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등장인물
[clearfix]
1. 개요
소설 《천룡팔부》의 등장인물에 관한 문서.2. 등장인물
참고할 만한 사이트.
2.1. 주인공
- 교봉 / 소봉(喬峰 / 蕭峰)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10101; font-size: .8em;"
- 허죽(虛竹)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10101; font-size: .8em;"
- 단예(段譽)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10101; font-size: .8em;"
이 소설의 주인공 3. 대리국의 진남왕부 소왕야. 그리고 황제가 되는 인물. 드라마 배우는 TVB 1982년판 탕진업.
2.2. 대리국
2.2.1. 황실
- 단정순(段正淳)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10101; font-size: .8em;"
대리국 진남왕(鎭南王) 겸 보국대장군(保國大將軍). 사후 추존된 묘호 및 시호는 '중종 문안제(中宗 文安帝)'. 단예의 아버지. 드라마 배우는 TVB 1982년판 사현.
- 도백봉(刀白鳳)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10101; font-size: .8em;"
별호는 '옥허산인(玉虛散人)', '봉황아(鳳凰兒)'[1]. 대리국 진남왕의 비. 단예의 어머니. 사후 추존된 시호는 '자화문안황후(慈和文安皇后)'. 단정순에게 실망하여 '옥허관(玉虛觀)'이라는 작은 도관에서 거주하고 있다. 운남의 파이족(擺夷族) 대추장의 딸로, 연편(軟鞭) 또는 불진을 무기로 쓴다. 작중 파이족은 일부일처를 고수했기 때문에, 도백봉의 요구에 단정순이 처첩을 못 뒀다는 언급도 나온다. 아들 단예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을 때 "천룡사 밖, 보리수 아래, 더러운 비렁뱅이, 긴 머리의 관음."이라는 말을 읊는다. 드라마 배우는 TVB 1982년판 양산.
- 단정명(段正明)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10101; font-size: .8em;"
대리국 황제. 보정제(保定帝). 법명은 '본진(本塵)'. 단정순의 형. 실존인물. 대리국에서 양의정에 의해 내란이 벌어지자 실종된 연경태자를 대신하여 제위에 올랐다. 온후한 성품에 선정을 베풀어 대리국 내에서 명망이 높으며, 무공 또한 강하다. 단연경의 단예 납치 사건을 계기로 출가, 본진이란 법명을 받았다. 단예가 단연경과의 조우로 출생 비밀을 알게 되자 가장 먼저 실토한 인물인데, 그럼에도 단정명은 황위를 단예에게 넘기고 그걸 비밀로 하라고 충고한다. 훗날 단예가 이복여동생인 목완청, 종영과 혼인할 때 단정명과 상의를 거쳐서 일부 심복들에게만 알리고 혼인한다. 드라마 배우는 TVB 1982년판 장영재.
2.2.2. 신료
- 고승태(高升泰)
작위는 '선천후(善天侯)'. 대리국의 재상. 관포대수(寬袍大袖) 차림새에 쇠피리를 무기로 사용하여 음파 공격을 한다. 이러한 이유로 소설 중 '관포객(寬袍客)'으로 호칭된다. 대리 단씨들을 제외하면 대리국에서 이 사람보다 강한 사람이 없다.[2]
- 고태명(高泰明)
고승태의 아들. 고승태가 사망한 이후로 고위직에 오른다. 제10권 마지막에 자기 자녀와 단예의 의매가 된 매·난·죽·국검 4명 중 하나와 혼인하여 황실과 인척이 된다.
- 파천석(巴天錫)
대리국의 사공(司空)으로, 경공이 뛰어나다. 외모는 까무잡잡하고 비쩍 마르다. 제9권에서 단예를 비롯한 주인공 일행이 서하를 향할 때 송나라 영흥군로(永興軍路) 동주(同州)에서 합류한다. 남경성 전투 때 단예와 함께 요나라까지 왔다. 단예의 출생 비밀을 알고 있는 몇 안 되는 사람 중 하나인데, 그럼에도 단예의 심복이라서 비밀을 지킨다. 제10권 마지막에 자기 자녀와 단예의 의매가 된 매·난·죽·국검 4명 중 하나와 혼인하여 황실과 인척이 된다.
- 화혁간(華赫艮)
대리국의 사도(司徒)로, 본명은 '아근(阿根)'이다. 출사하기 전까지는 도굴 일을 했던 터라 땅굴을 매우 잘 판다. 황미와 협력하여 만겁곡 동굴에 갇힌 단예를 구출하는 데 결정적인 공을 세웠다. 호조공(虎爪功)이라는 기술을 쓰며, 강산(鋼鏟)이라는 무기를 쓴다. 남경성 전투에 앞서 땅꿀을 파서 소봉을 도망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운다. 단예의 출생 비밀을 알고 있는 몇 안 되는 사람 중 하나인데, 그럼에도 단예의 심복이라서 비밀을 지킨다. 제10권 마지막에 자기 자녀와 단예의 의매가 된 매·난·죽·국검 4명 중 하나와 혼인하여 황실과 인척이 된다.
- 범화(范華)
대리국의 사마(司馬)로 병부를 맡았다. 남경성 전투 때 단예와 함께 요나라까지 왔다.
2.2.3. 사대호위
- 저만리(著萬里)
대리국의 사대호위(四大護衛) 중 하나. 강철 낚시대를 무기로 쓴다. 아자와 다투다가 어망에 옴짝달싹 못 하는 수치를 당한다. 단연경으로부터 주군 단정순을 지키려다가 목숨을 잃는다.
- 고독성(古篤誠)
대리국의 사대호위(四大護衛) 중 하나. 판부(板斧)를 무기로 쓴다. 단연경에게 공격을 당한 후 정신을 놓아서 미치광이처럼 행동한다. 쌍봉역(雙鳳驛) 주변 홍사탄(紅沙灘)[3]에서 사대악인과 싸우다가 익사한다.
- 주단신(朱丹臣)
대리국의 사대호위(四大護衛) 중 하나. 별호는 '필연생(筆硯生). 곤륜의 방계인 삼인관(三因觀) 문하의 제자. 판관필(判官筆)의 명수이자, 주자류의 선조이다. '철골선(鐵骨扇)'이라는 무기도 사용한다. 제9권에서 단예를 비롯한 주인공 일행이 서하를 향할 때 송나라 영흥군로(永興軍路) 동주(同州)에서 합류한다. 하지만 통나무집에서 취인봉(醉人蜂)이라는 독에 취해서 만타산장 왕 부인 세력에 생포된다. 남경성 전투 때 단예와 함께 요나라까지 왔다.
2.2.4. 염화사
- 황미(黃眉)
대리국의 염화사(拈花寺)의 주지로, 눈썹이 누래서 '황미'라고 불리고 있다. 쇠로 된 목탁채를 무기로 사용한다. 복건 소림사에서 금강지력을 연성했고, 대리국 내에서 손꼽히는 바둑의 고수로서 단예를 구출하기 위해 찾아온 보정제로부터 소금세 폐지를 약속받고, 단연경과의 바둑 내기에 응한다. 젊은 시절에 금강지로 자부하다가 모용씨의 인물로 추정되는 어떤 소년에게 금강지 공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그 소년 이 시전한 금강지에 왼쪽 가슴이 뚫리는 부상을 입었으나 심장이 오른쪽에 있는 특이 체질이라 살아남았다. 나를 죽이지 못했으니 네 금강지도 아직 제대로 익히지 못했다며 허세를 부렸으나[4] 이후 어린 소년에게 패배했다는 충격 때문에 송나라를 떠나 대리국에 와서 출가하였다.
- 파의(破疑)
염화사 황미의 대제자.
- 파진(破嗔)
염화사 황미의 둘째 제자.
2.2.5. 천룡사
공식 명칭은 '숭성사(崇聖寺)'. 천룡사는 대리성의 외곽인 점창산(點蒼山)의 중악봉(中嶽峰) 북쪽에 위치한 사찰이다. 대리 단씨의 선대 황제들이 출가하는 사찰이다. 사찰 안에는 3개의 탑이 있으며, 높이는 200여 척에 16층 높이이다. 이곳에 《육맥신검경(六脈神劍經)》이 소장되어 있으며, 정숙과 침묵을 뜻하는 '모니당(牟尼堂)'에서 육맥신검(六脈神劍) 에피소드가 전개된다.- 고영(枯榮)
대리국의 천룡사(天龍寺)의 고승. 대리 단씨에서 가장 항렬이 높으며, 단연경의 친숙부이자 보정제의 당숙에 해당한다. 쌍수원(雙樹院)에서 수십 년째 면벽 수행하며 법명대로 고선(枯禪)을 참선하고 있다. 고영선공(枯榮禪功)을 익혀서 반고반영(半枯半榮)의 경지에 이르렀으며 그 때문에 얼굴의 반쪽은 어린애, 다른 반쪽은 늙은이의 기괴한 외모를 하고 있다. 무공과 지혜 모두 높은 인물로, 무애자조차 당대 최고 고수 가운데 한 명으로 꼽는 인물이며[5]진, 육맥신경을 탈취하러 온 구마지의 의도를 꿰뚫어보고 두 번이나 패배시킨다. 단예의 치료에 공력을 쓸 수 없다고 단칼에 자르는 걸 보면 일견 엄격하고 각박한 듯 보이지만, 구마지의 독수로부터 단예를 직접 보호하고, 독학은 선조의 가르침을 깨는 것이 아니라며 단예에게 육맥신검을 독학할 것을 권하기도 하는 융통성도 보인다. 또한 소림72 절예를 넘겨주겠다는 구마지의 말에 혹하는 본인과 본상에게 가전 무학인 일양지도 최고의 경지까지 못 익히며, 남의 무학을 탐내는 것이 무의미함을 깨우쳐준다. 육맥신검 가운데 소상검(少商劍)을 사용한다.
- 본인(本因)
대리국의 천룡사 방장, 보정제의 숙부. 육맥신검 가운데 상양검(商陽劍)을 사용한다.
- 본관(本觀)
천룡사 고승으로 본인의 사형. 대리 단씨의 원로. 육맥신검 가운데 중충검(中衝劍)을 사용한다.
- 본상(本相)
천룡사 고승으로 본인의 사형. 대리 단씨의 원로. 육맥신검 가운데 소충검(少衝劍)을 사용한다. 천룡사 인물 가운데 유일하게 구마지에게 다소 호의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 본참(本參)
천룡사 고승으로 본인의 사제. 대리 단씨의 원로. 육맥신검 가운데 소택검(少澤劍)을 사용한다.
2.3. 단정순의 여인들과 그 주변인
2.3.1. 만겁곡
- 종영(鍾靈)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10101; font-size: .8em;"
단정순과 감보보의 딸. 드라마 배우는 TVB 1982년판 황행수[6].
- 감보보(甘寶寶)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10101; font-size: .8em;"
별칭은 '소약차(俏藥叉) 또는 소야차(俏夜叉)', '아보(阿寶)'. 단정순의 정인. 만겁곡(萬劫谷) 곡주. 종만구의 아내. 종영의 어머니. 진홍면의 사매(師妹). 단예의 묘사에 따르면, 33세 ~ 34세 가량이라고 한다. 단정순과 정이 터서 함께 지내다가 배가 불러왔고 종영을 낳기 6개월여 전에 종만구와 결혼을 했다. 드라마 배우는 TVB 1982년판 여유혜.
- 종만구(鍾萬仇)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10101; font-size: .8em;"
별칭은 사람을 보면 바로 죽인다는 뜻의 '견인취살(見人就殺)'[7]. 만겁곡(萬劫谷) 곡주. 감보보의 남편. 드라마 배우는 TVB 1982년판 증위명.
- 진희아(進喜兒)
만겁곡의 하인. 악노삼에게 '셋째 나리'라고 칭했고 '악하지 않다'고 평했다가 살해당했다.
2.3.2. 진홍면 모녀
- 목완청(木婉淸)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10101; font-size: .8em;"
단정순과 진홍면의 딸. 드라마 배우는 TVB 1982년판 양반반.
- 진홍면(秦紅棉)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10101; font-size: .8em;"
별호는 '수라도(修羅刀)'[8], '유곡객(幽谷客)'[9]. 단정순의 정인. 목완청의 어머니이자 사부. 감보보의 사저(師姐). 무공으로 오라경연장(五羅輕烟掌)을 쓰며, 이는 단정순으로부터 전수받은 것이다. 소봉의 평가에 따르면, '시원시원하고 쾌활하다'고 한다. 드라마 배우는 TVB 1982년판 황문혜.
2.3.3. 만타산장
'만타산장(曼陀山莊)'은 송나라 양절로 소주 태호 인근[10]에 위치한 장원으로, 이청라가 이곳의 주인이다. 이 장원 안에는 '낭환옥동'이라는 서재가 있으며, 이추수와 정춘추가 상호 협력 하에 무애자를 죽이려고 한 뒤 대리국 위초부(威楚府) 란창강 동안 무량산(無量山)에 위치한 무량옥벽(無量玉壁)[11]에서 보관 중이었던 희귀한 무공 서적을 전부 가지고 와서 보관하고 있는 곳이다.[12]- 왕어언(王語嫣)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10101; font-size: .8em;"
단정순과 왕부인의 딸. 드라마 배우는 TVB 1982년판 진옥련.
- 이청라(李靑羅)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10101; font-size: .8em;"
일명 '왕 부인'. 만타산장(曼陀山莊)의 주인. 단정순의 정인. 무애자와 이추수의 딸이며, 왕어언의 어머니. 양아버지는 정춘추이다.[13] 대리국 무량산 검호 기슭 석동에서 태어났다. 정인 단정순의 영향인 건지, 만타라화(曼陀羅花)를 잔뜩 기른다. 꽃을 기르는 이면에는 사람을 생매장하여 거름으로 주는 매우 잔혹한 면모도 있다. 모용복의 어머니로부터 진심 어린 충고를 들었음에도 그걸 고깝게 듣고 조카 모용복도 미워한다. '대리 단씨'라고 소개하는 단예는 처음에는 죽이려고 했다가 꽃에 대한 안목이 높은 걸 알고 대접하다가도 다시 말꼬투리를 잡아서 꽃이나 키우라고 하대하기도 한다. 드라마 배우는 TVB 1982년판 이림림.
- 소차(小茶)
만타산장의 시녀.
- 소시(小詩)
만타산장의 시녀.
- 소명(小茗)
만타산장의 시녀.
- 엄 마마(嚴媽媽)
만타산장의 인물. 이청라의 명에 따라 잔혹한 행위를 일삼는 인물이다. 눈빛에 살기가 가득하고 송곳니가 드러나 있는 등 추한 외모를 가졌다. 아주와 아벽의 손을 자르려고 할 때, 단예에게 내공이 흡수당해서 놓친다.
2.3.3.1. 왕 부인의 패거리
- 축 노인(祝老人)
서 파파, 평 파파에 의해 억지로 끌려온 인물이다. 장검을 무기로 쓴다. 목완청은 그의 공손한 태도를 이유로 살려주려고 했지만, 평 파파가 쓴 단도에 맞아 사망한다.
2.3.4. 완성죽 모녀
- 아주(阿朱)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10101; font-size: .8em;"
고소모용가(姑蘇慕容家)의 시녀. 단정순과 완성죽의 딸. 그리고 소봉의 정인. 드라마 배우는 TVB 1982년판 황행수.
- 아자(阿紫)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10101; font-size: .8em;"
단정순과 완성죽의 딸. 성수파의 대사저. TVB 1982년판에선 진복생의 역할
- 완성죽(阮星竹)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10101; font-size: .8em;"
단정순의 정인. 아주와 아자의 어머니. 나이는 35세 ~ 36세 사이이다. 소경호(小鏡湖)[14] 근방에 위치한 방죽림(方竹林)에 산다. 소봉의 평가에 따르면, '곱고 애교가 많다'고 한다. 제8권에서 단정순을 따라서 어설픈 남장을 한 채 등장한다. 딸처럼 목소리 변조도 못 하고 변장 수준도 많이 떨어진다. 드라마 배우는 TVB 1982년판 백인.
2.4. 무림
2.4.1. 개방
《천룡팔부》에서의 개방은 방주, 부방주, 전공장로, 집법장로, 4대장로(四大長老), 7대제자(七袋弟子), 그리고 대지(大智), 대인(大仁), 대의(大義), 대용(大勇), 대례(大禮), 대신(大信) 등 8개의 분타(分舵)로 구성되어 있다.- 강민(康敏)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10101; font-size: .8em;"
이 소설의 대표적인 악당 1. 별칭은 '마 부인(馬婦人)'. 부방주 마대원의 아내. 교봉(소봉) 제거에 앞장섰을 뿐만 아니라 개방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 인물이다. 소봉의 평가에 따르면, '무척이나 부드러우면서도 요염하다'고 한다. 드라마 배우는 TVB 1982년판 임건명.
- 전관청(全冠淸)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10101; font-size: .8em;"
이 소설의 대표적인 악당 2. 별호는 '십방수재(十方秀才)'. 개방의 팔대타주(八袋舵主)로, 대지분타(大智分舵)의 타주(舵主). 강민과 함께 교봉(소봉)을 쫓아내려고 일을 꾸몄으며, 이후 유탄지를 이용해서 개방 내 실권을 장악한다.
- 왕검통(汪劍通)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10101; font-size: .8em;"
교봉(소봉)의 선대 방주. 작중에서는 이미 고인이 된 방주이다.[15] 죽기 전에 교봉에게 개방 절학을 전수했다. 그의 유서가 교봉을 곤란하게 만든다. 과거 소원산이 자신의 아내를 잃었던 안문관(雁門關) 사건[난석곡]의 참가자이다.
- 서충소(徐冲霄)
개방의 전 장로. 등장 시 나이는 87세(1093년). 거주지는 송나라 하북동로 위주(衛州) 위휘성(衛輝城) 서장로부(徐長老府).[17] 행자림(杏子林)[E]에서 교봉(소봉)이 방주직을 놓고 떠난 직후 임시로 방주를 맡는다. 선대 방주인 왕검통의 사숙뻘 되는 인물로 항렬이 엄청나게 높다. 좋은 사회성을 가진 듯 보였으나, 실체는 음흉한 변태이다. 그의 사망은 1093년 7월 3일의 일로, 구판에서는 소원산에게, 신수판에서는 백세경과 치정다툼 끝에 돌절굿공이에 맞아서 죽었다.
- 마대원(馬大元)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10101; font-size: .8em;"
개방 부방주. 작중에서는 처음부터 고인이다. 술을 즐기지 않고 조용한 성품이라 호방하고 술 좋아하는 교봉(소봉)과 서먹서먹한 사이였으나 교봉의 인품과 무공을 높이사며 영웅으로 존경하고 있어 왕검통의 서신을 알면서도 감춰주려 노력했다. 결국 교봉을 헤치려는 강민의 계략에 휘말려 백세경에게 자신의 독보적 무공인 쇄후공(鎖喉功)으로써 살해된다. 자신의 무공으로 살해당한 것 때문에 최초에는 ‘상대가 쓴 방법을 상대에게 펼친다(以彼之道 還施彼身)'로 악명 높은 모용복이 암살범으로 의심을 사게 된다.
- 여장(呂章)
개방의 전공장로(傳功長老). 올곧은 성격의 인물로 행자림(杏子林)[E] 반란 때 교봉(소봉)의 편에 섰다. 구판에서는 이름이 없었고 비중도 낮았으나. 신수판에서는 이름이 붙었으며 행적도 바뀌어 개방의 명예를 위해 교봉을 저버린다.
- 백세경(白世鏡)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10101; font-size: .8em;"
개방의 집법장로(執法長老). '전사금나수(纏絲擒拿手)'라는 독특한 무공을 쓰며, 파갑강추(破甲鋼錐)를 무기로 쓴다. 행자림(杏子林)[E] 반란으로 교봉(소봉)이 방을 떠나고 서충소 마저 사망한 이후로는 개방을 이끄는 인물이 된다. 강민과 간통하여 그녀의 남편이자 개방의 부방주 마대원을 죽이고 치정싸움 끝에 서충소까지 죽인 배신자이기는 하나, 한편으론 마지막까지 누구보다 교봉을 존경하여 심지어 자신의 고유 무공인 전사금나수를 설신의(薛神醫) 설모화(薛慕華)에게 전수하는 걸 조건으로 다친 아주가 치료받게 해주었고 마지막까지 소봉을 배신하는 일만은 하지 않으려 했던 일면이 있다. 강민과의 진상이 드러난 뒤 개방의 위신을 지키려는 장로들에 의해 조용히 제거된다.
- 해산하(奚山河)
개방 사대장로 중 하나. 사대장로 중 나이가 가장 많아서 그 중 우두머리격에 해당되는 인물이다. 개방에 갓 들어온 교봉(소봉)에게 무공을 가르쳐 준 사람. 행자림(杏子林)[E] 반란이 실패하고 자결하려고 하나 교봉에 의해 제지되고[22] 15년 전 거란의 침공 소식을 전달한 공로[23]를 기려 방주가 피를 흘리는 대속 의식을 치러서 용서받는다. 취현장(聚賢莊)에서 절교식 이후 교봉에게 죽임을 당한다.
- 진고안(陳孤雁)
개방 사대장로 중 하나. 별칭은 '진 장로(陳長老)', '장비수(長臂叟)', '긴 팔 노선생'. 통비권(通臂拳)과 연편(軟鞭) 무공을 주로 사용하지만, 호북 완가(湖北阮家)의 팔십일로 삼절곤(八十一路三節棍)도 섞여 있다. 젊었을 때 호북 완가의 웃어른을 살해한 후 성과 이름을 바꾸고 개방에 투신한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마대 자루에 전갈을 넣어 쓰기도 한다. 성질머리가 까칠하고 교봉(소봉)에게 불손한 태도로 대한 적이 많아서 서먹한 관계였다. 하지만 교봉이 요나라의 좌로 부원수(左路副元帥) 야율불로(耶律不魯)를 암살해[24] 송나라 침공을 막은 공로를 언급하며 속죄해주자 감복한다.
- 오장풍(吳長風)
개방 사대장로 중 하나. 성격은 급하지만 표리부동한 개방 수뇌부 중에서 가장 의리있고 사람 구실하는 인물. 귀두도(鬼頭刀)를 무기로 쓴다. 서하 일품당의 고수가 양가장을 암살하려고 했던 걸 무산시킨 공로로 양원수에게 기공금패(記功金牌)를 받았다. 소봉이 방주직에서 물러난 후 만신창이가 된 개방의 수습을 위해 많은 애를 썼고, 후반부에 소봉을 구하려고 요나라까지 개방 제자들을 데리고 찾아왔으며 남경성 전투에도 참가했다. 소봉에게 변함없는 존경과 신뢰를 보내는 몇 안 되는 개방 사람 중 하나이며, 소봉이 죽었을 때에도 그는 거란인이지만 못난 한인들보다 훨씬 뛰어난 영웅이었다고 절규하며 슬퍼했다.
- 송 장로(宋長老)
개방 사대장로 중 하나. 키가 작은 노인. 선대 방주 왕검통이 거란에 의해서 기련산(祁連山)의 흑풍동(黑風洞)에 붙잡혔을 때 왕검통처럼 위장하여 그를 탈출시키고 대신 고문을 받은 공적이 있다. 소실산 영웅대회에서 소봉에게 패하고 달아난 유탄지와 아자를 추격하여 교삼괴의 집까지 도착했다가, 유탄지의 무시무시한 공력에 당해서 4명의 제자들과 함께 죽임을 당한다.
- 장 타주(蔣舵主)
개방의 팔대타주(八袋舵主)로, 대의분타(大義分舵)의 타주(舵主).
- 방 타주(方舵主)
개방의 팔대타주(八袋舵主)로, 대용분타(大勇分舵)의 타주(舵主).
- 사 부타주(謝副舵主)
대의분타(大義分舵)의 부타주(副舵主). 서하 일품당 세력에 의해서 목숨을 잃었다. 행자림(杏子林)[E] 집회 때 죽은 지 한참 된 시체가 내던져진다.
- 장전상(張全祥)
7대제자(七袋弟子) 중 하나. 행자림(杏子林)[E] 반란 때 교봉(소봉)의 추궁에 겁을 먹고 인질로 잡혀있던 집법장로, 타주들이 죽지 않았고 무사하다는 발언을 한 인물이다.
- 역대표(易大彪)
대지분타 전관청의 수하. 서하 일품당에 잠입한 첩자이다. 행자림(杏子林)[E]에서 개방 인사들이 서하 일품당을 만나기 직전에 그들의 내부 사정이 담긴 편지를 보냈으나, 교봉(소봉) 문제로 개방 내부가 어수선했던 터라 그의 편지가 전혀 도움이 되질 못했다. 제8권에서 '노걸개'라는 호칭으로 등장하는데, 전관청에게 좌지우지되는 다른 개방 세력과 상대하다가 감량도(甘凉道)에서 큰 상처를 입고 헐떡거리며 쓰러진 채 모용복 무리에 발견된다. '서하에서 부마를 찾는다'는 노란 종이를 갖고 있다가 숨이 끊어진다.
- 유죽장(劉竹莊)
행자림(杏子林)[E] 반란에 가담한 인물. 도망치려고 했다가 붙잡혔으며, 자결을 시도하려 하나 힘이 부족해서 도움을 받아서 죽는다.
2.4.2. 고소모용가
- 아벽(阿碧)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10101; font-size: .8em;"
고소모용가(姑蘇慕容家)의 시녀. 단예의 의매. 소요파의 함곡팔우(函谷八友) 강광릉의 제자.
- 모용복(慕容復)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10101; font-size: .8em;"
- 모용박(慕容博)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10101; font-size: .8em;"
이 소설의 대표적인 악당 4. 고소모용가(姑蘇慕容家) 선대 가주. 드라마 배우는 TVB 1982년판 관해산.
- 등백천(鄧百川)
고소모용가의 4대 가신 중 첫째. 청운장(靑雲莊) 장주. 한인 출신이지만 오랫동안 고소모용가를 따른 인물이다. 외모는 우람한 체격에 각진 얼굴, 큰 키, 덥수룩하고 희끗한 수염을 갖고 있으며, 복색은 밤색 장포을 착용하고 있다고 한다. 지방 부유 토호 같은 느낌이다. 이후 모용복이 포부동을 죽인 것에 분노하여 고소모용가를 떠난다.
- 공야건(公冶乾)
고소모용가의 4대 가신 중 둘째. 별칭은 '강남제이(江南第二)'.[31] 적하장(赤霞莊) 장주. 한인 출신이지만 오랫동안 고소모용가를 따른 인물이다. 외모는 50대 전후에 실눈에 시력이 안 좋은 느낌이 들며, 복색은 유생 의복에 두건을 착용하고 있다. 성씨는 공야(公冶)이다.[32] 교봉(소봉)과 술을 마시며 속마음을 나눈 적이 있다. 교봉의 평에 따르면 '호탕하고 뛰어난 인물'이라고 한다. 이후 모용복이 포부동을 죽인 것에 분노하여 고소모용가를 떠난다.
- 포부동(包不同)
고소모용가의 4대 가신 중 셋째. 금풍장(金風莊) 장주. 한인 출신이지만 오랫동안 고소모용가를 따른 인물이다. 외모는 깡마른 몸집에 키가 크고 양 눈썹이 사선으로 처져 병색이 완연한 얼굴에 괴팍해 보이며, 복색은 황갈색 장포를 착용하고 있다. 시대를 앞서간 프로불편러로 이름부터 '같지 않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미의 부동(不同)이다. "아니로소이다"라는 독특한 말버릇을 가졌다. 상대가 뭘 말하든 일단 반대부터 하고, 상대의 발언 중 한 글자, 한 단어에서 사소한 문제를 걸고 넘어지며 트집을 잡아 상대를 반박한다. 꽤나 비호감적인 성격이지만, 한편으로는 6살짜리 딸 포부정(包不靜)을 끔찍이 아끼는 딸 바보 아빠이다. 모용복이 단연경을 의부로 모시자고 하자 난생 처음 구구절절 정론을 펴며 반대하다가 모용복에게 요혈을 찍혀서 죽는다. 교봉의 평에 따르면 '자유롭고 대범한 사람'이라고 한다. 유탄지의 한독장(寒毒掌)에 당한다. 에 드라마 배우는 TVB 1982년판 여자명.
- 풍파악(風波惡)
고소모용가의 4대 가신 중 넷째. 별호는 '강남일진풍(江南一陳風)'. 현상장(玄霜莊) 장주. 한인 출신이지만 오랫동안 고소모용가를 따른 인물이다. 외모는 마르고 작은 몸집에 날렵해 보이고 팔자 수염을 갖고 있으며, 복색은 검은 옷을 착용하고 있다. 싸움을 너무 좋아하는 전투광이다. 개방의 진고안이 쓴 독에 죽을 뻔 했으나, 교봉(소봉)과 단예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졌다. 교봉의 발언에 따르면, 길가에서 농부와 다투다가 그를 한 방에 죽일 수 있었음에도 자신을 낮춰서 농부의 수준에 맞춰서 싸웠다고 한다. 교봉의 평에 따르면 '시비가 분명한 사람'이라고 한다. 유탄지의 한독장(寒毒掌)에 당한다. 이후 모용복이 포부동을 죽인 것에 분노하여 고소모용가를 떠난다.
2.4.3. 사대악인
모두 서하 일품당(西夏一品黨) 소속이다. 별호에 모두 '악'자가 들어가는데 들어가는 순은 서열과 같다. 예를 들면 제1위인 단연경은 '악관만영(악이 가득 넘침)'으로 악자가 첫 글자이다.- 단연경(段延慶)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10101; font-size: .8em;"
- 섭이랑(葉二娘)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10101; font-size: .8em;"
사대악인 중 둘째인 무악부작. 구판에서는 아이를 납치해서 죽이는 취미, 신수판은 아이를 납치해서 다른 집에 갖다버리는 취미를 가지고 있다.
- 악노삼(岳老三)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10101; font-size: .8em;"
사대악인 중 셋째인 흉신악살. 보통은 '남해악신'이라는 또 다른 별호로 부른다. 남해파(南海派)의 장문인. 위엄 넘치는 첫 등장과 달리 개그캐릭터가 된다. 위계서열에 목숨을 건다.
- 운중학(雲中鶴)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10101; font-size: .8em;"
사대악인 중 넷째인 궁흉극악. 경공이 날렵하며 전형적인 색마이다.
2.4.4. 소림사
소림사(少林寺)는 송나라 경서북로 하남부 낙양현(洛陽縣) 소실산[33]에 위치한 사찰이며, 《천룡팔부》 세계관에서 개방과 함께 무공 최강의 집단이다. 대표자는 제35대 제자인 방장 현자. 달마원(達磨院)은 11명에서 12명의 승려로 구성된 무공 연구기관이다. 계율원(戒律院)은 소림사 소속 승려들의 파계 행위 등을 감시하고 처벌하는 기관이다. 그 밖에 나한당(羅漢堂) 등의 기관도 있다.2.4.4.1. 현(玄)
- 현자(玄慈)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10101; font-size: .8em;"
소림사의 방장. 제35대 제자로, 스승은 제34대 제자인 전 방장 영문(靈門). 중원 무림을 대표하는 고수로 명성이 자자하다. 현자 항렬 승려 중 으뜸이다. 가명은 '지씨 노인(遲氏老人)'. 송나라 양절동로 태주 천태현(天台縣)에 위치한 천태산(天台山)[34]에서 소봉을 상대한 인물 중 하나이다. 작중 아주 중요한 스포일러가 있다.
- 현고(玄苦)
소실산 아래 교삼괴 부부의 양자로 들어가 있는 교봉(소봉)에게 외부인에게 무공을 가르치지 않는다는 소림의 규율을 어기고 무공을 가르쳐 준 스승. 현자의 사제이며 연목도법(燃木刀法)의 고수로 계도를 쓰는데 능하다. 1092년에 정체불명의 인물에 의해 암습당해 죽는다.
- 현난(玄難)
소림사 달마원(達磨院)의 수좌. 별칭은 '수리건곤(袖裏乾坤)'. 허죽은 '사백조'라고 호칭한다. 권각술이 뛰어나며 '수리건곤袖裡乾坤'이라는 절기로 이름이 높다. 소림사와 취현장(聚賢莊)에서 교봉(소봉)과 맞붙어 무공을 겨루다가 패배했다. 진롱기국(珍瓏棋局)이 열린 천롱지아곡(天聾地啞谷)에서 정춘추의 삼소소요산(三笑逍遙散)[A]이라는 맹독에 당해서 사망한다.
- 현적(玄寂)
소림사 계율원(戒律院)의 수좌. 소림사의 후임 방장. 현자, 현난의 사제. 상당한 무공을 갖췄다. 일박양산(一拍兩散)이라는 절기를 자랑하는데 교봉(소봉)에게 막혀 재미를 보지 못했다. 서충소의 죽음을 밝히기 위해 나선 4명의 승려 중 하나이다. 허죽이 구마지의 공격을 막아내서 현생이 '허죽을 달마원에 넣자'고 제안하자, 회의적인 반응 보이면서 쫓아내야 한다고 주장한다.
- 현통(玄痛)
현난의 사제. 허죽은 '사숙조'라고 호칭한다. 소림사와 취현장(聚賢莊)에서 교봉(소봉)을 협공했다. 정춘추 일당과 조우하여 유탄지의 한독장을 맞아 중독된 상태에서 함곡팔우와 겨루다가 대철대오하여 입적한다.
- 현비(玄悲)
현자의 사제. 사대악인이 대리국에 오는 사실을 전하기 위해서 대리국에 왔다가, 가백세처럼 정체 불명의 인물의 손에 죽임을 당한다. 대리국 육량주(陸凉州)에 위치한 신계사(身戒寺)[36]에서 입적한다.
- 현도(玄渡)
서충소의 죽음을 밝히기 위해 나선 4명의 승려 중 하나이며, 송나라 양절동로 태주 천태현(天台縣)에 위치한 천태산(天台山)[37]에서 소봉을 상대한 인물 중 하나이다. 허죽이 16세 때 8개월 동안 시중을 든 적이 있었는데, 매우 자비롭고 온화하고 친절하게 대했으며 나한권법(羅漢拳法)을 전수했다고 한다. 구마지와 맞붙었으나 몸에 구멍이 뚫릴 정도로 크게 다친다. 허죽이 구마지의 공격을 막아냈을 때 '허죽이 자신을 구한 것은 별 게 아니나 상황이 위태롭다'[38]는 이유로 허죽을 내치는 것에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인다.
- 현지(玄止)
가명은 '저씨 노인'. 송나라 양절동로 태주 천태현(天台縣)에 위치한 천태산(天台山)[39]에서 소봉을 상대한 인물 중 하나이다. 구마지가 소림사의 무공 실력으로 조롱하자 크게 반발하는 인물이다.
- 현인(玄因)
소림사 달마원(達磨院)의 후임 수좌. 가명은 '금씨 노인'. 송나라 양절동로 태주 천태현(天台縣)에 위치한 천태산(天台山)[40]에서 소봉을 상대한 인물 중 하나이다. 서충소의 죽음을 밝히기 위해 나선 4명의 승려 중 하나이다.
- 현생(玄生)
가명은 '손씨 노인'. 서충소의 죽음을 밝히기 위해 나선 4명의 승려 중 하나이며, 송나라 양절동로 태주 천태현(天台縣)에 위치한 천태산(天台山)[42]에서 소봉을 상대한 인물 중 하나이다. 허죽이 구마지의 공격을 막아내는 성과를 내자, '허죽을 달마원에 넣자'면서 파계 행위에 대해서 응징이면서도 동시에 포상을 하자는 제안을 하는 인물이다.
- 현명(玄鳴)
제8권에 처음 등장한다. 구마지를 영접하는 인물이다.
- 현괴(玄愧)
제8권 후반부에 처음 등장한다. 70대에 가까운 인물이다. 현자가 허죽의 시녀 '사검'을 제지하라고 명령을 받는 인물이다. 매검과 국검이 떠들자 아혈(啞穴)을 눌러서 말을 못 하게 만든다.
- 현징(玄澄)
제8권에서 무명승의 입에 의해서 언급되는 인물이다. '200년 만에 나온 최고 무공을 지닌 자로 인정받았으나, 갑자기 근맥이 끊어져서 폐인이 되었다'고 한다.
2.4.4.2. 혜(慧)
- 혜진(慧眞)
현비의 제자. 현비를 따라 대리국으로 왔다가, 그의 수상한 죽음을 대리국의 황제 단정명에게 알린다.
- 혜관(慧觀)
현비의 제자. 현비를 따라 대리국으로 왔다가, 그의 수상한 죽음을 대리국의 황제 단정명에게 알린다.
- 혜정(慧淨)
요나라 남경석진부에 위치한 민충사(憫忠寺)의 행각승. 소림사 출신이다. 술과 고기를 즐기는 땡추로, '빙잠(氷蠶)'이라고 불리는 극독을 가진 누에를 가지고 있었다. 이 빙잠은 나중에 유탄지를 거쳐 아자의 손에 들어간다. 하지만 땡추짓을 한 게 걸려서 소림사 현난 일행에게 혼쭐이 나고, 빙잠을 탐내던 정춘추에게 납치당하기까지 한다.
- 혜방(虛方)
현난 일행을 따라서 설모화 집에 찾아갔던 승려이다.
- 혜경(虛鏡)
현난 일행을 따라서 설모화 집에 찾아갔던 승려이다.
2.4.4.3. 허(虛)
- 허청(虛淸)
허죽과 같은 항렬의 인물. 소림사를 방문한 아주 일행에게 매몰차게 홀대하여 내쫓아서 원한을 샀으며 그 때문에 괜한 오해를 사게 된다. 아주가 역용술로써 변장한 인물이 바로 허청 자신이었기 때문이다.
2.4.4.4. 기타
- 지계승(持戒僧)
소림사 계율원(戒律院) 소속. 법명은 언급되지 않는다. 누군가의 밀고를 듣고 소실산 아래 교삼괴의 집에 왔다가 교봉이 자기 양부인 교삼괴를 죽였다고 오해하는 승려이다.
- 수율승(守律僧)
소림사 계율원(戒律院) 소속. 법명은 언급되지 않는다. 누군가의 밀고를 듣고 소실산 아래 교삼괴의 집에 왔다가 교봉이 자기 양부인 교삼괴를 죽였다고 오해하는 승려이다.
- 청송(靑松)
교봉이 현적을 공격했다고 증언하는 12세 ~ 13세 가량의 사미승이다.
- 장율(掌律)
소림사 계율원(戒律院) 소속 장로(長老). 파계한 허죽이 찾아왔으나 처리할 일이 많아서 일단 채소밭에서 거름을 주며 분부를 기다리라는 지시를 내린다.
- 연근(緣根)
소림사에 있는 승려. 소림사 출신은 아니다. 허죽이 소림사로 돌아온 후 채소밭에서 군림하며 그를 괴롭히는 인물이다. 하지만 허죽의 시녀인 매난국죽에게 혼쭐난다.
- 무명승(無名僧)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10101; font-size: .8em;"
소림사의 수상한 승려.
2.4.5. 소요파
- 무애자(無崖子)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10101; font-size: .8em;"
- 소성하(蘇星河)
무애자의 제자. 별칭은 '총변선생(聰辨先生)',[43] '농아노인(聾啞老人)'. 무공을 제외한 무애자의 모든 재주를 물려받았다. 이추수와 짜고 친 사제 정춘추의 역습에 완패한 후, 함곡팔우를 모두 파문해버리고 농아(聾啞)로 만든 제자들만 받아서 '농아문(聾啞門)'이라는 문파를 만든다. 수시로 자신을 괴롭히는 정춘추를 상대로 오행팔괘(五行八卦), 기문둔갑(奇門遁甲) 같은 기술을 써서 막기도 한다. 천롱지아곡(天聾地啞谷)에서 진롱기국(珍瓏棋局)을 열었다가 정춘추의 삼소소요산(三笑逍遙散)[A]이라는 맹독에 당한 후 신임 장문인 허죽에게 이상한 미소를 보이다가 사망한다.
2.4.5.1. 함곡팔우
- 강광릉(康廣陵)[45]
함곡팔우(函谷八友) 중 첫째(대사형). 소성하의 제자. '금 타는 노인'으로 호칭된다. 별호는 '금전(琴顚)'. 소성하에게 거문고를 배웠다. 아벽의 스승이다.
- 범백령(范百齡)[46]
함곡팔우(函谷八友) 중 둘째. 소성하의 제자. 별호는 '기마(棋魔)'. '바둑판 사내'로 호칭된다. 소성하에게서 바둑을 배웠고, 흡철석(吸鐵石)으로 만든 바둑판을 무기로 사용한다. 원래는 흔들리는 마차 위에서도 돌들이 흐뜨러지지 않고 바둑을 둘 수 있도록 고안된 물건인데 어찌어찌하다보니 겸사겸사 무기로도 사용하게 되었다고 한다. 정춘추가 쓴 도깨비불에 당해서 온몸이 활활 타올랐으나, 소림사의 현난 도움으로 목숨을 건졌다.
- 구독(苟讀)
함곡팔우(函谷八友) 중 셋째. 소성하의 제자. 별호는 '서태(書呆)'. 제자백가의 학문은 물론 불경에도 능통한 선비이다.
- 오영군(吳領軍)
함곡팔우(函谷八友) 중 넷째. 소성하의 제자. 별호는 '화광(畵狂)'. 서화에 정통한 인물이다.
- 설모화(薛慕華)
함곡팔우(函谷八友) 중 다섯째. 소성하의 제자. 별호는 '염왕적(閻王敵)'[47] 또는 '신의(神醫)'. 별칭으로 '설신의(薛神醫)'로 흔히 불리며, 의술의 대가이다. 나이는 1093년 기준으로 55세이다. 낙양 남쪽은 유종진(柳宗鎭)에서 살고 있다.[48] 이 소설에 등장하는 함곡팔우 중 가장 비중이 높으며, 소봉의 연인 아주를 살려낸다.
- 풍아삼(馮阿三)
함곡팔우(函谷八友) 중 여섯째. 소성하의 제자. 별호는 '교장(巧匠)'. 목수 출신으로 목공과 기관진식에 능한 장인이다. 정춘추가 쓴 도깨비불에 당해서 온몸이 활활 타올랐으나, 소림사의 현난 도움으로 목숨을 건졌다.
- 석청풍(石淸風)
함곡팔우(函谷八友) 중 일곱째. 소성하의 제자. 별호는 '화치(花痴)'. 중년의 여성으로, 꽃을 잘 가꾼다. 구판에서는 '석청로(石淸露)'였다.
- 이괴뢰(李傀儡)
함곡팔우(函谷八友) 중 여섯째. 소성하의 제자. 별호는 '희미(戱迷)'. 이름이 '꼭두각시(傀儡)'이며, 창극을 하는 배우이다. 정춘추가 쓴 도깨비불에 당해서 온몸이 활활 타올랐으나, 소림사의 현난 도움으로 목숨을 건졌다.
2.4.6. 영취궁
'영취궁(靈鷲宮)'은 표묘봉(縹緲峰)[49]에 천산동모가 세운 오직 여성들로만 구성된 방파로 서역에 위치해 있다. '구천구부(九天九部)'라고 불리는 9개 하부 조직이 있으며, 그 밖에 천산동모를 떠받드는 시녀 집단인 '사검(四劍)'도 있다. 표묘봉에는 18개의 천연요소가 있고, 입구에서부터 단혼애(斷魂厓), 쇄골암(碎骨岩), 백장간(百丈澗), 접천교(接天橋), 선수문(仙愁門), 독존청 등의 공간이 있다. 이 중 독존청(獨尊廳)이 천산동모가 기거하는 영취궁의 본부에 해당된다. 후방 동굴에는 천산육양장 등 소요파의 비기가 벽에 그려져 있으며, 천산동모는 생전에 제자들에게 일정 나이가 되었을 때에만 들어오라고 하며 출입을 금지한 곳이다. 신농각(神農閣)은 영취궁에서 보관하는 중요한 책자 등을 보관하는 서고이다. 구성원은 서역, 서하, 토번, 고려 등에서 온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는 다국적군에 가깝다.- 천산동모(天山童姥)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10101; font-size: .8em;"
영취궁(靈鷲宮)의 초대 궁주(宮主). 소요자의 첫째 제자이자 무애자와 이추수의 사저(師姐). 나이는 96세로 어린애부터 20대 처자의 모습을 하고 있다.
2.4.6.1. 구천구부
'구천구부(九天九部)'라고 불리는 9개 하부 조직으로, 각각 호천부(昊天部), 양천부(陽天部), 적천부(赤天部), 주천부(朱天部), 성천부(成天部), 난천부(鸞天部), 현천부(玄天部), 균천부(鈞天部)로 불리며 구성원 숫자만 수백 수천 명이다.- 여 파파(余婆婆)
호천부의 수령. 60대의 나이로, 천산동모는 '소여(小余)'[50]로 불렀으나 허죽이 궁주가 되면서 '여 파파'로 호칭하기로 한다. 천산동모과 이추수가 다투던 현장에 가장 가깝게 있어서 처음 등장하는 구주구부의 인물이다.
- 석 수수(石嫂嫂)
주천부의 수령.
- 부민의(符敏儀)
양천부의 수령.
- 정청상(程靑霜)
균천부의 부수령. 황색 적삼 옷을 입은 왼팔이 잘린 여인이다. 영취궁에서 36동 72도의 반란을 막다가 큰 부상을 입은 것이다.
2.4.6.2. 사검
'사검(四劍)'은 천산동모를 떠받드는 직속 시녀 집단이다. 구성원 4명은 1094년 기준으로 18세에서 19세 정도 나이의 자매 관계로, 쌍둥이이다.토번국의 대설산(大雪山) 아래에서 사는 가난한 가정 출생으로, 이미 7명의 언니들이 있어서 눈밭에 버려졌다. 때마침 약초를 캐러 온 천산동모가 그걸 발견하고 4명의 어린 아이들을 데려다가 키운 것이다. 구판에서는 허죽만 호위하다 어영부영 사라졌지만 신수판에서는 허죽과 이청로가 단예를 모시라며 효뢰와 함께 대리로 보낸다. 옆에서 데리고 있다가 후궁으로 삼으라는 뜻이었는데, 단예는 이들을 황제의 여동생 신분으로 예우하다 뒷날 본인들의 동의를 얻고 허죽과 이청로에게도 인가를 받아 고태명, 화혁간, 파천석 등 대리국 중신들의 아들들과 점지해 준다.- 매검(梅劍)
사검의 맏이. 담홍색 옷을 입는다. 동정공(童貞功)[D]을 구사한다. 진양환(鎭痒丸)[52]을 가지고 다닌다. 제10권 후반부에 단예의 의매가 되며, 화혁간·파천석·고태명 등 단예의 심복들의 자녀들과 혼인한다.
- 난검(蘭劍)
사검의 둘째. 담청색 옷을 입는다. 동정공(童貞功)[D]을 구사한다. 예의 바르고 친절한 단예에게 호감을 갖는다. 소림사 영웅대회가 끝난 이후 모용복 일행이 서하롤 향하는 걸 알리는 인물이다. 제10권 후반부에 단예의 의매가 되며, 화혁간·파천석·고태명 등 단예의 심복들의 자녀들과 혼인한다.
- 죽검(竹劍)
사검의 셋째.[B] 담녹색 옷을 입는다. 동정공(童貞功)[D]을 구사한다. 영취궁 신농각(神農閣)의 열쇠를 소지한 인물이다. 제10권 후반부에 단예의 의매가 되며, 화혁간·파천석·고태명 등 단예의 심복들의 자녀들과 혼인한다.
- 국검(菊劍)
사검의 넷째.[B] 담황색 옷을 입는다. 동정공(童貞功)[D]을 구사한다. 제10권 후반부에 단예의 의매가 되며, 화혁간·파천석·고태명 등 단예의 심복들의 자녀들과 혼인한다.
2.4.6.3. 무량동
제1권 첫 부분을 장식하는 문파로 최초에는 '무량검파(無量劍派)'로 등장하지만, 제8권에서는 이미 영취궁에 복속되어 '무량동(無量洞)'으로 불리며 36동 72도주의 일부가 된다.- 신쌍청(辛雙淸)
무량검파 서종(西宗)[58]의 장문인. 이후 영취궁(靈鷲宮)의 천산동모에 복속되어 무량동의 동주(洞主)가 되며, 생사부도 심어진다. 단예가 이들과 다시 만난 후 불필요한 다툼을 우려하여 멀리 떨어져 며칠 동안 지낸다.
- 좌자목(左子穆)
무량검파 동종(東宗)[59]의 장문인. 영취궁(靈鷲宮)의 천산동모에 복속된다. 섭이랑이 납치한 남자아이 좌산산(左山山)의 아버지이다. 이후 영취궁(靈鷲宮)의 천산동모에 복속되어 무량동의 부동주(副洞主)가 되며, 생사부도 심어진다. 단예가 이들과 다시 만난 후 불필요한 다툼을 우려하여 멀리 떨어져 며칠 동안 지낸다.
- 용자구(容子矩)
무량검파 동종의 제자. 좌자목의 사제이다. 신농방(神農幇)에게 극독으로 죽임을 당했다.
- 공광걸(龔光傑)
무량검파 동종의 제자. 신농방(神農幇)이 보낸 편지의 극독에 죽임을 당했다.
- 간광호(干光豪)
무량검파 동종의 제자. 갈 사매와 연인 관계이며, 갈 사매와 함께 문파를 배신하고 도망친다. 단예가 이들의 대화를 엿듣자 죽이려고 들지만, 결국 목완청의 암기에 맞아서 사망한다.
- 갈광패(葛光珮)
별칭은 '갈 사매(葛師妹)'. 무량검파 서종의 제자. 얼굴에 곰보 자국이 있다. 간광호와 연인 관계이며, 간광호와 함께 문파를 배신하고 도망친다. 단예가 이들의 대화를 엿듣자 죽이려고 들지만, 결국 목완청의 암기에 맞아서 사망한다.
- 욱광표(郁光標)
무량검파 동종의 제자. 산 꼭대기에 있던 단예를 데려와서 무량동에 가뒀다. 도망치려는 단예를 잡으려다가 내력을 빼앗겨서 폐인이 된 첫번째 인물.
- 전광승(錢光勝)
무량검파 동종의 제자. 산 꼭대기에 있던 단예를 데려와서 무량동에 가뒀다. 도망치려는 단예를 잡으려다가 내력을 빼앗겨서 폐인이 된 두번째 인물.
- 당씨 사내(唐氏)
무량검파의 제자. 단예가 무량검파의 비무대회에서 본 기억이 있다. 단예가 아주, 아벽과 함께 만타산장에 들렀을 때 무슨 이유에서인지 만타산장에까지 끌려와서 이청라에게 취조를 받았고, 이후 홍하루(紅霞樓) 앞의 붉은 꽃 옆에 생매장 당했다.
2.4.6.4. 신농방
- 사공현(司空玄)
신농방(神農幇)의 장문인. 작중 시점 전인 8년 전부터 영취궁(靈鷲宮)의 천산동모에 복속되어 있다. 단예가 주제 넘게 무량검파와의 화해를 권유하자 코웃음을 치며 무시한 후 종영을 인질로 삼는다. 종영의 섬전초 극독에 당해서 팔을 스스로 잘라내기까지 한다. 단예와 목완청이 영취궁 사자인 척 해서 그들에게 속았던 일 때문에 영취궁의 불신을 받은 직후 산 꼭대기에서 란창강을 향해 투신한다.
- 아승(阿勝)
신농방의 제자.
2.4.6.5. 36동 72도주
'36동 72도주'는 천산동모가 강제로 복속시킨 세외의 무림 문파 집합체이다. 대리국에서도 신농방, 무량검파 등이 복속당했으며 작중에서 꾸준히 확장하고 있었다. 구성원의 쪽수를 따지면 기본 수천 수만 명에 육박하는 김용 월드 최대의 조직 중 하나. 소림사 영웅대회, 남경성 전투를 비롯해서 소설 후반부에 허죽을 따라서 여기저기서 활약하는 집단이다.- 오노대(烏老大)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10101; font-size: .8em;"
영취궁에 대항하여 반란을 일으킨 36동 72도주 중 대표자이다. 무기는 '녹파향로귀두도(綠波香露龜頭刀)'.[60] 그들 중에서 무공이 상당히 강해서 모용복도 오노대를 보고는 단시간에 이기기는 힘들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허죽에게 사로잡혀서 실험대상으로 쓰였으며, 제10권 후반부에는 두 눈이 멀어버린 유탄지에게 잡혀서 네비게이션 신세가 된다. 그리고 108방주들 중 무공이 가장 강한 인물은 오노대가 아니라 안 동주라는 인물이라고 한다.
- 탁불범(卓不凡)
불평도인이 소통하는 인물. 별칭은 '탁 선생(卓先生)', '검신(劍神)'. 주공검(周公劍)[61]이라는 검초를 쓴다. 50세 전후의 나이에, 청색 적삼 옷을 입었고 긴 수염에 수려한 용모를 가졌다고 설명된다. 영취궁을 상대로 반역을 모의할 때, 검어도(劍魚島) 우 도주(區島主)[62]가 내빼자 쫓아가서 수급을 가지고 오는 인물이다. 36동 72도주들이 천산동모에게 반란을 일으키는 집회에서 배신자를 처단하며 등장한다. 본래 소속되었던 복건(福建) 건양(建陽)[63]의 '일자혜검문(一字慧劍門)'는 1094년으로부터 33년 전인 1061년 경에 천산동모에 의해서 3대 62인이 몰살당했는데 그 자리에 없어서 화를 면했다. 천산동모를 피하고자 도망간 장백산에서 선배 고인이 남긴 검경을 발견해 30년의 수련을 거친 뒤 복수하러 중원에 발을 들인다. 때마침 영취궁에 반란이 일어나자 불평도인, 최록화와 결탁하여 반란 세력에 동조한다. 이후 동모가 죽어 닭 쫓던 개 꼴이 되자 허죽에게서 생사부를 제거하는 방법을 알아내어 군웅들 사이에서 떵떵거리면서 살 계획을 세운다. 별호가 자그마치 검신으로 양판소 소드마스터처럼 검에서 푸른색 검기를 뽑아내는 검망(劍芒)이라는 기술을 시전한다. 일행인 불평, 최록화와 비교하면 가장 무공이 강하며, 도동주들 역시 불평이나 최록화와는 달리 탁불범에게는 처음부터 한 수 접어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불평도인이 무애자의 내공만을 이어받았던 허죽이 던진 솔방울을 맞고 허무하게 죽은 걸 생각해보면 그보다 약간 강한 수준인 탁불범 역시 잘 쳐줘도 모용복 수준이나 그 이하일 가능성이 높다. 작중에서도 갑자기 허죽을 암습한 최록화에게서 허죽을 보호하려다가 당황해서 엉겁결에 천산절매수를 펼쳐낸 허죽에게 검을 빼앗기는 굴욕을 당한다. 최록화가 허죽에게 일장을 날렸다가 반탄진기에 튕겨나와 부상을 입는 걸 보고는 자신이 결코 허죽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허죽의 막강한 무공 실력과 생사부 해독 실력에 36동 72도주들이 절대 복종을 하자 표모봉에서 아무 말도 없이 사라진다.
- 불평도인(不平道人)
별칭은 '교왕(蛟王)'. 빙허임풍(憑虛臨風)이라는 경공술을 쓴다. 36동 72도주들이 모용복 세력과 다툴 때 갑자기 나타나서 화해를 권유하자, 36동 72도주의 대표자인 오노대도 부들부들 떨면서 공포를 느끼는 인물이다. 제7권에서 허죽이 사용한 솔방울에 맞아서 사망한다.
- 최록화(崔綠華)
불평도인이 소통하는 인물. 별칭은 '부용선자(芙蓉仙子)'. 담황색 옷을 입은 중년의 미부인이다. 오빠가 있었으나 36동 72도주 중 동주 3명에 의해 죽임을 당하자 원한을 갖는다. 표모봉에서 허죽이 죽이고 생사부 해독 비기를 손에 넣은 후 그 동주 3명을 치료하지 않을 속셈을 가진다. 하지만 허죽의 막강한 무공 실력과 생사부 해독 실력에 36동 72도주들이 절대 복종을 하자 아무 말도 없이 사라진다.
- 단목원(端木元)
해남도(海南島) 오지산(五指山) 적염동(赤焰洞)의 동주. 오두미신공(五斗米神功)의 귀거래혜(歸去來兮)라는 독특한 무공을 쓰는데, 가래침이 무슨 탄도 미사일처럼 궤적을 그리며 목표 탄착지에 떨어진다. 왕어언이 단목원의 무공과 그 내력을 알아내자 깜짝 놀란다.
- 안 동주(安洞主)
천풍동(天風洞)의 동주. 말을 더듬는 게 특징이다. 오노대, 해마도 흠 도주 등과 함께 천산(天山) 표모봉(縹緲峰)에 위치한 영취궁(靈鷲宮)에 올라갔다가, 서하 일품당의 고수 구익도인(九翼道人)이 죽은 걸 목격했다. 나중에 밝혀진 것에 따르면, 말을 더듬는 건 생사부의 극심한 고통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한다.
- 상토공(桑土公)
천서(川西) 벽린동(碧磷洞)[64]의 동주. 허죽과 천산동모가 이추수를 피해서 벼랑에서 떨어지는 과정에서, 하필이면 그 순간 넘어졌는데 모용복과 단예 등의 무공까지 합쳐지며 허죽의 발에 배가 밟힌 직후 내장이 다 튀어나와서 즉사한다.
- 현황자(玄黃子)
감숙(甘肅) 규룡동(虯龍洞)의 동주.
- 장달인(張達人)
동해 현명도(玄冥島)의 도주.
- 운 도주(雲島主)
벽석도(碧石島)의 도주.
- 대괴(大怪)
주애쌍괴(珠崖雙怪)의 맏이.
- 이괴(二怪)
주애쌍괴(珠崖雙怪)의 막내.
- 합대패(哈大覇)
철오도(鐵鰲島)의 도주. 대철추(大鐵椎)라는 무기를 쓴다. 생사부가 발작하여 난리를 쳤을 때 허죽이 천산육양장으로 독을 제거해준다. 이를 계기로 허죽에게 절대복종을 하는데, 오노대와 함께 모용복에게 대들었지만 금방 제압당한다.
2.4.7. 성수파
- 정춘추(丁春秋)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10101; font-size: .8em;"
- 적성자(摘星子)
성수파의 첫째 제자이자 대사형. 나이는 27세 ~ 28세 가량 된다. 성수파는 오로지 실력으로써 우열을 가리기 때문에, 상당히 젊은 나이에 대사형이자 후계자 위치에 오른 것으로 나온다. 소봉의 도움을 받은 아자한테 당해서 '대사저' 자리를 내주고 불에 탄다. 이후 그의 생존 여부가 드러나는데 무공을 상실하고 반송장으로 전락하여 사제들에게 핍박을 받았다고 한다.
- 마운자(摩雲子)
성수파의 둘째 제자이자 후임 대사형. '사자코 사내'로 지칭된다. 청성파(靑城派) 장문인 사마림을 납치했다가, 동백산(桐柏山)에서 소봉과 맞대결 후 도망친다. 이후 장태관(長台關) 주점에서 소봉과 다시 만나는데, 여기서 독공을 쓰려다가 오히려 소봉의 내공에 밀려서 죽을 위기에 처한다.
- 추풍자(追風子)
성수파의 셋째 제자. '뚱보'로 지칭된다.
- 출진자(出塵子)
성수파의 여덟째 제자. '난쟁이'로 지칭된다. 차력타력(借力打力)이라는 무공을 사용하며 팔 힘도 좋은 인물로 묘사되나, 소봉에게 낚여서 성수파의 성물인 '신목왕정(神木王鼎)'의 비밀을 털어놨다가 뒤탈이 생겨서 대사형인 적성자에 의해서 불에 타죽는다.
- 천랑자(天狼子)
성수파의 제자. 개방의 전관청에게 독충과 독사를 요구했다가 독물이 잔뜩 담긴 포대에 갇히는 수모를 당한 인물이다. 운 좋게도 목숨은 건지고 해당 사건을 바로 정춘추에게 알리는 인물이다.
2.4.8. 취현장
- 유탄지(游坦之)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10101; font-size: .8em;"
이 소설의 대표적인 악당 6. 취현장(聚賢莊)의 소장주(小莊主). 취현장 유씨쌍웅 중 동생 유구의 아들. 자신의 아버지가 죽은 원흉인 소봉에 대한 원한에 그를 쫒아다닌다. 하지만 아자에게 딱 걸려서 요나라의 남경에서 개고생하다가 소봉이 흘린 《역근경》을 얻고 무공이 비약적으로 상승한다. 자신을 괴롭혔던 아자를 미워하기는커녕 오히려 좋아한다.
- 유구(游駒)
유탄지의 아버지. 취현장(聚賢莊)의 장주(莊主). 유씨쌍웅(游氏雙雄) 중 동생. 형은 유기(游驥). 날카로운 날이 달린 강철 방패를 쓰는 외문무공으로 강호에 이름이 났으며 많은 무림인사들과 교분을 맺고 있다. 취현장에 찾아온 소봉을 무림인들과 함께 협공해 일망타진하려 했으나, 소봉에게 방패를 빼앗긴 후 "방패가 있는 곳에 사람이 있고 방패가 없으면 사람도 없다."라는 사부의 발언을 곱씹으며 수치심에 형과 함께 나란히 자결했다.
- 유기(游驥)
유탄지의 큰아버지. 취현장(聚賢莊)의 장주(莊主). 유씨쌍웅(游氏雙雄) 중 형. 남동생은 유구(游駒). 소봉과 싸우다가 동생과 함께 자결한다.
2.4.9. 복우파
- 최백천(崔白泉)
대리국에서 '곽 선생'이라는 이름으로, 장방(帳房)에서 황궁 회계 일을 보는 관리로 계산은 정확하지만 항상 술에 취해 있다. 본명은 '최백천'. 별호는 '금산반(金算盤)'. 가백세의 사제이다. 별호처럼 '황금 주판'을 무기로 쓴다. 단예가 악노삼을 스승을 삼는 걸 피하기 위해서 비루해보이는 그를 스승인 것처럼 데려오기도 했는데, 사실 사대호위와 맞먹는 무공을 가진 고수였다. 화혁간과 함께 땅굴작전으로 단예를 구출하는 공을 세웠다. 모용박 부부에게 공격을 받은 적이 있어서 두려움에 대리국에서 신분을 감춘 채 숨어지낸 인물이다. 항상 술에 취한 것도 모용박에게 입은 부상의 통증을 잊기 위한 것. 처음에는 모용박을 몹시 두려워해서 대리국 사람들이 한심하게 보지만, 죽을 것이 뻔함에도 모용박을 찾아가 사형의 복수를 하겠다고 나서자 모두 탄복한다.
- 과언지(過彦之)
복우파(伏牛派)의 대제자. 별호는 '추혼편(追魂鞭)'.
2.4.10. 진가채
- 요백당(姚伯當)
운주(雲州)[66]에 위치한 진가채(秦家寨)의 채주. 독문 무공인 '오호단문도(五虎斷門刀)'를 구사한다. 사부는 진가채를 세운 진 씨(秦氏)인데, 그의 아들 진백기(秦伯起)가 영 시원찮자 채주 자리를 계승한다. 진백기가 흉수에 의해서 목숨을 잃었는데, 고소모용가의 소행으로 판단하여 아주가 사는 청향수사(聽香水樹)로 쳐들어왔다. 한편 왕어언의 무공 지식이 탐나자 온갖 거짓을 늘어놓으며 그녀를 데려가려고 한다.
2.4.11. 청성파
- 사마림(司馬林)
사천(四川)[67] 청성산(靑城山)에 위치한 청성파(靑城派)의 장문인. 아버지는 청성파 장문인 사마위(司馬衛). 독문 병기인 뇌공굉(雷公轟)을 구사한다. 사마위가 공격을 받자, 고소모용가의 소행으로 판단하고 아주의 별장인 청향수사(聽香水樹)에 쳐들어왔다.
- 제보곤(諸保昆)
청성파 사마위의 제자. 사마림의 사제. 얼굴에 곰보 자국으로 덮혀있는 인물로, 짧은 강추와 소추를 무기로 쓴다. 사마림처럼 뇌공굉(雷公轟)을 구사하며, 천왕보심침(天王補心針)이라는 암기를 쓴다. 실제로는 산동(山東)에 위치한 봉래파(蓬來派) 소속으로 원수인 청성파에 잠입한 인물이다.[68] 산동 사람이었음에도 산동 사투리까지도 버렸다. 왕어언에 의해서 정체가 들통난 이후 그녀의 지시에 따라서 청성파의 공격에도 대등하게 겨룬다.
- 사마위(司馬衛)
사천(四川)[69] 청성산(靑城山)에 위치한 청성파(靑城派)의 장문인. 사마림의 아버지. 백제성 근처에서 열린 동지 연회 때 고막이 터지는 공격을 받아 치명상을 입었다.
- 강 노인(姜老人)
청성파의 인물.
- 맹 노인(孟老人)
청성파의 인물.
2.4.12. 충소동 부부 & 조전손
- 담공(譚公)
태행산(太行山) 충소동(沖霄洞)에 사는 남자 무공 고수. 담파의 남편이다. 소봉이 담파와 조전손을 죽인 것으로 오인했을 뿐만 아니라 담파와 조전손의 불륜 의심 행위에 격분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개방 장로 서충소의 죽음을 듣고 조문을 위해서 1093년 7월 7일에 위휘성(衛輝城)[70]에 왔다가 소봉이 안문관(雁門關) 사건[난석곡]의 통솔자를 알아내기 위해서 자신의 아내 담파를 죽인 걸로 오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 담파(譚婆)
태행산(太行山) 충소동(沖霄洞)에 사는 여자 무공 고수. 담공의 아내이다. 별칭은 '소연(小娟)', '아혜(阿慧)'. 1093년 7월 7일에 위휘성(衛輝城)에서 소봉에게 통솔자의 정체를 숨기다가, 정체 불명의 인물에게 목숨을 잃는다.
- 조전손(趙錢孫)
말장난에 능한 인물이다. 행자림(杏子林)[E]에서 담공-담파 부부와 함께 등장했으며, 태산선가 측이 하는 말을 그대로 받아 되풀이해서 농을 치며 도발한다. 담파와 과거 정분을 나눈 사이였는데, 그런 이유로 담파에게 '소연'이라고 친근하게 호칭한다. 안문관(雁門關) 사건[난석곡]의 참가자이다. 1093년 7월 7일에 위휘성(衛輝城)에서 소봉에게 통솔자의 정체를 숨기다가, 정체 불명의 인물에게 목숨을 잃는다.
2.4.13. 태산선가
태산선가(泰山單家)는 산동의 태안 대동문(大東門) 외곽에 위치한 선가장(單家莊)에 근거를 둔 가문이다. 행자림(杏子林)[E] 사건 이후인 1093년 7월에 정체 불명의 인물에 의해서 집안이 불태워지고 30명에 달하는 가문 사람들이 화재로 떼죽음을 당했다.[75]- 선정(單正)
태산선가(泰山單家)의 우두머리. 별호는 '철면판관(鐵面判官)'. 개방의 부방주 마대원의 사망과 관련하여 강민이 상의를 구한 인물이다. 이에 따라 행자림(杏子林)[E]에 온다. 정체 불명의 인물에게 극강의 주먹에 맞아서 목숨을 잃는다.
- 선백산(單伯山)
선정의 아들. 태산오웅(泰山五雄) 중 첫째.
- 선중산(單仲山)
선정의 아들. 태산오웅(泰山五雄) 중 둘째.
- 선숙산(單叔山)
선정의 아들. 태산오웅(泰山五雄) 중 셋째. 별호는 '선숙산(單叔山)'. 개방의 사대장로 오장풍과 잘 아는 사이이다.
- 선계산(單季山)
선정의 아들. 태산오웅(泰山五雄) 중 넷째.
- 선소산(單小山)
선정의 아들. 태산오웅(泰山五雄) 중 다섯째(막내).
2.4.14. 지관사
송나라 양절동로 태주(台州) 천태현(天台縣)에 위치한 조그만한 사찰. 워낙 허름해서 사찰인 줄 몰랐다는 설명이 나온다.- 지광(智光)
천태산(天台山) 지관사(止觀寺)의 승려. 개방의 서충소와 태산선가의 선정의 청유로 행자림(杏子林)[E]에 왔으며, 교봉(소봉)의 정체를 밝히는 인물이다. 안문관(雁門關) 사건[난석곡]의 참가자이다. 이후 소봉에게 소봉 자신의 숨겨진 개인 내력을 밝힌 후에 스스로 비상(砒霜)을 먹어서 사망한다. 그리고 죽은 지 이튿날에 정체 불명의 인물에 의해 소림사의 무공인 마하지(摩訶指)에 눈이 튀어나오고 후두부 두개골이 깨진 채 발견된다.
- 박자(樸者)
지관사의 승려. 지광이 죽고 나서 사부의 시체가 훼손된 걸 스스로 한탄하다가 자결한다.
2.4.15. 기타 불가
- 신산상인(神山上人)
오대산 청량사(淸凉寺)의 방장. 소림사에 온 객승(客僧)이다. 현자와 함께 강호에서 항룡(降龍), 복호(伏虎)급 나한으로 빗대어질 정도로 무공이 뛰어난 인물이다. 동문 사형이었던 개방 전 장로 서충소의 죽음에 대해 확인하기 위해서 다른 사찰의 승려들을 데리고 소림사를 방문했다. 17세 때 소림사에 적을 두려고 했으나, 당시 방장이었던 영문(靈門)이 인물됨됨이를 보더니 사고를 칠 거 같아서 거절했고, 이에 원한을 갖고 서충소 사망 사건을 빌미로 소림사에 도발하기 위해서 들렀다. [79]
- 관심(關心)
개봉부[80] 대상국사(大相國寺)의 승려. 신산이 증인으로 삼기 위해 소림사에 모셔온 고승 네 명 중 한 명이다. 그러나 네 명 모두 덕망 높은 고승답게 공정하게 행동하며 딱히 신산의 편을 들지 않는다.
- 도청(道淸)
강남 보도사(普渡寺)의 승려. 네 고승 중 한 명. 중년에 출가해서 세상 물정에 밝고 자상한 성품으로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을 좋아한다. 파문당하게 된 허죽을 안타깝게 여겨, 관대한 처분을 요청한다.
- 각현(覺賢)
여산(廬山)[81] 동림사(東林寺)의 승려. 네 고승 중 한 명.
- 융지(融智)
장안[82] 정영사(淨影寺)의 승려. 네 고승 중 한 명.
- 신음(神音)
오대산 청량사(淸凉寺)의 승려이자 신산의 사제.
2.5. 토번
- 구마지(鳩摩智)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10101; font-size: .8em;"
- 종찬(宗贊)
토번국의 왕자. 구마지의 제자. 제10권에서 처음 등장한다. 건장한 체구에 진한 눈썹, 큰 눈을 가지고 있으며, 호랑이 한 마리가 수 놓아진 붉은 장포를 입고 있다. 단예한테 덤벼들었다가 그의 내공에 당하는 수모를 겪는다.
2.6. 서하
- 이추수(李秋水)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10101; font-size: .8em;"
- 이청로(李淸露)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10101; font-size: .8em;"
- 효뢰(曉蕾)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10101; font-size: .8em;"
서하 황궁에서 이청로에게 시중드는 궁녀. 담녹색 장삼을 입었으며, 여리고 수줍음이 많은 첩신궁녀이다. 이름은 '효풍잔월(曉風殘月)'이라는 시가에서 따온 것이다. 이청로에 따르면, '금기서화에 능하고 무공을 할 줄 알며 온유하고 지혜로우며 충성심이 강하다'고 한다. 공주가 머무르는 궁안으로 참가자들을 안내하며 등장한다. 일개 궁녀지만 교육을 잘 받아 금기서화와 무공에 어느정도 조예가 있다. 천진난만하고 수줍음을 많아 포부동의 말꼬리 잡기에 놀림을 당하기도 했다. 남원에서 소봉을 구출해서 안문관으로 향할 때 소봉, 단예와 안면을 튼 이청로가 매난국죽과 함께 단예에게 보내준다. 단예는 군주낭랑으로 삼아 황제의 여동생으로 대우하다 뒷날 목완청, 종영과 함께 비로 맞아들여 숙비(淑妃)에 봉했다. 2003년판 배우는 황소뢰인데, 소뢰와 효뢰는 중문으로 읽으면 둘 다 '샤오레이'로 배우개그가 성립된다.
2.6.1. 서하 일품당
서하 일품당(西夏一品黨)은 천산동모와 다른 나라의 고수들에 대항하기 위해, 이추수가 주도한 무림고수들로 이루어진 조직. 사대악인도 속해 있으며, 수령은 혁련철수이다. 절세고수라도 일단 한 번 냄새를 맡으면 내력을 못 쓰게 되는 비소청풍(悲酥淸風)[85]이라는 무색무취의 독을 사용하는데 작중에서 큰 역할을 한다.- 혁련철수(赫連鐵樹)
서하 일품당(西夏一品黨)의 우두머리. 관직은 정동대장군(征東大將軍). 34세에서 35세 정도에 매부리코와 팔자수염을 가졌으며 대홍금포(大紅錦袍)를 입고 있다고 묘사된다. 개방의 행자림(杏子林)[E] 집회 때 교봉(소봉)이 맞대결에 나서지 않자 나타났다. 이연종으로 정체를 숨긴 모용복에 의해서 자신이 오히려 비소청풍에 당했으나, 단연경의 도움으로 독에서 풀려난다.
- 구익도인(九翼道人)
서하 일품당(西夏一品黨)의 인물. 경공술이 뛰어나고 뇌공당(雷公擋)이라는 무공을 쓴다. 천산(天山) 표모봉(縹緲峰)에 위치한 영취궁(靈鷲宮)에 갔다가 표모봉 아래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다.
2.7. 요나라
- 소원산(蕭遠山)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10101; font-size: .8em;"
- 야율홍기(耶律洪基)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10101; font-size: .8em;"
이 소설의 최종 보스(전체 기준). 요나라 도종(道宗). 성종 야율융서(耶律隆緖)의 장남인 흥종 야율종진(耶律宗眞)의 아들이다. 소봉이 우연히 야율홍기가 이끄는 거란군과 맞닥뜨렸을 때 생포했다가 구해준 일을 계기로 의형제가 된다.
- 목 귀비(穆貴妃)
야율홍기가 가장 총애하는 귀비낭랑. 야율홍기는 '아목(阿穆)'으로 호칭한다. 소봉이 송나라 정벌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자 아자에게 사랑의 미약 같은 성수(聖水)로 속여서 독물을 먹이게 한다.
- 야율열로고(耶律涅魯古)
초왕(楚王) 겸 남원대왕(南院大王). 야율홍기를 상대로 반역을 시도한다. 성격이 음험하고 일처리가 잔인한 성향이다. 열로고의 반란은 성공 직전에 다다르지만, 소봉이 혈혈단신으로 말을 타고 가서 활로 공격하자 고꾸라진다.
- 야율중원(耶律重元)
야율열로고의 아버지. 성종 야율융서(耶律隆緖)의 차남으로, 야융홍기에게는 숙부이다. 작위는 황태숙(皇太叔). 관직은 천하병마대원수(天下兵馬大元帥). 열로고의 반란이 실패하고 아들 열로고도 사망하자 저항의지를 잃은 채 야율홍기에게 투항한다. 최종적으로 사면을 받았지만 죄책감에 자결한다.
- 실리(室里)
요나라의 호송대장. 야율홍기가 인질 상태로 풀려난 이후로 예물을 소봉에게 가져다 주는 인물이다. 소봉이 남원대왕이 된 이후로는, 남원대왕부에서 근무하며 소봉이 가장 신임하는 신하이다.
- 야율막가(耶律莫哥)
좌군 장군. 열로고의 반란 진압 이후 남원추밀사(南院樞密使)로 승진한다. 소봉이 소림사 영웅대회에 참가할 때, 소봉이 처리하던 남원의 군정 사무까지 대신 맡는다.
2.8. 여진족
- 완안아골타(完顔阿骨打)
여진족의 족장 완안화리포의 차남. 훗날 금나라를 개국하는 인물. 아버지로부터 신임을 받는 인물로서, 소봉으로부터 '호한(好漢)'이라는 의협심이 넘치는 인물이다. 체격도 상당히 좋은 걸로 나온다. 장백산 근처에서 호랑이 두 마리를 잡다가 소봉으로부터 도움을 받는다. 제10권에서 남경성 전투 때 참가하여 소봉을 돕는데, 화살 3발을 쏴서 3명을 맞추는 명궁 기질이 있다.
- 완안화리포(完顔和里布)[88]
여진족의 족장. 완안아골타의 아버지. 자녀로 11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 완안파랍소(完顔頗拉蘇)
완안화리포의 동생. 완안아골타의 숙부. 머리가 좋은 인물로 묘사된다.
- 허탁성(許卓誠)
한인 상인. 매년 겨울마다 산삼과 모피를 구하러 장백산 근처로 왔다가 봄에 중원으로 돌아가는 인물이다. 거란어와 여진어에 능통하여, 소봉과 여진족 사이의 통역을 맡고 소봉에게 이 언어들을 가르쳐 준다.
2.9. 송나라
- 철종(哲宗)
송나라 황제. 이름은 '조후(趙煦)'. 제10권 중반부에 9살 꼬마 황제로 등장했다가, 18살까지 성장한다. 왕안석 등 신법당의 개혁에 긍정적이다. 전체적으로 김용은 신법당은 간신배, 구법당은 군자들로 묘사했지만, 역사적 실상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예를 들어 범순인과 소식은 구법당으로 분류되긴 하지만, 신법 가운데에도 수용해야 할 법이 많다고 주장했으며, 이 때문에 구법당의 영수 사마광에게 배척받기도 했다.
- 태황태후 고씨(太皇太后高氏)
철종의 할머니. 손자가 너무 어려서 9년 동안 수렴청정을 했다. 제10권 중반부에 죽기 직전에 철종과 대화를 나누는 부분에서 등장한다.
- 소식(蘇軾)
시인으로 유명한 '소동파'. 철종이 친정을 하자마자 정주지부(定州知府)로 좌천된다. 철종은 '텁석부리'로 호칭한다.
- 소철(蘇鐵)
소식의 동생. 유명한 시인이자 정치가이다. 왕안석 등 신법당의 개혁에 대해서 부정적이다. 황제에게 의견을 피력했다가 단명전학사(端明殿學士)로 강등되고 여주지부(汝州知府)가 된다.
- 범순인(范純仁)
실존인물로 범중엄의 아들. 노신으로 소식의 말이 지나치지만 군주는 신하를 너그럽게 대해야 한다고 철종을 달랜다.
- 범조우(范祖禹)
한림학사(翰林學士).
2.10. 기타 인물
- 금아이(金阿二)
단예와 왕어언이 행자림(杏子林)[E]에서 서하 일품당을 피해서 도망치다가 방앗간에서 만난 젊은 사내. 18세에서 19세 사이 정도의 나이이다. 젊은 처녀와 뜨거운 연애를 벌이다가, 단예와 왕어언을 추격해온 서하 일품당 무사들에게 죽임을 당한다.
- 젊은 처녀
단예와 왕어언이 행자림(杏子林)[E]에서 서하 일품당을 피해서 도망치다가 방앗간에서 만난 젊은 여인. 18세에서 19세 사이 정도의 나이이다. 금아이와 뜨거운 연애를 벌이다가, 단예와 왕어언을 추격해온 서하 일품당 무사들에게 죽임을 당한다.
- 기육(祈六)
일명 '쾌도기육(快刀祈六)'이라고 불리는 인물. 관서(關西) 지방에 사는 부호에 무공도 대단하다고 알려진 인물이다. 교봉이 아주를 구출하여 치료하고 있을 때 기육 일행이 뒷담화를 하는 걸 듣는다. 이후 취현장(聚賢莊) 모임에 참가한다.
- 포천령(鮑千靈)
별호는 '몰본전(沒本錢)'. 부잣집을 털어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걸로 유명한 인물이다. 교봉이 아주를 구출하여 치료하고 있을 때 기육 일행이 뒷담화를 하는 걸 듣는다. 이후 취현장(聚賢莊) 모임에 참가한다.
- 장태관 주점의 주보[93]
장태관(長台關)[94]의 주점에서 일하는 점원. 아자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말대답을 했다가 전갈 독에 혓바닥이 중독되고 아자의 칼질에 잘리는 변을 당한 인물이다.
- 제갈중(諸葛中)
별호는 '신탄자(神彈子)'. 제8권에서 등장한다. 소림사 현생의 30년 지기 친구이다. 원래 1094년 11월 10일에 소실산에서 만나기로 한 영웅대회가 1094년 10월 10일[95]로 변경되어 공지되자 3일 만에 쫓아온 인물이다. 현생에게 '왜 미리 연락을 안 했느냐'며 핀잔을 듣지만, 자기도 급하게 연락을 받아서 쫓아오느라고 바빴다고 해명한다.[96]
[1] 단정순이 쓰는 호칭[2] 실제 역사에서는 단정명을 폐위시키고 자신이 황제가 된다. 1년 후 위독해지자 황위를 다시 단정순에게 물려주지만, 그의 고씨 일족은 이후에도 강한 권력을 휘둘렀다.[3] 현대 기준으로 '중국 푸젠성 난핑시 순창현(顺昌县)'[4] 황미승의 체질을 모르는 소년의 어머니는 소년이 무공을 제대로 익히지 못했다며 벌을 준다.[5] 소성하의 바둑 모임에 참석하지 못한 천하의 고수로 고영과 소봉을 꼽았다.[6] 1인 2역[7] 구판에서는 마왕신(魔王神). 한보구의 별호와는 무관하다.[8] 쓰는 무기 이름이 '수라도'이다.[9] 단정순과 헤어진 후, 두보의 시 가인(佳人)의 구절, 絶代有佳人, 幽居在空谷에서 따와서 유곡객으로 자처했고, 살던 곳을 유곡으로 불렀다..[10] 현대 기준으로는 '중국 장쑤성 쑤저우시'[11] 현대 기준으로는 '중국 윈난성 다리바이족자치주 난젠이족자치현(南涧彝族自治县)'[12] 소설 초반부에 단예가 무량옥벽에 들어갔는데 서재가 텅텅 비었던 이유도 이 때문이었다.[13] 어릴 적에 친아버지 무애자와는 헤어졌고 정춘추를 아버지로 불러왔다. 제8권에서도 만타산장 내 낭환옥동에서 정춘추를 아버지로 부르며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나온다.[14] 송나라 양절동로 무주(婺州) 영강현(永康縣). 현대 기준으로 '중국 저장성 진화시 융캉시'.[15] 2차 창작물에서는 교봉의 방주직 승계를 묘사하면서 이 등장인물이 등장하기도 한다.[난석곡] 정확히는 난석곡(亂石谷)에서 일어난 사건이다.[17] 위휘로 현대 기준으로 '중국 허난성 신샹시 웨이후이시(卫辉市)'[E] 송나라 양절서로 상주(常州) 무석현(無錫縣). 현대 기준으로 '중국 저장성 우시시'.[E] [E] [E] [22] 개방의 규정상, 죽을죄를 지었더라도 자결을 선택하면 그 죄가 청산되어 명예를 보전할 수 있다. 하여 교봉에게 제지하자 "죄가 너무 커서 자결까지도 허락하지 않고 사형을 집행하려는가보다."라고 생각하기도 했다.[23]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이 정보를 전달하느라 사나흘동안 먹지도 자지도 못하고 내상을 입어 피를 토할 정도였다.[24] 원문에서 刺殺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문자 그대로 찔러 죽였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해당 단어는 직역인 '찔러 죽이다'는 의미 외에도 '암살하다'는 의미가 있다.(일례로 날붙이가 아닌 총으로 사살한 이토 히로부미 암살도 중문에서는 刺杀伊藤博文으로 표기된다.) 진고안은 날붙이를 무기로 쓰지 않으므로 후자의 의미가 가능성이 더 높다.[E] [E] [E] [E] [E] [30] 중국 강남의 쑤저우 지방에 있는 모용세가를 뜻한다.[31] 선비 같지만 장력이 웅후해서 자칭 2위. 1위는 당연히 주인인 모용복.[32] 제6권에서 허죽이 실수로 '공 시주'라고 호칭했다가, 포부동한테 지적을 받는다.[33] 현대 기준으로는 '중국 허난성 뤄양시'[34] 현대 기준으로는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시 텐타이현(天台县)'.[A] 세번째 웃음을 보이면 숨이 끊어지는 독이다.[36] 신계사의 방장은 오엽(五葉). 오엽은 현비의 죽음이 고소모용가의 소행임이 확실하다고 발언한 인물이다.[37] 현대 기준으로는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시 텐타이현(天台县)'.[38] 현도가 신중한 반응을 보인 것은, 구마지, 신산상인, 장취현 등의 위협과 현비, 현고, 현난 등 사제들의 죽음에 대한 복수 또는 진상 규명 때문이다.[39] 현대 기준으로는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시 텐타이현(天台县)'.[40] 현대 기준으로는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시 텐타이현(天台县)'.[41] 소봉과 아주는 1093년 7월 7일에야 위휘(衛輝)(현대 기준으로 '중국 허난성 신샹시 웨이후이시(卫辉市)')에 도착했기 때문에, 7월 3일에 이미 죽은 서충소와는 상관이 없다고 밝혔다.[42] 현대 기준으로는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시 텐타이현(天台县)'.[43] 마음의 청력(聰)과 글의 변론(辨)이 귀의 청력(聾)과 혀의 변론(啞)을 이긴다는 뜻이다.[A] [45] 이름의 모티브는 광릉산으로 유명한 혜강이다.[46] 이름의 모티브는 명, 청의 바둑 명수인 범서병과 과백령인 것으로 보인다.[47] '염라대왕의 적'이라는 뜻으로, 죽음에 이른 사람마저도 살려낸다는 뜻을 담고 있다.[48] 소봉에 따르면, 세간에 알려져 있기는 '감주(甘州) 지역에 있다'고 한다. 현대 기준 '중국 간쑤성 장예시'.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제6권에서 정확한 거주지가 나온다.[49] 표묘(縹緲)는 '어렴풋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1년 내낸 운무에 가려져 있음을 상징한다.[50] 천산동모는 96세로 압도적으로 연장자였으나 '어린 여씨'로 호칭함이 당연하다.[D] 처녀만이 구사할 수 있는 무공이다.[52] 천산동모와 허죽이 생사부를 쓰기 때문에, 가려움 방지약으로 갖고 다닌다. 3일 동안만 효과가 있다. 제9권에서 정춘추에게 먹이는 장면이 나온다.[D] [B] 대한민국에서는 '매난국죽'으로 부르는 것과 다르게, 중국에서는 '매난죽국'으로 부른다.[D] [B] [D] [58] 작중 이 집단의 인적 구성으로 보건대, 서종은 여성으로만 구성된 것으로 보인다.[59] 작중 이 집단의 인적 구성으로 보건대, 동종은 남성으로만 구성된 것으로 보인다.[60] 극독이 묻어 있는 칼이다. 모용복에게 빼앗긴 후 36동 72도 구성원들이 당황한다.[61] 우물 정자 모양으로 긋는 검초로 주공이 창안한 정전제에서 딴 이름으로 보인다.[62] 區자는 성씨로 사용할 때 구가 아닌 우로 읽는다. 해당 성씨를 사용하는 실존인물로 우성(삼국지)이 있다.[63] 현대 기준으로 '중국 푸젠성 난핑시'[64] 벽린동은 묘족, 강족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니, 상토공도 그쪽 혈통일 가능성이 있다.[65] '성수'로 읽어야 한다. 흔히 알려진 '성숙'은 오류이다.[66] 현대 기준으로는 '중국 산시성 다퉁시'이다.[67] 현대 기준으로는 '중국 쓰촨성 청두시'[68] 사부 도영도인(都靈道人) 도영자(都靈子)가 젊었을 때 청성파에게 크게 패한 적이 있었기 때문.[69] 현대 기준으로는 '중국 쓰촨성 청두시'[70] 현대 기준으로 '중국 허난성 신샹시 웨이후이시(卫辉市)'[난석곡] 정확히는 난석곡(亂石谷)에서 일어난 사건이다.[E] [난석곡] [E] [75] 소림사 소속 승려인 현구에 의해서 소봉과 아주가 도착하기 2시진 전에 이미 죽은 것으로 드러난다.[E] [E] [난석곡] 정확히는 난석곡(亂石谷)에서 일어난 사건이다.[79] 구판에서는 천축의 승려 파라성(波羅星)의 감금을 항의하러 온 것으로 나왔으며, 신산 상인은 파라성과 한 패가 되어 소림사의 반야장법을 훔쳐 배우려 했으나, 신수판에서는 파라성이 삭제되었다.[80] 현대 기준으로 '중국 허난성 카이펑시'.[81] 현대 기준으로 '중국 장시성 주장시에 위치한 산'이다.[82] 현대 기준으로 '중국 산시성(陕西省) 시안시'.[83] 토번국의 국사(國師)를 뜻한다.[84] 대륜사의 방장이다.[85] 비(悲)는 '눈물이 비처럼 쏟아진다'는 의미, 소(酥)는 '전신을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는 의미, 청풍(淸風)은 '독기가 무색무취'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E] [E] [88] 천룡팔부에서는 화리포로 음역되나 실존인물은 핵리발(劾里鉢)로 음역되는 경우가 더 많다.[89] 현대 기준 '중국 윈난성 푸얼시'[E] [E] [92] 현대 기준으로 '중국 후난성 일대'[93] 제5권 마지막 부분에서 나온다. 소설 내에서는 '주보'라고만 표기되어서, 해당 부분을 꼼꼼히 읽지 않으면 해당 주점에서 근무하는 여러 주보들과 명확히 구분이 안 될 수 있다.[94] 현대 기준으로 '중국 허난성 신양시 근방'[95] 동지이며, 양력으로는 12월 21일이다.[96] 이는 개방을 장악한 전관청의 농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