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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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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전경[1]
대전고등학교
大田高等學校
Daejeon High School
파일:대전고등학교 교표.svg
<colbgcolor=#80deea><colcolor=#000> 개교 1917년 4월 1일
유형 공립
성별 남학교
운영형태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교장 윤장순
교감 이동규
교훈 순결, 진실, 용기
교목 낙우송
교화 장미
교직원 수 81명[기준]
학생 수 932명[3][기준]
관할 교육청 대전광역시교육청
소재지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로 110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학교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학교알리미

1. 개요2. 학교 연혁3. 학교 상징
3.1. 교가
4. 학교 시설5. 학교 특징
5.1. 복장
6. 학교 생활
6.1. 시간표6.2. 주요 행사
7. 출신 인물8.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8.1. 버스8.2. 철도
9. 기타

[clearfix]

1. 개요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이다. 1917년 관립 경성중학교 대전분실로 시작된 대전고등학교는 2017년100주년이 되었다. 현재는 고등학교 평준화 이후 2011년부터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약칭으로는 '대고'로 불리며 학교 주변에 대고오거리가 있는데, 대고오거리의 대고가 바로 대전고등학교를 의미한다.
파일:external/www.daejeon.hs.kr/20160429_133039.jpg
대전고등학교 교훈석(글씨: 서예가 정태희)

2. 학교 연혁

대전고등학교는 1917년 4월 1일 관립 경성중학교 대전분실로 처음 개교하였다. 이후 1918년 4월 1일에 관립 대전중학교로 정식 출범하였다. 1922년 4월에 제 1회 졸업식이 거행되었다. 그러다 1945년 8.15 광복 후 일제패잔병[5]과 미군들의 숙소로 쓰이다 1946년 6월 18일 해방 이후 최초의 졸업생 53명이 졸업하였다.

1950년 2월 10일에 국회를 통과한 교육법 제정안에 의하여 이전 국민학교(6년)-중학교(3년)-고급중학교(6년)[6]의 학령 계통이던 것을 초등학교(6)-중학교(4)-고등학교(3)-대학교(4)의 학제로 교육제도가 제정된 이후 충청남도 내에서 공주중학교와 대전중학교 간 도 내 인문고등학교 신설을 놓고 경합하였다. 그 결과로 1950년 5월 25일. 대전고등학교가 인가 및 확정되었고, 동년 6월 19일 3년제 대전고등학교의 첫 입학식이 있었다. 당시 문과 2학급, 이과 3학급 총 5개 학급으로 출발하였다. 그러나 개교 후 엿새만에 발발한 한국 전쟁으로 인하여 6월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다시 1.4 후퇴부터 1951년 3월 1일까지 휴교에 들었다.

4.19 혁명전, 1960년 3월 8일 대전고등학교 재학생 천 여 명이 자유당의 부정선거에 항의하여 대전고등학생 일천여 명이 결의문을 발표하고 시위를 벌인 3.8 민주의거가 있었다.[7] 이에 뜻을 기르고자 대전광역시에서는 조례로 의거를 기념하고 서구 둔산동 3.8의거 둔지미공원에 기념탑을 세웠다.[8]
파일:38민주의거1.png 파일:38민주의거2.png
1960년 3월 8일, 행진 중인 학생들 시위 참가자를 구타하는 경찰

대전광역시의 고등학교 평준화 이전에는 대전 충청권에서 인재들이 진학해오는 학교였으며. 매해 약 100명 정도 서울대학교에 진학하였다. 그래서인지 아직까지도 정치인과 CEO들은 대전고등학교 출신들이 많다. 1965년 서울대학교 합격자 - 경향신문 대전고등학교출신 20대 국회의원 2위

2023년 1월 13일 제102회 졸업식을 거행했으며 졸업생 누계인원은 41,118명이다. 같은 해 3월에는 제106회 입학식(323명 입학)을 거행했다.

3. 학교 상징

3.1. 교가


파일:대전고교가.jpg
1절
2절은 위의 영상에 포함되지 않았으니 학교 홈페이지를 참고하자.

교가 악보 및 전문

4. 학교 시설

노후된 건물 때문에(중간에 리모델링이 있었다) 대전시교육청에서 약 177억원의 예산을 들여 2010년 재건축을 시작, 2012년 준공하였다. 체육관은 페인트칠과 보수작업을 했으며, 노후된 본관과 2, 3동과 급식실(도서관건물 포함)을 전부 없애고 새로 지었다. 다목적교실을 포함한 모든 교실에 전자칠판과 전자교탁이 있다. 심지어 칠판도 같이 있다. '사람 인(人)'자를 모티브로 했으며[9][10], 지하 1층과 지상 7층으로 지어졌다. 1학년 학급은 2층, 2학년 학급은 3층, 3학년 학급은 4층에 있으며, 층마다 학년별 사물함이 있다. 또한 사물함 옆에는 '홈베이스'라고, 컴퓨터와 나무 의자 등이 있다.[11] 참고로 1~4반은 문과, 5~12반은 이과 반이다.[12]

학교 구조에 약간 문제가 있는데, 바로 화장실이다. 학교의 구조를 보면 1반부터 4반이 묶여있고 5반부터 9반까지 묶여있고 10반부터 12반까지 묶여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가장 적은 반이 근처에 있는 10반-12반 옆에 있는 화장실이 가장 넓고 소변기/양변기 수도 많으며(소변기 약 14대 정도, 양변기 6대 정도) 세면대도 5개로 가장 많다.[13] 그리고 1반부터 4반 근처에 있는 화장실은 9개의 소변기와 4개 정도의 변기(1개 고장 나서 실사용은 3개) , 3개의 세면대가 있다. 문제는 5반부터 9반까지인데 여기에는 고작 3개의 세면대와 10개의 소변기, 5개의 변기가 있다. 이는 12반 옆에 있는 특별실 때문으로, 특별실을 합친다면 5반부터 9반 라인은 반이 5개고, 10반부터 12반 쪽은 6개이기에 10반쪽 화장실이 넓은 게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특별실을 매 시간마다 사용하는 게 아니고, 특별실 사용 인원도 많지 않기 때문에 구조에 조금 문제가 있다.

학교 본관 - 지하 1층과 지상 7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옥상에는 태양광 집광판이 있다.
•지상 1층 - 신발장 2, 보건실[14] 교장실, 회의실, 행정실, 체육교사실, 특수학급 2개, 인쇄실, 당직실, 사료실[15],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 전용 교실 2개, 방송통신고등학교 교무실, 미술실[16], 남자화장실 2개, 여자화장실 1개, 교직원 전용 화장실 남녀 각각 1개, 장애인 전용 화장실 남녀 각각 1개 등
•지상 2층 - 1학년 학급 교실 12개, 1학년 교무실, Wee 클래스, 다목적교실 2개, 방송실(방송부 관계자만 출입 가능), 교육정보실, 남자화장실 3개, 교직원 전용 화장실 남녀 각각 1개 등
•지상 3층 - 2학년 학급 교실 12개, 2학년 교무실, 상담실, 다목적교실 2개, 컴퓨터실, 남자화장실 3개, 교직원 전용 화장실 남녀 각각 1개, 여교사 휴게실 등
•지상 4층 - 3학년 학급 교실 12개, 3학년 교무실, 다목적교실 2개, 컴퓨터실, 능화반 교실(3학년 능화반 학생만 이용 가능)[17], 생활지도부실, 남자화장실 3개, 교직원 전용 화장실 남녀 각각 1개, 남교사 휴게실[18]
•지상 5층 - 능화반 전용 자습실(스터디홀) 4개[19], 급식실, 교무센터 2개, 미술실, 음악실 남자화장실 2개, 교직원 전용 화장실 남녀 각각 1개 등
•지상 6층 - 다목적교실 4개(각각 물리, 지구과학, 화학, 생명과학 전용 교실이다.), (지구과학, 화학, 생명과학)학습도움실 3개[20] 물리실만 학습도움실이 없는데, 다른 교실들의 학습도움실이 위치해 있는 곳에 물리실은 계단이 있다.], 남자화장실
•지상 7층 - 시청각실, 대강의실(관악부실로 사용. 관악부 관계자만 출입 가능.), 남녀화장실 1개, 창고[21]

체육관 - 2층 구조로 되어 있다. 1층은 마루바닥에 접이식 농구 코트 2개가 있고, 무대가 있다. 2층에는 벤치가 있어, 1층에서 하는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야구장 겸 운동장 - 인조잔디 운동장이며, 야구를 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이동식 골대 2개와 이동식 풋살용 골대 4개가 있다. 주로 대전고 야구부가 훈련, 경기용으로 사용하며, 일반 학생들은 체육시간에 이용한다. 그러나 일반 학생들의 체육시간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서 야구부는 오전에는 실내 야구연습장에서 훈련하고, 오후에 훈련 및 경기를 야구장에서 한다. 다만 근래 들어 오전에도 운동장에서 야구부가 훈련을 진행하는 경우가 잦아, 일반 학생들이 체육시간에 쫓겨나는 일이 생겼다. 2017년 말에 인조잔디 교체 및 대전고와 대전중 사이 펜스를 전부 교체하였다.

일반 운동장 - 과거 2,3동과 급식실이 있었던 자리로, 인조잔디로 된 운동장이다. 야구부가 야구장을 사용하면 학생들은 이곳을 이용한다. 과거에는 완전히 흙으로 된 운동장이였으나(풋살용 골대 2개도 있었다.), 개교 100주년 기념 행사 이후로 리모델링했다. 2017년에는 약 3분의 1 정도를 농구 코트로 리모델링했으며, 2018년 초에 나머지 3분의 2를 리모델링해 인조잔디와 그물망이 설치된 풋살장으로 리모델링을 했으며 따라서 2018년 6월을 기준으로 흙으로 된 운동장은 대전고에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사색의 언덕(매점 옆) - 매점에서 산 음식을 취식하기 위한 듯한 장소로, 바위를 쌓은 계단 위에 벤치 여러 개가 효율적으로 배치되어 있는 구조이다. 다만 능화반 증축공사로 계단 밑에 공사 자재를 쌓아놓은 것과 더불어, 1학년 학생이 밤중에 언덕에서 넘어지는 사건이 생겨 다음날인 2017년 10월 19일 기준 들어가지 못하도록 막아 두었다. 2023년 현재 들어갈 수 있다. 매점에서 산 음식들은 모두 매점 혹은 이 곳에서 처리하고 교실에 들어가야한다.
2024년 현재 안전상의 이유로 리모델링되었다.

다목적 체육관 - 이전에 비닐하우스 형태의 실내 야구연습장이 있던 곳이나, 2022년 다목적 체육관을 신축하였다. 1층에는 세미나실과 체력단련장[22], 작은 사무실이 있으며 2층에는 연습장이 자리하고 있다.

승리관 - 3층 구조로 되어 있다. 1층은 매점[23]과 창고, 분리수거장이 있고, 2층과 3층은 농구부와 야구부의 숙소 및 체력단련장이다. 2018년 7월 기준으로 리모델링 중이다. 교장의 말로는 매점을 제외한 농구부와 야구부 숙소 모두를 리모델링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모생활관(계룡학사, 우정학사) - 능화반 학생들이 생활하는 곳으로, '계룡학사'와 '우정학사'로 나뉜다. 한마디로 기숙사이다. 일반 운동장에서 정면에서 봤을 때 왼쪽에 있는 게 우정학사, 오른쪽에 있는 게 계룡학사이다. 계룡학사와 우정학사는 서로 이어져 있어 내부에서는 마치 하나의 건물인 것처럼 생활한다. 우정학사는 부영그룹이, 계룡학사는 대전고 동문인 이인구 계룡건설산업 회장이 기증한 것이다. 2017년에 100주년 기념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하여 우정학사-계룡학사 순서대로 진행된다. 노후된 석면 등을 제거하고 책상이나 가구 등이 모두 교체 예정이며, 2018학년도 4월 역사관 개관과 동시에 완공되었다. 이 때문에 2017학년도는 1,2학년 학사생들은 모두 퇴사했으며, 3학년만이 리모델링 예정 중인 계룡학사에서 생활하였다.

대전고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 - 일명 '방통고'로, 대전고 학생들이 아닌 방통고 학생들이 수업하는 곳이다. 하지만 방통고 학생들은 일요일에 등교하기에 방통고는 거의 사용하지 않으며, 그래서 웬만하면 대전고 학생들이 이동식 수업용 교실로 사용한다.

5. 학교 특징

교칙이 타교에 비하여 엄격한 편이다. 대전고가 오래된 역사전통을 가지고 있는 학교라,[24] 그 전통을 재학생들에게 물려주기 위해서 오래된 전통을 거의 그대로 유지한다.일제의 잔재 그래서 이 때문에 중학교 때 교칙이 편한 학교에서 지내다가 대전고등학교를 다닐 경우에는 교칙 및 학교 생활이 적응하기 매우 힘들다. 그렇기에 적응을 하지 못하거나 혹은 교칙 때문에 전학, 편입을 하는 경우가 꽤 있을 정도다.[25][26][27] 만일 1, 2학년 때 편입 혹은 전학을 하지 못하고 학교를 계속 다니는 학생들은 대부분 2학년 학년 말에 '직업반'이라는 곳을 면접을 통하여 간다.[28][29]

대전고등학교에는 4무운동이라는 교칙이 있다. '학교폭력 없는 학교', '담배 연기 없는 학교', '휴대폰 없는 학교', '수업 시간에 조는 학생 없는 학교'의 4가지 교칙이 있다.
교내에는 4무운동을 홍보하는 배너가 각 층마다 존재한다.
우선 말하자면, 2018년 8월부로 두발규정 완화가 결정되었다고 한다.
당해 9월 임시 두발규정이 제정되었는데,[30] 앞머리를 눌렀을 때 눈썹에 닿지 않아야 한다. 옆머리는 상고머리여야 하며, 윗머리 또한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당연히 투블럭, 펌 등 두발 변형은 허용되지 않는다. 변경 이후에도 두발 검사가 매우 잦은 것은 마찬가지. 하단 내용은 두발규정 변경이 공론화되기 직전까지 서술된 내용이다.

상상 이상으로 짧다
짧은 스포츠형으로, 어느 방향에서 보아도 두피 내지 두피의 실루엣이 보이는 것을 기본적인 전제로 한다. 손가락을 올려 보았을 때 손가락 굵기 바깥으로 머리가 튀어나오지 않아야 한다. 검사 방법은 등교 시간대[31]에 교문에서 학생부 교사들이 나와서 직접 검사하는 방법으로, 교문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두발검사가 시작된다. 두발 검사를 시작한 날부터 1주일간 학생부 교사들이 교문 앞에서 두발 검사를 실시한다. 걸리는 즉시 이름과 학년을 말하고, 벌점이 부과된다. 운이 좋으면 학생들 사이에 섞여서 피해가는 경우도 있다. 일부 학생들이 두발 검사를 피하기 위해서 아침에 일찍 오는 경우가 있어, 교사들이 야자 시간에 검사를 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두발이 긴 학생들은 그것을 예상하고 야자를 빼거나, 일부 학생들은 아예 야자를 하지 않기에[32] 제대로 된 검사가 되지 않았다. 그래서 적용된 방법이 '학생부 교사들이 일찍부터 학교 앞에서 대기하고, 일찍 와서 두발 검사를 피하려는 학생들도 검사하는 것'이다. 평소에 교사들이 약 7시 15분쯤에 나왔지만, 두발 검사 기간에는 7시쯤에 나와서 대기하기 시작한다. 또한 요즘에는 급식실 앞에서 검사하는 경우도 있고, 일과 중 언제든지[33] 학년부장이나 이에 준하는 권한을 가진 교사를 만나면 벌점 부과 및 처벌이 가능하다.[34]

두발 규정의 취지가 무색하게 당시에는 오히려 이 때문에 학생들이 필요 이상으로 머리에 신경을 써야 했는데, 이에 불편을 느낀 학생들이 당분간 머리카락에 신경 쓸 필요가 없도록 많이들 반삭발을 했다. 그런데 당시에 보기 좋지 않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반삭하지 말라고 권고.

이 때문에 두발 검사를 피하는 학생들은 거의 없어졌다. 두발 검사에 걸린다면 머리카락을 자른 후 학생부에 가서 다시 검사를 맡아야 하며, 맡지 않고 그대로 있으면 하루에 1점씩, 일주일 동안 총 5점의 벌점이 들어간다. 또한 자르지 않고 계속 다닌다면 아침마다 오리걸음을 해야 한다. 참고로 3학년들은 수능 이후에는 두발 검사는 적용되지 않지만, 단지 머리 길이만 기를 수 있지 파마염색은 허용되지 않는다. 근데 파마는 크게 티가 나지 않는다면 교사들도 지도하지 않는다.[35]

두발규정이 완화되었어도 보이기에 머리가 긴 것 같으면 잡는다.

2018년 급기야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왔었다.

2021년에도 올라왔다!

2023년에는 국민신문고에까지 제보되었다. 인권위원회에서 이미 두발규정 개정 권고가 나긴 했으나, 구속력이 없어서 불수용되었다. 하지만 이번 건은 상부기관에서 하달하는 명령이라서 두발규정이 아예 사라질 수도 있게 되었고, 결국 교육청 민원 결과 2023년 3월에 학부모운영위원회가 조직된 후 동년 5월, 학교생활규정 중 두발에 관한 규정과 통신기기 관리 규정의 개정 필요성을 전체 재학생, 학부모, 교원에게 묻는 투표가 있었다. 투표 결과 현행 유지 의견이 과반수를 넘겨, 학교생활규정 재개정위원회는 두 규정 모두 현행 유지하기로 결정하였다.[36]

5.1. 복장

하복이든 동복이든 학년에 맞는 색깔의 명찰을 붙여서 달아야 한다.[37] 다른 학교들도 마찬가지이겠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규정이 조금씩 느슨해져, 학년이 높을수록 편하다. 춘추복하복을 입는 시기는 학생부에서 정하는 것으로, 그 해 날씨 상황을 보고 학생부에서 결정한다. 동복은 크게 규정은 없으며, 단정하게만 입으면 된다. 참고로 규정에는 넥타이 착용이 명시되어 있으나 매지 않아도 전혀 지적하지 않는다. 학생들의 열에 일곱은 매지 않는 실정이며 그리고 명찰이 안붙어있으면 지적한다. 겨울철에 외투 규정은 상당히 까다롭다. 날씨가 추울 때만 등교 시에 외투를 입는 것을 허가하지만, 안에 꼭 동복 마이까지 완전히 입어야 한다.[38] 만약 교복을 마의까지 완전히 입지 않고 외투를 입고 등교를 하다가 걸릴 경우에는 벌점만 받고 끝나는 경우도 있지만, 심하면 뺏기도 한다. 또한 실내에서 외투 착용은 완전히 금지이며, 입을 경우에는 빼앗기거나 벌점을 받는다. 등교 직후 홈베이스 사물함에 봉인해야 한다. 그러나 교사마다도 기준이 조금씩 다르다. 일부 교사들은 복도뿐만 아니라 교실에서도 입어도 된다고 하는 경우도 있고, 복도에서 입기만 해도 벌점을 주는 교사들도 있다. 주로 학생부 교사들이 벌점을 주는 편. 하지만 이것도 융통성이 있어서 2018학년도에는 난방이 되지 않는 곳에서는 외투 착용이 전면 허가되었다. 하복 같은 경우에는 하복 하의와 생활복 상의를 같이 입는 건 가능하지만, 하복 상의와 생활복 하의를 입는 건 안 된다.

대략 1980년대 중반부터 1997년도까지는 사치를 막는다는 이유로 신발은 무조건 하얀색 운동화를 신어야 했다. 심지어 나이키, 아디다스 등 검은 브랜드 로고 단속 대상이었다. 시장에서 흰색 계열 운동화를 구하거나 검은 브랜드로고를 하얗게 칠했다.

모자는 반입이 금지된다. 숨겨왔다 들키면 압수다. 2024년 현재 규정이 완화된건지는 모르겠지만 반입까진 허용된다. 체육시간에 스포츠모자 착용까지도 허용되었다.

학년마다 명찰 색이 다르다. 노란색, 초록색, 파란색이 있으며, 신입생들은 졸업하는 3학년들의 명찰 색을 물려받는다. 2018학년도를 기준으로 1학년은 파란색, 2학년은 초록색, 3학년은 노란색 명찰이며 2019학년도 1학년 신입생들은 3학년의 이름표 색 노란색을 물려받게 된다. 따라서 2019학년도 1학년은 노란색, 2학년은 파란색, 3학년은 초록색이며 2020학년도 1학년 신입생들은 99회 졸업생의 이름표 색 초록색을 물려받게 된다. 따라서 2020학년도 1학년은 초록색, 2학년은 노란색, 3학년은 파란색 명찰을 사용한다.

6. 학교 생활

정규 시간표와 보충 시간표는 1, 2, 3학년 모두 거의 동일하지만, 야간자습시간은 1, 2학년은 동일하나 3학년은 조금 다르다. 참고로 3학년들만 야자 2교시를 30분 더 한다. 1, 2학년들은 야자 2교시를 1시간 20분만 하고 하교한다. 등교시간은 1,2학년은 7시 50분인데 3학년은 1,2학년보다 10분 더 일찍 등교해야 하며, 와서 영어듣기를 해야 한다. 주말 시간표는 3학년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으로, 1, 2학년 일반반은 주말자습은 하지 않고 3학년과 능화반만 주말에 학교에 나온다. 오전 8시 50분까지 등교하여, 오후 5시에 하교한다. 대전고는 주말 자습을 토요일과 일요일 둘 다 하는데, 토요일은 매주 나와야 하지만 일요일은 2주에 한 번, 즉 격주로 나온다. 이 때문에 대전고 학생들은 격주로 쉬는 일요일을 슈퍼 선데이(Super Sunday)라 부르며 항상 이 날만을 기다린다. 그러나 2017년 4월을 기준으로 3학년들의 일요일 자습이 없어졌다. 이 이야기의 시작은 2017년 3월 초부터 교사들의 입을 통해서 학생들에게 조금씩 전해졌으며, 3월 초까지만해도 '2018년도에 잘하면 3학년들의 일요일 자습이 없어진다'라는 정도로만 이야기가 나왔었다.

교사들의 말에 의하면 '전국적으로 일요일 자습을 없애는 분위기고, 대전의 고등학교들도 일요일 자습이 없어지는 분위기라 잘하면 너희 다음 학년인 2018년 3학년은 일요일 자습을 안 할 수 있을 것 같다' 라고 했다. 왜냐하면 충남고등학교나 둔산여자고등학교는 일요일 자습을 유지한다고 했기에 사실상 대전고도 일요일 자습을 계속 할 것 같아, '대전고는 대전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일요일 자습이 없어질 것이며, 아마 2018년도 3학년들은 일요일 자습을 하지 않을 것이다'고 예상되었다. 그러나 2017년 3월 중반에 교장단 회의 결과, 2017년 4월부터 일요일 자습을 없애겠다는 결론이 나왔다. 그 후 3학년 학생들은 몇 일 전 썼던 급식 신청서를 일요일 급식이 없는 것으로 다시 작성했다. 이렇게 돼서 2017년도 3월까지 일요일 자습을 하고 4월부터는 일요일 자습을 없애기로 했다. 그러나 학교측에 따르면 '학부모에게 항의 전화가 있을 경우에는 언제든지 일요일 자습이 부활할 것이다' 라고 해서 아직까지 '일요일 자습이 완전히 없어졌다'는 건 아니고, 4월은 일요일 자습이 없다가 정확한 결론이다. 대전고 내에서만의 회의 결과 아닌 대전의 고등학교 교장단 회의 결과이기 때문에 대전고 독단으로 일요일 자습을 다시 하기에는 거의 불가능하다. 결과적으로 대전고등학교는 2017년 4월부터 일요일 자습이 완전히 폐지되었다. 수능을 보고 난 뒤에 3학년 시간표는 단축된다. 2016년부터 오전 8시 40분에 등교하고 오후 4시에 하교할 수 있게 되었다.[39]

2023년에 들어서는 매 달 마지막 주의 금요일을 가족 공동체의 날로 지정, 전교생이 7교시 후 16시에 하교하게 되었다.

6.1. 시간표

평일 시간표
영어 듣기 방송 7:40 ~ 7:55[40][41]
조회 8:00 ~ 8:10
1교시 8:10 ~ 9:00
2교시 9:10 ~ 10:00[42]
3교시 10:10 ~ 11:00
4교시 11:10 ~ 12:00
점심시간 12:00 ~ 13:10
5교시 13:10 ~ 14:00
6교시 14:10 ~ 15:00
7교시 15:10 ~ 16:00
종례 및 청소 16:00 ~ 16:20
보충 1교시 16:20 ~ 17:10
보충 2교시 17:20 ~ 18:10
저녁시간 18:10 ~ 19:10
야자 1교시 19:10 ~ 20:30[43][44]
야자 2교시 20:40 ~ 22:00 (능화반 22:30)[45]
야자 3교시 22:40 ~ 23:30 (능화반만 해당된다.)

주말 시간표[46]
1교시 9:00 ~ 10:20
2교시 10:30 ~ 12:00
점심시간 12:00 ~ 13:00
3교시 13:00 ~ 14:20
4교시 14:30 ~ 15:50
청소시간 15:50 ~ 16:10
5교시 16:10 ~ 17:00

6.2. 주요 행사

한모예술제 - 대전고등학교의 가장 대표적인 행사. 2017년 기준으로 46회째. 11월달에 수능이 끝난 후 그 다음 주 금요일에 개최된다. 1, 2학년만이 참여하며, 3학년들은 축제 당일 소풍을 간다. 주로 2학년의 주도 하에 운영된다.[47] 오전 활동 후 점심식사 후 오후 활동으로 나누어서 진행되며, 년도마다 행사 내용은 그 해 학생회가 주관하여 행사 내용을 기획하기에 조금씩 차이가 있다. 공통적으로는 실내에서 상장 수여식과 우수 동아리 발표 등을 하고, 점심식사 이후 관악부의 '힐링 콘서트'를 관람하며, 오후에는 실내에서 무대 공연 등이 이루어진다. 실내 활동으로는 우수 동아리 발표, 초대 공연 등이 있으며, 강당에서 이루어진다.[48] 실외 활동으로는 축구 경기, 반별 부스 활동을 하며, 야구장에서 이루어진다.
코로나 시기였던 2020년과 2021년에는 한모예술제가 진행되지 못하였다. 그 이후로는 많은 부분이 바뀌어, 1, 2학년만이 한모예술제에 참가하는 점은 동일하나 3학년에게는 한모예술제에 관한 아무런 공지 없이 그저 방치하였다. 코로나 이후 첫 한모예술제였던 2022년도는 학생회의 의사권이 박탈된 채 소수 교사의 주도로 진행되어, 철저히 학교 측과 힐링음악회[49]를 위하여 간소하게 편성되었다. 학생들의 반응은 그다지 좋지 못했다.

7. 출신 인물


대전광역시에서 고교 야구부를 보유하고 있는 2개교[72] 중 하나로 한대화(58회), 구대성(68회), 강인권, 안희봉(이상 70회), 정민철, 최만호(이상 71회), 김병준, 김승권, 오창선(이상 74회), 마일영(79회), 윤규진(82회) 등 뛰어난 선수들을 배출한 학교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고등학교 야구부 항목 참조. 또한 민선 대전시장들을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인데, 이들중 염홍철(3,5기), 허태정(7기) 전 시장을 제외하고는 전부 이 학교 출신이다.[73] 즉, 홍선기(1~2기), 박성효(4기), 권선택(6기) 전 시장, 이장우(8기) 현 시장이 이 학교 출신이다.[74]

8.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8.1. 버스

8.2. 철도

9. 기타

학교가 새로 지은 건물이라서 그런지 시설이 전체적으로 상당히 좋으며[77] 현재 재학생들도 상당히 만족하고 있다. 2020년 코로나19 가정학습 기간동안 선풍기가 생겼다.

3학년들은 1, 2학년과 야자 및 기타 사항들이 꽤나 다른데, 수험을 코앞에 둔 고3이니만큼 그만큼 다른 규정으로 자습이 운영된다. 우선 첫 번째로 3번이나 경고를 받으면 퇴출당하며, 다시 들어오려면 한 달 후 학교 생활을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서 담임 판단 하에 다시 자습을 할 수 있다. 두 번째로 1, 2학년 때는 야간 자습을 하지 않는다고 해도 불이익은 없지만, 3학년들은 야간 자습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대입 상담, 수시 지원, 면접 등 모든 자격 박탈이라면서 수시에 관해서는 상담조차 받지 못하게 한다. 자습을 그만둔다고 할 때 서약서를 작성 후 자습을 그만두게 한다. 물론 이는 담임교사들마다 기준이 조금 다르다.

2017년 가을, 골든벨에 참가했다. 46번 문제에서 탈락하였다.[78]

매년 '한모'[79]라는 교지를 발행하고 있다. 2017년을 기준으로 한모 제 66호[80]가 발행되었다. 그 해 있었던 대전고의 수상 성적, 동문회의 활동, 재학생들이 교내 대회에서 입상한 글들, 각 학급 소개 등이 있다. 대전고의 오랜 역사를 알 수 있는 좋은 책이다. 대전고등학교 3층에 있는 도서관에 1호부터 66호까지 전부 전시되어 있어, 일반 학생도 읽을 수 있다. 첫 호가 만들어진지 60년이 넘었기에 상당히 낡았다. 한모와 별개로 대능이라는 동문회보가 있다. 주로 총동창회 소식을 다루고 있으며, 최근에는 개교 100주년에 관한 내용이 주로 다뤄졌다. 2019년 7월 7일을 기준으로 현재 대능의 최신호는 2018년 4월 13일 발간된 174호이다. 예전 이름은 '계룡'이었다.

대전고등학교는 2017년도 3월 초까지만 해도 야간자율학습을 '모의고사 성적순'으로 반을 편성하여서 자습을 했었다. 학사생을 제외한 학생들은 국영수 점수를 합산하여 등수 그대로로 반편성을 하였으며, 모의고사를 볼 때마다 자습반이 바뀌었다.[81][82] 그러나 2017학년도 4월부터는 모의고사 등수로 나뉜 반이 아닌 원래 반 그대로 자습을 하게 되었다. 그 이유는 2017학년도 신입생인 1학년에서[83] 한 학부모가 자습반이 성적순인 것으로 학생들을 차별한다[84]는 식으로 교육청에 민원을 넣은 것이며 또한 대전고 외의 근처 학교들 모두 모의고사 성적 순으로 자습을 하는 경우는 없었다. 결국 교육청에서 공지가 떨어져 대전고 측에서 일단 재학생들에게 조사를 했다. '모의고사 성적순으로 반을 편성', '아예 랜덤으로 편성', '원래 반에서 자습', 이렇게 3가지 선택지가 나왔다. 예상 외로 3번인 '원래 반에서 자습'한다는 조사 결과가 높아 4월부터 원래 반에서 자습하게 되었다. '원래 반에서 자습'한다는 선택지가 예상 외로 높았던 이유로는 우선 '자리 싸움' 때문이었다.

다른 반에 가서 가방을 놓거나 책을 놔서 자리를 맡거나 해야 해서 가끔 다툼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었다. 다른 이유로는 '분실물 문제'였다. 일부 학생들이 자기 반이 아니라고 책상 속에 있는 책이나 소지품을 마음대로 만지거나 해서 없어지거나 훼손되는 경우도 있었고, 의자를 바꿔놓는 등의 행동을 해서 원래 반 학생들에게 피해를 줬기 때문에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결론적으로 2017년 4월을 기준으로 대전고등학교는 원래 반에서 자습하게 되었다. 그러나 2017년 6월부터 학교 측에서는 우회 루트를 쓰고야 말았다. 성적 외에 출석, 벌점 등 기타 항목을 점수로 합산해서 성적순이 아니라 태도가 우수한 학생을 순으로 자리를 배치하겠다고 한 것이다.[85] 2018학년도 이 문구를 작성한 본인이 있는 학년은 각자 반에서 자습한다.

대전고등학교의 교장은 대부분 대전고등학교 출신이 맡고 있으며[86], 2018년 37대 대전고 교장도 대전고 동문이다.[87] 2019년 현재 38대 대전고 교장은 비동문이며, 대신 교감이 동문이다.[88] 역대 교장 중 대전고등학교 출신이 아니었던 교장은 단 두 명뿐이다.

2015년 신입생 예비 소집 당시 대전고 동문인 권선택 대전시장이 와서 신입생들에게 직접 강연한 적도 있다. [89] 그러나 대전고등학교가 거의 100년이 된 학교라, 전통이나 명문, 선후배, 동문 등을 "상당히" 중시한다. 실제로 학교의 교장이 연설을 할 때마다 "명문(혹은 유서) 깊은 우리 대전고등학교"나, "여러분이 대전고 학생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가져라"라는 말을 자주 하거나, 능화반 자습실 이름을 선배의 이름을 따서 짓거나, 오래된 교칙(두발 규정 등) 등을 그대로 유지한다. 자고로 모든 학교행사에서 교장에게 인사를 드릴 때는 '단결'이라는 구호와 함께 거수경례를 한다. 또한 각종 행사가 있으면 거의 교가를 부른다. 안 부르는 행사를 찾는 게 거의 불가능할 정도이다.[90]

대전고등학교는 동문(선후배) 간의 남다른 인연을 자랑한다. 워낙 역사가 오래된 학교인 데다 많은 졸업생을 배출했기 때문에 동문회가 매우 잘 활성화되어 있어, 동문회에서 학교에 매년 기부 및 동문 특강 등을 진행하거나 동문회 자체에서 다양한 활동 등을 한다. 특히 시내나 식당 같은 경우에서 재학생들이 선배를 만나는 경우가 꽤 많다. 대부분은 졸업생이 재학생을 먼저 알아본다.

대전고의 기숙사가 있는 풋살장 앞에 몇 개의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본받을 만한 훌륭한 동문을 기리기 위한 것.

1997년도까지 아침 전 정규 수업 애국가, 오후 정규 수업 끝나고 교가를 방송했다.

대전고의 1,2학년은 야자 1교시에 '동문특강'이라는 것을 하는데, 대전고를 졸업한 유명하거나 이름난 선배들이 와서 재학생들에게 특강을 해준다. 한 달에 약 1번 정도 있으며, 한 해마다 8~10번 정도 한다. 신청해서 듣는 것이며, 한 명당 2개를 들을 수 있다.[91] 운이 좋으면 3개까지 듣는 경우도 있다. 인기가 많은 특강은 인원수가 너무 많아서 가위바위보로 결정한다. 학생들 입장에서는 야자 1교시를 뺄 수 있으며, 생활기록부에 기재되는 사항이기에 극소수를 제외한 거의 모든 학생들이 반드시 2번 다 듣는다. 만약에 듣게 된다면 진로와 관련이 있는 특강을 듣는 것을 추천한다.[92] [93] 또한 위에 서술한 것과 비슷한 것이 있는데, 야자 시간이나 종례 시간에 대전고를 졸업한 선배들이 와서 학생들에게 조언이나 얘기를 하는 것도 있다. 물론 이는 대전고를 졸업한 지 얼마 되지 않는, 그러니까 현재 대학교에 재학중인 졸업생들이 신세를 졌던 교사들을 뵈러 와서 우연찮게 교사가 '학생들에게 조언이나 해줘라'는 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돼서 하게 되는 것이다.[94] 그렇기에 이런 경우에는 학생들 전부가 듣는 것이 아니라, 졸업생과 인연이 있는 교사가 담임으로 있는 반에만 가서 조언 등을 해준다. 그러나 졸업생이 온다고 해서 전부 이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정시와 특히 수시로 대학을 잘 간 졸업생들이나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조언을 해주라고 하지, 좋은 대학을 가지 못한 졸업생들에겐 그러지 않는다. 그야 당연한 게 대학에 잘 간 성공한 케이스의 졸업생들이 해주는 조언이 쓸모있기 때문이다.

대전고등학교 체육복은 완전히 파란색에 상의에 대전고 마크[95]가 있는 모습인데, 대전고등학교 설립 이후 단 한 번도 바뀐 적이 없다고 한다. 2018년 기준 체육복 교체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는 하지만, 2023학년도가 다가오는 시점에서도 아직 아무런 소식이 없는 상태다.

대전고등학교는 졸업생들의 모임인 '대전고등학교 총동창회'의 영향을 상당히 많이 받는다. 재정적으로도 상당한 지원을 해주는 것도 있지만, 대전고의 각종 활동에 총동창회의 영향력이 상당히 크다. 그 대표적인 예로는 총동창회의 건의로 인해서 44회 한모예술제와 45회 한모예술제의 내용이 상당히 달라졌으며, '선후배가 함께 하는 활동'을 건의하자 '합창부'를 따로 만들어 상당한 지원을 해주었다. 이 외에도 1년에 몇 번씩 몇몇 졸업생들이 장학금을 학교에 지급한다. 이렇게 받은 장학금들은 대부분 대전고의 학사생들에게 주로 쓰인다. 주로 기숙사의 전기세나 운영비 등으로 쓰이고, 혹은 급식비 등에 쓰인다고 한다. 이렇기에 대전고는 총동창회의 지원을 많이 받기에 상당한 수준의 시설 등을 자랑하지만, 역으로 말하면 총동창회의 영향이 너무 커 다니는 학생들의 의견이나 인권보다는 총동창회의 영향력이 더 크다. 이 때문에 재학생들의 의견이나 입장은 학교 운영에 크게 영향을 주거나 존중받지 못 한다.[96]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존재하던 학교다 보니 2007~2009년 사이에 열었던 총동창회에서는 일본인 선배가 오기도 했다.

대전고 건물 앞면을 보면 2층이 유리로 되어 있어 1학년이 있는 2층 복도를 학교 밖에서 볼 수 있는데, 야간에 학생들은 졸거나 혹은 졸다 걸리면 복도에 나와 앉아서 공부한다. 이 때문에 7시 이후 야자 시간에 밖에서 대전고를 보면 정말 진풍경이다.

수시에 굉장히 목숨을 건 학교이다.[97][98]

대전고등학교 근처에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가 있어, 한화 이글스가 홈에서 경기하는 날이면 조명탑의 빛이 보이고 야자시간에 응원소리가 전부 들릴 정도로 소리가 크다.

2009년부터 2017년 모교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기금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다. 그러나 2016년 국제고 전환을 둘러싼 동문 간 갈등으로 상당 기간 총동창회와 기념사업회의 활동이 중단되어, 실질적으로 모금 운동이 시작된 것은 2017년 1월부터이다. 2017년 4월 12일 모금 총액이 19억 원을 돌파했다.

개교 100주년 기념 조형물에 맞춰 한모동산이 단장되었고, 흙운동장에 농구장이 세워지는 등 각종 시설이 리모델링되었다. 또한 2017년 3월 2일부터 학교 홈페이지가 새 홈페이지로 이전되었다. 현재 폐쇄된 구 홈페이지도 2013년 3월에 이전된 홈페이지이다. 2013년 이전의 홈페이지는 구 홈페이지에 링크가 남아 있었으나, 사라진 것으로 보아 완전 폐쇄된 듯하다.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여 학교 시설물이나 운동장 등 상당 부분을 리모델링했었는데, 이게 재학생들에게 꽤나 피해를 주었다. 수업 도중에 쇠파이프가 떨어져서 발생한 큰 소리로 인해 학생들 모두가 놀랐으며, 주말에는 소리가 더 시끄러워서 주말 자습을 하는 3학년들에게 적지 않은 피해를 줬다. 심지어 2017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 기간에도 재학생들에 대한 배려는 전혀 하지 않고 공사하는 바람에 시험 시간 내내 밖에서 공사하는 소리로 스트레스를 줬다.

[1] 재건축이 진행 중이던 2013년 5월 촬영된 것으로, 사진의 왼쪽의 주차장과 학교 내의 주차장에 흙이 묻어 있고, 뒤쪽의 흙운동장에 철거된 구교사가 보인다.[기준] 2023년 3월[3] 1학년 12학급 323명, 2학년 12학급 299명, 3학년 12학급 310명, 특수반(도움반) 2학급 17명. 총 38학급.[기준] [5] 해방 직전, 대전고등학교에는 일본군 제24부대가 주둔해 있었다.[6] 이른바 6,6(3,3)학제로, 국교 졸업 후 중학교나 고급중학교에 입학하였다.[7] 이걸로 모 사건때 야자 빼고 서울로 가자라는 개드립을 치는 학생들도 생겼다.[8] 아무런 연고가 없는 곳에 이 탑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중구의회는 이전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였다.채택하였다. 둔산동에 현재 대전고등학교의 라이벌인 충남고등학교가 위치해 있긴 하지만, 충남고등학교는 의거 당시 개교되지도 않았기 때문에 관련이 없다.[9] 위에서 보면 코끼리 모양으로 보이기도 한다.[10] 학교 구조가 생각보다 복잡하다. 계단이 4군데나 있으며 각종 시설들이 꽤 많아, 입학한 지 얼마 안 되는 1학년 신입생들은 어느 정도 있어야지 학교 구조에 적응된다.[11] 원래는 소파가 있었지만 개교 100주년 기념 리모델링 당시에 나무 의자로 교체하였다.[12] 2, 3학년만 해당[13] 단, 홈베이스에서 가장 가까운 화장실이며 근처에 상담실과 과목전용실이 있다는 것을 감안하자.[14] 2017년 1월에 새로 리모델링을 하여, 2017년 2월 말에 리모델링이 끝났다. 벽 한쪽을 완전히 서랍장으로 만들었고, 3개의 침대가 있다. 그리고 보건교사는 카운터 같은 곳에 있다.[15] 대전고의 역대 졸업앨범이나 트로피, 학교에 기념이 되는 물건들이 보관되어 있다. 일반 학생은 출입이 불가능하다.[16] 2017년 1학년부터 '공학기술' 과목이 사라지고 '정보' 과목이 생기는 바람에 기술실이 필요가 없어져서 미술실로 바뀌게 되었다.[17] 5층에 있는 능화반 전용 자습실보다 약 2배 정도 넓다.[18] 학생들은 들어갈 수 없으나, 청소 담당 학생들은 청소라는 명목으로 들어가볼 수 있다. 구조는 생각보다 좋다. 마주 보는 소파 2개와 그 사이에 테이블, 간이 침대 2개가 있다. 또한 안에 샤워실이 따로 있으며, 생각보다 넓다.[19] 설립에 도움을 준 동문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졸업 순서대로 박영규(28회-전 동창회장), 김용각(36회-전 유풍잉크 대표), 윤호일(40회-변호사), 김상기(44회-전 대전MBC 사장) 동문[20] 일반 교실의 약 절반 정도 크기로, 실험 도구 등이 구비되어 있다.[21] 기부받은 교복을 보관하고 있다.[22] 원칙 상 지정된 시간에는 일반 학생들도 사용가능하나, 체육 시간을 제외하고서는 사실상 야구부가 전용하고 있다.2024년 기준 현재 일반학생들은 시설관리 문제로 인해 사용이 불가하다.[23] 소락정이라 불리운다.[24] 1917년도에 개교했는데, 일제강점기에 개교한 것이다.[25] 올해도 1학년 10명쯤이 전학을 갔다.[26] 대전고가 공립고등학교라는 특성상 대전시 내에서의 전학은 같은 학군 내에 속해 있는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로만 갈 수 있고, 그 외에는 타지역으로 전학을 가야 한다.[27] 편입을 할 경우에는 1, 2학년 학기 초에 산업고등학교로 편입이 가능하다. 참고로 완전히 '전학' 처리가 되는 것이기에 '직업반'과는 조금 다르다.[28] 직업반이란, 대전고에서 '위탁교육'을 대전산업정보고등학교에 맡기는 것으로, 직업반에 들어간 학생들은 3학년 때 대전고에 나오지 않고 산업정보고등학교에 가서 교육을 받는 방식이다. 즉 대전고의 일반 학생들이 3학년 때 공부를 한다면, 직업반 학생들은 다른 학교로 가서 직업 전문 훈련을 받는 것. 참고로 직업반에 간다고 해도 졸업은 대전고등학교로 기록된다. 또한 대전고의 대부분의 교칙 등에 억압받지 않는다. 두발 또한 자유다. 그러니 대전고 시스템에 적응하기 힘든데 전학이 불가능하고, 꼭 대전고를 졸업해야 하는 학생들은 직업반에 가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직업반으로 간다는 것은 인문계가 아닌 실업계 학생이 되는 것이나 다름없다. 2년 동안이나 야자나 교칙 등으로 제한받았고, 앞으로 1년 정도 남았는데 그걸 포기하고 실업계로 가는 것이다. 대학 진학 또한 차이가 있는 편이다.[29] 직업반에 가는 방법은, 2학년 말에 학생들에게 공지가 된다. 공지가 나온 후, 직업반에 가려는 학생들은 담임교사와 상담 및 신청서를 작성하고, 면접을 통해 합격한다면 직업반이 되는 것이다. 무단결석이 3일 정도 있는 학생이 합격했다고 할 정도며, 어지간해선 거의 다 합격한다.[30] 임시 두발규정이니만큼 교사에 따라 판단 기준이 다르다. 일단은 규정에 맞더라도 깎아야 한다.[31] 약 7시 15분에서 20분 사이에 나온다.[32] 1,2학년은 야자를 하지 않아도 불이익을 주지 않으며 강제로 참석시키지 않는다.[33] 쉬는 시간, 수업시간, 청소시간, 식사시간 등[34] 하지만 그걸 지도하는 교사는 전교에 한둘정도이며 그한두명은 교문에서 지도하는 교사이다.[35] 벌점이 많은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공부한 노트를 제출하는 등의 간단한 일을 시키고 상점을 주어 벌점을 상쇄시켜준다.[36] 하지만 만약 개정 시 개정된 규정이 2024학년도부터 적용된다고 명시해놓음에도 개정될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 3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을 포함시켜 '너도 당해봐라'식의 현행 유지 표를 유도한 것과, 교원과 학부모, 학생의 투표 반영 비율을 인원수 고려 없이 모두 1/3으로 정해 교원 1명 당 1표를 행사할 때 학부모나 학생들은 1명 당 0.09표를 행사하도록 설계되어 정작 학교 생활 규정을 적용받는 당사자인 학생들의 의견을 제대로 수렴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많다. 학생 학부모 합쳐서 개정 필요 투표 비율이 과반수를 넘겼는데, 교원의 개정 필요 투표 비율이 고작 3%정도라 개정되지 못했다[37] 동복 자켓, 조끼, 셔츠(주머니에 붙은 학교 마크 색하고 같아야한다.) / 하복 셔츠(주머니에 붙은 학교 마크 색하고 같아야한다.), 생활복/체육복[38] 조끼도 같이 입어야 하며 넥타이는 선택사항이어서 매는것은 자유다.[39] 5일 중 이틀 정도는 외부 활동을 나가서 아예 학교로 등교하지 않고, 외부에서 조회 및 종례를 끝내고 그대로 귀가하는 날도 있다.[40] 화요일, 목요일에 3학년만 해당된다.[41] 수능특강 영어듣기교재를 이용한다. 이를 모두 끝내면 수능완성을 이용한다.[42] 2019학년도 1학기에 2, 3교시가 블럭타임이 되면서 수업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1, 2교시 사이의 쉬는 시간은 15분으로 연장하고, 2, 3교시 사이의 쉬는 시간을 5분으로 단축하였으나 2019학년도 2학기부터 원래대로 돌아왔다.[43] 원래는 이렇게 운영했지만, 급식 순서가 3,2,1학년 순인데 1학년들이 급식을 늦게 먹게 되어 야자 1교시가 시작했는데도 급식을 먹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하여 2016년 1학기 초에 야자 1교시 시작 시간을 10분 늦추었으나 2,3학년이 소음으로 피해를 입는다는 의견이 있어 원래 시간표대로 진행되게 되었다.[44] 수능이 끝나면 3학년들이 야자를 하지 않기 때문에, 3학년이 수능이 끝난 이후 원래대로 변경되었다.[45] 2019년부터 3학년은 야자 3교시가 사라지는 대신, 야자 2교시가 1시간 50분으로 연장되었다.그러나 코로나 사태로 인해 2020년부터 3학년도 22:00에 하교한다.[46] 3학년과 능화반만 해당되며, 8시 50분까지 학교로 와야 한다.(능화반은 자습실로 가야한다.)[47] 당연한 소리지만 1학년들보다는 2학년들이 경험이 많기 때문이다.[48] 1학년은 2층 좌석, 2학년은 1층에 의자를 설치하여 무대 공연을 관람한다.[49] 관악부 연주회이다.[50] 남학생들이 여장을 하는 것. 2016년에는 '미스터 대고'로 대체됨.[51]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복면가왕을 모티브로 한 것. 처음 시도한 활동이여서 그런지 가면이 조금 부실하였고, 또한 관객인 학생들이 투표하여 참가자가 결승에 진출하는 것이 아닌 학생회에서 심사하여 결승을 진행하였으며, 시간 조절이 상당히 미흡했다. 또한 참가자가 부족한 탓인지 몇몇 교사들도 참가하였다.[52] 대전고가 2017년을 기준으로 개교 100주년이 되며, 46회 한모예술제를 포함해 상당한 활동들을 준비중이며, 대전고 선배들이 46회 한모예술제에 참석할 예정이다. 그렇기에 45회 한모예술제는 개교 100주년 기념 46회 한모예술제를 보다 더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 과거에 했던 활동을 부활시키거나(미스터 대고), 선후배가 함께 하는 활동(합창부), 한모 드론반 등 많은 활동을 준비하여 45회에 도입하였다.[53] 44회 한모예술제와 가장 큰 차이점으로는 바로 '반별 부스 활동'이 사라지고 '한모 영상제'가 대신 도입되었다.[54] 반별 부스 활동을 없애고 대신한 활동. 1,2학년 각 반마다 UCC 영상을 제작하여 학생회에 제출하여 예선을 치르고, 24개의 UCC 중에서 6개를 채택하여 축제 당일날 상영하여 등수를 정한다.[55] 2015년도 44회 한모예술제까지만 해도 없었던 활동으로, 대전고등학교 총동창회의 건의로 인해서 2016년에 '합창부'가 생김과 동시에 진행된 활동. 주목적은 '선후배 간의 교류'.[56] 1학년과 2학년으로 팀을 나누었다. 1학년 학생들과 1학년 담당 교사들, 2학년 학생들과 2학년 담당 교사들이 팀을 구성했으며, 교사들은 교체하지 않았지만 학생들은 교체를 하면서 운영되었다. 꼭 학년 담당 교사들뿐만이 아닌 생활지도부 부장과 도움반 교사 등도 참가하였다. 결과는 2:0으로 1학년의 승리. 경기 시작 전에 축하 공연으로 '한모 드론반'이 드론 공연을 펼쳤다.[57] 44회 한모예술제의 복면대고에서 가면에 관한 문제를 무대 중간에 차단막을 설치하고, 참가자가 이동할 때 이동식 차단막으로 학생을 가리고 이동시켰다. 하지만 2층에서는 무대를 내려다보면 이동할 때 간혹 보이는 경우도 있었으며, 무대 중간에 설치한 차단막 밑이 뚫려 있어 1층의 학생들에게는 슬리퍼가 다 보였다. 그리고 참가자가 있는 차단막 뒤에서 조명을 쏘아서 차단막에 참가자의 실루엣이 나타나게 했는데, 참가한 학생의 특유의 머리 모양과 키, 특징 등을 알 수 있어서 대부분 누가 누군지 눈치챘다. 또한 결승에 올라가는 방식은 관람하는 학생들에게 더 잘한 사람의 이름을 부르면 함성을 외치라고 했으나, 사람이 많은 공간에서 함성을 가지고는 제대로 파악이 불가능했으며, 관람하는 학생들의 의견을 어느 정도 반영하여 학생회가 결승 진출 참가자를 정했다. 발상을 바꾼 것은 좋았으나 세세한 것까지는 신경쓰지 못한 것 같으며, 무대를 보면 복면가왕을 모티브로 한 게 아니라 히든싱어를 모티브로 한 것 같다. 44회보다 안정적이었으나, 참가자의 정체를 완벽하게 숨기는 것과 결승 진출 방식은 다시 개선해야 할 사항이다.[58] 몇십 년 전 한모예술제에서 했던 활동으로, 현대에 들어서는 '미스 대고'로 변경되었으나 2015년 제 44회 한모예술제에서 '과거 대전고의 유서 깊은 활동을 개교 100주년 기념으로 부활'시킨다고 해, 2016년 초창기부터 기획하여 2016년 제 45회 한모예술제에서 미스 대고를 대신하여 다시 개최되었다.[59] '미스터 대고'라는 헬스 트레이닝 동아리에 소속되어 근육을 단련하고 이를 축제 당일날 무대에서 선보이는 것이다.[60] 당시 반응은 상당히 좋았다. 참가한 학생들이 워낙 교사들의 특징을 잘 집어내어 재미있게 흉내내었기에, 그날 행사 중에서 가장 반응이 좋았다.[61] 원래 개교기념일 행사는 금요일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토요일과 금요일의 일정을 아예 뒤바꿨다.[62] 기존 대전고의 개교기념일 행사는 동문들만 참석하고 재학생들 중에서는 학생회만 행사 보조를 위해 참석했으며, 대전고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모든 행사는 3학년을 제외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이번 100주년 기념행사는 1,2학년뿐만 아니라 3학년도 참석하게 되었다.[63] 단순히 농구 골대만을 만든게 아니라 우레탄을 이용해 코트 전체를 만들었다. 기존의 농구장은 강당을 제외한 주차장에 있는 시설이었는데, 외부에서 온 차량들이나 야구부 때문에 시설이 좋지 못하였다.[64] 51회 동문 임동락 교수 작품(동아대학교)[65] 한교사의 말로는 총동문회장이 2억을 내놓았다고 한다.[66] 아무래도 3학년들은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이기에 안전 등을 걱정하여 퍼레이드는 참석하지 않고 충무체육관으로 따로 이동하였다. 실제로 어느 정도 반발이 있기는 있었다.[67] 2018년에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성폭력 사건에 연루되어 정계에서 은퇴할 정도로 이미지가 추락하였으나, 축하영상을 보낼 당시에는 유력한 차기 여당 대권주자라 불릴 정도였다. 그 정도 영향력을 가졌던 그가 축하영상을 보낼 정도였으니 대전고의 영향력을 보여준 셈이다. 축하영상에서는 본인의 친형이 대전고를 졸업했다고 한다.[68] 어떤 교사는 교장으로부터 걸그룹이 온다고 들었으며, 어떤 교사는 배부되기 전의 홍보 책자에서 봤다고 한다.[69] 사실상 이 정도로 소문이 퍼졌으면 안오는게 더 이상하다고 할 정도의 분위기였기 때문이다. 거기다 학교 측에서 총동문회가 엄청난 비용을 투자해 초청가수를 부른다고 교사들이 말할 정도였으니.[70] 농담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 행사 일정을 알려주는 교사가 마이크를 잡고 잘 들으라면서 매우 강조하는 말투로 말했다.[71] 당시 능화반 학생들은 일찍부터 행사를 위한 잡무를 하고 있었다. 행사 전에는 성심당 빵 배부나 교통정리, 안내 등의 역할을 하고 있었고 행사 중에도 교사들의 요청에 따라 움직였다. 그런데 모두가 능화반은 행사 내내 일할 것이라고 여겼는지 교사 그 누구도 능화반의 좌석은 챙기지 않은 웃지 못할 일이 벌어졌다. 각 학년들에게 모두 좌석이 있는데 능화반은 본인 반에 할당된 좌석 옆 계단에서 구구단의 공연을 보게 되었다...[72] 대전제일고등학교 야구부가 있다.[73] 염홍철 전 시장은 대전공업고등학교(현 한밭대학교), 허태정 전 시장은 대전대성고등학교 출신이다.[74] 덤으로 이 4명 중 홍선기 전 시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대전대학교 행정학과 출신이기도 하다.[75] 이곳이 회차지이다.[76] 대전역 방향만 경유[77] 국제고 전환을 염두에 두고 지어졌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있다.[78] 성적순으로 선발된 행사라는 말이 있는데, 신청자는 시청각실에서 골든벨 PD의 참관 하에 오디션을 치렀고, 그 결과에 따라 100명이 선택된 것이며 성적과는 무관한 행사였다. 애시당초 당시 최후의 1인 학생의 성적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다.[79] 7호까진 대능이라고 불렸다. 현재는 총동창회 소식지 이름으로 쓰고 있다.[80] 2016년에 있었던 일들이 기록됨.[81] 모의고사를 기준으로 바뀌나, 가끔 6개월에 한 번 바뀌는 경우도 있었다.[82] 학사생들은 자습반이 따로 있기에 야간자습시간에 일반 학생들과는 다른 곳인 '능화반' 교실에서 따로 자습한다.[83] 재학하고 있는 2,3학년은 오랜 시간 동안 익숙해졌기에 굳이 상관이 없었던 것.[84] 근데 이게 어느 정도는 틀린 말은 아닌 게, 우선 자습반이 낮은 학생들은 반은 장난일지는 몰라도 다른 학생들로부터 '자습반이 낮다'는 식으로 공부를 못 한다고 욕을 먹고, 심지어 다는 아니더라도 일부 교사들은 야간자습시간에 성적이 낮은 반 학생들은 크게 신경써서 감독하지 않았다.[85] 그러나 그 영향은 극도로 미미하여 다시 자습반을 바꾸었을 때는 3~4월의 반배치와 크게 달라진 것이 없어 결국 학교 측의 승리로 끝났다.[86]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이기 때문에 공모교장제를 시행하며, 대부분의 교장이 대전고등학교 동문인 이유이다.[87] 물론 대전고의 교장을 신청한 사람이 37대 교장 한 명뿐이긴 했다.[88] 이번에는 2명이 신청했다.[89] 문제는 여기서 한 학생이 질문으로 '한 도시를 이끄는 시장으로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덕목은?'이라는 질문을 했는데, 대답은 정직이었다.[90] 소방훈련 때도 날이 더운데도 불구하고 교가를 부르고 들어가게 한다.[91] 2012년 즈음에는 동문특강 신청 개수에 제한이 없었다.[92] 그러나 실제로 학년 말에 생활기록부를 확인해보면 특별히 쓰인 기록 사항은 없다. 그냥 '~가 주제인 동문특강을 들었다.'라고 쓰여 있다.[93] 없는 시간 쪼개서 수업 잘 들을 후배들 위해서 오는 사람들이니 웬만하면 자지 말자.[94] 운이 좋으면 야간자습시간에 하는 경우도 있기에 학생들 입장에서는 야자를 하지 않고 성공한 졸업생의 이야기를 듣는 편이 훨씬 좋다.[95] 大자 모양의 오각형 안쪽에 高가 들어가 있다. 양 옆에는 三자 모양이다.[96] 대표적인 예로는 대전고등학교를 국제고등학교로 전환하려고 한 것이다.[97] 실제로 대전고는 수시 위주의 학교 시스템으로 운영되기에, 학교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대다수의 학생들이 수시에 집중하며, 한 반에서 약 80% 정도가 수시로 대학을 간다. 이 때문인지 대학 입시에서 정시에서는 경쟁력이 떨어져 큰 성과를 내지 못한다. 또한 이런 경향 덕분인지 몰라도 목표에 비해 내신 점수가 낮지만 모의고사 점수가 괜찮게 나와 정시를 노려보는 학생들을 그리 달갑게 생각하지는 않는다.[98] 대전에서 대전고와 라이벌로 불리는 충남고등학교와는 반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