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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울펜슈타인 2: 더 뉴 콜로서스를 진행하면서 나오는 적들. 개발자 코멘터리에 따르면 전작 시간대에서 5개월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도 나치의 기술력은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면서 엄청난 속도로 발전했기에 1960년 시점인 더 뉴 오더 때보다 다양한 적과 신병기들이 배치되었으며 개인화기나 장구류까지 신형으로 바뀌었다.[1][2]더불어 이번작에도 뉴 오더처럼 과학 기술이 주를 이루는지라 흑마법(베일, 흑일 등)과 오컬트의 산물인 괴물들이 등장하지 않는다. 아마 디 올드 블러드 이후로 오컬트는 희망이 없다고 판단하여 팽개친 모양. 전작인 뉴오더의 아트북인 The Art of Wolfenstein : The New Order와 마찬가지로 The Art of Wolfenstein : ii The New Colossus에서는 등장하지만 더미데이터나 삭제된 콘텐츠와 폐기된 설정들도 수록되어 있었다. 그리고 전작인 뉴오더의 1960년형 보병 및 장교들과 올드 블러드의 1946년형 보병 및 장교들 함께 재등장할 예정이였지만 결국 취소와 폐기되었다.
이번 작품에서 레이저 하이테크계, 화염계의 무기가 등장했는데 전반적으로 제국군 병사 같은 생물체계는 화염계가 더 잘 먹히고 판처훈트와 로봇, 안드로이드 등의 메카닉계는 레이저 하이테크계가 더 잘 먹힌다. 그리고 캄프훈트와 슈퍼 솔저는 사이보그인지라 둘 다 잘 먹힌다.
2. 제국군
일부 병과는 지역에 따라 복장과 소소한 장비가 바뀌는 식의 다른 형태(전천후 사양 등)로 존재한다. 더불어 육군과 전경과 우주군만 등장하며 공군과 아프리카 주둔군과 해군, 폭동 진압대 관련 병과가 빠졌다.[3] 뉴 오더에서는 국방군과 친위대 복식이 혼재되어 있었는데 이번작부터는 대놓고 친위대식 복장이 되었다.- 보병(Soldaten)
표준형 보병 표준형 보병 네일건 아머 착용판
제3제국의 주력. 돌격소총을 쓰던 전작과 달리 주로 기관단총을 들고 나오며 실내에서는 활동복 차림으로도 등장한다. 잡병 주제에 일제사격으로 체력을 술술 녹이기 때문에 쉬운 난이도에서도 방심할 수 없다. 이 게임에서 엄폐가 강제되는 이유이다. 중반부터 네일건 SMG를 들고 나오기 시작하는데 피해량이 매우 높으므로 주의해야한다. 표준형 외에도 발라클라바를 착용하고 어깨 방탄판이 없는 정찰병 타입이 존재한다. 안면 전부를 방탄면갑으로 단단히 보호하고 슈탈헬름을 쓰고 있어 튼튼해 보이지만 그냥 장식으로, 권총탄조차도 못 막는다. 다른 보병들도 해당되는 사항이지만, 위치 변경과 재장전을 알리는 외침, 그리고 아군이 사선에 있으면 사선에서 비켜나라고 크게 소리치는 디테일함이 돋보인다. 유리한 상황이라면 항복을 종용하고, 반대로 블라즈코윅즈에게 박살나는 중이라면 "오 맙소사, 저놈이 우릴 학살하고 있어"라던가 "저놈 좀 멈춰 봐!"같은 대사를 치며 경악한다.통쾌하다여담으로 이놈들에게 죽으면 "내가 테러 빌리를 죽이다니"라면서 놀라워하거나 기뻐하거나"테러 빌리는 개뿔"이라면서 비꼰다.
- 블랙가드 정예병(Blackguard Elite)
하인리히 힘러의 직속 친위대. 전작의 블랙가드 엘리트와 마찬가지 위치이면서, 데스헤드 특공대의 입지까지 흡수한 정예 보병. 화력이 센 돌격소총으로 무장, 소형 탐조등이 달린 슈탈헬름을 썼고, 면갑은 볼이 날렵해 해골을 닮았고, 두툼한 섬유재 방편조끼와 탈출용 하네스를[4] 입었으며 어깨와 팔꿈치, 정강이-무릎에도 방탄판을 둘러 위협적으로 생겼다. 중반부터는 금속재 방탄복을 덧입어 더 튼튼한 놈들이 대량으로 나오기 시작한다. 지정사수와 산탄총 중장보병은 모두 복장이 엘리트와 같은 것으로 보아 마찬가지로 블랙가드일 듯 하다. 지정사수는 헬멧과 면갑 대신 바이저를 썼고, 산탄총 중장보병은 중갑을 둘렀고 특유의 해골 면갑 위에 둥그런 면갑을 하나 더 겹쳐 썼다.
중후반에야 게르마니아 경찰특공대로서 드문드문 나오던 뉴 오더 때에 비해 일반적으로 정예병이 요구될 만한 모든 곳에서 우글거린다. 제국의 2인자가 된 프라우 엥겔의 친위대를 겸해 절멸자 휘하에도 배속되었고, 금성에서 총통의 호위도 담당하고 있다. 원자 보병과 금성 보병에도 블랙가드 정예병 상위호환이 존재하는데, 상하의를 따로 입은 일반 정예병과 달리 상하의는 물론 방편조끼까지가 일체형인 점프수트를 입고 있다. 해당 병력은 외부 환경과의 밀폐가 중요해서 디자인에 차이를 둔 듯.
- 지정사수(Marksman)
디 올드 블러드에 데뷔한 지정사수의 1960년대판으로, 머리를 제외한 복장은 블랙가드 정예병과 마찬가지. 방탄모와 면갑 대신 특이한 바이저를 머리에 쓰고 지정사수 조준경이 달린 돌격소총으로 무장했다. 일반 병사들처럼 난사하지 않고 단발로 쏜다.
난전 중에 끼어들어 치명타를 먹이기에 역시나 까다로운 적이다. 진작에 암살해놓거나, 전투 개시 전에 위치를 따서 이 놈들부터 우선 저격하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 올드 블러드 때처럼 머리에 달린 빨간 조명장치가 눈에 잘 띄니 금방 찾을 수 있다.
주로 교전 중에 높은 곳으로 은근슬쩍 빠지려는 놈이 바로 이 놈이며 마치 예광탄을 쏜 듯 탄환의 궤적이 보이고, 조준이 움직임을 아주 따라가지는 못해서 뛰어다니다 보면 빗맞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작정하고 총탄을 피하기는 힘들다.
- 중장보병(Schwere Soldaten)
올드 블러드의 '46년형 중장보병'과 뉴 오더의 '화염 전투병'을 계승하는 61년형 중장보병. 블랙가드 정예병 복장에 중갑과 추가 면갑을 썼고, 쇼크해머 X 산탄총으로 무장했다.
지휘관과 함께 제거대상 1순위.
순수 인간 보병 중에선 가장 중장갑이라 체력이 높아 잘 죽지도 않는 게, 무작정 돌격하면서 죽창딜을 박아대기 때문에 고난이도에서는 정말 무섭다.
특히 눈 앞의 적들과의 전투에 집중하는 도중에 소리도 없이 걸어와서는 샷건을 갈기는데 고난이도라면 특유의 펑펑 대는 총성이 들리는 즉시 적이 없을만한 방향으로 달려야한다.
가끔 경로를 우회해서 오기도 하기에 적이 없다고 생각한 방향에 떡하니 서 있어서 그대로 비명횡사하는 일도 제법 있다.
때문에 전투중에도 사주경계를 하며 접근을 허용하지 말고 원거리에서 빠르게 제거해야 한다.
튼튼할 뿐 일반 보병 취급이라 총에 맞으면 일반병처럼 경직해 정신 못 차리므로 갑자기 마주치면 도망보단 총질이 나을 수 있다. 전작들과는 달리 테이크다운과 도끼 투척 킬(명중 2회)도 가능하니, 코너 돌다가 만나는 등 거리가 가까우면 냅다 처형해버리는 것도 좋다.
- 원자 보병, 원자 정예병, 원자 지정사수, 원자 중장보병(Atom Soldaten, Atom Elites, Atom Marksman, Atom Schwere Soldaten)
원자 보병 원자 정예병 원자 지정사수 원자 중장보병
방사능에 피폭된 폐허 지역에서의 활동에 특화된 제국군의 화생방 방호병들. 상하의 일체형의 황색 전천후 방호복을 입고 있으며 일반병은 현대화된 독일식 방독면을 착용하고 있다. 처음에는 맨하탄 등지에서만 활동하지만 B.J.가 여기저기에 핵 테러를 저지르는 통에 점점 활동 무대가 늘어난다. 방호복과 방독면 이외에는 기존 적들과 차이점은 없다. 정예병은 면갑 아래로 방독면을 썼거나 원래 면갑이 방독면 일체형인 모양인지 외부로 보이는 방독면을 차고 있지 않다.
- 금성 보병, 금성 정예병, 금성 지정사수, 금성 중장보병(Venus Soldaten, Venus Elites, Venus Marksman, Venus Schwere Soldaten)
금성 보병 금성 정예병
금성에 주둔하는 라움바페(우주군). 방열 우주복을 착용하고 있다. 디자인은 원자병과 완전 동일하며 피복 색만 다르다.
- 월면 보병, 월면 정예병, 월면 지정사수, 월면 중장보병(Mond Soldaten, Mond Elites, Mond Marksman, Mond Schwere Soldaten)
월면 보병 월면 정예병 월면 중장보병
달에 주둔하는 라움바페.(우주군) DLC에서 등장하는데, 해당 DLC는 60년이 배경이니 뉴 오더에 나왔던 우주 해병대를 썼어야 할 텐데 본편 61년의 금성 병력 모델을 돌려 쓰고 색만 하얗게 바꾸는 추태를 보였다.
- 지휘관, 원자 지휘관, 금성 지휘관, 월면 지휘관(Kommandant, Atom Kommandant, Venus Kommandant, Mond Kommandant)
지휘관 원자 지휘관 금성 지휘관 월면 지휘관 비상! 증원군을 보내달라! - 경보 발송 시
제국군의 장교이자 제3제국의 눈과 귀와 같은 특수병. 개발자 코멘터리에 따르면 전작들처럼 챕터-전투 시나리오 당 최소 1명, 최대 2명이 등장하며, 잠복이 발각되거나 쓰러진 아군을 발견하거나 총소리나 폭발무기의 폭발음이 나거나 응전이 시작되면 증원군을 불러들이는 중요 요인이다. 뉴 오더에 비해 증원군 수가 훨씬 더 많고 더 오래 지속되며, 또한 본작은 전작에 비해 지휘관을 따로 암살하기가 어려워 본작의 난이도를 올리는 주범 중 하나.
슈츠슈타펠처럼 차려입은 일반 지휘관, 방독면을 쓰고 황색 방호복을 착용한 원자 지휘관, 우주군 지휘관을 계승하며 방열 우주복을 착용한 금성 지휘관, DLC 전용 월면 지휘관이 등장한다. 이외에도 서브 미션의 보스인 상급 지휘관이 있다. 더불어 복장도 바뀌었는데, 평범한 정복이었던 전작들과는 달리 정복 위에 코트도 껴입었으며 목소리도 굵어졌다.
무장은 60년형 권총이나 캄프피스톨레[5]로 무장하고 무선 헤드셋을 착용했다. 죽이면 무기 이외에도 에니그마 코드를 1개씩 입수할 수 있다. 상급 지휘관은 철갑탄 돌격소총 여러방을 견딜 정도로 맷집도 단단한데 캄프피스톨레 무장 때문에 아프니 캄프피스톨레로 맞싸움 걸던가, 안전히 근접할 수 있다면 쇼크해머로 벌집을 만들거나 아예 도끼 근접 공격으로 처치하는 것을 추천한다.
- 과학자
다트 이슈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른 신병기 개발에 일조한 제3제국의 뛰어난 과학자들. 올드 블러드를 제외하고 개근 출연했으며, 권총을 사용했던 RtCW 때와는 달리 2009년판의 루프트바페 기술자처럼 기관단총으로 무장했다. 그러나 입은 게 과학자 가운뿐이라 아무 총으로 대충 긁어도 시체가 된다.
그 자리에서 죽이지 않고 기동전을 해보면 기초군사훈련이라도 받은 모양인지 과학자들도 일반 보병들마냥 전술적 소통을 하는 것을 알수 있다. 그리고 근접 조우시 사격보다는 엄폐를 우선하기 때문에 혹시나 부족한 전투 급습이나 배틀 워커등 전투장비를 이용한 퍽을 쌓을 시간을 벌어준다.
- 기술자
에바의 망치 챕터부터 볼 수 있는 제3제국의 작업복 차림 엔지니어들. 과학자와 마찬가지로 기관단총 들고 설치는데, 대충 아무 총으로 긁어도 지워진다.
3. 사이보그
- 61년형 슈퍼 솔저(Supersoldaten 61)[6]
악명 높은 장애인 말살 정책인 T4 작전의 뒤틀린 죄악의 산물이자 빌헬름 슈트라세의 유작. 프라우 엥겔과 그 딸인 시그룬 엥겔과 함께 1대가 등장했다. 전체적인 모습으로 보아 뉴 오더의 월면 기지에 있는 제어 시설에서 만들어진 장비 보강형으로 추측된다.[7] 레이저 발사기와 디젤 발사기, 해머게베어 중형 산탄총을 장비했으며 뉴 오더 프롤로그에서 보스로 등장한 46년형처럼 돌진도 한다.[8] 그러나 가속 제트팩에 재사용 대기 시간이 존재하고 휘발유를 연료 쓰는 제트팩때문에 착탄 시 불이 붙기 쉬우며, 눈치채지 않았을 때 뒤에서 제트팩을 손도끼로 때리면 휘발유가 새서 사용이 아예 봉인되고 화기로 제트팩을 집중적으로 공격하거나 새어 나온 연료를 공격하면 터진다. 황당한 장면으로 돌진경로에 자기편이 있으면 치여 죽이는 경우도 있다.
만약 돌격 추진체를 장착했을 경우에는 강화인간이 되었다곤 해도 B.J.의 카우포크로 나가 떨어지는 추태도 보인다.
철갑탄 적용 돌격소총 아킴보 사격 또는 레이저게베어 등을 활용하면 그대로 나가떨어진다. 전작에서는 슈퍼 솔저가 너무 가까이 있을 경우 블라즈코윅즈를 잡아 한방에 골로 보냈지만, 본작에서는 저난이도가 아닌 이상 이득을 볼 일은 별로 없지만 근접할 정도로 가까우면 허접하게 근접전을 하는데 피하기도 쉽고 후딜도 엄청나다.
전작처럼 화력이 매우 강력한데다 돌진으로 높은 데미지+넉백까지 유발하니 정면으로 뛰어드는 것은 위험하다.
다만 전작보다는 상대하기가 오히려 더 수월해진 편이다. 전작은 맵 구조도 비교적 단순하여 우회하기가 마뜩찮은 경우가 많았고, 막강한 화력과 기가막힌 명중률은 물론 고화력 무기 없이는 상대하기 곤란한 떡장갑까지 갖춰 그야말로 걸어다니는 전차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본작에선 일단 B.J의 화력도 강화되었고, 맵들은 대부분 우회하거나 엄폐할 공간이 많으며, 무장에 따라 공격 시 선딜이 있거나 거리가 조금만 멀어저도 DPS가 급감하는 등의 약점이 확실하며, 체력도 전작보다 감소했기 때문에 등은 물론이고 그냥 정면에서 고화력 무기를 퍼부어도 생각보다 쉽게 쓰러뜨릴 수 있다. 다만 그 만큼 많이, 자주 나온다.
테이크다운이 먹히지 않기에 잠입 플레이 시 상당히 버거운 적이지만, 다행히 일반 보병에 비해 시야는 짧은 편이다. 매그넘 업그레이드 및 네일건 업그레이드를 마친 소음 무기로 집중사격하면 죽음의 화신 난이도에서도 발각되지 않고 잠입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전작에 비해 죽이기가 쉬워 가능한 일.
또한 플레이어를 발견 하고 교전까지 하더라도 일정 시간 이상 플레이어의 행방을 놓칠 경우 플레이어를 추적하는 다른 적들과 달리 자신의 순찰 경로로 돌아간다.
초반부의 모습을 보면 행동양식은 거의 기계나 다름없는 수준이다. 캐롤라인이 사망하고 B.J가 다트 이슈드의 슈트를 입을 때의 컷씬에서도 와이어트/퍼거스의 반격에 코앞에서 독일 병사들이 다 죽어나가는데도 아무것도 안 하고 갈팡질팡하다가, 와이어트/퍼거스가 자신을 공격한 뒤에도 그냥 목을 잡아 제압만 하고, 프라우 엥겔의 명령을 듣자 뒤에서 총을 쏘던 말던 묵묵히 걸어나가는 모습을 보면 명령 이상의 일을 수행할 자아는 거의 남아있지 않다는 설정인듯 하다.
- 46년형 슈퍼 솔저 Mk.III(Supersoldaten 46 Mk.III)
60년대 시점에서 생산과 운용이 중단되고 없는(재고도 없음) 구형 슈퍼솔저 모델. 프롤로그 회상씬에서 빌헬름 슈트라세와 함께 잠깐 등장한다.
- 61년형 캄프훈트(Kampfhund 61)
애완동물 프로젝트의 산물. 뉴 오더와 올드 블러드에 나온 46년형 포지션이지만, 조잡한 철제 절삭가공형 방탄판만 대충 씌운 46년형과는 달리 60년형처럼 제대로 된 복장(가죽옷을 입히고 그 위에 철판 프레스제 방탄판을 씌웠다.)을 갖췄지만 46년형이나 60년형과는 다르게 눈을 붉은 의안으로 바꾼 것을 제외하면 눈에 띄는 외형적 개조가 없다. 그냥 전면에 달려들어 물어뜯었던 전작과는 달리 이번작에서는 다리를 물고 늘어진다. 또한 그 속도와 데미지가 미친듯이 상승한 건 덤.
한 술 더 떠서 자다가 허를 찔려 암살되는 게 일상이었던 옛날 모델들과 달리 이 최신 모델은 수면 기능이 제거된 완벽한 사이보그가 되었는지라 지휘관들을 호위하며 잠입을 방해한다. 후각도 살아있기 때문에 냄새를 맡는다는 설정으로 일정 거리 내에선 무조건 감지하기에 처리하는 게 쉽지 않다. 그러나 근접 암살이 봉인됐다 뿐이지 권총 몇 발(당연히 헤드샷에는 1발이다.) 더불어 이번 캄프훈트의 핵심 모델은 저먼 셰퍼드가 아닌 역시 독일 토종견인 도베르만 핀셔(아메리칸 개량종)이다.
비전투시에는 병사들의 특수 대사를 들을 수 있는데 처음엔 캄프훈트를 좋게 부르며 이리오라고 하다가 나중엔 짜증을 내며 명령이네 뭐네하는 말까지 한다.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집에서 기르는 반려견 같지는 않은 듯.
4. 차량, 기계류
전작들과는 달리 무인기와 판처훈트는 해킹된 아군으로도 1대씩 나온다.- 61년형 전투무인기(Kampfdrohne 61)
루드비히 발트의 무인 정찰기로, 60년형 WESPE 무인기의 개량형. 올드 블러드의 46년형 WESPE 무인기를 바탕으로, 뉴 오더의 무인기에 없는 보조장치가 달려있다. 전작과 달리 사격과 이동을 동시에 할 수 있고, 여러대로 다른 적과 나오는 경우가 부지기수. 때문에 상대하기 훨씬 까다로워졌다.
전작에선 보기와는 달리 제법 튼튼한데다 생각보다 아프게 때리는 놈이 윙윙 거리기까지하며 정말 귀찮게 구는 잡몹 A였지만 본작에서 정찰기가 되어 잠입 파트에서 주로 등장하며, 일정한 패턴대로 순찰을 하는데 조용히 제거하는 게 불가능에 가깝다 보니 잠입 플레이 시 머리를 쥐어뜯게 만든다. 체력이 낮아 박살 내는 것 자체는 쉬운데, 전작들처럼 추락한 다음 폭발하기에 적들의 관심이 끌려 버리며 지휘관은 알람을 발동하기 때문. 하지만 전작들처럼 적으로만 나오지 않고 해킹된 아군으로도 등장해 B.J. 의 머리를 마네킹 머리와 바꿔치기하는데 쓰인다. 더불어 군용으로만 나오지 않고 집게팔 등의 수리 기구가 달린 공업용과 카메라가 달린 방송국 사양도 등장한다.
- 61년형 중장로봇 치타델레(Zitadelle)
영어로는 'Citadel(성채)'. 제국의 보병 지원용 병기. 전작인 뉴 오더의 60년형 중장 로봇을 계승하는 거대 2족 보행 로봇. 단 2번만 나왔던 뉴 오더에 비해 등장 빈도가 경비 로봇 수준으로 높아졌고 화염방사기와 로켓 발사기로 무장했다.
각 팔과 다리는 공격 시 부위 파괴가 가능한데, 팔을 부수면 해당 팔에 달린 무기를 사용할 수 없게 되며, 다리를 파괴하면 이동이 봉인된다. 팔다리 중 어느 부위든 2부위를 파괴하면 무조건 파괴되는데, 이게 시스템적으로 2개 부위 파괴 시 자동으로 킬 판정이 뜨는 것인지 아니면 2개 부위 파괴에 들어가는 대미지 총량이 전체 체력을 초과하는 것인지 알 순 없지만 2개 부위 파괴는 그냥 몸통을 공격해 체력을 깎는 것보다 훨씬 탄 소모가 적으므로 시간상에서나 자원상에서나 모든 방면에서 사지절단을 노리는 것이 그냥 몸통을 노리는 것보다 유리하다. 맞추기 쉽진 않지만 눈이 약점이다.
물론 지휘관이 있는 경우 가장 나중에 처리해야 한다. 원거리에서 로켓 발사기가 달린 왼팔 먼저 작살내면 상대하기 쉽다. 또한 치타델레를공격할 때는 철갑탄 업그레이드를 한 돌격소총 아킴보를 추천한다. 이때 지정사수 업그레이드는 접어두는 것이 좋은데, 높은 데미지의 철갑탄을 빠른 속도로 퍼붓는 것이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다.[9]
경계상태가 아닐때 등 뒤로 접근하면 다리의 유압펌프가 열리는데, 이 두 부분을 도끼로 찍으면 슈퍼 솔저처럼 기름을 흘린다. 한 다리만 찍고 폭파시켜도 큰 피해를 미리 주고 전투를 시작할 수 있으며, 두 다리를 모두 손 써둔 상태라면 동시에 불을 불여 일격사시킬 수 있다.
여러모로 게임 내에서 필드 보스 취급받는데, 그 위상답게 전용 음악이 있을 정도다. 덩치가 엄청나게 크고 웅장하기 짝이 없다 보니 이놈을 처음 만나는 시점에서 뉴비들은 이게 쓰러뜨릴 수 있긴 한 건지 의심하게 될 정도.그러나 얼마 안 가 장갑 조공 대상으로 써먹게 된다. 실력이 있다면...
하지만 그 위용과 달리 이 녀석이 등장할 때엔 반드시 싸워야 이겨야만 길이 열리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위협적인 로켓 발사기만 부순 다음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도 된다.
- 위버졸다트(Übersoldat)
터미네이터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순수 100% 로봇 전투병. 머리가 완벽한 토텐코프의 형태를 하고 있고 동력원이 등 뒤에 있으며 레이저 발사가 주공격이며, 수류탄도 던진다. 하지만 병사들이 던지는 수류탄과는 달리 위버졸다텐의 수류탄은 충격 뇌관을 갖고 있는지 땅에 맞으면 폭발하기 때문에 상당히 위협적이다.
게다가 특유의 붉은색 잔상을 남기며 벽에 붙어 이동하거나 먼거리를 점프하는 등 기동성이 뛰어난데 전투 방식도 빠르게 다가와 근거리에서 총을 쏘다가도 데미지를 받으면 즉시 자리를 이탈하여 치고 빠지는 등 자신의 기동성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싸운다.
굉장히 민첩한 대신 공격이 히트 스캔이 아니라 투사체인 것이 특징.
총에 맞으면 고통스러워 하는 피격 모션이 나와 후속 총알을 마구 먹여줄 수 있는 인간 병사들과 달리 데미지를 입으면 호다닥 도망가는 통에 내구력이 강하게 느껴지지만 인간 병사와 큰 차이는 없고 로봇이어도 크기가 인간 수준이라 전면 테이크다운과 암살이 먹힌다.
상술한 대로 빠른 기동성을 이용한 근거리전을 주로 하는 놈이라 근접전 깡패인 기관단총 아킴보나 쇼크해머X로 고철 하적장에 보내주자.
평상시엔 고개를 숙이고선 동결상태로 대기하고 있다가 주인공을 인식하거나 경보 1단계가 되면 움직이기 시작한다. 동결상태일 땐 시야가 굉장히 좁다. 여담으로 이 녀석이 등장하면서 위버솔다튼의 이름은 이 휴머노이드가 가져가고 기존의 슈퍼 솔저는 슈퍼졸다튼으로 변경되었다. 스토리 중반에 헬기에 몰래 탑승한 두 대는 B.J.에게 제압, 포획되어 크라이사우 서클의 연구 대상이 된다.
- 레이저훈트(Laserhund)
금성 기지부터 등장하는 로봇으로, 크기는 캄프훈트보다는 조금 크고 판처훈트보다는 조금 작은 편이다.
자리를 지키고 있다가 일정 반경 내 들어오면 공격하는 캄프훈트와 달리 철컹거리는 소리를 내며 일정 루트를 끝임없이 계속 왕복하며 정찰을 하며, 다른 적들과 마찬가지로 주인공의 낌새를 느끼면 정찰루트에서 벗어나 마지막 목격지 주변을 확인하러 온다.
강철 개구리 같은 우스꽝스러운 겉모습과 달리 생각보다 위협적인데 위버졸다트처럼 민첩하게 움직이며 머리에서 위버게베어를 발사하거나 근접 공격으로 B.J를 넉백시켜 움직임을 봉쇄한다.
특히 난이도를 높일 수록 높은 체력+빠른 이동속도+넉백이라는 삼박자가 고루 갖춰진 무서운 적이 된다.
공격을 받아 내구도가 다 되면 폭발한다.[10] 체력은 상당히 높다. 약점은 정면의 레이저가 발사되는 붉은 눈 부분.
- 61년형 판저훈트(Panzerhund 61)
뉴 오더에 나온 60년형 판처훈트의 개량형. 철판 프레스 이빨과 발톱 외에도 화염방사기와 내열 장갑+냉각장치[11] 등이 추가로 장비되었으며, 이번작에서는 전작의 노동 수용소에서 봤던 헤르 파우스트처럼 해킹해서 탑승할 수 있게 되었다. 여기서의 역할은 정화 부대. 더불어 프로토타입인 46년형과 60년형에 있는 꼬리(+몽둥이)가 없어졌다. 트레일러에 나오는 드라마 '리젤'을 근거로 애완용으로 보급되었다거나 피아식별이 허술하다는 확대해석이 있었는데, 대량학살에 특화된 병기를 허당 충견으로 포장해서 친근하게 보이게 하기 위한 프로파간다이다. 애초에 사이보그 군견인 '캄프훈트'라면 모를까, 전차 수준으로 강력한 판저훈트를 당연히 민간에 판매할 리는 없을 테고 RtCW의 로퍼마냥 피아식별이 엉터리면 아무리 적들을 잘 도륙한다 해도 어느 미친 지휘관이 팀킬이나 해대는 병기를 최전선에 보내겠는가.
B.J.를 포착하면 화염을 방사하며 접근해오는데 침착하게 레이저계나 수류탄 등으로 머리를 집중적으로 공격해주자.
디젤크라프트 공격은 화염탄과 점착 유탄 모두 먹히지 않으니 주의.(정확히는 폭발 대미지만 먹힌다.) 고난도에선 조금만 그슬려도 황천행이기 때문에 무조건 거리를 벌려야 한다.
화염 방사기라는 위협적인 무기를 장착한 대신 전작과 같은 엄청난 기동성은 삭제되어 느긋하게 걸어 다니기 때문에 거리를 벌리는 것은 어렵지 않다.
다만 화염의 사거리가 생각보다 길기 때문에 조심할 것.
주 전법은 EMP개조를 한 수류탄으로 마비시킨 다음 LKW나 레이저게베어, 캄프피스톨레 등으로 머리를 공격하는 것. 화염방사기가 닿지 않는 곳에서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구간이 하나 존재한다. 아니면 슈퍼 솔저처럼 연료선을 끊어 폭사시켜 버리면 된다.[12] 등 뒤에 있는 연료선도 역시 약점이기에, 뺑뺑이를 돌 수 있거나 고지에서 싸운다면 그쪽을 공격해 더 수월하게 격파시킬 수 있다.
- 61년형 대형 장갑차(GTK Schmetterling 61)
병력 수송 기능을 갖춘 국방군의 대형 중무장 장갑차. 4연장의 MG42가 인상적이지만 움직이지 않는 오브젝트이다. 독일군 선전 포스터에도 등장한다.
- Sd.Kfz 251/60
전작 뉴 오더에도 나왔던 국방군의 주력 하프트랙 장갑차. 오브젝트이다.
- 호르텐 Ho 229/46
루프트바페의 주력 전투기. B.J.가 제국령 미국 로스웰에 세워진 최고 사령부를 날려버리러 갈 때 전승행사에서 등장했으며 올드 블러드 때처럼 배경일 뿐이므로 상대할 일은 없다. 컨셉아트상으로는 아우스메르처의 호위기 역할을 한다. 나치가 전세계의 제공권을 장악해서 그런지 신병기가 계속 나오는 지상병기들과 달리 아직도 46년형이다. 다만 이 전투기의 핵심을 이루는 알맹이들은 전부 기능성이 뛰어난 60년형으로 교체되었고 변한 것 없어보이는 외형도 46년형보다 내구력이 튼튼한 신소재가 쓰여졌다.
- 루프트바페 공중전함 아우스메르처(Ausmerzer)
영어로는 'Exterminator(절멸자)'. 다목적 병력 수송 기능을 겸한 루프트바페의 대형 공중전함. 해상에 크릭스마리네의 에바의 망치가 있다면, 공중에는 루프트바페의 절멸자가 있는 셈. 런던 감시자 포지션이며 기내에 소형 잠수정이 격납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주로 해상에서 운용되는 듯하다. 전작의 런던 감시자마냥 작중 후반까지 끈질기게 크라이사우 서클과 저항군들을 괴롭히지만, 끝내 에바의 망치에 이어 크라이사우 서클과 저항군의 소유가 된다. 더불어 아우스메르처 주변에 호르텐 Ho 229/46이 있는 컨셉아트를 보면 에바의 망치처럼 루프트바페 전투기 수납 및 출격 기능도 있는 모양.(#) 슈퍼 솔저 출격 포드도 있다.
- 질버피쉬(Silberfisch)
아우스메르처에 격납된 크릭스마리네의 소형 공격형 잠수정. 한대는 B.J.일행이 탈출하면서 에바의 망치로 가지고 와서 해상 운송 수단으로 쓰인다.
- 루프트바페 스텔스 VTOL 헬리콥터
전작 뉴 오더에서 런던 노티카에서 탈취한 실험용 스텔스 VTOL 헬기. 베를린 비밀기지가 발각되어 잿더미가 될 당시 탈취한 스텔스 헬기 세 대 중 두 대는 제국군에게 박살나거나 도로 뺏기고 유일하게 1대가 남았으며, 맥스 하스에 의해 제대로 아름답게 치장된다. 콜사인은 하스 1. 스텔스 기능 덕분에 크라이사우 서클 유일의 공수 수단인지라 서브 미션 운송 수단으로 가장 많이 활용된다. 오죽하면 연료나 전력 공급까지 해야 하는 임무가 있을 정도.
- 루프트바페 수송 헬리콥터
루프트바페가 주력으로 사용하는 군용 헬기. 극초반 초기와 뉴올리언스 챕터에서 모습을 드러냈으나 뉴 오더 때와는 달리 상대할 일은 없다. 에바의 망치에도 뉴 오더 에필로그에서 나포된 1대도 있다. 캠페인에서는 흑색혁명전선을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탈출시킬 때 잠깐 사용하였으며 그 이후로는 사용하지 않고 격납고 유리창 너머에 보이며 서브미션 컷신에서 스텔스 헬리콥터 뒤쪽에 잠깐씩 등장한다.
- 외륜 오토바이(Monocycle)
국방군의 고속 정찰 차량. 나치 주둔지에 배경 오브젝트로 자주 보이며, B.J.가 로스웰을 탈출할 때 사용한다. 황금 수집품으로도 나온다.
- 열차 포탑(Railway Turret)
로스웰에서 적으로 등장, 상부의 포탑을 갈겨댄다.
- 하우네부-V(Haunebu-V)
반중력 기술이 적용된 소형 우주선. 로스웰 기지와 금성 기지 등지에서 볼 수 있는 비행선으로 B.J.가 금성 기지를 탈출할 때 한기 노획한다. 이후 에바의 망치에 수납되어 서브 미션의 이동수단으로 쓰인다. 컨셉 아트에서는 UFO라고 나온다.
- 공중 거주구(Aerostat Habitat)
금성 상공에 지어진 거대 시설. 히틀러가 거주하고 있는 총통 관저다.
5. 야생동물
- 악어(Crocodile)
시체가 넘쳐나는 환경 및 도시의 늪지화로 인해 이상 번식한 야생 악어. 미국에 가본 적이 없는 봄바테가 시그룬 엥겔에게 뉴욕 시의 지하에는 악어가 돌아다닌다며 우스갯소리를 하는데 블라즈코윅즈가 뉴욕 지하철 폐허를 돌아다니다가 진짜로 악어에게 습격당하면서 봄파테의 말이 사실이었다며 놀란다. 이후 방문하는 뉴올리언스에서는 생각보다 많이 살고 있는 편.
미국의 악어 농장이 망해버리면서 거기서 탈출한 악어들이 야생화 된 것이며 봄바테의 이야기나 하수구에서 돌아다니는 것은 하수구의 악어 이야기에서 착안한 것으로 보인다.
6. 부역자
RtCW 프리퀄 콘솔판의 아랍 용병들과 2009년판의 오스트리아 나치당의 역할을 계승하는 나치 부역자들.- KKK(Ku Klux Klan)
미국에 실존했던 인종차별 조직으로, 제2차 세계 대전을 기점으로 나치 찬성파와 나치 반대파로 갈리다가 종전 후 앨라배마, 미시시피 등 미국 남동부 가난한 주들을 제외하면 흑인들에게 맞아죽을 위험에 처할 정도로 몰락하여 극소규모로 겨우겨우 연명하는 현실과는 달리 인게임에서는 미합중국이 제국령이 되면서 화려하게 부활했으며 로스웰에서 등장하여 독일군 병사에게 훌륭한 제국민이라고 칭찬을 받나 싶더니 12년 동안 Danke Schön(당케 쇤)한마디를 제대로 못하고 Dankey(댕키)[13]라고 발음해버리는 바람에 독일어를 똑바로 배우라고 까인다.
KKK의 인종차별과 백인우월주의가 제3제국의 인종 사상과 맞아떨어진[14] 덕분에 제국군의 일원이 되면서 크게 세가 불어난 까닭에 이제는 현실과는 정반대로 흑인을 포함한 유색인종들이 역으로 KKK에게 맞아죽고 있다.
제국군은 KKK를 대민작전에 부려먹고 있으나, 오합지졸 집단이라 너무 멍청해서 지시 이행도 제대로 못한다고 깐다. 나치 독일이 미국의 KKK와 같은 인종차별주의를 비난하며 반미선전을 했던 실제 역사를 반영한 셈.
사이드 미션에 따라 싸울 수도 그냥 넘어갈 수도 있다. 웃기는 점은 로즈웰에 핵 테러를 가한 이후로 제국군은 완전 방호된 원자 부대가 주변을 순찰하는데 KKK들은 방독면도 없이 방사능 오염지대를 활보하고 다닌다. 아무래도 방사능의 유해성은 커녕 방사능이란 것 자체도 모를 남부의 저학력 백인 계층이 KKK단에 주로 가입한 실제 역사적 사실을 반영한 것으로 보이는데, 나치 입장에서는 역시 KKK를 쓰고 버릴 1회성 총알받이 수준으로 생각하는듯.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KKK 단원의 복장은 "법정" 캠페인에서 등장하는 판사의 복장을 텍스처 교체, 즉 팔레트 스왑하고 고깔을 씌운 것이다.[15]
7. 울프스톤 3D
- 미군
원작 국방군의 변형.
- 군견
원작과 동일.
- 소련군
원작 슈츠슈타펠의 변형.
- 뮤턴트
원작과 동일.
- 영국군 장교
원작 장교의 변형.
- 가짜 테러 빌리
원작 가짜 히틀러의 변형.
- 상어
원작 유령의 변형. 등장 원작 불명.
- 맥스 하스
원작 한스 그로스의 변형.
- 세트 로스
원작 샵스 박사의 변형.
- 테러 빌리
원작 히틀러의 변형. 거기다 벽면 초상화들도 히틀러에서 B.J.로 바뀌어 있다.
- 봄바테
원작 오토 기프트마허의 변형.
- 캐롤라인 베커
원작 그레텔 그로스의 변형.
- 아냐 올리바
원작 페트게지히트의 변형.
8. 보스
- 상급 지휘관, 원자 상급 지휘관(Überkommandant, Atom Überkommandant)
상급 지휘관 원자 상급 지휘관
서브 미션인 암살 임무의 네임드 보스이며 기본적으로 일반 지휘관과 동일하다. 하지만 캄프피스톨레로 무장하고 있어 풀피 풀장갑 상태여도 두방만 맞으면 골로 가버릴 정도이고[17] 맷집도 훨씬 높아서 소음 권총 헤드샷이나 도끼 투척도 3번이나 버틸 정도로 튼튼하다. 빠르게 죽이기 위해서는 테이크다운을 이용하자. 파란색 정복에 뉴 오더의 해군모처럼 생긴 개리슨 모를 쓰고 있으며 죽이면 신분증인 데스 카드를 떨어뜨린다. 단역이지만 나름 네임드라서 방독면이나 우주 헬멧 없이 얼굴을 드러낸 상급 지휘관은 데스 카드의 증명 사진처럼 안대나 수염이 달린 자체 모델링을 가지고 있다. 서브 미션에서 등장하는 상급 지휘관들의 이름은 등장인물 항목 참조.
- 프로토타입 중장로봇 체어슈퇴러(Zerstörer)
영어로는 'Destroyer(파괴자)'. 거대 중장로봇 '치타델레'의 실험용 개량형이며 'Ausmerzer' 탈취전에서 슈퍼 솔져 4기가 연달아 등장하는 구간이 있는데 전부 격파하면 직후 두 기가 동시에 등장하고, 상급 지휘관 암살 미션을 모두 클리어하면 해금되는 최종 미션에서 마지막 암살 대상인 게르노트 헤르만을 보호하는 보스로써도 등장한다.
평범한 인간인 지휘관들을 대신 전투를 벌이는 본작의 실질적인 진 최종 보스. 전작의 프로토타입 로봇 포지션이지만, 최종보스급인만큼 프로토타입 로봇에 비해 상당히 강력하다. 양손에는 금성기지에서 볼수 있었던 중화기인 위버게베어를 들고있고 멧집도 치타델레를 뛰어넘는 수준. 정면싸움으로는 뭔짓을 해도 절대 못이기기 때문에 지하통로를 왕래하면서 긁어주는게 정공법이다. 마지막 미션에서 2기를 상대할땐 첫등장이 제일 큰 고비인데 일단 이 두놈만 있어도 치명적인 위협이 되건만 주변에서 나치병사가 자꾸 어그로를 끌어 쉴새없이 뛰어다녀야 한다. 나치병사가 더이상 안나올때까지 싸웠다면 그때부터 숨통이 조금 트인다. 천만다행으로 보스가 지하속을 공격하지 못하기 때문에 통로 끝을 왕복하며 뒤통수만 열심히 갈겨주자. 이놈은직접쓰면 느려터져서 답답한 그위버게베어를 평타로 날려대다보니[18] 너무 욕심만 내지 않으면 무난하게 잡는 게 가능하다. 레이저게베어로 100kWh쯤 지져주면 터진다.
약점을 노리면서 잡는 방법으로는 슈퍼졸다튼 같은 타 로봇들처럼 신체별로 따로 파괴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하는 것인데, 특히 팔 두개가 파괴되면 무조건 격파된다는 것을 기억해두자. 퍼거스 타임라인일 경우 LKW mk-2로 팔 하나당 40kWh쯤 차지해서 발포해 파괴하는 식으로 쉽게 잡을 수 있고, 등 뒤의 제트팩 역시 약점이기에, 슈퍼 솔져처럼 제트팩을 먼저 터트려두면 잡기가 조금 더 수월하다. 이외에도 예능의 영역이지만 체어슈퇴러도 치타델레처럼 등 뒤로 돌아가면 다리의 유압펌프를 손상시켜 큰 피해를 미리 줄 수 있다. 다만 체어슈퇴러가 주인공을 인식 못하는 비전투모드로 등장하는건 마지막 상급 지휘관 미션 뿐이므로, 이 다리 손상시키기도 여기서만 가능하다.
위버게베어로 체어슈퇴러를 처치하면 도전과제 'Taste Your own Medicine'이 달성된다. Ausmerzer 최종전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에서 위버게베어가 한 번 나오고, 이외에도 사이드 미션에서 달성 가능. 다만 위버게베어의 구체 딜레이가 너무 커서 위버게베어로는 체어슈퇴러에게 온전한 딜을 넣기 힘드니 EMP 수류탄을 대동하든가 레이져게베어로 피를 먼저 깎고 막타를 노리는 게 가장 이상적이다.
사실 마지막 보스로써 등장하는 체어슈퇴러는 직접 부숴버리는 방법말고도 다른 파훼법이 있다. 그건 바로 두 기가 등장할때 격납고 문을 부수고 등장하는데, 격납고 안쪽에 있는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면 전투를 하지 않고 챕터를 클리어 할 수있다.
다만 체어슈퇴러 두 기 모두 처음엔 격납고 앞에서 서성거리기 때문에 무턱대고 격납고로 뛰어가다간 위버게베어로 폭사당한다.
그러니 지하통로를 잘 활용해서 체어슈퇴러들을 최대한 격납고에서 떨어뜨린 뒤, 냅다 격납고로 달리자. 하지만 생각보다 눈치가 빠른데다가 위버게베어는 빗겨 맞아도 위버게베어기 때문에 사다리를 오르던 중 폭사당할 수 있다. 어느 정도 운이 따라줘야 하는 공략법인 셈.
리버사이드 암살 미션에서 목표인 게르노트 헤르만을 호위하기 위해 한 기가 옆에 배치되어있다. 최종 암살 미션인만큼 보스급을 등장시킨듯.
- 이레네 엥겔(Irene Engel)
본작 스토리상의 진 최종 보스. 항목 참고.
[1] 어쩌면 미국 및 우주 원정군 위주로 신형 장비들을 도입했었을 수도 있다.[2] 다만 과거와 달리 터무니 없을 정도로 업그레이드되거나 한 것은 없고 기존에 존재했던 병기들과 장구류들의 개량이나 성능 강화, 바리에이션 증가 정도로 그쳤는데 정황상 데스헤드가 지옥에 간 이후로는 확실히 기술력의 발전이 느려진 것으로 보인다.[3] 다만 에바의 망치에 숨어있는 독일군들은 모델링을 재활용했을 뿐 크릭스마리네이며, 상급 지휘관 중 '빅터 크루거'는 1949년 베링해협에서 연합군 잔존 해군을 격파한 공로가 있어서 뉴 콜로서스 시점에선 엥겔 휘하의 상급지휘관이지만 설정상으론 크릭스마리네 출신이다.[4] 방편조끼는 베트남전 당시 미군 M69 방편조끼와 빼닮았다. 실제 역사에서도 섬유재 방편복이 대량으로 쓰이기 시작한 게 60년대이니, 61년을 배경으로 하는 작중에서 섬유재 방편복이 보급되기 시작한 것은 자연스럽다. 둘러입은 하네스는 허리띠 부분이 높고 양다리를 잡아주는 모양새로 보아, 헬리콥터가 착륙하지 않고도 병사를 줄에 연결해 탈출시킬 수 있도록 고안된 탈출용 하네스다. 베트남전 미국 특수부대가 즐겨 입은 STABO 하네스와 판박이다. 엘리트의 디자인에는 은근히 베트남전 미군 장비를 참고한 모양이다.[5] 상급 지휘관은 캄프피스톨레만 사용한다. 캠페인에서는 캄프피스톨레를 든 일반 지휘관이 벙커에서 딱 한 번 나온다.[6] 독일식 발음으로는 주퍼졸다튼이지만 대부분은 우버솔다튼 혹은 슈퍼솔다튼이라고 부른다.[7] 방독면처럼 생긴 호흡장치를 씌워 결점인 호흡장치를 개선하고 디젤식 제트팩을 설치해 순간적인 기동성을 올렸다.[8] 46년형 슈퍼 솔저의 돌진은 몸통박치기에 가깝기 때문에 속도가 느려 거리를 벌리기 쉬운 반면, 61년형은 가속 제트팩을 사용해서 속도가 빠르다.[9] 왼팔을 작살내면 무기가 화염방사기뿐인데 화염방사기는 사거리가 짧아서 중~원거리에서 가지고 놀기 참 편하다.[10] 이 때 위버게베어를 쏜 것 처럼 폭발한다.[11] 비록 추정이긴 하지만 전작과 달리 화염방사기를 사용하며 디젤크라프트의 화염 공격이 먹히지 않는 것을 보아 장착되었을 가능성이 높다.[12] 발 뒤꿈치에 있다. 보통 판처훈트와는 1:1로 맞닥뜨리는 경우가 많고 들키지 않더라도 가만히 있는 경우가 드물어서 모르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3:52 참조[13] 일본어판에선 당케 쇤(ダンケ・シェン)에서 ェ(he)발음을 못해서 당케 숀... 당케 슌...으로 발음하는 개그로 어레인지 됐다[14] 다만 이는 인게임 기준이고 실제 역사에서 나치 독일은 미국의 KKK와 같은 인종차별주의를 비난하며 반미선전을 했다.(나치 SS 친위대에서의 반미선전 포스터 참조) 한마디로 내로남불.[15] 이를 비롯하여 울펜슈타인 2에 등장하는 몇몇 등장인물의 복장의 3D 모델은 Airborn Studios라는 하청 업체가 맡아 제작하였다.[16] 사실 이 장면도 운명의 창에서 블라즈코윅즈에게 서훈하는 엔딩 컷신 우려먹은 거다.[17] 죽음의 화신 난이도에서는 한 방이다.[18] 단, 플레이어가 쓰는 것과는 달리 구체를 만들지 않고 즉시 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