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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08:19:08

링컨(영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장편 연출 작품 (TV 영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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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100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2019, 쿠엔틴 타란티노)
99위 브라이트 스타(2009, 제인 캠피온)
98위 다크 나이트(2008, 크리스토퍼 놀란)
97위 화씨 9/11(2004, 마이클 무어)
96위 〈프라이빗 라이프〉 (2018, 타마라 젠킨스)
95위 콜 미 바이 유어 네임(2017, 루카 구아다니노)
94위 글래디에이터(2000, 리들리 스콧)
93위 〈유, 더 리빙〉 (2007, 로이 앤더슨)
92위 허트 로커(2008, 캐스린 비글로)
91위 마지막 수업(2002, 니콜라 필리베르)
90위 〈에덴: 로스트 인 뮤직〉 (2014, 미아 한센뢰베)
89위 이기적인 거인(2013, 클라이오 바나드)
88위 고모라(2008, 마테오 가로네)
87위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2006, 켄 로치)
86위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2007, 코엔 형제)
85위 버닝(2018, 이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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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위 레퀴엠(2000, 대런 애러노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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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위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2003, 소피아 코폴라)
76위 (2002,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75위 〈필로미나의 기적〉 (2013, 스티븐 프리어스)
74위 예언자(2009, 자크 오디아르)
73위 〈레이디 수잔〉 (2016, 위트 스틸먼)
72위 바시르와 왈츠를(2008, 아리 폴만)
71위 가버나움(2018, 나딘 라바키)
70위 〈앵커맨〉 (2004, 애덤 맥케이)
69위 패딩턴 2(2017, 폴 킹)
68위 미스터 터너(2014, 마이크 리)
67위 송곳니(2009, 요르고스 란티모스)
66위 브로크백 마운틴(2005, 이안)
65위 행복한 라짜로(2018, 알리체 로르바케르)
64위 인크레더블(2004, 브래드 버드)
63위 케빈에 대하여(2011, 린 램지)
62위 〈행복을 기다리며〉 (2002, 나카이 유)
61위 〈수베니어: 파트 I〉 (2019, 조안나 호그)
60위 19곰 테드(2012, 세스 맥팔레인)
59위 〈와시푸르의 갱들〉 (2012, 아누락 카시압)
58위 폭풍의 언덕(2011, 안드레아 아놀드)
57위 〈흔적 없는 삶〉 (2018, 데브라 그래닉)
56위 〈쇼를 사랑한 남자〉 (2013, 스티븐 소더버그)
55위 러시아 방주(2002, 알렉산드르 소쿠로프)
54위 소셜 네트워크(2010, 데이비드 핀처)
53위 〈화염의 바다〉 (2016, 잔프란코 로시)
52위 아모레스 페로스(2000,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51위 와호장룡(2000, 이안)
50위 비포 선셋(2004, 리처드 링클레이터)
49위 〈24시간 파티하는 사람들〉 (2002, 마이클 윈터바텀)
48위 〈하우스 오브 미스〉 (2000, 테렌스 데이비스)
47위 마가렛(2011, 케네스 로너건)
46위 귀향(2006, 페드로 알모도바르)
45위 〈미국 수정헌법 제13조〉 (2016, 에바 두버네이)
44위 토니 에드만(2016, 마렌 아데)
43위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2016, 마틴 스코세이지)
42위 4개월, 3주... 그리고 2일(2007, 크리스티안 문지우)
41위 아가씨(2016, 박찬욱)
40위 〈언릴레이티드〉 (2007, 조안나 호그)
39위 믹의 지름길(2010, 켈리 라이카트)
38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나톨리아〉 (2011, 누리 빌게 제일란)
37위 도그빌(2003, 라스 폰 트리에)
36위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2011, 아스가르 파르하디)
35위 〈45년후〉 (2015, 앤드류 헤이그)
34위 〈더 차일드〉 (2002, 다르덴 형제)
33위 로얄 테넌바움(2011, 웨스 앤더슨)
32위 그래비티(2013, 알폰소 쿠아론)
31위 아노말리사(2015, 찰리 카우프만, 듀크 존슨)
30위 리바이어던(2014, 안드레이 즈비아긴체프)
29위 네브래스카(2013, 알렉산더 페인)
28위 트리 오브 라이프(2011, 테런스 맬릭)
27위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2014, 웨스 앤더슨)
26위 하나 그리고 둘(2008, 에드워드 양)
25위 겟 아웃(2017, 조던 필)
24위 이다(2013, 파벨 파블리코프스키)
23위 보랏: 카자흐스탄 킹카의 미국 문화 빨아들이기(2006, 래리 찰스)
22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1, 미야자키 하야오)
21위 하얀 리본(2009, 미카엘 하네케)
20위 로마(2018, 알폰소 쿠아론)
19위 링컨(2013, 스티븐 스필버그)
18위 시리어스 맨(2009, 코엔 형제)
17위 그레이트 뷰티(2013, 파올로 소렌티노)
16위 액트 오브 킬링(2012, 조슈아 오펜하이머)
15위 어느 가족(2018, 고레에다 히로카즈)
14위 〈백인의 것〉 (2009, 클레르 드니)
13위 파 프롬 헤븐(2002, 토드 헤인즈)
12위 사울의 아들(2015, 라즐로 네메스)
11위 멀홀랜드 드라이브(2001, 데이비드 린치)
10위 팀 아메리카: 세계 경찰(2004, 트레이 파커)
09위 자마(2017, 루크레시아 마르텔)
08위 문라이트(2016, 배리 젠킨스)
07위 시네도키, 뉴욕(2008, 찰리 카우프만)
06위 히든(2005, 미카엘 하네케)
05위 화양연화(2000, 왕가위)
04위 언더 더 스킨(2005, 조나단 글레이저)
03위 보이후드(2014, 리처드 링클레이터)
02위 노예 12년(2013, 스티브 맥퀸)
01위 데어 윌 비 블러드(2007, 폴 토머스 앤더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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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21212><colcolor=#f5f5f5> 링컨 (2012)
Lincoln
파일:Lincoln.jpg
장르 드라마, 역사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각본 토니 쿠슈너
원작 도리스 컨스 굿윈 - 《권력의 조건》
제작 캐슬린 케네디
조나단 킹
다니엘 루피
크리스티 마코스코 크리거
제프 스콜
아담 소머
스티븐 스필버그
주연 다니엘 데이 루이스
토미 리 존스
샐리 필드
조셉 고든 레빗
촬영 야누스 카민스키
편집 마이클 칸
음악 존 윌리엄스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드림웍스 픽처스
파일:미국 국기.svg 20세기 폭스
파일:인도 국기.svg 릴라이언스 엔터테인먼트
파일:미국 국기.svg 파티시펀트 미디어
파일:미국 국기.svg 듄 엔터테엔먼트
파일:미국 국기.svg 앰블린 엔터테인먼트
파일:미국 국기.svg 더 케네디/마셜 컴퍼니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세기 폭스 코리아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모션 픽처스
파일:세계 지도.svg 20세기 폭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세기 폭스 코리아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2년 11월 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3년 3월 14일
스트리밍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2세이상_초기.svg 12세 이상 관람가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 인물5. 명대사6. 평가7. 싱크로율8. 기타9.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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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전기작가인 도리스 컨스 굿윈이 쓴 《권력의 조건(Team of Rivals: The Political Genius of Abraham Lincoln)》을 기반으로 한 2012년 미국 영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연출하고 다니엘 데이 루이스에이브러햄 링컨을 연기했다. 원작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읽은 걸로 나름 유명하며, 한국에서는 2013년 3월 14일에 개봉했다.

남북 전쟁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전쟁 영화가 아닌 정치 영화에 가까워서 전쟁 장면은 비중이 낮다. 전쟁을 묘사하는 장면으론 초반부의 북군과 남군의 교전 장면과 링컨 일행이 전투 지역을 시찰하는 장면, 그리고 로버트 리와 그랜트가 아포마톡스(Appomattox)에서 항복을 위해 만나는 장면 정도가 있다.

2. 예고편


3. 시놉시스

1865년, 남북 전쟁의 막바지. 링컨은 상원에서 통과된 노예제를 금지하는 수정헌법을 최종 단계인 하원에서 통과시키려고 한다. 한편 이면으론 전쟁을 끝내는 협상이 진행되고, 공화당 급진파에서는 연말에 하원이 대폭 물갈이 되면 그때 수정헌법을 통과시켜도 될 것을 링컨이 전쟁 협상용으로 정략적으로 재촉하는 것 아니냐고 의구심을 품고, 공화당 보수파는 이 전쟁을 마치는 것에만 관심을 둔다. 보수적인 민주당은 애초에 수정헌법 자체를 반대한다. [1] 이렇게 각 정파간 이해관계가 첨예한 가운데, 링컨 본인은 이 끔찍한 전쟁을 끝내야 하지만 정작 그 전쟁이 끝나면 사람들의 보수성이 회복돼 수정헌법의 통과 자체가 어려울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최대한 빨리 법을 통과시켜야겠다고 결심하고, 이를 위한 물밑작업에 들어간다.

4. 등장 인물

5. 명대사

영화가 전반적으로 수정헌법 제13조 통과라는 정치적이면서도 법적인 사건을 다루다보니 분위기가 진중하고, 그에 맞게 대사들도 많고 길이도 긴 편이다. 특히 링컨의 대사들에선 언어유희나 수사적 표현들도 많이 사용되니 영어 공부도 겸사겸사 하면서 듣기에 좋다.
클라크 상병: 백인들이 이제 대신 총들고 싸워주는 우리 흑인이 똑같은 봉급을 받는 걸 용인하게 되었으니, 몇 년 지나면 흑인이 소위나 대위가 되는 걸 받아들일지도 모릅니다. 50년 정도 지나면 흑인 대령도 나오고[17], 어쩌면 100년 뒤엔 투표권도 주지 않겠습니까.[18]
링컨: 전쟁이 끝나면 무얼 할 계획인가, 클라크 상병?
클라크 상병: 일해야죠. 어쩌면 각하께서 고용해주실지도 모르죠.
링컨: 그것도 괜찮겠군.
클라크 상병: 다만 미리 말씀드리건데, 전 구두약 냄새만 맡아도 질색하고 이발도 못합니다.
링컨: 스티븐스 의원님, 전 당신의 열의를 높이 삽니다. 그런 당신을 보고 배우려고도 했죠. 하지만 만약 제가 의원님 말대로 했다면, 섬터 요새에 첫 포탄이 떨어지자마자 노예 해방을 선언했을 겁니다. 그랬으면 경계 주들은 남부에 가담했을 것이고, 우리와 연방은 전쟁에서 지고 지금처럼 이렇게 2주 안에 노예제의 폐지를 꿈꾸는 대신 그것이 남미까지 번지는 것을 무력하게 지켜보고 있었을 겁니다.
스티븐스: 아이고, 그동안 얼마나 내게 그 말을 하고 싶으셨을까. 각하께선 국민들을 믿는다고 하셨지만, 그들이 정말로 어떤지 잘 아시잖습니까. 남북 모든 백인들의 영혼을 정의로 이끄는 내면의 나침반은 사악한 노예제를 받아들이면서 쓸모없게 고장나버렸습니다. 그들은 이 나라의 엄청난 풍요를 흑인들과 나누는 그 생각조차 견디지 못해요.
링컨: 나침반은 측량 일을 하면서[19] 보는 법을 배웠는데, 내가 서있는 곳에서 정북향을 가리켜 줍니다. 하지만 그쪽으로 가면서 마주칠 늪이나 사막이나 절벽에 대해선 알려주지 않죠. 만일 목적지에 눈이 멀어 무작정 나아가다 늪에 빠지는 데 그친다면, 정북향을 아는 게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스티븐스: 내가 어찌 모든 인간이 평등하다고 믿겠소. 지금 내 눈앞에 양심이 썩어서 악취를 풍기는, 오하이오 주에서 오신 송장께서 다른 사람들보다 못난 사람도 있음을 증명하고 있는데! 머리도 모자라고, 사리분별도 못하고, 몸속에 뜨겁고 붉은 피 대신 차갑고 창백한 점액만 흐르는 족속 같으니. 조지, 자네 같은 인간은 도마뱀이나 마찬가지야! 너무 하찮고 납작해서 밟아도 밟히지가 않는구만.
펜들턴: 어딜 감히...
스티븐스: 하지만 그런 무가치하고 보잘것없는 당신도! 진작에 반역죄로 목메달았어도 모자른 펜들턴 당신조차도 법 앞에서는 평등하게 대해야 한다는 말이야. 그러니 내 몇 번이라도 다시 말해주지, 모든 인간이 평등하다는 것이 아니라, 오직 법 앞에서 평등하다는 것을!
로버트: 저도 싸워야 해요! 허락 안하셔도 반드시 입대할 겁니다.
링컨: 이 전쟁이 시작된 이래 얼마나 많은 아들들이 지금 너가 한 말을 그 아버지들에게 했을 거 같으냐. '당신 허락 따위 필요없어, 이 망할 노인네야! 난 입대하고야 말 거라고!' 그러니 나는 그 아버지들이 그 무엇보다 아들에게 해주고 싶었던 말을 지금 네게 해주마. '내가 바로 군 통수권자다. 따라서 내가 허락하지 않는 한, 너가 어디서든 어떻게든 입대하는 일은 절대 없을 거란다, 얘야!'

(41초부터)
링컨: 도무지 들어줄 수가 없군. 노예제를 몰아내고 역병같은 이 전쟁을 끝내지 않고선 그 어떤 의미있는 일도 할 수가 없소! 그리고 여러분이 알건 모르건 내게 이건 중요해요. 이 수정헌법이 바로 그 처방이란 말입니다! 우리는 전세계가 주목하는 가운데 인간 존엄성의 운명을 손에 쥐고 있어요, 바로 지금! 이 순간을 위해 그토록 많은 피를 쏟았어요, 바로 지금! 지금! 지금! 근데 당신들은 그 째째한 뉴욕 민주당 사기꾼들[20]마냥 징징대고 투덜거리기만 하는군. 여기 여러분 눈앞에 놓인 걸 보십시오. 여기, 현재에 집중하는 건 가장 어려우면서도 가장 가치가 있는 일이에요. 우리가 연방 차원에서 노예제를 폐지한다면 비단 지금 종속되어 있는 수백만뿐만 아니라, 앞으로 태어날 수백만의 운명까지 영원히 결정지을 겁니다. 이제 두 표만이 그 앞길을 막고 있으니, 반드시 이 표를 얻어야 해요.
수어드: 찬성 두 표에 기권 세 표, 또는 찬성 네 표에 기권 한 표만 더 확보하면 수정헌법을 통과시킬 수 있습니다.
링컨: 아직 2박 1일하고도 몇 시간 정도는 더 남았으니 당장들 나가서 표를 구해오세요.
애슐리[21]: 알겠습니다, 근데 그걸 어떻게 하란 말입니까?
링컨: 이런 맙소사. 나는 미합중국의 대통령이오. 엄청난 권력을 가지고 있지. 당신들은 반드시 이 표를 구해와야만 할거요.

6. 평가


||<-3><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bgcolor=#333><tablebordercolor=#333>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
메타스코어 86 / 100 점수 7.5 / 10 상세 내용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파일:로튼 토마토 로고 화이트.svg ||
신선도 90% 관객 점수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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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XX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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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미술상을 수상했고 작품상, 감독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각색상, 음악상, 음향상, 촬영상, 의상상, 편집상에 노미네이트되었다.

7. 싱크로율

19세기 고증과 인물 고증에 상당한 신경을 썼다. 실제 인물과 배우를 비교해 보면 아래와 같다.

8. 기타

9. 외부 링크



[1] 지금 현재의 정치구도와는 다르게 이 시기에는 인종 문제에 관련해서 민주당이 보수정당이고 공화당이 진보개혁파 정당이었다. 이 체제는 1900년대 초를 지나면서 서서히 공화당과 민주당의 성향이 비슷해지더니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과 닉슨 대통령을 지나면서 완전히 보수와 진보의 위치가 뒤바뀌게 된다...[2] 데이 루이스는 영국인 겸 아일랜드인으로, 한국으로 치면 이순신을 외국인이 연기한 셈이다. 물론 영국, 아일랜드도 미국인들의 조상 상당수의 기원지여서 미국과 관련성이 깊은 지역이라 해외교포가 연기한 것 정도 느낌일 수도 있겠다만. 그리고 결과적으로 영화에서 데이 루이스의 연기가[3]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사실이지만, 실제로 링컨은 역대 미국 대통령들 중에서 최장신이다.(193cm) 배우 루이스의 키는 187cm이다.[4] 작중에서 스탠턴 국방장관은 안그래도 빡쳐있는 상황인데 링컨이 이렇게 농담을 치려는 낌새를 느끼자 진저리를 치며 나가기도 한다. 거의 진지한 분위기로만 흘러가는 영화의 몇 안 되는 개그 장면. (여담으로 스탠턴은 민주당원이지만 능력이 출중했다.) 실제로 링컨은 농담하고 개그치는건 좋아하는데 하필 개그 코드가 남들하고 좀 안맞아 자기 혼자만 웃긴 개그 쳐서 주변 사람 갑분싸하게 만드는걸로 유명했다고 한다.[5] 배우 다니엘 데이 루이스는 본 영화를 통해 아카데미 주연상 3회 최초 수상이란 위업까지 달성한다.[6] 굿나잇 앤 굿럭에서 에드워드 머로우 역과 제이슨 본 영화 시리즈에서 노아 보슨 역을 맡은 배우이다.[7] 영화 중반에 아버지를 따라 방문한 군병원에서 사상자들의 팔다리가 수레채 구덩이에 내버려지는 참상을 목격하고는, 링컨에게 자신은 이대로는 부끄러워서 못 살겠으니 허락하던말던 입대하겠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링컨이 완고히 반대하자 로버트는 욱하는 마음에 사실 내가 죽는 게 아니라 어머니한테 미움받는 게 무서워서 그러는 게 아니냐며 쏘아붙이고, 이에 링컨도 순간 욱해서 아들의 뺨을 때리고 만다. 물론 링컨은 곧바로 아들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사과하려 하지만, 로버트는 아버지만큼은 못해도 자신도 떳떳한 한 사람으로 살고 싶다며 뿌리치고 간다.[8] 영화의 후반부에 투표 진행 상황이 전보로 북군 진영에 전달될 때 군에 입대한 로버트 링컨의 모습이 잠깐 나오는데 군복 상의의 양쪽 어깨에 노랑색 테두리의 막대 포제(현재 미 육군 정복 ASU에도 있는 것으로 장교용 계급장이다)에 대위 계급장이 달려 있다.[9] 1947년까지 전쟁부(육군부)와 해군부가 따로 있다가 국방부로 합쳐졌다.[10] 링컨에겐 자식이 4명 있었지만 로버트를 제외한 모든 자식들이 어린 나이에 사망했다. 영화에서도 등장하는, 로버트의 동생인 토머스 테드 링컨(1853년생)도 18살에 병으로 사망했다.[11] 1946년생 배우. 미세스 다웃파이어에서 로빈 윌리엄스의 부인 역, 포레스트 검프에서 검프의 어머니 역을 맡았다. 이 영화들을 본 사람이라면 바로 알아볼 것이다. 실제론 링컨보다 어리지만 배우인 샐리는 링컨을 맡은 다니엘보다 11살이나 많다.[12] 실제 역사에서 메리는 영부인이 돼서도 온갖 사치를 부리고 백악관 단장에 상당한 국고를 쏟아붇는 등 낭비벽이 심했고, 본인도 남부 켄터키 출신인데다 남부에 살던 동생을 백악관으로 초청하는 등 부적절해 보이는 행동을 하여 잦은 비방을 받았다. 그러나 영화에서는 이런 오점을 메리 본인의 입을 빌려 "돼지우리 같았던 백악관을 그나마 살 만할 정도로 고친 걸 링컨을 질투한 정치인들이 치사하게 꼬투리잡았다" 라며 오히려 미화했으니 해당 대목은 걸러듣는 게 좋다.[13]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메인 빌런인 울트론을 연기했다.[14] 여담으로 민주당 조지 예먼 의원이 개인적으로 노예제를 혐오함에도 수정안에 반대 의사를 표하는 장면에서 "흑인을 해방시키면 백인과 똑같이 참정권도 주고 해야 하는데, 이러다간 나중에는 여성 참정권도 줘야겠군요?" 라는 식으로 묻자 공화당과 민주당 불문하고 의회 전체가 반발하며 뒤집어지는데, 당시에 여성 참정권은 노예제 폐지나 흑인 참정권보다도 고려되지 못할 금기였음을 넌지시 알려주는 장면이다. 참고로 미국에서 여성참정권은 각 주에서 서서히 보편화되다 1920년에야 연방 차원에서 보장되었다.[15] 이는 결국 수정헌법 제13조조차 당초 이상이자 흑인들의 염원이었던 백인과의 완전 평등을 실현하지 못했던 시대의 한계를 보여주었고, 해방 노예 출신에다 전쟁에서 아들까지 잃은 케클리 부인이 스티븐스의 발언을 듣곤 슬픔에 복붇쳐 자리를 떠나는 장면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16] 아내가 흑인이다. 역사적으로 스티븐스는 대외적으로 독신이었지만, 흑인 가정부사실혼 관계였을 것이라는 설이 존재한다. 영화에서는 이것을 사실로 묘사한 것.[17] 실제로 미국 최초의 흑인 대령은 이로부터 50년 조금 더 지난 1917년에 임관되었다.[18] 1870년 제정된 수정헌법 제15조는 인종이나 피부색, 과거 노예 여부와 무관하게 연방과 각 주에서 투표권을 보장하도록 했지만, 투표 차별을 금지한 선거권법이 통과된 1965년에 이르러야 겨우 진정으로 미국 내 모든 흑인들이 온전히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되었다.[19] 알다시피 링컨은 젊은 시절 잠깐 측량기사를 했었다.[20] 원문의 표현은 'Tammany Hall Hucksters'로 여기서 Tammany Hall은 실제로 뉴욕 주와 시 정계를 100년 넘게 장악했던 아일랜드계 친민주당 단체로, 본 영화에서 반동인물으로 나오는 페르난도 우드를 포함한 민주당 의원들의 공천에 개입하고 로비 등을 활발하게 한 부패조직이었다.[21] 제임스 미첼 애슐리. 오하이오주 공화당 하원의원으로 1864년 노예제 폐지 수정안을 지지하는 안을 제출했으며 공화당 급진파들의 대표로도 활동하였다. 영화에서는 데이비드 코스터빌 분이 맡았으며, 공화당 하원 측의 수정헌법 담당자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