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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0 03:55:04

수의과대학

수의예과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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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교육과정
2.1. 예과
2.1.1. 학교에 따라 다른 예과 과목
2.2. 예과와 본과 사이2.3. 본과2.4. 수의사 국가시험2.5. 외국 대학 졸업시
3. 교육시설
3.1. 수의과대학 수의학관3.2. 대학부속동물병원3.3. 실험동물학관/축사3.4. 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3.5.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4. 병역5. 진로6. 국내 수의과대학 목록 (가나다순)7. 관련 문서

1. 개요

/ College of Veterinary Medicine

수의학의 교육과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교육기관이다. 학부과정으로는 4년 과정의 본과를 두고 있고, 본과에 진입하기 전 단계로서 2년 과정의 예과를 두고 있으며, 졸업시 수의사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반면 타과 출신도 수의과대학 대학원에 입학할 수 있는데, 이 경우엔 졸업시 수의사 면허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은 주어지지 않는다. 이는 의과대학도 마찬가지다. 의전이 생기던 시절 의학석사냐 의무석사냐로 논쟁이 있던 것이 바로 이 국가시험 응시자격과 연관된 문제다.

교육부 대학알리미의 표준분류 체계에 의하면 수의예과는 의료예과로, 수의학과는 의학계열로 분류가 된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헷갈리는 부분인데, 대학에서의 의학이라는 것은 학문을 의미하지 법적 지위인 의료인과 동치관계가 아니기 때문이다. 한편 의과대학과 유사하게 해외의 사례를 보면 두 경우로 나뉘는데, 한국과 같이 6년의 학부과정을 둔 경우가 있고(대표적으로 일본), 미국과 같이 의학전문대학원처럼 학사과정 졸업 이후에 수의학전문대학원으로 입학하는(4+4년)과정을 둔 경우가 있다. 경우에 따라 4년제로 졸업하면 BS를 받는 경우도 있다.

수의학 역시 농학에 속하므로, 전통적으로는 농과대학에 속해 있는 경우가 많다. 원래 수의대가 세워진 목적이 반려동물 진료가 아니라 가축을 진료하기 위해서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해외 대학의 경우 수의대가 농과대학에 속한 경우가 많다.

이러한 단과대학과 학제의 문제는 어른의 사정이고 또 절대적이지 않기 때문에, 수의학과는 소속 단과대학이 국가·시기·지역별로 다른 경우가 많아, 해외의 경우 같은 나라 안에서 농과대학에 속해 있기도, 수의과대학으로 독립하여 있기도 하다. 예를 들면 일본의 경우, 도쿄대학이나 도쿄농공대학 등은 수의대가 농과대학에 소속되어 있고, 오비히로축산대학 등은 수의대가 축산학부에 소속되어 있다. 일본 최고의 수의대를 보유한 홋카이도대학의 경우는 원래 농대에 소속되어 있었으나, 후에 독립하여 지금은 수의대에 소속되어 있다.

한국의 경우 해방 직후 수의과대학 소속의 6년제였다가, 한동안 4년제의 농과대학 수의학과로 수업연한이 단축되었다. 1973년 수의사 과잉배출, 외국과의 수업연한 차이를 이유로 전국 8개 대학[1]의 4년제 수의학과를 모두 폐지하고 서울대학교에 신설하는 6년제 수의과대학으로 통합하는 조치가 취해졌으나, 지망자가 급감함에 따라 1976년에 도로 4년제로 환원되었다. 80년대를 전후로 자연과학대학 수의학과[2]로 소속이 변경되었다가 90년대에 들어 수의과대학으로 환원되고 다시 6년제로 돌아오게 되었다.

한국의 경우 불과 몇 해 전만 해도 예과가 자연과학대학에, 본과는 수의과대학에 속한 경우도 있었는데, 때문에 의치한 계열과는 달리 '본과'라는 용어 대신 '본대'라는 용어를 혼용하기도 했었다. 현재는 10개 대학의 예과가 모두 수의과대학 소속이다.

한국에서 학부과정을 졸업하면 DVM(Doctor of Veterinary Medicine)을 받는다. 국가별로 영국의 영향이 강하면 BVSc(Bachelor of Veterinary Science)나 BVMS(Bachelor of Veterinary Medicine and Surgery)[3]를 받고, 미국의 영향이 강하면 DVM을 받는 경우가 많다. 미국은 수의학전문대학원 체제이고 영국은 학부과정이니 한국도 BVSc나 BVMS를 주는 것이 맞으나 아무래도 미국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데다 결정적으로 의과대학이 MD로 학부생 학위가 나가기 때문에 수의과대학도 DVM으로 간 듯하다. 때문에 경우에 따라 학부를 마친 학사(DVM)가 Doctor이기 때문에 포닥 과정을 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성가시게도 학교별로 전통 등을 운운하면서 일반적이지 않게 학위를 작명하는 경우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영국의 RVC(Royal Veterinary College, 영국왕립수의대학)은 BVetMed를 주며 미국의 펜실베이니아 대학교는 VMD(Veterinariae Medicinae Doctoris)를 수여한다.[4] 양 학교 모두 각 국가에서 수의학으로 굉장히 권위 있는 대학이라는 특징이 있다.

전문직 선호도 증가에다가 사람들의 반려동물에 대한 지출이 폭증하여 과거보다 인기가 높아졌고, 따라서 이전보다 입학이 매우 어려워졌다. 이과 최상위권 성적이 되어야 입학이 가능한 의치한약수 중 하나이다.

2. 교육과정

교육과정은 선택과목 여부, 가르치는 학년, 교수 임용 사정 등에 따라 다소 다를 수 있음을 미리 밝혀둔다. 또한 각 학교별로 위치한 도(道)에 따라 학교별 특화 과목이 존재하기도 한다. 자세한 사항은 각 학교 사무실에 문의하거나 각 학과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찾아볼 수 있다. 수의예과와 수의학과로 홈페이지가 이원화 된 곳도 있어서 찾기 불편할 때도 가끔 있다.

2.1. 예과

2년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 기간에는 대체로 다음과 같은 과목들을 배운다.

2.1.1. 학교에 따라 다른 예과 과목

다음 과목은 학교에 따라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

2.2. 예과와 본과 사이

여기에 속한 과목은 학교에 따라 예과 때 배울 수 있는 곳도 있고 본과 때 배울 수 있는 곳도 있다.

2.3. 본과

4년의 과정이다. 이 기간에 배우는 교과목은 보통 다음과 같다. 참고로 하기 서술한 과목명 앞에 '수의'라고 써줘야 맞다. 예를 들면 바이러스학이 다루는 범위는 동식물, 사람 그외 기타 등등이지만 수의바이러스학이 다루는 범위는 동물에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수의OO학으로 한정짓는 것이 옳다. 하지만 일일이 다 붙이기에는 가독성이 떨어지므로 생략했다. 따라서 각 과목에 '수의'가 붙었다고 생각하고 읽으면 된다. 보통 이 때 땡시를 본다.
이론 실습
조직학 6 6
생리학 8 8
생화학 7 6
세균학 3 3
바이러스학 3 3
기생충학 4 4
독성학 6 6
바이러스성 감염병학 3 3
세균성 감염병학 3 3
병리학[5] 8 6
약리학 6 6
실험 동물 의학 6 6
식품위생학 3 2
내과 8 8
외과 8 8
산과 8 7
진단검사의학 4 4
방사선학 2 3
수생 생물 의학 5 4
조류 질병학 4 4
진단영상학 3 3
환경 위생학 3 2
야생 동물 의학 2 2
생물공학 2 0
피부과 4 2
수의사 법규 3 0
인수 공통 질병 및 역학 3 1

그 외에는 각 과목별로 개설된 실습을 돌게 된다.(동물병원 실습, 현장 실습, 기초수의학 실습, 예방수의학 실습, 임상수의학 실습, 기초 수의학 논문 작성, 예방 수의학 논문 작성, 임상 수의학 논문 작성 등) 전반적으로 의과대학과 매우 비슷한 커리큘럼을 가지나 가장 큰 차이라면 현 의과대학은 본3,4학년에 PK라 하여 병원 실습 위주로 도는 경우가 많으나 수의과대학은 아직 그렇지 못한 곳이 많다는 것. 그러한 이유는 복잡하고 얽힌 문제가 많으니 생략. 국시 패턴 등 여러 이유가 있다.
과정 이수 시간 교육시간(강의 및 실습) 비고
모 대학 수의대 본1 주38시간×30주 1,140 (577시간 강의, 504시간 실습)
모 대학 의대[6] 본1 주24시간×42주 1,065 (752시간 강의, 313시간 실습)
모 대학 치대[7] 본1 주34시간×28주 1,015 (700시간 강의, 315시간 실습)
모 대학 문과 3학년 주18시간×30주 540 (36학점 모두 이론 강의)
모 대학 공대 3학년 주21시간×30주 630 (450시간 이론 강의, 180시간 실습)
모 대학 간호대 1학년 주30시간×30주 900 (600시간 강의, 300시간 실습)
모 대학 약대 1학년 주27시간×30주 810 (600시간 강의, 240시간 실습)

수의대는 졸업을 위해 관문을 통과해야 하는데, 이는 학교별로 크게 두 종류로 나뉜다. 우선 졸업 시험을 치르는 학교가 있고, 그 외에 본인이 제 1 저자로 쓴 논문 1편 이상을 요구하는 학교가 있다. 졸업 시험을 치르는 학교는 국가시험의 형태와 난이도, 합격 커트라인 등을 본떠 치르는 경우가 많으며, 졸업시험을 위한 국시뿐만 아니라 모의고사 형식으로 국가시험을 보는 경우가 있다.

논문을 요구하는 학교는 졸업 전까지 지도 교수의 지도를 받아 논문 한 편을 써내는 것이 보통. 최근에는 졸업논문제도의 이런저런 문제점들로 졸업시험제도로 바꾸려는 학교도 있고, 졸업시험이 학문적 능력을 길러주지 못한다는 등의 이유로 졸업논문제로 바꾸려는 학교도 있다.

2.4. 수의사 국가시험

① 수의사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사람은 제5조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되지 아니하는 사람으로서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으로 한다.
1. 수의학을 전공하는 대학(수의학과가 설치된 대학의 수의학과를 포함한다)을 졸업하고 수의학사 학위를 받은 사람. 이 경우 6개월 이내에 졸업하여 수의학사 학위를 받을 사람을 포함한다.
2. 외국에서 제1호 전단에 해당하는 학교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인정기준에 해당하는 학교를 말한다)를 졸업하고 그 국가의 수의사 면허를 받은 사람
② 제1항제1호 후단에 해당하는 사람이 해당 기간에 수의학사 학위를 받지 못하면 처음부터 응시자격이 없는 것으로 본다.
ㅡ수의사법(시행 2014.3.18.)#

수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전국 10개의 수의과대학을 졸업하여 학사 학위를 취득해야한다. 예과 2년과 본과 4년의 6년 과정을 수료한다라고도 하나, 편입하는 경우 본과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잘못된 이야기다. 의과대학도 마찬가지로, 예과 2년의 과정은 신입학의 경우나 해당하는 것이며, 편입의 경우 본과 1학년부터 시작하고, 결론적으로 응시 자격의 여부는 학사 학위가 있느냐가 관건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수의과대학 졸업 후, 수의사국가시험에 응시하여 합격해야 한다. 이 시험은 매년 1월 중순 금요일, 농림축산검역본부 주재 하에 치러지는 시험으로, 수의과대학 학사 졸업 예정자나 졸업자만 볼 수 있다. 통상 시험 결과는 시험 다음 주 화요일 즈음 검역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검역본부가 경기도 안양에 있을 때는 안양에서 시험을 보았으나, 검역본부가 경북 김천으로 이전함에 따라 수도권 학생의 경우 국시를 김천까지 가서 봐야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있었다. 다행히도 계속 안양에서 치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원서는 본부가 있는 김천까지 가야한다.

시험은 2010년, 제 54회 수의사 국가시험까지는 10과목[8]으로 치러졌으며, 2011년 제 55회 시험부터 20개 과목으로 늘어났다.[9] 합격점수는 평균 60점이며, 한 교시라도 40점 미만이 되면 불합격이 된다.

시험은 총 4개 교시로 나뉘며 각각 1교시 기초수의학(100문제), 2교시 예방수의학(100문제), 3교시 임상수의학(130문제), 4교시 수의법규와 축산학(20문제)으로 총 350점 만점인 시험이다. 고로 평락 점수는 210점이다.

과락 퍼센트인 40%은 각 교시 별로 해당하는 것이기에, 4교시 20문제 중 8개 이상 못 맞히면, 나머지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맞아도 국시에서 떨어질 수 있다. 각 교시별 시험 범위는 다음과 같다.
각 과목별 출제 비율은 해마다 조금씩 다르다. 국시가 10과목이던 시절의 과목, 이른바 메이저 과목들은 20개 내외의 문제 수가 출제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메이저 과목들 중에서도 내과나 외과, 산과 같은 임상 과목은 광범위한 내용에 비해 과목 수가 적은 관계로 30~40개 정도 문제가 출제된다. 반대로 어류질병학[13]이나 실험동물의학과 같이 마이너한 과목은 등은 5~8개 가량이 출제된다.

시험에 통과하면 수의사 면허증(자격증 아니다)을 받을 수 있다.

속설로, 한번 국시를 떨어진 사람은 평생 떨어진다는 말이 있다. 이는 원래 의사국가시험에서 나온 말이며, 의사 외에도 의료인, 약사 등 합격률이 90%가 넘어가는 모두에게 해당된다. 심지어 옆나라 일본에서도 마찬가지다. 짧게 먼저 언급했지만 원래 이들 국가시험은 절대평가제로 합격률이 아무리 낮아도 90%가 넘는 시험이다. 즉, 적어도 학교를 정상적으로 다녔고 공부도 남들 다 하는 만큼만 했다면 누구든지 붙는다는 전제로 출제하는 시험이라는 얘긴데 못 붙었다면,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는 학생이라는 뜻이다. 애초에 이정도로 문제가 있는 학생이라면 F 학점으로 유급시켜 어떻게든 시험을 못 보도록 하므로 드물다. 어쨌든 이런 이유에서 재수를 해도 실력과 상관없는 불합격[14]이 아닌 이상 쉽게 합격하질 못하는 것이다.

15학번 국시부터 KMLE같은 문제은행 형식으로 바뀐다고 했다가 결국 유예되었다. 2020년 수의교육학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수부터가 바뀔 마음이 없는 것 같으며 그만큼 재수가 힘들다는 뜻인데, 재수생들은 자존심을 버리고 후배들과 같이 열공해야한다.

2.5. 외국 대학 졸업시

외국에서 수의대를 졸업하고 수의사 면허증을 받은 경우 시험 자격을 주기도 하지만, 2007년부터는 몇 가지 제한이 따른다. 법령집 참조

2006년까지는 이런 규제가 없었기 때문에 유명하지 않은 나라의 유명하지 않은 외국 대학 출신도 인정이 가능했다.

참고로, 한국은 AVMA와 같은 리스트에 등재된 학교가 서울대학교를 제외하고 없기 때문에 거꾸로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경우 해외에서 응시자격이 없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해당 국가의 수의과대학을 졸업한 것과 동급으로 인정해주는 시험이 있는데(ECFVG 등), 이를 통과해야 해당 국가에서 국가시험을 응시할 자격이 주어진다.

일본은 외국의 수의사면허, 일본어 능력, 그 외 서류[15]를 심사후 결과가 나누어진다.
① 바로 본시험을 치러도 됨
② 예비시험을 치르고나서 본시험을 치러야됨
③ 응시불가
자세한 것은 여기를 참조하자.

아시아권끼리는 아무래도 영미권에 비해 수의학 수준이 고만고만한 편이 많기 때문에 이러한 상호인정이 비교적 용이한 편.

3. 교육시설

수의학관의 존재는 물론이지만, 수의과대학이 타 단과대와 비교하여 가지는 교육시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각 수의과대학에 공통적으로 존재하거나 전국 수의대가 공용으로 사용하는 시설만 기재되었다.

3.1. 수의과대학 수의학관

수의대 건물에는 수의학과 1개만 존재수의예과까지 하면 2개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는 의학계열에서 두드러진다. 즉, 자연과학대학의 경우, 수학과, 생명과학과, 화학과, 물리학과 등의 과가 1호관, 2호관 등 여러 호관에 나눠서/같이 들어가있다. 반면 단과대가 여러 학과의 집합체인 경우와 달리, 치과대학이나 수의과대학 등은 학과가 곧 단과대이기 때문에, 몇 개의 수의학관이 있든 다 수의과대학 수의학과 소속이다.

고작 1개의 학과지만, 교수도 많고(수의학과에만 교수가 30명이 넘어가고, 연구교수까지 합치면 상당히 많아진다), 교수 개인 연구실은 물론 부속연구소들도 들어차있기 때문에 건물이 3개여도 부족한게 현실이다. 여기에 과사무실(행정실)마저 별도로 둔 케이스도 있을 정도.

또 다른 특징은 학년별 교실이 존재한다는 점. 이 또한 의치한수약이라면 공통적으로 갖는 특징이다. 학년별 강의실이 정해져있고, 해당 학년 해당 수업 담당 교수가 교시마다 번갈아 들어오는 형식. 즉, 고등학교와 같은 시스템이다. 심한 경우 지정좌석제로 출첵까지 한 큐에 끝내버리는 곳도 있다.

이로 인해 생기는 타과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개인 자리다보니 책상 위에 개인 물품이 쌓이게 된다는 것. 전공책들마저 최소 4백페이지인데 10개가 넘는 과목을 학기마다 들으니 책상 위에 책이 높게 쌓인다. 최근에는 아이패드가 유행하여 과거보단 책이 덜 쌓이는 편. 이 때문인지, 과방(과실)에 해당하는 시설이 존재하는 경우도 있으나, 학년 강의실 자체가 과방으로 기능하는 경우가 잦다.

또한 타과와 달리 이동 없이 이 건물 그 교실에 들어가는 순간 아침부터 밤까지 나오는 일이 없어 만성적 비타민 D 결핍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만약 여기에 실험실도 출근해야되는데 수의대 1호관과 2호관이 구름다리로 연결되어있다? MBD 생기는 거 한순간이다.

3.2. 대학부속동물병원

임상과목의 교육을 담당하며, 학교에 따라 동물병원 건물이 별도로 존재하거나 수의학관에 연결되어 존재한다.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넓이가 큰 (사람)병원과는 달리, 대체로 소형동물의 진료가 이뤄지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공간이 작아 건물 규모도 작다. 대형동물의 경우 동물병원으로 운송하는 것도 일이기 때문에 대동물의 진료는 대체로 출장 형식으로 이뤄진다.

의외로 학교별로 시설과 규모의 차이가 큰 편이며, (사람)병원과 마찬가지로 중증의 질환을 주로 치료한다. 다만 의료법에서처럼 의원, 병원, 2차병원 등을 정의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그 역할이 (사람)병원과는 미묘하게 다르다.

학교에 따라 지역의 야생동물진료를 위탁받은 경우 야생동물 축사가 있으며, 너구리, 등등 유명한 야생동물이나 이름모를 새들이 입원해있곤 하다.

3.3. 실험동물학관/축사

학교에 따라 수의학관에 포함되기도, 혹은 별도 건물로 존재하여 자연대·농대 등의 타대와 같이 사용하기도 한다. 기본적으로는 쥐(래트)나 토끼와 같이 생명공학에서 자주 연구되는 동물들이 많이 존재하며, 학교에서 연구 중인 과제에 따라 돼지나 닭과 같은 산업동물들이 존재하기도 한다.

특히 축사의 경우는 동물병원에도 존재하는데, 이 경우는 입원한 환축들이 지내는 공간을 의미한다. 어디든지 축사 일은 고되고 힘드니 실험실에 소속되려는 학생들은 축사관리가 있는지 꼭 확인해보고 들어가는 것이 좋다. 대체로 마우스와 랫드 관련 실험 보조가 돼지, 닭 등 산업동물보다 훨씬 수월하다.

3.4. 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

부속동물병원에서 언급한 이유(출장식 진료/외진)로 인해 학교에서의 산업동물교육이 부실하고, 산업동물진료분야의 열악한 대우로 인해 점차 학생들이 기피하게 되자, 국가에서 이대로 갔다가는 큰일날 것을 직감하고 강원도 평창에 만든 기관이다.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동네 동물병원에서 흰 가운에 스크럽을 입은 수의사들만 떠올리지만 산업동물에서의 수의사가 국가적으로 훨씬 중요하다. 작게는 국가경제부터 크게는 FTA와 같은 국제관계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 보조금 50억원과 서울대학교 예산 19억원, 대한수의사회 지원금 2억원 등 총 71억원이 투입되어 2015년 8월 문을 열었다. 시설은 연면적 2,200㎡ 규모에 3D 복강경, 왕진용 진료차량 등 임상 기자재를 구비하고 인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실험목장의 가축 등 인프라와 연계하고 있다. 막상 만들어놓고 보니 각 수의과대학이 이용하려면 이동 비용부터 평창에서의 주거비용, 실습비용 등이 들어 대한수의사회와 한국수의과대학협회[16]에서 다시 돈을 구해와야 할 판이다.

교내에 돈사가 있어서 돼지 관련 실습 기회가 많은 J 대학 학생들의 경우 돈까지 내고 평창을 갔다왔는데 교육수준이 낮고 짧은 기간만 할 수 있었다며 불만을 토하기도 했을 정도며 이 곳의 교수들과 조교들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소속이며 연수원과 함께 있는 대동물병원 또한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소속이다.

3.5.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전라북도 익산시에 개소한 연구소로 전북대 산하의 난치병연구소에서 출발하여 국가연구소로 확대된 곳이다. 이 연구소는 BSL3급으로, 정부에서 꽤나 공을 들인 것으로 생각되며 때문에 전북대 부속임에도 불구하고 서울대 등 많은 학교 소속의 교수들이 이곳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름 그대로 브루셀라.AI.프리온 등 인수공통전염병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그런데 생물학 계열 실험은 상당한 비용을 요구하는데 만약 감염성 질환이고 BL3급 이상으로 올라갈 경우 비용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간다. 그 질병이 주변으로 퍼질 경우는 상상에 맡기지 않아도 뭐 영화에 많이 나오니까 참고하면 되겠다. 때문에 운용.유지비가 비싼 것이다. 이러한 대규모 자금을 아직 을 끌어오지 못해 많은 랩이 돌아가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산부족의 원인을 따지자면 대학(전북대)부속으로 출발했고, 인수공통전염병연구를 하며, 백신개발 등을 목적으로 하는 국가연구소이기 때문에 교육부, 보건부, 농림부, 기재부, 산자부, 과기부, 환경부가 전부 연관되어있다. 대한민국 공무원 특성상 예산신청을 하면 서로 미루기 때문에 개점휴업 상태가 되어버렸다.

즉 전부처가 연관되어있을 정도로 중요한 연구시설인데 서로 떠밀기 바쁘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결국 수익사업을 하다가 고발성 기사가 나온 적이 있었는데, 사실 수익사업 자체가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다만 당시 BL3 등급의 실험실을 BL2로도 가능한 대기업의 CRO 용으로 사용하면서 다른 BL3 실험을 돌리지 못해 문제가 되었던 것이다.

어쨌든 간에 제대로만 돌아간다면 기초.예방의학 분야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국가기관이다.

참고로 이곳에는 전북대 수의대 부속 동물의료센터가 들어설 계획이었다. 실제로 본관을 가보면 병원 구조로 꾸며져 있는데, 접근성 문제 때문에 취소되고 전북대 익산캠퍼스 내에 신축하게 된 것이다.

4. 병역

수의학도는 보통 두가지의 선택을 한다. 예과과정 도중이나 예과 과정 종료 이후 입대하는 경우가 있고, 수의사관후보생으로 편입되어 수의사 면허를 취득하고 나서 수의사관이나 공중방역수의사로 입대하는 것이다. 전자는 일반적인 병 입대와 같으며 수의병이라는 특수병과로 입대할 수도 있고 다른 병과로 갈 수도 있다. 그런데 의무병으로는 가기가 뭐하다. 입대 전에 병과를 선택할 시에 대학 학과나 자격을 보고 적성을 평가하는데 수의학이 간접특기이기 때문이다.

수의사는 의료법에 명시되어 있는 의료인이 아니고 의료인인 의사치과의사처럼 의료기사를 지도할 권한도 없고 결정적으로 의술을 행하는 대상이 인간이 아니라 수의사법 제 2조 2. "동물"이란 소, 말, 돼지, 양, 개, 토끼, 고양이, 조류(鳥類), 꿀벌, 수생동물(水生動物), 그 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동물을 말한다.

전문의무병 제도가 신설됨에 따라 수의사 면허가 있는 경우 지원이 가능해졌으며, 애초에 공군의 경우는 수의학이 의료학과로 간주되어 의무병 선발 시 관련학과 재학에 해당되는 점수를 모두 취득할 수 있다. 심지어 본과 2학년이 지나고 지원하면 관련학과 4년 이상 재학이 된다!

따라서 의무병이 아닌 병과로 가는 사람도 많다. 또한 수의병을 뽑긴 하는데 워낙 숫자가 적어서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므로 수의병이 된다는 보장이 없다.

웃기는 건 일반병으로 입대했는데, 담당자가 "수의대네?" 하고 수의병으로 보내는 허탈한 경우도 있다고는 한다. 수의병은 수의장교 밑에서 식품과 관련된 실험을 보조하거나 군견치료 보조 업무를 수행한다. 대부분의 수의병들은 수의장교 밑에서 군으로 반입되는 물을 포함한 대부분의 식품류 검사를 한다. 군견 진료는 수의장교의 몫이다.

수의사관 후보생은 본과 1학년때 신청해서 졸업한 이후에 입대하는데 복무기간은 3년이다. 약 200여명을 뽑고, 30명은 장교로, 나머지는 각 지방에서 농림부 산하에서 공중방역수의사로 일하게 된다. 장교로 뽑히는 기준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국가시험 성적으로 잘랐으나 지금은 약간 다른 듯 하다. 수의병과장 曰 우리가 맘에 드는 사람 뽑아가는 것이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신체등위와 국가시험 성적이 제일 중요한 듯하다. 대부분의 사람은 수의장교를 공중방역수의사에 비해 헬오브지옥으로 여기며 공중방역수의사로 빠지고 싶어한다. 그런데 공중방역수의사도 TO가 1명인 울릉도에 가게 되면 대략 난감이지만 울릉도는 아직까지는 모두 지원해서 갔다.

이외에 전문연구요원같은 대체복무도 있으나 수의학도가 선호하지는 않는 편이다.

2011년 기준 징병검사전담의사는 124명, 국제협력의사는 54명, 공익법무관은 212명, 공중방역수의사는 446명이다. #

병역판정검사를 받은 뒤 5년 간 입영이나 소집이 되지 않은 사람은 재병역판정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수의대생들은 여기에 걸려 본과 때 재병역판정검사를 받으러 다녀오는 사례가 발생한다.

5. 진로

크게는 임상영역과 비임상영역으로 나뉜다.

임상영역은 반려동물 임상과 산업동물 임상으로 나뉘는데, 과거에는 수의대 설립 목적에 따라 산업동물 임상이 전부였으나 현재는 국민소득증가, 및 비혼 증가 및 출산 저하에 따른 반려동물 수요의 증가로 산업동물보다 반려동물 쪽의 임상이 많아지고 있다. 실제로 90년대 학번 이전은 '가축내과학'과 같은 식이었지만 현재는 '대동물내과학'과 '소동물내과학'으로 나눠져 있는 등, 임상과목의 대대적인 개편이 2천년대 들어 있었다.

따라서 산업동물(대동물) 임상과 반려동물(소동물) 임상이 임상 분야의 대표 진로이며, 전자의 경우 소, 돼지, 말, 가금(닭, 오리)와 같은 동물 중 주 축종을 정해서 출장식으로 진료를 보는 한편 후자의 경우 개, 고양이, 특수동물(앵무새, 고슴도치 등)을 모두 보는 동물병원을 개원해서 진료를 보게 된다. 특히 말수의사의 경우는 현재 한국 말 사육 환경 상 업계 수의사들 대부분이 마사회에 소속되어 있는 일종의 회사원과 같은 생활을 한다.

비임상영역은 크게 대학 및 연구기관이나 행정직 공무원 등이 있다. 생명과학·공학, 의·약학, 생태학과 관련된 모든 분야는 수의사가 진출 가능한 분야이며, 농담삼아 교수되기 제일 쉬운 직업이 의치한약수 중 수의사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 기초수의학을 전공하면 관련 분야의 교수가 될 수 있고, 국가연구소를 비롯한 각종 연구소나 기업체에 연구직으로 취직할 수 있으며, 연구사·연구관[17]으로 지원이 가능해진다.

한편 또 다른 분야로는 7급 수의직으로 대표되는 공무원 생활이 있는데 이 공무원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많이 부족하다. 기술직렬이라 승진도 안 될 뿐더러 수의가 분과되어 있지 않아 축산과에 소속되어있기 때문에 머릿수가 많은 농업직, 축산직과 경쟁해야 하기 때문. 이 때문에 처우 개선 문제가 전국시도의회 회장단 모임에서 제기되었을 정도다. 여전히, 공무원 중에서도 연구직(연구사, 연구관)이나 서울시와 같이 주거환경이 좋은 곳은 그래도 지원자가 미달되지는 않는 모양세다.

6. 국내 수의과대학 목록 (가나다순)

대한민국의 수의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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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국립 <colbgcolor=#fff,#191919>파일:강원대학교 엠블럼.svg 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
경남 국립 파일:경상국립대학교 엠블럼.svg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
광주 국립 파일:전남대학교 교표.svg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대구 국립 파일:경북대학교 엠블럼.svg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대전 국립 파일:충남대학교 엠블럼(Blue).svg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
서울 국립 파일:서울대학교 로고.svg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사립 파일:건국대학교 앰블럼.svg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전북 국립 파일:전북대학교 엠블럼.svg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제주 국립 파일:제주대학교 엠블럼.svg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
충북 국립 파일:충북대학교 심볼.svg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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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명 정원 홈페이지
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 40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70(+7)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57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 50(+4)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40(+10)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50(+2)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50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 40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 54(+4)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46(+1)

현재 대한민국의 수의과대학 총 정원은 525명이다. 정원 내 수시+정시 모집인원이 497명이고, 위 표에서 괄호에 나온 인원들이 정원 외 전형(농어촌, 기회균형, 기타 전형)으로 추가로 선발되는 28명이다 . 한국에서 수의학과가 설치된 10개 대학 중 건국대학교만 유일하게 사립대학이며, 나머지 9개 대학은 모두 거점국립대학교 소속이다. 의과대학과는 달리, 전 세계적으로 수의과대학은 사립보다는 국/공립대학이 더 많다. [18]

현재 거점국립대 10곳 중 유일하게 부산대학교만 수의학과가 없는데, 이유는 역사적으로 부산대에 농과대학(축산학과)이 설치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애초부터 수의학과는 일반적인 반려동물의 치료를 해주는 동물병원의 인식과 달리 분야가 광범위하다. 원래는 농어촌의 가축을 치료하는 게 20여년 전만 해도 수의사의 당연한 역할이었다. 인문대학과 수산대학[19]으로 시작한 부산대는 해양도시라는 지역 특성상 농과대학 설립을 기대하기 힘들었고, 이 때문에 부산경남 지역 국립대의 수의과 쿼터는 경상대학교가 가져갔다.[20]

부산대학교는 차정인 총장 취임 이후 수의대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국정감사장에서 공식 선언하였다.참고 또한 부산대에 수의대가 설치된다면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수의대와 한의대(한전원)가 동시 설치된 대학으로서 한방수의학 연구에 상당한 공헌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이 있다. 이후 2021년 재보궐선거 당시 부산시장 후보자 토론회에서 박형준, 김영춘, 배준현 후보 모두 수의대 유치에 찬성하며 수의대 유치에 탄력을 받고 있다.[21]

국립대학이 아닌 공립대학의 경우 한때 서울시립대학교에도 수의학과가 있었으나, 1973년에 서울대학교로 전국의 수의학과가 통합되는 과정에서 폐과되었다.

7. 관련 문서



[1] 건국대, 경북대, 경상대, 서울농업대, 서울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2] 여전히 4년제[3] Medicine은 내과계열의 의학, Surgery는 외과계열의 의학을 의미한다.[4] 일반적인 학위와 차이는 없으며, 졸업하고 부심은 부릴 수 있다. DVM Kim이 아닌 VMD Kim이면 U.Penn을 졸업했다는 것을 암시할 수 있으니 말이다.[5] 조류질병학, 돼지질병학을 후수 과목으로 배우기도 한다.[6] 최근 대다수의 의대에서 예과 1.5년+본과 4.5년 체제를 택하는 경우가 많아, 본과 기초의학 과목을 예2에 미리 가르침을 유의.[7] 최근 대다수의 치대에서 예과 1.5년+본과 4.5년 체제를 택하는 경우가 많아, 본과 기초치의학 과목을 예2에 미리 가르침을 유의.[8] 수의생리학, 수의약리학, 수의해부학, 수의병리학, 수의전염병학, 수의공중보건학, 수의외과학, 수의내과학, 수의산과학, 수의법규 각 과목 당 40문제[9] 사실은 큰 과목 4개로 통합된 것이므로 오히려 과락으로 떨어질 확률이 줄어든 것이고, 그게 개정 수의사 국가시험의 목적중 하나이기도 하다.[10] 수의발생학은 해부학에 포함[11] 수의사법, 가축전염병예방법, 축산물위생관리법, 동물보호법, 동물약품 관련 법령 등이 포함된다.[12] 축산학은 지엽적이지 않은 2~3 문제 정도 출제된다. 대학에 따라 축산학을 다루지 않는 경우도 있기에, 흔히 국시 범위로 칭하는 20개 과목에는 포함되지 않는다.[13] 이와 관련하여 소위 “어의사”라 불리는 수산질병관리사(2004년부터 시험실시)라는 게 있다. 2002년 경 이와 관련하여 어의사 도입 떡밥이 있었다.[14] 시험을 앞두고 집 안의 가족,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다거나 시험 당일 큰 사고를 당했다거나, 심하게 아프다거나 등 원인이 내가 아닌 경우[15] 대학 성적 이나 외국의 수의학과에서 배운 내용 등[16] 기존 수의과대학장협의회와 수의학교육협의회를 통합하여 2014년 출범했으며,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내에 주소를 두고 있다.[17] 박사급 한정[18] 부산대학교만 유일하게 국립이고 나머지는 사립대학인 한의학과와 대조적이다.[19] 구 부산수산대로, 종합대학으로 합쳐졌다가 부산수산대로 재분리 후 현재의 부경대학교로 이어진다.[20] 다만 부산대학교는 국립대학교 중 유일하게 한의학전문대학원을 가지고 있다.[21] 이에 질세라 2021년 경상대학교 권순기 총장이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MOU를 체결하고 남구 용당동(동명대학교 자리) 부지에 (가칭)부산 경상대학교 동물병원을 세우려고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