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LG 트윈스/2020년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width=320><tablebordercolor=#c30452><tablebgcolor=#c30452> | LG 트윈스 2020 시즌별 경기 |
스토브리그 | 연습경기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포스트시즌 |
※시범경기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취소 후 4월 연습경기로 대체, 정규시즌 개막 또한 5월로 연기됨 |
1. 선수단 변화와 FA 계약
1.1. 2020 KBO 신인드래프트
1.1.1. 1차 지명
2020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자 | |||||
1차 지명자 | 출신학교 | 포지션 | 투구-타석 | 계약금 | 비고 |
이민호 | 학동초 - 대치중 - 휘문고 | 투수 | 우투우타 | 3억원 | 청소년 대표팀 |
2017년 고우석 이후 3년 만에 1순위 지명권을 행사하게 되었다. 2017년, 2018년까진 팀의 암울했던 야수 상황과 관련, 장충고 박주홍의 픽이 매우 유력했고 엘지팬들은 라뱅의 후계자로 엘주홍을 점찍으며 콧노래를 불렀는데 2018년 후반부터 휘문고 이민호가 1차지명 후보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하였다. 박주홍 천하였던 서울권 1차지명 판도는 2019년 주말리그에서 확 뒤집어 놓았다. 서울고등학교와의 경기에서 경기 개시후 9타자 연속 탈삼진을 잡아내면서 1차 1순위 후보로 언급되기 시작하였다. 주말리그에서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면서 1차지명 한달전에는 급기야 박주홍을 밀어내고 1차 1순위 후보로 언급되었다. LG 트윈스의 믿음직한 토종 선발이 부족한 현상황과 외야 포지션 포화, 그리고 공인구 변화에 의한 투고타저 리그의 흐름이 맞물려 2020년 신인드래프트에서 LG 트윈스에 1차지명 되었다.
1.1.2. 2차 지명
2020 신인 드래프트 2차 지명자 명단 | ||||||
순위 | 지명자 | 출신학교 | 포지션 (주포지션) | 투구-타석 | 계약금 | 비고 |
1라운드 전체 3순위 | 김윤식 | 광주진흥고등학교 | 투수 | 좌투좌타 | 2억원 | 고등학교 시절 1년 유급 |
2라운드 전체 13순위 | 이주형 | 경남고등학교 | 내야수 | 우투좌타 | 1억 5천만원 | 청소년 대표팀 |
3라운드 전체 23순위 | 손호영 | 충훈고등학교 - 홍익대학교 중퇴 | 내야수 | 우투우타 | 없음[1] | 해외파 |
4라운드 전체 33순위 | 강민 | 서울고등학교 | 투수 | 우투우타 | 8천만원 | |
5라운드 전체 43순위 | 유영찬 | 배명고등학교 - 건국대학교 | 투수 | 우투우타 | 7천만원 | |
6라운드 전체 53순위 | 하영진 | 원주고등학교 | 투수 | 우투우타 | 6천만원 | |
7라운드 전체 63순위 | 함창건 | 충암고등학교 | 외야수 | 좌투좌타 | 5천만원 | |
8라운드 전체 73순위 | 성재헌 | 성남고등학교 - 연세대학교 | 투수 | 좌투좌타 | 4천만원 | |
9라운드 전체 83순위 | 이정우 | 경남고등학교 | 외야수 | 우투우타 | 3천만원 | 청소년 대표팀 |
10라운드 전체 93순위 | 박찬호 | 영문고등학교 | 투수 | 우투좌타 | 3천만원 |
드래프트가 열리기 전 1라운드에서 김윤식과 이주형 중 누굴 뽑아야할 지 팬들끼리 갑론을박이 벌어졌으나 둘 다 1,2라운드에서 차례로 지명하게 되어 엘지 팬덤은 위아더월드가 되었다.
1라운더 김윤식은 드래프트 당시 정구범 다음으로 좌완 최대어 평가와 함께 즉시전력감 평가를 받았다. 현재 팀 불펜에 좌완이 진해수와 이우찬 밖에 없기 때문에 불펜으로 데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1차지명자인 이민호도 빠른 시간안에 데뷔할것을 보여지며, 내야수인 이주형과 손호영도 2루경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1.2. 보류 선수 제외, 방출, 임의 탈퇴 및 은퇴
2019시즌 후 보류선수 제외, 방출, 임의탈퇴 및 은퇴 선수 | ||
이름 | 포지션 | 구분 및 기타사항 |
장원삼 | 투수 | 방출[2] |
이나현 | 투수 | 방출 |
장시윤 | 내야수 | 방출 |
김재율 | 내야수 | 방출 후 은퇴 |
양원혁 | 내야수 | 방출 |
김태영 | 내야수 | 방출 |
정상호 | 포수 | 방출[3] |
김정후 | 투수 | 방출[4] |
강구성 | 외야수 | 방출 |
서상우 | 내야수 | 은퇴[5] |
류제국 | 투수 | 은퇴 |
이동현 | 투수 | 은퇴 |
심수창 | 투수 | 은퇴 |
임지섭 | 투수 | 은퇴[6] |
윤진호 | 내야수 | 은퇴[7] |
류제국은 지난 시즌 도중 은퇴 의사를 밝혔고, 이동현 역시 지난해를 끝으로 19년 만의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10월 7일에는 심수창과 장원삼이 전력 외 통보를 받았는데 # 심수창은 은퇴를 선언하고 장원삼은 현역 연장에 대한 의지를 보이며 새 팀을 알아보게 되었다. 이 둘은 지난해 최악의 마운드 붕괴와 함께 선발과 불펜의 전력 공백을 대비한 땜빵용 영입이었으나 지난해 마운드에서 젊은 투수들이 성장하면서 입지가 애매해졌다.
10월 23일에는 앞서 은퇴를 선언한 3명과 장원삼을 포함해 공식적으로 방출자 명단 9명이 나왔다. # 불과 시즌 초 스프링캠프에서 3루수 경쟁에 나섰던 장시윤과 김재율이 방출되었고, 양원혁과 김태영 역시 함께 방출되었다. 이나현은 2년차지만 입단할 때부터 논란이 일었는데 결국 기량 미달이라는 평가와 함께 방출 통보를 받았다. 서상우는 방출자 명단에 오른건 아니지만 은퇴 의사를 밝혔고 LG 구단은 이를 수용했다. 하지만 다시 야구에 뜻을 되돌릴 경우를 생각해서 임의 탈퇴를 신청했다.
11월 9일 14드랩 1차지명 좌완 투수인 임지섭이 투수로서 한계를 느껴 당분간 휴식기를 가지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구단은 선수 본인의 의견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서상우와 마찬가지로 방출하지는 않고 혹시 모를 심경 변화에 대비해 임의탈퇴 공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 이에 대해 2차드래프트나 FA 영입시 보상선수 명단 추리기 편하려고 꼼수부리는거 아니냐는 일부 안티팬들이 음모론을 제기하고 있지만 어차피 임의탈퇴 공시되면 최소 1년은 쓸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11월 24일 정상호, 김정후, 강구성을 방출했고 윤진호는 은퇴 후 육성군 수비코치로 간다는 기사가 나왔다. #
1.3. 타팀 보류명단 제외 선수 영입
타팀 보류명단 제외선수 영입 | |||||
선수명 | 포지션 | 원 소속구단 | → | 이적구단 | 영입일 |
1.4. 외국인 선수 계약
외국인 선수 계약 현황 | ||||
선수명 | 포지션 | 계약 일 | 총액 | 계약 형태 |
타일러 윌슨 | 투수 | 2019년 12월 11일 | 160만 달러 | 재계약 |
케이시 켈리 | 2019년 12월 11일 | 150만 달러 | ||
로베르토 라모스 | 내야수 | 2020년 1월 23일 | 50만 달러 | 신규영입 |
상위권 팀들인 두산과 SK, 키움이 각각 조쉬 린드블럼과 세스 후랭코프, 앙헬 산체스, 제리 샌즈를 잃었고 하위권 팀들 중에서도 다린 러프와 브룩스 레일리가 떠나는 와중에 LG는 지난해 KBO 최고의 원투펀치 조합이었던 윌슨과 켈리를 각각 160만 달러, 150만 달러에 재계약하며 전력을 보존하는 데 성공했다. 외국인 투수 2명 몸값을 합친 총액으로는 10개구단 중 최고. 이 부분 때문에 스토브리그 기간 내내 툭하면 LG를 우승후보로 띄우는
보류명단에는 포함되어 있으나 카를로스 페게로와의 재계약 불발이 유력한 가운데 그를 대신할 외국인 타자의 영입은 늦어지고 있었다. 허벅지가 아팠던 쿠바인과 가래톳이 아팠던 미국인의 사례가 있는 만큼 류중일 감독은 건강한 1루수를 원하고 있다. 그리고 설 연휴 전인 1월 23일 콜로라도 로키스 마이너에 있던 1루수 로베르토 라모스를 50만 달러의 금액으로 영입했다. 이전의 이름값에 의존하여 비싸게
1.5. 트레이드
1.6. 군 입대, 전역 선수
군 전역선수 명단 | |||
선수명 | 포지션 | 복무 구분 | 전역일 |
최민창 | 외야수 | 현역 | 2020.06.26 |
김주성 | 내야수 | 현역 | 2020.06.30 |
최우혁 | 내야수 | 현역 | 2020.06.30 |
손주영 | 투수 | 현역 | 2020.07.20 |
양석환 | 내야수 | 2020.08.27 | |
문성주 | 외야수 | 현역 | 2020.09.03 |
군 입대선수 명단 | |||
선수명 | 포지션 | 복무 구분 | 전역일 |
김태형 | 투수 | 현역 | |
김영준 | 투수 | 상근예비역 | 2021.05.27 |
성동현 | 투수 | 현역 | |
강정현 | 투수 | 2021.07.06 | |
이지강 | 투수 | 현역 | |
조선명 | 투수 | 현역 | 2021.06.23 |
김의준 | 투수 | 현역 | |
안익훈 | 외야수 | 사회복무요원 | 2021.5 |
전준호 | 포수 | 현역 | 2021.8.7 |
최현준 | 내야수 | 육군 | 2021.03.10 |
1.7. 육성선수 영입
2020년 입단 육성선수 명단 | ||||
선수명 | 포지션 | 출신학교 | 투구-타격 | 비고 |
김태우 | 내야수 | 신일고 - 중앙대 | 우투우타 |
1.8. 2020년 KBO 리그 2차 드래프트
2차 드래프트 IN | |||||
선수명 | 포지션 | 투타 | 원 소속구단 | 이적구단 | |
백청훈 | 투수 | 우사우타 | → | ||
김대유 | 좌투좌타 | → | |||
정근우 | 내야수, 외야수 | 우투우타 | → | ||
2차 드래프트 OUT | |||||
선수명 | 포지션 | 투타 | 원 소속구단 | 이적구단 | |
없음 |
지난 2번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즉전감을 위주로 지명했다. 이 중 정근우의 지명이 LG 뿐 아니라 이번 2차 드래프트의 최대 화젯거리가 되었다. 반면 유출인원은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단 한명도 없었다. 내야수(특히 2루수)와 2번타자감, 우타 대타감, 좌완투수 확보가 과제였는데 정근우와 김대유의 영입으로 그 목적을 이루는데 성공했다. 유출이 단 한 명도 없다는 것은 좋게 생각하면 보호선수 명단을 잘 짜서 코어 유망주들을 모두 보호하는 데 성공했다고 안심할 수 있겠지만 부정적인 측면으로는 지난 두 번의 2차 드래프트에서 5명, 4명씩이나 유출되었던 것을 고려했을 때 그 때와 비교해서 선수 뎁스가 부실해졌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뚜껑을 열어보아야 하겠지만 성공적인 전력 보강을 했다는 평가가 많으나 앞으로의 선수 뎁스 확충에 대한 과제도 동시에 남기게 되었다.
1.9. FA
1.9.1. FA 신청 선수
KBO에서 2019년 10월 31일 FA 대상자를 발표하고 11월 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11월 3일 FA 승인 선수를 공시하면 11월 4일부터 협상을 할 수 있다. LG 선수 중에서는 송은범, 오지환, 진해수가 FA 대상자가 되었고 3명 모두 FA를 신청하였다.FA 신청 선수 | ||||
선수 이름 | 포지션 | FA 구분 | 투구-타격 | 비고 |
송은범 | 투수 | 재자격[8] | 우투우타 | 2번째 FA |
진해수 | 신규[9] | 좌투좌타 | ||
오지환 | 내야수 | 신규[10] | 우투좌타 |
1.9.2. FA 영입 선수
FA 영입 선수 | ||||
선수 이름 | 포지션 | 영입일 | 투구-타격 | 계약 세부 사항 |
1.9.3. FA 잔류 선수
FA 잔류 선수 | ||||
선수 이름 | 포지션 | 잔류일 | 투구-타격 | 계약 세부 사항 |
송은범 | 투수 | 2019.12.18 | 우투우타 | 2년 10억 |
오지환 | 내야수 | 2019.12.20 | 우투좌타 | 4년 40억 |
진해수 | 투수 | 2019.12.26 | 좌투좌타 | 3년 14억 [11] |
1.9.4. FA 총평
차명석 단장은 일찌감치 내부 FA 3명을 모두 잡겠다고 천명했고 오지환과의 협상 과정에서 차명석의 50억 발언, 에이전트의 협상 내용 누설, 에이전트의 6년 제안, 오버페이 논란, 계약 이후 차명석의 75억 발언 등으로 매우 시끄러웠으나 어쨌든 2019년이 끝나기 전에 3명 모두 계약을 마무리했다. 외부 영입으로 안치홍에 대한 관심이 있었으나 구단 회의 결과 외부 FA 영입에서 발을 빼기로 결정했다.2. 코칭 스태프 변화
2.1. IN & OUT
새로 영입된 코치 | ||||
코치명 | 원 소속구단 | 이적구단 | 보직 | |
윤진호 | [12] | → | 육성군 수비코치 |
팀을 떠난 코치 | ||||
코치명 | 원 소속구단 | 기존 보직 | 이적 구단 | |
이종범 | 2군 총괄/타격코치 | → |
2.2. 보직변경
보직이 변경된 코치 | |||
코치명 | 기존 보직 | 변경된 보직 | |
이병규 | 1군 타격 보조코치 | → | 1군 타격 코치 |
신경식 | 1군 타격 코치 | → | 육성군 타격 코치 |
임훈 | 육성군 타격 코치 | → | 1군 타격 보조코치 |
가득염 | 2군 투수 코치 | → | 1군 불펜 코치 |
경헌호 | 1군 불펜 코치 | → | 2군 투수 코치 |
김광삼 | 육성군 투수 코치 | → | 2군 불펜 코치 |
장진용 | 2군 불펜 코치 | → | 육성군 투수 코치 |
김동수 | 퀄리티컨트롤(QC) 코치 | → | 2군 타격 코치 |
안상준 | 육성군 수비 코치 | → | 퓨처스 수비 코치 |
3. 마무리 캠프 및 스프링 캠프
3.1. 이천 마무리 캠프
▶ 장소: LG 챔피언스 파크▶ 기간: 2019년 10월 28일~2019년 11월 19일
▶ 인원: 35명
마무리 캠프 참가자 명단 | ||
<colbgcolor=#000000> 감독 | 1명 | 류중일 |
코치 | 12명 | 유지현, 신경식, 세리자와, 경헌호, 김호, 김현욱, 김재걸, 곽현희, 이병규, 김우석, 가득염, 김동수 |
투수 | 13명 | 여건욱, 최동환, 최성훈, 유원석, 이상규, 정용운, 이상영, 배재준, 한선태, 천원석, 정우영, 임준형, 남호 |
포수 | 4명 | 김재성, 박재욱, 전준호, 김성진 |
내야수 | 8명 | 양종민, 최재원, 박지규, 백승현, 박성준, 류형우, 구본혁, 이동규 |
외야수 | 7명 | 전민수, 홍창기, 이재원, 이진석, 강구성, 김호은, 한석현 |
3.2. 1차 스프링 캠프
▶ 장소: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기간: 2020년 2월 1일~2020년 2월 24일
▶ 인원: 코치 19명, 선수 48명, 총 67명
1차 스프링 캠프 참가자 명단 | ||
<colbgcolor=#000000> 감독 | 1명 | 류중일 |
코치 | 18명 | 유지현, 최일언, 이병규, 세리자와, 김호, 가득염, 김재걸, 김현욱, 임훈, 김동수, 김우석, 경헌호, 김용일 박종곤, 안영태, 김종욱, 이권엽, 고정환 |
투수 | 24명 | 송은범, 진해수, 여건욱, 차우찬, 문광은, 백청훈, 김지용, 최동환, 류원석, 정찬헌, 정용운, 김대유 임찬규, 이우찬, 한선태, 이상규, 이정용, 김대현, 고우석, 정우영, 이상영, 김윤식, 윌슨, 켈리 |
포수 | 4명 | 유강남, 박재욱, 김재성, 김성진 |
내야수 | 10명 | 정근우, 김민성, 오지환, 정주현, 최재원, 김호은, 백승현, 구본혁, 손호영, 로베르토 라모스 |
외야수 | 10명 | 박용택, 김현수, 이천웅, 이형종, 전민수, 채은성, 홍창기, 한석현, 이재원, 이진석 |
2019년 11월부터 시작된 극심한 호주 산불로 인해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에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되어 스프링캠프에도 비상이 걸렸다. 시드니 서부 지역에는 48.9도로 지구상 가장 뜨거운 지역이 되기도 하며 하루빨리 해결하지 못할 경우 LG 선수단도 직격탄을 맞을 위기에 놓였다.
신인중에서는 김윤식과 손호영 2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스프링캠프 명단에 들것으로 보였던 신인 이민호는 어깨 관리, 이주형은 오른쪽 발등 부상으로 인해 이천에서 시작한다. 베테랑 선수 중 이성우와 김용의가 빠졌으며, 연초부터 폭행 사건으로 구설수에 오른 배재준도 구단의 공언대로 스프링 캠프에서 제외되었다.
3.3. 2차 스프링 캠프
▶ 장소: 일본 오키나와▶ 기간: 2020년 2월 26일~2020년 3월 7일
▶ 인원: 코치 17명, 선수 40명, 총 57명
오키나와 2차 스프링 캠프 참가자 명단 | ||
<colbgcolor=#000000> 감독 | 1명 | 류중일 |
코치 | 16명 | 유지현, 최일언, 이병규, 세리자와, 김호, 가득염, 김재걸, 김현욱, 임훈, 윤진호, 김용일 박종곤, 안영태, 김종욱, 이권엽, 고정환 |
투수 | 18명 | 송은범, 진해수, 여건욱, 차우찬, 문광은, 김지용, 최동환, 류원석, 김대유 임찬규, 이상규, 김대현, 고우석, 정우영, 이상영, 김윤식, 윌슨, 켈리 |
포수 | 4명 | 유강남, 박재욱, 김재성, 이성우 |
내야수 | 10명 | 정근우, 김민성, 오지환, 정주현, 최재원, 김호은, 백승현, 구본혁, 김용의, 로베르토 라모스 |
외야수 | 8명 | 박용택, 김현수, 이천웅, 이형종, 전민수, 채은성, 홍창기, 이재원 |
2차 캠프는 실전 위주로 진행되는 만큼 재활과 훈련이 필요한 정찬헌, 이정용, 한선태는 명단에서 제외되었고, 1차캠프때 참가하지 못했던 김용의와 이성우가 새로 합류하였다. 한편 지난해 토종 선발진의 신데렐라로 떠올랐던 이우찬이 2차캠프 명단에서 제외되어 의아하게 했다.
2월 29일 삼성 라이온즈와 연습경기를 가졌는데 2:9로 졌다. 초반 정근우의 적시 3루타와 채은성의 솔로포로 앞서나갔으나 좌익수로 나온 김현수가 살라디노의 타구를 놓치고 2루수 정근우가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놓치는 등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인 끝에 역전당했다. 류감이 4~5선발 후보로 언급한 송은범과 임찬규가 각각 2이닝 2실점, 2이닝 5실점으로 부진하여 비록 연습경기지만 역시나 토종 선발에서 큰 우려를 사고 있다. 라모스는 컨디션 조절을 이유로 결장했다.
3월 2일 삼성 라이온즈와 연습경기를 가졌는데 12:1로 이겼다. 차우찬, 문광은, 고우석, 진해수, 김대유, 최동환까지 나오는 투수마다 호투를 펼쳤고 타선에서는 정주현이 4타점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했다. 오승환을 상대로 이재원의 적시타 등 2실점을 안기기도 했으며 그 외에 박재욱, 홍창기, 김재성, 구본혁, 김호은 등 젊은 타자들이 안타를 기록하며 8,9회 빅이닝을 만들어냈다. 한편 라모스가 선발 1루수로 첫선을 보였으나 두 타석 모두 땅볼로 물러났다.
3월 4일 삼성과의 세 번째 연습경기는 5선발 후보 송은범과 여건욱이 나란히 무실점 호투한 가운데 초반부터 이형종과 라모스, 박용택과 박재욱의 4홈런만으로 7점을 기록하며 7대2로 이겼다. 라모스는 2타수2안타1홈런1볼넷으로 100% 출루에 장외홈런으로 자신의 파워를 보여줬다. 비록 연습경기지만 김호은은 꾸준히 안타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인한 시범경기의 전면 취소로 18일까지의 스프링캠프 기간 연장을 고려하고 있었지만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한국인 입국자를 14일간 대기 조치 하도록 하는 등 입국 제한 강화 방침을 발표하자 오키나와발 인천행 노선이 7일에 운행이 중단되어 오키나와 현지에 발이 묶일 가능성이 높아 선수와 코칭스태프 모두 당초 예정인 11일이 아닌 7일에 귀국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남은 삼성과의 연습경기와 일본 실업팀과의 연습경기 모두 취소되었다. 그리고 윌슨-켈리-라모스 외국인 3인은 한국 입국 대신 고향인 미국과 멕시코로 돌아갔으며 개막전 일정이 정해지면 개막알 2주 전에 복귀를 하기로 했다.
3.4. 퓨처스 팀 전지훈련
▶ 장소:▶ 기간: 2019년
▶ 인원: -명
퓨쳐스 팀 전지훈련 참가자 명단 | ||
<colbgcolor=#000000> 감독 | -명 | |
코치 | -명 | |
투수 | -명 | |
포수 | -명 | |
내야수 | -명 | |
외야수 | -명 |
4. 2020시즌 등번호 배번 현황
LG 트윈스 2020년 등번호 배번 현황 | ||||||||||||||
{{{#!folding [펼치기, 접기] | 번호 | 선수명 | 번호 | 선수명 | 번호 | 선수명 | 번호 | 선수명 | 번호 | 선수명 | 번호 | 선수명 | 번호 | 선수명 |
<colbgcolor=#c30452> 1 | 임찬규 | <colbgcolor=#c30452> 21 | 진해수 | <colbgcolor=#c30452> 41 | 영구결번 | <colbgcolor=#c30452> 61 | 문광은 | <colbgcolor=#c30452> 81 | 김호 | <colbgcolor=#c30452> 101 | 백남원 | <colbgcolor=#c30452> 121 | 이준형 | |
2 | 백승현 | 22 | 김현수 | 42 | 박재욱 | 62 | 82 | 안상준 | 102 | 문보경 | 122 | |||
3 | 켈리 | 23 | 차우찬 | 43 | 장준원 | 63 | 성재헌 | 83 | 곽현희 | 103 | 박부성 | 123 | ||
4 | 이성우 | 24 | 이재원 | 44 | 라모스 | 64 | 오석주 | 84 | 박용근 | 104 | 124 | |||
5 | 김용의 | 25 | 구본혁 | 45 | 김대현 | 65 | 김성진 | 85 | 105 | 강민 | 125 | |||
6 | 유지현 | 26 | 이민호 | 46 | 송은범 | 66 | 박지규 | 86 | 신경식 | 106 | 유영찬 | 126 | ||
7 | 정주현 | 27 | 유강남 | 47 | 준 영구결번 | 67 | 이주형 | 87 | 107 | 하영진 | 127 | |||
8 | 정근우 | 28 | 이정용 | 48 | 김지용 | 68 | 이찬혁 | 88 | 108 | 함창건 | 128 | |||
9 | 영구결번 | 29 | 49 | 정용운 | 69 | 김대유 | 89 | 유동훈 | 109 | 129 | ||||
10 | 오지환 | 30 | 이상영 | 50 | 손호영 | 70 | 임훈 | 90 | 110 | 이정우 | 0 | 남호 | ||
11 | 정찬헌 | 31 | 최재원 | 51 | 홍창기 | 71 | 최일언 | 91 | 111 | 00 | ||||
12 | 김재성 | 32 | 이천웅 | 52 | 백청훈 | 72 | 김재걸 | 92 | 김동수 | 112 | 박찬호 | |||
13 | 33 | 박용택 | 53 | 양석환 | 73 | 김정민 | 93 | 113 | 임준형 | |||||
14 | 신민재 | 34 | 김호은 | 54 | 여건욱 | 74 | 경헌호 | 94 | 114 | 조용근 | ||||
15 | 전민수 | 35 | 윌슨 | 55 | 채은성 | 75 | 류중일 | 95 | 115 | 김태우 | ||||
16 | 김민성 | 36 | 이형종 | 56 | 최성훈 | 76 | 96 | 김우석 | 116 | 김도환 | ||||
17 | 최동환 | 37 | 이우찬 | 57 | 김윤식 | 77 | 97 | 김현욱 | 117 | 이동규 | ||||
18 | 38 | 58 | 한석현 | 78 | 가득염 | 98 | 118 | |||||||
19 | 고우석 | 39 | 유원석 | 59 | 정우영 | 79 | 황병일 | 99 | 김광삼 | 119 | ||||
20 | 40 | 한선태 | 60 | 이상규 | 80 | 세리자와 | 100 | 120 | 김태형 |
5. 스토브리그와 선수단 변화 총평
큰 영입 없이 전력유지만 했는데도 상위 3팀의 전력 유출이 컸던 관계로 지난 시즌 5강 중에선 NC와 더불어 스토브리그의 승자가 되었다. 임지섭과 서상우의 임탈, 배재준의 무기 출장정지 및 정상호의 두산 이적이 있었지만 큰 타격은 아니고,[13] 정근우의 2차 드래프트 이적과 작년 여름에 군경팀에서 돌아온 최재원과 박재욱, 부상에서 회복한 김지용, 정찬헌, 이정용이 합류하면서 백업 야수 문제와 불펜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변수가 있다면 4~5선발 안정화 및 지난 시즌 혹사를 당한 불펜진의 기량 유지와 새로운 외국인 타자 로베르토 라모스의 활약 여부이다. 윌켈차 3선발은 막강했으나 그 뒤의 임찬규나 이우찬, 류제국, 배재준이 뛴 4~5선발은 팀의 약점이었고 저것 때문에 팀이 더 치고 나가지 못했다. 류제국과 배재준이 없는 가운데 임찬규나 이우찬, 정우영이나 김대현이 선발에 정착해야 더 높은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불펜 또한 신인왕 정우영에 진해수가 건재했고 고우석이 세이브 2위를 하며 국가대표가 되었으나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에서 상당히 심하게 구른 탓에 혹사 후유증이 올해 나타난다면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이 어려울 수도 있다. LG에서 처음으로 풀 시즌을 맞게 된 송은범과 부상에서 돌아온 김지용+정찬헌+이정용, 신인 김윤식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해졌는데, 이들이 잘 완주해준다면 2013~14년의 불펜 재현도 가능할 것이다.
그리고 새로 영입한 타자인 라모스는 AAA에서 3할-30홈런을 치면서 포텐셜을 입증했으나 마이너리그 공인구 반발력+고지대 구장 버프로 이런 성적이 나왔기 때문에 넓은 잠실과 저반발 공인구에 대한 적응이 우선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행인 건 마이너에서 홈/원정 스플릿 편차가 균등하고 극단적인 풀 히터가 아닌 스프레이 히팅이 가능한 타자기 때문에 초반 변화구 대처가 어느 정도 된다면 성공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1] 야구 규약 107조 3항에 따라 계약금을 받을 수 없다.[2] 롯데 자이언츠 입단.[3] 두산 베어스 입단.[4] 키움 히어로즈 입단.[5] 은퇴한다고 했지만 혹여나 돌아올까봐 공식적으로는 임의탈퇴 공시.[6] 공식적으로는 임의탈퇴.[7] 은퇴 후 코치로 선임.[8] 2015년 FA 신청 후 5년 만이지만 2017년 출장 횟수가 적어 이번에 4년차가 되었다.[9] 실제로는 고졸 14년차이지만 출장수가 적었던 2006~09년을 합치고 군복무 2010~11년 제외하면 9년차[10] 실제로는 고졸 10년차이지만 출전 수가 적었던 2011년 제외하면 9년차[11] 정확히는 2+1년[12] 현역 선수시절[13] 임지섭 8경기, 서상우 13경기, 정상호 24경기 출장에 그쳤다. 게다가 2할대 중반을 친 서상우와 시즌 초/후반에 선발을 돈 배재준을 빼면 나머지 둘은 처참한 성적만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