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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11:08:16

박수홍/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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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여담3. 반려묘 다홍4. 아내 김다예5. 미담

1. 개요

박수홍의 각종 여담을 정리한 문서.

2. 여담

그러나 사실은 반은 잘못된 기억이고, 반만 팩트였다. 박수홍이 방송에서 이 일을 말한 뒤 무려 14년이 지난 먼 훗날 진짜 사실이 밝혀졌는데, 바로 해피투게더 설날 특집에 출연하면서 그 친구가 나왔던 것이다. 알고 보니 사이가 멀다기엔 어려울 만큼 그런 대로 어울린 정황이 있고, 심지어 싸우던 당시에 서로 짝꿍이었다. 사실 진짜 싸운 이유는, 평소에 학교짱급 실력자이던 그 친구가 19금 공급책들을 시켜서 구해온 야한 잡지를 친구들끼리 돌려보다가 박수홍 차례에 선생님한테 걸려서였다. 이에 박수홍은 선생님께 같이 본 친구들을 불어버렸고 다들 혼나게 되었던 게 화근이었는데, 사실 그 친구는 박수홍이 거짓말 못하는 성격이라는 걸 알아서 자료 공유를 하지 않으려 했으나 짝이었던 박수홍이 계속 요구를 해서 공유했던 것. 그 뒤 화가 난 그 친구가 다른 친구들 앞에서 박수홍에게 니가 책임지지 않고 왜 우리를 불었냐며 정황상 상당한 욕설과 모욕적 표현을 섞은 화를 냈고, 이에 수치심이 든 박수홍이 며칠 동안 벼르면서 그들과 어울리지 않고 있다가 상술한 도시락 침[4] 사건이 일어나고 건수 잡은 박수홍이 점심 시간이 끝날 때 그 친구에게 끝나고 따라나오라고 한 것이다. 그 뒤는 상술된 대로 죽도록 맞은 것인데, 실제로는 이후 원수가 된 건 아니고 그렇게 때린 그 친구와 더 친해져서 그 친구 집에서 라면도 함께 먹는 사이가 되었다. 그 친구와 박수홍 모두 당시 가난했기에 공감대가 있었기 때문으로 보이고, 박수홍이 그 친구에게 너는 운동으로 성공할 거라는 말도 해줬다고 한다. 게다가 그 이후 다른 반의 불량 학생들에게 박수홍이 맞게 생겼을 때도 그 친구가 구해줬다.[5] 그리하여 훗날 그는 태권도 선수 생활을 성인이 된 이후에도 하다가 태권도 관장이 되었고, 방송에 박수홍을 만나게 된 것. 심지어 그보다 훨씬 과거에 태권도 관장으로 방송에 나온 적도 있어, 박수홍이 TV로 직접 본 적도 있다고 한다.

* 박경림과 박고테 프로젝트를 할 때 박수홍 본인이 쓴 '착각의 늪' 랩 가사에 노래 내용과 관계 없는 '가난이 싫었어'라는 구절을 넣으면서 주목을 받았다. 특히 개인사 토크를 중심으로 대중 설문조사 순위를 맞추는 프로그램이었던 야심만만에서 은근히 가정사(특히 아버지) 얘기를 했는데, 학창시절 때 아버지 사업이 몇 번 망하면서 집안이 가난했다고 한다. 특히 가장 끔찍했던 기억은 빚 때문에 갑자기 살던 집에서 쫓겨나서 온 가족이 갈 데가 없어 친척집을 전전했던 시절의 기억인데, 한 번은 한 친척집에서 뭔가 일이 꼬여 당일에 못 들어가고 깜깜한 한밤중에 그 집 앞에서 온 가족이 짐을 가지고 기다리다가 밤을 그대로 샜다고 한다. 당시 비참하고 끔찍할 정도로 허탈한 기분이었다고 하며[12], 그래서 잠시 삐뚤어질 뻔도 했었다고 한다. 박수홍이 30대에 큰 성공으로 많은 돈을 벌어서 사업을 충분히 시작할 만한 조건을 갖췄을 때에도 하지 않은 걸 보면 실제로 어릴 때의 충격이 컸던 것[13]으로 보인다.[14] 거기다가 그때의 나쁜 기억 때문에 박수홍 뿐만 아니라 암묵적으로 그의 친형제들도 커서 서로 사업을 하지 않기로 하는 분위기였고[15], 심지어 평소 가정에서 말수가 적은 편이라는 그의 아버지조차 '수홍아, 더 이상 방송에서 가난했다는 얘기는 하지 마라'라는 말을 하여 관계가 어색해진 적이 있다고 한다. 물론 그가 스스로 한 언급에서 아버지에게 무례하게 굴었다거나 이런 일은 없었지만, 가난 얘기를 하지 말라고 한 아버지의 이야기조차 그대로 방송에서 언급할 정도로 아버지에 대한 언급을 꽤 한 것으로 보아 최소한 어릴 때 가난을 안겨준 아버지에 대한 원망은 성인이 되어 성공한 뒤에도 꽤 크게 남아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사실 그가 사업을 하려고만 마음 먹었으면 최소한 톱 MC로 금전과 인맥이 충분했었을 30대 중반에는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었을 것인데, 40 넘을 때까지 안한 것만 봐도 어느 정도 상황이 이해된다. 그리고 그 아버지는 결국 아들에게 대차게 패륜을 저지른다.

3. 반려묘 다홍

파일:다홍이 배경 4.jpg
파일:다홍이 배경 3.jpg
2019년 말부터 도메스틱 숏헤어 수컷 반려묘를 키우고 있다. 이름은 홍자 돌림에 맞게 '박다홍'. 길고양이 출신이라고.

박수홍이 지인과 낚시터에 놀러갔을 당시 길고양이로 보이던 다홍이가 다가와 졸졸 따라다녔던 것이 첫 만남이었다. 당시 4개월령으로 추정된 다홍이는 몸무게가 1kg을 간신히 넘길 정도로 메말라 있었고, 몸 속엔 회충이 가득했으며, 허리 옆쪽에는 커다란 종양이 자라나 있었다고 한다.

박수홍은 길고양이가 자기를 유난히 따르는 걸 보고 사비를 들여 다홍이를 치료해준 뒤 다른 집에 입양을 보냈다고 한다. 평소 고양이에 대해 호감은커녕 무섭다는 감정이 앞섰기에 키운다는 건 상상조차 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 그런데 다른 집에 간 다홍이는 먹는 것도, 배변 활동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시름시름 앓더니만 텔레비전에 박수홍이 나오는 모습만 보면 달려가 화면을 앞발로 긁어댔다고 한다. 결국 박수홍은 어쩔 수 없이 다홍이를 다시 데려와 함께 살게 되었다. 그리고 여담으로 천하의 쌍놈 박수홍의 친형은 '예로부터 고양이를 기르면 인생이 망한다'는 이상한 민간 전설로 반대했다는 이야기도 있다.[26]

이후 유튜브 및 방송에 알려진 다홍이의 특성은 아래와 같다. 참고.

이른바 수속성+풍속성+지속성 슈퍼레어 개냥이. 특히 위의 항목 중 1~5번의 경우 고양이가 저 항목들 중 하나만 있어도 집사들에겐 대박냥이 취급 받는데 저 모든 특성이 다홍이 한 마리에 몰빵되어 있다. 6번 화장실 같은 경우는 사례 자체도 별로 없다. 집사 입장에선 말 그대로 상위 0.001% 고양이로, 게임으로 치면 SSR 등급의 졸업 캐릭터를 무료 스타터 팩에서 뽑은 격이라는 농담도 있다.[37] 게다가 박수홍의 다홍이 에피소드를 들어보면 상당히 머리도 좋은 고양이다. 박수홍이 자기 고양이를 자랑하고 싶었던 게 단순히 냥바보여서가 아니었던 것.

그리고 상술된 바와 같이 책임 지고 믿어온 가족들의 횡포를 알게 되어 박수홍은 스스로 최근 들어 태어나 가장 힘든 시기였다고 말할 만큼 심적으로 심각하게 망가진 상황이었는데[38] 제대로 교감된 반려동물 특유의 아낌 없는 애정과 신뢰를 받으며 조금씩 회복하는 듯 하다. 해당 사건이 터지기 전부터 '내가 다홍이를 구한 게 아니다. 오히려 다홍이가 나를 구원했다.'는 심경을 전하기도 할 정도로[39] 다홍이에 대한 단순한 애정이 아닌 감사에 가까운 사랑을 보인 모습을 보인 이유가 있었던 것. 이미 박수홍 본인에겐 단순한 반려묘 수준을 넘어서 웬만한 반려자 혹은 가족 이상의 존재가 되었으며, 친형의 횡령 사건 여파로 박수홍이 직접 차린 1인 기획사 이름에 다홍이의 이름이 괜히 들어간 것이 아니다.

이걸 본 누리꾼들, 특히 같이 반려동물에게 마음의 상처를 치유 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박수홍 정도의 경제력이 있었기에 다홍이의 큰 수술을 지원해줄 수 있었던 것이고, 다홍이 또한 사랑으로 박수홍의 마음에 훈풍을 불게 해 주었으니 세상에 이런 천생연분이 없다며 아낌 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고 있다.

2020년 9월에는 다홍이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12월 23일에는 유튜브 채널이 개설되었다. 그저 다홍이를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만들었다고 한다. 한때는 자신의 반려동물에 애정을 쏟으며 자랑하는 사람들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 자신이 그렇게 살게 되었다고.

박수홍 본인이 여러 매체에서 보여왔고 스스로도 인정할 만큼 다홍이에 대한 애정이 많아 다홍이의 안위도 염려하는 추세다. 사건이 세상에 알려진 뒤 모든 여론이 박수홍의 독립과 가족들간의 절연을 응원할 만큼 피해자인 박수홍을 응원하는 편이고, 이는 반대로 가해자인 가족측에 대해서는 모든 비난의 목소리가 몰리는 상황인 만큼[40] 극단적인 선택을 할 시 수홍의 집에 쳐들어가 다홍이를 해코지할 수 있다는 걱정도 많다. 특히 박수홍이 독립 초반에 가족이 단체로 수홍의 아랫집으로 이사 와서 수홍을 감시했다는 일화도 있는 데다 동물과 인간의 차이가 존재하는 만큼 여러 걱정의 목소리가 솟아나고 있다.

낚시를 좋아하는 만큼 고양이 집사 이전에 물고기 집사였다고 한다. 그래서 다홍을 데려왔을 때 다홍이 물고기와 잘 지내지 못할까 우려했으나 다홍이 특별히 사냥하지는 않고 박수홍과 같이 물멍하는 게 전부라서 지금도 물고기 친구들과 평화롭게(?) 동거 중이라고.[41] 물멍 다홍.

박수홍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지면서 다홍이 유튜브 구독자 수가 급속도로 상승 중이다. 횡령 사건이 벌어지기 전엔 20만도 안 되었으나 70만명까지 증가했었고, 이후 1만명이 빠지면서 69만대를 유지하고 있다. 2022년 11월 기준 구독자는 55만대이다.

수홍이 정신적으로 큰 위기에 처했을 때 다홍이를 만났다는 데 대해 절묘한 타이밍이라며 놀라워하는 반응이 많다. 심지어 박수홍이 나쁜 마음을 먹을까 하늘이 특별히 내려준 고양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42] 박수홍이 다홍이를 구조한 줄 알았는데 사실은 다홍이가 박수홍을 구조한 듯한 쌍방구원 서사가 웬만한 드라마보다 감동적이다. 실제로 라디오 스타에 나왔을 때에도 다홍이를 자식에 비교하자 김구라가 어깃장을 놓으려는 순간 바로 MC그리 이야기를 꺼내면서 데꿀멍시켰다.

4월 12일 다홍이의 유튜브 채널이 유튜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되었다. 심지어 DM으로 축하 인사까지 받았다!

국경없는 수의사회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SPAO와 기부 콜라보를 하여 화보 촬영을 하기도 했다.

다만 2021년 9월부터는 근황이 알려지지 않고 있다. 박수홍이 전혀 업로드나 소식을 알리지 않고 있다 보니. 아무래도 친형과의 소송 문제 때문인 듯.

2022년 9월 10일부터 다시 영상이 업로드되기 시작했다.

한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다홍이가 아빠편을 기 막히게 잘 안다며 다홍이 자랑을 했다.

다홍이의 이름의 유래도 뒤늦게 알려졌는데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의 '다' 자와, 박수홍의 '홍'을 따서 다홍이라고 불린 것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2023년 9월 기준으로 '로아'라는 랙돌 고양이와 만남이 시작되었다. 다홍이는 놀란 듯 휘둥그레한 표정을 지었지만 현실판에서는 로아에게 휘어잡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일부러 여동생에게 져주는 오빠같다는 반응은 덤.

4. 아내 김다예

5. 미담



가족의 횡령 논란이 세간에 알려진 이후, 박수홍이 개설한 '검은고양이 다홍' 유튜브 채널에 네티즌들이 몰려와 응원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무려 2만여 개가 넘는 댓글에 그와 만난 적이 있는 모든 주변인인 연예인, 스태프, 일반인들이 하는 그에 대한 추억담이 하나같이 미담만 있어 사람들이 더욱 안타까워 하는 상황이다. 수십 년간 커리어 내내 스캔들이나 잡음이 하나도 없이 젠틀한 방송인으로 보인 모습이 사적으로도 그랬다는 것이 재증명되어 더 감동을 주고 있다.

친형이 어떻게든 동생인 박수홍에 대해 말도 안되는 유언비어를 퍼트리고 지인까지 동반해서 박수홍을 몰아세우고 있는데, 박수홍은 연예인 활동 중 사고를 치거나 사회적인 논란을 일으킨 적이 없기 때문에 그런 말을 해봐야 박수홍만 더 좋아질 뿐이다. 즉 형과의 소송에서도 박수홍이 불리할 것은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게다가 위에서 서술 되었지만 체포된 박수홍 전용 악질 악플러이자 유언비어 유포자가 친형 배우자의 절친으로 완전히 밝혀지면서 사실상 일반 대중들 사이에서의 여론은 완전히 박수홍 쪽으로 기운 것이 정론이다.

심형탁이 은인과 같은 선배님이라고 자주 언급한다. 어머니가 무리한 사업 투자를 하는 과정에서 몰래 형탁의 명의로 큰 돈을 빌리는 등 일이 이래저래 꼬여 소송에 휘말려 방송 활동도 못해 심적으로 피폐해졌을 때 우연히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박수홍에게 초면인데도 불구하고 다소 부담스러운 한풀이를 했는데 박수홍이 잘 받아주고 다독여줘서 큰 도움이 됐다고. 박수홍은 같은 경험을 해서 그 마음을 잘 알기에 혹여나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을까 아내와 함께 걱정을 많이 했다고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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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은 이때 이미 박수홍 본인이 약간 쫄아있었다고 한다. 원래 운동을 오래 했다는 것도 알고 있었는데, 거기에 아무리 싸움꾼이라 해도 겨우 중학생인데 쇠장식 장갑까지 가지고 있을 거라고는 생각을 못해서 놀랐다고 한다.[2] 본인 말로는 수준이 달랐다고. 본인은 막싸움 스타일로 제대로 보지도 않고 주먹을 휘두르곤 했는데, 상대는 어디를 때릴지 여유롭게 보면서 주먹질을 하는 게 느껴질 정도여서, 도저히 상대가 안 됐다고 한다.[3] 사실 이건 후술될 내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애초에 학교짱하고 짝으로 친하게 지냈기 때문이라고도 볼 수 있다. 꾸준히 어느 정도 가오가 있던 것.[4] 사실 이건 따지고 보면 그 태권도 관장 겸 과거 일진이던 친구가 나쁜 놈인 게 맞다. 학교 내에서 잘 나가는 좀 노는 그룹이던 박수홍이 원래 잘 어울리지 않던, 즉 놀지 않는 편에 속하는 평소 조용하던 친구들과 며칠간 도시락을 먹었고 이에 그 태권도 관장 친구가 그 곳에 자기 패거리를 데려와서 시비를 걸었다고 한 것인데, 박수홍과 그 친구의 증언 정황상 도시락에 침이 뱉어진 모욕을 당한 친구는 아무런 죄도 없는 착한 학생이었기 때문이다. 그냥 박수홍이 자신의 일진 무리들과 사이가 멀어져서 같이 점심 먹어준 것에 불과한 착한 학생(심지어 이건 태권도 관장 본인이 말했다. 평소 수홍이가 자주 어울리지 않던 착하고 조용하던 애들과 일주일 정도 밥을 같이 먹었다고 한다.)을, 자신의 박수홍에 대한 불만 표현용으로 사용해 괴롭혔으니 매우 악질적이라 하겠다. 게다가 해피투게더에서는 그냥 시비만 걸었다고 했지 침을 뱉었다는 사실조차 말하지 않았다.[5] 그것도 그 불량 학생들과 싸운 게 아니라, 그냥 그 친구가 가서 말로만 협박하자 그냥 상황이 정리되고 그들이 도망가 버린거라고 한다. 심지어 그들은 그 친구가 평소에 "봐두었던" 불량 학생들이었다고 한다.[6] 최승경 말로는 그 말 안 놓는 게 동기 중에 둘 사이에서만 길어지자 신경전이 생긴 거라고 한다. 어느 날은 방송 끝나고 서로 수고했다고 인사할 때 본인이 평소대로 "수홍씨 수고하셨어요"라고 하자 박수홍이 어이없다는 듯 "수홍씨?"라고 하며 본인을 응시한 적이 있어 불쾌한 적이 있었다고.[7] 훗날 배우 활동을 시작하고 배우 임채원과 교제를 하여 결혼까지 했는데, 이 시기에 그녀의 요구로 엄청난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성공하여 몸무게를 많이 감량했다고 한다. 그래서 현재는 심각한 비만은 아니고 일반적인 과체중 남성이다. 하지만 이 폭력 사건이 일어났던 20대 초반에는 씨름 선수급의 엄청난 고도 비만이었기에 120kg이 넘었다고 한다.[8] 남희석은 훗날 해피투게더에서 "난 그때 그냥 수홍이형이 승경이한테 한 대 맞고 나면 '에구'하고 쓰러져서 그냥 바로 질 줄 알았어. 근데 수홍이 형도 몸이 날래더라고. 맞자마자 투다닥 파박하면서 바로 반격하고 싸우는데 진짜 놀랐어."라고 증언했다.[9] 그런데 동기들의 증언으로 유재석은 둘이 싸운 거라던가 박수홍이 다친 것에 대한 관심보다는 동기의 새 차를 자신이 처음으로 운전하게 된 것을 즐거워했다고 한다. 문제는 처음 개그맨 선발대회에 출전을 결심할 때부터 유재석과 함께 개그를 해온 사람이 최승경이라는 점. 방송에 여러 번 공개되었던 유재석의 과거 개그 컨테스트 영상, 그 '페놀 우유 영상'에 나오는 덩치 큰 사람이 최승경이다.[10] 게다가 상대가 일반인 급도 아니고 태권도부 선수와 학창시절 유도부 선수를 했던 개그맨이었다. 상대가 수 년간 무술을 배운 사람인 걸 뻔히 알면서도 맞선다는 건 단순한 남자다운 것 이상의 용기가 필요하다.[11] 무릎팍도사 시절 언급된 정사장 사건이 있다.[12] 형제들끼리 그 집 앞에서 죽치고 있었는데, 당시 박수홍은 정신이 너무 힘들어서 어리벙벙하기만 하고 눈물조차 제대로 안 나왔다고 한다.[13] 사실 이는 야심만만 방영 시기로부터 먼 훗날, 모친이 미우새에 출연하면서 팩트로 밝혀졌다. 아버지가 너무 자주 돈을 날려서 집값이 지금보다 덜 비싸던 당시에 모친이 수 년간 일해서 돈 모아서 집을 사면 남편이 집 담보 잡고 사업하다가 계속 날렸다고 한다. 무려 3채나. 박경림이 박수홍과의 첫 만남에 대해 말할때도 언급한 적이 있는데, 박수홍이 개그맨으로 데뷔한지 1년이 넘었을때(1992년)도 주소는 학창시절 내내 살던 염리동 달동네의 그 집이었다고 한다. 한 미우새 방송회차에서 주제가 '결혼하고 남편이나 자식 때문에 포기한 것'을 얘기하는 것이었던 적이 있는데, 박수홍의 모친은 아무렇지 않게 '돈 자체를 포기했다'고 말했다. 남편이 있는 한 도저히 모을 수 없는 게 돈이었다고. 대신 이혼을 안한 건 부친이 모친에게 상당히 자상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부인에게 먼저 화낸 적은 한 번도 없으며, 심지어 50년 넘게 반찬 투정을 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한다. 뭐를 해달라고 하지도 않고 아무거나 장 봐온 대로 해주면 남기지 않고 먹었다고. 박수홍이 훗날 한 말을 들어보면 맛없는 음식을 준 적도 있어 보이는데도 그런 듯. 박수홍은 성인이 된 후 참다못해 한 번 반찬 투정을 했다가 분노한 모친과 절연할 뻔했다고 한다. 빌고 빌어서 용서 받았다.[14] 지금의 결혼 관련 사업도 40대가 되어 시작한 것으로, 꽤 오랜 기간의 고민과 숙고 끝에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15] 이것도 그냥 누군가에게 질문 받은 것 없이 야심만만에서 진행을 하다가 관련 주제가 나왔을 때 갑자기 본인 스스로 자연스레 "저희 집은 어렸을 때 사업에 관련된 힘든 기억 때문에 지금도 형제들 모두 사업을 하지 않습니다."라고 얘기했다.[16] 서울 마포구에 사는 중학생이 심지어 그 먼 강화도에 있는 절로 주말에 여자친구를 데리고 가서 데이트를 했을 정도였다고 한다. 그러니 더 말할 것도 없다.[17] 이 친구와는 방송 이후에도 계속 연락을 해서 그 다음해 2019년 미우새에 방영되었던 박수홍과 손헌수의 공연때도 박수홍의 초청으로 찾아 왔었다고 한다. 또 이후 그의 지인 중에 기자가 있어서 박수홍과 인터뷰를 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하자 연결해준 적도 있다고 한다.[18] 30대때 즐겨찾기 등에서도 밝혔지만 40대때 해피투게더 특집때도 다시 이야기를 했었다.[19] 대신 그때는 서울 재개발이 현재보다 훨씬 조금 이뤄졌을때라, 이미 개발을 많이 한 강남구 아파트와 비강남구 아파트 가격 비율 차이가 오히려 지금보다 더 엄청나게 컸고, 강남구는 신축 소형아파트가 적고 신축 대형 아파트가 많기도 했다. 그랬기에 당시도 강남구 중형 아파트는 2억원 근처였다.[20] 동기 중 가장 미남개그맨이었지만, 군 복무 전까지는 감자골 중 김국진과 김용만을 제외하면 스타연예인까지는 아니었다. 데뷔 1년이 다 되어가던 1992년에 박경림을 행사장에서 처음 만났는데, 박경림도 솔직히 김국진은 당시에도 알았었기에 김국진을 보려고 행사장에 간 거였지만, 박수홍을 몰랐어서 행사 전에 대기하던 그에게 어느 드라마에 나오는 탤런트냐고 물어봤었다고 방송에서 말했다. 또한 군대가기 전까지 편지를 주고받던 박수홍의 집주소도 여전히 (중고등학교때부터 살던 가난한 동네인) 염리동이었다고 말했다. 즉 개그맨이 되고 나서 1~2년이 넘었는데도 더 큰 월세집으로 이사갈 정도로 돈을 벌지는 못했고 원래 집에 계속 살았던 것이다. 이후 박수홍이 군대갈때까지 1년간 박경림과 그 주소로 편지를 주고 받았다고 한다. 박수홍은 당시 박경림에게 편지로 자기 집 전화번호까지 가르쳐주고, 전화를 해도 좋다고 써서 실제로 통화도 했었다고 한다. 박수홍은 군대에서 제대한 1996년부터 제대로 돈을 벌기 시작했던 것이다.[21] 미운 우리 새끼의 한 에피소드에서는 손헌수의 가족이 손헌수의 집에 박수홍을 초대해 저녁을 대접했는데, 가족 모두가 박수홍의 팬이라고 한다. 심지어 손헌수의 형까지. 동생을 잘 보살펴줘 고맙다고 서로 큰절을 하기도. 손헌수의 아버지는 고향에 있는 지인들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 스타 박수홍씨라며 자랑하기까지 했다.[22] 개그맨 동기이고, 박수홍이 개그맨 하던 시절에는 동기끼리 '형'이라고 부르는 것 이외에 존대하는 게 선배들에 의해 금지되다시피(동기한테 형님이라고 부르고 선배한테도 형님이라고 부르면 기강이 해이해진다던 논리, 이 때문에 최양락도 개그맨 동기 이경규한테 형이라고만 부르고 항상 친구 대하듯 반말을 했었고, 다른 사람들에게 말할 때는 '이경규가 내 동기야'라며 형이라는 단어도 안 붙였으며, 이경규도 딱히 반발하지 못했던 시절이 있었다. 단, 다른 방송국 개그맨끼리는 제약이 약했다. 같은 해 데뷔여도 친해지기 전에는 존대했었다.) 하던 똥군기 문화가 있었음에도 김국진에게는 동기 대우가 아니라 큰 형님 대우를 했다. 감자골 중에서 그나마 이런 개그계 흐름을 따르다 못해 1살 위 형들도 친구를 먹는 개족보(군대 동기인 1살 형 지석진과 친구를 하면서, 지석진의 친구였던 김수용까지 친구를 해서 훗날 표영호, 김보성김경민까지 김수용의 친구가 되게 했다. 그러나 본인도 훗날 후배이자 1살 동생인 개그계의 개망나니 홍기훈에게 똑같은 행동을 당하여 친구를 먹고 말았다.)까지 만든 김용만도 김국진에게만은 형님과 형을 섞는 반존대말 포지션을 취했었으며, 나이가 제일 위인 김수용 정도만 형이라 불렀다. 하지만 김국진은 감자골 사태의 데미지를 가장 많이 받은 김수용을 아픈 손가락으로 대한 사람이라, 항상 김수용에게는 경제적 지원을 해주었고, 평소에 김수용이 "아 왜 안 줘? 저번에 형 나한테 5만원 빌려간 거 있잖아"라고 거짓말로 장난을 치면 그냥 그가 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아 내가 그랬나? 미안"이라고 말하며 돈을 주곤 했다.[23] 소위 말하는 꽂아주기[24] 그러나 미우새에서 어머니 지인숙의 말에 따르면 박수홍 본인은 여장하는 것을 싫어했다고 한다. 그러나 박수홍의 중고교 동창들이 출연했던 해피투게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중학교 때 다니던 교회 행사 때 박수홍 본인이 기획연출하여 '여장 미스코리아 대회'를 하는 연극 공연을 했었고, 그때도 여장 미스코리아 역할을 본인이 했다고 한다. 다리를 다 내놓는 연기였다고 한다. 인기를 상당히 많이 얻은 공연이었다고 한다. 여장을 싫어하지 않으면서 부모에게만 민망해서 싫어하는 척 한 것으로 보인다.[25] 22년 6월 30일 실화탐사대 방송분 내용이다.[26] 가족의 가스라이팅을 감안하면 박수홍이 심리적으로 의존할 대상을 주지 않으려는 심보였을지도 모른다.[27] 박수홍이 묘사하길 키우면서 손에 상처 날 일이 없었다고. 박수홍이 안고 있을 때도 전혀 성질 부리지 않고 가만히 안겨 있다. 다만 다른 고양이에게는 그다지 순하지 않다고 한다. 이를 두고 길냥이 신세일 때 다른 고양이들에게 해코지를 당했던 게 아닌가 추측하는 이들도 있다.[28] 보통 고양이들이 물로 목욕할 때마다 문자 그대로 지랄 발광을 하고, 이 때문에 집사들도 같이 목욕하다시피 하는 걸 생각하면 정말 특이한 케이스. 심지어 나가고 싶어 징징대는 소리가 한국어로 "나갈래!" 로 들린다는 걸 생각하면... 다만 목욕이 길어지니까 보채는 걸로 봐서는 딱히 물을 좋아하는 것은 아닌 듯하다. 그래도 저 정도면 매우 얌전한 거다.[29] 전용 건조기가 있는데 거기서 아주 얌전하게 앉아 있는다. 보통 고양이가 기계 구동음을 무척 싫어하는 걸 감안하면 이 역시 무척 특이한 케이스.[30] 일반적으로 고양이는 영역동물이기에 자신이 정한 영역 밖으로 나가는 것을 꺼린다. 자세한 건 이 곳을 참고할 것. 길고양이도 영역이 좀 넓을 뿐이지 자기 영역을 잘 벗어나지 않는다. 다만 이건 다홍이를 진찰한 의사가 권하기도 하고, 다홍이도 좋아하기에 하는 것이다.[31] 원래 고양이 산책을 하지 않는(못하는) 이유 중 하나가 이것이다. 워낙 예민하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서 주인이 줄을 놓치거나 고양이 자신이 줄을 끊고 도망치는 일이 굉장히 많기 때문. 달리 말하면 이 시점에서 다홍이는 고양이의 한계를 넘어섰다. 유튜브를 보면 댓글에 절대 따라하지 말라고 고양이 키우는 집사들이 당부하고 있다. 다홍이 같은 특수 케이스만이 가능하다.[32] 난리를 쳐서 옷을 아예 입히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 어찌 입히더라도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고장'나는 고양이도 많다.[33] 박수홍과 일부 집사들이 염려했던 부분이기도 한데, 수의사의 추측에 따르면 어렸을 때 아스팔트에서 용변을 보던 습관이 남아 모래가 가득한 일반적인 고양이 화장실을 사용하는 것을 꺼리는 것 같다고 한다. 물론 배수구 특성상 아무 문제 없고, 수의사는 전혀 문제 없다고 답변했다. 그렇다 하더라도 배수구에 소변을 본다는 것은 배수구가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인지 알고 있다는 것이므로 참으로 대단하다.[34] 유튜브에선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투슬리스도 언급된다.[35] 박수홍이 잘생겼다고 입이 마르도록 칭찬한다.[36] 원래 이 색 저 색 섞여있는 고양이보다 한가지 색으로 통일된 고양이가 훨씬 미묘(美猫)이다.[37] 심지어 이 엄청난 경우는 고양이가 집사를 100%로 신뢰해도 매우 드물게 나타난다.[38] 해당 사실을 폭로했던 유튜브 댓글에서는 위험한 시도까지 할 수준의 우울증이라고 하였다. 실제로 프로그램 동치미에서 우울증에 잠을 못 자고 있을 때 다홍이가 먼저 다가와 눈인사와 위로해주려는 교감 행동을 보였고, 이에 박수홍은 잘 수 있었다는 에피소드를 울먹이며 이야기했을 정도다.[39] 정확히는 다홍이 유튜브에 누군가 '수홍씨가 다홍이를 구한 줄 알았죠? 다홍이가 수홍씨를 구한 거예요'라는 댓글을 보고 감동했다는 이야기를 방송에서 했다.[40] 박수홍 본인은 부모님은 해당 사건에 대해 모르니 부모님을 향해 과도한 비난을 하지 말아달라 하였으나 그간 부모, 특히 어머니가 수홍에게 했던 행동에 관한 일화들로 부모 쪽에도 도저히 나쁜 소리가 안 나올 수가 없는 상황이다.[41] 원래 고양이들은 물멍을 좋아한다.[42] 성향보면 절대 틀린말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