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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52:12

위기탈출 넘버원/비판 및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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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지나치게 작위적이고 어이없는 사고들 (일명 이승탈출 넘버원)
2.1. 너무 억지스럽거나 과장된 경우2.2. 마냥 황당하다고 보기엔 다소 모호한 경우2.3. 패러디
3. 여과없는 공포감 조성4. 묻지마 범죄 관련5. 과장 및 허위, 날조6. 프로그램의 취지에 어긋난 내용과 주제7. 코너 관련 문제점8. 에어소프트건 조작 사건9. 시청자 게시판 폐지10. 난방 텐트 - 유리섬유 조작 사건11. 음란물 시청 후 공격성 8배 발언12. 기타13. 결론

1. 개요

위기탈출 넘버원의 비판, 문제점, 사건 사고, 논란 등을 작성한 문서.

2. 지나치게 작위적이고 어이없는 사고들 (일명 이승탈출 넘버원)


방송사 오피셜 채널에서도 다룰 정도로 자타공인 비판점이라고 할 수 있다.

파일:이승탈출넘버원.jpg
조선일보 칼럼. 공영 언론에서도 언급될 정도로 상당히 회자되던 비판점이었다.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만큼 위기탈출 넘버원은 시청자들에게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해서지만, 문제는 <기-승-전-사망>이라는 식의 억지 전개를 남발했다. 하지만 사망도 사망 나름이지 명탐정 코난이나 소년탐정 김전일은 명함도 못 내밀 정도로 사람이 픽픽 죽어나가는데다 사인까지 기상천외하고 어이를 상실하게 만드는 시츄에이션이 2012년경부터 부쩍 보이기 시작했다. 차라리 처음부터 웃음을 추구하던 프로였다면 모를까, 이전의 적당한 공포감으로 경각심을 일깨우고 유익했던 포스는 어따 팔아먹고 그저 실소만 자아내는 시츄에이션 소개로 전락하는 과정도 너무도 극적이었던터라 이승탈출 넘버원, 위기창출 넘버원, 위기조장 넘버원 등 조롱성 별칭까지 생겨나기도 했다.

위기탈출 넘버원이 방송된 초창기만 해도 사고공화국, 안전불감증이 대두될 만큼의 사회 문제를 시정해나가고 안전을 선도하는 모범적인 프로그램이었다는 평을 받았고 소개된 사고들도 교통사고, 건설현장 사고 등등[1] 통계적으로도 자명한 사고 및 사망 원인들을 소개하곤 했다. 허나 장수 프로그램으로 접어들면서 소재는 자연스럽게 고갈되었고, 더 이상 쥐어짜낼 사고나 사망 원인이 없어지자 무리수를 만들어내기 시작했던 게 원인이었다.

이를테면 위 짤방처럼 '너무 웃다가 사망'이라든지, '너무 울어서 사망', '좋아하던 김종국을 보자 심장마비'[2] 그저 경미한 사고로 넘어가도 될 사안까지 사망으로 몰아가다보니 사소한 사유에 당위성과 현실성이 전혀 없고 보는 사람 입장에선 개연성 떨어지는 소설이나 막장 드라마를 보는 느낌일 것이다. 여기에 '김치가 너무 짜서 사망', '변기 뚜껑을 안닫고 물내리다 사망', '치즈와 피클을 같이먹다 사망', '혼자 밥먹다 사망' 등 건강에 나쁘다 수준으로 설명해도 될 것을 굳이 극단적으로 사망까지 연결시켜, 진지한 내용을 웃기게 만드는 경우도 많다.[3] 지병이 있는 상태에서 특정 행위를 하다가 그 행위가 트리거가 되어 병증이 악화, 사망에 이르는 사례도 많은데, 이런 사례들은 병사라고 봐야 한다. 그런데도 마치 특정 행위를 했기 때문에 죽은 것인양 인과관계를 왜곡해서 방송할 때가 적지 않다.

일부 시청자들은 과장보태서 "사람을 결벽증 환자로 만드는 방송이다", "출연자들이 유리몸 혹은 두부살이다", "숨쉬기만해도 죽는 세상 너무 각박하다" 같은 비아냥을 하기도 한다. 사실 넘버원대로라면 안전하게 살기 위해서는 "먹지도 말고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귀결이 성립된다.

사실 다윈상이 창설될 만큼[4] 세상은 넓고 사인은 각양각색인 법이고 사람들의 개인 단위는 평상시에 겪을 일이 거의 없더라도 전국이나 세계 단위에선 분명히 그렇게 죽은 사람이 실제로 있긴 하다. 그러나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이 희박한 상황을 과장해서 다루기 때문에 비판을 받는 것이다. 그냥 그러한 사례도 있었다는 것을 소개하는 형태였다면 이런 비판은 없었을 것이다.

특히 김종국 MC 체제 이후 완전히 예능 노선으로 전환한 건지 방송에서 이런 문제가 더 심해졌는데, 이렇게 과장하는 이유에 대해 정미영 PD는 "'저 정도로 죽어?'라는 반응이 많지만 이런 죽음도 엄연한 현실", "인간이 나약한 존재인 만큼, 죽음은 도처에 있다."라고 인터뷰에서 답변했으며, "'이승탈출 넘버원'이라고 불려도 안전불감증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하지만 시청자가 황당해 하고 오히려 조롱할 정도로 무리수를 던지는데 안전불감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보기 힘들다. 안전불감증 사례를 보면 알겠듯이 안전불감증은 확률상 자신에게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란 믿음에서 오는 것이지 그 사고가 유발할 수 있는 피해의 규모가 크지 않다고 생각해서 생기는 게 아니다. 확률상 자신에게 생기지 않을 거라는, 즉 시청자가 사실상 무리수라고 느낀다면 오히려 역효과만 발생하기 딱 좋다.

하여금 이를 풍자하는 각종 패러디들이 속출되기 시작했고, 어이없게 사망하는 작위적인 시츄에이션을 넘버원의 전개 방식으로 흉내내는[5] 유머들이 넘버원이 종영된지도 수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끊이질 않는 중이다. 이래저래 두뇌 풀 가동! 급의 예능 아웃풋. 여기에 어이없는 사망 원인을 단어로 농축하여 'ㅇㅇ킬'이라는 별칭도[6] 생성되기도 한다.

제작진들도 좀 심하다고 느꼈는지 무리수적인 내용은 언젠가부터 많이 줄어들었다. 사망에 이르기 힘든 사건도 굳이 '사망'으로 끝낼 이유는 없기 때문에, 단순히 질병이나 부상 또는 중상 정도로 끝나는 정도.

이러한 원인들 때문에 위기탈출 넘버원 매니아들은 시즌 1 시절(2005년 ~ 2010년 초반)이 재밌었다고 하는 경우가 많다. 시즌 1 시절 중에서도 가장 재밌고 유익했던 시기는 이혁재, 강병규 MC 시절(1회~66회, 2005년 ~ 2006년)이며 그 다음이 지석진 -> 서경석 MC 체재 시절(2007년). 그 외에도 시청자들은 시즌 2 초반 김국진 MC 체제 시절(2010년 초반 ~ 2012년 중반)이 시즌 1만큼은 아니어도 나름 괜찮았다고 평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도 무리수적인 내용이 있었긴 했지만 말이다. 다만 세월이 흘러 현재는 위기탈출 넘버원을 시즌 3 시절로 처음 접한 뒷세대들 사이에서 시즌 3에 대한 재평가 여론이 조금씩 나오고 있긴 하다. 무리수적인 내용이 너무 많았을 뿐이지 시즌 3 또한 진짜 유익한 내용을 많이 다뤘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넘버원씨(김경열)가 아직 그대로 나오던 김종국 체제 극초기(2012년 9월 ~ 10월)는 나름 볼만했다는 여론도 있었다.

2.1. 너무 억지스럽거나 과장된 경우

해당 문단의 문제 사례들. 물론 이로 인해 죽은 사람들이 분명 있긴 있어서 위험성이 있다고 주장한 것이겠지만 일부러 의도하기도 힘든 상황을 당연하게 일반화하는 것이 문제점이다. 황당실화 위기의 사람들 코너의 내용처럼 그런 사례가 있었다는 걸 참고만 하라고 소개하는 경우라면 모를까.

2.2. 마냥 황당하다고 보기엔 다소 모호한 경우

이쪽은 확률이 낮아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거나 위의 과장된 내용 때문에 사람들이 이것마저도 과장했다고 보이는 경우다. 물론 이 상황들도 확률이 매우 낮겠지만 가능성이 생각보다 있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걸러 듣되, 참고해서 나쁠 건 없다는 것.

2.3. 패러디

3. 여과없는 공포감 조성

프로그램 초기[18]에는 시청자들에게 경각심을 유발하기 위해 사람이 다쳐서 생긴 상처, 암조직, 출혈 장면 등 각종 잔인하거나 유혈이 낭자한 장면들[19]을 노필터로 보여줘서 상당히 많은 시청자들에게 거부감을 샀고 일각에서는 'PD가 고어물 마니아냐'라는 농담까지 돌아다닌 적도 있다.

그 일례로 프로그램 초기 시절, 2005년 10월 8일(13회) 방송분[20]에서 손에 쥐고 사용하는 믹서기를 청소하다 실수로 전원을 눌러 칼날에 의해 손가락이 절단된 사례와 동년 10월 22일(15회) 방송분[21]에서 어린이가 가구 경첩에 끼여 손가락이 절단된 사례[22]를 연출했는데, 연출 화면에서는 절단된 출혈 부분에 모자이크가 처리되어 있었지만 문제 화면에서는 (방송 규정상 잘린 손가락 모형이지만) 모자이크 없이 절단된 손가락이 그대로 나왔다. 게다가 피가 나는 장면과 문제 선택지 부분에서 절단된 손가락을 처리하는 방법도 아주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이후에는 신체의 일부분이 절단되는 장면이 나올 경우에는 절단된 부분을 모자이크로 편집을 하고는 있지만, 출혈 장면[23]은 프로그램 초기 시절 내내 자주 연출하여서 보는 시청자들에게 거부감을 사거나 트라우마를 일으키기 딱 좋은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또한 2006년 7월 1일(47회) 방송분 지워야 산다 시뮬레이션 3 - 텐트 질식사 편에서는 재연이지만 시체를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그나마 이와 같은 잔인한 장면 연출은 프로그램 후기에 들어서는 상당히 많이 줄어들었다.

또한 2005~2006년에 방송된 '선택 Are you OK?(舊 선택 죽느냐 사느냐)' 코너와 '지워야 산다' 코너에서는 영상 화면을 보여주기 전 CG로 만든 삼각형 표지판에 해당 주제의 내용을 담은 그림을 넣었는데, 이때 표지판에 나온 그림이 은근히 무서웠다는 이야기도 있다.[24]

그리고 구토를 보여주는 회차도 많아서 비위가 약한 사람들에게도 거부감을 샀다. 예를 들면 2009년에 방영한 살모넬라균 등.

그외에도 2007년경 방송한 독버섯 편에서는 독버섯을 먹고 나타나게 되는 증상들을 매우 리얼하게 묘사해서 굉장히 충격적이기도 했다.

게다가 지나치게 호러스러운 재연극이 많았기 때문에 이 점도 비판을 받았다. 극단적인 예로 갯벌에 빠졌을 때의 대처법[25]을 알려주는 편에서 실제 일어난 사고로 재연극을 연출했는데, 갯벌에 빠진 남자가 밀물이 몰려와도 발이 빠지지 않아 수면 위로 허우적거리는 손만 올라오다가 잠잠해지는 공포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연출을 선보였다.

2006년 2월 18일 29회에서 방송했던 시뮬레이션 1의 목욕탕 배수구로 인한 익사 사고 편도 공포 영화급으로 무서웠던 탓에(특히 여자 아이의 비명소리) 해당 편이 업로드 된 이후로는 댓글에서는 2006년 당시 TV로 직접 봤던 사람들은 10년이 넘어서도 여전히 기억할 정도이며 심지어는 해당 편을 초등학교 때 학교에서 틀어줬다는 증언도 있다. 영상

아예 이 두 가지가 짬뽕되는 경우도 있었다. 야외에 있는데 갑자기 낙뢰가 발생할 때의 대처법을 알려주는 편[26]에서는 낙뢰 발생 시 나무 밑으로 피하는 행동이 왜 위험한지를 전문가가 설명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옆의 화면의 넘버원씨(배우: 김경열 분)가 피투성이가 된 채로 경련을 일으키는 영상이 그대로 나왔다. 심지어 전체 이용가 시절이었는데도.

그리고 2015년 5월 4일 어린이날 특집으로 작은소참진드기다량 흡혈할 때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줬다. 영상(혐주의)

2010년 7월 12일 243회에서 방송된 2번째 에피소드의 야생동물 섭취로 인한 기생충 감염 편에서는 실험쥐 시체 내부에서 꿈틀거리는 기생충과 담금주에 익사한 너구리 및 삵 사체를 드러내는 장면이 나왔었다. 오죽하면 매니아들은 같은 내용을 방영했던 38회보다도 더 공포스럽다는 의견까지 낼 정도였으며 방청객들의 비명소리도 다른 회차에 비해 유난히 자주 들렸을 정도.영상(혐주의)

물론 이렇게 자극적이게 만들어서 경고하기 위함이였겠지만 현실은 반대로 무서운 장면만 기억나거나 아예 보다가 마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괜히 지하철 및 학교 교육에서 어린이들한테 맞춘 안전교육을 하는 것이 아니다.

4. 묻지마 범죄 관련

2012년 10월 29일 방영된 357회 방송분에서는 묻지마 범죄에 대해 다뤘는데 묻지마 범죄에 대해 근본적인 원인과 해결책을 말할 생각은 안 하고 오히려 묻지마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을 잠재적인 인간폭탄으로 보며 말도 안 되는 행동들을 예방법이랍시고 방영해 심한 비판을 받았다.

사실 묻지마 범죄라는 것은 예방법 자체가 존재할 수 없다. 거기에 가해자는 계획적이고 피해자는 방심한 상태에서 발생하는데 피해자에게 무슨 예방법이 있으랴. 차라리 묻지마 범죄가 발생하는 원인과 해결책이라도 말했으면 욕을 덜 먹었을 것이다. 해당 문서를 참고하면 알겠지만 사회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는 안 좋은 방법이기에 사회에 대한 직간접적인 불만이 원인이 되는 것이다.[27]

다른 사례로는 2005년 9월 10일 <강도 특집>으로 방영된 10회 방송분 시뮬레이션 2 : 심야택시합승의 위험성 편에서 택시 강도 범죄의 예방법을 소개하겠다면서 '만약 택시 기사가 다른 손님과의 합승을 해도 되는지 물어본다면, 그 합승하는 손님(으로 위장한 강도)과 공범 관계일 확률이 높으니 무조건 거부해라'라고 방송했는데, 방송이 나간 이후 전국의 택시 기사분들이 선량한 택시 기사들까지 잠재적 범죄자로 낙인찍지 말라며 강하게 항의해서 결국 13회 방송분에서 공개 사과를 했다. 물론 이런 사례가 없었던 것은 아니나 이런 식이면 사회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주변인을 잠재적 범죄자로 의심하고 단절해야 한다.

5. 과장 및 허위, 날조

파일:attachment/어둠의 게임/numberone.jpg

몇몇 내용은 실제보다 과장해서, 혹은 아예 날조를 하여 시청자들에게 질타를 받은 적이 있다. 이 문서의 1문단 이승탈출 넘버원도 이 문제에 포함이 되겠다. 대표적으로 2009년 5월 4일에 방영된 184회 방송분에서는 어린이 도박 중독의 위험성에 대해 다룰 때 사행성 도박의 위험성을 알려주겠다면서 유희왕 카드 게임을 어린이 사행성 도박 게임이라고 규정하고, 그 유저들을 '도박 중독자'로 낙인찍었다.[28] 재연극에서는 한 초등학생이 다른 초등학생에게 '이블 히어로 라이트닝 골렘'을 현금 만원을 받고 판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심지어는 내레이션을 통해 "게임에서 이긴 사람은 진 사람의 희귀 카드를 강제로 빼앗는다"라는 말까지 했다. 다만 해당 시기 때 유희왕을 즐겼던 사람들이라면 이런 룰이 동네에서 아예 없다고는 못하겠다는 것을 알겠지만 이건 애들이 놀이용으로만 사용하고 물건을 걸게는 못하게 알맞게 지도를 해야지 해당 카드 게임의 문제가 아니다. 그것에 대해 잘 설명했어도 유희왕 카드 게임과 관련해서 본 문단에서 서술하는 논란은 없었을 것이다.

문제는 재연극에서 만원에 현금판매하는 모습을 보여줬던 이블 히어로 라이트닝 골렘은 전문 온라인샵에서는 당대 기준으로도 500원에 판매하는 굉장히 값어치가 떨어지는 카드며,[29] 유저들 사이에서도 굳이 타 유저에게 현금을 주면서까지 사야 할 이유가 없는 카드다. 게다가 소위 '앤티'는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금지사항이다. 이를 TCG 전문 매장에서 했을 경우 즉시 퇴장에 영구 출입 금지 조치가 내려지며, 공식 대회에서는 더했으면 더했지 결코 덜하지는 않다. 심지어 이건 원작 만화인 유희왕 GX에서도 '발각 시 퇴학'이라는 중징계 사유다. 덧붙여서 앤티의 원조인 매직 더 게더링에서도 현재는 사장된 룰이기도 하다. 이렇듯 사례로 들기에는 부적합한 사례를 과장하거나, 나아가서는 애초에 있지도 않은 일을 마치 사실인 양, 관계자들 모두가 다 당연하다는 듯이 행하고 있다는 식으로 방송을 내보낸 것이다.

이 방송을 본 수많은 듀얼리스트들이 해당 방송분의 과장과 날조를 비판하며[30]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 사과를 요구하는 글들을 도배하다시피 했으나, 넘버원 측에서는 프로그램이 종영할 때까지 묵살했다.

게다가 이 방송분은 아래 문단에도 나와있다시피, 이 프로그램의 취지와 전혀 맞지 않는다는 문제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문단에서 후술.

파상풍의 경우에도 실제 발병률에 비해 그 위험성이 너무나도 부풀려진 채로 등장했다. 일단 걸리면 치사율이 최소 10%를 넘어가는 위험한 질병이라는 것은 사실이지만, 꾸준한 백신 접종[31]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며,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소개된 것처럼 작은 상처 정도로는 사실 일부러 걸리려고 해도 발병 확률이 매우 드물다고.[32] 사실 파상풍은 그 위험성 때문에라도 국가에서 의무적으로 접종해야 하는 백신 중 하나로 규정되어 있기 때문에 정말 일부러 파상풍균이 발생할만한 환경만 찾아가서 다치지라도 않는 한 죽을 때까지 파상풍 걸릴 일은 없다.

6. 프로그램의 취지에 어긋난 내용과 주제

이승탈출 넘버원으로 희화화된 시점에서는 재난 안전 프로그램으로서의 생명력이 소진되어, 구성애를 초청해 성교육을 하거나 생활정보를 소개하는 등 안전정보와 전혀 상관없는 내용을 방영하기도 했다. 예를 들면 떡을 썰 때, 떡이 칼에 달라붙지 않게 하려면 칼날에 무를 문지르라는 내용을 아이돌 게스트를 불러 시범을 보여준다던가.

김종국 MC 체제 이후론 사실상 스펀지화가 되기도 했는데, 예를 들어 2013년 11월 25일자 방송에서는 치즈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을 편성했는데,[33] 하다가 말고는 뜬금없이 '가 치즈를 좋아할까?\'라며 신인 아이돌들을 투입해 실험을 하는 뜬금없는 상황을 보여주었다. 이뿐만이 아니라 무슨 솔로몬의 선택도 아니고 잘못 결제한 카드값을 돌려받기, 찢어진 옷은 누구의 책임인가, 판매자의 위법 행위 등등 안전과는 전혀 무관한 '법률'에 관한 방송을 하는 경우도 있다.

문제의 답과 이후의 설명 내용이 점점 산으로 가는 경우도 종종 있다. 예를 들자면 위의 위험한 랭킹 오 마이 갓 2012년 7월 2일 방영분의 추락사 사례는 정작 정답이 나온 후에는 엉뚱하게도 갓길 충돌 사고와 그 예방법에 대한 설명이 나와서 까이기도 했다. 차라리 충돌사고 대신 추락사 관련 설명과 예방법을 설명했으면 덜 욕 먹었을 것이라는 평.

심지어는 99회[34] '산자의 법칙' 코너에서 일본에서 찹쌀떡을 먹다가 목에 걸린 70세 할아버지의 사례를[35] 보여주면서, '이 찹쌀떡을 빼기 위해 며느리가 어떤 조치를 취했나?'라는 문제를 출제했었는데, 정답은 "진공청소기를 목에 넣어 빼냈다"였다. 누가 봐도 상식적이지 않고[36] 경우에 따라서는 더 위험할 수 있는 방법을[37] '안전'을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에서 소개한다는 게 과연 정상적인 것인지 생각해보자. 그나마 방송 말미에 하임리히법을 먼저 쓰고, 모든 방법이 통하지 않으면 최후의 수단으로 진공청소기를 쓰라고 말하기는 했지만... 실제로 병원 응급실에서는 이러한 상황에서 진공청소기와 비슷한 원리로 작동하는 의료 기기를 쓰기도 한다.

위에서 소개한 유희왕 관련 이슈 역시 위기탈출 넘버원의 핵심 주제라고 할 수 있는 재난, 생명, 안전과는 전혀 관계 없는 내용이었다.

7. 코너 관련 문제점

코너 자체도 일관성이 너무 없는데, '죽은 자의 가르침'도 야심차게 준비하더니만 소재가 별로 없었는지 2011년에 4차례만 하고 종영, '산자의 법칙'과 '범죄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법'도 야심차게 준비한 것 같더라니 소재고갈로 12주만 하고 종영, 위험한 TOP3도 계속 하다가 한 주 쉬어서 안 한다 생각하고 종영코너에 옮겼는데, 정작 그 다음 주에 다시 했다.

심지어 위험한 밥상 코너에서는 스펀지의 '알아야 산다'와 마찬가지로 지나치게 위험성을 조장하는 듯한 분위기인데, 정답 화면에서 아이돌을 출연시키는 것도 문제가 있다. 심지어 문제가 나온 후... 이 코너의 주제로 나오는 음식도 먹는 등. 그야말로 쳐묵쳐묵 넘버원. 또한 극중극 및 방송 보조 MC로 게스트를 캐스팅하는 것은 좋은데, 2013년 4월 이후로는 홍보 차원에서 캐스팅을 너무 해대는 탓에 위기탈출 홍보원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같은 방송사의 어느 프로그램과 더불어 '소재가 떨어진 방송을 계속 이어가면 어떻게 되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예'라며 까는 의견도 있다.

특히 이는 위기탈출 넘버원의 최장수 코너인 죽느냐 사느냐에서 더욱 두드러졌는데, 전임 흑과 백 시절까지 포함하면 약 5년 정도(2007년 11월~2012년 9월) 방영된 인기 코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소재 고갈로 인해 기존 방영분을 재탕하고, 코너 취지에 맞지 않는 황당한 죽음들까지 내보내는 등 경쟁력이 떨어졌다. 인기 시절인 2007~2009년 시절과 2010년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일반인들이 잘 모를 법한 유익한 방영분들이 많이 방영됐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황당실화, 위기의 사람들에 나올 법한 황당한 방영분들이 나왔으며[38] 이로 인해 후반부로 갈수록 급격하게 경쟁력이 떨어졌던 코너 중 하나다.

8. 에어소프트건 조작 사건

해당 문서의 한국의 에어소프트건 문단을 참조.

2009년 8월 10일 방영되었다.[39] 초등학생도 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개조된 에어소프트건의 위력을 실험한다고 하고서 정작 인터넷에는 대놓고 "개조가 가능한 전문가를 구한다."고 글을 게재했다. 이는 사실에도 없는 내용을 조작하여 동호인에게 피해를 입히는 거나 마찬가지다.

여기서 몇 번이고 안전사고를 언급했지만 정작 실험에선 마개조한 총을 사용했는데, 그 총알마저 하필이면 쇠구슬이었다. 참고로 실제 동호인들은 절대로 총알로 쇠구슬을 사용하지 않는다. 가끔 언급하는 동호인들도 있지만 실제로는 사용하지 않는데, 조금만 잘못돼도 경찰서 정모 가는 게 에어소프트건 바닥의 현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사건이 그렇듯이, 현실에서 진짜로 쇠구슬을 쏜 사람은 범죄자지 서바이벌에 애착을 가진 동호인은 아니다.

9. 시청자 게시판 폐지

시청자 참여 코너가 4개[40] 존재하나, 비공개[41]로 되어 있다. 유튜브 채널에서도 영상이 비공개되었다.

10. 난방 텐트 - 유리섬유 조작 사건

2015년 12월 14일 월요일에 방영된 511회 방송에서 시청자 게시판에 올라온 '텐트 폴대가 부러졌는데 거기서 나온 가루들이 피부에 닿으며 따갑다며 의혹을 밝혀달라'는 제보글을 분석하는 내용을 송출했다. 가루의 정체는 유리섬유 조각으로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 피해자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내면서 방송에 나온 난방 텐트에 대하여 불매 혹은 대규모 환불 및 반품 사태가 발생했는데…

닷새가 지난 12월 19일 한 난방 텐트 제조 업체 측에서 "유리 섬유 위험성 방송은 조작된 내용이다"라며 이의를 제기했다. 이의를 제기한 업체는 해당 제보글은 시청자 게시판을 아무리 뒤져 봐도 나오지 않으며 설령 그 글이 사실일지라도 방송에 공개된 제보글에는 '난방 텐트'와 관련된 내용은 전혀 없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방송에 나온 폴대 사진을 올린 사람을 수소문 끝에 찾아내 연락을 취해보니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사실이 없고 그 사진은 일반 텐트를 구매한 어느 온라인 쇼핑몰에 후기를 작성하며 게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텐트 폴대가 부러져 나온 가루로 인해 피부에 붉은 반점이 생겼다는 피해자 사진의 최초 게시자는 현재 미국에 거주하고 있으며 햇볕을 많이 쬔대다가 잔디에 긁히는 심한 자극으로 생긴 반점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눈이 빨갛게 부은 아기 피해자의 엄마 역시도 블로그를 통해 난방 텐트 때문에 입은 피해가 아니라는 사실을 전했다.

이후 위기탈출 넘버원 제작진은 다시보기 서비스와 재방송에서 약 7분 정도 되는 해당 방송 분량만 쏙 들어내어 석연치 않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현재 해당 511회 다시보기를 틀어도 알코올 농도에 대해 말한 뒤 난방 텐트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고 곧바로 휴대전화 배터리 충전으로 넘어간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와 관련해 홈페이지에 비판을 퍼부었다. 그럼에도 제작진은 묵묵부답 일관 중. 더군다나 담당 PD는 확실한 입장을 표명치 않은 채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한다.

결국 조작 방송 의혹 및 논란이 지속되던 12월 21일 저녁에 담당 PD가 이른바 "조작 방송을 시인하고" 피해 당사자들에게 사과한다고 입장을 표명하였다. 하지만 해당 회차는 '단순한 편집 실수'로 일축함과 동시에 '외주 업체가 제작한 것'이라며 책임을 떠넘기려는 추태를 보이면서 질타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2014년 8월에 발생한 이른바 '몽드드 사건'과도 성격이 비슷하다. 이 물티슈 제조 업체는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를 물티슈 보존제로 사용했다는 이유로 논란의 한가운데 섰으며 이에 100% 환불과 정부기관을 통한 검증으로 대응했다.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서는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를 사용하는 것은 문제 없다는 내용의 자료를 내놓았지만, 밀려드는 환불로 인한 경영난은 피할 수 없었고 몽드드물티슈 측에서는 환불 자제를 호소하는 공지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11. 음란물 시청 후 공격성 8배 발언

이 문단의 내용은 해석하기에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는 부분이라 주의를 요한다.

2016년 3월 7일 방영분에서 "청소년이 야동을 보면 범죄자가 될 수 있다. 야동을 본 후 청소년의 공격성이 8배 증가한다."다고 주장했다. 위키트리의 보도 자료 해당 발언은 사회운동가이자 성교육 강사인 구성애 씨가 한 발언이다. 아마도 근거는 성적 자극에 대한 노출이 공격 행동 경향성에 미치는 영향을 든 것 같다. 근거라기엔 매우 빈약한 논문이지만, 가능성이 높은 말이다. 애초에 성교육이 제대로 안 된 미성년자가 성인을 위한 포르노 또는 불법적으로 제작된[42] 야동을 보는 것은 결코 좋은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잘못된 성의식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성인물을 봤다고 해서 모두 다 범죄를 저지르지는 않는다. 왜냐 하면, 일단 청소년도 사람이며, 청소년 범죄와 공격성 증가는 전혀 다른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저 주장을 확대해석하면 안 된다. 저 주장은 어디까지나 단순하게 "공격성이 8배 증가한다"는 것이다. #1#2

물론 청소년이 성인물을 봐도 되냐 안 되냐는 도덕적, 윤리적인 관점을 떠나서 현실적으로 청소년들 대다수가 성인물을 접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주장을 확대해석하지 않고 말한다면, "범죄자가 된다!"가 아니라 "범죄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위의 주장에서 기사 링크를 보면 알겠지만 우리나라 청소년 성범죄율이 다른 국가에 비해 높다고 나와 있는데 현실적으로 우리나라가 일본, 미국 등 다른 국가보다 청소년 성범죄율이 높다는 건 전혀 음란물과 성범죄의 연관점을 찾아볼 수 없는 주장이다. 또 한국에서는 무혐의 사건과 특별법 범죄가 범죄통계에 전부 잡히고 상당 부분이 무혐의나 공소권 없음 등의 종결사건인데도 범죄 발생 건수에 포함되는 등# 통계의 함정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

도색잡지, 성인 DVD가 시중에서 거의 전멸하고, 어디 구석에 옹기종기 있는 성인용품샵에서 어렵게 구입하거나, 세관의 압수위험을 무릅쓰고 직구하거나, 불법 다운로드에만 의존해야 하는[43] 우리나라와는 달리 일본, 미국[a](+유럽 선진국)에선 이런 음란물이 하나의 상품으로 절찬리 판매되고 있으며,[45] 심지어 렌탈 서비스(대여점)를 하기도 하는데다 무료 음란물, 야동 사이트도 엄청나게 많다. 인터넷 검열을 실시해 음란물을 제공하는 사이트마다 KCSC 페이지를 달아놓는 우리나라와 달리 일본, 미국[a]인터넷 검열 같은 것이 존재하지 않으며,[47] 나이 인증이랍시고 있는 것들도 '당신은 19세 이상인가요? 예, 아니오' 식의 구색을 맞추는 정도의 절차만 존재한다.아니오를 눌러도 거절하기는커녕 들어가지는 사이트도 많은데 청소년이 음란물이 더 접근하기 쉬운 일본, 미국 같은 국가보다 음란물에 훨씬 폐쇄적인 정책을 취하는 우리나라의 청소년 성범죄율이 더 높다는 사실 자체가 '음란물에 노출될수록 청소년이 성범죄를 저지를 확률이 높아진다.'는 주장의 설득력을 무력화하며, 우리나라의 청소년 성범죄에 음란물보다 더 고차원적인 영향요인이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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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성이 8배 증가한다는 발언은 한 실험에서 인용한 것이었고, 공격성을 측정하는 방법은 대학생들에게 포르노를 보여준 뒤 다트를 던지게 해서 얼마나 맞추는지로 측정하는 것이었다. 포르노를 본 뒤에 보기 전보다 8배 더 많이 맞췄기 때문에 8배 더 공격적이라는 것. 당연하지만 이건 집중력이 강화됐다고 보는 게 차라리 맞지, 공격성하고는 관계가 전혀 없다.

위 실험에 대해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사물과 사람으로 나뉘어 놓고 사람 표적에 더 많이 맞춘 포르노 본 그룹이 공격성이 높다고 한 것인데, 실험자체도 정확성이 아니고 횟수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집중력도 딱히 관련이 없다. 다만 진짜 문제가 되는 것은 원본 영상을 보면 포르노를 안 본 그룹에게는 처음에 사물을 맞춰보라고 한 뒤에 사람 표적으로 바꾸는 반면, 포르노를 본 그룹에게는 처음부터 사람 표적만을 준다. 즉, 애초에 변인 통제가 되지 않은 실험이라는 것.
31분 20초 정도에 보면 진행자가 다른 그룹과 달리 사람 얼굴을 "첫번째 목표물입니다."라고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사람 얼굴이 아닌 목표물에 대해서는 실험결과도 공개하지 않았다. 포르노를 안 본 실험군에서 사물표적에 대해서 거부감이 없는 것과 비교해 사람 표적은 거부감을 느껴 맞추는 것을 거부할 수 있었지만 포르노 실험군에서는 처음부터 사람표적이었기 때문에 비교없이 실험진행을 따랐을 가능성을 생각하면 결코 공정한 실험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것이 조작인 증거다. "사람을 맞추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고 불발시키면 공격성이 없는가?"라는 반론에 대해 전혀 반박하지 못 한다.

또한 여전히 이 실험만으로 공격성에 대해 객관적으로 왈가왈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만약 공격성이 어느 정도 상승한 것이 사실이라고 해도 이 실험은 그냥 어느 정도 공격성이 상승한 사람이 많아졌다는 거지, 한 사람의 공격성이 8배 상승했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물론, 이런 가정도 어느 정도든 공격성이 올라간게 맞긴 맞는지 명확히 밝히는 게 우선일 것이다. 또한, 포르노를 본 직후의 실험만 있으므로, 장기적으로 영향을 주는 게 맞긴 한지도 의문이다.

즉, 청소년이 불법적으로 제작된 포르노를 봐서는 안 된다는 주장 자체는 문제가 없는데, 방송 내에서 실험 방식과 결과에 대한 해석에 무리수가 있어서 주장의 좋은 취지가 퇴색되어 버렸다.

때문에 요즘은 청소년 대상 성교육도 포르노는 해로우니 보지 말라고 못 박는 건 포기하고 청소년들이 포르노를 보고 있다는 가정 하에 포르노는 게임이나 영화처럼 현실과 다르다는 것을 가르치고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하는데 주력하는 것으로 바뀌어가고 있다는 걸 생각할 때 포르노에 대해 너무 극단적으로 생각하는 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전문가들도 포르노가 해롭다는 걸 인정하지만[48] 사람들에게서 본능적으로든 환경적으로든 포르노를 떼어놓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포르노에 대한 성교육이 필요하다고 한다. 참고로 덧붙여 말하면 구성애 본인은 현행 아청법이 문제가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 외에 의견으로는 위기탈출 넘버원 자체가 막판에 가서 정말로 이승탈출 넘버원이라고 불릴 만큼 소수의 사례를 과장하여 방송하던 경우가 많아서 이번에도 일부러 자극적인 단어들을 골라서 방송한 건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해당 에피소드에서도 아이들이 야동을 보면 범죄자, 변태, 오타쿠가 된다고 대답했을 때 자막으로 "의외로 잘 알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라고 방송했다.

12. 기타

초반에는 안전을 위한 퀴즈쇼였으나 MC진이 교체된 이후로는 MC가 직접 답을 말하다 틀리면 벌칙을 받는 버라이어티식으로 바뀌어서 날로 먹는 방송이 되어간다는 의견도 점차 많아졌으며, 또한 개편을 하면 할수록 재미가 없어진다는 평이 많았다.[49] 거기다 여자 게스트들(주로 아이돌)은 하나같이 검은칠 벌칙에 소극적으로 찍는 태도를 보여줘 시청자들의 암을 유발시키기도 했다.[50] 2013년 4월 22일의 새로운 개편에서는 (벌칙의) 방식이 또 바뀌었는데, 이번엔 고정MC들과 게스트들이 모두 가서 룸미러 안에 얼굴을 내밀고 답을 말하는 방식으로, 정답이면 벌칙이 없으나 오답이면 밀가루 세례다. 게다가 2012년 가을 이후로는 너무 개편이 잦았다.[51]

시청자들은 대부분 2005~2010년(시즌 1과 시즌 2 초기) 위기탈출 넘버원이 좋았다고 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무리수가 가끔 있었긴 했지만 이후보단 훨씬 덜 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이혁재, 강병규가 진행하던 극 초창기 시대의 넘버원을 1순위로 두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방송했던 안전상식들은 실제로 유용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 예를 들면, Q: 식중독 증상 시 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은? A: 알칼리성 이온음료(ex. 포카리스웨트)을 마신다[52]나, Q: 귀에 벌레가 들어갔을 때 대처법으로 올바른 것은? A: 바퀴벌레라면 올리브유를 넣어서 익사시킨 뒤, 병원에 갈 것 혹은 파리이면 불빛에 비추기, 이 두 곤충 외에 미확인 곤충일 경우 올리브유나 베이비오일과 같은 기름을 넣어서 익사시키고, 무리해서 가정 내에서 빼려고 하지 말고 반드시 병원에 가서 이물질을 제거할 것이나[53], Q: 치아가 강한 충격을 받고 빠진 상황에서 올바른 응급처치법은? A: 우유나, 생리식염수에 담근다[54][55]와 같은 유익한 안전상식들이 많이 나왔다.

비단 초창기 뿐만 아니라 최장수 코너인 죽느냐 사느냐도 2010년까지만 하더라도 상당히 유익한 방송분 중 하나였다. 일반인들이 예상치 못한 사고들이나 증상들로 인해 죽음에 이르는 경우들이 상당히 많이 방영됐기 때문. 특히 2010년 봄 개편을 얼마 남기지 않고 방영됐던 크루프(급성 폐쇄성 후두염)[56]은 환절기에 약한 아동이라면 감기증상과 절대 헷갈리지 말아야 하는 위험한 호흡기 질환 중 하나로, 모든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지만, 딱 하나 개가 짖는 기침 소리라는 특징적이고도 매우 중요한 증상을 강조한다. 이 증상을 가볍게 넘겼다가 폐렴이나 뇌수막염 등 중증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하고, 심한 경우 호흡곤란으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 있을 만큼 위급한 상황이기 때문에 환절기를 앞둔 아이를 둔 가정이라면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되는 안전상식 중 하나다. 그 다음에 방영된 벌꿀 섭취로 인한 영아 보튤리누스증도 마찬가지. 아직 장기 발달이 완전치 않은 1세 이하의 영아에게 벌꿀을 먹이면, 독소 반응이 일어나 장기에 손상을 입어 호흡곤란으로 사망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역시 일반인들이 잘 모를 수 있는 중요한 상식 중 하나다. 특히 이 질병 역시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무심코 넘길 수 있기 때문에, 1세 아이의 갓난아이를 둔 가정이라면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되는 건강상식 중 하나로 꼽힌다.[57]

특히 죽느냐 사느냐는 중요한 방영분의 경우 이례적으로 두 번 이상 방영을 하기도 했는데, 바로 압좌 증후군과 저혈량성 쇼크사다. 압좌증후군의 경우 무거운 것에 깔린 후 4~5시간이 지난 후 눌린 부위가 지속적으로 괴사되면서 독소가 생겨 의식이 희미해지는 증상을 말하는데, 이때 중요한 것은 이런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 절대 깔린 물건을 들어올려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만약 이런 상황에서 깔린 물건을 들어올리게 되면 독소가 체내로 급속도로 퍼져 결국 쇼크 상태로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물건에 깔린 직후가 아닌 깔린 후 몇 시간이 지나 의식이 희미해지고, 깔린 부위가 검붉게 변했다면 어떤 이유로든 깔린 물건을 들어올리는 것은 절대 금물이며, 이 때는 구조대에게 신속히 요청한 후 기도 확보를 통해 의식을 확보해야 한다.

저혈량성 쇼크사 역시 마찬가지다. 이는 갑작스럽게 단단한 물건에 배나 가슴 등 장기를 부딪혔을 때 초반에는 약간의 통증, 멍듬 등 별다른 증상이 없어 그저 가볍게 넘기기 쉽지만, 이를 넘길 경우 급작스러운 쇼크 상태로 인해 몇 시간 뒤 채 손쓸 틈도 없이 사망에 이를 수 있을 만큼 위급한 상황이다. 조금이라도 증상이 나타났을 때 병원을 찾는다면 그 때는 이미 저혈량 쇼크가 심각한 수준까지 진행되어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단단한 물건에 장기를 부딪힌 후 멍이 들거나, 조금이라도 기운이 없거나 식은땀이 날 경우에는 반드시 저혈량성 쇼크를 의심하고 병원으로 향해야 죽음을 피할 수 있다.

13. 결론

단점이 워낙 많이 상술되었던 탓에 프로그램 취지까지 변질되지 않았냐는 의심까지 받았지만, 그래도 장점도 적지는 않으며, 유용한 내용도 많다. 일단 대표적으로 아이가 목에 음식물이 걸려 괴로워 하자 당황한 부모는 이 프로그램이 가르쳐 준 하임리히법을 해서 아이를 살렸다는 사례와 손가락을 빨던 아이가 이 프로그램을 보고 고쳤다거나, 과호흡 증후군 당시 흰색 비닐봉지를 이용하여 정상 호흡으로 돌아오게 하는 응급처치나[58], 이빨이 부러진 후 우유에 넣어서 병원으로 향하면 이빨을 다시 되살릴 수 있는 응급처치[59], 손가락이 절단되었을 때 밀봉 상태로 얼음에 넣는 응급처치[60], 과다출혈이 발생했을 때 출혈 부위를 그대로 놔둔 채 지혈하는 응급처치[61], 안구 외상을 입었을 때 어떤 응급처치도 하지 않고 두 눈을 모두 가리고 병원으로 향하고[62] 해지된 휴대폰으로도 긴급신고가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해 납치에서 벗어났다는 등 위기 상황에서 벗어난 사례들이 꽤나 존재한다.[63] 그 외에도 지하철 선로 안쪽의 안전 공간에 대한 방송은 선로에 빠졌던 여러 사람을 구한 것으로 유명하다.[64] 또한 화재 시 문고리가 뜨거우면 문을 절대로 열지 마라[65]는 방송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자체 설문조사 결과가 있다.

위에서 언급한 죽느냐 사느냐 방영분의 경우도 평소에 일반인이 잘 모르는 행동들로 인해 죽음에 이르는 사례들이 많았던 탓에[66] 초창기, 중반기까지는 상당히 유익한 방영분 중 하나였다. 워낙 지나치게 죽음을 강조하다 보니 시청자들의 거부감을 샀던 것은 끝내 지울 수 없는 오점이었지만 말이다.[67] 같이 인기를 끌었던 황당실화, 위기의 사람들 또한 평소 사람들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어이없는 장난이나 사소한 행동들로 끔찍한 죽음에 이를 수 있다는 취지를 강조했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흥미와 많은 깨달음을 얻게 할 수 있었던 프로그램이었다.

사실 위기탈출 넘버원이 안전정보 프로그램으로서 인기를 얻던 시절[68]에는 좋은 평이 많았지만, 2012년 중반 이후로 넘어가면서도 시대에 따라 변하는 프로그램의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한 것 등이 인기 하락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추정된다. 때문에 이승탈출 넘버원으로 평가가 급속도로 낮아졌고, 후반부에는 사실상 제2의 스펀지처럼 변질되어 안전 정보 프로그램으로서의 생명력이 소진된 상태에서 종영한 이후엔 그저 옛 이야기일 뿐이고, 후반부로 갈수록 평가가 급격하게 떨어지는 부작용을 낳고 말았다. 이승탈출 넘버원으로 희화화된 때는 '안전 사용 설명서' 코너가 그나마 나았던 편.

정리하자면 양날검이나 동전의 양면이란 말처럼 단점이 매우 극명했지만, 장점도 분명히 많았으며, 위기탈출 넘버원 인기가 급격히 떨어진 2014년 이후나 종영한 2016년 이후에도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안전사고들이 끊임없이 발생했던 것을 감안하면, 오히려 지금 들어서는 과장되거나 극단적인 면이 있었을지언정 그렇게 해서라도 경각심을 갖게 해줬다는 재평가를 받고 있다는 의견도 많다. 오히려 이승탈출 넘버원이라는 오명 속에서 프로그램의 진정한 진가가 묻히게 된 어찌보면 애증의 프로그램 중 하나라고 볼 수도 있다.[69]


[1] 이를테면 안전모, 안전화 착용같은 기초적인 안전 수칙 위반들.[2] 380회 방영분 중. 다만 이건 진지한 사망건을 제기하는 게 아닌, 시츄에이션을 풀어나가기 위해 나온 개그씬이었다. 뜬금없이 황당한 이유로 사망한다는 이승탈출 넘버원에 대한 비판을 인식하고 집어넣은 일종의 자학개그로 보인다. 그래서 이때 김종국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무사히 소생시키고 해당 에피소드가 진행되었다.[3] 딴엔 심각한 상황으로 연출하려는데, 황당한 사인과 역시너지를 일으키며 진지함과의 부조화로 웃음 포인트가 강화되는 측면도 있다. 아래 2번 문단 논란처럼 초기엔 리얼한 상황과 환부, 시체 연출로 공포감을 조성했지만 넘버원 측도 이런 비판을 인지하고선 사망하는 모습도 어설프고 개그스럽게 연출로 때우는 모습도 보였다.[4] 넘버원도 아예 다윈상 사례를 따로 재연으로 소개하는 코너도 만든적 있었다. 정말 일반적이지 않은 사례는 소개하는 선에서 끝내곤 했지만, 사고 사례가 매우 황당한 경우는(봉투를 머리에 싸다 질식사 등) '남의 일처럼 느껴만 지십니까?'라는 멘트와 함께 사고를 분석하는 방식.[5] 이로 인한 "사망에 이르게 되는데..." 등.[6] Ex) 김치가 짜서 사망 → 김치킬, 똥싸다 힘을 너무 줘 사망 → 똥킬, 혼자 밥먹다 사망 → 혼밥킬, 김종국 보고 사망 → 김종국킬[7] 다만 사망은 아니고 숨이 막혀 기절한 것이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자. 계란도 노른자 부위는 냉면에 담가도 퍽퍽한데, 퍽퍽한 면을 먹기 전에 퍽퍽한 노른자를 먼저 먹어야 한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 가는 상황이다. 차라리 냉면 자체를 천천히 먹어야 한다는 식으로 설명했어야 옳다.[8] 참고로 트라우마 및 사고로 몇 개월 심하면 몇 년 동안 의식주를 전부 화장실에서 생활한 사람들이 전세계적으로 종종 보이는데도 거의 멀쩡했다. 우리나라 90년대 푸세식 화장실이 아닌 이상 화장실에서 세균감염으로 죽을 일은 없다 봐도 된다.[9] 2012년 7윌 9일 341회 방영분. 4살 아이가 마트에서 물건을 사달라고 떼를 쓰며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울다 호흡곤란으로 사망했다. 정확히는 방송에선 10~20분 이상 심하게 울면 숨을 거의 들이마시지 않고 내쉬기만 해서 몸속의 이산화탄소가 부족해져 호흡곤란이 생긴다 하였고 해결책으론 호흡기처럼 봉투로 입과 코를 감싸고 호흡하면 다시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져 안정을 찾는다고 하였다. 어느 남자 의사가 어쩌다 보니 조선에 가게 되어 궁에서 의원을 한다는 내용의 드라마에서도 왕이 흥분하여 고함만 지르다 호흡곤란이 오자 의사가 왕이 보던 책을 찢어 공간을 만든 뒤 입과 코를 감싸 안정을 찾게 하는 부분이 나온다.[10] 2012년 5월 7일 332회 방영분. 아빠가 아이를 한참동안 간질이다 호흡곤란으로 아이가 사망했다. 다만 이 경우는 아주 과장은 아닌 것이, 태국에서 한 성인 남성이 지나치게 웃다가 호흡곤란으로 사망한 실제 사례가 있다고 한다. 또는 과거 고문 방법 중 피고문자가 고문자 측에서 원하지 않는 대답을 할 경우 웃다가 죽을 때까지 간지럼을 태우는 방법이 있었다.[11] 상단에 나온 사진이 바로 이 내용이다.[12] 특히 사망 장면이 너무 어이없어서 가끔 입덕짤같이 심쿵할만한 상황에 등장한다. 결국 한국에서는 볼 수 없게 지역락이 걸렸다.[13] 실제로 보고된 사례들도 다수 있다. 비강은 인체의 주요 병원균인 황색포도상구균(S. aureus)이 군체를 이루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메치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의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예방적으로 병원 입원중인 고령 환자들에게 무피로신(mupirocin)이라는 항생제 연고를 도포하기도 한다. 절대로 코털을 뽑지 말고 코털 제거기를 쓰도록 해야 한다.[14] 이는 일본, 영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 우핸들 차량이 보편화된 좌측통행 국가에서는 정반대로 적용되는 일이다.[15] 다만 그레이아노톡신을 보유한 네팔 고산지대의 석청은 제외. 이 또한 2011년 4월에 다뤘다. 방송에서는 성인 기준 3스푼만 먹어도 10분 안에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할 정도다.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다룬 적은 없지만 네팔 저지대에서 생산된 양봉 꿀 또한 잡화꿀 한정으로 위험할 수 있는데, 네팔 저지대를 포함한 남아시아 열대우림 지역에는 맹독성 식물인 협죽도가 자생하여 꿀벌이 올레안드린을 보유한 협죽도 꿀을 채취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16] 해당 방송에서는 시속 50km로 달리다 갑자기 멈출 시 2kg 짜리 책이라도 시속 50km의 가속을 받아 40kg의 충격을 줄 수 있다고 한다.[17] 물론 방영 당시 한정이고 요즘 출시되는 차는 뒤에 공간 자체가 없는 경우가 많다.[18] 대략 2005~2009년 사이였지만 2010년, 2011년까지도 은근 잔인한 장면이 자주 나왔었다.[19] 물론 방송 규정상 출혈 장면은 모두 붉은색 색소 탄 액체를 이용해 마치 실제로 피가 나는 것처럼 연출한 것이지만, 위기탈출 넘버원은 이와 같은 출혈 장면(연출)이 굉장히 리얼해서 실제로 피가 나는 것처럼 보일 정도이다.[20] 선택, 죽느냐 사느냐 시뮬레이션 3 - 믹서기에 손가락이 잘렸을 때 올바른 응급처치법은?[21] 선택, 죽느냐 사느냐 시뮬레이션 3 - 가구 경첩의 위험성[22] 게다가 당시 문제 내용이 '아이의 손가락을 자른 것은?'이었다.[23] 피부가 찢어져 피가 나는 장면, 날카로운 물건에 찔려 얼굴이나 팔다리에서 피가 흐르는 장면, 눈을 다쳐서 안구에서 피가 흐르는 장면 등.[24] 실제로 그 당시 위기탈출 넘버원을 시청한 아이들은 표지판에 나온 그림이 무서워서 잠을 못 잘 정도였다는 이야기도 있다.[25] 2007년 6월 9일 91회 방송분[26] 2005년 8월 27일 8회 방송분[27] 그래서 사회가 불안정할수록 묻지마 범죄 발생 건수가 증가한다. 불경기를 맞거나 사회 문제가 심화되면 실제로 묻지마 범죄가 자주 일어난다. 그러므로 묻지마 범죄 발생 건수는 사회가 안정되고 치안이 개선될수록 감소한다.[28] 당시 이명박 정부였음을 감안하면, 이명박 정부의 게임 혐오 성향과도 관련이 없다고 보기는 힘들다.[29] 물론 어린아이들은 인터넷 온라인 샵을 잘 이용하지 못하고 주변사람들의 거래에 의존해야 하며 그렇기에 사기당할 확률이 높다는 것은 감안해야 한지만 하지만 이건 속인 사람이 문제지 유희왕 자체의 문제가 아니다. 이마저도 이론상 그렇다는거고 당시에도 이미 해당카드는 아예 길거리에 널렸기 때문에 완전 뉴비가 아닌 이상 초등학생들도 귀한 카드가 아니라는 것은 알 수 있었다.[30] 당시로부터 2년 전인 2007년에는 MBC에서도 똑같은 내용의 보도를 MBC 뉴스데스크와 시사 고발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을 했던 터라 유희왕 유저들의 언론에 대한 반감은 당시 시점에서도 크게 남아있었다. 뉴스와 시사 프로그램에서 날조를 했던 것만으로도 단단히 분노를 했었는데 온 가족이 다함께 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그것도 날조된 부분들을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똑같이 내보냈으니.[31] 이마저도 무슨 독감 주사마냥 매년 맞을 필요도 없고, 10년 주기로 맞으면 된다.[32] 대한민국 내의 파상풍 발병률은 연간 10건 정도라고 한다. 2021년 기준 대한민국의 인구 수는 약 5천 2백만명 정도인데, 그중에는 백신 접종을 자주 하지 않는 30대 이상 직장인들이나 고령층들도 많다는 걸 감안하면 연간 10건이라는 발병률은 정말 매우 희귀한 케이스라고 보면 된다.[33] 참고로 치즈와 피클을 함께 먹어서 부정맥이 왔다는 해괴한 내용이 방송된 바로 그 에피소드다.[34] 2007년 8월 4일 방송분.[35] 동일한 사례가 이미 2000년대 초반에 타임머신 5회 방송분에서 소개된 적이 있다. 다만 타임머신에서는 찹쌀떡이 아니라 스키야키 속의 곤약을 먹다가 목에 걸린 것이라고 소개했으며, 실제로 곤약을 빼냈던 며느리를 찾아가 인터뷰를 했었다. 참고로 당시 당사자였던 할아버지는 이미 노환으로 돌아가신 후였다. 그리고 해당 사연이 나간 후에는 출연진들이 스튜디오에서 스키야키를 시식하기도 했다.[36] 심지어 전문가가 이 문제의 힌트를 줄 때 "상식적이지 않은 방법이다."라고까지 말했다. 제작진도 이 사례를 문제로 내는 게 적절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증거이다.[37] 실제로 해당 에피소드에서 전문가가 목에 이물질이 걸렸을 때 무리하게 진공청소기로 꺼내려고 할 경우, 혀가 노즐에 막혀 빨려 들어가 출혈이 생기거나 구토를 유발해 기도를 막을 수 있으므로 권장되지 않는다고 직접 설명하기까지 했다.[38] 원숭이가 던진 돌로 인해 맞아 죽는 남자나 간지럼으로 인하여 사망한 사건 등. 오히려 황당실화, 위기의 사람들 코너에 방영됐던 석고로 인한 화상으로 손가락 8개가 절단된 일본 여고생 코토코(2010년 8월 18일)가 죽느냐 사느냐 코너에 어울린다는 반응이 훨씬 많다.[39] '황당실화 위기의 사람들'이라는 코너에서 광선검을 갖고 싶어 형광등에 휘발유를 넣고 불을 붙이다 폭발사고가 일어나 한 명이 사망하고 한 명이 중상을 입은 일본의 사례를 소개한 뒤 불법 개조 장난감의 위험성을 소개하는 장면에서 송출된 내용이다.[40] 세상을 바꾸는 기적, 나만의 안전상식, 장소협찬, 시청자 퀴즈.[41] 시청자 퀴즈는 KBS로 로그인을 해야 볼 수 있어서 확인 불가.[42] 국내의 경우 수많은 몰카 및 복수 포르노가 있다.[43] 라기에는 구글 검색, 트위터, 텀블러 등지에서 매우 쉽게 포르노를 구할 수 있으며 VPN 설정을 한 후에는 너무나도 쉽게 포르노를 구할 수 있는 우리나라의 상황을 염두에 둬야 한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성인물을 매우 쉽게 구할 수 있으며 그것이 사적으로는 전혀 사실상의 범죄나 불법으로 인식되지 않는다.[a] 물론 주(state)마다 세부사항은 다르거나 아예 없는 주도 많을 것이다.[45] 일본에 가 본 위키 이용자들은 알 수 있겠지만 어지간한 편의점에는 한켠에 꼭 성인잡지나 성인만화잡지가 있다. 코믹 쾌락천 같은 인기잡지들은 어지간한 편의점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a] [47] 미국에서 인터넷 검열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긴 하나, 그건 PRISM 때문이다. 범죄에 연관된 홈페이지(아동 포르노, 마약, 리벤지 포르노 등)가 아닌 한 폐쇄도, 검열도 하지 않는다.[48] 청소년에만 한정되는 건 아니라고 한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49] 특히 2006년 11월 말, 기존 지워야 산다 포맷이 개편으로 바뀌었을 때 아쉬움을 표한 시청자들이 대다수였다.[50] 2010년까지는 위기탈출 넘버원 출신 MC(이수근, 김종민 등)들이나 개그맨(조현철, 허경환, 황현희, 정형돈 등)들이 나와서 벌칙이나 퀴즈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대체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었다. 그러나 김국진 체제로 바뀐 이후 아이돌 방영분이 조금씩 늘어나더니 2011년 이후 급격하게 아이돌 방영분이 많아지면서 이런 평가를 받고 만 것이다.[51] 예능 프로그램을 오래 본 팬들은 잘 알겠지만, 잦은 개편은 오히려 프로그램 인기나 정체성에 있어서 독이 되는 경우가 많다.[52] 2006년 5월 6일 40회 방영분[53] 2005년 11월 12일 18회 방영분[54] 2006년 1월 21일 26회 방영분[55] 이때, 물에 담그면 삼투압 현상으로 치아세포에 손상을 주어 치아를 다시 쓸 수 없기 때문에 치아를 물에 담그지 말 것을 같이 방송했다.[56] 2010년 3월 29일 228회 방영분[57] 봄 개편한 지 얼마 안 돼서 방영된(2010년 5월 31일) 소독되지 않은 침으로 인한 패혈증 역시 잘 모르는 실수 중 하나로 일반인이라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에게는 작은 상처로 인해서도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행동이 될 수 있기에 체했다고 소독도 하지 않은 상태로 무작정 손을 따는 등의 위험한 행동은 삼가야 한다.[58] 2006년 4월 1일 35회 방영분. 그러나 검은 비닐봉지는 오히려 호흡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기 때문에 자제해야 한다. 물론 검은 비닐봉지 밖에 없다면 어쩔 수 없이 그걸로 해야 하지만...[59] 2006년 1월 21일 26회 방영분. 실제로 물에 넣는 것이 옳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 이렇게 되면 이빨이 부식되어서 심각한 세포 손상이 가해져 접합이 불가능해진다.[60] 2005년 10월 8일 13회 방영분. 출혈을 완화시키겠다고 신경제 등을 먹이는 경우, 오히려 접합 수술에 방해가 될 수 있으며, 가장 위험한 행동은 직접 얼음에 절단 부위를 담그는 행동이다. 이렇게 되면 조직 세포가 얼게 되어 접합이 아예 불가능해진다. 실제로 선택 죽느냐 사느냐 시절에 2005년 10월 8일과 22일 13회와 15회 방영분에서 두 번이나 다루고 위기의 순간 흑과 백에서도 다뤘을 만큼 매우 중요한 상식이다.[61] 2006년 3월 25일 34회 방영분. 박혀있는 유리 파편 등을 모두 제거하고 지혈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종종 있는데, 이는 오히려 막혀있던 혈관이 뚫려버리면서 순간적으로 과다 출혈을 일으키기 때문에 훨씬 위험하다! 그리고 어떤 경우에서도 갈증을 호소한다고 해서 물을 먹이면 안 된다! 전신 마취 당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62] 2006년 2월 4일 27회 방영분. 가장 흔히 실수하는 응급처치가 눈에 출혈이 난다고 수건이나 휴지 등으로 눈을 눌러 지혈하는 행동. 하지만 이는 오히려 가장 위험한 행동이다! 이미 손상된 안구에 지속적인 압박을 가해 돌이킬 수 없는 치명적인 안구 조직 손상을 입혀, 심한 경우 실명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2006년 2월 4일 27회 방영분 지워야 산다에서 처음 다루고 위기의 순간 흑과 백에서도 다뤘을 만큼 매우 중요한 상식이다.[63] 37회(신춘기획특집 2탄), 75회, 100회, 118회(2007 송년특집), 200회, 300회에선 실제로 위기탈출 넘버원이 도움이 되었다는 시청자들의 사연을 다루기도 했으며 실제 당사자들이 직접 당시 상황을 연기하기도 했다. 당시 부제는 '고마워요 넘버원!' 특히 2007년에는 이 특집이 3번이나 방송되었다.[64] 2005년 8월 13일 6회 방영분[65] 2005년 7월 30일 4회 방영분. 화재 중 문고리가 뜨겁다면 불이 문 바로 앞까지 있다는 뜻이기 때문. 거기다 문서 들어 가보면 알겠지만 자칫 문을 열었다간 불이 순간 엄청나게 커져 몸에 옮겨 붙을 수도 있다. 역시 위기의 순간 흑과 백에서도 다뤘던 매우 중요한 상식이다.[66] 예시로 독버섯독초. 이것은 전문가도 구별하기 어려울 뿐더러 독버섯 종류에 따라 소량만 먹어도 방사선 피폭급 증상이 나타나다가 사망에 이르는 붉은사슴뿔버섯도 있고 색깔도 다양하기 때문에 절대로 야생버섯을 함부로 채취해 먹어서는 안 된다![67] 인기 코너 특성상 불가항력인 부분도 있었지만, 해피엔딩 방영분을 적어도 8:2 정도만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오죽하면 죽음의 사람들이라는 이름이 더 어울리지 않겠냐는 의견도 있을 정도다.[68] 2005~2006년, 2010년 중반까지는 자극적인 소재들이 많았을지언정, 프로그램 취지 자체는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69] 특히 이태원 압사 사고가 일어난 뒤, 군중들 사이에서 압사 대처법 에피소드가 매우 고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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