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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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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은 혐의를 주도한 핵심인물이고, 기울기내부고발자 및 피해자이며, 위첨자 은 게이트 사건이 드러난 시점에 사망한 사람을 뜻합니다.

[1] 2016년 12월 30일 박진현(여·32·변시2) 변호사가 사임하고 배진혁 변호사(37·사법연수원 43기)가 합류하였다.[2] 제5기 헌법재판소 소장. 2017년 1월 31일 퇴임[3] 헌법재판소 소장 권한대행, 2017년 3월 13일 퇴임[4] 헌법재판소 부장연구관 출신, 연수원 21기.[5] 판사 출신, 연수원 15기.[6] 판사 출신, 연수원 36기.[7] 검사 출신, 연수원 33기.[8] 검사 출신, 연수원 36기.[9] 로스쿨 출신, 변시 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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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김영재
출생 1961년생(만 [age(1961-01-01)]세)
경력 김영재의원 원장
가족 아내 박채윤

1. 개요2. 의혹 및 논란
2.1. 세월호 참사 관련 의혹
2.1.1. 박근혜 대통령 미용시술 의혹2.1.2. 세월호 참사 당일 행적2.1.3. 향정신성의약품 관리대장 이중 작성 및 파쇄, 조작 의혹
2.2. 와이제이콥스메디칼 특혜 의혹
2.2.1. 청와대 출입 보안손님2.2.2. 식약청 판매 허가 급행 심사 의혹2.2.3. 중국 진출을 위해 김장수 주중 대사 청탁 의혹
2.3. 서창석 서울대병원장과 커넥션2.4.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에서 위증 논란
2.4.1. 재판
2.5. 이영자 지방흡입술 폭로 논란
3. 진상4. 기타5. 관련 문서

1. 개요

문화계에 차은택이 있다면, 의료계에 김영재가 있다.
- 제3차 국정조사에서

대한민국의사, 김영재의원 대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유명해진 인물. 이 게이트 관련자들에게 의료시술을 했으며 세월호 7시간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쥐고 있는 인물로 추정되고 있다.

최보정이라는 가명을 쓴 최순실에게 보톡스 등 각종 피부미용시술을 2013년부터 3년 동안 130여 차례(8,000만원 상당)의 시술을 했으며,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병원은 성형외과라는 간판을 달고 있으나, 성형외과의원이 아니라 진료과목이 성형외과이고, 그는 전문의 수련을 받지 않았으며, 어떠한 전문의 자격증도 없는 일반의이다. 서울대학교병원 외래교수에 지원할 때 프로필에도 정식 수련을 받은 전문의가 아니라 인턴 과정만 거친 일반의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현행법상 특정 과목을 진료하는 것이 해당 과목의 전문의일반의가 아니어도 가능하고, 상호명을 기재할 때 해당 과목 "의원"으로 하면 위법이지만 간판이나 홍보물에서 "진료과목"으로 기입하면 문제되지 않기 때문에 가능하다.

2000년대 초반에 한 개그우먼의 지방흡입 사실을 밝혀서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는데, 2016년 말에는 이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중대한 사건의 관련자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의료에 관련해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하였다. 이 과정에서 본명은 김영복이며, 최순실과 비슷한 시기에 개명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의 아내도 원래 이름은 박인숙이었으나, 박채윤으로 개명했다.

2. 의혹 및 논란

파일:external/imgnews.naver.net/GYH2016121200130004401_P2_99_20161213065005.jpg
특검수사가 시작되면서,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김영재 원장과 긴밀하게 접촉해온 사실이 드러났다. 전문의도 아닌 원장이 운영하는 의원 규모의 병원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연구개발 지원과제를 따내고, 연세대 의대 세브란스 병원서울대병원이 김영재 원장의 임상시험에 편의를 주고, 해외순방에 동행하는 등 많은 편의를 받았는데, 정 전 비서관이 그 민원의 연결고리 가능성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연합뉴스

2.1. 세월호 참사 관련 의혹

2.1.1. 박근혜 대통령 미용시술 의혹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1달이 안 된 지난 2014년 5월에 찍힌 박근혜 대통령의 입가 오른쪽에 피멍이 든 사진이 화제가 됐다. 세월호 수색이 한창이고 유족 면담을 앞두고 있을 때, 박근혜 대통령은 미용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었고, 이에 대해 김 원장은 "필러 시술 자국으로 추정된다. 필러를 맞으며 혈관을 터뜨려서 피멍이 든 것 같다"고 답하면서도, 자신은 안면 시술을 한적이 없다고 답했다#.

2.1.2. 세월호 참사 당일 행적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행적을 둘러싸고 각종 치료 의혹에 있는 중, 김영재 의원이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일 프로포폴을 사용했다는 장부가 2016년 11월에 보도되었다.#

이에 대해 김영재 원장은 "세월호 참사 당일에 나는 골프를 쳤기 때문에,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피부 시술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톨게이트 영수증이 증거라며 밝혔다.

2016년 12월 21일 TV조선의 보도에 의하면, 2014년 4월 16일 오전 10시 40분경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CCTV에 김영재의 차가 찍힌 사실을 확인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세월호 당일 김영재 원장이 제시한 고속도로 요금이 다르다”며 “1개는 가짜일 것으로 추정된다”며 증거 조작 가능성을 제기했다. 김 원장이 제출한 2장의 영수증 중 하나는 7,600원, 다른 하나는 6,600원으로 서로 다르다. 만약 조작된 것이 맞다면 6,600원의 영수증이 조작된 것일 가능성이 높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의 통행료는 2015년 9월에 1천원이 인하된 것으로 세월호 참사 당시인 2014년 4월 기준으로는 7,600원, 2016년 12월 기준으로는 6,600원이기 때문이다.

2.1.3. 향정신성의약품 관리대장 이중 작성 및 파쇄, 조작 의혹

프로포폴 등 향정신성의약품 관리대장을 급하게 파쇄하였으며, 향정신성의약품 관리대장을 이중으로 작성한의혹을 사고 있다.# 김영재 의원이 파쇄해서 버린 고객 스케줄 관리표 등을 쓰레기봉투에서 찾아내 조각을 맞춰보니 2012~2013년 김 의원의 프로포폴 처방 내용도 포함돼 있었는데, 이후 강남보건소의 조사에서는 김 의원이 2011~2016년 프로포폴 관리 대장을 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김영재 원장은 박근혜 대통령 최측근인 정호성 비서관과 긴밀히 접촉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2016년 12월 16일, 국정조사위원회의 현장조사에서 진료 차트의 '김'이라는 서명과 진료기록 필적이 유독 그 날만 다른 차트와 다르다는 사실이 발각됐다. 국조위는 증거사진을 확보했고, 특검의 검사와 조사원을 불러 증거물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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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는 현장조사 청문회에서 처음에는 "간호사가.."라고 말했다가, 다시 "내가 했다"고 말을 바꿨다가, 변호사가 온 뒤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김영재는 앞서 국정조사에서는 2014년 4월 16일의 알리바이 증명을 위해 "그날 오전(9시부터 약 30분간) 장모님을 진료했다."고 증언했지만, 위증했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처음에는 장모에 대한 이야기가 없다가 당일 프로포폴 투약을 한 기록이 발각되자, 뒤늦게 장모를 치료했다는 알리바이를 꾸며내고 진료 차트를 조작했다고 추정할 수 있다.

위증 혐의 뿐만 아니라, 세월호 7시간 의혹에 대해서도 재검토가 필요하게 됐다.

2.2. 와이제이콥스메디칼 특혜 의혹

김영재 원장의 아내 박채윤이 대표로 있는 와이제이콥스메디칼과 처남이 대표로 있는 화장품 회사 존제이콥스에 대한 특혜 의혹이 제기되었다.

두 회사 모두 규모가 작고 매출 등 실적이 뚜렷하지 않지만, 와이제이콥스메디칼은 박근혜 대통령의 2015년 중남미, 중국, 2016년 프랑스 순방에 동행했고, 존제이콥스는 프랑스 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했다. 박 대통령이 이 화장품 회사 부스를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또 이 회사는 청와대에 설날 선물용 화장품을 납품했고, 그 뒤 신세계면세점과 신라면세점에 각각 입점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와이제이콥스메디칼의 수술용 봉합실 연구개발비로 3년간 15억 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또한 정부의 지원 하에 해외 진출을 시도하였다.

그러나 이런 특혜에도 불구하고 와이제이콥스메디칼은 중동 진출 사업은 결국 실패했다. 실패라기 보다는 아예 추진조차 하지 못했는데, 와이제이콥스메디칼의 해외진출을 담당했던 컨설팅 업체들은 정부가 관장하는 프로젝트임에도 불구하고 이 회사가 해외진출을 할만한 자금력, 기술력, 인력 등을 전혀 갖추지 못했다는 점에 상당히 놀랐으며 결국 해외 진출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정부는 오히려 컨설팅 업체들이 제대로 일을 하지 않았다면서 국정원 사찰이나 세무조사 등의 보복을 가했다. 이런 사실은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에서 당시 컨실팅을 담당한 회사의 대포였던 이현주의 증언을 통해 밝혀졌다. 정부 실세와의 인맥만 가지고 실력이 안되는 회사를 억지로 키우려고 했던 것인데 이 와중에 애꿎은 컨설팅 회사들만 피해를 입은 셈이다.

이만희 새누리당 의원이 정부로부터 와이제이콥스메이칼이 특혜 받은 사실을 인정 하느냐고 김영재에게 묻자, 김 원장은 "정황상 그렇지만..."이라면서 특혜가 아니라고 부인했다. 이어 이 의원이 "최순실과의 돈독한 관계가 작용한 것 아니냐"고 지적하자 “그건 부인하지 않겠다”면서도 “중동 방문의 경우에도 우리가 민간에서 UAE 차관 등이 우리 제품이 좋다고 해서 제안서를 주고 하는 과정이 있었는데, 이런 점들이 많이 생략된 채로 이야기가 나와서 의혹이 제기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 특혜와 관련하여 아내 박채윤안종범 전 수석한테 뇌물을 건낸 녹취록이 발견되어 구속되었다. 다만 김영재는 뇌물공여에 직접 관여했다는 정황이 드러나지 않아서 구속은 면했으며,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되었다.

2.2.1. 청와대 출입 보안손님


2016년 12월 14일에 열린 최순실 게이트 3차 청문회에서 최씨의 단골 의사들이 청와대를 수시로 드나들며 대통령을 비선 진료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김상만 자문의는 물론 성형외과 원장인 김영재도 이른바 보안손님으로 분류돼, 최소 5차례 이상 청와대를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영재 원장은 이날 저녁 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으로부터 “(청와대를 방문할 때) 돈은 받았느냐. 의료인들에게는 시간이 돈인데”라는 질문을 받고, “(박 대통령이) 가끔 금일봉은 주셨다”라고 말했다.#

김영재 원장은 아내 박채윤과 함께 청와대에 출입한 것에 대해서는 "박 대통령이 저희 화장품을 공급받아 쓰는데 피부 트러블이 나고 얼굴이 부었다고 해서, (아내가) 여성이라 색조화장품 등을 잘 아니까 사 가지고 가서 설명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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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정윤회 사건 이후 (진료하던 환자가) 최순실이라는 것을 알았다"는 김영재 김영재의원 원장의 청문회 발언을 지적하면서 "그럼 보안손님 자격은 누구로부터 얻었다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2.2.2. 식약청 판매 허가 급행 심사 의혹


김영재의 아내 박채윤이 대표로 있는 와이제이콥스메디칼의 유일한 제품인 ‘리프팅 실’도, 식약처 품목허가가 다른 회사의 제품들에 비해 신속하게 이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정의당 윤소하 의원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심사는 최대 70일, 품목허가 신청에 최대 10일 총 80일안에 심사를 마무리 하도록 되어 있지만 와이제이콥스메디칼은 2014년 8월 21일 품목허가를 신청해 2014년 9월 23일에 허가를 받았고, 불과 26일만에 심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와이제이콥스메디칼이 생산하는 유일한 이 제품과 동일한 품목을 허가받은 업체는 모두 4곳인데 이 업체들은 최소 45일, 길게는 74일이 걸린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와이제이콥스메디칼이 진행한 임상시험의 대상자도 다른 회사의 임상시험과 차이가 났다. 또한 임상시험계획보다 3개월이나 빨리 임상시험을 완료해 당초 임상시험 신청 당시 임상시험기간을 다 채우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식약처는 품목허가를 내주었다. #

2.2.3. 중국 진출을 위해 김장수 주중 대사 청탁 의혹

김장수 전 국가안보실장이 주중 대사로 임명된 2015년 3월 말, 당시 출국을 앞둔 김 대사에게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급하게 연락하여 김영재 원장이 개발한 성형용 리프팅 실을 중국에 진출하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하였다.

김 대사는 주중 대사관의 경제 공사에게 해당 사업의 중국 진출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김 대사는 "안 전 수석의 소개로 만난 것은 맞지만 특허 등 준비가 안 돼 있어 결국 진행은 안 된 것으로 안다"고 해명했다.#

2.3. 서창석 서울대병원장과 커넥션

서창석순천향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이임순 교수에게 소개받고#, 최순실의 인연으로 서울대학교병원장으로 선임될 수 있도록 돕고 혜택 받았다는 의혹이 있다. 이에 대해 서창석은 김영재가 개발한 수술용 실을 서울대병원에 빨리 도입되도록 요청했다고 인정하였다.# 또한 2016년 7월 김영재가 서울대병원 외래진료의사로 위촉했다가 2주만에 해촉하기도 했다.

2.4.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에서 위증 논란

김영재는 국정 조사에서 증인으로 참석해서 기억이 안난다는 모르쇠, 말 바꾸기, 거짓말 등으로 위증죄 혐의를 받고 있다. 심지어는 발언 내내 계속 쩝쩝거리면서 뭘 씹는 듯한 태도로 위원장으로부터 지적을 받기도 했다.

한편 2016년 12월 16일 이뤄진 국정조사 현장조사에서 "최순실이 최보정이라는 가명으로 136차례 약 8,000만원이 넘는 시술을 받았다"고 밝혔으나, 박근혜 대통령과의 관련은 계속 부인했다. 그리고 최보정이라는 가명의 진료 차트를 숨기려는 시도를 했다.

심지어 2016년 12월 28일 JTBC 뉴스룸 2부의 보도에 따르자면 증인 선서문에 기재한 본인의 집 주소가 거짓이었다고 한다. 몇 년 전 그 아파트 단지에 거주했던 것은 맞으나, 동과 호수는 전혀 다른 곳이었다고.

2.4.1. 재판

김영재 부부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으며 특검은 2017년 5월 8일 결심공판에서 김 원장에게 징역 2년 6개월, 박씨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해달라고 청구했다.

결국 5월 18일 1심에서 김영재 원장은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고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부인 박채윤 씨는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김영재는 반성 차원에서 항소를 하지 않겠다고 했으며 특검도 항소를 하지 않아서 형이 확정되었다.

이로써 김영재는 의료법 8조 4항에 의거하여 의사자격을 상실하였다.[1]

김영재와 달리 아내 박채윤항소하였으나, 대법원에서 항소를 기각해 최종적으로 징역 1년이 확정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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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이영자 지방흡입술 폭로 논란

2000년 5월 이영자가 갑자기 방송을 중단하고 다이어트에 돌입 후 10개월 만인 2001년 3월 36 kg 감량에 성공해 62 kg으로 돌아와 달리기, 걷기[2] 비법은 물론 얼굴 밴드 등으로 대중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이영자 다이어트 비디오 3만여 장이 판매되기도 했었다.

이영자는 김영재[3]와 함께 얼굴밴드 사업을 시작했는데 돈 문제로 갈등을 빚게 되었다. 이에 김영재가 "이영자는 우리 병원에서 세 차례에 걸쳐 턱선, 가슴, 팔, 배, 허벅지 등 거의 전신에 걸쳐 지방흡입수술을 받았다. 이 사실 입증을 위해서 진료기록을 공개할 용의가 있다."고 파문을 일으컸었다. 이에 이영자는 진료 기록을 공개한 것은 의사로서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기자회견을 통해 밝히기도 하였다. 엄연히 법으로 지정되어 있는 의사의 비밀유지 의무의 위반 사례.

그리고, 지방흡입 수술은 아무리 해봐야, 5 kg 밖에 안 빠지고, 1년에 한두 번밖에 못 한다. 따라서 김영재의 주장은 순 거짓이었던 셈이다. 아무리 비만이었다고 할 지라도, 36 kg 전체를 뺀 것마냥 주장하는 건 말이 안 된다. 그렇게 한번에 많은 살을 뺄 수 있는 게 가능하다면, 돈 있는 사람들이 지방 흡입을 안 하고, 왜 헬스장에 몇백만 원을 투자해가면서, 개인 트레이너를 둘까?
이후 2003년 이영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벌금형을 받았고, 이영자 측이 협박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해서 7200만 원을 물어주기도 했다. 나중에 채널A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언급되기도 했다. 대부분의 의견이 돈 때문이었다는 것으로 결론 지어진 듯.

3. 진상

2017년 11월 23일, SBS 뉴스는 김영재 원장이 세월호 참사 뒤에 여러차례 청와대 관저로 가서 박근혜를 성형시술을 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4. 기타

5. 관련 문서


[1] 진료관련 범죄로 금고 이상의 형을 받으면 면허가 자동 취소된다. 다만 취소된 날로부터 3년 이후 면허 취소 사유가 없어지고 개전의 정이 뚜렷하면 면허 재교부가 가능하다. 따라서 김영재가 반성 차원에서 항소를 포기한 것은 면허 재교부를 위한 포석일 가능성이 있다.[2] 매일 왕복 7 km를 걸었다고 한다.[3] 당시 개명하기 전 이름인 김영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