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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현궁 화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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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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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00d45,#94153e><colcolor=#fff> 백병 <colbgcolor=#c00d45,#94153e><colcolor=#fff> 도검 사인검, 월도, 왜검, 장검, 창포검, 환도, 협도, 쌍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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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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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기 <colbgcolor=#c00d45,#94153e><colcolor=#fff> 화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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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총통, 지자총통, 현자총통, 황자총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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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마탄, 목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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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종류
2.1. 소포2.2. 중포2.3. 대포

1. 개요

운현궁 화포들은 1874년 흥선대원군 주도로 운현궁에서 제작된 근대적 화포들이다.

기존 총통에 비해 여러 장점이 있는 대포들로, 새로운 주조 기법을 적용해 죽절을 세 개 빼고는 전부 없앴으며, 나폴레옹 전쟁 시기 대포처럼 포구에서 포미로 갈수록 점차 굵어지는 형태를 띄고 있어 파열 위험이 적었다. 고각 조절이 가능하고 움직임이 편한 서양식 포가를 가지고 있던 것도 장점. 다만 포탄만은 여전히 철환과 조란환을 사용했다는 한계가 있다. [1] 현재 국립고궁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등에서 실물을 보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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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종류

2.1. 소포

파일:external/www.dapsa.kr/2014_05_01-P5019514.jpg
소포(小砲)
8.4cm 구경의 포로, 길이는 현자총통보다 10cm 가량 더 긴 108cm이고 화약량은 현자총통의 4배인 1근을 사용했다. 굳이 비교하자면 19세기 초 프랑스의 그리보발 4 파운드 포와 비슷하지만 더 짧은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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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중포

파일:z2_cp02081246000.jpeg.jpg
중포(中砲)
천자총통과 유사한 120mm 구경의 포지만 길이는 100mm 가량 더 짧은 1,230mm이고, 화약량은 30냥을 쓰는 천자총통보다 5냥가량 적은 1근 9냥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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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대포

파일:19세기 조선의 대포. 대포.jpg
용산 전쟁기념관의 대포(大砲)
구경: 100mm, 길이: 2,150mm, 중량: 180kg

홍이포와 유사하며, 중포에 비해 구경은 작지만 길이는 길며, 무게도 더 무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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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미 1823년 프랑스의 앙리 조세프 펙상에 의해 최초의 고폭탄이 등장하였으며 1850년대 프랑스는 라 히테 시스템(La Hitte system)# 혹은 라이플 시스템으로 불리는 강선이 적용된 유탄포가 등장하였다. 그리고 일본은 보신전쟁시기 4근 산포라는 이름으로 이것을 수입하여 내전에 사용하였는데 이것을 쇄국정책중인 조선이 입수했다는 기록이 있다. 즉, 이미 알건 다 알고 있지만 기술적 한계로 인해 물건이 나올수 밖에 없었던것. 이러한 한계 때문에 결국 얼마안가 강화도 조약으로 개항을 하게 된다. 문제는 무기의 발전속도가 전근대시대와 비교할수도 없을만큼 빨라져 1870년대에는 후미장전식이었던 암스트롱포마저 도태되고 크루프 포가 등장한 시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