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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6 04:09:46

제천IC

제천 나들목
堤川 나들목
Jecheon Interchange
제천 요금소
Jecheon Tollgate
파일:Expressway_kor_55.svg
◀   제천주차장(양방향)
주소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장평리
관리기관
중앙선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제천지사
개통
1995년 8월 29일
접속도로
[[5번 국도|
5
]] [[38번 국도|
38
]](북부로)

1. 개요2. 구조
2.1. 부산 방향(하행선)2.2. 춘천 방향(상행선)
3. 역사4. 효과5.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중앙고속도로 29번.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북부로11길 77-32 (장평리 191-19)에 위치한 중앙고속도로나들목. 명칭은 소재지인 제천시에서 유래했다.

원래 개통 당시에서는 서제천IC였으나, 2001년 제천시청이 현 위치로 이전하면서 제천시청에서 가장 가까운 IC가 됨에 따라 제천IC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직선거리로 약 1.2km 부근에 중앙선충북선 철도의 분기역인 봉양역이 있다.

이 나들목 표지판에는 제1지명으로 제천, 영월이, 제2지명으로 충주가 표시돼 있다. 후자는 원래 충주/구인사로 표시돼 있었지만 2021년 고속도로 문화재 표지 신규 설치에 따라 구인사 표기가 삭제되었다.

수도권, 춘천, 원주에서 강원도 영월군, 평창군 남부 지역, 정선군 남부 지역, 태백시, 삼척시 서남부 지역에 접근할 때 이용할 수 있는 나들목이다. 따라서 이 나들목에서 제천 방면으로 진출할 때 제천시내 방면(내토로)보다 제천시내 우회도로(북부로) 방면으로 가는 차량이 많은 편.

만종JC에서 안동 방향으로 우르르 몰려 나온 자동차들이 남원주IC에서 빠지지 않고 남원주를 지나간다? 그 차량들 중 95%는 제천IC에서 빠져나간다. 원주-제천 간 통근객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고속도로랑 5번 국도 원주-제천 구간은 아침 저녁으로 양방향 정체를 빚는다. 특이하게 제천시내 구간인 제천IC와 남제천IC 구간은 차량이 거의 없다. 남제천-북단양IC 구간과 제천-신림IC 구간은 차량이 어마어마한데 제천-남제천 구간은 텅텅 비어다닌다.

2. 구조

중앙고속도로 만종 - 제천 구간은 본래 개방형 고속도로로 설계되었기 때문에[1] 이 교차로는 폐쇄형 고속도로에 적합한 트럼펫방식 교차로가 아닌 개방형 고속도로에 적합한 클로버방식 교차로로 건설되었다. 지금 고속도로 교차로가 차지하는 공간은 원래 예전 5번 국도 - 38번 국도의 본선이었다. 제천 시내방향 톨게이트를 지나면 오른쪽 구석에 자그맣게 1980년대식 38번 국도 표지의 흔적이 하나 있다.(스티커로 덧발라 놨음)

나머지 중앙고속도로 구간이 모두 폐쇄형으로 설계가 변경됨에 따라 이 나들목 구간도 폐쇄형으로 설계가 바뀌었는데, 이는 별도의 이설공사 없이 클로버형 교차로를 그대로 사용해 폐쇄형으로 바꾸었다. 접속하는 5번 국도 - 38번 국도를 다른 곳으로 이설한 후(현 북부로-내토로) 기존 국도는 고속도로 - 국도 간 접속도로로 삼고 접속도로 양쪽 끝에 톨게이트를 2개 설치했다. 이러한 구조로 인해 이 요금소의 회차로는 따로 없고, 고속도로 교차로 자체를 사용하게 된다. 제천시내쪽에서 진입한 차량은 회차하고 싶다면 그냥 정면으로 내달리면 자연스럽게 반대쪽 톨게이트로 가고, 외곽쪽에서 진입한 차량은 직진으로 본선에 올라탄 뒤 다시 바로 있는 진출로(대구 방면에서 올라오는 방향의 충주 방향 진출로)로 나가는 것으로 회차를 하게된다.[2] 제천 시내에서 고속도로 진입할 때 대구 방향으로 내려가는 차들은 저 진출로에서 나오는 차들과 한번 겹친 뒤에 올라가는 구조다. 약간 설계가 잘못돼서 얼마 안되는 거리 내에 차선 2개 가까이 이동해서 올라타야 한다.

또한 이 구조 때문에 춘천 방향 본선에서 충주쪽으로 진출하다가 바로 대구 방향으로 들어가는 방법으로 U턴이 가능하다. 제천 분기점에서 방향 선택이 잘못되어 북쪽으로 왔을 경우 고속도로를 나가지 않고 회차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고속도로 교차로가 2군데라서 봉양읍 방면과 제천시내 방면이 서로 다른 출구를 이용한다. 표지판에서는 제천시내 방면은 제천/영월 방면(5번 국도), 봉양읍 방면은 충주 방면(38번 국도)으로 표시하고 있다.

비슷한 사정을 가진 곳으로 남해고속도로제2지선 장유 나들목이 있는데, 이는 개방형 에서 폐쇄형 전환 당시 주변이 이미 아파트단지로 개발이 완료되어 도로를 이설할 공간이 나오지 않아 아예 진출입로마다 요금소를 나눠 설치했다.

2021년 10월 1일부터 대구 방향으로 신림 나들목과 이 나들목 사이 구간 11km에 100km/h 구간단속이 시행되고 있다. 일자미상인 시점부터 해당구간은 가변형 과속단속 구간으로 지정되어 기상상황에 따른 속도 변경 형태로 단속중이다.

2.1. 부산 방향(하행선)

2.2. 춘천 방향(상행선)

3. 역사

4. 효과

1995년에 서제천IC가 개통하면서, 제천강원도 남부 지역에는 버스시대가 열리게 되었다. 이전까지 제천에서 수도권으로 가기 위해서는 5번 국도 치악재를 넘어서 문막 나들목이나 원주 나들목까지 가거나, 박달재를 넘어 충주시 북부 - 장호원을 거쳐 이천 나들목까지 가야 고속도로에 접근할 수 있었다. 국도를 이용하면 원주까지만 1시간이 걸리는데, 1994년까지는 영동고속도로이름은 고속도로를 달았지만 구불구불한 왕복 2차선의 자동차 전용도로였으니 서울까지 3시간이 넘었다. 서제천 나들목 개통 당시 제천발 청량리행 통일호의 소요시간이 3시간 조금 안 되는 수준이었는데, 새 고속도로를 경유하면 2시간 초반에 서울에 닿을 수 있었다. 이렇게 서제천 나들목이 경기대원동부고속에게 안겨준 선물과 대한민국 철도청에게 휘두른 카운터펀치는 2020년 중앙선 복선전철화로 곧게 펴질 때까지 제천발 시외버스의 전성기와 여객철도의 암흑기를 열었다.[3]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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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pressway_kor_55.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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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부고속도로와 중첩되는 구간 }}}}}}}}}



[1]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경인고속도로같은 곳에서 볼 수 있는 본선에 요금소를 깔고 구간구간별로 통행료를 받는 방식.[2] 외곽쪽에서 진입했을 시에는 시내 방향으로 직진이 불가능하게 막혀있다. 때문에 춘천 방향 본선을 올라탔다가, 본선에서 충주 방향 진출로로 또 나가는 식으로 들어왔던 톨게이트로 나가게 된다.[3] 현재는 오히려 정반대로 여객철도는 중앙선과 태백선 일부 구간의 직선전철화+KTX-이음, ITX-새마을, ITX-마음의 운행으로 다소 빨라진 반면, 시외버스는 주 52시간 근무+코로나 19+자가용의 증가로 인해 대부분의 운행횟수가 칼질당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