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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2 17:03:02

성배전쟁

후유키의 성배전쟁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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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Fate.png
시리즈 시간 순서별 정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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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프리즈마 이리야.png 파일:attachment/F_ap.png 파일:MAUbmog.png 파일:fgo_bi.png
stay night 세계선 Kaleid Liner 세계선[1] Apocrypha 세계선 Prototype 세계선 Grand Order 세계선
Fate/Grand Order에 등장하는 특이점의 시점과 이문대의 탄생
제1차 성배전쟁
제2차 성배전쟁
제3차 성배전쟁
파일:Fate_Zero_logo.png
Fate/Zero
(제4차 성배전쟁)
Fate/Prototype 창은의 프래그먼츠
(도쿄의 제1차 성배전쟁)
Fate/Labyrinth[2]
(알카트라즈 제7미궁)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극장판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설하의 맹세
(에인즈워스의 제5차 성배전쟁)
Fate/Prototype
(도쿄의 제2차 성배전쟁)
Fate/stay night
[Réalta Nua]
(제5차 성배전쟁)
2004.02.01~2004.02.16
Fate · UBW · HF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에인즈워스의 제6차 성배전쟁)
Fate/Apocrypha
(성배대전)
Fate/Grand Order 세계선의 후유키 성배전쟁
(특이점 F-서장
AD. 2004 염상오염도시 후유키
)
Fate/hollow ataraxia
(밤의 성배전쟁)
Fate/strange Fake[3]
(거짓된 성배전쟁)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Fate: Lost Einherjar 극광의 아슬라우그
(아종2연성배전쟁)
Fate/Grand O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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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30~2016.12.25.)일본판
(2017.11.21~2018.12.30.)한국판
Fate/Grand Order
Epic of Remnant
(2017 시점)일본판
(2019 시점)한국판
Fate/Grand Order
Cosmos in the Lostbelt
(2017.12.26~)일본판
(2019.12.26~)한국판
기타 시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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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y Night 기반 제2차 세계 대전 2032년 이후 [4][5] 2025년 이후 Grand Order 기반
Fate/Tiger Colosse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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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성배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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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unlimited co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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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성배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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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Requiem 세계선
(신세계의 성배전쟁)
만화로 배우는! Fate/Grand O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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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마루 리츠카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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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FATE/SR.png
에도시대 초기
Fate/Samurai Remnant
※ 단순한 시간 순서일 뿐, 같은 세계선이라고 공인된 Fate/stay night와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정확히는 F/sn의 루트 분기점 직전까지만 동일하고,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은 제4의 루트를 가정한 별개의 세계선으로 전개된다.), 또한 시간 순서에 따라 작품이 진행되는 Kaleid Liner 시리즈, Prototype 세계선, Grand Order 세계선의 작품들을 제외한 작품들이 반드시 이어지진 않는다.
[1]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사카즈키 미유의 세계선을 기준으로 한다.
[2] Fate/Prototype 창은의 프래그먼츠 4권과 5권 사이의 이야기를 다룬다. 다만 작중 배경은 평행세계인 Fate/Apocrypha 세계선이며, 시계열 상으론 Apo와 극광의 아슬라우그 사이에 해당한다.
[3] Fate/strange Fake사도 27조서번트가 공존하는, stay night 세계선과 월희 시리즈 세계선이 섞인 if의 세계다.
[4]Fate/EXTRA 세계선과 Fate/EXTELLA 세계선의 경우 Fate/EXTRA의 달의 성배전쟁이 일어난 것은 동일하나, 서로 별개의 세계관이다.
[5]초대작인 Fate/EXTRA의 경우, 2032년으로 확정되어 있으나, 다른 EXTRA 시리즈들의 시간대는 불명확하며, 일단 작중에서 초대작의 이후의 시간대를 다루는 것이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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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3. 후유키시의 성배전쟁
3.1. 참상3.2. 진상3.3. 특이 사항
4. 역대 성배전쟁과 결과
4.1. 후유키 성배전쟁4.2. 다른 곳에서의 성배전쟁4.3. 스핀오프 작품의 성배전쟁
5. 패러디6. 관련 문서

1. 개요

聖杯とは、あらゆる願いを叶える願望器だ。
성배란, 어떤 소원이라도 이루어주는 원망기다.
異界の英雄をサーヴァントとして召喚し、最後の一騎になるまで争う。
과거의 영웅을 서번트로 소환하여 마지막 한 기가 남을 때까지 싸운다.
そしてその勝者はすべての願望を叶える権利が与えられる。
그리고 그 승자는 온갖 소원을 이룰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다.
あらゆる時代、あらゆる国の英雄が現代に蘇り覇を競い合う殺し合い。
온갖 시대, 온갖 나라의 영웅이 현대에 되살아나 힘을 겨루는 살육전.
それが聖杯戦争だ。
그것이 성배전쟁이다.
The Essentials of “Fate Series” - 인류사 최대의 영웅담 -
[ruby(聖杯戦争, ruby=せいはいせんそう)] / The Holy Grail War
Fate 시리즈의 핵심 용어.

'성배'의 소유권을 둘러싸고 벌이는 전쟁.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페어만 성배를 손에 넣게 된다. Fate 시리즈는 대부분 성배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성배전쟁을 무대로 하고 있다.

물론 성배는 예수가 사용했다던 진품이 아닌 전부 복제품에 불과하다. 다만 어떠한 소원이라도 이루어줄 수 있는 '만능의 잔'이라는 이름에 부합되는 성능이 있으면 그것을 성배로 인정하고 성배를 쟁취하기 위한 전투가 시작된다. '성배'를 차지하기 위한 싸움은 어떤 형태이건 '성배전쟁'이라고 부르기 때문에, 전부 후유키시처럼 영령들이 깽판치는 난장판은 아니라고 본편 내에서 설명된다. 정작 Fate 시리즈가 미디어믹스 작품들을 전개하면서 후유키시의 성배전쟁에서 시스템이나 모티브를 빌린 다른 지역(혹은 다른 평행세계)의 성배전쟁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성배전쟁이라고 하면 일단 영령을 소환해서 깽판치는 전쟁이라는 것이 시리즈 팬들의 일반적인 인식이 되어가고 있다. 때문에 본 문서도 기본적으로는 후유키의 성배전쟁과 그 비슷한 것들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다.

'고대의 영웅들을 소환해 전투를 벌인다'는 올스타전을 연상케 하는 설정인 덕에 관련 패러디나 2차 창작물이 아직도 우후죽순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2. 설명

성배전쟁이란 본래 프라이밋 머더를 막기 위해 수호자 7명이 필요한 것을 모방해서 만든 시스템이다. FGO에서 정확히 나오길, 영령소환이라는 의식 자체가 하나의 강대한 적, 다시 말해 인류를 멸망시키는 자멸요인이 실체화 된 것을 상대하기 위해 사용되는 대의식이다. 이 경우 각 클래스별로 최강의 영령이 소환되며 그 영령을 담는 영기(그릇)가 달라 출력이 압도적으로 차이난다. 이 영령(수호자)들은 그랜드 캐스터처럼 클래스명 앞에 그랜드가 붙는다. 후유키 성배전쟁은 이 영령소환 의식을 비틀어서 만든 것이며, 칼데아의 페이트 시스템과 아포크리파성배대전, 엑스트라달의 성배전쟁 등은 최초로 시작된 후유키 성배전쟁의 모방품이다. 예외는 프로토도쿄의 성배전쟁 뿐.

여하튼 영령소환을 모티브 삼은 까닭에, 마술사들은 성배의 백업아래, 온갖 시대와 장소의 영웅들을 세이버, 랜서, 아처, 라이더, 어새신, 캐스터, 버서커의 7개의 클래스에 맞춰서 소환한다.[1][2] 그렇게 소환되어 클래스에 길들여진 영령서번트는 해당 클래스에 적합한 무장이나 스킬들을 들고 나온다. 마술사는 그런 서번트에게 마력을 공급하고[3] 서번트가 현세에 머무르기 위한 '쐐기' 역할을 해 서번트를 현세에 고정시킨다.[4] 소환된 강대한 서번트들, 그리고 그 서번트를 사역하는 마술사들인 마스터들이 성배를 쟁탈하기 위해서 서번트를 대동해서 싸움을 벌이는데, 이를 성배전쟁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각각에 대해서는 항목 참고.

고작 몇명, 십수명 언저리의 인원을 두고 전쟁이라고 부르는건 이상하게 들리긴 하지만, 각각의 서번트가 인간정도는 가볍게 초월한, 말 그대로 신화나 전설 속의 영웅이고, 그런 영웅들이 가진 보구의 위력을 생각하면 싸움의 스케일도 일반적인 것이 아니다. 단순한 1대1 백병전에 주위의 콘크리트가 파해쳐질 정도로 쑥대밭이 되는 경우가 다반수고 일대가 완전히 박살나거나 불태워 지는 경우도 많다. 그렇기 때문에 민간인에게서 서번트와 마스터의 은닉을 하기 위해 따로 감독역이나 처리요원을 파견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강하다보니 마스터가 서번트를 통제하는 것은 쉽지 않다. 때문에 마스터는 서번트를 통제하는 최소한의 수단으로 성배로부터 령주라는 각인을 받는다. 자세한건 해당 항목 참고.

서번트를 소환하는 마스터는 조금이라도 승산을 높히고자 강력한 서번트를 소환하기를 고대한다. 영령을 소환하는 과정 자체는 별다른 난이도가 없지만, 원하는 영령을 서번트로 소환하기 위해서는 해당 영령과 연이 깊은 물건(예를 들면 생전에 사용했던 물건이나 지보)을 소환 촉매로서 사용하면 자신이 원하는 서번트를 뽑을 수 있다. 그 물건을 성유물이라고 부르며, 일반적으로 무촉매 소환을 하는것 보다는 안정적이고[5][6] 강한 영령을 뽑을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좋은 성유물을 구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7]

다만 단순히 강하다고 해서 좋은 서번트인건 아니고 좋은 서번트라고 해서 성배전쟁에서 승리를 보장하는건 아니다. 물론 강하다면 성배전쟁에서 유리한건 사실이지만 소환한 서번트들도 하나의 인격체인만큼 성격이라던가 성향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마스터와의 (성격적이든 능력적이든)궁합도 중요하며[8], 서번트를 운용함에 있어서 능력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는건 더더욱 중요하다.[9] 마스터는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자신과 상대 서번트가 가진 스테이터스스킬을 보는 것이 가능하다. 이를 보고 전력을 파악하는 것도 마스터의 몫이며, 반대로 자신의 서번트가 가진 정보를 최대한 숨겨서 상대가 자신의 전력을 파악하는 것을 어렵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즉, 소환된 영령이나 클래스에는 각각 장단점이 있으므로 그것을 잘 활용하는 것이 키포인트라 할 수 있다.

3. 후유키시의 성배전쟁

Heaven's Feel

후유키시의 성배전쟁은 시작의 세 가문아인츠베른, 토오사카, 마키리가 만들었다. 토오사카 가문에서 영맥이 흐르는 토지[10]를 제공하고, 마키리 가문에서는 서번트 시스템과 영주를 만들었다. 아인츠베른 가문은 성배전쟁의 기반인 대성배를 제공했고 매 성배전쟁 때마다 '소성배'를 제공한다.[11] 각 가문의 역할을 더 정확히 따지자면 아래와 같다.

원래는 소원을 들어줄 성배를 세 가문이 협력해서 활성화 시킨 뒤 각자의 소원을 이룰 생각이었지만, 성배에 빌 수 있는 소원은 하나 뿐이라는게 성배를 활성화 시키고 나서야 깨닫는 바람에 그 기회를 겨루기 위해 시작된 것이 '1차 성배전쟁'이다. 그 후로도 여러가지 개판과 삽질과 병크가 참 훌륭하게도 연발되는 탓에(...) 끝끝내 계속 승자가 없다가 5차 이후 완전히 소멸시키는데 성공하면서 사라졌다.[15]

영문 표기는『Heaven's Feel』이며, 뒤에 로마자 숫자를 붙여 차수를 표시한다. 제5차 성배전쟁은『Heaven's Feel V』라고 표기.

약 60년 간격으로 성배를 차지하기 위해 모인 마술사들은 각각 영령을 소환하여 서번트로서 사역할 수 있게 되고, 성배를 차지하기 위한 전쟁을 벌이게 된다. 서번트를 부리는 마술사를 '마스터'라고 한다. 60년 주기라는 서술이 자주 쓰이지만 정확히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수 년 정도 오차가 있으며, 예시로 컴플리트 마테리얼 3권에 수록된 연표에서 제2차 성배전쟁은 1860년대, 제3차 성배전쟁은 1930년대로 기재되어 있다.

소환할 수 있는 영령의 수는 클래스당 1명씩이며, 총 7 클래스가 존재하므로 7명이며 시스템의 기초를 닦은 특전이 있기 때문에 아인츠베른, 토오사카, 마키리(현재의 마토)에서는 각각 1명씩 대표를 내보낼 수 있다. 나머지 4명은 성배를 노리는 다른 세력들이 대표로 보내는 경우가 많고 세 가문과 마술협회의 협정으로 협회에서 한 사람 보낼수 있다. 제4차 성배전쟁코토미네 키레이를, 제5차 성배전쟁에서는 바제트 프라가 맥레미츠를 보낸 게 그 예. 5차 성배전쟁에서는 예외적으로 협회 참가권이 두 자리 배정되어 아트람 갈리아스타도 참가하였다. 물론 웨이버 벨벳의 예에서 알 수 있듯 협회의 공식 참가권이 없어도 프리로 참가할 수는 있지만, 어느 정도 입장이 있는 마술사라면 떳떳히 할 수 있는 짓은 아니라서 몰래 참가해야하기 마련이라 때문에 마술예장이나 이런저런 밑준비를 하지 못하고 맨몸으로 나가야만 한다.

하지만 제4차의 우류 류노스케처럼 마스터의 숫자가 부족하면 성배가 그냥 (마술회로가 있는 놈들 중에서) 아무나 대충 골라서 마스터로 삼을 수도 있으며[16] 제5차의 에미야 시로는 이런 문제+촉매 때문에 마스터가 되었다. 제4차 성배전쟁에 참여한 에미야 키리츠구의 자식이라서 선택되었을 가능성도 있지만, 에미야 키리츠구는 개인이 아니라 아인츠베른에 데릴사위로 들어가 대리인 자격으로 성배전쟁에 참가했고 제5차에서 그와 같은 자격으로 나온 건 아인츠베른 쪽 대표인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이라 그럴 가능성은 크지 않다.

성배전쟁은 마지막 7번째 서번트와 마스터가 결정된 시점에서 바로 시작되며[17] 마지막 1조가 남을 때까지 끝나지 않는다. 규칙은 별 거 없어서 최소한의 규칙인 '신비의 은닉'[18]만 지키면 폭력, 지략, 함정 등 그 어떤 방법을 써도 OK. 다만 이걸 어길려고 하면 성당교회에서 보낸 담당자가 가진 권한과 설득으로 이를 막으려 하며[19] 4차 성배전쟁의 캐스터 진영도 막장짓을 해서 토벌된 게 아니라 신비의 은닉을 지키지 않아서 토벌되어버린 것이다.

또한 일본에서 열리는데 소환되는 서번트들은 5차 아처5차 어새신을 제외하고는 죄다 서양계 영령이라는 기묘함이 있다. 이건 성배전쟁을 구축할 때 쓴 마법이 서양계라서 동양계 영령은 나오기 어렵기 때문이다.[20][21] 작품 외적인 이유를 들자면, 일본계 영령들이 많이 나오면 자동적으로 이 분야의 선배격인 마계전생이 너무 강하게 연상되기 때문일 수도.(…) 다만 페스나와 제로가 아닌 이후 나오는 작품들에서는 동양작품도 상당히 많이 나오는 편이고 상술한대로 하나같이 강한 영령들이 많다.

후유키의 성배전쟁은 200년의 역사를 지녔지만 마술적인 척도에서 보면 이것도 별로 긴 게 아니다. 또, 후유키의 성배전쟁은 마술세계에서 꽤 유명할 것 같지만 의외로 마이너하다. 애초에 2차가 끝날 때까지 마술협회도 모르게 꽁꽁 숨긴 일이고, 몇백 년을 기준으로 목표를 잡는 집단이니 별로 신경 안 쓰는 것도 맞을 듯. 다만 5차 이후 마술협회에서 성배를 부순 일을 두고 토오사카 린을 추궁한 걸 보면 가치를 알게 되자 상당히 관심이 생긴 듯. 즉 단순히 몰라서 관심을 안 가진 것뿐이지 가치를 아니까 바로 혹했다는 말이다. 애초에 시작의 세 가문이 숨긴 것도 저렇게 혹한 놈들이 룰도 신경 안 쓰고 다구리치면 밀리니까 안정될 때까지 숨긴 것. 다만 4차 성배전쟁에서는 로드인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가 죽었는데도 여전히 마이너하단 점에서 라이네스 엘멜로이 아치조르테는 정보가 은폐되고 있는 거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3.1. 참상

높은 수준의 마술사들이 온갖 힘과 지략을 다 동원해서 '전쟁'에 임하므로 그들도 예상하지 못한 사고도 자주 발생하며, 영령 7명이 벌이는 소규모의 싸움이긴 하지만 영령이란 놈들이 워낙 먼치킨스러운 존재다 보니 정말 '전쟁'이라는 말이 손색이 없을 만한 별별 사건이 일어날 수 있다. 다음은 제4차 성배전쟁만으로 벌어졌던 주요 피해 목록.
등등...

게다가 이건 4차 성배전쟁 만을 모아둔 것이고, 5차 성배전쟁도 곰곰히 따지만 이거 못지않은... 아니 이상의 막장 사태도 많았다. 특히 Fate 루트HF 루트가 그렇다. 3차도 당시 제2차 세계 대전 도중이라 외국군을 비롯해 한 번 도시가 갈려나갔다는 언급이 나오고[24] 외전으로 가도 페이트 아포크리파에서의 루마니아 하나 두고 도시 몇 개가 생난리, 도쿄의 1차 성배전쟁과 2차 성배전쟁은 4차, 5차의 앙리마유의 강림마냥 비스트 666의 짐승 강림 건으로 4차, 5차처럼 그를 둔 피바람이 불었다. 스노필드는 13명의 서번트와 이슈타르, 후와와의 개입으로 일주일은커녕 4일만에 쑥대밭이 되었다. 페그오에서는 그 와중도 난리였지만 캐스터 진영의 소원이 돌고 돌아 1년 동안 세계가 멸망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고 그 뒤로도 다른 이유로 세계멸망이다 뭐다 난리가 말도 아니다.

…이런 난장판이 벌어지는 게 대외적으로 알려져 봤자 좋을 게 하나도 없으므로 어떤 집단이든 벌어지는 사태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한다. 3차부터는 성당교회가 감독을 맡아서 사건 은폐와 복구에 나서고, 대형 사고가 터지면 마술협회도 사태 복구에 협력한다. 뭐 저 두 조직도 일단은 성배를 둘러싼 이권 다툼 때문에 성배전쟁에 개입하는 거긴 하지만, 저들 역시 저런 재앙급 사태가 발생하는게 이득이 될 리는 없기 때문이다. 이때 드는 비용은 아인츠베른에서 지불한다고 한다. 과연 연금술 일족은 달라도 뭐가 다르다.[25]

또한 제대로 진행해서 끝까지 제대로 마친 적이 없을 정도로 막장으로 제1, 2차는 우승자가 없고 특히 제2차부터는 민간인 학살이라는 사태가 일어나기 시작하고 제3차부터는 성배가 오염되는 바람에 제대로 진행해서 끝내기에는 수습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3.2. 진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일단 명목은 '성배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경쟁'이지만 사실 성배전쟁의 진짜 목적은 따로 있다. 영체인 성배를 만질 수 있는 건 서번트 밖에 없어서 마스터는 서번트와 공동으로 조를 짜서 싸워나가고 1인당 한 개씩 소원을 이루어 준다는 전제는 사실 서번트와 서번트를 소환할 마스터를 낚을 떡밥. 진정한 목적은 영령(서번트)을 제물로 사용하여 '근원의 소용돌이'로 통하는 문을 뚫는 것이다.

성배전쟁 중에 소멸한 서번트의 영혼은 소성배에 의해 회수되어 전쟁이 종결될 때까지 소성배 안에 보관되고, 7기의 서번트의 영혼이 전부 모이면 대성배가 의식의 최종단계을 실행한다. 서번트의 몸이 소멸되면 서번트의 영혼이 세계의 바깥에 있는 '영령의 좌'로 되돌아가려 하는데, 이 현상의 힘을 이용하여 우선 세계에 구멍을 뚫는다. 다음으로 그 구멍을 대성배에 모인 막대한 마력으로 고정시켜서 세계의 바깥으로 나가기 위한 문, 다시 말해 '근원'으로 도달하기 위한 길을 만들어내는 시스템이다. 즉, 전쟁이라는 것은 표면적인 명칭이고 실제로는 인신공양에 가깝다. 이런 면에서 보면, 성배가 무슨 소원이든 이루어준다는 떡밥에 낚여 모인 마스터들은 서번트의 매개체로서 필요한 것뿐이고 서번트가 소환된 단계에서 이들에겐 더 이상 볼일이 없다.

일단 '소원을 빌 수 있다'는 떡밥 자체는 아주 틀린 말은 아니다. 실제로 성배 가동시에 '부수 효과'로 사용자에게 정말 무슨 소원이라도 이룰 수 있을 만큼 막대한 양의 마력을 준다. 하지만 이건 원래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시작의 세 가문 눈 밖.[26]

그나마 단순히 '소원을 이룬다'는 거라면 성배에 서번트 6명이면 충분하지만, 근원의 소용돌이에 도달하려면 성배에 서번트 7명을 모조리 제물로 바쳐야 한다. 그런데 소환하는 서번트는 다 합쳐서 7명이다. 단순히 소원을 빌려고 낚인 곁다리 마스터라면 모를까, 이 계획을 짠 시작의 세 가문이 이겼을 때 뭘 하려 했는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래도 1,2차는 일단 소원을 제대로 들어주기는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정상적인 범주 내에는 들어가는 수준이었다. 성배가 오염이 되기 전 소원을 이루어주는 원리는 60년간 쌓인 막대한 마력을 이용해 술자의 관념을 구체화 시켜주는 것이다. 사용자 스스로가 소원을 이루기 위한 방법을 정확하게 제시해야 한다.[27] 그러다 3차 성배전쟁에서 아인츠베른이 이 세상의 모든 악을 소환했고 이것이 성배안으로 들어가면서 성배가 오염되었다. 그 결과 3차 성배전쟁 이후로는 성배가 소원을 비뚤어진 방식으로 들어주게끔 변질되었다.

1차 성배전쟁에서 젤리치는 시작의 세 가문에게 '온갖 악의 근절을 위해 너희들은 기적을 필요로 했다' 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 질문에 세 가문의 일원들은 '이 세상 모든 악의 근절'을 위해 라는 대답을 했지만
3차 성배전쟁에서 이 세상 모든 악인 앙그라 마이뉴를 소환했다는 점도 아이러니하다.

3.3. 특이 사항

일단은 죽고 죽이는 꽤 심각한 싸움이긴 한데, 서번트의 '클래스'가 갈리고 그에 따라 약간의 부가 능력이 생긴다거나, 마스터가 서번트를 보면 서번트나 그 보구의 능력치가 랭크로 환산돼서 머리 속에 입력된다는[28] 점 등을 볼 때 나름 '게임' 같은 규칙을 가지고 있는 점이 특이하다. 그러니까 본편의 보조 메뉴나 설정집 등에서 볼 수 있는 서번트의 능력치는 단순히 나스 키노코 혼자 시나리오 쓸 때 참조한 종이 위의 설정이 아니라, 등장인물인 에미야 시로에미야 키리츠구 등이 정말 그렇게 보고 느끼고 있는 설정이다. 직접적으로 시각적 연출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닐 뿐이지 실질적으로 상태창 클리셰와 비슷한 개념이 들어가 있는 셈이다.

4. 역대 성배전쟁과 결과

4.1. 후유키 성배전쟁

     
사건부 애니 3화에서 라이네스의 추정에 따르면, 로드인 케이네스가 죽고, 강령과 학부장의 딸이 죽은데다가, 영령 일곱기를 서번트로서 소환한다는 엄청난 기적을 일으키는 대성배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시계탑에서는 소동이 크지 않은데, 이걸로 보아 누군가가 성배전쟁에 대한 정보를 의도적으로 왜곡해서 축소하고 있다고 한다. 정황상으로는 성배전쟁에 참가하려고 꾸미고 있는 마리스빌리 어스미레이트 아니무스피어닥터 하트리스.

Fate/Requiem 세계선에선 아직 성배전쟁이 종결되지 않았다고 하는데 이유는 불명.[31]

4.1.1. Fate/Grand Order

Fate/Grand Order 세계에서도 후유키시에서 성배전쟁이 벌어지지만, 2004년 단 한 번밖에 벌어지지 않았다고 한다.[32]

아인츠베른 가문이 주축이 되어 일으켰다는 건 확정되었지만 토오사카 가문이나 마토 가문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다. 아인츠베른의 선전으로 7진영으로 모집되었으며 위의 세계관과 마찬가지로 대외적으로는 소원의 성취[33]를 말하고 제3마법을 기동시키는 것이 진정한 목적이라는 걸 당연히 어지간한 마스터는 다 알고 있었지만 알면서도 성배전쟁에 참전해 각자마다의 소원을 성취하기 위해 움직인다.

마스터와 서번트 진영에 대해 밝혀진 것은 캐스터 진영의 마스터인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와 캐스터, 그리고 세이버뿐이다. 아틀라스원의 트라이헤르메스가 제공한 정보에 따르면 성배전쟁의 우승자는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이며, 6명의 마술사들이 마리스빌리에게 살해당했다고 한다. 정황상 매번 서번트뿐만 아니라 마스터까지도 후환이 남지 않도록 전부 제거해온 캐스터 진영과 최후에 남았던 세이버 진영이 대성배를 앞에 두고 대공동에서 최후의 결전을 벌였고 최종적으로 캐스터가 승리한 것으로 보인다.

승리한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는 헤븐즈 필의 성취 따위에는 관심이 없었고 본인의 비원인 칼데아스의 완성을 위한 막대한 부를 소원으로 빈다. 소원을 이루는 것만으로는 6기만 있어도 가능하기 때문에 캐스터는 건드리지 않았는데, 마리스빌리에게 있어 유일한 친구이기도 했지만 열 개의 반지로 인한 마술 면역 효과 때문에 영주가 안 먹히는 것도 있었다.

또한 다른 로드 집안들에게 꼬투리를 잡히기 싫었던 마리스빌리는 성배전쟁의 우승 진영을 세이버 진영으로 정보조작을 한다. 캐스터는 자신이 본 미래에 대한 해석[34]과는 다른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해 약간 의아해하면서도 마리스빌리의 태도를 보고는 나름대로 만족스러워한다.

마리스빌리는 자신의 목숨만 아니라면 상관없으니까 소원 하나 빌어 보라는 제안을 하고, 캐스터는 본디 생각하던 소원이 없었으나 마스터의 제안을 받고 무심코 떠오른 소원을 하나 빌게 되는데 결국 소원을 끝마치지 못하고 에서 존재가 소거되는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 그가 내린 결단으로 구원받은 사람도 있다는 것이 그나마 위안.

그리고 이 성배전쟁이 누군가에 의해 특이점화된 결과 특이점 F로 변질되었다. 이에 대해서는 Fate/Grand Order/스토리/후유키 문서 참조.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 TVA 0화에 실제로 성배전쟁이 끝난 직후 후유키시가 불바다가 되었던 것이 확인되었다. 이를 보아 도중에 대참사가 벌어진 것은 확실한 모양.

한편 마리스빌리는 칼데아에서 이 성배전쟁의 시스템을 복제해서 수호영령소환시스템・페이트를 완성시켰다. 수년 간의 연구를 거치고 2010년에 데미 서번트 실험을 거쳐 영령을 소환했으나 여전히 문제가 많아 안정화는 2012년에도 여전히 이루어지지 못했다. 그래도 페그오 본편 시점에서는 안정화가 이루어졌다.

4.2. 다른 곳에서의 성배전쟁

4.3. 스핀오프 작품의 성배전쟁

5. 패러디

영웅을 불러내어 싸운다는 소재 때문에 패러디나 관련 팬픽도 많다. 하지만 2차 창작에서 불려나오는 대부분의 서번트들은 원작에 출연하는 서번트들 만큼의 세계적 인지도는 없는 경우가 많다.[46]

6. 관련 문서


[1] 물론 저 7개 클래스에 해당하지 않는 예외도 있고 해당 클래스에 맞춰서 얼마나 많은 서번트들이 소환되냐는 성배전쟁마다 차이를 보인다.[2] 참고로 동일한 이름을 가진 영령이라도 배정받는 클래스 자체는 랜덤하다. 아래 후술할 성유물로 원하는 클래스를 바라고 소환할수는 있지만 백퍼센트로 어떤 클래스로 소환될 수 있을지 알 수 있는건 아니다. 가령 창이나 검 둘 다 유명한 영령은 세이버로도, 랜서로도 소환될 수 있다. 단, 클래스 적성이 하나밖에 없다면 해당 클래스로만 소환되며 버서커나 어새신은 소환시에 특수한 문구를 집어넣음으로서 사전에 클래스를 결정할 수 있다.[3] 당연하겠지만 서번트가 싸우는데 필요한 마력은 모두 마스터가 충당해야하며 마스터의 마력이 너무 낮으면 서번트의 능력치도 덩달아 떨어진다.[4] 참고로 본편의 에미야 시로처럼 마력을 공급해주지 못하는 사정이 있어도 쐐기의 역할은 할 수 있다. 심지어 (통상 성배전쟁과는 조금 다른 시스템이지만)어떤 영령은 인형 하나를 '마스터'로 의사등록해서 별개의 마스터를 두지 않고도 자율행동이 가능.[5] 무촉매 소환을 할 시엔 되도록이면 소환한 마스터와 비슷한 성향을 가진 영령이 출현한다. 다만 클래스는 물론이고 가진 힘 자체가 복불복 수준이기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무촉매 소환은 잘 하지 않는다.[6] 물론 버서커나 어새신은 소환 문구를 집어넣음으로서 클래스를 임의로 결정하는게 가능하다. 다만 그렇다곤 해도 소환되는 영령이 랜덤한 것은 변하지 않는다.[7] 실제로 페이트 아포크리파 세계관에서는 아종 성배전쟁이 워낙 많이 발발하다보니 영웅의 성유물의 가격과 가치가 천정부지로 뛰어올랐다.[8] 이게 잘 안돼서 서번트에게 배신당하는 마스터도 종종 있다.[9] 가령 백병전 능력이 떨어진다고 알려진 캐스터나 어새신같은 서번트도 사용하기에 따라서는 위협이 될 수 있다.[10] 하필 그 토지가 일본이었던 것은 성배전쟁을 개시하기 위한 기본조건으로는 당연하지만 필수적으로 성배가 필요했고 그 성배가 뿌리를 내릴만한 강한 영력을 지닌 토지가 필요했는데 그 당시 성배를 버틸만한 영력을 가진 토지는 마술협회가 이미 다 관리 중이었고 그들이 성배전쟁 같은 걸 허락해줄 리도 없었기에 아인츠베른 가문이 골치를 썩히던 중 토오사카가문의 고향이자 극동이라 마술협회가 관심을 못썼던 일본에 마땅한 토지가 있었으며 그걸 일본에 터를 둔 토오사카 가문이 성배를 박을 땅이 없어서 고민하던 아인츠베른 가문에게 제안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땅이 바로 후유키시인 것[11] 4차 때의 아이리스필과 5차 때의 이리야스필이 그 예[12] 사실 이거 이외엔 없다. 협회에서 간섭하기 어려운 극동의 대영지라는 점과 젤릿치라는 배경으로 협회의 간섭을 막는 게 전부였던 것.[13] 이 세 가문 중 가장 역사가 짧은 곳은 사실 토오사카 가문이다. 약 3백 년 정도. 마토 가문도 3백 년 정도지만 이쪽은 원래 러시아의 마키리 가문에서 시작된 거라 그쪽 역사까지 합치면 최소 5백년이다. 그리고 마토 가문은 마토 조켄 혼자만의 역사이므로 실제로는 훨씬 길 가능성이 높다. 아인츠베른 가문은 시작이 2천년 전이고 가문이 천년 전에 성립되었다.[14] 1차 당시엔 영주가 없었으나 영주가 없으니까 너무 쉽게 마스터가 서번트에게 배신당하거나 조종당해버리는 본말전도격인 현상이 발생하자(...) 2차부터 급하게 만든 것. 단 헤븐즈 필 극장판에서는 1차 당시에도 영주가 있는걸로 묘사되었다.[15] 다만 이건 Fate/stay night 세계선. 같은 F/sn 계열 평행세계이면서 아종성배를 지닌 거짓 성배전쟁, 성배대전, 달의 성배전쟁등은 평행세계라는 점과 아종이란 점 때문에 남아있다.[16] 하지만 하필 뽑은게 살인마 우류 류노스케이며 하필 골라진 게 망령 질 드 레 라는걸 고려해보면 이렇게 되어 버린 것도 적어도 최소의 선택기준조차 고려하지 못할정도로 성배가 맛이 갔다는 말이다. 성유물 없이 소환하면 마스터와 비슷한 놈이 소환되는데 연쇄살인마를 마스터로 지정한 시점에서 제대로 된 영령이 나올리가(...)[17] 그렇다고 해서 7번째 서번트가 소환되기 전에 서번트끼리의 전투가 제한되는 것은 아니다. 당장 5차 성배전쟁에서 아직 세이버가 소환되기 전인데도 아처와 랜서가 교전한 게 그 증거.[18] 말 그대로 마술에 관한 것을 일반인들에게 안 들키게 하는 것. 이것만 한다면 호텔을 폭발시키던지 쾌락살인을 저지른다던지 전혀 신경 안 쓴다.[19] 담당자의 특권으로 정당한 조건하에 그걸 받아들이는 조건으로 다른 마스터에게 영주를 줄 수 있기 때문[20] 5차 아처는 촉매가 있었고, 5차 어새신은 비정규(이레귤러) 소환이니 가능했다.[21] 초창기 나스에 언급에는 동양계를 출현시키면 신선이나 선인급들이 나올 수도 있으니 서양계 영령으로 제한시켰다고 한다. 실제로 이후에 나온 TYPE-MOON/세계관에서 동양계 영령들은 꽤나 강력하게 묘사된다.[22] 범인은 세이버(4차), 랜서(4차), 라이더(4차), 아처(4차), 버서커(4차)[23] 범인은 캐스터(4차)버서커(4차)[24]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에서 엄청난 인외마경이었다 나온다. 페이트 아포크리파보다 덜했는데도![25] 게다가 지크프리트보구라인의 황금을 소유하고 있다고 하니 자본걱정은 없을 듯 하다.[26] 물론 이 가문들도 이 힘을 받으면 좋긴 하지만 애시당초 마력은 마술사들에게 있어서 그냥 부차적인 것일 뿐이라 목표에 비하면 말 그대로 덤일 뿐이다. 다른 마술사들도 어디까지나 자신만의 목적으로 참가하는 거지 소원이나 마력 등 우승 상품에는 사실 크게 관심두지 않는 경우도 많다. 예를 들면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나 아트람 갈리아스타같은 경우는 자기 혹은 가문의 이름을 날리기 위해, 웨이버 벨벳은 마술사로서 자신의 이론을 증명하기 위해서 참가하는 것이다. 바제트 프라가 멕레미츠는 마술협회의 요청으로 참가한 것이고 마술협회는 후유키 시의 성배가 자신들의 목적(근원을 추구하는 것)에 얼마나 부합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바제트를 파견한 것이다.[27] 키리츠구의 삶을 보면, 미래에 많은 사람들에게 해를 끼칠 소수의 사람들(아버지, 각종 마술사들)을 과거에서 성배의 힘으로 간섭해서 미리 죽여 다수의 사람들을 구하는 방식이다. 즉, '살해'라는 방법 외에는 세상을 구제하는 방법을 몰랐기 때문에, 성배 역시 그 방법으로밖에 소원을 들어줄 수밖에 없다.[28] 다만 이 환산의 결과는 마스터 개인마다 조금씩 다르다. 숫자나 랭크로 표기되는 경우도 있는가 하면 색이나 냄새와 같은 방식으로 받아들이기도 한다.[29] Fate/Grand Order 세계선. 자세한건 후술.[페제스포] 이것은 제4차 성배전쟁막바지 에미야 키리츠구가 발동한 령주에 의해 세이버엑스칼리버를 강제로 발동. 결국 소성배가 파괴되어 발생한 일.[31] 후유키 성배전쟁이라고 말한적은 없으나, 후유키시를 언급하는것 으로 보아 후유키 성배전쟁을 언급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았으며, 2권에서 제5차 성배전쟁을 암시하는 내용이 대놓고 등장해 확정.[32] 다만 셜록 홈즈의 언급에 의하면 2004년에 발생한 성배전쟁은 '마지막 성배전쟁'이라고 하며, 그 외에도 성배전쟁에 관해서는 아직 의문점인 설정이 많다. 자세한 것은 Fate/Grand Order/스토리/후유키 문서 참고.[33] 인리정초로 확정된 역사를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역사에 대한 해석을 바꿀 수는 있다. 아니면 무언가를 이룰 때 과정을 생략하고 결과만을 확정할 수도 있다. 서번트의 수육 또한 오케이.[34] 캐스터는 자신이 본래 성배전쟁의 목적대로 3마법 개방을 위한 제물이 될 것으로 생각했고 거부할 생각도 없었다.[35] 엑스트라의 성배는 막대한 연산기능을 가진 관찰기로 주목적은 지구의 관찰이고 지구의 모든 것에 관한 정보가 입력되어 있다고 한다. 성배 원망기로서의 기능은 정보수집중에 생긴 덤에 가까운 능력이다. 전세계의 무차별 테러를 일으킨것도 본체의 기능이 아니라 단순한 단말만을 사용한 결과다. 태초부터 지구에서 수집한 막대한 정보는 이미 경이 넘었고 그 정보와 문셀의 연산기능을 활용하면 불가능한 일이 없다고 한다. 게다가 이건 사용횟수 제한 같은 게 없다. 무엇보다도 키리츠구가 그토록 원했던, 세계평화를 이룰 수 있는 수단을 알려줄 수 있다는 점에서 더더욱.[36] 다만 이 사실은 도쿄 1차 성배전쟁 막바지에서야 알게된다. 파라켈수스도 쓴웃음으로 그 추기경에게 당신은 틀렸다며 독백하는 장면이 있다. 성배가 저 정도까지 망가진 줄은 몰랐던 듯.[37] 저 위에 언급한 비스트 소환, 도쿄 1차 성배전쟁에 패배했던 서번트 6기 마개조. 거기다 비스트의 진흙이 도쿄를 뒤덮었다는 말로 볼 때 도쿄가 날아간 건 확정.[38] 본편이 시작하기 전에 실린 외전에서 그릇을 따로 준비한다는 말에서 마술사가 각각 성배의 그릇을 준비해야 하는 듯하다.[39] 근원의 문을 여는 것이라면 몰라도 원망기로서의 기능은 소성배에도 탑재되어있다.[40] 아포크리파 코믹스에서 정확히 공개된 사실. 성배전쟁의 진정한 목적을 감추기 위해 일부러 이렇게 퍼트린 듯하다.[41] 그럼에도 아종 성배전쟁이 성립할 수 있었던 건 성배에 관심없거나, 성배전쟁 그 자체를 원해서 소환에 응하거나, 불완전한 성배라도 상관하지 않는 영령도 상당수 존재하기 때문이다.[42] 간단히 말해서, 성배가 불완전하여 영령의 재현도가 떨어진다는 말이다. 때문에, 지명도가 심하게 낮은 영령은 소환하기도 어렵다.[43] 원래 7기만 소환 가능한데 7기는 비상기능으로 소환한 것이며, 14기의 소환 자체는 후유키라도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이 경우는 후유키의 영맥이 말라버린다고 한다.[44] 떠돌이 랜서, 떠돌이 캐스터, 떠돌이 버서커. 그나마 동양계인 떠돌이 아처와 떠돌이 어새신도 인도, 중국 출신이며 일본계 떠돌이 서번트는 남은 2기 뿐이다.[45] 이 오토타치바나히메도 단순한 영령이 아니라 신령과 관련된 무언가로 나온다.[46] 성배전쟁 패러디 자체가 서브컬처에 퍼져있기에, 관련 패러디에 나오는 영령들도 서브컬처에서나 유명한 경우가 많다. 가령 패왕 간디라든가...[47] 엑스칼리버 도난은 진위로 봐서 뒤랑달이 도난당한 사건과 동일사건으로 중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