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 진행
경찰은 1차로 차량 32대가 잇따라 추돌한뒤 20m뒤에서 7중추돌사고가 발생했고 그 뒤로 2대가 더 가드레일을 추돌한 사고로 파악했다.
2.1. 과정
- 최초사고는 스카니아 트럭이 미끄러져 정차한것으로 파악되었다.
- 1차사고 직후 뒤따르던 스포티지R이 스카니아와 중앙분리대를 추돌했다.
- 대우 노부스가 멈춰섰다.
- 기아 K5와 봉고가 서로 부딪혔다.
- 또다른 기아 봉고가 멈춰선 것을 뒤에서 오던 쉐보레 올란도가 들이받았는데, 올란도는 전도되고 봉고트럭은 짐칸 부분이 아예 올란도 위로 올라탔다(!).
- 이후 20m 떨어진 곳에서 대우 노부스가 앞서 사고로 정차중이던 쌍용 렉스턴 스포츠, 쉐보레 말리부[1], 스타렉스 차량을 그대로 추돌하고 노부스 트럭 뒤를 코란도 스포츠, 기아 쏘렌토, YF쏘나타 등 3대가 더 들이받았다.
3. 피해
37세 남성, 40대 남성등 10명이 부상당했지만[2] 다행히 사고 규모에 비해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3] 차량들이 심하게 뒤엉켜 일대는 4시간 가량 정체가 발생했다.#1#24. 사고 원인
사고 당일, 합천군에는 새벽 5시 47분부터 0.7mm~1.5mm 가량의 비가 내렸고, 기온은 영하까지 떨어져 발생한 블랙아이스가 원인 이었다.또한 해당 국도는 상습 결빙 우려구간이 아니어서 제설 작업도 없던 것으로 확인되었다.#5. 유사 사례
- 상주영천고속도로 달산1교 29중 추돌사고
- 중앙고속도로 43중 추돌사고
- 순천완주고속도로 사매2터널 31중 추돌사고
- 광주원주고속도로 20중 추돌사고
- 논산천안고속도로 104중 추돌사고
- 서해안고속도로 26중 추돌사고
[1] 혹은 BMW 5시리즈.[2] 사고 초기엔 6명, 8명이 부상당했다고 기사가 나기도 했다.[3] 이처럼 중앙고속도로 43중 추돌사고와 비슷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며, 심지어 사고 차량 수와 부상자도 있지만 다행히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것도 얼핏 보면 광주원주고속도로 20중 추돌사고까지 합쳐서 이 세 사고 모두 유형이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