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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7 18:00:38

빛나랑 골덕

1. 개요2. 참고사항3. 룰 적용4. 에피소드 일람5. 등장인물
5.1. 빛나
5.1.1. 보유 포켓몬
5.2. 용식
5.2.1. 보유 포켓몬
5.3. 갤럭시단5.4. 야생 포켓몬5.5. 체육관 관장5.6. 그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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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작가 픽시브 / 국내 번역 블로그[1]
또다른 번역 블로그[2]

픽시브에서 toufu[3]라는 닉네임으로 연재중인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동인 웹코믹이다. 배경은 포켓몬스터DP 디아루가·펄기아 버전의 신오지방이지만 연재 기간이 길어지면서 가끔씩 5세대 이후의 포켓몬과 몇몇 인물들[4]이 등장하고, 페어리 타입의 존재가 최근 발견되었다고[5] 하는 걸 보면 시간대나 배경 설정이 4세대에 고정되어 있지는 않은 모양.

주인공은 DP 시리즈의 여주인공인 빛나골덕. 초기에는 월간 연재 수준이었지만 현재는 거의 계간 수준으로 올라와서 1년에 4편 전후로 연재돼서 텀이 긴 편이다. 2018년 전후로 작가가 Lv1 마왕과 원룸 용사 연재를 시작하였으며, 빛나랑 골덕은 연재 페이스를 바꿔서 연재되고 있다. 이전까지는 한 편에 약 2~4개월 걸렸고 오리지널 작품을 연재 시작한 이후로 연재된 39화, 40화는 6~7개월 간격을 두고 연재되었다. 즉, 연재 속도가 거의 반토막이 난 것. 하지만 어쨌든 늘어난 주기에 맞춰서 정기 연재는 되고 있었지만, 현재는 연재가 거의 중단된 상태였으나, 41화가 올라오고 1년 9개월만인 2023년 12월 31일. 42화가 업로드됐다.

2. 참고사항

원제는 딱히 없이 세계 설정을 통틀어 toufuワールド라 불린다. 번역판 경우 원작자에게 정식으로 허가를 받아 '빛나랑 골덕'이란 제목으로 번역되고 있다.[6]

동인 작가가 연재하는 작품이지만 연출이 굉장히 화려하고 퀄리티가 높으며, 작가의 그림체 역시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7] 개성 있는 작화에 TV 애니메이션이나 포켓몬스터 스페셜과는 완전히 궤를 달리 하는 빛나의 캐릭터성이 꽤나 인기를 끌어 만화의 정식 연재를 바라는 팬도 상당하다.

2017년 5월 첫편이었던 "꿈과 같은 만남"을 다시 그려서 엮은 단행본을 출간 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날씬한 빛나를 완전히 흑역사화[8]

2017년부터는 포켓몬스터 4세대의 가장 큰 단점으로 꼽힌 단조로운 스토리라인을 완전히 보완하면서 스토리가 진행 중이다. 갤럭시단 간부들의 심리묘사도 세세한데다가 전설의 포켓몬들까지 제대로 스토리에 넣으면서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는 중. 보통 포켓몬스터 동인작품이 아무리 그림체와 센스가 좋아도 악의 조직을 깊게 다루는 작품은 많이 없는 것을 감안하면 대단하다.

3. 룰 적용

만화 작품이니 당연하지만 본가 포켓몬 게임 룰이 적용되지는 않는다. 대신에 게임 룰을 다른 방식으로 해석하여 이야기 내에서 구현화시키는 방식을 택한다. 아예 철저하게 구현된 부분이 있는가 하면, 좀더 유들유들하게 해석된 부분, 아예 무시된 부분이 있고는 한다. 전반적으로 룰 적용이 제일 유사한 공식 미디어믹스는 포켓몬 애니 쪽.[9]

4. 에피소드 일람

화수 제목
(해석[13])
연재일
1 ポケモン4コマ ヒカリとあひる
포켓몬 4컷 만화 빛나오리
2011년 5월 12일
2 夢のような出会い(前編)
꿈 같은 만남(전편)
2011년 5월 27일
3 夢のような出会い(後編)
꿈 같은 만남(후편)
2011년 6월 18일
4 ヒカリとあひるの一日
빛나와 오리의 하루
2012년 1월 16일
5 激闘!!202ばんどうろ
격투!! 202번도로
2012년 4월 11일
6 旅立ちの時(ジュンの)
(용식이)여행을 떠날 시간
2012년 4월 30일
7 ふれあい炭鉱
상호교류탄광
2012년 5월 31일
8 ジュン待ち
용식, 기다리다
2012년 7월 3일
9 負けずぎらいズ
오기쟁이s
2012년 8월 19일
10 砂塵舞う中で
모래먼지 흩날리는 가운데
2012년 9월 30일
11 ジュン講座
용식 강좌
2012년 11월 3일
12 ライバル!
라이벌!
2012년 12월 14일
EX1 オマケマンガ「今日は野宿」
외전 만화 "오늘은 야숙"
2013년 1월 11일
13 旅立ちの時(ヒカリの)
(빛나가)여행을 떠날 시간
2013년 3월 30일
14 Gの片鱗
G의 편린
2013년 5월 15일
15 発電所の戦い
발전소의 싸움
2013년 6월 20일
16 キャットファイト
캣파이트
2013년 9월 6일
17 森をかけぬけろ!
을 뚫고 나가라!
2013년 10월 18일
18 強襲者ムクホーク
강탈자 찌르호크
2013년 12월 30일
19 ヤツと再会
녀석과 재회
2014년 1월 31일
20 映える緑の戦闘術
비춰진 녹색의 전투술
2014년 2월 19일
21 うちのゴルちゃんに花束を
우리 골짱에게 꽃다발을
2014년 3월 31일
22 ハクタイジム決戦
영원체육관 결전
2014년 6월 15일
23 ハクタイ祭りを往く
영원축제를 가다
2014년 8월 31일
24 路地裏大乱闘
뒷골목 대난투
2014년 11월 21일
25 恐るべき女
무시무시한 여자
2015년 2월 27일
26 怪獣襲来
괴수 습격
2015년 5월 12일
27 悪い奴ら
나쁜 녀석들
2015년 7월 12일
28 がんばれトバリジム
힘내라 장막체육관
2015년 9월 18일
29 さらば!トバリジム
잘 있어라! 장막체육관
2015년 12월 16일
30 ミッドナイト・バトル
미드나이트 배틀
2016년 3월 25일
31 白く閉ざされた道
하얗게 닫혀버린 길
2016년 7월 18일
32 エイチ湖の死闘!
예지호수의 사투!
2016년 12월 30일
EX2 オマケまんが セーラー服を着せないで
외전 만화 세일러복을 입지 말아줘
2017년 5월 1일
33 揺れるシンオウ
흔들리는 신오
2017년 9월 30일
34 潜入!ギンガ団本部
잠입! 갤럭시단 본부
2018년 1월 15일
35 怒りのあひる(前編)
분노의 오리(전편)
2018년 6월 29일
36 怒りのあひる(後編)
분노의 오리(후편)
2018년 9월 12일
37 立ちはだかる霊峰
가로막는 영봉
2019년 3월 16일
38 因縁の対決!ギンガ団幹部(前編)
인연의 대결! 갤럭시단 간부(전편)
2019년 10월 31일
39 因縁の対決!ギンガ団幹部(後編)
인연의 대결! 갤럭시단 간부(후편)
2020년 3월 1일
40 瓦解する者、集う者
와해하는 자, 모이는 자
2021년 11월 18일
41 おとなといっしょ
어른과 함께
2022년 3월 28일
42 アカギの眷属たち
태홍의 권속들
2023년 12월 31일

5. 등장인물

5.1. 빛나

모델은 포켓몬스터DP 디아루가·펄기아빛나.

하지만 보통 포켓몬스터 만화의 주인공 성격과는 다르게 도끼눈에[14] 차갑고 시니컬하며 꽤 폭력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15] 폭력에 주로 당하는 사람은 용식. 용식을 때리고 폭언을 일삼지만 용식이 중요한 말을 한다고 할 때 고백할 것이 있는 것으로 착각해 얼굴을 붉히고 당황하는 것을 보면 영락없는 츤데레이기도 하다. 평상시엔 쿨데레 + 시니컬이지만.

특이하게도 게임 주인공을 모티브로 한 만화 주인공 치고는 보통 한 마리라도 주어질법한 스타팅이 전무한 케이스. 2차에서도 보통 게임 주인공계 캐릭터들은 스타팅과 엮이는 일이 매우 잦은걸 고려해보면 꽤 특이한 편이다. 아직 맴버가 다 채워진건 아니고[16] 지역 구분 없이 타 지역 포켓몬들을 단역들도 들고오는 마당이니[17] 다른 지역 스타팅이라도 얻을 가능성이 미미하게 있는 편이지만 전개상 가능성이 낮아보인다.

원래 포켓몬을 좋아하거나 관심을 가지는 성격이 아니였다. 진실호수에서 만난 골덕이 첫 포켓몬이다. 처음에는 돈을 밝히는 수전노 이미지가 있었다.[18] 용식을 은연 중에 좋아하는듯 하다. 좀 삐딱하고 시니컬한 비범한 성격이긴 해도 그럭저럭 예절도 알고 아이다운 면도 있다. 용식의 포켓몬을 뺏어간 갤럭시단 조무래기를 사이코키네시스로 찢어죽이려는 줄 알고 필사적으로 골덕을 말리려 하거나, 하이드로펌프의 pp를 전부 소진한 골덕을 두고 자신이 다른 기술 같은 걸 말할 수 있을 리 없다며 울먹이거나, 천관산에서 추락사할 뻔했을 때 다행히 둥실라이드가 구해줬지만 진짜로 무서웠는지 얼굴이 장난 아니거나.

연재 초기에는 마른데다가 날카로운 인상이었는데 작가 그림체가 바뀌면서 골덕처럼 화가 진행될수록 둥그스름해지더니 후덕해진다. 아예 용식한테 옆구리 살을 잡히는 장면도 있고잠만보의 비축하기!!, 팔뚝이나 허벅지가 무슨 통나무마냥 굵어진다. 나중에 작가가 수영복을 그릴 때 불룩 똥배가 나오는 모습으로 확인사살.

이렇게 처음에는 평범하게 마른 미녀였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며 점점 포동포동하게 바뀌는 바람에 바뀐 그림체에 호불호가 갈린다. 연재 시작 당시 말랐던 빛나. 사실 용식이도 초반에 비하면 굉장히 포동포동해진 걸 보면 어린 캐릭터일수록 젖살 때문에 포동포동하게 그리는 경향이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19] 어른들의 경우 마른 캐릭터도 그리지만 sd화되면 얄짤없이 포동포동해지고 마른 캐릭터도 허벅지가 통실하거나 얼굴이 동글동글한 등 어느정도 살집이 있어야 나오는 체형이 되는 걸 보면 작가의 취향인 듯. 골덕도 처음에는 날렵한 몸매였으나 현재는 살집이 꽤 있는 체형이다.[20]

킬리아가 빛나의 배낭을 털었을 때 초콜릿 같은 단 음식이 잔뜩 있었던 것을 보면 단 음식을 상당히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게 원인인지 갈수록 통통해져서 독자들에게선 캐디로 호오가 갈리지만, 아이돌 출신인 어머니와 많이 닮았다는 말을 듣는 것을 보면 본판은 원작에 등장하는 빛나처럼 미인인 듯 하다. 그래도 갤럭시단과 본격적인 배틀 전후로 작가의 그림체가 늘은데다가 빛나가 정신적으로 성장했다는 묘사를 주고 싶었는지 과거보다는 키도 커졌고 조금 늘씬하게 나온다.

포켓몬에 관한 상식에 대해선 무지한 면모를 지니고 있어, 첫 체육관전을 할 땐 상성 생각 안 하고 꼬링크를 내보냈다가 낭패를 보기도 하고,[21] 쓸 수 있는 횟수가 한정된 하이드로펌프만 골덕에게 줄창 시켜서 골덕이 거의 탈진해가는 위기에 몰리게 하기도 했다.[22]

그러나 첫 체육관전 패배 이후 용석과 함께 포켓몬에 대한 기술이나 상식 등을 열심히 공부해, 강석과의 2차전에선 전에 왔던 그 생초보 맞냐 싶을 정도로 생초보 티를 확 벗고 골덕에게 적재적소에 지시를 내리는 각 잡힌 모습을 보여주는 등, 짧은 시일 내에 장족의 발전을 보인다.[23] 그리고 이 다음에 도전했던 체육관 관장들인 유채와 자두의 경우 재도전 없이 한 번에 이기는 모습도 보여준다.

골덕과 여행하고 포켓몬 체육관 전투들을 거치며 갤럭시단의 나쁜 이면도 제법 접해서인지 갤럭시단에 대한 인식이 나쁜 편. 그리고 초기에 포켓몬을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무지했던 것에서 시간이 흐르면서 인식이 많이 바뀌었는지 갤럭시단의 주피터가 잡아간 유크시가 골덕의 친구니 자기에게도 소중하다라고 무청에게 말하고는 유크시 구출을 위해 갤럭시단 본부에 홀로 쳐들어가기를 감행하는 수준의 큰 변화를 보여준다.

천관산 거의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용식과 재회하여 뭔가 분위기가 흐뭇해지려는 찰나 난천이 절벽에서 기어올라오며 분위기를 망치게 된다.

5.1.1. 보유 포켓몬

...정말이지. 뭐하는 녀석이지? 저 골덕은...
- 강석
곧 그쪽으로 한 마리가 갈거야! 진짜 위험한 놈이라고! 유크시를 노리고 있다. 곧 거기로 갈거다!![26]
- 겔럭시단 남성 단원
마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배틀 같은 격한 환경 속에서... 포켓몬은 놀라운 성장을 보여주는 경우가 있다. 그것은 진화 혹은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형태로 결실을 맺는다.
- 무려 기합구슬을 배웠다는 신호의 나레이션[27]
이 만화의 존재의의 그 자체이자, 이 만화의 미친 존재감을 가진 진 포켓몬. 진실호수에서 처음으로 만났으며, 진실호수의 갸라도스를 한방에 쓰러뜨린다. 보통 고라파덕이나 골덕과는 다르게 IQ가 굉장히 높은건지 신문도 읽고 닌텐도 Wii도 하고 무려 빛나도 생각하지 못한 방법인토스트계란후라이를 얹어먹고 상점에서의 거래도 능숙하며 눈빛으로 암컷 포켓몬의 마음도 녹여버리는 여튼 기묘하게 비범한 골덕. 이 때문에 극초반에는 인간이 골덕이 된 것 아니냐는 추측도 굉장히 많았지만, 글씨를 쓰지는 못한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가능성이 옅어졌다.[28] 대신 어지간한 인간 이상의 그림 실력을 보유하고 있어 글씨를 그대로 따라그리는게 가능하다.
빛나를 꽤 좋아하는 것 같다. 만난 지 얼마 안 된 시점부터 도와주고 나서 잃어버린 빛나의 스카프를 돌려주려고 따라왔다가 같이 지내는 건 물론 알아서 기술을 쓰면 더 효율적으로 싸울 수 있는데도 빛나를 위해 무리해서 하이드로펌프만 6발 써주는 건 물론 본편에서 얼굴을 살짝 붉히거나 단편에서 치근거리기를 쓰는 등 호감이 크다는 묘사가 자주 나온다.
용식놈이 지 혼자 스타팅 세마리를 다 가져가서 스타팅 포켓몬을 못 받은 빛나에게는 안 잡고 얻은 사실상 스타팅 포켓몬 같은 존재. 갸라도스를 한방에 쓰러뜨리기도 하고, 체육관 관장의 에이스급으로 강해서 빛나의 필승카드이기도 하다. 앞서 말했듯 굉장히 똑똑하기 때문에 빛나가 딱히 지시하지 않아도 자기가 알아서 기술을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다. 전투 센스도 좋은 편이지만 빛나가 트레이너로서 지시를 내린 이후로는 지시 외의 기술은 안쓰는 편. 모래바람의 피해를 입은 걸로 봐서 특성은 날씨부정은 아닌 것 같다. 정작 스텔스록은 맨손으로 치워버려서[29] 강석을 당황시켰다. 이후 작품이 진행되고 파워밸런스가 올라가면서 초반만한 절대적인 강함은 발휘하진 못한다. 여전히 에이스이긴 하지만 상성이 안 받쳐줄 때에는 성장한 동료들의 도움을 받는 장면도 많아졌다. 다만 인간 수준 지능을 사용한 싸움은 여전히 골덕만의 고유영역.[30] 원체 강하기 때문에 후반부에서 조금 너프됐다는 말이 있지만 사실 약해진게 아니라 빛나의 지시를 잘 들어서 그런거다.[31] 실제로 유크시가 납치당했을 때 단신으로 나서자 이전 자신에게 데미지를 준 에레브를 기술 하나없이 한손으로 쳐내 제압했다. 갤럭시단에게 포획당한 유크시를 보고 유례가 없을 정도로 분노해서 앞을 막는 갤럭시단을 갈아버리고 도망치는 헬기를 격추해버리려고 했지만 유크시가 위험해질 수 있어서 보내줬다. 여담으로 포획당한 유크시가 골덕을 알아보고 울었는데 예전에 안면이 있는 사이인 모양. 마침 유크시가 지혜를 주는 포켓몬이라는것 때문에 이 골덕의 비상함은 유크시의 영향이 아닌가하는 추측들도 왕왕 나온다.[32]
출신은 예지호수인데, 원래 살던 고라파덕들에게는 모종의 이유 때문에 추방당했다. 선단시티로 가는 내내 울상이었던 이유가 이 때문. 연재 초기엔 주인처럼 굉장히 날카로운 인상이었지만 연재가 계속될 수록 조금씩 둥글둥글해진다.
원체 강한데다가 몬스터볼에 안 들어가려고 하는 모습 때문에 2인자의 골덕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다. 볼 안에 들어가려고 하지 않는 포켓몬이 없는 것은 아니고 몬스터볼을 싫어하는 대표적인 포켓몬으로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등장하는 피카츄가 있지만 피카츄도 정말 필요할 때는 몬스터볼에 들어갔다. 그런데 해당 만화의 골덕은 몬스터볼에는 무조건 안 들어가거니와[33] 포켓몬 센터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도 볼에 안 들어가고 뒹굴거리며 쉬면 낫는다. 그래서 다른 임자가 있어서 몬스터볼에 들어가지 못하기 때문에 몬스터볼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 그러나 꽃향기마을 상점에서 몬스터볼 품목 중에 하이퍼볼을 고르는 걸 보면 걍 일반 몬스터볼은 맘에 안 들거나 답답해서 싫은, 피카츄와 비슷한 류에 불과할지도.

장막체육관 시합에서 기합구슬을 배웠는데 이후에도 이전의 기술을 쓰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삑구는 안 쓰더라 하트비늘 썼네 강함은 여러모로 지우의 리자몽과 비슷하다.[34]
이후 빛나와 함께 갤럭시단 본부에 잠입하지만 유크시가 갇힌 곳을 몰랐기에 킬리아와 함께 최상층에서부터 아래층까지 뒤집어버리면서 돌파했고 도중에 빛나와 합류해 지하 연구실로 내려가 유크시를 포함, 세 전설의 포켓몬들을 구조하는데 성공한다. 유크시 일 때문인지 지하 연구실에서 새턴, 그리고 실험체로 붙잡힌 유크시와 마주하자 역대급으로 빡친 반응을 보였다. 일단 새턴의 독개굴을 철문으로 때려서 정리하고는 새턴의 머리채 한 쪽을 잡아 쥐어뜯어버렸다. 그 다음에도 골덕은 분이 안 풀렸는지 새턴을 패려고 했지만 빛나가 말려서 그만뒀다. 이후 새턴이 유크시, 아그놈, 엠라이트를 해방하자 유크시와 재회한다.[35] 유크시를 비롯한 세 포켓몬이 먼저 떠나고,[36] 그 뒤 빛나와 함께 천관산 등정을 시작한다.

빛나의 포켓몬들 중에선 제법 나이가 있는 걸로 보인다. 킬리아가 그를 옷상이라고 부르는걸 보면... 이래서인지 빛나의 킬리아와 니로우가 특히 투닥댈 때 말리거나 훈련을 봐주는 등 팀 리더 + 연장자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외에 인기는 제법 있는걸로 보이는데 꼬링크는 이 녀석을 보자마자 바로 금사빠행이 됐고 마스의 몬냥이도 해롱해롱에 걸린 와중에도 신사적인 모습으로 반전을 보여주는 골덕에게 푹 빠졌다. 연륜 때문인지 개그센스는 처참한 듯. 다만 오박사의 되도 않는 하이쿠에는 거부반응을 보였다.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적들이 강해져서 상대적으로 약해진지는 면도 있지만 상위권의 강자들도 하이드로 펌프 2방이면 정리될 정도로 아직도 건재하다. 이후 용식과 빛나의 포켓몬들이 태홍의 포켓몬 앞에서 쓸려나가는 판에[37] 혼자 갸라도스를 가볍게 막아세우며 전투력이 여전히 다른 멤버와는 차원이 다르다는걸 증명하기도 했다. 태홍도 골덕, 엠페르트와 갸라도스가 싸우는걸 보고 빛나 일행의 주력이 물타입이라 분석했으며 자기 포켓몬들이 골덕을 집중적으로 공격하게 만들었다.[38] 골덕은 태홍의 포켓몬들에게 차례로 얻어맞고 5마리에게 한 번에 공격당할 뻔 했으나 화강돌이 연막으로 구해줘서 한 숨 돌렸다. 화강돌이 골덕과 아픔나누기를 한 덕에 체력과 부상도 어느 정도 회복했다. 난천이 빛나에게 포푸니라를 처리해달라 부탁하자 주인의 지시에 따라 포푸니라를 향해 기합구슬을 날렸다. 하지만 포푸니라는 간단히 회피했고 태홍에게 "정말 느리군" 이란 말을 들었다. 이후 별다른 활약 없이 태홍의 포켓몬들과 대치했다.
골덕에게 금사빠행이 돼서 방심한 사이 빛나에게 잡혔다. 상당히 자기중심적이고 까칠해서 자기 남자인 골덕 외 여자만 보면 자기 주인이라도 무조건 까칠하게 굴고 무서운 얼굴으로 위협하는 정나미 없는 성격이다. 꼬링크 때에는 카오게이가 심해서 정말 성격이 더러워 보이지만 진화한 이후에는 많이 줄어들었다. 골덕에게 한 눈에 반해서 빛나의 포켓몬이 되었으며, 초반에는 빛나는 안중에도 없고 자기가 좋아하는 포켓몬인 골덕에게만 관심을 보였다. 예외로 갤럭시단 소속의 마스몬냥이와는 연적 관계로 얽혀 있다.[39]

처음에는 골덕 외에는 아오안이었지만 점차 같은 엔트리 멤버를 나름 챙겨주거나 빛나에게 대하는 행동이 순해지는 등[40] 만화가 진행될 수록 기본적인 동료의식이 성장하고 있는 편이다.[41] 어릴 때에는 자기 주인에게는 까칠하게 굴었지만 이 때에도 주인 어머니 앞에서는 언제나 얌전했다. 진희를 볼 때마다 식은땀을 흘리고 있는 것을 보면 진희를 매우 어려워하고 있는 듯 하다. 특성은 위협 쪽인것 같다. 투쟁심일수도 있지만 골덕 이외의 수컷은 안중에 없으니...

아예 빛나의 입으로 진화하고 나서 무서운 얼굴을 안 하게 되었다고 말하는 걸 보면 럭시오가 되고 성격이 나아진 건 공식에서도 인정한 사실이다. 근데 골덕이 헤롱헤롱에 당했던 흑역사를 바람피운 역사로 인식하고 있는지 빛나를 안 쪼게 된 대신에 골덕에 대한 압박을 자주 가하게 되었다. 예를 들면 몬냥이 얘기만 나와도 골덕 발을 지그시 밟는다. 골덕이 빛나한테 공주님 안기같은 걸 해 주면 빛나에게는 짜증을 안 내는 대신에 골덕을 괴롭힌다. 천관산 편에서는 몬냥이와의 리벤지 매치 끝에 쓰러트리는데에 성공한다. 다만 슬슬 진화해야 할 타이밍인데도 결국은 진화하지 않고 럭시오인 채로 쓰러뜨린다.[42] 렌트라가 돼서도 꼬링크나 럭시오 때처럼 골덕에게 무동타기를 시전할지는 의문.[43]

천관산을 오를 때 마스의 몬냥이와 두 번째로 붙어 싸우게 되었다. 몬냥이가 냐오닉스의 서포터를 받고[44] 방전을 쓰면 아군인 흔들풍손에게 영향이 갈까봐 제대로 유효타를 먹이지 못했다. 흔들풍손이 고스트다이브로 냐오닉스를 처리해줘서 제대로 냐오닉스와 1 : 1로 붙은 끝에[45] 완전히 이겼다.

태홍의 갸라도스가 빈틈을 보인 엠페르트에게 달려들자 스파크를 써서 막았다. 용식은 이 공격을 보고 먹혔다고 말했고 태홍도 살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럭시오는 빛나의 지시로 갸라도스에게 스파크를 한번 더 쓰려 했지만 태홍의 헬가가 쓴 연옥에 당해 쓰러졌다.
빛나가 처음 보고 귀엽다고 잡았지만 잡고보니 타입과 도감 설명을 듣고 식겁하게 된다. 존재감이 없는건지 빛나도 영원의 숲이나 영원시티 축제 때 한눈 판 사이에 놓쳐버리기도 한다.[46] 그렇게 갤럭시단 소속의 주피터 일당에게 납치당했다가 풀려나는 듯 싶더니 주피터가 치사하게 스컹탱크를 시켜 뒤치기로 기절시켜 버리나,[47] 이내 스컹탱크도 길동무로 재기불능이 되어버린다. 이때의 길동무의 연출은 상당히 소름끼친다.[48] 최면술과 길동무는 인게임 기준으로 유전기이다.

2019년 3월호에서 둥실라이드로 진화해서 절벽으로 추락사 당할 뻔한 빛나를 구해준다. 흔들풍손 때는 공격기가 놀래키기 뿐이라 전투원으론 못 써먹을 수준이었는데[49] 진화하면서 섀도볼을 배워 상당히 강해졌다. 이후 마스와의 2대2 대결에서는 고스트다이브를 습득하여 상대 수컷 냐오닉스를 땅에 내리꽂아서 쓰러트리는 등 확실하게 강해졌다. 의외로 표정이 풍부한 편인데. 절벽 아래로 떨어진 빛나를 잡아올렸을 때는 갤럭시단 조무래기에게 화가 났는지 인상을 찌푸리기도 했고, 마스와의 대결에서 섀도볼이 냐오닉스의 방어에 연달아 막히자 울먹이는 등 여러 표정을 보여주고 있다. 붙임성이 좋고 얌전한 성격이라다른 포켓몬들과 사이가 꽤 좋다. 다만 킬리아같이 대놓고 속이 검은 포켓몬은 예외. 니로우와 같이 짜고 킬리아를 놀래키기도 했다.

태홍의 갸라도스의 스톤에지를 맞고 쓰러졌으나, 포푸니라가 빛나를 공격하려는 순간 끼어들어 길동무를 시도하는데, 태홍이 눈치채고는 로킥으로 공격 타이밍을 비틀어서[50] 바로 다음에 냉동펀치를 맞고 쓰러지게 된다.
영원의 숲에서 찌르호크를 리더로 한 찌르버드 무리에게 먹이로 사냥당할뻔하다가 빛나에게 구해진다. 졸지에 쓰레기 취급을 받고 구해진 이후에도 찌르버드 무리한테 위협받지만 위기를 넘기고 이후 영원시티의 체육관에서 유채로즈레이드와 싸울 때 골덕의 후발주자로 활약한다. 하지만 자두와의 전투에서 별 다른 활약을 하지 못 하는걸 후회하다가, 자신의 라이벌인 킬리아와 함께 골덕에게 자신을 제자로 받아달라고 하면서 같이 수련을 받게 된다.
킬리아와는 라이벌 관계. 처음 만났을 때부터 사이가 안 좋다.[52]

진화하게 되면 돈크로우가 되는데 버드 미사일도 있겠다, 아주 강력한 어태커로 성장할 듯. 다만 진화가 엄청나게 늦다. 아무래도 특정 아이템이 필요하다 보니 뒤로 밀리는 것 같은데, 니로우 이후 들어온 킬리아가 최종진화를 했는데도 여전히 니로우다.

참고로 브레이브버드는 니로우 계열에게 있어선 자력기가 아니고 유전기이며 니로우가 자길 괴롭히다 못해 아예 사냥하려 들었던 찌르호크를 떠올리며 두려워하기는 커녕 찌르호크가 브레이브버드를 쓰는 것에서 착안해서 브레이브버드를 시전한 것 때문에, 사실 이 녀석의 부모 중 하나가 찌르호크 계열이지 않냐는 추측이 있다.[53]
라이벌인 킬리아가 대놓고 하라구로라면 이쪽은 부리버릇 손버릇이 좀 나쁜 거 빼곤[54] 성격은 상당히 좋은 편으로, 별로 사이가 좋지 않았던 킬리아가 장막체육관전에서 탈탈 털려버리자 꽤 걱정하는 표정으로 쳐다보기도 했으며[55] 니로우 쪽에서 킬리아에게 시비건 적은 거의 없다시피하고 킬리아 쪽이 주로 먼저 시비트는 식이다. 정작 빛나는 이를 몰라보지만[56] 독자들 중엔 이 녀석이 불쌍하다거나 귀엽다는 반응이 많다.

매우 재능이 뛰어난 모양인지, 태홍의 포켓몬들의 맹공에 빛나와 용식의 포켓몬들이 거의 순식간에 전멸하는 판에 타이밍 좋게 끼어들어서 태홍의 크로뱃, 돈크로우의 맹공에서 아군을 지키는 등, 쏠쏠하게 활약하던 도중 돈크로우에 의해 전선을 이탈당한다. 다만 태홍의 명령으로 돈크로우가 뒤처리를 위해 쫓아오게 되는데 아마 43화에서 큰 활약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귀여운 외모와 정 반대의 하라구로에 수컷.[57] 첫 등장부터 빛나의 배낭에서 음식을 훔쳐먹더니[58] 빛나의 앞에서는 갖은 아양을 떨다가 만만한 니로우를 몰래 괴롭히고 썩소를 짓는다. 어느 쪽이 악타입인지 모르겠다 하라구로 성향을 가지고 있지만 흔쾌히 빛나의 포켓몬이 된 것을 보면 빛나에게 호감이 있긴 있는듯. 조금 못미덥긴 해도 빛나에게 호감을 보인 몇 안되는 포켓몬. 뭔가 비틀려 있기는 해도 나름대로의 룰이 있는건지 도감설명[59]에는 충실한 녀석인 듯. 사실 니로우만 괴롭히고 퉁명스럽게 구는 것도 다른 포켓몬들에게만 그렇지[60] 빛나에게는 의외로 속물스럽게 다가간 적이 없다. 즉, 꼬링크랑 비슷한 행동을 하는데 그 상대가 골덕이 아니라 빛나인 것.

상성의 우위나 기술 덕분에 자두의 포켓몬 두마리를 연이어 쓰러트리지만 자두의 에이스 포켓몬인 루카리오의 불릿펀치 한방에 맥없이 털린다.[61] 루카리오에게 털린 후 밤중에 혼자 수련하다 자신과 마찬가지로 수련하러 나온 니로우를 괴롭히다 골덕에게 저지당한다. 이후 니로우와 함께 골덕에게 무릎 꿇고 부탁을 해서 같이 수련을 받게 된다.

굉장히 호승심이 강한 성격이며, 자두의 포켓몬 두 마리와 싸울 때 그 모습이 잘 드러난다. 전투 중에 썩소를 짓는 것은 예사거니와 상대를 가지고 노는 듯한 자세로 전투에 임한다. 하지만 루카리오에게 배빵떡실신당한 후 골덕에게 무릎까지 꿇어가며 수련을 받는 것을 보면 자존심은 강하되 상대의 강함을 인정하고 강해지는 것에 방법을 가리지 않는 성격인 듯. 배틀 능력은 골덕 다음이며, '분노의 골덕'편에서 골덕과 팀을 이뤄 갤럭시단 조무래기들을 다 쓸어버렸다.

여담으로 쓰는 말이 상당히 독특한데, 그냥 이모티콘처럼 사물이나 과일 같은 작은 그림들이 나열되는 식이다. 속칭 '킬리아어'인데 그림에 대응되는 단어에서 앞글자를 따와 조합을 해 평범한 문장을 조합하는 식이다.[62][63] 이 공식으로 킬리아의 말을 해석하면 상당히 일본 중고딩 일진같은 말투가 된다. 대략 바쿠고 카츠키 비슷한 말투. 1인칭은 오레.

그리고 2018년 6월 호에서 엄청 강력한 투구뿌논을 아슬아슬하게 격퇴하고 가디안으로 진화했다. 성별은 수컷인데도 가디언 외형이 외형이다보니 진화 후에는 행동거지가 명백하게 여성스럽게 된 반면, 진화하고 처음으로 마주친 빛나에게는 자신이 빛나를 지키겠다고 다짐하면서 기사스러운 격식인사[64]를 갖춘다. 이에 빛나는 머리 다쳤냐고 물어봤다.

5.2. 용식

모델은 포켓몬스터DP 디아루가·펄기아용식. 빛나와 옛날부터 친한 사이였으며, 빛나에게 매번 맞고 다니는 대상이기도 하다. 물론 맞을 짓을 해서 맞는거지만...[65] 나름 빛나에게 연심이 있는건지 영원시티의 축제에서는 빛나의 손을 잡으려다가 본인이 부끄러워서 못 잡았다.

4세대 스타팅 포켓몬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진실호수에 나타난 붉은 갸라도스를 보러 갔다가 마박사 일행이 흘린 가방 속 몬스터볼의 포켓몬들을 멋대로 꺼내서 데리고 놀았는데, 포켓몬들이 용식이를 좋아하는 것을 알게 된 마박사가 포켓몬들을 모두 용식에게 선물로 주었다. 그 대가로 용식의 사진을 잔뜩 찍었는데, 용식은 오히려 사진 찍히는 것을 즐거워 했다.

초반에는 갤럭시단 조무래기들한테 쫄 정도로 겁이 많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큰 성장을 보이고 있다. 아그놈을 피떡으로 만든 뒤 도망가는 새턴과 그 일당들을 향해서 소리를 지르고 배틀을 해서 이길 정도. 게다가 빛나랑 골덕의 용식은 포켓몬 만화 전무후무한, 혼자서 스타팅 포켓몬을 독식한 녀석인데다가, 심지어 4세대 스타팅은 셋 다 상당히 강한 포켓몬이라 진화가 거듭될수록 약하게 나올 수가 없다.

이후 맥시멈가면과 함께 수행하던 도중 새턴과 대결하는 등 갤럭시단을 추적하고 있다. 최신화 기준으로 빛나와 같은 시점에 다른 루트로 천관산 등정을 시작한 상태. 빛나는 마스와 충돌했고 용식이네 쪽은 주피터와 충돌했는데, 팽태자가 그 새에 엠페르트로 진화한데다가 골덕급의 포텐션을 보이면서 주피터조는 중간과정도 안 나오고 죄다 초살당했다.

5.2.1. 보유 포켓몬

5.3. 갤럭시단

원작 게임에서는 몬냥이 계열, 스컹탱크 계열, 크로뱃 계열 등으로 사용하는 포켓몬이 매우 제한적이지만, 본작에서는 갤럭시단 조무래기들의 포켓몬 스펙트럼이 에테르재단 못지 않게 굉장히 다양하다. 전국도감을 입수한 뒤부터 등장하는 포켓몬은 물론이고, 한명은 알로라 지방의 포켓몬인 투구뿌논을 데리고 다니기도 한다.

A반이 천관산에 갔다고 언급되는 것을 보면 여러 그룹으로 나눠지는 듯 하다.




5.4. 야생 포켓몬

5.5. 체육관 관장[156]

5.6. 그외


[1] 이글루스 서비스 종료[2] 위쪽에 등재된 번역 블로거와 달리 번역을 그만둔다는 공지는 없다. 다른 포켓몬 동인만화인 왕자의 제전과 포케쇼도 올라온다.[3] 아크 시스템 웍스와 인연이 있는지, DJMAX RESPECT의 일본판 소개 코믹스를 만들기도 했다. 이후 Lv1 마왕과 원룸 용사를 연재 중이다.[4] 작중 TV에서 나오던 포켓우드의 담죽, 공명이나 자망칼, 태엽산 소개에서 나오는 프리지오, 연고시티 콘테스트에서 등장한 트리미앙, 테르나, 루차불, 배바닐라, 님피아, 신수마을의 불카모스와 파이어로, 머그컵에 그려진 나몰빼미, 그리고 갤럭시단 단원의 투구뿌논, 단델의 포즈를 따라하는 난천.[5] 간호순이 삐삐에 관해 설명해줄 때 했던 말.[6] 이는 1화의 제목인 빛나랑 오리(ヒカリとあひる)의 한국 번역명이다.[7] 특히 선화의 퀄리티가 엄청난 편이다. 최근 작가들이라면 잘 쓰는 포토샵/클립스튜디오 브러시 툴 같은 것도 잘 쓰는 티가 안 난다.[8] 작가가 날씬한 체형의 인물들도 잘 그리는 걸로 봐선 그냥 빛나를 통통하게 그리고 싶어서 그렇게 그리는듯.[9] 상성 타는게 어느 정도 지켜지지만 좀 유들유들한 부분도 있고, 일격이라도 전투불능되기도 하지만 좀 쌘 거 맞아도 버티면 계속 배틀을 속행할 수 있도록 체력바가 없고, 회피가 가능하고, 횟수가 큰 기술은 포켓몬에게 있어서 소모가 심하게 묘사되고, 유틸리티가 강조되는 기술이 많은 것 등등.[10] 포켓몬 만화 작품중에도 의외로 체력바가 묘사되는 작품은 많다. 주로 도감을 통해 포켓몬의 체력을 게임처럼 확인 가능하다는 설정이 많다. 이는 포켓몬스터 SPECIAL이 도감을 통한 체력바 확인 연출을 한 영향이 크다.[11] 게임의 경우 턴제 시스템을 따르기 때문에 임의적으로 몸을 움직여 회피하진 않지만, 애니, 스페셜, 그리고 빛나랑 골덕을 비롯한 대다수의 공식 + 동인 미디어물들에선 몸을 써서 회피하는 연출을 넣는 경우가 많다.[12] 예시로 전설의 포켓몬이며 역대 등장한 포켓몬들 중 가장 격이 다른 강함을 보여준 아그놈마저도 G폭탄의 파괴력 앞에선 약체화를 면치 못해 털리고 말았고, 갤럭시단 본부 편에서 골덕은 문짝으로 독개굴을 제압해버린다.[13] 번역판 제목과는 다르다.[14] 눈동자도 작고 까맣게 묘사돼서 삼백안같이 보이기도. 엄마 진희라던지 소꿉친구 용식, 리라 등등 등장인물 모두 빛나의 외모를 설명할 때 눈매가 특히 사납다고 입을 모야 얘기할 정도.[15] 폭력적인걸 제외하면 빛나의 성격은 포켓몬스터 SPECIAL그린이나 실버와 꽤나 유사하다. 셋 다 기본적으론 차갑고 시니컬하기 때문. 그래도 빛나는 저 둘에 비해선 감정표현도 풍부하고 아이같은 면이 더 많아 좀 더 유한 편이지만.[16] 골덕, 꼬링크, 흔들풍손, 니로우, 킬리아 총 5마리로 정예맴버로 치면 한 마리가 남았다. 그리고 현재 천관산 에피소드가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마지막 멤버는 기라티나가 유력한 편이다.[17] 갤럭시단 중 두 명이 6세대의 냐오닉스와 7세대의 투구뿌논을 들고왔다.[18] 사실 용식이 "늦으면 벌금" 드립을 쳐서 장단맞춰 준 것.[19] 도중에 나온 발전소 관리자의 딸도 굉장히 포동포동하게 그려진다. 그나마 예외인게 광휘나 자두 정도로 얘들은 늘 날씬하게 그려진다.[20] 다만 만화에서는 공식 일러스트나 표지보다는 조금 날씬하게 나오는 편이다.[21] 전기타입이 약세가 될 수밖에 없는 땅타입도 지닌 꼬마돌을 강석이 내보냈는데, 빛나는 그걸 생각하지 못해서 꼬링크를 먼저 내보내버린 것.[22] 물론 필드에 모래바람이 깔려있어서 계속 골덕의 체력을 깎은 것도 있었다. 물론 빛나는 이것도 몰랐다. 참고로 빛나와 처음으로 싸운 짐 리더인 강석도 빛나가 강한 포켓몬을 데리고 다닐 뿐, 어디까지고 본인은 생초보라는 점을 진작 간파했기에 무리해서라도 이길 수밖에 없었다고 나중에 자기 조수들에게 밝힌 바 있었다. 아마도 빛나가 강한 포켓몬(골덕) 하나만 믿고 생초보인 채로 역량이 멈춰있을 트레이너가 될 걸 우려했던 모양.[23] 그 재능이 상당해 보였는지 2차전에선 패배한 강석이 뱃지를 준 뒤, 자기 조수들에게 리그에서 그 애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고 말할 정도.[24] 물대포나 물의파동을 빼면 상당히 실전적인 기배다.[25] 당연히 쓸 줄 안다. 다만 물의 파동이 있는 시점에서 물대포는 쓸 이유가 없어서 일상편의 개그씬에서나 종종 사용한다. 꼭 침뱉는 것처럼 사용해서 더러운 물대포라는 태그가 자주 붙는다. 덤으로 금구슬 2개와 손가락에서 나오는 물대포를 이용해 섹드립을 친 적이 있다.(…)[26] 농담이 아니라 넓디 넓은 예지호수를 맹렬한 추위를 뚫고 순식간에 헤엄쳐서 도착했다.[27] 크기도 자신의 하이드로펌프를 정면에서 막은 루카리오의 기합구슬과 동일하다.[28] 대신 문자에 대한 이해는 있는데, 빛나가 시험삼아 끝말잇기(しりと)를 던지자 냉장고에서 사과(んご)를 꺼냈다.[29] 눈 앞에 스텔스록이 나타났는데, 조용히 손으로 옆으로 밀었다.[30] 갤럭시단 본부에서는 기술을 안 쓰고 새턴의 독개굴을 철문으로 찍어서 리타이어 시키기도 한다. 암만 이 만화에서 포켓몬들의 전투가 다채롭게 표현되어도 도구를 사용해 공격한 건 골덕밖에 없다.[31] 빛나는 트레이너이긴 하지만 초짜티를 벗지 못했다. 현재에 와서 굉장히 능숙해졌지만 아직까진 골덕의 최고의 진가를 보여주기엔 조금 멀었다.[32] 이것이 사실이라면 예지호수에서 쫓겨난 연유도 설명이 가능하다. 예지호수의 포켓몬들에게 유크시는 수호신이자 함부로 접근해서는 안 되는 존재였는데, 고라파덕 한 마리가 유크시와 접촉한 뒤 그 영향으로 엄청난 지능을 얻었지만 규율을 어긴 대가로 호수에서 쫓겨났고, 이 고라파덕이 진화해서 지금 보는 골덕이 되었다는 것. 단순히 유별나게 지능이 뛰어난 탓에 이단아 취급 받은 걸지도.[33] 프렌들리숍에 갔을 때 빛나가 들어가도 괜찮은 몬스터 볼이 있냐고 물어보자 하이퍼 볼을 고르긴 했다.[34] 압도적인 피지컬과 뛰어난 하드웨어, 또한 준전설, 혹은 그 이상의 위력을 발휘하는데 알다시피 지우네 리자몽은 프리져를 1:1로 맞다이 떠서 이겼는데 빛나의 명령 없이 홀로 적진에 돌진한 골덕은 말그대로 재앙급의 위력을 보았다. 또 사이코키네시스로 거대한 철문을 뜯어내 독개굴을 쳐내는 장면은 상당히 소름돋는다.[35] 이때 유크시가 울면서 골덕에게 무언가를 말하는데 킬리아가 하는 말과 비슷하지만 조금 다르다.[36] 아그놈 혼자 먼저 가버렸고 엠라이트와 유크시는 나중에 함께 떠났다.[37] 그나마 빛나의 니로우가 선방하기는 했다.[38] 태홍은 골덕과 함께있던 엠페르트를 제치고 골덕만 집중적으로 노렸다.[39] 풍력발전소에서 대치할 당시 몬냥이가 골덕에게 헤롱헤롱을 걸어서 떡바른 적이 있는데 이때 꼬링크의 표정의 거의 NTR 당한 인간 여성을 방불케 하는 수준까지 갔다. 보다 못한 빛나가 "좀 남자답게 싸워라!" 고 응원하자 골덕은 정신을 차리고 몬냥이의 베어가르기를 받아내...는가 싶더니 어느새 둘이 뽀뽀해도 이상치 않을 분위기를 만들었다. 몬냥이까지 여기 꽂혀버리면서 정말 갈데까지 가려는 찰나, 얀데레에 눈을 뜬 꼬링크가 골덕을 감전시켜 제압해버린 다음 몬냥이를 상대로 리얼 캣파이트를 펼친다. 럭시오가 된 것도 발전소 벽까지 작살내면서 사투를 펼친 끝에 우연히 벼락을 맞아 진화한 것.[40] 강석과의 배틀에서 승리하고 첫번째 뱃지를 획득했을 때부터 조금 살가운 태도가 되었다.[41] 찌르버드에게 돌림빵을 얻어먹는 모미의 럭키를 보고 걱정하거나.[42] 들어온 순서로 보면 럭시오보다 한참 후배인 킬리아가 가디안으로 진화했는데, 렌트라와 가디안은 진화하는 레벨이 30으로 동일하다. 물론 킬리아 쪽이 맴버가 된 시점에서 이미 경험치가 더 많이 쌓인 상태였다면 더 빨리 진화했을지도 모른다.[43] 꼬링크 때는 잘만 무등타거나 안겨다니다가 럭시오 때부턴 거의 안 하게 됐는데 제아무리 골덕이라도 럭시오의 무게는 힘에 부치는걸지도.[44] 냐오닉스는 도우미로 공격력을 높이고, 몬냥이에게 날아가는 공격을 방어로 막았다.[45] 몬냥이는 노멀 타입이어서 고스트 타입인 흔들풍손의 공격이 안 통하니 뒤로 물렸다.[46] 흔들풍손이라고 생각해서 들고 있었던 것이 그냥 풍선이라 멘붕했다.[47] 이때까지 스컹탱크에겐 별 이상이 없었던 걸 보면 유폭 특성은 아닌 모양. 곡예 바톤 둥실라이드의 미래가 보인다[48] 여담으로 빛나가 영원시티 프렌드리숍에서 몬스터볼을 사러갔을 때 용식이 잠시 흔들풍손을 맡았는데, 이때 용식이 흔들풍손을 잡고 마구잡이로 흔들어대서 괴로워하다 이후 용식의 얼굴을 뒤덮어 응징하는 모습이 나온다. 즉, 평소엔 얌전하나 한번 당하면 확실히 되갚아주는 성격인 것.[49] 다만 4컷만화에서는 트레이너와 상대 포켓몬을 동시에 졸도시키는 무시무시한 위력을 보여줬다.[50] 격투기술이므로 둥실라이드에게는 무효가 되기 때문[51] 골덕이 루카리오와 싸우며 기합구슬을 체득한 것 처럼 브레이브버드를 쓰는 찌르호크 일당과 싸우는 과정에서 브레이브버드를 배운 듯 하다.[52] 킬리아 쪽에서 일방적으로 시비를 걸고 잘못은 니로우에게 전부 덮어씌우고 빛나가 보는 곳에서는 본색을 감추기에 니로우만 빛나에게 구박받는다. 4세대 기준이었으면 우위를 점할수도 있었겠지만 그놈의 페어리 타입 때문에 니로우가 불리한 입장이다.[53] 공식으로 빛나랑 골덕 만화의 번역을 맡고 있는 한국 블로거의 게시글 중 니로우가 브레이브버드를 쓴 회차의 댓글 중에도 이런 추측(니로우의 부모가 찌르호크라는 가능성)이 있다. 작중에서도 니로우와 니로우를 괴롭히던 찌르호크 무리의 서식지도 겹치는 것으로 추측되고 니로우 계열과 찌르꼬 계열도 교배가 가능하기도 하고... 만약 그게 아니라면 루카리오와 골덕의 배틀을 볼때도 루카리오가 악의파동을 사용하자 반응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아마 자신도 배울 수 있는 기술임을 본능적으로 간파한 듯. 여러모로 까마귀답게 학습능력이 상당히 뛰어난 모양.[54] 쪼아대기에서 착안한 탓인지 뭘 훔쳐오는 버릇이 있긴 하다. 단 별로 어필되진 않고 금방 묻혔다.[55] 정작 킬리아 쪽에선 니로우를 이렇게까지 신경쓰는 묘사는 없다. 걍 투닥거리는 라이벌 정도.[56] 심지어 킬리아 때문에 누명쓴 적까지 존재한다.[57] 야생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다른 사람의 배낭에 들어가 음식을 훔쳐먹는 면모, 처음 본 사람인 빛나에게 호감을 보이는 면모, 그리고 수컷 킬리아라는 특징 덕에 빛나랑 골덕 번역판을 보는 독자들 중엔 이 수컷 킬리아가 트레이너에게 길러졌지만 (수컷 킬리아라는 이유로) 버려진 녀석 아니냐라는 추측을 내놓은 독자들도 있다. (실재로 사람 손 탔다가 유기된 동물들 중엔 사람의 손길을 여전히 그리워하여 낯선 사람에게도 막 치대는 놈들이 있거나, 치대진 않아도 사람에게 경계심이 덜한 동물들이 있다) 그리고 사람에게 버려진 것 때문에 성격 더러워진게 아니냐는 추측을 하는 독자들도 있다.[58] 도망가면서 흘린 초콜릿 상표명이 Tajiri다.[59] 목숨을 걸고 신뢰하는 트레이너를 지키려고 한다.[60] 이 때문에 럭시오는 물론 흔들풍손도 킬리아를 아니꼽게 보는 듯한 반응이다.[61] 이를 볼 때 나름대로의 실력은 있는 타입이지만, 진짜 강자인 녀석들에겐 비벼볼 수준은 못 되는 어정쩡한 녀석인듯. 사실 이 때는 합류 직후라서 그런 것 치고는 상성빨을 받아 굉장히 선전한 것이다.[62] 간단한 예로 오라! 같은 기합은 도깨비(니)와 라멘(멘) 그림이 있는 식. 물론 이 예시는 굉장히 쉬운 경우고, 대부분 도통 뭘 의미하는지 알수없는 이모티콘들이 나열되기에 오니나 라멘처럼 그나마 알만한 일부 단어만 보고 전체적으로 끼워맞추는 식으로 해석해야 하기에 엄청난 고난이도다.[63] 참고로 빛나(히카리)를 칭할 땐 반짝이는 섬광 그림으로 말한다.[64] 가디언은 일칭이 사나이트이기 때문에 기사다운 행동을 하는건 일종의 작가의 말장난이라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수컷 가디안이기 때문에 이런 행동이 어울리는 편. 실제 원작에서도 기사와 수호령을 모티브로 했으며, 목숨을 걸고 트레이너를 지킨다는 도감 설명이 있다.[65] 일례로 빛나가 체육관에서 패배한 원인을 설명하다 뜬금없이 '...그리고 빛나의 허벅지가 굵다는 것'을 덧붙인다거나(...)[66] 그런데 이 녀석 최종진화형을 보면 골덕과 맞다이뜰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엠페르트 자체가 물타입 중에서도 강력한 편인데다 하이드로펌프 상위호환기도 배울 수 있다보니...[67] 언제 진화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같이 올라온 맥실러가 놀라는걸 보면 이미 진화한 상태였던걸로 보인다. 일단 《운명의 대결!! 갤럭시단 간부(전편)》 초반부, 천관산을 오르는 중에 주피터 일행을 조우하기 전, 볼비트와 네오비트를 쓰는 두 단원을 처리한 후의 시점까진 확실하게 팽태자였으니 《운명의 대결!! 갤럭시단 간부(전편)》과 《운명의 대결!! 갤럭시단 간부(후편)》 사이의 생략된 구간에서 진화한 것으로 보인다. 생략된 구간에 주피터 일행 VS 용식 + 맥시멈의 전투 시작부분~초반부분도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 때 진화했을지도.[68] 언제 배웠는지는 확실하지 않다.[69] 사용기술은 하이드로펌프, 러스터캐논.[70] 의도치 않은 공격이었는데 (그마저도 쓸게 이거밖에 없으니 쓴다는 발악적인 시도에 가까웠다) 스컹탱크의 연막이 다름아닌 메테인이다. 불붙었으니 터지는게 당연.[71] 미소를 짓다가도 보는 사람도 없는데 손으로 입가를 가리고 표정관리를 하며, 반대로 천관산에서 빛나가 팩폭을 박자 분노하려다가도 역시 또 입을 가리고 표정관리를 한다.[72] 새턴은 이에 대해 이빨만으로도 바보들을 따르게 만들었다는 식으로 까댄다. 겸사겸사 그가 만든다는 신세계도 자기 입장에선 예측 불가능이지만 여하튼 별로 좋은 건 아닐거라 짐작한듯.[73] 새턴의 경우 충성심이라기보단 무서우니까 + 자기도 진작에 발 빼지 않고 계속 손을 더럽혀왔으니까 이제와서 발 빼기 뭣해서 태홍 밑을 벗어나지 못하고 태홍을 따르는 것에 가깝다.[74] 그마저도 새턴을 조종하기 위해서 하는 말들 뿐이다. 일단 새턴은 G폭탄을 제작할 정도의 공돌이(중요인력)니까 태홍 입장에선 계획 달성을 위해 좀 더 특별하게 대할 이유는 있다.[75] 작중에서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태홍의 이런 모습이 상당히 소름돋는지 그걸 보고 식은땀을 흘리거나 빛나처럼 아예 우욱 소리를 내면서 구역질할뻔한 묘사까지 나온다.[76] 다른 간부들도 싹 다 그냥 장기말 + 실제로는 별 필요 없음 취급하는 그의 성향으로 봐서 부하들도 방해된다 생각해 모두 내쫓고(겸사겸사 방해꾼들을 길막) 자기 혼자 감정과 마음이 없는 신세계로 가려고 하는 듯. 그렇지 않다면 부하들의 상황을 계속 파악할 필요가 있으니 통신기는 챙겨가기라도 했을 것이다.[77] 게임판 태홍은 최종적으로 돈크로우, 크로뱃, 포푸니라, 갸라도스, 헬가를 썼는데(PT 기준) 여기서는 어떻게 나올지 불명. 일단 간부진 만큼은 게임판 포켓몬 맴버를 그대로 따라갔으니 태홍도 그럴 가능성이 있긴 하다.[78] 처음 내보낸 포켓몬들 중 패배한 포켓몬이 한 마리도 없었다.[79] 골덕과 엠페르트가 갸라도스를 상대할 때 상대의 주력이 물타입이라고 분석했다.[80] 헬가가 물타입을 주력으로 하는 빛나 일행과 맞서싸우려하자 타입의 불리함을 들어 막았다. 난천이 배틀 중에 화강돌의 연막으로 골덕을 보호할 때 포푸니라가 분해하자 연막 속에서 움직여봤자 서로를 공격할 뿐이라며 말렸다.[81] 태홍은 빛나 일행이 포푸니라 처리에 집중하느라 방심한걸 바로 역이용해 허를 찔렀다.[82] 용식은 난천의 말을 듣고 저렇게 나쁜 사람이...? 하면서 의아해했다.[83] 그 자리의 모두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할만큼 초고속으로 움직였다.[84] 크로뱃은 독타입을 지녔기에 페어리타입 기술을 반감으로 받는다.[85] 엄청 커다란 암석들을 마구잡이로 날려댔다.[86] 빛나의 골덕과 용식의 엠페르트.[87] 이 때 태홍도 눈을 크게 뜨고 좀 놀란 표정을 지었다.[88] 태홍은 둥실라이드를 보자마자 길동무를 쓰려는걸 알아채고 포푸니라가 로킥을 쓰게 지시했다.[89] 태홍은 이걸 보고 정말 느리다고 말했다.[90] 태홍은 빛나 일행과 싸우며 상대의 주력이 물타입이라 파악했다. 그래서 상성상 불리한 헬가를 뒤로 뺐던 것.[91] 성격적으로 은근 철부지여서 그런듯하다.[92] 엠라이트가 워낙 애교도 많고 경계심 없는 성격인 탓도 있었다.[93] 엠라이트를 잡을 때도 평화롭게 잡았으며, 적대하던 빛나의 꼬링크가 자기 몬냥이에게 너무 심하게 쥐어터지자 몬냥이보고 너무 심한 거 아니냐고 자기가 나서서 말리려들 정도.[94] 부하들에게 뻑하면 히스테리를 부리는 건 물론이오, 발전소 무단 검거 땐 발전소 직원을 무단으로 감금하고 노동력 착취를 시키는 것도 모자라 그 직원의 딸이 아빠를 찾으러오자 발로 채여 쫓겨나는 수모를 당하게 만들고도 죄책감 한 방울 느끼지 않는 면모만 보여줬다.[95] 냉혹한 주피터와 다르게 그나마 마스는 인간미가 있는 편이기 때문. 대놓고 부하들에게까지 나쁜 소리를 들을 정도인 주피터와 달리, 마스 휘하의 단원들은 마스를 좀 곤란해하긴 해도 대놓고 험담을 하진 않았다. 마지막까지 마스와 함께 싸웠던 여단원의 경우 태홍의 신세계에 여전히 관심을 가지면서도 상사 마스를 따라 신세계를 포기하고 그녀와 함께하길 택했을 정도로 유대가 강한 편이다. 즉, 철부지에 히스테리끼가 있지만 최소 주피터보다는 더 좋은 상사[96] 그런데 빛나를 걱정해서 여기로 온 걸 수도 있다. 마스가 빛나를 막으러 가는 장면 바로 전에 마스는 태홍을 무서워하면서 갤럭시단에서 나가고 싶어했기에 충성심을 불태울 대목도 아닌데다가, 빛나가 왔다는 소리를 염려스러운 표정으로 듣다가 막으러 갔기 때문. 만나자마자 첫 마디도 "당장 돌아가라!"다.[97] 몬냥이가 또 당했다는 사실에 많이 상심했는지 전엔 그냥 달래주면서 집어넣고 끝났는데, 이번엔 리타이어한 몬냥이를 껴안고 울기까지 한다.[98] 본인의 말로는 태홍과 만나고 그에게 넘어간 후엔 그간 배웠던 올바른 것들이 모두 틀리다고 느껴져 갤럭시단 일을 하면서 새로운 자신이 된듯한 기분에 빠졌다는 듯. 하지만 결국 이런저런 일을 거치면서 자신이 잘못된 길을 가고 있음을 깨달았다고 한다.[99] 평소와 달리 빛나의 팔을 잡고 붙들어 늘어지기까지 하면서 빛나가 태홍과 조우하는 것을 극구 말린다.[100] 그런 취급을 당하고도 자기 말을 묵묵히 따르는 스컹탱크에게 '더럽다'라는 수식어까지 쓰며 경멸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것 때문에 주피터가 스컹탱크에게 품은 악감정에 뭔가 뒷사정이 있는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다른 갤럭시단 단원들조차 자기 포켓몬들을 결코 함부로 취급하지는 않기 때문. 스컹탱크가 빛나 + 용식네에게 패배한 후 다른 포켓몬으로 가차없이 갈아타려고 하며 다른 포켓몬이나 지급해달라는 투의 말을 하는 걸로 봐서 스컹탱크도 누군가에게 지급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독자도 있다.[101] 연출이 은근 순정만화에서 사랑에 빠지는 여주같은 분위기의 연출이다. 마스도 그러는 걸 보면 진심으로 태홍을 존경하다 못해 경외까지 느끼는 듯.[102] 대놓고 팔에 사슬을 박은 태홍을 보고 주피터도 좀 당혹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던 걸로 봐서 태홍의 본색을 이제서야 좀 확인한 모양.[103] 둘과 만난 이후 에레브까지 맥시멈에게 당하고 자기 처지에 대한 일갈까지 듣자 흥분해서 맥시멈 가면을 붙잡고 절벽으로 떨어지지만 다행히 맥시멈 가면이 조금 다쳤을 뿐 둘 다 무사했다. 직후 리라가 와서 구호반을 파견해주겠다는 소리를 듣게 된다.[104] 성별은 불명. 원작에서는 암컷이다.[105] 도감에 뜨는 사진만 봐도 확연히 건강상태가 안좋음을 볼 수 있다.[106] 주피터가 하도 스컹탱크를 갈궈대서 그런지 주피터의 부하들도 그 광경을 좋지 않게 볼 지경이다.[107] 후에 나온 언급에 따르면 태홍의 포켓몬 다음가는, 갤럭시단 내에서 탑 클래스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 덕분에 다른 강한 포켓몬을 요구하는 주피터를 보고 새턴이 그놈이 태홍님 포켓몬 다음으로 제일 쌘 놈이라며 이를 지적하는 반응을 보이기도.[108] 스컹탱크가 본의로 할퀸 건 아니고, 주피터가 스컹탱크의 꼬리를 밟는 식으로 빛나의 흔들풍손에게 해코지하는 것을 유도했다. 묘사는 기술명 없이 그냥 할퀴는 것이었지만 배틀을 끝내고 돌아가는 상대를 공격하는 방식이 정황상 따라가때리기다. 참고로 스컹탱크는 따라가때리기를 유전기로 습득할 수 있다.[109] 스컹탱크가 골덕의 팔을 물어뜯고 유크시 우리에서 떨궈놓은 덕분에 주피터 + 유크시를 태운 갤럭시단의 비행선이 더 멀리로 가버렸고, 이를 공격하려던 골덕은 빛나의 제지에 가로막혀 공격을 그만둔 덕에 갤럭시단은 유크시를 완전 확보, 이후 확보한 아그놈 + 엠라이트와 함께 붉은 쇠사슬 연구에 써먹을 수 있게 되었다. 만약 이 때 스컹탱크가 안 달려들었다면 갤럭시단은 유크시 확보에 시간을 더 들여야했을 듯.[110] 예지호수에서 빡돈 골덕과 조우한 주피터는 유크시를 데리고 골덕에게서 튈 생각만 가득했을 뿐 스컹탱크의 안위도, 부하들의 안위도 아오안이었다.[111] 다만 주피터의 부하 3인조가 천관산 주변에서 재등장했으니 이 녀석도 재등장할 가능성이 있다.[112] 어떻게 빠져나왔는지는 불명. 정황상 부하들이 빠져나오거나 풀려났을 때 스컹탱크도 챙겨줘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듯.[113] 체형이 약간 달라졌는데, 부하들이 그나마 좀 관리를 해줬는지 다리가 좀 더 근육질이 되었고 몸통도 빠싹 마른 상태에서 좀 더 벗어났다. 참고 기존 등장시엔 늘 몸도 다리도 앙상하게 말라 불쌍한 모습이었던 것과 대조적.[114] 1회차와 2회차 등장에선 골덕의 하이드로펌프에, 3회차 등장 후엔 엠페르트의 하이드로펌프에 넉다운당한다. 즉 스컹탱크 리타이어 클리셰엔 반드시 하이드로펌프가 선행된다.[115] 그래도 취급 자체는 같은 간부진인 새턴의 독개굴에 비해선 매우매우 좋은 편이다. 새턴의 독개굴은 G폭탄으로 극도로 약화된 아그놈을 막타치기하는데 성공한 것 외엔 활약이 전무하며 그거 외엔 걍 딴 애들(아그놈, 골덕)에게 후드러맞는 역할 뿐, 간부 포켓몬으로써의 강함은 커녕 하다못해 스컹탱크나 몬냥이처럼 태도나 성격적인 개성도 부여받지 못했다.[116] 하지만 원래는 폭탄 같은 과격한 수단은 쓰지 않으려 했다. 긴 고민 끝에 폭탄을 쓸 때도 비행선의 고도를 충분히 높이고 주변에 사람이 없는 것을 다 확인한 후 폭탄을 투하 한다.[117] 이 때문에 본부 관제실도 제대로 지키질 않아서 부하들도 그를 대놓고 까게 되었다. 물론 새턴이 관재실을 뜬 건 태홍의 명령에 따라 지하실에 잡아둔 엠라이트 + 유크시 + 아그놈을 처리하기 위해서라 어쩔 수 없기는 했다.[118] 지하실에서 조무래기와 인터폰으로 연락할때, 자신이 이곳에 있는 목적과 진심을 탈탈 털어버린다.[119] 골덕에 의해 당한 부상은 엠라이트가 유크시와 같이 갤럭시단 기지를 탈출하기 전에 치료해준다. 그러나 먼저 갤럭시단 기지를 탈출한 아그놈의 경우, 자길 부상입혔던 새턴에 대한 악감정이 남아있었는지 나가기 전에도 살벌하게 새턴을 째려본 다음에서야 나간다.[120] 폭탄 제조 및 입지호수에 폭탄을 투하한 일 등.[121] 아그놈을 포획할 때도 폭탄을 투하하지 않으려 했으며, 새로운 세계를 만들 것이라는 태홍의 연설을 듣고 간부들 중 유일하게 경악했다.[122] 갤럭시단에서 계속 발을 담고 있었던 것도 이제와서 발빼봤자 갈 데도 마땅히 없다는 투로 말하는걸 보면 범죄자 신분으로 악의 조직을 나간 이후의 미래가 무섭긴 했던 모양이다.[123] 그래서 G폭탄의 파괴력과 그 여파의 심각함을 잘 인지하고 있었다. 그래서 호수에 이를 날리는 것을 괭장히 꺼려 가급적이면 주변 피해 없이 아그놈만 생포하려 했다.[124] 성별은 불명. 원작에서는 암컷.[125] 전기타입이어서 골덕에게 유리할테고 전기자석파를 써서 빛나네를 마비시키는 등 나름 활약을 하나 싶었지만 예지호수 편에선 상성이고 뭐고 번개펀치 날리기도 전에 골덕에게 순살 수준으로 신속하게 털리고 만다. 게다가 천관산 전투 편에선 나머지 두 단원의 포켓몬들은 최종진화형이 된 상태인데 얜 아이템(에레키부스터)을 못 구했는지 여전히 에레브 상태이다.[126] 주피터가 전투에 나서려 할 때 미리 제지하는 자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는데, 아무래도 단원들 선에서 정리를 못해 주피터가 나서게 되면 그 이후 단원들에게 부릴 히스테리를 꺼려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다.[127] 그래서 글라이거를 데리고다니는 남단원이나 동미러를 데리고다니는 여단원과 달리 별로 망가지지는 않는다.[128] 맥시멈 가면에게 하는 말을 보면 태홍의 이상에 진심으로 감화되어 온갖 더러운 일도 꿋꿋이 해온 듯.[129] 정확히는 주피터에 대한 충성심보다 태홍에 대한 충성심을 우선시하며, 주피터가 침입자를 막지 않고 주저앉아있자 버리고 간 것에 가깝다.[130] 4세대엔 에레키블이 엄연히 존재했다. 그럼에도 진화를 못시켰다는것. 아이러니하게도 에레브의 진화전인 에레키드는 베이비 포켓몬이라는것이다.[131] 글라이거는 아이템이 있어야 진화하는 포켓몬이므로 어디서 진화용 아이템을 얻어낸듯.[132] 그녀도 은근 주피터에게 쌓은게 많았을수도 있다. 주피터가 부하나 포켓몬 다루는 꼴을 보면 그럴만도 하지만.[133] 사용기술은 도우미환상빔방어.[134] 여태까지의 모습을 보면 상관 마스보다도 더 어른스럽지만 마스와는 마음이 제법 잘 맞는지 크게 틀어진 모습이라던가 부하 쪽에서 상사를 불평한다던가 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는다. 마스가 주피터 이야기는 하지 말자고 하면서 '너도 걔 싫어하잖아'라고 말하자 동조하기까지 할 정도인걸 보면 포켓몬에 대해서도 성격이 우호적인 편인 듯.[135] 사용기술은 도우미환상빔방어. 원작처럼 냐오닉스 수컷의 서포터적인 측면이 부각되는 기술배치. 덤으로 이 녀석 도우미를 쓸땐 모미의 럭키(도우미 시전시 쥘부채 사용)와 달리 치어리더들이 쓰는 폼폼(수술)을 쓰고 방어를 쓸 때는 왜인지 눈동자가 가로로 기울어지며 염소눈이 된다. 그리고 애니나 게임의 냐오닉스보다도 '귀가 접혀있다'라는 컨셉이 부각되게 접힌 토끼귀같이 귀가 묘사되었다.[136] 등장 끝물에 잠시 '자기도 이 세상이 거자같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으므로 그전부터 현 사회에 회의감을 품었기에 태홍에게 찬동해서 갤럭시단이 되었거나, 마스처럼 태홍에게 넘어간 후 현 사회에 회의감을 강하게 품었거나 둘 중 하나인 듯.[137] 사실 마스 말을 따르기로 한게 다행인게 태홍 입장에선 간부고 일반 단원이고 죄다 쓸모없는 버림패 취급인데다 라디오까지 버려버림으로써 단원들과 자신의 연결고리를 확실히 차단하기까지 했다. 그러므로 그녀가 이제와서 태홍을 따라가봤자 원하는 꼴을 보진 못했을 것이다. 물론 오랫동안 함께해온 자기네 조직 고위 간부진인 마스가 아예 자기도 바로 옆에 있는 장소에서 몇 번 얽힌 꼬마 한 명한테 자기네 조직 보스가 만들려는 세계엔 부하들도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는 식으로 보스가 주변인들을 아무것도 아닌 존재 취급한다고 진지하게 말하는 걸 봤으니, 미련이 좀 남은 것과 별개로 태홍에게 붙어봤자 별 좋은 꼴 못 보겠다는 감을 잡고 마스에게 찬동한 것일 수도 있다.[138] 원작의 플라즈마단의 일반 단원이나 에테르재단 일반 단원들과 비슷한 케이스라 볼 수 있다. 이들도 친절한 여단원처럼 자기 조직의 실체를 깨닫지 못하고, 그냥 좋은 일을 한다고 진심으로 믿고 행동하는 순진한 사람들에 가깝다.[139] 사용기술은 고속이동, 전자포, 에어슬래시, 가위자르기.[140] 말 그대로 방금 당한 걸 분풀이하듯 무자비한 폭행을 가한다. 사이코키네시스로 아예 알을 작살날 수준으로 뭉개버리며 투구뿌논을 상대로 인질극을 벌인다.[141] 폭탄 투하작전을 실행하고 본부에 남으라는 명령으로 사실상 당한 상황인데 여기서 전설의 포켓몬 세마리를 죽이라는 명령까지 받아서 거의 멘탈붕괴 상태였다.[142] 이 단원은 상대적으로 지위가 낮은지 나머지 한쪽에게 존댓말을 쓴다.[143] 당연히 포켓몬보단 트레이너가 약할게 뻔하니 제압이 용이하도록 그랬던 듯.[144] 바로 전 장면에 나온 골뱃을 쓰는 단원. 단원들 중에선 인상이 더러운 편에 속하며 실제로도 자기보다 훨씬 어린 빛나를 벼랑으로 떨어뜨려 추락사를 유도하는 등 성격이 급하고 인성이 영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인다. 오죽하면 다른 단원들까지도 저럴 줄은 몰랐다는 분위기로 그걸 보면 멍때릴 정도.[145] 붉은색이라고 생각하는 독자들도 있지만 평범하게 푸른 개체라고 작게 적혀있다.[146] 더 나아간 추측 중엔 니로우의 부모격 찌르호크는 작중의 찌르호크와의 영역다툼 등에서 밀려났고 니로우도 자연히 비호를 받지 못하게 되자 이를 노린 작중의 찌르호크 무리가 아예 경쟁자의 자식까지 영역에서 싹 몰아내려고 다굴때리기를 시전한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실제 야생동물들이 이런 영역다툼을 심하게 벌이는 건 드문 일이 아니다.[147] 주피터 말로는 격하게 저항했기에 공격했다고 하는데 본작에서 동격 전설의 포켓몬인 아그놈의 수준이 다굴을 당해도 유효타 한번 안 들어가는 수준임을 감안하면 유크시가 전력으로 전투했으면 암만 공격형이 아니라도 스컹탱크 한 마리에게 질 이유는 없고 십중팔구는 주피터의 뻥이다.[148] 고라파덕 모습이긴 한데 이 세계에 손으로 그림 그릴 줄 아는 골덕이 두 마리 있는게 아닌 한은 우리가 아는 골덕 맞다. 그리고 그림실력이 굉장하다 참고로 유크시도 함께 그림을 그리긴 했는데 괴발개발 수준.[149] 예지 호수에서 유크시가 잡혀갔을 때, 갤럭시단의 실험실에서 유크시가 붙잡힌 걸 발견했을 때.[150] 그래도 주피터같은 잔인한 인물이 가까이 오면 거부감을 느끼는 듯 하며, 태홍 쯤 되면 쳐다보기만 해도 무서워한다. 엠라이트의 이런 반응은 감정을 관장하기 때문에 인간의 감정이나 심성도 읽을 수 있어서로 보인다.[151] 의외인건 새턴이 지하 연구실에 있었으므로 실험에 참여해 엠라이트를 실험체로 다뤘을 가능성이 있다는거다. 그럼에도 엠라이트는 새턴에게 나쁜 반응을 보인 적이 없다. 새턴의 본래 심성이 나쁜 편이 아니므로 엠라이트가 이걸 읽어서 그의 상처를 치료해주기까지 하는 좋은 반응을 보였을수도 있다.[152] 확실하게 사용한 기술은 스피드스타. 이외에 갤럭시단의 덩치 큰 포켓몬을 집어던지는 모습도 보였는데 사이코키네시스 같은 기술을 써서 그런건지 그냥 힘이 쌔서 가능했던건지는 애매하다.[153] 신오지방 전체에서 지진이 느껴질 정도로 강력한 폭압을 지닌데다가, 착탄지점에 방호복을 입고 들어가는걸 보면 방사능이나 독가스같은 것까지 남길 가능성이 있다. 아그놈에게 치명상을 입히는건 물론이고 주변에 서식하던 포켓몬들을 싸그리 쓸어버린다.[154] 그래도 전설의 포켓몬답게 의식이 남아있었으며 빡쳐서 울부짖을 정도의 기력은 존재했다.[155] 그래도 새턴을 노려보기만 하다 간걸 보면 새턴이 근본적으로 악한 건 아님을 알고 공격은 하지않은 모양.[156] 작중에선 다들 굉장한 실력자로 묘사되는데, 리그 도전의 관문인 체육관 관장들만 해도 강자들이기에 사천왕이나 챔피언 라인은 대체 얼마나 쌘거냐고 궁금해하는 사람도 있다.[157] 용식이 이후 밝히길 팽도리와 모부기 중 팽도리는 두개도스의 박치기에 천장에 박혀버렸고 모부기도 당할 뻔 했으나 간신히 쓰러지지않아서 이길 수 있었다고 한다.[158] 3대3과 2대2 중 선택하게 했는데 이를 보면 원작처럼 롱스톤도 있다고 추정 가능하나 아예 고려하는 장면이 없기에 정확히 알 수는 없다.[159] 사실상 꼬링크는 전투불능이 되었으니 골덕 말곤 남는게 없긴 했다.[160] 두개도스를 꺼내기 전 골덕의 하이드로펌프의 무식한 파괴력을 보고 밀리는 건 자기라고 생각하면서도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이대로 이기게 놔둘 순 없어!!라고 선언하는데 아마 빛나가 포켓몬 상성도 모르는 초짜임을 간파, 여기서 수월히 이기면 제대로 실력을 다지지 못하고 그저 강한 포켓몬에게 의존해 배틀하는 태도를 벗어나지 못하리라 생각해서인 듯.[161] 하이드로펌프에 맞으면 끝장이니 조심하고, 모래바람을 이용해 시야를 방해하고 안전거리를 벌리기를 유지하는 한편, 모래바람의 지속대미지로 상대의 체력을 깎아먹는 소모전을 유도히는 것.[162] 심지어 이 때 두개도스는 골덕에게 붙들려있어서 잘못하다 바로 전투불능될 위기였다.[163] 시작 전 꼬링크의 무서운 얼굴을 보고 진심으로 경악하는 모습을 한 번 보여준다.[164] 빛나와의 1회전에서 골덕에게 대미지를 먹인 그 콤보.[165] 직격타는 골덕이 직전에 막아서 먹이진 못했다.[166] 원래 무쇠체육관은 체육관장과 도전자 모두 2마리씩 포켓몬을 쓴다. 즉 아직 꼬마돌이 남았으니 계속 (대전을) 부탁드린다 말한 것.[167] 본인도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게 올바른 체육관장의 태도라 말한 걸 보면 내심 이런 태도가 예외적임을 인정하는 듯.[168] 원작에선 수컷.[169] 원작에선 수컷.[170] 골덕이 얼마든지 쓸 수 있는데다 위력도 상당한 물의 파동을 들고와서 속사로 써버린 덕에 한동안 접근도 못하고 맞거나 피하기에만 바빴다.[171] 놀라운 건 트레이너인 강석도 이 때 벙쪄서 지시를 못 내리던 상황이었다.[172] 원래 3 : 3 방식이고 게임과 애니에선 체리꼬, 모부기, 로즈레이드 모두 묘사됐는데 여기선 빛나가 3 : 3 방식과 2 : 2 방식중 후자를 택해서 모부기가 잘렸다.[173] 사실 배틀 끝나고 나면 은근 갭모에가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시원하게 패배를 시인해놓고 도전자가 가니까 저버렸다~! 하는 식으로 엄청나게 아쉬워하며 바닥을 굴러다닌다. 이를 볼 때 본성격은 내심 호승심이 강하고 지면 엄청 아쉬워하는 타입인 듯.[174] 체리꼬에게 씨뿌리기를 당해 체력까지 꺾인데다 풀타입에 불리한 물타입, 그리고 로즈레이드의 매지컬리프까지 실컷 맞은 상태임에도 골덕이 여전히 싸울 수 있다는 태세를 보였다.[175] 빛나는 정작 그 기술이 뭔지 모르고 니로우가 공격 넣는데 성공했다고만 알았다.[176] 기가드레인을 쓸 때의 표정이 엄청 무섭다.[177] 빛나가 일전에 줬던 유루열매를 계속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이걸 먹고 깨어났다.[178] 이 때 주변 나무들에서 나뭇잎들이 휘날리며 로즈레이드의 손 부분으로 꽃잎댄스마냥 회오리 형태로 서서히 모여드는 모습이 무척 화려한 장관이다.[179] 유채가 지시하지 않고 이후 대타출동이었다고 하는걸 보면 로즈레이드가 트레이너의 지시를 안 기다리고 임기응변을 위해 자의로 쓴 것 같다.[180] 골덕이 로즈레이드에게 패배한 후 유채가 밝히길 로즈레이드는 에스퍼 타입 기술에도 약해서 골덕이 사이코키네시스를 쓸 때도 찔끔했었다고.[181] 로즈레이드가 바로 앞에서 매지컬리프를 날렸는데 니로우는 그냥 그걸 강행돌파하며 브레이브버드를 썼다.[182] 그래도 니로우가 쓴 건 좀 위력이 약해서인지 바로 리타이어로 이어지진 않았다.[183] 이후 머리가 완전 부스스해진채로 일어나는데 꽤 멋있게 연출된다. 한창 털리던 이후긴 하지만.[184] 그런데 열매를 뒤질 때 자세가 은근 민망하다. 맨 처음 뒤진 곳이 하필 복부의 잎사귀 안쪽, 그러니까 사람으로 치면 고간이다. 그리고 이 녀석 손이 엄청 큰데 그 손이 저 좁은 잎사귀 안에 다 들어가는 매직[185] 빛나는 별 생각 없이 그냥 공격기랍시고 있는 쪼기랑 쪼아대기를 마구 지시해던 것 뿐이었지만 (빛나는 도감으로 니로우의 기술을 확인하면서 쪼기랑 쪼아대기가 뭐가 다르냐고 생각했다) 쪼아대기가 하필이면 상대 포켓몬의 열매를 얻어내는 기술이어서 그대로 로즈레이드의 자뭉열매 취득에 성공했다. 실제 저리가루로 니로우가 로즈레이드에게 떨어지는 장면을 보면 니로우가 자몽열매를 물고 있는게 나온다. 덕분에 니로우는 빠르게 회복.[186] 사용 기술은 독찌르기와 암석봉인. 강해보이는 인상을 주었지만 킬리아에게 일방적으로 농락당하기만 하고 쓰러졌다. 여담으로 성별은 암컷.[187] 사용 기술은 불릿펀치•기합구슬•용의파동•악의파동. 자신의 상대로 빛나의 골덕을 지목했고 기합구슬로 골덕의 하이드로펌프를 상쇄했다.[188] 다른 체육관들과 달리 툭 치면 무너져내릴 것만 같은 아슬아슬한 나무집과 폐허의 중간지대에 속한 상태가 현 장막체육관의 상태다.[189] 둘 다 파워가 호각이어서 매번 기술이 격돌 후 상쇄만 되었다.[190] 와중 자두의 아버지가 갤럭시단의 도박장에 빠져 체육관을 거덜냈다고 비웃던 갤럭시단 두 명은 루카리오 VS 골덕 전에서 박살난 체육관 파편에 맞아 둘 다 기절, 이후 체육관 정리 중 둘을 발견한 골덕에 의해 타는 쓰레기 버리는 장소에 버려지게 된다. 인과응보[191] 작가 본인도 이걸 아는지 후기에 근육몬이 이런 취급에 불평하는 장면을 짤막하게 한 컷 그리긴 했다.[192] 번역된 버전의 댓글에서 이 장면을 본 독자들 중 일부가 킬리아를 보내버린 루카리오의 기술이 파동탄 아니냐고 추측하기도 했지만 파동탄은 한 번도 안 썼으므로 불릿펀치로 보인다. 근육몬이 아무것도 못한 그림자분신을 간단히 간파한건 파동 포켓몬인 만큼 파동으로 본체를 찾아낸 모양.[193] 이런 걸 보면 강자를 보는 눈이 있고 수준에 맞는 강자랑 싸워보고픈 호승심이 있는 편인 듯. 사실 당시 골덕을 제외하면 빛나의 맴버들 중 루카리오를 상대할만한 수준의 멤버가 있다고 보기도 애매했지만...[194] 골덕이 물의파동을 쓸 때 약간에 딜레이가 있는데 반해 루카리오는 그런거 없다는 듯 불릿펀치로 골덕의 자세를 무너트린 바로 다음 순간 용의파동을 때려박는다.[195] 이 시점에서 골덕과 루카리오의 시합의 여파로 체육관은 완전히 박살난지 오래. 사실상 야외시합으로 바뀌었고 많은 사람들이 이 둘의 시합을 지켜보고 있었다.[196] 물론 체육관장으로서 싸울땐 3마리를 쓰므로 최소 2마리가 더 나올 가능성은 열려있다.[197] 이 때까진 익살스러운 개그물 분위기에 가까웠다.[198] 이들이 있던 곳이 입지호수 지근거리여서 폭발의 여파를 그대로 눈으로 목도했다.[199] 참고로 무청은 갤럭시단의 행각을 제대로 보기 전까진 그냥 시꺼먼 소문이 도는 수상한 조직 정도로만 알고 있었던 듯 하다.[200] 쥬피터의 수하인 남녀 3인조.[201] 영원축제 에피소드에서 그녀의 굿즈가 상점에서 판매 중이었고, 현 시점에서 잘 나가는 아이돌 그룹, 멜리사 등이 모두 그녀의 후배다. 다만 좀 올드 취향들에게 유명하고 신세대들에겐 별로 유명하지 않은지 빛나나 나잇대가 상대적으로 어린 갤럭시단 조무래기는 진희를 알아보지 못했고, 나이를 좀 먹었기에 진희의 현역 시절부터 봤던 갤럭시단 간부만 그녀가 뭐하는 사람인지 바로 알아봤다.[202] 잠깐이지만 트레이너 시절이 나온 컷에서 블래키캥카를 데리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참고로 블래키의 경우 애니의 진희의 소유 맴버와도 겹친다. 애니의 진희도 블래키를 가지고 있기 때문.[203] 방송사 중역이 진희를 돕는 대가로 진희를 방송계에 복귀시킴으로써 그 유명세를 재이용하기로 했기 때문인듯.[204] 알다시피 DP/PT시절의 빈티나 출연 난이도는(...)[205] 이로 인해 마박사는 팬아트에서도 다소 페도필리아스러운 모습으로 많이 출연하게 된다...[206] 은근슬쩍 캠코더로 빛나를 촬영하다가 빛나에게 엉덩이를 걷어차인다. 한 번 촬영을 허락받은 적이 있긴 했지만 빛나는 중지를 치켜든 채로 사진을 찍었다.[207] 사실 마박사가 등장할때 꼽사리껴서 같이 등장하는 수준에 불과하다.[208] 디자인은 5세대 이후의 것을 따르는 듯.[209] 참고로 현재 골덕으로 진화한 걸로 보이는 고라파덕 하나가 유크시와 동굴에서 함께 있는 4컷 단편만화도 있는데, 여기서 고라파덕은 유크시도 놀랄 정도로 엄청난 그림솜씨를 뽐낸다. 이런 인간에 가까운 고레벨의 재주를 구사한다는 공통점이 있다보니 간호순의 가족이 알던 낚시하던 고라파덕 = 유크시와 함께 지내던 고라파덕 = 빛나의 골덕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210] 포켓몬 기술이 아닌 자신을 도운 럭키가 찌르버드들에게 공격 당한 것에 대한 분노.[211] 암컷이며, 아이돌 피카츄 복장을 하고 있다.[212] 덕분에 빛나는 포켓몬 관련 유명인의 변태 포진율이 대체 얼마냐는 생각까지 속으로 했을 정도였다. 도대체 어떻게 된 걸까 그쪽 업계...[213] 정확히는 좀 더 튼튼한 체육관을 건축해달라고 리그에 말해뒀으니, 돈도 공사도 전부 리그에서 부담해줄 것이라고 발언. 동시에 혼자 체육관의 모든 걸 짊어지고 온 자두를 훌륭한 관장이라며 칭찬했다.[214] 참고로 DPPt 기준으로 난천의 포켓몬 중 한카리아스루카리오는 락클라임을 배울 수 있다. 그런데 누가봐도 포켓몬의 힘을 빌려서 산 타는게 안전함에도 스스로 산을 타는걸 보면 직접 가는게 본인 성미에 더 맞는 걸지도 모른다. 아니 애초에 다른 사람들이 올라가는 걸 보면 알겠지만, 천관산에는 사람이 두 다리로 걸어서 올라갈 수 있는 등산로가 멀쩡히 있다(...).[215] 사실 이 양반은 원작에서도 약간 허당이다. 아무도 언급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내가 국제경찰이란 걸 안 거지?!'라고 말한다던가...[216] 이때 지금까지의 나사 빠진 면모와 다르게 천관산은 무척 위험하니까 네가 훌륭한 트레이너인 것은 알지만 그래도 이제는 우리 어른에게 맡겨달라고 진심으로 설득한다. 물론 빛나는 말로만 수긍하고 갈 생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