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들어가기 앞서
- 일본에서는 욱일기의 욱일 문양을 군국주의의 상징보다는 신년, 풍어 등을 상징하는 전통 문양이라고 인식하기에 이를 탐탁지 않게 여기며 하켄크로이츠는 유럽권(특히 연합국+독일)에서 법에 의해 사용이 금지되었으나 욱일기는 아니라는 점을 들거나, 일본군이 사용하기 전부터 욱일 문양은 쓰였으나 하켄크로이츠는 나치당에서 사실상 처음 등장했다고 주장한다. 다만 하켄크로이츠의 전신인 卍자 역시 나치당 창당 이전부터 인도의 여러 종교에서 상징물로서 쓰여 왔다.
- 일본 본토에선 욱일기가 어디 쓰인지도 모르고 그냥 멋지니까 들고 나오는 경우도 많다. 일본 폭주족들이나 야쿠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이유기도 하고, 심지어 사회 경험 좀 있는 중년에게 물어봐도 멋져서 들고 나왔다고 하는 대답이 많은 편. 이러니 역사나 정치에 아예 관심이 없는 젊은 층은 더 할 수 있다. 다만 우익 단체의 선동이나 해외 뉴스로 욱일기가 제국주의의 상징인냥 등장하는 빈도도 늘면서 이전보단 거부감이나[1] 인지도가 늘긴 했다. 한일 양국 경기 때 욱일기 반입 금지 등이 뉴스를 타기도 한다.
2. 용례
재현을 한 경우:○
부정적으로 등장한 경우, 희화화한 경우:□
- 일본군이 등장하는 작품○: 재현을 위해서는 당연한 경우이지만, 삭제되거나 일장기로 수정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일장기는 일본 제국의 공식적인 국기이기도 하다. 중국의 경우는 일본군이 악역으로 나오면서 역사 재현을 한 경우 한정으로는 욱일기의 사용을 별로 문제시하지 않는다.[2]
- 구한말 및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그렸던 한국 영화 및 드라마
과거 일제의 침략을 당했던 가슴아픈 기억을 다룬 한국의 영화나 드라마 일부에서는 일제강점기 당시의 일제의 만행을 그리기 위해 욱일기를 출현시키기도 한다. 당연히 과거의 만행을 그대로 재현하고 과거사에 대한 내용에 한해서 출현하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긍정적인 평이 많다. - 드라마 각시탈□: 18화에 경성역(구 서울역) 앞 담사리 공개처형식의 사형대 뒤에 걸려 있던 대형 욱일기를 19화에서 각시탈 이강토가 세로로 반토막 내버린다. 아예 욱일기를 구글에 검색하면 최상단에 '욱일기 찢는 짤'이 뜰 정도로 유명한 짤이다.
- 네이비필드○: 제2차 세계 대전이 배경인 게임인만큼, 일본 해군의 깃발로 나오지만, 운영자의 답변에 의하면 재현을 위해서만 표시하는 것이며, 일반 함대에서는 사용하는 것을 금한다고 한다.
- 배틀필드 시리즈, 콜 오브 듀티 시리즈 등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FPS 게임들○: 일본군이 등장할 때 진영 표시 마크와 배경에 등장한다. 그런데 정작 나치 독일 측에는 하켄크로이츠가 불쾌감을 주는 문양이라는 이유로 재현을 무시하면서까지 철십자나 독일 제국 독수리 문양으로 대체되는 경우가 있는데 욱일기는 그대로 나와서 서양인들의 몰지식한 이중잣대라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 걸즈 앤 판처: 본편에서는 안 나오지만 특전영상에서 일본전차를 소개할때 배경으로 나온다.[3] 욱일기가 등장한다는 점에서는 등재기준을 충족하나 작품 자체에 어떠한 정치 요소가 있지는 않다. 일본 전차들은 재현에 맞게 나약하게 나오고 일본군을 모티브로 한 치하탄 학원도 다른 팀과 똑같이 희화화되어있다.
- 골든 카무이□: 메이지 시대를 배경으로 한 만화로 11권에서 욱일기를 들고 가는 기수가 사살당하는 모습이 한 차례 묘사된다. 이 작품의 경우는 욱일기를 부정적으로 사용한 사례라 중국에서도 검열되지 않았다.
- 바람이 분다○: 제2차 세계대전 기간의 일본군 제로기의 설계 과정을 보여준다. 영화의 대부분에서 등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중간 부분에 욱일기가 등장한다. 참고로 욱일기 건너편 멀리 있는 함정은 세계 최초의 취역 항공모함인 호쇼다.
- EasyTech의 세계 정복자 3○: 일본군의 문양으로 욱일기가 나온다. 차기작인 세계 정복자 4에서는 일장기로 수정되었다.
- 패러독스 인터랙티브의 2차 대전 대전략 게임인 하츠 오브 아이언 4에서 일본 제국의 국기로 육군 욱일기가 등장한다. 욱일기는 군기기에 당연히 재현 오류이며 게임을 즐기는 유저의 대부분이 역사 동호인, 밀리터리 동호인이라서[4] 욱일기의 역사적 논란은 둘째치고 재현에 맞지 않다며 싫어하는 실정이다.[5] 따로 존재하는 국기 재현 모드를 설치하면 제대로 일장기로 바뀐다. 또한 The Road to 56 모드에서도 일장기로 나온다.
- 루니 툰□: 1942년에 방영된 The Ducktators 에피소드에서 욱일기 표지판을 꽁지에 붙여놓고 하켄크로이츠 완장을 오른팔에 차고 있는 일본군을 풍자한 오리가 등장한다. 제작 배경년도를 보면 추축국을 희화화하는 선전용이지만 이 시대에도 하켄크로이츠와 욱일기를 동급으로 취급하는 걸 알 수 있다.
- 영화 전우치□: 영화 세트장에서 화담과 대결 중 전우치가 날아오는 가짜 버스를 욱일기와 함께 두동강 내버린다.
- 고바야시네 메이드래곤에서 1, 3, 12화와 엔딩에서 강조효과를 노란색과 빨간색을 사용하고 오프닝에서는 하양/빨강으로 논란이 되었다. 애니플러스에서는 논란이된 장면을 삭제하였다.
- 워 썬더○: 일본군 진영을 선택하면 비행장에 욱일기가 생긴다. 그리고 욱일기를 형상화한 데칼도 등장한다.
- 도련님의 시대○: 메이지 시대를 다루었기 때문인지 욱일기가 나온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는 안중근을 '시대에 저항한 도련님'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게다가 원작자인 세키카와 나쓰오가 한국에 관심이 많을 뿐더러 그림을 담당한 다니구치 지로도 열네 살에서 은근히 반전주의를 보인다는 점에서 그저 재현용으로 쓴 것이 유력하다.
- 일본 자위대가 등장하는 작품○: 일본 제국은 더 이상 없으나 당시 제국육군과 제국해군의 조직구도를 이어받은 자위대는 현재 군기로서 욱일기를 공식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므로 실상 자위대가 주조역으로 나오는 작품에는 꼭 나오게 되어있다. 배틀쉽 등이 대표적.
- 종말의 세라프: 작품에 등장하는 일본제귀군 자체가 일본 제국군과 조금 다르게 나오지만 엄연히 똑같다.
- 명탐정 코난 절해의 탐정○: 애초에 작중 배경이 해상자위대의 이지스함이다. 그런 이유로 다른 극장판들과는 다르게 국내 개봉이 불발되었다.[6]
- 게이트 - 자위대. 그의 땅에서, 이처럼 싸우며○: 이건 그냥 작품 자체가 쓰레기 불쏘시개. 게이트 - 자위대. 그의 땅에서, 이처럼 싸우며/비판 참조
- 일본의 폭주족이 상징물처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폭주족이 등장하는 작품에는 거의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욱일기가 나오거나, 욱일기를 연상케 하는 욱일 문양 연출이 나온다. 폭주족은 아니지만 베스트 키드의 주인공(랄프 마치오)이 욱일기 머리띠를 하고 나온 적이 있다.
- 리버티 워크: 일본의 자동차 바디킷 전문 제작 업체에서 욱일기를 로고로 사용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의 3문단 참조.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등장인물인 소기이타 군하가 입고 다니는 티셔츠에 욱일기가 그려져 있다. 그리고 이 티셔츠는 작중에서 구리다고 엄청 까인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민무늬 티셔츠로 바꿨다.
- 개구리 중사 케로로: 애니메이션 한정, '2기 오프닝'에 등장. 한국에 방영할 때는 대충 지구 그림으로 덮어 씌웠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 GALZOO 아일랜드: 주인공 레오팔드 마라의 방에 욱일기가 걸려있다.
- 대항해시대 온라인: 아이템인 4번 돛도료가 파란색 욱일 문양을 하고 있어 유저들 사이에 논란이 일었고, 이후 이 돛도료의 문양은 수정되었다.
- 에어 조던 12: 디자인 모티브가 욱일 문양과 하이힐이다. 욱일 문양의 패턴이 바디에 있는데 대부분의 색상에서는 크게 부각되지 않는다. 하지만 '라이징 선'이라고 불리는 올백 컬러에서는 인솔(깔창)에 욱일 문양이 노골적으로 프린팅 되어 있었다. 이로 인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일부 국가에서는 반발이 심했고 결국 일부 아시아 국가에 대한 정식 발매 제품에서는 인솔의 욱일 문양이 삭제되어 발매되었다.[7]
-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 고인이 된 폴 워커가 욱일 문양이 프린팅된 티셔츠를 입고 있는 장면이 나왔다. #
- 우타호노타타리: 주인공이 호텔 안내서를 보는데 욱일기가 오른쪽에 그려져 있다.
- 용자특급 마이트가인□: 쇼군 미후네/부하중 미스터 쿠로오비의 로봇의 머리띠에 욱일 문양이 그려져 있다. 그렇다고 마이트가인이 극우물이 아니다. 쇼군 미후네는 악역이며 와패니즈를 조롱/풍자하는 캐릭터이다.
- 지옥선생 누베: 욱일 문양이 등장했다. 다만 그렇다고 지옥선생 누베가 극우물인 것은 아니고, 욱일 문양이 등장한 부분은 폭주족 양아치들의 자동차에 나온 것 뿐이다. 덧붇여 그 양아치들은 바다에 쓰레기를 함부로 버렸다가 바다의 유령들에 의해 죽을 뻔한다.[8]
-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3 욱일 제국□: 모티브가 대놓고 일본 제국이고 욱일기를 변형한 국기를 쓰며, 이 마크가 유닛이나 건물에 도배가 되어있다. 덕분에 한국 출시 전 잠시 논란이 있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그 꼴통 게임물등급위원회조차 '이건 미화가 아니라 희화화다'라고 결론을 내릴 만큼 웃겼던지라 별 문제없이 잊혀졌다.
- ATLUS 사가 잘 쓴다. 이들의 작품인 여신전생 시리즈, 페르소나 시리즈에서 꼭쓴다. 정확히 말하자면 카네코 카즈마와 그의 화풍을 어느 정도 이어받은 소에지마 시게노리가 디자인할때 자주 사용한다.
- VOCALOID 오리지널 곡 천본앵, 상현의 달
PV에 나온다. 가운데가 원 대신 하트 모양으로 되어 있으나 욱일기의 욱일 문양. - NG기사 라무네&40 - 수호기사, 파괴전사
- 세이롬, 시르콘, 규리만과 브루만, 앗삼은 등장할 때 욱일기가 나오지만 국내판에서는 짤렸다.
그러나 젠다인은 유일하게 욱일기의 모습이 나오지 않는다.[9]
코테츤 & 무라맛산도 합체를 보여주는데 당연히 등장한다. - 고릴라즈의 뮤직 비디오 중 일부. (예: Dirty Harry 뮤직 비디오 2분 27초, DARE 뮤직 비디오 후반에 누들이 쓰는 헬멧의 디자인.) 제작자들이 와패니즈끼가 있어서 누들관련으로 가끔 등장한다.
- 2009년에 나온 비욘세의 Video Phone 뮤직비디오에서 비욘세가 입은 의상(3분 지나서 나옴)이 욱일기 의상이라고 논란이 된 적이 있었다. 물론 모티브는 욱일기일 가능성이 있으나 자세히 보면 가운데 빨간 무늬가 하트이다.
- 포탈 2□: 트레일러에서 터릿에 사용 가능한 도색 중 하나로 등장. 케이브 존슨이 직접 어떤 머저리가 이걸 고르겠냐며 디스하고, 인게임에선 등장하지 않는다.
- "최민화"라는 사람이 그린 "박노해의 노동의 새벽"이라는 1985년산 한국 만화의 초반부에, 노동자로 보이는 사내들이 함성을 외치는 듯한 장면의 배경으로 욱일기가 등장한다.
그런데, 정작 만화의 내용 자체는 일본 우익사관이나 일제 강점기와 전혀 관련이 없는 내용이라서 욱일기가 등장한 의도를 도무지 알 수 없다.[10] - 열차전대 토큐저 VS 쿄류저 THE MOVIE의 포스터 : 욱일기를 연상하게 하여 논란이 되었다. 결국 한국 개봉 포스터에서는 문제가 된 부분이 삭제되었다.
- 백 투 더 퓨처 2□: 2015년의 미래에서 그리프 태넌의 패거리 중 한 명이 욱일기 도색 호버보드를 타고 마티를 쫓다가 마티의 임기응변에 당해 건물에 꼬라박는다. 1980년대 일본 거품경제로 인한 미국인들의 인식을 반영한 장면.
- 보물찾기 시리즈
- 일본에서 보물찾기○□: 초반 칠지도가 발견된 장면에서 배경으로 쓰였다. 일제시대 일본군이 저지른 만행을 묘사할 때 배경으로 등장을 했다.
- 독일에서 보물찾기: 인디아나 존즈가 황금이 반드시 있을 것이라고 희망의 외침을 할 때 정말 뜬금없이 배경으로 또 한번 등장한다. 전자는 위에 서술한 한국 영화나 드라마와 같은 맥락으로 별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후자는 일제강점기나 일본과 전혀 관련없는 장면에서 진짜 뜬금없이 등장한 것이라 수많은 독자들의 의심을 사고 있다.
- 빅쿠리맨 2000: 흉악마중 특별해적이 바카라의 기억을 볼때 역시 그는 악마군답게 전생에도 욱일기가 나온다.
- 빅 히어로 6: 빅 히어로의 원작. 한편 빅 히어로 역시 욱일기가 나왔는가에 대한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항목 참조.
- 코나미의 와패니즈 런앤건 액션게임 미스틱 워리어즈 1스테이지 배경 광고판으로 욱일 문양이 들어간 머리띠를 한 흑인 여성 격투가 광고판이 있다.
- 스트리트 파이터 2: 에드먼드 혼다 스테이지인 대중목욕탕 벽화에 욱일 문양이 그려져 있다.
이 도안은 욱일기 논란이 불거진 2000년대 이후에도 수정되지 않다가 2010년대 후반에서야 수정되기 시작해, 2018년 출시된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2에서는 스테이지 벽에 있는 욱일 문양을 삭제하여 출시되었다. 캡콤 아케이드 스타디움에도 욱일 문양을 아에 삭제시켰다.
* 디지몬 테이머즈: 13화 후반부에 등장
* 디지몬 테이머즈: 13화 후반부에 등장
- 미즈키 시게루 작가가 자신의 작품인 게게게의 키타로 작품에 욱일기의 욱일 문양을 사용하였다. 다만 이 작가는 과거 전쟁에 참전해 일본군의 만행들을 눈 앞에서 직접 목격하고, 작가 본인도 상관들에게 구타를 당하고 전쟁으로 한쪽 팔을 잃는 등 피해를 입어서 일본의 군국주의 등을 상당히 싫어하는 것을 고려하면 그냥 태양을 형상화한 욱일 문양을 사용한 것일 뿐일 가능성이 크다. 앞서 언급된 에도시대 우키요에에 묘사된 태양과 비교해 보아도 욱일기보다는 우키요에의 묘사법에 가까워 보인다.
에도 시대 우키요에에 묘사된 태양.
미즈키 시게루의 욱일 문양 그림.
이쪽은 위와 달리 단순 문양이 아닌 명백한 욱일기(旗)의 형태다.
- 벼랑 위의 포뇨: 후반부의 축제 장면에서 일부 어선이 욱일 문양의 깃발을 달고 나오는 장면이 있는데, 어촌에서 쓰이는 대어기이다. 풍어를 기원하는 의미이므로 극우와는 무관하지만, 이러한 문화적 배경에 대한 사전 설명이 없으면 오해하기 쉬운 부분이다.
- 원피스: 신세계 돌입편에서 브룩이 사무라이에 대해 설명하는 배경에 욱일 문양이 깔려서 까였다. 그런데 사실 작중 원피스 내에서 욱일 문양이 사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고 하늘섬 편에서나 듀발의 부하중 한명의 모자, 임펠 다운의 미노코알라의 바지[11] 등에도 그려져 있었다.
- 원펀맨/애니메이션: OVA에서 풍어기로 등장.
- 은혼: 해당 문서 참고 바람.
- 오늘부터 신령님: 1기 5화에서 잠깐 나왔다.
- 히다마리 스케치
- 모게코: 모게코를 거르면 전부 개그신에만 나와서 좀 애매하다는 평가가 있다.
- 영화 크리드: 예고편을 보듯이 주인공이 다니는 체육관에 욱일기가 걸어져 있다. 이 것 때문에 한국에서는 개봉 못하게 되었다. 다만 영화는 록키 이후에 명작이라고 들을 정도로 흥행, 평에서 좋았다.
- 페르소나 시리즈: 문서의 6번 문단 참고.
- 프리큐어 시리즈
- Yes! 프리큐어 5: 20화에서 다른 멤버들이 카스가노 우라라를 응원할 때 포스터에 욱일 문양이 있다. 더빙판에서는 그냥 하얀 배경으로 바꿨다.
- 키라키라☆프리큐어 아라모드: 46화에서 멤버들이 새해 인사를 할 때 뒷 배경에 욱일 문양이 나온다. 그런데 문제는 이것 말고도 극장판 개봉 이전에 마루이와 콜라보를 맺었는데 관련 상품들 중 다이쇼 로망을 연상케 하는 일러스트로 인해 극우 논란을 만들어버렸다.
- 내 여자친구와 소꿉친구가 완전 수라장/애니메이션: 옷 고르는 장면에서 옷 문양에 색이 바뀌어 그려져 있다.
- 재팬 월드컵: 폭주족 참가자가 욱일기를 꽂고 등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다른 참가자는 일장기를 들고 있어서 애매한 경우다.
- 천본앵: 곡 자체는 보컬로이드 시장에서 전무후무한 인기를 누렸으나, 한국에서는 그 가사와 PV의 욱일기 패러디 덕에 많은 논란이 있었다. 아래는 프로젝트 디바 시리즈에 수록된 PV로, 논란이 생긴 이유를 알 수 있게 해준다.
- 태고의 달인 시리즈: 플레이 배경 중 하나로 나온다.
- 타비시테 고멘: 나고야 지역 민영 방송국인 나고야 TV에서 방영 중인 여행 프로그램의 캐릭터 디자인. # 이 경우는 욱일 문양을 후광 효과처럼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이 캐릭터를 디자인한 사람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저 캐릭터 입간판 앞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한 한국 연예인들이 논란에 휘말렸다는 것이다. G-DRAGON이 이 캐릭터 입간판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고 논란이 벌어졌었다. #
- Grand Theft Auto V(Grand Theft Auto Online): Grand Theft Auto 시리즈/논란 및 사건 사고 문서 참고.
- DEEMO: 2.4 업데이트 곡 Like Asian Spirit의 업데이트 전 일러스트에서 욱일 문양이 등장해 논란이 되었으나, 업데이트 후에는 태양과 강조선이 없어지고, 물결무늬로 수정되었다.
- 용자경찰 제이데커 33화
- 구슬동자: 1기 오프닝에서 태양이 욱일 문양처럼 나온다. 전설편에 나오는 옐로우봉의 우주선 안에 욱일 문양 포스터가 있었다.
- Gravity Falls: 1기 10화에서 욱일기가 배경으로 나온다.
- 아라카와 히로무의 작품들: 작가가 우익을 옹호하고 그런 작가는 아닌데 한국 팬들이 쓰지 말라고 부탁해도 욱일 문양을 계속 쓴다.
- R指定의 PV들.
- 2015년, 원펀맨의 원작가인 ONE이 올린 연하장 그림이 한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문제가 되었다. 이에 작가는 이미지를 수정하고 해명 글을 올렸다. # 원래 작가의 의도는 행운의 상징인 설날 일출을 표현하고자 한 것 뿐이며 정치적인 의도는 전혀 담겨 있지 않지만, 더 이상 일을 크게 벌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미지를 수정한 것이다.
- 역전재판 애니매이션: 1기 토노사맨 편에서 나루호도가 밤새 토노사맨 시리즈를 보는 장면에서 DVD 표지 중에 욱일 문양이 여럿 등장한다.
- 멕워리어 온라인을 비롯한 배틀테크 보드 게임 및 소설, 비디오 게임: 일러스트나 유닛 디자인에 욱일 문양이 들어간 경우가 종종 있었다.[12] 멕워리어 온라인의 경우엔 이너스피어제 50톤 배틀멕인 센츄리온 영웅멕인 염라왕(Yen-Lo-Wang)의 기본 도색 디자인이 욱일 문양이고, 최근에 공개된 일뽕 제대로 먹은 80톤 배틀멕 하타모토-치의 경우 예약 구매 팩을 구매했을 때 욱일 문양의 앰블럼을 줬다. 다만, 게임 자체가 한국에선 유명하지 않았던 탓에 그다지 논란은 없었다. 그런데 이 게임의 특이한 점 하나는 장식품을 하나 추가하면서 일본 유저들의 뒷목을 잡게 만들기도 했는데, 배틀멕에 장착 가능한 장식품 중에서 핵폭탄이 있는데, 이것의 디자인이 미국이 2차 세계 대전 말기에 일본에 떨어트렸던 핵폭탄 중 하나인 팻맨이다.[13] 게다가 장식용 데칼 중에서 방사능 마크도 있던 탓에 전술한 센츄리온 영웅멕에 욱일기의 태양 부분에 해당하는 곳에 방사능 데깔을 달아놓는 만행을 보이기도 하였다.
- 단간론파 시리즈: 단간론파 -희망의 학원과 절망의 고교생-에서 오오와다 몬도의 방에 욱일기가 있었으며 욱일 문양이 들어간 일러스트도 존재. 뉴 단간론파 V3 -모두의 살인 신학기-에도 1챕터에 욱일 문양의 배경이 나온다.
- 타카하시 루미코 작품: 데뷔작 시끌별 녀석들부터 란마 1/2까지 작가가 일본적인 걸 좋아해서 욱일 문양 연출이 굉장히 많이 쓰인다. 이누야샤는 시대가 전국시대라 나오지 않는다. 작가가 딱히 정치 성향이나 특정 국가 혐오를 드러낸적 없는 걸 보면 모르고 썼거나 전통 문양이라 인식하고 사용하는 것 같다.[14]
- 아카츠카 후지오 작품: 작가는 우익에게 쌍욕을 박는 전쟁 반대주의자였으나 욱일 문양을 즐겨 사용하였다.
- Roblox: 세계 여러 사람들이 직접 게임을 만들거나 옷을 디자인해서 판매가 가능하기에 일부 극우세력 유저들이 욱일 문양을 넣은 복장을 판매하거나, 욱일기에 대해 잘 모르는 유저들이 게임에 욱일기를 디자인이랍시고 넣는 등의 일이 있기도 한다. 급기야 공식에서도 욱일 문양이 새겨진 아이템이 출시되어, 한국 유저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 귀멸의 칼날: 주인공 카마도 탄지로가 귀에 걸고있는 화투패 같은 귀걸이의 디자인이 검은색 욱일 문양. 그래서 귀멸의 칼날 애니메이션의 경우 해외 수출판은 귀걸이 디자인을 새로 한 버전을 사용한다.
- 사우스 파크□: 에릭 카트먼은 가라테 수업 때 욱일기를 머리에 두르고 주먹질을 할 때 반자이라고 외쳤다. 얘가 극우성향의 네오나치라는 것을 생각하면 의미심장해지는 부분.
- 폴란드공: 표현한 국제 역사 관련 만화 혹은 유튜브 영상에서는 국기가 아님에도 일본 제국의 폴란드공 문양으로 등장한다. 아마 일본 제국이나 현대 일본이나 국기가 똑같은 일장기라서 둘을 구분하려고 그렇게 만든 모양이다.[15] 욱일기를 쓰지 않고 그냥 일장기를 쓰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면 군모를 쓰고 찡그린 눈을 하고 있는 것으로 표현된다
- 그로우 아일랜드: 컴퍼스가 연구를 성공하고 일어나서 종이를 들 때 뒷 배경에 욱일 문양이 돈다.
-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멀쩡하게 일장기로 나온 부분을 BD판에서 욱일기로 수정했다. 감독 후쿠다 미츠오가 파시즘은 싫어하는데 대동아공영권은 긍정하는 사람이다
- 도라에몽: 야마토급 전함 프라모델과 군함행진곡이 나온 한 에피소드에서 야마토 전함에 달려있는 깃발이 욱일기다. 다만 작중 군국주의 찬양 장면은 없고 오히려 이후 해당 야마토 전함 프라모델이 박살나는 장면이 나온다
[1] 남이 쓰는건 몰라도 굳이 내가 써서 우익 단체처럼 튈 필요는 없다.[2] 중국의 항일 드라마를 보면 욱일기가 자주 나오며 딱히 지우지 않는다.[3] 다른 나라 전차들도 배경에 제작국가의 깃발이 떴다. 하켄크로이츠 대신 철십자가 나온 독일 전차들 제외.[4] 같은 이유로 독일의 경우 하켄크로이츠가 나오지 않고 철십자로 검열되어 불만이 있었다.[5] 사실 이 게임은 재현이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다.[6] 하지만 욱일기는 사령실 정도에 잠시 나오고 작중에서 그게 언급되기는커녕 클로즈업되지도 않는다.[7] 엄밀히 말하면 반발이 있었던 일부 아시아 국가들의 출시제품만 인솔의 욱일 문양을 빼서 판매했으며, 해외판매본은 그대로 욱일 문양이 드러난 인솔을 장착하여 판매하였다. 실제로 이베이와 같은 해외중개판매 사이트에서만 봐도 욱일 문양 인솔을 비싼 가격이지만 구할수 있(었)다.[8] 바다의 유령들은 국자로 바닷물을 퍼다 배에 부어서 가라앉히는데 양아치들이 버린 쓰레기들 중 빈 맥주캔이나 술병 등이 있어 유령들이 이것들로 바닷물을 퍼다 양아치들의 배에 부어버린다. 즉 자기가 버린 쓰레기들에 자신들이 죽을 뻔 한 자업자득인 셈이었다.[9] 다만 시르콘도 나왔지만 그런 욱일기 등장은 많이 나오지 않는다.[10] 단순히 몰랐다고 칠 수도 있지만, 만화에 그려져 있는 선의 수가 정확히 16줄로 맞아떨어져서 더욱 미심쩍다.[11] 이 욱일 문양이 들어간 바지를 입고 나온 미노코알라는 직후 루피에게 줘 터져 날아간다.[12] 이유는 배틀테크라는 프렌차이즈 자차가 발생한지 꽤나 오래된 것이었는데, 당시 일본 문화가 많이 퍼질때라서 배틀테크 내에서 일본계 인구들이 지배하는 국가도 따로 있고, 일색 짙은 멕들도 많이 있었다. 또한 배틀멕의 디자인을 배틀테크 시리즈 자체적으로 만들어낸 것도 있지만 마크로스나 다그람 등 일본의 만화 디자인의 판권을 구매해서 내놓은 것도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이 디자인 판권 문제 때문에 하모니 게임즈의 로보텍과 미국 내에서 소송전이 벌어지기도 하였다.[13] 게임 자체는 캐나다의 피라냐 게임즈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배틀테크 자체가 북미 쪽에서 발생한 작품이다.[14] 특히 란마1/2 같은 경우는 중국 무술과 관련된 소재에 핵심 소재들이 중국과 얽혀있고 중국 국적 인물들까지 상당수 등장하는데 이들에 대해 부정적으로 그리거나 그러지 않는다. 만약 작가가 정치적인 의도로 욱일기를 사용할 정도의 사람이라면 만화 자체가 성립하기 힘들다.[15] 비슷한 이유로 공식 국기가 없던 조선은 왕실어기를 사용하는 등 컨트리볼 작품은 사용 깃발이 국기에 한정되지 않는다. 애초에 국제연합처럼 비국가 캐릭터가 등장하기도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