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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19:28:37

바트 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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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타임지 로고 화이트.svg 선정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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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트 심슨
Bart Simpson
파일:Bart_Simpson.png
<colcolor=#000> 이름 바솔로뮤 조조 "바트" 심슨[1]
Bartholomew Jojo "Bart" Simpson
생일 1988년 11월 1일[2]
종교 가톨릭(세례는 안받았다. 사실상 냉담자)
성별 남성
주소 미국 스프링필드 에버그린 테라스 742
신체 4피트1(125cm), 85파운드(약 39kg), O형[3]
면허증 번호 B47U89RE243[4][5]
부모 호머 심슨마지 심슨
형제자매 첫째 여동생 리사 심슨
둘째 여동생 매기 심슨
인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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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할아버지 에이브 심슨
친할머니 모나 심슨
고모 애비 심슨
큰아버지 허브 파월
외할아버지 클랜시 부비에
외할머니 재클린 부비에
큰이모 셀마 부비에
작은이모 패티 부비에
이종사촌여동생 링 부비에
좋아하는 것 광대 크러스티, 장난, 스케이트보드, 이치와 스크래치, 버즈 콜라, 버터핑거
싫어하는 것 공부, 리사와 싸우는 것, 시모어 스키너, 에드나 크라바플, 짐보 패거리[6], 사이드쇼 밥
질병 ADHD, 새우 알레르기[7], 콜리플라워 알레르기[8]
성우
미국 낸시 카트라이트[9][10]
한국[11] 이향숙 - MBC, 비디오판((주)동우영상)
이선호 - EBS, 디즈니+
정선혜 - 투니버스
일본 호리 준코 (시즌 1~14)
타카쿠라 유카 (시즌 15~)

1. 개요2. 캐릭터
2.1. 문제아2.2. 애완동물2.3. 지능
3. 인간관계
3.1. 가족관계3.2. 교우관계
4. 미래상5. 작중 행적6. 기타7. 바트와 연애관계로 얽히는 여자들8. 사우스 파크의 바트

[clearfix]

1. 개요

Eat my shorts.[12]
Ay Caramba![13]
심슨 가족의 등장인물이자 호머 심슨마지 심슨의 아들이다. 성우는 낸시 카트라이트. 원래는 리사 심슨 역으로 오디션을 봤지만 바트가 더 어울려 바트가 되었다고 한다.[14] 심슨의 메인 성우 6명 중 유일하게 전문적으로 성우 교육을 받은 사람이다. 초기에 폭스는 바트 성우가 여자라는 걸 밝히고 싶지않아서 혼자만 인터뷰가 허용되지 않았다고 했다. 성우의 목소리도 저작권이 인정되어서인지 그녀의 바트 목소리는 아무데나 내지 않는다고 밝힌 바가 있다. 참고로 포르투갈어하고 독일어판 성우는 남성이다. 시즌 7 에피소드 20 (Bart on the Road)에서 상세한 개인정보가 공개됐다.

심슨 가의 장남이자 스프링필드 초등학교의 최고 악동으로 소문난 초등학교 4학년 학생.[15] 원래는 착한 캐릭터로 갈 생각이었는데, 낸시 카트라이트의 연기를 보고 상당히 많이 변경되었다고 한다.

검정 고무신기영이처럼 뾰족하게 선 머리[16]에 빨간 셔츠와 파란 바지, 늘 가지고 다니는 새총과 스케이트보드가 특징이다. 리사 심슨과 마찬가지로 피부와 머리털의 경계선이 없이 모두 노랗게 처리되어 있으며, 리사와 함께 본인들 머리의 시작점을 찾으려고 멘붕하는 에피소드도 있다. 왼손잡이이다. 맷 그레이닝이 왼손잡이라 그렇다고 한다. 왼손잡이 용품점을 하는 네드 플랜더스와 엮인 에피소드는 없었다.[17]

초장기에는 바트가 주인공으로 설정되었지만 현재는 호머 심슨이 주인공으로 설정되었다.

혈액형은 RH-O형. 이는 번즈와 같은 혈액형이라 번즈 사장에게 수혈을 해준 적이 있다.

말 버릇은 "Eat My Shorts!"[18]와 "Ay Caramba!!" 후자는 감탄사처럼 많이 써먹곤 하는데 이게 바트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한 말이기도 하다.[19]

심슨 가족 전체를 대표하는 캐릭터로서 미키 마우스, 벅스 버니, 슈퍼맨 등의 후보들을 제치고 타임지가 선정한 20세기의 가장 영향력 있는 만화 캐릭터로 등극하기도 하였다.[20]

일본에 노하라 신노스케[21], 한국에 기영이가 있다면 북미에는 바트가 있다. 장난의 정도는 바트가 더 심하다.[22]

2. 캐릭터

ADHD가 의심될 정도로 산만한 어마어마한 말썽꾸러기로 미국의 대표 문제아다.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최고 선생님 상 심사위원들이 에드나 선생님이 바트의 선생님이라는 말을 듣자 모두 비명을 지르며 말한 걸로 봐서 교육자들 사이에서는 매우 악명높은 학생이다. 태어날 당시 혼전임신이었던 데다 계획에도 없던 임신이라 실수로 임신한 거라는 드립이 가끔 나온다. 다만 한 에피소드에서는 호머와 마지가 원래 딩크족이었다는 언급이 있다. 말을 만들어보자면 결혼식 없이 딩크족으로 살다가 실수로 임신했다고도 할 수 있다. 어렸을 때부터 타고난 악동이었던 듯하며[23] 매일 바트 때문에 속을 썩이는 호머와 마지는, 마지가 바트를 임신했던 시절 우연히 행사에 참여했다가 큄비 시장이 축하주의 마개를 딸 때 술 한방울이 마지의 입안에 들어간 것의 영향이라고 생각하고 있다.[24] 그 외에도 리사는 모유 수유를 잠깐이라도 했지만 바트는 모유 수유를 한 적이 없다는 언급도 있다. 현재의 집이 아닌 스프링필드 동부에 거주하던 시절부터 빨랫줄에 매달려서 공중곡예급 기행을 반나절이 지나도록 보여주는 등 악동의 기질이 엿보였다. 2살 때부터 미운 짓을 자주 하기 시작해서 마지가 언성을 높이기도 했다. 동생 리사가 태어나기 전까지는 아기 요람에서 잤지만 이후에는 호머가 직접 만들어 준 광대 침대에서 자게 되었는데, 호머는 바트가 광대 크러스티의 팬이라는 것을 알아서 이렇게 해준 것이지만 너무 무섭게 만들어서 이것 때문에 한동안 잠을 설쳤다. 5살 정도가 될 때까진 계속 이 침대에서 잤던 듯하며 이후 리사와 모험을 나갔다가 집안으로 창문을 통해 튕겨 들어올 때 침대가 부서져버렸고, 이후부터는 지금의 침대에서 자게된 듯하다.

다만, ADHD 자체가 미국에선 논란이 많은 질병이기 때문에[25] 히피에 가까울 정도로 진보적인 성향이 강한 심슨에서는 이에 관한 표현에 굉장히 강하게 비판적이다. 마지가 꾸준히 행하는 몇 안 되는 비상식 행위가 바트 심슨에게 통보하지 않고 ADHD 약물을 투여하는 것이다. 시즌 11 2화 'Bart's Little Helper(바트가 이상해요)' 편에서 바트가 ADHD 진단을 받기 전에 약의 뛰어난 효능 하나만 보고 이미 시리얼에 약물을 타서 먹였고, 결국 ADHD 진단을 받자 임상실험에 동의해서 아직 인가받지 않은 약물인 포커신을 투여하는 막장행위도 보인다. 결국 바트는 보이지 않는 누군가가 우리를 감시하고 있다는 믿지 못할 소리를 하면서 결국 탱크까지 끌고와서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며 인성위성까지 격추시키는 막장스러운 부작용을 보여서,[26] 결국엔 마지가 강제로 약을 먹인 것에 대해서 사과하나 했더니 결국 ADHD 진단에 대해서는 흐지부지 넘어가고 마지가 또다시 ADHD 치료에 좋다는 리탈린[27]은 그래도 꾸준히 먹어야 한다며 바트에게 먹이자 바트는 군말없이 마지가 말하는 대로 리탈린을 먹고선 "장난치기 싫을 땐 전 리탈린을 먹어요, 저에겐 뽀빠이시금치 같죠!" 하고 해당 약물의 광고노래를 해맑게 부르는 모습으로 에피소드가 마무리되어서 꽤 씁쓸한 느낌을 준다.[28]

정신 구조는 아버지인 호머와 유사하다. 호머도 머리에 크레용이 박혀서 멍청한 거지 원래는 정상적인 지능을 지녔던 것으로 표현되는 에피소드가 있었던 것처럼 바트도 리사만큼은 아니지만 호머만큼 병적인 수준의 지능 문제를 지니지는 않았다는 것이 전체 시즌에서 일관되게 묘사되고 있으며, 오히려 장난질이나 잔꾀에 대한 두뇌 회전은 작중 최고 수준이면서 세상물정에도 꽤나 밝을 뿐더러 그 능숙한 처세술에 리사조차 꽤나 자주 의지하는 편. 그러나 학업에는 소질이 없어 시쳇말로 공부머리는 가지지 않았기 때문에 학교에서는 낙제를 간신히 면하는 문제아, 악동으로 통한다.

사실 따지고 보면 반항과 공부에 담을 쌓은 것을 빼면 상당히 다재다능한 인물이다. 물론 시리즈가 길어지면서 붙는 설정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탓도 있지만 쇼 비지니스나 운동[29], 음악이나 요리(특히 마티니) 실력은 물론 사람을 구워삶는 재주도 있어서 입장상 대립하는 선생님들과도 친하다. 리사야 유일무이한 엘리트이니 신뢰를 받지만 실상 선생님들과 어울려서 노는 것은 바트 쪽이 많다. 그 외에도 금세 이 사람 저 사람들하고 친하게 지내는 편이다.[30] 의외로 바트가 잘 나갈때 리사가 미약하게나마 발목을 잡는 경우도 있을 정도. 구제불능의 멍청이같으면서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의 주인공같은 면모도 있다. 사관학교에서도 사격도 잘 하고[31] 훈련도 잘 따라오는 우등생의 모습으로 나왔다.[32]

예술과 장난 분야에서는 확실히 천재가 맞지만 운동은 야구도, 농구도 그렇고 평소에는 잘 하다가 결정적인 순간에는 약한 것으로 묘사된다. 결국 그냥 동네 아이들 중에는 잘하는 수준으로 묘사되는 정도. 리사와 싸울 때도 결과적으로는 항상 리사에게 지고, 아이소톱스 유소년 야구팀에서도 결승 경기에서 실책으로 패배의 주범이 되고, 농구도 결국 키가 더 큰 아이들에게는 상대가 되지 않아서 그만두었고 그래도 대체로 소아비만에 관한 에피소드들을 제외하면 스프링필드 아이들 중에서는 넬슨 다음으로 날렵한 것으로 자주 묘사되곤 한다.

학업에 담쌓은 모습을 보여주듯이 성적이 영 좋지 않다. 본인도 성적이 나쁜 것에 대해선 전혀 신경쓰지 않는 편이다. 그러나 바트도 정말 가끔 공부를 열심히 하는 모습이 나온 적 있다. 바트가 호머에게 자전거를 선물로 받기 위해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오는 에피소드도 나왔다.[33] 할로윈 에피소드에서 바트가 리사랑 함께 지옥의 학교에 가게 되자 수석이 되어 졸업했다. 지옥 학교에 다니는 악마 학생들 기준으로 바트가 너무나도 우등생이었기 때문이다.

학교 내에서 쿨해보이기 위해 온갖 말썽을 부리고 다니지만 정작 본인도 넬슨 패거리에게 가끔씩 얻어맞는다.[34] 그러나 마냥 당하지만은 않고 가끔씩 기지를 발휘해 골탕먹일 때도 있고, 어떨 때는 이들과 어울릴 때도 있다. 오히려 동생 리사를 숙적으로 보고있어 매번 리사를 놀리고 장난을 걸며 괴롭힌다. 그러나 단짝 밀하우스가 이사를 가자 리사와 단짝이 된 편[35]과 둘의 어린 시절 회상 장면을 보면 항상 투닥이는 것은 아니다. 서로 장난도 자주 치고 바트 역시 다른 사람 앞에서는 악동이라도 리사 앞에서는 오빠 노릇을 톡톡히 할 때가 가끔 있다. 남매 중에서도 사이가 꽤나 좋은 남매라고 할수 있다. 새로 태어난 동생을 질투했었지만 리사가 자신의 이름을 첫 단어로 말해서 사이가 좋아졌다. 이후 리사가 3살 무렵이었을 즈음에는 호머와 마지가 곤란해할 정도로 싸워댔지만 우연히 둘이서 집을 나와 돌아다니게 되었을 당시 점보 패거리에게 자전거를 삥뜯기게 생긴 바트를 리사가 눈물연기를 통해 구해내면서 호흡이 잘 맞게 되었다.

악동 기질만 아니었다면 괜찮은 오빠가 될 수 있었을 텐데, 어떻게 보면 얘도 츤데레다. 시즌 24에서는 도박 사이트에 돈을 걸었다가 쪽박차게 생긴 리사에게 사실 돈을 모두 따낸 사람은 자신이었다고 밝히는데[36], 리사가 왜 나를 도와주냐고 하자 머뭇거리다 "사실은 너를 좋아하고 네가 불쌍해서 마음이 아팠어."라고 실토하고는 또 방금 자신이 한 말은 다 잊어버리라며 지 혼자 벌컥 성내고 돌아서버리기까지 한다. 또 정작 리사와 콤비를 맺으면 웬만한 일은 잘 풀리거나 잘 풀리지 않아도 결국 어떤 식으로든 해결된다. 역시 남매는 남매인 것 같다. 때때로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하기도 한다.[37] 리사를 항상 약올리지만 리사에게 여러 번 맞은 적이 있다. 영화판에서도 주먹에 얻어맞는다.

마지에게는 속 썩이는 아들이지만 막상 마지가 힘들어하면 제일 먼저 신경쓰는 착한 아들이다. 마지의 참견을 답답해하다가도 막상 마지가 바트에게 실망한 듯한 모습을 보이면 착한 아들로 돌변한다. 다만, 시즌 17 에피소드 5 에서는 그런 식으로 마마보이가 된 바트를 소름끼쳐하고, 결국 바트는 장난꾸러기인 것이 어울린다며 소화기를 쥐어주고, 바트는 사람들에게 소화기를 쏘면서 마무리된다. 그 외에도 바트가 야생동물을 죽이거나, 넬슨을 따돌리거나, 불도저를 훔친 뒤 마지가 바트를 진심으로 혼내자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순한 양이 되는 모습을 보이곤 하지만 기본적으로 마지가 바트의 갖은 장난에 대해 남자 아이라면 으레 그러는 것이라고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바트는 여전히 별의별 장난을 치고 다니고 있다.

광대 크러스티우상으로 섬기며, 바트의 방 안에는 크러스티 인형, 크러스티 이불, 심지어는 크러스티 임신측정기까지 완벽하게 구비되어 있다. 크러스티가 강도 혐의로 수감되었을 때 끝까지 그를 믿고 혐의에서 벗어나 감옥에서 나오게 하는 데 큰 몫을 했다(시즌 1 12화).

순수한 마음도 가졌다. 심슨 시즌 7 4화에서는 그의 영혼을 밀하우스에게 파는데, 온갖 기괴한 일을 겪은 뒤 그의 영혼을 다시 찾기 위해 하느님에게 기도한다. 그리고 리사 덕분에 영혼을 되찾는다.

학교에서 온갖 악행을 일삼는 엘 바토가 바트라는 것은 스키너만 모르는 공공연한 비밀이다. 다만, 구체적으로 엘 바토의 악행이 무엇인지는 나타나지 않는다. 범행현장에 엘 바토라는 서명과 자기 얼굴을 그려놓는 것이 트레이드 마크다. 다만, 가끔 호머 등 다양한 인물들이 엘 바토의 정체를 모르는 모습이 나오기도 한다. 이 엘 바토의 서명은 심슨의 배경 곳곳, 정말 위치를 가리지 않고 나오는데, 한번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심지어 바트가 죽고 나서의 미래에도 등장한다! 다만, 얼굴은 생략할 때가 더 많다. 참고로 정작 쿠바에 갔을 때는 엘 바토가 아니라 더 바트라고 서명했다. 바트가 앵그리 대디로 상을 받을 때는 그래피티 아티스트인 뱅크시(banksy)가 서명되어 있다.

사이드쇼 밥과 원수사이다. 사이드쇼 밥은 항상 바트를 죽이려고 애를 쓴다.

장난감을 좋아하고 장난감을 많이 모아두고 살지만[38] 장난감을 험하게 다룰 때도 제법 된다. 할로윈 에피소드들 중 한 편에선 바트에게 혹사당한 장난감들이 모여 복수해버렸다.[39]

2.1. 문제아

학교에서 문제아가 되기 시작한 계기는 시즌 9 3화, 리사색소폰(Lisa's Sax) 에피소드에서 볼 수 있다. 해당 에피소드는 리사의 색소폰의 유래에 대해 설명하느라 5년 전[40]의 이야기를 하는데, 이 때 바트의 첫 학교 생활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바트는 입학할 때까지만 해도 매우 활기찬 모습을 보였으며 학교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지만 냉소적인 담임 교사의 무관심함과 모욕에 가까운 인신공격으로 인해 바트는 활기를 잃어갔다.[41] 빙고 게임을 하던 도중 박수를 더 쳤다고 "대학 근처도 못 가겠군"이라며 대놓고 뒷담을 하고, 알파벳 암기 중 바트가 잘 외우지 못하며 계속 물어보자 F는 자주 볼 단어라고도 비꼰다. 결정적으로는 미운 오리 새끼 동화를 읽어주며 "누구에게나 희망은 있다."고 끝맺음과 동시에 바트가 "자신도 희망이 있냐" 물어보니 바로 아니라고 한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자 결국 자신의 죽음을 암시하는 그림[42]을 그리는 데까지 이어진다. 우울감에 사로잡혀 하루하루를 보내던 도중 바트는 학교에서 밀하우스[43]를 만나게 되고, 두유를 마시고 있던 밀하우스를 입방구를 통해 웃게 만든다. 이에 밀하우스가 재밌는 사람은 세상에 필요하다고 말하는데 이 때부터 바트는 학생들을 웃기기 시작했고 결국 스키너 교장과도 트러블이 생기게 되며 문제아로 찍히게 된다. 물론 이후 시즌 에피소드에서도 바트가 삐뚤어지게 된 계기에 대해서 언급하기도 하지만[44], 해당 에피소드만큼 디테일하게 설명한 에피소드는 없다.

밝고 활동적인 성격이지만 지나치게 호기심도 많고 가만히 있지를 못해 문제아로 스키너 교장이 언급한 에피소드가 있으며, 그 에피소드에서 리탈린 계열의 치료 시약을 먹고 주의력 결여에서 잠시 벗어나기도 했다. 시즌 25 1화 homerland에서는 마지가 바트가 먹을 시리얼에 리탈린을 몰래 섞는 장면도 나왔다. 학교나 가정에서 온갖 장난을 치며 다양한 사고를 치는 개구쟁이다. 말하자면 스키너의 공적 1호. 당하는 어른들에게는 웬수로, 또래 아이들(일부 제외)에게는 영웅으로 여겨질 때도 있다. 다만, 그 장난이 때때로 도가 지나치는 경우가 있어 선생을 갈아치우게 만들거나 퇴학까지 당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때문에 자기가 저지르지 않은 잘못까지 뒤집어쓰는 경우도 허다한 편.[45] 오죽하면 호머가 바트가 감옥에 갈 것을 대비해 돈도 모으고 있다. 거기에 교사 협회도 바트의 악명을 알고 있어서 바트가 크라바플을 올해의 교사로 추천할때 자신을 포기하지 않은 교사라 하자 이런 악마를 포기하지 않는다고 경악하고 다른 교사는 바트가 단지 전설인 줄 알고 있었다고 한다. 교사들 사이에는 거의 볼드모트 취급받는듯 하다. 다만 올해의 교사 상은 갱단에 들어간 아이들에게 총을 내려놓게하고 수학책을 쥐어준 교사가 탔다.

집안에서는 호머의 신경을 잘못 건드렸다가 자주 목을 졸리기도 하는데, 거의 매화 나온다. 심지어 리사에게까지 가끔 목을 졸린다. 하지만 심슨 시리즈의 특성상 시간이 흐르면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금세 없었던 일처럼 다시 장난을 저지르는 대책없는 악동이다. 시즌 4에서는 후에 대법원장(!)이 되는 미래가 밝혀진다.

장난을 치는 규모와 범위가 상상을 초월해서 자기 자신이 크게 다치거나 죽을 수도 있는 위험한 묘기를 하거나, 아니면 동네방네의 언론과 경찰서, 소방서...심지어는 연예인들까지 출동시킬 만큼 범세계급 장난을 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아빠가 준 라디오 마이크인데, 처음에는 내키지 않아했다가 곧 이걸 가지고 재밌게 놀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낸 것이 어른들을 놀리는 수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물에 티미 오툴이라는 아이가 빠졌다는 구라 방송을 내보내 스프링필드를 발칵 뒤집히게 만들었다. 공부머리는 나빠도 잔머리와 사고를 치는 머리 하나는 끝내준다.

다만, 여동생인 리사를 괴롭히거나 장난이 심해 마을에 쉴드칠 수 없는 민폐를 끼쳐서 안티가 있는 편이다. 특히 리사를 놀려먹는 것은 재미로 봐줄 수 있어도 몇몇 경우는 지나치거나 강도가 심해 질타를 받을 정도다. 심슨 가족을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최악의 오빠로 인식될 정도다.

시즌 18 14화에서는 바트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성공적인 정신상담을 받는 장면이 나오는데(정신상담 자체는 수도없이 받는다.), 마지막 상담에서 바트의 대사가 깊이있게 바트의 반항심의 이유를 밝힌다. "제가 태어나는 건 계획에 없었어요(속도위반). 그래서 저 때문에 제 부모님은 결혼했어야 했죠. 부모님은 그땐 너무 어리셨고, 그 분들은 제가 그분들 인생을 괴롭게 하는데 대해 준비가 안 되어있었죠. 제가 무의식적으로 그런 행동을 했던 건, 어쩌면 부모님이 저한테 화가 나 있으면 부모님끼리 싸우지 않을 수 있어서 그랬을지도 몰라요." 그 이후 지나가는 말투로 "호머가 망치로 제 머리를 때리기도 했고요."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꾸준히 언급되는 호머의 바트에 대한 무관심과 폭력보다도 어릴 때의 부부싸움이 더 끔찍한 기억으로 남아있는 모양이다.[46]

호머가 동상에 턱을 부딪히고 치료용 교정기 때문에 말을 하지 못하는 에피소드에서는 자신이 학교의 광대가 된 것에 대해 복잡한 심경을 토로하기도 하고, 본인도 현재 상황에 만족하고 있는것은 아닌 듯 하지만, 호머는 죽기 직전까지 바트와 관계를 회복할 생각이 없을 예정이고 주변환경이 바트를 장난꾸러기로 대하고, 본인또한 해오던 습관과 이미지 관리 차원에서 계속 장난을 친다는 듯한 묘사가 시리즈 초기부터 계속해서 나왔다.

다만, 문제아 치고는 짐보 패거리나 넬슨과의 관계는 오락가락하는 편이다. 그냥 반의 코미디언 역할로 진짜 불량학생인 넬슨, 커니 삼총사에게는 괴롭힘 당하는 피해자의 역할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마을 단위의 사악한 일을 꾸미는 에피소드에서는 이 패거리를 주도하는 듯한 에피소드도 많다. 옴니버스 애니메이션이니만큼 사소한 설정은 오락가락하는 경우가 흔한 것은 사실이지만 말이다.[47] 대표적인 것은 전학생 도니가 최초로 출연한 시즌 19 13화 Debarted 에피소드다.
Wait, Here comes the "My Kia!".(기다리세요, 이제 곧 "내 기아차가!"라는 외침이 들릴 거예요.)
시즌 21 13화에는 교장의 차인 기아 리오 JB형(프라이드 2세대)을 부쉈다.

사실 이 에피소드 자체가 전형적인 언더커버영화 뒤틀기라서 바트는 그냥 마피아 두목 역할을 맡은 셈이라 그렇겠지만.

할로윈 에피소드에서는 악마들이 다니는 지옥의 학교로 전학을 가 수석 졸업상을 타며, 엑소시스트를 패러디한 에피소드에서는 메기에게 빙의된 파주주가 바트에게 빙의되었는데 악마인 파주주가 너무 사악하고 어둡다며 기겁을 할 정도로 난리를 피운다. 평범한 에피소드에서는 말썽쟁이지만 마음 만은 따뜻하고 순수한 소년의 모습을 많이 보여주기에 할로윈 에피소드인 것을 감안하고 보도록 하자.

2.2. 애완동물

말썽만 일으키는 개구쟁이지만 동물을 좋아해서 동물에게만큼은 지극정성으로 대하는 경우도 많다. 이것만은 동생 리사와 공통분모가 있어 동물 문제로 둘이 힘을 합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것이 santa's little helper. 바트가 기르자고 조르기도 했고하니 크리스마스 선물 겸 심슨 가에서 키우기 시작했다. 사람들에게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장난을 치면서도 실수로 동물을 괴롭히게 되거나 다치게 하면 진심으로 슬퍼하며 반성할 때도 있었다. 4H 활동을 하면서 자신이 기른 송아지 루가 도축장으로 끌려가게 될 처지에 놓이자 리사와 환경보호단체 회원들, 그리고 아푸의 도움을 받아 인도로 보내주기까지 한다.

리사가 주로 스노우볼 2세와 엮이는 장면이 많은데 반해, 바트는 주로 산타의 작은 도우미와 엮이는 장면이 많다.

한때 라디오 퀴즈 당첨으로 아프리카코끼리를 받아 스탬피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하지만 코끼리를 기르는 돈이 워낙 상상을 초월했고, 온 마을을 부수고 다닌 나머지 결국 포기하고 보호구역으로 보낸다.

2.3. 지능

심슨 바보 유전자가 섞이긴 했어도 똑똑한 일면도 많다.[48] 특히 사이드쇼 밥 관련 에피소드에서는 바트가 거의 추리를 도맡아 한다. 사이드쇼 밥 첫 에피소드에서도 크러스티가 편의점 강도짓을 했다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갔을 때 사이드쇼 밥이 무심코 자기 발이 크다고 한 것과 편의점 CCTV에 나온 크러스티의 발이 크다는 걸 발견한 것으로 그가 변장한 것임을 밝혀냈다. 사이드쇼 밥이 셀마 부비에와 위장결혼하고 죽이려는 것도 사전에 눈치채서 실패시켰다. 바트가 퇴학당해 집에 쳐박혀 있던 에피소드에서는 스프링필드 전통 행사 뱀 구타의 날을 막으려는 리사를 도우면서 뱀은 소리가 아닌 땅의 진동에 민감하니 큰 스피커를 바닥에 대고 음악을 틀어 유인해내자는 계책을 내놨다.

그런데 사실 바트의 학력에 대한 묘사는 들쭉날쭉하다. 바트가 유급하고 리사가 조기진급해 같은 3학년이 되었을 땐 이미 한 번 해본 적이 있다곤 해도 성적으로 리사를 압도했다.[49] 시즌 3 18화에선 학교를 감시하는 홀 모니터(선도부원 같은 것)가 되어 공부를 굉장히 잘 하는 모습도 보여주지만 . 마지가 포커신(adhd 치료약)을 먹이는 에피소드 에서는 그래도 공부는 여전히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진심으로 공부하면 성적은 올라갈 수 있는 모양이다. 바트가 천문학에서 A를 맞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빈 교실에 혼자 있는데 갑자기 스키너와 크라바플이 들어오자 들킬까봐 교실뒤의 창고로 들어갔는데, 하필 둘이 애정행각을 시작하는 바람에[50] 그 소리를 듣기 싫어서 창고 안에 있던 태양계 포스터를 미친듯이 읽었고, 그게 시험에 나와 A를 맞았다. 그 외에도 화학에 심취하는 에피소드도 있었고, 스키너가 잠수함 체험을 미끼로 걸자 어떻게든 가고 싶어서 단 5일 동안 장난질을 멈췄음에도 A+를 맞는 모습도 보여주고, 어쨋든 동기부여만 되면 공부도 잘 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특히 장난을 위해서 지식이 필요할 때는 평소 무시하던 마틴 프린스와 협업하여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기도 한다. 심지어 둘이서 놀라울 정도의 인공지능을 가진 애완동물 로봇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앞서 언급된 잠수함 에피소드에서는 스키너의 업무 서류까지 처리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한다.[51]

시즌 1에서는 프랑스에 유학을 갔다가 사기를 당해서 온갖 고생을 하는데 경찰을 만나고도 프랑스 말을 할 수 없어서 좌절하며 혼잣말을 하는 도중 프랑스 말이 터져[52] 살아나게 되었다. 하지만 그 이후 프랑스 말을 쓰는 모습은 없다. 시즌 10에서 일본 여행을 갔을 때 호머와 함께 일본어도 익히지만, 역시 그 이후에 일본어를 구사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는다. 시즌 13에서는 브라질에 간다고 스페인어를 익히지만[53], 브라질은 포르투갈어를 쓴다고 하자 그럼 불필요하다며 머리를 두들겨서[54] 바로 잊어버렸다. 다만 브라질이라는 국가자체가 스페인어권에 둘러싸인 국가라 그런지 브라질에서 스페인어가 중요한 외국어다.

시즌 2 1화에서의 모습을 보면 배우는 것에는 약해도 배운 것을 응용하는 것은 잘 하는 듯하다. 역사시험을 보았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바트는 F를 벗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지금까지와는 달리 나름대로 노력해서 공부했음에도 F를 벗어나지 못했기에 늘 받던 F였음에도 이번엔 울음을 터뜨렸다. 이를 측은하게 보던 에드나는 바트가 자신의 심정이 1754년 프랑스군과 싸우다 패배한 조지 워싱턴 같다고 말하자(실제로 1754년 네세시티 요새 전투에서 워싱턴은 패배하고 항복했다.) 배운 걸 응용했음을 알고 추가 점수를 줘서 D-로 평가해 합격시켜준다.

시즌 4 1화에서 바트와 리사, 모든 친구들과 함께 크러스티가 운영하는 'Kamp Krusty(캠프 크러스티)'라는 여름 캠프 장소로 갔더니, 몇 일 뒤, 미스터 블랙이 크러스티 역할인 바니 검블 불러 나오더니 "여러분, 크러스티는 후두염과 추문제가 있어서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말도 못합니다"라고 말한다. 크러스티를 본 친구들 중, 밀하우스가 "크러스티가 뚱뚱해 보여.", 리사가 "균형도 못 잡는 거 같은데.", 랄프가 "아직도 웃기기는 하지만, 예전같지 않은데."라고 말해, 의심스러운 바트가...
저건 크러스티 광대가 아니야!
더 이상 못 참아! 크러스티한테 매도 당한 적도 있고, 크러스티 비타민 때문에 심장이 마구 뛴 적도 있고 계산기에 7이나 8이 없기도 했고, 크러스티 자서전에, 자기 미화도 심했지만. 이건 너무 심해! 크러스티를 데려와요!
바트가 크러스티와 실제로 만나서 잘 아는데다가 광대 크러스티 쇼를 연구 잘 봐서 그른지 속 마음에서 꺼내, 진짜 크러스티를 원한다고 친구들과 함께 폭동을 일으키게 된다.

미래 에피소드를 보면 성공과 실패가 들쭉날쭉한다. 완전히 루저가 되어 부모님한테 얹혀살다가 쫓겨나기도 하고 변변찮은 직업으로 겨우 먹고사는 모습도 많이 나오지만 꽤나 초기 에피소드에선 무려 법관까지 가기도 한다. 법대를 졸업할 정도면 절대 멍청하진 않으니 자세한 건 아래의 미래상 문단 참고.

정리하면, 사실 오랫동안 방영되다보니 그때그때 설정이 다르다. 어릴 땐 호머 수준의 멍청이지만 커서는 성공하기도 하고, 어릴 때도 커서도 심슨 가 다운 멍청이이기도 하고, 사실 머리가 좋거나 평균 정도지만 공부를 안 하는 것 뿐이라고 나오기도 한다. 다만 일단 작 중 시점인 10살 때에는 성적은 개판이고 공부는 절대 하기 싫어한다는 점만 고정이라고 보면 된다.

공부와는 완전히 담을 쌓았지만 다른 방면으로는 꽤 능력이 있어서 범죄자들이 '너는 틀림없이 이 세계에서 성공할 존재'라고 평가하거나 아예 맨해튼 만드는 실력 하나로 마피아 유력 인사로 일하기도 한다. 과학 경진 대회에서는 과학과 전혀 상관없는 소형 장난감 복엽기에 파일럿 복장을 한 햄스터[55]를 넣음으로써 심사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붙잡아 우승하기도 히며 리사는 저 햄스터는 과학과 상관없다고 항변했지만 다들 귀여우니까 괜찮다며 결국 리사를 누르고 우승한다. 그리고 하프물범 로봇을 만드는데 상당히 귀여워서 인기를 끌었고 1등으로 우승했다. 이후 양로원에 기증되어 노인들에게 희망을 안겨주었다. 의외로 귀여운 걸 잘 만든다. 또 한 때 바트의 장난을 막으려고 드럼을 가르쳤더니 천재적인 박자감각을 보이면서 리사가 동경하는 재즈연주자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기도 했다. 덕분에 우울증에 걸린 리사가 우울함을 덜으려고 데려온 동물들 중 호랑이에게 한쪽 팔을 물려 다신 드럼을 칠 수 없게 되었지만 그러나 음악에 대한 재능은 여전하여 커서 컨츄리 음악가가 되기도 한다.

운전실력이 상당한 편이다. 호머나 마지의 차는 물론 지게차 부터 스쿨버스, 탱크까지 운전할 수 있을 정도다. 호머가 라스베가스에서 결혼한 여자가 찾아오는 에피소드에선 마지 심슨이 "정신나간 소리 같지만 운전할 수 있겠니?" 라고 묻자 장갑에 차키까지 이미 준비해서 멋드러진 후진을 보여준다. 물론 심슨의 특성상 이 운전실력도 왔다갔다 했지만 최근의 에피소드들을 보면 그냥 잘 하는 것으로 고정된 모양이다.

지능에 대한 얘기는 아니지만, 사격에 소질이 있는 듯 하다. 유탄발사기로 표적을 맞추는데 5발 중에 4발을 적중시키고 나머지 1발은 스키너 교장의 차에 쏴서 폭발시켰다. 정확히는 탄도학을 통달하고 있다. 스키너의 My KIA! 사건의 장본인이 바로 바트. 본인 말로는 학교 미술실은 안 터지게 방과후 교실만 터지는 폭탄 설치 위치도 안단다.

그래도 미래에 대법원 판사가 된것을 보면 미래엔 그럭저럭 지능의 수준을 높인듯하다.

3. 인간관계

3.1. 가족관계

동생 리사와는 앙숙으로 너드라고 매번 놀려먹지만 속으로는 모범생인 리사가 받는 관심에 대해서 열등감을 느끼고 있기도 하다.[56] 리사가 태어났을 당시 갑작스런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해서[57] 리사에게 우표를 붙여서 우체통에 넣어버리거나, 더이상 어른들이 예쁘다고 칭찬하지 않도록 가위로 머리카락을 자르거나 플랜더스네 마당에 갖다놓는등 리사를 질투했었다.[58] 그러나 리사가 첫 말로 바트의 이름을 부르자 매우 좋아하며 꼭 끌어안았는데[59], 사실 리사가 바트를 대단하다고 생각해서 오빠를 엄청 좋아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 사실을 알고 있었던 마지는 리사의 첫 말이 바트라는 사실을 그리 놀라워하지 않기도 했다. 이후 성장하면서 리사는 글도 바트보다 먼저 배우고, 그림을 그려서 부모님의 칭찬을 받는등 똘똘한 모습을 보이고 이에 자신도 부모님의 관심을 받기 위해서 주방에다 낙서판을 펼쳐놔서 호머가 첫째를 낳지말고 둘째로 건너뛰었어야 했다고 이를 부득부득 갈았다 그런데 이 상황에 또 차를 몰고 주방으로 돌격해버렸다 어찌보면 비범한게, 기껏해야 4~5살 정도 나이에 바트는 이미 운전을 할줄 알았다.[60]

이 시기 즈음부터 호머와 마지가 곤란해할 정도로 리사와 매일같이 싸워댄다. 마지와 호머가 플랜더스네 할머니에게 두 남매를 맡겼는데 할머니가 돌연사 하신 와중에 아이스크림 트럭 소리를 듣고 플랜더스네 집에서 나와 동네를 돌아다니게 된다. 양로원에 갔다가 할아버지가 잠이 들어버리자 리사에게 니가 언제나 나보다 나을거라고 대장은 리사라고 하는데, 리사는 자신이 대장이긴 하겠지만 표면상 대장은 언제나 바트일거라고 하면서 둘이 서로를 인정하게 되고 이 외출을 계기로 둘의 사이가 그나마 나아져서 지금에 이르렀다. 중간에 밀하우스가 어머니의 취업을 계기로 캐피탈시티로 이사가면서, 리사와 단짝친구가 되어 둘이 붙어다니자, 학교 사람들과 동네 사람들이 경악하기도 한다. 밀하우스가 다시 돌아오고나서 바트가 리사에게 소홀해지자, 리사가 서운해하기도 하는데, 이때 바트가 리사의 침대 정리를 일주일간 도와주는 것, 잃어버린 리사의 인형 머리를 찾아주는 것 등으로 화해를 요청하였고, 리사가 허그로 응하며 훈훈하게 마무리되는 에피소드가 등장하기도 한다.

평소에는 리사를 놀려먹거나 괴롭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그 때문에 리사를 상처주거나 눈물 흘리게 하는 등[61] 리사와는 자주 아웅다웅하지만, 그래도 나름 애틋한 남매지간. 감동적인 남매애를 보여주는 에피소드도 제법 많은 편이다. 그리고 이 둘이 함께하는 에피소드에서 큰 사건이 발생했을 때 바트가 리사를 위해 희생하는 적도 꽤 많다.[62] 자기 눈앞에서 누군가 리사에게 함부로 말을 하는 사람이 있으면, 자기 동생에게 그런 식으로 말을 하지 말라며 나서고, 내심 동생을 위해 주는 모습도 보인다.[63] 그리고 작중 인물중 유일하게 리사를 리스라는 애칭으로 부르고 가끔 볼에 뽀뽀를 해주거나 포옹을 하는 장면도 심심찮게 눈에 띈다.

걸핏하면 커플로 엮어대는걸 좋아하는 심슨 가족 답게 바트와 리사가 부부만담을 하는 에피소드도 흔하다, 호머와 마지가 신혼여행을 되짚는 에피소드에선 페들카를 타고 전형적인 부부싸움을 보여주는 에피소드가 대표적이다. 다만 레니와 칼이 그렇듯이 언제나 그냥 극소수 팬들의 기대를 만족시키는 팬 서비스의 일환으로 끝난다.

시즌 27 9화에서는 이후 성장과정에서도 언제나 리사의 2인자라는 생각 때문에 리사를 적잖게 질투 했었다는게 나온다. 그러나 리사는 리사대로 힘든 점이 있었고 오히려 바트의 예술적인 재능을 부러워해서 바트더러 예술가를 하지 그러냐고 성을 낸 것을 계기로 바트가 자전거 샵을 운영하는 미래가 나온다. 이때 가게 내부 벽에 바트의 인생에서 기념할 만한 일들이 그려져있었는데 여기에는 리사가 그려져 있지 않아, 넬슨과 방문한 리사는 실망하지만, 바로 뒤 바트가 닫은 셔터에 가장 크게 그려진 그림은 다름 아닌 리사. 사실 어렸을 때 바트를 첫번째 단어로 말한 것도 그렇고, 이후 밀하우스의 생일파티에서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 바트의 예술적인 재능에 대해 언급하며 성을 내는등 바트의 잠재력을 누구보다 인정하고 있는 사람은 바로 리사다. 이후 바트도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여동생이란 제목으로 리사의 그림을 그리기도 했으며 장성해서 자녀를 둔뒤 가정사로 스트레스를 받는 리사와 나무집에서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눌 당시 바트는 "언제나 리사 너같은 사람이 되고 싶었다"고 고백하기도 한다.

말썽꾸러기에 남의 말은 죽어도 안듣는 바트에게 있어서 유일한 약점은 다름아닌 엄마인 "마지". 평소에는 마지의 잔소리나 과보호를 싫다면서 떼를 쓰기도 하지만, 막상 신경을 써주지 않으면 엄마의 애정을 그리워하기도 하고 마지가 위험할 때에는 주위의 시선도 무릅쓰고 구해주거나 챙겨주기도 한다. 호머가 부탁협박하는 건 거의 거절하지만 마지가 하는 말은 곧 잘 듣기도 하고. 그리고 가끔은 마지를 기쁘게 하기 위해 귀찮거나 창피해도 함께 잘 어울려 주는 걸 보면 엄마에게 만큼은 효자.

호머를 아버지라고 부르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개 '호머'라고 부른다.[64] EBS 더빙 및 투니버스 자막판에선 '아빠'로 번역. 물론 Dad나 Father라는 말도 가끔 쓰기는 한다. 리사가 처음으로 말을 하게 되었을 때 마지에게는 정상적으로 엄마라고 했는데 호머에게는 아빠가 아닌 호머라고 말을 했는데 바트의 영향일지도 모른다.

이상하게도 막내 여동생인 매기와 관련되는 에피소드는 없다. 아무래도 여동생 관련 에피소드는 전부 리사랑 엮이기 때문인듯. 그러던 중 시즌 27 18화에선 환상의 듀오를 보여준다! 사실 작중에서 가끔 매기와 잘 놀아주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한다.

3.2. 교우관계

가장 친한 친구는 밀하우스지만, 왕따이기 때문에 바트는 밀하우스와 친하다는 사실을 남들에게 감추고 싶어한다. 근데 그렇다고 학교에서 아예 떨어져 지내진 않는다. 방과후엔 거의 항상 밀하우스랑 논다.

초등학교 교장 스키너는 원수 내지는 천적이지만, 가끔 악우처럼 묘사된다. 진짜 원수는 바트의 추리로 인해 감옥에 간 사이드쇼 밥. 다만 이것도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사이드 쇼 밥이 두 번째 가석방 때는 완전히 새사람이 되어서 바트를 자신의 사악한 동생으로부터 구해준 적도 있다.

넬슨 먼츠와의 관계는 약간 애매한 편이다. 몇몇 에피소드에서는 바트의 돈을 빼앗는 불량배지만, 몇몇 에피소드에서는 같이 친하게 노는 친구다. 후반 시즌으로 갈수록 같이 노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 이런 애매한 관계 때문인지는 몰라도 넬슨과 바트가 엮이는 에피소드에서 바트가 여러모로 고생하는 모습이 나온다. 하지만 미래 에피소드에서는 늘 넬슨과 바트의 사이가 원만한 것으로 묘사되는 것으로 보아 결국은 친구가 되는 것 같다.

시즌 1 시절을 제외하면 언제나 반의 인기인이다. 학급 앨범에 롤링페이퍼란이 있는데, 전교생이 모여서 바트 심슨의 사인을 받기 위해 사인회를 하기도 했다. 파리대왕을 패러디한 9시즌 14화에서는 일반적으로 이런 에피소드에서 리더를 맡아야 할 리사 대신 의장 역을 맡기도 했고, 장난을 칠 때마다 동급생들이 바트를 연호하는 장면이 흔히 나온다. 다만 가끔은 놀림거리가 되거나 창피를 당하긴 한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리사가 성적이 좋은 대신 인기가 없고 바트가 인기가 많은 대신 성적이 안 좋은 구도를 유지한다.

크래바플 선생과도 선생과 제자라기보단 숙적이자 친구같은 느낌이고, 넬슨 패거리 같은 불량배 뿐 아니라 바트가 과학에 관계되는 에피소드나, 모범생이 되는 에피소드에서는 마틴을 비롯한 모범생 일당과도 관계가 양호해서 관련된 에피소드가 많다. 물론 마틴의 점심값을 두고 넬슨과 내기를 하기도 하고, 대놓고 "너는 인기없으니 인기인이 되는 법을 알려주겠다"라고 하는 등, 기본적으론 그다지 친하지 않다는 설정인 듯 하지만 말이다.

전학생인 도니와도 친한 친구관계를 유지 하고 있는 듯 하고, 팻 토니와도 친구가 되는 에피소드가 가끔 나오고, 드러머가 된 에피소드에서는 재즈 뮤지션들과 오토와 함께 마리화나를 즐기는 모습을 들키기도 하는 등 기본적으로 굉장히 발이 넓다. 또래는 물론 성인들과 얽히는 일도 많다. 하지만 끽끽대는 목소리의 사춘기 소년과 샤나가 청소년이다 보니 보통은 이들이 주로 어른과 엮인다.

4. 미래상

나중에 크고 나서는 왼쪽 귀를 뚫고 귀고리를 한다. 미래 에피소드 들에서 거의 귀고리를 하고 나온다.

그의 미래상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건물을 때려부수는 중장비기사[65], 또 하나는 안 팔리는 가수, 그리고 가장 잘된 미래는 연방 법원 판사가 된 것이다. 심슨 DVD에서 제작자들의 코멘트에 의하면 일단 설정상 법원 판사가 제일 마지막에 되는데 가수 생활하다가 중장비기사로 돈을 모아서 법대를 간다고 한다.[66] 그런데 이러면 타임 테이블이 안 맞는 게, 중장비기사가 되는 건 2010년[67], 가수가 되는 건 30년 후, 판사가 되는 건 40년 후다. 시간상으로 중장비기사가 먼저다. 모든 직업에서 은퇴한 뒤에는 밀하우스와 함께 스프링필드 양로원에서 노후를 보내는 장면이 나온 적이 있다. 그렇지만 어찌되었건 죽고 나서는 지옥행으로 결정나 있는 상황. 어서 빨리 악마와 친분을 쌓거나(이쪽은 거의 이루었다.), 그저 옴니버스식 구성에 기대를 걸어야 할 것이다.

다만 시즌 16 이후 심슨에서는 바트의 미래가 바뀌어 버린다. 젠다라는 여성과 결혼했다가 자신과 똑 닮은 아들 2명을[68] 낳은 후 이혼해서 잉여인간으로 사는 미래. 그야말로 10살 바트가 키만 큰 것 같은 행동을 하고 다니지만 미래 에피소드가 끝날 때마다 조금씩 성장을 하고 있다. 바트 본인이 자식들에게 "난 지금까지 10살 어린이처럼 행동했어. 이제 20대처럼 행동할게. 그게 40대 이혼남이 해야 할 자세지."라고 말했듯 그 성장이 너무 느려서 문제였다.[69] 그리고 그러고도 잘 안되는지 기억 전환 시술까지 받기까지 했다.

시즌 27 9화에서는 영화 보이후드를 패러디한 에피소드에서는 어렸을 때부터 에이브 심슨, 마지 심슨, 호머 심슨, 리사 심슨순으로 가족으로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전체적으로 감동적인 에피소드이며 특히 바트와 에이브의 긴밀했던 관계와 평생을 리사 심슨의 그림자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다가 리사의 조언을 받고서 그녀와 화해하는 부분이 인상적이다.[70] 처음과 마지막을 호머와 같이 잔디에 누워서 잡담을 주고받는 수미상관식 구조가 백미. 이 에피소드에서 어린 바트에게 운전을 가르친게 에이브라는게 드러났으며, 이 에피소드에서 바트의 미래상은 젊은 나이에 안정적인 미래와 직업[71]을 얻은 유일한 미래상.

그외에 단발성으로 나온 에피소드에선 스프링필드의 가톨릭과 개신교를 화해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그들은 1000년후 바트 심슨을 성인으로 모시는건 둘째치고 서로를 이단으로 몰아[72] 전쟁을 벌이는 추함을 보인다. 아마 정교회가톨릭의 분열을 패러디한 듯 싶다. 이 버전 미래에서 바트는 최후에 배신자 밀하우스가 스노우 모빌로 죽여버려 성인으로 추앙된다.[73]

시즌 32 20화에서는 리사는 대통령이 되고 얘기하던 도중 자신은 NBA팀을 3개나 가진 대마초 회사를 경영중이라고 말한다.

5. 작중 행적

항목 참고.

많은 회에 걸쳐서 ''의 술집에 장난전화를 건다. 대표적인 예가 이름으로 장난 전화를 건것이다.[74] 다만 가끔씩은 실패하기도 하는데 받은데 모가 아니라 바보인 호머라서 실패했거나 그 외의 다른 인물에게 들키기도 한다. 재밌는 사실은 '모'는 이런 바트의 장난을 눈치를 못 챈다.] 구조가 구조인지라 주변 사람들이 모를 비웃고 모는 그제서야 무슨 일인지 깨닫고 전화를 건 바트에게 죽이겠다고 협박하는게 패턴인데 이 패턴을 이용해 바트는 모를 이용해서 골치아픈 일을 해결한 적도 있다.
모 : Moe's Tavern('모'의 술집입니다.)
바트 : Is Mr.Freely there? First name is I.P ("거기에 '프릴리'씨가 있나요? 이름은 "아이피"입니다)
모 : Hold on, I'll check. (기다려봐요, 확인 좀 하게.)
I.P. Freely( → I pee freely) here?('아이피 프릴리'씨 계신가요?)
Hey Everybody! I pee freely! (이봐요, 난 자유롭게 오줌을 싼다구요!)
[75]

6. 기타

유행어는 죽이는 걸!(Coooool!), "아이 카람바!(Ay, caramba!)"[76] 명대사는 "내가 한게 아니에요.(I didn't do it.)"[77] 그리고 가끔씩 "내 바지나 먹어(Eat my shorts)."[78]

누구도 내 버터핑거에 손가락 하나 못 대!
(Nobody better lay a finger on my Butterfinger!)

광고 멘트
버터 핑거 캔디바[79]를 광적으로 좋아한다. 이게 그냥 광고로 치부하기 힘든게 심슨 가족 출시일(1988년)부터 2007년 까지 거의 20년간 지속해온 광고로서 심슨 가족 본편에서도 큰 영향을 미쳤다. 당장 밀하우스는 원래 버터 핑거 CF용으로 만든 캐릭터였다고, 원작자 맷 그로닝이 고백했을 정도다. 본편에서도 이걸 개그소재로 사용한 사례가 있는데 바트가 "내가 TV 광고에 나왔다고?" 하면서 버터핑거 캔디바를 씹어 먹는 장면이나 할로윈 특집의 오프닝에서는 소세지 파티를 패러디 했을때 바트는 버터핑거를 패러디해 바터핑거가 되는 등이 그 예시다.

코믹스 판에서는 데스노트를 줍고 신세계의 신이 되려했다.[80][81]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Bart_simpson_doll.jpg
퓨쳐라마에서는 바트 심슨 인형이 등장했다.

웬일인지 걸프전에서 이라크 군의 심리 전술로 "당신들이 여기서 고생하고 있을 동안 당신 부인들은 로버트 레드포드숀 펜바트 심슨에게 유혹받고 있다"라는 선전을 했다고 한다.[82]

파일:ec3755ac939dfa3e0edab9cd1e3e96be.jpg
스포츠 머리 때문에 국산 만화영화 캐릭터 이기영과 엮이며, 한미동맹을 상징한다는 드립이 있다.

한국에선 덴마크 우유와의 콜라보한 적이 있다.#

마이클 잭슨이 제일 좋아했던 캐릭터가 바트였다고 한다. 그를 위해 헌정한 노래가 Do the Bartman.

서태지와 아이들 1집 수록곡 <환상속의 그대>에 바트의 음성[83]이 샘플링되어 있다.

바트가 처참하게 진짜로 끔살당하는 에피소드가 존재한다는 도시전설이 있다. 바트의 죽음 항목을 볼 것. 물론 그냥 허무맹랑한 괴담일 뿐이니 안심하자.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No.87
바트 심슨 ( Bart Simpson)
생년월일 1990년 4월 1일
국적 미국
출신지 스프링필드
포지션 마스코트
신체조건 미정 / 미정
등번호 87번
소속팀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2014~ )
2014년 9월 1일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제니트로 이적하였다고 하며 등번호는 87번이라고 한다. 사실은 명예 선수로 선발된 것이다. #

성우인 낸시 카트라이트가 사이언톨로지교 집회 홍보용 자동전화 메시지(소위 로보콜)를 녹음해 물의를 빚기도 했다. 카트라이트 본인이 사이언톨로지의 독실한 신자라 그랬는데, 바트 심슨 목소리 자체가 저작권으로 등록되어 있어서 일이 꼬였다고 한다.

7. 바트와 연애관계로 얽히는 여자들

존 프링크 주니어 교수에 의하면 바트는 83세가 되어야 진실한 사랑을 만나지만, 1분 뒤에 죽는다고 한다.

동생인 리사 심슨이 고정 남자 조역과 많이 엮여서 이에 대한 에피소드도 많고 설정붕괴없이 쭉 언급되는 반면에 아쉽게도 바트와 엮이는 여자들은 대부분 1회성 단역들이라서 이에 대해 다뤄지는 에피소드는 많지 않은 편이며 언급 자체도 드물다.

대신 여자 꼬시는 능력은 제대로다. 리사는 넬슨, 밀하우스, 랄프 같이 많아야 한두 살 많은 아이들이랑 엮이는 경우 많은데 바트는 자기 선생님, 학교 깡패 여친 등 연상 중에서도 난이도가 높은 여자들을 잘도 사귀었다. 동급생인 경우는 동네 교회 목사 딸, 연예인 딸 등 잘 나가는 여자인 경우가 많다.

8. 사우스 파크의 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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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파크 시즌 10 2~3화 에피소드인 "Cartoon Wars" 연작 중 후편에 특별출연했다.[95]목소리는 아쉽게도 방송국 성우 판권상 낸시 카트라이트를 기용하지 못했기 때문에, 사우스 파크에서 이미 여러 역할을 맡고 있는 모나 마셜이 담당했다.

심슨 제작진들이 패밀리 가이를 매우 싫어한다는 것을 반영해 여기서의 바트도 방송사에 패밀리 가이 방송중지를 요청하러 가는데 여기서 같은 목적으로 방송국에 온 에릭 카트먼과 만난다. 카트먼을 돕기 위해 그를 막으러 오는 카일 브로플로브스키를 속여서 가둬두는 데 성공하나, 반대로 카일한테 설득당해서 마지막 순간에 카트먼을 배신한다.[96]

카트먼과 바트가 서로 자기가 저지른 가장 나쁜 짓을 자랑할 때 바트는 제버다이어 스프링필드 동상의 머리를 잘라서 훔친 일(심슨 시즌 1 8화 "The Telltale Head")을 이야기했는데, 카트먼은 자기가 싫어하는 중학생인 스콧 테너만의 부모를 간접적으론 죽이고, 직접적으론 그 시체로 칠리를 만들어 테너만에게 먹인 일(사우스파크 시즌5 1화[97] "Scott Tenorman Must Die")로 응수하자 바트가 기겁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심슨과 사우스 파크 간의 수위를 비교하는 데 자주 쓰인다.

시즌 22 3화에서 그의 가족과 등장인물들과 함께 특별 출연했다.


[1] 원작자 본인의 이름 맷 그레이닝(Matt Groening)과, '애새끼'라는 뜻인 영단어 'brat'에서 따왔다고 한다.[2] 1998년 기준[3] Rh-O형으로 몽고메리 번즈와 같다.[4] 물론 정식 절차를 밟아서 만든게 아니다. 운전면허국에서 일하는 이모를 따라 견학 갔다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슬쩍 기계를 건드려 만든 것. 그래도 일단 정품은 정품인지 이를 통해 자동차까지 빌린다.[5] 면허 없어도 운전 실력 하나는 수준급이지만, 시즌 18에서 시내의 화재를 진압한 공으로 진짜 운전면허를 발급 받기도 한다.[6] 때론 넬슨과 마찬가지로 함께 어울릴 때도 있다.[7] 아버지인 호머는 새우를 바가지로 퍼먹어도 멀쩡하다.[8] 바트가 비만이 되는 에피소드에서 나온다.[9] 이 성우의 성인 카트라이트는 Cartwright라고 쓴다.[10] 미국의 더빙은 어린 남자 캐릭터도 남성 성우가 담당하는 게 흔하다 보니 목소리는 알아도 성우는 모르는 미국 청소년도 바트 성우가 남성일 것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알고보면 여자 성우이다.바트 성우를 만난 미국 소년[11] 이 세 성우들은 모두 소년 연기에서 인정받는 성우들인데 한국 성우들 중에서는 EBS, 디즈니판 이선호 성우의 연기가 바트라는 캐릭터를 가장 잘 살렸다고 평가받는다.[12] 굳이 한국어로 번역하면 "엿이나 먹어라" 라는 뜻이다.[13] 스페인어로 "이런!", "제길!"의 뜻을 가지고 있다. 바트는 스페인어를 범블비 맨방송과 그의 라디오로 터득을 했는데, 실력이 수준급이다. 영상 초반부에 나오는 카세트의 벌모양 사람이 범블비 맨이다.[14] 정작 여동생이기도 한 리사 심슨을 연기한 야들리 스미스는 바트 역으로 오디션을 봤다가 리사 역으로 뽑혔다.[15] 자기 입으로 2년 꿇었다고 주장한 적이 한 번 있었지만 나이로 봐서는 거짓말일 수도 있다. 보통 나이는 약 만 9~10세로 묘사되기 때문.[16] 공식적으로 저 머리카락의 개수는 9개로 정해져 있다.[17] 오프닝에서 칠판에 낙서할때 분필을 왼손으로 들고있다.[18] 번역하면 "내 속옷이나 처먹어라!" 정도가 된다. 언제 한번 놀이동산에서 파는 음식들을 만들 수 있는 기계(솜사탕이라던가, 튀김, 카라멜 입힌 사과 등)를 집에 사왔을 때는 "나는 내 옷을 카라멜에 담글 거야. 그러면 난 진짜로 속옷을 먹을 수 있겠지!"라는 개그를 치고, 드라마 24를 패러디한 에피소드에서는 마지가 바트의 바지를 세탁기에 넣으며 "누군가 바트의 바지를 먹는다면 이 녀석 주머니에 든 잡동사니만으로도 배가 부를 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19] 호머와 마지가 성관계를 할때 봐버리면서 한 말이다.[20] 타임지 기자 브루스 핸디는 20세기의 트렌드와 시대상을 가장 잘 대표할 수 있는 캐릭터라 여겨진 것이 리스트에 포함된 이유라고 밝혔다. 출처[21] 성향과 연령을 보면 신노스케보다는 괴짜가족오오사와기 코테츠와 더 흡사하다.[22] 심슨 가족이 시트콤에 나오는 미국의 보수적인 가정을 비트는것으로 시작했던것과 연관이 있다. 미국의 가족시트콤에서 아들들은 흔히들 도가 지나친 장난을 치지만 주변에서 환호하고, 남자 아이들이라면 으레 그렇지 하는 식으로 넘어가곤 하는데, 바트는 호머에게 장난을 치거나 학원을 땡땡이치는 등 도를 넘어선 장난을 치기도 하고, 반대로 학교 폭력에 진지하고 공포스럽게 시달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며 가해자, 피해자 양 측면으로 이러한 방임주의에 의문을 던지는 역할을 했다. 그러다가 심슨가족이 주제를 확대하면서 이러한 캐릭터성이 변질되어 지금은 거의 대마왕 아래 급의 캐릭터가 된 것이다.[23] 실제로 불과 2살의 나이에 동생인 리사에게 질투심을 느껴 리사를 우체통에 넣어버리거나 플랜더스의 집에 버리는 등의 행위를 저지르기도 했다.[24] 이때 태아 시절 바트의 머리가 뾰족머리로 변하면서 아이 카람바- 하는 BGM이 울려퍼진다.[25] 나무위키에서는 ADHD는 합병증을 동반하지 않아도 치료가 필수적인 정신질환으로 보지만 괜히 한국이 ADHD를 질병으로 분류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확실한 진단법이 없어서 오진이 흔한데, 오진으로 인해 오히려 환자의 심리상태를 악화시키거나, 오진을 악용해서 불법약물을 사용하는 경우도 흔하다. 사실 자기보고형 척도나 어린 시절 일화 같은 기본적인 검사가 아닌 fMRI를 동원해 뇌의 활동을 추적하는 방법으로는 무조건 확진이 가능하다. 하지만 일반적인 사람들은 평생 구경도 못 해 보는 경우가 부지기수인데다 논문 쓰고 치료약 연구할 때나 찍는 것을 당연히 일개 환자 ADHD 진단할 때 굳이 동원하지는 않으므로 오진이 많을 수밖에 없다. 분명히 실존하고 꽤나 심각한 질병임에도 논란이 많은 것은 일반인들 입장에서 정신의학적 진단이 아닌, 이처럼 눈에 보이는 실체적 검사법이 사실상 없기 때문이다.[26] 그런데 바트가 격추시킨 그 인공위성이 미국의 메이저리그 야구에서 진짜로 모든 주민들을 감시해서 시장 조사를 하기 위해 쏘아올린 거였다는 게 밝혀졌다.[27] 이 약물은 실제로도 ADHD나 기면증(수면 발작증)을 치료하는 데에 있어 의사의 처방이 인정되긴 하지만, 각성제와 구조가 비슷한 탓에 적당한 양을 넘어서 남용할 경우 심각한 의존성을 보이게 될 수 있기 때문에 처방받기 전 의사와의 상담을 신중히 해야 하는데 이걸 태연히 아이에게 상담도 없이 복용시킨다.[28] 그래서 그 이후의 에피소드에서 마지가 바트에게 먹이는 약물들이 다시 한 번 언급되는데, 포커신, 블리시움, 브로작, 크리스탈 메스였으며 결국 포커신은 계속 사용하는 모양이다.[29] 운동 능력은 매번 다르게 묘사된다. 뚱뚱한 비실이거나 혹은 날렵하거나. 이는 호머도 마찬가지다.[30] 이는 리사와는 반대로 때문에 리사가 바트에게 열등감을 느끼기도 한다.[31] 유탄발사기를 쏠 때 표적에 한 발을 못 맞추긴 했으나 알고 보니 군사학교와 떨어진 스프링필드 초등학교에 있는 시모어 스키너의 차를 박살냈다(...).[32] 바트랑 같이 입학한 리사는 한동한 사관학교 수업을 못따라가서 고생했다.[33] 정작 호머는 바트에게 자전거를 사주지 않았다. 이유는 호머가 당시 푹 빠져있던 드라마 속 아버지 캐릭터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하느라고. 하지만 바트가 호머에게 실망한 나머지 중국 첩보 요원들에게 원자력 발전소의 주요 자료를 넘기는 대가로 자전거를 받기로 하는 대형사건이 터진다. 나중에 호머가 바트에게 진짜 자전거를 선물로 주자 바트가 곤란해하게 된건 덤이다. 결국 어찌어찌 잘 해결되긴 했다.[34] 다만 바트 같은 경우와 넬슨 패거리는 좀 다른데 바트는 그냥 말썽꾸러기지만 넬슨 패거리는 그냥 약자를 패는 불량배로서 바트는 학교에서 무엇 하나라도 밑바닥이나 다름없는 밀하우스와도 친구라는걸 감안해보면 바트와 넬슨 패거리와 비슷한 선상에 있는건 아니다. 말썽은 바트쪽이 더했다.[35] 둘이 단짝이 되어 고대무덤을 둘만의 아지트로 해두었는데, 밀하우스가 복귀하자 바트는 밀하우스를 아지트로 데려가고 리사가 실망하자 모노폴리 게임판에 자신이 리사를 위해 해줄 목록을 적어놓고 리사가 카드를 뽑을 때마다 그 일을 해주는 이벤트로 리사를 감동시켜 둘이 포옹을 하며 끝난다.[36] 다만, 바트가 이기고 난 뒤 사이트에서 바트와 리사가 미성년자라는 것을 알아채서 리사가 그동안 딴 돈은 못 갖고 원래 걸었던 돈만 가지게 되었다.[37] 시즌 4 11화에서 호머가 심장 수술을 받게 되었을 때 호머가 마지막 말을 남기고자 하는데, 말재주가 없어서 못하겠다고 하자 바트와 리사가 각자 호머에게 이 말을 하라고 추천해 주게 된다. 이때 리사는 바트에게 "아빠가 없든, 있든 훌륭하게 자랄 거라는 걸 알고 있다"라고 하라고 추천하고 바트는 리사에게 "아빠가 없어도 널 사랑하고 늘 지켜줄 오빠가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라"고 했다.[38] 특히 자주 등장하는건 크러스티 모양 인형. 이 장난감 뒤의 줄을 잡아당기면 크러스티 특유의 웃음소리가 나온다.[39] 바트의 장난감들은 바트를 나무집에다가 붙잡아놓고 수술을 했다. 그 결과 바트는 등 뒤에 줄이 달려서 줄을 당기면 말할 수 있지만 뇌는 톡톡이와 슬라임 장난감, 뼈도 장난감, 그 외 기타 장기들도 모두 장난감이 되어버렸다. 결국 바트는 하루종일 멍때리는 것과 인형들에게 당할 뿐인 삶을 살게 되는걸로 해당 에피소드는 끝난다. 참고로 바트가 수술당하기 전 그에게 당한 인형들이 몰려들자 자기는 장난감들에게 잘 대해줬다는 망언을 했다.[40] 참고로 해당 에피소드는 시즌 7에 배정될 예정이었다. 따라서 작중 연도는 1995년 방영됐던 시즌 7 기준 5년 전인 1990년이다.[41] 물론 중간에 학교 관리인 윌리가 호통하는 장면도 있지만 비중을 따지면 해당 교사의 잘못이 크다.[42] 해당 그림을 본 호머는 "태워버려! 지옥이 있다면 여기일까!"라며 비명을 지른다. 원문은 "Burn it! Send it to the hell!" 영상 참고[43] 해당 에피소드에서 밀하우스가 게이 성향이 있다고도 언급된다.[44] 예를 들어 진수식에서 우연히 튄 술 한방울로 인해 바트가 흑화했다든지, 샴 쌍둥이였지만 사실 악한 부분이었다든지...[45] 심지어는 시즌 7에서 리사가 채식주의자가 된 에피소드에서는 호머네 집에서 바베큐 파티를 하고 있는데 리사가 잔디깎이의 일종인 riding mower(!!!)를 타고 통돼지를 치워버리려고 할 때 마지가 그걸 보고는 "바트야, 안돼!"라고 했는데, 옆에 가만히 있던 바트가 "뭐가요?"라고 하니까 '"미안, 버릇이라... 리사야, 안돼!"라고 하며 즉시 말을 고쳤다. 위의 소동은 리사가 하고 있는 것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무의식적으로 바트의 이름을 외쳤을 정도면 바트의 말썽에 고생이 꽤 심했나 보다. 오죽하면 옛날 EBS 국내 더빙판에서는 위의 대사가 "어, 너의(바트) 이름이 입에 붙어서, 미안..."이라고 나왔다.[46] 실제로 부부싸움이 아이들에게는 큰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현실에서도 충분히 있을 수 있을 일이다.[47] 사실 나무위키에서 굉장히 자주 언급되는 심슨 유전자 설정만 해도 자동차 기업의 회장인 심슨이 나온 이후에 나온 설정이고, 그 이후로는 언급도 되지 않는다.[48] 한 에피소드에 따르면 심슨 가의 바보 유전자는 나이가 들면서 발현된다고 한다. 바트도 리사 나이대 시절엔 성적이 나쁘지 않았다고 나온다. 그리고 바보 유전자는 Y염색체 위에 있는지라 남성에게만 발현이 된다.[49] 늘 A+를 받던 리사가 A-를 받은 반면 바트가 A+를 받았다. 다만 시험의 답이 안 바뀐다는 것 때문에 바트는 아예 답을 외우고 있다. 그래도 다른 과목 암기 등도 리사보다 훨씬 더 잘했다.[50] 아직 둘이 사귀던 시절이다.[51] 원래 이것까진 안하려고 했는데 잠수함에 너무 가고 싶은 나머지 버락 오바마의 음성 음원을 이용해서 스키너한테 전화를 걸었다가 들켰다.[52] '2달 동안 프랑스에서 고생을 했는데 프랑스말 한 단어도 모르잖아!'라고 푸념하던 도중 'et je ne sais pas un mot!'하면서 프랑스어가 터진다.[53] 상당히 유창하게, Ay Caramba Que fui on tonto 20 horas de estudiar pa nada! ("젠장! 20시간동안 공부한게 헛수고가 됐어!")라고 말했다.[54] 정확히는 호머가 필요없으니 잊어버리라 해서 자기 머리를 전화기로 때렸다[55] 굳이 햄스터로 한 이유는 리사에 대한 복수의 의미도 있었다. 리사가 햄스터의 지능과 바트의 지능을 비교하는 실험을 몰래 하던 걸 바트가 알아낸 후에 계획한 일이기 때문이다.[56] 물론 리사도 인기가 많은 바트에 비해 자신은 늘 친구가 없어서 열등감을 느끼는 부분이 있다.[57] 일반적으로 동생이 생기게되면 자연스레 맏이가 겪게되는 애착 불안이나 혼란 등[58] 이는 어느정도 이해해줘야 하는 것이, 자신의 침대를 리사에게 빼앗기다시피 양보하고, 그 대신 호머가 준비한 광대처럼 생긴 침대를 사용하게 되었는데, 광대가 무섭게 생긴 나머지 자신을 잡아먹을 거라며 밤에 벌벌 떨기도 했다. 또한 병원에서는 우연찮게 하나남은 사탕을 리사에게 주고 바트에겐 예방접종(...)을 선물해주는 등 섭섭할 만한 상황이 꽤 있었다.[59] 마침 이 때 결국 리사에 대한 질투의 폭발로 가출을 하려고 하던 때였는데 바로 그 때 리사가 바트의 이름을 부르자 확 달라진다. 심지어 호머와 마지에게 데리고 가서 말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보여주기까지 한다.[60] 집 구조상 시동걸고 차고 문 열고 집 뒤로 운전해서 정확히 부엌으로 돌진할 정도의 능력이 있었다.[61] 거의 늘상 괴롭히는 탓에 리사가 참고 또 참다가 결국 폭발해버려 바트를 고소해서 접근금지령을 받아 집에도 못 들어오고 원시인이 되어버린 적도 있었을 정도였다.[62] 적성검사에서 경찰에 적합하다고(정확히는 2순위다: 1순위는 도망자) 나온 바트가 선도부가 되어 선생들의 사랑을 받으며 활약할 동안 가정주부에 적합하단 평을 받은 리사는 방황을 하다 교사지침서를 훔치는 제적당할 수준의 대형사고를 치고 이게 스키너와 바트에게 걸려 리사가 울먹이자 바트는 자기가 했다고 대신 뒤집어쓰고 잡혀간다. 리사와 하키로 대결을 하게 되었을때 내내 초딩싸움질을 하다가 마지막 순간에 아기때부터 함께 했던 추억들을 떠올리며 감동의 화해를 한 편, 사관학교에 나란히 입학해서 리사 혼자 왕따를 당하자 친구들 몰래 뒤에서 리사를 지켜주다 졸업시험날에 친구들을 뒤로하고 리사를 응원해 나란히 합격한 편, 초등학교에서 남녀분반을 하며 남학생에게만 양질의 학습환경이 주어지자, 불만을 품은 리사가 직접 남장을 하고 남학생반에 전학생인 척 들어가보지만 적응하지 못하자 바트가 직접 남자애처럼 구는 법을 알려주어 끝내 남학생 사이에서 인정받게 도와주는 편, 밀하우스 때문에 리사 인생이 망할 거라는 미래를 본 후 데이트를 하려는 자리에 바트가 뛰쳐들어가 리사를 데려와 다시 예일대에 합격하는 미래로 바꾸어놓은 편 등이 있다.[63] 참고로 호머도 리사에게는 딸바보라, 이 둘이 "내 딸을 울린 놈을 그냥 둘 수 없지!" "내 동생을 울린 놈을 그냥 둘 수 없지!" 하고는 둘이 합심해서 복수를 해 주는 때도 있다.[64] father는 물론이고 dad 같은 표현도 쓰는 일이 잘 없다. 시즌 26에서 아침에 막 일어난 바트가 셀마 부비에가 샤워하고 있는 욕실에 들어가려 했을 때 호머가 이를 막기 위해 바트를 붙잡고 눈에 락스를 뿌려버렸다. 처음에 바트는 이게 무슨 짓이냐고 화를 냈지만 수건을 두른 셀마가 나온 걸 보자 바로 태세를 전환하며 "아빠 고마워요"(Thanks dad)라는 말만 반복하며 호머를 껴안는다. 반대로 말하자면 이 정도 급의 사건은 되어야 바트 입에서 아빠라는 말이 나온다는 소리가 되겠다. 여담으로 벌거벗은 셀마를 처음으로 발견한 건 호머였고, 바트가 들어가기 전 이미 호머는 자신의 눈에 락스를 뿌린 상태였다(...)[65] 마지로부터 전화를 받는 장면에서 나오는데, 그냥 보면 사무실에 있는 어느 기업의 중역처럼 보이지만 사실 중장비다(...).[66] 맷 그로닝은 처음부터 바트가 판사가 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고 한다.[67] 리사가 아직 대학생이니 20대 후반쯤이다.[68] 근데 이 아들들은 아버지와는 다르게 어린 나이부터 상당히 철이 든 모습을 보인다.[69] 실제로 이 말을 들은 그의 아들도 그보다 더 성장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한다.[70] 다만 이 과정에서 리사가 한 말에 거친 부분이 있었던지라 한동안 서로 만나고 지내지 않은듯하며 심지어 바트의 언급으로는 연을 끊었다고 한다. 물론 바트의 행동을 보면 겉으로만 그랬을 뿐으로 보인다.[71] 미술가 겸 자전거 상점 주인.[72] 한 쪽은 바트의 메시지가 관용과 사랑에 대한, 다른 쪽은 이해와 평화에 대한 것이라며 전투에 돌입한다.[73] 시즌 16 에피소드 21 참조.[74] 아주 유서 깊은 장난 전화로, 모의 첫 등장 장면부터가 바트의 장난 전화에 골탕을 먹는 장면이다. 당시 바트가 찾은 사람은 "이름이 알(Al) 성씨가 코홀릭(Coholic)". 즉 "알콜 중독자"(Al Coholic).[75] 시즌 1 3화 - Homers Odyssey[76] 이 말은 바트가 처음 내뱉은 말이기도 하다. 뜻은 보통 감탄사로 많이 쓰인다. 카람바(Caramba)는 스페인어로 남성의 음경을 완곡하게 표현하는 말이다. 따라서 "아이 카람바"를 한국어로 비유하자면 존나좋군 정도다. Hot Damn과 같은 뜻이라고도 한다. 참고로 본인 스스로는 이 말의 뜻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한다.[77] 이 말은 한때 바트가 방송국에 취직하다가 우연히 출연한 꽁트에서 사람들을 빵빵 터트려서 유행어가 되기도 했었다. 다만 이 대사는 시즌 1 12화에서 크러스트가 최초로 사용한 유행어였다. 사이드쇼 밥을 대포로 폭파하고 나서 "don't blame to me, i did't do it!" 이라고 캐치프레이즈처럼 외친다.[78] 바트가 주인공인 패미콤 게임에서는 이게 잔기를 잃을시 나오는 대사이다. 바트가 스키너 교장한테 이 말을 너무 많이 써서, 할로윈 시즌 5 중 Nightmare Cafeteria라는 인육에 관한 에피소드에서는 스키너가 바트를 먹으려 들때 "네 바지를 먹는 걸(eating your short) 기다리고 있었지"라고 했다.[79] 네슬레에서 생산하는 초콜릿 겉표면에 바삭한 땅콩버터맛 막대 과자가 있는 캔디바.[80] 1년마다 나오는 Bart Simpson's Treehouse Horror의 14권에 실린 단편 Murder He Wrote에서 나온다. 이곳에서 리사 심슨은 L 포지션.[81] 정작 본편 할로윈 에피소드에서 나온 데스노트 페러디 편에서는 오히려 리사가 데스노트를 주운 야가미 라이토 포시션이었고 바트는 L 포시션이었다.[82] 실제 심슨 에피소드 중에 이를 풍자하는 장면도 있다. 모 에피소드에서는 바트가 펜타곤에 스카웃되어 아이돌이 된 다음 뮤직비디오에 1 프레임씩 미군 홍보 영상을 집어넣어 미국 국민들을 최면에 걸어 많은 젊은이들을 군대에 입대시키기도 했다. 2009년작 영화 the men who stare at goats에도 이에 관한 대사가 나온다.[83] "Hey there, it's me. Bart Simpson!"[84] 전직 대통령 우드로 윌슨의 이름에서 따 왔다.[85] 바람 맞춘 것이 아니라 떠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떠나간다는 식으로 포장해준다.[86] 사실 처음에는 에드나에게 그런 남자는 잊어버리라는 등 다른 방법을 써보려고 했으나 아무것도 먹히지 않자 결국 가족들에게 다 알려버리고 가족들의 도움을 받아 편지를 쓴거다.[87] 그녀와는 달리 바트는 조금만 더 있으면 출소라 굳이 탈옥할 이유가 없었다.[88] 피부색이 노란색인데, 심슨 가족에서 노란색 피부는 백인 캐릭터인 것을 보면 백인계 히스패닉인 듯하다.[89] 배우 나탈리 포트먼이 연기했다.[90] 다만 바트의 운전실력은 애초에 무면허인데도 전문가 수준이다.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정말로 바트가 차를 끌고 친구들과 여행을 떠난 적도 있었다.[91] "Really? We didn't? But we kissed and held hands at the same time"이라고 나온다. 이 말을 들은 달시는 바트가 어리긴 어리다는 걸 한 방에 납득한다.[92] 배우 앤 해서웨이가 연기했다.[93] 바트가 정학 기간 1주일 동안 매일 밀하우스네 집에 찾아가겠다고 약속했는데 제니에게 반해 새까맣게 잊었다.[94] 여담으로 그 보답이랍시고 바트에게 자기 가슴을 보여줬는데, 정작 바트의 반응은 '맙소사, 아빠랑 똑같잖아!'[95] 그러나 해당 에피소드가 무함마드 얼굴 묘사로 논란이 되어서 현재 합법적인 루트로 볼 수 없다.[96] 바트한테 "네가 카트먼을 도우면 너도 그 녀석이랑 똑같은 놈이 될 거야"라고 하니까 바로 도와줬다.[97] 방영 순으로는 시즌5 4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