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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 2004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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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대제 가요제 | ||||
유예제 | ||||
SP[1] |
1. 개요
2004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어 2024년에는 제21회가 열렸다. 2014년 가을부터는 추계예대제(秋季例大祭)도 열리게 되었다. 추계예대제가 열리기 시작한 후로는 원래 봄에 열리던 본회를 춘계예대제라고 구분해서 부르기도 한다. 2008년 제5회 예대제부터는 코미케와 마찬가지로 도쿄 빅 사이트에서 개최되는 것이 보통이다.
동인지 즉매회 외에도 라이브 공연 이벤트, 동방 노래방 스테이지, 퀴즈 대회, 동방 콜로세움[3] 등이 진행된다. 주최측인 예대제 사무소는 본회, 추계예대제 말고 별도로 가요나 유예제(게임 시연회) 등 다양한 동방 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한다.
ZUN은 서클로서 참가할 때가 많지만[4], 운영에 관여하는 부분은 없고 협조해주는 정도이다. 그래서 동방 이벤트가 다 그렇듯이 비공식이다.
2. 상세
운영은 자원봉사단체인 하쿠레이 신사 사무소(통칭 예대제 사무소)[5]에서 맡았다. 원작자 ZUN의 허락 아래 개최되는 이벤트지만, ZUN은 명칭 말고는 관여하지 않았다. 2004년(1회)부터 매년 봄(5월)에 개최되다가 2009년(6회), 2010년(7회)는 3월 개최로 바뀌었다. 2011년(8회)에도 3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도호쿠 대지진 때문에 5월로 연기되었고, 2012년(9회)도 5월에 개최되었다. 거의 언제나 간토에서 개최되기에[6] 간사이에서 개최되는 동방 온리 이벤트인 『동방홍루몽』에 견주어, "동쪽의 예대제, 서쪽의 홍루몽"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또한 큐슈에서 개최되는 대⑨주동방제도 있다.과거 예대제 주최의 최대 책임자인 스즈키 류도(鈴木龍道, 당시 고등학생)가 맨 처음 동방 프로젝트의 온리전을 기획했을 당시의 이벤트 명칭은 '몽환창세기(夢幻創世記)'였다. 이후 '동방선심가(東方鮮心街)'라는 이름으로 명칭을 변경했다가 ZUN에게 이벤트 개최를 허가받는 과정에서 ZUN이 '하쿠레이 신사 예대제'라는 명칭을 제안하여 이것이 이벤트명으로 채택되었다.
동인지 이벤트지만 동인지 외에도, 동인게임, 동인음악, 동인영상물, 각종 캐릭터 상품 등등 취급하는 물건은 각양각색. 또 동방프로젝트 신작의 체험판이 공개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7]
참가 서클 숫자를 보면 알겠지만 온리 이벤트라고 하기엔 너무 성장했다.[8] 니코니코 동화에서 유입된 신규 팬들이 많았기 때문이라는 소리도 많지만, 이미 니코동 이전부터 규모가 계속 늘어나 빅 사이트로 개최장 이전이 결정된 상황이었다.
최대 규모 온리 이벤트라면 마냥 좋아 보이지만 개최지를 도쿄 빅 사이트로 옮기고 난 이후 주최측은 금전적인 문제에 시달린다고 한다. 코믹 마켓과 달리 기업 부스에 의존하는 부분이 적은지라 큰 수익을 내지 못하는데다, 그 얼마 안 되는 수입마저 세금으로 떼여서 결국 본전 정도만 건지는 수준이라는 듯. 한때 7회는 개최되지 않는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다행히 지금은 문제가 해결되었는지 가요제와 유예제 등 다른 행사도 개최함은 물론, 동방 인기가 상위권인 대만에서도 개최하고 있다.
2020년 17회 예대제는 코로나 유행으로 개최가 중지되었다. 처음엔 개최일자를 연기하려고 했지만 상황이 악화되어 결국 중지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준비가 거의 다 된 상황이었기 때문에 상당한 적자를 보았고, 향후 집합 인원 제한으로 규모가 축소되어 자금난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동년 10월 "제7회 하쿠레이 신사 추계 예대제"는 그대로 예정대로 개최되었다.
윳쿠리 실황과 동방 어레인지 MV, 각종 밈 등으로 인한 어린 팬의 유입으로 2010년대 중후반에 들어서 이루어진 동방 프로젝트 팬덤의 저연령화나 부모와 자식의 동반 참가[9]를 확인해볼 수 있다고 한다. 그에 대응하기 위해 키즈 일러스트 콩쿨을 열거나 성인향 서클을 따로 모아 두는 방안을 실시했다. 동방가라쿠타총지 예대제 사무소 인터뷰 참고. 1 2 3 4
2013년(10회) 이래로 예대제 서클 수는 감소하는 추세지만, 방문자 수는 2012년(9회)부터 2019년(16회)까지는 5만 명 전후를 항상 유지했다고 한다. #
2.1. 참가 방법
일반 참가자 기준 입장권은 총 2가지로, 통상적인 입장권인 2천엔짜리 티켓, 그리고 2024년 춘계예대제부터 등장한 얼리패스 개념인 3천엔짜리 치르노 티켓(チルノのあたいが一番早いわよパス, 치르노의 내가 제일 빨라 패스)이 존재한다. 치르노 티켓의 경우 선착순 판매이며, 티켓 번호가 곧 입장 순서[10] 이기에 너무 늦게만 안오면 입장 순서는 확정이다. 따라서 자신이 일찍 일어나서 새벽부터 줄을 설 생각이 아니거나,[11] 후모후모나 상하이 앨리스 환악단 부스를 노릴 경우 치르노 티켓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12]치르노 티켓 판매 기준 2회차부터는 추첨제로 바뀌었는데, 이게 논란이 있다.[13] 자세한 내용은 후모후모 시리즈 문서 참고.
3. 가요제
博麗神社うた祭풀네임은 하쿠레이 신사 가요제(우타마츠리). 2016년부터 예대제 주최측에서 개최하지만, 예대제와 별도의 행사이다. 예대제가 동인지 중심이라면 가요제는 동인 음악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예대제와 달리 코믹 마켓처럼 양일 개최되는 경우도 있다.
A-One, Alstroemeria Records, COOL&CREATE, IOSYS, 부타오토메, 삼라만상, 유폐 새틀라이트, 조협종, 키시다교단, 혼음천 등을 비롯한 20여개의 유명 동방 음악 서클 중에서 날짜마다 중복 없이 6~8개의 서클이 참가한다.
대만에서 개최되기도 한다.
2020년~2021년은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개최되지 않았다.
회차 | 날짜 | 장소 |
참가 서클 | ||
제1회 | 2016. 07. 03. | 카나가와현 가와사키시 CLUB CITTA |
Alstroemeria Records, A-One, 키시다교단 & The 아케보시로켓, COOL&CREATE, 부타오토메, 유폐 새틀라이트, IOSYS | ||
제2회 | 2017. 05. 27. | 타이베이시 THE WALL |
Alstroemeria Records, A-One, 키시다교단 & The 아케보시로켓, COOL&CREATE, 부타오토메, 셋켄야, IOSYS | ||
제3회 | 2017. 11. 18. ~ 11. 19. | 도쿄도 신주쿠 ReNY |
Alstroemeria Records, A-One, 키시다교단 & The 아케보시로켓, COOL&CREATE, 부타오토메, 셋켄야, IOSYS | ||
제4회 | 2018. 05. 26. | 가오슝시 Rocks 岩石音樂 |
Alstroemeria Records, COOL&CREATE, 소녀 프랙털, DiGiTAL WiNG, 부타오토메, 혼음천, 유폐 새틀라이트 | ||
제5회 | 2018. 11. 17. ~ 11. 18. | 도쿄도 신주쿠 ReNY |
(1일차) Alstroemeria Records, A-One, COOL&CREATE, GET IN THE RING, SOUND HOLIC, TUMENECO, 유폐 새틀라이트 (2일차) 소녀이론관측소, 森羅万象, 셋켄야, 혼음천, 부타오토메, 마라시 | ||
제6회 | 2019. 06. 15. | 타이베이시 CLAPPER STUDIO |
Alstroemeria Records, A-One, 森羅万象, 부타오토메, 마라시, 유폐 새틀라이트 | ||
제7회 | 2019. 11. 16. | 도쿄도 신주쿠 ReNY |
키시다교단 & The 아케보시로켓, COOL&CREATE, 森羅万象, 부타오토메, 혼음천, 유폐 새틀라이트, 凋叶棕 feat.nayuta | ||
제8회 | 2022. 11. 12. | 카나가와현 가와사키시 CLUB CITTA |
Alstroemeria Records, COOL&CREATE, 森羅万象, 셋켄야, 유폐 새틀라이트, 소녀이론관측소, Inorai | ||
제9회 | 2023. 12. 02. | 카나가와현 가와사키시 CLUB CITTA |
Alstroemeria Records, 키시다교단 & The 아케보시로켓, 소녀이론관측소, 셋켄야, 부타오토메, 유폐 새틀라이트, Liz Triangle | ||
제10회 | 2024. 09. 13. | 타이베이시 CORNER HOUSE |
IRON ATTACK!, Alstroemeria Records, A-One, 森羅万象, 부타오토메, 마라시 | ||
제11회 | 2024. 12. 01. | 카나가와현 가와사키시 CLUB CITTA |
A-One, 키시다교단 & The 아케보시로켓, 셋켄야, 혼음천, 마라시, minimum electric design |
4. 유예제
博麗神社遊芸祭풀네임은 하쿠레이 신사 유예제.[14] 2021년부터 개최되었으며 마찬가지로 예대제와 별도의 행사이다. 이쪽은 동방 프로젝트 관련 게임을 체험(試遊)해 보는 것이 주 목적이다. 2차 창작 게임의 체험은 물론이고 구작을 포함한 원작도 플레이할 수 있다. 1회째의 앙케이트 결과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만족했지만 PC 수가 부족한 것이 아쉬운 점으로 언급됐다.# 2회째부터 그 문제가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
- 제1회 (2021. 07. 22.) 도쿄도 다이토구 도쿄 도립 산업무역센터 다이토관
- 제2회 (2022. 07. 18.) 도쿄도 다이토구 도쿄 도립 산업무역센터 다이토관
- 제3회 (2023. 07. 09.) 도쿄도 미나토구 도쿄 도립 산업무역센터 하마마쓰초관
5. 키즈 일러스트 콩쿠르
例大祭キッズイラストコンクール
풀네임은 예대제 키즈 일러스트 콩쿠르. 2019년 제6회 추계예대제부터 시작된 일러스트 콩쿠르이다. 추계예대제가 열리기 3달쯤 전부터 한 달간 응모를 받고 수상자를 발표한 뒤, 응모된 작품들을 전부 예대제 회장에 전시한다. 그리고 예대제 현장에서 시상식이 진행된다. 제3회 시상식에서 ZUN이 표창장을 수여하는 모습.
팬덤의 저연령화가 이루어졌지만 예대제에 서클로 참가하는 것은 고등학생 이상만 가능하기 때문에 어린 팬들의 창작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서 열린다. 또한 환상향 그림 그리기 도장(幻想郷のおえかき道場)[15]과 더불어 아이들에게 창작의 재미를 가르쳐주고 창작자를 늘리려는 목적을 겸한다. 참가 가능한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이다. 초등학생 부문과 중학생 부문으로 나눠져 있고 최우수상, 우수상이 존재한다. 참가자 통틀어서 ZUN 셀렉트상, 동방 로스트워드상이 수여되기도 한다. 한 사람당 1점만 응모할 수 있으며, 일러스트, 스케치, CG화 등 표현 방법은 자유이다.
제1회 수상자 인터뷰에 따르면, 유튜브에서 윳쿠리 실황이나 동방 어레인지의 MV를 본 것이 입문 계기라고 한다. 1 2 3
입상자에게는 협찬 상품 등이 수여된다. 그 외에도 응모 작품을 모두 수록한 도록을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상으로 선물한다. 도록은 1회째는 판매되지 않았고, 2회째는 참가자에 한해 추가 판매했고, 수요가 확인된 3회째부터 굿즈로 판매되기 시작했다.
||<tablewidth=100%> 회차 || 날짜 || 응모 안내 || 응모 수 || 응모작 및 수상작 ||
제1회 | 2019년 7월 29일 ~ 9월 6일 | # | 258 | 플레이리스트 수상작 |
제2회 | 2020년 7월 21일 ~ 8월 20일 | # | 347 | 플레이리스트 수상작 |
제3회 | 2021년 7월 27일 ~ 8월 22일 | # | 357 | 플레이리스트 수상작 |
제4회 | 2022년 7월 22일 ~ 8월 21일 | # | 422 | 초등부 | 중등부 수상작 |
제5회 | 2023년 7월 22일 ~ 8월 21일 | # | 418 | 초등부 | 중등부 수상작 |
제6회 | 2024년 7월 13일 ~ 8월 16일 | # | 723 | 초등부 | 중등부 수상작[16] |
6. 역대 개최 정보
최초 개최는 오오타구 산업 프라자였으나, 제5회부터는 기본적으로 코믹 마켓과 마찬가지로 도쿄 빅 사이트에서 개최된다. 참조6.1. 본회(춘계)
||<tablewidth=100%><width=15%> 회차 ||<width=25%> 날짜 || 장소 ||<width=15%> 서클 수 ||
제1회 | 2004년 4월 18일 | 도쿄도 오오타구 오오타구 산업 프라자 PiO | 114 |
제2회 | 2005년 5월 4일 | 도쿄도 미나토구 도쿄도립 산업무역 센터 | 362 |
제3회 | 2006년 5월 21일 | 도쿄도 토시마구 이케부쿠로 선샤인 시티 문화회관 | 680 |
제4회 | 2007년 5월 20일 | 도쿄도 토시마구 이케부쿠로 선샤인 시티 문화회관 | 653 |
제5회 | 2008년 5월 25일 | 도쿄 빅 사이트 | 1,086 |
제6회 | 2009년 3월 8일 | 도쿄 빅 사이트 | 2,948 |
제7회 | 2010년 3월 14일 | 도쿄 빅 사이트 | 4,050 |
제8회 | 2011년 5월 8일[17] | 도쿄 빅 사이트 | 4,780 |
제9회 | 2012년 5월 7일 | 도쿄 빅 사이트 | 4,984 |
제10회 | 2013년 5월 26일 | 도쿄 빅 사이트 | 5,013 |
제11회 | 2014년 5월 11일 | 도쿄 빅 사이트 | 4,310 |
제12회 | 2015년 5월 10일 | 도쿄 빅 사이트 | 3,832 |
제13회 | 2016년 5월 8일 | 도쿄 빅 사이트 | 3,751 |
제14회 | 2017년 5월 7일 | 도쿄 빅 사이트 | 3,399 |
제15회 | 2018년 5월 6일 | 도쿄 빅 사이트 | 2,977 |
제16회 | 2019년 5월 5일 | 도쿄 빅 사이트 | 2,850 |
| | | |
제18회 | 2021년 3월 21일 | 트윈메쎄 시즈오카 | 1,013 |
제19회 | 2022년 5월 8일 | 도쿄 빅 사이트 | 1,380 |
제20회 | 2023년 5월 7일 | 도쿄 빅 사이트 | 1,821 |
제21회 | 2024년 5월 3일 | 도쿄 빅 사이트 | 1,886 |
6.2. 추계
||<tablewidth=100%><width=15%> 회차 ||<width=30%> 날짜 || 장소 ||<width=15%> 서클 수 ||
제1회 | 2014년 11월 24일 | 도쿄 빅 사이트 | 1,558 |
제2회 | 2015년 10월 18일 | 도쿄 빅 사이트 | 1,718 |
제3회 | 2016년 10월 16일 | 도쿄 빅 사이트 | 1,759 |
제4회 | 2017년 10월 15일 | 도쿄 빅 사이트 | 1,793 |
제5회 | 2018년 10월 14일 | 도쿄 빅 사이트 | 1,702 |
제6회 | 2019년 10월 6일 | 도쿄 빅 사이트 | 1,712 |
제7회 | 2020년 10월 18일 | 도쿄 빅 사이트 | 638 |
제8회 | 2021년 10월 24일 | 도쿄 빅 사이트 | 978 |
제9회 | 2022년 10월 23일 | 도쿄 빅 사이트 | 1,272 |
제10회 | 2023년 11월 12일 | 도쿄 빅 사이트 | 1,554 |
제11회 | 2024년 10월 20일 | 도쿄 빅 사이트 | 1,597 |
6.3. in 대만
||<tablewidth=100%><width=15%> 회차 ||<width=30%> 날짜 || 장소 ||<width=15%> 서클 수 ||
제1회 | 2015년 6월 6일 | 신베이시 싼충구 종합체육관 | 120 |
제2회 | 2017년 5월 28일 | 타이베이시 Custard Cream 창업공간(卡市達創業加油站) | 152 |
제3회 | 2019년 6월 16일 | 타이베이시 쑹산문화창조파크(松山文創園區) | 130 |
제4회 | 2024년 9월 14일 | 신베이시 싼충구 종합 체육관 | 134 |
6.4. 기타
- SP (2010년): 1,269 서클 참가
- SP2 (2011년): 1,510 서클 참가
- in 니가타 (2022. 03. 20.): 207 서클 참가
니가타현 니가타시 산업진흥센터 - 미니 예대제 in 가타켓 179 (2024. 12. 01.): 링크
- in 시즈오카 (2025. 03. 23.)
트윈메쎄 시즈오카
7. 시기별 화제
7.1. 2004년~2009년
- 제5회
처음으로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예대제인데, 넓은 장소로 옮긴 것은 좋았으나 시기가 니코니코 동화에서 동방이 일대 붐을 일으킨 타이밍이었던 것이 문제였다. 니코붐을 타고서 당초 주최측이 예상했던 것보다 몇 배는 되는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개중에는 이러한 동인 이벤트에 처음으로 참가하는지라 아무런 지식이나 매너조차 모르는 사람들도 많았으며, 비까지 내리는 날씨였던지라 일대 혼란이 벌어지며 동인 이벤트계의 전설로 남게 된다.
사람들이 이리저리 얽히고 섥혀 옴짝달짝 할 수 없는 사태가 여기저기서 발생(훗날 '더 월드 상태'라 명명된다)했고, 사람들이 사방에서 서로 밀어대는 통에 중간에 끼어버려 끝내 공중으로 떠올라버린 사람을 봤다는 목격자들이 여럿 속출(…).
이벤트 종료 이후 뒷풀이에서 녹초가 된 주최측과 서클 관계자들이 "인간은 어째서 하늘을 날 수 없는 것일까"라는 주제로 몇시간이나 진지하게 토론을 나눴을 정도라고.
7.2. 2010년대
- 제7회
제7회 카탈로그 발매 전날, 서클 명단에 샹하이 앨리스 환악단이 등재돼있지 않다는 루머가 돌아 큰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발매일인 다음날 낚시로 밝혀져 해프닝으로 종결.
- 예대제 SP
이 사건으로 인해 그동안 무료봉사로 참여해오던 하쿠레이 신사 사무소 측의 베테랑 이벤트 스태프들이 대부분 그 자리를 떠나면서 앞으로 예대제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예대제SP 이벤트 자체는 우려와는 달리 별다른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일반참가자 규모는 코믹 마켓이나 예대제 본가보다는 적은 수준.
규모가 너무 커져버린 부작용으로 동인지 즉매회의 비중이 강해진 본가쪽 예대제를 커버하기 위해 생겨난 행사다. 한마디로 동인지 분야를 제외한 각종 행사나 코스프레 등에 중점을 둔 이벤트. 노래자랑이라든가, 동인지 낭독회(…)라든가 코스프레 이벤트, 격투게임 대회, 이타샤 전시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물론 동인지 즉매회도 열리고 있다.
- 제8회
결국 동년 5월 8일로 연기되어 다시 열렸다. 8회 예대제가 연기됨에 따라 많은 동인 서클들이 예대제에 낼 예정이었던, 혹은 이전에 냈던 작품들을 무료로 웹상에 공개하기도 했다. 일명 '에어 예대제'(…).
- 제9회
예대제 측에서는 폐회와 동시에 예대제 주최측에서 준비한 ZUN의 결혼식 축가를 참가자들과 함께 부르는 이벤트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참가자 전원이 불러야 한다는 강제성은 없었지만, 발상 자체가 기분 나쁘다며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았다.
덕분에 이 이벤트에 대해 찬반논란이 심했는데, ZUN 본인은 '부르는 사람이 있든 없든 양쪽 모두 술안주로 삼을 만한 건수니까 기대된다'라고(…). 결국 예대제 당일엔 부르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하지만 얼마 뒤 이역만리 떨어진 프랑스의 동인 이벤트에서 참가자들이 이 노래를 불러 통수를 때리기도(링크).
- 제10회
사운드 볼텍스 II -인피니트 인펙션-의 시연회를 개최가 예정되어있다. 평소 코나미가 로케 테스트를 할 때 지난 로케테보다 신곡을 더 추가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이번 시연회에서도 신곡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 제11회
- 추계 1회
- 제12회
현장에서 일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앙케이트에서 10대와 이벤트 첫 참가자가 많은 것으로 집계되어 신규 팬층의 유입이 여전히 활발하다는 결과가 나와 주목받기도 했다. 사족으로 저 앙케트는 '당신은 언제부터 예대제에 참가했나요?'라고 적혀 있으며, 기준은 '○회 예대제'다.
일반 참가자는 전회에 비해 7000명 정도 늘어난 약 52000명. 역대 예대제 중 최고기록이라고 한다.
- 제13회
- 제14회
- 제15회
15회 기념으로 일러스트 콘테스트가 열렸다.#@
- 제16회
7.3. 2020년대
- 제17회 (개최 취소)
이후 3월 14일에 개최 예정일이 5월 17일로 확정되었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하지만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2020년 4월 12일, 17회 예대제 개최 취소 공지가 올라왔다. 개최 취소 이후 예대제 주최측에서는 인터넷이나 인터넷 방송을 중심으로 동인 컨텐츠를 공유하는 '에어 예대제(エア例大祭)'를 기획하여 5월 17일에 특별 생방송을 통해 행사를 진행하였다. #
- 제18회
- 제19회
- 제20회
제20회 예대제 현장 앙케이트 결과에 따르면, 상당수가 제15회(2018년) 이후부터 예대제에 참가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 제21회
가족 동반으로 참가한 초중학생들이 상당히 눈에 띄는 수준이 되었다. 또한 에로 동인지를 취급하는 서클의 수가 감소했고, 격리 구역에 내몰려져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어떤 이가 화약총을 발포하여 경찰이 출동하는 사건이 발생해 예대제 주최측이 사과하는 일도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동방 프로젝트/사건 사고 문서 참고.
제21회 예대제 후기(@), 가라쿠타총지 포토 리포트
8. 헌혈 행사
코믹 마켓과 마찬가지로 예대제도 헌혈 행사가 있다. 헌혈하면 주는 포스터에는 항상 흡혈귀인 레밀리아 스칼렛, 플랑드르 스칼렛이 등장한다.참가자 후기(@)
- [ 역대 예대제 헌혈 포스터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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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카탈로그 이미지 #==
제20회 예대제 |
[1] 과거 일시적 행사.[2] 본래 예대제는 일본의 신사에서 정기적으로 치르는 큰 축제 겸 제사를 뜻하는 말이다. 즉, '하쿠레이 신사 예대제'라는 명칭은 하쿠레이 신사에서 거행하는 예대제라는 뜻으로, ZUN이 직접 지은 이름이다. 이와 관련해서 스스로는 신주라고 칭한다. 여기서 신주(神主)란 단어는 일본어로는 칸누시(かんぬし)라고 읽는데, 신사에서 일하는 신관을 뜻한다.[3] 동방 원작 슈팅게임 스코어링 대회.[4] 2차 창작의 장에서 원작자가 1차 창작을 내놓는 기이한 모양이 되는 셈이다.[5] 事務所가 아니라 社務所이다.[6] 2020년(17), 2021년(18회)에는 예외.[7] 상하이 앨리스 환악단의 활동은, 보통 예대제에서 체험판 공개 → 홈페이지에서 웹 체험판 공개 → 여름 코믹 마켓에서 정식판 발매 → 겨울 코믹 마켓에서 음악CD 발매 순으로 진행된다. 현재는 겨울 코믹 마켓에서 음악 CD를 발매하지 않고 쉬는 듯. 동방맹월초 연재 이후에는 맹월초를 연재하는 잡지에서 부록으로 체험판을 주기도 했다(버전은 예대제 버전). 또한 체험판 대신 외전 게임을 2개 발매하는 사례도 있었다. (제7회 예대제의 더블 스포일러 ~ 동방문화첩 → 코믹마켓 78의 요정대전쟁 ~ 동방삼월정)[8] 2009년 6회, 2010년 7회 이벤트는 도쿄 빅 사이트 한 관을 빌렸음에도 유입 인구가 너무 많아서 중간중간 입장 중단을 하기도 했을 정도.[9] 부모 때문에 자식까지 팬이 되어 같이 오기도 하지만, 동방이 뭔지도 모르는 부모가 자식에게 끌려오는 경우가 더 많다. 아이가 부탁해서 동방 그림을 그려준 작가들 예시[10] 1000번까지 있다.[11] 심지어 공식에선 지나치게 일찍 올 경우 이를 권장하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패널티를 부과한다.[12] 간혹 쿨크리 부스같은것이 후모줄을 이기는 경우도 있어서 위 두개 외에도 특정 부스에서 구매를 하려면 역시 필수다.[13] 치르노 티켓을 복수 개수 넣었는데 다 떨어졌다는 보고도 있고, 추첨제이다보니 친구끼리 가려는 사람들은 애를 먹게 된다.[14] 유예는 취미로 하는 예능을 뜻한다.[15] 주어진 간단한 선화 위에서 색칠공부를 하는 것이다.[16] 응모 안내 부분 위쪽에 배치되었다.[17] 본래 3월 13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토호쿠 대지진으로 연기됨.[18] 본래 3월 22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COVID-19로 인해 5월 17일로 연기되었다가 결국 중지되었다. 대신 온라인상에서 에어 예대제를 열었다.[19] 발표 초기에는 공식 사이트를 따로 운영했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후엔 SP 홈페이지도 공식사이트에 링크되었다.[20] 밝혀진 바에 의하면 지난 4월에 주최자측이 올 해 10월 예대제라는 이름의 All장르 이벤트를 개최하자고 제안했다가 예대제 스태프들의 반대로 무산된 사건이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