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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특별시 서초구 원지동에 있는 화장터다. 서울시설공단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정규 10기와 예비 1기로 총 11개의 화장로가 가동중이다.
화장장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추모공원으로 명명했다.
2. 역사
- 1998년 제2화장장 설립 확정.
- 2010년 기공식
- 2011년 준공.
- 2011년 최신 화장로 12기 설치완료 (일본 미야모토 공업소/(턴키계약사)한양인더스트리)
- 2012년 서울추모공원 개원식
3. 소개
장례식장과 매장 가능한 무덤들과 봉안당(납골당)이 전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이 점을 참고할 것.어쨌든 서울에서의 화장률이 90%를 넘는데 대부분의 서울시민들이 살면서 벽제화장터[1]와 더불어 맨 마지막으로 이용하는 시설이다. 장례는 다른 곳에서 하더라도 화장만큼은 이 곳 아니면 벽제로 오게 되기 때문이다.[2] 새로 지어진 시설이라 깔끔하기도 하고, 도심지의 병원 장례식장과 가까운 데다 장지로 쓰이는 공원묘지들이 대부분 수도권 남부에 위치한 경우가 많아 동선상으로 효율적이기 때문에 벽제보다는 이 곳의 선호도가 좀 더 높은 편이다.[3]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2011년에 서울추모공원을 만들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서초구민들을 포함한 강남 3구 주민들에게 엄청나게 비난을 들어야 했다.[4]
완공 이후 화장장에 태운 대기오염물질이 미미하지만, 시민들이 이용하는 화장장 인근 산책로에 배기구에서 나오는 냄새가 진동하기도 한다, 시민들에 반응에 엇갈린다.#, ##
4. 이곳에서 화장 의식을 거행한 주요 인물
서울추모공원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높으신 분들의 육신이 화장되는 경우가 많으며, 강남 3구 내에 위치한 만큼 화장을 원하는 부유층 인사들도 이곳에서 화장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서울추모공원이 생긴 지 얼마 안 된 터라, 최종현 SK 회장 등 상당수의 높으신 분들 중 화장을 원했던 경우 서울시립승화원에서 화장되었다.4.1. 대통령
국가장으로 치러진 경우 볼드체 및 푸른 글씨로 표시한다.화장을 원하는 전/현직 국가원수의 장례식이 국가장으로 치러질 경우 서울에서 영결식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다 장지로 국립서울현충원 안장을 감안한다면 이곳에서 화장 의식을 치를 가능성이 매우 높다. 국립대전현충원 안장을 고려한다면 이곳과 수원시연화장, 화성함백산추모공원, 세종의 은하수공원을 후보로 볼 수도 있다. 영결식 소요시간과 안장 장소 등을 고려하면 다른 곳에서 화장하기에는 매우 버겁기 때문이며[5], 벽제화장터는 국립묘지, 정확히는 국가원수들이 안장될 수 있는 국립묘지들과 동선에 어긋나기 때문이다.[6]
전국의 화장 예약은 보건복지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서 통합관리되고 있으며, 예약이 다 찼으면 제아무리 VIP라 하더라도 어쩔수 없다. 다만 국가장의 경우 최대 5일장까지 가능하므로, 보통 3일장으로 치러지는 일반인의 장례식보다는 원하는 화장장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기는 하다.[7]
- 전두환 제11-12대 대통령: 사법처리로 인하여 공통면제대상이 되지 못했고, 국가장이 아닌[8] 가족장으로 치러졌으며, 연희동 자택에 임시 안치되었다. 다만 13대 노태우 대통령과 같은 9번 화장로에서 화장되었다.
- 노태우 제13대 대통령: 국가장으로 치러졌다. 다만 사법처리로 인한 점과 과오도 있었지만, 추징금 전액 납부와 납부 노력 및 1988 서울 올림픽 유치와 북방정책 등 재임시의 더 큰 공을 인정을 받아서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를 받아 국가장으로 치러져 화장 비용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았고[9], 이곳 9번 화장로에서 화장 의식을 거행한 이후 경기도 파주시 검단사 임시 안치를 거쳐서 파주 통일동산 부근 동화경모공원에 정식으로 안장되었으며, 최초 국가보존묘지로 지정된 제 16대 노무현 대통령에 이어서 제 2호 국가보존묘지로 지정되었다. 그러나 16대 노무현 대통령의 수원시연화장처럼 화장터 입구와 9번 화장로에 노태우 대통령 국가장을 치른 팻말을 써 붙였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10]
4.2. 공직자 및 정치인
- 김종필 전 국무총리
- 김홍일 전 국회의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
- 노회찬 전 국회의원
- 박원순 전 서울특별시장
- 이기택 전 국회의원
-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 이완구 전 국무총리
- 이한동 전 국무총리
- 정두언 전 국회의원
- 김영수 제17대 문화방송 대표이사 사장
4.3. 기업인
4.4. 군인
4.5. 연예인
- 가수
- 희극인
- 방송인
- 배우
- 보이그룹
- 걸그룹
- 성우
4.6. 유튜버
4.7. 그 외
- 황수관 - 이학박사, 강사
- 김종학 - 드라마 PD
- 김유나 - 前 치어리더[14]
-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 상당수 - 서울시립승화원과 공동 발인운영[15]
- 여니 - 인플루언서
- 김마요 - 아프리카 BJ
- 최영일 - 시사평론가
- 신경림 - 시인
- 임영웅(1934) - 연극 연출가 극단 산울림 대표
- 공갑준 - 前 대신투자자문 대표이사, 배우 공형진 부친
- 오요안나 - MBC 기상캐스터
5. 기타
참고로 서울시립승화원[16]과는 다르다. 서울시립승화원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에 있는 화장터이다. 서울시설공단에서 운영하는 것은 똑같지만, 위치가 전혀 다른 곳에 있다.양재역에서 서초08번을 타고 오면 된다.
과거 SK그룹에서 만들려고 했던 화장터가 위치부터 시작해서 이곳과 매우 유사했으나, 각 시설공단에서 운영하는 공공재라는 특성과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흐지부지되었다.[17]
서울에서 가장 최근에 세워진 화장시설과 호화스러운 화장시설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사리 따위는 신경 안쓰고 입적한 스님들 중 죽어서도 훨씬 높으신 스님이라는 것을 더욱 과시하려는 스님들이 비싼 돈을 주고서라도 찾는 일반 화장시설이기도 하다. 반대로 "사리 찾지 말라"라던지 등의 이유로 효율적이고 검소하게 화장하고 싶은 경우에는 주민등록지 근처의 화장장을 찾는다.
서울시설공단 서울추모공원 직원 4명이 2012년부터 선진 외국 장사시설 등 현황조사를 위한 공무 국외출장 방문을 하였다.
2018년 네덜란드 화장로 설비 제작사인 DFW EUROPE사와 전기식 화장로 프레젠테이션에 초청받았다. 공단이 프레젠테이션에서 초청받은 것은 이번에 처음이었다.
이 사이트에 들어가서 고인검색에 사망한 주변 가족,지인이나 정치인, 연예인등 이름을 검색하고 생년월일과 사망일 대조하면 화장한 정보가 나온다.[18]
6. 관련 문서
[1] 후술된 바와 같이 現 서울시립승화원. 본 문서의 주인공인 서울추모공원과 별개의 공간이다. 서울시립승화원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에 있다.[2] 이 곳이 없던 시절엔 벽제가 꽉 차면 성남이나 수원, 인천으로 가는 경우가 많았다.[3] 자차로 5~10분 정도만 가면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가 나올 정도로 도심과 가까우며, 아산병원이나 삼성병원, 성모병원 등 강남권 주요 병원들과도 가까운 편이다. 다만 세브란스병원 등 서울 서부권 병원들은 벽제 쪽이 가까워서 이쪽으로 가는 경우도 많다.[4] 화장터 주변 주민들은 오세훈 시장을 겨냥하여 '오세훈, 너부터 (불에) 태워주마!'라는 플래카드를 서울 시내 방방곡곡마다 걸기도 했다.[5] 국립대전현충원과 가장 가까운 화장터는 대전시정수원이다. 그러나 이곳은 산 기슭에 있으며 진출입로가 협소해 국가장을 비롯한 대규모의 장례식에 의한 발인을 하기에는 유족들을 수용하기에 벅차다. 같은 이유로 VVIP급의 초거물급 인사가 화장됨에 따른 경호 등으로 인해 동 시간대에 화장 중인 다른 고인의 유가족들에게도 폐가 될 수 있다. 역으로 정수원의 부지가 좁고, 은하수공원의 시설이 매우 좋은 것을 역이용하여 대전 시민들에게 일시적인 관내 할인혜택을 주면서 세종시 은하수공원으로 보내버리고 해당 VIP만 정수원에서 따로 화장해버릴 수도 있다. 일반 시민들을 은하수공원으로 보내버렸다면 대전시정수원에서 VIP만 따로 화장할 경우 경호가 용이하기 때문이다.[6] 16대 노무현 대통령의 수원시연화장의 경우에는 서울에 위치한 사람들도 이용할 만큼 동선이 좋고, 노무현 대통령이 봉하마을로 다시 돌아가야 했던 이유로, 경부고속도로와 가까운 하행길에 위치했던 점이 결정적으로 작용했기에 노무현 대통령의 화장 의식 장소로 선정이 되었다.[7] 다만 최근에는 일반인들도 3일째 되는 날 화장장을 예약하지 못하여 어쩔수 없이 4~5일장을 치르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거기에 전직 대통령이 화장된 후 국립대전현충원 국가원수묘역에 안장될 경우 수원시연화장이나 함백산추모공원, 세종시 은하수공원이라는 선택지가 있다. 어차피 무사히 퇴임한 후 아무런 사고도 치지 않다가 사망하면 전직 대통령 예우라는 이유로 사실상 원하는 화장터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특정 화장터의 예약이 다 찼으면 대전시정수원을 제외한 다른 화장터로 가면 된다. 사실 대전시정수원에서도 태울 수 있기는 한데, VIP 등 특급 귀빈들을 모시기에는 좁아서 시민 불편을 이유로 배제될 가능성이 높다.[8] 12.12 군사반란과 5.18 민주화운동으로 인해 지탄을 받는 인물인데다 사과나 반성이 없었다는 점이 결정적으로 작용했으며, 유족들도 국가장을 거부하고 가족장을 희망하였다.[9] 사법 처리를 받았으나 전직 대통령의 예우를 받아 국가장으로 치러져서 자신의 최종 주민등록상 거주지에서의 화장 비용만 지원받았다.[10] 16대 노무현 대통령은 화장터 입구에 16대 노무현 대통령이 국민장을 거행하고 화장 의식을 모셨다고 쓰여진 팻말이 있지만, 여기 서울이 아니라 경기도 수원시 광교신도시에 소재한 수원시연화장 승화원 8번 화장로에서 시신이 화장이 되었기에 팻말은 8번 화로와 수원 연화장 입구에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국가장을 치르는 전.현직 대통령이 화장 의식을 거행하는 경우 해당 화장터는 해당 대통령을 모셨다는 팻말을 써 붙일 가능성이 있으나 앞으로 화장으로 장례를 치를 전직 대통령이 많아질 것이고, 영결식장이 주로 서울로 정해지고 화장된 시신은 국립현충원 국가원수 묘역이나 충혼당의 별도 구역에 안치될 거라는 걸 감안한다면 전직 대통령 화장터의 후보로 올라와있는 서울추모공원 입장에서는 별도의 방법으로 안내를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11] 화장한 고인의 유해는 경기 광주시안 추모공원에 안장되었다.[12] 이 곳에서 화장 후 국립서울현충원 사병묘역에서 영면에 들었다.[13] 중장은 만 62세 이후로 퇴역임.[14] 2022년 10월 29일에 이태원 참사 희생자이다.[15] 대규모 사망자 발생으로 인한 화장수요 증가로 11월 5일까지 운영마감시간을 20시로 연장했다. 각 지역 거주자에 다수 사망자는 타지역에 화장장 운영중이다.[16] 흔히 말하는 "벽제화장터"가 이곳이다.[17] 당연히 최종현 회장이 사망했을 때에는 서울추모공원이 없었으므로, 이곳에서 화장되지 않았다. 그는 유언에 따라 서울시립승화원에서 화장되었다.[18] 서울시립승화원 또한 마찬가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