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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05:04:59

메가트론(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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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Decepticon_Mark.png
파일:메가트론 프로필.jpg
메가트론
Megatron / メガトロン
다른 이름 <colcolor=#000>NBE-1[1]
알트 모드 사이버트론 전투기,(1편, 5편)
사이버트론 탱크(2편)
그래나이트 군용 유조트럭(3편)
소속 디셉티콘
직위 디셉티콘 수장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휴고 위빙(1~3편) → 프랭크 웰커(4~5편)
파일:일본 국기.svg 나카무라 코타로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심승한[2][3]

1. 개요2. 작중 행적3. 평가
3.1. 행적 관련3.2. 전투력 관련
4. 무장
4.1. 시리즈 공통4.2. 1편4.3. 패자의 역습4.4. 트랜스포머 34.5. 최후의 기사
5. 완구6. 여담

[clearfix]

1. 개요

파일:174c871d1ec4d2358.gif
All hail Megatron!
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메가트론. 여기서도 어김없이 디셉티콘의 대장으로 등장한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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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트랜스포머 오리지널 시리즈

2.1.1. IDW 영화 코믹스

파일:external/www.bwtf.com/megatron.jpg

먼 옛날 메가트론은 옵티머스 프라임과 함께 사이버트론 행성의 지도자 격 위치에 있었다. 어느 날 옵티머스의 발굴단이 유적지에서 발굴해낸 고대 석상 속에 봉인되어 있는 '폴른'이라는 고대의 존재를 만난다. 폴른은 자신이 우주를 지배하는 것을 도와준다면, 고대 프라임의 힘과 사이버트론을 주겠다며 메가트론을 회유한다. 이 꾀임에 넘어가 세뇌된 메가트론은 눈이 붉어졌고, 폴른을 자신의 스승으로 섬기며 자신을 따르는 무리를 모아 디셉티콘을 결성하고 사이버트론의 지배자가 되려 했다. 갑작스러운 메가트론의 변심에 당황하던 옵티머스는 역시 자신을 따르는 무리를 모아 오토봇을 결성한다.

전세가 불리해진 옵티머스 프라임이 올스파크를 우주로 사출하자, 메가트론은 전투 도중에 올스파크를 쫓아간다. 추격 도중에 올스파크를 놓쳤다고 폴른에게 보고하자 크게 혼나고, 당장 올스파크를 가져오라는 명령을 받는다. 영화 내내 메가트론이 부하가 당하건 말건 올스파크만 쫓아다니는 것은 폴른의 명령을 완수하기 위해서이다.

이후 올스파크를 쫓아 지구 대기권으로 진입하던 중 북극에 추락해 빙하 속에 빠져 얼어버린다.[4] 그 후 수천 년이 흘러 1897년, 샘 윗위키의 증조부 아치볼드 윗위키는 북극 탐험 도중 우연히 얼어붙은 메가트론을 발견한다. 이 때, 그의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가동시켜서 메가트론의 눈빛과 마주치는 바람에 그가 쓰고 있던 안경에 사이버트론의 문자가 각인된다. 메가트론은 후버 댐으로 옮겨지고 미국은 그의 몸을 연구해 컴퓨터, 비행기, 자동차, 무기 등 다양한 기술들을 습득한다.

2.1.2. 트랜스포머

파일:트랜스포머(영화)/로고1.jpg
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의 메인 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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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Megatron!
나는 메가트론이다!
빙결에서 해방되며
1편의 최종 보스. 변신 형태는 사이버트론 전투기.[5] 로봇모드는 부품들이 섞여있어 조잡한 느낌을 주고 손가락도 가냘프며, 이빨 달린 흉측한 괴물의 모습을 하고 있다.
후버 댐에서 탈출하는 메가트론

지구에 온 디셉티콘들이 후버 댐 내부에 얼려져 있던 메가트론을 찾아내 해빙시키면서 수천년 만에 다시 깨어난다. 수천년간 자신을 냉각시켰던 얼음을 부수고 해빙되자마자 철퇴로 댐 내부에서 깽판을 치고 전투기로 변신해 탈출한다. [6] 깨어난 메가트론은 스타스크림과 재회해 올스파크의 행방을 묻는다. 스타스크림이 올스파크를 잡것들이 가져가서 놓쳤다고 하자 또 너에게 실망했다면서 당장 가서 찾아오라고 명령한다. 뚜렷한 목적과 깨어나자마자 모두를 무차별적으로 공격함으로써 자신이 이 영화의 최종보스임을 관객에게 각인시킨다.

이후 올스파크를 가지고 도망간 오토봇과 미군을 쫓아서 도시로 날아온다. 재즈를 공격해 제압한 후 끌고 가서는 반으로 찢어 죽여버린다. [7][8]디셉티콘들에게 공격을 명령한 다음엔 뒤늦게 현장에 도착한 옵티머스 프라임과 전투를 벌인다.
메가트론 VS 옵티머스 프라임

전투가 시작되자마자 곧바로 재즈를 내동댕이 친 뒤 전투기로 변신하여, 옵티머스를 건물 여기저기에 처박다가 다시 땅에 처박는 등 시종일관 우위를 점한다.
옵티머스: 메가트론!
메가트론: 프라임!
(메가트론이 전투기로 변신하여 옵티머스에게 달려들자, 옵티머스는 전투기 날개를 잡고 붙든다.)
메가트론: 지구인들은 살 자격이 없어.
옵티머스: 스스로 선택하는 건 그들의 몫이다.
메가트론: 그렇다면, 너도 같이 죽어라! 놈들의 멸종에 동참이나 하시지!
무슨 공격을 하고 싶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전투기로 변신해 하늘을 난다. 옵티머스는 날아가는 메가트론에게 매달려 불안정한 활공을 하다가 건물 중심부에 그대로 들이받아 수많은 사상자를 발생하게 된다. 오토봇중에서 가장 큰 오토봇인 프라임을 한손으로 집어던져버린다. 퓨전 캐논을 발사하기 전 조준을 위해 잠시 멈춰있는 동안 옵티머스의 이온 블래스터에 맞아 잠깐 밀려난다.[9]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타격이 없었는지 퓨전 캐논으로 옵티머스를 멀리 날려버린다.
Give me the Cube, Boy!
큐브를 내놔, 꼬마야!
Oh, so unwise.
오, 참으로 어리석구나.

다시 샘 윗위키를 빌딩 꼭대기까지 쫓아가 스타스크림과 같이 샘을 포위한다. 그리고는 "용기에서 우러난 행동이냐, 그저 겁에 질려서 도망갈 뿐이냐, 살덩이야? 올스파크를 넘긴다면 내 애완동물로 삼아주마."라며 샘에게 협박이 담긴 회유를 하지만 샘은 이를 거절한다. 결국 철퇴로 샘이 매달린 건물의 동상을 부숴 낙사시키려 하지만 미리 빌딩 밑에 매달려있던 옵티머스 때문에 실패하고, 다시 그와 싸운다.
You still fight for the weak! That is why you lose!
아직도 약자들의 편에서 싸우다니! 그래서 네놈이 지는 거다!
메가트론의 죽음
I'll kill you! Mine! Allspark!
메가트론: 죽여버리겠다! 올스파크는 내 거다!
Sam, Put the cube in my chest now! Sam! No, Sam!
옵티머스 프라임: 샘, 이제 큐브를 내 가슴 속에 넣어라! 샘! 안된다, 샘!
(샘이 메가트론의 스파크에 올스파크를 융합시키자 메가트론이 죽는다.)
You left me no choice, brother.
옵티머스 프라임: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형제여.

처음에는 옵티머스를 이리저리 내던지고 걷어차는 등 완전히 압도하지만 미 공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점점 밀리기 시작하더니, 올스파크를 가진 샘에게 달려들려다 옵티머스에게 다리를 걸려 넘어진다.

그럼에도 끝까지 올스파크를 빼앗으려고 발악하나 메가트론의 스파크가 드러난 것을 본 샘이 올스파크를 갖다 대고, 스파크가 올스파크와 융합되면서 터져 사망한다. 이후 시체는 왼팔과 오른쪽다리가 없는 상태로 다른 디셉티콘들의 것과 함께 로렌시아 심해에 수장된다.

본작에 등장한 트랜스포머들의 프로토폼 형태는 전부 동일한 디자인의 외골격 타입의 디자인인데 메가트론 혼자 특유의 디자인을 하고 변신모드도 있다.

2.1.3.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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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형태는 비행이 가능한 사이버트론 탱크.[10]
Megatron: Starscream, I'm home!
메가트론: 스타스크림, 내가 돌아왔다!
Starscream: Lord Megatron, I was so relieved to hear of your resurrection.
스타스크림: 메가트론 각하, 대장님의 부활 소식을 듣고 안심했습니다.
You left me to die on that pathetic insect planet!
메가트론: 나를 그 하찮은 벌레들의 행성에 죽게 버려 둔 놈이 말이냐?!
Starscream : Only to help spawn our new army! The Fallen decrees it!
스타스크림: 새 군대를 만드는 걸 돕기 위해서였습니다! 폴른 님의 지시였죠!
After all, in your absence, SOMEONE had to take command...
무엇보다, 주인님께서 안 계시니, 누군가는 지도자의 자리를 대신해야 했었습니다...
(메가트론이 으르렁거리며 스타스크림을 걷어차 디셉티콘 유생들의 알에 처박고 그의 목을 조른다.)
So disappointing..!
메가트론: 참으로 실망스럽군..!
Starscream : Hatchlings! Hatchlings! Careful, fragile!
스타스크림: 아직 부화하지 않은 녀석들이니 조심하십시오!
Even in death, there is no command but MINE!
메가트론: 죽더라도, 지도자는 오직 나 뿐이다!

My master, I failed you on Earth. The Allspark is destroyed and without it, our race will perish.
메가트론: 스승님, 제가 지구에서는 실망을 시켜드렸죠. 올스파크가 파괴되어 사라졌으니, 우리 종족은 몰락할 겁니다.
Oh, you have much to learn, my disciple. The Cube was merely a vessel. It's power, it's knowledge, can never be destroyed. It can only transform.
폴른: 오, 넌 아직 배워야 할 것이 많구나, 나의 제자여. 큐브는 그저 그릇일 뿐. 그 힘과 지식은 절대 파괴되지 않는다. 그저 변신할 뿐이지.
How is that possible?
메가트론: 그게 어떻게 가능하죠?
It has been absorbed by the human child. The key to saving our race now lies within his mind.
폴른: 그것이 지구인 소년에게 흡수당했으니. 우리 종족을 구할 열쇠가 놈의 머리 속에 들어있다.
Well, then, let me strip the very flesh from his body!
메가트론: 그럼 제가 놈을 갈가리 찢어 꺼내겠습니다!
And you will, my apprentice, in time. For millennia, I have dreamed of my return to that wretched planet where I, too, was once betrayed by the Primes I called my brothers... Only a Prime can defeat me. and now, only one remains.
폴른: 그리 될 게다, 나의 제자여. 수천 년 동안, 그 하찮은 행성으로 돌아갈 꿈만을 꾸었지. 내가 형제라고 부르던 프라임들에게 배신당했던 그 곳으로... 오직 프라임만이 나를 쓰러뜨릴 수 있지. 이제 고작 하나만이 남았고.
Optimus... he protects the boy.
메가트론: 옵티머스... 놈이 소년을 보호하고 있지요.
Then the boy will lead us too him, and revenge will be ours.
폴른: 그렇다면 소년이 우리를 그 놈에게로 이끌 것이고, 복수는 우리의 것이 되리라.
Yes...
메가트론: 예...
Starscream : The boy will not escape us! We have him in our sights. Without the energon, the hatchlings will keep dying.
스타스크림: 그 소년은 도망치지 못 합니다! 우리의 시야 안에 있으니까요.[11] 에너존이 없다면, 유생들은 계속 죽어갈 겁니다.

폴른의 부하로 등장하며, 폴른을 스승으로 섬기고 있다.

원래는 1편에서의 엔딩처럼 시체가 로렌시아 해구에 묻혀 있었으나, 미군의 통신을 도청해 메가트론의 시체와 올스파크 조각의 위치를 알아낸 사운드웨이브의 지시로 래비지, 스칼펠, 믹스마스터, 롱 홀, 램페이지, 스크랩메탈이 심해로 내려가 미군에게서 훔쳐낸 올스파크 조각을 메가트론의 이 사이에 꽂으면서 다시 부활하게 된다. 스칼펠이 부서진 몸을[12] 대체할 부품이 필요하다고, 작은 녀석을 죽이라고 하자 믹스마스터와 롱 홀이 스크랩메탈을 죽여 그 부품을 사용했고, 때문에 외형이 1편 때와 상당히 달라졌다.[13]

그렇게 부활한 메가트론은 자신을 감시하던 잠수함을 파괴하고 곧바로 토성 언저리에 있는 전함 네메시스의 잔해로 날아가 스타스크림, 폴른과 재회한다. 폴른에게서 옵티머스를 죽이고 매트릭스를 찾으라는 지시를 받고 지구에 돌아와 매트릭스의 위치 정보를 알고 있는 샘 윗위키를 노린다.

부하들인 스타스크림과 그라인더를 시켜 샘과 일행을 납치시키고 페공장에 숨어 자신의 앞으로 데려온 후, 스칼펠에게 샘의 머릿속에 들어 있는 정보를 뽑아내게 하고 산 채로 샘을 해부하라고 명령하지만, 도중에 옵티머스 프라임과 범블비가 난입해서 샘과 일행을 탈출시킨다.
우리 종족의 미래가 일개 인간 하나의 목숨보다도 못하단 말이냐?(Is the future of our race not worth a single human life?)
스타스크림, 그라인더와 함께 옵티머스 프라임에 맞서 싸우며 수적 우세로 몰아세우고 발차기로 마스크를 파괴하나, 이내 다리에 칼빵을 맞고, 죽빵도 덤으로 맞고 쓰러진다.[14]
참으로 나약하구나!(You are so weak!)
그러다 옵티머스가 방심한 틈을 타 뒤에서 데스 락 핀서로 찔러 기습하고 퓨전 캐논으로 쏴 죽인다.
That went well.
메가트론: 잘하는 짓이군.
We've lost the boy, master. The Autobots must be shielding their signals...
스타스크림: 소년을 놓쳤습니다, 주인님. 오토봇이 신호를 숨겼을지도...
I can't even rely on you to swat a simple insect!
메가트론: 그깟 벌레 하나를 놓치다니 믿을 수 없군!
One insect, among seven billion...?
스타스크림: 70억 벌레 중 하나를...?
Shut up!
메가트론: 시끄럽다!
He could be anywhere!
스타스크림: 어디에도 있을 수 있단 말입니다!
Then we will force them to find him for us! It's time for the world to know about our presence.
No more disguises, NO MERCY! The time has come for my master's arrival.
메가트론: 그렇다면 지구인들이 놈을 찾게 만들어야지! 이제 놈들의 세상에 우리의 존재를 알릴 때가 왔다.
더 이상의 은신도, 더 이상의 자비도 필요없다! 이제 내 스승님께서 오실 때가 된 것이다.

오토봇의 공격으로 샘을 놓치고 뉴욕에서 스타스크림을 팬다. 하필이면 시끄럽다 하면서 짓밟은 부위가 스타스크림의 거기이다. 폴른이 지구로 오자 세상에 자신들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전류로 샘 윗위키를 찾으라는 폴른의 방송을 내보내고 스타 하베스터가 있는 이집트로 간다.

이집트에 도착한 메가트론은 스타스크림에게서 샘이 매트릭스를 찾아 옵티머스를 부활시키려 한다는 정보를 듣고 디셉티콘 군단들을 지휘하고, 태양을 파괴하기 위해서 데바스테이터를 불러 피라미드에 파묻혀 있던, 매트릭스를 통해 가동되는 태양 파괴장치인 스타 하베스터를 발굴해 낸다. 그 후 디셉티콘 부대와 함께 이집트에 도착한 미군과 오토봇들과 교전하다가 샘을 쫓아가서 퓨전 캐논을 쏴 치명상을 입히고 도주한다.
Megatron: Fallen, My master.
메가트론: 폴른, 나의 스승이시여.
The Fallen : My brothers could not stop me from this. ...
폴른: 내 형제들조차 나를 막을 순 없었다.
Megatron: Yes.
그렇습니다.
The Fallen: Now, I claim your sun!
폴른: 이제, 너희 태양을 차지하노라!
In moments, we'll be at firing strength.
메가트론: 이제 발사 단계에 다다를 겁니다.

그러나 샘은 죽지 않았고, 선대 프라임들의 영혼과 만나 되살아나서 매트릭스를 사용해 옵티머스 프라임을 부활시킨다. 이때 폴른이 나타나 매트릭스를 빼앗고 염력으로 미군들을 제압한다. 그러나 제트파이어의 희생으로 강해진 옵티머스가 스타 하베스터를 파괴하고, 이에 분노해 옵티머스와 싸운다. 처음에는 데스 락 핀서의 참격과 퓨전 캐논으로 옵티머스를 밀어붙였으나 옵티머스가 메가트론의 오른팔을 붙잡아 오른팔에 달린 퓨전 캐논을 메가트론 본인의 머리에 대고 쏴 버리는 바람에, 머리의 일부가 날아가고 이후 오른팔도 잘린 뒤 마무리로 부스터 캐논을 맞고 날아가 처박히며 만신창이가 되고 만다.[15]

후에 결국 폴른마저 옵티머스에게 죽고,
Megatron: No, No...
메가트론: 안 돼, 안 돼...
Starscream: Not to call you a coward master but sometimes cowards do survive...
스타스크림: 딱히 주인님께서 겁쟁이시라는 건 아니지만, 가끔은 겁쟁이가 살아남는 법이죠.
Megatron: This is not over.
메가트론: 이게 끝이 아니다...

결국 군세를 모두 잃고 중상을 입은 채로 스타스크림과 함께 후퇴한다.

1편에 비해 너무 약해진 모습을 보여주는 바람에 전작보다 포스가 줄었다는 평가가 많지만, 그나마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옵티머스에게 치명상을 입혀 살해한 성과가 있기 때문에 옵티머스와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고 순삭된 3편, 기습만 했던 5편보단 나은 편이다.[16]

디자인은 육중한 사이버트론 탱크로 변신하는 비클 모드와 더불어 G1의 디자인을 적절히 재해석한 듯한 멋진 모습 덕분에 평가가 좋다.

2.1.4. 트랜스포머 3

파일:attachment/uploadfile/mega3.jpg

파일:external/tfwiki.net/Dotm-megatron-face.jpg

파일:external/photos.imageevent.com/DOTM%20Concept%20Art%20-%20Megatron.jpg

변신 형태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풍으로 개조한 맥 그래니트.

전작에서 입은 부상을 가다듬는 동안 은둔하기 위해 사이버트론제 차량이 아닌 지구제 트럭을 처음으로 스캔했다.[17] 그리고 전편에 오른손을 잃었기 때문에 새 손을 장착했다. 오른손은 손가락이 네개인 인간형에 왼손은 1편과 유사한 손 모양이다.
All hail Megatron!
메가트론: 모두 메가트론을 경배하라!
Starscream : Oh, my poor master. How it pains me to see you so wounded, so weak...
스타스크림: 오, 가엾은 주인님. 중상을 입고 약해지신 모습을 보니 가슴이 아픕니다...
Megatron : Spare me, you gaseous sycophant! You know what you are told, which is nothing!
메가트론: 헛소리 마라, 이 거짓말쟁이 아첨꾼아! 아무것도 모르는 주제에!
아프리카에서 동물들을 상대로 '메가트론을 경배하라'고 외치는 한심한(...) 신세로 등장.[18] 그리고 새끼 디셉티콘들에게 먹이를 준다. 전편에서 입은 부상의 경우 오른팔과 눈은 복원되었지만 그래도 완벽히 회복되지는 않아서 너덜너덜한 방수포를 로브처럼 둘렀다.거적대기 이때 스타스크림이 나타나 지금의 모습을 보니 안타깝다고 말하자 화를 내기도 했다. 그러던 중 사운드웨이브와 레이저비크가 합류해 보고하자 지구인 협력자들을 제거하라고 지시한 뒤 새로운 계획을 실행한다. 수리하느라 자신의 머리 위를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스칼펠들을 계속 잡아서 던지거나 터뜨려버린다.
Oh, my master, such a brilliant scheme! So when Sentinel left Cybertron, it was to defect!
스타스크림: 오, 주인님, 정말 기발한 계획입니다! 센티널이 사이버트론을 떠난건, 망명이었군요!
He was meant to rendezvous with me here on Earth, before fate waylaid us both. The only way to revive him: we needed Prime and his Matrix.

메가트론: 그는 나와 지구에서 만날 예정이었으나 운명의 장난이 있었다. 그를 되살리기 위해선, 프라임이 가진 매트릭스가 필요했지.

오토봇들에게 아크에 관한 정보를 일부러 흘려 옵티머스가 달에 있던 센티널 프라임을 구출하게 한다. 스페이스 브리지의 개발자이자 그걸 제어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인 센티널은 오토봇과 함께하는 척하다가 아이언하이드를 살해하며 배신을 선언한다. 사실 센티널은 지구에 오기 전 메가트론과 협상을 했던 것이다. 그 후 스페이스 브리지를 작동시켜 달에 숨어있던 디셉티콘들과 전함을 지구로 전송시킨다. 즉, 이 계획은 센티널을 끌어들이고 자신들의 고향인 사이버트론의 재건을 위해 지구인들을 노예로 삼으려는 속셈이었다. 또한 센티널과 메가트론은 오토봇들이 자신들을 방해하지 못하게 지구인들에게 지구의 평화를 원한다면 오토봇을 추방하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지구인들이 오토봇을 추방하자, 센티널과 함께 사이버트론을 지구로 소환하기 위해 시카고를 점령한다.

이후 스페이스 브리지를 설치하는 모습을 보고 흡족해하며 센티널에게 우리가 함께 사이버트론을 재건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센티널에게 자신은 사이버트론 재건을 위해 협력할 뿐이며 절대 네놈들 밑에서 일해주는 것이 아니라는 일갈과 함께 폭행을 당하는 굴욕을 맛본다.

그리고....

파일:트랜스포머(영화)/로고1.jpg
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의 메인 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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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안습의메가트론.jpg
Cybertron... You're saved... At last...! Oh, Have you come to surrender?
메가트론: 사이버트론이여... 너는 구원받았구나... 마침내...! 오, 항복하러 왔나?
Was it all worth it?
칼리: 이걸로 만족하는 거야?
Obviously.
메가트론: 물론이지.
All your work to bring Sentinel back, and now clearly he has all the power! It's actually almost tragic!
칼리: 네가 한 일은 겨우 센티널을 되살린 것 뿐인데 이제 그가 모든 권력을 차지했잖아, 참 비극적이네!
You dare lecture me, Slave?!
메가트론: 노예 따위가 감히 날 설교하려 해?!
Your Decepticons finally conquering this planet, and yet their leader won't be you!
칼리: 너희 디셉티콘이 마침내 이 행성을 정복했지만, 그럼에도 대장은 네가 아니야!
It will be me! It will always be me!
메가트론: 내가 대장이야! 내가 언제나 대장이었어!
In any minute now... you'll be nothing... but Sentinel's bitch!
칼리: 이제 곧 있으면... 넌 아무것도 아니라고... 센티널의 졸개가 되겠지!
딜런이 오토봇이 살아있음을 알리자 디셉티콘을 시켜 추적하라고 명령한 뒤에는 센티널과 오토봇의 싸움에도 방관만 한 채 사이버트론이 내려오는 것만 바라보고 넋을 놓는 처지가 된다. 하지만 칼리가 난입해 이대로 가면 모든 공과 업적은 센티널이 다 가져가 메가트론은 그의 졸개가 될 것이라며 도발하자 포효하며 칼리를 위협하나, 이미 센티널에게 자리를 위협당한 메가트론은 칼리의 말에 반박하지 못하다 마음을 다잡더니..
여긴 내 행성이다!
This is my planet!
그리고 결국, 옵티머스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리려던 센티널을 기습, 총으로 쏘고 두들겨 패고 복부를 뜯어내면서 무자비하게 쓰러뜨린다.

이후 오토봇과 샘의 활약으로 사이버트론이 파괴되고 디셉디콘 군세도 사라지자,
Now, we need a truce. All I want is to be back in charge. Besides... who would you be without me, Prime?
메가트론: 이제 휴전을 제안해야겠군. 내가 원하는 건 지도자의 자리 뿐이다. 게다가... 내가 없으면 넌 뭐가 되나, 프라임?
Time to find out.
옵티머스: 확인해 볼까.
센티널을 제압한 뒤 옵티머스에게 '내가 없는 너는 뭐가 되겠느냐'라며 휴전을 제의하나 옵티머스는 ''확인해 볼까.(Time to find out.) 라고 말한 뒤 메가트론을 도끼로 처치한다.[19][20] 이 장면에서 옵티머스의 모습이 상당히 비열하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옵티머스도 1편까지는 메가트론을 '형제'라 불렀으나 적으로서 마주친 것이 내리 세 번, 거기다 한번은 자신을 죽인 자이기도 하니 옵티머스로서는 더이상의 자비가 남아있지 않다거나, 이미 정나미가 떨어질대로 떨어졌다고 봐도 무리는 아니다. 무엇보다 '내가 죽으면 혼자 남은 너는 뭐가 되냐'라는 말은 부관이였던 재즈를 죽이고, 재즈 사후 새 부관이였던 아이언하이드를 살해한 센티널과 거래까지 한 데다 무엇보다 옵티머스를 직접 죽였던 장본인이 할 소리라기엔 매우 뻔뻔한 발언이다. 메가트론이 들고 있던 총은 옵티머스가 목숨을 구걸하던 센티널을 황천길로 보내버리는데 사용되고, 내동댕이 쳐진다.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메가트론이 센티널로부터 목숨을 구해주고 휴전을 제안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고도 없이 싸울 의향이 없는 메가트론을 단숨에 참수해버린건 너무하다는 의견이 많다. 무엇보다 아무리 메가트론이 당황했다지만 지나치게 쉽게 죽은 해당 장면 연출에 대해 비판하는 의견도 많다. 물론 당시 상황 자체는 옵티머스가 메가트론을 기습한 것이나 다름없어서 대응할 틈도 없이 도끼부터 정통으로 맞았고, 애초에 메가트론 본인이 1편에 비해 크게 약화된 상태라[21] 제대로 붙었어도 승산이 크진 않았을 것이라 말이 안 되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너무 안습하게 순삭당하기도 했고, 옵티머스는 옵티머스대로 (선의는 아니었을지언정)엄연히 자기 목숨을 구하고 휴전을 제안한 메가트론을 다짜고짜 기습해서 살해한게 되어버려 영 모양새가 안 살게 되었다. 때문에 후술할 소설과 코믹스의 결말을 호평하는 팬들이 더 많은 편.

소설과 코믹스에서는 센티널의 뒤통수를 친 후 쓰러진 옵티머스를 일으켜 세워주곤 힘을 합쳐[22] 센티널을 쓰러뜨린다. 그 후 옵티머스에게 자신은 싸움에 지쳤다면서 자기 목숨을 가져가려면 마음대로 하라고 말하지만, 옵티머스는 '나는 너희들과 다르다'라며 메가트론을 죽이지 않는다. 메가트론은 '고향이 너희들과 함께 할 만큼 회복되면 전령을 보내겠다'는 말을 남기고 디셉티콘 잔당들을 이끌고 사이버트론을 재건하기 위해 돌아간다. 차라리 영화가 이렇게 끝났다면 메가트론의 안습함도 많이 줄었을 것이다.[23] 그러나...

2.1.5.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파일:external/tfwiki.net/Megatron_Head_at_KSI.jpg

KSI에서 정부와의 거래를 통해 메가트론의 머리를 회수한다. 메가트론의 머리를 통해 트랜스포머들의 정보를 추출하고, 옵티머스를 본뜬 로봇을 만들려 하지만, 알 수 없는 원인에 의해 로봇은 계속 메가트론과 유사한 형태로 만들어졌다. KSI는 이 시제품을 갈바트론이라고 칭한다. 메가트론은 이 로봇에게 큰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 자세한 것은 갈바트론 문서 참고.

2.1.6.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파일:기사트론.jpg

알트 모드는 사이버트론 전투기.

어째서인지 전작의 갈바트론이 아닌 전혀 다른 형태로 부활해 있고, 본인도 스스로를 '갈바트론'이 아닌 '메가트론'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변신 과정도 4편에서 나온 인조 트랜스포머들과 달리 일반적인 트랜스포머들과 동일하다. 락다운과 마찬가지로 창조주 쿠인테사의 부하로 있는데, 이러한 모습은 쿠인테사가 새로운 형태로 개조한 결과일 가능성이 크다.

전작에 등장한 갈바트론과 동일인물인지의 여부는 감독도 작가도 자세한 설정을 밝히지 않았지만 딱히 별다른 묘사가 없는 걸 보면 그냥 어영부영 동일인물로 퉁쳐버린 듯. 때문에 메가트론 관련한 배경 설정이나 묘사가 엄청나게 생략됐고, 그 어떤 등장인물도 그가 부활한 걸 놀랍게 여기는 묘사가 없다.심지어 이 설정 오류를 지적하는 기사까지 떴다.

그래서 팬들은 차라리 사라진 시대의 갈바트론이 부활한 1~3편의 메가트론과 동일인이고, 5편에 나온 메가트론은 쿠인테사가 만든 클론, 아니면 아예 비틀어서 5편의 메가트론은 어떤 디셉티콘이 메가트론을 존경해서 자신이 메가트론을 자처한 사칭범이라는 설정으로 구 디셉티콘의 네오 디셉티콘화 VS 쿠인테사의 신 디셉티콘으로 3파전으로 가는 게 낫다는 지적 혹은 2차창작 팬픽이 간간히 보이는데 놀랍게도 본편 스토리보다 어지간하면 차라리 낫다는 소리가 나온다.[24]

파일:Transformers-5-The-Last-Knight-Megatron.jpg

여담으로 메가트론의 이마에 새겨져 있는 사이버트론 문자는 'Megatron knight'라는 글귀다. 옵티머스에게도 네메시스 프라임으로 거듭나며 저런 문양이 새겨졌다. 눈이 보라색으로 변한 것도 그 때문. 또한 얼굴 오른쪽이 붉은색인데 이것은 쿠인테사의 부하임을 나타내는 것이다. 옵티머스도 쿠인테사에게 세뇌당하기 직전 따귀를 맞는데 맞은 부분이 똑같이 붉은색으로 변하고 이후 세뇌가 풀렸을 때 사라진다.

파일:R1280x0.jpg
바리케이드: 메가트론 님.
메가트론: 저리 치워. 보고해라. 부적을 찾았는지나 말해.
바리케이드: 제가 봤습니다. 죽어가는 기사가 지구인에게 줬습니다만, 지구인의 화력이 강했습니다.
메가트론: 부적을 가져가게 놔뒀다고? 우리가 차지해야 한다. 부적이 없다면 지팡이를 찾을 수 없어.
초반부엔 바리케이드의 보고를 받고[25], 레녹스 대령을 포함한 CIA 요원들과 협상해[26] 수감된 부하들 몇몇(드레드봇, 모호크, 니트로 제우스, 온슬로트)을 미 정부로부터 되찾은 다음[27] 사이버트론 기사단을 규합할 표식을 지닌 케이드 예거를 추적한다.

이후 쿠인테사의 세뇌가 풀려 제정신이 돌아온 옵티머스가 혼란스러워하는 사이 니트로 제우스와 함께 기습해서 지팡이를 빼앗고 쿠인테사에게 전달. 최종전에선 오토봇들과 전투를 벌인다.
메가트론: 우리는 한때 형제였다!(We were brothers once!)
옵티머스: 한때였지.(once.)

활약은 초반에 TRF에게 당할까 봐 지하에 숨어지낸 것은 물론, 중반부에는 케이드와 오토봇의 협공에 밀려서 동료들을 잃으며 후퇴하고 후반부에는 에드먼드 버튼이 쏜 지팡이형 총과 TRF의 공격에 데미지를 입고 핫로드의 시간을 멈추는 무기와 하운드의 개틀링건 콤보에 비틀거리고 범블비에게 캐논으로 결정타를 날리려는 찰나, 옵티머스에게 기습당해 팔이 잘리는 굴욕을 당한다. [28]그러나 괴력과 맷집은 어디 가지 않는지 기어이 옵티머스를 제압하고 위의 대사를 날리지만, 금세 일어난 옵티머스의 뒤돌려차기를 맞아 벽이 부서져서 밖으로 나가 떨어진다. 역대 옵티머스와 메가트론의 대결 중 가장 짧다. 20초도 채 되지 않을 듯. 그 후로는 등장하지 않아서 죽었는지 살았는지는 알 수 없다.

작중에서 수난을 당하기는 했으나 하운드, 핫로드, 범블비 셋을 상대하다가 옵티머스에게 기습당해 오른팔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옵티머스의 칼을 붙잡아 힘으로 찍어 눌러 제압한 걸 보면 2편~3편의 메가트론과 4편의 갈바트론보다[29] 훨씬 강한 듯하다. 게다가 퓨전 캐논도 1편의 무지막지한 위력에 비해 너프된 것일 뿐, 몇 발 쐈다고 주변에서 폭발과 화염이 일어나는 걸 보면 약한 것도 아니다. 사실상 무장만 다르지 1편의 메가트론과 비슷한 수준으로 추정된다.

전반적으로 거대한 로봇 기사와 같은 디자인으로 나왔는데, 비슷한 기사 디자인인 옵티머스보다는 호평이 많은 편. 애초에 메가트론은 대부분 검투사였다는 설정이지만 옵티머스는 사서, 정보관리원처럼 기사와는 거리가 먼 설정이기 때문이다. 오른팔의 퓨전 캐논도 원작의 설정을 잘 살려서 호평받는 부분이고 이에 못지않은 멋진 검을 들고 있어서 많은 팬들이 옵티머스와의 검술 일기토를 볼 수 있겠다고 기대했으나 정작 검은 지구인들을 위협할 때 이외엔 거의 사용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퓨전 캐논을 훨씬 더 많이 사용했다. 게다가 검을 전투에 처음으로 활용한 후반부에서도 하운드를 끝장내려는 찰나의 순간에 핫로드가 시간을 멈추는 바람에 놓치고 만다.

파일:TLK_Megatron_dragon_concept_art.jpg
여담으로 드래곤폼으로 변신하거나, 입에서 불을 내뿜는 컨셉아트가 있다. 이를 보아 초기의 알트 모드는 드래곤형이었으나, 아무래도 드래곤스톰과 너무 유사한 모습이어서 폐기된 것으로 추정된다. 팬들은 이 모습이 등장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고 있다.

3. 평가

3.1. 행적 관련

지능이 대단히 높다. 1편은 깨어나기 전까진 스타스크림이 전두지휘 했고 2편은 폴른의 수하로서 행동했고 3편에는 센티널 프라임에게 수모를 당하고 최종 전투에선 센티널이 디셉티콘들을 지휘했지만 3편부터의 행적을 보면 과연 사이버트론을 거의 정복하다시피한 디셉티콘의 리더란 타이틀이 장식이 아니라는듯 늘 인간들보다 몇수는 앞서서 자기 계획을 진행시키고 인간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하다가 오토봇들 덕분에 살아나는 전개가 반복된다.

3편에서 사이버트론을 재건하기 위해 수많은 내통자들을 협박하고 회유하여 거느린 후 부리면서 오토봇들과 인류를 뜻대로 조종하여 지구정복에 성공할 뻔했고, 4편에선 KSI를 뜻대로 부려 부활하고 지구정복에 거의 성공할 뻔한다.[30] 5편에선 TRF와 서로 이용해먹었으나 결국 한 수 앞서 뜻을 이룬 것 또한 메가트론이었다.

여러 시리즈에서 사이버트론를 부흥시키려는 모습 때문에 악당임에도 애국자로 보인다는 평가가 있다. 1편에서의 활약과 언행을 생각하면 그보다는 극단적인 국수주의로 보이겠지만. 사이버트론을 다시 위대하게

3.2. 전투력 관련

1편에서는 재즈를 손쉽게 반토막 내는가 하면, 옵티머스 프라임을 시종일관 압도하는 등[31][32] 디셉티콘의 리더이자 최종 보스 다운 강력함을 여지없이 뽐냈다. 그러나 2편에서는 부활의 후유증 때문인지는 몰라도[33] 옵티머스를 쉽사리 제압하지 못하다가 3대1로도 실컷 얻어맞다 기습으로 겨우겨우 쓰러뜨리면서 하는 말이 "나약하기 짝이 없군...!". -양심의 소실-'1편 최종 전투에선 대공미사일유탄 세례를 맞고도 버텨냈던 반면 2편에선 대전차 로켓기관총 세례에 괴로워하더니 오래 버티지 못하고 줄행랑을 친다. 심지어 3편에서는 센티널 프라임에게 당해 외팔이가 된 옵티머스에게 10초 만에 순삭당했다. 5편에서도 옵티머스와의 전투에서 팔이 잘리고 발차기를 맞아 우주로 날아간다.

그래도 별다른 이유도 없이 캐릭터성이 변하고 강함이 수직 낙하한 스타스크림과 달리 메가트론은 거듭된 패배로 입은 손상이 제대로 메꿔지지 못해 약화 되는데다, 2편부턴 최종 보스 자리를 다른 캐릭터에게 넘겨주고 중간 보스 보정을 받은 클리셰 연출 탓이라는 조금은 납득 가는 이유가 있다. 1편에서 메가트론은 스파크가 폭발하는 엄청난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후유증이 있었을 가능성이 크며, 그 밖에도 미군과 옵티머스에게 맞아 부품 손상이 심각한 상태였다. 그 상태로 깊이 1만 미터 해구 밑바닥의 초저온, 초고압 환경에 그대로 방치되어 있었고 훼손된 신체(왼팔, 오른쪽 다리)는 스칼펠이 다른 디셉티콘 신체로 즉석에서 수리 한 데다가 새 몸에 적응할 시간도 없이 연이어 격전을 벌여서 약화될 수밖에 없었다는 설. 가뜩이나 그런 상태였는데 2편 막바지에 규격 외의 강자인 제트파워 옵티머스 프라임에게 덤볐다가 또 엄청난 데미지를 입어서 3편에서 제대로 메꿔지지도 않은 상태로 등장하니[34] 약해지지 않는 것이 이상하다.[35]

라이벌인 옵티머스도 마찬가지로 엄청나게 망가지고 구르긴 했지만 복구가 되는 반면, 메가트론은 그런 보정을 전혀 못 받았다. 즉 후속작에서의 추태 때문에 저평가 받고는 하지만, 1편에서 옵티머스를 압도적으로 몰아붙인 모습이 메가트론의 본 실력일 가능성이 높으며, 이후 몰락하여 중간 보스/서브 빌런으로 밀려나 치이는 신세가 된 것이지, 원래는 디셉티콘이라는 거대 세력의 지도자답게 (폴른은 제외해도) 센티넬 프라임, 갈바트론, 락다운 등 후속작의 빌런들보다 약하진 않았을 것이다.[36] 그나마 5편에선 전적이 좋진 않지만 개수된 덕분인지, 오토봇들의 협공을 상대하다가 옵티머스의 기습으로 팔 하나를 잘리고도 잠시 몰아붙이는 등 2, 3편보다는 전투력은 나아진 듯한 묘사를 보인다.

4. 무장

4.1. 시리즈 공통

4.2. 1편

4.3. 패자의 역습

4.4. 트랜스포머 3

4.5. 최후의 기사

파일:메가트론 마스크 1.gif 파일:메가트론 마스크 2.gif
모션 포스터에서의 모습 극중 모습
파일:메가트론 마스크 장착 1.jpg 파일:메가트론 마스크 장착 2.jpg 파일:메가트론 마스크 장착 3.jpg
장착과정 컨셉아트[44]
5편 메가트론의 장비. 턱이 마스크가 되며, 양 옆의 상아처럼 생긴 헤드기어가 앞으로 몰려와 변형된다.

5. 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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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여담


[1] 섹터 7에서 붙인 이름으로, 대한민국의 자막판에서는 '트랜스포머 1'로 번역했다.[2] 휴고 위빙의 대표 배역 중 하나인 레드 스컬의 한국어 더빙을 맡기도 했다. 또한, 성우 본인이 애정하는 역할인지 유튜브 채널의 이름을 '아이 엠 메가트론' 으로 해 놨다.[3] 트랜스포머 어스스파크에서도 메가트론을 맡았다.[4] 대기권의 열 때문에 올스파크의 신호가 잠시 끊겨 북극으로 불시착 하였는데, 열 때문에 빙하가 녹아 그 밑으로 떨어지고 말았다.[5] 비클 모드시 양팔이 대포로 변하고 등뒤의 날개는 로봇 모드에서도 재즈를 잡고 날아갈 때 생성된다. 또 다리는 부스터로 변하며 로봇 모드에서도 발바닥에 있는 부스터를 가동시켜 날 수 있다.[6] 이때 전투기로 변해 회전하며 터널을 탈출하는데 상당히 멋진 연출이다.[7] 재즈도 라쳇의 후퇴하라는 명령을 듣고 후퇴하려고 했으나, 죄없는 지구인을 지키라는 옵티머스의 명령이 기억났던 것인지 망설임 없이 메가트론에게 총을 꺼내 달려들어 희생한다. 은근 멋있게 담을 수 있었던 장면이였지만 감독 마이클 베이의 미군분량 욕심때문에 메가트론에게 대항하는 장면이 제대로 안나왔다.[8] 오토봇 군단의 첫 변신장면에서 까불어치는 인상을 주었던 폭풍간지 재즈를 오직 힘으로 요참형 시켜버리는 최종보스의 위엄을 보여준다. 재/즈[9] 잘 보면 퓨전 캐논을 꺼낸 뒤 옵티머스의 동선을 따라 포신이 움직인다.[10] 캐터필러 양 옆에 날개가 생성되고 뒤에 부스터가 있어 날 수 있다. 밑에는 얼굴이 달려있다. 초기 컨셉에는 탱크모드의 포신이 오른팔로 변하는 설정이 있었다(퓨전캐논과는 별개의 디테일이다.),이는 스튜디오 시리즈 이전의 개봉당시 ROTF 보이저 완구에 그대로 적용되었다.[11] 샘의 대학교에 앨리스로 위장한 프리텐더를 파견시켰다.[12] 1편 마지막 장면을 보면 왼팔과 오른쪽 다리가 뜯어져 있다.[13] 메가트론의 왼팔과 오른쪽 다리는 스크랩메탈의 부품(뜯어낸 사지)이라고 보면 된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따로 외계탱크를 스캔하지 않았음에도, 스크랩메탈의 비클모드가 궤도가 달린 굴착기인 탓인지 궤도 파츠가 섞어진 듯이 탱크의 외형을 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멀쩡한 왼쪽다리도 궤도 형태를 하고 있다.[14] 스타스크림은 팔이 잘리며 패배. 그라인더는 옵티머스에게 얼굴이 찢기며 사망한다.[15] 이때 처절하게 스타스크림!!!!!! 하고 부르는 게 압권.그래도 불러서 오긴 오는 걸 보면 여기 스타스크림은 충신이긴 하다[16] 사실 연출이 엉성해서 그렇지, 이 시점의 메가트론도 약하지는 않다. 중반의 숲 전투에서 옵티머스를 한 손으로 잡고 패대기치고 배틀 마스크를 부수는 장면이 있었다. 무기 화력과 장비는 약해졌지만, 육체적 힘은 그대로인 듯 하다.[17] 역대 메가트론 중 변신 형태가 트럭인 유일한 케이스이자 군용 병기 이외의 비클로 변신하는 유이한 메가트론. 그나마도 다른 하나인 트랜스포머 사이버트론의 메가트론은 레이싱카 이외에 전투기로도 변신할 수 있기에 사실상 알트 모드가 비전투 차량인 유일한 메가트론이라고 봐도 된다.[18] 상황이 상황이라 한심해 보이지만 이 대사는 무려 메가트론을 상징하는 대사이다. 다른 매체에서도 잊을 만하면 디셉티콘들이 이 구호를 외치는 모습이 나오며 코믹스에서는 아예 이 이름으로 시리즈가 하나 나올 정도.[19] 이 때의 연출을 보면 옵티머스에게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하면서 힘이 빠진 옵티머스가 거절할 것이라고는 단 1%도 생각지 않고 방심하고 있는 걸로 보이는데, 옵티머스가 제안을 거절하고 반격하자 당황하다가 순식간에 목이 뽑히는 안습한 모습을 보여준다.[20] 이때 교전 시작부터 죽기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7초. 슬로우 모션까지 쳐주면 10초다...[21] 1편에서 스파크가 폭발하는 대 피해를 입고 부품이 손상된 상태로 방치되었다가 대충 땜빵해서 살아났고, 그 상태에서 제트파워 옵티머스에게 제대로 박살나서 너덜너덜해진 상태가 3편이었다. 거기다 직전에 센티넬에게 영문도 모르고 부상당한 부위를 또 잡아뜯기기까지 했다.[22] 이 때의 대사가 옵티머스의 명대사 "One shall stand, one shall fall."을 모방한 "Three will stand, one shall fall."이다. 여기서 '셋'은 옵티머스, 메가트론, 그리고 지구인들을 의미한다.[23] 여담으로 각본 초안 당시 영화의 결말도 본래 소설판의 결말과 같았으나, 영화사의 반대로 결말이 변경됐다.[24] 사실 다름 아니라 이런 설정은 트랜스포머의 원작 애니메이션에서 이미 나와있는데 다름 아닌 트랜스포머 G1의 후속편인 비스트 워즈에서 그대로 나왔기 때문이다. 알다시피 티라노사우르스와 드래곤으로 변신하는 비스트워즈의 메가트론은 G1의 메가트론 본인이 아니라 단순히 동명이인으로, 메가트론을 존경해서 똑같은 이름으로 개명한 것이다. 즉 후술할 드래곤폼으로 변신하는 초기설정으로 보아 비스트 메가트론을 모티브로 했다면 말이 되겠으나, 마이클 베이가 얼마나 원작 애니메이션과 코믹스의 설정에 무지한지 알 수 있는 점으로써 애초에 감독인 마이클 베이는 시리즈를 통틀어 단 한번도 설정에 심혈을 기울이거나 신경쓴 적이 없었다. 이는 매번 바뀌어 가는 설정속에 이미 설정충돌은 물론이고 개연성은 완전히 붕괴되는 꼴을 보면 알 수 있다.[25] 이때 바리케이드의 헤드라이트에서 나오는 빛이 눈부시니 저리 치우라고 하는데, 국내 팬덤에선 후임한테 눈뽕당하는 선임 같다며 밈 소재가 됐다.[26] 정확히는 메가트론이 CIA 요원 두 명을 납치한 다음 연락한 것이다.[27] 사실 온슬로트의 경우에는 원래 버서커를 내놓으라고 하다가 버서커의 미쳐 날뛰는 모습에 협상팀이 이놈은 절대 안 된다며 못을 박았고, 메가트론도 이건 좀 아니다 싶었는지(...) 쿨하게 받아들이는 대신 대타로 풀려난 것.[28] 팔이 잘렸지만 옵티머스에게 정이라도 생겼는지 “우리는 한때 형제였다!” 라고 기회를 주지만 옵티머스는 “한때였지” 라는 말과 함께 완벽하게 선을 긋는다.[29] 갈바트론은 육체적 능력은 굉장히 뛰어났지만, 이렇다할 무기가 없었다.[30] 오토봇들이 다이노봇이라는 희대의 치트키들을 불러오는 예상치 못한 변수 때문에 다 망쳤다.[31] 물론 완전히 확신할 순 없다. 감독의 말에 따르면 전장이 도심 한복판이었다 보니 주변 인간들을 신경쓰면서 싸우느라 옵티머스는 전력을 다하지 못한 것이라고 한다. 만약 인간들이 없는 공간에서 싸웠다면 결과가 달라졌을 수도 있다.[32] 실제로 후속작에서 메가트론과 맞붙은 장소는 탁 트인 숲이었고 주변사람은 샘 한 명이었던 만큼 1편에 비해 옵티머스는 주변 지구인 걱정을 거의 할 필요가 없었다.[33] 실제로 1때 코어가 큐브에 의해 완전히 갈렸다가, 2에서 부하 디셉티콘의 코어를 이식받아 부활했다. 세부 설정은 미상이지만, 기존 메가트론의 코어보다 이 코어가 출력이 낮아서 힘이 떨어졌다고 하면 그럴 듯하긴 하다.[34] 스타스크림이 메가트론을 보고 주군께서 그리도 부상당하고 약해진 모습을 보니 내 가슴이 다 아프다고 빈정댈 정도.[35] 그래도 썩어도 준치라고, 시리즈 최악의 컨디션이었던 3편에서도 센티넬 프라임을 기습한 후 패대기쳐서 투구를 벗겨내고, 명치를 쥐어뜯어서 순식간에 무장을 해제시키는 실력을 보여줬다. 직후에 외팔이 옵티머스의 손에 어이 없이 최후를 맞이하긴 했지만, 이 때는 오히려 옵티머스가 무기를 내린 메가트론을 갑작스레 습격했던 것이라 마냥 메가트론이 약해진 탓이라고 보긴 힘들다.[36] 다만 센티넬 프라임은 3편의 옵티머스에게조차 우세를 점하는 전투력이라 메가트론이 밀릴 확률이 높다. 후속작의 빌런들은 한 편만에 사망하여 깔끔하게 퇴장했지만, 메가트론은 명줄은 질겨서 너덜너덜한 상태로 계속 등장하니 수모를 겪은 것도 있다.[37] 한국이나 일본에서는 이걸 번역한 융합포로 부르기도 한다.[38] 원작과 가장 동떨어진 디자인과 별개로 연출 자체는 호평이 많다. 가오가이거의 필살기인 헬 앤드 헤븐플라이어즈를 서로 합친 듯한 모습으로 박력 넘치는 연출에 엄청난 화력을 보여주어 원작 초월이라고 평하는 이들도 있을 정도다.[39] 옵티머스와 싸울 때 옵티머스를 날려보내거나 스파크를 파괴한다.[40] 정작 본인이 이 무기 때문에 옵티머스의 반격에 얼굴 3분의 1이 날아간다.[41] 이는 G1 애니의 오마주인데, 원작에서는 조각상을 의자에서 (매우 상냥하게)떼어 내려놓고 그 자리에 앉았다.[42] 메이플스토리의 보스 몬스터인 친위대장 듄켈,혹은 궤적 시리즈리샤 마오의 검과 비슷한 모양인데 이런 형태의 대검의 모티브는 현실에서 실존하는 참수도의 모양을 본뜬 것이라서 그렇다. 참수도는 오로지 처형인의 목을 베기 위해서 엄청나게 무겁고 찌르기가 필요없어서 날끝이 뭉툭해서 많은 창작물에서 대검의 모티브가 되어서 이 사례 뿐만 아니라 날끝이 찌르기가 어려운 둥글고 뭉툭한 대검이 자주 등장한다.[43] 리더 클래스 에서는 전투기 날개가 반으로 접혀 방패 모양이 된다.[44] 3번째 그림은 극중과 다르다. 2번째 그림의 디자인의 마스크가 생성된 상태에서 헤드기어가 몰린다.[45] 메가트론 다음으로 개근한 스타스크림은 3에서 사망한 후에 등장이 끊겨 있다가 리부트인 범블비에서 재등장한다.[46] 농담이 아니라, 메가트론을 빼고 차라리 쇼크웨이브 등을 넣고 스타스크림이 지휘하는 게 훨씬 더 자연스러웠을 수 있다. 괜히 메가트론을 넣었다가 정작 폴른에게서 밀려 메가트론은 제대로 분량도 차지하지 못했고, 그나마 있던 초반부도 다굴빵으로도 옵티머스에게서 밀리는 등, 1에 비하면 굴욕적인 서사만 잔뜩 추가됐다.[47] 다만 그와 별개로 휴고 위빙의 목소리와 연기력 자체는 팬들도 인정할 정도로 평가가 좋다. 프랭크 웰커의 목소리가 근엄한 카리스마를 가진 목소리에 가깝다면, 휴고 위빙의 목소리는 정말 악의에 가득 찬 무시무시한 괴수의 목소리에 가깝다.[48] 같은 게임 제작사가 발매한 트랜스포머: 워 포 사이버트론트랜스포머: 폴 오브 사이버트론에서도 메가트론(프라임)을 맡았다.[49] 아무래도 2편 종반부 모습을 따른 듯 하다.[50] 금속끼리 묵직하게 부딪히며 나는 것 같은 '땅! 땅! 땅!' 소리가 난다. 리부트 시리즈에서는 살짝 소리를 바꿔 드롭킥의 변신 효과음으로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