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국도에 대한 내용은 일본 33번 국도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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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점 |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읍 신월리 신월IC | |||
종점 | 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신림리 도개교차로 | |||
총 구간 | 211.3km | |||
경유지 | 경상남도 사천시, 진주시, 산청군 경상남도 의령군 합천군 경상북도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구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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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상남도 고성군에서 경상북도 구미시를 경유하는 대한민국의 종축 국도이다.2. 경로
2.1. 고성~진주
통영대전고속도로 개통 전에는 이 구간을 다니는 차가 많았다. 이 구간은 전 구간 왕복 4차로 이상이며, 사천공항 ~ 사천IC[1], 진주 내동교차로 ~ 남강대교 구간은 왕복 6차로이며 남강대교 ~ 10호광장 구간은 왕복 8차로이다.33번 국도 단독 구간인 고성~사천 구간은 통행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고성~사천 구간은 입체교차로도 꽤 있다. 3번 국도 중첩 구간인 사천 - 진주 구간은 순환로 개통으로 진주 시내를 통과하진 않지만, 평거동 일대 통과 시간이 오래 걸려 대부분 남해고속도로를 택한다. 33번 국도로 사천에서 진주 방향으로 가다 보면 1,2차로가 그대로 사천IC 진입 차로가 되고, 측도인 3,4차로로 빠져야 국도로 직진할 수 있는 구조이며 그만큼 고속도로로 진입 차량도 많다. 통행료 절감 목적으로 통영대전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서진주IC - 사천IC 구간 만큼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편이 좋다. 다만 막히면 이 국도로 우회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진주 구간에 진입하면 시외를 달리다가 평거동에 진입한다. 평거동에서 시간을 많이 까 먹는 경우가 많다. 중간에 평거10호광장도 지난다. 양 옆이 자동차 전용도로인데 사이에 끼어있는 평거동 구간만 평면교차인데다가, 육거리인 10호광장의 신호 주기가 길기 때문에 양방향 모두 10호광장을 전후로 한 구간의 교통 흐름이 나쁘다. 남쪽에 있는 내동교차로도 사정이 비슷하여, 10호광장 ~ 내동교차로 구간의 입체화 추진에 대한 움직임은 있지만 실제로 실현되지는 못하고 있다.
(도로명:상정대로 ↔ 사천대로 ↔ 진주대로)
2.2. 진주~고령 구간
고속도로급의 선형을 자랑하는 구간으로 경남의 대표적 고속도로 사각지대중 하나인 경남 중서부의[2] 주간선 역할을 한다. 이 구간은 순환로라는 자동차전용도로를 지나 집현IC에서 끝나게 된다. 중간에 2번 국도랑 중첩된다. 그리고 합천군에 진입하면 합천읍을 지나게 되는데, 여기에 평면교차로[3]가 하나가 있어서 자동차 전용도로로 승격이 안된다.[4] 그러나 해당 구간을 제외하면 전 구간이 입차교차로에, 단 하나의 신호도 없기 때문에 사실상 자동차전용도로로 취급된다.[5]합천 - 고령 구간은 지릿재라는 고개가 있는데 여기는 터널로 뚫어버려서 엄청나게 빠르게 달릴 수 있다. 그 이후 안림에 진입하면 딸기를 파는 곳이 많이 나온다. 안림 구간에서 907번 지방도가 분기되는데 고령IC로 가는 길이다. 팁을 하나 뿌리자면, 진주에서 포항, 대구, 경상북도 울진, 강원특별자치도 삼척, 동해 등 동해안 지역, 원주 등의 지역으로 갈 경우 남해고속도로-중부내륙고속도로 루트보다 33번 국도를 따라가서 합천을 지나 고령IC로 가는것이 더 좋다. 중부내륙고속도로 대구-창원 구간은 선형이 그리 좋지 않고 남해고속도로 창원-진주 구간은 길이 좋지만 상습정체 구역이라 시간을 많이 까먹는다. 그래서 이렇게 가는 것이 가장 좋다.[6] 다만, 김천 등의 지역으로 갈 경우 33번 국도를 통해 고령IC로 진입하기 보다는 통영대전고속도로를 타고 지곡IC에서 빠져나온 뒤 3번 국도를 따라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거창~김천 구간이 조금 문제지만 그 외 구간은 빠르게 갈 수 있다.
(도로명:순환로 ↔ 대신로 ↔ 합천대로 ↔ 가야로)
2.3. 고령~성주
이 구간 역시 대부분이 입체교차로 이나 성주군 일부 구간은 평면교차로도 있다. 사례는 없지만 고령IC를 무시하고 성주IC로 가려는 사람을 볼 수 있는데 권장하지 않는다. 이유는 성주 일부 구간의 평면교차로 때문이다. 대가야읍에 진입하면 26번 국도와 잠깐 중첩되고 26번 국도는 대구광역시로 간다.[7] 그리고 운수면을 지나 성주군 수륜면에 진입하는데 중간에 신호가 약간 있다.[8] 그리고 가천면에서는 59번 국도와도 같이 중첩되다가 빠져나오는 구간이 있는데 대가천, 포천계곡으로 가는 길이며 독용산성으로도 갈 수 있다. 가천을 벗어나면 고속화도로이며 중간에 농협파머스마켓도 있다. 대가면에 진입하면 성주IC가 있다.[9] 그리고 성주읍내는 외곽도로로 지나버리는데 새로 지어질 성주버스정류장도 보인다. 그리고 30번 국도와 중첩되다가 33번 국도는 왜관 방면으로 가고 30번 국도는 대구광역시 방면으로 빠진다. 그 이후 30번 국도는 선남면을 지나 대구로 가며 두류역에서 끝난다.(도로명:가야로)
2.4. 성주~칠곡 왜관
이미 개량공사가 끝나 전 구간 입체교차로에 빠르게 갈 수 있다. 다만 터널은 1개 밖에 없다.[10] 월항면에 진입하면 안포교차로가 나오는데 여기서 초전면으로 갈 수 있다.[11] 성주-칠곡 경계는 고개를 하나 넘는다. 다만 구길보다는 훨씬 낫다. 기산면 구간 역시 고속화도로 구간이다. 왜관읍에 진입하면 4번 국도가 잠깐 합류한다. 이 구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칠곡대로 문서 참조. 그리고 400번이 잠깐 진입한다.(도로명:가야로 ↔ 칠곡대로)
2.5. 칠곡 왜관~구미 구간
왜관읍에서 계속 4번 국도와 같이 달리다가 중간에 빠져 나온다. 그러다 덕산교차로에서 구미 국도대체우회도로에 합류한다. 예전 구간은 강변서로를 완주한뒤 낙동강변로로 직결돼 또한번 완주한뒤 낙동강변로 종점 사거리에서 야은로로 꺾여 들어간다.(도로명:강변서로 ↔ 약목선산로)
2.6. 구미~선산
구미국도대체우회도로를 전 구간 완주한다.예전구간은 원지교북단교차로에서 선산대로로 진입해 선산대로를 완주하면 국도가 끝나는 것으로 되었다. 현재는 구미국도대체우회도로가 전구간 개통이 되어 선산대로의 1호광장교차로 이북 구간만 33번 국도에 해당된다.
(도로명:약목선산로 ↔ 선산대로)
선산 이후로 33번 국도는 상주(낙동면, 중동면)~의성(다인면)~예천(풍양면)~문경~단양~영월~정선을 거쳐 평창군 진부면까지 갈 예정이였으나[12], 예산 부족으로 인해 33번 국가지원지방도로 지정되었고, 이후 33번 국가지원지방도는 59번 국도로 격상되었다. 해당 구간은 59번 국도 참조.
2.7. 선산~도개
25번 국도랑 평행하게 달리며 낙동강 선산대교를 거쳐 도개교차로에서 끝난다.(도로명:선산대로)
3. 차로 현황
1번 국도, 32번 국도, 82번 국도와 같이 전 구간이 왕복 4차로 이상이다.경남 합천과 경북 고령의 경계에 지릿재라는 고개가 있는데 왕복 4차로로 확장되면서 지릿재 터널이 개통되었고 소요시간이 많이 단축되었다.
2017년 6월에 고령군 쌍림면 합가리 ~ 쌍림면 귀원리 구간이 추가로 확장 개통되었다.
2017년 9월 29일 고령군 대가야읍 고아리 ~ 고령군 쌍림면 안림리[13] 구간이 추가로 확장 개통되었다.
2019년 12월 27일 안림리 ~ 귀원리 구간을 끝으로 고령군 구간 전 구간이 왕복 4차로로 확장 개통되었으며, 33번 국도 전 구간이 왕복 4차로 이상이 되었다.
2020년 1월 17일 구미시 국도대체우회도로 구포 ~ 덕산2 (덕산교차로 - 구평교차로) 구간이, 2020년 6월 30일 구포 ~ 덕산1 (구평교차로 - 거의교차로) 구간이 개통되었다. 2021년 6월 30일 구포 ~ 생곡 1공구 (거의교차로 - 송림교차로) 구간이 개통하고, 그 해 12월 17일 구포 ~ 생곡 2공구 (송림교차로 - 1호광장교차로) 구간이 개통하였다.
4. 고속도로 접속
사천시에서 남해고속도로 (사천IC), 고령군에서 광주대구고속도로 (고령IC), 성주군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 (성주IC), 진주시에서 남해고속도로 (진주IC)와 통영대전고속도로 (서진주IC), 구미시에서 경부고속도로 (남구미IC, 구미IC)와 상주영천고속도로(도개IC), 중부내륙고속도로 (선산IC)와 만난다.특히 대구나 포항 등 경북 지역에서 진주, 순천 등 남해안 지역으로 갈 때 창원으로 우회하지 않고 고령IC를 통해 33번 국도를 탄 뒤 서진주IC로 들어가면 더 빠르다. 길이 고속도로 수준이며 교통량도 많지 않은 편. 광주대구고속도로가 확장되기 전에는 동고령IC에서 나와서 26번국도 타고 대가야읍에서 33번국도를 타는 게 좋았으나 지금은 고속도로가 확장되어 굳이 동고령IC를 이용하지 않고 고령IC에서 빠져서 바로 33번 국도를 타는 게 더 낫다.
대구-창원 간 중부내륙고속도로도 선형이 엉망이고 창원-진주간 남해고속도로는 선형은 좋으나 주말에 워낙 막히는 구간이라 이렇게 33번 국도를 이용해서 우회하는게 더 낫다. 진주 구간도 얼마 전에 우회도로가 생겨서 진주 시내로 들어가지 않고 우회도로를 이용해서 서진주IC나 사천IC로 바로 올리면 하동 순천 방면으로 빨리 갈수 있다.
단, 여순지역 방면에 한해서는 광주대구고속도로를 타고 남원JC까지 가서 순천완주고속도로를 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거리는 좀 멀지만 광주대구고속도로와 순천완주고속도로의 선형이 너무나도 좋기 때문에 그러하며, 대구 ↔ 순천 고속버스도 이 코스로 가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김천시, 상주시 지역에서 진주시로 갈 때도 중부내륙고속도로-고령JC-광주대구고속도로-고령IC-33번 국도로 가기보다 3번 국도를 계속 따라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김천~거창 구간이 조금 문제지만 그 외 상주시~김천시, 거창군~진주시 구간은 선형이 엄청나게 좋다.
5. 버스 업계에서는?
그런데 버스 업계에서는 위에 서술한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않는 거 같다. 이 경로를 통해 가는 노선은 경전여객의 대구서부 ↔ 진주(시외) 노선, 대구서부 - 삼천포 노선, 대구서부 - 여수 노선 뿐이다.우선 동대구 ↔ 진주(고속) 노선은 33번 국도를 이용하지 않는다. 이게 더 빠른 길임에도 불구하고 33번 국도로 노선을 변경하면, 고속버스 조건을 상실해서 전환시외가 되기 때문이다.
진주시에서 강원특별자치도, 경북 동해안 북행 노선을 신설하기 더 수월하게 되었으나, 33번 국도의 확장 개통 및 서산영덕고속도로의 전 구간 개통 이후에도 진주 ~ 동해안 북행 노선은 없다. 우선, 영덕, 울진, 동해 쪽으로 승용차로 갈 경우 33번 국도 ~ 서산영덕고속도로 ~ 7번 국도를 통해 갈 수 있으나 대중교통 이용객들은 동대구나 포항에서 환승하여야 하고, 동대구 경유시 중부내륙고속도로, 포항 경유시 중앙고속도로지선을 지나게 되므로 빙 둘러가게 된다. 진주에서 영덕, 울진, 삼척, 동해까지 버스로 갈 경우 승용차 대비 최소 1 ~ 2시간은 더 걸린다. 이 경우 무조건 시외버스로 개설해야 하는데, 어느 길로 가든 고속도로 60%에 미달하여 고속버스로 개설할 수 없기 때문이다.
강릉-동해-삼척, 강릉-양양-속초 방면일 경우, 고속노선은 수익성 문제로 인해 뚫을 수 없어 합천까지는 33번 국도로 갈 가능성이 높은데, 시외면허면 이쪽이 빠른 길일거고 고속면허면 단순히 진주 ~ 합천 구간으로 인해 강원특별자치도까지 가는 데 고속버스로서의 요건은 상실하지 않기 때문이다.
진주 ~ 포항 구간도 내비게이션에서는 33번 국도를 탄 뒤 고령IC에서 고속도로에 진입하여, 새만금포항고속도로를 타는 걸로 나오나, 경주시외버스터미널 경유 때문에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쪽으로 빙 둘러서 간다.
진주 ~ 김천 구간은 애매하다. 33번 국도를 통해 고령IC로 가면 선형이 좋아 빠르게 갈 수 있지만 둘러 가는 루트인 데다가 소요시간도 거기서 거기다. 버스는 3번 국도를 계속 따라 거창을 경유하는데, 진주~거창 구간은 선형이 좋지만 거창~김천 구간은 선형이 나쁘다.
6. 사건사고
2020년 1월 6일, 06시 45분 경 경상남도 합천군에서블랙아이스에 의한 41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7. 도로명
상정대로-사천대로-진주대로-순환로-대신로-합천대로-가야로-칠곡대로-강변서로-약목선산로-선산대로[1] 정확히는 예하교차로까지[2] 의령군 서부, 합천군 대부분, 산청군 생비량면. 합천군의 경우 광주대구고속도로가 지나가긴 하나, 말그대로 북쪽 끄트머리만 지나갈 뿐이라 중남부 대부분의 읍면은 고속도로 음영지대이다.[3] 여기서 창녕에서 오는 24번 국도가 합류하고 다시 갈라진다.[4] 에초에 이 신호도 원래는 없던 신호등으로 비교적 최근인 2017년 6월 28일 황강을 가로지르는 '강양교'가 개통되면서 신호등도 함께 생겼다.[5] 반대로 말하면 오토바이와 자전거는 신호 방해를 받지 않고 고속으로 주행할 수 있다는 뜻이 된다.[6] 하지만 동대구 ↔ 진주(고속) 노선은 이쪽으로 안 간다. 개양정류장 경유 때문이라는 것이 중론인데, 특히 동대구 ↔ 진주(고속) 노선은 합천 쪽으로 가면 고속도로 비율 60% 미달로 고속버스 면허 요건에서 상실, 전환시외로 되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경쟁력 상실로 인해 상당한 비판을 받고 있다. 일단 현풍JC 이남 구간은 커브가 반복되고, 노면 상태도 나쁜데 중간에 지나가는 창녕 구간에서는 함양울산선 분기점 공사로 80km/h 속도제한이 걸려 있다. 거기에 이 일대는 트레일러같은 대형 화물차가 많이 지나가니, 체감 선형이 더 나쁠 수밖에 없다.[7] 26번 국도는 30번 국도, 30번 지방도와 같이 끝난다.[8] 신파리 진입 전 어떤 길이 합류하는데 59번 국도다. 진주에서 성주가 아닌 합천에서 성주로 간다면 이 길도 나쁘지 않다.[9] 그러나 진주에서 위의 4지역으로 갈 때 성주IC로 가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10] 구미->고성 방면으로 갈 때 처음으로 만나는 터널이다.[11] 초전면은 용암면과 함께 성주 지역에서 국도가 없는 지역이다. 초전 주민들이 왜관역 혹은 기타 왜관지역 으로 갈 때 자주 이용한다.[12] 현재 30번대 종축 국도들중 유일하게 남한의 북부 지방(수도권, 강원특별자치도)으로 가지 않는다.[13] 고령IC 근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