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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6-07-14 23:35:12

미래 동물 대탐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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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The Future is Wild[1]
한국 제목 미래의 지구(디스커버리 채널)
미래 동물 대탐험(SBS 특선다큐 및 문고판)

1. 개요2. 등장 생물
2.1. 5백만 년 뒤
2.1.1. 북유럽2.1.2. 남아메리카2.1.3. 북아메리카2.1.4. 지중해 소금사막
2.2. 1억 년 뒤
2.2.1. 태평양2.2.2. 벵골 늪지대2.2.3. 남극 대륙2.2.4. 북아메리카 대륙 고원
2.3. 2억 년 뒤
2.3.1. 초대양2.3.2. 내륙 사막2.3.3. 북서부 침엽수림
3. 비판4. 관련 문서

1. 개요

공식 티저 공식 예고편
공식 홈페이지

애프터 맨으로 유명한 생물학자 두걸 딕슨이 자문을 맡은 디스커버리 채널가상생물학 다큐멘터리.[2] 제목 그대로 인류가 지구상에서 사라지면 살아남은 동물들은 어떻게 진화할 것인가에 대해 다루고 있다. 다만 인류가 멸종하진 않았고 우주로 이주해서 지구를 떠난 설정이다. 실제로 애니멀 플래닛에서 방영된 TV 영화판의 경우 시작부터 인류의 탐사선이 지구를 오랜만에 방문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2002년 4월 2일부터 6월 25일까지 처음 방영된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국내에도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SBS 특선다큐로 소개되었다. 물론, 국내판 디스커버리 채널을 통해서도 방영되었다.


캡션

2007년에 아동용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만들어졌다.


캡션

이후에는 일본에서 스핀오프격 코믹스도 출간하였으며, 코믹스 한국판은 2009년에 출간하였다. 특히 일본에서는 딕슨의 작품이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기에 이를 소재로 특별전을 열기도 했고 그에 맞춰 딕슨이 방일했다. 게다가 서적판으로 나온 것까지 생각해 보면 상표명에서 드러나듯 상업적, 특히나 교육 상품으로까지 노리고 만든 프로그램이란 점에서 가상생물학계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라고 할 만하다.

어린이를 위한 미래동물 대탐험 등 어린이용 도서들도 출판되었으나 현재는 모두 절판된 듯하다.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공식 유튜브를 새로 만들어 다시 운영하기 시작했는데, 기존의 영상들을 hd 화질로 업로드 했으며, 새로운 시리즈를 제작 중에 있다며 댓글을 통해 밝혔다.

2. 등장 생물

2.1. 5백만 년 뒤


캡션

온 세계가 기후 주기에 따라 다시 간빙기 이후의 신 빙하기를 맞았다.

2.1.1. 북유럽

난류가 막히면서 전형적인 툰드라북극 극지방에 가깝게 기후가 바뀌었다.

2.1.2. 남아메리카

빙하기의 영향으로 건조해진 기후로 인해 아마조니아는 반쯤 말라 사바나가 되었다. 때문에 밀림을 서식지로 삼던 대다수의 동물들이 사라졌다. 이따금 자연 화재가 벌어지며 아래의 동물들은 그 덕으로 먹고 산다.

2.1.3. 북아메리카

캐나다까지 걸친 빙하의 영향에 의해 지하수가 고갈된 그레이트플레인스는 냉대 바위 사막이 됐다.

2.1.4. 지중해 소금사막

아프리카 대륙이 위로 올라와 지브롤터 해협이 닫혀 지중해에의 바닷물이 수만 년에 걸쳐 증발한 결과 거대한 소금 사막이 되었다. 한 술 더 떠 지중해 사이에 있던 섬들은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카르스트 지대로 변했다.

2.2. 1억 년 뒤


캡션

자연적인 지구 온난화로 지구 대륙의 절반이 물에 잠긴다. 게다가 남반구남극 대륙이 적도 열대우림으로[11], 호주 대륙이 북반구로 이동한다.

2.2.1. 태평양

2.2.2. 벵골 늪지대

계속 유라시아 지각판을 밀던 인도 아대륙 지각판에 스리랑카소말리아 등의 동아프리카 판이 쓸려 붙는다. 그 사이 있던 해협은 자연스레 갇혀 거대한 늪지가 된다. 말이 늪지지 평균 온도 39도의 안개 뿌연 숲.

2.2.3. 남극 대륙

적도로 위치가 바뀐 남극은 유래 없는 열대우림 대륙이 된다. 얼음이 녹아 대기의 산소 총량이 늘어나서 석탄기의 환경에 있던 생태계가 재현된다.

2.2.4. 북아메리카 대륙 고원

유라시아, 북아메리카, 결정적으로 북상하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지각판이 결국 충돌, 히말라야를 훨씬 넘는 해발 1만 m의 초고원 지대가 생겨난다.

2.3. 2억 년 뒤


캡션

빈번해진 화산 폭발로 이전까지 있었던 고등 동물인 척추동물의 90%가 멸종하며 사실상 곤충을 포함한 무척추동물과 해양생물(어류 등)을 제외하고 다 멸종해버린다. 페름기 대멸종의 재현. 계속되는 지각 운동 끝에 각 대륙이 모두 판게아 울티마로 다시 모이고 초대양 판타랏사도 다시 나타난다. 초대륙과 길어진 하루(25시간) 속에 기후는 극단적으로 달라진다. 고등 동물 자리는 두족류가 맡는다.

2.3.1. 초대양

넓고 깊던 바다가 대륙이 하나로 모이자, 더 깊고 넓어졌다. 따라서 해류와 태풍 전선의 규모도 그 세제곱. 따라서 이 무지막지한 환경에 사는 생물들도 대격변 전의 그것과 너무나도 다르다.

2.3.2. 내륙 사막

바다가 너무 멀어서 무려 백 년 단위로 비가 안 오는 대사막과 건조지대가 있다. 가끔 초대양의 태풍이 날려보내는 생물대륙 아래를 모두 하나로 잇는 지하수 공동을 중점으로 삼아 겨우 생태계를 유지한다.

2.3.3. 북서부 침엽수림

대륙 안쪽과 달리 북서부 해안가에는 초대양의 무지막지하게 축축한 바람을 바로 맞는 터라 계속되는 폭우로 인해 유래없는 침엽수림이 형성됐다.

3. 비판

애프터 맨과 마찬가지로 가상 동물에 대한 내용이어서 그런지 5백만 년, 1억년과 2억년이라는 긴 시간 후인 것을 감안해도 현실적으로 다소 억지스럽거나 가능성 및 개연성이 부족한 부분들이 많다.[35][36] 러시아의 생물학자 파벨 볼코프가 이 작품을 비판하는 사람 중에서도 인지도가 제일 높은데, 개인 사이트에 오류를 정리한 리스트도 있다. 가장 기본적으로 1억 년 뒤부터는 지각이 이동하는 양을 너무 적게 책정한 부분이 크다. 많은 지구과학자들이 2억년 뒤는 사실상 하나의 대륙으로 육지가 다 붙거나 거의 붙는 수준으로 가까워진다고 보고 있고, 우주과학자들은 태양과의 거리도 지나치게 가까워져 태양열이 엄청나게 강해진다고 본다. 일종의 가상생물학의 한계라 봐야 할 것이다.

4. 관련 문서


[1] 직역하자면 "미래는 거칠다".[2] 디스커버리 채널의 다큐멘터리이긴 하지만, BBC 등의 여러 유럽 방송사도 제작에 참여한 국제 프로젝트였다.[3] 이때 불타 죽은 동물들도 먹는다.[4] 고증오류. 실제로는 박쥐가 사냥을 못하고 굶어죽어서 그렇지 구멍이 생겨도 한 달 정도면 웬만해서는 메워진다.[5] 스핑크는 야행성이긴 한데 밤중에 먹이활동을 위해 나와야 하는지라 새벽에 덮칠 수 있다.[6] 아래의 스크로파와 마찬가지로 현존하는 동물 중 핀치새의 일종 중에 스핑크란 이름을 가진 새가 있다.[A] 다큐판 이름은 원작과 똑같다.[8] 파리 무리 사이로 뛰어들어 달리면서 소금파리들이 달라붙으면 혀로 핥아먹는다. 소금기 때문에 물도 파리와 함께 섭취한다.[9] 라틴어로 멧돼지란 뜻. 카를 폰 린네가 붙여준 멧돼지의 학명 자체가 Sus scrofa다.[10] 카르스트 지대가 숲에 비해 먹이가 부족하여 이에 적응한 듯.[11] 대륙 이동에 따라서 툰드라, 침엽수림, 열대림이 되었으며 생물도 변화했다.[12] 실제로 남극해에 서식하는 바다거미인 콜로센데이스 메갈로닉스는 다리 길이가 50~70cm까지도 나간다. 다만 몸통은 2~4cm에 불과.[13] 현실의 푸른갯민숭달팽이고깔해파리를 사냥하는 것에서 착안한 것으로 보인다.[A] 다큐판 이름은 원작과 똑같다.[15] 용각류 중 가장 최대 크기로 추정되는 종의 무게도 80톤을 넘지 않는다. 체중 추정치가 그래도 신빙성이 높은 드레드노투스의 경우 아성체 기준 50톤을 못 넘긴다.[16] 다큐에서는 암수가 딴몸인 나무의 암꽃과 수꽃에서 각각 다른 물질을 얻는다고 한다. 화학물질을 얻음과 동시에 꽃가루를 옮겨주는 역할을 한다는 설명은 덤.[17] 이 점은 현대의 구멍벌을 닮았다.[18] 서식지와 디자인를 고려하면 쇠재두루미로 추정.[19] 평소에는 일반적인 조류처럼 날아다니다가 먹이를 사냥할 때 뒷다리 날개를 펼쳐 섬세하게 방향을 조절한다.[20] 실제로 군체 생활을 하는 거미 종류에서 영감을 얻었다.[21] 그런데 국내 더빙판 다큐멘터리에서는 실버스파이더들이 포글처럼 씨앗을 주식으로 먹는다고 잘못 나왔다. 원판에서는 이들이 식물을 먹지 못한다고 언급됨을 생각하면 명박한 고증오류.[22] 다큐에서 나온 바에 의하면 1억 년 후 포유류는 거의 멸종할 것이며 그나마 설치류가 살아남을 가능성은 높지만 그렇게 높은 위치는 차지하지 못할 거라고 예측했다.[23] 이들은 번식력이 매우 강해 새끼를 많이 낳기에 일부 새끼들도 잡아먹힌다.[24] 책에서는 대구의 후손이라고 나오고 다큐에서는 날치의 후손이라 나오는데, 후자가 훨씬 더 개연성이 높다.[25] 원작 디스커버리 애니멀 플래닛에서는 샤코파스가 이 녀석을 사냥하는 모습이 나온다. 로컬라이징판에는 실리지 않는 내용이다.[26] 다큐에서는 오징어로 묘사했고 이름도 화살오징어(Squid)지만 몸 형태나 색이 바뀌는 모습은 영락없는 갑오징어다. 여기서 아이디어를 낸 듯.[27] 이름 그대로 호박벌([[범블비[28] 배가 터지면서 새끼들이 기어나온다.[A] 다큐판 이름은 원작과 똑같다.[30] 현생 양동이난초와 마찬가지로 한번 빠지면 나오기 힘들지만 꽃 안의 특수한 장치를 건드려야 빠져나오는 구조다. 실컷 그 속을 돌아다니게 두고 대포처럼 범블비틀을 쏘면 범블비틀은 이미 씨앗 범벅이 되어 있다.[31] 옆에 난 기다란 촉수가 상아처럼 보인다.[32] 이는 유체골격이라는 구조로 연체조직이 골격의 역할이다. 오늘날의 지렁이 등을 생각하면 될 듯하다.[A] 다큐판 이름은 원작과 똑같다.[34] 오징어[35] 웃긴 점은 이 작품의 공식 예고편을 보면 과학적으로 가능한 이야기라고 홍보한다는 점이다. 심지어 메이킹 필름에서도 이렇게 나왔다(...). #[36] 다만 본편에선 대놓고 허점이 없다는 식으로 나오진 않았고 어디까지나 실험적인 상상의 영역일 뿐이라고 하였다. 게다가 홍보를 그렇게 한 이유도 납득이 갈 만한 것이 자문으로 초청된 학자들이 대부분 박사학위에 저서까지 낼 정도로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37] 특히 클라이버의 법칙에 따라 항온동물은 클수록 에너지 효율이 높은데, 이는 곧 내온성 항온동물은 커지도록 진화하는 선택압을 받는다는 것이며, 이는 곧 높은 생태적 지위를 차지하는 계기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애초에 대형동물은 그 몸을 유지하기 위해 막대한 먹이를 필요로 하는데, 이 상황에서도 항온성 내온동물의 높은 대사량이 큰 역할을 한다. 항온성 내온동물은 뛰어난 기동성으로 더 많은 먹이를 얻고, 체온이 적절하게 유지되기에 영양소를 소화 및 이용하기에 유리하며, 활발한 대사로 작은 쥐나 참새처럼 가장 취약한 기간인 성장기간을 극단적으로 단축하거나 아니면 대왕고래나 코끼리처럼 막대한 영양분을 투입하여 극단적으로 거대하게 성장할 수 있다. 괜히 신생대 바다에 이미 바다에 자리잡은 어류와 파충류가 아닌 고래들이 최상위 포식자가 된 게 아니다.[38] 현재 곤충이 새를 잡아먹는 경우도 고작 파리매왕사마귀가 제일 작은 종류인 벌새참새를 사냥하는 수준에 그치지, 그 이상 체급의 거의 모든 조류들은 그냥 곤충을 잡아먹는다.[39] 절지동물 최대종인 아르트로플레우라만해도 고작 2m밖에 안 되는 데다가 생태계 상위종도 아니다.[40] 절지동물들이 가장 커졌던 석탄기조차 절지동물의 크기에는 한계가 있었으며 프로테로기리누스 같은 대형 포식성 척추동물들에게 사냥당했다.[41] 물론 멸종되는 종은 어디까지나 랜덤 갓의 인도 하에 있기 때문에 대멸종에서 어느 종이 멸종하고 어느 종이 살아남을지는 알 수 없다지만, 방금 언급한 사례는 그 계산에 따라서 지구 생물 종의 98%까지가 멸종했다고 추정되는 페름기 대멸종 이후의 일이다.[42] 평균 체중이 5톤 가량인 코끼리도 강한 골격구조와 더불어 중량을 분산하는 효율적인 골격구조와 발바닥의 완충쿠션으로 지탱하는데, 그 골격조차 없는 무척추동물이 톤단위의 거대한 신체를 지탱하는 건 불가능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골격은 몸 자체를 지탱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내부장기가 활동할 공간인 체강을 유지하고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만약 수톤의 두족류가 육지로 올라온다면 중력에 의해 수십에서 수백kg에 달하는 살덩이가 내려앉을 거고, 체강도 자연스럽게 살덩이에 깔려 소멸해 소화기와 호흡기 같은 내장을 강하게 압박할 것이다. 곤충이나 어류처럼 호흡기가 노출되다시피 하지 않으면 숨조차 쉴 수 없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