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NHK 대하드라마 시리즈 <사나다마루>의 등장인물을 다루는 문서.2. 인물관계도
극중 초반 세력 지도 [1] |
3. 등장인물
3.1. 사나다 가문
3.1.1. 노부시게-유키무라와 주변 인물
3.1.1.1. 노부시게-유키무라
세력 | 배역명 / 배우 | ||||||||
사나다 가문 | 사나다 노부시게-유키무라 (真田信繁 / 幸村) (사카이 마사토 분[2]) |
원래 아버지의 비정한 전략가적인 면에 놀라는 기색이 있었지만, 아들의 결혼식까지 책략의 장으로 삼는 것을 보고 꽤 질린 눈치이다. 덕분인지 아버지의 밑을 떠나 우에스기나 도요토미의 인질로 가는 데 더 적극적이 된다.
마사유키가 도쿠가와를 배반하면서 우에스기 가에 인질로 가게 된다. 여기서 노부시게는 올곧은 우에스기 카게카츠의 인품에 존경심을 품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것이 배신을 밥 먹듯 하는 아버지와 달리 우직하게 절개를 지켰던 유키무라의 성품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카게카츠 역시 당차고 총명한 노부시게를 아끼는 모습을 보여준다. 포로가 되어 있던 와중에 카게카츠의 허가를 받아 우에다 전투에 참전한다. 우에다 전투에서는 선봉대로 적을 유인하는 역할을 맡았다.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관백이 된 후 부름을 받아 상락하는 카게카츠 일행을 따라 오사카로 향한다. 더불어 사나다 가문의 진로 역시 노부시게의 손에 맡겨지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이후 동지가 되는 이시다 미츠나리, 오오타니 요시츠구와 대면하게 된다. 히데요시의 능력에 놀라고 여러 일들을 경험하며 한창 바쁘게 지내는 중. 히데요시 사후 히데요시에게 미츠나리를 지지해주라는 말을 듣고서 미츠나리를 위해서 행동한다. 하지만 결국 미츠나리는 칩거하게 되고 도쿠가와 이에야스에게 등용 제의를 받지만 거부. 이후에 시나노로 돌아간다.
우에다에서 다시 도쿠가와 군대와 싸우게 되자, 노부시게는 도쿠가와 쪽에 합류해 있는 노부유키와의 대결을 피하기 위해 토이시 성을 내놓고 나머지 도쿠가와 군대에 싸우자는 계책을 낸다. 결국 싸움에서 다시 한번 도쿠가와 군대에 승리하게 되어, 히데타다의 발목을 잡는다는 목적을 달성하게 되지만, 세키가하라에서 미츠나리, 요시츠구의 서군이 져버렸다. 형인 노부유키와 그 장인 타다카츠가 목숨만은 살려줄 것을 탄원하게 되어 목숨은 건지게 되나. 사무라이로써 싸울 수 있는 기회를 빼앗긴 채, 아버지 마사유키와 함께 쿠도야마(九度山)에 유폐당한다. 이 과정에서 장남 노부유키가 아버지로 받은 이름자인 유키를 포기함에 따라, 마사유키가 노부시게에게 유키라는 한자를 이어줄 것을 부탁했고, 마사유키 사후 유키무라로 이름을 바꾸게 된다.
39화에서는 부제 그대로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점점 나이에 걸맞은 행동양식을 취한다. 사나다 끈을 만들거나
이어지는 화차에서 카타기리가 찾아와 오사카에 입성하여 히데요리를 도와달라는 간청을 받고 고민한다. 키리의 일갈[5]로 입성을 결의한 노부시게는 이름을 유키무라로 개명하고 구도 산을 빠져나가, 치아가 다 빠지고 머리가 하얗게 질린 병약한 노인으로 분장해[6] 오사카 성에 입성하게 되고 히데요리와 차차를 만난다.
마지막에는 단기로 돌격하여 이에야스를 플린트락 권총으로 노리는데, 노부시게가 말 위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특수제작한 마상숙허총이라는 화승총을 사용한 것에 착안한 듯 하다.
3.1.1.2. 노부시게-유키무라의 가족
노부시게의 생애 전반의 파트너. 일단은 가공인물이기는 하나, 정확하게는 100%는 아니고 타카나시 나이키(高梨内記)[7]의 딸이 유키무라에게 시집갔다는 기록이 있는데, 그 이름을 알 수 없는 딸에 키리라는 가상의 이름을 붙여서 조명을 비춘 것. 하지만 드라마 상에서는 측실 역할이 아니라 사나다 가문의 시녀로서 유키무라를 지켜보는 역할이다. 여담으로 역사 속 유키무라의 정실 취급 받는 인물은 오오타니 요시츠구의 딸이지만, 그 외에도 사나다 가신 홋타 사쿠베에의 딸, 타카나시 나이키의 딸, 도요토미 히데츠구의 딸 등이 있다. 전형적인 뇌 없는 스타일로 어떻게서든 노부시게의 속을 긁어놓는다. 본인 말론 생각한 것을 곧이곧대로 말하는 스타일이라고. 본의 아니게 민폐를 저지를 때가 있지만 노부시게를 짝사랑하는 마음만은 순정파 아가씨. 유키무라와 키리가 서로 어떤 감정을 갖고있는지 가장 잘 아는 사람이기에 속상해한다. 나중에 우메가 유키무라의 아이를 갖게 되어 안습해졌다. 혼례를 치른 날에는 괜히 토라져서 암살하는 자리에 있다가 혼례 분위기도 다 깨버리는 무개념한 짓도 저지른다.[8]우에다성 전투에서 우메가 죽음을 당하자 매우 슬퍼하면서 우메의 아이를 자신이 키우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친어머니도 아니고 육아에 서툴러서 무척 애를 먹는다. 이후 아이를 우메의 오빠에게 맡기고 우에스기에게 있는 겐지로를 따라가고, 오사카에 갈 때도 함께 한다. 오사카에서는 도요토미 일족의 수발을 들면서 얻은 정보를 겐지로에게 전해주고 있다. 이때 플래그가 서는데... 차차와 괜한 일이 일어나지않도록 겐지로는 키리와 그렇고 그런사이란걸 공공연히 얘기하게 해서... 이후 차차를 경계하는 장면도 나오고, 없는 자리에선 경계심을 보이기도. 24회부터 도요토미 히데쓰구가 키리에게 호감을 품고 있는 모습이 나왔으며, 26회때는 측실로 들어올 것을 제의받기도 한다. 같은 회에 노부시게의 정실부인인 하루와, 3번째 부인인 타카가 처음 등장한 것을 보았을 때, 상당히 의미심장한 장면.[스포일러] 여주인공 포지션이긴 하나 정작 유키무라, 그리고 비슷한 연배로 추정되는 키리 두 사람의 나이가 40을 넘어버린 39회까지 사나다 유키무라의 첫번째, 2번째 부인은커녕 측실도 되지 못하고 있다. 나가사와 마사미라는 유명 배우를 캐스팅한 것치고는 극중 역할도 미미한데 어쩔 때는 아예 나오지 않는 회차도 있어, 이런 역할이면 굳이 주연급 배우를 캐스팅할 이유가 있었나 싶을 정도. 그 이유는 최근 NHK 대하드라마의 주 시청자 층인 여성 시청자가 감정대입할 인물이 있어야 하기 때문. 즉, 시청률을 감안한 캐릭터.
극의 후반에서는 확실히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누구보다 겐지로를 잘 알면서도 굳게 믿고 있고, 언제나 곁에서 가장 좋은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인생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겐지로의 화려한 재등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캐릭터. 요도기미의 시녀 등 다양한 역할을 전전하며 극의 후반부까지 마사유키의 주변을 맴돌며, 오사카 성 함락 때 센히메를 무사히 구출하는 역할을 맡으며 퇴장.
실제 역사상의 타카하시 나이키의 딸은 노부시게의 측실이었다는 설도, 아이를 배었다는 설도 있으나, 전술되었듯 확실한 것은 없고, 다만 노부시게의 곁을 가장 오래 지켰던 여인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가공된 인물로 보인다. 시청자의 시선에 따라 할 말은 하는 여장부 스타일처럼 보일 수도, 주제에 맞지 않게 나서는 기집애처럼 보일 수도 있다. 특히 오사카 전투에 참전해달라는 카타기리의 부탁을 거절한 겐지로와의 대화 부분은 어쩌면 가스라이팅처럼 느껴지기 때문. [10]
세력 | 배역명 / 배우 |
사나다 가문 | 우메 (부인) (梅) (쿠로키 하루 분) |
스에를 계기로 어머니와 친해지나 싶었더니 결국 13화에서 사망 플래그를 뿌리다가 제1차 우에다 성 전투에 말려들어 사망한다. 문제는 자기도 싸우겠다고 오빠와 있다가 젖 주러 멋대로 애한테 갔다가 또 멋대로 돌아가려다 위험해지고 마지막에 사쿠베에의 전투에 휘말리면서 결국 죽었다는 것. 너무 마음대로 움직이다 죽어서 불쌍하지도 않다는 평까지 나오고 있다.[13]
세력 | 배역명 / 배우 |
사나다 가문 | 하루 (春) (마츠오카 마유 분) |
세력 | 배역명 / 배우 |
사나다 가문 | 타카 (たか) (키시이 유키노 분) |
다만 이 이야기는 완전한 창작으로, 실제론 루손에 가긴 커녕 오히려 노부시게와 함께 쿠도산에 유폐되었다. 어떻게 히데츠구 일가 몰살에서 살아남아 노부시게의 측실이 되었는지는 불명이다.
세력 | 배역명 / 배우 |
사나다 가문 | 스에 (すえ) (츠네마츠 유리 분) |
세력 | 배역명 / 배우 |
사나다 가문 | 이시아이 쥬조 (石合十蔵) (카토 료 분) |
세력 | 배역명 / 배우 |
사나다 가문 | 사나다 다이스케 (真田大助) (우라가미 세이슈 분) |
세력 | 배역명 / 배우 |
사나다 가문 | 우메 (딸) (梅) (오이데 나나코 분) |
세력 | 배역명 / 배우 |
사나다 가문 | 다이하치 (大八) |
3.1.2. 노부유키와 주변 인물
3.1.2.1. 노부유키
세력 | 배역명 / 배우 |
사나다 가문 | 사나다 노부유키 (真田信幸) (오오이즈미 요 분[17]) |
10화에선 본의 아니게 미래의 장인어른과 일찍이 마주치게 되는데 이에야스를 상대로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 강한 기백을 보였으나 물러간 후에 뻗어서 이에야스 옆의 그 사람이 너무나 버거웠다며 지친 기색을 보였다. 우에다성 전투에서는 퇴각하는 적을 격퇴하는 역할을 맡았다.
아버지의 결정에 따라 따라 노부시게가 관백 히데요시를 만나러 오사카로 가는 사절 역할을 하게 되면서, 본인이 배제된 것을 부인 무릎을 베고 투정하였는데 알고 보니 어머니였다... 겐지로가 떠난 이후 많이 외로워진 모습을보인다.
결국 역사대로 타다카츠의 딸과 이어지게되는데 꽤나 부담스러워함과 동시에 본처에게 미안함을 느끼고있다 정이 많은 인물이었던 듯.
장인의 가문도 그렇고, 본인의 생각도 그렇고 이래나 저래나 도쿠가와 가문과 가까워지고 있으며, 이시다 미츠나리의 거병 이후 가족회의를 거쳐 도쿠가와를 섬기게 되고 역사대로 세키가하라 전투 이후에 장인 혼다 타다카츠와 마사유키, 유키무라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결국, 목숨을 건지는 데는 성공하지만, 아버지와 동생은 그대로 쿠도야마에 유폐된다. 이후에도 사면을 해줄 것을 혼다 마사노부를 통해 강력히 바라지만, 이에야스와 히데타다는 용서해 주지 않았다. 마사유키 사후에 쿠도야마에 왔고, 동생이 형편이 어렵다는 말에 빚을 다 변제해주고, 절대 굶기지는 않겠다는 다짐을 했으나, 매번 메밀만 보내주는...여전히 고지식한 면을 보여준다.
오사카 겨울의 진 당시 옛 도요토미 가신들과 함께 몰래 오사카 쪽으로 식량을 반입하러 가려고 시도하였다. 부인 이나와 병석에 있던 이데우라 마사스케의 만류를 뿌리치고 출발하려고 하는데, 이데우라가 끈끈이 탄을 던져서 온몸이 묶인 탓에 합류를 포기하였다. 화평이 무산되고 여름의 진이 시작되자 유키무라를 만나러 몰래 이동하는 도중 무로가의 아들이 토쿠가와군 검문 역으로 나오게 되는데, 그 아비에게 귀에서 피나오게 듣던 "닥쳐라 애송이!!" 를 시전해 빠져나간다.(....) 마지막에 혼다 마사노부를 만나고 동생의 죽음을 알게 된다.(엔딩장면)
3.1.2.2. 노부유키의 가족
세력 | 배역명 / 배우 |
사나다 가문 | 이나 / 코마츠히메 (稲 / 小松姫) (요시다 요 분) |
그러다가 결국엔 노부유키에게 마음을 열고 본인을 사나가 가문의 일원으로 생각하게 된다. 노부유키가 도쿠가와 편을 들자 그에 따라 누마타성을 대신 지키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노부유키가 다이묘가 된 이후에도 남편을 종용하여 어디까지나 도쿠가와의 편에 설 것을 주장하고 있다.
여장부 스타일로 아버지를 닮아 꽤나 대범해서 남편의 전처가 시녀로 남아있는 상황이 불편할 법 한데도 별 내색 없이 잘 지내고 있다. 나중에는 속내도 터놓을 정도로 가깝게 지낸다. 남편과 비슷하게 고지식하고 진지한 성격.
세력 | 배역명 / 배우 |
사나다 가문 | 코우 (こう) (나가노 사토미 분) |
그 후에는 언제 아팠냐는듯 잘 돌아다니고 기밀을 도쿠가와에 알리려는 이나와도 맞서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들을 낳아야 한다는 압박감에서 벗어나서 그렇다는 듯. 정작 이혼하니 이나보다 1달 먼저 아들을 낳았다.
노부유키가 적진인 오사카에 있는 유키무라(노부시게)를 위해 군량을 보내려다가 이나의 반대로 무산될 뻔 했을 때, 남편 마음을 알아채고 여분의 곡물을 체크해서 넌지시 귀띔해준다. 조강지처의 전형.
세력 | 배역명 / 배우 |
사나다 가문 | 사나다 노부요시 (真田信吉) (히로타 료헤이 분) |
세력 | 배역명 / 배우 |
사나다 가문 | 사나다 노부마사 (真田信政) (오야마 마사시 분) |
3.1.3. 마사유키와 주변 인물
3.1.3.1. 마사유키
세력 | 배역명 / 배우 |
사나다 가문 | 사나다 마사유키 (真田昌幸) (쿠사카리 마사오 분[20]) |
결국 호조와 화해한 이에야스에게 굴복. 이에야스가 누마타 등의 영지를 호조에게 인도할 것을 요구하자 이를 난처해 한다. 또 그 대가로 우에스기를 방어하기 위해 우에다성을 지어달라고 요구한다. 하지만 사실은 이에야스와 대립할 경우 거성으로 삼기 위한 목적이었다.
13화에서 7,000의 이에야스 대군을 맞아 병력 2,000을 이끌고 우에다 성 전투를 지휘, 대승을 거두었다. 전투에서는 성문 안으로 유인한 적을 니노마루에서 격퇴하는 역할을 맡았다.
우에다성 전투의 대승으로 마사유키는 사실상 다이묘의 지위에 오르게 되고, 이후 오사카로 떠나는 유키무라에게 이야기의 주축을 넘기게 될 것으로 보인다.
히데요시가 관백이 되면서 전국의 다이묘들을 상락을 핑계로 본인을 만나러 오도록 하였고, 이 때 마사유키도 연락을 받았다. 아직 다이묘도 아닌 마사유키에게 왜 연락이 왔는지 다들 의문을 품으면서도 그 처리를 노부시게에게 일임한다. 18회에서 상락하지만, 틈이 보이면 배신하겠다고 맹세한다. 그러나 오사카에서 도쿠가와나 우에스기에 비해 영지가 작다는 이유로 푸대접을 받고, 결국은 히데요시로부터 도쿠가와 밑으로 들어가라는(보조 다이묘) 치욕스러운 명을 받는다. 끝내 이에야스에 머리를 조아리는 굴욕을 맛보기도한다. 그러나 호조정벌건으로 다이묘들이 모인 자리에서 우에스기에 붙으라는 히데요시의 명에 이에야스가 반발하자 즉각 이에야스를 엿먹이기도한다.
이후 후시미 성 공사에 자신의 꿈을 바쳤지만 결국 지진으로 날아가고 실망한 모습을 보이다 히데요시 사후 전운이 보이자 시나노, 카이를 얻고자 하는 야망을 불태운다. 또한, 미츠나리로부터 이에야스 암살을 의뢰를 받고 실행에 옮기지만, 아들탓에 실패하고, 측근 이데우라 마저 잃게 된다. 도쿠가와의 우에스기 토벌에 이에야스 측으로 붙었지만 사실은 우에스기에 붙고 이에야스를 기습해 목을 취할 생각이었지만 이시다 미츠나리의 거병으로 인해 물거품이 된다. 이후 가족회의를 거쳐 마사유키와 유키무라는 서군으로 노부유키는 동군으로 갈라지게 된다.
노부유키를 남겨두고 유키무라와 우에다 성으로 돌아간 마사유키는 히데타다를 가지고 놀게되고 승리에 기뻐한다.(제 2차 우에다성 전투) 하지만 세키가하라에서 서군이 패배했다는 사스케의 전갈에 화를 내면서도 당황한다. 이후 도쿠가와에게 유배를 명 받고 유키무라와 키이국 쿠도야마 시골마을로 유배당하게 되는데...
38화에서 시나노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하지만 이에야스의 단호한 반대로 무산된다.[24] (노력이 실패할 때마다 점점 늙어가는 마사유키는 정말 안쓰럽다.) 그렇게 해가 흐를때마다 흰 머리도 늘어갔고 1611년이 되어서는 완전히 백발이 되어버렸다.(...) 이미 기력이 많이 쇠했으며 점잖은 손자 다이스케를 어루만지며 괴롭히는 녀석들을 비열한 방법을 써서라도 이기는 게 중요하다고 가르치기도한다.[25] 죽음을 앞두고 고향인 시나노로 돌아가고 싶었다면서 자신이 작성한 병법서를 노부시게에게 건넨다. 도쿠가와를 격파할 나름의 비책을 내놓기도.. 결국 노부시게 내외 및 가신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둔다. (마지막에 단말마로 외치는 "오야카타사마(お館様,주군)!" 는 다케다 신겐을 가리키는 말인데 결국 옛 영지를 되찾지 못했다는 회한이 담겨있는 것 같아 짠하다.)
여러모로 평화로운 세상보다는 어지러운 전국시대가 체질적으로 맞는 인물이었다. 극중에서 통수에 통수를 거듭하며 의리 없는 책략가처럼 보였지만 다케다 신겐에 대한 충정만큼은 한결같은 또다른 모습도 보였다.
사실 눈앞에 닥친 강적을 격파하거나 순간의 위기를 넘기는 임기능변에선 그 누구보다 탁월하고 능하나 큰 그림을 그리지 못하는 등 장기적인 안목과 식견이 상당히 부족한데 이는 마사유키의 중대한 결단이 매번 장래에 안 좋은 결과를 부르는 것과 구 다케다가의 영지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천하가 다시 죽고 죽이는 혼잡한 난세로 돌아가도 상관없다는 식의 발언과 행보에서 단적으로 알 수가 있다. 천하인보다는 전형적인 전국시대의 지방 다이묘의 한계에서 마사유키가 벗어나지 못했다는 지표로 개인적인 야망과 가문의 생존 둘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며 고된 현실에 고뇌하는 마사유키의 매우 복합적인 캐릭터성이 발현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마사유키가 퇴장한 후 일본에서는 마사유키 로스 현상이 벌어지며 아쉬워했다[26]는 반응. 작중 마사유키의 강렬한 캐릭터와 쿠사카리의 연기가 큰 인상을 남긴 덕에, 이 드라마 방영을 전후하여 마사유키가 등장하는 모든 매체에서는 모두 작중의 마사유키의 외양을 참고하고 있다. 즉. 대부분 인상이 처진 눈에 썩소를 짓고 있으며, 혹은 털조끼을 입고 나오는 경우도 있다.
3.1.3.2. 마사유키의 가족
세력 | 배역명 / 배우 |
사나다 가문 | 카오루 (薫) (타카하타 아츠코 분[27]) |
관백 히데츠구가 가출해서 사나다 저택에 왔을 때, 가족들이 쿄의 명문가 출신이라는 얘기를 꺼내서 본인은 얼버무리고 넘어가려고 했지만 며느리 코마츠히메가 키쿠테이 가 출신이라고 냉큼 말해버렸다. 그런데 하필이면 히데츠구의 부인이 키쿠테이 가 출신이라 난생 처음 보는 듣도보도 못한 처형이 돼 버리는 바람에 들통이 나 버렸다.
남편 마사유키가 사망하고 몇년 안돼서 사망했다는 내레이션이 나오며 퇴장.
세력 | 배역명 / 배우 |
사나다 가문 | 마츠 (松) (키무라 요시노 분) |
세력 | 배역명 / 배우 |
사나다 가문 | 토리 (とり) (쿠사부에 미츠코 분[29]) |
세력 | 배역명 / 배우 |
사나다 가문 | 사나다 노부타다 (真田信尹) (쿠리하라 히데오 분) |
우에다 성 전투를 앞두고 도쿠가자 진영의 감옥에 갇힌다. 이 와중에도 감옥 안에서 이시카와 카즈마사에게 책략을 걸어 도쿠가와를 배반, 도요토미에게 투항하게 만든다. 이를 눈치챈 이에야스에게 스카웃 제의를 받고, 이를 받아들인다. 이후 이에야스를 떠나 방랑생활을 하다가 오사카 성 전투 때 이에야스로부터 유키무라를 회유하라는 명을 받는다. 명은 받았으나 조카인 유키무라를 자신이 설득할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한다. 유키무라에게 "네가 살고 싶은 대로 살면 된다"고 조언한 뒤 퇴장.
3.1.4. 사나다의 가신
"닌자는 전쟁에서 죽지 않아. 닌자가 죽을 때는 신용을 잃었을 때다."[31]
지역의 호족이자 닌자 두령. 사나다 마사유키의 뛰어난 지모에 감탄하여 그의 휘하에서 활동하며, 사나다 가문에 사스케를 딸려주었다. 우에다 성 전투에서 카나가와의 둑을 터뜨려 퇴로를 차단하는 역할을 하였다. 사나다 가문의 닌자 노릇을 하다 도쿠가와 이에야스 암살에 실패하고 리타이어. 친도쿠가와쪽으로 노선을 정한 노부유키가 이에야스 암살을 막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사실 노부유키는 아버지가 도쿠가와 암살 시도를 하는 줄도 몰랐는데 천장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고 해서 본의 아니게 트롤짓을 해버린다. 이후 도망치면서도 도쿠가와 병사 여럿을 베어내는데, 노부유키와 마주치는 바람에 주저한 이데우라가 혼다 타다카츠에게 중상을 입는다.
마사유키가 유배지로 떠나기 전 마지막 만남을 갖는데 부상의 여파로 거동은 물론이고 목소리도 제대로 못 내는 상태. 마지막으로 오사카 성을 탈취할 수 있는 계책을 내놓는데...[32] 이후 등장이 없다가 노부유키가 식량을 반입하러 오사카에 가려하자 끈끈이탄을 던져 저지시켰다.
마사유키가 유배지로 떠나기 전 마지막 만남을 갖는데 부상의 여파로 거동은 물론이고 목소리도 제대로 못 내는 상태. 마지막으로 오사카 성을 탈취할 수 있는 계책을 내놓는데...[32] 이후 등장이 없다가 노부유키가 식량을 반입하러 오사카에 가려하자 끈끈이탄을 던져 저지시켰다.
세력 | 배역명 / 배우 |
사나다 가문 | 타카나시 나이키 (高梨内記) (나카하라 타케오 분) |
세력 | 배역명 / 배우 |
사나다 가문 | 야자와 요리츠나 (矢沢頼綱) (아야타 토시키 분) |
7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노익장을 과시하며 마사유키의 핵심 무장으로 활약한다. 호조를 상대로 최전방 요충지라고 할 수 있는 누마타 성을 끝까지 지켜낸 명장. 누마타 성에 상당한 애정을 갖고 있어서 누마타 성을 지키다 전사하는 것이 무사로서의 꿈이라고 입버릇처럼 말했지만 80세를 일기로 병사한다. 다케다-사나다를 끝까지 섬긴 충신.
세력 | 배역명 / 배우 |
사나다 가문 | 오야마다 시게마사 (小山田茂誠) (타카기 와타루 분[34]) |
오다와라 정벌 이후에는 사실상 용서를 받고 장자 노부유키의 가신으로서 오사카 전투가 끝난 이후까지 살아남는 생명력을 과시하였다. 생명줄 하나는 끈질긴 캐릭터. 자신의 의지로 타케다를 배신했던 것도 아니었던 터라 고생하는 모습이 안쓰러웠던 인물이었으나 결과적으로는 마지막에 운이 따른 셈이다.
세력 | 배역명 / 배우 |
사나다 가문 | 홋타 사쿠베에 (堀田作兵衛) (후지모토 타카히로 분[37]) |
세력 | 배역명 / 배우 |
사나다 가문 | 사스케 (佐助) (후지이 타카시 분[38]) |
40화에서는 핫토리 한조와 한판 시원하게 붙어 밀어부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오사카 여름의 전투 직전에 키리에 대한 마음을 고백하는데 키리가 거절하자 부끄러운 나머지 순간이동으로 사라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닌자답게, 다양한 인술을 선보인다.
4부 마지막까지 유키무라의 곁을 지키며, 카이샤쿠를 하는 암시가 나온다.
세력 | 배역명 / 배우 |
사나다 가문 | 야자와 요리유키 (矢沢頼幸) (사코다 타카야 분) |
마지막회가 좀 짠한데, 이에야스에게 사생결단으로 돌진하는 옛 주인 유키무라와 마주하게 되고 유키무라에 창을 겨누지만 바로 제압당한다.[39] 유키무라는 "피래미를 신경 쓸 필요 없다"[40][41] 라고 말하면서 그를 뒤로 한 채 진격한다. 떠나간 유키무라를 바라보며 참았던 눈물을 흘리면서 울부짖고만다. 운명이 엇갈린 두 사람의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세력 | 배역명 / 배우 |
사나다 가문 | 카와라 츠나이에 (河原綱家) (오노 야스히로 분) |
사나다 휘하의 마을 주민이자 병졸이다. 초반에는 거의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오사카 전투에서 사나다 적비의 일원으로 출진... 하지만 전투가 체질이 아니었던지 오사카성 주방에 배속되었다.
{{{#!folding 스포일러
이후 우연히 요자에몬의 첩자 행위를 보게 되고, 바로 살해당한다.}}}3.2. 다케다 가문
3.2.1. 신겐과 카츠요리
세력 | 배역명 / 배우 |
다케다 가문 | 다케다 신겐 (武田信玄) (하야시 쿠니시로 분) |
하야시 쿠니시로의 유작으로, 주로 NHK 대하드라마에서 무술지도를 맡았는데, 이 촬영을 마치고 얼마 후인 2015년 10월 29일에 향년 76세로 사망했다. 이 드라마에 출연할 때도 췌장암 투병중이었는데 하야시 쿠니시로가 개인적으로 신겐을 존경했기 때문에 출연했다고 한다. 일종의 특별출연인 셈.
세력 | 배역명 / 배우 |
다케다 가문 | 다케다 카츠요리 (武田勝頼) (히라 타케히로 분[43]) |
3.2.2. 다케다의 가신
세력 | 배역명 / 배우 |
다케다 가문 | 아나야마 바이세츠 (穴山梅雪) (에노키 타카아키 분[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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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 가문 | 오야마다 노부시게 (小山田信茂) (누쿠미즈 요이치 분) |
세력 | 배역명 / 배우 |
다케다 가문 | 아토베 카츠스케 (跡部勝資) (이나리 타쿠오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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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 가문 | 기소 요시마사 (木曽義昌) (이시이 켄이치 분) |
사나다 가에 반감을 갖고있는 인물. 같은 지역의 호족이면서도 늘 대립하며 자신이 지역의 대표가 될 기회를 항상 호시탐탐 노린다. 이러나 저러나 마사유키와는 껄끄러운 관계지만 그것은 개인적인 것. 본인 나름대로도 열심인 사람이었다. 또한 9화에서 마사유키가 지방 호족들을 포섭할 때 처음엔 내키지 않는 듯하다가 마음에 드는 생각이라며 마사유키의 편에 선다. 10화에선 언제나처럼 마사유키에게 한껏 불평불만을 늘어놓는데 역시나 이데우라는 평소의 모습일 뿐이라며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토쿠가와와 모의하여 마사유키를 암살하기 위해 우에다성에서 열리는 노부시게의 혼인식에 참석하지만 이미 암살 모의는 들통나 있었고 결국 비참한 모습으로 사망한다.
3.3. 후(後) 호조 가문
세력 | 배역명 / 배우 |
후 호조 가문 | 호조 우지마사 (北条氏政) (타카시마 마사노부 분[49][50]) |
간토의 패권을 놓고 사나다와 격전을 벌인다. 작중 음침하고 영약한 모습을 보인다. 비열한 웃음은 덤. 국물에 관한 일화가 여기선 다르게 해석되었다.[51] 마사유키에 의해 입장이 곤란해지나 싶었지만 도쿠가와 측과 손을 잡아 곧 제대로 갚아주는 모습을보인다
10화에선 사나다가와 맞붙자 위험한 잔혹성을 보이는데 아이 여자 모두 뿌리를 뽑아버리란 말을 하는 걸로 보아... 유키무라의 책략으로 흘린 우에스기가 쳐들어올지도 모른단 소문을 듣고 일단 군의 재정비를 명령한다.
우에스기 가문과 달리 도요토미의 상락 요구를 가뿐하게 씹는다. 만나고 싶으면 직접 찾아오라고 하면서, 히데요시의 목을 베어 목 위쪽으로만 만나겠다는 선언을 한다... 실제 역사를 안다면 매우 의미심장한 대사라 할 수 있다. 이후 오다와라 정벌이 시작되었으며, 우지마사는 튼튼한 방비의 성과 풍부한 물자를 바탕으로 농성을 한뒤, 동맹인 다테가 구원을 오면 함께 도요토미군을 쳐부술 계획을 세웠으나, 믿었던 다테 가문이 도요토미에 투항하게 되어, 말라죽어가게 되었다. 우지마사 역시 화장을 짙게 하여 근심으로 수척해지는 얼굴을 감추고, 축국을 하며 아무 근심없음을 보여주려 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우지마사 본인이 무너지는 상황. 결국 사나다 유키무라의 설득에 의해서 히데요시에게 항복하지만 히데요시의 변덕으로 할복하게 되며, 도쿠가와 이에야스, 우에스기 카게카츠, 사나다 마사유키가 그래도 살아남기를 설득했지만, 우지마사 본인이 이를 거절하고, 희망대로 할복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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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호조 가문 | 호조 우지나오 (北条氏直) (호소다 요시히코 분)[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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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호조 가문 | 이타베오카 코세츠사이 (板部岡江雪斎) (야마니시 아츠시 분[53]) |
3.4. 우에스기 가문
세력 | 배역명 / 배우 |
우에스기 가문 | 우에스기 카게카츠 (上杉景勝) (엔도 켄이치 분) |
사실은 정의를 중시하는 인물이라기보다는 소심하고 유약한 인물. 의를 위해서라는 명목 아래 백성들에게까지 공수표를 남발하며, 최종적으로는 그릇된 선택을 하기도 한다. 선택의 책임은 모두 나오에를 비롯한 가신들이 진다. 나오에도 종종 현실 좀 파악하라고 잔소리를 하지만 잘 안듣는 모양. 2009년 천지인에서 키타무라 카즈키가 맡았던 카게카츠 캐릭터의 연장선에 있다.
사나다와 우에스기의 화평을 위한 인질로 온 노부시게를 마음에 들어해 잘 대해준다. 노부시게 역시 비정한 모략꾼인 아버지와 달리 인의를 지키는 카게카츠를 존경하며, 노부시게가 우에다성 전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특별히 허가해준다. 단순한 인질 관계를 넘어서 성장하는 노부시게를 흐뭇하게 지켜보는 삼촌 정도의 포지션.
관백이 된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상락 요구에 눈물을 머금고 상락한다. 나오에 카네츠구와 사나다 노부시게를 일행으로 데리고 갔다. 가는 길에 노부시게에게 겐신 시절의 영광을 잃게 만든 자신의 무능과 바지사장 신세를 한탄하며 자기처럼 되지 말기를 당부한다.
결국 의를 관철하게 되면서 도쿠가와와 대립, 이 후 이시다 미츠나리와 손을 잡고 도쿠가와에 나오에장을 보내 도발하는 등 본격적으로 맞섰지만 세키가하라에서 서군이 허망하게 패배하면서 그 역시 패장이 되고 말았다. 불행 중 다행히도 할복과 영지몰수라는 최악의 상황은 피했으나 아이즈 120만석에서 요네자와 30만석으로 전봉되면서 전과 같은 대 다이묘로서의 위치는 상실. 처분을 받고 넋이 나간 표정은 처량하기 그지 없다. 선대와는 달리 군략도 뛰어나지 못하고 유약한 처신 끝에 선대가 남겨준 영지마저 털리게 되었으니...
결국 의를 관철하게 되면서 도쿠가와와 대립, 이 후 이시다 미츠나리와 손을 잡고 도쿠가와에 나오에장을 보내 도발하는 등 본격적으로 맞섰지만 세키가하라에서 서군이 허망하게 패배하면서 그 역시 패장이 되고 말았다. 불행 중 다행히도 할복과 영지몰수라는 최악의 상황은 피했으나 아이즈 120만석에서 요네자와 30만석으로 전봉되면서 전과 같은 대 다이묘로서의 위치는 상실. 처분을 받고 넋이 나간 표정은 처량하기 그지 없다. 선대와는 달리 군략도 뛰어나지 못하고 유약한 처신 끝에 선대가 남겨준 영지마저 털리게 되었으니...
오사카의 진에서는 도쿠가와측으로 참전하지만 전투 장면은 없다. 적군이지만 훌륭하게 성장한 유키무라의 활약을 멀리서 지켜보며 응원한다. 마지막으로 이에야스 본진에 돌격하는 유키무라의 모습을 보며 일본 제일의 무사라고 감탄하며 눈물흘린다.
여담이지만 극 중 최초로 등장하는 텐쇼진고의 난(天正壬午の乱. 혼노지의 변 이후 우에스기, 호조, 도쿠가와가 벌인 시나노, 가이 쟁탈전) 당시 카게카츠의 나이는 26세의 청년인데 중년 배우인 엔도 켄이치가 맡으면서 일본 내에서 배역과 나이가 너무 차이나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있었다.
세력 | 배역명 / 배우 |
우에스기 가문 | 나오에 카네츠구 (直江兼続) (무라카미 싱고 분[54]) |
세력 | 배역명 / 배우 |
우에스기 가문 | 카스가 노부타츠 (春日信龍) (마에카와 야스유키[55] 분) |
한때 같은 다케다 가신이자, 현재는 동맹 중인 우에스기의 가신이며, 별로 배신할 생각도 없이 잘 지내던 사람을 꾀어내 죽게 만들었다는 것에서 마사유키의 잔혹성을 드러내는 인물. 노부시게 역시 카스가의 죽음이 아버지의 계략의 실체인 것을 알게 되자 너무 비정하다며 아버지를 원망한다.
3.5. 오다 가문
세력 | 배역명 / 배우 |
오다 가문 | 오다 노부나가 (織田信長) (요시다 코타로 분[58]) |
세력 | 배역명 / 배우 |
오다 가문 | 오다 노부타다 (織田信忠) (타마오키 레오 분[59]) |
세력 | 배역명 / 배우 |
오다 가문 | 타키가와 가즈마스 (滝川一益) (단타 야스노리 분[60]) |
세력 | 배역명 / 배우 |
오다 가문 | 아케치 미츠히데 (明智光秀) (이와시타 히사후미 분) |
세력 | 배역명 / 배우 |
오다 가문 | 나가사키 모토이에 (長崎元家) (마츠다 켄지 분) |
3.6. 도요토미 가문
3.6.1. 히데요시와 그의 가족
세력 | 배역명 / 배우 |
도요토미 가문 | 도요토미 히데요시 (豊臣秀吉) (코히나타 후미요 분[61]) |
첫 아들인 스테에 대한 벽보 낙서 사건으로 대노하여 문지기들을 대부분 책형하는 시점부터 서서히 폭군으로 변모한다. 적어도 히데츠구에게 관백을 넘겨준 이후에 그에게 간섭을 하지 않거나 히데요리가 태어난 뒤 큐슈를 히데요리에게 달라는 요구만 안 했다면 어쩌면 히데츠구는 자결을 하지 않았을 것이고 히데츠구를 중심으로 히데요리가 장성할 때까지 도요토미 가문의 힘을 유지 시켰을 수도 있겠지만 친자식 히데요리에 대한 애정과 늙어가며 포악해진 성격으로 인해 히데츠구를 죽이게 되고 이어 히데츠구와 친했던 다이묘까지 죽이려고 했기 때문에 친 도요토미 세력이 줄어드는 자충수를 두게 된다. 작중에선 대사 몇 마디로 넘어가지만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역시 그의 노망을 드러내는 큰 사건으로 작용한다.
사후에는 히데요리가 너무 어리기 때문에 유서로 오봉행 오대로를 통해 국정을 운영하라며 유서를 남긴다. 그런데 명이 다해감을 느끼는 시점에서 도쿠가와가 도요토미가를 멸망시킬 것이라는 암시의 꿈을 꾸게 되고 죽기 직전에 이시다 미츠나리와 사나다 마사유키에게 도쿠가와를 죽이라고 이야기 한 뒤 비참한 모습으로 사망하고 만다.
여담으로 배역을 맡은 코히나타 후미요의 치매걸린 히데요시 연기는 정말 치매걸린 사람으로 착각할 정도다.
세력 | 배역명 / 배우 |
도요토미 가문 | 네네 / 기타노만도코로 (寧 / 北政所) (스즈키 쿄카 분[64][65][66]) |
세력 | 배역명 / 배우 |
도요토미 가문 | 챠챠 / 요도도노 (茶々 / 淀殿) (다케우치 유코 분) |
평소 표독스런 인상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첫 등장의 인상은 천진난만한 소녀 같은 분위기를 풍겼다. 사나다 노부시게(유키무라)에게 관심을 갖는다.[67] 극중에 묘사된바론 이 여자에게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모습을 보이거나 껄쩍지근한 눈빛을 나눠 죽임을 당한 남자가 3명이나된다... 알고그러는건지 모르고그러는건지 본인은 늘 천연덕스럽게 다른 남자를 찾는듯한데 표정이 소름끼친다... 노부시게에게 관심을 가지다가, 히데요리를 출산한 이후부터는 오로지 히데요리만 바라보는 여자가 된다.[68] 히데요시는 과거의 원한이 어느 정도 있지만, 히데요리는 자신에게 남은 유일한 혈족이기 때문.
역사 대로 세키가하라 이후부터 오사카의 진 무렵부터 비중이 급상승. 3대 발암캐중 필두로 나온다. 나머지 2명은 그녀의 유모인 오오쿠라쿄노츠보네, 도쿠가와 측에서 심은 첩자임이 분명한 오다 우라쿠사이. 히데요리가 절대적으로 어머니의 말을 따르는 탓에 군사회의 결정사항을 한 마디로 뒤엎을 수 있을 정도의 권한을 행사한다. 어떻게 하든 히데요리를 위험에서 격리시키려고 애쓰다보니 전투의 승리 따위는 안중에 없으며, 그러다보니 다른 2명의 발암캐의 말에 쉽게 넘어간다. 이에 빡친 유키무라가 직접 요도도노를 알현해 참전 의지를 북돋우지만, 이후 하필 도쿠가와군의 컬버린이 성의 누각을 직격해 눈앞에서 시녀들이 죽는 사태를 보게 되자 패닉을 일으키고 항전 의지가 꺾이게 된다.
이어 유키무라에게 '전투에 져서 히데요리가 일개 다이묘로 전락하더라도 자기는 히데요리, 유키무라와 함께 있으면 그걸로 족하다'는 망언을 늘어놓는다. 여담으로 히데요시가 챠챠에게 청혼하면서 한가지 약속을 했지만 챠챠는 지키지 않았다.[69]
세력 | 배역명 / 배우 |
도요토미 가문 | 도요토미 히데츠구 (豊臣秀次) (니이로 신야 분[70][71][72]) |
차기 관백으로 낙점된 것까지는 좋았지만, 태합으로 영전한 히데요시가 여전히 정사를 놓지 않고 사사건건 간섭하여 사실상 바지사장 노릇만 했고 이후 토요토미 히데요리의 탄생으로 그의 인생이 크게 뒤바뀐다. 히데요시는 나름대로 히데츠구의 지위를 보전해주려고 했지만 사람 마음이 그렇지 않기에 히데츠구에게 히데요리에게 편의를 봐주도록 요구하게 되고, 끝내 자신이 죽으면 큐슈 지역을 히데요리에게 달라는 부탁까지 한다.[73] 뒤이어 히데츠구의 동생이 죽었는데 히데요시가 장례식을 제대로 치르지 못하게 하는[74] 사태가 벌어지자 신변에 위협을 느낀 히데츠구는 관백의 빤쓰런이라는 전대미문의 사건을 일으킨다.
이후 오사카성에서 키리를 만났지만 돌아가라고 되려 혼쭐(...)이 나고, 노부시게가 설득하지만 기어코 돌아가려 하지 않자 쿄토의 사나다 저택을 거쳐 고야산으로 떠난다. 히데요시는 관백의 빤쓰런이라는 사태가 일본에 퍼지면 위신이 떨어질까 두려워 사실 히데츠구가 모반 혐의가 있어 고야산으로 귀양보냈으나 무혐의로 드러나 복귀시킨다고 이야기를 맞추고 미츠나리와 노부시게를 고야산으로 보내지만...히데츠구는 이미 자살[75]한 상태.
관백 빤쓰런+자해라는 형태로 자신의 얼굴에 먹칠을 한 것에 분노한 히데요시는 히데츠구의 가족과 하인, 시녀 모두를 몰살한다. 만약 키리가 히데츠구의 제안을 받아들여 첩이 되었다면 죽었을 지도 모를 일.
실제 역사의 흐름과는 조금 다른데, 히데요시는 히데요리 탄생과 동시에 히데츠구가 히데요리의 걸림돌이 될 것으로 생각해 애초부터 죽일 생각이었고 히데츠구는 히데요시의 명에 따라 고야산에 유폐된 뒤 할복했다. 이는 이례적인 처사인데, 일본은 역모자라도 출가하여 승려가 되면 죽이지 않는다는 암묵적인 규칙이 있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그 대상이 자신의 친척인 친조카이다. 임진왜란과 함께 히데요시의 노망을 드러낸 사건이며, 이 잔인함으로 인해 수많은 다이묘들이 도요토미가를 등지게 된 원인이 되기도 한다.
세력 | 배역명 / 배우 | ||||||||
도요토미 가문 | 도요토미 히데요리 (豊臣秀頼) (유년 : 이시다 호시조라 분) (청년 : 나카가와 타이시 분) |
오사카의 진에서 지휘를 맡지만 발암 3인방의 방해 때문에 제대로 지휘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휘둘리기만 한다. 히데요리의 무능을 탓할 수만은 없는게 그때 히데요리는 22~23세에 불과했고, 태어난 이후 이렇다할 전투가 없어 백전노장인 도쿠가와와 그의 가신, 다이묘들의 경험을 이길 수 없었다.
세력 | 배역명 / 배우 |
도요토미 가문 | 센히메 (千姫) (나가노 메이 분) |
세력 | 배역명 / 배우 |
도요토미 가문 | 하츠/조코인 (初/常高院) (하이다 쇼코 분) |
4부 오사카 편에서 겨울의 진이 끝나갈 무렵 토쿠가와 진영에 협상을 하러 참석하며, 키리가 협상이 잘못되어간다고 느낄 때마다
세력 | 배역명 / 배우 |
도요토미 가문 | 도요토미 히데카츠 (豊臣秀勝) (호리코시 코오키 분) |
히데요시의 양자로 형 히데츠구와 함께 수많은 전쟁에 종군을 하였으며 조선에서 전쟁하는 도중 병사하였다. 물론 이 드라마에선 임진왜란을 다루지 않기 때문에 그런 거 없다.
세력 | 배역명 / 배우 |
도요토미 가문 | 도요토미 히데야스 (豊臣秀保) (미츠야 료 분) |
형 히데츠구, 사촌동생 히데토시(후에 코바야카와 히데아키)와 함께 노가쿠를 시작하기 전에, 갑자기 쓰러지자 열이 엄청 심하게 난 뒤, 병이 더욱 악화되면서 17살의 나이에 사망한다. 히데요시는 히데요리의 3세 되는 해 (스테가 죽은 나이) 에 히데야스가 죽은 것이 불길한 징조라 여겨 장례도 하지 않았으며, 히데츠구는 이를 보고 히데요시가 자신을 숙청할 것이라 생각해 사이가 틀어지게 되면서 가출하는 병크를 저지르게 되고 말았다.
세력 | 배역명 / 배우 |
도요토미 가문 | 도요토미 히데나가 (豊臣秀長) (치바 테츠야 분) |
히데요시의 오른팔로써 수많은 전쟁을 활약 해왔으며 여러 다이묘에게 의지가 되는 인격자로 냉정한 판단으로 도요토미 정권을 지원한다. 오다와라 정벌직전부터 병으로 몸져눕게 되고, 결국 병사한다. 이때부터 도요토미 가문에 어둠이 들이닥치게 된다.
세력 | 배역명 / 배우 |
도요토미 가문 | 아사히히메 (朝日姫) (시마즈 미치코 분) |
히데요시의 명으로 강제로 이혼당하고, 도쿠가와에게 시집을 가면서 이에야스의 정실이 된 뒤, 표정 없는 얼굴로 나오지만 히데요시가 이에야스를 상락시키기 위해 자신의 어머니를 도쿠가와에게 인질로 보낸다고 그 소식을 이에야스가 직접 전해드리지만 아무 표정을 짖지 않았다. 그리고 어머니가 도쿠가와에 들어오시면서 반갑게 재회를 하며 기뻐하였다.
세력 | 배역명 / 배우 |
도요토미 가문 | 나가/오만도코로 (なか/大政所) (야마다 아키라 분) |
히데요시에 의해 도쿠가와 가문의 인질이 된다.
3.6.2. 히데요시의 가신
3.6.2.1. 오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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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토미 가문 | 이시다 미츠나리 (石田三成) (야마모토 코지 분[77]) |
3.6.2.2. 오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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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토미 가문 | 우키타 히데이에 (宇喜多秀家) (타카하시 카즈야 분[85]) |
세력 | 배역명 / 배우 |
도요토미 가문 | 마에다 토시이에 (前田利家) (코바야시 카츠야 분) |
세력 | 배역명 / 배우 |
도요토미 가문 | 마에다 토시나가 (前田利長) (요로즈 마사유키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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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토미 가문 | 모리 데루모토 (毛利輝元) (아사노 나오키 분) |
3.6.2.3. 시즈가타케의 칠본창
전부 말로 다 못할 바보들로 묘사된다. 그만큼 히데요시 사후 가세가 몰락할 것이라는 복선을 띄우는 역할이기도 하다. 특히 미츠나리가 히데요시 사후 이에야스의 다이묘 규합에 대응하기 위해 불러모은 멤버들 또한 이들을 포함해 전부 별 볼일 없는 바보들로 나오는 것 자체가 눈길을 끄는 발암요소. 물론 겐지로와 미츠나리는 제외지만.세력 | 배역명 / 배우 |
도요토미 가문 | 가토 기요마사 (加藤清正) (아라이 히로후미 분[86]) |
15화에선 챠챠가 추파를 던진 무사를 히데요시가 언짢게 여기자 그 무사를 우물에 빠트려 죽였다고 하는데 그 우물 안을 들여다보는 겐지로에게 시비를 건다. 겐지로가 호신술로 위기에 벗어나자 이내 완력으로 제압하며 겐지로를 죽이려 했는데 다행히 히데나가가 제지한다. 명령은 받지 않고 자신이 직접 했다는 걸 보면 충성 하나는 확실해 보이지만...
일말의 좋은 감정이라도 있던 미츠나리와는 갈라서게 되는 계기가 생긴다. 도쿠가와 상락을 위해 히데요시의 어머니를 인질을 보내는 건으로 미츠나리와 크게 갈등하게 된다. 본인으로선 잘해 볼 마음도 있었던 듯한데 크게 실망한 듯. 완전히 무대포인 후쿠시마 마사노리와는 다르게 조금은 이성적인 모습을 보인다. 히데요시 사후 미츠나리의 도쿠가와 저택 급습사건 때도, 키타노만도코로의 명으로 마사노리와 함께 도쿠가와 저택에 가세, 이후 미츠나리에게 이대로는 서로 칼을 겨누어야 한다면서 생각을 거두길 요청했지만, 미츠나리가 이를 거절하면서 사실상 완전히 갈라서게 되었다. 세키가하라 이전에 미츠나리와 갈라서게 되면서 미츠나리는 내가 죽으면 히데요리님을 부탁한다고 귓속말을 한다. 가토가 동군에 서게 되지만 도쿠가와를 위해서가 아닌 것이기 때문.
세키가하라 전투 후에는 미츠나리의 유언에 따라 이에야스를 경계하면서 히데요리를 보좌하지만 이에야스와의 만남에서 히데요리를 과하게 보호하는 행동을 보이게 되고 이에 위기감을 느낀 이에야스와 마사노부는 3대 핫토리 한조를 통해 암수를 쓴다. 2달 후 죽는다는 해설과 함께 극에서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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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토미 가문 | 카타기리 카츠모토 (片桐且元) (코바야시 타카시 분[87]) |
여담으로 실제로는 후쿠시마 마사노리보다 5살, 가토 기요마사보다는 6살 연상이 되지만, 극 중 배역으로 보자면 거의 아버지와 아들뻘 나이차. 가타기리역의 코바야시 타카시는 59년생이고 가토역의 아라이 히로후미는 79년생, 후쿠시마역의 후카미 모토키는 80년생. 위장병이 지병인지 언제나 가슴을 쓸어내리며, 위장약을 상시 복용중.
세력 | 배역명 / 배우 |
도요토미 가문 | 후쿠시마 마사노리 (福島正則) (후카미 모토키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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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토미 가문 | 히라노 나가야스 (平野長泰) (콘도 요시마사 분) |
오사카 편에서는 히데요시 가문에 대한 의리가 남아 있었는지 오사카 성으로 식량을 조달하자고 노부유키에게 제안하며 등장하는데...제 버릇 개 못주는지 그걸 그대로 도쿠가와 진영에 바쳐버리고 도쿠가와측으로 등장한다.
3.6.2.4. 기타 가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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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토미 가문 | 오오타니 요시츠구 (大谷吉継) (카타오카 아이노스케 분[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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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토미 가문 | 오오쿠라쿄노츠보네 (大蔵卿局) (미네무라 리에 분) |
세력 | 배역명 / 배우 |
도요토미 가문 | 코바야카와 히데아키 (小早川秀秋) (아사리 요스케 분[93]) |
키타노만도코로의 조카, 히데요시의 양자가 되면서 히데츠구, 히데야스와 함께 우키타 히데이에에게 노가쿠를 배우고 있는 도중 코바야카와 가문에 입양한다는 생각에 멍하니 있어 히데이에에게 혼났으며, 그후 히데요시가 죽은 뒤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미츠나리가 있는 서군에 섰지만 은밀히 동군에 있는 이에야스와 내통을 하며 서군을 배신하고 동군에 편을 들어 이에야스가 승리를 하게 될 요인이 되면서 서군에 가담한 히데이에, 카츠나가, 테루즈미의 원한을 품은 환상으로 나타나 겁을 먹고 자신이 저지른 죄를 괴로워하며 역사대로 21세 나이에 사망한다.
세력 | 배역명 / 배우 |
도요토미 가문 | 오린 (うた) (요시모토 나호코 분) |
세력 | 배역명 / 배우 |
도요토미 가문 | 시마 사콘 (島 左近) (타마키 타카마사 분) |
세력 | 배역명 / 배우 |
도요토미 가문 | 타치바나 곤자 (立花権三) (요시다 보이스 분) |
히라노 나가야스와 함께 히데요시의 경호무사이며 차차와 눈을 맞주치며 호감을 품지만 이에 히데요시의 눈에 들어가게 되고, 기요마사에게 부름을 받고 술잔을 나누고 돌아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기요마사에게 끌고 잡히면서 우물에 빠져 죽게된다. 히라노 나가야스는 노부시게에게 차차와 관련되어 있는 인간이 곤자를 포함한 세명이 죽었다고 대해 말해줬다.
도도 다카토라: 히노 세이지
3.6.3. 히데요리의 가신
3.6.3.1. 오사카 오인중
세력 | 배역명 / 배우 |
도요토미 가문 | 모리 카츠나가 (毛利勝永) (오카모토 켄이치 분[94]) |
실제로는 히데요리와 챠챠의 가이샤쿠를 맡지만 드라마에선 둘의 할복 장면이 없고 모리 본인의 최후도 묘사되지 않았다.
세력 | 배역명 / 배우 |
도요토미 가문 | 고토 마타베에 (後藤又兵衛) (아이카와 쇼우 분[96]) |
세력 | 배역명 / 배우 |
도요토미 가문 | 아카시 테루즈미 (明石全登) (고바야시 켄사쿠 분) |
세력 | 배역명 / 배우 |
도요토미 가문 | 쵸소카베 모리치카 (長宗我部盛親) (아난 켄지 분[98]) |
3.6.3.2. 기타 가신들
세력 | 배역명 / 배우 |
도요토미 가문 | 반 단에몬 (塙団右衛門) (고데 신야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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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토미 가문 | 오노 하루나가 (大野治長) (이마이 토모히코 분[100]) |
세력 | 배역명 / 배우 |
도요토미 가문 | 오노 하루후사 (大野治房) (타케다 코조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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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토미 가문 | 키무라 시게나리 (木村重成) (시라이시 슌야 분) [101] |
세력 | 배역명 / 배우 |
도요토미 가문 | 오다 나가마스 / 우라쿠사이 (織田長益 / 有樂斎) (이노우에 준 분) |
3.7. 도쿠가와 가문
3.7.1. 이에야스와 그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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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가문 | 도쿠가와 이에야스 (徳川家康) (우치노 세이요 분)[102] |
겁많고 지나치게 신중한 타입에 눈치도 좀 보는 인물. 거기다 치욕스런 흑역사까지 주인공들의 입방아에 오르며 안습한 이미지의 연속... 아직은 초반부라그런지 별명인 너구리다운 모습은 안나오나했으나 슬슬 침착하게 정곡을 찌르고 속을 알 수 없는 모습들을 보이고있다. 특히 사나다 가문이 오다에 항복한 것이 진심인지를 확인할 때, 놀라운 혜안으로 마사유키를 궁지에 몰아넣는 무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104]
혼노지의 변이 일어나자 본거지로 도망가려 하지만 혹 노부나가가 살아있으면 미츠히데보다 훨씬 무섭다며 두려워한다. 그러나 싸움에 능한 미츠히데가 실패했을 리가 없다는 타다카츠의 말에, 아케치 군세를 피하여 산세가 험하고 도적이 많은 이가를 넘어가기로 결심한다.[105] 도망가는 와중에도 도적이나 아케치 군세를 보고 덜덜 떨며 울상을 짓는 모습을 보이다가, 본거지로 돌아와 첩의 품에서 기절하듯 쓰러졌다. 이 편에서는 줄곧 유키무라가 누나를 구하는 장면과 이에야스가 이가로 도망치는 장면을 교차로 보여주기까지 하였다.[106] 캐릭터성이 반쯤 개그 캐릭터로 잡힌 듯.
8화에선 얼떨결에 호조를 상대해야하는 상황에 처하게되고 이게 모두 사나다 마사유키의 계략이란것을 간파한다. 게다가 노리는 것이 무엇인지까지 짐작하는 모습을보이는데... 9화에선 고전중 마사노부의 의견에 따라 사나다를 같은편으로 끌어들이고 후한 대접을 약속하는데[107] 이후 호조와 손을 잡아 사나다의 희망을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린다. 마사유키입장에선 도쿠가와까지 이용해볼 심산이었겠지만 이쪽도 보통내기가 아니다보니...
10화에선 호조와의 밀약을 지키기 위해 사나다 세력 하의 누마타를 호조로 넘기도록 종용한다. 하지만 누마타는 이에야스 측에서 사나다가에 안도를 약속한 땅이었다. 이를 두고 사나다에서는 아들들을 사신으로 파견. 노부유키가 나서서 이에야스 앞에서 담판을 짓게 된다. 팽팽한 상황을 유지하는데 때론 강경하고 때론 능청맞게 나와 과연 이에야스 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그 와중에 현재 상황에만 집중하지 않고 서쪽에 대한 대비를 하는 듯 보인다.
담판 결과에 따라 우에스기에 대한 방비라는 마사유키의 책략에 속아 우에다 성을 지어준다. 하지만 마사유키는 도쿠가와를 배반하고 몰래 우에스기가와 손을 잡았다.
13화에서 결국 사나다 진영과 우에다성 전투가 터진다. 우에다 성은 도쿠가와 진영에서 지원하여 지은 것이므로, 마사유키에게 속았다며 매우 분통을 터뜨렸다. 아차노 츠보네의 핀잔은 덤.
14화에서 혼다 타타카츠를 선봉으로 세워 우에다 패전의 복수를 하고자 하지만, 이시카와 카즈마스가 히데요시에게 투항하는 바람에 군사를 돌려 히데요시의 동태를 경계할 수밖에 없게 된다. 이게 모두 형 사나다 마사유키의 손발이 되어 밀정으로 활동한 노부타다의 능력임을 알고, 그에게 스카웃을 제의한다.
이후 히데요시의 명령으로 사나다는 도쿠가와의 밑으로 들어오는데 인사를 하러 온 사나다 가의 인물들을 천천히 능욕한다. 여유롭게 설욕하는 장면이 일품. 그러나 이후 호조정벌건으로 다이묘들이 모인 자리에서, 도쿠가와의 보조 다이묘로 인정된 사나다를 뜬금없이 우에스기에 가담시키려는 히데요시에게 의문을 표하다가 사나다 마사유키에게 농락당한다(...).
사실 히데요시 사망 직후에도 천하인으로의 야망을 드러내지 않고, 도요토미 가문의 세상을 지지하며 살아가려고 했으나, 히데요시의 유언에 집착하는 미츠나리의 삽질 덕분에, 도쿠가와 저택 습격사건이 발생했고, 이때부터 자신에게 수많은 다이묘들의 지지가 있음을 확인한 후, 천하인으로서의 야망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또다시 배신을 한 사나다 부자가 패배하자, 사나다 부자를 쿠도야마에 평생 유폐시키면서 전투의 기회까지 뺏어버린다. 사실 그동안 이에야스가 여러 번 뒤통수를 맞았던 것을 생각하면 죽이지 않은 것만 해도 용하다. 말로야 죽는 것보다 더한 고통을 주겠느니 어쩌니 하지만 그만큼 자신의 뒤통수를 후려갈겼던 인물들을 살려둔 것도 자비라면 자비.[108]
그러다가 오사카 성 전투가 발발하면서 노부시게가 유키무라로 이름을 바꾸고 쿠도야마를 탈출, 오사카 성으로 합류하자 이에야스는 화들짝 놀라면서 아버지냐?! 아들이냐?!라고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였다. 오사카 겨울의 진에서 탈탈 털린 이에야스는 히데요리 측과 화친을 준비하면서 오사카 성 천수각에 대포를 쏘아 요도도노를 패닉 상태에 빠지게 하거나, 난공불락의 이점이었던 해자를 메우게 하거나 밤새 병사들에게 함성을 지르게 하여 사기를 떨어뜨리는 등 정말 능글맞은 너구리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사스케에 의해 본진에서 암살당했는데 하필이면 본인이 아니라 카케무샤였고 본인은 교토에서 여유롭게 차를 마시고 있었다(...). 여름의 진 때는 유키무라에 의해 할복 직전까지 몰리나 결국 전세 역전. 유키무라가 단신으로 그를 쫓지만 히데타다의 도움으로 생존하는 장면이 나오며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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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가문 | 아차노츠보네 (阿茶局) (사이토 유키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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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가문 | 도쿠가와 히데타다 (徳川秀忠) (호시노 겐 분) |
유키무라가 최후의 발악으로 이에야스 본진을 급습하여 이에야스에게 마지막 플린트락을 발사하려는 순간 원군을 이끌고 나타나 부친의 목숨을 살리는 공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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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가문 | 고우 / 스겐인 (江 / 崇源院) (니이즈마 세이코 분[109]) |
3.7.2. 도쿠가와의 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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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가문 | 혼다 마사노부 (本多正信) (콘도 마사오미 분[110]) |
4부 오사카 편에서는 팔순이 다 된 나이다보니[111] 계속 꾸벅꾸벅 조는 와중에도 정확한 판단을 내리며 고토 마타베에를 침몰시킨다. 전장에서는 냉혹한 책략가이지만 영주로서는 꽤나 선정을 펼쳤는지 엔딩 장면에서는 그가 등장하자 영민들이 매우 반겨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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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가문 | 혼다 타다카츠 (本多忠勝) (후지오카 히로시 분[112]) |
그리고 10화에선 미래의 사위를 만나게되는데 분위기가 상당히 거칠었던 걸로 보아 앞으로가 걱정된다... 우에노 패전 이후 복수전의 선봉으로 자원하였기도 하였다. 이에야스가 사나다를 친다는말에 비장한 표정을 짓지만 바로 옆에 있는 딸앞에선 영락없는 딸바보.[115]
세키가하라 전투 후에는 할복 처분을 받게 된 마사유키의 구명을 위해 사위 노부유키와 함께 이에야스를 찾아간다. 2번이나 패전한 전적이 있어 괘씸한 사나다를 절대 살려둘 수 없다는 이에야스의 엄포에 사돈을 죽이려면 나부터 죽이라는 처음이자 마지막 항명을 하게 되고 결국 마사유키+노부시게 부자는 목숨을 부지하고 유폐로 끝나게 된다.
38화에서는 손자들의 장난감을 만들다가 손을 베인 후[116] 은거를 결정.[117] 그리고 오사카 전투를 맞지 못하고 먼저 세상을 떴다는 내레이션과 함께 리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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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가문 | 혼다 마사즈미 (本多正純) (이토 타카아키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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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가문 | 핫토리 한조 (服部半蔵) (하마타니 켄지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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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가문 | 이시카와 카즈마사 (石川数正) (이토 마사유키 분) |
3.7.2.1. 도요토미가의 기타 인물
- 오스미 요자에몬
오사카 성안의 낭인들의 요리를 담당하는 주방장 역할로 후반부 내내 유키무라와 같은 장수들이 작전을 구상하면 음식을 가져다주며 서포트한다.
{{{#!folding 스포일러
도쿠가와와 내통을 한 진짜 밀고자이다. 첫 내통자인 우라쿠사이를 잡았음에도 계속 오사카측의 민감한 정보가 도쿠가와에게 넘어가는데 바로 이 사람 때문이었다. 낭인들이 군사회의에서 대놓고 할 수 없는 비밀스런 회의를 할 때 주방에서 하곤 했는데, 그 때 음식을 가져다주며 은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내통 과정이 요하치에게 들키자 바로 죽여버릴 정도로 무예 실력도 있다.
원래 노부나가 밑에서 주방장을 하다 히데요시의 주방까지 맡았는데, 장성한 딸이 도요토미 히데요시로부터 험한 꼴을 당해 괴로워하다 자살을 했다고 한다. 도요토미가에서 일하면서 칼을 갈며 딸의 복수를 기다렸는데, 결국 오사카의 진이라는 대형 찬스가 오게 된 것.
요하치의 시체를 발견한 유키무라 일행에게 들켜 자결을 시도했지만 도주하였고, 나중엔 역으로 본인이 자결을 시도하다 입은 상처가 유키무라의 내통 장면을 본 순간 유키무라가 날 찔렀다고 말해 역으로 유키무라를 배신자로 몰았으며 이에 크게 동요한 히데요리가 주저하게 만드는 원인을 제공한다.
결국 오사카성 여름의 진에서 도요토미 일가가 멸족당함으로써 딸의 복수를 완수하게 되며 이후 주방에서 기름을 붓고 분신자살한다.
실제로는 딸이 히데요시에게 몹쓸 짓을 당했다던가 도쿠가와와 내통했다는 기록은 없고 오히려 히데요시가 승진까지 시켜줬다. 주방에 불을 지른 건 사실인데 분신자살한 것이 아니고 도쿠가와에게 투항하기 위한 밑작업이었는데, 이에야스는 '히데요시가 승진시켜 준 은혜도 모르고 배반한 놈'이라며 투항은 거절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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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그 외
3.8.1. 다테 가문
세력 | 배역명 / 배우 |
다테 가문 | 다테 마사무네 (伊達政宗) (하세가와 토모하루 분) |
세력 | 배역명 / 배우 |
다테 가문 | 카타쿠라 카게츠나 (片倉景綱) (요시다 아사 분) |
3.8.2. 호소카와 가문
세력 | 배역명 / 배우 |
호소카와 가문 | 호소카와 타다오키 (細川忠興) (야시바 토시히로) |
세력 | 배역명 / 배우 |
호소카와 가문 | 가라샤 (ガラシャ) (하시모토 마나미 분) |
3.8.3. 오사카, 교토의 사람들
배역명 / 배우 | |
센노 리큐 (千利休) (카츠라 분시 분) |
이후 드러난 내막에 따르면 그 역시 요도기미에게 홀렸던 것으로 보인다. 요도기미의 청에 따라 만든 불상이 히데요시의 머리 위에 있는 모양새가 돼 버렸고, 이것으로부터 그에 대한 트집잡기가 시작된 것.
배역명 / 배우 | |
요시노 다유 (吉野太夫) (나카지마 아리사 분) |
배역명 / 배우 | |
이즈모노 오쿠니 (出雲阿国) (실비아 그랩 분) |
배역명 / 배우 | |
스케자에몬 (助左衛門) (마츠모토 코시로 분[123]) |
배역명 / 배우 | |
오노노 오츠 (小野お通) 야기 아키코 분) |
3.8.4. 키슈 구도야마의 사람들
세력 | 배역명 / 배우 |
아사노 가문 | 쵸베에 (長兵衛) (키노모토 료 분) |
세력 | 배역명 / 배우 |
아사노 가문 | 타케모토 기다유 (竹本 義太夫) (미야시타 마코토 분) |
4. 주인공의 인간관계
- 드라마 종료 시 기준으로 서술함.
4.1. 사나다 노부시게-유키무라
- 긍정적 관계
- 우에스기 카게카츠 (다이묘)
- 나오에 카네츠구 (우에스기 카게카츠의 가신 및 참모)
- 도요토미 히데요시 (칸파쿠·다이묘 / 사망)
- 이시다 미츠나리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가신 및 참모 / 사망)
- 오오타니 요시츠구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가신, 유키무라의 장인 / 사망)
- 도요토미 히데츠구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조카 / 사망)
- 기타노만도코로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정실)
- 챠챠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첩실)
- 도요토미 히데요리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아들)
- 다테 마사무네 (다이묘)
- 가토 기요마사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가신)
- 혼다 타다카츠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가신, 형 노부유키의 장인)
- 부정적 관계
4.2. 사나다 노부유키
- 긍정적 관계
- 혼다 타다카츠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가신, 노부유키의 장인)
- 도쿠가와 이에야스 (다이묘)
- 도쿠가와 히데타다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아들. 기가 센 여인을 아내로 맞았다는 점에 동지의식을 느끼고 노부유키에게 호감을 보인다.)
- 혼다 마사노부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참모. 마사유키의 유폐령을 거두기를 이에야스에게 넌지시 권했으나, 격한 반대로 무산되었다.)
- 오노노 오츠우 (예술인. 훗날 노부유키의 사돈.)
- 부정적 관계
- 없음.
4.3. 사나다 마사유키
- 긍정적 관계
- 다케다 신겐 (사나다 마사유키의 옛 주군 / 사망)
- 다케다 카츠요리 (사나다 마사유키의 옛 주군 / 사망)
- 이데우라 마사스케 (사나다 마사유키의 가신)
- 타카나시 나이키 (사나다 마사유키의 가신)
- 우에스기 카게카츠 (다이묘)
- 도요토미 히데요시 (칸파쿠·다이묘 / 사망)
- 이시다 미츠나리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가신 및 참모 / 사망)
- 혼다 타다카츠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가신, 사돈)
- 부정적 관계
[1] 붉은색이 오다, 푸른색이 우에스기, 노란색이 도쿠가와, 보라색이 호조, 초록색이 주인공의 가문인 사나다 가문의 주군인 다케다의 세력이다.[2] 신센구미에서 엄청난 인기의 야마나미 케이스케 역 이후 미타니 코키와 대하드라마에서 또 다시 만났다.[左衛門佐] 지금 한국으로 치면 경호실의 고위부 직원과 같다고 볼 수 있다.[4] 노부유키가 보내주는 식량이 계속 메밀만 잔뜩 와서 이걸 수제비로 만들어 팔아보려고 하지만 신통치 않자, "요걸 가늘게 잘라보면...?" 까지 생각하다 맛이 익숙지 않은 거니 똑같겠지(...) 하면서 그만둔다. 그리고 소바 면이 일본에 정착되는 것은 먼 훗날의 이야기라는 내레이션이 나온다.[5] 다만 그 일갈이 사나다 겐지로 노부시게로 살면서 이룬 것이 하나도 없다는 식이었다. 결과적으론 마음을 계기가 됐지만, 과정은 빼도박도 못하는 가스라이팅.[6] 이 것은 유키무라가 실제로 지인에게 '병으로 몸이 아프고, 이제는 이빨도 빠지고 수염에는 검은 것이 거의 없다'라고 보낸 서신에서 참고한 고증.[7] 사나다 가문의 중신이자, 사나다 유키무라를 끝까지 섬긴 무장. 다만 지명도는 거의 바닥이라서, 대체로 이런 인물이 있었는지도 모른다.[8] 유키무라 등 일을 꾸민 쪽은 애초에 암살책략에 대응하는 측면에서 계획한 자리였으며, 특히 아버지와 형의 경우는 겐지로 및 하객들이 알아채지 못하도록 일부러 꾀어내어 조용하게 일을 처리하려고 무진장 애를 썼다. 자신의 혼례식이 책략의 수단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부부에게는 슬픈 일이 될 것이므로, 조용히 성공한다면 부부에게도 좋은 일이고 일가에게도 짐을 덜 수 있는 완벽한 플랜이었는데, 키리가 암살현장을 목격한 후 겐지로를 그 자리로 끌고오는 바람에 다 망쳐버린 것이다.[스포일러] 결국 결혼을 하기는 하는 것인지 의심스럽지만 결국 결혼은 하지 않고, 49화에서 키스신이 나온다. 너무 늦게 안아준 것에 대해서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그 후 내레이션으로 "측실이었다고도 하고 아이를 배었다고도 한다"라고 얼버무린다. 어쨌든 슬프지만 그렇게 후회없이 마무리.[10] 쥬라쿠테이의 낙서 사건, 누마타성 3자 회담, 호죠 우지마사 설득 등을 언급하며 당신은 살면서 하나라도 제대로 이룬 것이 없다며 매도 했다.[11] 역사상으로는 유키무라의 측실 중에 오라비인 홋타 사쿠베에의 딸이 있는데, 딸 대신에 여동생이라는 흐름으로 갈 가능성도 있다.[12] 첨언하자면 당시 관습상 측실과는 혼례를 올리는 일이 거의 없었다. 적서의 차별이 상대적으로 덜한 일본이지만 격의 차이는 확실했다.[13] 성문 밖에 적들이 와있는데 자기가 싸우러 가야한다면서 성문을 열어달라고 하질 않나.. 다들 갑옷과 창, 태도, 조총, 활 등으로 단단히 무장하고 죽기 살기로 싸우는 마당에 머리띠 두르고 호신용 단검 하나 들고 다같이 싸우는 곳으로 가겠다고 싸우다 죽었으니 불쌍하지도 않다는 평은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 총대장이 세세하게 다 짜놓은 판에서 굳이 싸우지 않아도 될 위치와 용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무슨 영광 보겠다고 싸우는 통에 죽었기 때문.[14] <사나다마루>가 2015년 9월초부터 촬영에 들어갔고 중쇄를 찍자는 2016년 2분기 작품이라 사실 별로 상관은 없다. 13화에서 죽는데(4월 3일) 4월 13일부터 중쇄를 찍자가 방송해서 그렇게 보인 것일뿐이다. 애초에 이 정도에서 하차할 캐릭터였다. 죽는 과정 자체도 상세하게 다루지 않기 때문. 혼마루에서 느긋하게 이기는 거 보면서 젖주고 있을 줄 알았는데 해질녘에 싸우다 죽은 걸로 밝혀진다.[15] 드라마에서는 타카가 히데츠구의 침소에 숨겨진 비밀 기도 장소에서 노부시게와 카타기리 카츠모토에게 발견되는 것으로 나오는데, 이때 노부시게가 기지로 히데요시에게 타카를 측실로 들일 것을 요청하여 목숨을 건진 것으로 나온다.[16] 노부시게가 사나다 가문에 전해지는 여러 글자들을 제비로 넣었는데, 무라(村)는 넣으려고 넣은게 아니라 다이스케가 유폐된 지역인 쿠도야마무라까지 제비에 집어넣은 바람에 뽑혔다.[17] 영화 <기요스 회의>에서 하시바 히데요시 역을 맡았었다.[伊豆守] 여기서 카미(守)는 슈고다이묘, 즉 조정에서 임명된 각 지역의 영주를 의미한다. 물론 센코쿠 시대 때는 그저 명분만 가지고 있는 관직이었다. 참고로 동생 노부시게의 관직인 사에몬노스케와 품계는 같지만 사에몬노스케는 경관직, 이즈노카미는 외관직이라 사에몬노스케가 더 격이 높다.[19] 애초 홈페이지의 캐릭터 설명을 보면, 동생을 질투하기보다는 배려하는 역할로 설정되어 있다.[20] 쿠사카리 마사오(草刈正雄)는 1985년에 방영된 NHK 연속 드라마 <사나다 태평기>에서 사나다 노부시게(유키무라) 역을, 2005년에 방영된 NHK 대하드라마 <요시츠네>에서는 타이라노 토모야스(平知康) 역을, 2008년에 방영된 NHK 대하드라마 시리즈 <아츠히메>에서 아베 마사히로(阿部正弘) 역을 맡았다.[21] 다만 다이묘로 인정받은 것은 히데요시 정권시절이며 그 이전까지는 시나노의 이름높은 호족이었다.[22] 대표적으로 첫번째는 호조의 가신으로 들어가면서 뒤로는 우에스기 등과 내통을 해 시나노를 지킨 다음 호조와 인연을 끊었고, 다음에는 도쿠가와의 밑으로 들어가면서 이에야스가 사나다를 우에스기 침공의 방파제 역할을 시키기 위해 우에다 성을 완공하자마자 우에스기와 동맹을 맺으면서 인연을 끊었다.[23] 참고로 배우인 쿠사카리 마사오는 2011년도 다이카였던 고우 ~공주들의 전국~에서 혼다 마사노부 역이었다. 그리고 이 드라마 초반부에서 그 혼다 마사노부의 경계심을 사며 요주의 대상으로 찍혀 있는 중. 어떻게 보면 이에야스 역의 우치노 세이요에 맞먹는 배우개그 소재.[24] 제1차 우에다 전투 이후 세키가하라 전투때에 제 멋대로 떠난 것이 이에야스에게는 괘씸하게 보여서 그렇지 모른다. 거기에다가, 이에야스는 마사유키를 경계하고 있었고, 다시 사면해주었다가는 또 배반당할 것이 확실하다고 생각했을 것이다.[25] 다이스케가 '죄인의 자식'이라는 동네 아이들의 비야냥에 시무룩했고 이를 본 노부시게가 '할아버지는 도쿠가와를 상대로 2번이나 승리한 유일한 사람이니 기죽지 말라'고 말한다.[26] 한국으로 치면 태조 왕건에서 궁예가 작중에서 퇴장했을 때의 시청자들의 반응을 생각하면 된다.[27] 가면라이더 BLACK RX에서 여간부 마리바론 역을 맡았다[28] 같은 각본가가 작업한 대하드라마 <신센구미>의 팬들은 오키타 소지의 누이인 오미츠를 생각하면 될 듯하다.[29] 토시이에와 마츠에서 히데요시의 모친 오만도코로로, 아오이 도쿠가와 삼대에서는 히데요시의 정실부인 코다이인으로 출연했다.[30] 영화 <기요스 회의>에서 구로다 간베에 역을 맡았다. 용과 같이 켄잔!에서는 이토 잇토사이역으로 출연했다.[31] 참고로 본 작품에선 닌자가 아니리 투파(透波 : 슷파)라고 말했다. 본래 닌자를 다르게들 불렀는데 넓게로는 지역별로 다 부르는 방식이 달랐다.[32] 바다와 맞닿아있고 수로가 발달한 오사카 성이니 구키 수군을 끌여들여서 육로와 수로를 통해 공격하면 낙성시킬 수 있다는게 마사스케의 생각이었으나 몸저 누운탓인지 첩자 답지않게 외부 사정을 알지 못하고 꾸민 계책이 아닐런지. 세키가하라 당시 구키 수군은 사나다 가문처럼 아버지 요시타카는 서군 아들 모리타카는 동군으로 나뉜 상태였으며, 이시다 미츠나리가 처형 당하자 당주 요시타카는 실의에 빠져 10월 12일에 할복을 하였다. 마사유키가 유배 처분을 받은게 12월 이었으니 이미 구키 수군의 두령은 친 도쿠가와계인 모리타카로 바뀐지 오래이므로 구키 수군과 손을 잡는다는 구상은 애초에 성립하기 어려운 것이었다.[33] 참고로 키리는 관백인 도요토미 히데츠구와 이어질뻔 했는데, 나이키가 첨엔 반대하다가, 상대가 히데츠구인걸 알고...데꿀멍 이때 히데츠구랑 이어지길 내심 바라나 키리의 일편단심으로 성사되지 않았다. 추후 히데츠구와 첩들의 최후를 보면서 내심 다행으로 여겼을지도 모른다.[34] 한일 성덕들이 알고 있는 그 성우 맞다.[35] 사실 이 당시 기준으로는 할복감이다.[36] 가이 군나이영주 오야마다 일족으로 다케다가 망하고선 후호조씨를 잠시 섬기지만, 이 부분은 드라마에서 다르게 표현하였다.[37] 후지모토 타카히로(藤本隆宏)는 2012년에 방영된 NHK 대하드라마 시리즈 <타이라노 키요모리>에서 이토 타다키요 (伊藤忠清) 역을 맡았다.[38] 별명인 맛슈로 유명하다. '박치기2'에서 '사토 마사유키'로 출연했다.[39] 일부러 죽으려는 듯한 분위기다.[40] 물론 진심은 아니라는 듯한 분위기는 있다. 유키무라 본인도 잠시 그를 안타깝게 바라보기 때문. 피래미라고 한 것은 어디까지나 산쥬로를 살리기 위한 것이었다.[41] 이 대사는 두가지를 의미하는 말로 해석 할 수 있다. 하나는 유키무라 자신이 피래미이기 때문에, 산쥬로에게 신경쓰지 말라고 말하는 것. 두번째는 산쥬로를 살리기 위해 병사들에게 신경쓰지 말라고 말하는 것.[42] 츳코미 역의 타카하시의 절도죄로 인한 구속으로, 현재 해체된 킹 오브 콩트 우승 콤비인 "킹 오브 코미디"의 보케. 해체된 이후 배우로써 활약하고 있는 중이다.[43] 아버지 히라 미키지로는 1988년 대하드라마 <다케다 신겐>에서 신겐의 아버지 다케다 노부토라 역을 맡았다.[44] 1987년 독안룡 마사무네에서 카타쿠라 카게츠나 역을, 2006년 공명의 갈림길에서 아사이 나가마사역을, 2010년 야에의 벚꽃에서 이이 나오스케역을 맡았다. 아이러니하게도 영화판 천과 지의 우에스기 겐신 역을 맡은 적이 있다.[45] 중간에 도적떼를 만나는 바람에 그렇게 된 것이다.[46] 배우 니시무라 마사히코는 영화 <초고속! 참근교대> 시리즈에서 코믹 캐릭터로 등장한 바 있다.[47] 참고로 9회째에서도 노부유키에게 이러는 건 여전했는데 단순히 노부유키가 본인 입장에 애송이여서 그러는 것만은 아닌 것 같은 게 마사유키의 차남인 유키무라에겐 차분히 대화하는 관대한 모습을 보였다. 그냥 작정하고 넣은 개그요소...[48] 참고로 이 대사가 재밌는건 어디나 마찬가지인지 유튜브와 니코동에 그부분만을 모아놓은 편집본도 올라왔다. 본드라마만의 밈요소로 자리잡은듯. 그러나 결국 마지막 바로 전 화에서 무로가 마사타케의 아들이 노부유키에게 그대로 당했다.[49] 2002년작 대하드라마인 토시이에와 마츠에선 도쿠가와 이에야스역을 맡았는데, 여기서도 능글맞으며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는 캐릭터와 듣는 사람 속을 긁는 묘한 웃음소리를 선보였다라고 되어 있었는데 토시이에와 마츠에서 이에야스 역을 맡은 사람은 타카시마 마사노부의 친형 타카시마 마사히로다. 마사노부는 1996년 히데요시에서 도요토미 히데나가, 2009년 천지인에선 나오에 카네츠구의 친아버지인 히구치 카네토요로 출연했다. 그 외에 노부나가의 셰프에서는 다케다 신겐을 맡은 적이 있다. 거기서도 대단한 카리스마를 자랑했다.[50] 김응수와 친분이 있으며 임진왜란 1592를 보고 연기를 잘했다고 김응수를 칭찬했다.[51] 국물을 두 번씩 부어 아버지인 우지야스가 탄식했다는 이야기인데 여기선 캐릭터의 성분답게 조금씩 조금씩 먹는 것이 자신만의 먹는방법이라며 전쟁 이야기를 돌려 말하는 식으로.[52] 바로 직전 드라마였던 꽃 타오르다에서는 아라이 료이치로 역을 맡았다.[53]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의 카자마 카즈키와 아랑전설 시리즈의 빌리 칸의 성우이기도 하다.[54] 군사 칸베에에서 오오타니 요시츠구로 등장했다. 투구에 가려져서 얼굴이 잘 안보이지만...[55] 한자와 나오키에 타미야전기 사장으로 출연했다.[56] 장남은 나가시노 전투 에 종군하여 전사[57] 아버지의 성이었던 카이즈 성의 성주가 되는 것[58] 한자와 나오키에서 나이토 히로시 역으로 출연했다.[59] 2020년 대하드라마 기린이 온다에서는 이헤이지 역을 맡았다. 본작에서 아버지 오다 노부나가를 연기한 요시다 코타로는 기린이 온다에서 마츠나가 히사히데로 출연하는데, 5화에서 두 배우가 사나다마루에 이어 재회한다. 2024년 대하드라마 빛나는 그대에게에서 후지와라 미치카네 역을 맡았다.[60] 타케나카 나오토가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연기한 대하드라마 히데요시에서도 타키가와 카즈마스 역으로 나왔었다. 2024년 대하드라마 빛나는 그대에게에서 후지와라 카네이에 역을 맡았다.[61] JIN에서 가쓰 가이슈 역을 맡았었고 HERO 1기와 2기에서 스에츠쿠 사무관으로 나오는 등 유명 드라마에서 조연으로 자주 나오는 인물이다. 한편 영화 <기요스 회의>에서는 이 드라마에서 사나다 노부유키 역을 맡은 오오이즈미 요가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연기했고, 코히나타 후미요는 니와 나가히데를 연기한 바가 있다. 각본가의 전작인 신센구미에선 이시다 미츠나리역의 야마모토 코지가 맡은 히지카타 토시조의 매형을 연기했었다.[62] 실제로도 히데요시는 노부시게에게 '겐지'라는 호칭으로 부르면서 매우 귀여워했다고 한다.[63] 히데요시의 마음을 읽은 가토 기요마사가 우물에 빠트려 죽여버린다. 때문에 챠챠가 마음에 든 사내는 모두 죽는다는 소문이 퍼진다.[64] 영화 중력 피에로에서 코히나타 후미요랑 부부로 나왔었다.[65] 리갈 하이에서 사카이 마사토가 연기한 코미카도 켄스케의 부인으로 나왔었다.[66] 사실 이 배역은 약간의 배우 개그가 섞여 있다. 각본을 맡은 미타니 코키의 전작인 영화 <기요스 회의>에서, 스즈키 쿄카는 노부나가의 여동생인 오이치 역을 맡았는데, 이 여인은 자신의 전남편과 아들을 죽인 히데요시를 끔찍하게 싫어해서 좋아하지도 않는 시바타 카츠이에에게 시집가는 역할이었다. 그런 배역을 맡았던 사람이 이번엔 아예 히데요시의 정실이 된 셈이니... 19화에선 히데요시가 무릎을 베고 오이치에게 반했었다는 말까지 한다. 키요스 회의에서의 모습을 생각하면 좀 깨긴 하지만, 지금은 얼굴이 많이 상했어도 젊었을 땐 여신 소릴 듣던 배우다. 아이러니하게, 예전 애인 이름이 사나다...[67] 원래 오노 하루나가와 그렇고 그런 썰이 있다는 카더라가 있는데 이게 유키무라에게 넘어갔다.[68] 병든 히데요시는 아예 만나는 것 자체를 꺼리기 시작한다.[69] 세상을 떠날때 '나는 일본에서 제일 행복한 여자였습니다'라는 유언을 하게 해주겠다는 서로간의 약속[70] 28화에서 히데츠구의 최후를 그리면서 이 배우의 감정연기가 돋보였는데, 실제로 사나다마루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인터뷰 영상을 보면 이 배우가 히데츠구의 묘소 앞에서 기도하면서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볼 수 있다. 그가 얼마나 감정을 이입해 연기하였는지 알 수 있는 대목. http://www.nhk.or.jp/wakayama/sanadamaru/hidetsugujijinnoma.html[71] 상당히 동안이다. 실제 외모도 그렇고 극 중에서 1985년생 나가사와 마사미가 맡았던 키리와 나름의 썸을 타는 관계가 전혀 어색하게 느껴지지 않을 만큼 젊어보였다. 나가사와 마사미와 동년배가 아닌가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러나 그는 1975년생으로 올해 42살(...)이다.한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이겠거니 생각했던 사람들은 큰 오산을 겪은 셈.[72] 가면라이더 키바에서 가장 불쌍한 최종보스 킹을 맡은 배우이다.[73] 명목상 히데요리가 통치하고 오대로가 이를 보좌하는 실제 역사에서도 세키가하라 전투가 발생했는데 이렇게 대놓고 땅을 분할해버리면 더 큰 내전이 일어날 것은 불보듯 뻔하다. 히데요리 입장에서는 사실상 나가라고 느꼈을 가능성도 크다.[74] 장남인 츠루마츠가 어려서 죽고 간신히 히로이마루를 얻은 터라, 불길하다고 해서 장례식도 금지하고 일족이 찾아가 보지도 못하게 했다.[75] 정식 할복은 카이샤쿠가 있어야 하지만 히데츠구는 그냥 배를 찌르고 실혈사했다.[76] 아명을 재수없게 지어야 오래 산다는 미신 때문.[77] 호리키타 마키의 남편이다. 이 때문에 '츠루베의 가족에게 건배'에 출연했을 때, 길에서 만난 시청자에게 '아, 호리키타 마키를 채간 작자다. (이시다 미츠나리의 운명대로) 확 망해버려라'라는 저주 아닌 저주를 했다는 소리를 들었다. 각본가인 미타니 코키의 전 연출작인 신센구미!에선 서브주인공이나 다름없는 히지카타 토시조역을 맡았었고 테레비 도쿄의 신춘시대극에서 도요토미 히데요리 역과 도쿠가와 히데타다 역을 각각 맡은 적이 있다.[78] 둘다 주군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기 때문이다.[79] 예를들어 능력이 있거나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는 살갑게 대하지만, 능력이 없거나, 뭔가 마음에 안들면 냉정하게 대한다. 근데 사실 살갑게 대하는 정도도 다른 사람과 달리 독보적으로 냉정해보인다.[80] 가토의 경우 미츠나리를 완전히 싫어한다기 보다는, 같은 주군을 모신 동지애가 있어서 같이 술도 한잔하면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보자는 스타일이지만, 미츠나리는 이런 스타일은 효율도 없는 행위이기 때문에 딱 질색으로 여긴다.[81] 사나다 마사유키가 이걸 해결해주자, 그때부터 그에게 존경심을 표한다. 미츠나리가 어떤인물인지 바로 알수 있다. 사람을 대하는게 너무 직설적이다.[82] 가토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으로 생고생을 하고 돌아왔는데 가토를 비롯한 군인의 위로연에 끝까지 참여하지 않고 일을 해야한다는 이유로 도중에 나가려고 했다. 그런데 이 과정 중에 가토와는 술을 마시기 싫다고 발언함으로써 척을 지게 된다.[83] 후쿠시마는 등장빈도가 적은 인물이지만 히데요시가 도쿠가와의 상락을 받아내기 위해 히데요시의 어머니를 보내는 것을 권유함으로써 매우 격앙된 모습으로 등장하는 것을 보면 이전부터 이시다의 방식에 반감이 쌓였던 것으로 보인다.[84] 호소카와는 도요토미의 사후 도쿠가와에 붙을지 도요토미에 붙을지 고민을 하던 도중 이시다가 도쿠가와의 연회에 자극 받아 연회를 열었지만 너무 초라하게 열었으며 여기에 참여한 호소카와는 이 조촐한 연회에 대세는 도쿠가와라는 것을 알게되지만 도쿠가와 측에 이미 후쿠시마 마사노리와 가토 기요마사가 붙음을 알게됨으로써 장고에 들어간다. 그러던 도중 호소카와의 조력을 얻으러 가기 위해 곶감 한 상자를 들고 간 미츠나리에게 불쾌함을 느꼈지만 애써 표출하지 않고 이야기를 하려던 도중 말을 잘라내며 보상도 없이 가세해달라는 이시다의 태도에 격앙하게 되고 "나는 가토와 후쿠시마가 히데요시와 친했다는 이유로 출세한 것에 맘에 안 들었는데 너는 그보다 더 맘에 안든다. 겨우 곶감 한 상자에 사람의 마음을 낚을줄 알았냐"며 곶감을 내던지고 이시다 미츠나리를 내쫓은 뒤 도쿠가와에 붙는다.[85] 아오이 도쿠가와 삼대에서는 오노 하루후사 역을, 풍림화산에서는 바바 노부하루 역을 맡았다.[86] 한자로는 新井浩文. 아오모리현 출신의 재일교포 3세. 한국식 성명은 박경식(朴慶植). 영화 피와 뼈에서 주인공인 마사오 역을 맡았다. 그가 배역을 맡은 가토 기요마사는 임진왜란에서 선두에 서서 피의 전쟁을 벌인 장본인이라는 점에서 재일교포를 해당 배역으로 둔 게 다소 의미심장하지만, 사나다 가문과 임진왜란은 무관하기에 대사 몇 마디로 생략되었다.[87] 한자와 나오키에서 토고시 시게노리 역으로 신센구미!에서는 이노우에 겐자부로 역으로 출연했다.[88] 그런데 카타기리도 이런 짓을 하는데 원인도 있었다. 카타기리는 히데요시가 죽고나서 히데요리를 옆에서 보좌하며 도요토미가에게 충성을 받쳤으며 가토 기요마사도 의문사 당해버린 와중에 홀로 남아서라도 계속 충성을 받쳐왔으나 이 일이 터지고 중개역을 맡는데 챠챠의 유모 오오쿠라쿄노츠보네가 월권행위를 하며 무시를 하자 결국 빡쳐서 3개조항을 받았다고 거짓말 하는 자폭 이후 챠챠에게 그는 그럴 배짱도 없는 사내라며 멸시당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히데요리의 측근이자 오오쿠라쿄노츠보네 아들인 오노 하루나가가 자신을 암살하려고 한다는 위협을 알아챘다. 한마디로 그만큼 충성을 받쳐왔지만 요도도노, 오오쿠라쿄노츠보네가 배반의 단초를 만드는데 협력한 셈...[89] 정작 이시다 미츠나리는 칠본창을 언급하며 가토 기요마사를 맨 처음으로 언급한다. 애초에 사람들이 헷갈릴 정도로 가토의 평이 더 좋기도 하고[90] 신센구미! 특별편에서는 에노모토 다케아키 역, 사카이 마사토와 함께 출연했던 한자와 나오키에서 쿠로사키 슌이치 역을 맡았었다.[91] 그렇다고 30만이나 되는 도쿠가와 군세와 맞붙을 수 있는 병력수와 모자란 유능한 장수를 늘리기 위해서는 낭인들이라도 끌어모아야하는 유일한 수단이었는데 대안도 없으면서 이들은 언제 배신할 줄 모르는 자들이라며 불신했다.[92] 20년 이상 충성해온 카타기리를 무능하다며 월권행위를 행하여 카타기리가 오사카성 내부 상황을 술술 불게만드는 가장 큰 원인이였고 사에몬노스케가 쿠도산으로부터 도망쳐서 오사카성에 왔을 때 다시 한번 도요토미의 세상이 오게해달라고 부탁을 해놓고 사나다 유키무라를 비롯한 낭인들의 작전에 시종일관 반대만 한다. 요격을 해야한다는 사나다 유키무라 주장에 거품을 물며 무조건 농성을 고집하였고 남문 방어의 중요 역할을 할 사나다마루 건설에도 방해와 반대를 하는 것은 물론 이후 기어코 화평회담에 따라가서 원래 교섭을 해야할 하츠를 무시하고 마이페이스적으로 회의를 주도하면서 화평조건서에는 안 적혀있는 구두조약인 오사카 성 주변의 해자와 사나다마루 철거를 덥썩 받아들이고 결국 해자와 사나다마루를 강압적으로 철거한다. 당연히 사나다 유키마루는 오오쿠라쿄노츠보네에게 알몸이 되어 싸울 수 없는 우리들을 두고 도쿠가와가 약속을 지킬것이라고 생각하는 거냐는 분노가 담긴 일침에 "이 전투는 이미 우리 도요토미 가문이 이겼다구욧!" 이란 발언을 하며 암을 유발한다. 그리고 끝끝내 여름의 진 전투 당시 사나다 유키무라가 도쿠가와 측 가족들을 만난것과 그의 형 사나다 노부시게가 도쿠가와의 사위인 점과 도쿠가와 파라는 것을 언급하며 내통하는 것이 아니냐며 음해를 하였고 결국 마지막화 도쿠가와 첩자였던 주방주인의 거짓증언으로 히데요리가 출진을 머뭇거리는 원인이된다.[93] 전전작인 군사 칸베에에서 동일 역을 맡았다. 1996년작 히데요시에서는 어린 우키타 히데이에를 연기했으며 미타니 코키가 극본을 쓴 2004년 대하드라마 신센구미!에서도 콘도 이사미의 양자 역으로 출연한 경력이 있다.[94] 쟈니스 사무소 소속 그룹 오토코구미의 멤버로 독안룡 마사무네에서 다테 코지로 역을 맡았다.[95] 실제로 말도 안되는 것이 함정. 조총의 유효 사거리나 명중률이 극히 낮았음을 감안해볼 때, 원거리에서 조준해서 빗장을 맞추고, 마치 그곳이 맞을 줄 알았다는 식으로 웃어보이는 것은 정말 말도 안 되는 상황이다. 오히려 실제 상황이었다면 옆에서 빗장을 열려고 시도하던 사람이 총에 맞고 죽었을 가능성이 99.9%에 수렴.[96]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수라의 길 등의 야쿠자 영화로 알려져 있지만 일본에서는 가수와 영화감독도 하는등 유명한 엔터테이너이다.[97] 테루즈미와 휘하 병사들은 오사카 성내에서 미사를 드리고 있었다.[98] 영화 키요스 회의에서는 타키가와 카즈마스역을 맡아, 지각하는 바람에 혼자서 회의장까지 열심히 들판을 달리고 또 달린다.[99] 시코쿠 전체의 다이묘. 정작 본인은 생긴 것과는 다르게 유순해 싸움에 능하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 말도 안되는 꿈이라는 것을 직시하고 있다.[100] 신센구미!에서 도쿠가와 요시노부 역[101] 가면라이더 위자드에서 주인공인 소우마 하루토를 맡은 배우다.[102] 일본 드라마 JIN에서 사카모토 료마역을 NHK 사극 풍림화산에서 야마모토 간스케역을 맡았었다. 그래서 2화에서 "다케다를 멸망시키는데 이 찜찜한 기분은 뭐지?"라는 대사를 쳐서 명백한 배우개그를 선보였다. 코믹한 BGM은 덤. 게다가 히데요시 역의 코히나타 후미요가 JIN에서는 스승 카츠 카이슈로 등장했다![103] 토요타 REBORN 2014 CM에서는 유키무라 역의 사카이 마사토가 도쿠가와 이에야스로 출연했다.[104] 오다가에 들어가려는 마사유키의 책략을 있는그대로 꿰뚫고있었다. 게다가 자신에게 굴욕을준 상대이기에 여유로이 능욕하기도...[105] 참고로 첫 아이디어 자체는 이에야스가 낸 거지만 힘을 실어준 것은 타다카츠였다. 담이 작은 인물이지만 젊을적 오랜 인질생활로 조심스러운 것도 적당히 해야 한다는 걸 배운 듯? 훗날 오래오래 살아 남아 한 몫하는 걸 생각하면 약간은 의미심장하다.[106] 비중이 생각보다 많은편이다 주인공의 적이긴 하다만 거의 또다른 주인공격. 사실 각본가인 미타니 코키가 신센구미!의 극본을 담당할 당시 주인공인 콘도 이사미말고도 라이벌격인 사카모토 료마나 카츠라 코고로등의 인물에도 많은 공을 들였던걸생각하면...[107] 이때 마사유키쪽에서 제시한 조건이 보통이 아니긴했다 이에야스는 뒤돌아서 불쾌한 표정을 지었고 타다카츠도 몹시 흥분했을 정도... 그러곤 대수롭지 않다는듯 흔쾌히 받아들이는척을하였다.[108] 실제 이에야스도 완전히 무력화됐다 싶은 상대는 되도록 죽이지 않고 끝냈다. 도요토미가는 두고두고 반란의 구심점이 될 수 있어서 완전히 뿌리를 뽑았을 뿐.[109] 2011년에 방영한 NHK 대하드라마 시리즈 <고우 ~공주들의 전국~>에서는 주인공 고우/스겐인 역을 우에노 주리가 맡았다.[110] 73년작 <나라 훔친 이야기>에서는 아케치 미츠히데를, 78년작 <황금의 나날>에서는 이시다 미츠나리를 연기했으며 83년작 도쿠가와 이에야스에서는 이에야스의 아버지로 나왔으며 전국시대 3영걸의 대표적 가신들을 모두 연기해본 셈이다. 2006년에는 공명의 갈림길에서는 호소카와 타다오키의 아버지 호소카와 후지타카 역을 맡았으며 2010년에는 료마전의 야마우치 요도 역으로 출연했다. 일본에서는 가수로도 유명하다.[111] 실제로 혼다 마사노부는 오사카 전투 후 1년 만에 사망한다.[112] 초대 가면라이더 1호인 혼고 타케시 역으로 영원한 명성을 얻은 배우. 81년작 여자태합기, 89년작인 카스가노츠보네(春日局)에서 오다 노부나가 역을 맡으면서 오다 노부나가 전문 배우로 거듭나는 등 대하드라마 출연도 자주 했다. 46년생으로, 42년생인 콘도 마사오미와 4살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흠좀무[113] 인근 백성들이 낙오된 무사를 죽여 강도질하는 것[114] 실제 타다카츠도 마사노부를 싫어했다. 성이 똑같아서 가족이냐고 물으면 불같이 화를 냈다고 한다. 실제로는 먼 친척.[115] 이게 얼마나 심한지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딸을 자신의 양녀로 삼고 사나다가에 시집보내겠단 의향을 비쳤을 때 눈물을 흘렸을정도.[116] 자신의 친손자도 아니고 노부유키가 전처와의 사이에서 얻은 아들을 위해 만들다가 그렇게 됐다. 직접 보면 꽤나 짠한 장면.[117] 일평생 전투에서 단 한 번도 부상을 입지 않았다는 것이 자랑이었던 타다카츠가 손자들 장난감 만들어주다 상처를 입었으니 본인이 더 이상 무사로서 활약할 수 없을 만큼 늙었다는 것을 자각하게 된다.[118] 방법은 그냥 밀어붙이면 된다고 하면서, 가파른 벼랑을 그냥 뛰어내려가는 모습은 역시 이가의 닌자.[119] 혼노지의 변 때 이가의 안내역을 맡은 한조는 2대째 마사나리로 1596년에 사망하였다.[120] 이와 같은 마사무네의 심리는 독안룡 마사무네에서 잘 나타나있는데, 이에야스가 천하를 거머쥔 뒤에도 호시탐탐 이에야스를 골탕먹일 계획을 궁리한다.[121] 더 정확히 말하자면 아내인 가라샤에게 얀데레에 가까운 인물인데 이시다 미츠나리의 압박으로 인해 부인 가라샤가 자살하고 말았다. 이에 원한을 품고 냉큼 동군에 붙었다.[122] 가톨릭이라 자살할 수 없다.[123] 마츠 다카코의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