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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4 23: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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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종류4. 현실성5. 게임별 예시

1. 개요

RTS 게임에 들어가는 시스템. 생산하는 유닛의 능력을 강화시키기 위해서 또는 기존에 없는 특수한 기술을 추가하기 위해서 이루어지는 RTS게임 상의 활동이다. '업그레이드'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세부적으로 하나만 적용되는 특수기술을 개발하면 연구, 공방업 등 중복 가능한 스펙을 강화하면 업그레이드로 나누기도 한다.

2. 상세

상당히 빨리 도입된 개념으로, 레이더 개념이 잘 없는 걸 생각하면 역사가 꽤나 오래되었다. 아래에서 다루듯 그렇게 현실적인 것은 아니지만 연구 타이밍과 자원관리 등 전략적 요소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오히려 TA 같이 연구요소가 없는 게임을 보기 힘들다.

3. 종류

한국에서는 크게 유행한 스1의 영향으로 대체로 'xx업' 형식으로 줄여서 부른다. 뒤의 명칭은 줄임말이다.

4. 현실성

RTS/자원과 유사하게 RTS의 연구 시스템이란 현실적이라기보다는 RTS라는 게임 장르의 전략성을 늘리기 위한 게임적 시스템에 가깝다. 현실에서는 야전에서 전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연구를 수행하지는 않는다. 자원의 경우에는 정말 현장에서 으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는 것들은 급한 대로 채취할지도 모르지만 연구란 정말로 야전에서 이루어질 리가 없다. 상식적으로 연구원은 당연히 비전투원이고, 안전한 연구를 위해서는 후방에 있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당장 전쟁이 일어난다면 전장에 연구소를 차리기는 커녕 전장 근처의 연구소도 후방으로 후퇴시키는 것이 보통이다.

그리고 애당초 전투가 벌어지는 짧은 시간 동안에 효력을 일으킬 만한 연구 자체도 별로 없다. 그렇게 단기간에 전투력을 향상시킬 기술이 있다면 전쟁이 터지기 이전에 진작에 연구가 이루어졌을 것이다. 전황이 급박하면 등장만으로도 위압감을 주는 슈퍼무기에 집착하게 되지만[10] 슈퍼무기에서도 다루듯 당장 막 개발이 끝난 신 병기가 전황을 바꿀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그나마 현실적으로 생각한다면 기술 자체는 연구가 되었지만 대량 생산할 설비를 전시에 확보하는 것이[11] RTS의 연구와 유사할 것이다.

다만 짧은 개별 전투 단위에서는 연구가 효력을 발휘하기 어렵지만, 장기간의 전쟁 단위에서는 후방의 연구가 물론 중요하다. 전쟁발전론 문서에서는 전쟁 과정에서 빠른 속도로 이루어진 연구에 대해서 자세히 다루고 있다.

5. 게임별 예시

연구가 없는 게임들도 존재한다. 다크레인, 토탈 어나이얼레이션 등.


[1] 업그레이드를 안 하고 유닛을 뽑음 vs 업그레이드를 한 상태가 유닛이 몇 기 정도일 때 비등비등해지는지 구체적인 분석을 찾기는 어려우나, 스타크래프트를 기준으로 유닛이 1~2기일 때에는 업그레이드 할 돈으로 유닛을 뽑는 것이 전투력 상의 우위에 있다.[2] 테란, 저그는 공방업만 언급하여 33업이라고 하지만 프로토스는 실드업이 있으므로 333업 프로토스 식으로도 부른다. 다만 실드업은 건물까지 적용되지만 그런 만큼 비싸서 좀 가성비가 낮고, 그렇게 빨리 찍는 업그레이드는 아니다.[3] 대표적으로 테프전에서의 의료선 에너지 증가 업그레이드가 그러하다. 보유 에너지가 고스란히 자신이 받는 피해로 돌아오는 고위 기사환류에 오히려 더 치명적이기 때문.[4] 가령 스카웃 속업은 하늘의 환자라는 스카웃을 그나마 쓸모있게 만들어주어 효과는 괜찮지만 스카웃 자체가 쓰레기라서 거의 찍지 않는다.[5] 대표적으로 스타크래프트 2가 있는데 방패 든 해병, 날개가 생기는 저글링, 굴러가는 맹독충 같은 것이 그 예.[6] 특이하게도 하이 템플러, 아비터, 유령 등은 모든 스킬이 연구 스킬이다. 즉, 그냥 생산하면 아무 스킬도 쓸 수 없다.[7] 발업질럿이나 발업저글링이란 말은 자주 나오지만 발업벌처라는 말은 안한다. 정작 히드라리스크는 발이 없는데도 발업이라고 한다.[8] 에너지가 부족할 때 나오는 'Not enough energy'(낫 이너프 에너지)라는 음성 대사를 기억하는 플레이어들도 많다.[9] 때문에 스타크래프트 유닛 개그 대사 중 자기가 쓰는 건 마법이 아니라고 플레이어에게 메타 발언 식의 태클을 거는 유닛도 있다. 이는 아마 스타크래프트 초기 기획 버전이 워크래프트 2와 아주 유사했던 것을 염두에 둔 자학 개그인 것으로 보인다. 워크래프트 시리즈는 판타지이므로 그 안에 나오는 스킬들은 대부분 설정 상으로도 마법이 맞다.[10] 나치 독일 측에 유난히 특이한 무기들이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11] 가령 대한민국의 생화학 무기는 평시에 대량으로 비축하기보다는 전시에 양산하는 식이다. 이때 전시에 대량생산 체계로 이행하는 절차의 개선, 실제 전장 투입으로의 보급 체계 개선 등이 전투력 향상 연구처럼 작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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