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파이어워크 스튜디오의 게임 콘코드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프리거너(Freegunner)에 대한 정보를 서술한 문서.2. 전투원
Ranger팀 보너스는 '무기 반동 개선'으로, 소속팀 아군의 무기 반동이 감소한다.
- 테오(Teo) / 남성 - 성우: 앨런 폰테스
전직 길드 출신 정예 군인. 히어로 슈터 게임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정석적인 FPS 플레이 스타일을 가진 캐릭터'로, 무난한 기본형인 만큼 처음 게임하는 사람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더블 점프+굴러서 피하는 이중 회피가 가능하다. 포지션이 포지션이라 그런지 외모도 그냥 평범하다 못해 나쁘게 말하면 엑스트라급 디자인의 캐릭터인데 이 정도 외모의 캐릭터는 다른 게임들에선 흔해 빠졌지만 테오는 콘코드의 모든 캐릭터를 통틀어서 유일하게 평범한 디자인인지라 헤이마와 함께 외모가 괜찮은 편이라는 평을 듣는다. 다만 복장은 누가 콘코드 캐릭터 아니랄까봐 방어구의 디자인이 영 허접하고 전반적인 배색도 괴상해서 변기 시트를 뒤집어 쓴 것 같다는 의견이 많다.
- 자발리(Jabali) / 남성 - 성우: 제임스 매티스 3세
쿵푸허슬에 등장하는 삼동금마와 닮은 힐러. 3단 점프를 할 수 있다. 프로필 사진에서는 잘 느껴지지 않지만 상의가 지나치게 밝아서 실제 모델링은 다른 대부분의 프리거너와 마찬가지로 도저히 봐주기 힘들 정도다. 복장의 색을 칙칙하게 바꾸면 그나마 봐줄 만해진다. - 펄스-유도 시커 소총: 50발 들이 우주판 루이스 경기관총. 조준한 적을 향해 유도하는 탄환을 날린다. 다만, 유도되는 거리가 짧고 1대 다수전에서는 무용지물이다.
- 생명 펄스: 팀원에게 명중시키면 체력을 회복시키는 구체를 날린다. 적을 처치하거나 헌터 오브가 명중할 경우 쿨타임이 줄어든다.
- 헌터 오브: 적에게 유도해 피해를 입히는 구체를 날린다.
- 더체스(Duchess) / 여성 - 성우: 수말리 몬타노
더블 점프할 수 있는 늙은 사이오닉 능력자. 망토가 달린 고전적인 슈퍼히어로풍 복장을 입고 있다. 그 덕분인지 본작의 재앙과도 같은 캐릭터 디자인 사이에서 그나마 나은 편이라고도 여겨진다.[1]
게이머 사이에선 아나의 열화된 모방 취급받으며 놀림거리가 되었다. 아나는 부발리니 컨셉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가면, 노인, 젊은 시절의 3가지 디자인 모두 멋있다는 좋은 평가를 받은 것과 대비된다.
3. 감시자
Warden팀 보너스는 '무기 사거리 증가'.
- 헤이마(Haymar) / 여성 - 성우: 라나 맥키서크
파이로키네시스계 사이오닉 능력을 보유한 여성. 공중에서 회피할 수 있다. 본작의 여캐 중에선 가장 준수한 외모를 가지고 있어 테오와 함께 상대적으로 평가가 괜찮은 편이다.
- 레녹스(Lennox) / 남성 - 성우: 데렉 필립스
더블 점프가 가능한 권총잡이로 캐서디 또는 욘두를 닮았다는 의견이 많다. 유일하게 2가지 버전으로 존재하며 강화시키는 무장에 차이가 있다. 노란색 조끼를 입은 레녹스는 벨 링거 리볼버를 중점으로 강화시키고 보라색 조끼를 입은 레녹스는 체스터리 리볼버를 중점으로 강화시킨다. 콜 캐서디의 피스키퍼 리볼버에 붙은 기능에서 한 가지 특성을 강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사용하던 무기의 탄약이 없을 경우 다른 무기로 교체하면 사용했던 무기는 자동으로 재장전된다. 이목구비만 따지면 그나마 이 게임의 캐릭터치고는 잘생긴 편이지만 피부는 파충류를 연상케 하는데 어설프게 인간의 얼굴형을 합쳐놓은 렙틸리언 같은 디자인에서 느껴지는 불쾌한 골짜기 때문에 징그러워하는 사람들도 있다. - HL-4 '벨 링거' 중권총: 정밀하게 공격할 수 있는 6발들이 중절식 리볼버
- 체스터리 모델 3 리볼버: 속사할 수 있는 8발들이 스윙아웃식 리볼버
- 폭발 단검: 명중하면 폭발하는 단검을 던진다. 벽에 맞아도 폭발하기 때문에 조준을 심하게 탄다.
- 클랙스턴 힐링: 시간당 일정 체력을 회복하는 자힐기
- 베일(Vale) / 여성 - 성우: 치본 미셸
더블 점프를 할 수 있는 두 다리가 의족으로 대체된 흑인 여성 저격수. 체력이 낮으면 벽을 투시할 수 있다. 신체 일부를 기계로 대체한 군인이라는 컨셉은 다른 SF 게임에서 자주 나오는 컨셉이고 외모도 준수한 편인데다 패션 센스도 무난해서 크게 까이지 않았다. - 모나크 '롱 52' 저격소총: 어느 호주인 저격수가 애용할 듯한 단발 저격소총. 충전식이 아니라 마음껏 쏠 수 있지만 체력이 대체적으로 높은 이 게임에서는 몸샷 한방에 죽지 않는다. 크리티컬 시 재장전 속도가 빨라진다.
- 모나크 사이드암: 우주판 M712 기관권총
- 도약: 높은 곳을 훌쩍 뛰어오를 수 있다.
- 트립 마인: 적이 지나가는 즉시 폭발하는 함정, 하지만 육안으로 다 보이기에 이걸 대놓고 맞아줄리는 없다.
4. 돌파자
Breacher팀 보너스는 '회피 재사용 대기 시간 단축'으로, 소속팀 아군의 회피 능력 재사용 대기 시간을 감소시켜 그만큼 더 자주 회피기를 사용할 수 있게 한다.
- 스타차일드(Star Child) / 남성 - 성우: 데렉 미어스
샷건과 돌진기를 사용하는 근접전 특화 캐릭터. 몸통은 파란색인데 안와상융기가 도드라지는 얼굴만 시뻘건 색이라 못생겼다는 평이 많다. 그래도 나름의 개성은 있다는 평가도 존재하고, 무엇보다 이 게임에서 몇 안 되게 외형과 플레이가 상통하는 직관적인 캐릭터이다.
- 다비어스(DaVeers) / 논바이너리(they/them) - 성우: 잰지 파라이소
1960~70년대 SF풍 디자인의 방호복을 입은 화학자. 세계관 내에 존재하는 가상의 인화물질인 버나이트를 제조할 수 있다. 슈트의 디자인이 이목구비를 밋밋하게 만드는 직사각형 헬멧과 무엇보다도 사람의 내장처럼 생긴 괴악한 보호구 때문에 악평을 받았다. 화력 투사에 집중된 직관적인 스킬셋 덕분에 쉽게 익숙해질 수 있어 성능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5. 통제자
Anchor팀 보너스는 '받는 치유 증가'로, 소속팀 아군의 체력 회복량을 증가시킨다. 통제자 분류 프리거너는 공통적으로 1단 점프만 할 수 있는 대신 방어력이 매우 높다.
- 에마리(Emari) / 여성 - 성우: 크리스틴 로즈 셔머혼
가드맨스러운 전투복을 입은 거구의 흑인 여성. 단편 애니메이션에 따르면 '스크래퍼'라는 집단에 속해 있으며 이들은 일반적으로 차별을 받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밋밋한 옥색 방어구에 파란색 립스틱과 마젠타색 헬멧 하이라이트라는 충격과 공포의 조합 때문에 밋밋한 동시에 보기에도 거슬리는 전무후무한 패션 테러리스트라는 악평을 받았다. 미니건을 쓴다는 점과 녹색 위주의 배색 때문에 뒤틀린 황천의 노노미라는 밈이 생겼다. #
- 1-0FF / 남성 - 성우: 아르멘 테일러
쓰레기 처리 시설에서 운용되다 방출된 산업용 로봇. 몰개성하기 짝이 없는 깡통로봇스러운 디자인으로 인해[2] 시작 화면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팀의 시각적 구성을 해친다는 악평을 받았다. 게다가 로봇인데 남성이라는 성별이 있는 것도 황당한 점이다.[3]
게임플레이 면에서는 피격범위가 큰 반면 정작 자신의 사거리는 너무 짧은 탓에 얻어맞기만 하는 동네북으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아 평이 매우 좋지 않았다. - CC-1090 산업용 진공청소기: 장탄수 60발. 사거리가 짧지만 판정이 널찍하며 명중된 적은 윤곽이 잡힌다. 스킬이 모두 수동 충전식이라 이 무기로 적을 공격해야만 쿨타임이 찬다.
- 압력 블래스터: 장탄수 300발. 압축공기를 방출하며 플레이어의 조준을 탄다.
- 공기 배리어: 공기 기둥을 일으키는 방어막을 설치하며 총알을 반사시킨다.
- 쓰레기 폭탄: 압축된 쓰레기를 수류탄처럼 쏘는 스킬. 도탄된다.
6. 전략가
Tactician팀 보너스는 '재장전 속도 증가'.
- 라크(Lark) / 미정(undecided) - 성우: 제롬 벡
더블 점프할 수 있는 진균형 외계인. 미러전 시 포자 씨앗의 효과를 무시할 수 있다. 디자인이 징그럽기로는 레녹스와 함께 게임 내 최악으로 꼽힌다. 종족 특성상 성별을 알 수 없는 중성적인 겉모습과 달리 목소리는 대놓고 남자라 더더욱 기괴하다.
- 킵스(Kyps) / 여성 - 성우: 맬러리 잰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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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점프가 가능한 스파이 로봇. 회피 시 짧은 시간동안 클로킹하며 죽으면 적이 있는 위치를 노출시킨다. 외형이 은근히 팀 포트리스 2의 스카웃을 닮았다. 여담으로 고글 그래픽이 나름 귀엽다는 평이 있긴 하다. 마치 이모티콘 표정 같기도 하고. - 소음 점사 권총: 3점사한다. 소음 효과를 갖고 있으나 화력이 워낙 약하다.
- 서베일랜스 트랩: 적이 밟을 경우 위치를 발각시킨다. 문제는 이 스킬은 자동으로 보급되는 게 아니라 수동으로 보급시켜 줘야 해서 스킬 키를 눌러야 재충전된다.
- 디스럽션 수류탄: 명중시 적의 능력을 일시적으로 봉쇄시킨다. 또한, 사용하면 회피기의 쿨타임이 단축된다.
- 더우(Daw) / 남성 - 성우: 캐런 브라[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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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을 걸친 뚱뚱한 남성 의무병. 설정부터가 의무병이라 힐에 특화된 스킬셋을 가져야 할 것 같지만 정작 가지고 있는 능력은 오버워치의 솔저 76 열화판에 가깝다. 사격모드가 거의 모든 FPS에서 배척당하는 4점사인 것도 그렇고[5] 힐러답게 체력은 애매한 와중에 덩치는 또 탱커 뺨치게 커서 총알도 잘 맞아서 생존력도 떨어진다. 사실상 힐 능력 하나 가지고 있는 일반 딜러라고 봐야 한다. 회피 시 체력이 소폭 회복된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바즈 이상으로 외모 관련으로 지적이 많았던 캐릭터다.[6] 성능도 모자란 마당에 다른 대부분의 프리거너들이 그렇듯 외양적인 매력마저도 없는 건 물론이고, 전혀 군인처럼 보이지 않는 뚱보라서 핍진성까지 상실한 디자인이기 때문이다.[7] 게다가 머리모양과 인상 때문에 뚱뚱한 여성으로 오해받는 일도 많다.
- .320 생츄어리: 평범한 4점사 소총.
- 힐링 패드: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장판을 생성하는 패드를 설치한다. 공격당하면 파괴된다.
- 안전 돔: 적탄을 막을 수 있는 방어막을 설치한다. 단, 방어막 안에서는 아무리 총알을 쏴도 방어막을 관통시킬 수 없다.
7. 습격자
Haunt팀 보너스는 '기동력 향상'으로, 소속팀 아군의 이동속도를 증가시킨다.
- 로카(Roka) / 여성 - 성우: 미리나 벨라스코
공중에서 회피할 수 있는 점프슈트와 헬멧을 입은 캐릭터. 로켓 점프가 가능해서 이를 이용해 3단 점프를 할 수 있다. 다만 오버워치의 파라처럼 로켓팩을 수시로 써가며 상하좌우 무빙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3단점프를 한 다음 제트팩으로 제자리에 일시적으로 정지한 다음 딜을 하는 구조로 되어 있어 요격이 그닥 어렵지 않다. 여담으로 개발진이 번지 출신이라서 그런지 외형과 포즈가 번지의 첫 FPS 마라톤 트릴로지에 등장하는 주인공 묠니르 정찰병 54번과 상당히 유사하다.# 늘씬한 몸매가 드러나는 바디슈트를 입고 얼굴은 헬멧으로 가린 덕분에 그나마 좀 괜찮다는 평을 가끔 받았다. 물론 대부분은 가녀린 몸에 비해 지나치게 커보이는 헬멧, 개성이고 뭐고 없는 잡몹스런 복장에 점프 후 호버링이 가능하다고는 도저히 생각이 안 되는 외형을 가져서 비교 대상이 다른 프리거너들이라 그렇지 이쪽도 만만찮게 실패한 디자인이라고 평가받는다. 맨얼굴은 이 캐릭터가 등장하는 단편 애니와 게임 내 정보에서 볼 수 있는데 프리거너들 중 제일 멀쩡하게 생겼다.그리고 게임에선 얼굴을 가렸다
- SAL-90 경량 미사일 런쳐: M202 FLASH를 닮은 8발들이 런쳐. 정조준시 적을 유도시킬 수 있다. 다만, 유도탄 특성상 벽에 막히면 피해를 전혀 입힐 수 없다.
- 호버 스러스터: 제트팩으로 제한적인 공중전을 펼칠 수 있다.
- 블래스트 다이브: 급강하 펀치를 날린다. 적에게 자동으로 유도하지 않으므로 빗나가면 다굴맞는다.
- 바즈(Bazz) / 여성 - 성우: 밀라 잼
1980년대 디스코 복장을 한 흑인 트랜스여성.[8] 더블 점프+3회용 회피기+슬라이드 후 점프를 보유한 기동성 높은 상급자용 캐릭터. 의도치 않게 본 게임의 마스코트(...)가 되어 버린 캐릭터로, 설정상 남자만이 우두머리를 맡을 수 있는 어느 갱단의 수장이 될 자였으나 성전환 수술 때문에 수장 자리를 포기하고 홀로 활동하고 있다.
몰개성하고 못생긴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복고풍 디스코 패션과 특이한 모양의 선글라스, 만두머리 + 양갈래 아프로 조합의 우스꽝스러운 헤어스타일 덕분에 캐릭터 디자인의 개성만큼은 강렬하다며 호평받았다.[9] 특히 다른 캐릭터들이 전부 총기로 싸우는데 혼자서 단검을 투척하는 플레이 스타일 역시 바즈의 컬트적인 인기에 한 몫 했다.[10] 홍보용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단검을 던져 잡몹을 처리하는 장면의 작화와 연출이 나쁘지 않게 뽑힌 것도 있었다.
결과적으로 인기 캐릭터 아닌 인기 캐릭터 취급을 받게 되었고, 일각에서는 바즈가 다른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등에서 개그 캐릭터로 나왔다면 미친 존재감을 발휘하는 신 스틸러가 됐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11] 게임의 서비스 종료 이후에도 특유의 개성넘치는 디자인 덕에 콘코드의 밈 창작물들에는 어김없이 출현하는 등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12]
한국에서는 마이콜, 파라다이스 킹, 쿠잔 등을 닮았다며 여자 마이콜, 파라다이스 퀸이란 별명이 붙었고 곤충 밑들이를 닮았다는 이야기도 간혹 나왔다.
메롱이가 그린 2차 창작 만화의 대사인 "Mission을 완수했으니 Reward를 받아야겠지?"(스크롤주의)#[13]로 자주 패러디된다.
미국에서 바즈와 비슷한 외모를 가진 흑인 트랜스여성 농구 강사 시드니 윌슨이 경찰에게 단검으로 상해를 입힌 사건이 발생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 #
- 카본 스틸 투척 단검: 6개씩 소지하며 명중시 짧은 시간 동안 적을 노출시킨다. 재장전 시 주머니에서 단검을 무한으로 꺼낸다.
- 렁깅 스트라이크: 명중한 적을 자신 앞으로 끌어내 큰 피해를 입힌다.
- 스커지 스타: 원형 수리검을 던지며 명중시 적의 능력치를 저하시키는 동시에 방어력을 약화시킨다.
- 잇지(It-Z) / 여성 - 성우: 새미아 마운츠
나비족을 닮은 장신의 외계인. 진중함이 부족한 본작의 캐릭터들 사이에서도 독보적인 경박함을 보여주는 캐릭터로, 프리거너 선택 화면에서 조금이라도 가만히 있질 않거나 코스믹 슬립 스킬 발동시 도착 지점에서 뜬금없이 다리를 쫙 벌리며 뛰쳐나오는 기괴하고 정신없는 모션을 보여준다. 회피시 실체화된 잔상을 남긴다.
본작의 평가 문서에서도 언급되듯이 성인향 팬아트가 CG 트레일러 공개 이후 10주 동안 전무했는데 출시된 지 사흘이 지난 2024년 8월 26일에 게시된 본작 최초의 성인향 팬아트의 주인공이라는 영광 아닌 영광을 보유하고 있다. 수인을 연상케 하는 피부와 꼬리의 존재, 웃을 때의 부담스러운 보조개를 제외하면 확실히 미형인 편이다. 특히 유니크 코스튬은 이 게임치고는 상당히 캐릭터의 매력을 살려서 만들어진 티가 난다. 하지만 머리색과 피부색의 이질적인 배합과 지나친 보조개, 과도한 얼굴 표정 때문에 불쾌한 골짜기가 느껴진다는 평도 만만찮다.
- EL/120 정전자 SMG: 36발 들이 속사 기관단총. 단순한 직육면체형 총몸, 권총 손잡이에 삽입되는 탄창, 철사로 만들어진 견착대 등 여러모로 MAC-10과 닮았다.
- 코스믹 슬립: 에너지 구체를 날리며 다시 발동시키면 에너지 구체가 있는 위치로 순간이동한다. 사용시 실체화된 잔상을 남긴다.
- 스크램블 리바운드: 혼돈 에너지가 담긴 구체를 날리며 명중시 적의 무기를 파쇄시키는 동시에 구체가 돌아오면 화력이 대폭 상승한다. 다만, 이 게임에는 무기를 2개 갖고 있는 프리거너도 꽤 있기에 상대가 해당 프리거너 플레이어라면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어 이때는 반쯤 망한 셈이다.
[1] 어디까지나 이 게임치고는 나은 편이라는 소리다. 콘코드/평가 문서에 링크된 1시간짜리 강의 영상에서 프리거너들의 외양에 하나같이 '악몽같다'는 평가를 빠뜨리지 않는 와중에 '이것들 중에서는 그나마 괜찮다. 여전히 구리지만.'이라고 딱 맞는 평을 남겼다.[2] 양철 나무꾼을 오마주라도 하려 했던 것인지 흉부에 하트 모양으로 움푹 파지고 톱니바퀴가 자리잡은 구멍이 있는데, 없느니만도 못한 촌티나는 포인트라는 혹평이 자자하다. 차라리 이게 없었다면 양산형으로 간결하게 만들어질 법한 산업용 로봇 같은 기계적인 느낌이라도 줄 수도 있었을 것이다. 이름부터 양산형이 아닌 원오프라는게 에러[3] 물론 오버워치의 사례 처럼 옴닉 캐릭터도 AI를 통한 성별은 구분은 되어 있으나 문제되는 부분은 없다만 공식에서도 옴닉에게 성별을 구분짓진 않았다. 없음이나 남성형 AI란 명칭이였다면 도리어 나았을 부분.[4] 윔피 키드 영화판에서 치라그 굽타를 맡은 남배우. 본인의 인스타에도 밝힌 바 있다. 캐릭터와 달리 배우는 훨씬 마른 체형이며, 동시에 양성애자이기도 하다.[5] FPS, TPS에서 점사는 바티스트처럼 고화력 총기의 화력을 제어하는 목적으로 채용된다. 일반적으로 3점사까지가 실용적인 한계이며 4점사 이상은 전탄 명중시 위력적인 고화력 공격의 사용 난이도를 일부러 높이기 위한 페널티로 적용한다(멕워리어 온라인에서 클랜 오토캐논, HAG의 4-8점사, 주노의 12점사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하지만 더우의 발당 공격력은 그냥 평범한 소총 수준밖에 안되어 점사 적용이 페널티로만 작용한다.[6] 바즈는 못생겼기는 하나 최소한 개성이라도 있었지만, 얘는 이마저도 없는 그야말로 몰개성 그 자체인 캐릭터이다. 크레용 신짱에 등장하는 같은 뚱보 캐릭터인 오수는 개성이 확실하고 밈화가 많이 만들어질 정도로 준수한 관심을 받고 있는 것과 대조적인 상황이다.[7] 특이한 점은 보통 이러한 뚱보 캐릭터의 디자인에 대한 지적은 여캐가 주로 받는데 더우는 묘하게 여성스러운 인상 때문인지 남캐인데도 지적을 받았다는 매우 이례적인 사례이다. 보통 FPS에서 뚱뚱한 군인 캐릭터들은 하다못해 어깨가 넓은 역삼각형 근육돼지 체형으로 나온다. 그에 반해 더우는 의무병, 즉 군인이라는 설정에도 근육과는 거리가 먼 둥글둥글한 뚱보로 나오니 설정과 괴리가 생길 수밖에 없다. 차라리 군인이 아닌 민간인이라는 설정을 달아줬거나, 뚱뚱한 체형을 살려서 맞아주는 역할인 탱커였다면 비판이 이 정도로 심각하지는 않았을 것이다.[8] 퀴어 운동가이자 흑인 트랜스젠더 가수 밀라 잼(Mila Jam)을 본떠 창조된 캐릭터이다. 밀라 잼은 자신의 모습을 바즈에게 빌려주고 콘코드 게임 캐릭터 바즈의 목소리를 제공했다고 인스타그램에서 밝혔다.#1#2[9] 사실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했기 때문에 그나마 정상적인 범위 내에서 특이한 캐릭터로 나왔다고 봐도 될 것이다.[10] 이러한 전체적인 게임 플레이상 유독 튀는 플레이 스타일로 인기를 얻은 대표적인 예시로 리그 오브 레전드의 샤코가 꼽힌다. 샤코가 처음 공개되었을 당시에는 매우 낮은 체력, 투척 단검과 설치형 함정을 적절하게 사용해야 하는 난해한 운용법으로 인해 극도로 정교한 컨트롤과 운용이 요구되는 캐릭터였는데 암살과 저격 플레이를 선호하는 한국 플레이어들의 샤코 플레이로 인해 코리안 시크릿 웨폰 등으로 불리며 입소문을 탔고 결국 한국 기념 스킨을 받아냈다. 바즈 역시 총 쏘는 게임에 나오는 단검 던지는 암살자에 고난이도지만 상당히 개성적이고 재밌으며 장단점이 명확하면서도 성능이 꽤 괜찮다는 특성까지 가진 덕에 짧은 서비스 기간 동안 셀렉률이 꽤 되었다. 사실 발로란트의 제트나 오버워치의 키리코도 비슷하게 단검을 던지는지라 그렇게 괴상한 플레이 방식은 아니다.[11] 레딧 같은 커뮤니티에서는 진지하게 에이펙스 레전드에 DLC 캐릭터로라도 발매해 주면 안 되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이 캐릭터의 인지도는 콘코드라는 게임 자체보다 훨씬 높다. 한국에서도 예로부터 흑인 홍길동 이야기라던가 아머드 태종이 달을 파괴한다는 등 극단까지 추구한 PC 컨셉질은 역으로 재미있다는 이야기가 꾸준히 나왔기 때문에 바즈의 인기 또한 비슷한 맥락이라 볼 수 있다. 거기다 바즈의 외모가 유쾌한 고인물 유저를 연상케 하기 때문에 더더욱 인기가 높아졌다.[12] 대부분 간판급 캐릭터나 팬덤 내에서 바즈와 비슷한 위상에 변태 이미지가 있는 네타 캐릭터들에게 패러디가 적용되는 편이다. 거기다 2025년 발매 예정인 몬스터 헌터 와일즈에서 하필이면 바즈와 매우 흡사한 디자인의 몬스터가 공개되면서 밈의 수명이 대폭 늘어나게 생겼다.[13] 카연갤 버전과 중갤 버전이 있는데 카연갤 버전이 중갤 버전보다 20분 더 늦게 나왔으며 제목도 "뒷세계 암살자가 몸으로 보답하는...(스크롤주의)"으로 다르고 게시글 맨 위쪽에 바즈의 콩코드 영상 트레일러 짤이 추가되었다. 이 만화는 통칭 'Mission을 잘 완수했으니 Reward를 받아야겠지?'로 통하는 밈으로 정착되는 중이다. 깨알같이 바즈가 다루고 있는 게임기는 짝퉁 Wii로 악명 높은 동현이의 퍼니박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