조지아 주 14구 연방하원의원 마조리 테일러 그린 Marjorie Taylor Greene | |
출생 | <colbgcolor=#ffffff,#191919>1974년 5월 27일 ([age(1974-05-27)]세) |
미국 조지아 주 마일드빌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정당 | |
학력 | 조지아 대학교 (경영학 / B.B.A. ) |
가족 | 배우자 페리 그린 (1995~ ) 자녀 3명 |
경력 | 연방하원의원 ( 2021~ / 조지아 14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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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공화당 소속의 연방하원의원.공화당 내 트럼피스트이자 대안 우파 성향의 대표적인 인물로, 피자게이트, 큐아넌 등의 음모론을 주장하여 공화당 내에서도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를 AOC로 줄여 부르는 것과 같이 미국 언론에서는 줄여서 MTG라고 부른다.
2. 생애
2.1. 정치 입문 이전
1974년 5월 27일 미국 조지아 주에서 태어났고, 1996년 조지아 주 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2002년에 아버지인 로버트 테일러는 자신이 설립한 조지아 주 앨퍼레타에 본사를 둔 회사인 'Tailor Commercial'을 그녀와 그녀의 남편인 페리에게 매각했는데 둘은 각각 회사의 부사장과 사장을 맡았다. 그녀는 2010년에 자리에서 물러났다고 한다.
2016년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 때 정치에 참여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2017년부터 지금은 사라진 음모론에 가까운 사이트인 American Truth Seekers에 59건의 기사를 썼고, 2018년 1월부터는 Law Enforcement Today에 27건의 기사를 썼다. 공화당의 총기 규제 문제에 대한 타협에도 반대했다.
2018년 1월 설립된 보수 시민단체 Family America Project에서 직책을 맡기도 했다.
2019년 2월 미국 국회의사당 건물을 찾았다. 페이스북에 생중계 영상을 올렸는데 민주당 내 대표적 진보파인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의원실이 보이는 밖에서 '진짜' 미국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으라며 비난하기도 했다. 일한 오마르, 라시다 탈리브 두 민주당 무슬림 의원에 대해서는 임기 개시 때 성경에 손을 얹고 선서하기를 거부했기 때문에 나라의 대표자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2.2. 하원의원
당초 자신이 태어난 조지아주 제 6구 지역구에 출마를 선언하고 지역 활동을 하고 있었으나 조지아주 14구의 현역의원인 톰 그레이브스가 불출마 선언을 하자 그곳에 출마를 결정했다.2020년 2월에는 총기소지 권리 집회에 참석했다.
친트럼프 인사로 미국을 구하라, 사회주의를 멈춰라라는 구호를 썼다. 좌파성향의 안티파 조직들에게 북서부 조지아에서는 활동하지 못할 것이라며 직접 AR-15로 위협하는 영상이 페이스북에 의해 폭력 조장으로 삭제되기도 했다.
2020년 6월 9일, 경선에서 40.3%를 득표해 1위를 했지만 과반을 득표하지 못했기 때문에 신경외과 의사 출신의 존 코완과 결선투표를 치렀다. 결선에서 57.1%를 득표해 후보로 확정되었다. 조지아주 자체가 공화당 우세 지역이고 14구는 더 그러하기 때문에 사실상 당선이었다.
2020년 9월,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일한 오마르, 라시다 탈리브 의원들에게 또 살해위협을 하는 영상이 논란이 되어 페이스북에 의해 폭력 조장 사유로 삭제되었으며 결국 11월 본선에서 74.7%를 득표해 25.3%를 득표한 민주당의 IT 전문가 출신 후보인 케빈 오스달을 꺾고 당선되었다.
2020년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패했음에도 불구하고 임기 개시 때 '트럼프가 이겼다'라고 쓰인 마스크를 끼고 등장했다. 2021년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이 일어나자 시위대가 트럼프 지지자들이 아닌 안티파라고 주장했으며 자세한 조사에 반대했다.
조 바이든의 대통령 취임 바로 다음날인 2021년 1월 22일, '권력 남용' 혐의로 바이든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결국 하술할 음모론들과 동료 의원들에 대한 폭력 조장으로 인해 2021년 2월 등원한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모든 상임위 활동을 금지당했으며 심지어 공화당 하원의원들 일부도 표결에 동참했다. 2021년 4월경, 미국의 앵글로색슨 정치적 전통을 지키겠다며 '아메리카 퍼스트 코커스'를 만들 것임을 밝혔다. #
2021년 11월경, 바이든의 인프라 법안에 찬성한 13명의 공화당 하원의원들을 배신자라고 부르며 그들의 명단과 연락처를 공개했다. 해당 의원들은 공화당 내 강성 지지자들로부터 항의나 욕설은 물론이고, 심지어 살해 협박까지 받기도 했다고 한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에 친푸틴 집회에 참여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비난이 쏟아졌다. # 심지어 바이든과 의원들이 다 모인 자리에서 젤린스키의 연설을 시청하고 모두가 박수를 치는 마당에 혼자 박수를 거부하고 불만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2022년 3월 17일 어나니머스에서 이 여자를 표적으로 지목하기도 했다. #[1] 급기야 4월 22일에는 다음 조지아 주 선거에 출마할 자격에 대한 법정이 열렸는데 판례가 없는 재판이라 결과에 어느 정도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여기서 그녀는 거의 모든 질문에 모르쇠로 일관했다. 낸시 펠로시에 대해 반역자라고 주장했냐는 질문에도 모르쇠로 일관하려다 증거 제출을 부탁하자 |'어! 음! 그! 그게 아니라!'하며 당황하는 장면이 백미다. 너무 증거들이 대놓고 남아있어 위증죄를 적용할 수 있을지의 여부가 대두되었고 4월 27일 우크라이나 민주주의 방위 대여법안에 대해 반대표를 던진 10명 중 한 명이다. 물론 이 법안은 압도적 찬성으로 하원을 통과했다. 상원에서는 이미 4월 6일에 만장일치로 통과되었으며 2022년 6월, 대안 우파 논객 마일로 야노풀로스를 보좌관으로 임명했다. # 하지만 반유대주의 발언으로 논란이 된 카니예 웨스트와 함께 다닌 걸 알게 되자 손절했다고 밝혔다.
2022년 8월에는 공개적으로 미 연방정부의 신규 학자금 대출 상환면제 대책을 비난하는 성명을 냈다가 백악관 공식 트위터에서 마조리를 포함한 비난 성명을 낸 의원들 중에 코로나 기업 대출 면제 정책으로 탕감받은 빚 액수를 공개하는 초강수를 두면서 내로남불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2022년 9월 11일에 우크라이나군이 한창 승전보를 올리는 와중에 '우크라이나에 지원금을 더 보내고 싶어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본 적이 없었다' 라는 망언을 했다. #
텃밭 조지아 14구 답게 무난히 재선이 확정되었지만 저번보다 득표율이 10%p 정도 하락하기는 했다. 이번에는 공화당적으로 MAGA 성향의 큐어넌 신봉자들이 대거 당선되었기 때문에 외롭지 않은 의정활동을 할 것으로 보이며 자신이 계획했다면 의회 공격 당시 무장했을 것이라고 말해 비판을 받았다. #
제118대 하원에서 공화당이 다수당이 되면서 국가안보부를 담당하는 국가안보위에 배정되었다.
2023년 국정연설에서 바이든이 '일부 공화당 의원이 노년층을 위한 사회보장제도 폐지를 원한다' 라는 취지의 연설을 하자 자리에서 일어나 엄지손가락을 아래로 향하도록 하는 동작을 하면서 "거짓말쟁이!"라고 소리쳤다. #
CPAC에서는 미국 세금의 혜택을 받는 외국을 언급할 때 괌을 포함시켰다.
2023년 미국 국방부 기밀문건 유출 사태 때는 유출범 잭 테세이라가 체포되자 '바이든 정권은 백인 남성의 적'이라는 발언을 하면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
2023년 7월. 프리덤 코커스에서 추방되었는데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 편을 들고 다른 코커스 의원들을 비판하는 등 몇 주 전부터 갈등을 빚었으며 지난달 21일 하원 본회의장에서 로렌 보버트 의원과 크게 싸운 게 결정적인 원인이 됐다. # 하지만 9월 10일 트럼프와 독대만찬을 가질 정도로 여전한 트심을 증명해냈기 때문에 현 공화당의 상황을 생각하면 경선을 통과하지 못할 일은 없어 보인다. 오히려 이 인물과 대립한 사람이 RINO로 몰려 쫒겨날 가능성이 높다.
2024년 3월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연설에서 트럼프를 상징하는 옷을 입고 바이든 대통령을 향해 손가락을 찌르며 "레이큰 라일리. 그녀의 이름을 말하라(Say her name)"고 외쳤다.#[2]
2024년 4월, 뉴욕 지진은 회개하라는 신의 메시지라고 했다.#
2024년 4월,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지원이 공화당 하원 의장인 마이크 존슨의 적극적 동의하에 하원에서 통과되고 하원 의원 대다수[3]가 우크라이나 국기를 흔들며 이에 대해 환호하는 가운데 그녀는 발광을 일으키며 난리법석을 떨어 완전히 러시아 첩자로 낙인찍혔다. Moscow Marge라는 별명으로 흔히 거론되고 있으며 반역자라는 단어가 따라다닐 정도다. #
하지만 9월 나치 찬양으로 알렉스 존스를 경악하게 한 칸예 웨스트 처럼 그녀조차 충격받게 하는 일이 일어났는데 로라 루머[4]가 해리스가 인도에 있는 할머니를 방문한 사진을 X에 올리자 ”해리스가 대통령이 되면 백악관에서 카레 냄새가 나고 대통령 수락 연설은 콜센터[5]로 이뤄질 것“이라는 어마어마한 인종 차별 댓글을 달자[6]이런 인종차별 행위는 트럼프 지지율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10월에는 허리케인 헐린 관련해 '정부가 날씨를 통제하고 있다'는 등의 음모론에 "그렇다. 그들은 날씨를 통제할 수 있다. 그것이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것이 터무니없는 일이다"고 동조했다.
3. 성향
낙태는 여성이 평생 짊어져야 하는 최악의 상처라며 반대한다.총기소지자들의 권리를 보호할 것이며, 총기소지를 어렵게 하는 그 어떤 정책에도 반대한다고 밝혔다. 각종 총기난사 사건은 총기규제 찬성자들이 여론전을 위해 벌이는 것이라는 음모론도 주장했다.
성소수자 권리에 대해서도 부정적이다. 미국 대사관들이 성소수자를 상징하는 프라이드 플래그를 걸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고, 연방 차원의 평등법 제정에도 반대하며 트랜스여성의 여성 스포츠 참여도 금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맞은편 의원실의 마리 뉴먼 민주당 하원의원이 의원실 밖에 트랜스젠더를 상징하는 프라이드 플래그를 걸자 이에 맞서서 '성별은 남성과 여성뿐이다'라는 문구가 적힌 깃발을 걸었다. 마리 뉴먼은 트랜스여성인 딸이 있는데, 그녀를 '아들'이라고 미스젠더링도 했다. 학교에서 성소수자 권리를 가르치는 것에도 반대했다.
코로나19에 대해서도 마스크 착용 및 백신 접종 의무화에 반대했고 백신 여권에도 반대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입장 요구를 위해 보낸 서한에서 코로나19가 중국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바이러스라고 주장했다.
흑인의 생존권을 위한 Black Lives Matter 운동이 마르크스주의적이라며 오히려 백인 남성이 억압받고 있다고 했다.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 1년 후 가해 경찰인 데릭 쇼빈이 징역 22년 6개월을 선고받자 이를 비난하기도 했다. 경찰개혁에도 부정적이다.
샤리아를 믿는 무슬림은 미국 정부에서 일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2018년 중간선거에서 일한 오마르와 라시다 탈리브가 당선된 것은 이슬람이 미국을 점령하는 과정의 일환이라고 주장했고 2021년 1월 말 극우 성향의 영국 정치평론가 케이티 홉킨스와의 인터뷰에서 나라에 대해 전혀 감사하지 않는(즉 민주당을 지지하는) 백인들과 홉킨스를 바꾸고 싶다고 말했다.
공개적으로 진화론을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
외교적인 성향은 고립주의에 가깝다. 2021년 보수정치행동회의[7]에서는 국민들이 힘들게 번 세금은 중국, 러시아, 중동, 괌[8]을 위해서가 아니라 미국을 위해서 쓰여야 한다고 말하며 대외 원조나 개입을 반대했다. 2021년 미얀마 쿠데타에 대한 규탄 결의안에도 확인된 사실이 없다며 반대표를 던진 14명의 하원의원 중 한 명이다.
의원이 되기 전에 여러 음모론을 지지했다는 것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버락 오바마는 무슬림이고 비밀리에 북한을 방문하고 이란과 거래했다고 주장했으며,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대법관은 오래전에 죽었으며 민주당이 그것을 감추고 있다, 민주당이 아동 성매매 조직을 운영한다, 1999년의 존 F. 케네디 주니어의 죽음의 배후에는 힐러리 클린턴이 있다, 낸시 펠로시는 반역죄로 처형해야 한다 등의 주장을 펼쳤다. 2018년 캘리포니아 산불이 로스차일드 일가 때문이라는 반유대주의적 음모론이나 '백인 학살' 음모론도 주장했으며, 큐아넌의 상당수 주장이 사실로 밝혀졌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런 음모론 지지로 인해 모든 상임위에서의 활동이 금지되었으며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역시 그녀를 '공화당의 암'이라고 비판했다.
2021년 12월에는 캘리포니아나 뉴욕 같은 민주당 성향 주의 주민이 공화당 성향 주로 이주할 경우, '세뇌'가 풀릴 때까지 참정권을 임시 박탈해야 한다[9]고 주장했다.[10]
2023년 1월 대부분의 공화당 하원의원, 민주당 하원의원 109명과 함께 사회주의 규탄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다만 사회주의 비판은 미국에서 초당적인 안건이라 딱히 논란이 있는 것은 아니다.
여기까지 보면 알겠지만 트럼피스트이며 그 중에서도 강경한 대안 우파 성향이다. 실제로 트럼프와 독대나 단독만찬도 자주 가지고, 하원의장 문제로 MTG가 프리덤 코커스에서 추방되었을 당시 트럼프가 바로 MTG와 독대만찬을 가지며 힘을 실어줄 정도였다. 이 덕분에 단순한 재선 하원의원을 넘어서는 정치적 체급을 가지고 있으며, 트럼프 행정부가 다시 생길 경우 요직에 임명될 것이 거의 확실하다.
4. 여담
- 남편인 페리 그린과의 사이에서 자녀가 3명 있다.
-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에서는 세실리 스트롱이 전담 배우이다.
- 큐어넌 음모론 신봉자에 '공화당의 암'이라는 별명답게 별 괴상한 소리를 하는 걸로 유명하다. 예시로 게슈타포를 가스파초 폴리스라고 또박또박 발음하기도 한다. 근데 이런 사람이 트럼프 치세 때는 교육노동청에 앉아 있었다. 미국 뉴스에서 이 사람 이름이 보인다면 200% 확률로 괴상한 소리를 한 걸로 구설수에 오르는 거라 미국에서는 이름만 봐도 눈살을 찌푸리는 사람이 많다.
- 중간선거 과정에서 1천 250만 달러(약 154억 원) 가까이 모금하는 등 전체 하원의원 후보들의 모금액 중 10위권에 들 정도로 공화당 지지자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11]
- 크로스핏 애호가로 유명하며, 지금도 운동을 즐겨 하는지 자신의 SNS에 운동 영상이 많이 올라온다. 어지간한 남성보다도 더 근육질 몸매이다.
5. 선거 이력
연도 | 선거 종류 | 선거구 | 소속 정당 | 득표수 (득표율) | 당선 여부 | 비고 |
2020 | 미국 연방하원의원 선거 | 조지아 제14구 | | 229,827 (74.71%) | 당선 (1위) | 초선 |
2022 | 미국 연방하원의원 선거 | 170,162 (65.87%) | 재선 | |||
2024 | 미국 연방하원의원 선거 | 243,446 (64.37%) | 3선 |
6. 둘러보기
[1] 해당 트윗은 '러시아의 첩자 마조리 테일러 그린은 사상 최고로 어리석은 정치인으로 역사에 남을 것이다. 역사는 너에게 절대로 상냥하지 않을 것이며 그것은 우리 또한 마찬가지다.'라는 말과 함께 어나니머스 해시태그를 남겨두었다.[2] 라일리는 조지아주의 22살 여대생으로, 2024년 2월 아침 운동을 나갔다가 이튿날 캠퍼스 옆 숲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경찰은 베네수엘라 국적의 26살 남성 호세 이바라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이바라는 2022년 9월 미·멕시코 국경을 넘어 미국에 불법 입국한 것으로 파악된 것으로 이후 공화당의 바이든 행정부 이민정책 반대 집회의 소재가 됐다.[3] 민주당 210표 찬성, 공화당 101표 찬성, 112표 반대[4] 공식적으로 트럼프 후보와 아무 관계가 없다고 주장하지만 트럼프 전용기를 타고 유세현장을 같이 다니는 등 실질적으로 트럼프 참모로 여겨지는 여성이다.[5] 인도인들이 콜센터 직원으로 많이 일한다는 점에서 착안한 인종 차별이었다.[6] 참고로 해리스뿐만 아니라 J. D. 밴스 공화당 부통령 후보의 아내 우샤 밴스도 인도계이다.[7] Conservative Political Action Conference, CPAC. 미국 보수진영의 최대 행사이다. 공화당 정치인들뿐 아니라 초청받은 국내외의 단체와 인물들도 많이 참석한다.[8] 괌은 미국 영토다. 물론 미국이 괌을 포기하기만 기다리는 나라가 하나 있다.[9] "Brainwashed people that move from CA and NY really need a cooling off period."[10] 사실 그것이 이 인물이 저런 주장을 하는 이유이다. 민주당 지지자들이 의도적으로 조지아나 노스캐롤라이나로 몰려와서 선거를 조작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법으로 막아야 한다는 큐어넌의 주장을 그대로 읊은 것이다. 정작 2022년 선거에서 친트럼프 후보 허셜 워커는 낙선하였으나 비트럼프계 현직 주지사 브라이언 켐프는 8%p 차이로 재선에 성공한 걸로 보아 조지아와 애리조나의 최근 선거에서 공화당이 계속 패배하는 이유는 본인과 같은 친트럼프 후보에 대한 거부감이 더 큰 요인이었다.[11] 어떻게 보면 이 정도로 심하게 공화당이 MAGA 및 트럼피즘에 잠식되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실제로 2022년 중간선거에서는 공화당 경선에서 가장 중요했던 요소는 이른바 '트심'이었고, 트럼프에 대항하여 어그로를 끈 경우라면 몇 대에 걸쳐 내려온 지역의 정치 명가들도 모조리 트럼프가 내려보낸 후보에게 패배하며 숙청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