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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30 22:05:49

울펜슈타인: 영블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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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펜슈타인: 영블러드
Wolfenstein: YOUNGBLOOD
파일:Wolfenstein YoungBlood Cover Art.jpg
<colbgcolor=#b80002> 개발 머신게임즈[1] | 아케인 스튜디오[2]
패닉 버튼[3]
유통 베데스다 소프트웍스
플랫폼 Xbox One[4] | PlayStation 4[5] | Nintendo Switch
Microsoft Windows | Stadia
ESD Steam | 베데스다 넷[서비스중지] | PlayStation Network | Microsoft Store | 닌텐도 e숍
출시일 2019년 7월 25일
장르 고전 FPS, 대체역사
디렉터 머신게임즈: 요르크 구스타프손[7], 젠스 매티스[8]
아케인 스튜디오: 딩가 바카바[9], 세바스찬 미톤[10]
한국어 지원 자막 한국어화[11]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청소년이용불가.svg 청소년 이용불가
해외 등급 파일:ESRB Mature.svg ESRB M
파일:PEGI 18.svg PEGI 18
파일:CERO Z.svg CERO Z
엔진 id Tech 6 + 자체 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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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배경4. 시스템 요구사항5. 발매 전 정보
5.1. 트레일러
6. 등장인물
6.1. 블라즈코윅즈 가문6.2. 해방된 미합중국6.3. 프랑스 저항군(Maquis)6.4. 노이 파리(Neu Paris)
7. 설정8. 아이템9. 10. 특전 (Perk)11. 평가12. DLC13. 발매 후 패치14. 기타

[clearfix]

1. 개요

Wolves, Hunt, Together.
늑대들은 함께 사냥한다.

2019년 7월 26일에 출시된 울펜슈타인 리부트 시리즈의 4번째 작품. 지난 세 작품을 만든 머신게임즈와 디스아너드 시리즈로 유명한 아케인 스튜디오[12]의 합작이다.

2. 상세

영블러드는 3부작으로 기획된 울펜슈타인 리부트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 아니며, 울펜슈타인 3(가칭)은 추후 개발 예정이다.

공개와 함께 PC, 엑스박스 원, 플레이스테이션 4, 닌텐도 스위치 등 크로스 멀티 플랫폼으로 예약 구매가 개시되었으며 가격은 30달러로 전작인 풀 프라이스의 절반 수준이다. 스팀에서 공개된 국내 가격은 33500원, 디럭스판 44500원으로 콜로서스의 거의 절반가격이다. 3편이 나오기 전, 일종의 외전으로 기획된 것으로 보인다.
본작은 울펜슈타인 시리즈 게임들 중 최초로, 그것도 전기종에서 베데스다 소프트웍스 측의 공식 한국어판이 제공된다. 번역자체는 전작처럼 H2 인터랙티브의 담당으로 보인다. 공식 한국어 번역판 자체는 직전작이었던 울펜슈타인 2: 더 뉴 콜로서스에서 최초로 선보였으나, 이는 다이렉트 게임즈 구매 한정으로 해당 유통사의 한국어 패치가 제공되는 방식이었다. 한국어 번역은 둠 이터널과 동일하게 키워드 스튜디오 도쿄(Keyword Studio Tokyo)라는 곳에서 맡았는데, (약간의 오역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둠 이터널과 달리 가독성과 번역 수준이 꽤 괜찮은 편이다.

3. 배경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배경은 1980년으로, 무대는 여전히 나치 독일이 지배 중인 프랑스 파리. B.J. 블라즈코윅즈의 두 쌍둥이 딸 제시카 & 소프 블라즈코윅즈가 실종된 아버지를 찾고 나치와 싸워 도시를 해방시키는 내용이다.

현재 세계는 유럽 지역을 제외한 모든 나라가 해방되어 원상복구된 상태. 1961년의 미국 해방을 시작으로 캐나다, 멕시코 등 아메리카의 해방을 시작으로 전 세계가 독립해 나치는 유럽을 제외한 지역에서 입지를 잃어 간신히 세력을 굳히고 있다. 아돌프 히틀러는 블라즈코에 의해 암살당했고, 세계는 히틀러가 남긴 최후의 발악인 데드맨 스위치로 인해 이상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다.

검은 머리카락의 제스는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고 냉정한 성격을 가진 사냥꾼이며, 실제 게임상에서는 총기류 사용에 다수 우위를 보이는 밸런스를 가지고 있다. 금발의 소프는 모험소설 작가가 꿈인 소녀로서, 전투 그 자체를 그다지 즐기는 성격은 아니며, 근접전 위주로 훈련받았기 때문에 실제 게임상에서는 근접 공격에 다소 우위를 보이는 밸런스를 가지고 있다.

4. 시스템 요구사항

시스템 요구 사항
구분 최소 사양 권장 사양
<colbgcolor=#333333><colcolor=#ffffff> 운영체제 Windows 7, Windows 8, Windows 10 64-bit
프로세서 Intel Core i5-3570 / i7-3770
AMD FX-8350 / Ryzen 5 1400
Intel Core i7-4770
AMD FX-9370 / Ryzen 5 1600X
메모리 8 GB RAM 16 GB RAM
그래픽 카드 NVIDIA GeForce GTX 770 / GTX 1650
AMD Radeon R9 290
4 GB of VRAM or better
NVIDIA GeForce GTX 1060 / RTX 2060
AMD Radeon RX 470
4 GB of VRAM or better
API Vulkan 1.0
저장 공간 40 GB

5. 발매 전 정보

5.1. 트레일러

울펜슈타인: 영블러드 - 티저 트레일러[13]
울펜슈타인: 영블러드 - 스토리 트레일러[14]

늙어버린 블라즈코윅즈와 아냐, 그레이스 워커가 등장하며 그레이스는 재건된 미국 정부의 높으신 분이 되어있는 듯 하다[15]. 또 그레이스의 딸로 추정되는 젊은 흑인 여성도 등장하는데 딸들의 조력자가 될 듯 하다.
울펜슈타인: 영블러드 - E3 2019 트레일러[16]

2019년 E3에서 공개된 트레일러. 강화복의 색상과 문양을 다양하게 바꿀 수 있다는 것이 보이고, 여러 가지 형태의 도트 사이트와 권총에 붙은 고스트 링 사이트 등 총기에 추가할 수 있는 부착물이 다양하게 공개되었다.

6. 등장인물

6.1. 블라즈코윅즈 가문

6.2. 해방된 미합중국

6.3. 프랑스 저항군(Maquis)

후반부에 자크의 정체가 바로 레지스탕스에 잠입한 로타어 브란트 장군이라는 것이 드러나면서 본색을 드러낸다.

이후 애비가 획득한 정보에 따르면 쥬쥬의 정체는 브란트 장군의 아내로써 본명은 '율리 브란트(Julie Brandt)'. 프랑스 구 귀족가문의 후예로 나치와의 전쟁 초창기 시절부터 일찌감치 나치에 붙어먹은 부역자이다. 결혼하기 전의 성은 '데자르뎅(Desjardins)'으로 1957년에 브란트 장군과 정식으로 결혼하면서 브란트 장군의 성씨를 따른 것. 프랑스 저항군의 전임 리더였던 에마누엘을 습격하여 죽인 것도 이 여자의 공작이며, 브란트 장군을 기쁘게 해주겠다고 에마누엘을 하루종일 고문한 끝에 죽게 했다고 한다. 외모나 나치 부역자라는 점을 보면 모티브가 된 실존 인물은 젊은 시절의 코코 샤넬로 추정된다. 실제 코코 샤넬은 1971년에 사망했다.}}}

6.4. 노이 파리(Neu Paris)

프랑스 레지스탕스의 일원 중 1명인 자크의 진짜 정체가 바로 브란트 장군이었다. 나치 수뇌부를 갈아치우고 자기가 그 자리에 앉으려고 쿠데타를 계획했지만, 베를린의 나치 수뇌부가 먼저 선수를 치고 병력을 보내 브란트의 펜트하우스를 습격했기 때문에 나치 수뇌부의 추적으로부터 도망쳐서 레지스탕스에 잠입하여 기회를 노린 것. 다행히 블라즈코윅즈 자매가 세 브라더 탑을 털고 돌아오기 20분 전에 진실을 깨달은 애비가 미리 연락했기 때문에 주인공 일행은 위기를 모면한다. 어이없게도 브란트 장군의 초상화 내지는 사진이 자크의 얼굴과 똑같이 생긴 걸 보고 애비가 바로 눈치챈다. 이후 실험실 X로 도주하고 자기 전용 강화복과 함께 최종보스로 등장. 묘하게 생김새가 회춘한 빌헬름 슈트라세와 닮았다. }}}

7. 설정

게임내 언급, 묘사나 게임내에서 수집할 수 있는 컨셉아트, 일지, 카세트 테이프 등에서 확인되는 설정 자료는 아래와 같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8. 아이템

문서 참고.

9.

문서 참고.
영상에서 양산형 다트 이슈드 강화복을 착용한 제국 특공대원이 나왔다. 또한 현재 엘리트 가드의 재등장이 확인되었다.

10. 특전 (Perk)

문서 참고.

11.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스코어 유저 평점
파일:Windows 로고.svg 69/100 2.4/10
파일:PlayStation 4 로고.svg 63/100 2.7/10
파일:Xbox One 로고.svg 68/100 2.6/10
파일:Nintendo Switch 로고 가로형.svg 66/100 3.4/10


||<-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91919><bgcolor=#333>
기준일:
2024-03-11
파일:오픈크리틱 로고.svg ||
[[https://opencritic.com/game/7837/Wolfenstein: Youngblood|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https://opencritic.com/game/7837/Wolfenstein: Youngblood|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코옵과 RPG 요소, 허브 월드 도입으로 크게 변모한 게임성과 캐릭터, 톤에서 논란이 엇갈렸다. 특히 머신게임즈의 기존 울펜슈타인 시리즈를 플레이해온 기존 유저들이 반발하는 경향이 있다. 웹진들의 평가 역시 해당 부분에서 평가가 엇갈렸는데, 예를 들어 IGN은 "전작들과 같은 재미를 주지 못한다"라는 이유로 6.5점을 줬지만 게임스팟은 "전투와 RPG 요소가 전작보다 낫다"면서 8점(Great)을 주었다. PC Gamer는 월드에 대한 탐험 요소를 호평하였으나 스토리와 반복적인 페이스를 비판하며 79점을 주었다.

코옵 플레이 도입은 울펜슈타인 시리즈의 우수한 슈터 경험을 함께함으로써 신선함을 더한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전투 외 협동 요소가 서로 응원해 체력을 버프하거나 문이나 상자를 함께 여는 수준으로 충분이 활용되지 않았다는 비판이 있다. 전투에서의 협동 요소도 그렇게 풍부하지는 않은등 비판받았다. AI 동료를 활용해 솔로 플레이도 가능하나 동료 AI가 다소 불완전하며[32][33][34] 동료가 누운 상태에서 혼자 잘 해서 이겨낼 수 있는 게 아니라 일정 시간 내에 가서 부활을 시켜주지 않으면 강제로 미션 실패로 처리된다. 최악의 상황으로는 보스전에서 AI 동료가 맵 가운데 서서 쳐맞아 바로 빈사상태가 되고, 이걸 일정 시간 동안 구해줘야 하니 엄폐에서 나가서 살려주다가 자기도 죽으면 맵 처음으로 돌아가게 된다. 게임의 어떻게 움직일지 어느 정도 로직을 정해줘야 되는 게 당연한데, 이건 몹 수준의 지능을 넣어 놓은 모양.

오랫동안 싱글플레이 게임을 만들어온 두 제작사의 작품이라 네트워크, 코옵 기술 및 편의성이 불완전하다. 스팀 프로필이 공개 상태가 아니면 초대가 되지 않거나 세션이 이유 없이 종료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코옵 게임임을 내세우면서 화면분할을 지원하지 않고 솔로 플레이 시 일시중지가 불가하다. 사망 시 현재 상태의 탄약만 가지고 체크포인트로 돌아가며[35], 후반 레벨은 레벨 처음으로 돌아가기도 한다. 다만, 해당 문제는 업데이트를 하면서 상당 부분 수정되었다. 스팀 유저 평가를 봐도 최근 평가로 갈수록 멀티플레이 요소를 호평으로 삼는 리뷰가 늘어나는 편.

RPG 요소 도입은 게임에 깊이를 더하고 더 오래 플레이할만한 거리를 제공했다는 호평과, 적 레벨과 업그레이드 요소 도입을 그저 플레이 시간을 늘리는 수단으로 사용했다는 비판이 있다.
비판측은 지형이나 적의 위치 등으로 인해 적 타입에 맞는 무기를 쓰기 애매한 경우와 특정 종류 탄약이 바닥나는 경우가 빈번하며 그런 게임 메카닉 자체가 액션게임으로서의 울펜슈타인식 FPS와 맞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진짜 문제는 적 아머 타입이 색상 등으로 눈에 띄게 표시되지 않고 아머 아이콘의 사각형이 생긴 모양으로 표시된다는 점으로, 위의 탄약 수급 불안정과 합쳐지면 탄을 절대 낭비할 수 없기에, 적을 조우하면 바로 쏠 수 있는 게 아니라 조그맣게 표시된 아머 타입 바를 살펴보고 무기를 바꿔싸워야 해서 플레이에 스트레스를 유발한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옹호측은 적 타입에 맞는 무기 또는 탄을 쓰는 것으로 데미지를 주는 것은 기존 시리즈와 크게 다르지 않고[36], 지형지물을 이용한 은엄폐 및 빠른 이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적들의 인공지능과 울펜슈타인 특유의 과다한 파티클 효과, 나치답게 거의 모든 병사와 로봇의 스킨이 검은색으로 통일된 디자인과 어두운 실내표현을 고려하면 하얀 네모와 검은 네모로 뚜렷하게 표현된 경장갑/중장갑 표현은 오히려 가시성을 높힌 디자인이라 주장한다. 또한 전투 현장을 끊임없이 돌아다니거나 상자를 까는 것으로 부족한 탄약이나 아머, 체력을 루팅하는 건 뉴오더부터 계속된 시리즈 전통일뿐이므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RPG적인 경험치와 성장요소[37]를 채택하고 있는 본 게임 특성상 다수의 무기를 얻고 레벨이 높아지는 중반부터는 탄약 부족 문제가 거의 없어지고 전투 자체를 회피할 수 있는 다수의 루트가 개방되기 때문에 오히려 좋은 요소라고 주장한다.[38][39] 특히, 일부 높은 체력을 갖춘 적의 경우 한 명이 어그로를 끌고 다른 한 명은 약점을 공략하도록 협동 플레이에 맞게 디자인되어 있으므로 단순히 TTK가 높다고 비판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주장한다.

울펜슈타인(2009년)에 한번 도입된 바 있는 허브 월드는 본작에서 재도입되었으며 열린 구조와 수직성을 강조한 레벨 디자인은 아케인 스튜디오의 색채가 짙게 배여 있으며 되돌아오기, 자물쇠 해제를 통한 숏컷, 착시현상을 이용한 3D 레벨 디자인[40]메트로배니아방식의 레벨 디자인이 사용되어 있어, 전작보다 크게 나아졌다는 평가다. 특히 '제한된 맵을 반복플레이하면서 점차 캐릭터가 강해지는 것뿐만 아니라 플레이어까지도 성장하고, 루팅한 아이템과 성장한 캐랙터로 막힌 공간을 개방해서 다양한 루트를 개척한다'는 기본 구성은 이미 아케인 스튜디오의 전작 프레이 - 문크래쉬나 차기작 데스루프같은 게임에서 시도된 구성이기도 하다. 허브 월드를 중심으로 한 보조 임무 구성은 임무마다 구체적인 연출을 하지 않는 것이 단점이기는 하나, 임무들이 연결되어 있는 점과 임무 완료에 따라 월드가 소소히 바뀌는 점[41]은 장점이다. 또한 복잡한 맵 역시 탐험이 거듭 수행될수록 플레이어도 점차 익숙해지고 맵을 잘 활용할 수 있게 되는데, 이런 과정이 이런 류의 게임의 매력이기도 하다.

다만 허브 시스템 재도입이 과거 울펜슈타인과 마찬가지로 반복 컨텐츠로 플레이 시간을 늘린다는 비판이 있으며[42], 월드맵 기능 삭제(게임에는 주변만을 비춰주는 미니맵만 존재한다), 다 비슷비슷해 보이는 파리시의 건물들을 배경으로 길찾기 어려움을 호소하는 의견도 있어서, 3D게임 길찾기에 자신이 없는 플레이어라면 절대 플레이하지 말 것이 권장된다.[43] 2019년 시점에서 출시되는 FPS 중 길찾기 난이도로는 단연 최고 수준이니, 그런 부분을 싫어하는 게이머라면 취향에 맞지 않을 수 있다.

스토리 플레이 시간은 전작보다 줄었다. 대신 가격이 절반이고 컷씬을 제외한 플레이 시간은 크게 짧아지지 않았으며 게임 자체가 레벨업이나 막힌 길 개방같은 파고들만한 요소를 제공하기 때문에 플레이 하기에 따라 오래 즐길 수 있다. 수집요소 역시 미니맵에 별표(★)로 표시되기 때문에 플레이어 선택에 따라 거르거나 획득을 노력할 수 있으며, 보상물 역시 모두 게임내 설정이나 모델링, 음악 등의 즐길거리이다. 따라서 단지 잡템 몇개만을 제공하거나 수집 그 자체가 목적인 오픈월드 게임과는 궤를 달리한다.

메인 시리즈에 비해 스토리 비중이 낮아져서 거의 울펜슈타인 3D 수준이 되었다. 즉, 제스 블라즈코윅즈와 소프 블라즈코윅즈 자매가 나치를 끊임없이 죽여야 하는 이유가 초반에 제시되지만 이는 포르노의 스토리처럼 존재하기만 할 뿐 중요하지는 않다. 이는 '지난 작품에서 게임플레이의 흐름을 끊던 길고 많은 컷씬이 줄어들어 좋다'는 긍정적 의견과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 이후 머신게임즈 울펜슈타인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이 사라졌다'는 부정적 의견으로 갈린다.[44] 10대 자매를 주인공으로 내세우며 가벼워진 톤도 호불호 갈린다. 특히 두 주인공의 행동이 재미 있다/성가신다로 반응이 극명하게 나뉘며 불호적인 평가가 훨씬 큰편. 스팀 뿐 아니라 유튜브나 기타 게임사이트를 봐도 이들 자매의 행동, 특히 '엘리베이터 컷씬'에서의 모습을 두고 오글거린다(cringe)거나 멍청하다(stupid)고 까는 의견을 쉽게 볼 수 있다.[45]

제스 블라즈코윅즈와 소프 블라즈코윅즈로 상징되는 정치적 올바름 논란과 소액결제 도입은 비평가에 비해 크게 낮은 유저 평가가 나오게 하는데 일조했다.
제스 블라즈코윅즈와 소프 블라즈코윅즈의 존재와 묘사는 머신게임즈의 울펜슈타인 게임, 특히 전작은 SJW 프로파간다라며 우파 성향의 게이머에게 많은 비난을 받았는데,[46] 베데스다 소프트웍스는 개발사에게 창작의 자유를 보장하고 울펜슈타인 시리즈 개발사 머신게임즈가 위치한 스웨덴과 이드 소프트웨어가 위치한 미국은 서로 다른 정치적 풍토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47] 두 게임의 성향과 그에 대한 반응이 크게 다른 것은 이상한 게 아니다.[48] 이번 작품에서 시리즈 전통의 주인공을 두 여성으로 교체하며 논란이 가중되었다. 메타크리틱 유저 리뷰에서도 SJW나 페미니즘, 여성같은 키워드를 흔히 볼 수 있다. 다만 실제 게임상에서 표현되는 제스 블라즈코윅즈와 소프 블라즈코윅즈 자매의 모습은 그런 논란의 대상이 될 만큼 심도 깊게 표현되지는 않았다. 그 외에도 수집요소인 읽을 거리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멕시코 국경 장벽을 풍자하는 이스터 에그가 들어가있는데, 이 역시 우파 성향 게이머에게 욕을 먹었다.

그에 비해 소액결제는 대부분 치장요소에 한하며 결제하지 않아도 즐기는데 문제가 없음에도 논란이 과열되었다는 주장도 있다. 또한 인게임에서 캐릭터 교체가 불가능한 점도 비판받은 적 있다.

12. DLC

13. 발매 후 패치

|#유튜브 영상 #베데스다넷 설명 페이지(영문) 영블러드 1.0.5 패치 내용이 공개되었다. 싱글플레이 도중 일시정지 기능은 이미 추가되었다고 하며, 1.0.5 패치에서는 게임플레이의 많은 부분에서 비판받았던 요소들을 수정했다고 한다.

14. 기타



[1] 메인 개발.[2] 머신게임즈와 파트너쉽 체결로 협업제작[3] 닌텐도 스위치 이식.[4] Xbox One X 대응[5] PlayStation 4 Pro 대응[서비스중지] [7] 제작 총괄 프로듀서 및 제1디렉터.[8] 크리에이티브 디렉터.[9] 제2디렉터. 디스아너드: 던월 시티 트라이얼의 프로듀서였으며 훗날 데스루프의 디렉터를 맡는다.[10] 아트 디렉터.[11] 게임 번역 전문 업체 키워즈스튜디오스가 한국어를 포함한 전 세계 로컬라이징을 담당했다.[12] 아케인 스튜디오는 게임의 배경이기도 한 프랑스에 스튜디오를 두고 있다.[13] 비공식 한국어 자막판검열판.[14] 삽입곡은 Carpenter Brut의 Turbo Killer. 재밌게도 해당 작곡가는 프랑스 출신으로, 본작의 공간적 배경이 프랑스 파리임을 감안하면 의도적인 선곡으로 보인다.[15] 트레일러를 보면 재건된 FBI로 보인다.[16] 삽입곡은 Carpenter Brut의 347 Midnight Demons.[17] 퍼거스 레이드가 마리아에게 사랑 고백을 하던 도중 하필 기계 의수가 말썽을 일으키면서 마리아의 가슴을 만져버린 일이 있었다.[18] 친위대 계급으로 국방군으로 따지면 상급대장, 영미권으로 치면 원수급 계급이다.[19] 안톤 크리거는 에바의 망치 내부에서, 빙클러 장군은 비행선 나흐트팔터 내부에서 맞닥트린다.[20] 영어로는 Storm Time.[21] 강화복의 헬멧이 다트 이슈드의 상자 형태 원본이 아닌 뉴 콜로서스에서 선보였던 일부 나치 병사 특유의 모노아이 고글 장비와 일체화된 형태이다.[22] 공개된 일러스트를 보면 여기다가 스코프와 연장총열 등을 부착한 개조버전으로 보이는 모습도 있다.[23] 46년형 오리지널 버전의 봄벤슈스가 FG42처럼 탄창을 옆에서 꽂는 방식이었다면 해당 모델은 탄창이 아래에 꽂히는 일반적인 탄창식 볼트액션 소총 형태로 개조됐다.[24] 표면적 이유는 이렇지만 이는 러시아 놈들에겐 밀이 아깝다는 나치 특유의 인종관으로 인한 의도적 멸절이다. 이미 러시아 국토 방사능화 수 년 전, 미국은 원폭맞아 방사능으로 오염 된 뉴욕을 정화했다.[25] 대체역사물은 아니나 1980년대를 주 배경으로 하면서 나치가 등장하는 작품으로는 쿵 퓨리가 사실상 유일하다.[26] 1948년 나치의 승리로부터 무려 32년이라는 세월이 지난거다. 이 정도면 유럽계 인종은 모두 나치 중심의 아리아 인종 뿐이고, 당시 태어난 사람들이 2세를 두고 있을 시기다.[27] 더 뉴 오더에서 세트 로스가 우버콘크리트가 언젠가 무너지도록 사보타주를 벌였지만 그것도 소용없었던듯.[28] 참고로 실제 역사의 2차 세계 대전에서 나치 독일은 비시 프랑스라는 괴뢰 정권을 내세워 프랑스를 간접통치 하였다.그치만 현실 역사에서 중간에 멸망 시켰고,이에 패탱을 위시로 한 비시 프랑스군은 툴롱에서 프랑스 함대들을 자침시켰다.[29] 때문에 맵 곳곳에 풍선이나 연설 단상 등이 종종 보인다[30] 예를 들어 올레그의 쪽지에는 이렇게 쓰여있다 "누가 이 쪽지를 읽게 될지 모르지만, 설사 당신이 나치 쓰레기라고 해도, 결국엔 선이 승리할 것임을 기억해달라. 우리는 죽지 않는다. 그저 다른 무언가로 바뀌어 갈 뿐이다" 재클린의 쪽지에는 이렇게 쓰여있다 "인간은 스스로 행하는 희생으로 정의될 수 있다고 하지 않았던가? 레지스탕스 만세" 이렇듯 게임중 습득가능한 레지스탕스의 기록을 보면 개인적인 원한 아니면 이러한 신념이 반복해서 등장할뿐 프랑스 특유의 애국심은 잘 등장하지 않는다[31] Elite Hans 2: Neue Ordnung. 영어로는 Elite Hans 2: The New Order이다.[32] 전투에는 그런대로 도움이 되나 잠입 플레이 시 공격적으로 나서 플레이를 망치는 경우가 있다.[33] 결국 인공지능일 뿐이라 제대로 된 협동 플레이는 불가능하다. 한명이 어그로를 끌고 다른 한명이 측면에서 약점을 공격해야 하는 적이 많은데 플레이어가 측면으로 돌면 AI는 따라온다(...)[34] 인공지능이 플레이어가 쓰러지면 부활은 잘 시켜주는 편이지만 가끔이라도 맵에 끼거나 못 찾아와서 게임오버가 되면 그야말로 패드를 내던지게 된다. 반대로 인공지능이 죽어도 멀쩡한 플레이어도 게임 오버. 게다가 이 게임은 죽으면 이게 무슨 Geometry Dash인양 해당 맵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35] 요즘 FPS에 흔한 총탄을 꽉 채워주는 보급상자는 카타콤 본부에만 나오며, 탄약이나 수류탄을 구매할 수도 없어 적이나 맵에 배치된 걸로 보충해야 하는데 넉넉치 않다.[36] 울펜슈타인 팬위키인 Wolfenstein Fandom Wiki에서는 각 시리즈의 개별 적 항목마다 적별 공격전략을 길게 서술하고 있다. 위버졸다트는 방어력 관통개조된 근거리 샷건을 사용하라거나 슈퍼졸다트는 등 뒤를 공격하거나 레이저 무기를 사용하라거나 판저훈트는 등쪽의 약점을 공격하라 등[37] 레벨업시마다 기본공격력이 2프로씩 증가하고 퍽을 통해 보유 탄환량을 늘릴 수 있다. 무기 개조를 통해 헤드샷 데미지, 탄환 보유량, 피해량 등을 업그레이드 할 수도 있다[38] 예를 들어 브루더 정문 앞에 등장하는 치타델레는 특유의 강한 공격력과 방어력으로 게임 초반에는 보스급의 포스를 풍기며 플레이어들을 애먹게 만드나 나중에 얻게 되는 위버해머같은 강력한 무기로는 2~3초만에 죽일 수 있고 그정도가 아니라도 레이저크라프트베르크라도 얻는 시점에는 전투가 한결 쉬워진다. 또한 초반부터 우르르 나와서 플레이어를 압박하는 경잡각 적들 역시 샷건류인 슈투름게버, 유탄 투척기인 디젤크라프트베르크만 얻어도 전투가 엄청 수월해지고 전기 범위공격을 하는 엘렉트로크라프트베르크를 얻고 나면 말 그대로 경장갑 적들이 순식간에 녹아내리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39] 또한 사이드 퀘스트를 통해 지하벙커로 들어가거나 자물쇠가 열린 골목길을 통해 우회하는 방식이나 은신 능력을 업그레이드해서 몰래 지나가는 식으로 전투 자체를 회피할 수도 있다[40] 멀리서는 막힌 골목길로 보여서 지나치기 쉽게 만들어놓았으나 막상 골목길 끝으로 가서 옆에서 보면 기어서 갈 수 있는 통로가 준비되어 있는 등[41] 레지스탕스 선전활동을 하는 마리안느라는 여성을 나치로부터 구출해오면, 이후 맵에서 들리는 방송은 나치 선전 방송이 아니라 레지스탕스 해적방송으로 바뀌기도 한다. 그 외에도 인질상태에서 구출해 온 NPC가 비밀 기지에 새로 들어오면서 추가 임무를 주기도 하며 연속된 임무의 예로서는 나치의 문서 실물 파기->그 문서를 이미 본 나치 살해->해당 문서가 DB화된 기록소 파괴...이런 식의 구성도 있다[42] 적의 배치가 일부 바뀌나 큰 차이는 없다.[43] 레벨 자체가 매우 복잡하고 창문으로 들어가거나 더블 점프를 이용해야 하는 통로도 많다 보니, 목적지가 어느 방향인지는 알아도 어떻게 가는지 도무지 감을 잡을 수가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44] 2019년 7월 28일 기준, 메타크리틱 70점 이하 리뷰는 모두 빈약한 스토리를 주된 단점으로 지적했다.[45] B.J. 블라즈코윅즈가 생각이 깊고 대체로 진지했다면 자매는 딱 그 나이대의 발랄함과 똘끼를 내보인다. 이게 웃겨서 마음에 든다는 사람도 있는 반면, 전쟁터에서 하는 짓이 멍청해 보이고 뜬금없이 장난질한다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46] 전작 울펜슈타인: 뉴 콜로서스에는 일행 중 비만 여성, 흑인 여성, 장애인, 임산부, 유대계 노인 등 여러 사회적 소수자가 등장했고 주인공 블라즈코윅즈가 초반 직접 휠체어를 끌며 플레이어가 장애인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이와 반대로 둠 이터널은 작중 UAC 홀로그램 안내원의 대사 "지구는 우주의 용광로입니다."(Earth is the melting pot of the universe.), "'악마'는 모욕적인 단어일 수 있습니다. 그들을 '필멸적으로 도전받고 있는' 이들로 일컬어 주십시오."(Demon can be an offensive term, refer to them as mortally challenged.)가 각각 '미국으로 흘러드는 이민자들을 지구를 침공한 악마에 비유'하고 '지적장애의 순화어로 제시된 mentally challenged를 농담거리로 삼았다며' 좌파 성향 게이머들에게 비난을 받은 바 있다.[47] 물론 전체적인 지역과 사람들의 성향에 따라 스웨덴과 미국 내에서도 다양하게 다르다.[48] 다만 둠 이터널과 둠 슬레이어의 연대기를 보면 태생부터가 소위 좌파적인 요소들이(프래깅 군인의 인간찬가, 우주나치 종족 박멸, 소수자 이방인의 인간승리, 생태주의 등등)다분하다. 또한 논란의 둠 이터널의 초대 작품인 둠 1에서 기술적 프리퀄인 울펜슈타인 3D 레퍼런스로 보수우파들의 심볼인 하켄크로이츠 문양이 이스터 에그로 삽입 된 레벨이 있는데, 개발자 존 로메로가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의 항의에 이 하켄크로이츠를 삭제한 전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