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ec1d23><colcolor=#fff>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알그림 Algri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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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알그림 Algrim |
이명 | 커스 Kurse |
종족 | 다크 엘프 |
출신 | 스바르트알파헤임 |
성별 | 남성 |
등장 영화 | 〈토르: 다크 월드〉 |
담당 배우 | 애디왈레이 애키누에이아그바제이[1] |
담당 성우 | 데니스 카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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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알그림. 다크 엘프 족의 고위 전사이다. 말레키스의 오른팔 격인 인물이다.2. 작중 행적
2.1. 토르: 다크 월드
말레키스: 알그림, 네가 커스가 되어 줘야겠다.
알그림: 좋습니다. 동족과 대장님을 위해서, 제가 희생하지요.
말레키스: 어둠이 되어 마지막 순간까지 저주를 퍼붓거라. 적은 어떤 힘으로도 널 막지 못할 것이다.
이후 본편 시점에서 숨어 지내다가 제인이 우연히 에테르를 손에 넣게 되자 말레키스,다크 엘프들과 함께 동면에서 깨어난다. 토르와 제인이 함께 아스가르드로 떠나자 스바르트알파헤임에서 말레키스의 명령을 받고 커스(kursed)[2]가 되기 위해 커스드 스톤을 몸에 쑤셔박은 채 다른 종족의 포로로 위장해 아스가르드의 감옥에 갇힌다.알그림: 좋습니다. 동족과 대장님을 위해서, 제가 희생하지요.
말레키스: 어둠이 되어 마지막 순간까지 저주를 퍼붓거라. 적은 어떤 힘으로도 널 막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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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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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방영
- [ 기타 ]
- ||<-3><width=9999><tablecolor=#373a3c,#ddd><rowbgcolor=#ec1d23>웹 시리즈
에이전트 오브 쉴드: 슬링샷
(2016)빅터 라몬 애니메이션 왓 이프...? 시즌 1
(2021)왓 이프...? 시즌 2
(2023)왓 이프...? 시즌 3
(2024)인피니티 울트론
왕 킬몽거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 스페셜 프리젠테이션 웨어울프 바이 나이트
(2022)베루사 블러드스톤
중반부에 토르, 제인과 함께 스바르트알파헤임에 도착한 로키가 토르를 뒷치기하고 제인을 넘기자 로키를 변호한다. 말레키스에게, 자신이 아스가르드에 잠입했을 당시 로키는 감옥에 있던 자였는데 우리에게 협조적이었고 그는 아스가르드의 적이라고 말해준다. 그러자 말레키스는 안심하고, 에테르를 흡수하기 위해 마법으로 에테르를 제인의 몸에서 분리시킨다. 그러나 이것은 로키의 함정카드였고 그 순간을 노려 토르가 에테르를 번개로 공격한다.
Loki: "See you in hell, monster!"
로키: "지옥에서 보자, 괴물아!"
그러나 이것조차 로키의 속임수였다. 로키는 창에 찔릴 때 알그림이 가지고 있던 수류탄의 안전핀을 뽑아버렸고, 안전핀이 뽑혔다는걸 확인하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결국 수류탄의 폭발에 휘말려 들어가 로키: "지옥에서 보자, 괴물아!"
3. 능력
날아오는 묠니르를 쳐내는 알그림 |
원작에서도 알그림은 말레키스보다 강하게 묘사된다. 이 설정이 반영되었는지 본작에서도 전투에서 오히려 상관인 말레키스를 능가하는 활약을 했다. 하지만 이런 그의 강함이 그다지 주목을 받지는 못하는 편이다. 이는 알그림이 영화에서 최종보스도 아니고 중간보스라는 애매한 포지션을 지녔던 데다 토르: 다크 월드 자체의 영화적 완성도와 인기가 낮기 때문이다. 게다가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다크월드의 격투씬 연출은 처참한 수준이어서, 분명히 굉장히 강력한 캐릭터들의 싸움임에도 도무지 강해보이지 않은 점도 컸다. 토르vs알그림의 싸움은 설정상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각성전 토르vs 분노전 헐크의 싸움보다도 월등히 수준이 높은 결투였는데, 박진감은 비교도 되지 않는다.
- 괴력
커스가 됨으로서 힘이 비약적으로 상승하여 작중 내내 어마어마한 괴력을 보여준다. 온갖 초자연적인 존재들을 가둘 수 있는 아스가르드 감옥을 주먹질 한 방으로 부수고, 아스가르드의 방어막 생성기도 주먹으로 한 번 내리쳐서 파괴할 정도로 강력하다. 이 괴력은 토르와의 대결에서 더욱 잘 드러나는데, 날아오는 묠니르를 주먹으로 쳐서 날려버리고[15] 전투 내내 토르를 압도한데다 타격으로 토르에게 출혈을 동반한 외상을 입혔다[16][17]. 또한, 싸움에서 토르에게 마운트 상태로 퍼부은 맹공이 땅을 울렸고, 주먹 한 방에 토르를 수십 미터 밖까지 날려버린데다가, 집채만한 바위를 소프트볼마냥 던져버렸다. 작중 모습을 보면, MCU 빌런들 중 육체적 능력만은 최강급에 든다.[18]
- 방어력
맷집과 내구도 또한 엄청나다. 아스가르드의 방어막 생성기가 파괴될 때 일어난 폭발에 휩쓸리고도 멀쩡했으며, 일반적인 아스가르드 병사들의 무장은 씨알도 먹히지 않아서 아스가르드 병사가 휘두른 검이 어깨에 박혀도 별다른 데미지가 없고 오히려 쿨시크하게 쳐내서 빼냈다. 토르가 분노하여 던진 번개 감긴 묠니르에 맞고도 자세가 무너진 것 외에는 별 타격을 입지 않았고[19], 토르의 주먹에도 큰 반응을 하지 않았다. 물론 후반부에 로키가 뒤치기로 찌른 창에 몸이 관통당하기도 한다. 그러나 알그림이 찔린 창도 다크 엘프들의 하이테크놀로지 무기였고 그 창을 찔러넣은 로키도 최상급 아스가르드 전사 이상이기 때문에 크게 이상한 일은 아니다. 게다가 정작 창에 찔리고도 죽기는 커녕 되려 로키를 끌어안아 역관광시키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20]
- 격투 실력
토르를 상대로 싸울 때 보면 힘만 압도적인 것이 아니라 격투 실력도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21]오랜 세월 동안 종족의 고위 전사로 지냈던 경험과 짬밥은 커스 상태에서도 어디가지 않는 듯.[22] 또한 생긴 것 때문에 단순무식한 괴물처럼 보일 수 있지만 지능도 굉장히 뛰어나다. 토르를 상대할 때 자세히 보면 싸우는 도중에도 토르가 묠니르 회수를 시도하지만, 묠니르를 쳐내면서 머리를 써서 싸운다.[23]
- 고열 발생 능력
익스트리미스 능력자들처럼 몸에서 고열을 발생시키는 능력이 있다. 알그림 뿐만 아니라 모든 다크 엘프의 커스 병사들이 공통적으로 지닌 특징. 변신할 때 몸에서 엄청난 열과 빛, 폭발을 내뿜었으며, 손에서 고열을 발생시켜 아스가르드 병사들을 바싹 태워버리기도 했다. 작중 묘사가 애매하긴 하지만 영문 위키에서는 일단 고열발생능력이라고 서술하고 있다. 익스트리미스가 몸 자체가 달아오르는 느낌이라면 커스 병사들의 경우 다크 엘프 빔병기와 비슷한 붉은 에너지가 발생하는 것처럼 묘사되었다.
4. 평가
아이언맨 3의 에릭 사빈처럼 그닥 큰 인상이 없었던 최종 보스 말레키스에 비해 이쪽은 작중의 많은 활약과 인상으로 최종 보스보다 더 좋은 평을 받고 있다.[1] 훗날 라이벌 회사의 히어로 영화인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킬러 크록 역할도 맡았다.[2] 다크 엘프 종족의 고유한 강화병사. 작중 묘사를 보면 한번 커스가 되면 괴물이 되어 다시는 원래대로 돌아오지 못하고 커스가 될 때의 고통도 상상을 초월하는 모양이다. 때문에 다크 엘프들은 정말 다급한 상황이 아니면 커스를 동원하지 않는다고. 그런데도 주저없이 "제 목숨을 바치겠습니다. 죽은 동족들과 왕을 위해 희생하지요.(Let my life sacrificed. it is no less than our people did or you have done.)"라며 말레키스를 위해 커스가 되었다.[3] 이때 각성의 충격파로 같은 방에 있던 죄수들이 끔살당했다.[4] 이때 정체를 감추기 위해 썼던 기괴한 투구가 그대로 얼굴에 붙어 일체화된다. 그 후 투구가 아예 머리 가죽이 되어서 엄니와 뿔이 솟아나 있는 괴물 같은 형태로 바뀐다.[5] 그냥 부순 게 아니라 죄수 1명을 문에 억지로 들이박은뒤 주먹 한 번 으로 부숴버렸다. 물론 죄수는 끔살.[6] 경비병의 몸을 잡자 생명력이 빠져나가듯 검게 물들다가 죽어버린다. 에너지 드레인 혹은 마이크로웨이브 계열 능력처럼 보인다. 전자레인지 영문 위키에서는 일단 고열을 통한 마이크로웨이브 계열의 능력이라고 나와 있다. 사실 생명력 흡수 스킬이 있다는 묘사는 없었고, 각성할 때 몸에서 연기와 폭발을 내뿜는 등 고열 능력의 묘사가 나왔으므로 그게 더 맞을 것이다.[7] 로키가 아스가르드의 복장과 용모를 하고 다른 감상과는 달리 호화스러운 독방에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대신 중반에 로키가 말레키스에게 제인을 넘겨주는 척 할 때도 말레키스는 그를 믿지 않았다가 알그림이 "이 자는 감방에 있던 아스가르드의 적입니다"고 인증해주었고 말레키스는 그제서야 로키를 믿는다.[8] 토르가 묠니르를 던져 명중 시키나 그것과는 상관없이 비행선을 타고 그대로 도주한다.[9] 에테르는 인피니티 스톤이다. 토르의 번개 따위로 파괴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것.[10] 그러나 수류탄은 로키가 제인을 감싸서 실패. 로키가 대신 빨려들어갈 뻔하지만 토르가 구해낸다.[11] 집채만한 바위를 들어올려 던지고 토르를 배구공처럼 때려서 저 멀리 날려버리지를 않나, 후방에서 날아오는 묠니르를 한손으로 쳐내더니 토르를 마운트 자세로 실컷 두들긴다.[12] 생각해보면 자멸이 맞다. 괜히 수류탄을 소지하고 있다가 자기 수류탄에 당했으니.[13] 로키는 치명상을 입고 고통스러워하면서도 알그림이 끔살당하는 광경을 눈 하나 깜짝 않고 끝까지 노려봤다. 그럴 만도 한 것이 로키는 프리가를 무척 사랑했고, 그녀를 살해한 알그림에 대한 원한은 대단히 깊을 것이다.[14] 사실 로키는 애초에 치명상따윈 입은 적도 없었고, 쓰러져 죽어가던 로키또한 그가 만들어낸 분신이었다.[15] 물리적인 힘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묠니르의 설정 때문에 이 연출은 설정오류라는 얘기도 있으나, 이는 잘못된 인식이다. 묠니르에 걸린 마법은 자격이 있는 사람만 묠니르를 들 수 있다는 것이지 아예 묠니르의 힘에 저항할 수 없다는 것은 아니다. 알그림 수준의 강자라면 묠니르를 쳐내거나 방어하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실제로 방식은 다르지만 엔드게임에서 타노스가 아예 번개까지 두르고 스톰브레이커로 휘두르기까지 한 묠니르를 아이언맨으로 막은적이 있다. 멀리갈것도 없이 어벤져스 1편에서 캡틴이 방패로 막은 장면만 봐도 드는 것 이외에 방어나 쳐내는건 문제없다는 걸 알 수 있다.[16] 헐크, 울트론, 에테르를 흡수한 말레키스와 헬라, 그리고 타노스 이외에 토르가 피를 흘리게 한 캐릭터는 MCU에서 아직까지 없다.[17] 번외로 치타우리의 뉴욕 침공 때 로키에게 단도로 찔려 피가 찔끔 난 적이 있다.[18] 물론 타노스나 헬라에게는 미치지 못한다.[19] 프리가를 죽이고 도망치는 장면에서.[20] 보통은 아무리 강해도 일단 칼을 빼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나 알그림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로키를 안아버린다. 그런 모습으로 말미암아 데미지가 들어간다 한들 자기자신은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도 보인다.[21] 토르가 주먹질로 반격하자 복싱의 위빙을 하듯이 피하고 백스핀블로우로 토르를 날려버린다.[22] 커스 상태에서 지능이나 인격은 변화가 없다. 실제로 대사가 적은 것 때문에 오해를 하는데, 로키의 복장과 용모를 보고 아스가르드인이라고 판단해 감옥에서 풀어주지 않는 점, 로키의 충고를 받아들이거나 로키가 자기 편을 들었다는 점을 보고 그에 대한 판단을 수정하고 말레키스에게 "이 자는 아스가르드의 적입니다"라고 보고하는 것을 보면 그의 사고능력이나 지능은 정상이다.[23] 다크 엘프들은 5천년 동면을 끝내고 갓 깨어난 참이라 토르에 대해 알리가 없다. 그런데 묠니르에 한번 맞아보고 토르가 에테르를 지지는 것을 보고도 묠니르의 위험성에 대해 파악하고, 전략적으로 회수를 막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