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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16:43:35

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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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루(산포도, 산머루)
Wild Grape
파일:머루 포도.jpg
학명 Vitis coignetiae
Pulliat ex Planch
분류
식물계
속씨식물문[1](Angiospermae)
갈매나무목
포도과(Vitales)
포도속(Vitis)
머루

1. 개요2. 생태3. 쓰임새4. 여담

[clearfix]

1. 개요

파일:wild grape.jpg

포도과의 덩굴식물 중 학명 Vitis coignetiae를 지칭하는 말.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한반도에서 볼 수 있는 포도 중 유일한 자생종으로, 다래, 으름과 함께 한국의 산야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야생 과일이다. 고려가요인 청산별곡에도 다래와 함께 등장할 만큼 예로부터 친숙한 과일이었다.

포도과의 과수이나 한국에서는 신기하게 과수로 분류되지 않고 임산물로 분류되어 있다. 오늘날 재배되는 국내 포도종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수많은 외래종 가운데서 독특한 맛과 수확시기를 기반으로 굳건히 자리잡고 있는 야생종(토착종) 포도 중 한 종류이다.

후술하겠지만 MBA종(상업명 머루포도)와 혼동할 수 있어 구분을 위해 산머루라는 명칭으로도 불린다.

2. 생태

열매는 한자로 장과(漿果)라고도 쓰며 열매들이 타 포도종보다는 성기게 달려 있는 것이 특징이고 익을 때는 포도 같이 흑자색으로 익는다. 열매 크기는 블루베리 정도로 다소 작으며, 시큼달달한 느낌으로 일반적인 생식용 포도보다 신맛과 당도가 더 높다. 향이 상당히 강하므로 개성적인 맛이 난다.

머루는 과일을 식용하는 머루품종과 식용할 수 없는 개머루[2] 품종으로 세부 구분된다. 머루종에 속하는 종류로는 왕머루, 새머루, 까마귀머루 등이 있다.

수확 시기가 10월 초 즈음으로 포도에 비해 수확시기가 상당히 늦기 때문에[3] 다른 과일들, 특히 대부분의 포도 종류보다 늦은 시기까지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생각해둬야 할 부분은 원래 양에 비해 가격이 좀 비싼 과일에 속한다는 점이다.

3. 쓰임새

예로부터 보릿고개를 넘기기 위한 구황식으로 많이 이용된 식물이다. 그 유명한 청산별곡에도 시작부터 이것과 다래를 먹고 청산에 살겠다는 내용이 나온다. 옛날 구황식 '물곳'을 만드는 재료이기도 하다.[4]근래 들어서는 건강식품으로도 많이 챙겨 먹는다.

한국에서 술을 담가서 담금주로 먹는 경우가 많다. 포도 양조주인 서양의 포도주와는 차이가 크고 특성상 리큐르에 가깝지만 나름대로 포도주라 할 수도 있겠다. 머루주는 머루를 잘 씻어 물기를 뺀 다음 꼭지를 떼고 설탕 등을 섞고 담금소주를 부어 한 달쯤 발효시켜 빚는데, 잘 담그면 스페인 셰리와 비슷한 맛이 난다. 지리적 표시제/대한민국에 무주 머루(20호)와 무주 머루와인(37호)가 등록되었다.

일본에는 야마부도([ruby(山,ruby=やま)][ruby(葡,ruby=ぶ)][ruby(萄,ruby=どう)])라는 이름으로 비슷한 원생종이 있는데, 야마부도로 포도주를 양조해 세계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머루는 양조용으로 훌륭한 고품질의 포도인데 한국에서는 이 사실이 널리 알려져 있지도 않고 머루로 양조된 포도주를 찾기도 힘들다. 그래도 최근에는 산머루를 이용해 포도주를 빚는 양조장이 등장히고 있다.# 품질에 대해서는 국내외로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가격 대비 품질로는 아직 갈 길이 멀다. 머루는 상술했듯이 기본적으로 당도가 높아 양조용 포도 재배에 불리한 한국 기후[5]에서도 보당 없이 포도주 양조가 가능할 만한 높은 당도를 뽑아낼 수 있다.

아시아의 원생종 포도 머루는 유럽의 원생종 포도와 비교될 수 있다. 양조용 포도의 대표격인 유럽 원생종 카베르네 소비뇽과 흡사한 점이 많다.

4. 여담


[1] 피자식물문이기도 하다.[2] 먹을수 있긴 하지만 아무 맛도 없다.[3] 한가위 연휴 시기 또는 한가위가 조금 지난 시기이기도 하다. 포도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가을 과일보다도 많이 늦는 편이다.[4] 물곳은 무릇과 둥글레의 뿌리, 머루순을 넣어 고은 것.[5] 연교차가 크고 장마가 길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