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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01:56:48

샤를 르클레르

샤를 르끌레르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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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이름 옆의 정사각형은 각 선수들 차량의 카메라 팟 색상을 의미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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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일:w15 t-cam1.jpg파일:w15 t-cam2.jpg

샤를 르클레르의 우승 경력
{{{#!folding [ 펼치기 · 접기 ] 2016 GP3 시리즈 종합 우승
파일:GP3 logo.png
2015
파일:프랑스 국기.svg 에스테반 오콘
(ART 그랑프리)
2016
파일:모나코 국기.svg 샤를 르클레르
(ART 그랑프리)
2017
파일:영국 국기.svg 조지 러셀
(ART 그랑프리)

2017 FIA 포뮬러 2 챔피언십 종합 우승
파일:FIA_Formula_2_Championship_logo.jpg
2016[1]
파일:프랑스 국기.svg 피에르 가슬리
(프레마 레이싱)
2017
파일:모나코 국기.svg 샤를 르클레르
(프레마 레이싱)
2018
파일:영국 국기.svg 조지 러셀
(ART 그랑프리)

2024 모나코 그랑프리 우승
파일:288E21B0-FA01-453B-B030-0E555C96AC4C.png
2023 - Oracle Red Bull Racing
파일:네덜란드 국기.svg막스 베르스타펜
RB19
2024 - Scuderia Ferrari HP
파일:모나코 국기.svg샤를 르클레르
SF-24
2025
-
}}}
파일:24르끌.jpg
스쿠데리아 페라리 HP No. 16
샤를 르클레르
Charles Leclerc
<colbgcolor=#d40000> 본명 샤를 마르크 에르베 페르스발 르클레르
Charles Marc Hervé Perceval Leclerc
출생 1997년 10월 16일 ([age(1997-10-16)]세)
모나코 모나코 몬테 카를로
국적
[[모나코|]][[틀:국기|]][[틀:국기|]]
신체 180 cm | 69kg
가족 어머니 파스칼 르클레르[2]
형 로렌조 르클레르[3][4]
동생 아르투르 르클레르[5]
소속 팀 알파 로메오 자우버 (2018)
스쿠데리아 페라리 HP (2019~)
레이스 엔트리 146경기
레이스 스타트 144경기
월드 챔피언 0회
그랑프리 우승 8회
포디움 41회
폴 포지션 26회[6]
폴 투 윈 4회[7]
그랜드 슬램[8] 1회[9]
스프린트 폴 포지션 1회
퀄리파잉 패스티스트 1회
패스티스트 랩 10회
커리어 포인트 1381
첫 경기 2018 호주 그랑프리
첫 그랑프리 우승 2019 벨기에 그랑프리
최근 그랑프리 우승 2024 미국 그랑프리
지난 시즌 성적
(2023 시즌)
5위 (206 pts)
링크 파일:샤를로고.jp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파일:샤를로고.jpg 파일:샤를헬멧24.jpg
르클레르의 공식 로고 르클레르의 헬멧

1. 개요2. 선수 경력3. 드라이빙 스타일4. 연도별 성적5. 역대 프로필 사진6. 어록7. 여담
7.1. 외모7.2. 개인
7.2.1. 연애사
7.3. 음악 활동7.4. 커리어 관련

[clearfix]

1. 개요

파일:scuderia ferrari.png
파일:Leclerc monaco flag.jpg
모나코 몬테카를로 출신의 스쿠데리아 페라리 소속 F1 드라이버.

포뮬러 1 데뷔 이전 카트, 포뮬러 르노 2.0, 포뮬러 3, GP3 시리즈, FIA 포뮬러 2 챔피언십을 석권한 후 2018년 알파 로메오 자우버 팀을 통해 F1에 데뷔하여 2019년 페라리로 승격되었다. 스쿠데리아 페라리 역사상 최초의 모나코 국적 드라이버이자 최연소 그랑프리 우승자, 2번째로 많은 폴포지션과 3번째 모나코 그랑프리 우승자[10][11]이자 9년 만에 페라리의 홈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드라이버이다.

2. 선수 경력

파일:leclerc_monaco2024_win.png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샤를 르클레르/선수 경력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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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드라이빙 스타일

KERS 시절 데뷔한 드라이버들이 루이스 해밀턴, 제바스티안 페텔처럼 극단적인 브레이킹 스타일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은 것에 반해, ERS 시절 데뷔한 드라이버 답게 페달 조작도, 스티어링 조작도 최소화하는 스무스 드라이버다. 페텔처럼 천부적인 레이스 두뇌를 탑재한 것은 아니지만, 영리한 레이스 운영과 함께 드라이빙 스타일은 숏런에서도 불리한 스타일인데도 2024년 현재 가장 빠른 숏런을 보여준다.[12]

사실 이는 온로드에선 상당히 드문 스타일인데, 차에 격렬한 거동을 주지 않고 네 바퀴의 그립을 풀로 사용하는 이런 스타일은 오히려 WRC 등의 비포장도로에서 강한 스타일이다.[13] F1에서도 아주 없던 스타일은 아니지만 드문 스타일인 것은 사실이다.[14] 왜냐하면 온로드에서는 그립이 충분히 높은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그립을 최대화하기보단, 재가속 포인트를 앞당겨오는 것으로 인한 이득이 더 크고,[15] 앞바퀴에 무게를 실어줘야 오히려 제동거리를 줄일 수 있기도 하는 등 그립 이외에 여러모로 다양한 변수들의 중요도가 더 높아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F1은 후륜구동이라 리어그립을 빠르게 회복시키지 않으면 재가속 포인트가 많이 멀어진다. 이런 로우에너지-논 슬라이드 스타일은 모나코 출신이라는 그의 출신만큼이나 레어한 스타일으로, 이런 특이한 스타일을 가진 특급 유망주가 등장했다는 것 만으로도 F1 팬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또 이런 스타일은 저속에서도 차의 다운포스가 적어도 기계적 그립을 최대한 활용하기 때문에 현재 로우드래그 컨셉의 페라리와도 굉장히 잘 어울린다. 페텔의 드라이빙 스타일은 기본적으로 페라리와 맞지 않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더욱 더 기대가 되는 부분.[16]

휠 투 휠 상황에서는 조금 까칠한 방어를 보여주기도 한다. 페라리에 들어와서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않다가 오스트리아 그랑프리 이후 다시 공격적인 방어를 보여주기 시작했다. 오스트리아 그랑프리때 베르스타펜이 추월을 하면서 르클레르를 트랙 밖으로 밀었는데도 페널티를 받지 않자 "공격적인 드라이빙이 페널티를 받지 않는다면 나도 좋다. 나도 앞으로 공격적으로 타겠다"라고 말하더니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르클레르는 선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공격적으로 드라이빙을 하고있다.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GP3와 F2에서 익힌 자신의 오버스티어 드라이빙 스타일은 먹히지 않았고 자신의 원래 드라이빙 스타일을 포기하고 언더스티어 위주의 셋업이 기본인 모던 F1카에 적응하기 위에 애를 먹었다고 밝혔다. 2018 시즌 자우버에서 초반 3개 레이스는 실수를 많이 하였다고 고백하였다. 따라서 위에 기술된 내용들은 본인의 타고난 스타일은 아님이 밝혀졌고 드라이버로서 적응력이 뛰어나다는 사실을 가늠할 수 있다.[17]

퀄리파잉에서 굉장히 강하다. 이는 선배 드라이버들이자 챔피언들인 해밀턴, 페텔과 비슷한 점이자 현재 라이벌로 묶이는 베르스타펜과는 다른 점이다. 베르스타펜에 비하면 우승 횟수는 적지만 폴 포지션은 이미 20회를 넘겼을 정도로 빠르다. 특히 2022 시즌에서는 8라운드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까지 퀄리파잉에서 한 번도 세컨드 로우 이하로 넘어간 적이 없었다. 즉 1등 아니면 적어도 2등이었다는 것. 심지어 폴 포지션이었던 경기는 8경기중 6경기나 되었다. 이런 재능은 F2 시절에도 특출났던 부분이기도 하다.

단점으로 지적되는 부분은 한계 주행을 선호하는 드라이빙 스타일 때문에 실수 한 번에 큰 손해를 입힌다는 것. 한계 주행을 선호하는 스타일은 퀄리파잉에서는 좋을 수 있으나 장기간 꾸준히 페이스를 유지해야하는 레이스에서는 독이 될 수 있으며, 이 사례가 2022시즌에서 많이 발생했다.[18]

또한 숏런에 비해 롱런이 약세를 보인다는 평가도 받았지만, 2024시즌 SF-24의 출중한 타이어 관리 성능, 그리고 드라이버 본인의 역량으로 24시즌 일본 그랑프리[19], 모나코 그랑프리[20], 네덜란드 그랑프리[21], 이탈리아 그랑프리[22], 싱가포르 그랑프리[23]에서 미친듯한 타이어 관리와 뒷 차량을 디펜스하는 모습 등을 보여주며 지금까지 약세를 보인 이유는 차가 못 버텨서 약해보였던 것이지 차만 버텨준다면 롱런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을 알렸다. [24]

4. 연도별 성적

시즌 시리즈 경기 우승 폴 포지션 패스티스트 랩 포디움 포인트 순위
2014 포뮬러 르노 2.0 알프스 포르텍 모터스포츠 14 2 1 0 7 199 2위
유로컵 포뮬러 르노 2.0 6 0 0 0 3 0 -
2015 유럽 포뮬러 3 판 아머스푸르트 레이싱 33 4 3 5 13 363.5 4위
마카오 그랑프리 1 0 0 0 1 - 2위
2016 GP3 ART 그랑프리 18 3 4 4 8 202 1위
2017 포뮬러 2 프레마 레이싱 22 7 8 4 10 282 1위
2018 포뮬러 1 알파 로메오 자우버 F1 팀 21 0 0 0 0 39 13위
2019 스쿠데리아 페라리 21 2 7 4 10 264 4위
2020 17 0 0 0 2 98 8위
2021 22 0 2 0 1 159 7위
2022 22 3 9 3 11 308 2위
2023 23 0 5 0 6 206 5위
2024 21 3 3 3 11 307 3위*
* : 현재 진행 중

5. 역대 프로필 사진

파일:1521204500196.jpg
파일:Charles Leclerc Ferrari 2019.jpg
파일:leclerc_2020.png
파일:Charles Leclerc Ferrari 2021.jpg
2018 시즌 알파 로메오 자우버 F1 팀 2019 시즌 스쿠데리아 페라리 미션 위노우 2020 시즌 스쿠데리아 페라리 미션 위노우 2021 시즌 스쿠데리아 페라리 미션 위노우
파일:22샤를_hd.jpg
파일:23샤를.jpg
파일:24르끌.jpg
파일:빈 가로 이미지.svg
2022 시즌 스쿠데리아 페라리 2023 시즌 스쿠데리아 페라리 2024 시즌 스쿠데리아 페라리 HP 2025 시즌 스쿠데리아 페라리 HP

6. 어록

Magunussen is and will always be stupid.
마그누센은 한결같이 멍청하네.
2018시즌 일본 그랑프리 레이스에서 케빈 마그누센이 무리하게 샤를 르클레르를 막다 샤를 르클레르가 충돌하며
I am stupid...I am stupid.
내가 바보지... 내가 바보야.
2019 시즌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 퀄리파잉 Q2에서 방호벽을 들이받은 후
It was a bit earlier than I had really signed, but in the end I didn’t lie because I am here and now in Ferrari, which feels incredible.
실제로 계약을 맺은 것보다 조금 이르긴 했지만 결국 끝에는 제가 거짓말을 하지 않은게 됐어요. 지금 여기 페라리에 있으니까요. 덕분에 기분이 엄청나네요.
2019년, 2017년 당시 위독했던 아버지에게 페라리와 계약을 맺었다고 거짓말을 한 일화를 밝힌 후. 이후 24시즌 첫 우승을 거둔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샤를 르클레르가 우승을 하며 해설진들이 이 이야기를 해주었다.
Mazepin will never change.
마제핀은 절대로 안 바뀐다니까.
2021시즌 스페인 그랑프리 FP1 세션 도중 니키타 마제핀이 스핀하는 것을 본 후
What a ******! Come on! This guy's a ****** ******! Get out ****** way!!!
병신 새끼! 아, 좀! 뭐 이런 빡통 새끼가 다 있어! 옆으로 꺼지라고!!!
2021시즌 오스트리아 그랑프리 레이스에서 세르히오 페레스가 트랙 바깥으로 샤를 르클레르를 밀치며
"And box now, box, box now, box, for hard....Stay out, sta, st..stay out, stay out!"
"이제 피트인해, 피트인. 하드 타이어로... 오지마 오지마 오지마!"

"Fuck! Fuck!!! Why, what, what are you doing!"
"지랄하네! 씨발!!! 아니, 뭐 하자는 건데!"
2022 시즌 모나코 그랑프리 레이스 22랩 째에 더블 스택을 지시했다가 번복하는 엔지니어에게 화를 내며[25]
NOOOOOOOOOOO!!!
안돼애애애애애애!!!
2022 시즌 프랑스 그랑프리 레이스 18랩 째에 스핀을 하고 방호벽을 들이받은 후[26]
No... I lost the hydraulics, I lost the hydraulics. Why the fuck am I so unlucky...
안돼... 유압계가 맛이 갔어. 난 왜 이렇게 운이 좆도 없을까...
2023 시즌 브라질 그랑프리 레이스 포메이션 랩에서 스핀을 하고 방호벽을 들이받은 후
Tell me the gap between Checo and Russell. If there is less then 5 seconds I'll give him the slipstream and I'll let him past for the last sector.
체코러셀 사이의 격차를 알려줘. 5초 이내라면 (페레스에게) 슬립스트림을 내주고 마지막 섹터에서 지나가게 할게.
2023 시즌 아부다비 그랑프리 레이스 56랩 째에 5초 패널티를 받은 세르히오 페레스를 보내주어 조지 러셀을 견제하고 페라리의 컨스트럭터 2위를 따내기 위해[27]
I'll bring it home.
그대로 완주할게.
2024 시즌 모나코 그랑프리 레이스 우승까지 5랩을 남겨두고, 페이스를 높여 2위 피아스트리와 9초의 간격을 벌려둔 후,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여 페이스를 늦추고 우승하기 위해

7. 여담

7.1. 외모

파일:샤를2016.jpg 파일:샤를 2018.jpg 파일:19년 샤를.jpg 파일:샤를 2023.jpg
레이싱 실력도 실력이지만 외모로 유명하기도 하다. 데뷔 전부터 '저 잘생긴 루키는 누구냐'며 관심을 끌었다.
파일:2016 샤를.gif 파일:카메라 의식하는 샤를.jpg
화제가 된 그 장면

7.2. 개인

파일:arthurleclercandcharleslec.webp 파일:grillthegridheightsainz.png

7.2.1. 연애사

파일:charlesleclercandgiani.jpg
파일:chasine.jpg 파일:charlesandcholotteii.jpg
파일:alexandrasaintmleux.jpg 파일:charlesandalex.jpg

7.3. 음악 활동

제작기 영상

7.4. 커리어 관련

파일:샤를 아르마니1.jpg 파일:샤를 아르마니2.jpg 파일:페라리 아르마니.jpg


[1] 당시 시리즈명은 GP2[2] 모나코에서 미용실을 운영 중이며 아버지 에르베 르클레르는 2017년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3] 1988년생이며 현재 모나코에서 부동산 관련 사업을 하고 있으며 동생 아르투르 르클레르를 후원하고 있다.[4] 2022년 두 동생과 함께 All TIME 이라는 운동선수들을 위한 컨설팅 업체를 설립하여 운영 중이다.[5] 2023년까지 F2 소속이었으며, 현재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개발 드라이버로 활동 중이다.[6] 2024시즌 기준. 미카 해키넨과 함께 역대 11위, 현역 드라이버들 중에는 루이스 해밀턴, 막스 베르스타펜에 이은 3위이다. 무려 니키 라우다보다도 폴 포지션이 많다.[7] 폴 투 윈 비율 대략 19.23%이다. 20번 이상 폴을 차지한 드라이버들 중에 최하위권의 폴 투 윈 비율이다...[8] 폴 포지션 + 모든 랩 선두 + 패스티스트 랩 + 그랑프리 우승[9] 2022 호주 GP[10] F1 최초의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모나코 국적의 드라이버라는 타이틀도 획득했다.[11] 모나코 그랑프리 역사로 따지면 1931년에 루이 시롱이 달성한 우승이 처음이지만, F1 출범 이후 모나코 드라이버의 최고 기록은 1950년에 루이 시롱이 달성한 3위가 최고 기록이었었다.[12] 실제로 F2때 기록을 살펴보면 많은 경기에서 폴 포지션을 기록했다. F1에서 2번째 시즌이자 페라리 데뷔 시즌인 2019년에도 최다 폴 포지션을 기록했다. 2020 시즌에는 팀메이트 페텔이 Q2에 간신히 올라가는 퍼포먼스를 보이는 와중에도 르클레르는 Q3에 빈번히 진출할 정도로 숏런에는 재능이 있다.[13] 차에 롤, 요, 피치가 생기면 그만큼 무게가 실리지 않은 바퀴의 그립을 사용할 수 없고, 반대로 무게가 실린 쪽의 바퀴는 무게가 실리는 충격으로 실제 한계 그립보다 더 적은 그립을 실어줘야 안전하게 코너를 돌아나갈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과격한 조작을 최소화하는 것이다.[14] 유명한 드라이버들 가운데 굳이 비슷한 스타일을 꼽아보자면 젠슨 버튼 정도를 꼽을 수 있겠다. 버튼 역시 그립을 기가 막히게 활용하는 드라이버였으며, 타이어의 그립을 한계까지 쥐어짜내며 드라이빙하는 스타일이었다. 또한, 과감한 브레이킹과 스티어링은 지양하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고 전략적인 운영을 하는 모습 역시 꽤 비슷한 편.[15] 샤를과 거의 반대되는 성향인 키미 래이쾨넨은 리어를 거의 미끄러뜨리며 주행하는 스타일이다. 오버스티어 성향의 차와 궁합이 잘 맞는 편이며, 리어 그립이 떨어지고 연료 무게가 줄어든 레이스 후반에 매우 유리하다. 남들 다 그립이 떨어져서 우는 소리를 하는 레이스 후반에 오히려 무섭게 줄어드는 키미의 랩타임은 이런 특유의 스타일 덕분이다.[16] 2019 시즌부터는 르클레르의 스타일에 어느 정도 맞추고 있는 것이 보인다. 페라리는 그동안 페텔의 드라이빙 스타일에 맞춰서 차를 개발했으나 (퍼스트 드라이버니 당연하다) 번번히 업데이트 실패로 무너졌다. 페텔은 레드불에서 배기가스를 이용한 특수한 차량에 과적응되어 있었던 것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 물론 그렇다고 엄연히 해밀턴을 이기기 직전까지 갔던 페텔이 한계가 있다고 말하는 건 어폐가 있고, 그보다는 페라리가 무제한적 개발이 금지된 이후부터 업데이트가 잘 망하는 편이다. 알론소가 있을 때도 2012년을 제외하면 업데이트가 형편없었고, 2024년 현재도 전보다 많이 좋아졌단 소리는 듣지만 역시 레드불 등에 비하면 여전히 들쭉날쭉하다.[17] 2019 시즌과 2020 시즌 팀메이트 제바스티안 페텔이 차량과의 상성문제로 크게 고전하는 것을 감안하면 르클레르의 적응력은 높게 평가할 만 하다.[18] 대표적인 사례가 팀 라디오 "I'm stupid"으로 유명한 19년 아제르바이잔 퀄리파잉에서의 리타이어, "NOOOOOO!!!"라고 절규한 22년 프랑스에서의 레이스이다. 중요할 때 항상 스핀이 나서 이제는 미끌레르라고 불린다...[19] 투스탑이 정석인 스즈카 서킷과 시즌 초반에 진행된 레이스라 이전의 페라리를 생각한 사람들은 원스탑은 불가능이라 판단했지만, 성공해냈다[20] 1랩 사고로 인해 레드 플래그가 나오면서 미디움에서 하드 타이어로 변경, 이후 77랩 하드 타이어 하나로 뒷 차량인 피아스트리를 방어하고, 관리한 타이어로 후반에 8초 가까이 벌리면서 우승했다[21] 30랩 가까이 맥라렌의 피아스트리를 방어해내어 포디움 입성에 성공했다[22] 맥라렌, 레드불 등 대부분의 차량이 투스탑을 해야만 하는 타이어가 못버티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원스탑을 통해 5년 만에 홈에서 우승했다.[23] 미디움 타이어로 무려 36랩을 버티고, 타이어가 맛이 가는 와중에도 뒤에서 새 하드 타이어와 함께 DRS를 켜고 미친듯이 오는 러셀을 피트인 전까지 우주방어하고 하드 타이어로 갈고 난 뒤 알론소를 금방 잡고 해밀턴을 랩당 1초 가까이 되는 속도로 따라잡았다.[24] 2022 시즌 차량인 F1-75, 2023시즌 차량인 SF-23은 타이어를 갈아마신다고 해도 믿을 정도의 열등한 타이어 관리 성능을 보였다.[25] 엔지니어가 스테이아웃을 외쳤을 때 이미 르클레르는 피트로 진입하고 있었고, 이로 인해 1위에서 4위로 내려 앉게 되며 세르지오 페레즈가 우승을 하게 되었다.역시 모나코 지박령...[26] 직전에 감정이 격앙된 듯 두세 차례 숨을 몰아쉬는 것이 포인트.아임 스튜핏과 함께 르클레르 감정기복의 투탑이다[27] 결국 페라리의 컨스트럭터 2위는 메르세데스에게 빼앗겼다.[28] 이때문에 공식문건 등에서도 표기 순서는 프랑스어 이후 영어이다. 프랑스가 괜히 모터스포츠 종주국이라고 자부하는게 아닌셈.[29] 같은 성씨를 가진 인물로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투수 호세 르클럭이 있다. 이 선수의 경우는 스페인어권인 도미니카 공화국 국적이면서 영어를 사용하는 미국에서 활동 중인데, 그러다 보니 언론에서는 스페인어 발음인 레클레르크라는 표기와 르클럭이라는 표기를 혼용하고 있다. 일단 팬들은 대체로 호세 르클럭이라고 발음하는 편.[30] 여기에는 한국 사람들이 잘 이해하기 힘든 세 가지 정도의 이유가 있다. 우선 상술했든 F1의 공용어는 프랑스어 이후 영어 순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프랑스어를 이해하지 못할 것을 감안해 영어를 사용하여 공식 행사등을 진행하는 것. 다만 선수의 이름같은 경우는 당연히 언어를 떠나서 고유명사로 취급하므로 최대한 본 발음을 살려서 읽어주며 개인의 요청이 있을경우 그 의견도 존중해주는 것이다. 미하엘 슈마허키미 래이쾨넨제바스티안 페텔도 원래는 최대한 비슷한 발음으로 불러주었으며 점차 선수들의 의견과 요청에 따라 공식 석상에서는 각각 마이클 슈마커(독일어 발음으로도 슈마커에 가까운데, 한글 표기법이 슈마허로 자리잡힌 케이스이다. 슈마허의 경우에만 그런 것이 아니고 독일어의 ch 발음은 한글에서 ㅎ으로 표기된다. 한글로 독일어를 표기하는 것에 한계가 있기에 발생하는 일.), 키미 라이코넨, 서배스천 페털로 변한 것. 본문 중 후술되어 있는 다니엘 리카도 역시 데뷔 초기에는 이탈리아어 발음인 '리치아르도'에 가까운 '리키아도'라고 읽어 주다가 리카도 본인이 원해서 리카도로 굳어진 예이다. 의외로 샤를 르클레르가 본인의 이름을 찰스 르클럭이라고 하는 것에 비해 관계자들이 샤를 르클레어와 비슷한 발음으로 아직도 부르고 있는 것이 특이케이스. 둘째는 알파벳 표기를 공유하는 유럽 기반 서구인들이 고유명사 발음에 대해 유연한 태도를 공유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이다. 사실 별다른 이유가 있다라기 보다는 억양과 발음의 차이로 인해 같은 국가 사람이 아니라면 아무리 정확하게 불러주려고 해도 어쩔수 없는 차이가 생기게 된다.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하는 류현진의 성씨인 류가 외국인들에게 익숙지 않아 '르유'라고 발음된다던가 손흥민이 프리미어 리그등지에서 '선흉민'으로 발음되는 것을 생각하면 편하다. 유럽은 그런경향에 대해 관대한 편으로 각국 출신의 인물들이 다른 나라 사람 이름을 자기 나라 발음 식으로 읽어도 누구도 타박하는 사람이 없다. 마지막 이유는 첫번째 이유의 연장선상에 있는데, F1 관계자들도 정작 프랑스어가 1순위 공용어지만 상술했듯 거의 대부분이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는 환경에서 살다보니 이름까지도 영어식으로 말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다. 아무튼 요약하자면 '사람의 이름인데도 원어 발음을 중시하지 않느냐'라는 의문 자체가 굳이 의미가 없는 물음이라는 것이다. 로맹 그로장처럼 원어 발음에 가깝게 읽어주는 경우는 애시당초 영어권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종류의 이름이기도 하고 원어발음과 영어발음의 차이점이 크게 없는 것도 있다. 기본적으로 유럽인들은 남의 나라 사람 이름을 자기 식으로 읽는 것과 자기 이름을 남의 나라 사람이 자기식으로 읽는 것에 양방향으로 대단히 관대한 사람들이라고 보면 된다. 이는 비단 F1 뿐만 아니라 다양한 언어권의 여러 사람들이 모여드는 축구 등의 타 스포츠 종목에서도 마찬가지로 볼 수 있다.[31] 애시당초 온 가족들이 그렇게 불렀기에 그게 편하다고...[32] 이와 함께 모나코식 발음을 알려주는데 모나코에서는 프랑스어를 사용하다 보니 그냥 불어식 발음이다. 샤흘르 르클레흐에 가깝다.[33] 대부분 드라이버들이 F1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하게 되면 세금이 없고 날씨 좋은 상류층 파티 생활을 즐기기 편한 모나코로 이사간다.[34] 그 욕들도 신세한탄부터 전략팀 욕, 위험하게 운전하는 드라이버들 욕까지 다양하다...[35] 르클레르의 스트리밍은 구독자 전용 채팅이라 여자친구가 친히 구독을 누르고 채팅으로 문을 열어달라고 했다.[36] 현실에서는 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것도 빼먹지 않았다.[37] 모나코의 공식적인 공용어는 프랑스어 하나뿐이지만 실질적으로는 다양한 사람들이 공존하면서 이탈리아어, 독일어 등 타 언어들도 흔히 통용되고 있다.[38] 파일:leoleclerc.jpg[39] 파일:449780788_1168148758006315_8533567571806063659_n.jpg[40] 파일:451437707_8235756493123079_1197195438565213843_n.jpg[41] 2024 모나코 그랑프리 직후 공개된 팟캐스트로 1시간 분량이며 샤를에게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 시청하기를 추천한다.https://youtu.be/MzKfOvZxNko?si=StAlET-fnbC-5yOA[42] 사고가 난 위치는 모나코 서킷의 헤어핀 부분이다.-아 나는 여기 내려가기만 해봤다고~-[43] 사실 F1 드라이버가 공도 운전에 익숙하지 않다는 것은 상당히 흔한 일인데 미하엘 슈마허의 동생인 랄프 슈마허토요타에서 후방 카메라가 달린 차를 선물해줘도 사고를 냈다고(...)[44] 지아니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Charles left me. He wants to devote himself only to Ferrari." (샤를이 나를 떠났다. 그는 오직 페라리에만 헌신하고 싶어한다.) 라며 결별을 알렸다.[45] 에콜 뒤 루브르 졸업[46] 사실 모나코가 워낙 좁고 인구가 적기 때문에 한 다리 건너면 다 아는 사이이긴 하다.[47] https://www.instagram.com/p/CyyzRWKpUj3/?igsh=MTY4MGRsdXpzNnk5Mw==[48] 해당 에이전시 소속 F1 드라이버로는 루이스 해밀턴, 알렉산더 알본, 로건 사전트가 있다.[49] 대략적으로 F1 드라이버가 되려면 순수 수입에서 수백만 달러 가 육성 비용으로 날라가고, 스폰서들의 도움이 있더라도 여전히 수입의 대부분을 F1 관련 분야에 지출해야 한다. 거기다 하위 리그인 F3, F2등에서도 몇년을 있을 수 있기에 금전적 부담은 기하급수적으로 커질 수 있다.[50] 페라리 전성기 시절 감독이자 FIA 회장 출신 장 토드의 아들로 2003년부터 모터스포츠 매니저를 시작해서 다닐 크비얏, 펠리페 마싸 등 유명 드라이버들의 매니저를 맡았다#.[51] 쥘 비앙키의 아버지는 모터스포츠 드라이버 출신으로, 카트장을 운영하며 아이들을 가르쳤다. 그 학생들 가운데 한 명이 샤를 르클레르인 것.[52] 물론 2018 시즌에 알파 로메오의 후원을 등에 업고 최하위권에서 껑충 뛰어올라 중위권 팀들과 아웅다웅하며 분투했던 자우버를 마러시아에 비교하는 것은 자우버의 굴욕이다.[53] 알론소를 상대로 밀리지 않는 모습을 여러차례 보여줬다.[54] 특히 퀄리파잉에서의 성적은 팀메이트인 마르쿠스 에릭손을 압도하고 있다. 에릭손이 나름대로 F1에서 꽤 연차가 쌓인 드라이버라는 점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놀라운 기량이다.[55] 리카도의 커리어를 생각해 봤을 때 연간 1500만 유로 이상의 계약이 예상되었다.[56] 페라리는 전통적으로 레드불에 비해 퍼스트/세컨드의 구분을 확실하게 하는 편이고,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세컨드 드라이버를 희생하며 목표를 달성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57] 르클레르 이전에도 F1 역대 최고령 레이서이자 부가티 시론의 이름의 유래가 된 드라이버로 유명한 루이 시롱과 1994년에 현역으로 활동했던 올리비에 베레타, 예선은 한 번도 통과하지 못했지만 총 2번의 레이스에 참가했던 앙드레 테스투, 이렇게 총 3명의 드라이버가 존재했고 2005년에 잠시 모나코 국적 라이선스로 F1에 참가했던 네덜란드인 드라이버 로버르트 도른보스도 포함하면 역대 모나코 국적 F1 드라이버는 르클레르를 포함하여 총 5명이다.[58] 과거에 사용되었던 포뮬러 카들의 레플리카로 벌이는 경주이다. 아이언맨 2에서 토니 스타크가 출전했다가 습격을 받는 장면의 대회로 등장하기도 했다.[59] Sighter lap. 경기 시작 전 포메이션 랩을 준비하기 위해 그리드로 가는 랩이다.[60] 사실 모나코는 서킷폭도 좁고, 시가지 서킷으로 쓰기에도 헬난이도를 자랑하나보니 추월이 어려운 특성을 가져서 보통 폴 투 윈이 수월한 편인데, 그놈의 신박한 전략이 또 발목을 잡았다...[61] 리차드 밀은 로맹 그로장의 개인 스폰서이기도 하기 때문에, 르클레르의 테스트 드라이버와 상관없이 하스의 스폰서였다. 이외에도 맥라렌 레이싱의 후원사이기도 하다.[62] 두회사 모두 고급 시계 브랜드이며, 비교적 역사가 짧지만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 유니크한 디자인, 특이한 소재 사용 등을 통해 급격한 성장을 이루어 내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위블로가?[63] 페라리의 F1카 자체가 타 팀에 비해 타이어의 상태에 비례해 성능 차이가 큰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