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 후 식기(그릇)이나 도마, 식칼 등의 물기를 말리는 선반이다.
수저, 포크, 테이블 나이프 같은 식용 도구를 모아둘 별도의 수저통을 두는 제품이 많다.
한국에서는 아직 식기세척기나 식기건조기의 보급률이 낮은 편인지라 상당히 많은 가정집에서 사용하고 있다.[1]
재료는 물에 강한 스테인리스와 플라스틱을 많이 쓴다.
몇 층으로 그릇을 수납할 수 있는지에 따라 1단, 2단, 3단 등이 있다.
위 사진엔 없지만 일반적으로 식기건조대 맨 밑에는 물받이가 있어 바닥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한다. 식기건조대에 모이는 물을 싱크대로 자동으로 흘려보내는 물빠짐 구조물을 하부에 두는 경우도 많다.
[1] 하지만 세척기, 건조기가 있어도 같이 쓰는 경우가 많다. 그릇, 식용 도구를 넣고 빼기가 쉽기 때문이고 가정집의 경우 세척기, 건조기에 다 들어가지도 않을정도로 많은 그릇을 가진 경우가 많기 때문. 그외에 대형 냄비등은 아예 안들어가서 선택지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