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항목은 호위함 또는 프리깃을 배수량 순으로 기입하는 항목이다. 일본의 군함들은 한문으로는 호위함이라 칭하지만 영문 분류에서는 구축함(DD/DDG/DDH)으로 분류하고 있기에 구축함 항목에 기입한다.
제1차 세계 대전 이전에 호위함은 전열함 바로 아래 단계였다. 1980년대, 미국에서는 배수량이 매우 큰 대형 호위함들이 존재했다. 이후 1980년대 후반기에는 장갑호위함이란 물건도 등장한다.
제1차 세계 대전 ~ 제2차 세계 대전을 거치면서 전세계적으로 호위함은 구축함 아래 단계로 정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미국만은 선도구축함(DL)이란 고유한 등급을 만들고 그것들을 등급과는 별개로 프리깃이라고 칭한다. 그러나 미국에서 1975년 순양함 격차 논쟁이 벌어지면서 선도구축함(DL)이란 등급은 사라지고 기존의 선도구축함들은 방공순양함(CG)으로 이동한다. 거기에 보통 구축함 보다 낮은 단계로 인식되고 초계함, 호위함과 동급으로 인식되던 호위구축함(DE)을 호위함(FF)으로 전량 이동시킨다.
1970년대 ~ 2000년대까지 호위함은 구축함 보다 배수량이 낮은 단계의 배로 인식되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유럽(특히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와 스페인과 캐나다)을 중심으로 과거 구축함으로 인식되던 물건들도 호위함으로 칭하기 시작한다. 이것은 구축함에도 벌어지는 현상이었다. 2007년3월, 일본은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1만톤이 넘어가는 순양함급에 해당하는 함정을 구축함으로 부른다. 여기에 자극을 받았는지 미국, 한국도 1만톤이 넘어가는 전투수상함을 구축함으로 명명하며 동참한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일본은 2009년3월 18일에는 2만톤 달하는 헬기항모를 2015년8월 7일에는 3만톤에 달하는 경항모 또는 헬기항모를 구축함(DDH)으로 취역시키며 분류하고 있다.
한편 일본은 이것을 아시아권 한정으로 호위함으로 발표하지만 함번을 구분하는 영문에서는 구축함으로 분류된다. 국내 언론 등에서는 일부 일본의 이런 표기를 그대로 사용하여 이것들은 호위함으로 부르고 있다.[1] 하지만 정확하게 분류하자면 이 물건들은 국제적으로 영문의 표기를 따르는 구축함(DD/DDG/DDH)[2]이기에 이 항목에서 제외된다. 물론 이것들 중 상위체급의 것들은 국제적인 표준[3]에서 정확하게 비교하자면 항공모함[4], 헬기항모나 순양함이 맞다.
전체적으로 구축함은 호위함의 상위체급이란 인식이 강하게 정착되어 있다. 때문에 각국의 군함등급을 보면 대략적으로 구축함 보다는 호위함이 배수량 면에서 하위체급에 분포한다.
독일에서 2028년을 목표로 계획 중인 니더작센급 호위함이 처음으로 만재 배수량 1만톤을 넘어갔다. 점점 대형화 되어가는 군함 분류의 추세에 따라, 순수한 호위함으로서 순양함 체급의 호위함이 등장한 것이다.[5]
여기부터는 체급상으로는 구축함들에 가까워지고, 함대 방공능력이 부여되기 시작한다. 그렇지만, 진짜 방공 구축함 수준의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각 국가 해군 전략에 따라 다르다. 대표적으로 31형, 26형 호위함이나 베르가미니급의 대잠형 등은 ASTER를 넣어서 함대방공을 시킬 수 있음과 별개로 일반적으로는 자함 방공용 단거리 방공 미사일만 장착하고, VLS를 대잠, 대함, 대지상 등에 할당해 그쪽 임무를 주력으로 하며, 컨스텔레이션급이나 베르가미니 다목적형은 방공 임무를 보조하거나 한 축을 담당해준다. 일반적으로 100km 이상의 방공 능력을 갖춘 함선은 함대 방공을 보조하면서 더 큰 체급의 함정의 대잠, 대함 등의 임무 부담을 줄여준다고 보면 된다.
[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6415959[2]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773414[3] 여기서 말하는 국제적인 표준은 가장 많이 선호하거나 분포되어 있는 기준을 말한다. 물론 이것들은 특별히 정해져 있지 않다. 하지만 암묵적이거나 통상적으로 구분되는 기준에서 그렇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일본의 헬기구축함의 경우 타국에서는 100% 항공모함이나 헬기모함으로 분류되는 물건이다. 그것은 웰도크도 없어서 강습상륙함도 절대 구분할 수 없는 물건이다. 통상 헬기나 항공기가 착륙할 수 있는 갑판에 웰도크가 추가돼야 강습상륙함으로 분류된다. 웰도크가 제외된다면 좋게 봐야 헬기항모나 LHA이다. 자세한 내용은 헬기항모 항목 참조.[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4&oid=009&aid=0003027623[5] 체급만 거대하고 무장 자체는 통상적인 호위함과 유사하다.[6] http://en.wikipedia.org/wiki/Ister_class_frigate[7]브리스톨급 스크류 호위함[8]HMS 랄레이 스크류 호위함(1873년)[9]HMS 인칸스턴트 스크류 호위함(1868년)[10]HMS 샤급 스크류 호위함(1873년)[11] http://en.wikipedia.org/wiki/Sachsen-class_ironclad[12] http://en.wikipedia.org/wiki/Kaiser-class_ironclad[13] http://en.wikipedia.org/wiki/Warrior-class_ironclad[14] http://en.wikipedia.org/wiki/Colony_class_frigate[15] http://en.wikipedia.org/wiki/Captain_class_frigate[16] http://en.wikipedia.org/wiki/Loch_class_frigate[17] http://en.wikipedia.org/wiki/Asheville-class_frigate[18] http://cs.wikipedia.org/wiki/T%C5%99%C3%ADda_Loch[19] http://en.wikipedia.org/wiki/Tacoma_class_frigate[20] http://blog.daum.net/our-21c-park/13057708[21] http://en.wikipedia.org/wiki/Bay-class_frigate[22] http://fa.wikipedia.org/wiki/%D9%86%D8%A7%D9%88%DA%86%D9%87_%DA%A9%D9%84%D8%A7%D8%B3_%D8%A7%D9%84%D9%88%D9%86%D8%AF[23] http://nl.wikipedia.org/wiki/Wielingenklasse[24] http://en.wikipedia.org/wiki/Niteroi_class_frigate[25] http://en.wikipedia.org/wiki/Jacob_van_Heemskerck_class_frigate[26] http://it.wikipedia.org/wiki/Classe_Bremen_(fregata)[27] http://en.wikipedia.org/wiki/Hydra_class_frigate[28] http://en.wikipedia.org/wiki/Adelaide_class_frigate[29] http://en.wikipedia.org/wiki/Shivalik_class_frigate[30] https://www.quora.com/What-is-the-range-of-the-an-spy-6-radar-How-many-targets-can-it-tr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