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상훈 이력 및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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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663334><colcolor=#eee,#ddd> 로저 펜로즈 경 Sir Roger Penrose OM FRS[1] HonFInstP | |
[[노벨물리학상|{{{#white 2020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 |
출생 | 1931년 8월 8일 ([age(1931-08-08)]세) |
[[잉글랜드| ]][[틀:국기| ]][[틀:국기| ]] 에식스주 콜체스터 | |
국적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
부모 | 아버지 라이오넬 펜로즈(1898년 6월 11일 ~ 1972년 5월 12일) 어머니 Margaret Leathes |
형제자매 | 형 올리버 펜로즈(1929년 6월 6일생) 남동생 조너선 펜로즈(1933년 10월 7일 ~ 2021년 11월 30일) 여동생 셜리 펜로즈 호지슨(1945년 2월 22일생) |
배우자 | 조안 이사벨 웨지(1958년 결혼 ~ 1980년 이혼) 바네사 디 토마스(1988년 결혼) |
자녀 | 장남 크리스토퍼 숀 펜로즈(1963년생)[a] 차남 토비 니콜라스 펜로즈(1964년생)[a] 삼남 에릭 알렉산더 펜로즈(1966년생)[a] 사남 맥스웰 세바스찬 펜로즈(2000년생)[5] |
학력 |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수학 / B.Sc.) (1952년) 케임브리지 대학교 세인트 존스 컬리지 (대수기하학 / Ph.D.) (1957년) |
지도교수 | 윌리엄 밸런스 더글라스 호지 경 Sir William Vallance Douglas Hodge 존 토드 John Arthur Todd |
직업 | 교수, 수학자, 이론물리학자, 과학철학자 |
분야 | 수리물리학, 테셀레이션 |
경력 | 前 베드포드 컬리지[6] (조교수) 前 버크벡 런던 대학교 (정교수) 現 옥스퍼드 대학교 (수학연구소 / 명예교수)[7] 現 옥스퍼드 대학교 워담 컬리지 (명예펠로우) 現 케임브리지 대학교 세인트 존스 컬리지 (명예펠로우) 現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명예펠로우) |
종교 | 무종교 (불가지론)[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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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 잉글랜드의 수학자이자 이론물리학자이면서 과학철학자이다. UCL에서 학사, 그리고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프린스턴 대학교, KCL, 시라큐스 대학교 등을 거치며 수많은 연구 업적을 쌓았다. 1999년까지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라우스볼 수학 석좌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명예교수로, 2020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이다.2024년 1월 14일 길에서 그를 우연히 만난 중국인 과의 대화와 사진을 통해 90대가 넘은 나이에도 여전히 건강함이 확인되었다. 이 대화에서 본인보다 8세 위인 중국 과학자 양전닝(2024년 당시 101세)의 근황을 묻기도 했다.
2. 활동
현존하는 최고의 수학자 중 한 명이자, 최고의 이론물리학자 중 한 명이다. 2020년 10월 6일에 독일의 라인하르트 겐첼, 미국의 안드레아 게즈와 함께 블랙홀 연구에 대한 공로로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하였다.수학 외 학문에 대한 지식이 상당한 수준을 넘어섰다. 그 업적 중 하나가 양자 중력 연구에서 자주 쓰이는 스핀 네트워크. 이에 많이 묻힌 편인데, 스티븐 호킹과의 공동 논문 저술과 같은 물리학에 대한 기여가 상당하다. 호킹과의 합작품인 특이점 정리[9]가 가장 유명하며, 상대성 이론과 우주론 등에 대한 지식도 상당하다. 그의 스승이 데니스 시아마(Dennis Sciama)[10]임을 감안하면 당연한 것. 후에 펜로즈는 시아마에게 바치는 책인 <The road to reality>를 썼다. 다만 이 책의 난이도는 관련학과 학부생에게도 조금 버거운 수준이다. 단 후술하겠지만 뇌과학의 경우 다소 유사과학적 주장을 하기도 한다.
1965년에는 천체물리학에 위상수학을 도입하여 블랙홀의 이론적 가능성을 증명하기도 했다. 현재는 양자 중력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자신이 개발한 트위스터 이론을 주축으로 연구 중이며, 고리 변수나 루프 양자 중력 이론에 대한 애정도 상당하다. 초끈 이론에 반하는 세력에 대한 애정이 강한 편이라 볼 수 있다. 이에 관한 교양서적들도 많이 집필했다.
블랙홀의 일종인 커 홀을 연구하면서 상대성 이론에 의거해서 틀 끌림 효과를 예견했다. 자세한 내용은 티플러 원통 참조.
그가 발견한 비주기적 테셀레이션[11]인 '펜로즈 타일링'은 준결정이 이론적으로 가능함을 보여주었다. 준결정 또한 노벨상을 수상한 중대한 발견이었다.
독특하게도 인간의 의식이 뉴런이 근원이 아닌 미세소관의 양자역학적인 특징을 가진 기능에 의해 존재한다는, 주류 과학계의 인정을 받지 못하는 조화 객관 환원 이론을 주장한다. 이 주장은 인간의 의식은 몸이라는 저장장치 안에 얽메여 있는데, 몸이 죽으면 인간의 의식은 소멸하지 않고 양자적인 상태로 회귀한다는 매우 이단적인 이론이다.
또한, 우주가 빅 프리즈로 종말을 맞은 후 억겁의 시간이 흘러 우주가 다시 빅뱅 이전 특이점의 물리적 성질과 같아지는 순간이 반드시 오게 되며, 이 때 다시 빅뱅이 발생하고 이것이 연속되어 기존의 우주에서 새로운 우주가 탄생되는 현상이 무한히 반복된다는 등각순환우주론(Conformal cyclic cosmology)도 제창했다.[12] 여하튼 전반적으로 매우 특이한 이론을 내놓는 인물로 과학계의 이단아라 말할 수 있다. 때문에 몇몇 비판적인 과학자들은 말년에 갑자기 이런 공상적인 이론들을 마구 내놓는 그를 두고 사이비 종교쟁이가 되었다고 까고 있다(...).
한국에 번역되어 출판된 펜로즈의 책은 <황제의 새 마음>[13], <마음의 그림자>, <The road to reality>, <시간의 순환>, <유행, 신조 그리고 공상> 등이 있다. 이 책들 모두 전공자가 아니면 시도 자체가 어려울 정도의 난이도가 있으며 수리물리학자답게 많은 수식과 기호가 등장한다. 이 외에 공저로 참여한 책들이 다수 있다.
3. 어록
While the theory agrees incredibly with experiment and while it is of profound mathematical beauty, it makes absolutely no sense.
(양자역학) 이론은 실험과 믿을 수 없을 만큼 일치하고 동시에 심오한 수학적 아름다움을 가졌지만, 전혀 말이 되지 않습니다.
로저 펜로즈
(양자역학) 이론은 실험과 믿을 수 없을 만큼 일치하고 동시에 심오한 수학적 아름다움을 가졌지만, 전혀 말이 되지 않습니다.
로저 펜로즈
4. 저서
* 대중과학 단독:
1. The Emperor's New Mind: Concerning Computers, Minds, and The Laws of Physics (1989)
2. Shadows of the Mind: A Search for the Missing Science of Consciousness (1994)
3. The Road to Reality: A Complete Guide to the Laws of the Universe (2004)
4. Cycles of Time: An Extraordinary New View of the Universe (2010)
5. Fashion, Faith, and Fantasy in the New Physics of the Universe (2016)
* 대중과학 공저:
1. The Nature of Space and Time (with Stephen Hawking) (1996)
2. The Large, the Small and the Human Mind (with Abner Shimony, Nancy Cartwright, and Stephen Hawking) (1997)
* 과학소설 공저:
1. White Mars: The Mind Set Free (with Brian Aldiss) (1999)
* 전문분야 서적:
1. Techniques of Differential Topology in Relativity (1972)
2. Spinors and Space-Time: Volume 1, Two-Spinor Calculus and Relativistic Fields (with Wolfgang Rindler, 1987)
3. Spinors and Space-Time: Volume 2, Spinor and Twistor Methods in Space-Time Geometry (with Wolfgang Rindler, 1988)
5. 기타
펜로즈 삼각형. |
대중에게는 펜로즈 삼각형으로 꽤 알려져 있다. 영화 인셉션에서 등장하는 펜로즈의 계단을 통해 알려져 있기도 하다.[14]
덤으로, 이 펜로즈 삼각형과 펜로즈의 계단은 현실에서는 분명 성립할 수 없는 조형이지만. 이런 조형으로 보이게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물체는 제작이 가능하다.
물론 그렇게 보이는 것일 뿐 착시를 이용한 트릭이다.
노벨물리학상 수상 발표 당시 샤워 중이었다.#
6. 둘러보기
<colbgcolor=#000> 블랙홀 Black Hole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colbgcolor=#000><rowcolor=#000,#fff> 구조 | 사건의 지평선 | 빛 구 | 제트 | 중력 특이점 |
용어 | 호킹 복사 | 에르고 영역 | 밀집성 | 티플러 원통 | 에딩턴 광도 | 블랙홀 정보 역설 | |
기타 | 웜홀 | 화이트홀 | 마이크로 블랙홀 | |
인물 | 스티븐 호킹 | 킵 손 | 로저 펜로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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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ellow of the Royal Society (FRS)
왕립학회 회원[a] 전처 소생[a] [a] [5] 후처 소생[6] 현재 로열 홀러웨이 대학교[7] 라우스볼 수학 교수직[8] 2010년 9월, BBC 라디오에서 어떠한 종교도 믿지 않으며 자신을 불가지론자로 여긴다고 말했다.[9] 정확한 논문 제목은 <The Singularities of Gravitational Collapse and Cosmology>이다.[10] 국내에선 잘 안 알려져 있는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의 스승으로 유명하다. 이분의 저서도 한국어로 번역되어 출판되어 있지만 비인기 과목인 우주론이라 상당히 묻힌 편. 펜로즈를 특히 아꼈다고 한다.[11] 쪽매맞춤, 평면 도형을 겹치지 않으면서 빈틈이 없게 모으는 것이다.[12] 빅 크런치로 우주가 수축하지 않고, 영구팽창하면서도 가능하다는 독특한 입장이다.[13] 영국왕립학회 과학도서상 수상작[14] 여담으로 해당 부분은 크리스토퍼 놀란 특유의 CG를 최대한 피하는 성향으로 인해 이어지지 않은 계단을 만들었고, 이로인해 계단의 마지막 부분은 걸을때마다 흔들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왕립학회 회원[a] 전처 소생[a] [a] [5] 후처 소생[6] 현재 로열 홀러웨이 대학교[7] 라우스볼 수학 교수직[8] 2010년 9월, BBC 라디오에서 어떠한 종교도 믿지 않으며 자신을 불가지론자로 여긴다고 말했다.[9] 정확한 논문 제목은 <The Singularities of Gravitational Collapse and Cosmology>이다.[10] 국내에선 잘 안 알려져 있는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의 스승으로 유명하다. 이분의 저서도 한국어로 번역되어 출판되어 있지만 비인기 과목인 우주론이라 상당히 묻힌 편. 펜로즈를 특히 아꼈다고 한다.[11] 쪽매맞춤, 평면 도형을 겹치지 않으면서 빈틈이 없게 모으는 것이다.[12] 빅 크런치로 우주가 수축하지 않고, 영구팽창하면서도 가능하다는 독특한 입장이다.[13] 영국왕립학회 과학도서상 수상작[14] 여담으로 해당 부분은 크리스토퍼 놀란 특유의 CG를 최대한 피하는 성향으로 인해 이어지지 않은 계단을 만들었고, 이로인해 계단의 마지막 부분은 걸을때마다 흔들리는 것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