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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09:08:35

경제관료

1. 개요2. 특징3. 사회 진출4. 목록5. 관련 문서

1. 개요

경제 관련 업무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공무원.

사회가 고도화됨에 따라 전문지식으로 무장하여 정부의 중요한 의사결정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기술관료 집단이 성장하기 시작했고, 그 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지는 부류들이 바로 경제관료들이다. 정확한 정의는 없으나 좁게는 경제정책과 금융정책을, 넓게는 예산·세제·산업·고용·부동산 등을 담당하는 공무원으로 볼 수 있다.

2. 특징

현대국가의 모든 문제는 경제에서부터 시작하고 경제로 끝나고 있다. 복지, 국방, 산업, 과학기술, 환경, 교육 등의 정책에서 핵심 논쟁은 한정된 예산을 가지고 어디에 얼마나 배정할 것인가하는 문제이며 뿐만 아니라 국력 차이, 전쟁유발, 정권교체, 외교 등 많은 국가적 문제가 경제가 원인이 되어 발생한다.

이러한 중요성 때문에 어떠한 정책을 좋은 의도로 수행하더라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지 않는다면 그로 발생하는 부작용은 걷잡을 수 없이 거대해질 수 있다. 특히 사회 변화 속도가 과거와는 비교도 안되게 빨라진 21세기 들어선 더 그렇다.[1] 민주적 정당성을 가진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이 정책, 법률을 수립하더라도 그에 필요한 재정적 뒷받침과 경제적 타당성이 수반되지 않으면 실행에 옮기기 어렵고, 설사 실행한다 하더라도 엉뚱한 결과만 발생하는 경우가 흔히 있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자본주의 하에서 행정부에서 정책 설계와 집행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집단이 바로 경제관료들이 되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획재정부를 국내 최고의 권력기관 중 하나로 보는 것이고 기획재정부장관대한민국 정부 서열 3위인 것이다.

3. 사회 진출

현대 경제학은 그 이론을 바탕으로 하여 무차별적으로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경제학의 주요한 학문적 목적은 어떠한 특정 상황에서 목표 달성을 위해 가장 효율적이며 최적화된 방법을 탐구하는 것이다. 이러한 특성이 기존의 담당 영역이었던 경제정책, 예산, 재정, 금융 분야를 뛰어넘어 환경, 복지, 문화, 등의 영역까지 손을 뻗고 있다.

이 때문에 경제이론을 바탕으로 하여 각 분야 전문성, 행정 능력, 법률적 지식과 함께 대정부 로비력까지 갖춘 경제관료들이 정부, 정치권, 공공기관, 금융계, 산업계를 막론하고 요직을 차지하는 경향이 세계적으로 심화되어 가고 있다. 한국 역시 마찬가지로 경제 부처 출신 관료가 언뜻 아무 관련 없어 보이는 복지, 환경, 과학기술 등 관련 부처의 요직을 차지하거나 국회의원, 공공기관장, 대기업 임원[2][3] 등으로 진출한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4. 목록

목록 난립 방지를 위해, 나무위키에 등재된 인물행정고시에 합격해 경제 부처에서 근무한 사람으로서, i) 장차관급의 고위직을 역임했거나, ii) 장차관급은 아니더라도 이후 국회의원 등 선출직 공무원을 역임했거나 모종의 사유로 유명해진 사람들(예) 유재수)만 적을 것.
순서는 행정고시[4] 기수 순이며, 기수가 같을 경우 가나다순으로 적을 것.
고시 횟수 목록
1회
2회
3회 강현욱 전 전라북도지사, 환경부 장관
4회 권문용 전 강남구청장
김인호 전 철도청장, 공정거래위원장, 경제수석비서관
박청부 전 증권감독원장, 보건사회부차관
백원구 전 증권감독원장, 삼성생명 이사회 의장
전윤철 전 감사원장, 경제 부총리
최선길 전 노원구청장
5회 문희갑 전 대구광역시장, 국회의원, 경제기획원 차관
박판제 전 환경청장
6회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 전 통합민주당 국회의원
이근영 동부그룹 회장, 전 금융감독원장, 산업은행 총재
이헌재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7회 이기호 전 노동부 장관,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
이석채 전 KT 회장, 재정경제원 차관
이한구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
이영탁 전 국무조정실장, 증권거래소 이사장
한이헌 전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이남기 전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임창열 전 경기도지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한정길 현 함경남도지사, 전 과학기술부 차관
8회 강만수 전 재정경제원 차관, 기획재정부 장관
한덕수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현 국무총리
9회
10회 맹정주강남구청장, 조달청 차장
윤증현 전 금융감독위원장, 기획재정부 장관
정덕구 전 산업자원부 장관, 국회의원
11회 안병엽 전 정보통신부 장관, 국회의원
12회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 전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전 한나라당 국회의원
이윤호 전 지식경제부 장관
13회 김정부 전 국회의원
김진표 전 재정경제부 장관, 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박봉흠 전 기획예산처 장관,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배영식 전 국회의원,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하동만 전 통계청장
14회 김광림 전 재정경제부 차관, 전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김호복 전 충주시장
변양균 전 기획예산처 장관,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이용섭 전 건설교통부 장관, 현 광주광역시장
현오석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15회 권오규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김성진 전 해양수산부 장관
김영룡 전 국방차관
김용덕 전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
장수만 전 방위사업청장
16회 강윤구 전 대통령실 사회정책수석비서관
김주영 전 영주시장
변재진 전 보건복지부 장관
17회 김영주 전 산업자원부 장관
박병원 전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 재정경제부 차관
오갑원 전 통계청장
이종구 전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임상규 전 농림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장병완 전 국회의원, 전 기획예산처 장관
진동수 전 금융위원회 위원장
18회 김대유 전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 통계청장
19회 권태신 전 국무총리실장, OECD 대사, 전경련 상근부회장
김성진 전 조달청장
20회 유재한 전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 재정경제부 2차관
21회 권태균 전 조달청장, 주UAE 대사
반장식 전 대통령비서실 일자리수석비서관, 기획예산처 차관
이인식 전 여성부 차관
정재찬 전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22회 김대기대통령비서실장
김동수 전 공정거래위원장, 한국수출입은행장
박대동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
배국환 전 기획재정부 2차관, 감사원 감사위원
신철식 전 국무조정실 정책차장, STX그룹 부회장
이강후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
최경환 전 지식경제부 장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
허경욱 전 주OECD 대사
허용석 전 관세청장
23회 권혁세 전 금융감독원장
김교식 전 여성가족부 차관
김석동 전 금융위원회 위원장
노대래 전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류성걸 전 기획재정부 2차관, 현 국민의힘 국회의원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 전 한나라당 국회의원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전 한국고용정보원장
윤영선 전 관세청장
이수원 전 특허청장
이재균 전 국토해양부 제2차관,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
주영섭 전 관세청장
조원동 전 경제수석비서관
하영제 전 농림수산식품부 2차관, 현 국민의힘 국회의원
24회 강호인 전 국토교통부 장관
김희국 전 국토해양부 2차관, 현 국민의힘 국회의원
민형종 전 조달청장
백운찬 전 관세청장
신제윤 전 기획재정부 1차관, 금융위원회 위원장
우기종 전 통계청장,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임종룡 전 금융위원회 위원장
장영철 전 자유한국당 강남구청장 후보
최규연 전 조달청장
25회 김주현 현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용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오정규 전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
이채필 전 고용노동부 장관
추경호 현 국민의힘 국회의원
최수현 전 금융감독원장
최종구 전 금융위원회 위원장
홍영만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26회 권오봉 전 전라남도 여수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 기획재정부 2차관
주형환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전 기획재정부 1차관
27회 김낙회 전 관세청장
김덕중 전 국세청장
윤종원 전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 현 기업은행장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관섭 현 정책기획수석비서관
28회 김상규 전 감사위원, 조달청장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임환수 전 국세청장
진웅섭 전 금융감독원장
29회 박수영 현 국민의힘 국회의원
송언석 전 기획재정부 2차관, 현 국민의힘 국회의원
조경규 전 환경부장관
최상목 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홍남기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전 국무조정실장
이창양 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30회 고형권 주OECD 대사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2차관
김용범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전 기획재정부 1차관
이원재 현 국토교통부 제1차관
조용만 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31회 맹성규 의원
박일준 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박춘섭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
신영선 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이인호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
정무경 전 조달청장
정윤모 전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32회 김정렬 전 국토교통부 제2차관
박선호 전 국토교통부 제1차관
성윤모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병래 전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이호승 전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
안일환 전 주OECD대사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
차영환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33회 김상훈 의원
안도걸 의원
34회 권석창 전 의원
박무익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박진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송석준 의원
임재현 전 관세청장
조승환 의원
조재호 전 농촌진흥청장
최상대 현 기획재정부 제2차관
35회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김현준 전 국세청장
우범기 전주시장
유명희 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유재수 전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윤성욱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이종욱 의원
장영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한훈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36회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김규현 전 새만금개발청장
김대지 전 국세청장
김성제 의왕시장
김완섭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
김윤상 기획재정부 제2차관
노석환 전 관세청장
박수민 의원
송상근 전 해양수산부 차관
윤병태 전라남도 나주시장
윤태식 전 관세청장
이형일 통계청장
장상윤 현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비서관
37회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창기 현 국세청장
박성훈 의원
38회 임광현 의원
39회
40회 김정우 전 조달청장

5. 관련 문서


[1] 사실 현대의 첨단 산업은 일개 관료의 전문성 영역은 이미 훨씬 뛰어넘었다고 보는 전문가도 있다.[2] 주로 사외이사로 가는 경우가 많다.[3] 다만 관료 출신이 민간기업으로 이직하는 것에 대해 전관예우라는 비판이 나오기도 한다.[4] 전신인 고등고시 행정과 및 현재의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도 여기에 포함됨.[5] 정확한 합격 회차를 알기 힘들어서 따로 기수를 적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