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판 테마명의 루비는 뇌화라 쓰고 라이카라 읽으며, 이름의 한자를 직역하면 "꽃봉오리 재앙"이 된다. 발음인 라이카는 같은 발음인 "雷火"의 말장난으로 추정된다. 뜻은 번갯불 혹은 낙뢰로 인한 화재를 의미한다. 여담이지만 번개가 떨어진 땅에는 공기 속 질소가 번개에 의해 이온화되어 땅에 질소를 공급시켜주는 덕분에 농사가 잘 지어지는 경향이 있어 예로부터 번갯불은 풍요의 상징이였으며, 대량 전개에 특화된 구조는 여기서 따온 듯. 주역 55번째 괘며 같은 한자를 쓰는 "뇌화풍" 또한 이 의미에서 기원하였으며, 이 때문에 각 몬스터들이 뇌화풍괘의 구절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기교처럼 루비를 전부 가타카나로 적는 것이 특징. 한글 번역은 루비가 십이수 라이카와 겹치는 문제가 있어 한자의 한국 독음을 따온 "뇌화"로 설정되었고, 영문 번역은 라그나로크와 연관성을 지으려 했는지 Ragnaraika로 나왔다. 테마명을 뺀 카드명은 영문판에선 전부 번역이 된 것에 반해 한국어판은 일본어 발음 그대로 나와서 국내에선 카드명을 외우기 어렵다는 불만들이 있다.뇌화다이린 어쩌구 발동할께요
묘지와 제외 상태의 자원을 유기적으로 활용하는 링크 소환 테마. 메인 덱 몬스터는 자신을 특수 소환할 수 있는 룰 효과와 3종족을 전부 지원하는 2번 효과를 지녔으며, 링크 몬스터는 개별 효과와 묘지에 존재할 경우 필드의 3종족 몬스터 1장을 덱 맨 아래로 되돌려 특수 소환하는 소생 효과를 지녔다.
식물족, 곤충족, 파충류족의 세 종족으로 이루어진 카드군으로써, 제약도 이 세 종족만 쓰도록 되어 있다. 가시의 요정이나 원환사 페아리 등 식물족과 곤충족의 조합은 여러 번 시도된 바 있으나, 에볼처럼 주로 드래곤족과 얽히던 파충류족이 다른 두 종족과 조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신선하단 반응.
테마 자체는 고링크 몬스터를 쉽게 꺼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메인 덱 몬스터들은 전부 룰 특소를 내장하고 있기에 체인에 걸릴 일 없이 몬스터를 특수 소환 할 수가 있다. 또한 제외, 묘지 할거없이 매 턴 카드를 회수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특히 후반부에 갈수록 이 무지막지한 복구력이 빛을 발한다. 효과만 놓고 보면 장기전에 특화된 테마.
그러나 이 모든 것을 말아먹는 치명적인 디메리트가 존재하는데, 핵심 서치 및 전개 카드인 마리코베와 무샤도쿠로가 효과 발동 시 턴 내내 곤충족/식물족/파충류족의 소환 제약을 건다는 것.[1] 한마디로 플뢰르 드 바로네스나 잭나이츠 파라디온 아스트람, 액세스코드 토커와 같은 성능 좋은 범용 카드들을 채용할 수 없다는 소리이다. 그리고 이것은 엑스트라 덱 뿐만 아니라 패, 묘지, 메인 덱, 제외 존까지 포함하는 거라 호루스, 세리온즈 등의 메인 덱 용병또한 모조리 막혀버린다. 식물족, 곤충족, 파충류족 모두 그동안 용병 테마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고 각 테마의 단점 또한 이들을 통해 해소하곤 했으나 뇌화를 쓰기 시작하는 순간 그동안의 혜택을 전부 포기해야 한다는 소리다.[2] 특히 세 종족 모두 마함 퍼미션이 매우 간절했기 때문에 이 단점을 해소시켜주지 못하는 뇌화에 대해 채용 여부가 갈릴 수밖에 없다.[3]
이번 뇌화 카드군에 속하는 종족인 곤충족/식물족/파충류족은 각자 일장일단이 확실하여 꾸준한 지원에도 티어권에 잘 올라오지 못하는 종족들이었는데[4], 나올 당시엔 이 단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실상은 정 반대였으며, 여러 종족의 기믹을 골고루 쓰기 보단 특정 종족의 기믹을 보조해주는 역할 수준에 그치고 말았다.
때문에 테마로서의 평가는 나쁜 편이며, 이후 추가된 DLC도 끝내 곤충/파충류가 뇌화 기믹과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는 지원은 나오질 않았다.[5] 사실 테마 자체는 퍼미션만 빼면 세 종족에게 부족했던 마함 파괴나 자원 회수, 묘지 견제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기에 범용 지원으로선 좋다고 할 수 있지만[6], 정작 3종족을 골고루 쓰라고 설계했으면서 정작 식물족만 빼면 종족의 핵심 전개 파츠를 꺼내지 못하게 만든 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라 볼 수 있다. 거기에 순수 테마의 화력이 좋은 편이 아니고, 강력한 디메리트 때문에 커스텀 폭이 많이 좁은지라 충혹마나 육화축도 같이 쓸만한 테마군이 새로 나오면 얼마든지 버려질 가능성이 높다.
곤충족 운용법은 각종 유언계 카드를 통해 막대한 아드벌이와 마르지 않는 자원 회수를 중점으로 둔다. 곤충족의 경우 패에서 버려지면 아드를 버는 카드들이 많고, 한번 기믹이 돌아가면 묘지 자원을 계속 우려먹어 전개와 결과물 둘 다 만족시킬 수가 있다. 비틀트루퍼의 엑스트라 덱 제약도 딱히 문제가 되지 않을 뿐더러, 묘지의 자원을 제외해야 한다던가 턴 제약없는 유언계 카드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뇌화의 기본적인 운영방식과 어울리는 요소가 많다는 점도 플러스 요인이다.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곤충 뇌화는 세 종족 중 가장 유연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악명 높은데, 다른 종족은 뇌화 엔진을 통해 종족 기믹에 접속이 되는데 반해 곤충족은 기믹에 접속하게 도와주는 범용 링크/엑시즈가 없어 패에 다른 곤충족 파츠가 잡혀야 제대로 된 전개가 가능하다. 뇌화로 곤충족 기믹에 연결하려면 공진충을 소환해야하는데, 공진충에 접속하게 해주는 인잭터 피코팔레나가 오직 곤충족만을 링크 소재로 요구하는 카드라서 뇌화 카드만으로 곤충족 몬스터를 최소 3장은 소환해야한다는 매우 어려운 과제에 직면하게 된다. 뇌화와 곤충족의 연결성이 끔찍하게 나쁜 이유가 이것이다.
종합적으로는 자원 순환 능력과 아드벌이는 세 종족 중 가장 좋지만, 패가 가장 잘 말리는 타입이다. 설상가상으로 비틀트루퍼 이후에 나오고 있는 곤충족 범용 지원은 종족 디메리트를 자주 걸어버리기에 뇌화와 충돌하는 문제도 있다. 그래서 곤충족 입장에선 오오가미누시, 다이오가, 함정만 채용하지 이쪽을 메인 엔진으로 쓰질 않는다.
식물족 주축은 크게 식물족의 초동 전개인 생아발론과 아로마세라피 재스민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뉜다. 공개 당시 생아발론은 식물족 엑스트라 덱 제약을 걸기에 예매할거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지만 메인덱 카드들은 활용이 가능하며, 마리코베로 전개를 시작했을 경우 로마린으로 론 파이어 블로섬 소환을 불러와 엑스트라 덱 제한 없이 전개를 이어나갈 수 있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다른 종족들과 달리 초동량도 많고, 뇌화끼리도 전개가 가능하기에 세 종족 중 가장 강력하다고 평가받는다.
식물족이 가장 좋은 파워를 보여주는 이유는 엔진의 핵심인 마리코베, 무샤도쿠로가 식물족이기 때문이다. 식물족 2마리를 꺼내는게 간단히 이루어져 손쉽게 재스민에 접속할 수 있어 파츠를 적게 쓴다는 점이 크다.
현재 식물GS에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공격권으로 활용되고 있다. 파츠를 많이 잡아먹긴 하지만 식물GS는 어떻게든 재스민에 닿기만 하면 장땡이라 육화와 생아발론의 저열한 공격권을 커버해주는 선봉장 역할을 맡고 있다.
파충류족 대표 테마인 명세계의 경우 커스처럼 패에 잡히면 곤란한 명세계 카드들도 코스트로 사용해 쉽게 초동 개척이 가능하다는 점이 주목을 받았다. 명세계는 에이스인 네페르어비스를 제외하면 파충류 제한이 없고, 네페르어비스도 효과 발동 후 부터 소환 제약을 걸기 때문에 세 종족 중에서도 가장 제약에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세 종족 중 가장 자유도 높은 플레이가 나올 것 같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파충류족 전개에 필수적인 나이아를 서치해야하는데 마리코베만으론 킹그렘린에 접속하기 어렵다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 특히 뇌화와 스네이크 레인은 서로 상극에 가까워 시너지가 아예 없는 수준이라 덱이 지나치게 두꺼워지니 안정성이 매우 떨어진다. 결론적으로는 세 종족 중 뇌화를 쓸 이유가 없는 부류에 가깝다.
명세계보다는 레프티레스를 메인으로하는 파충류 굿스터프가 뇌화를 적극적으로 쓰긴 하지만 뇌화명세계보다 나은 점이 없어서 실전성은 매우 낮다.
그러나 TCG 테마인 미츠루기의 출시 이후 뇌화와 미츠루기를 섞는 구축이 연구되면서 파충류를 주축으로 삼으면서 명세계보다도 실전성이 높은 구축이 발견되었다.
특정 종족의 기믹을 돌리는 대신 뇌화 카드들과 일부 보조카드들만 사용해 운용하는 것을 메인으로 한다. 뇌화 카드들을 전부 넣고도 덱스페이스가 꽤 남는 편이고 자원 회수도 편하다보니 순수 구축도 차별화되는 장점이 있다.
문제는 뇌화 자체 기믹에만 의존하면 엑스트라 덱 카드들의 범용성이 크게 떨어져 유연한 플레이가 어려워진다. 특히 용병으로 사용할 세 종족의 링크 몬스터들은 내성 몬스터나 고타점 몬스터를 치우는 능력이 매우 떨어져 돌파 능력이 좋지 못하다는 문제도 있다. 무엇보다 순수 뇌화는 턴을 받아내는 억제력이 심각하게 약하다.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 명칭=뇌화의 마리코베, 일어판 명칭=<ruby>蕾禍<rp>(</rp><rt>ライカ</rt><rp>)</rp></ruby>ノ<ruby>毬首<rp>(</rp><rt>マリコウベ</rt><rp>)</rp></ruby>, 영어판 명칭=Ragnaraika the Evil Seed, 레벨=1, 속성=땅, 종족=식물족, 공격력=0, 수비력=0, 효과외1=이 카드명의\, ①의 방법에 의한 특수 소환은 1턴에 1번밖에 할 수 없으며\, ②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이 카드는 패의 곤충족 / 식물족 / 파충류족 몬스터 1장을 묘지로 보내고\, 패에서 특수 소환할 수 있다., 효과2=②: 이 카드를 일반 소환 / 특수 소환했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뇌화의 마리코베" 이외의 자신의 덱 / 제외 상태인 "뇌화" 카드를 2장까지 패에 넣는다(같은 이름의 카드는 1장까지). 그 후\, 자신의 패를 1장 고르고 제외한다. 이 턴에\, 자신은 곤충족 / 식물족 / 파충류족 몬스터밖에 특수 소환할 수 없다.)]
재앙을 불러오는 빛나는 씨앗을 본뜬 필드 파츠. 망자들이 다시 일어서고, 그 저주는 퍼져나간다.유희왕 마스터 듀얼 필드 파츠 설명
일본판 카드명의 루비는 "뇌화의 구수(공머리)"라 쓰고 "라이카노마리코우베"라고 읽는다.
①의 효과는 패의 곤충족 / 식물족 / 파충류족을 묘지로 보내고 자가 특소를 하는 룰 효과. 하급 뇌화 중에선 가장 꺼내기 쉽다. 디스어드밴티지를 가진 특수 소환이지만 ②의 효과 덕분에 결과적으론 아드 변화가 0이 된다.
②의 효과는 소환시 뇌화 카드 2장을 덱과 제외 상태에서 가져오고 패를 1장 제외하는 유발 효과. 덱에서 2장을 가져올 수도 있고, 덱과 제외 상태에서 1장씩 가져올 수도 있다. 이 효과에는 곤충족 / 식물족 / 파충류족 소환 제약이 걸리므로, 그것을 유의하며 전개하면 된다. 마법 / 함정 카드도 서치 & 샐비지가 가능한 덕에 여러모로 뇌화의 회전을 책임지는 효과라 할 수 있다.
종합적으로 평가하자면 뇌화 덱에서는 당연히 중추 역할을 하며, 세 종족 테마 전반에서 용병으로 쓰기에도 매우 좋은 카드다. 일반 소환권을 아낄 수 있으며, 직접적으로 개체수를 늘려주는 카드만 덱에서 2장씩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여러 덱에서 관련 파츠만 통째로 가져와 채용하곤 한다. 그 중에서 가장 큰 혜택은 보는 테마는 식물 링크로, 이 카드 1장만으로 아로마세라피-재스민 및 재스민의 효과 발동 코스트까지 마련할 수 있어 테마 초동보다도 더 강한 용병으로 여겨진다. 이외에도 고레벨의 파충류족 몬스터를 다수 채용해야 하는 명세계는, 패를 털면서 개체수를 늘려 레프티레스 에키두나를 소환할 수 있어 마찬가지로 고평가를 받는다.
모티브는 금어초(스냅드래곤). 금어초의 꽃은 시들 때 꽃이 색이 옅어지면서 뼈를 연상시키는 색으로 바뀌는데, 시드는 모양이 보는 사람에 따라선 사람의 얼굴이나 두개골 같은 모습으로 보이기도 해 공포스러운 꽃으로도 알려져 있다. 뇌화 몬스터들을 자세히 보면 마리코베의 줄기가 보이는데, 이로 보아 마리코베로 인해 뇌화가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 명칭=뇌화의 야하즈카미키리, 일어판 명칭=<ruby>蕾禍<rp>(</rp><rt>ライカ</rt><rp>)</rp></ruby>ノ<ruby>矢筈天牛<rp>(</rp><rt>ヤハズカミキリ</rt><rp>)</rp></ruby>, 영어판 명칭=Ragnaraika Samurai Beetle, 레벨=3, 속성=빛, 종족=곤충족, 공격력=1500, 수비력=0, 효과외1=이 카드명의\, ①의 방법에 의한 특수 소환은 1턴에 1번밖에 할 수 없으며\, ②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이 카드는 자신의 제외 상태인 곤충족 / 식물족 / 파충류족 몬스터 1장을 덱 맨 아래로 되돌리고\, 패에서 특수 소환할 수 있다., 효과2=②: 이 카드가 "뇌화" 링크 몬스터의 링크 소재로서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 "뇌화의 야하즈카미키리"가 아닌\, 자신 묘지의 레벨 4 이하의 곤충족 / 식물족 / 파충류족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한다.)]
일본판 카드명의 루비는 "뇌화의 시괄천우(화살하늘소)"라 쓰고 "라이카노야하즈카미키리"라고 읽는다.[7]
①의 효과는 제외 상태의 곤충족/식물족/파충류족을 덱의 아래로 보내고 자가 특소를 하는 룰 효과. 제외된 카드가 존재해야 해서 하급 뇌화 중에선 가장 꺼내기 어렵지만 뇌화 덱에서 만족하기 어렵지는 않다. 특히 비틀트루퍼는 이 효과를 충족시키기 매우 쉽다.[8] 이 카드가 빛 속성 / 곤충족 / 레벨 3이라는 특이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 디지털 버그, No.3 지옥선왕 로커스트 킹 등의 카드에 대응하는 것 또한 특징.
②의 효과는 뇌화의 링크 소재로 쓰이면 묘지의 레벨 4 이하 곤충/식물/파충류족 몬스터 소생. 개체수를 늘려 후속 링크는 물론, 기타 특수 소환으로 이을 수 있다. 필드의 공진충 또는 응전의 G와 이 카드를 소재로 무샤도쿠로를 소환하면 4링크 소재가 한번에 모이는 건 물론 서치를 두번 할 수가 있게 된다. 기존에 유언계 카드를 우려먹기 위해 별의 별 짓을 하던 곤충덱 입장에선 난이도가 확 줄었다 할 수 있다.[9]
다만 이 카드는 빛속성, 레벨 3이기 때문에 곤충 굿스터프덱 운영의 핵심카드인 공진충, 응전의 G, 고키폴의 서치 범위에 모두 포함되지 않는다는 커다란 문제가 있다. 또한 곤충덱은 일소권이 모자라기 때문에 특수 소환을 하는 것이 이상적인데 소환 조건을 만족하려면 특정한 멀리건 조합이 필요하거나 전개의 마무리 단계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첫 패에 잡힌다면 말림패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서치가 불가능하다는 단점과 충돌하여 채용 여부를 결정하기 어렵게 만든다. 만일 채용한다면 피코팔레나로 불러온 공진충을 제외해서 이 카드를 덤핑하고 무샤도쿠로를 통해 소생시켜 확정적으로 접속할 수 있을 것이다.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 명칭=뇌화의 요로이토카게, 일어판 명칭=<ruby>蕾禍<rp>(</rp><rt>ライカ</rt><rp>)</rp></ruby>ノ<ruby>鎧石竜<rp>(</rp><rt>ヨロイトカゲ</rt><rp>)</rp></ruby>, 영어판 명칭=Ragnaraika Armored Lizard, 레벨=4, 속성=어둠, 종족=파충류족, 공격력=0, 수비력=2300, 효과외1=이 카드명의\, ①의 방법에 의한 특수 소환은 1턴에 1번밖에 할 수 없으며\, ②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이 카드는 자신 묘지의 곤충족 / 식물족 / 파충류족 몬스터 1장을 제외하고\, 패에서 특수 소환할 수 있다., 효과2=②: 패에서 곤충족 / 식물족 / 파충류족 몬스터 1장을 버리고\, 곤충족 / 식물족 / 파충류족 몬스터 이외의 상대 필드의 앞면 표시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여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패로 되돌린다.)]
일본판 카드명의 루비는 "뇌화의 개석룡[10](갑옷도마뱀)"라 쓰고 "라이카노요로이토카게"라고 읽는다.
①의 효과는 묘지의 곤충족/식물족/파충류족을 제외하고 자가 특소를 하는 룰 효과. 역시 어려운 조건은 아니며, 범용 패 트랩 중 하나인 증식의 G와의 조합도 발군이다. 다만, 본인이 파충류족이므로 곤충족 이외의 몬스터에 소환 제약을 거는 비틀트루퍼 크루엘 새턴의 추가 전개 효과는 이 카드로 연계시킬 수 없으니 관련 덱을 짤거라면 유의할 것.
레벨 4, 어둠 속성, 파충류족, 공격력 0 이라는 특징은 명세계와 공유하는 부분이라 명세계를 메인으로 하는 파충류 덱과 잘 어울린다는 점을 주목할 수 있다. 묘지 자원을 제외한다는 점이 아쉽긴 해도 눌과 나이아에 접속하는게 중요한 명세계 특성상 자체 특소가 가능하다는 점이 명세계의 부실한 공격권을 보조해준다. 랭크 4 엑시즈인 킹그렘린을 소환하기 좋은 몬스터라 3장은 무리더라도 1장 정도라면 충분히 채용 가치가 있다. 코스트로 제외된 파충류족은 여명세계벽으로 회수하면 베스트다.
②의 효과는 패의 카드를 코스트로 상대 필드 몬스터를 바운스하는 기동 효과. 파괴 내성을 엿 먹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나 기동 효과이며 선공에 쓸 수는 없으니 사실상 덤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호감패를 털면서 후공 돌파를 보조해준다는 점이 중요하다. 특히 명세계는 고레벨 파충류족이 호감패가 되는 상황이 많고, 패 말림과 약한 후공이라는 약점은 식물족과 곤충족도 공유하는 부분이라 세 종족 모두 충분히 활용이 가능하다.
이름은 그냥 "갑옷도마뱀[11]"을 뜻한다. 최초로 수비력이 2300인 레벨 4 몬스터. 어깨에 커다란 대포를 짊어지고 있는 것이 무색하게 공격력은 0이다.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 명칭=뇌화의 히메쟈노메, 일어판 명칭=<ruby>蕾禍<rp>(</rp><rt>ライカ</rt><rp>)</rp></ruby>ノ<ruby>姫邪眼<rp>(</rp><rt>ヒメジャノメ</rt><rp>)</rp></ruby>, 영어판 명칭=Ragnaraika Wicked Butterfly, 레벨=4, 속성=땅, 종족=곤충족, 공격력=1800, 수비력=0, 효과외1=이 카드명의 ①②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이 카드를 패에서 버리고 발동할 수 있다. 패에서 곤충족 / 식물족 / 파충류족 몬스터 1장을 특수 소환한다., 효과2=②: 이 카드가 패 / 묘지에서 제외되었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이 턴의 엔드 페이즈에\, 자신 필드의 곤충족 / 식물족 / 파충류족 몬스터 종족의 종류의 수만큼 자신은 드로우한다.)]
인피니티 포비든에서 추가된 하급. 일본판 카드명의 루비는 "뇌화의 희사안"이라 쓰고 "라이카노히메쟈노메"라고 읽는다.
①의 효과는 다른 하급들의 자신을 패에서 특수 소환하는 룰 효과와 반대로, 자신을 코스트로 버리고 다른 몬스터를 패에서 특수 소환하는 기동 효과다. 발동하는 효과이기 때문에 효과 무효를 당하거나 증식의 G를 체인 당할 수도 있지만, 특수 소환하는 몬스터는 종족 이외의 제약이 없기 때문에 뇌화 이외에도 다양한 초동이나 상급 몬스터를 꺼낼 수 있다. 또한 코스트로 버린 이 카드를 요로이토카게나 링크3 뇌화 몬스터의 효과 코스트로 제외해서 ②의 효과를 발동할 수 있다.
②의 효과는 패/묘지에서 제외되었을 때 필드 조건에 따라 드로우하는 효과. 필드에 3종족을 다 모으면 최대 3장 드로우도 할 수 있긴 하지만, 이 카드가 제외되는 경우는 전개 도중의 코스트로 제외되는 게 대부분일 테고, 그 전개 도중이든 최종 결과물이든 3종족을 동시에 세우는 건 쉽지 않아 많아도 2장 드로우가 한계일 것이다. 그래도 마리코베의 서치 후 제외를 의미있게 만드는 효과라 없는 것보단 낫다.
곤충,식물,파충류를 아무 레벨 제한없이 꺼낼 수 있는 건 좋지만 아드를 -1 잡아먹는다는 점과 드로우 효과가 엔드 페이즈 발동이기 때문에 공개 당시엔 평가가 좋지 않았던 카드. 그러나 마리코베와의 조합이 좋고, 곤충덱 한정으로 고키폴로 서치가 가능하기에 뇌화축으로 굴릴 때 사용할 요소가 더 많아졌다. 한편 땅속성 곤충족임에도 공격력이 1800나 돼서 응전의 G의 서치범위에 안들어온다는 것은 아쉬운 점. 전체적으로 카드의 스탯은 충혹마와의 연계를 상정한 것으로 보인다.
모티브는 나비의 한 종류인 부처나비. 날개에 뱀눈 같은 무늬가 있어서 일본에선 히메쟈노메(姫蛇目)라고 불리는데, 이 카드는 '쟈' 부분을 발음이 같은 한자인 邪로 바꾸었다. 이름에 히메가 들어가서인지 쿠사리가미처럼 미소녀 카드로 나와서 성능과는 별개로 주목을 받은 카드이기도 하다. 원환사 페아리 이후 곤충족에 오랜만에 등장한 아이돌 카드.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링크=, 효과=, 한글판 명칭=뇌화의 무샤도쿠로, 일어판 명칭=<ruby>蕾禍<rp>(</rp><rt>ライカ</rt><rp>)</rp></ruby>ノ<ruby>武者髑髏<rp>(</rp><rt>ムシャドクロ</rt><rp>)</rp></ruby>, 영어판 명칭=Ragnaraika Skeletal Soldier, 레벨=2, 속성=화염, 종족=식물족, 공격력=1600, link1=, link3=, 소재=곤충족 / 식물족 / 파충류족 몬스터를 포함하는 몬스터 2장, 효과외1=이 카드명의 ①②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으며\, 이 효과를 발동하는 턴에\, 자신은 곤충족 / 식물족 / 파충류족 몬스터밖에 특수 소환할 수 없다., 효과1=①: 자신 묘지의 "뇌화"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한다., 효과2=②: 이 카드가 묘지에 존재할 경우\, 자신 필드의 곤충족 / 식물족 / 파충류족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덱 맨 아래로 되돌리고\, 이 카드를 특수 소환한다.)]
일본판 카드명의 루비는 "뇌화의 무자촉루"라 쓰고, "라이카노무샤도쿠로"라 읽는다.
①의 효과는 뇌화 몬스터를 소생하는 기동 효과. 다만, 수비표시로 소생시키기 때문에 링크 몬스터는 소생이 불가능한 점은 유의. 쉬운 소생 효과와 더불어 소재 1장을 퍼올릴 수 있어 바로 링크 3으로 넘어갈 수 있는 훌륭한 전개 요원이 된다. 뇌화 하급 요원들은 각각 서치 및 제외 존 샐비지(마리코베), 뇌화 링크 몬스터의 링크 소환의 소재로 사용 시 추가 개체수 전개(야하즈카미키리), 패 바운스(요로이토카게)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어떤 하급 몬스터를 살리느냐에 따라 굉장히 다양한 활용폭을 선보일 수 있다.
링크 3으로 넘어가지 않아도, 곤충족/식물족/파충류족 링크 2 몬스터들로 바꿔먹어서 그 종족에 관한 전개를 실시할 수도 있을 것이다. 특히 식물족이라 마리코베를 소생하고 아로마세라피-재스민 같은 강력한 식물족 카드로도 연결이 가능하다. 어차피 이 카드는 소생이 매우 손쉬워, 재스민을 세운 뒤 추가 전개도 어렵지 않다.
②의 효과는 뇌화 링크 몬스터들의 공통 소생 효과.
효과는 좋지만 이 카드군에서 유일하게 맹세 제약이 달려있어 타 덱 용병을 못쓰게 만드는 주범. 선공 전개까진 그렇다 쳐도 후공에 각종 범용 링크 몬스터로 필드를 정리해야 하는 입장에선 난감하다. 그럼에도 전개에 있어선 가장 중요한 카드라 뺄 수도 없기에 이 제약을 가장 덜 아프게 맞는 식물족 덱에 자주 불려간다.
모티브는 무사+가샤도쿠로. 좀비 무사란 점 때문에 부패한 무장도 모티브 중 하나로 볼 수 있을 듯 하다.[12]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링크=, 효과=, 한글판 명칭=뇌화의 오오가미누시, 일어판 명칭=<ruby>蕾禍<rp>(</rp><rt>ライカ</rt><rp>)</rp></ruby>ノ<ruby>御拝神主<rp>(</rp><rt>オオガミヌシ</rt><rp>)</rp></ruby>, 영어판 명칭=Ragnaraika Mantis Monk, 레벨=3, 속성=바람, 종족=곤충족, 공격력=2300, link2=, link3=, link4=, 소재=곤충족 / 식물족 / 파충류족 몬스터를 포함하는 몬스터 2장 이상, 효과외1=이 카드명의 ①②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자신 묘지에서 곤충족 / 식물족 / 파충류족 몬스터 2장을 제외하고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뇌화" 함정 카드 1장을 패에 넣는다., 효과2=②: 이 카드가 묘지에 존재할 경우\, 자신 필드의 곤충족 / 식물족 / 파충류족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덱 맨 아래로 되돌리고\, 이 카드를 특수 소환한다. 이 턴에\, 자신은 곤충족 / 식물족 / 파충류족 몬스터밖에 특수 소환할 수 없다.)]
일본판 카드명의 루비는 "뇌화의 어배신주"라 쓰고, "라이카노오오가미누시"라고 읽는다.
①의 효과는 묘지에서 몬스터 2장을 제외하고 함정을 서치하는 효과. 이 카드가 데뷔한 레거시 오브 디스트럭션 기준으로는 제거 효과를 가진 뇌화다이린쿠비카리마이만을 서치할 수 있다. 현재 존재하는 유일한 함정카드인 뇌화다이린쿠비카리마이는 광역 제거계 카드이기 때문에 기존 마/함 견제력이 약하던 테마들 입장에선 매우 요긴한 서치 요원인 셈이며, 추후 뇌화 함정 카드가 추가로 지원될 경우 얼마든지 효율이 상승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그 대가로 몬스터 2장 제외라는 꽤 무거운 코스트를 요구하는게 흠. 물론 이 몬스터가 곤충족이고, 곤충족은 공진충 등 제외와 궁합이 좋아 딱히 문제가 되지 않고 때로는 메리트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13] 현재로썬 마/함 견제가 취약한 비틀트루퍼나 명세계와 같은 카드군이 뇌화와 조합할 시, 상대 마/함을 저격할 다이린쿠비카리마이를 서치할 목적으로 투입할만한 카드이다.
②의 효과는 뇌화 링크 몬스터들의 공통 소생 효과.
모티브는 사마귀를 달리 이르는 표현인 오가미무시(拝み虫[14])+오오쿠니누시로 추정. 오오쿠니누시는 일본의 쿠니츠카미를 대표하는 신들 중 한명이다.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링크=, 효과=, 한글판 명칭=뇌화의 쿠로카미츠키, 일어판 명칭=<ruby>蕾禍<rp>(</rp><rt>ライカ</rt><rp>)</rp></ruby>ノ<ruby>玄神憑月<rp>(</rp><rt>クロカミツキ</rt><rp>)</rp></ruby>, 영어판 명칭=Ragnaraika Selene Snapper, 레벨=3, 속성=물, 종족=파충류족, 공격력=2600, link2=, link4=, link6=, 소재=곤충족 / 식물족 / 파충류족 몬스터 2장 이상, 효과외1=이 카드명의 ①②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자신 묘지에서 몬스터를 2장까지 제외하고\, 그 수만큼 상대 필드의 마법 / 함정 카드를 대상으로 하여 발동할 수 있다. 그 카드를 파괴한다., 효과2=②: 이 카드가 묘지에 존재할 경우\, 자신 필드의 곤충족 / 식물족 / 파충류족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덱 맨 아래로 되돌리고\, 이 카드를 특수 소환한다. 이 턴에\, 자신은 곤충족 / 식물족 / 파충류족 몬스터밖에 특수 소환할 수 없다.)]
인피니트 포비든에 나온 5번째 뇌화 엑스트라 덱 몬스터. "뇌화의 현신빙월"이라고 쓰고 "뇌화의 쿠로카미츠키"라 읽는다.
뇌화에 없던 마함 견제 효과를 달고 있으며 곤충,식물,파충류 테마 모두 마함제거 수단이 크게 없었기에 테마 특성상 액세스코드 토커 같은 범용 제거요원 대신 투입할 수 있다. 또한 한번 막히면 끝장인 토커와 달리 이쪽은 매 턴 재활용이 가능하므로 차별화가 가능하다.
이름의 모티브는 늑대거북(카미츠키가메). 검다는 뜻의 쿠로(玄)가 앞에 붙어있으니 현무 역시 모티브 중 하나로 보인다. 카미츠키가메에서 '물어뜯음'이라는 뜻의 카미츠키(噛み付き)를 발음이 같은 '신이 빙의함'(神憑)[15]으로 바꾸고, 여기에 달(月) 역시 '츠키'라고 읽는다는 것을 이용해 덧붙인 말장난이 들어가있다.
여담으로 다이오가와 생김새가 매우 닮았는데, 위의 현무가 모티브라는 해석과 엮어 보면 꽤나 재밌는 추측이 가능하다. 사방신 중 현무는 종종 황제 자체에 대응되는 신수로 여겨졌으므로, 다이오가가 "오랑캐 왕"에 대응되듯이 이 쿠로카미츠키는 현 황제에 대응되는 존재이기에 둘은 서로 닮았다는 해석이다.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링크=, 효과=, 한글판 명칭=뇌화의 쿠사리가미, 일어판 명칭=<ruby>蕾禍<rp>(</rp><rt>ライカ</rt><rp>)</rp></ruby>ノ<ruby>鎖蛇巳<rp>(</rp><rt>クサリガミ</rt><rp>)</rp></ruby>, 영어판 명칭=Ragnaraika Chain Coils, 레벨=4, 속성=화염, 종족=파충류족, 공격력=2900, link1=, link2=, link3=, link6=, 소재=곤충족 / 식물족 / 파충류족 몬스터를 포함하는 몬스터 2장 이상, 효과외1=이 카드명의 ①②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상대가 몬스터의 효과를 발동했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이 턴에\, 서로 패의 몬스터 효과를 발동할 수 없다., 효과2=②: 이 카드가 묘지에 존재할 경우\, 자신 필드의 곤충족 / 식물족 / 파충류족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덱 맨 아래로 되돌리고\, 이 카드를 특수 소환한다. 이 턴에\, 자신은 곤충족 / 식물족 / 파충류족 몬스터밖에 특수 소환할 수 없다.)]
일본판 카드명의 루비는 "뇌화의 쇄사사"라 쓰고, "라이카노쿠사리가미"라고 읽는다.
①의 효과는 상대가 몬스터 효과를 발동한 이후에 서로의 패의 몬스터 효과의 발동을 틀어막는 효과. 자신 턴에는 자신의 전개를 저해할 만한 패 트랩을, 상대 턴에 상대가 패에서 발동하여 특수 소환하는 전개 효과를 견제할 수 있다. 이 카드가 링크 4라는 특성상 주로 초동을 끊는데 쓰일 패 트랩을 바로 막아내긴 힘든 편이고, 증식의 G 같은 핵심 패 트랩들은 이 효과에 체인하여 발동하면 그만이며, 첫 효과를 통과하게 두는 이상 원시생명체 니비루에도 취약하여 패 트랩을 막기 위해 세우는 것은 빈틈이 있다. 따라서 실제로 패 트랩을 막기보단 상대 턴에 상대의 전개를 방해하는 방향으로 유효할 가능성이 높다.[16]
그리고 룰 특소와 같은 효과 발동이 없는 특수 소환이나 패의 마법/함정 카드, 필드의 몬스터 카드의 효과는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서로 발동할 수 없기에 이 효과를 발동하면 이쪽도 패 트랩을 통한 견제와 패 효과를 통한 전개를 할 수 없게 된다. 뇌화 몬스터는 패에서 발동하는 효과 없이 패에서 룰 특수 소환을 하니 이쪽의 전개에 지장이 생기진 않지만, 패 트랩이나 다른 테마 없이 뇌화 몬스터만을 쓸 수는 없는 노릇이니 유의해야 할 점이다.
②의 효과는 뇌화 링크 몬스터들의 공통 소생 효과.
부활 효과를 탑재한 대가로 내성이 없으며, 료란쿠루이자키로 보완할 수 있다지만 타점도 최상위치곤 2900으로 높다고 보기엔 힘든 타점이기 때문에 부활성능과 별개로 생존력도 좋다고 보기는 힘들다. 쿠사리가미부터는 소환에 위한 소재 소모가 큰 편이라 특히 와닿는 단점. 화염 속성이라는 점 때문에 코스트 없는 개체수 불리기가 가능한 하염의 구희와의 연계를 생각해볼 수도 있지만, 뇌화 덱에서든 이 카드를 용병으로 쓰는 다른 덱에서든 구희로 소재를 마련해 이 카드를 꺼내기는 어렵다.[17]
그럼에도 파격적인 성능을 가지고 있어 단박에 주목을 받은 카드이다. 특히 뇌화의 에이스인 뇌화의 다이오가가 링크 5임에도 매우 수수한 효과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이쪽을 에이스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 편. 곤충족 위주로 운영할 경우 증G와 스팅키 랜스를 통한 패 유발 견제를 주축으로 하기 때문에 이쪽과는 궁합이 좋은 편이 아니다.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링크=, 효과=, 한글판 명칭=뇌화의 다이오가, 일어판 명칭=<ruby>蕾禍<rp>(</rp><rt>ライカ</rt><rp>)</rp></ruby>ノ<ruby>大王鬼牙<rp>(</rp><rt>ダイオウガ</rt><rp>)</rp></ruby>, 영어판 명칭=Ragnaraika Stag Sovereign, 레벨=5, 속성=땅, 종족=곤충족, 공격력=3300, link1=, link2=, link3=, link4=, link6=, 소재=곤충족 / 식물족 / 파충류족 몬스터 2장 이상, 효과외1=이 카드명의 ①②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상대의 덱 / 엑스트라 덱에서 몬스터가 특수 소환되었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필드의 몬스터 2장을 파괴한다., 효과2=②: 이 카드가 묘지에 존재할 경우\, 자신 필드의 곤충족 / 식물족 / 파충류족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덱 맨 아래로 되돌리고\, 이 카드를 특수 소환한다. 이 턴에\, 자신은 곤충족 / 식물족 / 파충류족 몬스터밖에 특수 소환할 수 없다.)]
뇌화의 에이스 몬스터. 일본판 카드명의 루비는 "뇌화의 대왕귀아"라 쓰고 "라이카노다이오가"라고 읽는다.
링크 5 몬스터가 많지 않아서인지 이 카드는 등장과 함께 여러 기록을 세웠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
링크 5지만 이례적으로 소재 2개로도 소환할 수 있다. 이것도 링크 5 중에선 최초이며, 따라서 다른 링크 5와 비교했을 때 꺼내기 어려운 편은 아니다. 특히나 링크 전개에 특화된 뇌화 덱은 더더욱 꺼내기 쉽다. 그 외에 사용하기 좋은 테마는 당연히 곤충족 링크 테마인 비틀트루퍼. 그 동안 링크 4 에이스였던 비틀트루퍼 인빈시블 아틀라스가 곤충족 소환 제약을 걸기 때문에 아틀라스 전개 이후엔 추가 전개물 선별이 난해했는데, 이제는 아틀라스 전개 후 추가 소재만 마련되면 아틀라스와 추가 소재를 이 카드로 바꿔먹고 전개가 가능하여 전략의 폭이 조금 더 확대됐다.
①의 효과는 상대의 덱/엑스트라 덱에서 몬스터가 특수 소환되면 필드 몬스터 2장을 파괴하는 효과. 소환이 쉽다는 점 때문인지 링크 5치곤 다소 수수한 효과를 내장하고 있으며, 반드시 2장을 파괴해야 하기에 1장만 있을 때 이 효과를 발동하면 이쪽도 말려드니 주의. 다만 덱 특소도 범위에 넣기 때문에 격발 범위가 매우 넓고, 자신 필드의 몬스터를 파괴해 메리트를 챙길 수도 있다. 그런게 아닌 이상, 정말 어지간히 꼬인게 아니라면 상대 몬스터 2장을 터트릴 확률이 더 높다.
②의 효과는 뇌화 링크 몬스터 공통 소생 효과.
이 카드도 쿠사리가미처럼 부활이 쉬운 대가로 내성이 전무해 각종 제거계에 취약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상대 입장에선 전개를 하려고 할 때마다 이 카드를 의식해야 하는 점에선 확실히 메리트가 있는 편이다.
이름에서는 대왕 뒤에 "鬼牙"라는 단어를 쓰고 루비로 오우가를 붙였는데, 발음상 오우거를 의미한다는 해석이 많다. 물론 기존 유희왕에서 오우거는 オーガ로 등장했으므로 이쪽은 '오가'로 번역되었다. 생물 쪽의 모티브는 사슴벌레 정도로 추정.
여담으로 일러스트가 도황-츠무하쿠츠나기와 매우 닮았다는 평가가 많다. 마침 둘 다 대검을 손에 쥐고 있다.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지속=, 한글판 명칭=뇌화료란쿠루이자키, 일어판 명칭=<ruby>蕾禍<rp>(</rp><rt>ライカ</rt><rp>)</rp>繚乱狂咲<rp>(</rp><rt>リョウランクルイザキ</rt><rp>)</rp></ruby>, 영어판 명칭=Ragnaraika Bloom, 효과외1=이 카드명의 ②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필드의 곤충족 / 식물족 / 파충류족 몬스터의 공격력 / 수비력은 300 올리고\, 그 이외의 필드의 몬스터의 공격력 / 수비력은 300 내린다., 효과2=②: 이하의 효과에서 1개를 선택하고 발동할 수 있다., 효과3=●덱에서 "뇌화" 몬스터 1장을 패에 넣는다. 그 후\, 자신의 패를 1장 고르고 버린다., 효과4=●자신의 패 / 묘지 / 제외 상태인 "뇌화" 몬스터 1장을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한다.)]
일본판 카드명의 루비는 "뇌화요란광소"라 쓰고 "라이카료란쿠루이자키"라 읽는다.
①의 효과는 필드의 곤충족/식물족/파충류족 몬스터의 공/수를 300 높이고, 이외의 종족은 공/수를 300 내리는 효과. 총합 600의 타점을 보강할 수 있다. 타점 효과가 그렇듯 전체적으로 덤에 가까운 효과이지만 쿠사리가미의 아쉬운 타점을 보완할 수 있다.
②의 효과가 사실상 메인으로, 1턴에 1번 덱에서 뇌화 몬스터 1장을 서치하고 패의 카드 1장을 고르고 버리는 패 순환계와 패/묘지/제외 상태의 뇌화 몬스터를 수비 표시로 소환하는 리쿠르트 효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효과. 패 순환과 리쿠르트 모두 굉장히 우수한 효과이며, 지속 마법이란 특성상 필드에 잔류만 하면 턴마다 쓸 수 있기 때문에 상대에게 마/함 제거 카드 사용을 강제할 수 있다는 메리트도 있다. 물론 반대로 지속 마법 특성상 효과 발동에라도 체인되어 파괴되면 서치든 특수 소환이든 불발이 되는 디메리트도 있으므로 주의.
모티브는 백화요란 및 '이상 기온 등을 이유로 제철이 아닌데 꽃이 피는 현상, 또는 그 꽃'을 뜻하는 단어 쿠루이자키(狂咲).) 일러스트에선 마리코베들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가운데 개체는 입에 무샤도쿠로의 칼을 물고 있는데, 아마 이 개체가 무샤도쿠로가 되기 직전의 장면인 것으로 보인다.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일반=, 한글판 명칭=뇌화다이린쿠비카리마이, 일어판 명칭=<ruby>蕾禍<rp>(</rp><rt>ライカ</rt><rp>)</rp>大輪首狩舞<rp>(</rp><rt>ダイリンクビカリマイ</rt><rp>)</rp></ruby>, 영어판 명칭=Ragnaraika Hunting Dance, 효과외1=이 카드명의 ①②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자신 필드의 곤충족 / 식물족 / 파충류족 링크 몬스터 종족의 종류의 수까지\, 상대 필드의 카드를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카드를 파괴한다., 효과2=②: 이 턴에 묘지로 보내져 있지 않은 이 카드가 묘지에 존재하는 상태에서\, 자신 필드의 앞면 표시의 곤충족 / 식물족 / 파충류족 몬스터가 전투 / 효과로 파괴되었을 경우\, 이 카드를 제외하고\, 상대 필드의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여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파괴한다.)]
일본판 카드명의 루비는 "뇌화대륜수수무"라 쓰고, "라이카다이린쿠비카리마이"라고 읽는다.
①의 효과는 필드의 곤충족 / 식물족 / 파충류족 링크 몬스터의 종족의 종류만큼 상대 카드를 파괴하는 효과. 이 카드는 필드를 구축하다 보면 오오가미누시의 효과로 자연스럽게 손에 넣을 수 있는 카드로 1-3장까지 파괴하는 견제를 할 수 있다. 거기다 뇌화 링크몹은 자체 효과로 부활할 수 있기에 종족 종류를 늘리기도 편하다.
②의 효과 역시 대상 지정으로 상대 필드의 카드를 파괴하나, 몬스터 1장만 파괴할 수 있고, 발동 조건이 보기 까다롭다. 이 카드가 묘지로 보내지지 않은 턴에 곤충족 / 식물족 / 파충류족 몬스터가 파괴될 때 발동할 수 있어, 1번과 2번 효과를 한 턴에 다 쓸 수는 없다. 즉, 이 효과를 쓰려면 다음 턴에 써야 한다는 얘기. 이 카드가 상대의 견제로 파괴되거나 했을 때 못 쓰는 건 아쉽지만 뇌화는 부활 효과로 필드 복구가 쉬운 편이라 그 필드를 강화시켜 줄 수 있다.
카드명의 대륜수수무는 각각 '다이린(大輪) : 대륜, 큰 꽃송이 / 쿠비(首) : 목, 머리 / 카리(狩) : 사냥 / 마이(舞) : 춤'으로 해석되며, 따라서 '대륜목베기춤'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일러스트에선 오오가미누시가 양날 낫으로 참격을 날리고 있으며, 실제로 오오가미누시의 효과로 서치할 수 있다.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지속=, 한글판 명칭=뇌화의 사라시후지, 일어판 명칭=<ruby>蕾禍<rp>(</rp><rt>ライカ</rt><rp>)</rp></ruby>ノ<ruby>曝藤<rp>(</rp><rt>サラシフジ</rt><rp>)</rp></ruby>, 영어판 명칭=Ragnaraika Wisteria of Woe, 효과외1=이 카드명의 ②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이 카드는 발동 후\, 일반 몬스터(식물족 / 어둠 / 레벨 4 / 공 1600 / 수 0)가 되고\, 몬스터 존에 특수 소환한다(함정 카드로도 취급한다). 자신 필드에 "뇌화" 링크 몬스터가 존재할 경우\, 추가로 상대 묘지에서 카드를 2장까지 제외할 수 있다., 효과2=②: 자신 / 상대의 엔드 페이즈에\, 이 카드가 묘지에 존재할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의 묘지 / 제외 상태인 곤충족 / 식물족 / 파충류족 몬스터 2장을 덱으로 되돌리고\, 이 카드를 자신 필드에 세트한다.)]
①의 효과는 어둠 속성 식물족 몬스터가 되어 특수 소환하는 효과로 필드에 뇌화 링크 몬스터가 있을 경우 상대 묘지의 카드 2장을 제외할 수 있다. 제외하는 카드량이 적지 않고 몬마함을 가리지 않기에 묘지자원을 계속 활용하는 요즘 환경에선 꽤 강한 견제에 속한다. 일반 함정이 아닌 지속 함정이라 홀티아의 충혹마와의 연계가 불가능한 것이 아쉬운 부분.
②의 효과는 묘지 또는 제외 존에 존재하는 식물,곤충,파충류족을 2장 덱으로 되돌리고[20] 다시 마/함 존에 세트시키는데, ①의 효과와 연계시키면 매 턴 상대 묘지의 카드 2장을 제외하고 자신 자원도 복구시켜주므로 장기전을 유리하게 만들어 준다.
카드명의 사라시는 효수의 일본어 표현인 사라시쿠비의 줄임말로, 이름대로 일러스트에는 다수의 해골이 등나무(후지)에 걸려있다.
뇌화는 특성상 메인으로 넣기엔 카드의 숫자가 매우 적어 기존의 곤충족/식물족/파충류족 기반의 카드군을 업어다 쓸 가능성이 높은데, 뇌화와 서포트를 이룰 각 종족의 카드군이 소환 제약 등을 거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대다수 유저들은 뇌화가 특정 종족 1~2개와 융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점쳤고, 실제로 곤충/식물이 혼합된 테마군이 많은 이익을 보았다. 때문에 여기서도 곤충족/식물족/파충류족과 그 서포트 카드 및 3종족과 관련 없이 링크 소환축 자체에 도움이 되는 카드로 분류를 나누어두었다.
아티푸스의 충혹마 뇌화에게 돌파력을 보충해줄 수 있는 효자 카드. 뇌화 입장에선 무샤도쿠로만 써도 바로 아티푸스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소환 난이도도 매우 낮다. 뇌화는 일반 함정인 '다이린쿠비카리마이'도 가지고 있기에 필요하다면 다이린쿠비카리마이를 제외하고 무효화한 카드를 바로 털어먹는 것도 가능하다. 충혹마 축과 섞지 않더라도, 아티푸스의 충혹마는 충분히 채용할만한 가치가 있다.
공진충, 응전의 G 마리코베로 이 카드들을 버리고 야마즈카미키리를 서치하여 무샤도쿠로의 소재로 쓰기만 하면 4링크 소재 마련은 물론 이들의 효과를 1~2번 쓰는 게 가능해진다. 비 포스나 퀸 버터플라이 다나우스와 같은 카드랑 쓰면 재활용 양이 최대 6번까지 간다.
고키폴, 프레잉 맨티스 둘 다 마리코베의 효과로 버려지면 곤충족 기믹에 닿을 수 있다. 고키폴의 경우 체인을 꼬을 수도 있으니 더욱 궁합이 좋다.
수관의 갑제 베어그램 우수한 성능을 지닌 곤충족의 에이스 카드. 곤충/식물족을 제외한 모든 몬스터를 파괴하는 필드 클린 효과와, 마/함 발동에 몬스터 효과로 개입하지 못하게 하는 방어 효과까지 있어서 다이린쿠비카리마이와 료란쿠루이자키를 몬스터 퍼미션으로부터 막아줄 수 있다. 특히 코스트가 곤충족/식물족이기 때문에 둘 다 전개 축으로 묘지에 덤핑이 가능한 뇌화 입장에선 코스트 마련도 손쉽다는게 가장 큰 이점.
명세계 명세계는 소환 제약을 거는게 '네페르어비스' 뿐이기 때문에 네페르어비스가 등장하기 전에는 자유롭게 전개가 가능하고, 마리코베가 패의 카드를 덤핑하고 효과를 쓰는 케이스라 고레벨 명세계 몬스터들을 패에서 덤핑하기 쉽다. 이러한 몬스터들을 부를 릴리스 소재 충당용으로도 쓰기가 쉽다는 강점이 있다. 여명세계벽으로 개체수용 토큰을 잔뜩 만들 수 있어 링크 전개에도 탁월하다.
레프티레스 명세계를 보조해주는 전개 요원들. 요로이토카게가 어둠 속성 파충류족이니 코아틀의 소환 조건도 만족시켜준다. 냐미니나 히드라 등 개체수 요원도 있고, 레프티레스 에키두나는 소환 조건이 파충류족을 포함한 몬스터 2마리라 소환 조건도 널럴하다. 에키두나의 파충류 제약은 주의할 것.
블랙맘바 성능 좋은 전개+덤핑 요원. 필드에 파충류족만 있으면 즉시 특수소환이 가능하고, 일반/특수소환 시 덱에서 파충류족 1장을 덤핑할 수 있기 때문에 요로이토카게의 소환조건을 충족시켜줄 수 있다.
뱀공주 뇌화 링크 몬스터의 효과로 이 카드를 덱 아래로 되돌려서 리크루트 효과를 발동하는 식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 덕분인지 본 테마의 소개 직전에 토너먼트 팩 재록 소식이 공개되었다.
성취의 리절도즈 공격력이 0인 마리코베나 요로이토카게를 제외하면 상대 몬스터의 공격력을 0으로 만들어 돌파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파충류족인 요로이토카게를 코스트로 쓰면 깨알같이 1드로우도 볼 수 있다. 효과보다는 링크 소재의 발판으로 쓰기 위해 주로 채용할 것인데 제로올의 괴악한 소환 조건 탓에 식물/곤충 기반의 뇌화는 사실상 제로올을 꺼낼 수 없어 에키두나를 써야했지만 이를 리절도즈로 커버할 수 있다.
에일리언 솔저 M / 프레임 아래의 제로올과 연계하는 능력이 좋은 A 카운터 살포 요원. 파충류축으로 뇌화를 짜면 주로 명세계와 엮을텐데, 명세계는 묘지 덤핑이 중요한 만큼 탄환이 모자랄 일이 없는지라 호궁합을 자랑할 수 있다. 마이티 프레임은 파충류족 2장으로만 소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뇌화 기믹만으로는 소환하기 어렵다. 따라서 범용 파충류 개체수 요원이나 명세계, 레프티레스의 지원이 필요하다.
우주협 제로올 A 카운터 연계를 통한 서치, 추가 소환, 몬스터 효과 퍼미션을 모두 갖춘 고성능 링크 몬스터. 파충류족 몬스터 2장 이상을 요구하는 링크 3 몬스터라 전개능력이 좋은 뇌화가 충분히 소환할 수 있으며, A 카운터가 얹어진 몬스터들의 효과 발동과 표시 형식 변경을 봉인하는 우수한 퍼미션 효과가 있어 돌파능력도 우수하다. 필드 전멸기 겸 봉인기인 혹성오염은 릴리스할 에일리언 몬스터를 요구하므로 주의를 요한다.
미츠루기 파충류족 제약을 거는 카드로 오우스가 존재하나 실용성이 떨어지는 이유로 순수가 아니라면 채용되지 않는다. 뇌화에서는 아로마세라피-재스민을 이용하여 데블리철-탤리즈만도라를 통해서 미츠루기로 기믹을 이어갈 수 있고, 미츠루기에서는 킹그렘린으로 뇌화의 요로이토카게를 가져오거나 개체수만을 이용해서 아로마세라피-재스민을 뽑는 것으로 뇌화로 이을 수 있다.
충혹마 비틀트루퍼가 공세적인 구축법이라면, 충혹마는 상대 행동을 받아치는 '퍼미션'에 특화된 구축법이라 볼 수 있다. 충혹마도 나름 준수한 전개가 가능하며, 각종 '홀' 및 '함정 속으로' 카드들로 상대를 제약하는 퍼미션도 가능한데, 여기에 뇌화의 전개력을 더해주는 것. 거기에 뇌화는 일반 함정인 다이린쿠비카리마이를 마리코베로 제외존에서 회수하는 게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 함정 발동을 중요시하는 충혹마 입장에선 상당히 반길만한 효과다. 다만 충혹마도 기본적인 덱 스페이스가 널널한 편은 아니라, 뇌화 카드와 충혹마 카드의 밸런스를 잘 맞춰서 덱을 구성해야 한다.
나츄르 나츄르는 하급 몬스터들에 곤충족/식물족이 많아 충분히 섞기 좋고, 패/덱에서 신성수를 버려야 하는 특성상 패를 버리는 일이 많은 뇌화와 잘 어울린다. 또한, 모자란 타점은 고 링크 뇌화 몬스터들이나 료란쿠루이자키의 효과로 충분히 극복이 되는건 덤. 다만, 대부분의 나츄르 엑스트라 몬스터들이 '야수족'이기 때문에 뇌화의 소환 제약을 조심해야 한다.
Into the VRAINS! 범용 링크 지원 카드. 뇌화는 룰 특소라 어지간하면 막힐 일이 없으나, 1턴에 1번 제한이 있기 때문에 이 카드를 이용해 추가 소환을 시행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특히 이 카드를 발동해서 진행하는 링크 소환은 무효화되지 않고, 해당 링크 소환에 체인을 걸지 못하므로 안정적으로 에이스 뇌화 몬스터를 전개할 수 있고, 자체 부활이 쉬운 대신 내성이 부족한 뇌화 링크 몬스터 특성상 해당 몬스터가 파괴되면 같은 종족의 몬스터를 묘지에서 바로 리쿠르트 할 수 있으므로 다음 턴에 부활 제물을 빠르게 마련하는 것도 가능하다.
운명의 수인 링크 4 몬스터가 링크 소환됐을 경우에, 카운터 3개를 놓고 금지령, 묘지 특소, 카드 릴리스 후 링크 4 몬스터 특소를 할 수 있는 지속 함정 카드. 뇌화는 링크 전개가 쉬워 쉽게 링크 4 몬스터를 소환할 수 있기 때문에 효과 격발이 쉬우며, 효과들도 도움이 되는 것들이 많다. 다만, 함정 카드라 다소 느리단게 흠.
[1] 정확히는 무샤도쿠로만 맹세이고 나머지는 디메리트다.('발동한 턴에' 제약을 거는 카드는 해당 카드의 효과 발동 전에는 자유로이 소환이 가능하지만, '발동하는 턴에'라는 단어로 제약하는 카드들은 효과 발동 전에 제약을 어기면 효과 자체를 발동시킬 수 없다.) 뇌화의 전개는 기본적으로 무샤도쿠로를 사용해야 하므로 맹세는 절대 피할 수가 없는 셈[2] 그래도 메인 덱에서 특수 소환하는 용병은 무샤도쿠로가 막힐 뿐이지 마리코베를 통해 나오는 개체수는 순수 뇌화랑 별 차이가 없긴 하다.[3] 그나마 식물 쪽에선 신수수 하이페리톤이 만능 퍼미션을 가졌긴 하나 9랭크이기도 하고 아무 카드나 막을 수 있는 게 아닌 묘지의 카드를 선택해 상대 턴에 대비하는 방식이라 쓰기가 까다로운 편[4] 식물족은 10기 초반 식물 링크가 1티어에 들어간 적이 있지만 범용 링크 몬스터를 식물족으로 꺼내는 원턴킬 덱일 뿐이었으며, 금제 직격으로 완전히 사라져버렸다. 이후 나온 식물GS는 전개의 시작인 생아발론의 효과를 사용하면 턴 내내 식물족 제약에 걸리는데, 식물족의 전개 파츠는 정해져 있어 상대의 견제에 취약하다는 약점이 있다. 곤충족은 초동, 전개, 결과물 모두 준수하지만 전개에 들어가는 파츠가 많아 덱 스페이스 자체가 좁기 때문에 범용 카드를 넣기 힘들어 퍼미션과 마/함 억제 능력이 부실하다는 난점이 있고, 파충류족은 명세계 엔진의 기본적인 하자 때문에 고점을 노리기가 힘든 편이었다.[5] 이는 출시 시기만 봐도 탄생 의도를 알 수 있는데, 이 테마가 데뷔한 레거시 오브 디스트럭션이 나올 당시 도쿄 돔 이벤트에서 충혹마의 숲 25주년 에디션을 판매했었다. 사실상 충혹마 지원을 위한 테마라고 봐야 할 정도[6] 거기에 식물은 마리코베, 곤충은 오오가미누시와 SR베이고맥스를 연동해 새로운 1핸드 전개요원을 손에 넣었다. 파충류 또한 자신의 턴에 마함을 처리할 수 쿠로카미츠키 덕에 세트된 마함 앞에 쩔쩔 맬 일이 줄어들었다.[7] 카마키리(사마귀)가 아니다.[8] 기존에도 이와 같은 효과를 지닌 '비틀트루퍼 마이티 냅튠'이 있지만, 이 카드는 제외된 카드 3장을 요구하는데다 통상 소환 불가 효과까지 있어 첫 패에 잡히면 난감한데다 여러장을 넣기에도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이 카드는 통상 소환 제약도 없고 요구하는 제외 카드 갯수도 1장이라 훨씬 가벼워 다수를 넣고 쓰기 용이하다.[9]쿠로시프를 소환해 장착카드가 달린 곤충족 몬스터를 릴리스하여 완전체 그레이트 인섹트를 소환하거나 인잭터 피코팔레나의 묘지 회수 효과를 No.3 지옥선왕 로커스트 킹으로 막아 묘지의 몬스터를 되살리는 방법이 있다.[10] 원래 도마뱀은 일본에서 한자로 蜥蜴나 石竜子로 표기하는데, 후자의 표기에서 子를 뺐다.[11] 마침 아프리카에 갑옷도마뱀이라는 동물이 발견되었고 이 동물의 일본어명 역시 이 카드와 같은 요로이토카게(ヨロイトカゲ)다. 일러스트에서 보이는 비늘이 뾰족한 것이 은근 이를 노리고 디자인한 듯.[12] 좀비 타이거를 장착한 부패한 무장의 공격력은 1500으로, 이 카드의 공격력에서 100을 뺀 수치이기도 하다.[13] 이를 활용해 SR 베이고맥스로 피안의 흑천사 케루비니를 링크 소환하여 공진충을 통한 상급 곤충족 서치와 덱 덤핑을 동시에 시켜줄 수가 있다. 그 덕분에 곤충덱에선 1핸드 전개파츠로 베이고맥스가 불려나가는 중[14] 뜻은 '숭배 벌레'. 사마귀는 사냥 전 앞발을 모으는 자세가 마치 기도하는 모습을 띄고 있어 별명이 '기도 벌레' 내지는 '숭배 벌레'로 불린다. 같은 맥락으로 영명 또한 Praying(기도하는) Mantis.[15] 다만 이 단어를 '카미츠키'라고 읽는 것은 일반적인 표기가 아니다. 憑을 츠키/츠쿠라고 읽는 것은 보통 요괴 등이 들렸을 때고, 신내림처럼 신령이 들리는 경우는 카미가카리/카미가카루라고 읽는다.[16] 곤충덱의 경우 자신 턴에 증G를 서치하여 상대턴에 발동한 후 니비루로 견제하는 게 목적이므로 이쪽과 상성이 잘 맞는 편은 아니다[17] 뇌화 덱에서는 론 파이어 블로섬 정도를 쓸 수 있긴 하지만 구희가 악마족이라 종족 제약에 걸리기 쉽고, 다른 덱도 애초에 론 파이어 블로섬을 쓰는 식물덱이나 에볼 같이 원래부터 속성/종족이 맞는 덱이 아닌 이상 이 카드를 쓰기 어렵다.[18] 참고로 매치킬 몬스터를 제외한, 공식 듀얼에서 사용 가능한 링크 5 몬스터 중 빛 속성은 사로스=에레스 쿠르누기아스 단 1장. 나머지는 전부 어둠 속성이다.[19] 비ocg화된 카드까지 포함하면 하이드라이브의 키메라 하이드라이브 드래그리드나 퍼펙트론 하이드라이브 드래곤도 있긴 하다.[20] 야하즈카마키리와 달리 엑스트라 덱 몬스터도 되돌리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