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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리턴 투 캐슬 울펜슈타인과 울펜슈타인: 에너미 테러토리에 나오는 무기들과 아이템들을 소개한 문서.
2. 무기
2.1. 근접무기
- 부츠 (Boot)
그냥 발차기. 데미지는 가장 낮다. 다른 무기를 꺼내고 있어도 사용할 수 있으며, 닫힌 문에 발차기를 사용해 쾅 하고 걷어차 열 수도 있으나 소음이 크기 때문에 잠입 시에는 쓸 수 없다. 보조적인 근접공격으로 사용하자.
- 대검 (Knife)
1번. 최초로 입수하는 무기. 데미지는 좀 낮으나 잠입 상태에서 적의 등 뒤로 조심스레 접근한 다음 찌르면 한 방에 죽일 수 있다.
물론 이는 군인이나 장교 같은 인간형 적들만 통하는 기술. 엘리트가드와 블랙가드는 너무 똑똑해서 다가가는 도중 발각되기 쉽고 그 외 나머지 적들은 한 방에 죽일 수 없다. 다만 주인공의 달리기가 워낙 빠르고 적들은 상대적으로 멍청하고 근접 공격을 하지 않기 때문에 빙글빙글 돌면서 유린할 수 있다. 낮은 난이도에서라면 시간이 오래 걸릴 뿐 슈퍼 솔져까지도 칼과 발차기만으로 쓰러뜨릴 수 있다.
- 의자 (Chair)
의자를 들어서 던지는 잉여 기술(...). 그래도 대검, 권총과 같이 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긴 있다. 목제 의자와 철제 의자, 회전 의자 3종류가 있다.
2.2. 권총
- 루거 (Luger)
일반형 소음기 장착
2번. 최초로 입수하는 독일제 권총. MP40과 스텐과 탄을 공유한다.
진행 도중 특정 맵 내에서 소음기를 입수할 수 있는데 이걸 입수한 후 특수 기능 키를 이용해 소음기를 탈/부착한다. 거의 쓸모가 없는 무기라 할 수 있는데 MP40의 탄을 빼먹어서 그렇기도 하고 소음기를 얻더라도 이미 스텐을 가지고 있는 상태라서 잉여다. 더불어 정확도가 매우 좋지 않다. 스텐을 끊어 쏘는 게 훨씬 정확도가 높으니 이걸로 잠입 미션을 해결하려는 건 좋은 선택은 아니다. 다만 뉴 오더에서는 스텐이 잘려서 소음 권총으로 대신하게 되었는데, 이때는 잠복 유저들의 성향에 맞게 정확도가 향상되었다.
- 콜트 (Colt)
일반 쌍권총
2번. 특정 미션에서 처음부터 주어지는 미국제 권총. 루거보다 더 높은 구경의 탄을 사용해서 화력이 더 높다.
데미지와 정확도가 높게 책정되어 있는 관계로 적들이 몰려오는 구간에서는 MP40보다 오히려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다만 게임상의 주무대가 독일 내부이고 주인공은 미군인지라 장탄 보급이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 톰슨과 탄을 공유한다.
두자루 입수시 특수 기능 키를 이용해 쌍권총으로 전환하는 것이 가능하다.
2.3. 기관단총
- MP40
3번. 최초로 입수하는 독일제 기관단총. 루거+스텐과 탄 공유. 평범한 사거리와 데미지, 연사력을 보유하고 있다. 탄약 보급이 쉬운 편.
- 톰슨 (Thompson)
3번. 콜트 권총과 함께 특정 미션에서 처음부터 주어지는 미국제 기관단총. 모든 면에서 MP40보다 우월하지만, 장탄수가 조금 작고 적지인 만큼 탄약 보급이 힘들다. 더 뉴 오더에서는 이것의 후속 기종인 'M1946 톰슨'이 등장했으나 챕터 1 이후 두번 다시 쓰지 못하게 되었다.
- 스텐 (Sten)
3번. 초반부에 입수하는 영국제 기관단총. 루거+MP40과 탄 공유. 소음기가 달려 스텔스 미션에서 거의 무조건 사용되는 무기. 연속으로 쏘면 과열되어서 10발 이상 쏠 수 없다. MP40과 탄을 공유하기 때문에 단순히 소음 MP40로 착각하기 쉽지만 데미지가 생각보다 높다. MP40은 6, 톰슨도 8 밖에 안되는데 이것은 무려 10. 마스터하면 MP40보다 오히려 낫다. 프로토타입 슈퍼 솔저도 고작 2탄창이면 보내줄 수 있다(...). 완성형 슈퍼 솔저도 5탄창 안에 결판이 날 정도그러느니 팬저를 갈기겠지만
2.4. 소총
- 마우저 소총 (Mauser rifle)
일반형 저격용 조준경(Sniper Scope) 장착형
4번. 최초로 입수하는 독일제 볼트-액션 소총. 모델은 Kar98k로 보인다.
한방의 데미지가 강력하며 탄 보급도 쉬운데 처음에는 스코프가 없어서 사용하기 그렇지만 나중에 얻게 된다.
아이러니하게도 볼트장전 모션이 없고 현실에서 5발이 들어가는 것과 달리 무려 10발이 들어간다. 저격소총이긴 하지만 나중에 베놈 솔져나 블랙 가드가 나오면 한 방에 죽일 수가 없다는 것이 문제, 간혹 헬멧을 벗고 있는 녀석들은 병종에 관계없이 머리를 쏘면 한방에 죽기는 한다. FG-42와 탄 공유. 참고로 소음이 엄청난데도 장거리에 있는 적을 저격하면 주위에 있는 적들은 누가 있나? 하면서 두리번거리기만 하니 알람을 울리지 않아야 하는 미션에서도 경우에 따라 무리없이 사용 가능.
- FG42
5번. 블랙 가드가 등장하는 시점에서부터 얻는 독일제 전투 소총.
데미지도 높고 탄 보급도 쉬우며 스코프도 달려서 좋은 총이지만, 실제 FG42는 경기관총으로도 분류하는 자동소총인데 - 여기서는 연사력이 좋지 않고[1] 스코프를 사용하지 않으면 정확도도 그닥 좋지 않기 때문에 일반 병사에 대해서는 차라리 MP40이나 스텐이 낫다. 또 한번에 20발만 장전되므로 재장전을 자주 해야 한다. Kar98k와 탄 공유. 위와 같은 단점 때문에 높은 난이도에서는 그다지 쓰지 않는게 상책. 2명 이상의 적을 상대하려면 피해가 막심해진다.
- 스누퍼 소총 (Snooper rifle)
4번. 특정 미션에서 주어지는 미국제 스나이퍼 라이플.
모델은 M1 카빈 소총의 변형판인 M3에 초기형 야시경 스코프를 장착한 것으로 보인다. 실물은 약 3,000정이 생산되었으며 오키나와 전투 때 처음으로 투입되어 6.25 전쟁 때 개량되었다.
얻는 방법은 공중에서 투하된 지점으로 가서 주워야 하는데 적에게 들키면 안되는 잠입 미션인데다가 필드가 넓어서 찾기가 좀 힘들다. 물론 익숙해지면 금방금방 찾는다. 사실 근처에 있는 병사들은 발각되도 울릴 경보가 없기 때문에 소음 무기 같은거 안쓰고 그냥 쏴죽여도 된다. 다만 가끔 재빨리 도망가서 헛간에서 농성을 하는 경우가 있다.
데미지, 사거리, 정확도가 높으며 소음기가 기본 부착 되어있고 스코프가 나이트 비전 기능도 있다. 30구경 탄환을 쓰기 때문에 추가 탄약 입수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지만 상당히 쓸만한 물건이다. 인간형 적은 무조건 한방에 죽는다. 예외적으로 블랙가드만이 헬멧을 맞출 경우 1발을 버틴다.(...)
2.5. 산탄총
- 산탄총 (Shotgun)
리턴 투 캐슬 울펜슈타인의 콘솔판인 전쟁의 물결(Tides of War)에서만 등장, 모델은 미국제 산탄총인 이사카 M37로 보인다.
2.6. 중화기
- 판처파우스트 (Panzerfaust)
7번. 단독 데미지 최강의 무기이다. 물론 나오는 빈도가 적고, 그 중 일부는 비밀 구역에서만 입수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블랙가드는 이걸 뛰어다니면서 쏘기도 한다. 연사력이 굉장히 빠르다. 데미지는 230 가량. 미션 후반부로 가면 틈틈히 이걸 난사하는 독일군이 나오는데 재수없이 직격 당하는 순간 바로 즉사하거나 빈사 상태에 빠지므로 주의하자.
- 바주카 (Bazooka) : 에너미 테러토리 멀티플레이에 등장.
- 베놈 건 (Venom gun)
8번. 슈퍼 솔저가 등장하는 시점부터 나오는 무기.[2] 전작의 체인건을 계승한다.
강한 데미지에 높은 명중률, 극도로 빠른 연사력, 어렵지 않은 탄 보급으로 만능임에 틀림 없으나 스텐 기관단총처럼 총신 과열 시스템이 있다.[3] 그래도 슈퍼 솔져나 하인리히 1세 같은 보스 잡기에 그만이다.
사실 하인리히 1세 외에는 총신이 과열될 때까지 쏴서 죽지 않는 적은 없다. 멀티플레이에서도 사용가능한데 이걸로 저격을 해대는 용자들이 가끔 있었다. 참고로 정식 발매판의 매뉴얼에서는 베놈이란 단어 때문인지 독극물이라고 오역되어 있었다.(...)
- 화염방사기 (Flamethrower)
9번. 말 그대로 화염방사기. 연료 소모량이 매우 빠르므로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싱글플레이에 한해 Lean(옆보기) 상태에서 적군에게 발사를 할 수 있다!!!![4] 벽 뒤에 숨어서 적군에게 마음대로 화염을 갈겨보자.[5]
총알 한발 안맞고 레벨을 클리어할 수도 있을 것이다. 보통 보면 언데드에게도 강할거 같은데 언데드 찌그레기에게만 강하다.
언데드를 상대할 때 계속적으로 지질 필요 없이 짧게 끊어 쏴서 불이 붙으면 잠시 후 산산조각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연료를 아낄 수 있는 꼼수. 방패병들은 방패로 화염을 반사해버리고 화염방사 언데드는 면역이라 데미지를 안 입는다(...). 이 외에도 일부 적들은 이 무기에 대해 내성을 지니고 있으며, 로퍼나 슈퍼 솔져 같은 중상급 이상의 적들에겐 썩 좋지 않다. 유일한 쓸모는 앞서 말한 기울여 쏘기... 2009년판까지 나오다가 뉴 오더에서는 삭제되었다.
- 테슬라 건 (Tesla Gun)
0번. 최후반부에 입수하는 하이테크 무기. 슈퍼 솔져가 이것으로 무장하고 있기도 하다.
강력한 전격 공격을 날리는데 시야 내에 들어온 모든 적들에게 동시다발적으로 데미지를 입힌다.
연사력이 매우 빠르고 상기했듯 범위가 매우 좋긴 하지만 대미지가 부족하며 장탄 보급이 좀 까다롭다.
즉 물론 잡몹 잡는데나 좋고 보스 같은 강한 적들을 잡는데는 적합하지 않다. 경직을 주는 효과가 있으므로 귀찮은 베놈병과 엘리트 병사들을 상대할 때 좋다. 슈퍼 솔저는 프로토 타입이든 완성형이든 테슬라 건에 면역이니 괜히 뻘짓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 MG42
배치된 MG-42 망가진 MG-42
싱글플레이에서는 거치되어 있는 것을 사용한다. 개발사에서 화력을 마음껏 느끼라고 이것이 나올 때 적이 몽땅 몰려 오는 이벤트를 만들어 놓았다. 스트레스도 풀 겸 실컷 날려주자.[6] 첨단 기술력이 밀집되어 개발된 베놈 건은 과열이 있는데 이건 과열이 없다는 것은 미스테리. 또 거치되어 있는 기관총은 파괴할 수 있다.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2009년판에서는 연사속도가 빨라진 대신 과열 시스템이 생겨서 남발할 수 없게 되었다. 멀티플레이에서는 들고 다닐 수 있는 버젼의 기관총도 있으며 이를 직접 거치할 수 있다.
- M1919 : 에너미 테러토리 멀티플레이에 등장.
- 박격포 (Mortar) : 에너미 테러토리 멀티플레이에 등장.
2.7. 폭발물
- 막대형 수류탄 (Stielhandgranate)
6번. 모델링은 독일군의 M24. 쿠킹이 가능하다. 나오는 빈도는 그럭저럭.
- 수류탄 (Grenade)
6번. 모델링은 미군의 Mk. 2 수류탄. 역시 쿠킹이 가능하며, 피해력은 막대형 수류탄보다 좀 더 높은 대신 싱글 플레이에서 잘 안 나온다.
- 다이너마이트 (Dynamite)
6번. 특정 구역에서만 주어지는 폭탄. 역시 쿠킹이 가능하다. 단 수류탄과는 달리 쿠킹시 시간이 표시되어서 쿠킹이 더 쉽다.
위력도 수류탄보다 훨씬 더 강하다. 범위가 매우 넓기때문에 좁은 곳에서는 절대 던지면 안된다. 대체로 비밀장소에 있는데 이게 나오면 베놈병이나 슈퍼솔져 아니면 보스들이 나온다는 뜻이므로 긴장하자.
- 연막탄 (Smoke Grenade) : 멀티플레이 전용. 폭격을 유도한다.
- 지뢰 (Mine) : 에너미 테러토리 멀티플레이에 등장.
- EMP 폭탄 (EMP Device)
리턴 투 캐슬 울펜슈타인의 콘솔판인 Tides of War에서만 등장한다. EMP라는 말답게 덤벼들어오는 로퍼 또는 슈퍼 솔저의 회로를 튀겨버려서 멈추게 한다. 하지만 잠시 작동이 정지할 뿐 자체적인 데미지는 들어가지 않으며, 제한된 횟수와 시간만큼만 사용할 수 있다.
3. 체력 회복 수단 & 방어구
- 구급팩(Health pack)
소형 (Small) 중형 (Medium) 대형 (Large)
크기에 따라 소형, 중형, 대형 메디킷이 있으며 소형은 15, 중형은 25, 대형은 50의 체력을 회복한다. 가장 어려운 난이도에서는 회복량이 대폭 줄어 소형 5, 중형 15, 대형 25의 체력이 회복된다.
- 철모 (Armored Helmet) & 방탄복 (Flak Jacket)
철모 (Armored Helmet)
방탄복 (Flak Jacket)
주인공의 장갑 수치를 올려주는 아이템들, 철모는 25의 장갑 수치를, 방탄복은 75의 장갑 수치를 올려준다.
- 식사 (Meals)
따뜻한 음식(Hot meal)[7] 차가운 음식(Cold meal)[8]
전작의 체력회복 아이템을 계승했지만 음식이 땅바닥에 막 놓여져 있던 전작과는 달리 제대로 구색을 갖췄다.
따뜻한 음식(Hot meal)과 차가운 음식(Cold meal) 두 가지가 있는데 따뜻한 음식은독일군 장교가 막 식사하려던 참이었는지주로 넓직한 테이블에 곱게 차려져 있고 차가운 음식은 주로 지하 저장 창고같은 곳에서 썰다 만 햄과 빵의 형태로 발견된다. 두 가지 모두 최대 3번까지 집어먹을 수 있고, 따뜻한 음식이 회복량이 좀 더 많다. 참고로 먹을 때 맛있게 꿀꺽 하고 삼키는 소리가 난다(...).개밥 털어먹다가 좀 더 사람다운 음식을 먹게 되었으니 그럴 만도 하지
- 술
맥주 (Beer) 브랜디 (Brandy) 라뚜르 1938 (1938 Latour)
맥주와 브랜디, 와인이 나온다. 맥주는 임시 스테미너 치를 25, 브랜드는 15 올려주고, 와인은 마시면 체력을 회복한다.[9]
참고로 여기에서 나오는 와인 라뚜르 1938(1938 Latour)은 실존하는 와인이다. 여담이지만 2번째 잠입 미션에서 장교 1명[10]이 이 와인을 마시려고 부하를 부르다가 모종의 이유로 못마시게 되자 부하들을 갈군다.(...)
4. 수집품
- 금괴, 유물 : 별 기능은 없고 순전히 점수용 아이템. 비밀 장소에 놓여져 있는 경우가 많다.
[1] 에너미 테라토리쪽에서는 연사력은 좋은데 그 연사력을 발휘하면 그야말로 산탄수준으로 탄이 퍼진다.[2] 최초 등장은 X 연구소에 가기 바로 전 미션인 SFM 시설에서 나온다. 로퍼에게 참교육당하는 독일 병사가 들고 있는데, 거의 미션 끝부분이라.. 실질적으로는 노르웨이 미션에서부터 자주 사용하게 된다.[3] 그래도 과열되는 속도는 스텐보다는 몇십배 느린 편이다.[4] 또한 이때에 한해 화염방사기 연료가 줄지 않는다. 말그대로 무한정 쓸 수 있다![5] 전신에 불이 붙으면 단말마를 처절하게 울부짖으며, 몸부림치는 적군을 볼 수 있다.[6] 근데 동시대에 나왔던 MOHAA에 비해 타격감이 그리 좋진 않다...[7] 접시에 요리된 닭다리, 닭날개, 구운 감자, 롤빵 또는 두꺼운 소시지가 올라가 있다.[8] 나무 도마 위에 살라미 소시지와 빵이 올라가 있다. 아마도 샌드위치를 만들려고 했던 모양.[9] 와인의 경우 먹으면 바로 소모하는 아이템이 아니라 가지고 다니면서 원할 때 버튼을 눌러사용할 수 있다.[10] 불행히도 BJ가 암살해야 할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