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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엠포리오 아르니뇨 | ||
출생 | 2001년 2월 17일[2] | ||
종족 | 인간 | ||
스탠드 | 버닝 다운 더 하우스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
나이 | 11세[4] | ||
신장 | 140cm (원작) / 100cm (TVA)[5] |
[clearfix][clearfix]
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6부 스톤 오션의 등장인물. 그린돌핀 형무소에 수감 중이던 죄수가 낳은 아들로서 스탠드 능력으로 몸을 숨기고 살아오고 있었다.그의 어머니도 스탠드 유저로, 능력은 정확치 않으나 '유령의 물품'을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그의 어머니는 그를 '유령의 방'에서 길러냈기 때문이다.(이와 관련된 내용은 엠포리오의 스탠드인 버닝 다운 더 하우스 문서를 참조.) 어머니는 엔리코 푸치의 화이트스네이크에 의해 사망했다. 이에 대한 이유는 작품이 끝날 때까지 알려지지 않아 맥거핀으로 남았다. 아버지도 누구인지는 역시 끝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어떻게 보면 4부의 히로세 코이치 포지션을 어느정도 이은 듯하다.
이름의 유래는 의류 브랜드인 엠포리오 아르마니 + 스페인어로 소년, 기후현상의 일종이란 의미를 가진 엘니뇨로 추정된다.[7]
2. 작중 행적
첫 등장은 존갈리 A 전(戰) 시점. 갑작스러운 면회로 면회실을 찾아간 쿠죠 죠린에게 면회를 가면 죽게 되니 가지 말라고 만류하지만 그럼에도 죠린이 면회실에 가려고 하자 뼛조각[8]을 넘겨준다. 이후 쿠죠 죠타로와의 면회 도중 환각 공격으로 인해 그대로 녹아죽을 뻔한 죠린은 엠포리오가 준 뼛조각이 손을 찌르는 통증 때문에 환각에서 깨어난다.이렇게 처음에는 쿠죠 죠린에게 엔리코 푸치에 대해 위험하다는 걸 경고하는 식으로 잠깐잠깐 등장하고, 이후로도 웨더 리포트나 나르시소 안나수이 등을 소개하기도 한다. 주 공격수단은 스탠드인 버닝 다운 더 하우스에 있는 권총의 유령이다.
제일 하우스 록 편에서부터 본격적으로 동료로 합류하면서 일행의 두뇌 역할을 한다. 처음 만났을 당시엔 소심하고 겁이 많았지만 죠린과 다른 동료들과 지내면서 용기를 가지고 자신이 가진 지식을 이용해서 도움을 주게 된다. 상당히 박식한 모습을 보이는데, 적에게 만물 박사냐는 소리를 들을 정도다. 유령의 방의 책장에 꽂혀 있던 책의 위치와 그 내용을 줄줄 읊는 모습은 천재라 부르기에 손색이 없다. 다만 어린애라고 예외는 없어서 전기에 감전되거나 총에 맞거나 장기의 열을 빼앗겨 피오줌을 지리거나 건장한 성인 남성에게 기절할 때까지 얻어맞거나 몸의 일부가 달팽이로 변하는 등 꽤나 험하게 굴렀다. 사실상 중후반부 죠린이 당한 공격을 대부분 함께 겪은 것이다.
이후 험난한 여정 끝에 신월이 되기 전에 케이프 커너베럴에서 때마침 도착한 죠타로를 포함한 동료들과 함께 푸치 신부를 몰아넣는데 성공하고, 창틀에 처박힌 푸치를 향해 신월은 36시간 후이므로 완성된 능력은 얻을 수 없을 것이라 말한다. 이렇게 푸치의 천국 구현 계획을 저지한 듯 싶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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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죠 죠린|]] | [[엔리코 푸치|]] | |||
쿠죠 죠린 스톤 프리 | 엔리코 푸치 메이드 인 헤븐 | |||
조력자 | ||||
[[에르메스 코스텔로|]] | [[나르시소 안나수이|]] | [[엠포리오 아르니뇨|]] | [[쿠죠 죠타로/스톤 오션|]] | |
에르메스 코스텔로 키스 | 나르시소 안나수이 다이버 다운 | 엠포리오 아르니뇨 버닝 다운 더 하우스 & | 쿠죠 죠타로 스타 플래티나 |
푸치 신부는 뭔가를 깨닫고는 스스로를 공중으로 띄워서 자신의 몸으로 신월의 중력을 찾아내 기어이 메이드 인 헤븐을 각성하고, 가속되는 시간 속에서의 사투 끝에 결국 엠포리오 이외의 동료들은 푸치 신부에게 몰살당하고 만다.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죠린이 필사의 노력으로 엠포리오를 돌고래에 묶어 도망치게 하고 본인은 시간을 벌기 위해서 희생하고, 결국 걷잡을 수 없이 빨라지는 시간의 가속 끝에 푸치 신부와 함께 일순 후의 세계로 가게 된다.
이후 일순 후의 그린 돌핀 스트리트 교도소에서 눈을 뜬 엠포리오는 푸치에게서 도망치고, 푸치는 유일하게 변수가 될 수 있는 엠포리오를 추격한다. 필사적으로 도주를 하지만 이미 세계가 일순하면서 정해진 운명대로 그가 유령의 방으로 도망칠 것이 예정되어 있던 탓에 금방 잡혀버리고[9], 메이드 인 헤븐에 의해 죽기 직전의 위기에 몰린다. 절체절명의 순간, 공포에 눈물을 흘리던 엠포리오는 죠린의 마지막 말을 기억하고 각오를 다진다.
그리고...
[10] |
"운명은 정해져서 바꿀 수 없다고 했지? 그렇다면... 당신이 바꾸게 만들면 돼... 당신 손이 입구 틈새에서 내 머리에 이걸 꽂아서 넣었어... 웨더가 네게 죽으면서 DISC화해 추출해낸 웨더 리포트의 능력! 죠린 누나가 나한테 가지고 있으라고 맡겨둔 DISC를 말이야!!!"[11]
푸치의 팔에 의해 유령의 방으로 밀쳐진 엠포리오의 이마에는 죠린이 맡긴 웨더 리포트(스탠드)의 DISC가 박혀있었다.[12] 이어 웨더 리포트를 조종해 메이드 인 헤븐에게 한 방 먹이는데 성공한다.[13] 그러나 타인의 DISC인 이상 능력을 온전하게 컨트롤할 수 없는 웨더 리포트이기에 또다시 가속된 푸치의 공격에 초살당할 위기에 놓이지만..
푸치: 뭐... 뭐냐? 이건?! 웨더 리포트!
"책에서 읽은 적이 있어. 생물에게 무엇보다도 가까이 있는 맹독은 『공기』라고! 생물이 살아가는 데는 산소가 필요하지. 하지만 그 농도는 40% 이하여야만 해. 100% 순수한 산소는 맹독이고, 생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지! 고농도의 산소에선 철은 순식간에 녹슬어 부식되고, 불꽃은 폭발하고! 인체 세포 분자는 전자를 빼앗겨 차례차례 조직이 파괴당하지! 대량으로 흡입하면 우선 손발 끝부터 마비되고, 일어설 수도 없게 되지! 안구의 모세혈관이 끊어져 실명하지! 아무리 시간을 가속시켜도 상관없어! 『웨더 리포트』는 날씨를 조종하는 능력! 이미 이 방 안에 순수한 산소를 대량으로 모아놨어! 그리고 점차 의식을 잃어 가지, 100%의 산소는... 조직 『내부』로..."
푸치: 이, 이 애새끼가...!
"내 의지가 아니야! 웨더의 잠재된 능력이야! 당신이 웨더의 기억을 빼앗아, 그걸 달팽이 능력과 함께 다시 각성하게 만든 건, 푸치 신부... 바로 당신이야! 사람은 '중력'에 의해 만난다고 했지? 당신은 숙연을 끊지 못했어!"
"책에서 읽은 적이 있어. 생물에게 무엇보다도 가까이 있는 맹독은 『공기』라고! 생물이 살아가는 데는 산소가 필요하지. 하지만 그 농도는 40% 이하여야만 해. 100% 순수한 산소는 맹독이고, 생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지! 고농도의 산소에선 철은 순식간에 녹슬어 부식되고, 불꽃은 폭발하고! 인체 세포 분자는 전자를 빼앗겨 차례차례 조직이 파괴당하지! 대량으로 흡입하면 우선 손발 끝부터 마비되고, 일어설 수도 없게 되지! 안구의 모세혈관이 끊어져 실명하지! 아무리 시간을 가속시켜도 상관없어! 『웨더 리포트』는 날씨를 조종하는 능력! 이미 이 방 안에 순수한 산소를 대량으로 모아놨어! 그리고 점차 의식을 잃어 가지, 100%의 산소는... 조직 『내부』로..."
푸치: 이, 이 애새끼가...!
"내 의지가 아니야! 웨더의 잠재된 능력이야! 당신이 웨더의 기억을 빼앗아, 그걸 달팽이 능력과 함께 다시 각성하게 만든 건, 푸치 신부... 바로 당신이야! 사람은 '중력'에 의해 만난다고 했지? 당신은 숙연을 끊지 못했어!"
그러나 시간 가속을 시도하자 푸치는 갑자기 사지가 마비되고 피를 뿜으며 움직일 수 없게 된다. 웨더 리포트 자신이 산소 농도를 100%로 바꾸는 잠재 능력을 발휘했기 때문. 산소는 생명체의 호흡에 필수적인 원소이기에 호흡을 통해 흡수하지만 그 농도가 100%일 경우 생명체의 몸을 녹이거나 괴사시키는 흉악한 중독 증상을 지닌 맹독이다.[14] 엠포리오 자신도 그 대상에 포함되었지만 시간 가속으로 가속화된 푸치 신부는 초고속으로 순수한 산소를 흡수했기 때문에 피해가 더욱 심했던 것. 그렇다고 가속을 멈추면 스탯에서 밀리는 메이드 인 헤븐은 웨더 리포트에게 두들겨 맞고 죽을 테니 푸치는 시간 가속을 계속해도 풀어도 죽는 진퇴양난에 빠진다.
웨더 리포트는 다시 자신의 의지로 무력화된 신부의 머리를 짓누르기 시작하고, 웨더를 제어해 달라는 푸치의 애원에 엠포리오는 이 상황이야말로 정의라는 것을 말하며 그대로 푸치의 사상을 부정한다.
엠포리오: "모르겠어? 너는 '운명'에게 진 거야!"
푸치: "함부로 지껄이지 마라, 애송이 주제에…!"
엠포리오: "나 혼자가 아냐, 나를 여기까지 옮겨준 죠린 누나의 의지야! 웨더와.. F.F., 에르메스, 안나수이, 그리고 죠타로 씨! 모두 미래 같은 걸 몰라도 각오가 되어있었어! 각오가 되어있지 않은 건 너다, 푸치! '정의의 길'을 걷는 것이야말로 '운명'이라고!"[15][16][17]
푸치: "닥쳐어어어! 다 아는 듯 지껄이지 마라아아아! 한낱 미물밖에 안되는 하찮은 꼬맹이 주제에!![18] 아아아아아아가아아아아아 그아바아아아아 (やめろォオオオオ! 知った風な口をきいてんじゃあないぞオオオオオオ! このちっぽけな小僧が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 あああああがああああ ぐあばああああ)"[19]
푸치: "함부로 지껄이지 마라, 애송이 주제에…!"
엠포리오: "나 혼자가 아냐, 나를 여기까지 옮겨준 죠린 누나의 의지야! 웨더와.. F.F., 에르메스, 안나수이, 그리고 죠타로 씨! 모두 미래 같은 걸 몰라도 각오가 되어있었어! 각오가 되어있지 않은 건 너다, 푸치! '정의의 길'을 걷는 것이야말로 '운명'이라고!"[15][16][17]
푸치: "닥쳐어어어! 다 아는 듯 지껄이지 마라아아아! 한낱 미물밖에 안되는 하찮은 꼬맹이 주제에!![18] 아아아아아아가아아아아아 그아바아아아아 (やめろォオオオオ! 知った風な口をきいてんじゃあないぞオオオオオオ! このちっぽけな小僧が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 あああああがああああ ぐあばああああ)"[19]
그렇게 푸치를 쓰러뜨려 다시 한번 역사 개변이 일어난 후 엠포리오는 형무소 근처 버스 정류장에서 정신을 차렸다. 허탈하게 길가를 떠돌다가 우연찮게 버스에서 내린 한 여자와 승용차의 운전자와 마주한다. 그러다가 비가 오기 시작하고, 홀로 돌아다니는 어린아이인 자신을 걱정해 도움을 주려는 이 일행을 보면서 자신이 알던 누군가와 닮았음을 깨닫게 된다.
엠포리오. 제 이름은... 제 이름은 엠포리오예요.
일행 중 차에 타고 있던 한 익숙한 얼굴의 여성 '아이린'의 목덜미에 있는 별 모양의 반점을 보고 이들이 누구인지를 자각한 엠포리오는 울면서 자신의 이름을 밝힌 뒤 그들과 함께 차를 타고 여자의 아버지가 있는 곳으로 떠나게 된다. 그리고 중간에 등장하는 히치하이커도 일순 전에 본 익숙한 인물이었다.마지막에 그들과 닮은 인물들은 어째서인지 일순 전 세계와 마찬가지로 그린 돌핀 스트리트 근처에서 만나고, 케이프 커내버럴에 들렀다가[20], 등 뒤에 별 모양 반점이 있는 여성 '아이린'의 아버지를 만나러 갈 것으로 묘사된다. 푸치 신부의 존재의 소멸로 인하여 모두가 서로를 잊고, 애초에 그들이 이전 세계의 본인들인지 여부조차 알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정말로 푸치가 말한 중력과도 같은 신비한 인연으로 다시 모이게 된 것이다. 결국 운명은 누구의 편이었는지를 보여주는 결말.
결국 원래의 세계와 푸치가 인위적으로 변경했던 일순 후의 세계 모두를 살아간 6부 파티원은 엠포리오 단 한 명 뿐이다. 죠스타 일족과의 연관은커녕 상당히 늦게 합류한 데다가 전투력도 거의 없는 엠포리오가 끝까지 살아남아 가장 마지막까지 디오(DIO)의 의지를 이어받은 존재인 푸치를 소멸시킨 이 결말은 디오(DIO)의 사악한 의지는 디오(DIO) 본인은 물론이거니와 다른 어느 누가 이어받아도 결코 그 목적에 도달할 수 없는 잘못된 사상임을 보여주는 동시에, 정의로운 의지는 죠스타 일족이 아닌 사람이 이어받아도 그 목적으로 인도해주는 올바른 사상임을 보여주는 장면이라 할 수 있다.[21][22][23]
3. 어록
운명은 정해져 있고 바뀌지 않는다...면... 네가 바꾸게 만들면 돼... 네 손이 입구 틈새에서 이걸 내 머리에 밀어넣어줬지... 웨더가 네게 죽으면서 DISC화해 추출해낸 웨더 리포트의 능력! 죠린 누나가 나한테 가지고 있으라고 맡겨둔 DISC를 말이야!!![24]
당신이 웨더의 기억을 빼앗아, 그걸 달팽이 능력과 같이 다시 각성시킨 건 푸치 신부, 당신이 초래한 거야! 사람은 '중력'에 의해 만난다고 했지? 당신은 숙연을 끊지 못했어![25]
모르겠어? 너는 '운명'에게 진 거야![26][27] 나 혼자만이 아니야. 나를 여기까지 보내준 죠린 누나의 의지야! 웨더도, F.F.도, 에르메스, 안나수이, 그리고 죠타로 씨도! 모두 미래 같은 건 몰라도 각오가 되어있었어! 각오를 하지 않은 건 너다, 푸치! '정의의 길'을 걷는 것이야말로 '운명'이라고!![28][29]
4. 평가
최초이자 유일하게 죠스타 가문이 아님에도 최종 보스를 직접 쓰러트린 인물이며, 죠죠 세계관 속 계승을 상징하는 인물이다.[32] 비록 전투력은 거의 없는 어린아이였지만, 자신의 방대한 지식을 활용해서 일행들에게 도움을 줬고, 다같이 온갖 고통과 고난을 겪으면서도 어떻게든 도와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마지막에 모두가 죽어 혼자 남겨진 절체절명의 위기에서도 그들에게 받은 의지를 지켜내고자 각오를 드러내며 최후의 찬스를 놓치지 않았고, 마침내 홀로 엔리코 푸치를 물리치면서 야망을 저지하게 되었다.그렇기에 죠스타 일족이 아니더라도 황금의 정신을 이어받았단 것을 보여주면서도, 그와 동시에 엔리코 푸치가 그토록 예찬하던 각오의 위대함을 증명하기도 했다. 다만 엔리코 푸치가 떠드는 각오는 어디까지나 인간불신에서 기인된 것이며, 그렇기에 '미래를 알아야만 인간들이 각오를 다질 수 있으며 그래아만 천국에 도달할 수 있다'는 푸치의 주장 또한 결국 인간은 나약하기에 스스로의 힘만으로 각오할 수 없을 거라고 예단하는 것에 불과하다. 인간들이 나약하니 지배하겠다던 DIO와 본질적으로 전혀 다를 것이 없다. 즉, 푸치는 각오를 예찬하는 척을 했지만 그 본질은 구역질나는 사악함이었다. 결과적으로 푸치는 허울뿐인 거짓된 각오를 떠들다가 진정한 각오의 위대함에 철저하게 깨졌다고 볼 수 있다.
그렇기에 엠포리오는 푸치에게 "나 혼자만이 아니야. 나를 여기까지 보내준 죠린 누나의 의지야! 웨더도, F.F.도, 에르메스, 안나수이, 그리고 죠타로 씨도! 모두 미래 같은 건 몰라도 각오가 되어있었어! 각오를 하지 않은 건 너다, 푸치!"라며 푸치의 각오론을 철저하게 비판한다. 결국 푸치는 제대로 반박도 하지 못하고 "닥쳐어어어! 다 아는 듯 지껄이지 마라아아아! 한낱 미물밖에 안되는 하찮은 꼬맹이 주제에!!"라며 소리만 지르다가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엔리코 푸치를 스탠드뿐만이 아니라 신념까지도 철저하게 털어버린 진정한 승자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33] 또한 죠스타와의 악연과 과거의 일을 영원히 끊어내겠다는 푸치의 의지와는 달리, 6부에서 엠포리오와 마주친 죠린, 에르메스, 웨더, 죠타로 등 모든 이들을 엠포리오는 기억할 것이기에 결국 이 목표마저 푸치는 이루지 못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를 강화하기 위한 연출로 엠포리오가 웨더 리포트로 푸치 신부를 쓰러뜨리는 순간 쿠죠 죠타로의 BGM이 대미를 장식한다. 이는 푸치에게 잔혹하게 살해당한 죠타로에 대한 헌사임과 동시에, 죠타로에서 죠린으로 그리고 죠린에서 엠포리오로 계승된 황금의 정신은 우주를 일순시키고도 사라지지 않았다는 것을 강조한다.[34]
5. 기타
4부의 히로세 코이치와 비슷한 역할이다. 엠포리오의 경우는 자신의 스탠드가 아닌 웨더 리포트의 능력을 쓰는 것이므로 차이가 좀 있다. 비교하자면 4부의 최종 보스를 쓰러트리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카와지리 하야토 정도. 또한 둘 다 생김새는 초딩이지만 전기에 감전된다든지, 자기 스스로 폭탄을 만진다든지 굉장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초인적인 정신력의 소유자라는 공통점이 있다. 게다가 하야토는 아버지(카와지리 코사쿠)를 키라에게 잃었고 엠포리오는 어머니를 푸치에게 잃었다는 공통점까지 말이다.DIO와 함께 작중에서 스탠드를 2개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인물이다.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이미 버닝 다운 더 하우스를 가지고 있는 데도 또다른 스탠드 웨더 리포트를 사용했다는 것이다. 이는 앞서 쿠죠 죠린이 스타 플래티나의 디스크를 시험하려 한 장면이 있는 것으로 보아 디스크화된 스탠드는 이미 스탠드를 가지고 있어도 사용 가능한 것일지도 모른다. 단지 사람마다 저마다 맞는 스탠드가 서로 다르기도 하고[35], 성향이 어쩌다 잘 맞는다고 쳐도 대부분은 스탠드를 두 개씩 다룰 만큼의 정신력이 없거나 반대로 스탠드가 너무 강해서 다른 사람은 차마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에 보통은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36] 엠포리오의 경우는 엠포리오와 웨더 리포트의 원 주인인 웨더 리포트가 워낙에 친한 사이였던 데다가 푸치를 쓰러뜨린다는 공통적인 목표의식을 지니고 있어서 정신적인 파장이 잘 맞았고, 엠포리오가 약한 스탠드에 비해 강한 정신력을 지니고 있어서 웨더 리포트의 스탠드도 엠포리오의 정신력으로 다룰 수 있었다고 설명하면 말이 된다.
또한, 디스크가 이식되었을 때를 기점으로 전체적으로 날카롭게 모습이 바뀌었다. 이 때 박힌 웨더 리포트의 디스크에 대해 말이 좀 있었는데, 해당 디스크에 웨더의 모습이 비쳐져 있어 이게 스탠드 디스크인지 웨더의 정신이 기록된 스탠드인지 논란이 일었었다. 하지만 애초부터 스탠드 자체가 정신력의 구현이니 웨더 리포트의 정신 디스크와 스탠드 디스크 둘 다 해당되는 것으로 결론이 지어진 듯 하다. 그리고 엠포리오의 인상이 날카롭게 바뀐건 아무래도 웨더 리포트의 디스크에 영향을 받은 것일수도 있다.
딱 봐도 죠르노 죠바나보다 어리고, 아무리 높게 치더라도 카와지리 하야토보다도 더 어린 나이대의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보이는데 차를 운전하고 헬기까지 조종한다. 일단 헬기를 조종할 때는 컴퓨터로 자동항법이 돼 있어 비교적 쉽다고 작중에서 언급한 바가 있다. 특히 작중에서 미스타와 차를 타다가 기아초한테 습격당해 차가 기우뚱대는 걸 죠르노가 운전을 못하는 걸로 만들어서 엠포리오랑 비교하는 패러디 짤도 있다. 6부 애니화도 확정되었으니 패러디 영상으로 볼 수 있을 듯.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에서도 스테이지 중 하나인 케이프 커네버럴 스테이지의 주변 사물이 주기적으로 추락하는 기믹에 나오는데 이 때 캐릭터 대사가 잘 안 들릴 정도로 엄청나게 시끄러운 대사를 친다. 메인 메뉴의 갤러리 모드에도 출현하는데, 이때 목소리는 스테이지 기믹 때와는 달리 나긋나긋한 톤이라 스테이지 기믹의 그 목소리와 비교하면 괴리감이 있다. 그 때문인지 갤러리 모드에서의 목소리는 귀엽다는 반응도 있다.
엠포리오가 항상 입고 다니는 유니폼에는 시카고 컵스 로고가 곳곳에 새겨져 있다. 이는 애니메이션 설정화나 홍보용 이미지들까지는 유지되었으나, 넷플릭스판 본편 영상에서 검열되어 푸른 배경 무늬만 남았고 TVA판에서는 그린돌핀 스트리트 형무소를 뜻하는 돌고래 아이콘과 'GD' 이니셜로 교체되었다. 죠죠벨러에서 아라키 히로히코가 밝힌 바로는 그 해 컵스가 리저널 게임에서 우승했기 때문에 엠포리오한테 컵스 유니폼을 입혔다고.[37]
엠포리오는 후반부에 푸치와 싸울 때 본인도 눈의 혈관이 터지는 부상을 입었다.[38] 그러나 일순 후의 세계에서 엠포리오가 과거 자신의 일행과 닮은 사람들을 만날 땐 그들의 모습을 보고 자기 일행과 외모가 닮은 사람들임을 눈치채는 것을 보아 시력의 손상은 없었던 듯 하다. 아니면 푸치를 무찌르고 세계가 다시 개변되는 과정에서 시력 손상을 포함한 부상이 모두 회복된 것일 수도 있다.
감옥의 파티원 중 유일하게 죠린만 누나(おねえちゃん)를 붙여 부르고 다른 연상의 인원들은 전부 이름으로 부른다. 타 인물들과는 유령의 집에서 지내면서 존칭을 생략하게 된 듯.[39]
6. 미디어 믹스
6.1.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 / R
자세한 내용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 올 스타 배틀 R/스테이지 문서 참고하십시오.케네디 우주 센터 스테이지에서 기믹 발동 시 컷씬으로 등장한다. 중력 이상으로 인해 낙하물이 떨어질 때 "수평으로 떨어지다니, 이럴 수가!!"라고 외친다.
ASBR에서는 커스터마이즈와 ASB 모드의 안내원으로도 등장한다.
6.2. 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
모델링 |
스토리 모드에서 비플레이어블 캐릭터중 조력자로 등장. 제6장 스톤오션 파트에 등장하지만 딱히 별다른 행적은 보여주진 않고 퇴장. 이후 에필로그에선 짧게 나온다.
7. 둘러보기
[1] 옳은 번역은 엠포리오 알니뇨지만, 정발판에서 아르니뇨로 번역되었다. 후술할 이름의 유래를 고려한 것일지도 모르지만.[2] 지구를 걷는 방법 JOJO 죠죠의 기묘한 모험과 JOJO Magazine 2023 WINTER에서 공개됨. 하지만 이 출생년도는 본인의 주장으로, 사실인지는 알 수 없다.[3] 원래 가지고 있던 스탠드는 아니고 디스크를 통해 얻은 것.[4] 스톤 오션 100화에서 공개됨. 이 나이 역시 엠포리오의 주장이다.[5] 코이치처럼 지나치게 작게 나오는 신장을 반영한 듯하다.[6] 그 말대로 죠린은 엠포리오의 경고를 듣는 둥 마는 둥 했다가 죠타로가 식물인간이 되는 불행을 맛봐야 했고 그 결과 푸치에게 죽임을 당하는 순간까지 쭉 악연으로 고생하게 된다. 원작에서는 죠타로에게 흉부압박을 시도할 때 이 대사가 다시 나왔으며 애니에서는 이 부분이 죠타로가 기절하기 전에 남겼던 대사로 대체.[7] 문서에서도 서술되어 있듯이, '니뇨'는 소년이란 본래의 뜻 외에도 아기 예수를 지칭하는 말이기도 하다. 그리고 신부인 엔리코 푸치가 엠포리오에게 엘 니뇨란 이름에 걸맞은 기후 현상 그 자체인 스탠드 웨더 리포트에게 응징당하며 죽는다는 점, 엠포리오로 인해 새로운 제3의 세계가 열렸다는 점을 감안하면 노린 작명일 수 있다.[8] 화이트스네이크에게 살해당한 자신의 어머니의 뼈라고 한다.[9] 특히 운명을 거스르는 행위조차 우연에 의해 무시당하는 것이 압권. 엠포리오가 운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오른쪽 계단이 아닌 왼쪽 복도로 몸을 트는 순간 우연히 거기 놓여있던 빗자루를 밟고 넘어지면서 결국 오른쪽 계단으로 향하게 되었다.[10] 이 자세는 스톤 오션 16권 신월의 중력 ②편 표지에서 죠린이 취했던 포즈이기도 하다.[11]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대사와 함께 Fight to Antagonize가 재생된다. 죠죠 3부 마지막에 죠타로가 DIO를 이길 수 있는 힘을 얻었을 때 재생되었던 OST이기도 하다.[12] 굳이 푸치의 손을 빌려 디스크를 넣은 이유는, 원래 우주에서는 엠포리오가 디스크를 사용한다는 사실이 없었기 때문. 그렇기에 유일하게 운명에서 자유로운 푸치를 이용한 것이다.[13] TVA에서는 푸치가 러시를 당하는 순간에 시간 가속으로 회피해서 공격에 실패한다.[14] 지구 대기에는 산소의 비중보다 질소의 비중이 더 높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숨을 쉴때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이며, 의료용이나 다이빙 용으로 쓰는 산소통 또한 100% 농도의 산소를 넣지 않는다.[15] 파란색 글씨는 TVA에서 추가된 대사로, '정의의 길이야말로 운명'이라고만 말한 원본과 달리 푸치의 패배가 '동료들의 의지'에 의해 일어났다고 말함과 동시에 '다들 자신의 운명을 각오하고 있었고, 푸치 너야말로 각오가 되어 있지 않다'며 푸치의 사상에 완벽히 반박하였다.[16] 실제로 푸치의 행동 원리는 인간에 대한 불신을 통한 독선으로 인류를 자신의 입맛에 맞는 미래 속에 살게 하여 주무르려 하는 DIO의 방식을 고스란히 답습한 것에서 기인된 것, 즉 처음부터 본인 스스로 각오를 한 적은 없었다. 그래서 푸치는 엠포리오의 웨더 리포트라는 예상 밖의 운명에 휩쓸리게 되자 자기 친구처럼 추하게 발버둥을 치며 죽어갔지만, 이에 비해 죠린 일행은 미래를 알 수는 없었지만 각오를 다지고 있었기에, 푸치의 천국이 잘못되었음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17]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대사와 함께 Stardust Crusaders가 재생된다. 알다시피 이 OST는 쿠죠 죠타로의 테마곡이다.[18] 한국 정발판에서는 푸치의 직업이 신부라는 걸 감안했는지 좀 더 고급스럽게 번역되었다. 이 대사를 ASB 스토리 모드 더빙의 하야미 쇼는 인게임 KO 대사처럼 일반적인 단말마 내지르듯이 연기했지만, TVA의 세키 토모카즈는 웨더 리포트의 주먹에 얼굴이 서서히 뭉개지고 있다는 상황을 감안하여 뭉개지는 발음으로 연기했다. 일본 원판의 대사는 "이 하찮은 꼬맹이가아아아아아아!!"로 다른 국가의 번역판에 비하면 대사의 길이가 좀 짧다. TVA 영어 더빙판의 용 예는 "아니야! 이해 못 하는 건 바로 네 놈이란 말이다! 지옥에 떨어져라, 이 하찮은 애새끼야아아아아아아!!(No, I'm not! You're the one who doesn't understand anything! Go to hell, you insignificant little brat!!)"라고 외친다.[19] 웨더 리포트에게 얼굴이 찢기며 끔살당하면서 외친 마지막 단말마. 죠죠 올 스타 배틀에서도 재현되었으며, 아이즈 오브 헤븐에서는 "끄아아그아바아아아아!!"라는 살짝 다른 비명으로 대체되었다.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아아아아아아'까지는 고통에 찬 비명을 지르다가 이후에는 어억.. 가악 정도 짧은 단말마를 내는 느낌으로 연기하였다.[20] 히치하이킹을 하려는 사람이 난데없이 들렀다 가겠다고 했는데도 수긍하며 전혀 의문을 제기하지 않았다.[21] 이는 후속작 스틸 볼 런에서도 평행세계의 디에고 브란도의 최후로 오마주된다. 이쪽도 주인공과의 싸움에서는 이겼지만 이후 주인공의 나이 어린 조력자에 의해 최후를 맞이했다. 차이점이라면 엔리코 푸치가 최종 보스인 반면 이쪽은 히든 보스라는 것이다.[22] 엠포리오가 보여준 각오의 결실로 푸치가 그토록 주장하던 각오의 가능성이 증명되었다고 볼 수 있다. 즉, 엠포리오의 각오가 푸치가 해온 말을 스스로 증명하는 제물로 만든 것이다. 그러나 TVA에서 묘사된 푸치와 엠포리오의 차이는 푸치의 각오는 모든 걸 자신이 아닌 남에게서 체념하듯이 받아들이는 수동적인 각오이지만 황금의 정신의 각오는 결과가 어떻게 될 지 몰라도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능동적인 각오이다.[23] 애니에서는 엠포리오에게 이식된 웨더 리포트 스탠드가 푸치 신부를 무찌르는 해당 장면에서 파문의 효과음과 죠타로의 테마곡인 Stardust Crusaders가 흐르면서 디오(DIO)의 구역질나는 사악함을 이어받은 푸치 신부가 죠스타 일족으로부터 계승되어온 황금의 정신에 패배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과거 디오가 죠나단에게 패배하였고, 100년 후에 죠타로에게 패배하여 사망한 것처럼 말이다.[24] 이전에 랭 랭글러가 "화이트스네이크의 문제점은 DISC 때문에 적을 늘린다."라고 지적한 적이 있었고 결말부에 와서 자신의 헛된 망상을 위해 DISC를 만들어오던 푸치가 결국 그 DISC 때문에 막판에 다 말아먹히게 되는 수미상관을 이루게 되었다. 그야말로 푸치의 자승자박이자 자업자득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명대사.[25] 실제로 푸치 신부는 끝까지 웨더 리포트와의 인연을 끊지 못했고 결국 웨더 리포트의 디스크를 장착한 엠포리오에게 패배했다.[26] 여기까지는 죠죠 ASBR에서 죠린이 푸치(최종)을 격파했을 때의 대사로 쓰인다. C-MOON戰 이후로는 죠린이 푸치를 상대로 쌓은 공적이 많이 없기에 엠포리오의 대사를 차용한 것.[27] 재미있는게, 4부의 하야토는 "해냈어! 운명에게 이겼다!" 라는 말을한다. 둘다 최종보스에게 운명으로 이긴것.[28] 일순한 세계에서 푸치 신부를 쓰러트릴 때. 그야말로 죠죠의 기묘한 모험 그 자체를 나타내는 명대사이다.[29] 파란색 글씨로 적힌 부분은 TVA에서 추가된 오리지널 대사로, '미래를 알아야 모두가 각오를 하여 천국에 도달할 수 있다'라고 떠드는 푸치를 비판하며 한 대사로, 결국 인간의 가능성을 부정한 푸치의 본질이 각오에 대한 신념이 아닌, 인간에 대한 불신에서 기인하였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사이기도 하다.[30] 다시 일순한 세계에서 신세계의 죠린, 즉 아이린을 만났을 때. 새로운 세계(7부 이후)와 구세계(6부까지)의 변경을 의미하기도 하고, 자신이 사랑하고 자신을 사랑하던 일순 전의 사람들은 이제 없으며 자신은 일순 전의 세계의 자신 그대로 살아가겠다는 의미 등으로, 저 한마디가 생각하기에 따라서 엄청 많은 뜻이 있다. 반대로 아이린 일행이 죠린 일행의 영혼을 가진 동일인물이라는 가설을 기반으로 해석한다면 비록 자신과 함께한 기억은 없으나 일순 전의 사람들을 다시 만나게 되어 기뻐하며 다시 한 번 이전과 같은 친구가 되기를 바라는 대사로 해석할 수도 있다.[31] 6부 TVA 5화에선 오리지날 요소로 죠린과 처음 만날 때의 대사로 나온다. 이후 결말에서도 이 대사를 마지막으로 6부가 끝을 맺으며 수미상관적인 의미가 되었다.[32] TVA의 마지막 엔딩 연출에서도 역대 죠죠들을 비추며 하늘을 가로지르는 별이 마지막 6부 시점에서는 죠린이 아닌 엠포리오의 모습과 겹쳐진다. 결국 죠스타 가문이 가진 정의로운 마음은 최종적으로 죠린을 통해 엠포리오에게 전해졌다는 의미인 것.[33] 단순히 스탠드로만 패배한 게 아니라 이토록 신념까지도 철저하게 부셔지며 패배한 것은 4부 키라 요시카게 이후로 처음이다.[34] 엠포리오가 말한 "정의의 길을 걷는 거야말로 운명이다!"란 말도 훌륭하게 담아낸 셈.[35] 애초에 화이트스네이크는 아무 스탠드나 골라잡아 아무에게 막 주지 않는다. 해당 스탠드와 상성이 잘 맞는 성향을 지닌 사람에게만 정해진 스탠드를 부여할 뿐이다.[36] 죠린의 경우는 스타 플래티나의 원주인인 죠타로의 딸임에도 죠타로를 적대할 만큼 친밀감이 거의 없었으며, 이미 충분히 강한 스탠드인 스톤 프리를 가진 데다가 죠타로와 정신력 수준의 차이도 있기 때문에 엄청나게 거대한 위력의 스탠드인 스타 플래티나를 써보지 못했다.[37] 참고로 스톤 오션은 시간적 배경이 2011년이고 도중 세계가 일순된 탓에 현실에서는 2016년에 깨진 염소의 저주를 여기서는 못 깬 셈이 된다.[38] 엠포리오가 산소농도 100%의 덫에 자기도 당했을 때 아예 눈동자 쪽에서 피가 흐르는 장면이 나왔다.[39] 다만 이럴 경우 에르메스를 이름으로 부르는 것은 설명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