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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1 19:03:50

암드립

암 걸리겠다에서 넘어옴
1. 개요2. 유래3. 항암제 드립4. 용례5. 과학적 사실
5.1. 암이 암에 걸려 죽어서 오히려 암이 나았다
6. 문제점
6.1. 반박
7. 여담

1. 개요

인터넷 유행어. 스트레스의 원인이 된다는 일반적인 통념에 따라, 짜증나거나 스트레스 받은 상황을 표현하는 드립.

비슷한 표현으로는 '~때문에 [1]해에는 '속상해', '화나', '의가 상해', '속터져' 등이 있다.] 죽겠다, 짜증난다, 못 살겠다, 미치겠다, 환장하겠다, 답답하다, 돌아버리겠다, 암걸리겠다, 돌아가시겠다.' 등이 있다.

2. 유래

암드립의 유래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기록상으로는 상당히 오래 전부터 등장한다. 최초로 공식석상에서 사용된건 1999년 폐암으로 사망한 제정구 의원의 영결식 때 당시 한나라당 원내총무였던 이부영 의원이 "제정구 의원은 김대중 대통령 때문에 억장이 터져 DJ암대장암?으로 죽었다."라는, 일종의 고인드립을 퍼부운 것이다. # 이 외에 후술하겠지만, 독일 월드컵 당시 스위스전을 생중계하던 차범근 해설위원이 "아~ 암걸리네요"라고 한 것이[2]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렇듯 과거부터 꾸준히 쓰이던 유서깊은 드립이었지만, 인터넷 유행어로써 폭발적으로 확산되게 된 계기 중 하나로는 WOW 갤러리의 위암환자 '윈드러너'의 일화가 유명하다. 2011년 6월, 윈드러너는 와우를 하는 도중에 검은날개 강림지에서 갑자기 어지럼을 느껴 용암아귀 바닥을 못 피하고 죽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병원에 가서 진찰을 해보니 위암 3기 판정을 받았다.[3]

이로 인해 용암아귀 바닥을 피하지 못한다면 암에 걸린다는 속설이 등장했고, 이것이 점차 발전해서
'바닥 못 피하면 암 걸린다.' → '게임하다 막히면 암 걸린다.' → '뭔가 막히면 암 걸린다.'
식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서 무언가에 막혀 너무나도 답답한 상황이 닥쳐오거나 누가 보더라도 상황이 영 좋지 않게 흘러갈때 '에 걸릴 것 같다.'라는 드립이 인터넷상에서 유행하게 되었다.

외국에도 똑같은 표현이 있다. 외국에서는 2007년에 시작되어 퍼지기 시작한 모양이다. 가끔 바다 생물의 이름을 딴 질병[4]이라는 식으로 에둘러 말하기도 한다. 그 전에도 cancerous라는 말이 있긴 했다. 또한 에이즈 역시 비슷한 은어로 사용된다.

3. 항암제 드립

파일:Z3b21FU.jpg 파일:QcGKIfF.jpg 파일:mvPNiLO.jpg 파일:IMnPhaG.jpg
기본형 발전형 대량형 운송형[5]
파일:항암제기본형두상화.png 파일:항암제두손형.png 파일:항암제포대형.png 파일:항암제셰프형.jpg
기본형 두상화 ver 두손형 포대형 셰프형
소위 '암드립'을 간접 화법으로 사용할 때 항암제가 필요하다는 식으로도 사용하고, 암을 치료한다는 원래 의미에 맞춰 암드립에 반대되는 일을 일컫는데 쓰기도 한다.

물론 항암제 보유자들은 절대로 따라하면 안된다. 항암제는 매우 위험한 약품으로, 저렇게 들이키면 죽는다. 애초에 항암제가 아니라 어떤 약이든, 타이레놀이나 개비스콘 같은 상비의약품도 저렇게 들이키면 간부전으로 죽는다.

위의 그림들은 전부 과고드립에서 사용하던 사진들인데, 2015년 유사과학 문제와 더불어 암 환자들의 가족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는 논란 때문에 '암드립' 관련 표현들을 과고드립 내에서 사용하지 않도록 합의하면서 더 이상 해당 그림들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4. 용례

주로 마음대로 안되거나 답답해서 스트레스 받을 때 쓰며, 일상적으로도 쓰이는 표현이다. 비슷한 맥락으로 달달한 걸 볼 때는 당뇨병, 기름진 걸 볼 때는 심장마비, 고지혈증, 동맥경화와 연관지어 표현한다.

발암 야구, 발암 영상, 발암 게시물 등 접두사로 발암이라고 사용하기도 한다. 혹은 발암이라는 단어 그 자체로 사용되기도 한다. 반대 표현으로 항암이 있다. 대체로 보는 이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 때 쓰는 표현. 너무 답답하고 화가 치며서 견디지 못할 때도 항암이라고 표현한다. 암세포가 암에 걸려 죽는다는 뜻이다.

켠김에 왕까지에서 허준데빌 메이 크라이를 플레이하다가 31시간동안 게임이 풀리지 않고 4시간동안 똑같은 곳을 반복해서 돌아 진심을 담아 방송에서 "나진짜 암 걸릴 것 같애"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비슷한 용례로 속이 시원한 무언가를 보았을 때 "(~ 덕분에) 암이 나았습니다."라는 표현도 있다. 물론 이 경우에도 위에서처럼 반어법으로도 사용한다. 영화들의 후기를 보자. 이 영화를 보고 암이 나았습니다. 지나치게 답답할 경우엔 "암세포가 암에 걸려 암이 나았습니다"라고 쓰는 경우도 있다.[6] 아니면 '암세포마저 암 걸리겠다.' 라고 하기도 한다.

암드립이 많이 쓰이기 전에는 혈압 드립이 같은 뜻으로 자주 쓰였는데, 최근의 대표적인 사례는 바로 혈압마라톤이다. 현재도 '혈압 오른다' '저혈압 치료제' 같은 표현은 자주 볼 수 있다.

5. 과학적 사실

진지하게 분석하자면 "짜증나거나 답답해서 암 걸리겠다."는 표현은 틀린 말이다. 암과 스트레스는 관련이 없으며 스트레스가 암을 유발한다는 증거보다 그 반대의 연구 결과가 더 많다.[7][8] 다만 직접적인 연관은 없으나, 스트레스로 인해 발암물질인 , 담배에 자주 접하게 되면 발암률이 대폭 올라가기 때문에 아예 틀린 말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만성적 스트레스는 인체의 면역력을 대폭 낮춰 간접적으로 을 포함한 각종 질병에 취약하게 만든다.

위암의 경우에는 스트레스가 암의 발생과 어느 정도 관련이 있다. 위는 스트레스에 민감한 소화기인데, 신경성 위염의 발생 빈도가 늘어나고 만성화되면 결국 이 기관 내 세포의 파괴와 재생이 가속화되고 위암에 걸릴 통계적 확률이 올라간다는 것이다. #

5.1. 암이 암에 걸려 죽어서 오히려 암이 나았다

암드립의 변화구 드립 중에 암이 암에 걸려 죽어서 오히려 암이 나았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얼핏 보기에는 "암이 어떻게 암에 걸리냐?"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헛소리 같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의외로 덩치가 큰 생물일수록 암 발병율이 낮은 현상을 설명하기 위한 이론 중에 '중복 종양'이라는 이론이 있다.[9] 암세포 자체가 분열이 빠르고 유전적으로 불안정해서 생기는 현상인데, 자세한 내용은 페토의 역설 문서를 참조하자.

6. 문제점

암과 인연이 덜 한 사람들, 특히 10대 청소년, 20, 30대 청년층에서는 매우 가볍게 쓰는 드립이지만, 지인이나 가족 중 암환자가 있는 사람 앞에서 이런 말을 쓰면 매우 안 좋은 시선을 받을 수 있다. 그 이유는 암이 환자는 물론 가족과 주변 사람들 입장에서는 고통스럽고 치유가 극히 힘든 중병이기 때문. 암드립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그 사람이 본인이건 주변인이건 타인이건) 암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은 상황에서 '중병을 희화화하는 것'을 문제삼는다.

요새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의 국가 공단 암검진 제도가 있고 암 치료기술이 발전되어서 조기에 발견되면 완치가 가능하다지만, 여전히 암에 걸리면 환자에게 있어서는 경제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뼈아픈 대가를 치르기 마련이다.[10] 하물며 극초기에 발견해도 답이 없는 불치병에 가까운 암 역시 적지 않으며, 암은 특성상 청천벽력같이 찾아오는 질환인데, 본인이 암 걸릴 것 같다고 드립을 해놓고 다음날 암이 걸릴 수도[11]있는 것이다.

특히 암은 한국인의 사망 원인 1위이다. 그만큼 환자 수가 많고, 그 가족과 지인을 더하면 암을 직간접적으로 겪은 사람이 매우 많다. 그러기에 그만큼 암을 장난 식으로 쓰는 것을 불쾌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적지 않다. 연령대가 높을수록 주변 사람이 암으로 고통스러워하는 과정을 지켜 본 사람이 많기에 더욱이 그러하다. 이런 이유로 인터넷상에서 사용을 자제하자는 운동이 있기도 하고, 특정 커뮤니티에서는 암드립을 치면 신고나 항의를 받기도 하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2020년부터 정치권과 법조계에서 '확찐자', '암드립', 'X밍아웃' 드립을 벌금을 물릴 수 있는 혐오표현이라 확정짓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페미니스트가 아니거나 정치적 올바름 진영이 아닌 네티즌들에게 반감을 사고 있다. 페미니즘이나 정치적 올바름에 반감을 가진 네티즌들의 입장은 세 드립을 모욕적인 표현으로 썼다면 그 사람만 내부고발해 평판을 떨어뜨리면 될 일을 두 진영이 법적 문제까지 확대시켜 벌금을 물려 이번 일로 조그만한 표현 잘못해도 두 진영이 사소한 일로도 고발하는 부작용이 일어날 것이 아니냐며 반발하고 있다.

6.1. 반박

다만 고작 드립을 가지고 지나친 기준을 적용한다는 의견 역시 적지 않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이는 비속어 중에는 인터넷에 쓰이는 탈모드립 부터 중병 환자[12]나 장애인[13]과 관련된 비속어도 많은데 왜 암드립에만 예민해 하냐는 것이다. 절대적인 환자의 수가 더 많기 때문에 써서는 안된다는 것은 논리적인 이유가 되지 못한다. 물론 '다른 병이나 환자에서 유래한 욕설도 많은 판국에 암드립에만 예민하냐'고 반박하는 것은 '저것도 나쁜데 쓰니까 이것도 쓰자'는 피장파장이지만 위 문단과 같은 각종 드립 및 비속어는 반대하지 않으면서 암드립만을 반대한다면 그것도 '다른 고기는 먹어도 괜찮지만 개고기만은 안 된다.' 수준의 이중잣대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

게다가 보통 암드립은 타인을 비하하는 용어가 아니라, '자신을 자조'하는 표현하기에 괜찮다는 의견이 있다. 보통 암드립은 보통 '(너) 암 걸려라'가 아니라 '(내가) 암 걸리겠다'고 하기 때문. '~때문에 죽겠네/미치겠다.' '내가 화병 걸리겠다' 등의 표현을 고인 혹은 정신병자, 화병 환자에 대한 비하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처럼, 드립으로 가볍게 넘길 수 있다는 측은 암드립도 그렇게 여길 수 있다고 본다. 비속어를 드립으로 쓴다는 것은 화자나 청자나 서로 웃을 수 있는 상황이면 상관없을 것이다. 예를 들어 흑인들끼리 쓰는 니거같은 말이나, 스탠드업 코미디에서 아슬아슬하게 쓰는 각종 드립처럼 말이다. 그렇지만 이런 드립들이 어딘가 조금이라도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느끼게 한다면, 사용하지 않아야 하며 굳이 쓰고 싶다면 상황을 봐서 적절히 농담조로 쓰자.

사실 후술할 예시에서 보면 알겠지만 주변에 암환자가 있는 사람이나, 암에 걸린 적이 있었거나 현재 암 투병중인 환자 본인이 별 거리낌 없이 암드립을 쓰는 경우[14]도 가끔 있다. 이는 욕설 씨발에서 성행위를, 염병에서 장티푸스를, 지랄에서 뇌전증(지랄병)을 떠올리지 않듯이 이미 단어의 어원이 가진 이미지나 의미는 완전히 희석되고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라는 의미만 남았기 때문.[15] 때문에 개새끼라는 욕을 단어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듯이, 어원이 암이라는 중병임에도 그냥 스트레스 받았다 정도의 의미로 가볍게 쓸 수 있는 것이다.

사실 과거에도 암드립과 비슷한 표현은 많이 있었다. "혈압 오른다" 혹은 "화병 걸리겠다", " 온다"등의 표현이 그것이다. 암드립은 그것의 연속성에 있는 셈. 또한 '암적인 존재' 라는 표현 또한 질병인 을 사용한 암드립의 일종이다. 어찌 되었던 간에, 근래에는 사람에 따라 호불호는 있지만 보편적으로 쓰이는 드립으로 정착했다.

암이 사망확률이 높은 중병이라는 점에 착안해서 괴롭긴 하지만 사망률이 낮은 병 등으로 순화하자는 의견도 적잖아 있는 편이다. 이를테면 위염 등.예시

7. 여담

신해철은 방송에서 암드립을 친 적이 있다. 2007년 무릎팍도사 신해철편에서 금연 이야기가 나오자 올라이즈밴드가 '담배 안에 유해물질 2천여가지, 2천원짜리 담배에 유해물질 2천여가지.[16] 말이 안되거든요. 한 열 몇가지 들어있으면 모르겠는데.'라는 의미불명의 드립을 치자, 밑도 끝도 없는 개드립에 빵터져서 신나게 웃던 신해철이 '내 말이 그 말이에요. 그런 거 세고 있다가 암걸린다니까. 그냥 피는 게 나아요.'라고 받아쳤다. 당연히 강호동은 기겁했는데, 신해철은 그 말을 하기 5년 전 암 환자였던 아내와 결혼한 사람이었기 때문.

NBA 스타 케빈 가넷은 경기 중 매치업 선수였던 찰리 빌라누에바에게 암드립으로 트래쉬 토크를 걸었다가 욕을 바가지로 먹고 사과한 적이 있다. 상대 선수인 찰리 빌라누에바는 하필이면 암과 연관이 매우 깊은 무모증(전신탈모) 환자였고 이때문에 무모증 치료협회 홍보대사까지 하고 있던 선수.

드라마 작가 임성한이 집필한 MBC 일일 드라마 오로라 공주암세포도 생명이라는 말도 안 되는 암드립을 쳐서 유명해졌다.

차범근2006년 독일 월드컵 시절에도 사용한 바 있다. 16강 진출이 걸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스위스전에서 선제골을 먹고 만회를 위해 공격 위주로 나갔지만 어딘가 나사 빠진 빌드업이나 불리한 심판 판정, 스위스의 기막힌 수비 등이 겹쳐 계속 득점 찬스가 무산되는 와중 이천수의 슈팅이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자 아...암걸리네요 라고 한탄하는 말이 그대로 중계를 탄 것. 결국 한국팀이 한 골 더 먹는 바람에 조기에 짐을 쌌다. 차범근이라는 일류 스타가 전국민이 시청하는 월드컵 중계 방송에서 한 말이였는데다 한국팬 입장에서 딱 맞아떨어지는 경기 내용 때문에 당시에 꽤나 회자됐다. 실제로는 공이 골대로 들어가지 않아 (슈팅이) 안걸린다는 의미이다.

창작물, 특히 연재 소설이나 만화류의 전개가 지지부진하고 등장인물들이 영 답답할 때 발암물이라고 칭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런 표현을 남발하는 것은 문제가 있는데, 주인공이 조금만 신중한 모습을 보이거나 살인 행위를 지양하는 전개가 되는 순간 발암, 호구라며 연재자에게 진행을 빠르게 하라고 강요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이들이 원하는 소위 사이다류의 전개는 타임킬링용으로나 적당한 일명 먼치킨적 전개로 흘러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당장 성급한 독자들을 만족시킬 수는 있어도 장기적으로 볼 때는 작품의 개연성을 아예 박살내게 된다.

특히 이는 세대차도 있는데 과거에는 작품에서 개연성을 높이고 클라이막스로 가기위한 빌드업 과정에서 등장할 수 밖에 없는 여러 고난이나 좌절을 젊은 Z 세대나 밀레니얼 세대는 고구마 전개 또는 발암 전개라고 기피하기 때문에 주인공이 처음부터 먼치킨이거나 신세계의 신이나 하렘의 왕으로 등장해서 그 힘이나 권력 관계 등을 마음대로 즐기는 처음부터 사이다 전개의 작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태어날 때부터 이미 물질적 풍요를 누려서 참을성이 약해서 지금 어려움을 견디면 나중에 크게 성취한다는 지연된 보상의 개념이 약하고 즉시 보상을 선호하는 세대의 취향에 맞춘 전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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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다만 경기 맥락 상 '안 걸리네요'가 맞다는 의견도 있다.[3] 이후 위 절제 수술을 하고 완치되었다. 그리고 닉네임에서 '위'를 뺀 'ㄴ 드러너'로 쓰고 있다. 자세한 정황은 여기에서 볼 수 있다.[4] cancer라는 단어가 게에서 의미했기 때문이다.(게자리도 의미한다.) 바다 생물의 이름을 딴 다른 병을 굳이 찾자면 crab이라고 불리는 사면발이(정확히는 crab lice)가 있다. 어느 쪽이든 기분 나쁘고 어느 쪽이든 게를 의미한다.[5] 트럭은 DAF XF105이다.[6] 미드 House M.D. 시즌 7 에피소드 5에는 폐암으로 인해 피부암이 확산되지 않는 사례가 나온다. 또한 실제 사례 가운데에도 있다. 흰긴수염고래와 같은 대형 포유류들의 암 발병율이 매우 낮은 이유에 대한 가설로 중복종양설(암 종양 사이에 또 다른 암세포가 생겨 기존의 암 종양 성장에 필요한 영양 공급을 차단하는 현상)이 제시되고 있다. 해당 가설을 소개하는 쿠르트게작트 영상[7] 이건 위에 언급된 당뇨병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단 거 많이 먹는다고 걸리는 병이 아니다.[8] 다만 그래도 암에 걸리기 싫다면 스트레스를 덜 받는게 좋은데 면역세포들 중에 암세포들을 잘 잡아주는 내츄럴 킬러 세포는 스트레스에 취약하기 때문이다.[9] 그리고 실제로도 코끼리는 인간보다 암에 덜 걸린다.[10] 한 명이라도 더 현역병으로 집어넣고 싶어서 안달인 병무청조차도 암 환자는 1기일 때도 병역면제를 시켜줄 정도니 말 다했다.[11] 암 걸릴 것 같다고 말하자 바로 암이 생긴 뒤 다음 날에 증상이 발생한 것이 아니고 이미 있던 암 때문에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는 것.[12] 이를테면 뇌전증에서 유래한 지랄, 장티푸스에서 유래한 염병 등이 있다.[13] 병신 등. 아님 그냥 장애인이라는 단어 자체가 욕으로 사용되기도 한다.근데 저걸 싫어하는 사람은 이 표현도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14] 위에서 소개된 와갤러 '윈드러너'의 사례가 대표적이다.[15] 바보만 하더라도 예전에는 사람을 정신지체나 저지능자에 비유하는 쌍욕이었지만, 현대의 강력한 욕설들에 치여서 요 근래에는 욕설은 커녕 가볍게 쓰는 말로 정착했다. 심지어는 우직하고 선량한 사람을 뜻하는 긍정적인 표현으로 쓰이기도 할 정도.(ex. 바보 김수환, 바보 노무현) 이런 예시에서 보이듯이 단어가 사람들 간에 퍼지면서 어떤 의미로 변화되는 지에 대한 것은 종잡을 수 없다.[16] 그때 당시에는 담배 1갑 가격이 2000원 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