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8-16 13:23:03

전혁림

파일:은관문화훈장 약장.png
은관문화훈장 수훈자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5px -13px"
1974
박화성
소설가
1978
김환기
화가
1978
나운규
영화감독
1978
이중섭
화가
1978
현진건
소설가
1980
박수근
화가
1980
조치훈
바둑기사
1984
박두진
시인
1988
김광균
시인
1988
김중업
건축가
1988
이봉상
화가
1989
조남철
바둑기사
1989
조훈현
바둑기사
1992
김영주
화가
1992
김춘수
시인
1992
장리석
화가
1992
전광용
소설가
1992
한갑수
교수
1995
박노수
화가
1995
전왕영
시인
1996
이창호
바둑기사
1998
김남조
시인
1999
박홍근
아동문학가
2001
권영우
화가
2001
박용철
시인
2001
박태현
작곡가
2001
신경림
시인
2001
유종호
문학평론가
2001
이지관
문화연구가
2001
최일남
소설가
2001
홍연택
지휘자
2002
고은태[1]
시인
2002
김종하
화가
2002
나춘호
출판가
2002
민경갑
화가
2002
박보희
한국문화재단 총재
2002
이수홍
한국문화협회 이사장
2002
이오덕
아동문학가
2002
이형기
시인
2002
이호철
소설가
2002
정수봉
교육인
2003
박봉석
사서, 국립도서관학교 교장
2003
신동엽
시인
2003
이종상
화가
2003
천상병
시인
2003
황병기
국악인
2004
김동혁[2]
연극인
2004
김사엽
국문학자
2004
김서봉
화가
2004
김충현
서예가
2004
김희조
지휘자
2004
박연희
소설가
2004
엄대섭
도서관연구회장
2004
임동권
민속학자
2005
고우영
만화가
2005
김성구[3]
불교인
2005
김충실[4]
무용가
2005
전숙희
수필가
2005
이문열
소설가
2006
이규태
언론인
2006
임영방
국립현대미술관장
2006
한명희
국립국악원장
2006
홍기삼
교육인
2007
김주영
소설가
2007
이강덕
종묘제례악 명예보유자
2007
안병희
국어학자
2008
박광진
예술인
2008
오세영
시인
2008
최종태
조각가
2008
한백유[5]
화가
2009
이미자
가수
2010
김희진
무형문화재 매듭장
2010
레프 콘체비치
러시아인 한국학자, 훈민정음 해례본 러시아어 번역 공로
2010
백건우
피아니스트
2010
백성희
연극배우
2010
장민호
연극배우
2010
전혁림
화가
2011
신영균
영화배우
2011
이수만
가수, 연예기획사 사장
2011
하춘화
가수
2011
이근배
시인
2011
해의만
국악인
2012
최영필[6]
가수
2012
김기덕
영화감독
2012
김순옥[7]
드라마 작가
2012
손숙
연극배우
2012
윤일봉
배우
2013
구봉서
희극인
2013
안성기
영화배우
2013
조용필
가수
2013
최인호
소설가
2013
김혜자[8]
가수
2014
김승옥
소설가
2014
박정란
드라마 작가
2014
송해
희극인
2014
최영한[9]
배우
2015
이천백[10]
희극인
2015
이덕화
배우
2015
이성희
음반제작자
2016
김윤식
문학평론가
2016
백영수
화가
2016
홍경일[11]
배우
2016
김명자[12]
배우
2016
김덕용[13]
희극인
2017
김남진[14]
가수
2017
박근형
배우
2017
윤여정
배우
2018
이순재
배우
2018
김민기
가수
2018
조동진
가수
2019
김혜자
배우
2019
양희은
가수
2019
봉준호
영화감독
2020
변인철[15]
배우
2020
고두심
배우
2021
김병기
화가
2021
이장희
가수
2021
이춘연†
영화인
2021
안숙선
국악인
2021
한석홍†
사진 작가
2022
강수연
배우
2022
박찬욱
영화감독
2023
원종철
삼원인쇄 대표
2024
신순기[16]
배우
2024
강부자
배우

[1] 필명 고은[2] 예명 김동원[3] 법명 월운[4] 예명 김백봉[5] 예명 한묵[6] 예명 금사향[7] 필명 김수현[8] 예명 패티김[9] 예명 최불암[10] 예명 남성남[11] 예명 남궁원[12] 예명 김지미[13] 예명 남보원[14] 예명 남진[15] 예명 변희봉[16] 예명 신구
}}}}}}}}} ||
전혁림
全爀林|Jeon Hyuck Lim
파일:화가전혁림.jpg
<colbgcolor=#0223cc> 본관 경산 전씨[1][2]
출생 1915년 1월 21일
경상남도 통영군 통영면 무전리
(현 경상남도 통영시 무전동 478번지)
사망 2010년 5월 25일 (향년 95세)
경상남도 통영시 정량동 신세계로병원
국적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직업 화가
학력 통영보통학교 (졸업)
통영수산전문학교 (졸업)
배우자 정명연

1. 개요2. 생애3. 작품
3.1. 코리아 환타지3.2. 만다라3.3. 통영항
4. 여담

[clearfix]

1. 개요

고향 통영과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을 하면서 구상과 추상을 넘나들며 통영의 바다를 소재로 푸르고 시원한 풍경을 이루는 작품을 내놓아 ‘색채의 마술사’ 또는 ‘바다의 화가’로 알려져 있다.

2. 생애

전혁림은 1916년 1월 21일 경상남도 통영군 통영면 무전리(현 통영시 무전동)에서 소지주였던 아버지 전계주(全繼柱)와 어머니 청주 한씨 한명숙(韓明淑) 사이의 3남 4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1929년 통영보통학교, 1933년 통영수산전문학교를 졸업하였다.

통영수산전문학교 졸업 후 진남금융조합에서 일하면서 독학으로 미술에 입문했다. 1938년 부산미술전에 초현실주의적 경향의 그림 〈신화적 해변〉, 〈월광〉, 〈누드〉가 입선하면서 부산경상남도 지역의 신진 서양화가로 주목을 받았다. 2년 뒤 일본 화단을 둘러보고 귀국하였다. 1945년 8.15 광복의 감격과 곧이어 닥친 혼란 속에서도 유치환, 윤이상, 김춘수 등과 함께 통영문화협회를 창립하였다. 6.25 전쟁 이후 부산에서의 유랑 생활을 거쳐, 1952년에 부산에서 첫 개인전을 여는 등 1950년대부산마산 지역에서 주로 활동하였다. 1956년부터 1962년까지는 ‘대한도자기’라는 회사에서 도자기에 그림을 그렸는데, 외국인들이 호감을 갖고 사갔다고.. 당시에는 그것이 생계수단이었는데, 이후 이는 전혁림의 작품세계에서 도자기가 활용되는 계기가 되었다.

피난시 부산의 화단에서 전혁림은 화가로서 토대를 굳혔다. 1950년대 앵포르멜이 주류를 이루는 비정형 회화를 부산에 최초로 선보인 것이 바로 전혁림이었다. 보수적 성향을 가진 지방 작가들 사이에서 전혁림은 거의 유일하게 현대 미술의 전위적 조형 방법으로서 전통을 표현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이로 인해 전혁림은 자기 영역의 확대를 시도하는 의욕적인 실험을 통해서 발랄한 생명감의 발산에 빠져들었다. 이로써 전혁림은 부산 근현대 미술을 일으킨 장본인이자, 영남 지역 비구상 회화의 시원이 되었다.

1965년 개인전, 1969년 도자기 전시회, 1975년 소품 초대전, 1976년 회화 도예전 등의 개인전에 출품하다가, 1977년경 부산생활을 청산하고 충무시로 귀향한 그는, 1979년 『계간미술』 ‘작가들을 재평가한다’는 코너에 전혁림을 평론한 석도륜의 기사가 소개되면서, 서울의 화랑에서 작품 주문이 이어지는 등 예순 살이 넘어야 본격적으로 조명받기 시작했다. 이 때부터 작품의 크기는 커지고, 색채는 더 강렬하고 화려해졌다. 1984년 제3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과 경남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하였고, 같은 해 충무시 문화상을 수상했다. 1988년 인도, 이집트, 그리스, 영국, 프랑스 등지를 여행하고, 뉴욕의 스페이스화랑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한편으로 1984년 제3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 심사 위원회 위원, 1984년 경남 미술 대전 심사 위원회 위원, 1992년~1993년 경남 미술 대전 대회장을 지냈다. ‘색채의 마술사’ 또는 ‘바다의 화가’로 불렸던 전혁림은 한국적 색면 추상의 선구자로 구상과 추상을 넘나드는 조형 의식을 토대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였다. 동시에 격동기와 다양한 문화 변동을 살아 낸 원로 대화가 중의 한 사람으로 손꼽히고 있다. 2010년 5월 25일 통영시 정량동 신세계로병원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94세. 현재 묘지는 전화백의 작업실로 쓰였던 건물 부근이 안치되어 있다. [통영시 산양읍 풍화리]

2003년 경상남도 통영시 봉평동 189-2번지에 전혁림미술관이 개관하였으며, 2010년에는 은관문화훈장을 수상하였다.

3. 작품

3.1. 코리아 환타지

3.2. 만다라

3.3. 통영항

파일:전혁림통영항.jpg

4. 여담



[1] 직장공파 21세손 ○현(○鉉) 항렬. 족보명 전영현(全瑛鉉).(족보)[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