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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30 23:06:44

목소리의 형태/기타/대체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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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해당 내용 줄거리 설명
2.1. 상세
3. 5가지 의문점4. 만약 작가가 원래 하려고 했던 전개대로 진행되었다면?
4.1. 전개 예측4.2. 인물별 차이4.3. 인물 관계 변화4.4. 장면별 차이
5. 기타

1. 개요

만화 <목소리의 형태>의 대체 시나리오를 다룬 문서이다.

2. 해당 내용 줄거리 설명

5권 42화에서 여주인공인 쇼코는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투신자살을 시도한다. 그러나 이를 본 남주인공 쇼야가 바로 달려들어서 쇼코를 붙잡으며 42화가 끝난다. 그리고 6권 43화에서 쇼야는 온 힘을 다해 쇼코를 난간까지 끌어올리는데 성공하지만 자신은 난간 아래에 걸던 발이 더이상 버티지 못 하는 바람에 그대로 아파트에서 추락한다. 하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쇼야가 떨어진 곳은 하천이라서 쇼야는 즉사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를 목격한 쇼야의 옛 친구인 시마다와 히로세가 쇼야를 건져서 익사 위기에서 벗어난다.

하지만 쇼야는 아파트에서 떨어진 충격으로 인해 혼수상태에 빠지게 된다.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달려온 쇼야 어머니는 아들이 다쳤다는 소식을 듣고 오열하고 만다. 다음날(44화) 쇼코의 여동생인 유즈루는 병원에서 쇼야 어머니를 기다리다가 쇼야 어머니를 만난다. 쇼야 어머니는 유즈루한테 오늘 병실을 옮겼다며 같이 가자고 한다. 유즈루는 쇼야 어머니에게 쇼코한테 사과하라고 하겠다며 핸드폰을 키자 쇼야 어머니는 당황하면서 괜찮다고 말한다. 그때 쇼코 어머니가 쇼야 어머니를 보고 "이시다 씨"라고 불렀다. 쇼야 어머니는 그 쪽을 쳐다봤고 쇼코 어머니가 자신에게 오는 걸 보게 되는데 이때 쇼코 어머니의 눈은 자신을 제대로 바라보는 모습이었다.

쇼야 어머니는 쇼코 어머니를 만나자 안 좋은 표정을 짓고 고개를 숙이며 "니...니시미야 씨 죄송해요. 이런 식으로 폐를 끼쳐서"라고 말했는데 그때 쇼코 어머니는 "이시다 씨.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며 도게자를 했다. 쇼야 어머니는 당황하면서 이러실 거 없다며 "분명 우리 애가 쇼코를 못살게 굴었던 거예요. 그렇지 않고선 그런 일이..."라고 말했는데[1] 그때 유즈루가 쇼야 어머니한테 쇼코는 자살하려고 했다면서 카메라를 보여준다.[2] 유즈루는 "이시다는 우리 바보같은 언니를 구해줬어요"라고 말한다. 쇼야 어머니는 카메라에 찍힌 걸 보고 사고의 진상을 알게 되자 매우 당혹스러워한다. 그리고 유즈루는 "제 감독 소홀 때문이에요. 죄송해요"라고 말하며 어머니와 같이 도게자를 했다.

쇼야 어머니는 쇼코 어머니와 유즈루한테 고개를 들라고 말하며 "쇼코는 무사해서 다행이잖아요"라고 하자 쇼코 어머니는 안 좋은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든다. 쇼야 어머니는 둘이 고개를 들자 어색하게 웃는 표정을 지으며 "이제 기운 좀 차렸나요?"라고 말했다. 이후에 유즈루는 쇼코를 데려오기 위해 병원 밖으로 나가는데 나가츠카와 사하라를 만난다. 셋은 잠시 대화를 나누다가 쇼야의 친구인 나가츠카가 쇼야의 병실로 갔고, 유즈루는 언니의 친구인 사하라와 같이 쇼코를 데려오기로 한다.

그런데 밖을 나가보니 둘은 주차장에서 쇼코를 싫어하는 우에노가 "왜 너 대신 이시다가 다쳐야 하는 건데"라면서 쇼코를 넘어뜨리며 철조망을 발로 차는 모습이었다. 그 모습을 본 사하라가 우에노를 부르자 우에노는 그 쪽을 쳐다봤고 둘이 있는 걸 보게 된다. 그러자 우에노는 자신이 쇼코한테서 받은 편지를 읽는다.[3] 편지에 적힌 내용은 자신이 억지웃음을 짓는 이유는 상대방의 비위가 상하지 않도록 억지 웃음을 지으며 연기를 한 것이라고 고백하는 내용이었다.[4]

편지를 다 읽은 우에노는 쇼코를 혐오하는 말을 하며 마구 구타한다. 그러자 사하라는 쇼코를 보호해주기 위해서 우에노와 맞선다. 우에노는 사하라한테 얘는 나한테 맞아야 한다면서 안 비키면 절교라고 말한다. 하지만 사하라는 우에노의 말을 따르지 않았고 이에 우에노는 무릎을 꿇고 있는 사하라를 미는 바람에 사하라의 하이힐의 굽이 부러진다. 이후에 둘 사이에 언쟁이 있었는데 결국에 쇼코는 우에노한테 머리채가 잡히며 구타당하고 만다.

유즈루와 사하라는 구타당하는 쇼코를 도와주지 못하는데 이 모습을 본 쇼코 어머니가 바로 달려와서 우에노의 뺨을 세게 때린다.[5] 뺨을 맞은 우에노한테 날아가서 철조망에 부딪힌다. 우에노는 당신 뭐냐고 묻는데 쇼코 어머니는 다시 한번 우에노의 뺨을 세게 때렸다. 우에노는 쇼코 어머니한테 두 번 뺨을 맞자 철조망에 겨우 기대며 서 있었고, 놀란 유즈루가 하지 말라면서 어머니를 말리려고 하지만 어머니는 팔꿈치로 유즈루의 팔을 뿌리치고는 딸을 구타한 것에 대한 보복을 하기 위해 우에노의 머리채를 잡았다. 머리채가 잡힌 우에노는 이거 놓으라고 말하며 쇼코 어머니를 밀었고 그래서 뒤에 주차되어 있던 차와 부딪힌다.

우에노는 쇼코 어머니한테 "당신... 쇼코엄마였지...? 자식 교육 하나 제대로 못 시킬 거면 애 같은 건 아예 낳질 말았어야지"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쇼코 어머니는 우에노의 뺨을 세게 때린다. 이에 우에노는 "이게"라고 말하며 쇼코 어머니의 뺨을 때렸다. 쇼코 어머니는 다시 우에노의 뺨을 때린다. 우에노는 "할 말 있으면 해봐! 이 할망구야!!"라고 말한다. 결국 우에노와 쇼코 어머니간의 큰 싸움이 일어난다. 두 사람이 심하게 싸우는 모습을 보고 놀란 사하라는 유즈루한테 사람 좀 불러오라고 시켰고, 이에 유즈루는 "응!"이라고 말하며 병원 안으로 들어갔다. 유즈루는 병원 안에서 사람들을 불러왔고 그제야 두 사람의 싸움은 겨우 끝난다.

그 이후 내용은 이 문서를 참고하면 된다.

2.1. 상세

파일:오이마 작가의 중요한 4대 요소.png
母親が手話通訳者
父親が存在しない
恋愛が主題ではない
初期案では西宮が死ぬ予定だった

어머니가 수화통역사다.
아버지가 존재하지 않는다.[6]
연애가 주제는 아니다.
초기안에서는 니시미야가 죽을 예정이었다.
오이마 작가의 중요한 4대 요소
-자살을 결단한 쇼코가 아니라 그런 쇼코를 구하려 하다가 쇼야가 떨어져버리는 전개는 처음부터 구상해두셨던 건가요?
오이마 : 예. 다만 그보다 더 거슬러 올라가 연재 구상을 막 시작한 초기에는 쇼코가 떨어지고 그대로 죽어버리는 전개를 구상했습니다. 그러나 이야기가 거기서 끝나는 건 아니고, 쇼코의 죽음에 충격을 받은 쇼야가 '자신이 변해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는 데까지 그리려고 했죠. 그 뒤 편집부와 미팅을 거듭한 결과 지금의 형태가 되었습니다.
목소리의 형태 공식팬북 191페이지
오기우에: 그리기 시작한 단계에서 결말은 예상하고 그리는 겁니까?
오이마: 왠지 모르게 보여요. 그냥 독자들이 만족해할지 솔직히 모르기 때문에 반응을 보면서 바꿀 수도 있습니다.
(중략)
오기우에: 그래도 이야기는 끝나갑니다. "계속 보고 싶다"와 "결말이 보고 싶다"는 독자들의 반응을 연재를 하고 있는 가운데, 역시 엔딩의 형태는... 고민되겠네요.
오이마: 엔딩을 다 그리면, "이건 엔딩이 아니야!"라는 반응이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오기우에: "연재 중단된 거 아니야?!" 라든가(웃음).
오이마: 소화불량이라고 할 지도 모르겠네요.[7] 그건 좀 싫어요 .무섭네요...
오이마 요시토키 X 오기우에 치키 대담#, 2014년 6월 17일[8]

위에 전술한 쇼야가 쇼코를 구하고 혼수상태에 빠지는 전개는 원래대로라면 없는 전개였다. 목소리의 형태가 완결되고 2년 후에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개봉했을 때 작가 오이마 요시토키의 인터뷰가 담긴 공식팬북이 발매되었다.

이 공식팬북에서 작가는 원래 쇼코가 자살하려고 했을 때 그대로 떨어져 죽고 이에 충격을 받은 쇼야가 쇼코의 죽음을 딛고 일어나는 전개로 가려고 했으나, 편집부에서 이런 스토리로 가면 작품이 매우 어둡고 침울한 방향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생각해, 작가에게 시나리오 변경을 요청해서 쇼야가 쇼코를 구해내고 자신이 대신 떨어지는 전개로 바뀌었다고 한다.[9]

쇼코가 자살을 시도한 42화에서 쇼코의 생일이 6월 7일로 밝혀지는데 이것은 6*7=42이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있다. 일본에서 42는 불길한 숫자로 여긴다. 왜냐하면 死に(죽음으로)와 발음이 같기 때문이다. 만약 작가가 원래 생각하려고 했던 전개대로 했다면 이 예측이 맞았을 것이다.

작가가 왜 원래는 쇼코가 죽는 스토리로 가려고 했는 지에 관해서 이런 해석이 있다.# 작가는 목소리의 형태라는 작품이 '왕따'나 '용서'가 아니라 '소통'이 중심주제라고 했기 때문에 그 소통에 방해되는 인물을 죽이려고 했는데 그 인물은 바로 쇼코였다는 것이다. 쇼야는 다리 위 사건으로 본인의 인간관계가 파탄났는데도 관계회복이 아니라 쇼코만 행복하면 된다는 생각이었고, 유즈루는 어릴 때부터 언니인 쇼코만 생각하면서 학교도 안 가고 친구도 없이 지냈다. 쇼코라는 인물 자체가 쇼야와 유즈루가 세상과 소통하고 성장하는 것을 가로막는 장애물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작가는 쇼야와 유즈루의 성장과 소통을 위해서는 쇼코를 죽여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는 해석이다.

공식팬북에서 작가는 여주인공인 쇼코의 모델이 된 인물은 자신의 과거 친구라고 밝혔다. 그 친구는 청각장애인은 아니었지만 자신과 제대로 된 인간관계를 맺지 못하고 자살로 생을 마감했으며, 자신은 그의 죽음의 충격을 받아 그 친구와 제대로 소통하지 못했다는 후회가 목소리의 형태라는 만화를 만드는 데에 큰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작가가 원래는 쇼코가 죽는 전개로 진행하려고 한 작품 외적인 이유는 쇼코의 모델이 된 인물이 실제로 자살을 했던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3. 5가지 의문점

작가가 시나리오를 변경한 시점은 43화를 그리기 전으로 추측된다.### 그 근거로 다섯 가지의 의문점이 있다.
파일:43화 하천에 떨어진 쇼야.png
파일:하천에 떨어진 쇼야.png
만화 애니메이션
파일:41화-불꽃 놀이를 보고 있다.png
파일:42화 타코야키를 산 유즈루.png
41화 42화
파일:43화 쇼야의 회상.png
파일:43화 쇼야 어머니의 오열.png
아침 병원

4. 만약 작가가 원래 하려고 했던 전개대로 진행되었다면?

전술했다시피 작가는 원래 쇼코가 자살하려고 했을 때 그대로 떨어져 죽고 이에 충격을 받은 쇼야가 쇼코의 죽음을 딛고 일어나는 전개로 가려고 했다. 하지만 편집부의 요청으로 시나리오가 변경이 되었다. 이것은 만약 편집부에서 작가가 하고 싶어했던 전개를 허락해주었다면 쇼코는 43화에서 그대로 떨어져 죽었다는 말이다. 후술된 내용은 만약 작가가 원래 하려고 했던 쇼코가 죽는 전개대로 진행되었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추측한 내용으로 서술되어 있다. 일종의 팬픽일 뿐이므로 공식적인 서술로 오해해서는 안된다.

쇼코가 죽는 전개에 대해 예측한 글이 있다.(6권 예측,7권 예측) 어디까지나 상상이지만 개연성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이 글을 참고해서 서술되어 있다.[20]

기본적으로 대중예술 작품에서는 특히 원래의 기획에서 변경된 결과물이 나오는 것은 당연할 정도로 드물지 않은 일이고, 최종 결과물이 어떤 형태이든 간에 작가 스스로 완결 지은 창작물로 자타가 인정하는 것이 일반적인 추세다.[21] 즉 이미 시나리오가 변경되고 완결까지 다 된 상황에서 만약이란 무의미하니, 아래 내용은 그냥 추측성 서술로만 받아들이면 된다.

4.1. 전개 예측

당연히 쇼코가 죽었기 때문에 실제 전개에서 살아있는 현재의 쇼코가 등장하는 모든 전개는 없다.

쇼야가 쇼코를 구하다가 아파트에서 떨어져 2주 동안 혼수상태에 빠지는 전개는 당연히 없다. 그렇기 때문에 시마다와 히로세가 쇼야를 구하는 전개도 당연히 없다. 그리고 쇼야가 아파트에서 떨어져 다친 것때문에 쇼코 어머니와 유즈루가 쇼야 어머니에게 도게자를 하며 사과하는 전개도 당연히 없다.

쇼야는 5명의 조역들을 실제 전개보다 훨씬 일찍 만나게 된다. 실제 전개에서는 39일이 지나서야 만났는데[22] 이 시나리오에서는 나가츠카, 사하라, 우에노는 16일,[23] 카와이와 마시바는 22일 만에 만나게 된다.[24] 이로서 쇼야는 실제 전개보다 훨씬 일찍 5명의 조역들과 화해했을 것이다.

쇼코의 자리를 쇼야가 대체했을 것이다. 실제 6권에서는 쇼야가 혼수상태에 빠져서 쇼코가 영화 제작을 재개하자고 하는데, 이 시나리오에서는 쇼코가 죽었기 때문에 당연히 쇼야가 영화 제작을 재개하자고 했을 것이다.

쇼코가 화장된 이후에 안치된 납골당을 방문하는 전개가 반드시 나왔을 것이다. 이때 쇼야, 유즈루, 사하라는 안치된 쇼코한테 말을 할 때 수화를 하면서 말을 할 것이다. 죽었어도 쇼코는 귀가 들릴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 게 당연하기 때문이다.

쇼야가 쇼코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과정이 나왔을 것이다. 작가는 공식팬북에서 쇼코가 죽는 시나리오에 대해 "쇼야가 스스로 변해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는 데까지 그리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렇기 때문에 작중에서 쇼코의 죽음은 쇼야가 변하게 되는 전환점이 되었을 것이다.[25] 이로써 쇼코 죽음 시나리오의 메시지는 '주변 사람의 죽음이 아무리 슬퍼도 우리는 그것을 받아들이고 살아가야만 한다'고 말할 수 있다. 사랑하는 가족, 친구가 죽었다고 내 인생이 끝나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다고 자살하는 것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원하는 행동이 절대로 아닐 것이다. 오히려 내가 더이상 슬퍼하지 않고 잘 살기를 바랄 것이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만약 목소리의 형태가 쇼코가 죽는 전개로 진행되었더라도 그렇게까지 어두운 분위기는 아닐 것이다. 쇼야가 쇼코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과정과 교훈이 자세하게 나오기 때문에 목소리의 형태가 명작으로 불리는 건 변함이 없을 것이다.

4.2. 인물별 차이















4.3. 인물 관계 변화













4.4. 장면별 차이

43화(2014년 8월 20일 수요일)
44화(2014년 8월 21일 목요일)
45화(2014년 8월 22일 금요일, 2014년 8월 23일 토요일)
46화(2014년 8월 23일 토요일)
47화(2014년 8월 26일 화요일)
48화(2014년 8월 27일 수요일)
49화(2014년 8월 27일 수요일)
50화(2014년 8월 29일 금요일)
51화(2014년 8월 20일 수요일, 2014년 9월 2일 화요일)
52화(2014년 9월 2일 화요일)
53화(2014년 8월 20일 수요일, 2014년 8월 21일 목요일, 2014년 8월 22일 금요일, 2014년 9월 2일 화요일)
54화(2014년 9월 2일 화요일)
55화(2014년 9월 3일 수요일, 2014년 9월 7일 일요일)
56화(2014년 9월 9일 화요일)
57화(2014년 9월 13일 토요일)
58화(2014년 9월 15일 월요일, 2014년 9월 21일 일요일)
59화(2014년 9월 28일 일요일, 2014년 9월 30일 화요일)
60화(2014년 10월 1일 수요일, 2014년 10월 2일 목요일)
61화(2014년 10월 24일 금요일, 2014년 10월 27일 월요일, 2014년 10월 28일 화요일, 2015년 3월 말)
62화(2016년 1월 11일 월요일)

5. 기타

파일:목소리의 형태 6권.webp
파일:목소리의 형태 7권.webp
실제 6권 표지 실제 7권 표지
당연한 말이지만 표지가 크게 바뀌었을 것이다.
* 6권 표지
* 실제 6권에서는 쇼코의 단독샷으로 다리 아래에서 매우 안 좋은 표정을 짓고 있는데, 이 시나리오에서는 쇼야의 단독샷으로 다리 위에서 매우 안 좋은 표정을 짓고 있을 것이다.
* 7권 표지
* 실제 7권에서는 쇼야와 쇼코의 투샷으로 둘은 문화제 때 쇼야네 학교에서 밝은 얼굴로 인사를 하고 있는데, 이 시나리오에서는 쇼야의 단독샷으로 문화제 때 웃음을 지은 표정으로 인사를 하고 있을 것이다.

쇼코가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순서를 시간 순으로 정리할 경우 다음과 같다.
전달 순서로 정리할 경우 다음과 같다






[1] 쇼야 어머니는 아직까지 쇼야가 쇼코의 집에서 떨어졌다는 사실만 알지 떨어진 원인은 모르는 상태였다. 그리고 쇼야 어머니의 이 대사는 쇼야 어머니가 자기 아들을 믿지 못했다는 걸 알 수 있는 묘사이다. 작중에 나오지는 않지만 쇼야 어머니는 쇼야가 떨어진 곳이 쇼코네 아파트라는 걸 알고는 "쇼야가 또 쇼코를 괴롭히다가 아파트에서 떨어졌나 보다"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쇼코 어머니를 만났을 때 사과를 하려고 했던 것이고 쇼코 어머니가 도게자를 하자 매우 당황스러워서 이런 대사를 한 것이다.[2] 쇼야는 유즈루한테 카메라를 가지고 와달라는 부탁을 받아서 쇼코네 집에 갔더니 쇼코가 자살하려는 걸 목격하면서 사건이 발생한다. 이때 쇼야는 유즈루의 카메라를 잘못 건들어서 녹화 상태가 되었고, 쇼야가 자살하려는 쇼코를 보고 놀라서 카메라를 떨어뜨렸는데 이게 베란다 쪽을 향했다. 그래서 쇼야가 추락하기까지 모든 장면이 그대로 찍혔다.[3] 28화에서 쇼코가 우에노한테 보낸 것으로 44화에서 공개된 것이다.[4] 이때 유즈루가 충격을 받는다. 편지에 "나 때문에 돌을 맞는 동생을 위해 딴 애들과 같아졌으면 하는 마음에 보통 애들과 함께 있고 싶었어"라는 부분이 있다. 유즈루는 자신의 청각장애를 가진 언니의 보호자라는 정체성이 있었을 텐데, 정작 언니는 자신을 보호해줘야 할 대상으로 여긴다는 걸 알게 되었으니 그동안 자신이 가지고 있던 정체성이 무너졌을 것이다.[5] 여기서부터 45화로 넘어온다.[6] 목소리의 형태의 주인공인 쇼야나 쇼코의 이야기가 아니라 오이마 작가에 대한 이야기다. 오이마 작가는 편모가정에서 자랐다.[7] 답답하다는 뜻으로 일본에서는 '소화불량'으로 비유한다.[8] 이때는 40화까지 나왔고 41화를 그리기 전 시점이다. 그러니까 이 시점에서 오이마 작가는 쇼코가 죽는 전개로 갈 생각이라서 저런 말을 한 것이다.[9] 그런데 작가는 1화에서 나온 '뛰어보지도 않고 어떻게 알아?'라는 쇼야의 대사나 '저러다 나중에 죽는다, 쟤' '물에 뛰어내리는 거 있잖아, 높이 15m면 콘크리트만큼 딱딱해진다고 하더라' 같은 히로세의 대사가 모두 쇼야가 떨어지는 씬을 향한 포석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초기에는 쇼코가 떨어지고 그대로 죽어버리는 전개를 구상했다"는 말과 맞게 해석해보자면 작가는 연재를 시작하고 나서 쇼코가 죽는 전개로 갈 생각이었는데 허락을 받지 못할 경우에 대비해 쇼야가 추락해 혼수상태에 빠지는 전개를 위해. 1화에 다음과 같은 장면을 넣어서 포석을 깔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고 나서 작가는 쇼코가 추락해 죽는 전개로 가려고 했다가 편집부에서 허락을 해주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쇼야가 추락해 혼수상태에 빠지는 전개로 갔다고 볼 수 있다.[10] 작가는 쇼코가 사는 아파트가 어느 아파트인지 정하지는 않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오가키시청이 있는 자리로 나온다. 그런데 오가키 시청은 하천과 거리가 멀기 때문에, 하천으로 떨어질 수 없다. 즉 현실이었다면 쇼야는 하천이 아니라 땅으로 떨어져 죽었어야 했다.#[A] 애니메이션에서는 시마다와 히로세가 불꽃놀이를 구경하는 장면은 삭제되었다. 어색한 장면을 만들어버렸으니 개연성을 살리기 위해서 이 장면을 삭제할 수밖에 없었다.[12] 50화에서 불꽃놀이 날 히로세가 우에노한테 "이시다가 아파트에서 떨어졌다"는 메일을 보낼 때 히로세의 메일 프사에 있는 여자와 62화에서 성인식 때 히로세의 아내로 나온 여자는 동일인물이라고 작가가 직접 밝혔다. 그러니까 불꽃놀이 날인 41화,42화에서 히로세 옆에 있는 여자는 당연히 히로세의 여자친구이다.[A] [14] 파일:50화 우에노.png[15] 시마다가 알바 도중에 도망친 부분이나, 히로세가 여자친구와 데이트 중에 여자친구를 내버려두고 가버린 부분과 달리 우에노의 경우는 아예 물리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아니라 '오류'라고 표현했다.[16] 쇼코가 죽는 전개에서는 축제 당일 날 누군가로부터 쇼코가 아파트에서 떨어져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 듣는 전개는 없었을 것이다. 참고로 아래 항목에서 우에노는 다음 날 아침에 사하라한테서 쇼코가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 듣는 전개가 나온다.[17] 우에노뿐만 아니라 다른 조역들의(유즈루 제외) 가족들도 해당 인물의 가족관계를 보여주기 위해 잠깐 나오는 일회용 캐릭터지, 그 인물이 작중에서 영향을 줄 정도로 등장하는 경우는 없었다.[18] 애니메이션에서는 우에노가 히로세한테서 쇼야가 떨어졌다는 소식을 전해 듣는 장면은 삭제되었다.[19]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야의 회상에 마리아가 등장하는 부분이 삭제되었으며 쇼야네 가족 3대가 모두 집에서 불꽃놀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20] 해당 글 작성자는 후기까지 작성했다. 작성자는 '오이마 작가는 쇼코 죽음 시나리오를 어떻게 그렸을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하며, 그렇게 해서 내린 결론이 '실제 전개와 비슷하게 그렸을 것이다'였다고 한다. 이것은 쇼코가 죽는 전개도 같은 사람이 그렸을 것이기 때문에 '쇼코의 자리를 쇼야가 대체한다'고 가정해서 만든 해당 글의 내용은 개연성이 높을 수밖에 없다.[21] 영화에서 '감독판(디렉터스컷)'의 존재가 자주 등장하기 때문에 착각할 수 있는데 영화의 경우 특히 헐리우드 영화의 경우 최종 결과물을 결정하는 편집권 자체가 감독에게 없는 경우가 99%이기 때문에 '감독판'이 상업적인 이유로 별도 등장하기도 하는 것이다. 편집자 고든 리시가 아예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낸 수준인 레이먼드 카버의 단편 소설들처럼 아주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어쨌든 편집자 혹은 프로듀서와 회의를 통해 만들어낸 결과물은 어떤 방식이든 예술가 본인의 의도가 들어간 창작물로 인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심지어 레이먼드 카버의 예시조차 고든 리시 버전 역시 온전한 레이먼드 카버의 작품으로 인정 받으며, 레이먼드 카버 오리지널 버전은 '처음 완성한 버전'으로써 '카버의 또 다른 작품'으로 받아들여질 뿐이다. 그러니 완결된 창작물이 별도로 나온 것도 아닌 원래 기획에 의거해 서술된 추측성 글은 해당 창작자의 작품으로써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보면 된다.[22] 다리 위 사건이 발생한 날은 2014년 8월 5일 화요일이고, 5명의 조역들과 만난 문화제가 열린 날은 2014년 9월 13일 토요일이다.[23] 2014년 8월 21일 목요일로 쇼코의 장례식이 열린 날이다.[24] 2014년 8월 27일 수요일로 이 날은 쇼야가 다니는 학교의 개학일이다.[25] 쇼코 죽음 시나리오에서는 쇼야가 "나는 니시미야의 죽음을 받아들여야 한다. 이런 식으로 무기력하게 사는 것은 죽은 니시미야도 결코 원하지 않을 것이다"며 독백하는 장면은 반드시 나왔을 것이다.[26] 1996년 6월 7일~2014년 8월 20일, 향년 18세[27] 그래서 이 시나리오에서 사하라는 쇼코에게 억지웃음을 짓는 버릇이 있다는 걸 알지 못한다.[28] 1화 번외편에서 쇼코가 쇼야네 가게를 방문했을 때로 이때는 작중 현재 시점으로부터 6년 전인 2008년 3월이다.[29] 쇼코의 영정사진이 나오면서 독백을 했을 것이다.[30] 실제 전개에서는 쇼코가 오른쪽 어깨를 다쳐서 깁스를 했다. 이 시나리오에서는 쇼야가 한 손으로 여자를 끌어올리려고 한 것 때문에 어깨가 탈골이 되는 부상을 입었을 것이다.[31] 우에노의 성격상 쇼코의 장례식장 안으로 들어오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이때 사복을 입고 왔을 것이다.[32] 우에노의 이 말은 분명히 쇼코의 문제점을 가장 정확하게 집어내는 장면이 되었을 것이다. 실제 전개에서는 우에노가 쇼코를 폭행했을 때 사하라한테 "얘는 딴 애들 마음은 알지도 못하는 주제에 그러는 게 제일이라고 판단해 멋대로 뛰어내렸어"라고 말한 장면이 쇼코의 문제점을 정확히 드러나는 장면이다.[33] 이것은 31화에서 유즈루가 할머니의 유언장을 쇼야한테 대신 읽어달라고 부탁해서 쇼야가 대신 읽어준 전개와 비슷하다.[34] 일본은 2일장이다.[35] 쇼코 어머니는 초등학생 때 쇼코가 죽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는 걸 전혀 몰랐다. 그래서 유즈루가 동물사체사진을 찍은 이유를 전혀 짐작조차 하지 못한 것이다.[36] 실제 전개에서는 당연히 쇼코가 버렸다.[37] 실제 전개에서 사하라는 주요 등장인물 중에 유일하게 쇼야네 집을 방문한 적이 없다.[38] 다만 반 아이들의 얼굴이 그려지지는 않았을 것이다.[39] 카와이는 쇼코를 괴롭힌 적이 없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40] 우에노 입장에서는 쇼코의 납골당에 와서 자신이 싫어하는 쇼코와 마주해야 하기 때문이다.[41] 이 시나리오에서는 다리 위 사건 때 마시바가 쇼야를 때렸다는 사실을 나가츠카, 우에노, 사하라, 카와이는 모를 것이다.[42] 다만 대체 시나리오는 어디까지나 팬픽이다. 자세한 사항은 오직 작가만 알고 있을 것이다.[43] 그 이후에 영화촬영 때 만났을 가능성이 있다.[44] 우에노는 감독인 나가츠카와 메일 주소가 연결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실제 전개에서는 쇼코한테 시마다의 메일 주소를 알려줬다.[45] 경찰은 쇼야가 신발을 신은 걸 보고 관련이 없다고 생각해 쇼야를 막은 것이다. 실제 전개에서는 쇼코가 쇼야의 추락 후에 맨발로 밖을 나와서 경찰이 쇼코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해 막으며 물어봤다.[46] 만화에서 쇼야는 신발을 벗지 않고 집 안으로 들어왔는데 이것은 쇼코가 추락한 후에 밑으로 내려갈 것을 암시한 것이다. 참고로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야가 신발을 벗고 집 안으로 들어간다.(다만 자세히 보면 왼쪽 신발은 벗지 못했다.) 애니메이션 제작진이 만화와 달리 쇼야가 신발을 벗는 장면을 넣은 이유는 쇼야가 집 안으로 들어가는데 시간을 끌기 위해서로 해석된다.[47] 실제 전개에서는 쇼코의 시점으로 전개됐는데 등장인물들의 대사가 군데군데 글자가 지워져 있어서 제대로 이해하기 힘들다.[48] 이때 유즈루가 다리 위에서 우는 쇼야를 몰래 지켜보는 연출이 나왔을 수도 있다.[49] 실제 전개에서는 쇼야 어머니가 자기 아들을 믿지 못했다. 아들이 쇼코네 아파트에서 떨어진 이유가 아들이 또 쇼코를 괴롭혔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실제 전개에서 어머니가 아들을 믿지 못하는 장면이 나왔으니 생판 남인 경찰은 말할 필요도 없다.[50] 쇼야 어머니의 이 대사는 쇼코 죽음 시나리오의 메시지를 가장 잘 드러내는 대사가 되었을 것이다.[51] 유즈루는 쇼야가 우는 모습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52] 유즈루와 쇼코 어머니가 쇼야네 집에 온 이유는 쇼야한테 잘 지내주기를 바란다는 말을 하기 위해서다. 더 정확히 말하면 니시미야가와 이시다가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다.[53] 실제 전개에서는 쇼야가 혼수상태에 빠져서 병원에 입원해 있을 동안의 입원비이다. 여기서 들어 있는 돈의 액수는 실제 전개보다 훨씬 적었을 것이다.[54] 서로의 집안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야기를 나누게 되면서 두 사람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게 돼 가까워지게 된 것이다.[55] 실제 전개에서는 당연히 쇼야와 쇼코다.[56] 실제 전개에서는 쇼야가 여름방학 중 등교일인 2014년 8월 5일 화요일 이후 39일만에 학교에 갔다. 게다가 쇼야네 반 아이들 입장에서 이 날은 카와이의 폭로로 쇼야가 학교에서 도망친 날이라서 개학일 이후에 반 아이들은 쇼야가 자살을 했다고 생각해서 쇼야에게 안 좋은 소문이 돌고 있었다. 그런데 이 시나리오에서는 개학일부터 계속해서 학교를 다니고 있으니 당연히 그런 일이 없다.[57] 실제 57화에서는 쇼야가 부끄러워서 화장실로 도망친 후에 "이시다 주제에 큰 소리를 다 내다니. 아니 그보다 도망은 왜 쳐. 한심해. 한심해"라고 말했다. 도망은 왜 치냐고 스스로 말한 점에서 작가가 원래 하려고 했던 쇼코가 죽는 전개에서의 쇼야는 도망치지 않았을 것이라는 걸 알 수 있다.[58] 둘은 쇼야와는 다른 초등학교를 다녀서 초등학교 시절의 매우 활발하던 쇼야의 모습을 전혀 본 적이 없다. 둘이 쇼야를 만났을 때 쇼야는 이미 외톨이로 조용히 지냈기 때문에 둘은 쇼야의 이런 행동을 정말로 처음 본 것이다.[59] 42화에서 유즈루한테 타코야키를 주는 알바생이 시마다다. 그런데 실제 전개에서는 제대로 묘사가 되지 않고 넘어갔기 때문에 자세히 보지 않으면 모른다.[60] 실제 전개에서는 당연히 쇼코를 포함해 셋이 보러 갔다.[61] 사하라의 후배들이 유즈루를 둘러싸면서 우리 학교로 오지 않겠냐고 권유하는 장면이 나온 후에 사하라가 쇼야한테 "어? 유즈루는 학교 잘 다녀?"라고 물었고 쇼야는 "잘 다니고 있대"라고 답했다.[62] 실제 전개에서는 우에노가 사하라를 대등한 관계를 넘어서 소중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이를 듣고 깜짝 놀랐으며 사하라에 손이 이끌리며 도쿄에 가게 된다.[63] 실제 전개에서는 쇼야와 쇼코가 다리에서 대화를 나눴고 유즈루는 다리 아래에 있었다.[64] 쇼야는 유즈루의 머리를 잘라주기로 했지만 그렇다고 직업을 이발사로 정하는데는 부담감이 있었을 것이다.[65] 쇼코가 응모했을 때는 쇼코가 자살을 결심한 시점이다. 쇼코가 이 사진을 응모한 이유는 자신이 죽고 나서 유즈루가 다시 학교에 나갈 수 있게 하기 위해서 한 행동이었다. 하지만 실제 전개에서는 다행히도 쇼코는 유즈루가 콩쿠르에서 상을 받는 걸 살아서 볼 수 있게 된다.[66] 참고로 세 번째는 우에노가 쇼야를 좋아한다는 사실이다. 이때 우에노는 쇼야한테 고백을 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며 돌아가버렸다.[67] 이때 우에노는 다시 눈물을 흘렸다.[68] 이 화분장식은 쇼야와 쇼코간의 디스커뮤니케이션을 상징한다고 작가가 직접 밝혔다. 그동안 갈팡질팡하며 지내왔기 때문에 실제 전개에서는 쇼야가 무려 9개월동안이나 물어보지 못한 것이다.[69] 쇼야가 핸드폰을 안 가지고 왔기 때문에 경찰의 도움으로 알려줬을 것이다. 이때 쇼코의 가족인 유즈루와 쇼코 어머니한테는 경찰을 통해서, 어머니는 자신이 직접 알려줬을 것이다.[70] 이때 장면을 추측해보자면 쇼야는 어머니한테 쇼코의 사망 사실을 알려줬을 때 "엄마, 니시미야가 죽었어"라고 말하며 오열했을 것이고, 그 말을 들은 쇼야 어머니는 "니시미야가 죽었다니. 그게 무슨 소리야"라고 물어봤을 것이다. 이에 쇼야는 "니시미야가 아파트에서 뛰어내렸어"라고 알려줘서 쇼야 어머니는 쇼코가 자살을 해서 죽었다는 사실에 놀랐을 것이다.[71] 대체 시나리오에서도 나오지 않지만 우에노는 쇼코의 장례식장을 찾아간 44화 이후 시점에 시마다와 히로세한테 "니시미야가 어제 죽었다"고 알려줬을 것이다.[72] 실제 애니메이션은 일본에서 23억엔의 수익을 달성했다. 이는 2016년 일본 영화 흥행 수익 10위의 성적으로, 2016 쇼치쿠 배급작 흥행 1위의 성적이다. 작품의 무거운 주제를 생각해 볼 때, 놀라운 성적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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