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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20:31:56

수소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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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넥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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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

1. 개요2. 종류
2.1.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2.2. 수소 내연기관 자동차2.3. 나무위키에 문서가 있는 차량 모델
3. 특징
3.1. 수소생산 관련3.2. 수소탱크 관련3.3. 수소충전 관련3.4. 연료전지 관련
4. 역사
4.1. 공통사항4.2.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
4.2.1. 1990년 이전4.2.2. 1990년, 친환경차 붐4.2.3. 2003년, 친환경차 혹한기4.2.4. 2008년, 전기차로 인한 혹한기4.2.5. 2017년, 돌아온 친환경차 붐4.2.6. 2020년4.2.7. 2021년4.2.8. 2022년4.2.9. 2023년4.2.10. 2024년
4.3. 수소 내연기관 자동차
4.3.1. 1957년, 보관의 어려움4.3.2. 1994년, 효율의 어려움4.3.3. 2015년, 부활의 움직임
5. 비교
5.1. 천연가스 차량과의 비교5.2. 전기자동차보다 불리한 점5.3. 전기자동차보다 유리한 점5.4. 전기자동차와의 중립 및 논쟁적 사안
6. 전망
6.1. 수소차와 전기차의 공존 전망6.2. 수소차의 가격 전망6.3. SOFC 연료전지 사용 검토
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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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소자동차()는 수소를 연료로 하여 구동하는 차량을 말한다.

2. 종류

2.1.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

파일:수소차 작동원리.jpg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의 원리

일반적으로 수소차라고 하면 이것을 말한다. 엄밀히는 전기자동차의 연장이다. 전기자동차가 배터리만을 실은 것에 비해, 수소연료전지차는 배터리의 양을 최소화하고, 수소탱크-연료전지를 추가하여 수소로 연료전지 발전을 하여 배터리를 충전시키는 방식이다. 직렬식 하이브리드 자동차디젤 기관차를 생각하면 된다.

2.2. 수소 내연기관 자동차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들과 똑같이, 수소(연료. 기존의 가솔린/디젤 대신)를 산소(산화제)와 폭발적으로 연소시켜서 구동력을 얻는 방식이다. 기존 내연기관 매커니즘에 연료만 변경해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구축할 수 있고,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와 역사도 비슷하게 오래됐다.

2.3. 나무위키에 문서가 있는 차량 모델

이름만 있는 것은 연료전지 전용 모델. FCEV가 붙은 것은 동 브랜드/디자인으로 석유/전기/수소자동차로 다양하게 판매되는 경우를 의미한다.

3. 특징

3.1. 수소생산 관련

3.2. 수소탱크 관련

수소자동차는 기존 차량 안전성평가에 추가로 수소탱크 인증시험을 통과하여 출시한다.
비합리적 비판으로는 다음과 같다.
합리적인 비판으로는 다음과 같다.

3.3. 수소충전 관련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수소충전소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관련 논쟁(장단점, 충전시간, 건설비, 안전기준 등)은 해당 문서로 옮겼다.

3.4. 연료전지 관련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연료전지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역사

4.1. 공통사항

1990년, 미국 캘리포니아 대기위원회(CARB) 하겐 슈미트가 친환경차량을 1998년도부터 일정 비율 의무화하겠다고 발표한다. 수요가 확실해지자 전세계 자동차회사들이 친환경차 생산 붐이 일어났다.

1996년, 미국 캘리포니아 대기위원회가 친환경 의무화 시점을 1998년에서 2003년으로 한 차례 미룬다.

2003년, 미국 캘리포니아 대기위원회가 2012년으로 친환경의무화를 미루면서 전세계 친환경차 붐이 꺼져버린다.

2019년 3월, 현대자동차토요타가 상용차 개발에 있어서는 협력하자고 '대용량 고압충전 표준 부품 개발' 컨소시엄을 세웠다. # 이처럼 2019~2020 무렵부터, 규모의 경제 실현을 위해 제조사 간 연합이 생겨났다. 혼다-GM, 토요타-BMW, 현대-아우디 동맹 등.

4.2.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

4.2.1. 1990년 이전

1959년, 앨리스차머스 사가 트랙터를 개조한 것이 최초의 수소자동차로 기록됐다.

1966년, 브리티시모터스 사가 승용차의 천장에 압축수소탱크를 달고 시운전했다. GM 사가 6인승 밴에 5kW 연료전지를 싣는데에 뒤 4인승을 다 써서, 아직 수소자동차 기술이 멀었음을 시연했다. (2020년대 수소자동차 연료전지들은 100kW임) 1975년 다임러 사가 역시 6인승 밴으로 같은 실험을 반복했다.

4.2.2. 1990년, 친환경차 붐

1994년, 다임러는 1966년/1975년 했던 6인승 밴 시연을 다시 꺼내 부활시켰다. 마쓰다는 1991년 모터쇼부터 1994년까지 2만km를 주행한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를 내놓았다.

1996년, 토요타는 수소자동차의 현실적인 양산 크기가 SUV가 될 것이라 예측하고, 25kW 연료전지 자동차를 만드는데, 가격이 10억원에 달했다. 니켈-철 수소화물로 수소를 저장했고, 주행거리는 175km 가량.

1997년, 현대자동차는 고체수소를 기화시키는 현대 티뷰론 시제품을 내놓는다. #

1997년, 다임러는 NEBUS라는 세계 최초의 수소버스를 선보이고, 곧이어 NECAR라는 SUV도 선보인다.

2000년, 현대자동차싼타페의 연료전지 버전 시모델을 미국의 우주기업 UTC에게 300억원이나 들여 배워서 만든다. 시카고 모터쇼, 미쉐린 챌린지 비벤덤, CaFCP 로드랠리 등에 참가하여 성능을 뽐낸다. 현대자동차는 이 시점에서 DMFC(메탄올 연료전지), PEMFC(수소 연료전지) 중, 수소탱크의 발전을 믿고, PEMFC 연구로 베팅하여, 연 30억원 예산의 비밀 연구조직을 만든다.

4.2.3. 2003년, 친환경차 혹한기

2003년에 조지 H. W. 부시 행정부의 4000억불의 시범연구사업에 현대자동차는 2004년 투싼(80kW급), 2005년 스포티지(80kW급) 등을 납품한다.

2003년에 참여정부가 자문회의를 열고, 2004년 사업단, 2005년 수소 로드맵을 펴고, 수소자동차 연구를 이어갈 수 있게 만든다. 2006~2008년엔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 모니터링 사업'이라 하여 승용차80대, 버스3대를 국가가 구매보증하여, 500개 업체의 생태계가 만들어지고 국산화율을 75%까지 확보한다.

2005년, BMW7시리즈의 수소 내연기관 버전인 하이드로젠 7을 리스 방식으로 출시했다.

2006년, 2006 FIFA 월드컵 독일현대자동차가 선수단 버스 모델이 없어서 타 회사의 버스에 스티커만 붙이는 굴욕을 겪는다. 이 자존심 만회를 위해 3개월만에 일렉시티 FCEV를 만든다. 독일 입장에선 1997년 다임러의 NEBUS 이후 처음 보는 수소버스인데, 10년간 발전한 기술들과 잔고장이 없는 점에 감탄했다는 평.

2008년, 혼다FCX 클래리티를 출시하여 북미시장에서 리스로 판매했다.

4.2.4. 2008년, 전기차로 인한 혹한기

2008년, 대침체의 발생으로 미국 버락 오바마 정부는 '당장 실현가능성'에 집중하기로 했다. 한국 이명박 정부는 수소자동차 생태계 유지를 위해 2009-2013 수소차 2단계 실증사업을 그래도 유지하기로 했으며, 18000명의 일반인 체험단이 운영되는 등 수소자동차가 이 무렵 오히려 대중엔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

2010년, 미국과 한국의 돈줄이 끊긴 무렵, 유럽연합이 FCH-JU 실증사업을 열자 전세계 60개국 수소자동차 생태계 1만여명이 사활을 걸고 달려들어 혹독한 경쟁을 치뤘다. 이 때 생존하여 세계의 수소자동차 2강이 된 것이 현대와 토요타.

2010년 3월, 현대자동차현대 투싼 ix FCEV을 선보였다.

2013년, 유일하게 수소 내연기관 자동차를 2006년까지 만들어오던 BMW가 토요타와 연료전지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2013년 11월, 현대자동차가 투싼 FCEV의 양산 라인을 구축했다.
2014년 11월, 토요타미라이를 출시하고, '세계 최초 양산형 세단 수소차 전용모델'임을 강조했다. 현대자동차가 그랬듯이 토요타도 그냥 세계 최초라고는 할 수 없기 때문에 온갖 조건을 덧붙이는 모습을 보였다.
2014년 11월, 아우디가 A7 스포츠백 h-트론 콰트로를 공개하고, 2016년 1월 컨셉트카를 공개했다.

2015년 3월, 폭스바겐이 캐나다 발라드파워시스템과 연료 전지 공동 개발을 추진했다.#

2016년 11월, 혼다클래리티의 신모델 '클래리티 퓨얼 셀'을 766만엔으로 출시했다.

4.2.5. 2017년, 돌아온 친환경차 붐

2017~2018년, 각국이 화석연료 자동차 퇴출 시기를 발표하기 시작한다. 가장 앞선 노르웨이와 네덜란드의 경우 2025년 퇴출. 영국의 경우 2035년 퇴출. 이에 따라 수소자동차 역시 긴 혹한기를 지나 다시금 훈풍이 일기 시작한다. #

2017년 10월, 현대자동차가 일렉시티 EV 기반의 수소연료전지버스인 일렉시티 FCEV를 공개했고 평창동계올림픽 셔틀버스로 최초 운행을 시작했다.

2017년 12월부터 대한민국은 수소경제를 여야 없이 강력하게 지원하기로 한다. 해당 문서 참고.

2018년 3월, 현대자동차가 신모델 현대 넥쏘를 출시한다. 토요타 미라이처럼 '수소차 전용모델'이다.

2018년 5월, 토요타토요타 소라를 출시함과 동시에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한다.

2018년 10월, 대한민국에서 개최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IPCC 특별 보고서는 산업화 이전보다 1.5℃ 이상 지구 온도가 상승할 경우 지구 상 생명체가 거의 멸종할 수 있다는 충격적인 결과를 발표한다. 이는 각 나라들의 친환경차 추진이 더욱 빨라진다.

2019년 3월, 토요타세븐일레븐에 3t 수소연료전지 트럭을 운영한다. #

2019년 10월, 토요타토요타 미라이 2세대를 공개했다. 1세대는 전량 리콜.

2019년 12월, 세계적인 친환경 모험가인 '베르트랑 파카르'가 프랑스에서 현대자동차 넥쏘로 주행거리 신기록을 달성했다. 778km를 주행했고, 수소 잔량 49km분으로 도합 827km정도의 주행거리로 볼 수 있다. # 현대 넥쏘 사용자들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는데, 실 주행거리로 900~1000km를 타는 사람이 왕왕 있기 때문.

4.2.6. 2020년

2020년 2월, 프랑스 프라그마가 수소 자전거(전동기)를 출시했다. 150kW 연료전지, 150kW 배터리, 2kg 수소탱크로, 가격은 비싸지만 충전시간이 2분으로 짧고 연료전지가 이만큼 소형화될 수 있음을 보여준 데 의의가 있다. #

2020년 4월, 다임러-벤츠가 유일한 수소연료전지 승용차 모델인 GLC F-Cell의 개발을 중단했으며, 후속 기종 개발 예정도 없다고 밝혔다.

2020년 6월 4일, 니콜라(기업)나스닥에 상장된 직후 수소트럭을 예약주문 받자 주가가 폭등해 포드조차 뛰어넘었다.
2020년 7월 10일, 현대 '넥쏘'의 세계 판매량이 1만대를 돌파했다. 그 중 한국내 판매량은 77%, 해외 판매량은 23% #

2020년 9월 16일, 다임러-벤츠가, 2023년에 수소연료전지 트럭을 생산할 계획임을 밝혔다. #

2020년 10월,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 양산용 상용 수소전지 트럭'인 현대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출시한다.

4.2.7. 2021년

2021년 1월, 현대자동차는 중국 광저우시에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판매 법인을 설립하고 넥쏘에 탑재된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생산하면서, 이후 순차적으로 공급력을 확대해 가며 중국 수소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 또한 세계 최초로 수소 청소트럭을 만들어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실증사업을 시작했다. #

2021년 2월, 폭스바겐의 CEO 허버트 디에스는 "수소는 비싸고, 비효율적이고, 생산과 수송이 어렵고 느리다"며 수소차를 비판했다. #

2021년 2월,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IFAM) 마커스 보거트 박사 팀은 수소화 마그네슘을 끈적한 풀에 담은 '파워페이스트'를 선보였다. 물을 붓기만 하면 수소가 생산되며, 평상시엔 안전하다. 리튬이온 배터리(200~300Wh/kg)보다 높은 에너지밀도(1600Wh/kg)여서 소형 전동기 분야에서 배터리를 대체할 것이 기대된다. #

2021년 6월, 혼다가 판매 부진을 이유로 유일한 수소차 차종인 클래리티의 생산을 중단했다. 수소차에 대한 연구 개발은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년 8월, 현대자동차하이드로젠 웨이브라는 행사를 진행했다. 해당 문서 참고.

2021년 9월, 프랑크 베버(Frank Weber) BMW 개발 이사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전기차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며 "수소는 대중적 솔루션이 될 수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 이로서 유럽에서 수소 승용차를 개발하는 완성차 업체는 하나도 남지 않게 됐다. 단, 수소 상용차 연구는 이어나가고 있다.

2021년 12월, 현대자동차는 9월 "수소모빌리티플러스쇼"에서 제원을 공개했던 3세대 연료전지가 내부 감사결과 아직 미흡하다고 판단하고 도입계획을 다소 늦추기로 결정한다. 여기서 1세대는 2013년 투싼, 2세대는 2018년 넥쏘, 3세대는 2024년 제네시스 장착 예정이었던 연료전지를 의미한다. #

4.2.8. 2022년

2022년 1월, 프랑스는 수소자동차 후발국가로서 우선 고가의 스포츠카에 도입해 보려는 모습을 보인다. GCK의 경우 2024 다카르 랠리용 차량 모델을 선보였다. # 르망 최연소 우승자 올리비에 롱바르는 오피엄이라는 회사를 세우고 차량 모델을 선보였다. #

2022년 2월, 중국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맞아 수소자동차 1000대, 수소충전소 4기를 보급했다. 2025년까지 수소자동차 1만대, 수소충전소 37기를 보급하고, 베이징~텐진 일대의 수소경제가 18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

2022년 4월, 대한민국이 세종시에서 운영중인 현대 일렉시티 FCEV자율주행 적용을 허용한다. 수소상용차의 세계 최초 자율주행이다. #

2022년 5월
2022년 6월
2022년 7월
2022년 8월
2022년 9월
2022년 10월
2022년 11월, 미국의 플러그파워와 프랑스 르노가 합작사 '하이비아HYVIA'를 세우고 프랑스에서 수소 밴을 판매하기로 했다. #

2022년 12월

4.2.9. 2023년

2023년 1월
2023년 2월, 한국 현대자동차가 중국 횡윈그룹과 수소자율주행택시 제작을 협업하기로 했다. #

2023년 3월, 한국 두산퓨얼셀이 직접 수소버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2023년 4월, 독일 BMW가 파일럿 모델 'iX5 하이드로젠'을 내놨다. # BMW는 승용차용 수소연료전지 연구개발을 중단한 관계로 파워트레인은 도요타가 개발한 것을 사용했다.

2023년 5월, 일본 이스즈-혼다가 대형 수소트럭을 2027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

2023년 7월, 한국 SK E&S가 서울특별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2025년까지 700대, 2026년까지 1300대의 수소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

2023년 9월, 캐나다 발라드파워시스템즈가 상용차용 수소시스템을 선보였다. #

2023년 12월

4.2.10. 2024년

2024년 1월, 독일 다임러트럭이 아마존, 에어프로덕츠, Ineos, Holcim, Wiedmann & Winz 다섯 곳의 물품 운반에 수소트럭을 실증할 계획임을 밝혔다. #

2024년 2월, 홍콩이 세계 최초로 수소 2층버스를 1달간 시범운영한다. #

4.3. 수소 내연기관 자동차

4.3.1. 1957년, 보관의 어려움

1957년 시작된 우주 경쟁을 수소 내연기관의 시초로 볼 수 있다. 내연기관보다는 액체수소의 큰 부피와 관리의 어려움이 있었고, 이 때문에 1980년대 이후 로켓 연료는 케로신, 메탄, 하이드라진 등이 주로 사용된다.

1979년, BMW가 수소 내연기관 자동차를 시모델로 내놓았다. 가솔린과 수소 아무 것이나 태울 수 있는 내연기관은 내놨지만, 수소를 기체로도 액체로도 아직 보관기술이 부족하여 시모델에 그쳤다.

1991년, 만화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에 나오는 머신의 대부분[13]은 수소 내연기관 자동차라는 설정이다. 만화가 그려진 당시에 신기술로 주목받았기 때문.

1993년 6월, 한국 최초의 수소자동차는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과 이종태 교수 팀이 1987년도부터 6년간 연구한 수소 내연기관 자동차 '성균 1호'다. (사진) 800cc 3기통 엔진을 개조한 수소 직접 분사형이다. 플랫폼은 당시 아시아자동차 '타우너 밴'을 활용했으며, 가장 어려운 분사밸브 개발을 포함했지만, 주행거리 20km에 최고속도 60km라서 상용화는 되지 않았다.

1993년 8월, 한국은 1993 대전 엑스포에 '성균 2호'를 전시한다. (사진, 기술자료PDF) 고려대 KARI-1(국내 최초의 무인주행 차량) 및 홍익대 HHV-1(국내 최초 하이브리드카)와 함께 전시됐다.

4.3.2. 1994년, 효율의 어려움

1994년, BMW는 수소 저장 부피를 해결한 수소 내연기관 자동차 '하이드로젠' 모델군을 내놨다.

2006년, BMWE65 760i의 6.0리터 V12 엔진을 수소용으로 마개조해 만든 마지막 모델인 '하이드로젠 7'을 내놨는데, 차량 가격이 1억3천만원이 넘었다.[14] 그런데 2007년에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인 현대 투싼이, 2008년 토요타 미라이가 나왔는데 이들의 차량 가격도 이 정도 했다. 하지만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의 효율이 수소 내연기관 자동차의 2배에 달했다. 그래서 2008년 BMW 사장이 직접 하이드로젠7 배기구에서 나온 물을 마시는 시연을 하며 생산을 마무리한 뒤, BMW도 수소연료전지차 개발로 넘어갔다. 2015년 BMW의 수소엔진 팀은 KEYOU라는 스타트업을 차려 유럽연합에서 700만 유로를 투자받는다.

4.3.3. 2015년, 부활의 움직임

2015년~
2021년
2022년
2023년

5. 비교

5.1. 천연가스 차량과의 비교

2021년 9월 대한민국 기준 수소버스는 6억5천만원, 기존 천연가스버스는 1억3천만원으로 5배의 차이가 난다. 이에 예산을 아끼려는 지자체들이 반발하며 두 버스를 비교하곤 했다. #

5.2. 전기자동차보다 불리한 점

5.3. 전기자동차보다 유리한 점

단, 어지간히 대규모가 아니고서야 트럭이나 버스등의 대형차량에는 성능 측면에서는 생각보다 또이또이한데 왜냐하면 연료전지의 성능이 너무 떨어져서 충분한 동력성능을 확보하기가 어렵고,[26] 보통 대형차량들은 수송 능력이 중요하다보니 연료소모량에 비해 생각보다 수소탱크를 충분히 설치할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27] 이는 대표적으로 현대자동차에서 개발한 전기버스인 현대 일렉시티에서 더 명확하게 드러나는데 수소차 버전과 전기차 버전의 스펙을 비교해보면 수소차 쪽이 좌석은 더 적음에도 불구하고 항속거리는 25% 정도의 격차로 승용차 규모에 비해 주행거리 차이가 크게 줄어드는 경향이 있음을 명확히 알 수 있다.

항속거리 격차는 차량이 커질수록 더 줄어서 화물트럭 수준이 되면 수소차 쪽이 출력은 훨씬 떨어지고 항속거리는 거의 비슷비슷해지게 된다. 이는 차량 수준의 규모에서는 연료전지 시스템의 부피와 복잡도가 생각보다 부담이 상당하고 전문적인 유지보수를 기대할 수 없는 환경이기 때문이다. 테슬라 세미 같은 전기 트레일러가 상용화 될 수 있었던 현실적인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으며, 때문에 차량 규모 수준에서는 막상 제품을 만들어보면 아직까지는 전기차에 비해 그다지 크게 경쟁력이 있다고 보기는 힘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형차량 분야에서 수소차를 밀어주는 이유는 아무래도 대용량 충전 인프라가 오히려 수소 쪽이 더 확보가 쉬워서 그렇다. 수소 충전소는 그냥 충전 용량이 많을 뿐이라 승용차와 똑같은 곳을 쓰면 되지만 전기 충전소가 트럭을 지원하려면 아예 충전장비 자체를 훨씬 고용량으로 교체해야만 한다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 같은 장비로는 충전이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현대 엑시언트가 수소차 버전은 있지만 전기차 버전이 없는 이유 중 하나다. 차량을 만들 수는 있지만 현실적으로 국내에는 대형 전기 화물차를 충전할 시설이 없다. 그나마 버스는 일정한 경로로 다니고 차고지에서 충전하면 되지만 화물차는 언제 어디로 갈지 알 수 없으므로 그런 충전 시스템을 주도적으로 깔아줄 정책이나 기업이 없다면 아직은 경쟁력이 없다.
체급이 기관차 이상으로 올라가게 되면 성능이 문제가 아니라 더 이상 에너지 소모량이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로는 감당이 안되므로 다시 수소연료전지가 우위에 서게 된다. 마찬가지로 항공기도 기관차 이상으로 막대한 에너지를 쓰는 교통수단이고 보통 폐기되기 전까지 거의 쉬지 않고 운행하므로 충전을 기다릴 시간이 없어서 회전률과 에너지 밀도 문제 때문에 수소연료전지가 더 각광 받는다. 생각보다 배터리의 무게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데 왜냐하면 보통 그 이상으로 교통수단의 자체중량이 매우 무겁고 수십톤에 달하는 내연기관 엔진, 그리고 거기서 비롯되는 복잡한 발전 및 변전 시설을 덜어낼 수 있어서 그렇다.
* 충전
* 빠른 충전속도 - 수소충전은 SAE J2601-1 기준 5분, 전기충전은 급속 15~30분, 완속 4~8시간까지도 걸린다. 이는 수백대의 차량이 1분1초라도 더 운용돼야 하는 택시-버스-화물차 등 상용차 업체가 수소차를 선호하는 이유가 된다. 테슬라가 전기 세미 트레일러인 테슬라 세미를 공개하면서 트레일러용 초고속 충전기인 메가차저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히는 등 배터리 충전속도를 꾸준히 개선하고는 있지만 아무래도 트레일러 수준의 큰 차량을 30분 내에 충전하기 위해서는 거의 아파트 1동 수준의 매우 큰 전력을 끌어와야 하므로 이런 대형 충전소 설치를 충분히 하기가 쉽지 않다.

* 긴 주행거리 - 2020년 양산형(6천만원 이하) 기준 수소자동차의 주행거리는 600~800km대 수준으로 기존 가솔린자동차와 비슷한 반면, 전기자동차의 주행거리는 300~400km대 수준이다. 다만 이 격차는 차량이 대형화 될수록 줄어들며 수소차들의 항속거리가 큰 개선이 없는데 비해 전기차들은 꾸준한 추격으로 600km를 넘기는 차량도 속속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5.4. 전기자동차와의 중립 및 논쟁적 사안

6. 전망

6.1. 수소차와 전기차의 공존 전망

현재 주류 주장이다.

6.2. 수소차의 가격 전망

수소차의 가격이 동급 내연기관 및 전기차에 비해 고가인 이유는 연료전지 등 핵심부품의 가격이 비싸기 때문. 가격 하락을 위해 한국 정부는 기술개발 지원으로 핵심부품 국산화율 100% 달성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생산능력 확충을 통해 규모의 경제에 따른 원가 하락이 이루어지면 가격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2019년 기준
2021년 기준

6.3. SOFC 연료전지 사용 검토

수소차에 일반적인 PEMFC(폴리머 멤브레인 연료전지)가 아닌 SOFC(고체 산화물 연료전지)를 이용하면 수소 뿐 아니라 천연가스도 연료전지의 연료로 사용할 수 있다. SOFC는 아래와 같은 특성들 때문에 주로 고정형, 발전소용으로 사용되는데, 차량용으로 쓸 수 있지 않겠냐는 주장이 있다. (상용차급은 아니고 수소선박과 같이 대형에서는 천연가스 SOFC가 검토되기도 한다)

7. 관련 문서


[1] 2021년에 단종.[2] 2018년에 국내 시장 단종.[3] 2017년 2월 15일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인해 전량 회수.[4] 2024년 2세대 출시 예정.[5] 2021년 12월 28일, 서산 고속도로에서 수소를 운반하던 트럭에 타이어 화재가 나자, 수소탱크가 위쪽을 향해 노즐을 열어 수소를 뿜었고, 20m의 불기둥이 생겼다. 유출물이 아래로 깔려서 운전자와 주변이 피해를 입는 가스-석유차량에 비해 오히려 수소 용기의 안전성을 알렸다는 평가가 나왔다. #[6]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MSDS, 미국화학공학회 DIPPR에 나오는 '연료별 상대적 위험도'에 따르면, 수소가 1이라고 하면 천연가스(LNG, 도시가스)는 1.03, LPG는 1.22, 가솔린(휘발유)는 1.44다.[7] 예컨대 2018년 출시된 현대 넥쏘의 안전성 시험 영상은 다음과 같다. # 현대 넥쏘는 유로 NCAP '가장 안전한 SUV' 선정 #, 미국 비영리 자동차 안전연구기관인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실시한 측면 대차 충돌 테스트에서 '모두 GOOD' 등급 선정 #.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영국 교통부 차량인증국(VCS), 독일 기술검사협회(TUV) 등 인증 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았다.[8] 당장에 50년도 더된 1969년에 달로 사람을 보낸 로켓에도 액체 수소 탱크가 장착됐다.[9] 이는 수동변속기 차량과 비슷했다. 2020년대 현재는 수동 차량을 운전할 수 있는 대리기사가 거의 없으니...[10] 국가보다 지자체가 앞서 나선 이유는 안희정 당시 도지사가 대권주자로서 모습을 보이기 위한 결정 때문이었다. 안희정이 사퇴한 후에도 충청남도의 수소차 정책은 변함없이 유지된다.[11] 다만 수소탱크의 수가 2개로 낵소에 비해서 1개 줄었다[12] 64.2 Kw배터리 아이오닉 6 기본형보다도 10kw 가량 큰 수치다.[13] 왜 '대부분'이냐 하면, SGM 및 슈트룸젠더의 머신은 전기차이기 때문이다.[14] 당시 7시리즈 롱바디가 기본으로 1억 5천만이 넘어가던 것을 생각하면 그렇게 비싼건 아니다[15] 그러나 수소내연기관으로 생성되는 질소산화물의 양은 극히 미량이라 무시가 가능한 수준이다. 생선을 구울 때 나오는 오염물의 양 수준이고 이 정도면 자연 생태계 내에서 충분히 분해가 가능한 수준이다.[16] 700bar의 기체수소는 0.039 kg/L이므로, 51.3km/kg의 연비가 된다. 수소연료전지차는 100km/kg 가량이므로 약 절반의 연비다.[17] 물론 이 코롤라는 레이싱용으로 만든 거라는걸 감안할 필요가 있다.[18] 다만 마쓰다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자료를 봐도 알 수 있지만, 아직까지 100% 수소내연기관으로 갈지, 수소를 포함한 혼합연료 엔진으로 갈지, 로터리 엔진의 컴팩트함을 십분발휘하여 발전기로 사용할지는 명확히 정하지 않고 열린 자세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듯 하다.[19] 화석연료의 국제환경규제와 유류세 변화, 수소충전소의 건설비 보상 및 수소생산방식 다원화에 의한 수소가격 변화, 발전소 건설과 전기수요에 따른 전기가격 변화 등은 '전망'의 영역.[20] 다만 전기차 충전소의 경우 충전용량에 따라 전기 시설을 증설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가정용 저속 충전기라도 전기용량이 1kW는 그냥 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파트 주차장이라면 그런 충전기가 수십, 수백대가 동시에 동작하는 상황도 충분히 가능하다. 그 정도의 전력이라면 전기 증설은 필수적이다.[21] 2022년 기준으로, 기체수소 보관탱크가 어차피 많으므로 충전구별로 다른 압력탱크를 이용하게 하거나, 액체수소를 이용하여 냉각이 별도로 필요 없는 방식으로 보완하는 연구들이 이뤄지고 있다.[22] 전기차 충전소는 폐점 시간이 있는 업소 내부에 설치된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무인으로 24시간 영업한다.[23] 마력으로 환산하면 125마력. 아반떼 CN7의 자연흡기 가솔린 1.6L 엔진 출력(123마력) 수준[24] 넥쏘의 0~100km/h 가속은 9.2초 대로 알려져 있다. 그래도 모터의 장점인 저속 최대토크 덕분에 선방하는 것이 이 정도.[25] 현대 넥쏘토요타 미라이 기준. 열전도율은 두 매질의 온도차에 비례한다.[26] 특히 화물차들은 높은 토크가 요구되는데 연료전지로 제일 하기 힘든게 고토크 조건이다. 출력전류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연료전지도 2대 내지 3대씩 설치한다.[27] 게다가 수소탱크는 원통이나 구형으로 제작되므로 커지면 커질수록 공간 낭비가 더 크다.[28] 다만 천연가스가 더 위험하다고 할 수 있는 근거가 확실치 않다. 가스의 폭발 위험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위험도 = 폭발범위(상한-하한)/폭발하한 으로 계산시 수소의 경우 폭발범위는 4~75 % 이고 천연가스는 5~15% 이므로 밀폐 공간인 경우 수소가 8.88배 더 위험하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