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코나미, 특히 게임 개발 및 판매 부문 계열사인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를 중심으로 한 비판점을 서술하는 문서.2. 지식재산권 문제
2.1. 과도한 2차 창작 제한 및 분쟁
초기에는 다른 회사와 별 차이가 없는 행보를 보였으나 석세스의 코튼 시리즈 중 1994년작 코튼 100%(슈퍼 패미컴)와 1998년작 코튼 부메랑(세가 새턴)의 선택 화면이 그라디우스 시리즈와 파로디우스 시리즈를 표절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면서 당시 코나미는 물론, 일본 게임 업계에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이후에 코나미는 자사에서 발매하는 게임이거나 2차 창작에 대해서는 여기저기에 저작권 쓰나미를 시전하여 도키메키 메모리얼을 비롯한 자사 작품의 2차 창작물 제작 활동을 엄중히 금지시켰으며 팬들이 코나미가 저작권을 가진 화상을 인용해서 사용하는 것도 금지시킨 것이 대표적.코나미 입장에서는 코믹 마켓을 저작권법으로 제어가 가능하다 생각했을지도 모르나 그것은 큰 오산이었다. 2차 창작이나 팬 활동에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큰 제약을 가하다 보니 부작용으로 도키메키 메모리얼을 비롯한 관련 작품들의 지명도와 인기가
하지만 아직도 도키메키 메모리얼 4의 에로 동인지는 5개를 못 넘는다. 인기에서 차원을 달리하는 것도 하나의 원인이지만 중요한건 당시 도키메키 메모리얼 1편의 동인물을 만든다고 닥치는 대로 다 잡아들여 아작내서. 도키메키 메모리얼 동인물을 제작한 피해자들은 그때 돈을 날리고 구속당해 전과도 생겨버린 사람이 있다는 걸 생각하면 그들은 그걸 생각만 해도 이를 갈 것이다. 상술했듯이 팬덤 이탈이 심해지자 2차 창작 규제에 너그러워졌지만 폭심지라 할 수 있는 도키메키 메모리얼에 대한 창작 활동은 여전히 싸늘하다. 차라리 봄버걸 동인물을 찾는 게 나을 정도다.
게다가 2011년 1월 기준으로는 2차 창작에 대한 제재가 그렇게 약해진 편도 아니다. 동인음악쪽의 어레인지에 제재를 걸은 건이 하나 생겼다. Diverse System 참조. 다만 동인음악 어레인지는 만화, 소설류 동인지와 다르게 2차 창작에 호의적인 제작사라 해도 가이드라인으로 규제를 거는 경우가 매우 많다. 왜냐하면 일본음악 저작권에는 원반권[2]이라는 권리가 있기 때문인데, 이는 음반 수록, 콘서트 사용 등 음악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권리이다. 가수나 해당 작곡가가 본인명의로 음악을 내놓아도 자신에게 원반권이 없다면, 원반권을 가진 곳에서 허가를 얻거나 사용료를 지불하여야 비로소 음악을 사용할 수 있다. 실제로 사운드 볼텍스에 Brain Power를 작곡한 ノマ(노마)의 경우, 자신이 작곡한 곡임에도 코나미가 원반권을 갖기 때문에 공연이나 디제잉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자, 코나미와 맺은 음원 계약을 연장하지 않음으로써 결국 원반권을 돌려받는 대신 해당 곡이 비마니 시리즈에서 삭제된 사례가 있다.
일부 2차 창작에 비호의적이거나 원판권사의 저작권 행사를 당연하게 여기는 층, 고소에 대해 자세한 사정을 모르는 층은 코나미는 염연한 원저작권을 가지고 있고 2차 창작이 마음에 안 들거나 권리를 침해한다고 여겨지면 고소는 당연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리고 코나미가 본인의 자사 작품을 제외한 유희왕의 2차 창작물들을 규제하지 않는 이유는 유희왕은 본인들이 직접 만든 오리지널 카드 게임이 아닌 타카하시 카즈키의 만화를 원작으로 판권을 따내서 만들어진 일종의 2차 저작물 카드 게임이라 본인들의 입장도 2차 창작자와 비슷하기 때문이며 그마저도 코나미가 유희왕에서 하는 것은 카드 발매 및 라이센싱, 게임 기획, 애니메이션 제작 협력 정도이다. 당연히 유희왕의 원저작권은 타카하시 카즈키(스튜디오 다이스)가 가지고 있고, 애니 기획은 NAS와 TV 도쿄가 하고 있으며 애니 제작은 스튜디오 갤럽, 코믹스 등 서적판권은 슈에이샤가 가지고 있는 등 권리가 여러 가지로 나뉘고 꼬여있다 보니 코나미가 손을 댈 수 없으며 또한 카드만 잘 팔리면 되다보니 딱히 애니, 만화 상품 저작권에 신경을 안 쓰는 걸로 추정이 된다. 심지어 태그 포스 시리즈 등 유희왕 게임에서는 대놓고 동인에게 먹힐 만한 동인 설정들도 넣기도 한다. 그리고 니코니코 동화에 올라온 2차 MAD로 유희왕 신규 팬층이 유입된 이유도 있어서 적당히 합의를 보았다고 보면 된다.[3] 다만 타카하시 카즈키 사망 후 코나미가 유희왕을 끝물이라고 판단할 경우 작가의 의사를 무시하고 횡포를 부릴 경우를 대비할 필요는 있다. 원작자가 살아 있을 때는 눈치를 보던 코나미가 때가 되었다 싶을 때 무슨 짓을 할지는 예측하기 어렵다. 이미 이미지가 안 좋다 보니 유희왕 팬들은 코나미가 나중에 망쳐도 이상할 것이 없으니 작가한테 고인모독하는 수준으로 망치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이를 갈고 있다. 실제로 이러한 우려는 아직 코나미한테서 일어난 것이 아니지만 유희왕 고 러시!!에서 팬층의 사기를 꺾을 정도로 점화되었다.
코나미는 YGOPro같이 OCG/TCG 저작권을 위반하는 것은 잡아도, 애니는 NAS/TV 도쿄가 저작권을 가지고 있어서 애니 저작권 문제는 코나미가 관여하지 못한다. 실제로 유튜브에서 유희왕 관련 매드가 삭제될 때 저작권을 행사한 건 TV 도쿄라고 나온다.
2016년에는 코에이 테크모가 데드 오어 얼라이브의 2차 창작을 전면 금지시키면서 비슷한 일이 생겼다.
이 일로 인해 스마트폰 게임들에서는 콜라보 이벤트를 할 때 코나미 계열의 게임과는 사실상 하는 일이 없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손에 꼽는다. 뿌요뿌요!! 퀘스트 정도만 손에 꼽힐 정도니 말 다했다. 얼마나 적을 많이 만들었는지 짐작이 가능하다. 만약 코나미가 이런 쪽으로 좀 더 너그러운 회사였다면 코나미 작품과 여타 스마트폰 게임들 콜라보 이벤트가 가능했을지 모르나, 문제는 이 코나미라는 회사가 고객까지 호갱으로 보는 뭣같은 회사라는 것이며, 그 탓에 그런 쪽으로는 기대하기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2.2. 과도한 특허권 분쟁
수많은 게임 개발 기술 등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 다른 회사가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일이 잦다. 오늘날 일본 게임 회사들이 '같은 회사의 다른 부서'끼리도 기술을 공유하지 않는다[4]는 말이 나올 정도로 폐쇄적이 된 것도 이 때문이라는 말이 많다.코나미는 타 회사에서 발매한 코튼 시리즈가 선택 화면에서 그라디우스와 파로디우스를 표절했다는 의혹 이후로 자사가 개발한 오픈 라이센스 형식 기술의 경우에는 표절을 막기 위해 자신들 이름으로 특허를 등록해서 다른 회사가 못쓰게 만들려고 했다. 이러한 방법은 효과가 있었지만 정작 코나미는 자사가 개발하지도 않은, 타사가 개발한 오픈 라이센스 형식의 기술까지 자신들 이름으로 특허를 등록해서 다른 회사가 못쓰게 만들려고 시도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비주얼 노벨 건이 대표적.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특히 리듬 게임 부문에서 횡포를 부렸는데, 이는 사실 BEMANI 시리즈의 영향력이 상당히 크다. 이는 코나미가 비트매니아의 게임 방식을 특허로 출원해서 배타적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때는 남코를 상대로 남코의 리듬 기타 게임 기타잼이 자사의 리듬 게임인 기타프릭스를 표절했다는 이유를 들어 소송을 걸었던 일도 있다. 남코는 이에 대하여 코나미의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99 개막판의 로딩중에 나오는 미니 게임이 '릿지 레이서, 철권 시리즈에서 나오는 갤러그 미니 게임'을 표절했다고 맞소송을 걸었고[5] 여기에 겁을 먹은 코나미가 결국 합의를 제안하며 소송 취하. 코나미가 겁을 먹은 이유는 코나미가 남코의 특허를 침해한 것은 명백했고 그 시기도 길었지만 남코에서 코나미의 리듬 게임을 표절했다는 것은 기타를 연주한다는 것만 같았을 뿐 다툼의 여지가 있었다. 소송으로 가면 코나미가 불리한데다 상당한 돈을 손해배상으로 지불해야된다는 관측에 따라 코나미측에서 먼저 백기를 들고 합의를 제시한 것이다.
2008년 7월에는 북미쪽의 리듬 게임인 '락 밴드'에 소송을 걸었으며[6]# 2008년 12월 23일에는 DJMAX 시리즈에도 소송을 걸었다.#[7]
한국에서도 EZ2DJ가 비트매니아의 기판을 표절했다는 판결을 받아 코나미에 기판 1대당 1000만원씩 특허 사용 이익 포함 어뮤즈월드가 39억 3600만원을, 기기 제작을 담당한 게임세상이 78억 5100만원 두 회사 도합 117억 8700만원을 배상을 해줘야 했던 사건이 있었다.[8] 이 때문에 EZ2DJ는 2013년까지도 이러한 문제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었으며, 현재는 EZ2AC로 개명하였다. 지금은 서비스 종료한 신야구도 본 게임의 SD풍 캐릭터가 자사의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캐릭터를 표절했다며 소송을 걸었다. 게임이 망한 지 한참 뒤에까지 꽤 몇 년 간 소송이 지속되다가 결국 코나미가 패소하였다.
다만 북미에서는 펌프 잇 업의 안다미로가 북미의 모 회사를 인수하면서 함께 획득한, 코나미보다 더 먼저인 댄스 게임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코나미를 상대로 저작권 관련 소송을 제기한 적도 있어 코나미와 안다미로는 DDR과 펌프 잇 업을 만들 때 서로 로열티를 주고 받는다고 한다. 방식은 두 국가에서 동 시기 출시할 때를 제외하고 한국 출시 펌프 잇 업은 코나미에게 안다미로가 로열티를 지불하고 미국 출시 DDR은 반대로 코나미가 안다미로에게 로열티를 지불한다.
락 밴드의 제작사인 하모닉스는 코나미의 비마니 시리즈 중 하나인 "락레볼루션"이 락 밴드를 베꼈다며 역으로 소송을 걸기도 했다. 하지만 이쪽은 하모닉스와 코나미가 잘 합의해서 넘어갔다.
이 때문에 코나미가 리듬 게임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고 코나미를 비판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코나미가 비트매니아의 게임 방식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풀어놓았다면 더 다양한 리듬 게임이 개발될 수 있었으리라는 주장이다. 특히 대전 격투 게임의 사례와 비교하는 경우가 많다.[9]
오죽하면 코나미의 이런 특허 지뢰밭 전략을 성토하는 영상까지 만들어질 정도.[10]
다른 한편으로는 코나미의 특허권 행사 덕분에 "저급한 복제양산형 리듬 게임의 보급을 막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었다"는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코나미의 특허 소송은 자사의 재산권을 보호와 시장 안정/컨트롤의 차원을 넘어 특허권을 휘둘러 시장을 독점하려는 쪽에 가깝다.[11] 법률적으로 정당한 특허권 행사는 당연히 존중받아야 하지만 코나미의 그것은 해석과 적용범위가 지나치다는 비판을 받고 있었다. 반대로 엄청난 수의 특허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허권을 거의 행사하지 않는 닌텐도는 타 회사가 상도를 대놓고 넘어설 때만 특허권을 행사하는데, 만일 닌텐도가 특허권을 코나미처럼 행사했다면 게임 산업이 매우 뒤쳐젔을 것이다. 애초에 코나미가 제작하는 게임들 중 닌텐도의 기술을 사용하지 않는 게임은 없다고 봐도 무리가 아니다. 코나미도 닌텐도의 특허를 사용하면서 성장한 회사라는 것을 감안하면 코나미로 인해 게임 산업이 퇴보하고 있다는 주장도 설득력이 있다.
네오위즈가 DJMAX 시리즈와 관련된 자체 특허(출원 번호 1020080124905)를 출원하여 '포괄적인 특허'를 등록해 코나미를 역관광 시켰다는 소문이 돌았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해당 특허는 BS와 트릴로지에 사용된 'ENTIRE CONTROL SYSTEM'에 대한 특허이다. 애초에 특허법에서 이후에 등록한 특허가 먼저 등록한 특허를 무시한다는 것이 성립이 되지 않는다. 네오위즈가 이후에 추가로 특허를 등록하였는데 이 또한 DJ MAX PORTABLE 3에서 사용한 '실시간 리믹스'에 대한 특허이다.
DJ MAX와 얽힌 코나미의 특허는
- 트랙으로 구분된 세로 화면에서 노트가 낙하하며 하나의 트랙이 하나의 버튼에 대응한다.
- 게임 플레이 도중 같은 버튼을 눌러도 발생하는 사운드가 달라진다.
- 게임 플레이에 따라 연출이 달라진다.
첫번재는 트랙의 구분선을 없애는 것으로, 세번째는 배경영상을 변화시키지 않는 것으로 대응하였으나 키음에 관한 특허를 피해갈 방법이 없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라이센스를 맺었으며, DJ MAX RESPECT때까지 라이센스가 유지되었다.
계약 이후 발매되는 게임의 라이센스는 해결하였지만 지금까지 특허를 침해한 내용에 대해 지금까지 DJ MAX의 일본 유통권을 코나미에게 넘기는 댓가로 해소하였다고 알려져있다. 그때문에 DJ MAX TECHNIKA가 일본에 수입되었으며, 사이버 프론트에서 수입했던 시리즈도 유통은 코나미에서 하였다.
그러나 DJMAX TECHNIKA 2가 일본에서 정식 가동할 당시, 골수 팬들만이 어느 게임 센터에 있는지 트위터로 수소문해 발품을 팔아야 할 정도로 홍보를 안했다. 그 흔한 대형 포스터나 홍보용 전단지조차 배포하지 않고,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도시 중심역 랜드마크급 대형 게임 센터에는 아예 기기를 공급하지 않았다. 결과는 당연히 참패.
프레임 암즈 걸로 최근 주가 급상중인 고토부키야가 2011년 코나미의 무장신희 판권을 사들였다고 하는데, 최초의 프레임 암즈 걸인 고우라이의 출시 시기를 보면 참 미묘하다. 사실 둘이 메카미소녀라는 점에서 이미지가 비슷하다는[12] 점에서 코나미의 소송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코나미가 사실상 사업을 접었음에도 일부러 판권을 사들인 듯.[13][14]
그런데 무장신희 리뉴얼 이야기가 돌면서 여기에 코나미가 개입한 정황이 드러났다.# 정확히는 판권은 넘겼지만 기획은 원래 자기들이 했으니 숟가락이나 얹어보자는 심산인 것 같다. 다만 게임의 경우는 코나미에서 개발한 관계로 비록 판권을 고토부키야가 갖고 있더라도 게임이 나올 경우는 코나미가 적극적으로 개입할 가능성이 크다.
리부트 발표 당시 코토부키야 관계자나, 메가미 디바이스의 소체 제작자인 아사이 마사키 등이 참가하면서 무장신희가 메가미 디바이스로 발매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코나미는 협력이 아니라 하청으로 본 건지 약속을 깨고 관계자들에게 정보를 거의 공유하지 않아 개발이 지지부진했다. 무장신희의 얼굴 마담이라고 할 수 있는 앙발&스트러프는 계속 시제품만 행사에 나오다가 2022년에 비로소 예약을 받기 시작했으나, 무장신희 항목에도 나와있듯 코나미의 행태에 질려 아사이 마사키가 무장신희에 손을 떼겠다고 선언하면서 저 둘 이후로는 발매가 불투명해졌다.
2023년 3월 31일에는 Cygames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자사의 특허권[15]을 침해했다고 주장하여, 이에 대한 손해배상 및 서비스 중지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논란 및 사건 사고 문서 참조. 당연히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법적이라면 몰라도 도의적으로 한 게임이 일본 경마 산업에 이바지했을 동안 코나미는 유희왕빨이라는 혜택을 받았으면서 과거의 영광에 기댄 채 스마트폰 시대부터 대기업으로서 이뤘다고 할 만한 현재 업적이 하나도 없는데 기어코 악덕기업 인증을 한다고 비판하였다. 처음 알려진 시기가 5월 17일인데 당일부터 하루 전인 16일 사운드 볼텍스 ULTIMATE 모바일과 DanceDanceRevolution 모바일판으로 얻을 메리트가 없다는 이유로 사전 등록을 중단했다는 속보가 전해지자 네티즌들 사이에서 모바일 게임화 두 개로 코로나 특수를 누리려다 엔데믹 때문에 개발비를 못 회수하겠다 싶으니까 사이게를 삥뜯은 것이 아니냐는 소문도 돌고 있다. 문제는 우리 모바일 게임은 인기를 끌지 못할 것 같은데 왜 다른 모바일 게임은 인기를 잘 끄는 것이냐는 악감정이 대놓고 보복성으로 드러난 것 같다는 평을 네티즌들한테 듣는 소송인지라 게임업계의 지속 가능성을 도외시하여 독점만 추구하는 동안 후발주자를 양성하기는커녕 세대 교체를 방해하는 악의 축으로만 보인다는 것이다. 실제로 다른 업체들의 경우 자사가 특허를 가지고 있는 시스템이나 캐릭터를 타사의 작품에서 침해를 한다 해도 어지간 해선 업계 상생을 위해 그냥 묵인하고 넘어가는 편이라 오히려 고소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특이한 편이다.[16][17]
시간이 지나면서 우마무스메의 컨텐츠 중 아오하루배를 코나미가 2022년 4월에 도용했다는 점이 발견되며 자기가 다른 이에게 한 표절에는 함구하면서 다른 이가 표절한 것에는 달려드는 이중잣대는 무엇이냐는 말과 함께 전 세계 네티즌들한테 황당함을 샀다. 이런 행동을 보면 코나미의 우마무스메 소송은 그저 이전과 마찬가지로 다른 게임사의 게임이 인기를 끌자 이를 막으려는 수작이라는 의심도 받는 중이다. 심지어는 다른 게임사처럼 좋은 게임을 만들 생각은 없고 오직 돈에만 집착하는 코나미에 대한 비판을 담은 KOMONEY(돈나미)라는 단어까지 나왔다.
2.3. 일본 프로 스포츠 관련 라이센스 독점
2015년 현재 J리그 라이센스와 일본프로야구의 라이센스는 모두 코나미가 소유하고 있다. J리그는 별 문제가 없어보일 듯 하지만, 서브 라이센스 자체를 차단하고 있어서 코나미 게임 외 축구게임에선 J리그를 탑재할 방법이 없어졌다. 그래서 피파는 물론이고 풋볼 매니저[18]에서도 J리그를 볼 수 없다.잡음은 일본 프로야구에서 크게 나타난 바 있는데, 일본에서 프로야구 게임이 판치던 중 2000년에 코나미가 일본프로야구 라이센스를 삼켜버렸다. 그래서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를 제외한 모든 일본 프로야구 게임등의 게임들이 시장에서 전부 사라졌다. 심지어 스퀘어 에닉스는 극공간 프로야구[19] 시리즈 때문에 고소까지 당했다.[20] 결과는 코나미의 독점금지법 위반으로 인한 패소. 그나마 요즘은 J리그 라이센스와는 다르게 서브라이센스를 허용하고 있다.[21]
그런데 이것도 옛말이 되어가고 있다. 일렉트로닉 아츠가 2016년에 J리그 파트너쉽을 체결했으므로 자국 축구 리그는 오히려 뺏겨버렸다.[22]
2.4. 지식재산권 문제에 대한 이중적 태도
상술한 수 많은 저작권 횡포질과 특히 리듬 게임에서 표절이라 주장하며 이 회사 저 회사 고소를 먹였지만 자기들은 더 했다. 일명 내가 하면 오마주, 남이 하면 표절.특히 악마성 시리즈의 유저라면 코나미의 내로남불의 악명을 더더욱 잘 알고 있는 요소인데 그 비디오 게임 역사상 사기 무기로 자주 언급되어 유명한 발만웨조차도 까놓고 말하면 표절이며 빼앗긴 각인에서는 수 많은 격투 게임의 모션이 글리프 무기로 등장하는 등 인게임 시스템 중 일부도 따지면 코나미가 그렇게도 운운하는 표절에서 자유롭지 못하며[23] 뿐만 아니라 단순 신화나 전설의 몬스터를 차용하는 것을 넘어서 올록, 백베어드 등 비교적 근현대 매체들에서 창작된 크리처를 가져다 쓰는 일도 번번찮았으며 월하의 야상곡부터 몬스터 중에서 대놓고 크툴루를 가져다 쓴 몬스터가 나온다.
특히 이 분야에서 가장 악명 높았던 사례는 명백히 다른 이에 쓰여진 원작이 존재하는 드라큘라 소설 원작의 주인공 퀸시 모리스를 벨몬드 가문의 분가 설정으로 편입시킨 사례.[24]
이런 수 많은 전례들이 있었으나 악마성 시리즈가 워낙 잘 나가던 시절에는 기존 명작 호러 장르 원작에 대한 리스펙트라며 어물쩡 넘어갔었다. 이 사례들은 악마성 시리즈의 광팬으로 유명한 제임스 롤프조차도 한때 대차게 깐 적이 있었다.
특히 이 비판은 다름 아니라 뱀서류 장르가 유행하면서 더더욱 코나미가 졸렬하다는 비판을 듣게 되었는데 뱀서류장르의 유행의 신호탄인 뱀파이어 서바이버에서 단순히 악마성 시리즈가 오마쥬했다고 주장하는 원작 노스페라투에서의 올록의 이미지 차용을 넘어서 악마성에서의 캐릭터로써 별개로 만들어진 이미지의 올록의 도트를 그대로 쓰다 못해 월하의 야상곡에서 2페이즈에서 녹색 괴물로 변신하는 것까지 도트를 그대로 가져온 사실상 표절이나 다름없는 사례가 발견됐음에도 아까 말했듯 악마성 시리즈에서 영미권의 작품들에서 오마주를 빙자한 그냥 가져오기가 워낙 악명 높아서 자기들도 워낙 가져온게 많아 코나미 본인들 조차도 찔리는지 이걸로 소송을 걸면 자신도 역저격 당할걸 우려해서 몸을 사리고 있다고 악마성 팬은 합리적 의심을 하고 있는 지경,아무튼 위에서 앞서 비판받은 강력한 라이센스 고소미와 정 반대되는 강약약강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는 2020년대에도 여전한데, 우마무스메의 컨텐츠 중 아오하루배를 코나미의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시리즈가 2022년 4월에 표절했다는 점이 발견되었다.[25] 특히 이 사항이 과도한 특허권 분쟁에서도 언급된 소송 진행 중에 발견되었다보니, 자기 표절에 함구하면서 남이 한 표절에 달려드는 이중잣대냐는 비판을 받았다.
심지어 코나미의 이런 내로남불적 행보로 인해 트윈비 시리즈(메인 시리즈 한정)와 XEXEX는 각각 제비우스와 알타입 시리즈의 영향을 받았으며, 실황 떠벌이 파로디우스에 등장하는 일부 기체(특히 고양이 캐릭터 '미케'와 '란') 또한 그 당시의 다른 유명 슈팅 게임에서 일부 빌려왔다는 사실이 뒤늦게 재조명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뿐만 아니라 코나미 리듬게임 첫 작품인 비트매니아 시리즈조차 사실 1983년 인텔리비전으로 발매된 멜로디 블래스터의 게임 시스템을 베껴 만든 것이란 사실까지 드러났다. 지적재산권 보호도 중요하지만 우선 자신들부터 지난 날에 대해 반성해야 하는 이유다.
3. 과도한 영리 추구 문제
2014년 3월, 개발이 지체되고 있는 메탈기어 솔리드 팬텀 페인의 프롤로그인 메탈기어 솔리드 V 그라운드 제로즈[26]를 정식 타이틀 한 개 가격에 맞먹는 3만 9800원에 판매하며 돈나미의 정점을 찍었는줄 알았으나, 메탈기어 서바이브에서는 캐릭터 슬롯을 단 하나만 무료로 주고 나머진 다 10달러 정도에 팔아먹는 만행을 저지르면서 많은 리뷰어와 게이머들의 욕을 먹고 있다.코나미의 이런저런 만행들에 대하여 한국에서는 돈독이 너무 올랐다는 의미에서 '돈나미'(돈+코나미)라던가 '셊곖 쵮곲읪 횞삾 콦낪밊'라고 부르는 이들도 있다. 이 중 돈나미라는 이름을 가장 많이 부르는 쪽은 다름아닌 유희왕 TCG 유저들. 일본보다 싸긴 하지만 TCG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인듯 하다. 영문권에서도 특히 듀얼링크스와 마스터 듀얼의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Komoney라는 표현이 정형화된 걸 보면 이 인식은 만국공통으로 보인다.
게다가 유희왕 TCG 유저들이 돈나미라고 더 비판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있는데, 5D's 당시 크로우 호건이 사용하는 BF가 인기가 있다고 여러가지 BF를 내기위해 원래 다섯번째 시그너가 될 예정이였던 루아 대신 크로우가 시그너가 되는 설정붕괴를 일으키는 만행을 저질렸다. 그래서 루아가 겨우 시그너가 되기까지 코나미는 물론이고 호건까지 까이는 불상사가 생겼다.
한국에서 안티가 늘어난 이유중 하나는 국내 시장은 다 뺏어 가면서 정발은 안해주는 소비자 입장의 불만이 큰 역할을 했다. 그나마 이쪽은 2013년 이래 정발되기를 원했던 게임들이 대거 정발되면서 사그라들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게임업계의 램버스. 램버스는 목적 자체가 소송으로 돈버는 회사고 코나미는 리듬게임 혼자서 다해먹겠다며 독점하는 쪽이지만 소비자 시선에서는 어느 쪽이든 곱게 보이진 않는다.
이렇게 돈 버는데 혈안이 되어 있으면서도 2010년대 초반에는 스팀에선 동아시아 지역에 지역락을 걸어놓는 이해할 수 없는 행보를 보여주었다.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 캐슬바니아 로드 오브 섀도우 2 등 ROW 구독권에 등록제한을 건 게 대표적인 예시. 다행히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이후로 별다른 제재를 보이지 않고 있지만, GOG에서 파는 메탈기어 시리즈[27]나 사일런트 힐 4에는 변함없는 행보를 보여주는 걸 보면 이들의 기준이 무엇인지 도통 모를 일.
4. 블랙 기업 의혹
사원 대접과 사내 분위기 관련 폭로가 많은데 학력을 중시하고 실적에 따라 봉급이 달라지며 언제 해고될지 모른다고 한다.다음은 코타쿠에서 밝힌 사내 규칙이다.[28]
- 사원은 기본적으로 회사 메일 주소를 가질 수 없으며, 영업부 등 외부와 연락을 해야되는 직원들에게 알파벳과 다섯 자리 숫자를 무작위로 조합한 주소가 배포된다.[29]
- 점심시간은 외출가능 시간을 정해두고 사원의 입퇴장기록을 타임카드로 관리. 규정시간을 넘긴 외출을 하면 위반자의 이름을 사내에 공표한다.
- 사무실과 복도의 카메라로 감시하는 것은 어째서인지 수상한 사람의 침입 정황이 아닌 사원의 근무관련 상황이다.
- OB(전직 사원)의 SNS에서 '좋아요' 버튼을 클릭한 몇 명의 현역사원이 일제히 부서 이동에 관한 통보를 받았다.
- 예전에 유명 타이틀의 프로듀서로 찬양받던 제작자는 파칭코 공장에서 나사 돌리기와 같은 조립 작업에나 종사하고 있다. 본사 1층에서 경비원이 되거나, 코나미 스포츠 & 라이프 산하의 코나미 스포츠 퍼실리티 서비스로 이동해 피트니스 클럽의 청소작업을 담당하기도 하는 제작자도 있다.[30]
당연한 얘기지만 일본의 근로기준법과 개인정보보호법 기준으로 명백한 불법이다. 덧붙이자면 코나미에서 근무하다가 퇴사한 사람 중 관련 업계에 더 이상 종사하지 않는 사람은 별로 신경쓰지 않지만 동종 업계, 특히 코나미의 주력 게임들과 겹치는 쪽으로 간 사람은 은근 신경질적으로 흔적을 지운다. 이것이 잘 드러난 게 BEMANI 시리즈인데, 아예 자체 회사를 설립해 리듬 게임을 만들었던 dj nagureo의 곡은 대부분 삭제됐고[31], 캡콤으로 건너가 크로스비츠를 제작한 NAOKI같은 경우 DanceDanceRevolution 시리즈의 주역이자 전직 보스곡 제조기였기 때문에 곡 삭제는 다행히 몇 곡 안됐지만[32] 그의 모습이 나온 자켓, BGA(RED ZONE)등이 초상권 문제라는 식으로 대충 둘러대며 삭제나 교체가 되어버리기도 했다. 그래서 간혹 가다 몇몇 아티스트들의 코나미 퇴사 소식과 추후 활동계획이 들리면 일단 사람들은 이 중에서 추후 활동계획은 둘째치고 곡 삭제나 기록말살형을 당하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게 대부분이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케이스가 있지만 공통점은 이들 작곡가들의 곡은 부활곡에 잘 들지 못했으며, BEMANI MUSIC FOCUS 같은 과거곡 이벤트에 관련 작곡가들의 곡은 MAD BLAST 말고는 선정되지 않았다. 게다가 아주 가끔 수록이나 이식이 되더라도 Libra나 ギタードライブ처럼 이벤트 곡들이 아예 통짜로 BEMANI 좋아요 랭킹에서 제외되는 것 등의 불이익이 많은건 기본. 2017년 들어서는 비마니 시리즈의 앨범 재킷에서 내주 작곡가들의 명의를 지우고 작곡가 명의 표기를 BEMANI Sound Team으로[33] 임의로 수정하고 있다.
다만 TaQ와 같이 외주로써 참여하였으나, 타사 게임에 곡을 현재 제공하지 않거나, 사사키 히로후미, 쿠보타 오사무처럼 퇴사 후에도 타사 게임에 거의 참여하지 않은 아티스트들은[34][35] 꾸준히 여러 아티스트들의 코멘트 등으로 언급되고 이벤트에도 종종 게스트로써 모습을 드러내는 편이며, 그 이후에도 가끔씩 외주 자격으로써 코나미 게임에 곡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다 추가 사내 규칙도 있다.
- 코나미에는 '내부감사실'이라는, 종업원에 있어 비밀경찰과 같은 부서가 있다. 여기선 메일, 감시카메라 영상 등 사내를 빠짐없이 관찰하고 있다.
- 코나미에는 '모니터링과'라는 팀이 있어, 각 방과 복도, 데이터 센터에 설치한 감시카메라 영상을 체크한다. '내부감사실'은 종업원을 감시하기 위해 이 모든 정보에 엑세스 가능하다.
- '내부감사실'은, 前 코나미 사원이 새로 고용될 회사에 연락하여, 코나미에서 일할 때 이 직원이 얼마나 형편 없고 능력 없는 종업원이었는가를 전한다고 한다.
- 사원이 인터넷을 쓸 때는, IT 부서에 VPN 신청이 필요. 노트북을 자택에 가져갈 때도 신청이 필요. 반드시 VPN을 통해야 하며, 랜덤으로 화면상의 스크린샷이 캡쳐된다.
- 건물 밖으로 나갈 때는 ID 카드를 제시하거나, 어디 있는지 경비원에게 말할 필요가 있다. 영업시간 내에 사내에서 나갈 경우, 추적당해 파일링된다. 빈번하게 외출하는 종업원은 징계처분.
- 매주 월요일, 녹화된 회의 영상이 사내 웹사이트에 공개된다. 전 사원이 이것을 봐야만 하며, 봤는지 안 봤는지 체크된다. 이것을 안 본 영업원은 소속부서와 이름이 회사 내에 공개된다.
급기야 2023년 4월에는 코나미의 자회사 코나미 디지털엔터테인먼트의 직원이 직장 내 갑질을 참다 못해 전 상사의 머리를 소화기로 후려쳤다가 살인미수 현행범으로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
5. 한국 현지화 미지원
2020년대 들어 심해지고 있는 문제로, 일본의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한국 현지화에 인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4년에는 13개의 게임을 출시했으나 이 중 한글화가 된 게임은 사일런트 힐 짧은 메시지, 콘트라 오퍼레이션 갈루가, 프로야구 스피리츠 2024~2025, 사일런트 힐 2 리메이크, 메탈기어 솔리드 델타: 스네이크 이터 이렇게 5개에 불과하다. 특히 메탈기어 마스터 콜렉션 vol.1에 수록된 메탈기어 솔리드 2, 3는 과거 한글화가 된 전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글화를 하지 않았다. 고전게임 이식 합본은 다른 게임회사의 경우 최소한 UI만이라도 한글화하는 성의를 보이고 있지만 코나미는 그조차 없다. 그래서인지 캐슬배니아 도미너스 컬렉션의 경우 오더 오브 에클레시아 같은 일부 수록 작품에 한국어를 지원하면서도 정작 UI는 한글화가 되지 않은 모순점을 보인다. 도키메키 메모리얼[36], 환상수호전[37], 악마성 시리즈 등 앞으로 출시 예정인 게임들도 현지화 없이 출시된다.[1] 심지어 이 두 작품은 TMA로도 등장했다.[2] 대한민국에는 원반권이 없는 대신 저작인격권에 대한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신탁관리를 통해 원반권과 비슷하게 절차가 돌아가고 있다. 음반 수록, 콘서트 개최 등에 음악을 사용하고 싶으면 음악 원작자가 아닌 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에 사용신청을 해서 허가를 받아야 한다.[3] 실제로 유희왕 애니메이션은 니코니코 동화에는 때때로 전화가 올라오기도 하며(가끔씩 NAS가 광역삭제를 하긴 한다만 내비둘 때도 많다) 불법 다운로드도 꽤 많지만 저작권에 매우 엄격한 북미도 유희왕 애니 불법 공유는 제재를 하지 않는 걸로 유명하다.[4] 이는 일본 기업의 약점을 논할 때 꽤나 자주 나온다.[5] 코나미는 상술했듯 비트매니아의 게임 방식에 대한 특허가 있었고, 남코는 로딩 중 미니 게임에 관한 특허가 있었다. 여담으로 지금은 둘 다 기간이 지나 소멸된 특허다.[6] 게다가 이 게임의 유통사가 Eat All이다. 서양의 락밴드 시리즈의 인기를 생각하면 광역 도발.[7] DJMAX 시리즈의 개발진은 코나미로 이미 고생을 해본 EZ2DJ의 개발진이 소속되어 있으며, 온라인 DJMAX의 개발 초창기부터 특허의 회피를 위해 건반 처리 방식을 다양하게 적용하고 있었다.[8] S/W인 '게임'이 아니라 기체 내부에 있는 '기판' 부분의 작동 원리. 게임은 표절이 아니라는 판결이 났다.[9] 다만 흔히 알려진 '캡콤이 대의를 위해 대전 격투 게임 커맨드 입력에 관한 특허 신청을 포기했다'는 한국 게임 잡지발 루머이며, 정작 캡콤 쪽에선 그게 등록이 가능한지 변호사와 상담하고 나서야 알았다고.[10] 근데 사실 EZ2DJ가 소송에서 걸린건 단순히 게임 저작권 침해가 아닌 게임기 기술에 대한 특허권 침해다. 사실 저작권쪽 부분은 세세한 부분들까지 전부 똑같지 않으면 웬만해서는 장르의 유사성으로 법적으로 그냥 넘어간다.[11] 심지어 2008년 BEMANI 특허로 건 소송에서의 조건은 특허권 침해가 인정되지 않은 DJMAX TECHNIKA까지 포함해서 모든 DJMAX 시리즈 제작 및 판매 중단이었다.[12] 당장 디자이너가 그 유명한 시마다 후미카네다.[13] 그 후 코나미를 퇴사한 시마다 후미카네는 스트라이크 위치스를 만들었으니 설명이 필요없다. 그야말로 인과응보.[14] 그 뒤에 미노타로는 이름을 빼앗아 버렸는데 시마다 후미카네처럼 이름으로 먹고 살지 말라는 최고의 엿을 먹였다고 봐야한다.[15] 파워풀 프로야구시리즈의 서포트 카드 시스템.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2013 때 특허출원하고 이후 2014까지 해당 시스템이 있었다.[16] 대표적으로 코로프라사의 게임인 하얀고양이 프로젝트에서 닌텐도의 시스템 다수를 특허침해 하며 오히려 UI만 살짝바꿔 자신들의 특허로 등록한 후 멋모르고 사용한 중소기업들을 소송을 걸어 합의금을 뜯어먹는데 써먹다가 완전히 뚜껑열린 닌텐도에게 탈탈 털린 적이 있다. 그나마 이 경우엔 닌텐도의 특허를 자신들이 은근슬쩍 먹으려고 우회 특허등록한 후 오히려 중소기업들에게 갑질을 하려 했기에 실제 특허를 무료로 공개한 닌텐도 측에서 도저히 못 참고 이들로 인해 피해를 보는 게임업계를 위해서 나선 것이지 다른 경우에는 닌텐도도 대부분 묵인하고 넘어가며 아예 "특허 다 따지면 업계가 발전을 못 한다"라며 코로포라 처럼 선을 넘지 않으면 관여치 않겠다라고 공인하기까지 했다.[17] 덤으로, 이번에 고소를 당한 사이게임즈의 우마무스메 역시 잘 나가자 주요 시스템을 배낀 작품들이 속속 등장중이지만 사이게임즈 측에선 딱히 터치를 안하고 있다.[18] 바클래이스 프리미어 리그는 서브라이센스로 수록이 되어있다.[19] 당시 NTV 야구 중계 타이틀 이름이기도 하다.[20] 코나미가 NTV 중계 판권까지 가져가서 '극공간 프로야구'라는 이름을 사용하려면 코나미 허가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그런 게 없었으니 무단이용으로 고소당할 수밖에.[21] 마구마구와 슬러거의 일본 진출이 가능했던 큰 이유이다.[22] 대신 바이에른 뮌헨, FC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여 손실을 만회했고 UEFA 유로 2020과도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맺는 등 컨텐츠가 건실해졌다. 허나 이후 유벤투스와의 계약이 종결되어버렸다.[23] 명칭은 톨킨의 레젠다리움에서, 인게임 메커니즘과 실체가 없는 고속의 무형검이라는 설정은 스트라이더 히류를 그냥 가져다 썼다. 요약하면 표절 피해 대상이 만웨다.[24] 조나단 모리스와 조니 모리스가 이의 후손으로 언급된다. 악마성이 엄연히 독자적인 장수 대형 IP임에도 이건 크로스 오버도 아니고 드라큐라의 인터넷 팬픽에서나 할 법한 짓이다.[25] 단순 학원명만 비슷한 것과 별개로, 다른 요소도 더 있다고 한다.[26] 컷신을 제외한 플레이 시간이 약 25분, 최단 공략시 4분 이내 엔딩 공략 가능.[27] 2022년 2편은 라이센스 문제로 내려갔다.[28] 출처가 황색언론으로 악명 높은 코타쿠이기 때문에 비판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 #[29] 알파벳 두자리는 성과 이름의 이니셜. 예를 들어 키무라 타쿠야라는 직원에게 메일주소가 만들어진다면, 일단 이니셜인 kt + 그 뒤로 무작위의 다섯자리 숫자가 붙어 kt12345의 주소가 부여된다. 다만 한 번 만들어진 이메일 주소는 그렇게 자주 변경되지 않는다. 그러면 외부와 거래하는 직원은 업무자체가 불가능해지기 때문.[30] 예를 들어 DJ YOSHITAKA의 사례는 자신이 이런 답도 없는 블랙기업에서 생존하기 위해 회사에게 거침 없이 몸을 바쳤고 그래서 자기 몸을 혹사시켰던 거였으나.....결과는 어디 안 가는 명불허전 블랙기업 코나미였다.[31] 물론 전부 다는 아니고 보컬이 없는 곡들이 살아남았다. 표면상으로는 보컬 라이센스 종료였지만 보통은 그런 경우 재계약을 하기 마련이라 보복성이라는 의견이 많다.[32] 댄스 댄스 레볼루션의 경우 나오키의 곡들이 꽤 많다보니, 거의 다 지워버릴 경우 이식곡 포함 100여곡 이상 삭제해야 하며, 수록곡이 DanceDanceRevolution A 기준 662곡이라 15% 이상 삭제는 물론 게임 자체가 성립이 안되는 최악의 문제가 발생한다.[33] 비주얼 팀이나 다른 게임 제작진 상황을 볼 때 무조건 프로덕션 팀으로 통합되게 변경 된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위닝 제작팀은 PES xxx Team으로 표기.[34] 사사키 히로후미는 퇴사 후 활동 내역이 대체로 게임이 아닌 대중음악 편곡 위주였고, 쿠보타 오사무는 국내에서도 그라나도 에스파다 등에 참여한 걸로 유명하며, 이후 TaQ도 게임 BGM 등을 작곡하기도 했다. 다만 이건 일본 국외 게임인 데다 아케이드 리듬 게임이 아닌 PC 온라인 게임이다 보니 딱히 코나미에 영향을 줄 만한 게임들은 아니었다. 게다가 애초에 TaQ는 처음 참여했을 때부터 외주 작곡가 였다.[35] 게다가 저 작곡가들의 곡을 삭제해도 문제가 되는 게, 상술한 NAOKI처럼 게임 자체가 성립이 안 되는 정도는 아니더라도 엄청난 족적을 남긴 곡들이 많은 까닭에 반발이 그야말로 걷잡을 수가 없게 된다. 쿠보타 오사무는 키보드매니아의 보스곡 Carezza를 필두로 초창기 비마니를 이끌어온 피아노곡의 대표주자였고, TaQ는 dj TAKA와 함께 OutPhase라는 합작 명의로 지금도 투덱 공전의 인기곡이자 더블 플레이 극악 난이도의 상징인 quasar는 물론 단독 명의로도 2000년대 초중반 시절에 투덱에 굉장히 강렬한 족적을 남겼으며, 마지막으로 사사키 히로후미는 BEMANI 최초의 그랜드슬램이자 DAY DREAM과 함께 클래식 기타프릭스&드럼매니아 시리즈부터 기타도라의 양대 보스로 꼽히는 The Least 100sec를 비롯하여 '사사키 5대 프로그레시브'로 불리는 명곡 라인업까지 있을 정도로 현재까지도 올드 유저들의 지지도가 절대적이다.[36] 다만 1997년에 출시된 PC(윈도우95)판은 한글화 되어 있다. 심지어 한국어 더빙까지 되어 있다.[37] 다만, 1998년에 출시된 1탄 PC판은 한글화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