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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버호벤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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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원초적 본능 (1992) Basic Instinc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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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에로틱 스릴러, 느와르, 드라마, 미스터리, 공포, 고어 |
감독 | 폴 버호벤 |
각본 | 조 에스터하스 |
제작 | 알란 마샬 마리오 카사르 |
촬영 | 얀 드 봉 |
편집 | 프랭크 J. 우리오스테 |
음악 | 제리 골드스미스 |
출연 | 마이클 더글러스 샤론 스톤 조지 던자 진 트리플혼 데니스 아르트 레이라니 사렐 브루스 A. 영 첼시 로스 웨인 나이트 대니얼 본 바겐 스티븐 토볼로스키 |
제작사 | 캐롤코 픽처스 스튜디오 카날 |
수입사 | 동아수출공사 |
배급사 | 트라이스타 픽처스 동아수출공사 |
개봉일 | 1992년 3월 29일 1992년 5월 23일 2021년 3월 18일 (재개봉) |
화면비 | 2.39 : 1 |
상영 시간 | 127분 |
제작비 | 4,900만 달러 |
북미 박스오피스 | $117,727,224 |
월드 박스오피스 | $352,927,224 |
상영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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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2년 개봉한 미국의 에로틱 스릴러 영화. 폴 버호벤 연출, 샤론 스톤, 마이클 더글러스, 진 트리플혼 등이 출연했다. 제작사는 캐롤코 픽쳐스. 제작자는 람보 시리즈, 클리프행어, 터미네이터 시리즈(1편과 제네시스 제외), 스타게이트, 토탈 리콜2. 예고편
3. 등장인물
- 닉 커렌 : 영화의 주인공으로 강력계 형사이다. 친구 거스와 파트너팀을 이뤄서 다닌다. 배우는 마이클 더글러스
- 캐서린 트러멜 : 영화의 여주인공으로 작가이지만 살인용의자로 의심되고 있다. 배우는 샤론 스톤
- 엘라자베스 가너 : 경찰서의 심리상담사로 닉의 치료를 맡고 있으며 닉의 전 애인이기도 하다. 과거의 이름은 리사 호버맨이었지만 결혼한 전력으로 성이 바뀌었고 이름도 바꿔 전혀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게 되었다. 배우는 진 트리플혼
- 거스 모란 : 닉의 절친한 친구로 함께 팀을 이뤄다니는 형사이다. 닉이 캐서린에게 빠져드는 것을 걱정해서 캐서린을 싫어하고 불편해한다. 배우는 조지 던자
- 록시 역 : 록시라는 이름만 나오고 성은 나오지 않아 정확한 이름은 불명이다. 캐서린의 친구라고 하지만 사실 캐서린 트러멜의 동성애인이며 청소년 시절에 살인을 저지른 전과가 있다. 캐서린과 관계를 갖는 닉을 질투한 것인지 닉에게 캐서린의 주변을 멤돌지 말 것이며 계속 그러면 죽이겠다고 협박까지 하는데 결국 닉을 차로 치어 죽이려다가 본인이 사고로 사망한다. 배우는 레이라니 사렐
- 필립 워커 : 닉과 거스의 상관으로 경위인데 반장과 비슷한 위치로 보인다. 배우는 데니스 아르트
4. 줄거리
록 스타인 자니 바즈가 누군가와 정사 도중 얼음 송곳으로 살해 당한다.[4] 왕년의 록스타였던 자니 바즈는[5] 작중에서 매우 중요한 입지를 가진 사람으로 그가 살해당한 사건은 서장이 직접 나서서 신경 쓸 정도로 민감한 사안이었다. 증거는 코카인과 얼음 송곳, 그리고 금발 머리카락이었고 그 사건의 살인 용의자로 소설 작가인 캐서린 트러멜(샤론 스톤)이 지목되어 수사를 맡은 형사 닉 커렌(마이클 더글러스)과 거스 모란(조지 던자)은 용의자의 집을 찾아가지만 독특한 분위기를 내는 용의자의 친구 록시(레이라니 사렐)만 만나고 용의자 캐서린 트러멜은 만나지 못 한다. 그러나 록시가 캐서린이 어디에 있는지 알려줘서 그들은 캐서린이 있는 그녀의 별장으로 향하는데 록시는 캐서린은 죽이지 않았으니 헛수고라고 말한다. 그 후, 닉과 거서는 록시가 알려준 별장을 찾아가 담배를 피우며 앉아있는 캐서린을 만나고 인사를 하는데 캐서린은 닉과 거스가 자신들을 제대로 소개하기도 전에 당신이 누구인지 안다면서 묻지도 않았는데 그는 어떻게 죽었냐고 묻는다.[6] 그 후, 닉과 거스는 간단한 심문을 하지만 캐서린은 자신이 죽이지 않았다며 정식으로 영장을 가져와 자신을 체포하라고 하고 가벼운 욕설까지 넣어 쫓아내듯이 형사들을 보낸다.
그 후 닉은 자신의 옛 애인이자 경찰서에서 경찰관들의 심리상담을 맡고 있는 엘리자베스 가너(진 트리플혼)에게 찾아가 자신이 술과 담배를 끊었다는 것을 비롯한 몇몇 이야기들을 나누고 형사들과 캐서린에 대해 조사와 더불어 소설 속에 나온대로 살인을 저지른 범죄자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서도 회의를 한다. 형사들은 캐서린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그녀에 대해 많은 정보를 알게 되는데 그녀가 심리학을 전공한 작가이며 어렸을 때에 보트 사고로 부모님이 돌아가시자 1억 달러의 엄청난 유산을 상속 받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과거에 앞에 나온 자니 바즈처럼 캐서린의 정부였다가 사망한 권수선수 매니 바스케즈가 링 위에서 죽었다는 것에 대해서도 알게 된다. 그 후 캐서린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닉과 거스는 캐서린을 체포하여 연행하는데 닉은 그 과정에서 캐서린이 닉에 대한 정보를 모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닉은 과거에 총을 잘 쏘는 형사였는지 총잡이(Shooter)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는데 닉은 그 별칭을 매우 싫어하고 있었다.[7] 그 후 형사들은 연행된 캐서린을 심문하지만[8] 캐서린은 형사들에게 별다른 의심을 받지 않았고 거짓말탐지기까지 통과해가며 심리전과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 판명을 받고 풀려난다. 그 후, 캐서린이 자신을 집에 데려다달라고 하자 닉이 지원해서 그녀를 데려다주는데 캐서린은 차 안에서 닉이 총기 발사로 누군가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을 때 조사를 받았는지 거짓말탐지기를 했을 때 통과했었다는 것과 자신도 통과했으니 둘 다 결백하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그 과정에서 닉이 캐서린에 대해 아직 잘 모른다고 얘기하자 캐서린은 "자신이 속옷을 안 입은 건 이미 알고 있지 않았냐"는 묘한 말을 하고 들어간다. 그 후 상관인 워커 경위와 친구 거스 형사가 들어가있는 술집에 찾아간 닉은 베스(엘리자베스)에게 이야기했듯이 한참동안 끊은 술을 그 자리에서 주문하자[9] 친구인 거스가 걱정을 하고 닉은 자신이 캐서린과 그 때 처음 만났으니 잘 모른다며 문제가 없다는 듯이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제 어떻게 하냐고 푸념하듯이 말하자 워커 경위는 거짓말탐지기까지 통과한 마당에 무혐의로 풀려났으니 캐서린을 잡을 수 없다고 분통을 터뜨리듯이 말하는데 닉은 캐서린이 용의자라고 강력하게 의심하는 말을 한다. 워커 경위가 그럼 캐서린 트러멜이 메니 바스케즈와 자신의 부모까지 죽였다는 거냐고 하자 거스는 매니 바스케즈는 링 위에서 죽었으니 캐서린이 그 사람과 한 판 붙은 거냐며 놀리고 워커도 따라서 놀려 닉을 불쾌하게 한다. 그 후 닉이 술을 한 잔 더 주문하자 평소에 사이가 좋지 않은 마티 닐슨 경위가 들어와서 닉에게 총잡이라고 부르며 시비를 걸어 닉은 닐슨과 다툴 뻔하지만 그 자리에 들어온 베스가 싸움을 말리고 닉과 함께 나간다. 닉은 베스와 함께 베스의 집에 오는데 평소와 다르게 베스와 성폭력에 가까운 관계를 나누고 베스와 눕는다. 그런데 베스는 그건 사랑을 나눈 게 아니라며 싫어하는 듯한 표현을 하고 닉이 담배가 어디 있냐고 물어보자 베스는 끊은 줄 알았다는 말 이후에 담배가 어디에 있으니 가지고 꺼지라며 쏘아붙이고 들어간다. 그 후 경찰서에 돌아간 닉은 상관에게서 그녀를 감시하라는 지시를 받고 캐서린을 감시하는데 수사를 거듭할수록 그녀의 치명적인 매력에 빠져들게 된다.
그러나 캐서린은 오히려 자신이 닉의 과거를 캐는 등 조사를 하고 있었고 그 과정에서 엘리자베스가 자신의 심리치료 기록을 유출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무작정 베스의 사무실에 쳐들어가 그녀를 강하게 몰아붙인다. 베스는 평소에 사이가 좋지 않았던 닐슨이 정보를 달라고 했다고 얘기해주고 닉은 그 길로 곧바로 닐슨에게 찾아가 크게 다투게 된 닉은 징계 처분을 받아 정직을 당한다. 그런데 정직된 그 상황에서 닐슨이 차를 타고 가다가 권총에 맞아 살해 당하는 사건이 벌어지고 당시 닐슨과 다툰 직후라 사이가 안 좋았던 닉이 범인으로 의심 받아 앞장면에서 캐서린이 그랬듯이 조사를 받지만 무혐의로 풀려난다. 하지만 닉은 정직 상태에서 그 일로 총과 뱃지까지 빼앗기고 집에서 쉬는 신세가 되어 집에서 그동안 끊었던 술과 담배를 하며 무기력하게 지내는데 그 때, 아직 닉의 아파트 열쇠를 가지고 있었던 베스가 찾아와서 닉과 크게 다투지만 열쇠를 주고 간다. 그 자리에서 베스는 어떻게 닐슨에게 자료를 주게 되었는지에 대해 알려주고 닉은 그 후에도 캐서린과 어울리자 거스는 사적인 것에 간섭하고 싶지는 않지만 왜 그렇게 이상한 여자 때문에 골치를 썩냐면서 그 여자의 파트너들은 다 죽었다고 닉을 무척 걱정하는데 닉은 자신의 파트너도 마찬가지라고 하면서 계속 캐서린과 만날 것처럼 얘기한다. 닉은 결국 성인용 클럽에서 캐서린과 어울리다가 서로에게 빠져들고 결국 육체적 관계를 맺게 된다[10] 다음날 아침에 닉은 캐서린과 잠시 데이트를 하면서 당신을 잡겠다고 한 후 저녁에 거스가 있는 술집에 찾아가는데 거스는 닉이 캐서린과 어울리는 동안 밤새 찾아다녔다면서 그동안 어디 있었냐고 따진다. 닉은 다른 곳에 있었다고만 하지만 거스는 닉이 캐서린과 관계를 했다는 것을 알고 더 크게 화를 낸다. 그 후 자리를 옮겨 함께 식사를 하면서 닉과 거스를 새로운 사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헤어지는데 갑자기 어느 차량이 닉을 치어죽이려고 막 쫓아오고 닉은 자신의 차량에 타서 추격전까지 벌이지만 그 차량의 운전자는 닉을 죽이지 못 하고 도리어 사고가 발생해 자신이 죽는다. 닉은 현장에서 차로 자신을 치어죽이려고 했던 사람이 캐서린의 동성애인 록시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 후에 현장에 온 워커 경위와 크게 다툰다. 닉은 록시의 죽음으로 슬퍼하는 캐서린에게 찾아가 그녀를 위로해주고 관계를 가진 후 대화를 나누며 그 자리에서 캐서린이 과거 대학 동창이었던 리사 오버맨이라는 사람이 자신을 스토킹하듯이 따라다니고 자신의 머리모양까지 따라했다고 이야기를 해준다.
그 후에 복귀한 닉은 캐서린이 다녔던 대학에 찾아가 리사 오버맨이라는 사람이 있냐고 물어보지만 그런 사람은 없었고 그 뒤에 캐서린을 찾아가 리사 오버맨이라는 사람은 없었는데 거짓말을 했다며 따진다. 캐서린은 왜 자신의 뒷조샤를 했냐며 불쾌감을 표현함과 동시에 자신은 오버맨이 아니라 호버맨이라고 말했다고 다시 알려주고 닉은 리사 오버맨 대신 리사 호버맨이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다시 조사해서 알아냈으며 그 리사 호버맨이 자신의 옛 애인이자 경찰서의 심리상담사인 베스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닉은 복귀 후 거스와 캐서린에 대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캐서린의 부모는 의문의 사고를 당했지만 캐서린의 동성애인 록시는 어린 나이에 살인을 저질렀으며 캐서린이 어울리고 있는 중년의 여인 헤이젤 돕킨스도[11] 과거에 남편을 살해한 전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캐서린은 본인도 살인용의자인 상황에서 끔찍한 살인을 저지른 여성들과 어울리고 있었고 거스는 그런 캐서린에게 빠져있는 닉을 크게 걱정하며 닉과 다투기까지 하지만 닉은 계속해서 캐서린과 만나고 자신의 집을 찾아온 캐서린과도 관계를 갖는다. 거스는 닉에게 자네는 그 여자가 친 육체의 덫에 빠져 제정신이 아니라며 닉을 걱정함과 동시에 계속해서 캐서린에 대한 혐오감과 불안감을 보인다.[12] 그 후 닉은 캐서린에게 캐서린이 쓰고 있는 소설의 새로운 결말을 조사 중이라며 형사는 사랑해서는 안 될 여인을 사랑하지만 죽지는 않는다며 자신을 매치시킨 듯한 말을 한다. 그러나 캐서린은 누군가는 죽어야 한다며 이상한 말을 해서 닉을 불안하게 만든다. 그 뒤에 베스와 만난 닉은 베스에게 리사 호버맨에 대해 알려주고 베스는 결혼한 적이 있어서 성이 바뀌었으며 이름도 바꿔서 리사 호버맨에서 엘리자베스 가너가 된 것이라고 알려줌과 함께 캐서린이 자신을 쫓아다니고 자신을 따라했다고 말하는데 닉은 캐서린은 반대로 당신이 그렇게 했다고 알려줬다고 말해준다.
그 후에 캐서린은 이제 소설이 완성되었다며 닉과의 관계를 끝내듯이 말하고 닉은 캐서린에게 화를 내지만 결국 관계가 정리되었다고 보고 우울해하며 나와 거스와 함께 차를 탄다. 그 뒤 거스와 새로운 사실에 대해 조사하러 가면서 중요한 이야기를 하는데 바로 베스가 살해된 닐슨과 만난 적이 있다는 것이었으며 지금 베스를 만나러 가는 길이라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캐서린과 헤어진 것 때문에 우울해하는 닉을 거스가 걱정하지만 닉은 별 말을 해주지 않는다. 거스는 닉이 우울해보여서 그런 것인지 닉을 차에 남겨두고 혼자서 조사를 위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데 차에서 기다리고 있던 닉은 캐서린이 누군가는 죽어야 한다고 했다는 것이 기억 났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얼른 거스를 따라가보지만[13] 거스는 이미 검은 우비를 쓴 어느 괴한에 의해 무참히 살해되어 있었다.[14] 그런데 그 자리에 누군가가 나타나자 닉은 거스의 권총을 빼들고 경계를 하는데 현장에 나타난 사람은 다름 아닌 베스였고 베스는 거스를 만나기로 했다면서 그가 어디 있냐고 묻는다. 그러나 닉은 총을 겨누고 움직이지 말라고 경고하면서 당신에 대해 알게 되었고 아직도 여자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한다. 그런데 베스는 금시초문이라는 듯한 반응을 보이며 주머니에 손을 넣고 다가오는데 닉이 주머니에서 손을 빼라고 경고함에도 무언가를 꺼내려고 하고 닉은 베스를 쏴버린다. 총에 맞아 쓰러진 베스는 닉에게 사랑했다고 말하는데 알고보니 베스가 꺼내려고 하던 것은 총이 아니라 닉의 아파트 열쇠고리였고 닉은 괴로워하지만 이미 자신이 베스를 사살해버린 뒤였다. 그 후 워커 경위가 현장에 도착해서 닉에게 왜 베스가 총을 가졌다고 생각했냐고 하지만 닉은 아무런 대답을 하지 못 한다. 그 후, 베스의 자택을 조사한 결과가 나오고 워커 경위, 텔코트 서장과 닐슨을 죽인 것으로 추정되는 같은 구경의 총이 발견되었으며 베스는 자니 바즈와 만난 적이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와 그동안의 살인사건들을 자행한 사람은 베스인 것으로 결론이 난다.
캐서린이 집필 중인 새 소설의 줄거리대로 모든 게 진행됐고 그 후에 베스의 집에서 나와 자신의 집으로 돌아간 닉은 캐서린이 집에 들어와있는 것을 보는데[15] 캐서린은 눈물을 흘리면서 자신과 관련된 사람들은 모두 죽는다면서 당신을 사랑하면 안 된다고 닉과 껴안는다. 그 후, 닉과 캐서린이 관계를 맺고 침대에서 대화를 나누는데 닉은 앞에서 거스가 자신과 다툴 때 말한 것처럼 밍크 같이 아이도 낳고 서로 사랑하면서 살자고 하자 캐서린은 아이는 싫다고 한다. 그 후, 다시 껴안고 관계를 가지려는 캐서린과 닉의 침대 아래에 있는 송곳에 카메라를 비추며 영화는 끝난다.
5. 결말 해석
작중 여러 사람들이 죽지만 살해용의자가 누구인지는 단 한 번도 밝혀지지 않는데 자니 바즈와 거스 모란을 살해한 사람은 캐서린 트러멜이며 마티 닐슨을 살해한 사람은 베스 가너인 것이 정설화되어 있다. 이러한 살인사건들은 모두 영화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인간의 원초적, 기본적 본능과 관련된 부분이므로 본능적 움직임에 초점을 두면 누가 살인자인지 유추가 가능하다. 자니 바즈는 캐서린이 자신에게 집착하는 섹스파트너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는 본능으로 살해한 것이고[16][17] 마티 닐슨의 경우 베스가 자신이 닉의 정신과 진료기록을 넘겨준 것을 시작으로 자신에게 위험이 닥칠까봐 죽였다는 것을 통해 캐서린 트러멜과 베스 가너 둘 다 자신에게 해가 될 수 있는 남자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본능으로 살인을 저질렀다는 것. 마찬가지로 닉의 절친한 친구이자 형사로써 계속해서 캐서린과 베스에 대해 조사를 하며 실마리를 풀어나가는 거스 역시 캐서린에게 위험이 되는데다가 자신이 마음을 준 남자와 떨어뜨려 놓으려고 하기까지 하고 있으므로 캐서린이 그를 막기 위해 거스를 죽였다고 추정되고, 살해도구 역시 자니 바즈를 살해했던 것과 같으며 닉 커렌과 함께 있는 침대 밑에 있는 것과 같은 얼음깨기용 송곳이었다.[18] 그러나 그럼에도 캐서린은 결국 침대 옆에 얼음송곳까지 숨겨놓고도 닉을 죽이지 못 하는데 이는 캐서린이 닉과 정말 사랑에 빠졌다는 것을 암시해 사랑하는 마음이 사이코패스 살인자의 본능을 억제했다는 결론이 도출되는 것이다.따라서 이렇게 살인을 저질러놓고 형사들의 조사실에서 겁을 내기는 커녕 오히려 자신이 주도권을 틀어쥐어 형사들을 압도하고 거짓말 탐지기까지 통과했다는 점에서 캐서린 트러멜이 피도 눈물도 없고 감정도 무딘 사이코패스 살인마이지만 주인공인 닉 커렌에게만은 진심이었다고 추측해볼 수 있다.[19]
물론 인간이라는 사회적 동물이 본능에만 충실해서는 안 되는만큼 자신이 내키는대로, 원하는대로만 하면 안 되고 누군가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면 더더욱 그러면 안 된다. 게다가 아무리 그렇다 해도 사람을 정당방위도 성립이 안 되는 그런 이유로 그렇게 끔찍하게 죽이는 것은 더더욱 용납이 안 된다. 작중 베스 가너도 결국 경관 살해라는 중죄를 저지른 것이며 캐서린 트러멜은 팜 파탈 이미지의 빼도 박도 못 하는 흉악한 괴물 같은 사이코 살인마일 뿐이다. 따라서 그러한 살인들이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며 아무리 그래도 결국 잘못한 범죄이지만 영화의 설정과 제작 의도 및 캐릭터 설정과 스토리 흐름 등에서 그러한 것들을 중점에 두었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면 된다.
6. 흥행
미국에서 개봉되면서 영화 평론가들의 악평과 동성애자들에게 동성애자를 살인광으로 그리고 있다는 비난을 받는가 하면, 칸 영화제 개막작에 경쟁 부문으로 선정[20]되는 등 외설 시비와 영화 등급에 파란을 일으켰다. 흥행은 초대박을 거뒀는데 제작비 4,900만 달러로 미국에서 1억 1,700만 달러, 해외에서 2억 3,500만 달러, 모두 3억 5,200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이전까지 가능성만 보여주던 샤론 스톤은 명실상부한 최고의 섹스 심벌로 명성을 떨치는 여배우로 올라섰다.한국에서도 1992년 서울 개봉관 관객 97만 관객이라는 엄청난 대박을 거둬들였다. 이전해인 1991년 국내 개봉 흥행 1위인 늑대와 춤을이 거둔 서울 98만, 2위 터미네이터 2가 92만 관객을 생각한다면 엄청난 흥행임을 알 수 있다. 더군다나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이며 수십년 전 지금보다 훨씬 더 보수적이었던 시대에 청불 영화가 이 정도 성적을 거뒀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더더욱 큰 흥행이다.[21]
단순히 흥행으로서만 성공한 것이 아니라 폭력성, 선정성, 공포성이 굉장히 높아 매우 자극적인 영화임에도 영화로서의 가치가 무척 높다는 의견도 있다. 단순히 자극적인 것이 아니라 스토리가 명작 추리소설처럼 매우 치밀하고 탄탄하고 촘촘하게 짜여져있어 굉장히 복잡하게 전개되기도 하고 스릴러물이라는 것을 명확하게 드러내고 있으며 살인범이 누구인지 직접적으로 밝혀지지 않는 열린 결말적 설정이나 여러 심리전과 같은 높은 수준의 요소들도 있다는 것이다. 당장 샤론 스톤의 유명한 다리 꼬기 신만 해도 그냥 여주인공의 매력을 어필하는 장면이 아니라 용의자와 형사들의 심리전이 드라마틱하게 진행되는 장면이다. 다만 개봉 당시 전반적인 대중의 평가는 자극적인 수위로 화제가 된 것을 제외하면 그닥 높지 못했다. 오히려 개봉 이후에 작품성이 재조명을 받은 사례. 그러나 여전히 북미 영화 평점 사이트 점수는 낮은 편이다.
7. 평가
||<-3><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bgcolor=#333><tablebordercolor=#333> ||
메타스코어 41 / 100 | 점수 3.8 / 10 | 상세 내용 |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
신선도 55% | 관객 점수 63%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14181c><tablebordercolor=#14181c><tablebgcolor=#fff,#191919><:>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c0><bgcolor=#fc0> ||
전문가 별점 2.0 / 5.0 | 관람객 별점 3.7 / 5.0 |
8. 기타
사실, 원래 캐서린 트러멜 역은 킴 베이싱어에게 돌아갈 예정이었다. 그러나, 킴이 대본을 읽어본 뒤 "이런 저급한 작품엔 출연하지 못한다."면서 거절하자 샤론 스톤에게 배역이 돌아간 것이다. 나인 하프 위크 출연 이후 에로틱 배우라는 불명예를 벗으려고 엄청나게 노력한 사람한테 이런 대본을 들이밀었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반응.(...) 당시 폴 버호벤은 영화에 등장하는 수많은 에로틱 씬을 상상한 그대로 담고자 했고, 배우들이 촬영에 들어가고서는 반대할까 싶어서 사전에 콘티를 꼼꼼히 그려서 "이대로 찍을거다" 라는 사실을 확실히 주지시켰다고 한다.결과적으로 샤론 스톤에게 최고의 명성을 안겨준 영화지만, 의외로 샤론 스톤은 그 배역에서 상당한 후순위였다. 무려 13명의 배우들에게 모두 거절당한 이후에야 샤론 스톤에게 차례가 돌아갔다고... 배역을 따낸 이후 촬영 중에도 샤론 스톤은 계속 불안해하고 집중을 못해서 탈락 직전까지 갔다고 한다. 폴 버호벤 감독은 샤론 스톤이 연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상당히 노력을 했고, 그 과정에서 마이클 더글러스를 제대로 챙기지 못해 폴 버호벤과 마이클 더글러스는 촬영 기간 내내 신경전 상태였다고 한다.
원초적 본능이란 제목은 영명 Basic Instinct를 거의 그대로 직역한 것이긴 하지만 상당히 적절한 번역으로 손꼽힌다. Basic과 등치되는 한국어 단어들은 주로 기본적, 근본적, 필수적 정도이다. 원초적이란 단어는 틀린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드물게 사용되는데, 영화의 특유의 색깔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좋은 단어인지라 오히려 영화만의 개성적인 제목이 되어 버렸다. 참고로 국내 개봉 이전에 로드쇼 같은 영화지에서는 <기본적 본능>이라고 제목이 소개되기도 했었다.
이 영화의 영향력은 실로 엄청나서, 이 후로 수많은 아류작을 배출했다. 전혀 상관없는 영화임에도 국내에 개봉 시 이름을 비슷한 것으로 바꾼 경우로는 '원죄적 본능[22]' 등이 있으며, 내용상 아류작으로는 '육체의 증거[23]'가 있다. 이 밖에 미국 현지에서도 소위 '삼류 저예산 에로틱 스릴러'가 전세계적인 붐을 이루어 쏟아져 나왔다. 일본에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영화 <퍼펙트 블루>도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원초적 본능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심슨 가족의 윌리, WWE의 매 영도 패러디를 한 취조실 장면으로 다리를 꼬는 장면이 유명하다. 이 장면을 샤론 스톤은 자신의 명성에 해가 될 것으로 여겨 삭제하고 싶어했지만, 편집자의 만류로 살아남았는데 덕분에 스타가 된 것이다.
영화의 아이콘이 되어버린 다리를 꼬는 장면은 샤론 스톤이 감독에게 제의를 했다거나, 혹은 예정에 없던 샤론 스톤의 애드립이라는 설이 나돌았는데 전부 사실이 아니다. 실제로 원래 대본에 없던 장면은 맞지만, 이건 감독 폴 버호벤의 아이디어였고 실제로 감독이 고등학교 시절 파티 때 어느 여학생에게 직접 겪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재현했다. 당시 샤론 스톤은 해당 장면에 대해 심각하게 거부감을 표출하였으며, 변호사까지 선임해 해당 장면을 영화에 넣지 않으려고 했지만, 이후 영화와 캐릭터에 맞다고 생각해 마음을 바꿔 사용을 허락했음을 베니티 페어를 통해 밝혔다. 관련 기사
샤론 스톤은 전세계는 물론이고 한국에서도 섹스 심볼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으며, 당시 청소년을 포함한 뭇 남성들을 사로잡았다. 1995년 한국에서 한화에너지(現 SK에너지 인천정유공장)의 휘발유 '이맥스' 광고에 출연했는데, 이때도 광고 컨셉이 섹시였으며 광고 멘트가 강한 걸로 주세요[24]였을 정도. 하지만, 섹시 스타라는 컨셉으로만 알려져서 이후 그녀의 연기 행보에는 타격을 주게 된다. 샤론 스톤과 실베스터 스탤론의 출연작인 '스페셜리스트' 또한 에로틱한 신[25]들을 내세워 홍보하였으나 의외로 반응이 저조했다. 스톤은 '퀵 앤 데드', '스피어' 등에 출연하며 이미지 변신을 꾀하였지만 생각외로 흥행이 저조했으며, 결국 2006년 <원초적 본능 2>에 출연하였으나 전작의 약 11%(미국 597만 달러, 해외 3,265만 달러)만 벌어들이며 흑역사가 되었다.
"닉" 역의 마이클 더글러스는 블랙 레인과 더 게임에서도 "닉(니콜라스)"이란 인물로 출연하는데, 블랙 레인의 닉이 나이를 먹고 원초적 본능의 사건을 맞이한 것처럼 블랙 레인의 형사 닉과 동일 인물로 보일 정도로 캐릭터가 겹친다. 차이가 있다면 블랙 레인의 닉은 뉴욕 시경 소속이고 본작의 닉은 샌프란시스코 시경 소속.[27]
작중 사론 스톤의 몸 전체 노출이 여러 번 나오는만큼 1편 촬영 당시에 샤론 스톤은 예쁜 가슴을 만들기 위해 여러 차례 성형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편에서도 스톤은 당당하게 전라 노출을 시전한다.
일본에서는 '얼음의 미소(氷の微笑)'라는 전혀 다른 제목이 되었다.
작중에서 여러 명이 살해 되지만 살인범이 누구인지는 한 명도 직접 밝혀지지 않는다. 상당수의 슬래셔 영화와는 다르게 죽이는 장면이 아예 안 나오거나 나오더라도 얼굴을 가리고 있다. 그러나 제목에서 나타내는 본능이라는 주제로 좀 더 심오하게 파고 들어가면 누가 죽였는지 거의 추측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 영화가 단순히 흥행 뿐만이 아니라 스토리와 캐릭터들을 비롯한 설정들이 매우 탄탄한 편으로 매우 고평가를 받고 있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런 점인 것으로 보인다.
이 영화는 특이하게도 정사 대역을 전혀 쓰지 않았다고. 그래서 오프닝 정사 장면에서 여자 배역이 누구냐에 따라서 진범이 결정될 수 있는데... 이건 감독이 샤론 스톤이라고 밝혔고 본인도 인정했다. 노출이 많은만큼 보면 샤론 스톤이 맞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영화에서 내용 상 심각한 오류가 하나 있는데, 오프닝에서 살해된 첫 희생자의 몸에서 채취한 DNA 샘플 검사 하나면 범인을 손쉽게 바로 밝혀낼 수 있었다. 그리고 영화 개봉 당시인 1991년도에는 DNA 검사가 이미 경찰 수사에서 활발히 사용되던 시기였다. 물론 좀 더 과거의 시점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작중 등장하는 자동차 연식 등에서 이미 시기는 드러난다. 샤론 스톤이 연기한 캐서린 트러멜이 살인범이라는 게 검사를 통해 무난하게 밝혀져버리면 극의 중요한 설정 전개가 되는 데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생긴 오류로 보인다.
영화 개봉 후 14년만에 후속작인 원초적 본능 2가 개봉되었지만 1편에 비해 결과가 너무 좋지 않아서 거의 흑역사로 남았다. 실제로 1편이 아무리 잘 되었어도 2편이 원작인 1편을 뛰어넘는 경우는 그리 흔하지 않다. 2편이 더 좋은 평가를 받은 영화는 대부, 터미네이터 같은 영화사에 남는 걸작 정도밖에 없다.
스티븐 스필버그와 관련된 상당히 재미있는 뒷이야기가 있는데, 스필버그가 이 영화를 감상하면서 꽂힌건 샤론 스톤이 아닌 존 코렐리 형사[28] 역을 맡은 웨인 나이트라는 배우였다. 결국 스필버그는 영화 크레딧에서 배우 이름을 확인해 기억해두었다가 이후 쥬라기 공원을 기획하며 1순위로 캐스팅을 하게 된다. 나이트가 맡은 역할은 바로 영화에서 공룡 DNA를 팔아먹은 데니스 네드리.
원초적, 기초적 본능이라는 제목과 연관지어서 봐야 할 가장 중요한 주인공은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얼굴 역할을 한 샤론 스톤의 캐서린 트러멜이[29] 아니라 남자 주인공인 마이클 더글러스의 닉 커렌이다. 작중 줄거리를 보면 캐서린 트러멜을 만나기 전의 닉 커렌은 과거에 사고를 치고 복귀한 형사로써 약물은 물론이고 술과 담배도 끊고 절제하면서 무난한 형사로 살아가고 있었지만 살인 사건으로 인해 캐서린 트러멜을 여러 번 만나면서 그녀에게 매혹되어 내면의 본능이 자극된 나머지 욕구 불만에 시달리게 된다. 그래서 끊었던 술에 입을 대며 동료들을 당혹스럽게 만들기 시작하더니 집에 동료이자 옛 애인인 베스 가너와 함께 가 그녀를 성폭행하듯이 관계를 갖고도 캐서린 트러멜로 인해 자극된 욕망에 의한 본능이 충족되지 않아 담배도 다시 피우기 시작한다. 그 후에도 계속 캐서린 트러멜에게 반쯤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결국에는 그녀에게 완전한 포로가 되어버린다.[30] 물론 흉악한 냉혈 살인마인 캐서린 트러멜 역시 닉 커렌에게 빠져들어서 결국 둘이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다는 점에서 나름 로맨스가 되는 부분도 보이지만 캐서린 트러멜 역시 닉 커렌에게 매혹된 나머지 처음에는 소설을 쓰기 위해 닉 커렌을 가지고 놀다가 자신을 좋아하는 닉 커렌을 쫓아내듯이 떼어내려고 했으나 결국 닉 커렌에게 가고 살해하지도 못 하는 결말을 보여준다. 이 영화의 과학적, 학문적 측면에서의 가치가 높은 것은 바로 이러한 면을 다뤘기 때문이며 작중 여주인공 캐서린 트러멜을 굳이 심리학 전공자로 설정한 것 역시 이러한 맥락에 의해 의도된 것으로 보인다.
8.1. 타 작품에서의 묘사
워낙에 유명한 작품이고, 작중 등장한 취조실 장면이나 남자를 침대에 묶어놓고 얼음 송곳으로 찔러 죽이는 살해 장면이 특히나 인상적이다 보니 여기저기서 참 많이도 패러디되었다.- 주성치의 영화 도학위룡 시리즈 3편인 '용과계년'은 그 동안의 도학위룡 시리즈의 아이덴티티였던 '잠복경찰이 학교에 학생으로 위장해서 간다'에서 잠복경찰만 남겨두고, 아예 스토리 라인이 대놓고 원초적 본능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다.[31] 이 작품에서 샤론 스톤 포지션은 매염방이 맡았다.
- 못말리는 람보에 등장하는 금발미녀 미셸 허드스턴(브렌다 버크)는 캐릭터 자체가 샤론 스톤 그 자체. 여기서도 얼음 송곳씬이 패러디되기도 했다. 덤으로 SBS에서 방영 당시 우리말 성우도 샤론 스톤 전담인 강희선.
- 2005년 WWE 레슬매니아 21 개최 당시, 헐리웃에서 대회가 열린다는 컨셉에 맞춰 WWE 현역 슈퍼스타들이 출연한 영화 패러디 영상들을 시리즈로 공개했었는데, 원초적 본능도 패러디되었다. 히로인은 스테이시 키블러가 맡았고, 닉 역은 크리스 제리코, 다른 경찰들은 크리스찬, 크리스 벤와가, 기타 매 영, 패뷸러스 뮬라가 카메오로 출연했다.
- 데드풀 2에서 저거너트에게 상반신과 하반신이 분리당한 데드풀이 덜 자라서 아기나 다름 없는 하반신으로 케이블 앞에서 원초적 본능의 다리 꼬기 씬을 패러디하기도 했고, 옆에 있던 위즐이 원초적 본능 패러디 맞다고 인증까지 해줬다. 원초적 본능의 자극적인 장면을 패러디한 것임에도 보면 상당히 웃기게 나온다.
[1] 등급분류 결정내용: 남성이 정사 중에 살해되는 사건이 일어난 후 이를 수사하던 형사가 유력한 피의자 여성의 치명적인 매력에 사로잡히는 내용의 영화로, 잔혹한 살인과 적나라한 성애가 주된 내용이어서 주제 수위가 높고, 남녀의 성행위를 담은 여러 장면들의 구체적 묘사와 신체 노출로 선정성 수위도 높으며, 살해하는 장면의 생생한 표현, 신체훼손으로 인한 폭력성 수위 및 비속한 대사 사용, 구체적인 범죄 묘사에 따른 모방위험 요소도 고려해 청소년관람불가
(내용정보 표시항목: )[2] 참고로 합작 영화다. 1편은 미국-영국-프랑스 영화였고 2편은 독일-미국-영국-스페인.[3] Basic은 기본적, 기초적이라는 뜻인데 한국 정발명이 나름 번역이 잘 된 편이라고 볼 수 있다.[4] 침대에 남성의 양팔을 묶고 여성상위 포지션 도중 이불 속에 숨긴 얼음송곳으로 남성을 마구 찌른다. 원본에는 송곳이 남성의 안구와 코를 관통하며 사체의 성기까지 적나라하게 노출된다.[5] 살해 당한 집을 보면 매우 부유한 사람으로 예상되며 작중에서도 예전에 스타였던 것 같은 언급들이 나온다.[6] 록시가 전화로 알려준 것인지 본인이 눈치를 챈 것인지는 불명.[7] 술집에서 닐슨이 시비를 걸 때에도 총잡이라고 부르고 캐서린이 총잡이라고 하자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한다.[8] 이 부분에서 유명한 다리 꼬기 신이 나오는데 캐서린 트러멜이 그야말로 형사들을 가지고 노는 듯한 느낌으로 혼자 분위기를 주도해나간다.[9] 술을 한동안 끊어서 생수만 마셨는지 종업원이 닉에게 에비앙을 주면 되냐고 묻자 닉이 잭 다니엘에 얼음을 넣어서 달라고 한다.[10] 원본에서는 마이클 더글러스의발기된 음경과 샤론 스톤의 음부가 나온다. 정사신이 워낙 리얼해서 실제로 성관계를 가진 것 아니냐는 의혹도 있었다.[11] 닉이 오버맨이라는 사람은 없었다고 하고 캐서린이 뒷조사에 대해 불쾌해하는 장면에서 함께 하고 있었다.[12] 작중 잘 표현되지는 않지만 정직 후 닉이 집에 돌아가는 길에 만난 캐서린이 왜 거스는 자신을 싫어하냐고 하는 장면이 나왔다.[13] 차에서 뛰쳐나오며 소리 치듯 거스를 부르고 엘리베이터가 안 되자 계단으로 후딱 뛰어올라간다. 거스가 살해 당할까봐 굉장히 걱정하는 모습이 드러난다.[14] 거스는 닉이 자신의 진정한 친구라고 했으며 작중에서도 계속 형제처럼 챙겨주는 존재였기에 죽은 현장을 발견했을 때 매우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인다.[15] 앞장면과 마찬가지로 베스는 열쇠를 가지고 있어서 들어올 수 있었지만 캐서린이 어떻게 닉의 집에 두 번이나 들어와있었는지는 불명이다. 심지어 닉이 정직을 당한 후 열쇠를 주고 갔는데도 어떻게 거스의 살해 현장에서 총에 맞을 때 똑같은 것을 가지고 있었는지도 불분명하다. 열쇠고리는 베스가 가지고 있었는데 캐서린이 베스의 열쇠를 몰래 복사해놨을 가능성도 있다.[16] 앞부분에서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어서 제대로 나오지는 않지만 완전히 나체였던만큼 분위기와 몸의 생김새를 통해 캐서린 트러멜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17] 캐서린은 그저 즐기려는 의도였지 마음을 주지 않았음에도 자니 바즈가 자신에게 집착한 것으로 보인다. 앞부분에서 닉과 거스가 별장에 있는 캐서린과 처음 만날 때 자신은 그와 사귀지 않았고 그저 성관계만 가졌을 뿐이라고 괜히 트집을 잡아서 못을 박기까지 한다.[18] 물론 작중 자니 바즈나 마티 닐슨과는 달리 거스를 죽인 살인자는 불확실하므로 베스가 거스를 죽이고 근처에 숨어있다가 아무 것도 모르는 척하며 나왔을 수도 있지만 살해도구가 베스 가너가 썼던 권총이 아니라 앞에서 자니 바즈를 죽일 때 사용되고 자신의 집, 닉의 집에서 닉과 대화를 나누며 얼음을 깰 때에도 사용되었으며 마지막 장면에서 침대 밑에 있었던 것과 같은 얼음송곳이었다는 점과 작중 거스가 계속해서 캐서린을 싫어하고 친구인 닉과 떼어놓으려고 했다는 점에서 캐서린이 죽인 것이 거의 확실하다. 얼음송곳은 영화의 시작 장면과 끝 장면 모두에서 나오고 작중에서도 주인공 캐서린 트러멜이 계속 사용했다는 점에서 그녀의 상징 도구와도 같은 것이므로 얼음송곳을 든 자가 거스를 죽였다면 그것만으로도 정황은 충분하다고 할 수 있으며 거스와 베스의 죽음 후 닉의 집에 들어와있던 캐서린이 괴로워하는 것을 보면 더더욱 분명하다.[19] 공교롭게도 그 때문에 속편인 원초적 본능 2에서 나온 캐서린 트러멜이 닉 커렌에 이은 새로운 주인공 마이클 글래스와 같이 있을 때 닉에 대해 언급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를 통해 더욱 확실한 유추가 가능하다.[20] 이에 대해 평론가들은 "칸이 잘못된 것인가, 아니면 로비가 대단한 것인가?" 하면서 비꼬기도 했다.[21] 아저씨와 내부자들의 경우 청소년 관람불가임에도 그 정도 성적을 냈다는 것이 상대적으로 더욱 높은 흥행이라는 것과 같은 원리.[22] 원제는 'Sins Of Desire'로 국내 개봉 및 비디오에선 삭제 씬이 제법 있었다.[23] 마돈나, 윌렘 대포 주연. 감독은 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로 알려진 독일 감독인 울리 에델. 그리고 엄청난 악평을 받으며 사라졌다...원초적 본능의 장면을 모방했는지 중년 남성의 팔을 침대에 묶고 마돈나가 역상위 자세로 성관계를 갖는다.[24] 전담 성우 강희선이 더빙했다. 원래는 강한 걸로 넣어주세요였다가 사전 심의에서 퇴짜맞고 바꿨다.[25] 실베스터 스탤론과 샤론 스톤이 같이 샤워를 하면서 사랑을 나누는 장면[26] 후속작은 원초적 본능 2 촬영을 앞두고 여주인공들을 물색했으나 샤론 스톤이 고집을 부려 본인이 주인공으로 출연하게 됐다.[27] 거친 성격, 범죄자의 돈을 빼돌릴 정도로 적당히 썩은 마인드 등등.[28] 캐서린 트러멜(샤론 스톤)이 다리를 꼬는 모습을 보고 정신줄을 놓은 뚱뚱한 형사[29] 영화의 국내 마케팅 전략과 유명세에서 알 수 있고 영화상에서도 그렇게 보여진다.[30] 작중 이런 닉 커렌을 가장 걱정하는 진정한 친구라고 할 수 있는 거스 모란이 여러 번 그를 우려하면서 분명하게 드러난다.[31] 영화 시작 첫 장면부터가 바로 저 얼음 송곳 살해씬이다.
(내용정보 표시항목: )[2] 참고로 합작 영화다. 1편은 미국-영국-프랑스 영화였고 2편은 독일-미국-영국-스페인.[3] Basic은 기본적, 기초적이라는 뜻인데 한국 정발명이 나름 번역이 잘 된 편이라고 볼 수 있다.[4] 침대에 남성의 양팔을 묶고 여성상위 포지션 도중 이불 속에 숨긴 얼음송곳으로 남성을 마구 찌른다. 원본에는 송곳이 남성의 안구와 코를 관통하며 사체의 성기까지 적나라하게 노출된다.[5] 살해 당한 집을 보면 매우 부유한 사람으로 예상되며 작중에서도 예전에 스타였던 것 같은 언급들이 나온다.[6] 록시가 전화로 알려준 것인지 본인이 눈치를 챈 것인지는 불명.[7] 술집에서 닐슨이 시비를 걸 때에도 총잡이라고 부르고 캐서린이 총잡이라고 하자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한다.[8] 이 부분에서 유명한 다리 꼬기 신이 나오는데 캐서린 트러멜이 그야말로 형사들을 가지고 노는 듯한 느낌으로 혼자 분위기를 주도해나간다.[9] 술을 한동안 끊어서 생수만 마셨는지 종업원이 닉에게 에비앙을 주면 되냐고 묻자 닉이 잭 다니엘에 얼음을 넣어서 달라고 한다.[10] 원본에서는 마이클 더글러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