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선수 명단 ]
- ||<tablewidth=100%><rowbgcolor=#0dac55><rowcolor=#fff><-6> MC ||
이수근 배성재 FC 월드 클라쓰 <rowcolor=#0000ff> <rowcolor=#0000ff> 감독: 오범석 / 코치: 이태호 FC 스트리밍파이터 <rowcolor=#ffffff> <rowcolor=#ffffff> 감독: 이을용 / 코치: 김상균 FC 액셔니스타 <rowcolor=#adff2f> <rowcolor=#adff2f> 감독: 김태영 / 코치: 전재홍 FC 불나비 <rowcolor=#ffffff> <rowcolor=#ffffff> 감독: 백지훈 / 코치: 김기수 FC 원더우먼 <rowcolor=#ffc0cb> <rowcolor=#ffc0cb> 감독: 정대세 / 코치: 정주일 FC 탑걸 <rowcolor=#000000> <rowcolor=#000000> 감독: 최진철 / 코치: 이원영 FC 구척장신 <rowcolor=#000> <rowcolor=#000> 감독: 하석주 / 코치: 안동혁 FC 국대 패밀리 <rowcolor=#fff> <rowcolor=#fff> 감독: 김병지 / 코치: 김종원 FC 아나콘다 <rowcolor=#2f38b2> <rowcolor=#2f38b2> 감독: 이영표 / 코치: 김현수 FC 발라드림 <rowcolor=#ec118f> NO.-
(공석)
-<rowcolor=#ec118f> 감독: 최성용 / 코치: 최승호 FC 개벤져스 <rowcolor=#7f00ff> <rowcolor=#7f00ff> 감독: 조재진 / 코치: 정종봉 이전 선수단 · 감독 ·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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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6px -1px -11px"FC 불나방 <rowcolor=#ffa500> NO.18 강경헌 MF 파일럿 <rowcolor=#ffa500> NO.18 신효범 DF 파일럿 ~ 시즌 2 (슈퍼리그) <rowcolor=#ffa500> NO.2 조하나 MF 파일럿 <rowcolor=#ffa500> FW 시즌 1 ~ 시즌 2 (슈퍼리그) <rowcolor=#ffa500> NO.37 서동주 FW 시즌 1 ~ 시즌 2 (슈퍼리그) <rowcolor=#ffa500> DF 시즌 2 (승강 PO) <rowcolor=#ffa500> NO.7 송은영 MF 파일럿 <rowcolor=#ffa500> FW 시즌 1 <rowcolor=#ffa500> NO.4 DF 시즌 2 (슈퍼리그) ~ 시즌 3 (챌린지리그) <rowcolor=#ffa500> NO.7 박선영 MF | 1대 주장 파일럿 ~ 시즌 2 (프리시즌) <rowcolor=#ffa500> NO.30 시즌 2 (슈퍼리그) ~ 시즌 4 (슈퍼리그) <rowcolor=#ffa500> NO.77 홍수아 FW 시즌 2 (승강 PO) ~ 시즌 4 (슈퍼리그) <rowcolor=#ffa500> NO.88 강소연 MF 시즌 3 (챌린지리그) ~ 제1회 SBS컵 <rowcolor=#ffa500> NO.33 윤수현 FW 제1회 SBS컵 <rowcolor=#ffa500> NO.78 한초임 FW <rowcolor=#ffa500> 감독 이천수 파일럿 ~ 시즌 1 <rowcolor=#ffa500> 하석주 시즌 2 (슈퍼리그) ~ 시즌 2 (승강 PO) <rowcolor=#ffa500> 현영민 시즌 3 (챌린지리그) <rowcolor=#ffa500> 조재진 시즌 4 (슈퍼리그) <rowcolor=#ffa500> 코치 문경민 시즌 2 (슈퍼리그) ~ 시즌 2 (승강 PO) <rowcolor=#ffa500> 정종봉 시즌 3 (챌린지리그) <rowcolor=#ffa500> 원용진 시즌 4 (슈퍼리그) FC 국대 패밀리 <rowcolor=#fff> NO.11 한채아 MF 파일럿 <rowcolor=#fff> FW | 2대 주장 시즌 1 <rowcolor=#fff> NO.14 [[FC 국대 패밀리#심하은|{{{#fff 심하은}}}]] DF 파일럿 ~ 시즌 2 (프리시즌) <rowcolor=#fff> NO.3 남현희 DF | 1대 주장 시즌 1 <rowcolor=#fff> NO.19 [[FC 국대 패밀리/이정은|{{{#fff 이정은}}}]] MF 시즌 2 (슈퍼리그) <rowcolor=#fff> NO.21 [[FC 국대 패밀리#이희영|{{{#fff 이희영}}}]] MF 시즌 3 (슈퍼리그) <rowcolor=#fff> NO.3 [[전미라/골 때리는 그녀들|{{{#fff 전미라}}}]] FW 파일럿 <rowcolor=#fff> FW | 임대선수 시즌 1 <rowcolor=#fff> FW | 3대 주장 시즌 2 (슈퍼리그) ~ 시즌 3 (슈퍼리그) <rowcolor=#fff> NO.8 [[양은지/골 때리는 그녀들|{{{#fff 양은지}}}]] GK 시즌 1 ~ 시즌 3 (슈퍼리그) <rowcolor=#fff> NO.123 곽민정 FW 시즌 2 (슈퍼리그) ~ 시즌 4 (챌린지리그) <rowcolor=#fff> 감독 조재진 시즌 2 (슈퍼리그) <rowcolor=#fff> 김병지 파일럿 ~ 시즌 1, 시즌 3 (슈퍼리그) <rowcolor=#fff> 김태영 시즌 4 (챌린지리그) <rowcolor=#fff> 코치 원용진 시즌 2 (슈퍼리그) <rowcolor=#fff> 이준원 시즌 3 (슈퍼리그) <rowcolor=#fff> 김종원 시즌 3 (슈퍼리그) <rowcolor=#fff> 전재홍 시즌 4 (챌린지리그) FC 개벤져스 <rowcolor=#7f00ff> NO.7 이성미 DF 파일럿 <rowcolor=#7f00ff> 매니저 시즌 1 <rowcolor=#7f00ff> NO.11 이경실 FW 파일럿 ~ 시즌 1 <rowcolor=#7f00ff> NO.02 안영미 DF 파일럿 ~ 시즌 1 <rowcolor=#7f00ff> NO.80 신봉선 MF 파일럿 <rowcolor=#7f00ff> FW | 1대 주장 시즌 1 <rowcolor=#7f00ff> NO.48 이은형 DF 시즌 2 (리그) ~ 시즌 5 (챌린지리그) <rowcolor=#7f00ff> 감독 황선홍 파일럿 ~ 시즌 1 <rowcolor=#7f00ff> 김병지 시즌 2 (리그) ~ 시즌 2 (슈퍼리그) <rowcolor=#7f00ff> 이영표 시즌 3 (챌린지리그) ~ 시즌 4 (승강 PO) <rowcolor=#7f00ff> 코치 배정현 시즌 2 (리그) ~ 시즌 4 (승강 PO) <rowcolor=#7f00ff> 원용진 제1회 SBS컵 FC 구척장신 <rowcolor=#000> NO.1 송경아 MF 파일럿 <rowcolor=#000> NO.12 진아름 FW 파일럿 <rowcolor=#000> NO.9 한혜진 MF 파일럿 <rowcolor=#000> NO.14 FW | 1대 주장 시즌 1 <rowcolor=#000> NO.11 [[차수민(모델)/골 때리는 그녀들|{{{#000 차수민}}}]] DF 시즌 1 ~ 시즌 2 (슈퍼리그) <rowcolor=#000> NO.3 아이린 GK 파일럿 ~ 시즌 3 (슈퍼리그) <rowcolor=#000> NO.7 (영구 결번) 송해나 DF 파일럿 ~ 제1회 SBS컵 <rowcolor=#000> 감독 최진철 파일럿 <rowcolor=#000> 최용수 시즌 1 <rowcolor=#000> 백지훈 시즌 2 (리그) ~ 시즌 2 (슈퍼리그) <rowcolor=#000> 오범석 시즌 3 (슈퍼리그) ~ 시즌 4 (슈퍼리그) <rowcolor=#000> 코치 김태현 시즌 2 (리그) <rowcolor=#000> 박태윤 시즌 2 (슈퍼리그) <rowcolor=#000> 오창현 시즌 3 (슈퍼리그) ~ 시즌 4 (슈퍼리그) FC 월드 클라쓰 <rowcolor=#0000ff> NO.7 구잘 FW 시즌 1 <rowcolor=#0000ff> NO.77 아비가일 FW 시즌 1 <rowcolor=#0000ff> NO.00 마리아 DF 시즌 1 <rowcolor=#0000ff> NO.23 에바 DF | 1대 주장 시즌 1 ~ 제1회 SBS컵 <rowcolor=#0000ff> NO.119 엘로디 MF 시즌 1 ~ 제1회 SBS컵 <rowcolor=#0000ff> NO.27 라라 DF 시즌 2 (슈퍼리그) ~ 제1회 SBS컵 <rowcolor=#0000ff> 감독 최진철 시즌 1, 시즌 2 (슈퍼리그) <rowcolor=#0000ff> 이을용 시즌 3 (슈퍼리그) ~ 시즌 4 (슈퍼리그) <rowcolor=#0000ff> 코치 서영덕 시즌 2 (슈퍼리그) <rowcolor=#0000ff> 김상균 시즌 3 (슈퍼리그) ~ 시즌 4 (슈퍼리그) FC 액셔니스타 <rowcolor=#adff2f> NO.9 이미도 DF | 1대 주장 시즌 1 <rowcolor=#adff2f> NO.7 지이수 FW 시즌 1 <rowcolor=#adff2f> NO.41 김재화 FW 시즌 1 <rowcolor=#adff2f> DF 시즌 2 (리그) <rowcolor=#adff2f> NO.14 장진희 GK | + 시즌 1 ~ 시즌 2 (슈퍼리그) <rowcolor=#adff2f> NO.10 최여진 FW | 2대 주장 시즌 1 ~ 시즌 2 (슈퍼리그) <rowcolor=#adff2f> NO.1 최윤영 DF 시즌 2 (슈퍼리그) <rowcolor=#adff2f> FW 시즌 3 (슈퍼리그) <rowcolor=#adff2f> MF 시즌 4 (슈퍼리그) <rowcolor=#adff2f> NO.02 이영진 DF | 3대 주장 시즌 2 (리그) ~ 제1회 SBS컵 <rowcolor=#adff2f> 감독 이영표 시즌 1 ~ 시즌 2 (슈퍼리그) <rowcolor=#adff2f> 백지훈 시즌 3 (슈퍼리그) ~ 시즌 4 (슈퍼리그) <rowcolor=#adff2f> 코치 황인욱 시즌 2 (리그) <rowcolor=#adff2f> 김병채 시즌 2 (슈퍼리그) <rowcolor=#adff2f> 김기수 시즌 3 (슈퍼리그) ~ 시즌 4 (슈퍼리그) FC 원더우먼 <rowcolor=#ffc0cb> NO.7 송소희 FW 시즌 2 (리그) <rowcolor=#ffc0cb> NO.1 황소윤 FW 시즌 2 (리그) <rowcolor=#ffc0cb> NO.110 치타 DF | + 시즌 2 (리그) <rowcolor=#ffc0cb> NO.11 주명 DF | 임대선수 시즌 2 (리그) <rowcolor=#ffc0cb> NO.819 박슬기 DF | 1대 주장 시즌 2 (리그) <rowcolor=#ffc0cb> DF 시즌 2 (챌린지리그) <rowcolor=#ffc0cb> NO.81 요니P GK 시즌 2 (리그) <rowcolor=#ffc0cb> GK | 2대 주장 시즌 2 (챌린지리그) ~ 시즌 3 (챌린지리그) <rowcolor=#ffc0cb> NO.8 에이미 FW 시즌 3 (챌린지리그) ~ 시즌4 (챌린지리그) <rowcolor=#ffc0cb> NO.29 홍자 FW 시즌 2 (챌린지리그) ~ 제1회 SBS컵 <rowcolor=#ffc0cb> 감독 이천수 시즌 2 (리그) <rowcolor=#ffc0cb> 오범석 시즌 2 (챌린지리그) <rowcolor=#ffc0cb> 하석주 시즌 3 (챌린지리그) ~ 시즌 4 (챌린지리그) <rowcolor=#ffc0cb> 코치 심서연 시즌 2 (리그) <rowcolor=#ffc0cb> 오창현 시즌 2 (챌린지리그) <rowcolor=#ffc0cb> 문경민 시즌 3 (챌린지리그) ~ 시즌 4 (챌린지리그) FC 탑걸 <rowcolor=#000000> NO.9 바다 DF 시즌 2 (리그) <rowcolor=#000000> NO.22 문별 FW 시즌 2 (리그) ~ 시즌 2 (챌린지리그) <rowcolor=#000000> NO.7 간미연 FW 시즌 2 (리그) ~ 시즌 3 (슈퍼리그) <rowcolor=#000000> NO.99 아유미 GK 시즌 2 (리그) ~ 제1회 SBS컵 <rowcolor=#000000> 감독 최성용 시즌 2 (챌린지리그) <rowcolor=#000000> 김병지 시즌 4 (슈퍼리그) <rowcolor=#000000> 코치 이범직 시즌 2 (리그) <rowcolor=#000000> 최승호 시즌 2 (챌린지리그) ~ 시즌 3 (슈퍼리그) <rowcolor=#000000> 김종원 시즌 4 (슈퍼리그) FC 아나콘다 <rowcolor=#2f38b2> NO.1 신아영 DF | 1대 주장 시즌 2 (리그) <rowcolor=#2f38b2> NO.82 최은경 DF 시즌 2 (리그) <rowcolor=#2f38b2> NO.23 박은영 FW 시즌 2 (리그) <rowcolor=#2f38b2> FW | 2대 주장 시즌 2 (챌린지리그) <rowcolor=#2f38b2> NO.77 차해리 MF 시즌 2 (챌린지리그) ~ 시즌 3 (챌린지리그) <rowcolor=#2f38b2> NO.10 김다영 DF 시즌 2 (챌린지리그) ~ 시즌 3 (챌린지리그) <rowcolor=#2f38b2> NO.12 이나연 FW 제 1회 SBS컵 ~ 시즌 5 (챌린지리그) <rowcolor=#2f38b2> 감독 현영민 시즌 2 (리그) ~ 시즌 2 (챌린지리그) <rowcolor=#2f38b2> 조재진 시즌 3 (챌린지리그) <rowcolor=#2f38b2> 코치 정종봉 시즌 2 (리그) ~ 시즌 2 (챌린지리그) <rowcolor=#2f38b2> 원용진 시즌 3 (챌린지리그) FC 발라드림 <rowcolor=#ec118f> NO.4 박기영 GK | 1대 주장 시즌 2 (챌린지리그) <rowcolor=#ec118f> NO.36 알리 DF 시즌 2 (챌린지리그) ~ 시즌 3 (슈퍼리그) <rowcolor=#ec118f> NO.5 손승연 DF 시즌 2 (챌린지리그) <rowcolor=#ec118f> DF | 2대 주장 시즌 3 (슈퍼리그) <rowcolor=#ec118f> NO.95 케이시 DF 시즌 4 (챌린지리그) ~ 제1회 챔피언 매치 <rowcolor=#ec118f> 감독 김태영 시즌 2 (챌린지리그) ~ 시즌 3 (슈퍼리그) <rowcolor=#ec118f> 정대세 시즌 4 (챌린지리그) <rowcolor=#ec118f> 코치 김종현 시즌 2 (챌린지리그) <rowcolor=#ec118f> 전재홍 시즌 3 (슈퍼리그) <rowcolor=#ec118f> 정주일 시즌 4 (챌린지리그) FC 스트리밍파이터 <rowcolor=#ffffff> NO.22 이수날 FW 시즌 4 (챌린지리그) ~ 제1회 SBS컵 <rowcolor=#ffffff> 감독 최진철 시즌 4 (챌린지리그) ~ 시즌 4 (승강 PO) <rowcolor=#ffffff> 코치 황인성 시즌 4 (챌린지리그) ~ 시즌 4 (승강 PO) }}}}}}}}}
- [ 관련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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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 | 리그 | 슈퍼리그 | 챌린지리그 시즌 3 | 슈퍼리그 | 챌린지리그 시즌 4 | 슈퍼리그 | 챌린지리그 제1회 SBS컵 시즌 5 | 슈퍼리그 | 챌린지리그 제2회 SBS컵 시즌 6 | 슈퍼리그 | 챌린지리그 세부 대회 슈퍼리그 | 챌린지리그 | 승강 플레이오프 | 챔피언 매치 | SBS컵 | 올스타전 기타 팀별 상대 전적 및 순위표 | 감독진 | 감독진 이동 셔플 | 공인구 | 별별 기록 스핀오프 골 때리는 외박 | 연애는 직진
1. 개요
시즌 2 슈퍼리그에서 6위를 기록해 다이렉트 강등을 당한 FC 개벤져스, 시즌 2 승강 PO 패배로 인해 강등을 당한 FC 불나방, 시즌 2 챌린지리그에서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해 잔류하게 된 두 팀 FC 원더우먼, FC 아나콘다까지 총 4팀이 참가하며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가 치러진다. 이 리그에서 1위를 기록한 팀은 바로 슈퍼리그로 승격, 2위를 기록한 팀은 시즌 3 슈퍼리그 5위를 기록한 팀과 승강 PO를 치른다. 승강 PO에서 승리한 팀은 슈퍼리그에 진출하게 되고, 패배한 팀은 챌린지리그에서 다음 시즌 일정을 시작하게 된다.이번 시즌 챌린지리그는 슈퍼리그와 동시에 진행하며, 슈퍼리그 2경기 - 챌린지리그 2경기 순서대로 방송된다.
챌린지리그 진행 전에 이뤄진 감독 팀 매칭 결과, 챌린지리그에 참가하는 모든 팀이 새 감독과 함께 리그를 진행하게 됐다.
한편, 챌린지리그 1경기 방송 전 선공개 영상과 보도자료에 의해 이번 시즌 챌린지리그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팀은 다음 시즌 출전 정지라는 페널티가 공개됐다. 선공개 영상, 관련 기사
2. 순위표
| <rowcolor=#fff> 순위 | 팀명 | 경기수 | 승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결과 |
| 1 | FC 불나방 | 3 | 2 | 1 | 9 | 3 | +6 | 6 | 슈퍼리그 승격 |
| 2 | FC 개벤져스 | 3 | 2 | 1 | 3 | 5 | -2 | 6 | 승강 PO 진출 |
| 3 | FC 원더우먼[1] | 3 | 1 | 2 | 5 | 7 | -2 | 3 | 챌린지리그 잔류 |
| 4 | FC 아나콘다 | 3 | 1 | 2 | 5 | 7 | -2 | 3 | 다음 시즌 출전 정지 |
3. 전적
| FC 불나방 (1위) | FC 개벤져스 (2위) | FC 원더우먼 (3위) | FC 아나콘다 (4위) | |
| <rowcolor=#ffa500> FC 불나방 | 패 (1:1 / PSO 0:3) | 승 (4:0) | 승 (4:2) | |
| <rowcolor=#7f00ff> FC 개벤져스 | 승 (1:1 / PSO 3:0) | 승 (2:2 / PSO 3:2) | 패 (0:2) | |
| <rowcolor=#000000> FC 원더우먼 | 패 (0:4) | 패 (2:2 / PSO 2:3) | 승 (3:1) | |
| <rowcolor=#2f38b2> FC 아나콘다 | 패 (2:4) | 승 (2:0) | 패 (1:3) |
4. 선수 개인 성적
| <rowcolor=#fff> 득점 | 도움[2] | 공격포인트[3] | 실점[4] | ||||||||
| <colcolor=#ffffff><colbgcolor=#ee3224><rowcolor=#ffffff> 순위 | 이름 | 점수 | <colbgcolor=#001c48><colcolor=#ffffff> 순위 | 이름 | 점수 | <colbgcolor=#0dac55><colcolor=#ffffff> 순위 | 이름 | 점수 | <colcolor=#ffffff><colbgcolor=#c71700> 순위 | 이름 | 점수 |
| 1 | 윤태진 | 3 | 1 | 김승혜, 김희정 박가령, 박선영 에이미, 주시은 키썸, 홍자 | 1 | 1 | 박선영, 윤태진 | 3 | 1 | 안혜경(3) | -3 |
| 2 | 김가영, 노윤주 박선영, 홍수아 | 2 | 3 | 김가영, 노윤주 홍수아, 홍자 | 2 | 2 | 조혜련(3) | -5 | |||
| 6 | 강소연, 김혜선 송은영, 오나미 이은형, 키썸 홍자 | 1 | 7 | 강소연, 김승혜 김혜선, 김희정 송은영, 박가령 에이미, 오나미 이은형, 주시은 | 1 | 3 | 오정연(3), 요니P(3) | -7 | |||
[1] FC 아나콘다에 승자승으로 리드하며 최종 3위 확정.[2] 페널티킥, 프리킥 유도 및 골대 맞고 나오는 경우의 도움은 개수에서 제외한다. 도움의 경우 방송 내에서 언급되지 않기에 방송에 나온 골장면을 토대로 기록하여 실제와 다를 수 있다.[3] 득점 + 도움[4] 일부 팀에서 골키퍼 체인지가 잦기 때문에 리그에 전 경기 출장하는 골키퍼들은 실점이 많을 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선수 옆에 괄호로 경기 수를 표시한다.
5. 경기 진행
5.1. 1라운드
5.1.1. 1경기 | FC 개벤져스 - FC 원더우먼
|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 3 제2회 챌린지리그 1경기 방영일자: 2022년 10월 5일 수요일 (62회) | ||
| 주심: 차민지 | ||
| 무관중 경기 | ||
| 캐스터: 배성재 | 해설위원: 이수근 | ||
| [[FC 개벤져스| | 2 : 2 (PSO 3 : 2) | [[FC 원더우먼|]] |
| FC 개벤져스 | FC 원더우먼 | |
| 5′ 이은형 14′ 오나미 (A. 김승혜) | | 9′ (OG) 김혜선 12′ 김가영 (A. 홍자) |
|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기록지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팀별 및 감독 상대 전적 【펼치기 · 접기】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tablewidth=100%><rowcolor=#ffffff> 시즌 | 경기 | 팀 | 스코어 | 팀 | ||||
| 시즌 2 | 리그 | | 1 : 3 | | |||||
| 시즌 3 (챌린지) | 1 | | 2 : 2 (PSO 3 : 2) | | |||||
| <rowcolor=#ffffff> 통산 | 1승 1패 | 1승 1패 | |||||||
| <rowcolor=#ffffff> 시즌 | 경기 | 감독명 | 스코어 | 감독명 | ||
| 시즌 2 (슈퍼리그) | 조별리그 | 이영표 '''''' | 2 : 0 | 하석주 | ||
| 시즌 3 (챌린지) | 1 | 이영표 | 2 : 2 (PSO 3 : 2) | 하석주 '''''' | ||
| <rowcolor=#ffffff> 통산 | 2승 | 2패 | ||||
- 경기 프리뷰
시즌 3 챌린지리그의 개막전이자, 두 팀 간 역대 두 번째 맞대결이다.[5]
FC 개벤져스는 시즌 2 슈퍼리그에서 6위를 기록하며 다이렉트 강등이 됐고, 시즌 3 챌린지리그에 참가하게 됐다. 챌린지리그에 임하는 팀들 중에서 유일하게 멤버 변화가 없는 팀이고, 시즌 2 슈퍼리그가 종료된 이후 선수들이 개별적으로 연습을 많이 했다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감독 재추첨을 통해 시즌 2 슈퍼리그 준우승을 기록했던 이영표 감독이 합류하게 되면서 더욱 독해진 팀이 됐다고 한다. 개벤져스가 시즌 2 리그에서 유일하게 패배를 당했던 상대인 원더우먼에게 복수를 하면서 챌린지리그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FC 원더우먼은 시즌 2 챌린지리그에서 3위를 기록하며 그대로 잔류하게 됐고, 시즌 3 챌린지리그에 참가하게 됐다. 기존 멤버들 중 전력이 가장 약했다고 평가받았던 박슬기가 하차하게 됐고, 댄서 에이미가 빈 자리를 채우게 됐다. 감독 재추첨을 통해 하석주 감독이 합류했고, 이영표 감독과 골때녀에서 두 번째로 대결을 펼치게 됐다.[6] 시즌 2 리그에서 FC 개벤져스를 꺾으며 자이언트 킬링을 실현했던 FC 원더우먼이 시즌 3 챌린지리그에서도 개벤져스를 꺾고 첫 승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FC 개벤져스는 시즌 2 슈퍼리그에서 6위를 기록하며 다이렉트 강등이 됐고, 시즌 3 챌린지리그에 참가하게 됐다. 챌린지리그에 임하는 팀들 중에서 유일하게 멤버 변화가 없는 팀이고, 시즌 2 슈퍼리그가 종료된 이후 선수들이 개별적으로 연습을 많이 했다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감독 재추첨을 통해 시즌 2 슈퍼리그 준우승을 기록했던 이영표 감독이 합류하게 되면서 더욱 독해진 팀이 됐다고 한다. 개벤져스가 시즌 2 리그에서 유일하게 패배를 당했던 상대인 원더우먼에게 복수를 하면서 챌린지리그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FC 원더우먼은 시즌 2 챌린지리그에서 3위를 기록하며 그대로 잔류하게 됐고, 시즌 3 챌린지리그에 참가하게 됐다. 기존 멤버들 중 전력이 가장 약했다고 평가받았던 박슬기가 하차하게 됐고, 댄서 에이미가 빈 자리를 채우게 됐다. 감독 재추첨을 통해 하석주 감독이 합류했고, 이영표 감독과 골때녀에서 두 번째로 대결을 펼치게 됐다.[6] 시즌 2 리그에서 FC 개벤져스를 꺾으며 자이언트 킬링을 실현했던 FC 원더우먼이 시즌 3 챌린지리그에서도 개벤져스를 꺾고 첫 승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 경기 실황
‣ 경기 라인업
| FC 개벤져스 선발 명단 1-2-1 감독: 이영표 | |
| 교체 출전 48. 이은형 | |
| GK 7. 조혜련 | |
| 35. 김혜선 | |
| 5. 오나미 | 13. 김승혜 |
| 34. 김민경 | |
| 29. 홍자 | |
| 10. 키썸 | 02. 김가영 |
| 23. 김희정 | |
| GK 81. 요니P | |
| 교체 출전 8. 에이미 | |
| FC 원더우먼 선발 명단 1-2-1 감독: 하석주 | |
‣ 전반전
전반 5분, 개벤져스의 킥인 상황에서 김승혜가 찬 볼이 김가영에 의해 굴절된 뒤 골대 상단을 맞았다. 그 이후 튀어오른 공을 쇄도하던 이은형이 헤더로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개벤져스가 1:0으로 앞서가게 됐다.
전반 9분, 원더우먼의 킥인 상황에서 김희정이 찬 볼이 김승혜 - 김혜선에 의해 차례로 굴절된 뒤 그대로 자책골로 연결됐다. 경기는 1:1 동점이 됐다.
전반 9분, 원더우먼의 킥인 상황에서 김희정이 찬 볼이 김승혜 - 김혜선에 의해 차례로 굴절된 뒤 그대로 자책골로 연결됐다. 경기는 1:1 동점이 됐다.
‣ 후반전
후반 2분, 개벤져스 진영에서 수비를 하던 김승혜가 삐끗하면서 볼을 놓친 사이 원더우먼 홍자 - 김가영이 나란히 쇄도했고, 홍자가 볼 스틸에 성공했다. 그 이후 흘러나온 볼을 김가영이 잡아 그대로 밀은 슛을 역동작에 걸린 조혜련이 막아내지 못하며 골로 연결됐다. 원더우먼이 2:1로 역전하여 앞서가게 됐다.
후반 4분, 김민경의 킥인을 김가영이 빠뜨리며 김승혜에게 연결됐다. 김승혜는 이를 앞의 수비수 키썸을 두고 트래핑한 뒤 패스를 했고, 옆에 있던 오나미가 슛을 날려 골을 성공시켰다. 경기는 2:2 동점이 됐다. 그 이후 양 팀의 득점 변화는 일어나지 않으면서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고, 승부차기로 이어지게 됐다.
후반 4분, 김민경의 킥인을 김가영이 빠뜨리며 김승혜에게 연결됐다. 김승혜는 이를 앞의 수비수 키썸을 두고 트래핑한 뒤 패스를 했고, 옆에 있던 오나미가 슛을 날려 골을 성공시켰다. 경기는 2:2 동점이 됐다. 그 이후 양 팀의 득점 변화는 일어나지 않으면서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고, 승부차기로 이어지게 됐다.
‣ 승부차기
| 승부차기 | ||||
| FC 개벤져스 GK: 조혜련 | 3 : 2 | FC 원더우먼 GK: 요니P | ||
| 후축 | 선축 | |||
| 김민경 | | 1 | (골키퍼 선방) | 에이미 |
| 오나미 | | 2 | (골키퍼 선방) | 홍자 |
| 김승혜 | (골키퍼 선방) | 3 | | 키썸 |
| 김혜선 | | 4 | | 김희정 |
| - | 5 | (골키퍼 선방) | 김가영 | |
승부차기에서도 양 팀은 승부를 치열하게 끌고 갔다. 원더우먼의 1, 2번 키커 에이미와 홍자가 실축한 반면, 개벤져스의 1, 2번 키커로 나선 김민경과 오나미가 나란히 성공하면서 개벤져스가 쉽게 이기는 듯 보였다. 하지만, 원더우먼도 포기하지는 않았다. 3, 4번 키커로 나선 키썸과 김희정이 성공하면서 승부차기 2득점을 기록했다. 개벤져스는 3번 키커 김승혜가 실축한 반면, 4번 키커 김혜선이 파워 슛을 성공하면서 승부차기 3득점을 기록했다. 그 이후 원더우먼의 마지막 5번 키커였던 김가영이 슛을 날렸으나 조혜련이 정면으로 막아서면서 선방했고 결국 승부차기에서 개벤져스가 원더우먼을 잡고 챌린지리그 첫 승과 함께 지난 리그 최종전에서의 패배에 대한 설욕을 하게 됐다.
- 경기 평가
지난 시즌 슈퍼리그에서 강등을 당하고 명예 회복을 노리는 개벤져스와 지난 시즌 아쉽게 슈퍼리그 승격에 실패하면서 다시 한번 슈퍼리그 승격을 노리는 원더우먼의 챌린지리그 개막전 경기. 경기 초반에는 원더우먼이 약간 주도하는 모양새였다. 김가영의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키썸, 홍자의 슈팅을 곁들인 원더우먼의 공격이 계속 이어졌고 간간이 개벤져스의 역습이 이루어지는 분위기였으나, 전반 5분 이은형의 헤더골로 개벤져스가 먼저 리드하게 됐다. 그러나, 전반 9분 원더우먼도 김희정의 볼이 김혜선의 자책골로 연결되며 바로 동점으로 맞대응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후반 2분, 김가영의 역전골로 오히려 원더우먼이 리드하기 시작했으나, 그 후 2분 만에 역전골을 넣은 김가영의 아쉬운 실수로 인한 오나미의 동점골이 나오며 다시 승부가 원점으로 이어지게 됐다. 결국 정규 시간 내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승부차기로 들어간 양 팀은 원더우먼의 1, 2번 키커가 모두 실패한 가운데 개벤져스가 1, 2번 모두 성공하며 리드해 나간 이후 리드를 내주지 않은 채 스코어 3:2로 원더우먼에게 승리를 거두게 되며 챌린지리그에서 첫 승을 거두게 됐다.
개벤져스는 어려운 경기였지만 그들이 가진 응집력과 관록을 잘 발휘하여 끝내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경기 초반부터 원더우먼의 공격적 전술에 다소 밀리는 모습이 있었지만, 오히려 선제골을 넣으며 기세를 가져오는데 성공했고, 2:1로 역전 당한 이후에는 상대의 실수를 잘 이용해 동점골을 만들며 경기를 승부차기까지 끌고 가는데 성공했다. 승부차기에서는 상대적으로 원더우먼에 비해 유리한 부분이 많았던만큼, 승부차기까지 승부를 끌고 간 개벤져스의 경기 운영과 역량이 어느 정도 먹힌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김혜선 - 김승혜의 수비 라인은 여전히 건재한 폼을 보여주며 원더우먼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했고, 오나미 역시 득점에 성공하며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일부 덜어내는데 성공했다. 또한, 세트피스 전문가 이영표 감독이 부임하면서 이은형의 활용폭이 상당히 늘어났는데, 챌린지리그 최장신[7]인 이은형의 큰 키를 이용한 공격 전술이 이번 경기에서 1골을 넣는데 성공하면서 앞으로도 이은형을 활용한 공격전술이 꽤 자주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아쉬운 점도 없지는 않았는데, 시즌이 거듭될 수록 득점력이 줄어들고 있는 김민경 - 오나미 공격 조합이 아직 부침을 겪고 있는 부분은 여전히 개벤져스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게 됐다. 이영표 감독이 이은형을 활용한 공격 전술을 다양하게 시험한만큼, 다음 경기에서도 이은형을 활용한 공격 전법이 자주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 경기에서 1승을 거둔 부분은 개벤져스가 챌린지리그를 꽤나 쉽게 풀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경기에서도 꽤 편한 분위기로 경기를 치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원더우먼은 경기를 잘 풀어가고도 개막전 승부에서 패배하며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밀고 나오며 개벤져스의 골문을 위협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결정적인 순간에 먹힌 실점이 매우 아쉬웠다. 이번 경기 원더우먼에서 가장 눈에 띈 선수는 단연 김가영이었다. 김가영은 개벤져스의 철벽 수비수들인 김승혜, 김혜선을 상대로도 전혀 밀리지 않으면서도 돌파까지 보여주며 공격을 전개했고, 지난 시즌에 비해 더욱 향상한 모습으로 원더우먼의 공격을 잘 이끌었다. 홍자와 키썸도 공격적인 부분에서 여러 차례 슈팅을 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김희정의 수비 또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결정적인 순간에 치명적인 실수들이 모두 실점으로 연결된 부분은 다소 아쉬운 점이었다. 특히 그 실점들로 인해 충분히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자신들에게 굉장히 불리한 승부차기까지 끌고 가게 됐다는 점은 수비의 집중력 부분에서의 보완이 꽤 필요하다는 점으로 여겨진다. 또한, 홍자, 키썸, 김가영, 에이미 등의 공격 자원들이 다 강점들을 가지고 있으나 중요한 순간에 한 방을 넣어야 하는 결정력 부분에서 다소 아쉬움을 남긴 부분도 보완이 필요한 사항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를 패하면서 원더우먼은 1패를 안고 다음 라운드를 치르게 됐다. 특히 이번 챌린지리그는 최하위로 시즌을 마감할 시 다음 시즌 출전 정지라는 패널티를 받게 되기 때문에 먼저 1패를 안게 된다는 점은 꽤 치명적인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음 경기부터는 수비 집중력과 득점력에 대한 해결 부분을 어떻게 해결할 지가 매우 중요해졌다.
개벤져스는 어려운 경기였지만 그들이 가진 응집력과 관록을 잘 발휘하여 끝내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경기 초반부터 원더우먼의 공격적 전술에 다소 밀리는 모습이 있었지만, 오히려 선제골을 넣으며 기세를 가져오는데 성공했고, 2:1로 역전 당한 이후에는 상대의 실수를 잘 이용해 동점골을 만들며 경기를 승부차기까지 끌고 가는데 성공했다. 승부차기에서는 상대적으로 원더우먼에 비해 유리한 부분이 많았던만큼, 승부차기까지 승부를 끌고 간 개벤져스의 경기 운영과 역량이 어느 정도 먹힌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김혜선 - 김승혜의 수비 라인은 여전히 건재한 폼을 보여주며 원더우먼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했고, 오나미 역시 득점에 성공하며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일부 덜어내는데 성공했다. 또한, 세트피스 전문가 이영표 감독이 부임하면서 이은형의 활용폭이 상당히 늘어났는데, 챌린지리그 최장신[7]인 이은형의 큰 키를 이용한 공격 전술이 이번 경기에서 1골을 넣는데 성공하면서 앞으로도 이은형을 활용한 공격전술이 꽤 자주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아쉬운 점도 없지는 않았는데, 시즌이 거듭될 수록 득점력이 줄어들고 있는 김민경 - 오나미 공격 조합이 아직 부침을 겪고 있는 부분은 여전히 개벤져스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게 됐다. 이영표 감독이 이은형을 활용한 공격 전술을 다양하게 시험한만큼, 다음 경기에서도 이은형을 활용한 공격 전법이 자주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 경기에서 1승을 거둔 부분은 개벤져스가 챌린지리그를 꽤나 쉽게 풀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경기에서도 꽤 편한 분위기로 경기를 치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원더우먼은 경기를 잘 풀어가고도 개막전 승부에서 패배하며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밀고 나오며 개벤져스의 골문을 위협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결정적인 순간에 먹힌 실점이 매우 아쉬웠다. 이번 경기 원더우먼에서 가장 눈에 띈 선수는 단연 김가영이었다. 김가영은 개벤져스의 철벽 수비수들인 김승혜, 김혜선을 상대로도 전혀 밀리지 않으면서도 돌파까지 보여주며 공격을 전개했고, 지난 시즌에 비해 더욱 향상한 모습으로 원더우먼의 공격을 잘 이끌었다. 홍자와 키썸도 공격적인 부분에서 여러 차례 슈팅을 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김희정의 수비 또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결정적인 순간에 치명적인 실수들이 모두 실점으로 연결된 부분은 다소 아쉬운 점이었다. 특히 그 실점들로 인해 충분히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자신들에게 굉장히 불리한 승부차기까지 끌고 가게 됐다는 점은 수비의 집중력 부분에서의 보완이 꽤 필요하다는 점으로 여겨진다. 또한, 홍자, 키썸, 김가영, 에이미 등의 공격 자원들이 다 강점들을 가지고 있으나 중요한 순간에 한 방을 넣어야 하는 결정력 부분에서 다소 아쉬움을 남긴 부분도 보완이 필요한 사항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를 패하면서 원더우먼은 1패를 안고 다음 라운드를 치르게 됐다. 특히 이번 챌린지리그는 최하위로 시즌을 마감할 시 다음 시즌 출전 정지라는 패널티를 받게 되기 때문에 먼저 1패를 안게 된다는 점은 꽤 치명적인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음 경기부터는 수비 집중력과 득점력에 대한 해결 부분을 어떻게 해결할 지가 매우 중요해졌다.
5.1.2. 2경기 | FC 불나방 - FC 아나콘다
|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 3 제2회 챌린지리그 2경기 방영일자: 2022년 10월 12일 수요일 (63회) | ||
| 주심: 차민지 | ||
| 무관중 경기 | ||
| 캐스터: 배성재 | 해설위원: 이수근 | ||
| [[FC 불나방| | 4 : 2 | [[FC 아나콘다| |
| FC 불나방 | FC 아나콘다 | |
| 4′ 송은영 17′ (PK) 박선영 19′ 홍수아 19′ 홍수아 (A. 박가령) | | 4′ 윤태진 (A. 주시은) 15′ 윤태진 |
|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기록지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팀별 및 감독 상대 전적 【펼치기 · 접기】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tablewidth=100%><rowcolor=#ffffff> 시즌 | 경기 | 팀 | 스코어 | 팀 | ||||
| 시즌 3 (챌린지) | 2 | | 4 : 2 | | |||||
| <rowcolor=#ffffff> 통산 | 1승 | 1패 | |||||||
| <rowcolor=#ffffff> 시즌 | 경기 | 감독명 | 스코어 | 감독명 | ||
| 시즌 3 (챌린지) | 2 | 현영민 | 4 : 2 | 조재진 | ||
| <rowcolor=#ffffff> 통산 | 1승 | 1패 | ||||
- 경기 프리뷰
시즌 3 챌린지리그 두 번째 경기이자, 두 팀 간 역대 첫 맞대결이며, 골때녀에서 사상 처음으로 패패대전[8] 즉, 현영민 더비가 성사됐다.[9]
FC 불나방은 시즌 2 슈퍼리그 5위를 기록한 이후 승강 PO 경기에서 패배하면서 강등됐고 이번 시즌 챌린지리그에 참가하게 됐다. 이번 챌린지리그를 앞두고 불나방에게도 변화가 일어났는데, 서동주가 부상 여파[10]로 하차하게 됐고 강소연이 그 빈 자리를 채우게 됐다. 감독 재추첨을 통해 아나콘다를 이끌던 현영민 감독이 합류하면서 현영민 감독은 새로운 팀의 첫 상대로 오랜 기간 자신이 맡아온 팀과 대결하게 됐다. 불나방이 강등의 아픔을 딛고 다시 한 번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현영민 감독이 골때녀 공식 경기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FC 아나콘다는 시즌 2 (하위)리그 5경기, 챌린지리그 3경기를 모두 패배하며 공식 경기 8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유일한 팀이며, 이번 시즌 역시 챌린지리그에 참가하게 됐다. 이번 챌린지리그를 앞두고 박은영이 본업 복귀로 인해 하차하게 됐고, 포지션 전향도 같이 일어났다.[11] 시즌 2 챌린지리그까지 골키퍼를 맡았던 노윤주가 스트라이커 포지션으로 들어가게 됐고, 골키퍼 포지션은 시즌 2 (하위)리그에서 골키퍼를 맡았던 오정연의 복귀가 확정됐다. 감독 재추첨을 통해 시즌 2 슈퍼리그 우승팀을 만들었던 조재진 감독이 합류하면서 더욱 주목받게 됐다. 현영민 감독 체제에서 8연패를 당했던 아나콘다가 아픔을 딛고 조재진 감독과 함께 공식 경기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FC 불나방은 시즌 2 슈퍼리그 5위를 기록한 이후 승강 PO 경기에서 패배하면서 강등됐고 이번 시즌 챌린지리그에 참가하게 됐다. 이번 챌린지리그를 앞두고 불나방에게도 변화가 일어났는데, 서동주가 부상 여파[10]로 하차하게 됐고 강소연이 그 빈 자리를 채우게 됐다. 감독 재추첨을 통해 아나콘다를 이끌던 현영민 감독이 합류하면서 현영민 감독은 새로운 팀의 첫 상대로 오랜 기간 자신이 맡아온 팀과 대결하게 됐다. 불나방이 강등의 아픔을 딛고 다시 한 번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현영민 감독이 골때녀 공식 경기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FC 아나콘다는 시즌 2 (하위)리그 5경기, 챌린지리그 3경기를 모두 패배하며 공식 경기 8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유일한 팀이며, 이번 시즌 역시 챌린지리그에 참가하게 됐다. 이번 챌린지리그를 앞두고 박은영이 본업 복귀로 인해 하차하게 됐고, 포지션 전향도 같이 일어났다.[11] 시즌 2 챌린지리그까지 골키퍼를 맡았던 노윤주가 스트라이커 포지션으로 들어가게 됐고, 골키퍼 포지션은 시즌 2 (하위)리그에서 골키퍼를 맡았던 오정연의 복귀가 확정됐다. 감독 재추첨을 통해 시즌 2 슈퍼리그 우승팀을 만들었던 조재진 감독이 합류하면서 더욱 주목받게 됐다. 현영민 감독 체제에서 8연패를 당했던 아나콘다가 아픔을 딛고 조재진 감독과 함께 공식 경기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 경기 실황
‣ 경기 라인업
| FC 불나방 선발 명단 1-1-2 감독: 현영민 | |
| 교체 출전 88. 강소연 | |
| GK 10. 안혜경 | |
| 4. 송은영 | |
| 30. 박선영 | |
| 77. 홍수아 | 99. 박가령 |
| 11. 노윤주 | |
| 77. 차해리 | 8. 주시은 |
| 25. 윤태진 | |
| GK 5. 오정연 | |
| 교체 출전 10. 김다영 | |
| FC 아나콘다 선발 명단 1-2-1 감독: 조재진 | |
‣ 전반전
전반 4분, 아나콘다 진영에서 불나방의 홍수아가 찬스를 잡았으나 헛발질을 2번 하면서 기회를 무산시켰다. 하지만 그 사이 아나콘다의 수비진들은 볼을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고, 불나방 진영으로 흘러들어간 볼을 송은영이 잡은 뒤 곧바로 슈팅한 것이 골키퍼 오정연의 다리 사이를 통과해서 골로 연결됐다. 불나방이 1:0으로 앞서가게 됐다.
불나방의 선제골이 터진 지 얼마 안된 시점, 아나콘다의 킥인 상황에서 주시은이 찬 볼이 불나방 수비 박가령의 몸을 맞고 다시 주시은에게 왔고, 크로스를 올린 것이 윤태진에게 연결됐다. 윤태진이 다이렉트로 슛을 날렸고 그대로 골이 됐다. 경기는 1:1 동점이 됐다.
불나방의 선제골이 터진 지 얼마 안된 시점, 아나콘다의 킥인 상황에서 주시은이 찬 볼이 불나방 수비 박가령의 몸을 맞고 다시 주시은에게 왔고, 크로스를 올린 것이 윤태진에게 연결됐다. 윤태진이 다이렉트로 슛을 날렸고 그대로 골이 됐다. 경기는 1:1 동점이 됐다.
‣ 후반전
후반 5분, 불나방 강소연의 파울로 얻은 아나콘다의 프리킥 상황에서 윤태진이 찬 볼이 그대로 강소연의 팔을 맞고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아나콘다가 2:1로 앞서가게 됐다.
후반 7분, 아나콘다 주시은의 핸드볼 파울로 얻은 불나방의 패널티킥을 박선영이 성공했다. 경기는 다시 2:2 동점이 됐다.
후반 9분, 아나콘다 골키퍼 오정연이 차해리를 향해 스로우로 공격 전개를 시도했으나 미처 볼을 받을 준비를 하지 못했던 차해리가 살짝 주춤한 순간 홍수아가 쇄도해 로빙슛을 때린 것이 포물선을 그리며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불나방이 3:2로 다시 앞서가게 됐다.
불나방의 세 번째 골이 나온 이후 얼마 안 된 시점, 또 한 번 불나방이 코너킥을 얻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박선영이 올린 크로스가 아나콘다의 골키퍼 오정연의 다리를 맞고 박가령에게 흘러들었고, 박가령이 슛을 때린 것이 홍수아의 얼굴을 맞고 굴절된 후 골문으로 들어갔다. 불나방이 4:2로 앞서가게 됐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면서 불나방의 챌린지리그 첫 승, 아나콘다의 공식 경기 9연패가 동시에 이뤄지게 됐다.
후반 7분, 아나콘다 주시은의 핸드볼 파울로 얻은 불나방의 패널티킥을 박선영이 성공했다. 경기는 다시 2:2 동점이 됐다.
후반 9분, 아나콘다 골키퍼 오정연이 차해리를 향해 스로우로 공격 전개를 시도했으나 미처 볼을 받을 준비를 하지 못했던 차해리가 살짝 주춤한 순간 홍수아가 쇄도해 로빙슛을 때린 것이 포물선을 그리며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불나방이 3:2로 다시 앞서가게 됐다.
불나방의 세 번째 골이 나온 이후 얼마 안 된 시점, 또 한 번 불나방이 코너킥을 얻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박선영이 올린 크로스가 아나콘다의 골키퍼 오정연의 다리를 맞고 박가령에게 흘러들었고, 박가령이 슛을 때린 것이 홍수아의 얼굴을 맞고 굴절된 후 골문으로 들어갔다. 불나방이 4:2로 앞서가게 됐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면서 불나방의 챌린지리그 첫 승, 아나콘다의 공식 경기 9연패가 동시에 이뤄지게 됐다.
- 경기 평가
지난 시즌 디펜딩 챔피언의 충격적인 몰락과 함께 챌린지리그로 내려오게 된 무너진 명가 불나방과 지난 시즌 챌린지리그에서도 여전히 1승을 챙기지 못하며 1승에 목말라 있는 아나콘다가 챌린지리그 1라운드 두 번째 경기를 치르게 됐다. 전반전에는 양 팀이 서로 공방전을 벌이며 팽팽한 승부를 이어나갔다. 아나콘다가 초반 공격을 주도하는 모양새였지만, 전반 4분 만에 송은영의 중거리 슈팅이 선제골로 연결되며 불나방이 앞서 나가게 됐다. 하지만 그 이후 아나콘다 역시 윤태진이 동점골을 만들며 따라갔다. 전반을 1:1로 마친 뒤 이어진 후반에는 양 팀 모두 공격 템포를 낮추며 공방전을 벌였다. 그러던 중 후반 5분, 아나콘다가 윤태진의 역전골로 다시 승부를 가져오게 됐다. 하지만, 경기 후반에 또다시 진행된 아나콘다의 울렁증이 스스로 발목을 잡았다. 후반 7분, 주시은의 핸드볼 파울로 얻은 패널티킥을 박선영이 성공하면서 불나방이 동점을 만들더니 후반 9분에는 홍수아의 재역전 골로 다시 불나방이 경기를 리드하게 됐다. 그 이후 1분도 안 지난 시점에 불나방이 다시 한 번 추가 골을 넣으면서 경기가 종료됐다. 결국 2:1로 앞서던 아나콘다는 단 5분 만에 승부가 뒤집히며 패배를 당하고 말았으며, 불나방의 현영민 감독은 공식경기 첫승을 거두게 됐고, 아나콘다는 공식 경기 9연패를 기록하고 말았다.
불나방은 현영민 감독과 함께하는 첫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출발하게 됐다. 경기 내용은 시종일관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며 어렵게 전개됐으나, 결국 그들이 가진 강점인 화끈한 공격력과 절대자 박선영의 존재가 경기를 뒤집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 시즌 승강 PO 때부터 합류한 홍수아와 박가령의 공격 라인은 아나콘다 수비 라인을 위협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며, 새롭게 합류한 강소연은 공수를 넘나들며 좋은 위치 선정과 특유의 피지컬을 활용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신규 선수 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송은영이 있었던 수비 라인은 잔실수가 몇 번 나오면서 불안한 부분을 노출하기도 했으나, 박선영이 전술적으로 수비로 내려앉으면서 그 부분을 메워줬고 결과적으로는 전체적인 공수 밸런스가 안정화 되는 효과가 나오게 됐다. 또한 파일럿 시즌, 시즌 1에서 우승했던 경력이 말해주 듯 중요한 순간에 경기를 뒤집는 이른바 승부처 DNA가 살아있던 불나방은 경기 후반 역전 이후 아나콘다를 시종일관 밀어붙이는 등 자신들이 왜 명가였는지를 제대로 보여주기도 했다. 이렇듯 어려운 경기를 깔끔하게 승리를 거둔 불나방은 챌린지리그에서 1승을 거두며 승격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고, 명가의 부활을 위한 재승격에 한발 더 다가가게 됐다.
아나콘다는 직전 시즌에 비해 크게 향상된 경기력을 발휘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고질병인 역전패를 당하면서 공식 경기 기준 9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지게 됐다. 이러한 패턴이 이전 경기에도 여러 번 진행됐지만, 이번 경기는 새롭게 합류한 조재진 감독이 치른 첫 경기이고 더욱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당한 역전패이기에 더욱 아쉽게 느껴졌다.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전반만 하더라도 정교한 패스웍과 날카로운 공격으로 전반전을 1:1로 마쳤으며, 후반전 초반에는 에이스 윤태진이 기적 같은 프리킥까지 성공시키면서 2:1로 리드를 잡은 시점까지만 하더라도 팀 분위기가 매우 좋았다. 그러나 이러한 아나콘다의 발목을 잡은 것은 경기 후반에 발동된 패배 DNA와 뒷심 부족이었다. 후반 7분 주시은이 범한 결정적 핸드볼 반칙이 분위기를 묘하게 바꾸게 됐고, 그로 인해 공격적으로 올렸던 전술을 틈 타 홍수아의 역전골까지 나온 이후에는 걷잡을 수 없이 무너졌다. 무엇보다 골때녀 시청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 중 하나였던 노윤주의 필드 플레이어 전환이 실제로 이뤄진 첫 번째 경기였는데, 순간적으로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으나, 조재진 감독이 언급한 대로 차해리와 동선이 겹치는 문제를 끝내 해결하지 못했으며, 175cm라는 피지컬이 무색하게 몸싸움에서도 딱히 우위를 점하지도 못했다. 무엇보다 아직까지 공격수 역할이 완전히 적응이 되지 않은 탓인지 경기 막판 골문이 비어있던 완벽한 찬스도 날려먹는 등 첫 경기라는 점을 감안해도 너무나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12] 부상을 털고 돌아온 오정연 역시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긴 했으나 최종적으로 4실점을 했다는 점에서 책임이 자유로울 순 없다.[13] 다만, 이전 시즌에 비해 정교해진 공격력과 패스웍 등은 아나콘다가 지난 시즌에 비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내릴 수 있는 것이 위안거리이다. 하지만 다른 관점에서 보면, 조재진 감독이 부임한 이후 아직 전술적으로 손발이 맞지 않는 부분은 아나콘다가 경기 후반 밀리게 된 결정적인 요인이기도 했다. 앞서 언급했던 노윤주와 차해리가 좌측에서 동선이 겹치는 부분은 아직 전술적으로 보완이 필요해 보이며, 분위기에 따라 팀이 흔들리는 멘탈적인 부분과 게임을 운영하는 부분에서도 보완이 필요해보인다. 아나콘다는 이 경기를 아쉽게 패배하기는 했지만, 직전 시즌에 비해 경기력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가 대다수이며, 전술적인 부분에서의 적응력이 더 올라오고, 고질적인 약점인 후반전 뒷심 부족을 극복할 수 있다면, 이번 시즌에는 아나콘다의 창단 후 첫 승이 가시권에 들어올 가능성이 높다.
여담으로 경기가 모두 마무리된 후 엔딩 장면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는 평가가 많다. 아나콘다 창단부터 함께해 정이 많이 든 선수들을 상대로 첫 승을 거둬 마냥 기뻐하지는 못하는 현영민 감독과 그에게 누구보다도 1승을 안겨주고 싶었으나 끝내 본인은 9연패를 기록한 윤태진이 현영민 감독을 우두커니 바라보다가 의연하게 돌아서서 걸어나가는 장면은 영화에서나 볼 법한 연출이었다는 호평이 많다.[14] #
불나방은 현영민 감독과 함께하는 첫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출발하게 됐다. 경기 내용은 시종일관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며 어렵게 전개됐으나, 결국 그들이 가진 강점인 화끈한 공격력과 절대자 박선영의 존재가 경기를 뒤집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 시즌 승강 PO 때부터 합류한 홍수아와 박가령의 공격 라인은 아나콘다 수비 라인을 위협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며, 새롭게 합류한 강소연은 공수를 넘나들며 좋은 위치 선정과 특유의 피지컬을 활용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신규 선수 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송은영이 있었던 수비 라인은 잔실수가 몇 번 나오면서 불안한 부분을 노출하기도 했으나, 박선영이 전술적으로 수비로 내려앉으면서 그 부분을 메워줬고 결과적으로는 전체적인 공수 밸런스가 안정화 되는 효과가 나오게 됐다. 또한 파일럿 시즌, 시즌 1에서 우승했던 경력이 말해주 듯 중요한 순간에 경기를 뒤집는 이른바 승부처 DNA가 살아있던 불나방은 경기 후반 역전 이후 아나콘다를 시종일관 밀어붙이는 등 자신들이 왜 명가였는지를 제대로 보여주기도 했다. 이렇듯 어려운 경기를 깔끔하게 승리를 거둔 불나방은 챌린지리그에서 1승을 거두며 승격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고, 명가의 부활을 위한 재승격에 한발 더 다가가게 됐다.
아나콘다는 직전 시즌에 비해 크게 향상된 경기력을 발휘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고질병인 역전패를 당하면서 공식 경기 기준 9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지게 됐다. 이러한 패턴이 이전 경기에도 여러 번 진행됐지만, 이번 경기는 새롭게 합류한 조재진 감독이 치른 첫 경기이고 더욱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당한 역전패이기에 더욱 아쉽게 느껴졌다.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전반만 하더라도 정교한 패스웍과 날카로운 공격으로 전반전을 1:1로 마쳤으며, 후반전 초반에는 에이스 윤태진이 기적 같은 프리킥까지 성공시키면서 2:1로 리드를 잡은 시점까지만 하더라도 팀 분위기가 매우 좋았다. 그러나 이러한 아나콘다의 발목을 잡은 것은 경기 후반에 발동된 패배 DNA와 뒷심 부족이었다. 후반 7분 주시은이 범한 결정적 핸드볼 반칙이 분위기를 묘하게 바꾸게 됐고, 그로 인해 공격적으로 올렸던 전술을 틈 타 홍수아의 역전골까지 나온 이후에는 걷잡을 수 없이 무너졌다. 무엇보다 골때녀 시청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 중 하나였던 노윤주의 필드 플레이어 전환이 실제로 이뤄진 첫 번째 경기였는데, 순간적으로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으나, 조재진 감독이 언급한 대로 차해리와 동선이 겹치는 문제를 끝내 해결하지 못했으며, 175cm라는 피지컬이 무색하게 몸싸움에서도 딱히 우위를 점하지도 못했다. 무엇보다 아직까지 공격수 역할이 완전히 적응이 되지 않은 탓인지 경기 막판 골문이 비어있던 완벽한 찬스도 날려먹는 등 첫 경기라는 점을 감안해도 너무나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12] 부상을 털고 돌아온 오정연 역시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긴 했으나 최종적으로 4실점을 했다는 점에서 책임이 자유로울 순 없다.[13] 다만, 이전 시즌에 비해 정교해진 공격력과 패스웍 등은 아나콘다가 지난 시즌에 비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내릴 수 있는 것이 위안거리이다. 하지만 다른 관점에서 보면, 조재진 감독이 부임한 이후 아직 전술적으로 손발이 맞지 않는 부분은 아나콘다가 경기 후반 밀리게 된 결정적인 요인이기도 했다. 앞서 언급했던 노윤주와 차해리가 좌측에서 동선이 겹치는 부분은 아직 전술적으로 보완이 필요해 보이며, 분위기에 따라 팀이 흔들리는 멘탈적인 부분과 게임을 운영하는 부분에서도 보완이 필요해보인다. 아나콘다는 이 경기를 아쉽게 패배하기는 했지만, 직전 시즌에 비해 경기력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가 대다수이며, 전술적인 부분에서의 적응력이 더 올라오고, 고질적인 약점인 후반전 뒷심 부족을 극복할 수 있다면, 이번 시즌에는 아나콘다의 창단 후 첫 승이 가시권에 들어올 가능성이 높다.
여담으로 경기가 모두 마무리된 후 엔딩 장면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는 평가가 많다. 아나콘다 창단부터 함께해 정이 많이 든 선수들을 상대로 첫 승을 거둬 마냥 기뻐하지는 못하는 현영민 감독과 그에게 누구보다도 1승을 안겨주고 싶었으나 끝내 본인은 9연패를 기록한 윤태진이 현영민 감독을 우두커니 바라보다가 의연하게 돌아서서 걸어나가는 장면은 영화에서나 볼 법한 연출이었다는 호평이 많다.[14] #
5.2. 2라운드
5.2.1. 3경기 | FC 불나방 - FC 원더우먼
|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 3 제2회 챌린지리그 3경기 방영일자: 2022년 11월 2일 수요일 (66회) | ||
| 주심: 우예람 | ||
| 무관중 경기 | ||
| 캐스터: 배성재 | 해설위원: 이수근 | ||
| [[FC 불나방| | 4 : 0 | [[FC 원더우먼|]] |
| FC 불나방 | FC 원더우먼 | |
| 1′ 강소연 (A. 박선영) 6′ (OG) 요니P 7′ (OG) 키썸 14′ 박선영 | | - |
|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기록지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팀별 및 감독 상대 전적 【펼치기 · 접기】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tablewidth=100%><rowcolor=#ffffff> 시즌 | 경기 | 팀 | 스코어 | 팀 | ||||
| 시즌 3 (챌린지) | 3 | | 4 : 0 | | |||||
| <rowcolor=#ffffff> 통산 | 1승 | 1패 | |||||||
| <rowcolor=#ffffff> 시즌 | 경기 | 감독명 | 스코어 | 감독명 | ||
| 시즌 3 (챌린지) | 3 | 현영민 | 4 : 0 | 하석주 '''''' | ||
| <rowcolor=#ffffff> 통산 | 1승 | 1패 | ||||
- 경기 프리뷰
시즌 3 챌린지리그 세 번째 경기이자, 두 팀 간 역대 첫 맞대결이며, 하석주 더비가 성사됐다.[15]
FC 불나방은 이번 시즌 챌린지리그 첫 경기에서 FC 아나콘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뒤 FC 원더우먼을 상대하게 됐다. 이 경기에서도 승리하게 되면 챌린지리그 2승을 거두게 되면서 최소 출전 정지는 면하게 되는 위치에 올라서게 되고, 더 나아가 챌린지리그 1위로 다이렉트 승격에 도전해볼 수 있는 기회도 열리게 되기 때문에 선수들이 더욱 간절히 승리를 바라는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선수들이 힘을 모아 원더우먼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챌린지리그 두 번째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FC 원더우먼은 이번 시즌 챌린지리그 첫 경기에서 FC 개벤져스를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아쉽게 패배를 기록한 뒤 FC 불나방을 상대하게 됐다. 이 경기에서도 패배하게 되면 슈퍼리그 다이렉트 승격이 매우 힘들어지기 때문에 이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 경기에 이어 두 경기 연속으로 슈퍼리그에 참여했던 강팀과 맞붙게 된 원더우먼은 상대적으로 위축되어 있을 수 있는데 선수들이 이 점을 극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 보인다. 지난 시즌 불나방의 감독으로 부임했던 하석주 감독이 옛 제자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도 주목되며, 원더우먼이 이번 시즌 챌린지리그 첫 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지 주목된다.
한편, 이 경기는 2022년 KBO 한국시리즈 2차전 중계방송이 SBS 순번으로 편성되면서 기존 방송 시간보다 약 1시간 30분 정도 지연된 10시 30분부터 방송됐으며 이 경기부터 감독들은 상의 재킷에 구단 엠블럼을 부착하고 경기를 치르게 됐다.
FC 불나방은 이번 시즌 챌린지리그 첫 경기에서 FC 아나콘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뒤 FC 원더우먼을 상대하게 됐다. 이 경기에서도 승리하게 되면 챌린지리그 2승을 거두게 되면서 최소 출전 정지는 면하게 되는 위치에 올라서게 되고, 더 나아가 챌린지리그 1위로 다이렉트 승격에 도전해볼 수 있는 기회도 열리게 되기 때문에 선수들이 더욱 간절히 승리를 바라는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선수들이 힘을 모아 원더우먼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챌린지리그 두 번째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FC 원더우먼은 이번 시즌 챌린지리그 첫 경기에서 FC 개벤져스를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아쉽게 패배를 기록한 뒤 FC 불나방을 상대하게 됐다. 이 경기에서도 패배하게 되면 슈퍼리그 다이렉트 승격이 매우 힘들어지기 때문에 이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 경기에 이어 두 경기 연속으로 슈퍼리그에 참여했던 강팀과 맞붙게 된 원더우먼은 상대적으로 위축되어 있을 수 있는데 선수들이 이 점을 극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 보인다. 지난 시즌 불나방의 감독으로 부임했던 하석주 감독이 옛 제자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도 주목되며, 원더우먼이 이번 시즌 챌린지리그 첫 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지 주목된다.
한편, 이 경기는 2022년 KBO 한국시리즈 2차전 중계방송이 SBS 순번으로 편성되면서 기존 방송 시간보다 약 1시간 30분 정도 지연된 10시 30분부터 방송됐으며 이 경기부터 감독들은 상의 재킷에 구단 엠블럼을 부착하고 경기를 치르게 됐다.
- 경기 실황
‣ 경기 라인업
| FC 불나방 선발 명단 2-2 감독: 현영민 | |
| 교체 출전 99. 박가령 | |
| GK 10. 안혜경 | |
| 30. 박선영 | 4. 송은영 |
| 88. 강소연 | 77. 홍수아 |
| 29. 홍자 | 02. 김가영 |
| 10. 키썸 | 23. 김희정 |
| GK 81. 요니P | |
| 교체 출전 8. 에이미 | |
| FC 원더우먼 선발 명단 2-2 감독: 하석주 | |
‣ 전반전
전반 1분도 채 안 지난 시각[16], 불나방의 킥인 상황에서 박선영이 최전방에 있던 강소연에게 볼을 띄워 패스했고 강소연이 곧바로 드리블을 한 뒤 터닝슛을 한 것이 골로 연결됐다. 불나방이 1:0으로 앞서가게 됐다.
전반 6분, 불나방의 킥인 상황에서 박선영이 골문을 향해 찬 볼이 요니P의 손을 맞고 자책골이 됐다. 불나방이 2:0으로 앞서가게 됐다.
전반 7분, 원더우먼의 킥인 상황에서 김희정이 찬 볼을 박선영이 커트했는데, 그 이후 원더우먼 진영에서 루즈볼 상황이 됐다. 루즈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요니P와 키썸이 서로 엉켰고 키썸의 발을 맞아 자책골이 발생했다. 불나방이 3:0으로 앞서가게 됐다.
전반 6분, 불나방의 킥인 상황에서 박선영이 골문을 향해 찬 볼이 요니P의 손을 맞고 자책골이 됐다. 불나방이 2:0으로 앞서가게 됐다.
전반 7분, 원더우먼의 킥인 상황에서 김희정이 찬 볼을 박선영이 커트했는데, 그 이후 원더우먼 진영에서 루즈볼 상황이 됐다. 루즈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요니P와 키썸이 서로 엉켰고 키썸의 발을 맞아 자책골이 발생했다. 불나방이 3:0으로 앞서가게 됐다.
‣ 후반전
후반 4분, 원더우먼 김가영의 핸드볼 파울로 얻은 불나방의 프리킥 상황에서 박선영이 찬 볼이 바운드가 된 뒤 그대로 골로 연결됐다. 불나방이 4:0으로 앞서가게 됐다. 그 후, 양 팀 득점의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불나방이 대승을 거두며 챌린지리그 2연승을 거두게 됐고, 원더우먼은 이번 시즌 챌린지리그 2연패를 당하게 됐다.
- 경기 평가
1라운드에서 아나콘다를 잡고 1승을 선점한 불나방과 개벤져스와의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패배하여 1패를 적립한 원더우먼이 2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됐다. 경기 시작부터 불나방의 파상공세에 의해 선제골이 나왔는데, 시작한지 1분도 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강소연의 선제골이 들어가며 불나방이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이후에도 불나방은 공격적인 전술을 펼치며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해 나갔고, 원더우먼 선수들은 불나방의 공세에 전혀 대처하지 못하고 있었다. 전반 6분, 박선영의 킥인이 골키퍼 요니P의 손을 맞고 자책골로 연결되며 스코어가 2:0으로 벌어지더니, 불과 1분 만에 키썸의 자책골까지 더해지며 3:0이 되고 말았다. 그리고 이어진 후반전에서 원더우먼이 분위기를 만회하기 위해 공격 기회를 만들어냈으나, 결과로 이어지지 못했고, 오히려 후반 4분 박선영의 프리킥으로 추가 득점까지 나오며 4:0이 됐고 그대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불나방에게 있어서 오늘 경기는 그야말로 완벽 그 자체의 경기였다. 경기 내용부터 결과, 그리고 분위기까지 모든 부분에서 원더우먼을 압도하였을 뿐 아니라, 다양한 루트로 득점이 나오면서 불나방이 왜 초대 챔피언이었는지, 왜 강팀인지를 여실히 보여준 경기였다. 우선 오늘 경기에서는 불나방의 강점인 공격력이 확실하게 드러난 경기였다. 지난 경기에서 데뷔전을 가진 뉴페이스 강소연은 공격수로서 선발 출장했는데, 전반 26초만에 선제골을 넣었을 뿐 아니라 공격수로서의 위치 선정, 슈팅 능력 등 확실한 능력을 보여줬다. 이 뿐만 아니라, 공격진에 포진된 홍수아와 박가령 역시 득점만 만들지 못했을 뿐, 공격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으며[17], 실제 경기에서는 강소연, 홍수아, 박가령이 로테이션을 돌아가며 투입하는 등 체력 안배에도 성공하면서 3명이 공존하는 가장 좋은 시나리오를 확실히 보여줄 수 있었다. 수비에서는 절대자 박선영의 존재가 독보적이었다. 박선영은 송은영과 함께 수비수로 자리 잡아 원더우먼의 공격을 완벽하게 차단하였을 뿐 아니라, 간간이 공격으로 올라와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킥인, 프리킥 등 다양한 킥들을 전담하며 공수 양면에서 불나방의 승리를 견인한 1등 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자신의 명성을 증명하는데 성공했다. 이로서 2승을 거두며 승격에 가장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불나방은 3차전 개벤져스 전을 남겨둔 가운데 승점과 골득실 모든 부분에서 크게 압도하고 있어 사실상 슈퍼리그 승격을 예약해 놓은 상태가 됐으며, 다양한 선수들이 득점포를 가동하고 체력 안배와 전술적인 부분까지 완벽하게 시도하는 등 얻어가는 것이 매우 많은 경기였다.
반대로 원더우먼은 모든 부분에서 불나방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팀 창단 이후 최악의 완패를 당했다. 팀의 강점은 전혀 드러나지 않았으며, 오히려 작은 부분에서 실수가 잦았을 뿐만 아니라 경기에 집중이 되지 않는 모습까지 여러 번 비춰지며 경기 내외 모든 부분에서 불나방에게 열세를 보인 경기였다. 전반 극초반에 실점하고 불의의 자책골로 0:3까지 스코어가 벌어지자 사실상 남은 시간동안 계속 불나방에게 끌려다니기만 하는 양상을 보였고, 키썸, 홍자, 김가영 모두 번뜩이는 찬스를 맞이했지만 미숙한 결정력 및 실수로 인해서 끝내 놓쳐버리고 말았다. 홍자와 김가영의 공격 라인은 이렇다 할 공격을 거의 보여주지 못했으며, 경기가 밀린 후반전에는 그나마 공격 기회를 잡는 모습이 몇 번 보여지긴 했으나, 그마저도 결정적인 실수를 범하며 득점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놓치고 말았다. 키썸과 김희정이 있는 수비라인도 그렇게까지 완벽하진 않았는데, 결정적인 자책골과 함께 수비에서 집중력을 발휘하지 못하며 잔실수를 여러 번 범한 키썸과 그나마 수비에서 상대 공격을 커트하며 분전한 김희정이 불나방의 파상공세를 막아보려 했으나 무려 4실점이나 한 부분은 아쉬웠으며, 요니P 골키퍼도 두 번째 골이었던 자책골 실점과 함께 아쉬운 플레이를 여럿 보여주면서 전체적으로 지난 경기에 비해 너무나도 아쉬운 모습들을 많이 보여줬다. 오히려 막기 어려워 보였던 전반전 박선영의 기습 헤더와 홍수아의 기습 발리슛은 깔끔히 선방했지만, 두 번째 실점은 집중만 했더라면 충분히 막을 수 있었기 때문에 유독 아쉬움이 크게 남았다. 특히 불나방 선수들의 피지컬을 앞세운 플레이와 압도적인 경기력 차이에 어떻게 할 수도 없을 정도로 속수무책으로 당한 부분은 향후 경기력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로서 2패와 함께 골득실이 -4까지 떨어진 원더우먼은 챌린지리그 최하위로 처지며 다음 시즌 출장 정지의 위기에 직면하게 됐다. 사실상 마지막 3차전 아나콘다 전이 모든 결과의 분수령이 될 전망인데, 현재의 경기력으로는 아나콘다와의 경기마저도 승리를 장담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얼마나 분위기를 빨리 추스르고 경기력을 만회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불나방에게 있어서 오늘 경기는 그야말로 완벽 그 자체의 경기였다. 경기 내용부터 결과, 그리고 분위기까지 모든 부분에서 원더우먼을 압도하였을 뿐 아니라, 다양한 루트로 득점이 나오면서 불나방이 왜 초대 챔피언이었는지, 왜 강팀인지를 여실히 보여준 경기였다. 우선 오늘 경기에서는 불나방의 강점인 공격력이 확실하게 드러난 경기였다. 지난 경기에서 데뷔전을 가진 뉴페이스 강소연은 공격수로서 선발 출장했는데, 전반 26초만에 선제골을 넣었을 뿐 아니라 공격수로서의 위치 선정, 슈팅 능력 등 확실한 능력을 보여줬다. 이 뿐만 아니라, 공격진에 포진된 홍수아와 박가령 역시 득점만 만들지 못했을 뿐, 공격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으며[17], 실제 경기에서는 강소연, 홍수아, 박가령이 로테이션을 돌아가며 투입하는 등 체력 안배에도 성공하면서 3명이 공존하는 가장 좋은 시나리오를 확실히 보여줄 수 있었다. 수비에서는 절대자 박선영의 존재가 독보적이었다. 박선영은 송은영과 함께 수비수로 자리 잡아 원더우먼의 공격을 완벽하게 차단하였을 뿐 아니라, 간간이 공격으로 올라와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킥인, 프리킥 등 다양한 킥들을 전담하며 공수 양면에서 불나방의 승리를 견인한 1등 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자신의 명성을 증명하는데 성공했다. 이로서 2승을 거두며 승격에 가장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불나방은 3차전 개벤져스 전을 남겨둔 가운데 승점과 골득실 모든 부분에서 크게 압도하고 있어 사실상 슈퍼리그 승격을 예약해 놓은 상태가 됐으며, 다양한 선수들이 득점포를 가동하고 체력 안배와 전술적인 부분까지 완벽하게 시도하는 등 얻어가는 것이 매우 많은 경기였다.
반대로 원더우먼은 모든 부분에서 불나방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팀 창단 이후 최악의 완패를 당했다. 팀의 강점은 전혀 드러나지 않았으며, 오히려 작은 부분에서 실수가 잦았을 뿐만 아니라 경기에 집중이 되지 않는 모습까지 여러 번 비춰지며 경기 내외 모든 부분에서 불나방에게 열세를 보인 경기였다. 전반 극초반에 실점하고 불의의 자책골로 0:3까지 스코어가 벌어지자 사실상 남은 시간동안 계속 불나방에게 끌려다니기만 하는 양상을 보였고, 키썸, 홍자, 김가영 모두 번뜩이는 찬스를 맞이했지만 미숙한 결정력 및 실수로 인해서 끝내 놓쳐버리고 말았다. 홍자와 김가영의 공격 라인은 이렇다 할 공격을 거의 보여주지 못했으며, 경기가 밀린 후반전에는 그나마 공격 기회를 잡는 모습이 몇 번 보여지긴 했으나, 그마저도 결정적인 실수를 범하며 득점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놓치고 말았다. 키썸과 김희정이 있는 수비라인도 그렇게까지 완벽하진 않았는데, 결정적인 자책골과 함께 수비에서 집중력을 발휘하지 못하며 잔실수를 여러 번 범한 키썸과 그나마 수비에서 상대 공격을 커트하며 분전한 김희정이 불나방의 파상공세를 막아보려 했으나 무려 4실점이나 한 부분은 아쉬웠으며, 요니P 골키퍼도 두 번째 골이었던 자책골 실점과 함께 아쉬운 플레이를 여럿 보여주면서 전체적으로 지난 경기에 비해 너무나도 아쉬운 모습들을 많이 보여줬다. 오히려 막기 어려워 보였던 전반전 박선영의 기습 헤더와 홍수아의 기습 발리슛은 깔끔히 선방했지만, 두 번째 실점은 집중만 했더라면 충분히 막을 수 있었기 때문에 유독 아쉬움이 크게 남았다. 특히 불나방 선수들의 피지컬을 앞세운 플레이와 압도적인 경기력 차이에 어떻게 할 수도 없을 정도로 속수무책으로 당한 부분은 향후 경기력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로서 2패와 함께 골득실이 -4까지 떨어진 원더우먼은 챌린지리그 최하위로 처지며 다음 시즌 출장 정지의 위기에 직면하게 됐다. 사실상 마지막 3차전 아나콘다 전이 모든 결과의 분수령이 될 전망인데, 현재의 경기력으로는 아나콘다와의 경기마저도 승리를 장담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얼마나 분위기를 빨리 추스르고 경기력을 만회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5.2.2. 4경기 | FC 개벤져스 - FC 아나콘다
|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 3 제2회 챌린지리그 4경기 방영일자: 2022년 11월 9일 수요일 (67회) | ||
| 주심: 우예람 | ||
| 무관중 경기 | ||
| 캐스터: 배성재 | 해설위원: 이수근 | ||
| [[FC 개벤져스| | 0 : 2 | [[FC 아나콘다| |
| FC 개벤져스 | FC 아나콘다 | |
| - | | 18′ 노윤주 18′ 윤태진 |
|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기록지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팀별 및 감독 상대 전적 【펼치기 · 접기】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tablewidth=100%><rowcolor=#ffffff> 시즌 | 경기 | 팀 | 스코어 | 팀 | ||||
| 시즌 2 | 리그 | | 2 : 2 (PSO 3 : 2) | | |||||
| 시즌 3 (챌린지) | 4 | | 0 : 2 | | |||||
| <rowcolor=#ffffff> 통산 | 1승 1패 | 1승 1패 | |||||||
| <rowcolor=#ffffff> 시즌 | 경기 | 감독명 | 스코어 | 감독명 | ||
| 시즌 2 (슈퍼리그) | 결승전 | 이영표 '''''' | 0 : 3 | 조재진 | ||
| 시즌 3 (챌린지) | 4 | 이영표 | 0 : 2 | 조재진 | ||
| <rowcolor=#ffffff> 통산 | 2패 | 2승 | ||||
- 경기 프리뷰
시즌 3 챌린지리그 네 번째 경기이자, 두 팀 간 역대 두 번째 맞대결이다. 지난 시즌 슈퍼리그 결승전에 임했던 감독들이 챌린지리그에서 또 한 번 대결을 펼치게 됐다.
FC 개벤져스는 지난 경기에서 FC 원더우먼을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신승을 거둔 뒤, FC 아나콘다를 상대하게 됐다. 이 경기를 승리하게 되면, 챌린지리그 2승을 거두게 되면서 최소 승강전 진출권을 확보하고, 더 나아가 자연스럽게 마지막 경기 상대인 불나방과 슈퍼리그 다이렉트 승격을 건 매치업을 하게 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18] 그렇기 때문에 선수들이 더욱 간절히 승리를 바라는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이영표 감독이 지난 시즌 슈퍼리그 결승전에서 조재진 감독에게 당했던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FC 아나콘다는 지난 경기에서 FC 불나방을 상대로 분전했지만 2:4 대역전패를 당한 뒤, FC 개벤져스를 상대하게 됐다. 이 경기 마저 패배하게 되면, 아나콘다는 공식 경기 무승 10패를 기록하는 굴욕을 당하게 되고, 출전 정지까지 트래직 넘버 1이 되기 때문에 선수들의 집중력이 이전 경기보다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19] 지난 시즌 슈퍼리그 결승전에서 이영표 감독을 이긴 바 있는 조재진 감독이 이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두 자릿수 연패의 위기를 끊어내고 1승 청부사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양 팀 감독들 간 전략 전술 싸움도 관심 거리이다. 이영표 감독은 골때녀 세계관에서 세트피스를 만드는 과정을 잘 만들어내는 감독으로 불리기에 개벤져스의 공격에서 그동안 볼 수 없던 정교한 세트피스 전술이 추가된 사실을 지난 원더우먼 전에서 보여줬다. 조재진 감독 또한 지난 불나방 전에서 패배를 했지만 기존 아나콘다의 경기 모습보다 더 정교한 패스와 전술로 불나방을 위협하는 장면을 보여줬던 만큼 아나콘다의 공격 또한 더 날카로워질 전망이다. 지난 경기에서 보여준 점들을 양 팀 감독들이 어떻게 상대의 강점을 틀어막고 자신들의 강점을 살릴 것인지 지켜보는 것도 이 경기를 지켜보는 좋은 키포인트로 보여진다.
FC 개벤져스는 지난 경기에서 FC 원더우먼을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신승을 거둔 뒤, FC 아나콘다를 상대하게 됐다. 이 경기를 승리하게 되면, 챌린지리그 2승을 거두게 되면서 최소 승강전 진출권을 확보하고, 더 나아가 자연스럽게 마지막 경기 상대인 불나방과 슈퍼리그 다이렉트 승격을 건 매치업을 하게 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18] 그렇기 때문에 선수들이 더욱 간절히 승리를 바라는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이영표 감독이 지난 시즌 슈퍼리그 결승전에서 조재진 감독에게 당했던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FC 아나콘다는 지난 경기에서 FC 불나방을 상대로 분전했지만 2:4 대역전패를 당한 뒤, FC 개벤져스를 상대하게 됐다. 이 경기 마저 패배하게 되면, 아나콘다는 공식 경기 무승 10패를 기록하는 굴욕을 당하게 되고, 출전 정지까지 트래직 넘버 1이 되기 때문에 선수들의 집중력이 이전 경기보다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19] 지난 시즌 슈퍼리그 결승전에서 이영표 감독을 이긴 바 있는 조재진 감독이 이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두 자릿수 연패의 위기를 끊어내고 1승 청부사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양 팀 감독들 간 전략 전술 싸움도 관심 거리이다. 이영표 감독은 골때녀 세계관에서 세트피스를 만드는 과정을 잘 만들어내는 감독으로 불리기에 개벤져스의 공격에서 그동안 볼 수 없던 정교한 세트피스 전술이 추가된 사실을 지난 원더우먼 전에서 보여줬다. 조재진 감독 또한 지난 불나방 전에서 패배를 했지만 기존 아나콘다의 경기 모습보다 더 정교한 패스와 전술로 불나방을 위협하는 장면을 보여줬던 만큼 아나콘다의 공격 또한 더 날카로워질 전망이다. 지난 경기에서 보여준 점들을 양 팀 감독들이 어떻게 상대의 강점을 틀어막고 자신들의 강점을 살릴 것인지 지켜보는 것도 이 경기를 지켜보는 좋은 키포인트로 보여진다.
- 경기 실황
‣ 경기 라인업
| FC 개벤져스 선발 명단 1-2-1 감독: 이영표 | |
| 교체 출전 48. 이은형 | |
| GK 7. 조혜련 | |
| 35. 김혜선 | |
| 5. 오나미 | 13. 김승혜 |
| 34. 김민경 | |
| 11. 노윤주 | |
| 25. 윤태진 | |
| 10. 김다영 | 77. 차해리 |
| GK 5. 오정연 | |
| 교체 출전 8. 주시은 | |
| FC 아나콘다 선발 명단 2-1-1 감독: 조재진 | |
‣ 전반전
전반전은 양 팀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개벤져스가 경기 초반 공격적으로 나왔지만 아나콘다는 이를 잘 막아낸 뒤 역습을 시도하는 흐름으로 경기가 10분 내내 이어졌다. 아나콘다의 역습은 개벤져스의 수비 김혜선이 적절히 잘 막으면서 양 팀 득점 없이 전반전이 종료됐다.
‣ 후반전
후반 8분, 오정연의 롱 스로인을 김승혜가 등으로 막은 뒤 돌면서 다시 아나콘다의 진영으로 깔아차 넘겼고, 주시은이 그 공을 다시 걷어냈고 조혜련이 잡았다. 이후 개벤져스 선수들이 모두 아나콘다의 진영으로 올라간 뒤 조혜련이 드리블 후 빌드업 하려는 상황에서 조혜련이 찬 볼이 개벤져스 진영에서 홀로 전방 압박을 시도하던 노윤주에게 걸렸고, 그대로 스틸해서 찬 볼이 골로 연결됐다. 아나콘다가 1:0으로 앞서가게 됐다.[20]
아나콘다의 선제골이 나온 이후 얼마 안 된 시점, 개벤져스의 킥인 상황에서 김혜선이 찬 볼을 노윤주가 걷어냈다. 노윤주가 걷어낸 볼이 골키퍼 진영에서 다소 앞으로 조혜련에게 흘러갔고 조혜련이 이를 걷어내려 했으나 그 공이 김승혜를 맞고 굴절됐다. 바로 앞에 있던 윤태진이 루즈볼을 잡은 뒤, 빈 골대로 슛을 한 것이 골로 연결됐다.[21] 아나콘다가 2:0으로 앞서가게 됐다. 그 이후 양 팀 득점의 변화가 일어나지 않으면서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고, 아나콘다는 길고 길었던 9연패 수렁에서 탈출했으며, 창단한 지 무려 13개월 만에 사상 첫 승을 거두게 됐다.
아나콘다의 선제골이 나온 이후 얼마 안 된 시점, 개벤져스의 킥인 상황에서 김혜선이 찬 볼을 노윤주가 걷어냈다. 노윤주가 걷어낸 볼이 골키퍼 진영에서 다소 앞으로 조혜련에게 흘러갔고 조혜련이 이를 걷어내려 했으나 그 공이 김승혜를 맞고 굴절됐다. 바로 앞에 있던 윤태진이 루즈볼을 잡은 뒤, 빈 골대로 슛을 한 것이 골로 연결됐다.[21] 아나콘다가 2:0으로 앞서가게 됐다. 그 이후 양 팀 득점의 변화가 일어나지 않으면서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고, 아나콘다는 길고 길었던 9연패 수렁에서 탈출했으며, 창단한 지 무려 13개월 만에 사상 첫 승을 거두게 됐다.
- 경기 평가"아나콘다가 더 간절해서 이겼다."이영표, 경기 종료 후 개벤져스 선수단에게 전한 멘트.
1라운드에서 불나방에게 패배를 당하고 이번 시즌 챌린지리그 1패를 기록 중인 아나콘다와 1라운드에서 원더우먼을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둬 이번 시즌 챌린지리그 1승을 기록하고 있는 개벤져스가 2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됐다. 전반전은 개벤져스가 경기를 주도했다. 김혜선과 조혜련이 버티는 수비를 바탕으로 개벤져스가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득점으로 만들어내지 못했고, 반대로 아나콘다도 김혜선의 수비로 인해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하면서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초, 중반에도 양 팀의 치열한 공방전은 이어졌다. 그러나 후반 8분 개벤져스의 수비가 서서히 균열이 생겼고 골키퍼 조혜련의 치명적 실수를 틈 타 노윤주가 선제골을 넣으며 아나콘다가 리드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선제골이 나온 뒤 1분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윤태진이 무너져버린 개벤져스의 수비 틈을 이용해 추가골을 만들어내며 2:0까지 스코어를 벌리게 됐다. 이렇게 경기를 리드하게 된 아나콘다는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2:0으로 승리를 거두게 됐다.
아나콘다는 오늘 경기에서 완벽한 조직력과 물고 늘어지는 투지, 집념을 발휘하며 힘들었던 경기를 깔끔한 승리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결국 결과만 놓고 이야기하면 열 번 찍어 넘어가지 않는 나무는 없다로 요약이 가능하다.[22]
사실 아나콘다 입장에서는 승리 여부와 별개로 경기력 자체는 만족스럽지 못했는데, 개벤져스의 파상공세에 밀리며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하며 아나콘다가 계속 밀리는 양상이었다. 전반전은 개벤져스에게 폭격 수준으로 두들겨 맞았고, 후반전도 매우 팽팽하고 아슬아슬하게 풀어 나갔다. 그러나, 이미 9연패를 당한 상태에서 이번만큼은 반드시 첫 승을 거두겠다는 간절함과 집념이 탄탄했던 덕분에 상대 골키퍼 조혜련의 실수가 발생한 부분을 틈 타 골을 만들어내게 됐고, 그것이 결정적인 승리의 원동력이 될 수 있었다. 또한, 개벤져스의 파상공세를 아나콘다의 수비진과 주장 윤태진이 협력으로 막아낸 부분 역시 아나콘다가 승리하는데 일부 기여했다. 전체적으로 여러 번 패배가 쌓인 상황에서 이뤄진 조재진 감독의 부임과 함께 아나콘다 선수들의 조직력이 탄탄해졌고, 경기력도 올라온 부분은 향후 아나콘다가 남은 경기에서 선전을 기대할 수 있는 요소로 자리잡게 됐다. 또한, 그동안 경기 후반만 되면 이상하게 꼬이며 역전패[23]의 빌미가 됐던 후반의 울렁증도 오늘 경기에서 막판에 2골이나 넣으면서 모두 날려버리게 됐으며[24], 경기 막판에도 골을 넣으며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까지 얻으며 첫 승의 기쁨과 함께 얻어가는 것도 많은 경기였다. 이로써 아나콘다는 1승 1패가 되면서 3라운드 원더우먼 전 승리를 거두게 되면 챌린지리그 2위가 유력해져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올라가는 팀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만들 수 있게 됐다.[25]
이로써 아나콘다는 2021년 8월 팀이 창단된 이후 무려 1년 1개월 만에 공식 경기 첫 승을 따냈으며, 전임 감독 현영민 또한 경기가 종료된 후 아나콘다의 선수단을 찾아와 진심으로 축하해줬다.[26] 특히 원년 멤버 3인방인 윤태진, 주시은, 노윤주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마자 기쁨의 눈물을 흘렸고, 윤태진과 주시은은 인터뷰 도중에도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개벤져스는 시종일관 유리한 경기 내용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가장 중요한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치명적인 패배를 당했다. 패배 요인은 여러 가지이지만, 결국 은연 중에 나타나는 의적 기질이 문제가 됐다고 볼 수 있다.[27] 심리적인 문제일 수 있지만, 우선 전체적으로 두 가지 문제점이 나타났는데 첫 번째는 오나미 의존도가 심하다는 것. 개벤져스의 주요 루트는 김혜선의 철벽같은 수비를 믿고 조혜련부터 빌드업을 시작해 김승혜가 볼을 운반해서 전방에 있는 오나미에게 연결, 오나미가 좋은 결정력으로 득점을 하는 방식이어서[28], 오나미의 컨디션에 따라 팀 전체의 득점력이 크게 좌우되는 편이다. 그러나 시즌 3로 들어오면서 오나미의 기량이 급격히 하락해 팀 스트라이커의 결정력이 많이 약화됐고 김승혜와 김혜선은 공수 가릴 것 없이 팀 전력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자원이지만 어디까지나 수비 및 미드필더여서 결정력이 뛰어난 편은 아니었다. 이은형은 기본적으로 교체 멤버이고, 붙박이 공격수인 김민경은 활동량이 극히 적어서 오히려 오나미에게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었다. 이렇다 보니 전반에는 오나미 대신 이은형이 주로 출전해서 오나미를 제외한 다른 팀원들이 넣어줘야 할 때 넣지 못하게 되면서 분위기를 내주고 말았고, 후반에는 오나미가 투입됐지만 오히려 체력적인 한계에 부딪치며, 아나콘다에게 경기 주도권을 내주고 말았다. 두 번째로는 골키퍼 조혜련이었는데, 선방 능력은 상위권임을 증명했지만 가끔씩 터져 나오는 불안한 킥력이 후반 막판에 터지면서 치명적인 상황을 만들었다. 현재 상향 평준화 된 이 시점에서 여전히 이런 약점이 나타는 건 아쉬운 부분. 또한, 전반적인 경기 양상을 보더라도 이날 경기는 김혜선과 조혜련의 노련하고 안정적인 수비가 팽팽한 승부를 지탱해오고 있었으나, 경기 막판 집중력이 저하되면서 조혜련의 치명적인 실수가 실점으로 연결되면서 오히려 팀이 금세 와르르 무너지고 말았다. 결국 경기를 잘해도 득점을 해야할 때 하지 못한 결과가 무엇인지를 오늘 개벤져스가 확실히 보여준 셈이다.
이렇게 1승 1패를 기록한 개벤져스는 아나콘다에게 골득실에서 밀려 리그 3위로 내려앉게 됐고, 본 경기 전까지 바라보고 있던 슈퍼리그 다이렉트 승격은 사실상 완전히 좌초됐다. 게다가 문제는 다음 3라운드가 현재 챌린지리그에서 승점과 골득실, 경기력 모두 압도적인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는 불나방과의 경기라, 불나방과의 경기를 놓친다면 원더우먼과 아나콘다의 경기 결과에 따라 심지어 다음 시즌 출장 정지까지 당할 수도 있는 위기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 이미 지난 시즌부터 누적된 득점력의 부재와 경기 후반 집중력 저하, 골키퍼의 불안한 수비력, 안일한 경기 운영 등의 단점을 보완하지 않는다면 더 큰 위기를 맞이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보완이 개벤져스에게는 필수 과제가 됐다.
아나콘다는 오늘 경기에서 완벽한 조직력과 물고 늘어지는 투지, 집념을 발휘하며 힘들었던 경기를 깔끔한 승리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결국 결과만 놓고 이야기하면 열 번 찍어 넘어가지 않는 나무는 없다로 요약이 가능하다.[22]
사실 아나콘다 입장에서는 승리 여부와 별개로 경기력 자체는 만족스럽지 못했는데, 개벤져스의 파상공세에 밀리며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하며 아나콘다가 계속 밀리는 양상이었다. 전반전은 개벤져스에게 폭격 수준으로 두들겨 맞았고, 후반전도 매우 팽팽하고 아슬아슬하게 풀어 나갔다. 그러나, 이미 9연패를 당한 상태에서 이번만큼은 반드시 첫 승을 거두겠다는 간절함과 집념이 탄탄했던 덕분에 상대 골키퍼 조혜련의 실수가 발생한 부분을 틈 타 골을 만들어내게 됐고, 그것이 결정적인 승리의 원동력이 될 수 있었다. 또한, 개벤져스의 파상공세를 아나콘다의 수비진과 주장 윤태진이 협력으로 막아낸 부분 역시 아나콘다가 승리하는데 일부 기여했다. 전체적으로 여러 번 패배가 쌓인 상황에서 이뤄진 조재진 감독의 부임과 함께 아나콘다 선수들의 조직력이 탄탄해졌고, 경기력도 올라온 부분은 향후 아나콘다가 남은 경기에서 선전을 기대할 수 있는 요소로 자리잡게 됐다. 또한, 그동안 경기 후반만 되면 이상하게 꼬이며 역전패[23]의 빌미가 됐던 후반의 울렁증도 오늘 경기에서 막판에 2골이나 넣으면서 모두 날려버리게 됐으며[24], 경기 막판에도 골을 넣으며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까지 얻으며 첫 승의 기쁨과 함께 얻어가는 것도 많은 경기였다. 이로써 아나콘다는 1승 1패가 되면서 3라운드 원더우먼 전 승리를 거두게 되면 챌린지리그 2위가 유력해져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올라가는 팀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만들 수 있게 됐다.[25]
이로써 아나콘다는 2021년 8월 팀이 창단된 이후 무려 1년 1개월 만에 공식 경기 첫 승을 따냈으며, 전임 감독 현영민 또한 경기가 종료된 후 아나콘다의 선수단을 찾아와 진심으로 축하해줬다.[26] 특히 원년 멤버 3인방인 윤태진, 주시은, 노윤주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마자 기쁨의 눈물을 흘렸고, 윤태진과 주시은은 인터뷰 도중에도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개벤져스는 시종일관 유리한 경기 내용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가장 중요한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치명적인 패배를 당했다. 패배 요인은 여러 가지이지만, 결국 은연 중에 나타나는 의적 기질이 문제가 됐다고 볼 수 있다.[27] 심리적인 문제일 수 있지만, 우선 전체적으로 두 가지 문제점이 나타났는데 첫 번째는 오나미 의존도가 심하다는 것. 개벤져스의 주요 루트는 김혜선의 철벽같은 수비를 믿고 조혜련부터 빌드업을 시작해 김승혜가 볼을 운반해서 전방에 있는 오나미에게 연결, 오나미가 좋은 결정력으로 득점을 하는 방식이어서[28], 오나미의 컨디션에 따라 팀 전체의 득점력이 크게 좌우되는 편이다. 그러나 시즌 3로 들어오면서 오나미의 기량이 급격히 하락해 팀 스트라이커의 결정력이 많이 약화됐고 김승혜와 김혜선은 공수 가릴 것 없이 팀 전력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자원이지만 어디까지나 수비 및 미드필더여서 결정력이 뛰어난 편은 아니었다. 이은형은 기본적으로 교체 멤버이고, 붙박이 공격수인 김민경은 활동량이 극히 적어서 오히려 오나미에게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었다. 이렇다 보니 전반에는 오나미 대신 이은형이 주로 출전해서 오나미를 제외한 다른 팀원들이 넣어줘야 할 때 넣지 못하게 되면서 분위기를 내주고 말았고, 후반에는 오나미가 투입됐지만 오히려 체력적인 한계에 부딪치며, 아나콘다에게 경기 주도권을 내주고 말았다. 두 번째로는 골키퍼 조혜련이었는데, 선방 능력은 상위권임을 증명했지만 가끔씩 터져 나오는 불안한 킥력이 후반 막판에 터지면서 치명적인 상황을 만들었다. 현재 상향 평준화 된 이 시점에서 여전히 이런 약점이 나타는 건 아쉬운 부분. 또한, 전반적인 경기 양상을 보더라도 이날 경기는 김혜선과 조혜련의 노련하고 안정적인 수비가 팽팽한 승부를 지탱해오고 있었으나, 경기 막판 집중력이 저하되면서 조혜련의 치명적인 실수가 실점으로 연결되면서 오히려 팀이 금세 와르르 무너지고 말았다. 결국 경기를 잘해도 득점을 해야할 때 하지 못한 결과가 무엇인지를 오늘 개벤져스가 확실히 보여준 셈이다.
이렇게 1승 1패를 기록한 개벤져스는 아나콘다에게 골득실에서 밀려 리그 3위로 내려앉게 됐고, 본 경기 전까지 바라보고 있던 슈퍼리그 다이렉트 승격은 사실상 완전히 좌초됐다. 게다가 문제는 다음 3라운드가 현재 챌린지리그에서 승점과 골득실, 경기력 모두 압도적인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는 불나방과의 경기라, 불나방과의 경기를 놓친다면 원더우먼과 아나콘다의 경기 결과에 따라 심지어 다음 시즌 출장 정지까지 당할 수도 있는 위기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 이미 지난 시즌부터 누적된 득점력의 부재와 경기 후반 집중력 저하, 골키퍼의 불안한 수비력, 안일한 경기 운영 등의 단점을 보완하지 않는다면 더 큰 위기를 맞이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보완이 개벤져스에게는 필수 과제가 됐다.
5.3. 3라운드
5.3.1. 경우의 수
|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 3 제2회 챌린지리그 경우의 수 | |||||||||||
| 팀 | 승 | 패 | |||||||||
| | FC 불나방 | 9점 (1위) | 6점 (1 ~ 3위) | ||||||||
| | FC 아나콘다 | 6점 (1 ~ 3위) | 3점 (2 ~ 4위) | ||||||||
| | FC 개벤져스 | 6점 (1 ~ 3위) | 3점 (2 ~ 4위) | ||||||||
| FC 원더우먼 | 3점 (2 ~ 4위) | 0점 (4위) | |||||||||
| ■ 1위(다이렉트 승격) ｜■ 2위(승강PO) ｜ ■ 3위(잔류) ｜ ■ 4위(출전 정지) | |||||||||||
| 경기 | FC 개벤져스 승 | FC 불나방 승 | |||||||||
| FC 아나콘다 승 | 불나방(6)/아나콘다(6)/개벤져스(6) 원더우먼(0) | 불나방(9) 개벤져스(3)아나콘다(6) 원더우먼(0) | |||||||||
| 파일:FC 원더우먼3-2.png FC 원더우먼 승 | 불나방(6)/개벤져스(6) 아나콘다(3)/원더우먼(3) | 불나방(9) 개벤져스(3)/아나콘다(3)/원더우먼(3) | |||||||||
| ■ 1위(다이렉트 승격) ｜■ 2위(승강PO) ｜ ■ 3위(잔류) ｜ ■ 4위(출전 정지) ｜ ■ 순위 경합 | |||||||||||
- 5~6경기 진행 전 모든 팀들이 나올 수 있는 경우의 수는 아래와 같다.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다이렉트 승격팀, 승강 PO 진출팀, 잔류팀, 출전 정지팀 경우의 수 정리 【펼치기 · 접기】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tablebordercolor=#0dac55><tablewidth=100%><rowcolor=#ffffff> 경우의 수 | 1위 (다이렉트 승격) | 2위 (승강 PO) | 3위 (잔류) | 4위 (출전 정지) | ||||||||
| FC 개벤져스 vs FC 불나방 FC 개벤져스 승리시 | 개벤져스 4점차 이상 승리 | FC 원더우먼 vs FC 아나콘다 아나콘다 3점차 이상 승리 | <colbgcolor=#88ee88> FC 아나콘다 | <colbgcolor=#ffff00> FC 개벤져스 | <colbgcolor=#ffbbbb> FC 불나방 | <colbgcolor=#db8383> FC 원더우먼 | |||||||
| FC 원더우먼 vs FC 아나콘다 아나콘다 1점차 승리[29] | FC 개벤져스 | FC 아나콘다 | FC 불나방 | FC 원더우먼 | |||||||||
| FC 원더우먼 vs FC 아나콘다 원더우먼 2점차 이상 승리 | FC 불나방 | FC 원더우먼 | FC 아나콘다 | ||||||||||
| 개벤져스 3점차 이하 승리 | FC 원더우먼 vs FC 아나콘다 아나콘다 6점차 이상 승리 | FC 아나콘다 | FC 불나방 | FC 개벤져스 | FC 원더우먼 | ||||||||
| FC 원더우먼 vs FC 아나콘다 아나콘다 6점차 미만 승리 | FC 불나방 | FC 아나콘다 | |||||||||||
| FC 원더우먼 vs FC 아나콘다 원더우먼 2점차 미만 승리 | FC 개벤져스 | FC 아나콘다 | |||||||||||
| FC 원더우먼 vs FC 아나콘다 원더우먼 2점차 이상 승리 | FC 불나방 | FC 개벤져스 | FC 원더우먼 | FC 아나콘다 | |||||||||
| FC 개벤져스 vs FC 불나방 FC 불나방 승리시 | 불나방 1점차 이하 승리 | FC 원더우먼 vs FC 아나콘다 아나콘다 승리 | FC 불나방 | FC 아나콘다 | FC 개벤져스 | FC 원더우먼 | |||||||
| FC 원더우먼 vs FC 아나콘다 FC 원더우먼 2점차 이상 승리 | FC 원더우먼 | FC 아나콘다 | FC 개벤져스 | ||||||||||
| FC 원더우먼 vs FC 아나콘다 FC 원더우먼 1점차 승리 | FC 아나콘다 | FC 개벤져스 | FC 원더우먼 | ||||||||||
| 불나방 2점차 이상 승리 | FC 원더우먼 vs FC 아나콘다 FC 원더우먼 1점차 승리 | FC 아나콘다 | FC 원더우먼 | FC 개벤져스 | |||||||||
5.3.2. 5경기 | FC 불나방 - FC 개벤져스
|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 3 제2회 챌린지리그 5경기 방영일자: 2022년 12월 21일 수요일 (72회) | ||
| 주심: 오현정 | ||
| 무관중 경기 | ||
| 캐스터: 배성재 | 해설위원: 이수근 | ||
| [[FC 불나방| | 1 : 1 (PSO 0 : 3) | [[FC 개벤져스| |
| FC 불나방 | FC 개벤져스 | |
| 6′ (OG) 이은형 | | 3′ 김혜선 |
|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기록지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팀별 및 감독 상대 전적 【펼치기 · 접기】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tablewidth=100%><rowcolor=#ffffff> 시즌 | 경기 | 팀 | 스코어 | 팀 | ||||
| 파일럿 | 결승전 | | 2 : 0 | | |||||
| 시즌 1 | 조별리그 | | 2 : 2 (PSO 4 : 5) | | |||||
| 시즌 2 (슈퍼리그) | 5·6위전 | | 1 : 0 | | |||||
| 시즌 3 (챌린지) | 5 | | 1 : 1 (PSO 0 : 3) | | |||||
| <rowcolor=#ffffff> 통산 | 2승 2패 | 2승 2패 | |||||||
| <rowcolor=#ffffff> 시즌 | 경기 | 감독명 | 스코어 | 감독명 | ||
| 시즌 2 | 리그 | 현영민 '''''' | 1 : 1 (PSO 2 : 3) | 이영표 '''''' | ||
| 시즌 3 (챌린지) | 5 | 현영민 | 1 : 1 (PSO 0 : 3) | 이영표 | ||
| <rowcolor=#ffffff> 통산 | 2패 | 2승 | ||||
- 경기 프리뷰
시즌 3 챌린지리그 다섯 번째 경기이자, 두 팀 간 역대 네 번째 맞대결이다. 파일럿 시즌부터 매 시즌마다 한 번씩 대결을 펼쳐 온 두 팀이 이번 시즌 챌린지리그에서 또 한 번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30]
FC 불나방은 FC 아나콘다와 FC 원더우먼을 상대로 각각 4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대승을 거둔 뒤 FC 개벤져스를 상대하게 됐다. 이번 시즌 챌린지리그에서 단연코 막강 화력의 팀이라 불릴만한 팀이며, 이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면 자력으로 슈퍼리그 다이렉트 승격을 이루며 다시 슈퍼리그로 돌아올 수 있게 된다. 불나방이 개벤져스를 상대로 또 한 번 막강 화력을 보여주며 경우의 수 계산 없이 슈퍼리그 직행을 확정 지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FC 불나방은 FC 아나콘다와 FC 원더우먼을 상대로 각각 4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대승을 거둔 뒤 FC 개벤져스를 상대하게 됐다. 이번 시즌 챌린지리그에서 단연코 막강 화력의 팀이라 불릴만한 팀이며, 이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면 자력으로 슈퍼리그 다이렉트 승격을 이루며 다시 슈퍼리그로 돌아올 수 있게 된다. 불나방이 개벤져스를 상대로 또 한 번 막강 화력을 보여주며 경우의 수 계산 없이 슈퍼리그 직행을 확정 지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FC 개벤져스는 이번 시즌 챌린지리그 첫 경기에서 FC 원더우먼을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신승을 거뒀으나 FC 아나콘다에게 뜻밖의 패배를 당하게 되면서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어 다음 시즌 출전 정지 위기의 상황까지 몰리게 됐다. 이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게 되면 세 마리 토끼[31]를 잡을 기회를 갖게 되지만, 승리를 거두지 못하게 되면 다음 경기 상황에 따라 출전 정지를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선수들이 승리를 위해 더욱 열심히 뛰어야 할 동기부여는 충분하다. 개벤져스가 불나방을 잡고 목표한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방송 전 선공개 영상을 통해 양 팀의 가족 및 지인들이 현장에 방문해 응원 온 것이 확인됐다. 개벤져스는 이은형의 남편 강재준, 김혜선의 남편 스테판 지겔, 오나미의 남편 박민, 김민경의 지인 송병철이 자리했으며, 불나방은 강소연의 친동생인 강동연이 자리했다. 선공개 영상
한편, 방송 전 선공개 영상을 통해 양 팀의 가족 및 지인들이 현장에 방문해 응원 온 것이 확인됐다. 개벤져스는 이은형의 남편 강재준, 김혜선의 남편 스테판 지겔, 오나미의 남편 박민, 김민경의 지인 송병철이 자리했으며, 불나방은 강소연의 친동생인 강동연이 자리했다. 선공개 영상
- 경기 실황
‣ 경기 라인업
| FC 불나방 선발 명단 2-2 감독: 현영민 | |
| 교체 출전 88. 강소연 | |
| GK 10. 안혜경 | |
| 30. 박선영 | 4. 송은영 |
| 99. 박가령 | 77. 홍수아 |
| 5. 오나미 | 34. 김민경 |
| 35. 김혜선 | 13. 김승혜 |
| GK 7. 조혜련 | |
| 교체 출전 48. 이은형 | |
| FC 개벤져스 선발 명단 2-2 감독: 이영표 | |
‣ 전반전
전반 3분, 개벤져스의 골킥이 수비를 하던 불나방 박선영을 맞고 볼이 튕겨져 나왔다. 그 결을 따라 개벤져스 김혜선이 중거리 슛을 날렸는데 불나방 골키퍼 안혜경의 키를 넘어 그대로 골로 연결됐다. 개벤져스가 1:0으로 앞서가게 됐다.
전반 6분, 불나방의 킥인 상황에서 박선영이 킥인한 볼이 바로 앞에서 수비를 하던 이은형의 머리를 맞고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갔다.[32] 이은형의 자책골로 기록되며 경기는 1:1 동점이 됐다.
전반 6분, 불나방의 킥인 상황에서 박선영이 킥인한 볼이 바로 앞에서 수비를 하던 이은형의 머리를 맞고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갔다.[32] 이은형의 자책골로 기록되며 경기는 1:1 동점이 됐다.
‣ 후반전
후반전은 양 팀 득점의 변화가 없었다. 서로 여러 번의 득점 찬스가 있었지만 양 팀은 이를 모두 살리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고, 결국 전반전에 나온 1:1 스코어가 그대로 유지되면서 양 팀은 승부차기에 들어가게 됐다.
‣ 승부차기
| 승부차기 | ||||
| FC 불나방 GK: 안혜경 | 0 : 3 | FC 개벤져스 GK: 조혜련 | ||
| 후축 | 선축 | |||
| 홍수아 | (크로스바) | 1 | (골포스트) | 김민경 |
| 박선영 | (골키퍼 선방) | 2 | | 오나미 |
| 송은영 | (골키퍼 선방) | 3 | | 김승혜 |
| - | 4 | | 이은형 | |
승부차기에 들어서면서 양 팀의 희비는 극명하게 엇갈렸다. 승부차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개벤져스가 이번 승부차기에서도 무난히 승리를 거뒀다. 개벤져스는 1번 키커 김민경이 실축을 했으나 2~4번 키커였던 오나미, 김승혜, 이은형이 모두 성공시킨 반면, 불나방은 1~3번 키커였던 홍수아, 박선영, 송은영이 나란히 실축하면서 한 골도 기록하지 못했다. 그대로 승부차기 스코어 3:0으로 개벤져스가 승리를 거두며 경기는 마무리됐다.
- 경기 평가
챌린지리그의 최종 순위를 결정짓기 위한 3라운드 첫 번째 경기로 치러진 불나방과 개벤져스의 유서 깊은 전통 라이벌의 대결. 지면 사실상 출전 정지가 유력한 개벤져스가 경기 초반 공격적으로 전개했는데, 여러 번의 공격 찬스를 만들며 불나방의 골문을 위협하며 분위기를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그러다 전반 3분, 김혜선의 중거리 슛이 불나방 골키퍼 안혜경의 키를 넘어가 골로 연결되면서 개벤져스가 리드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불나방은 선제 실점 이후에도 자신들의 경기템포를 잘 유지해가고 있었고 전반 6분, 박선영의 킥인 볼이 이은형의 머리를 맞고 골로 연결되며 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다시 균형을 맞춘 이후에는 불나방이 조금 더 공격적으로 나가기 시작했는데 특히, 후반전에는 불나방이 역전골을 만들기 위한 파상공세를 펼쳤으나 모두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하며 승부는 1:1 스코어가 계속 유지됐다. 결국 정규 시간은 그대로 종료됐고 후반전 득점 없이 양 팀은 승부차기로 들어가게 됐다. 승부차기에서 양 팀의 1번 키커가 모두 실축한 가운데, 개벤져스의 2번 키커 오나미가 성공했고, 불나방은 에이스 박선영이 2번 키커로 나섰지만 상대 골키퍼 조혜련의 선방에 막히며 개벤져스가 리드하기 시작했다. 이후에도 개벤져스는 3, 4번 키커가 모두 성공시킨 반면, 불나방은 3번 키커 송은영 마저도 실패하며 결국 승부차기 스코어 3:0으로 개벤져스가 최종 승리를 거두게 됐다.
경기를 승리한 개벤져스는 당초 불리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던 경기를 승부차기까지 끌고 가며 결국에는 챌린지리그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던 강팀 불나방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전체적으로 보면 이날도 수비진 김혜선과 김승혜의 분전이 매우 돋보이는 경기였는데, 김혜선과 김승혜는 챌린지리그에서 8골을 넣을 정도로 가공할 공격력을 보여준 불나방 공격진을 적절히 봉쇄하며 단 1실점으로 막아냈다. 물론 불나방 공격진들이 기회를 날린 것도 있긴 했지만, 김혜선과 김승혜가 몸을 던져가며 보여준 투지가 팀이 승부차기까지 가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이번 시즌 내내 부침을 겪고 있던 김민경과 오나미도 오늘 경기에서 여러 번 골 찬스를 만들어냈는데 비록 그 찬스들을 살리지는 못했지만, 그동안 부침을 겪고 어려운 경기를 펼쳤던 개벤져스 입장에서는 이들의 경기력이 서서히 올라오는 점은 오늘 경기에서 얻어갈만한 성과였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당초 경기 초반에 실점을 하게 된다면 대패로 무너질 수도 있었던 경기를 승부차기까지 끌고 가며 골득실에서도 손해를 보지 않게 됐고, 팀의 정신적 지주 골키퍼 조혜련 덕에 승부차기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승부차기 무패행진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그리고 개벤져스는 이 경기 승리를 통해 최종 출장 정지까지 면하게 되면서 나름대로 최선을 결과를 얻어가게 됐다.
불나방은 쉽게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놓친 것이 아쉬운 경기였다. 당초 2경기 8골이라는 엄청난 공격력을 가지고 있던 팀이었기 때문에 이번 개벤져스 전도 무난하게 승리할 거라는 예측이 많았다. 그러나 의외로 개벤져스의 탄탄한 수비에 불나방 공격진들이 고전을 면치 못했으며, 김혜선의 골로 의외의 일격을 얻어맞기까지 하는 등 전체적인 운영도 어려웠던 경기였다. 전체적으로 강소연과 홍수아, 박가령의 공격진은 개벤져스 수비진에 막히며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그나마 찾아온 득점 기회도 번번이 놓쳤다. 특히 절묘한 위치선정으로 준수한 공격포인트 생산력을 보여주던 홍수아가 두 경기째 침묵하고 있는 것이 뼈아픈 부분. 그래도 에이스 박선영이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쳐준 부분은 고무적이었다.
경기를 승리한 개벤져스는 당초 불리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던 경기를 승부차기까지 끌고 가며 결국에는 챌린지리그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던 강팀 불나방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전체적으로 보면 이날도 수비진 김혜선과 김승혜의 분전이 매우 돋보이는 경기였는데, 김혜선과 김승혜는 챌린지리그에서 8골을 넣을 정도로 가공할 공격력을 보여준 불나방 공격진을 적절히 봉쇄하며 단 1실점으로 막아냈다. 물론 불나방 공격진들이 기회를 날린 것도 있긴 했지만, 김혜선과 김승혜가 몸을 던져가며 보여준 투지가 팀이 승부차기까지 가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이번 시즌 내내 부침을 겪고 있던 김민경과 오나미도 오늘 경기에서 여러 번 골 찬스를 만들어냈는데 비록 그 찬스들을 살리지는 못했지만, 그동안 부침을 겪고 어려운 경기를 펼쳤던 개벤져스 입장에서는 이들의 경기력이 서서히 올라오는 점은 오늘 경기에서 얻어갈만한 성과였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당초 경기 초반에 실점을 하게 된다면 대패로 무너질 수도 있었던 경기를 승부차기까지 끌고 가며 골득실에서도 손해를 보지 않게 됐고, 팀의 정신적 지주 골키퍼 조혜련 덕에 승부차기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승부차기 무패행진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그리고 개벤져스는 이 경기 승리를 통해 최종 출장 정지까지 면하게 되면서 나름대로 최선을 결과를 얻어가게 됐다.
불나방은 쉽게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놓친 것이 아쉬운 경기였다. 당초 2경기 8골이라는 엄청난 공격력을 가지고 있던 팀이었기 때문에 이번 개벤져스 전도 무난하게 승리할 거라는 예측이 많았다. 그러나 의외로 개벤져스의 탄탄한 수비에 불나방 공격진들이 고전을 면치 못했으며, 김혜선의 골로 의외의 일격을 얻어맞기까지 하는 등 전체적인 운영도 어려웠던 경기였다. 전체적으로 강소연과 홍수아, 박가령의 공격진은 개벤져스 수비진에 막히며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그나마 찾아온 득점 기회도 번번이 놓쳤다. 특히 절묘한 위치선정으로 준수한 공격포인트 생산력을 보여주던 홍수아가 두 경기째 침묵하고 있는 것이 뼈아픈 부분. 그래도 에이스 박선영이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쳐준 부분은 고무적이었다.
5.3.3. 6경기 | FC 원더우먼 - FC 아나콘다
|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 3 제2회 챌린지리그 6경기 방영일자: 2022년 12월 28일 수요일 (73회) | ||
| 주심: 오현정 | ||
| 무관중 경기 | ||
| 캐스터: 배성재 | 해설위원: 이수근 | ||
| [[FC 원더우먼|]] | 3 : 1 | [[FC 아나콘다| |
| FC 원더우먼 | FC 아나콘다 | |
| 1′ 키썸 (A. 김희정) 15′ 김가영 (A. 키썸) 19′ 홍자 (A. 에이미) | | 11′ 노윤주 |
|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기록지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팀별 및 감독 상대 전적 【펼치기 · 접기】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tablewidth=100%><rowcolor=#ffffff> 시즌 | 경기 | 팀 | 스코어 | 팀 | ||||
| 시즌 2 | 리그 | | 2 : 0 | | |||||
| 시즌 2 (챌린지) | 1 | | 4 : 1 | | |||||
| 시즌 3 (챌린지) | 6 | | 3 : 1 | | |||||
| <rowcolor=#ffffff> 통산 | 3승 | 3패 | |||||||
| <rowcolor=#ffffff> 시즌 | 경기 | 감독명 | 스코어 | 감독명 | ||
| 시즌 3 (챌린지) | 6 | 하석주 '''''' | 3 : 1 | 조재진 | ||
| <rowcolor=#ffffff> 통산 | 1승 | 1패 | ||||
- 경기 프리뷰
시즌 3 챌린지리그의 마지막 경기이자, 사상 첫 챌린지리그 방출 및 다음 시즌 출전 정지 페널티가 걸린 방출 매치로, 두 팀 간 역대 세 번째 맞대결이다.[33] 서로 1승이 너무나도 필요한 두 팀이 이번 시즌 챌린지리그에서 다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FC 원더우먼은 이번 시즌 챌린지리그에서 FC 개벤져스와 FC 불나방에게 나란히 패배하며 현재 2패로 리그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경기에서 2골 차 이상으로 이기지 못한다면, 다음 시즌 출전 정지를 받게 되기 때문에 더욱 이 경기에 집중을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아나콘다를 상대로 역대 전적 2전 2승의 좋은 기운을 받아 2골 차 이상의 승리를 거두고 출전 정지를 피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FC 아나콘다는 FC 불나방을 상대로 대패를 당했으나 FC 개벤져스를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1승 1패를 기록하며 리그 3위에 위치하고 있다. 이 경기에서 무조건 승리를 거두게 되면, 최소 챌린지리그 2위 이상을 확보하게 되며 이에 따라 팀 창단 최초로 슈퍼리그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설사 패배하더라도 2골 차 이상 패배만 당하지 않는다면 챌린지리그 잔류에 성공하게 된다. 다만, 상대가 역대 전적 2전 2패를 당했던 원더우먼이기 때문에 이를 잘 극복해야 할 것으로 보이며, 2골 차 이상의 패배를 기록할 경우 승강 PO 및 잔류는 커녕 출전 정지를 당할 수도 있기 때문에 더욱 절박하게 이 경기에 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아나콘다가 원더우먼 상대 전적 열세를 딛고 승리를 거두며 챌린지리그 2위 이상을 기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여담으로 이 경기 방송 중 아나콘다의 주시은이 부상을 당하는 장면이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다.[34] 이에 아나콘다의 전술 변화가 불가피하게 이뤄질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됐는데 전술 변화의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도 주목된다.
FC 원더우먼은 이번 시즌 챌린지리그에서 FC 개벤져스와 FC 불나방에게 나란히 패배하며 현재 2패로 리그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경기에서 2골 차 이상으로 이기지 못한다면, 다음 시즌 출전 정지를 받게 되기 때문에 더욱 이 경기에 집중을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아나콘다를 상대로 역대 전적 2전 2승의 좋은 기운을 받아 2골 차 이상의 승리를 거두고 출전 정지를 피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FC 아나콘다는 FC 불나방을 상대로 대패를 당했으나 FC 개벤져스를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1승 1패를 기록하며 리그 3위에 위치하고 있다. 이 경기에서 무조건 승리를 거두게 되면, 최소 챌린지리그 2위 이상을 확보하게 되며 이에 따라 팀 창단 최초로 슈퍼리그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설사 패배하더라도 2골 차 이상 패배만 당하지 않는다면 챌린지리그 잔류에 성공하게 된다. 다만, 상대가 역대 전적 2전 2패를 당했던 원더우먼이기 때문에 이를 잘 극복해야 할 것으로 보이며, 2골 차 이상의 패배를 기록할 경우 승강 PO 및 잔류는 커녕 출전 정지를 당할 수도 있기 때문에 더욱 절박하게 이 경기에 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아나콘다가 원더우먼 상대 전적 열세를 딛고 승리를 거두며 챌린지리그 2위 이상을 기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여담으로 이 경기 방송 중 아나콘다의 주시은이 부상을 당하는 장면이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다.[34] 이에 아나콘다의 전술 변화가 불가피하게 이뤄질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됐는데 전술 변화의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도 주목된다.
- 경기 실황
‣ 경기 라인업
| FC 원더우먼 선발 명단 2-2 감독: 하석주 | |
| 교체 출전 8. 에이미 | |
| GK 81. 요니P | |
| 10. 키썸 | 23. 김희정 |
| 29. 홍자 | 02. 김가영 |
| 11. 노윤주 | |
| 25. 윤태진 | |
| 8. 주시은 | 77. 차해리 |
| GK 5. 오정연 | |
| 교체 출전 10. 김다영 | |
| FC 아나콘다 선발 명단 2-1-1 감독: 조재진 | |
‣ 전반전
전반 1분, 원더우먼의 킥인 상황에서 김희정이 곧바로 중앙에 있던 키썸에게 패스를 했고 지체없이 슛을 날린 것이 골로 연결됐다. 원더우먼이 1:0으로 앞서가게 됐다.
‣ 후반전
후반 1분, 원더우먼의 킥인 상황에서 김가영과 키썸이 수비 진영에서 제대로 볼을 걷어내지 못했고 하프라인 앞에서 볼을 스틸한 노윤주가 지체없이 슛을 날린 것이 바운드 된 이후 골문 중앙으로 들어가며 골로 연결됐다. 아나콘다가 경기를 1:1 동점으로 만들었다.
후반 5분, 원더우먼의 진영에서 키썸이 하프라인 빈 공간으로 볼을 걷어냈고 쇄도하던 김가영이 볼을 잡았다. 김가영이 볼을 잡은 뒤 치고 달리기를 보여준 뒤 그대로 슛을 날린 것이 골로 연결됐다. 원더우먼이 2:1로 다시 앞서가게 됐다.
후반 9분, 원더우먼의 킥인 상황에서 에이미가 볼을 받은 뒤 쇄도하던 홍자에게 리턴 패스를 했고, 홍자가 그대로 볼을 받아 슛을 날린 것이 골로 연결됐다. 원더우먼이 3:1로 앞서가게 됐고 이 순간 원더우먼이 실시간 순위 3위로 등극하게 됐다.
그 이후 양 팀 득점의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고, 원더우먼의 3:1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원더우먼은 극적으로 챌린지리그 3위를 확정지으며 잔류를 했고, 아나콘다가 최종 챌린지리그 4위를 기록하며 다음 시즌 출전 정지의 운명을 맞게 됐다.
후반 5분, 원더우먼의 진영에서 키썸이 하프라인 빈 공간으로 볼을 걷어냈고 쇄도하던 김가영이 볼을 잡았다. 김가영이 볼을 잡은 뒤 치고 달리기를 보여준 뒤 그대로 슛을 날린 것이 골로 연결됐다. 원더우먼이 2:1로 다시 앞서가게 됐다.
후반 9분, 원더우먼의 킥인 상황에서 에이미가 볼을 받은 뒤 쇄도하던 홍자에게 리턴 패스를 했고, 홍자가 그대로 볼을 받아 슛을 날린 것이 골로 연결됐다. 원더우먼이 3:1로 앞서가게 됐고 이 순간 원더우먼이 실시간 순위 3위로 등극하게 됐다.
그 이후 양 팀 득점의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고, 원더우먼의 3:1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원더우먼은 극적으로 챌린지리그 3위를 확정지으며 잔류를 했고, 아나콘다가 최종 챌린지리그 4위를 기록하며 다음 시즌 출전 정지의 운명을 맞게 됐다.
- 경기 평가
사상 최초의 방출전으로 진행된 챌린지리그의 마지막 경기. 무조건 2점 차 이상으로 승리해야만 잔류가 확정되는 원더우먼은 이 경기를 잡기 위해 상당한 의지를 가지고 경기에 임했다. 빠른 템포와 공격적인 전술로 경기를 풀어가기 시작하던 원더우먼은 전반 1분 만에 키썸의 중거리슛이 들어가며 경기를 리드하기 시작했다. 선제골을 먹히고 불의의 일격을 당한 아나콘다는 실점 이후 경기 분위기를 만회하며 공격을 퍼붓기 시작했지만, 원더우먼 골키퍼 요니P의 선방과 수비진에 의해 결과를 만들지 못했다. 이렇게 전반을 1:0으로 마무리하고 벌어진 후반전에서 시작 1분만에 노윤주가 바로 동점골을 만들며 아나콘다가 다시 분위기를 가져오기 시작했다. 양 팀의 팽팽한 싸움이 후반 중반까지 계속 이어지다 후반 5분, 차해리의 수비 실수를 틈 타 김가영이 역습으로 다시 리드를 가져오는 골을 만들어내며 2:1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1골만 더 넣으면 잔류가 확정되는 원더우먼은 더욱 공격적으로 몰아붙이기 시작했고, 끝내 후반 9분, 홍자가 쐐기골을 넣으며 3:1을 만들었다. 남은 1분 동안 아나콘다는 다시 만회골을 넣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끝내 골을 만들지 못헀고, 이렇게 3:1로 원더우먼이 승리하며 원더우먼은 극적 잔류, 아나콘다는 아쉬운 출전 정지의 운명을 맞게 됐다.
원더우먼은 승리에 대한 집념과 의지가 확실히 보였던 경기였다. 잔류를 위한 시나리오는 2점 차 이상 승리가 유일했기 때문에 원더우먼의 전 선수진들은 무조건 2점 차 이상으로 이긴다는 각오로 경기에 임했다. 지난 1, 2차전 다소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패배했던 경기와는 달리 원더우먼 선수들은 수비에서도 집념을 보여줬고, 철저한 압박을 통해 상대의 공격진을 봉쇄하며 루트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오늘 경기에서 가장 돋보였던 선수를 공수에서 찾아보자면 공격은 김가영, 수비는 요니P였다. 김가영은 이날 자기의 장점인 스피드를 활용한 플레이를 통해 공격에서 큰 활약을 했다. 특히 다시 리드를 가져오는 팀의 두 번째 골은 김가영의 장기인 스피드가 명확히 드러난 골이었는데, 이런 플레이를 통해 향후 원더우먼 팀의 공격 주축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게 됐다. 수비에서는 요니P의 선방이 돋보였다. 요니P는 이날 아나콘다 선수들의 파상공세를 여러 차례 선방으로 막아내며 실점을 최소화하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이 외에도 키썸은 오늘 1골을 넣은 것과 함께 날카로운 패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그동안 개인 능력은 좋았지만, 경기 결과적인 측면에서는 늘 아쉬움이 많았던 원더우먼이었는데, 오늘 경기에서는 원더우먼이라는 팀이 보여주고자 하는 팀 컬러가 무엇인지를 확실히 보여줬던 경기였다.
아나콘다는 지난 경기에서 첫 승을 거두고 분위기까지 고조된 가운데 2점 차 이상으로 패배하지만 않으면 잔류가 가능했던 상황이었지만, 끝내 그것을 지켜내지 못하고 2점 차로 역전패를 당하면서 골때녀 역사상 첫 챌린지리그 방출 및 다음 시즌 출전 정지라는 페널티를 받게 됐다. 아나콘다의 이번 경기의 모습은 지난 개벤져스전 때 승리했던 모습과는 다소 다른 느낌이 많았다. 아나콘다가 이번 경기에서 아쉬웠던 점은 2 ~ 3가지 정도 있었다. 우선 첫 번째로는 지난 개벤져스 전에서 맹활약을 펼치면서 팀 내 최고 수비수 역할을 맡았던 주시은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수비와 공격의 연결고리가 원활하지 못했다. 물론 그 자리를 막내 김다영이 메웠지만, 주시은의 역할을 완벽하게 메우기에는 다소 부족했다. 두 번째는 최전방 공격수 노윤주가 확실히 해결하지 못했던 점이었는데, 지난 개벤져스 전에서 골을 넣으며 공격수로서 자리를 잡아가던 노윤주였는데 이번 경기에서도 많은 골 찬스를 잡았지만, 동점골을 넣은 것 이외에는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물론 노윤주의 공격 방향을 김희정을 비롯한 원더우먼의 수비진들이 잘 차단한 부분도 있었지만, 개벤져스 전 득점 본능이 살아났던 노윤주의 득점력이 오늘 경기에서 보여지지 않았던 부분은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 없었다. 세 번째는 치명적인 수비 실수였는데, 아나콘다의 실점 장면들을 보면 수비 상황에서의 아쉬움이 많았다. 경기 시작 후 1분도 되지 않은 시점, 세트피스 상황에서 다소 어정쩡한 수비 진형으로 인해 후방에서 프리로 때린 키썸의 중거리 슛 한방에 속절없이 선제 실점을 허용했고 두 번째 실점 상황에선 역전골을 노리려 라인을 바짝 올렸다가 차해리의 볼 터치 실수 한 번에 곧바로 상대 공격수 김가영과 골키퍼 오정연의 1대1 상황을 내줬으며 세 번째 실점 상황에선 골문 앞에 홀로 서있던 에이미에게 수비수 두 명이 같이 나오면서 쇄도하던 홍자를 놓치게 됐고 결국 실점을 허용했다. 전체적으로 개벤져스 전에 비한다면 하나씩 아쉬운 플레이가 나왔으며, 경기 운영에서도 아쉬움이 많았다. 특히 팀의 강점으로 평가받았던 투지와 조직력을 살리지 못한 채 원더우먼의 플레이에 다소 말리는 모습이 자주 보이면서 제 경기를 풀어내지 못했고, 결국 이런 부분들이 겹치면서 아나콘다는 높은 잔류 확률을 모두 빗겨가며 사상 첫 다음 시즌 출전 정지를 당하고 말았다. 비록 사상 첫 방출 페널티 수모를 겪게 됐지만, 챌린지리그 시즌 3에서 길고 길었던 9연패 수렁에서 탈출하고 사상 첫 승을 따내는 등 경기력 면에서는 크게 발전된 모습을 보였기에 마냥 전망이 어둡지만은 않으며, 다음 시즌 복귀 때는 고질적인 약점으로 꼽히는 공격력 및 체력 문제, 치명적인 발목 피로골절 부상을 당한 주시은의 부상 회복 여부에 따라 복귀 이후 챌린지리그의 성패를 가늠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원더우먼은 승리에 대한 집념과 의지가 확실히 보였던 경기였다. 잔류를 위한 시나리오는 2점 차 이상 승리가 유일했기 때문에 원더우먼의 전 선수진들은 무조건 2점 차 이상으로 이긴다는 각오로 경기에 임했다. 지난 1, 2차전 다소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패배했던 경기와는 달리 원더우먼 선수들은 수비에서도 집념을 보여줬고, 철저한 압박을 통해 상대의 공격진을 봉쇄하며 루트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오늘 경기에서 가장 돋보였던 선수를 공수에서 찾아보자면 공격은 김가영, 수비는 요니P였다. 김가영은 이날 자기의 장점인 스피드를 활용한 플레이를 통해 공격에서 큰 활약을 했다. 특히 다시 리드를 가져오는 팀의 두 번째 골은 김가영의 장기인 스피드가 명확히 드러난 골이었는데, 이런 플레이를 통해 향후 원더우먼 팀의 공격 주축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게 됐다. 수비에서는 요니P의 선방이 돋보였다. 요니P는 이날 아나콘다 선수들의 파상공세를 여러 차례 선방으로 막아내며 실점을 최소화하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이 외에도 키썸은 오늘 1골을 넣은 것과 함께 날카로운 패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그동안 개인 능력은 좋았지만, 경기 결과적인 측면에서는 늘 아쉬움이 많았던 원더우먼이었는데, 오늘 경기에서는 원더우먼이라는 팀이 보여주고자 하는 팀 컬러가 무엇인지를 확실히 보여줬던 경기였다.
아나콘다는 지난 경기에서 첫 승을 거두고 분위기까지 고조된 가운데 2점 차 이상으로 패배하지만 않으면 잔류가 가능했던 상황이었지만, 끝내 그것을 지켜내지 못하고 2점 차로 역전패를 당하면서 골때녀 역사상 첫 챌린지리그 방출 및 다음 시즌 출전 정지라는 페널티를 받게 됐다. 아나콘다의 이번 경기의 모습은 지난 개벤져스전 때 승리했던 모습과는 다소 다른 느낌이 많았다. 아나콘다가 이번 경기에서 아쉬웠던 점은 2 ~ 3가지 정도 있었다. 우선 첫 번째로는 지난 개벤져스 전에서 맹활약을 펼치면서 팀 내 최고 수비수 역할을 맡았던 주시은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수비와 공격의 연결고리가 원활하지 못했다. 물론 그 자리를 막내 김다영이 메웠지만, 주시은의 역할을 완벽하게 메우기에는 다소 부족했다. 두 번째는 최전방 공격수 노윤주가 확실히 해결하지 못했던 점이었는데, 지난 개벤져스 전에서 골을 넣으며 공격수로서 자리를 잡아가던 노윤주였는데 이번 경기에서도 많은 골 찬스를 잡았지만, 동점골을 넣은 것 이외에는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물론 노윤주의 공격 방향을 김희정을 비롯한 원더우먼의 수비진들이 잘 차단한 부분도 있었지만, 개벤져스 전 득점 본능이 살아났던 노윤주의 득점력이 오늘 경기에서 보여지지 않았던 부분은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 없었다. 세 번째는 치명적인 수비 실수였는데, 아나콘다의 실점 장면들을 보면 수비 상황에서의 아쉬움이 많았다. 경기 시작 후 1분도 되지 않은 시점, 세트피스 상황에서 다소 어정쩡한 수비 진형으로 인해 후방에서 프리로 때린 키썸의 중거리 슛 한방에 속절없이 선제 실점을 허용했고 두 번째 실점 상황에선 역전골을 노리려 라인을 바짝 올렸다가 차해리의 볼 터치 실수 한 번에 곧바로 상대 공격수 김가영과 골키퍼 오정연의 1대1 상황을 내줬으며 세 번째 실점 상황에선 골문 앞에 홀로 서있던 에이미에게 수비수 두 명이 같이 나오면서 쇄도하던 홍자를 놓치게 됐고 결국 실점을 허용했다. 전체적으로 개벤져스 전에 비한다면 하나씩 아쉬운 플레이가 나왔으며, 경기 운영에서도 아쉬움이 많았다. 특히 팀의 강점으로 평가받았던 투지와 조직력을 살리지 못한 채 원더우먼의 플레이에 다소 말리는 모습이 자주 보이면서 제 경기를 풀어내지 못했고, 결국 이런 부분들이 겹치면서 아나콘다는 높은 잔류 확률을 모두 빗겨가며 사상 첫 다음 시즌 출전 정지를 당하고 말았다. 비록 사상 첫 방출 페널티 수모를 겪게 됐지만, 챌린지리그 시즌 3에서 길고 길었던 9연패 수렁에서 탈출하고 사상 첫 승을 따내는 등 경기력 면에서는 크게 발전된 모습을 보였기에 마냥 전망이 어둡지만은 않으며, 다음 시즌 복귀 때는 고질적인 약점으로 꼽히는 공격력 및 체력 문제, 치명적인 발목 피로골절 부상을 당한 주시은의 부상 회복 여부에 따라 복귀 이후 챌린지리그의 성패를 가늠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6. 챌린지리그 총평
- 1위 FC 불나방 - 슈퍼리그 승격
- 비록 개벤져스와의 마지막 경기를 승부차기 끝에 패하긴 했지만 이전 2경기에서 대승하면서 벌어놓은 +6이라는 골득실 덕에 다음 경기에서 아나콘다가 원더우먼에게 6골 차 이상으로 승리하는 시나리오를 제외하면 사실상 1위로 슈퍼리그 다이렉트 승격을 확정짓게 됐고, 다음 경기에서 아나콘다가 패배하면서 지난 시즌 디펜딩 챔피언의 챌린지리그 강등이라는 굴욕을 딛고 한 시즌 만에 슈퍼리그 복귀에 성공하게 됐다. 이번 시즌 불나방의 가장 고무적인 사항은 새로 합류한 1980년대생 트리오가 모두 준수한 골결정력과 운동능력을 보여주면서 빠르고 공격적인 팀으로 체질개선에 성공했다는 점이다. 챌린지리그 최다 득점인 9득점과 골키퍼 안혜경을 제외한 필드 플레이어 전원이 공격포인트를 올렸다는 점이 그 증거. 하지만 시즌 1부터 이어진 승부차기 징크스는 여전해서 상대 골키퍼 조혜련에게 키커로 나온 3명이 모두 실축을 하며 3전 전승으로 올라갈 수 있는 기회를 날리고 말았다. 애초에 불나방이 챌린지리그로 강등된 것도 발라드림과의 승강 플레이오프 경기 승부차기에서 전원 실축했기 때문이었는데, 향후 슈퍼리그에 복귀 시 탑걸, 발라드림 또는 개벤져스처럼 승부차기에 강한 팀들이 이 점을 노골적으로 노리고 우주방어 늪축구로 나갈 가능성이 높다. 애당초 실제 축구에서의 강팀도 토너먼트 상위 라운드로 갈 수록 쉽게 피할 수 없게 되는 것이 승부차기인 만큼 승부차기 무승 징크스를 탈피하기 위한 강도 높은 페널티킥 연습이 필요해 보인다.
- 2위 FC 개벤저스 - 승강 PO 진출
- 당초 감독들 사이에서 이구동성으로 챌린지리그 우승 0순위로 점쳐진 개벤져스였지만, 결과는 다소 불만족스러운 승강 PO 진출이었다. 김혜선-김승혜로 이어지는 수비 콤비는 든든했고, 골키퍼 조혜련 역시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줬지만, 문제는 심각한 공격력이었다. 네 팀을 통틀어 최소 득점인 3득점에 그쳤고, 지난 시즌 슈퍼리그에 이어 이번 시즌 챌린지리그에서도 결국 필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오나미는 부상과 훈련량 부족 때문에 아나콘다의 초보 스토퍼 차해리에게도 꽁꽁 묶일 정도로 폼이 떨어지며 3경기 1골에 그쳤고, 김민경은 느린 발과 부족한 활동량이라는 고질적 약점을 극복하지 못하며 오나미의 고립을 부채질(?)했으며, 이은형은 원더우먼과의 개막전 헤더골 외에는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나마 승부차기 최강자 면모는 여전해서 당초 대패 후 출전 정지가 점쳐진 불나방과의 최종전을 늪축구로 승부차기까지 끌고가 이긴 것을 비롯해 승부차기에서만 2승을 일궈내며 출전 정지라는 최악의 결과는 모면했다. 다만 승강전에서 승부차기의 달인 경서가 이끄는 발라드림과 상대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승강전 승리를 위해서는 득점 루트 다변화와 결정력 강화가 시급해보인다.
- 3위 FC 원더우먼 - 챌린지리그 잔류
- 마지막 경기에서 극적인 잔류에 성공하기는 했지만, 이번 시즌을 통틀어서 가장 기대에 못 미친 성과를 낸 팀이라는 평가가 대다수이다. 팀의 장점을 전혀 살리지 못한 채 사상 첫 챌린지리그 방출과 다음 시즌 출전 정지의 수모를 당하기 일보 직전까지 겪었던 것이 대표적이다. 그나마 아나콘다와의 최종전에서 뛰어난 조직력과 정신력으로 3:1 역전승을 거두며 출전 정지라는 최악의 결과는 피했지만, 1라운드 개벤져스 전, 특히 2라운드 불나방 전은 전체적으로 낙제점에 가까웠다. 이로 인해 아나콘다와 더불어 시즌 2부터 명맥을 이어온 9개 팀 중 유일하게 슈퍼리그에 진출하지 못한 팀이라는 불명예스러운 꼬리표를 달게 됐다. 원더우먼이 이처럼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두게 된 데에는 선수 개개인을 보면 잠재력 있는 선수들이 많았지만, 고질적인 조직력과 집중력 부족이 발목을 잡았으며, 무엇보다 하석주 감독이 원더우먼의 특유의 팀 특성과 색깔을 살리지 못한 채 어정쩡한 전술로 일관한 것이 치명타였다고 보여진다. 우여곡절은 많았지만, 최종전에서 뒤늦게나마 가능성을 본 끝에 승리하면서 사상 첫 챌린지리그 방출과 다음 시즌 출전 정지라는 최악의 상황은 모면한 만큼 원더우먼이 다음 시즌에서 목표한 슈퍼리그 승격을 이루기 위해서는 휴식기 동안에 빈번한 단체 연습을 통해 조직력을 강화하고,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는 침착한 경기 자세를 갖추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 4위 FC 아나콘다 - 다음 시즌 출전 정지
- 이번 시즌 조재진 감독의 지휘하에 전 시즌들과 비교해 크게 향상된 경기력을 보였고, 개벤져스를 제물로 길고 길었던 9연패의 늪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숙원인 1승을 달성했지만, 천적 원더우먼 전에서 팀의 고질적인 약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역전패를 당하면서 골때녀 사상 첫 챌린지리그 1호 방출팀 및 다음 시즌 출전 정지 페널티 수모를 겪게 됐다. 아나콘다가 원더우먼에 비해 절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이었음에도 이 조건을 살리지 못한 채 방출이 된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무엇보다 팀의 최고 강점이었던 조직력 및 투지가 약화된 부분이 치명타였다. 직전 2경기에서 총 3골을 넣으면서 챌린지리그 시즌 3 득점 단독 1위에 오른 에이스 윤태진과 직전 경기에서 공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한 후 가능성을 보였던 노윤주가 이 경기에서는 별다른 유효 슈팅을 만들어내지 못한 채 고전했던 것도 패배 요인 중 하나였다. 여기에 직전 경기에서 팀 내 최고 수비수로 성장했던 주시은이 경기 중반 치명적인 발목 피로골절로 인해 다시 부상 이탈하는 등 운마저 따르지 않았다. 이렇듯 여러 가지의 불운과 악재를 극복하지 못한 채, 사상 첫 챌린지리그 방출 및 다음 시즌 출전 정지 페널티를 겪게 됐지만, 시즌 3 챌린지리그에서 경기력이 크게 발전된 모습을 보인 만큼 다음 시즌 전망이 마냥 어둡지만은 않으며, 무엇보다 가장 필요한 것은 선수들이 강제 휴식에 마음이 꺾이지 않고 축구 연습을 이어가는 것이다. 그 다음은 서울 소재 방송국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제한된 인재영입 기준을 완화해 경쟁력 있는 인재들을 충원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여기에 고질적인 약점으로 꼽히는 공격력과 체력 문제를 보완하는 것과 고질적인 발목 부상을 겪고 있는 주시은의 부상 회복 여부도 챌린지리그 복귀 이후 팀의 성패를 가늠할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5] 이전 맞대결은 시즌 2 리그 최종전에서 펼친 적이 있으며, 당시 원더우먼이 승리를 거두었다.[6] 시즌 2 슈퍼리그 당시 이영표 감독은 FC 액셔니스타, 하석주 감독은 FC 불나방을 맡고 있었고 A조 2번째 경기로 맞대결을 펼친 적이 있었다. 당시 액셔니스타가 불나방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7] 이은형은 노윤주와 더불어 이번 시즌 챌린지리그 내 유이한 170cm 이상 선수이다.[8] 방송 화면 좌측 상단 점수판에 패패대전으로 표기되어 있었다. 전패 감독인 현영민 감독과 전패 팀인 아나콘다의 대결이기도 하고, 현영민 감독을 대표하는 캐릭터인 페페를 연상시키는 절묘한 이름이다.[9] FC 불나방은 파일럿 시즌과 시즌 1의 챔피언이었고 줄곧 상위리그에서 경기를 치르다가 강등되면서 이번 챌린지리그에 참가하게 됐고, FC 아나콘다는 시즌 2 (하위)리그를 앞두고 창단한 신생팀이었으나, 상위리그에 단 한번도 올라가지 못했던 팀이어서 직접적으로 만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그리고 현영민 감독은 감독 재추첨에 의해 아나콘다에서 불나방으로 이적하게 됐고, 이적 후 첫 상대로 본인이 오랫동안 감독을 맡았던 아나콘다를 만나게 됐다.[10] 본인의 부상도 있었고 현재 유방암으로 투병하는 모친 서정희씨도 살펴봐야 하기 때문에 하차하게 됐다. 이전에 본인 SNS를 통해 축구 연습을 잠시 쉬기로 했다고도 밝힌 적이 있다.[11] 그리고 그 과정에서 유니폼 색상까지 변경됐다.[12] 다만, 이 경기에서 보였던 경합 과정 문제는 상대 수비진이 노윤주에 밀리지 않는 신장을 가진 체대 출신의 리그 내 최상급 피지컬을 보유한 박선영과 강소연이었다는 점을 감안하고 볼 필요는 있다.[13] 실점 장면에서 실전 감각이 부족했던 점이 눈에 띄었고 빌드업 과정에서도 불나방 선수들이 이미 수비 대형을 갖춰놓고 프레싱에 들어갈 때 그제서야 빌드업 전개를 시도하는 모습을 보여 하프 타임 때 조재진 감독에게 이 부분을 지적 받기도 했으나 후반에도 개선이 되지 않았고 결국 세 번째 실점의 빌미가 되고 말았다.[14] 자막 역시 호평을 받고 있는데 현영민이 불나방 선수들에게 먼저 첫 승 축하 인사를 전하고 불나방 선수들 역시 현영민에게 "감독님 1승 축하드립니다."라며 화답하는데 다음 컷에서 현영민을 바라보는 윤태진을 비추며 "감독님 1승" 다섯 글자가 사라지고 BGM과 함께 "저희가 못 이뤄드린 1승 축하드립니다."로 자막이 바뀐다.[15] 지난 시즌 슈퍼리그와 승강 PO까지 불나방의 감독이었던 하석주 감독은 이번 시즌 감독 재추첨을 통해 원더우먼으로 이적하게 됐다. 사제지간 더비이기도 한데 불나방 선수들은 물론이고 불나방의 감독인 현영민도 프로 선수 시절 하석주와 감독과 선수로 만났던 이력이 있다.[16] 방송된 자막에 따르면 경기 시작 26초라고 언급이 됐다.[17] 박가령은 상대 골대 쪽으로 애매하게 처리된 공을 끝까지 쫓아가 어떻게든 기회를 만들려고 했고, 홍수아는 박선영의 롱 패스를 트래핑한 후 과감하게 다이렉트 슈팅을 때리는 등 원더우먼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18] 반대로 지게 된다면 개벤져스는 1승 1패를 적립하고 골득실이 최대 0인 상황에서 2승을 달리고 있고 골득실도 +6인 불나방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슈퍼리그 다이렉트 승격을 위해서는 불나방과의 경기에서 최소 3점 차 이상의 다득점 승리가 요구된다. 개벤져스가 승리를 하게 되면 불나방과 개벤져스 두 팀 모두 2승을 기록하게 되고, 풀리그 특성 상 추후 벌어질 두 팀의 경기에서 이기는 팀이 무조건 슈퍼리그에 다이렉트 승격을 하게 된다. 불나방 입장에선 이전 두 경기에서 벌린 +6이라는 득실차가 아무 소용이 없어질 수도 있게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아나콘다의 승리를 간절히 응원할 것으로 보인다.[19] 만약 승리하게 되면 출전 정지를 눈 앞에 둔 원더우먼과의 경기에서 훨씬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게 되고, 개벤져스가 이후 불나방과의 경기에서도 패배하면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노릴 수 있는 상황이 된다. 다만 개벤져스의 전력상 남은 챌린지리그 두 경기를 모두 패배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되는 편이어서 이 경기를 잡고 원더우먼과의 멸망전을 대비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향이라는 의견이 많다.[20] 여담으로 시즌 2 슈퍼리그 당시 진행됐던 개벤져스와 월드 클라쓰의 경기에서도 유사한 장면이 나왔는데, 그 당시에도 조혜련이 간신히 뒤로 등진 상태로 받은 다음 걷어내려다 전방 압박으로 붙은 나티를 맞으며 킥이 굴절됐고, 근처에서 쇄도하던 월드 클라쓰의 공격수인 사오리에게 돌파를 허용한 후 실점을 얻어맞았던 전력이 있었다. 당시 그 골이 결승골이 됐고 개벤져스는 0:1로 패배하기도 했다.[21] 골문 앞에 김혜선이 있었고, 뒤로 물러서는 상황에서 윤태진이 슛을 때린 데다가 김혜선의 몸을 맞고 굴절된 골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장 기록 역시 윤태진의 골로 기록이 됐다.[22] 아나콘다는 창단 이후 공식 경기에서 9연패 후 첫 승을 거두면서 이 속담과 절묘하게 매칭이 되는 팀이 됐다. 사실 차해리가 인스타그램에서 이 속담을 인용해 미리 복선을 뿌렸던 적이 있기 때문에 해당 게시글을 본 시청자들은 일찌감치 아나콘다의 승리를 예감하고 있었다. #[23] 아나콘다는 이전 공식 경기 9연패를 당하는 과정에서 5차례나 역전패를 겪었고 그 중 승부차기 패배가 무려 4차례였다.[24] 그간 선제골을 여러 차례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고질적인 뒷심 부족 및 수비 불안으로 수 차례 역전패를 당했던 것과 완전히 대조되는 부분이었다.[25] 마지막 3라운드에서 개벤져스가 불나방에게 승리를 거두고, 아나콘다가 원더우먼에게 승리를 거두면 불나방 - 개벤져스 - 아나콘다 3팀이 모두 2승 1패로 골득실을 따져 다이렉트 승격, 승강 PO 진출, 챌린지리그 잔류 등이 결정되기 때문에 아나콘다의 승강 PO 진출 경우의 수는 100% 확정된 것이라 볼 수는 없다.[26] 참고로 현영민도 불나방으로 이적 한 뒤 11개월 만에 첫 승을 올렸다. 그리고 아나콘다의 1승을 달성하기 바로 직전 경기였던 원더우먼 전도 승리를 거두면서 2승을 적립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전 시즌까지 전패 감독과 전패 팀이었던 현영민 감독과 아나콘다가 이번 시즌 현 시점에서 각각 리그 1, 2위를 차지하고 있어 아나콘다 팬 입장에선 굉장히 의미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27] 개벤져스는 시즌 1 당시 우승팀이었던 불나방을 잡고, 시즌 2 당시 우승팀이었던 국대 패밀리를 잡는 등 골때녀에서 자이언트 킬링을 이룬 원조 팀이라 불리던 팀이었다.[28] 오나미의 시즌 2~3 공격포인트가 9득점 0도움이고, 김승혜의 공격포인트가 1득점 7도움인 걸 보면 명확하다.[29] 2점차의 경우 승자승이 불나방:개벤져스:아나콘다=1:1:1로 복잡해진다.[30] 파일럿 시즌 결승전은 불나방의 승리, 시즌 1 조별리그에서는 개벤져스의 승리, 시즌 2 슈퍼리그 5·6위전에서는 불나방이 승리를 거둔 적이 있으며, 양 팀이 번갈아 승리를 거둔 것도 흥미로운 요소로 꼽히고 있다.[31] 출전 정지 위기 탈출, 불나방전 상대전적 동률, 다음 경기 결과에 따라 승강전 진출권 획득.[32] 이 과정에서 개벤져스의 골키퍼 조혜련은 볼이 이은형의 머리를 스친 것을 보지 못했고, 골인되는 것을 바라보기만 하다가 심판이 자책골 선언을 하자 황당해하는 표정을 지었다. 수비벽을 세우면서 조혜련이 후배들에게 "너희들 무리하게 볼 건드리지 마. 직접 들어가도 노골이야"라 당부한 점을 보면 킥인한 볼이 수비수 몸에 맞지 않고 다이렉트로 골인되면 노골이 되는 것을 노리고 일부러 수비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지만, 결과적으로 이은형이 무리하는 바람에 동점이 됐다.[33] 이전 맞대결은 모두 시즌 2에서 이뤄졌었고 (하위) 리그전, 챌린지리그 모두 원더우먼이 승리를 거둔 전력이 있다. 스코어도 2:0, 4:1로 원더우먼이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다.[34] 실제 경기는 카타르 월드컵이 진행되기 전 촬영했으며, 이 경기가 진행된 이후 다른 매체 녹화 등을 통해 본인이 부상 상황을 언급하기도 했다. 물론, 이 경기가 방송되는 시점에는 부상 회복이 됐다고 알려져 있다. 부상 관련 언급 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