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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Q スージーQ|Suzie Q | |||
CV | 코지마 사치코 (小島幸子) 《Part 2 TVA》 | ||
해외판 성우 | 스테파니 셰이 (Stephanie Sheh) 《Part 2 TV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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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수지Q | ||
종족 | 인간 | ||
국적 | [[이탈리아| ]][[틀:국기| ]][[틀:국기| ]]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
신장 | 168cm (TVA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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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no! 믿을 수 없어! 무슨 생각인 거냐, 저 여자! 거기 서!" - 죠셉 죠스타
[clearfix]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 등장하는 캐릭터. 이름의 유래는 미국의 록밴드 크리던스 클리어워터 리바이벌의 노래인 '수지Q'.이름의 Q는 콰트로(Quattro)[1]의 줄임말. 즉, 풀네임은 수지 콰트로[2]이며, 2부 에필로그에서 죠셉과 결혼하면서 수지 Q(콰트로) 죠스타가 풀네임이 된다.
2. 작중 행적
2.1. 2부
제2부 전투조류에서 첫 등장했다. 이탈리아인이며 리사리사의 하녀로 덜렁대지만 쾌활한 성격이다. 수련을 위해 시저 체펠리와 함께 에어 서플레이나에 온 죠셉 죠스타가 그녀를 자주 놀려먹기도 한다.별다른 비중은 없는 지나가는 인물 1 같지만, 죠셉과 시저의 입단 이후 이곳에 있는 슈퍼 에이자를 노리고 쳐들어왔다가 죠셉에게 관광당해 뇌만 남은 에시디시가 죠셉의 등에 몰래 붙어있다가 파문을 전혀 쓰지 못하는 수지Q에게 들러붙어 그녀를 세뇌해 슈퍼 에이자를 카즈가 있는 스위스 생모리츠에 택배로 보내버리고, 이 사실을 알고 온 죠셉과 시저를 처리하기 위해 자폭하려고 했다. 에시디시의 뇌를 파문으로 공격하면 될 일이지만 하필 수지Q에게 들러붙어 있다보니 수지Q 또한 무사할 수 없어 곤란한 상황이였으나, 시저와 죠셉이 각각 양의 파문과 음의 파문을 흘러넣어 수지Q의 주요 장기를 보호함과 동시에 에시디시에게만 파문 공격이 먹히게 하는 전법으로 에시디시는 소멸하고, 덕분에 그녀는 목숨은 건지지만 이 일로 화상을 입어서 얼굴에 곰보 자국이 생겼다.
이후론 그냥 일반인이기 때문에 거의 등장하지 않았다. 하지만 제2부 마지막에 나와서 갑자기 히로인 선언을 하는 조금 황당한 상황을 연출하는 캐릭터이다. 이로인해 스트레이초 전에서 만났던 여기자를 히로인으로 생각했던 일부 독자들은 수지 Q를 싫어하기도 한다.[3] 다만 어느 정도 납득이 가는 게 죠나단 죠스타와 에리나 펜들턴의 경우도 나왔지만, 왼쪽 팔이 잘리고 크게 부상을 당한 죠셉을 구해 군말 없이 계속 간호해주었으니 그동안 서로 정이 들게 된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4]
그래도 이전에도 어느 정도 플래그는 있었던 것 같다. 에시디시 에피소드가 끝나고 나서 죠셉이 카즈 일행을 처단하러 떠날 때 수지Q한테 잘 있으라고 인사하고, 수지Q가 죠셉에게 잘생겼다[5]라는 소리를 하는 등으로.
죠셉이 완전생물이 된 카즈와의 싸움을 끝내고 바다에 떨어졌다가 이탈리아 어선에 구조된 뒤, 수지Q가 에어 서플레이나에서 그의 간병을 하면서 정이 들게 된다. 이후 완전히 회복된 죠셉과 백년가약을 맺고 기분 좋게 뉴욕의 집으로 돌아오는데…
…그런 죠셉을 기다리고 있던 건 자기 자신의 이름으로 진행 중이던 장례식. 아무것도 모르는 죠셉은 벙쪄있는 가족들 앞에서 평소처럼 천연덕스럽게 굴다가 묘비에 적힌 자기 이름을 보고 기겁하고, 상황파악이 완료되자마자 곧바로 수지Q에게 연락한 거 아니었냐며 묻는데 어째 반응이...
알고 보니 수지Q가 덤벙끼가 또 터져서 남은 가족들에게 죠셉의 생존을 전보로 알리지 않은 탓에, 남은 가족들은 슈트로하임의 보고대로 죠셉이 죽은 것으로 생각해 장례를 치른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애니판에서 추가된 2부 후일담 부분에서는 남편이 된 죠셉과 자기가 본래 모시던 사람이자 시어머니가 되는 리사리사와 함께 뉴욕으로 건너온 모습과, 12년 뒤 시할머니 에리나의 임종 때 남편 죠셉과 딸 홀리 죠스타, 시어머니 리사리사, 그 외에 스피드왜건이나 스모키 등 여러 지인들과 같이 시할머니의 옆을 지키는 모습이 추가됐다.
2.2.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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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수지 Q 죠스타 | ||
종족 | 인간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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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 후반부에 나이가 든 모습으로 등장.
여기서도 전사는 아니기 때문에 그다지 비중은 없으나, 일본에 살고 있는 딸 홀리 죠스타를 만나기 위해 일본에 오게 된다.[6] 죠셉이 미국의 부동산왕이 되었기 때문에 귀부인이 되었지만, 여전히 덜렁대는 성격에다가 일본에 관해서 잘못된 상식을 지니고 있어서[7] 운전수 겸 하인 로제스가 매우 고생한다. 그래도 로제스가 껄렁대는 놈들은 발차기로 관광보냈지만.[8]
이 때 DIO로 인해 강제로 스탠드가 발현하여 병에 걸린 홀리를 구하기 위해 DIO를 찾아 이집트로 떠난 주인공 일행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내 남편은 한 번도 내 기대를 저버린 적이 없어"라고 말하며 남편을 믿는다는 모습을 보였다. 일례로 하인은 딸인 홀리가 생사를 넘나드는 위독한 상태임을 알고 있었으나 수지Q가 상처를 입을 것을 걱정해 말하지 못했는데, 그녀는 이미 딸이 위독하고 남편과 외손자가 딸을 구하려고 고군분투하고 있다는 걸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9]
한편 무함마드 압둘의 설명을 통해 그녀는 나이가 들어서도 여전히 기운이 넘쳐 불시에 일본에 홀리를 보러 온다는 언급도 해준다.
여담으로 일본에 왔을 때 커다란 애완 거북이 한 마리를 데리고 왔는데 애니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는 언급이나 출연이 없었다. TVA에서 정식으로 등장.
외손자인 쿠죠 죠타로와의 사이는 원작에서 전혀 묘사나 접점이 없어 어떤지 알 수가 없지만, 애니판에서는 아주 사이가 마냥 편하지는 않아도 나쁘지는 않은 무난한 걸로 나온다. 그 불량아 죠타로가 수지Q와 대화할 때는 죠셉을 영감이 아닌 할아버지라고 불러줬다. 다만 죠셉이야 워낙 편해서 영감으로 낮춰 부를지 몰라도[10] 수지Q에게 그러지 않는다는 건 수지Q가 상당히 엄격하다고 볼 수 있다. 일례로 죠타로는 자기 친엄마에게도 막말을 일삼는 마왕(…)인데 수지Q에게는 그러지 않는 걸 보면 반항기를 용납하지 않는 엄격한 할머니인 듯하다.
2.3. 4부
제4부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에서는 실제 등장은 없고 죠스케를 만나러 온 쿠죠 죠타로의 입을 통해 근황이 한 번 언급된다. 스피드왜건 재단에서 죠셉의 유산 상속 조사를 하다가 자기 남편이 수십년 전 44살 연하의 여대생 히가시카타 토모코와 바람을 피워 사생아 히가시카타 죠스케까지 가졌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수지Q는 분노가 폭발해서 그야말로 온 집안이 난리가 났으며 결혼 생활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분노의 정점에 달했다고 한다.나중에 이 이야기는 죠타로가 죠스케에게 그대로 알려줬다. 이미 토모코에게 출생의 비밀을 이미 알고 있던 죠스케는 충격을 받고 외려 자기가 수지Q에게 미안하다는 태도로 90도 인사하고는 민폐를 끼쳐서 죄송하다고 사과한다. 심지어 사생아라고는 해도 세계적인 부동산 재벌 CEO인 죠셉 죠스타의 엄연한 둘째이자 장남으로서 죠셉의 정실부인 수지Q와 어머니뻘 이복 누나 홀리 죠스타와 더불어 3대가 다 먹고 들어가는 정도의 거액의 유산 중 1/3을 물려받을 법적인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는, 자기 입장에서는 취업 걱정 없이 단번에 천문학적인 부와 특권을 거머쥘 수 있는 엄청난 소식에도 그렇게 되면 우리 집안이 민폐를 끼친다며 정중하게 거절한다. 이미 경찰관인 외할아버지와 교사인 어머니와 셋이서 가정을 꾸리며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낙관적이고 유복하게 살았던 것도 있지만, 내심 본인의 출생의 비밀과 죠스타 가문와 수지Q의 입장에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껄끄러운 사생아라는 사실이 찝찝하고 신경 쓰였던 모양. 수지Q의 반응과 죠스타 가문과의 관계성을 의식하고 있었는지, 죠셉에게 내 어머니에게 접근하지 말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결말부에 죠셉과 죠타로가 페리를 타고 미국으로 돌아갈 때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로 죠셉이 가져간 어머니 토모코의 사진에 손을 써뒀고, 그 사진과 거액의 돈이 든 죠셉의 지갑을 소매치기해서 "할아버지가 우리 엄마 사진 갖고 있다는 걸 할머니께서 알면 엄청 빡치실 거 아니냐고?"라고 외치기도 했다.[12]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그 일 때문에 일본에 다녀와서는 멋대로 허락도 없이 시즈카 죠스타를 입양해 온 죠셉을 보고는 노망난 남편이 또 정신 못 차리고 외간 여자와 바람피워 애를 깐 줄 알고 먼지나게 두들겨팼고[13] 그 후로 죠셉의 치매와 노망이 나았다고 한다. 후에는 사정을 알게되어 늦둥이 딸이자 차녀인 시즈카를 매우 애지중지 키우게 되었다고 한다.
죠셉은 남은 여생 동안 수지Q의 분노가 자길 먼지나게 두들겨패는 정도로 끝난 것에 대해 감사해야 할 처지였다. 일반적으로 배우자의 불륜 때문에 온 집안이 난리날 정도로 분노의 정점까지 달한 상태라면 수십년의 결혼생활이고 유산이고 자시고 가정폭력 선에서 안 끝나고 이혼 내지는 별거에 들어가고도 남는데, 죠셉을 몇 대 패버린 걸로 끝내고 시즈카마저 받아들이며 용서한 시점에서 수지Q 역시 엄청난 보살이자 대인배이다. 죠셉이 평소에 자긴 평생 아내만을 바라봐온 순정남이라고 자화자찬하고 다닌 걸 잘 알았을 수지Q 입장에서는 사랑하는 남편이 44살 연하의 자식뻘 여대생과 불륜을 저질러 사생아를 임신시켜놓고 둘을 무책임하게 오랜 세월 방치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거하게 뒤통수맞은 배신감과 분노는 그야말로 하늘을 넘어 우주를 찌르는 수준이었을 것이다. 허나 모든 사실이 밝혀졌을 때 이미 죠셉은 노쇠해져 언제 죽을지 모르는 중증의 치매 노인이 되어 아내와 장녀, 외손자 몰래 불륜을 저지르고 이를 은폐한 업보를 톡톡히 치른 지 오래였다. 오래 전에 잊은 사생아인 죠스케를 만나러 배를 타고 모리오 정까지 가서 목숨을 걸고 강에 빠진 시즈카도 구해내고 연쇄살인마 키라 요시카게와의 사투 끝에 돌아오는 것으로 깔끔한 속죄도 했기에,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을 수지Q 입장에서도 이제 그만하면 됐고 몇십년을 함께 살며 미운 정 고운 정이 든 남편과 화해를 하고 일을 매듭짓고 싶었을 것이다.
무엇보다 죠스케 본인 스스로가 자신의 처지와 수지Q의 입장을 배려해 유산 상속을 비롯한 죠스타 가문에 대한 권리를 쿨하게 거절했고 어머니와 내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모리오 정에 계속 살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에 더 이상 죠스케의 존재에 위협을 느끼거나 근심을 애태울 이유도 없다. 모든 일이 잘 풀린 후에도 제정신을 차린 남편이 또 사고 치지 않을 거라는 보장도 없으므로 불륜 재발을 방지한다는 명분 하에 앞으로도 시즈카를 돌보면서 죠셉을 엄청 갈구거나 감시할지도 모른다. 만일 죠셉과 죠타로에게서 죠스케의 이야기를 전해들었다면 생각보다 성격 좋은 청년이고 훌륭하게 잘 컸다며 기특하게 생각할 가능성이 있다.
5부 이후로는 죠셉과 마찬가지로 전혀 언급되지 않아 생사가 불명이다. 2003년 인터뷰에 따르면 죠셉은 6부 시점까지 생존해있을 것 같다고 했는데, 수지Q는 평범한 일반인이라 저 시점까지 살아있을 가능성은 그닥 높지 않을 것이다.[14]
3. 일순 후의 언급
세계가 일순한 제8부 죠죠리온에서는 죠셉과 함께 이름만 언급되며, 이미 나이가 들어 죽은 것으로 되어 있다. 여기서는 스피드왜건 재단 직원이었고, 일순 전과 마찬가지로 죠셉과 결혼하여 딸 홀리 죠스타, 바바라 앤 죠스타를 낳았다.[15]4. 둘러보기
[1] 이탈리아어로 네 번째라는 의미인데, 이름에서 형제자매가 있다는 듯한 암시가 있어서 죠죠러 중에 극소수는 이 처자가 시저의 헤어진 여동생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냥 맥거핀 취급을 받는다. 작중에서 묘사하는 것을 보아 시저의 다른 자매들은 그냥 살던 집에서 계속 살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2] 이름을 따온 수지 콰트로는 미국의 싱어 송라이터이며 크리스 노먼과 부른 stumblin in이 히트했다.[3] 일단 기자이니 기둥속의 사내의 존재를 알게 되고 조사하기 위해 죠셉 일행을 따라다닌다는 전작의 포코같은 포지션으로 예상하는 독자들이 간혹 있긴 했다. 이때 다른 히로인 포지션인 리사리사가 전투요원이기도 하고.[4] 게다가 히로인 후보로 거론되었던 리사리사는 사실 죠셉의 친어머니였으니...[5] 베네치아에서의 수행 초기에 죠셉은 리사리사의 지시를 받아 파문 호흡법 훈련용 마스크를 쓰고 생활했기 때문에 수지Q가 죠셉의 맨얼굴을 본 것은 그 때가 처음이었다.[6] 단행본 26권 끝부분. 애니판에서는 2기 23화에 등장. 애니판에서는 원작처럼 리무진을 타고 3부에서 처음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죠셉이 잠수함에 타고 있을 때 뉴욕의 자택에서 잠수함에 배치된 위성전화로 죠셉과 통화를 나누는 모습으로 처음 나온다. 한동안 죠셉과 연락이 안되어 집사를 갈궈 연락 가능한 번호를 얻어내 통화한 듯. 이 때 당시 그녀는 다음날 있을 자선 음악회에 참석하려고 드레스를 고르고 있었다(옷 고르는 장면은 2부에서 목욕하려는 리사리사를 위해 옷을 고르던 장면의 셀프 오마쥬로 보인다). 또 쇼파에는 스모키가 뉴욕 시장인 모습이 1면에 나온 신문이 놓여있었다.[7] 가족계획이라고 써져있는 자판기를 보고 음료 자판기로 착각한다든가, 야쿠자로 보이는 사내를 찍으려고 카메라를 들이댄다든가 하는 등의 행각을 보인다.[8] 하인 로제스도 원작에서 수지Q와 함께 첫등장하며, 애니판 2기 23화에서 음악회에 가려고 드레스를 고르는 수지Q의 수발을 드는 모습으로 나온다.[9] 원작에서는 죠셉과 로제스가 어떻게든 홀리의 병세를 수지Q에게 숨기려는 모습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지만, 애니판에서는 죠셉이 직접 전화를 걸어 둘러대거나 하인 로제스와 미리 말을 맞춰 수지Q가 일본에 오려는 걸 막으려고 애를 썼음에도, 23화에서 예상치 못하게 죠타로와 통화(당시 죠셉은 하이 프리스티스의 기습에 당해 기절해있어 죠타로가 얼떨결에 대신 받아 수지Q와 연결되었다)한 이후, 24화에서 죠타로 일행이 이집트에 도착한 직후 한 통화에서 죠타로와 전화통화를 할 때는 이미 여러 정황들을 통해 홀리를 구하려고 여정을 떠났다는 걸 알았지만 일부러 모른 척 해주고 있음을 보여줬다.2부에서 이미 기둥속의 사내한테 당한 만큼 본인의 남편의 가문이 평범하게 생활할 가문은 아니라는걸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10] 만약 죠셉이 죠타로의 이런 반항기를 마음에 안 들어했다면 진작에 손을 봐줬을 것이다.[11] 손자가 본인의 얼굴을 까먹었을꺼라는 발언은 그 만큼 거리가 멀고 죠타로가 어렸을때 놀러와서 까먹었을거라는 뜻이지 죠타로가 고등학생이 될 때까지 한번도 오지 않았다는 뜻이 아니다.[12] 실제로 죠스케의 우려는 거의 적중했는데, 수지Q는 시즈카를 보자마자 사생아로 오해하고 남편을 먼지나게 두들겨팼다. 하물며 혹시라도 몰라 남편의 짐이나 물건을 뒤지거나 우연한 계기로 토모코의 사진을 발견했다면 사진을 찢어버리고 남편을 피떡이 될 때까지 두들겨팼을지도 모른다.[13] 정확히는 입양해온 시즈카 죠스타가 다른 여자와 또 불륜을 저질러서 생긴 아이가 아니냐며 때렸다. 사실 이미 나이가 70을 넘겼지만 65세 때 40살 차이난 21살 여대생와 불륜을 저지른 게 드러난 상황이라 수지Q의 입장에서 시즈카 죠스타가 죠셉이 또 불륜을 저질러 생긴 애라고 생각하는 게 크게 이상한 것은 아니다.[14] 물론 현실에서도 100세가 넘게 장수한 어르신들이 실제로 존재하니 아예 없진 않을 지도 모른다.[15] 일순 전과 달리 자식이 여럿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