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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개 장군이었지만 뛰어난 재능과 실력으로 승승장구하였고, 결국엔 부패한 지도층을 몰아내고 여러 비극적인 일을 거쳐가며 강력한 카리스마로 제국의 유일한 지도자에 올랐다가 절정의 순간에 죽임을 당했다'는 굉장히 드라마틱한 이미지 덕분인지 고대 로마의 수많은 유명 인사들 중에서도 압도적으로 인지도가 높다.1.1. 영화
1.1.1. 클레오파트라(1963)
조셉 L. 맨키위즈가 연출한 1963년작 <클레오파트라>에서 조연으로 나왔다. 렉스 해리슨이 연기했다. 주연은 클레오파트라 역의 엘리자베스 테일러, 마르쿠스 안토니우스 역의 리처드 버튼이다. 엄청난 규모의 호화로운 의상과 촬영세트 때문에 현재까지도 1960년대 할리우드 대작 사극의 대표격으로 인식되고 있다.1.1.2. 클레오파트라(1999)
1999년작 프랭크 로덤 감독의 영화 클레오파트라에선 제4대 제임스 본드였던 티모시 달튼이 카이사르 역을 맡아서 연기했다.1.1.3. 세계사
비만 체형을 가졌고 물욕이 강하며 무능한 황제로 그려진다. 궁전에 코미디언 코미쿠스를 초대하지만 비만과 정치에 대한 개그를 듣자 사형을 명령한다.1.2. 드라마
1.2.1. ROME
영미 합작 드라마 ROME에서 시즌 1의 주연 중 한 명으로 등장한다. 배우는 썸 오브 올 피어스에서 카리스마 쩌는 러시아 대통령 역으로 나왔던 키어런 하인즈. 대머리가 아니라는 점과 호리호리했던 카이사르와 달리 풍채가 좀 있는 점을 제외하면 실제 카이사르와 매우 닮았다.캐릭터는 그야말로 간지폭풍이지만, 멋진 모습 만큼이나 사악하고 능구렁이 같은 모습으로도 등장한다. 사적으로는 관대하고 농담을 즐기며 유쾌했던 성격은 거의 묘사되지 않고, 시종일관 진중하면서도 음험한 모습이다. 호민관 안토니우스가 원로원파에 의해 로마에서 쫓겨나 거지꼴이 되어 자신의 진영으로 찾아오자 일부러 씻기지 않고 그 모습을 병사들 앞에 보여줘 원로원에 대한 분노를 선동하는 등 탁월한 권모술수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카이사르의 행보가 실제 역사보다 많이 폄하된 편이어서 민중들이 카이사르를 따르는 이유가 잘 묘사되지도 않고 자신을 따라 종군한 고참병들을 통수치고 그들에게 줄 기름진 땅이 아까워서 그들을 판노니아같이 속주화되지도 않은 머나먼 지방에 대충 보내버리려는 음모까지 꾸며 군단병들과 마찰을 빚는 등 과격한 왜곡도 등장한다.[1] 카이사르를 제외한 인물들의 시대고증은 잘 맞는 편이지만 사실상 카이사르 관련 고증은 암살 신 단 한 곳 이외에는 잘 맞지 않는다고 봐야 한다.
카이사르가 영웅이라는 로마인 이야기 식의 단순한 역사인식과 달리 이 드라마에서는 민주정을 쓰러뜨리려고 로마 공화국의 건전한 정치 시스템을 무력화하는 독재자와 야심가의 면모가 주로 묘사된다. 순진한 브루투스를 사기가 떨어졌다는 거짓말로 속여 폼페이우스에게 거짓 정보가 전달되게 하거나 보레누스에게 자신은 독재자가 아니라고 거짓말을 하면서 "왕좌를 얻을 수 있다면 무슨 짓이든 못하겠나"라고 해서 노예 포스카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하고[2] 폭력을 용납하지 않고 복수를 안 한다면서 슬그머니 폼페이우스파 인물을 살인청부업자를 시켜서 암살한다. 보레누스를 평민 안찰관(아이딜리스 플레비스) 선거에 나가게 하고 유세장에서 야유하는 반대파 사람을 정치깡패를 시켜 끌어내버리거나, 보레누스가 안찰관이 될 것이 결정난 상태에서 민주적 선거라는 모양새는 내야 하니까 반대편 후보로는 완전한 허수아비를 내보내 북한식 관제 선거를 하기도 한다.
드라마가 역사 고증을 따르면서 어느 정도 재창조를 하고 있기에 간질 증세나[3][4] 최후의 순간에 실제 역사 고증대로 말 한마디 남기지 못하는 처절한 죽음을 맞이하며,[5] 이는 심지어 그를 죽인 브루투스에게도 트라우마가 된다.
1.2.2. 스파르타쿠스(드라마)
스파르타쿠스 : 저주받은 자들의 전쟁의 마지막 시즌에 등장.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스파르타쿠스) 문서 참조.1.2.3. 로마 제국(넷플릭스)
넷플릭스 드라마 로마 제국의 2부인 로마의 지배자 (Roman Empire Master of Rome)는 카이사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배우는 디치 데이비[6]1.3. 소설
1.3.1. 신곡
지옥편의 림보에서 등장한다. 이곳은 하느님을 믿지 않은 것 외의 죄는 없는 '선한 이교도'들이나 유아세례를 받지 못하고 죽은 아기들이 가는 곳으로, 비록 지옥의 일부지만 하느님을 만나지 못하는 것 외에는 어떤 형벌도 없이 평안한 곳이다. 고대 그리스 및 중세 무슬림 철학자들이나 살라흐 앗 딘 등 다른 비기독교인 영웅들과 함께 있다. 역사 속의 많은 독재자나 장군들, 심지어 매우 많은 성직자와 교황들까지도 각종 죄악으로 지옥에서 고통받는 것으로 묘사되는 점을 고려하면 단테가 카이사르를 꽤나 고평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정적이자 철학자이기도 했던 키케로도 이곳에 있는데, 동일하게 카이사르와 적대했던 소 카토는 기독교에서도 중죄인 자살을 저질렀음에도 단테가 그 신념과 의기를 높이 평가했는지 연옥편에서 등장한다. 반면 카이사르를 암살한 마르쿠스 브루투스와 카시우스 롱기누스는 지옥에서도 가장 깊은 곳인 배신자의 지옥에서 유다 이스카리옷과 함께 루시퍼의 입에 직접 물려 고통받고 있다. 키케로도 카이사르 암살에 찬동했음에도 이 둘만 지옥 최심부에 있는 이유는 자신의 상관이자 은인이었던 사람을 배신했기 때문으로, 배신을 가장 큰 죄로 여겼던 당시의 윤리관을 엿볼 수 있다.
1.3.2. 십이대전 대 십이대전
칸서 경의 본명이 시저 카이사르인데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모티브로 보인다.1.3.3. 죠죠의 기묘한 모험
등장인물 자이로 체펠리의 본명이 율리우스 카이사르 체펠리다.1.3.4. 로마 재벌가의 망나니
대체역사물 <로마 재벌가의 망나니>에서는 주인공과 정치적 파트너로 활약한다. 주인공[7]은 일찍 그 카이사르와 대립하는 것은 미친짓이라고 판단하고 안면을 트자마자 호의적으로 나서서 온갖 지원을 해준다. 나중에 카이사르는 딸인 율리아를 주인공에게 시집보내 주인공의 장인어른이 된다. 이 작품에서 카이사르는 첫 등장부터 제왕적 기질이 넘처 흐르는 야심가로 등장하며, 만렙 정치력과 갈리아, 게르마니아 원정과 흉노 전쟁에서 뛰어난 지휘관의 모습을 보여줘 온갖 보정을 다 받는 주인공도 쉽게 넘볼 수 없는 비범한 인물로 묘사된다. 주인공의 활약으로 훨씬 안정적인 1차 삼두정치[8] 체계에서 강경 민중파의 역할을 자처하다 폼페이우스 사망 이후 민중파의 유일한 지도자가 된다.[9] 최종적으로 로마의 양대 종신 최고 지도자가 되는데, 이 와중에 암살도 피하고 임페라토르의 칭호를 받는다.[10] 크라수스[11]가 더 활동할 수 있음에도 정계에서 완전히 은퇴하고[12] 소일거리를 하며 지내는 것을 보고 뭔가를 깨달아, 후에 로마가 안정되었다는 판단이 서자 미련없이 주인공에게 자신의 직위를 넘기고 명예롭게 은퇴한다.1.3.5. 마스터스 오브 로마
콜린 맥컬로의<마스터스 오브 로마>에서는 3부 《포르투나의 선택》, 4부 《카이사르의 여자들》, 5부 《카이사르》, 6부 《시월의 말》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클레오파트라는 첫 만남에서 '이 남자는 신이다!' 라고 생각하고 남자 등장인물들도 '아름답다'라고 할 정도로 매력을 뿜어내는 건장한 체구의 금발벽안 미남으로 묘사된다. 많은 여자들을 유혹하지만 누구에게도 정을 주지 않고, 필요없는 잔혹함은 피하지만 의외의 냉혹함이 있어 한번 눈 밖에 난 자는 겉으로는 용서한 척 하면서도 절대 내면으로는 용서하지 않는다.[13] 왕이 되려는 생각은 전혀 없으나, 로마를 개조해야 한다는 사명감에 점차 짓눌린다. 암살당할 때 일반적인 통념과 달리 아무 말 없이 쓰러진다. 간질발작으로 알려진 증상은 이 소설에서는 식사를 거르면서 과로한 때문에 생긴 저혈당증으로 묘사되고, 클레오파트라가 보내 준 이집트 의사가 수시로 단 음료를 마시게 하는 처방으로 치료한다.1.4. 만화 및 애니메이션
1.4.1. 아스테릭스
당연히 등장한다. 골족 마을을 점령하려 노력하지만 번번이 실패하는 인물. 물론 실제 역사에서는 골족의 로마에 대한 반항은 카이사르의 원정에 의해 사실상 끝났고 이탈리아 반도를 제외한 로마화가 가장 빨리 이루어진 지역은 갈리아다. 사실과는 정반대로 왜곡되어 묘사된 정신승리. 물론 진지한 내용은 아니고 재미를 가미한 풍자물이기 때문에 카이사르에 대해 우호적으로 나오는 부분도 있다. 베르킨게토릭스의 예처럼 고대 골족은 프랑스의 민족주의 감정의 중심이지만 프랑스가 로마 문명의 일부라는 복잡한 관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카이사르도 빌런이면서 주인공 일행을 돕거나 주인공들에게 빚을 져서 그것을 갚아주는 등 원수졌다고만은 하기 힘든 묘한 사이다. 심지어 주인공들과 웃으며 만찬을 갖기도 한다(!) 그 외에도 카이사르의 월계관을 훔쳐내는 것을 두고 주인공들이 내기를 하는 바람에 시금치 관을 쓰는 굴욕까지 겪기도 한다. 더 자세한 건 율리우스 카이사르(아스테릭스) 참고.1.4.2. 걸즈 앤 판처
카이사르를 모티브로 한 스즈키 타카코라는 캐릭터가 등장한다. 카이사르(걸즈 앤 판처) 문서 참고.1.4.3. 로마의 딸(고대 로마 TS 만화)
동사원형 작가의 고대 로마 TS만화인에서도 마빡 치녀 캐릭터로 등장했다. 부인들이여 남편들을 숨기시오! 대머리 치녀가 지나간다오!1.4.4. SD건담 월드 히어로즈
율리우스 카이사르와 레전드 건담의 조합인 시저 레전드 건담이 등장한다.1.4.5. 유희왕GX
설정상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로마 제국이 세계에 군림했다는 징표로 세계 각지에서 모은 7개의 보석의 성분을 통해 카드로 만든 보옥수와 그 보석을 끼울 석판을 통해 카드로 만든 궁극보옥신 레인보우 드래곤이 등장한다. 자세한건 보옥수, 궁극보옥신 레인보우 드래곤 문서 참조.1.5. 게임
1.5.1.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확장팩 로마의 부흥에서 등장한다.1.5.2. 문명 시리즈
- 문명 1부터 문명 4에 이르기까지 줄곧 로마의 지도자 자리를 유지했다.
- 문명 온라인에서도 여전히 로마의 지도자로 나오는데, 전형적인 양키 스타일의 마초남성 이미지다. 다만 문명 4에서 아우구스투스와 함께 나오더니 문명 5와 문명 6에서는 아우구스투스와 트라야누스에게 자리를 빼앗겼다. 그러다가 2022년 11월 21일 문명 6 2k 계정 연동 보상으로 로마의 추가 지도자로 등장하게 되었다.
- 문명 6에서의 카이사르는 문명 6/등장 문명/로마 참조.
1.5.3. 폴아웃: 뉴 베가스
카이사르의 군단의 지도자의 이름이 당연히 카이사르이다. 리즈 시절엔 나름 통솔력과 능력은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하는 짓은 죄다 악인에 가까운 인물. 사실 모티브라기보다는 작중 이 양반이 카이사르와 로마 군인들의 코스튬 플레이를 하는 것일 뿐이다.1.5.4.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템플 기사단 소속으로 나온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으로.1.5.5.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제국군 측 지도자인 툴리우스. 이쪽은 카이사르가 캐릭터 모티브인 경우. 남쪽의 수도를 떠나 거친 북방에서 묵묵히 자기 일을 하고 있고, 얼핏 단순 무식해보이지만 나름대로 카리스마와 지도력도 있는 등[14] 위 항목에 비해 좀 더 제대로 된 카이사르의 모습을 취하고 있다1.5.6. 영웅＊전희 / 영웅＊전희 GOLD
여자로 등장.1.5.7. Fate 시리즈
서번트로 등장.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Fate 시리즈) 문서 참조. 인게임은 항목 참조.1.5.8. 도미네이션즈
줄리어스 시저 동상이 월드워 전당의 전쟁 전설로 등장하며 줄리어스 시저의 투구가 유물로 등장한다.1.5.9. 토탈 워: 로마2
Ceasar in Gaul 캠페인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1.5.10. 타임 프린세스
스토리 중 하나인 <클레오파트라>에서 주요 인물 중 하나로 나오는데 클레오파트라 7세를 만나 손을 잡은 일을 바탕으로 진행된다.1.6. 기타
- 라스베이거스에 가면 가끔 로마 군인 코스튬이나 로마인 코스튬을 입은 사람들이 쇼를 하는 걸 볼 수 있는데, 베가스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호텔 중 하나가 바로 '시저스 팰레스'로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이름을 땄기 때문. 때문에 베가스가 배경인 영상물에서도 로마 관련이나 시저가 언급되곤 한다. 패미콤, 슈퍼 패미콤, 메가드라이브로 caesars palace라는 게임이 있다. 타이틀 스크린을 보면 저 시저스 팰레스 호텔이 배경임을 알 수 있다. 게임 내용은... 카지노이다. 설명 끝. 영화 아이언맨 1편에서 토니 스타크가 친구 제임스 로드가 대리 수상한 트로피를 시저 코스프레한 사람에게 그냥 줘버리는 장면이 나온다.
- 영국의 BBC에서 제작한 6부작 다큐멘터리 로마 제국의 탄생과 멸망에서도 등장한다. EBS 방영 기준으로는 2화이며, 국내판 성우는 홍시호. 자존심 세고 야심 만만하며 카리스마가 넘치는 카이사르의 인물상을 제대로 반영해 냈다. 원판 배우는 숀 퍼트위.[15]
- 플레잉 카드 속 K◇의 모티브로 알려져있다.
[1] 실제로 카이사르는 그들에게 에트루리아, 캄파니아https://penelope.uchicago.edu/Thayer/e/roman/texts/appian/civil_wars/3*.html 등 이탈리아 내의 괜찮은 토지를 주어 충분히 보답했고, 이외에도 전역병들은 로마에 의해 파괴된 코린트나 카르타고 등 입지가 좋은 곳에 재정착해 훌륭한 식민시로 재건하기도 했다.[2] 그저 시적 허용일 뿐이라고 황급히 얼버무리지만 파렴치하게도 후일 원로원에 진짜 왕좌를 갖다놓는다. 이것은 공화주의자인 브루투스를 놀라게 해서 카이사르 암살의 동기로 작용한다.[3] 이때 카이사르의 하인과 아우구스투스가 급히 그를 숨겨서 간질이 있다는 것을 숨기는데, 이는 카이사르가 간질이 있는 것이 알려지면 로마 시민들이 그의 리더십에 의문을 품을 것을 걱정했기 때문이다. 다만 어린 미청년 옥타비아누스와 함께 방으로 사라져 신음소리를 냈기 때문에 이를 엿들은 노예의 밀고로 어머니 아티아가 옥타비아누스가 삼촌 카이사르와 관계를 가진 것이라는 오해를 하게 되는데, 권력에 굶주린 막장부모인 아티아가 대놓고 장하게 여기며 권력자인 카이사르에게 성상납을 계속할 것을 종용한다.[4] 사실 카이사르의 간질설은 셰익스피어의 저술로 유명해지긴 했지만 실제 사료로 남아 있는 것은 100년 이상 뒤인 오현제 시절에 쓰여진 플루타르코스의 저술이고 동시대의 사료는 없어서 신빙성이 떨어진다. 게다가 플루타르코스의 저서가 옳다고 해도 그걸 바탕으로 의사들이 검토한 결과 카이사르의 간질은 부정된다. 대개는 가벼운 뇌졸중이나 저혈당증의 증세에 더 가깝다고 한다. 출처 따라서 현대 학자들은 카이사르의 간질설을 거의 부정하고 있다. 참고로, 고대 유럽에는 간질이 일종의 신성(神性)을 갖고 있는 자의 증상이라고 여겨져 사후에 신격화된 카이사르의 간질설이 퍼졌다는 말도 있다.[5] 죽음 직전에 토가로 자신의 얼굴을 가리려고 몸부림을 치는데, 이는 고대 로마에서 귀족들은 토가로 얼굴을 가린 채 죽음을 맞는 것이 품위있는 죽음이라고 여겨졌기 때문이다.[6] 아이러니하게도 드라마 스파르타쿠스에서 노예 반란군의 일원인 네메티스를 맡은 배우이며, 노예로 위장한 카이사르에게 살해당한다.[7] 삼두정치의 일원이었던 마르쿠스 리키니우스 크라수스의 장남인 마르쿠스 리키니우스 크라수스 2세에게 빙의. 어린 시절부터 로마에 악명이 자자한 망나니였던 것으로 설정했다.[8] 카이사르, 폼페이우스, 크라수스 2세[9] 폼페이우스는 군인을 대표하지만 그 군인들 대부분이 원정 나갔다가 보상을 못받은 서민 병사들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민중파 취급을 받는다.[10] 주인공은 아우구스투스의 칭호를 받는다.[11] 주인공의 아버지[12] 작중에 원로원과 주인공이 내세운 대리인이 정치적 암투를 너무 거하게 벌여 로마 정계가 개판이 되는 바람에 여러 원로원 의원들이 개입을 요청하나 전부 거절하고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13] 가장 아끼던 10군단 에퀴스트리스 장병들도 이들이 종군 거부 파업을 일으키자 일단 용서해줬으나 이들이 개선식에서 그 유명한 카이사르를 대머리 난봉꾼으로 놀리는 노래를 부르자 완전히 그들을 증오하게 되어 문다 전투 때 다 죽일 심산으로 일부러 가장 힘든 격전장에 투입한다.[14] 사실 알두인이 방해해서 물거품이 됐을뿐이지 울프릭을 진작에 잡아들여서 처형하기 일보 직전까지 간 것을 감안하면 굉장히 능력있는 편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15] 3대 닥터로 유명한 존 퍼트위의 손자이며 배우 겸 성우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영화 이퀼리브리엄 마지막 부분에서 인간 감정의 어두운 부분에 대해서 설명하는 영상을 통해 얼굴이 나오며, 해당 배우는 최근 2014년 미드 고담에서 알프레드 페니워스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