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width=320><tablebordercolor=#315288><tablebgcolor=#315288> | NC 다이노스 2019년 시즌별 경기 |
스토브리그 | 시범경기 | 3~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10월 |
포스트시즌 |
- 달력 및 본문 스코어판 모두 원정팀-홈팀 순서로 스코어를 적어 주시기 바랍니다.
- 투타 관련 경기기록 상세는 네이버 KBO리그 일정/결과, KBO 경기일정/결과, KBO 기록실, 그리고 영상을 참고하셔서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2019년도 팀 캐치프레이즈 | |||||
팀 다이노스, 하나의 심장을 깨워라 : 박동 | |||||
현재 성적(9~10월까지) | |||||
순위 | 승 | 무 | 패 | 승차 | 승률 |
5 | 73 | 2 | 69 | 14.5 | 0.514 |
9~10월 성적 | 12 | 1 | 8 | +4 | 0.600 |
시리즈 전적 | 우세 7 / 동률 4 / 열세 5 | ||||
시리즈 스윕 | 승리 2 / 패배 1 | ||||
최다 연승 | 5 | ||||
최다 연패 | 2 |
달력 작성용 색깔 모음 | ||||||
홈경기 | 승 | 패 | 무 | 취소 | ||
원정경기 | ||||||
NC 다이노스 2019 시즌 9~10월 일정 |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일 |
1 VS 키움 2:4 승 | ||||||
2 | 3 VS SK 1:8 패 | 4 VS SK 우천취소 | 5 VS 한화 3:0 패 | 6 VS 한화 0:4 승 | 7 VS 삼성 8:2 승 | 8 VS 삼성 4:9 패 |
9 | 10 VS 두산 우천취소 | 11 VS 두산 4:0 승 | 12 VS KT 7:4 승 | 13 VS KT 5:2 승 | 14 VS 삼성 1:7 승 | 15 VS 삼성 1:6 승 |
16 | 17 VS KIA 2:3 패 | 18 VS SK 6:0 승 | 19 VS LG 3:5 승 | 20 | 21 VS 롯데 우천취소 | 22 VS 롯데 우천취소 |
23 VS 롯데 6:1 승 | 24 VS 두산 7:7 무 | 25 VS 한화 3:2 패 | 26 VS 한화 4:2 패 | 27 VS LG 3:0 승 | 28 VS KT 2:5 패 | 29 |
30 | 1 VS 두산 5:6 패 | 2019 포스트시즌 |
1. 개요2. 8월 31일 ~ 9월 1일 VS 키움 히어로즈 (창원) : 동률 시리즈
2.1. 9월 1일
3. 9월 3일 ~ 9월 4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 1패4. 9월 5일 ~ 9월 6일 VS 한화 이글스 (창원) : 동률 시리즈5. 9월 7일 ~ 9월 8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 동률 시리즈6. 9월 10일 ~ 9월 11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 1승7. 9월 12일 ~ 9월 13일 VS kt wiz (수원) : 스윕8. 재편성 경기 목록9. 9월 14일 ~ 9월 15일 VS 삼성 라이온즈 (창원) : 스윕10. 9월 17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 1패10.1. 9월 17일
11. 9월 18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 1승11.1. 9월 18일
12. 9월 19일 VS LG 트윈스 (창원) : 1승12.1. 9월 19일
13. 9월 21일 ~ 9월 23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 1승14. 9월 24일 VS 두산 베어스 (창원) : 동률 시리즈14.1. 9월 24일
15. 9월 25일 ~ 9월 26일 VS 한화 이글스 (창원) : 피스윕16. 9월 27일 VS LG 트윈스 (잠실) : 1승16.1. 9월 27일
17. 9월 28일 VS kt wiz (수원) : 1패17.1. 9월 28일
18. 10월 1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 1패19. 총평1. 개요
NC 다이노스의 9월 일정은 창원[1]-문학-창원-대구-잠실-수원-[2]-창원[3]-광주-문학-창원-사직-창원-창원-잠실-수원-잠실[4] 순으로 9월 13일까지 2연전 체제가 진행되고, 9월 14일부터 잔여일정이 진행되며, 8월 다섯째주 일정은 키움과의 홈 1경기가 있으며, 9월 첫째주 일정은 문학 SK와의 원정 2경기와 한화와의 홈 2경기와 대구 삼성과의 원정 2경기가 있으며, 9월 둘째주 일정은 잠실 두산과 수원 KT와의 원정 4경기와 삼성과의 홈 2경기가 있으며, 9월 셋째주 일정은 광주 KIA와 문학 SK와 원정 2경기와 LG와의 홈 1경기와 사직 롯데와의 1경기가 있으며, 9월 넷째주 일정은 화요일 두산과 한화와의 홈 3경기와 잠실 LG와의 수원 KT와 잠실 두산과의 3경기가 있으며, 그 중 9경기가 창원 NC 파크에서 14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2. 8월 31일 ~ 9월 1일 VS 키움 히어로즈 (창원) : 동률 시리즈
8월 31일 경기는 8월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9월 1일부터 주말경기는 14시에 진행된다.
2.1. 9월 1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9월 1일 자) | |
등록 | 강진성, 김형준, 노진혁, 최승민 |
말소 |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LF | CF | 2B | DH | 3B | 1B | RF | SS | C | 최성영 |
김태진 | 이명기 | 박민우 | 양의지 | 박석민 | 모창민 | 스몰린스키 | 노진혁 | 김형준 |
9월 1일, 14:00 ~ 16:54 (2시간 54분), 창원 NC 파크 11,604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9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키움 | 최원태 | 0 | 0 | 0 | 0 | 0 | 2 | 0 | 0 | 0 | 2 | 8 | 1 | 4 |
NC | 최성영 | 0 | 0 | 0 | 0 | 2 | 0 | 0 | 2 | - | 4 | 10 | 0 | 1 |
주요기록 | |
결승타 | 지석훈(8회 2사 1, 2루서 중견수 2루타) |
승리 | 배재환 |
패전 | 김상수 |
세이브 | 원종현 |
2루타 | 김태진(5회), 박민우(8회), 지석훈(8회) |
실책 | 김지수 |
도루 | 이명기(4회) |
주루사 | 김형준(3회), 샌즈(6회) |
병살타 | 이명기(1회), 이정후(1회), 스몰린스키(2회) |
하이라이트
선발 최성영이 1회부터 연속 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이정후를 병살타로, 박병호를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실점 위기를 넘겼다. 1회말 NC 역시 김태진의 안타로 공격이 시작되었으나 이명기가 병살타를 치더니 박민우도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득점하지 못했다. 2회초는 1회와 달리 삼자범퇴로 처리. 2회말에는 양의지와 모창민의 안타로 1사 1, 2루가 되었지만 제이크 스몰린스키가 병살타를 쳤다. 3회초에는 안타 두 개를 맞으면서 1사 1, 2루가 되었지만 뜬공 두 개로 무실점 처리. 3회말에는 1군으로 복귀한 노진혁이 안타를 쳤으나 김형준의 희생번트 타구가 투수 정면으로 가면서 선행 주자가 잡혔다. 김태진의 타석에서는 3-1 카운트에서 주자가 스타트를 끊었으나 김태진의 타구가 2루수 직선타가 되면서 또 더블플레이가 되었다.
4회초 최성영이 다시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냈다. 4회말에는 선두타자 이명기가 좌전 안타를 쳐냈고, 병살을 막기 위해 도루까지 성공시켰다. 그러나 무사 2루 찬스에서 박민우가 삼진, 양의지가 파울 플라이, 박석민이 투수 땅볼을 치면서 역시 득점에 실패. 최성영은 5회도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순항했다. 5회말에는 선두타자 모창민이 안타를 쳐내며 5이닝 연속 선두타자가 안타로 출루하게 되었다. 스몰린스키의 느린 땅볼로 1사 2루가 된 상황에서 노진혁의 땅볼 타구를 상대 2루수가 잡아내지 못하면서 모창민이 득점에 성공했다. 김형준은 평범한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김태진이 좌중간 2루타를 쳐내며 1타점을 올렸다.
타선이 득점 지원을 해주자마자 최성영은 6회초 선두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1사 이후에는 이정후의 중전 안타가 나왔고, 이명기는 1루 주자가 이미 3루까지 다 간 상황에서 3루 승부를 거는 무뇌 플레이를 하다 1사 2, 3루를 만들어줬다. 결국 최성영은 박병호에게 볼넷을 내주고 강판. 1사 만루라는 위기에서 박진우가 등판했지만 제리 샌즈가 초구에 좌측 펜스를 직격하는 타구를 날리며 동점이 되고 말았다. 다행히 재빠른 중계 플레이로 2루로 향하던 샌즈를 잡아냈고, 박동원까지 투수 땅볼로 처리하며 역전은 막았다. 리드를 잃은 6회말은 삼자범퇴로 종료.
7회초에도 올라온 박진우가 안타와 몸에 맞는 공으로 2사 1, 2루까지 몰렸지만 김하성을 땅볼로 처리했다. 7회말에는 조상우를 상대로 2사에서 노진혁이 안타를 쳤지만 대타 이원재가 땅볼로 물러났다. 8회초에는 이정후 잡으라고 올린 강윤구가 안타만 맞고 내려갔다. 무사 1루를 넘겨받은 배재환마저 몸에 맞는 공을 내주면서 나란히 장작을 쌓았으나 뜬공 - 땅볼 - 땅볼로 실점을 막았다. 8회말에는 2사 이후 박민우가 김상수를 상대로 2루타를 쳐냈다. 그러자 상대는 당연히 양의지를 고의사구로 거르고 지석훈을 선택했다. 하지만 지석훈은 올해 김상수를 상대로 홈런도 때려낸 적이 있었고, 이번에도 중견수 키를 넘기는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2사 2루에서는 모창민이 뜬공을 치면서 이닝 종료.
9회초에는 원종현이 등판했다. 3피안타 3실점을 한 어제와는 달리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아내면서 팀의 연패를 끊어냈다. 이날 kt wiz가 패배하면서 다시 단독 5위 자리도 되찾았다.
NC 다이노스의 2019 시즌 창원 NC 파크 홈경기 중 키움전이 5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3. 9월 3일 ~ 9월 4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 1패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9월 2일 자) | |
등록 | 정수민 |
말소 |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9 시즌 마지막 문학 원정과 SK와의 경기는 이걸로 끝난다.
3.1. 9월 3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LF | CF | 2B | C | 1B | SS | RF | DH | 3B | 정수민 |
이명기 | 김성욱 | 박민우 | 양의지 | 모창민 | 노진혁 | 스몰린스키 | 권희동 | 지석훈 |
9월 3일, 18:32 ~ 22:15 (3시간), 인천SK행복드림구장 5,148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9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정수민 | 0 | 0 | 0 | 0 | 1 | 0 | 0 | 0 | 0 | 1 | 5 | 2 | 4 |
SK | 산체스 | 2 | 0 | 1 | 0 | 0 | 1 | 1 | 3 | - | 8 | 13 | 0 | 4 |
주요기록 | |
결승타 | 최정(1회 1사 3루서 좌중간 안타) |
승리 | 산체스 |
패전 | 정수민 |
홀드 | 김태훈 |
홈런 | 최정(7회 1점 김진성) |
2루타 | 최정(3회), 정의윤(5회), 박정권(6회) |
실책 | 양의지(1회), 스몰린스키(8회) |
도루 | 고종욱(1회), 채현우(6회) |
도루자 | 고종욱(7회) |
주루사 | 박민우(8회) |
포일 | 양의지(1회) |
폭투 | 산체스(5회) |
하이라이트
1회초 김성욱의 느린 땅볼이 내야안타가 된 이후 양의지의 빗 맞은 타구도 2루수 키를 넘기는 안타가 되며 2사 1, 3루의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모창민이 삼구삼진을 당하면서 이닝이 그대로 끝났다. 1회말에는 2군에서도 별 볼일 없는 성적을 기록한 정수민이 갑자기 기회를 받는다고 해서 기적을 써내려가는 일은 없었고, 1사 이후 고종욱의 안타와 양의지의 송구 실책, 그리고 최정의 적시타가 나오며 손쉽게 선취점을 내줬다. 정의윤의 타석에서 비가 갑자기 쏟아지면서 경기가 중단이 되었으나 약 43분이 지나 경기가 재개되었고, 다시 투구를 하자마자 볼넷과 안타로 1점을 더 내줬다. 2실점 후에는 삼진과 땅볼로 이닝 종료.
2회초 2사 이후 권희동이 안타를 쳐냈지만 지석훈의 잘 맞은 타구가 좌익수 정면으로 가면서 득점은 없었다. 2회말에는 1사 이후 김성현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땅볼 두 개로 실점하지 않았다. 3회초에도 2사 이후 박민우의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가 이루어졌지만 양의지의 땅볼로 이닝이 종료되었다. 3회말에는 정수민이 선두타자 최정에게 2루타를 맞자 바로 박진우를 올려보냈으나 바로 정의윤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 하지만 실점 후에는 뜬공 - 삼진 - 뜬공으로 이닝을 끝냈다.
4회초에는 선두타자 모창민이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무득점. 박진우는 4회말에도 나와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5회초 지석훈의 볼넷, 이명기의 우전 안타로 무사 1, 3루를 만들었다. 상대의 폭투로 2, 3루가 되었음에도 김성욱은 삼진으로 물러났고, 박민우의 땅볼로 겨우 1점을 추가했다. 2사 3루에서는 양의지가 뜬공을 치면서 결국 1점으로 공격이 끝났다. 5회말에는 김건태가 등판했다. 2사 이후 정의윤의 애매한 타구를 처리하려다가 이명기와 노진혁이 충돌하면서 2루타가 되었지만 이재원을 땅볼로 처리했다.
6회초를 삼자범퇴로 마감한 후 6회말에는 장현식이 등판했다. 하지만 몸에 맞는 공으로 선두타자를 내보내더니 상대의 희생번트 이후 대타 박정권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았다. 실점 후에는 연속 삼진으로 이닝 종료. 타선은 7회초 역시 삼자범퇴로 종료. 7회말에는 김진성이 등판. 선두타자 고종욱의 안타 이후 도루를 저지했지만 최정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다. 8회초에는 1사 이후 박민우가 좌중간의 안타를 친 후 2루까지 향했으나 슬라이딩 과정에서 몸이 붕 뜨는 순간 태그를 당해 아웃되고 말았다. 결국 양의지도 뜬공을 치면서 역시 무득점. 8회말에는 임창민이 등판. 2사를 잘 잡아놓고 3연속 안타를 맞으면서 만루를 만들더니 고종욱의 우전 안타에는 제이크 스몰린스키의 빗 나간 송구를 김태군이 그대로 뒤로 빠트리면서 1루 주자까지 득점에 성공했다. 직후 몸에 맞는 공으로 다시 출루를 허용했지만 땅볼로 추가 실점은 하지 않았다.
9회초 2사 이후 스몰린스키가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권희동의 뜬공으로 그대로 경기는 종료되었다. 정수민의 선발 등판이 확정되었을 때부터 모두가 예상했듯이 1-8로 완패. 다행히 kt wiz도 패배하면서 승차는 유지했다.
3.2. 9월 4일 (우천취소)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9월 4일 자) | |
등록 | 유원상 |
말소 | 정수민 |
9월 4일, 18:30, 인천SK행복드림구장 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0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프리드릭 | 우천으로 인한 경기취소 | ||||||||||||
SK | 박종훈 |
수도권의 뒤늦은 가을장마로 인해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예비일인 9월 18일에 재편성된다.
4. 9월 5일 ~ 9월 6일 VS 한화 이글스 (창원) : 동률 시리즈
4.1. 9월 5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1B | LF | 2B | C | DH | 3B | RF | CF | SS | 프리드릭 |
이상호 | 이명기 | 박민우 | 양의지 | 모창민 | 박석민 | 스몰린스키 | 김성욱 | 김찬형 |
9월 5일, 18:29 ~ 20:54 (2시간 25분), 창원 NC 파크 7,666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0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채드 벨 | 0 | 0 | 1 | 0 | 0 | 0 | 2 | 0 | 0 | 3 | 7 | 0 | 3 |
NC | 프리드릭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4 | 0 | 1 |
주요기록 | |
결승타 | 김민하(3회 무사서 좌월 홈런) |
승리 | 채드 벨 |
패전 | 프리드릭 |
세이브 | 정우람 |
홈런 | 김민하(3회 1점 프리드릭), 정은원(7회 2점 김건태) |
2루타 | 스몰린스키(6회), 권희동(9회) |
도루 | 이상호(1회) |
도루자 | 최재훈(9회) |
주루사 | 이상호(1회) |
병살타 | 양의지(7회) |
하이라이트
크리스천 프리드릭이 1회초를 삼자범퇴로 끝냈다. 1회말에는 리드오프 이상호가 안타를 쳐내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도루까지 성공시켰지만 이명기가 삼진을 당하더니 박민우의 2루수 직선타가 더블 아웃으로 연결되었다. 2회초에는 몸에 맞는 공과 안타로 2사 1, 2루에 몰렸지만 삼진으로 마지막 아웃을 잡아냈다. 2회말은 중심타선이 나섰음에도 삼자범퇴로 종료.
3회초 선두타자 김민하에게 높은 쪽 슬라이더를 던졌다가 그대로 선취 솔로포를 허용했다. 1사 후에는 다시 안타를 맞았지만 삼진과 땅볼로 이닝을 끝냈다. 3회말은 또다시 삼자범퇴. 4회초에는 2사 이후 연속 안타를 맞았으나 홈런을 친 김민하를 땅볼로 처리했다. 타선은 이제 한 바퀴를 돌았음에도 여전히 채드 벨에게 묶이며 삼자범퇴 종료.
흔들리던 프리드릭이 5회초는 야수진의 호수비에 힘입어 삼자범퇴로 마감했다. 5회말에는 다시 중심타선이 돌아왔으나 제대로 타이밍조차 맞추질 못하면서 14타자 연속 범타, 4연속 삼자범퇴를 당했다. 6회초를 삼자범퇴를 막아낸 후 6회말 선두타자 제이크 스몰린스키가 2루타를 쳐내며 1회 이후 처음으로 루 상에 주자가 나갔다. 김성욱의 희생번트까지 성공하면서 이제 1사 3루. 그러나 김찬형이 바깥쪽 낮은 공을 툭 건드리는 생각없는 스윙을 하면서 투수 땅볼을 치더니 이상호마저 2루 땅볼로 물러나면서 이 찬스를 날려버렸다.
프리드릭이 7회까지 책임지려 했으나 선두타자 최재훈을 14구 끝에 볼넷으로 출루시키면서 그대로 내려왔다. 뒤를 이어 김건태가 등판했지만 대타 정은원에게 투런 홈런을 맞아버렸다. 2사 후에 다시 안타가 나왔지만 유격수 직선타로 이닝을 끝냈다. 7회말에는 1사 이후 박민우의 안타가 나왔으나 양의지의 3루 땅볼이 병살타로 연결되면서 역시 득점은 없었다.
8회초에는 배재환이 등판해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8회말에는 1사 이후 박석민이 볼넷을 얻었으니 스몰린스키와 김성욱이 모두 땅볼을 치면서 가뿐히 득점에 실패했다. 9회초에는 유원상이 등판했으나 시작부터 스트라이크를 단 하나도 꽂지 못하며 볼넷을 내줬다. 하지만 볼넷 후에는 양의지의 도루 저자와 땅볼 두 개로 이닝을 끝냈다. 9회말 한화는 허리 통증 후 갓 복귀한 채드 벨 대신 정우람을 올리면서 NC 타선은 상대 덕에 시즌 4번째 피완봉을 피했다. 2사에서 권희동이 2루타를 치면서 무득점 패배는 면하는가 싶었지만 박민우가 삼진을 당하면서 결국 NC의 스코어보드에는 0만이 남았다.
4.2. 9월 6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LF | CF | 2B | DH | RF | 1B | SS | C | 3B | 이재학 |
김태진 | 이명기 | 박민우 | 양의지 | 스몰린스키 | 이원재 | 노진혁 | 김태군 | 지석훈 |
9월 6일, 19:00 ~ 21:47 (2시간 47분), 창원 NC 파크 7,106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0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장민재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7 | 0 | 2 |
NC | 이재학 | 0 | 1 | 0 | 2 | 0 | 1 | 0 | 0 | - | 4 | 8 | 1 | 3 |
주요기록 | |
결승타 | 노진혁(3회 2사서 우월 홈런) |
승리 | 이재학 |
패전 | 장민재 |
홈런 | 노진혁(2회 1점 장민재), 스몰린스키(4회 2점 장민재) |
2루타 | 최재훈(2회), 강경학(7회) |
실책 | 이명기(2회) |
도루 | 박민우(4회), 최승민(8회) |
도루자 | 박민우(6회) |
주루사 | 지석훈(3회) |
병살타 | 지석훈(5회) |
폭투 | 임준섭(6회) |
하이라이트
1회초 시작부터 연속으로 날카로운 타구를 허용한 이재학이었으나 다행히 모두 좌익수 뜬공이 되었다. 2사 후에는 송광민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김태균을 땅볼로 처리했다. 1회말에는 상대와 마찬가지로 2사 이후 박민우가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양의지가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득점은 없었다. 2회초에는 1사 이후 최재훈에게 2루타를 맞더니 김민하의 빗 맞은 타구가 2루수와 우익수 사이에 떨어지는 안타가 되면서 1사 1, 3루가 되었다. 김회성의 짧은 플라이에는 이명기의 송구를 김태군이 뒤로 흘려버렸고, 이재학의 커버가 있었으나 1루 주자는 2루까지 도달했다. 그러나 노시환을 땅볼로 잡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2회말에는 별다른 저항없이 2아웃이 되면서 계속해서 답답한 공격이 이어졌으나 노진혁이 복귀 첫 홈런을 쏘아올렸다.
타순이 한 바퀴를 돈 3회초가 시작되지마자 연속 안타를 맞으며 무사 1, 2루에 몰렸으나 상대 중심타선으로부터 KKK를 잡아내며 실점을 막았다. 3회말에는 선두타자 지석훈의 먹힌 타구가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가 되었다. 그러나 김태진이 평범한 뜬공을 쳤고, 이명기의 잘 맞은 타구마저 1루수 직선타로 잡히면서 더블 아웃이 되었다. 4회초에는 1사 이후 볼넷을 내줬지만 뜬공과 삼진으로 이닝을 끝냈다. 4회말에는 선두타자 박민우가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곧바로 도루까지 성공시켰다. 이 찬스를 두고 양의지가 루킹 삼진을 당했지만 제이크 스몰린스키가 좌중간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5회초에는 2사 이후 안타가 나왔지만 실점은 없었다. 5회말에는 선두타자 김태군의 땅볼 타구가 장민재의 글러브를 맞고 굴절되면서 행운의 내야 안타가 되었다. 그러나 지석훈의 번트 타구가 포수 코 앞에 멈추면서 병살타가 되더니 김태진은 3연타석 중견수 뜬공을 쳤다. 6회초에도 올라온 이재학은 단 5구 만에 삼자범퇴 처리. 6회말에는 이명기와 박민우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3루를 만들며 장민재를 내려보냈다. 신정락을 상대로는 양의지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 만루. 스몰린스키는 좌측 펜스까지 뻗는 타구를 때려냈지만 상대의 호수비에 걸리면서 희생플라이로 만족해야 했다. 임준섭을 상대로는 대타 모창민이 나섰는데, 박민우가 뜬금없이 3루 도루를 감행하다 아웃이 되었다. 결국 모창민의 안타가 나오고도 타점은 없었다. 2사 1, 2루에서는 노진혁이 삼진을 당했지만 공이 뒤로 크게 빠지면서 낫아웃 출루에 성공했다. 그런데 벤치에서는 2사 만루에서 김태군을 밀어붙이더니 초구에 땅볼을 치면서 이닝을 끝내버렸다. 결국 길고 긴 6회에 얻어낸 득점은 딱 1점.
7회초 이재학이 여전히 마운드를 지켰으나 선두타자 강경학에게 2루타를 맞자 곧바로 강윤구와 교체되었다. 무사 2루를 넘겨받은 강윤구는 삼진 - 땅볼 - 뜬공으로 세 타자를 잡아내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7회말은 땅볼 세 개로 삼자범퇴. 8회초에는 박진우가 등판해 가볍게 삼자범퇴 처리했다. 8회말에는 1사 이후 양의지가 몸에 맞는 공으로 걸어나갔고, 2사에서는 대주자 최승민이 도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모창민의 타구가 중견수 정면에서 잡히면서 득점은 없었다.
4점차 앞선 9회초에는 원종현이 등판했으나 선두타자부터 스트라이크를 하나도 던지지 못하며 볼넷을 내줬다. 하지만 후속 타자들을 모두 범타로 처리하면서 경기를 끝냈다. 어제와는 정반대로 NC가 무실점 승리. 이재학은 한화전 11경기 연승을 거두면서 여전히 독수리 킬러임을 보여주었다.
5. 9월 7일 ~ 9월 8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 동률 시리즈
9월 주말경기는 토요일은 17시, 일요일은 14시에 진행된다.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9 시즌 마지막 대구 원정과 삼성과의 경기는 이걸로 끝난다.
만약 2연전에서 NC가 피스윕할 경우, 2019 시즌 NC 다이노스는 대구 삼성전에서 전패하게 된다.
5.1. 9월 7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3B | LF | 2B | C | RF | DH | SS | 1B | CF | 루친스키 |
김태진 | 이명기 | 박민우 | 양의지 | 스몰린스키 | 박석민 | 노진혁 | 이원재 | 김성욱 |
9월 7일, 16:59 ~ 19:49 (2시간 50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9,162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0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루친스키 | 0 | 0 | 2 | 1 | 1 | 1 | 2 | 0 | 1 | 8 | 11 | 0 | 3 |
삼성 | 윤성환 | 0 | 0 | 0 | 1 | 0 | 0 | 0 | 1 | 0 | 2 | 6 | 0 | 2 |
주요기록 | |
결승타 | 김성욱(3회 1사 2루서 좌월 홈런) |
승리 | 루친스키 |
패전 | 윤성환 |
홈런 | 김성욱2(3회 2점 윤성환, 9회 1점 홍정우), 이원석(4회 1점 루친스키), 양의지(6회 1점 윤성환), 이명기(7회 2점 임현준), 김도환(8회 1점 장현식) |
3루타 | 박민우(4회) |
2루타 | 김헌곤(1회), 노진혁(5회), 지석훈(9회) |
도루자 | 김태진(1회) |
병살타 | 강민호(1회), 김헌곤2(6회, 9회) |
하이라이트
1회초 선두타자 김태진이 내야 안타로 출루했으나 이명기의 타석 때 초구부터 치고 달리기 작전이 나오더니 이명기가 몸 쪽 깊은 공을 건드리면서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어 김태진이 시도한 도루마저 여유롭게 잡혔고, 박민우까지 뜬공을 치면서 선두타자 출루의 기회를 이렇게 날렸다. 1회말에는 2사 이후 김헌곤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다린 러프를 삼진으로 처리. 2회초에는 중심타선이 단 10구 만에 삼자범퇴로 정리되었다. 2회말 선두타자 이원석의 땅볼 타구에 김태진인 아쉬운 수비를 보이면서 출루를 허용했으나 뜬공과 병살타로 실점하지 않았다.
3회초 선두타자 노진혁의 먹힌 타구가 중전 안타가 되었다. 이어 이원재가 번트를 성공시키며 1사 2루를 만들었고, 김성욱이 좌월 투런포를 터뜨리며 팀에게 선취점을 안겨주었다. 올해 윤성환을 상대로 11[math(\frac{1}{3})]이닝 만에 얻어낸 득점. 3회말에는 드류 루친스키가 연속 삼진을 잡아낸 이후 주심이 갑자기 높은 공에 인색해지면서 박해민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맥 윌리엄슨을 땅볼로 처리했다. 4회초에는 선두타자 박민우가 우측의 3루타를 쳐내 단숨에 무사 3루가 되었고, 양의지가 가벼운 스윙으로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만들었다. 그러나 4회말 이원석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면서 다시 한 점을 빼앗겼다.
5회초 선두타자 노진혁의 2루타가 나오며 2이닝 연속 선두타자에게서 장타가 나왔다. 이원재는 이번에도 희생번트에 성공했고, 선취점의 주인공 김성욱이 이번에는 좌전 안타를 쳐내며 추가점을 올렸다. 루친스키는 5회말을 땅볼 - 삼진 - 삼진으로 잡아내며 처음으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6회초에는 최근 부진에 빠져 있었던 양의지가 선두타자로 나서 대형 홈런을 쳐냈다. 6회말에는 1사 이후 윌리엄슨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김헌곤을 병살타로 처리. 7회초 임현준을 상대로 1사 이후 김성욱이 볼넷을 얻어냈다. 대타 지석훈이 평범한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이명기가 15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우월 투런 홈런을 쳐냈다! NC 이적 이후 첫 대포. 7회말에도 올라온 루친스키는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아내며 QS+를 달성했다.
8회초에는 1사 이후 제이크 스몰린스키가 볼넷으로 걸어나갔지만 후속타 불발. 8회말에는 장현식이 등판했지만 선두타자 김도환에게 바로 홈런을 맞고 말았다. 다행히 실점 이후에는 삼진 - 뜬공 - 뜬공으로 이닝을 끝냈다. 9회초에는 1사 이후 김성욱이 또다시 홈런을 터뜨리며 이번 시즌 첫 멀티 홈런을 기록했다. 이후 지석훈의 2루타와 강진성의 몸에 맞는 공으로 2사 1, 2루가 되었지만 양의지가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9회말에는 김진성이 등판했는데,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맞은 이후 병살타로 2아웃을 잡고도 다시 볼넷을 내줬다. 하지만 이원석을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끝내 실점없이 경기를 끝냈다. 지난 루친스키의 완투패를 완벽히 복수한 경기이자 이번 시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의 첫 승.
5.2. 9월 8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B | LF | 3B | C | DH | RF | SS | 1B | CF | 구창모 |
박민우 | 이명기 | 박석민 | 양의지 | 모창민 | 스몰린스키 | 노진혁 | 이원재 | 김성욱 |
9월 8일, 14:00 ~ 17:33 (3시간 33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10,820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0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구창모 | 0 | 0 | 0 | 0 | 1 | 1 | 0 | 2 | 0 | 4 | 10 | 0 | 3 |
삼성 | 원태인 | 2 | 0 | 0 | 0 | 0 | 0 | 0 | 7 | - | 9 | 12 | 1 | 5 |
주요기록 | |
결승타 | 이학주(8회 무사 2, 3루서 중전 안타) |
승리 | 권오준 |
패전 | 배재환 |
홈런 | 이원재(5회 1점 원태인), 러프(8회 3점 원종현) |
2루타 | 구자욱(1회), 모창민(6회), 노진혁(6회), 이원석(8회), 박해민(8회), 윌리엄슨(8회) |
실책 | 이원석(2회) |
폭투 | 구창모(1회) |
하이라이트
1회초 1사 이후 이명기가 안타를 치며 포문을 열었고, 2사 후 양의지까지 안타를 쳤지만 모창민이 펜스 앞에서 잡히는 뜬공을 치면서 득점은 나오지 못했다. 허리 통증으로 한 차례 등판을 건너 뛰었던 구창모는 1아웃을 잡고 맥 윌리엄슨에게 안타를 내줬고, 곧바로 구자욱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았다. 이어 다린 러프의 땅볼 타구까지 내야를 빠져나가며 다시 실점. 2점을 내주고서야 뜬공 두 개로 이닝을 끝냈다. 2회초에는 2사 이후 이원재의 안타와 이원석의 실책으로 2사 1, 3루가 만들어졌으나 박민우가 뜬공을 치면서 2이닝 연속 득점권 기회를 날렸다. 다행히 구창모는 2회말을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3회초는 출루조차 없이 삼자범퇴를 당했다. 3회말에는 2사 이후 구자욱의 안타가 나왔지만 실점은 없었다. 답이 없는 타선은 4회초마저 삼자범퇴를 당하면서 8월 이후 급격히 무너지고 있는 원태인을 상대로 4이닝 무실점을 선물했다. 구창모는 계속해서 불안한 제구와 140km에도 미치지 못하는 구속을 보여줬으나 4회말까지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5회초에는 선두타자 이원재가 6월 16일 이후 84일 만에 홈런을 터뜨리며 드디어 득점에 성공했다. 1사 후에는 박민우가 안타로 출루. 여기서 이명기가 우중간의 큰 타구를 때려냈지만 상대의 호수비에 걸렸고, 박석민의 우중간 타구마저 안타가 되진 못했다. 5회말에는 선두타자 강민호에게 볼넷을 내주더니 2사를 잡은 이후 다시 윌리엄슨에게 볼넷을 내줬다. 이 위기에서 구자욱의 잘 맞은 타구가 구창모의 몸에 맞고 90° 가까이 꺾였는데, 절묘하게 3루수 정면으로 가면서 실점을 막았다.
6회초에는 1사에서 모창민이 2루타를 쳐냈다. 제이크 스몰린스키는 유격수 땅볼을 치고 1루에서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까지 했지만 간발의 차로 아웃. 하지만 노진혁이 좌중간 2루타를 치면서 드디어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앞선 타석에서 홈런을 쳤던 이원재가 삼진을 당하면서 역전에는 실패했다. 6회말까지 책임진 구창모는 2사 이후 김헌곤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박계범을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1회에만 2실점을 하고도 QS를 달성했다. 7회초에는 최지광을 상대로 선두타자 김성욱이 안타를 쳤다. 이어 박민우가 희생번트를 성공시켰는데, 생각없이 라인 안 쪽에서 뛰다가 전혀 수비 방해가 없는 상황에서 수비 방해 판정을 받으며 그대로 1사 1루가 되었다. 이후 이명기의 볼넷을 얻었고, 박석민의 우익수 뜬공으로 2사 1, 3루가 되었다. 그러나 믿었던 양의지가 뜬공을 치면서 찬스를 무산시켰다. 7회말에는 박진우가 등판하면서 NC 역시 불펜이 가동. 선두타자 강민호에게 안타를 내준 후 뜬공과 삼진으로 2사를 잡았지만 윌리엄슨의 먹힌 타구가 내야 안타가 되었다. 이어 구자욱에게 볼넷을 내주며 2사 만루까지 몰렸지만 풀카운트 끝에 러프를 땅볼로 처리했다.
8회초에는 장필준을 상대로 모창민과 스몰린스키가 모두 삼진을 당했으나 2사 이후 노진혁이 볼넷, 이원재가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서 김성욱까지 볼넷으로 출루하며 만루 위기 뒤에 곧바로 만루 찬스를 잡았고, 3피트 라인 위반으로 찬물을 부었던 박민우가 이번에는 깔끔한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2, 3루에서는 아쉽게도 이명기가 중견수 플라이를 쳤다. 2점의 리드를 안고 배재환이 등판했으나 전혀 제구가 되지 않으면서 2루타와 몸에 맞는 공으로 무사 1, 2루를 만들어버렸다. 이 상황에서도 불펜은 배재환을 믿더니 김도환에게도 안타를 맞으며 무사 만루까지 몰렸다. 그리고 박해민에게 2타점 2루타를 맞으면서 어렵게 낸 2점을 고스란히 돌려줬다. 결국 무사 2, 3루에서 원종현이 등판했지만 이학주에게 역전 적시타를 맞았다. 1사 후에는 윌리엄슨에게 1타점 2루타를 허용하며 스코어는 4-6까지 벌어졌다. 2사 후에는 러프에게 쓰리런 홈런까지 맞으면서 패배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타순이 한 바퀴 돌고 나서야 이원석을 뜬공으로 처리하고 이닝을 끝냈다.
9회초에는 우규민을 상대로 삼자범퇴를 당하면서 결국 또다시 감독과 코치 덕에 패배한 경기를 맞았다. 와중에 kt wiz는 승리를 거두면서 공동 5위가 되었고,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1승 7패라는 참혹한 성적을 거뒀다.
6. 9월 10일 ~ 9월 11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 1승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9 시즌 마지막 잠실 원정과 두산과의 경기는 이걸로 끝난다.6.1. 9월 10일 (우천취소)
9월 10일,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1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최성영 | 우천으로 인한 경기취소 | ||||||||||||
두산 | 린드블럼 |
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9월 28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경기가 정상적으로 진행된 kt wiz는 삼성 라이온즈에게 패배하면서 일단 반 경기차 리드를 얻었다.
6.2. 9월 11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3B | LF | 2B | C | DH | 1B | RF | SS | CF | 최성영 |
김태진 | 이명기 | 박민우 | 양의지 | 박석민 | 이원재 | 스몰린스키 | 지석훈 | 김성욱 |
9월 11일, 18:30 ~ 21:20 (2시간 50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8,618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1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최성영 | 0 | 0 | 1 | 0 | 1 | 0 | 0 | 2 | 0 | 4 | 9 | 0 | 2 |
두산 | 린드블럼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2 | 0 | 2 |
주요기록 | |
결승타 | 지석훈(3회 무사서 좌월 홈런) |
승리 | 최성영 |
패전 | 린드블럼 |
홈런 | 지석훈(3회 1점 린드블럼) |
2루타 | 양의지(4회), 스몰린스키(8회) |
폭투 | 최성영(3회) |
하이라이트
1회말 최성영이 1사 이후 정수빈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양 팀의 첫 출루가 나왔다. 하지만 오재일의 내야 뜬공 때 박민우의 고의낙구로 주자를 바꿨고,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까지 파울 플라이로 처리했다. 2회초에는 NC 역시 1사 이후 박석민의 볼넷이 나오며 첫 출루에 성공했지만 이원재와 제이크 스몰린스키가 모두 뜬공을 치고 말았다. 2회말은 삼자범퇴 처리. 3회초에는 선두타자로 지석훈이 들어섰는데, 초구를 노려 벼락같은 솔로포를 쳐냈다. 3회말 1사에서 백동훈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후속 타자들을 범타로 처리했다.
4회초 1사에서 양의지가 2루타를 쳐냈고, 이어 박석민이 연타석 볼넷으로 1, 2루를 만들었다. 그러나 이원재와 스몰린스키가 이번 기회마저 살리지 못했다. 4회말은 다시 삼자범퇴 처리. 5회초에는 김태진이 자신의 파울 타구에 강하게 맞아 고통을 호소했음에도 기어이 중전 안타를 때려내며 2사 이후 출루에 성공했다. 그리고 이명기의 유격수 땅볼 때는 김재호가 한 번에 캐치하지 못한 틈을 타 2루를 먼저 밟았고, 박민우의 우전 안타가 나오자 득점까지 성공했다. 계속해서 2사 1, 2루 찬스가 이어졌지만 양의지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최성영은 5회말에도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노히트 행진을 이어갔다.
6회초에는 이전 이닝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삼자범퇴를 당했다. 그리고 최성영은 6회말까지 삼자범퇴로 처리. 7회초에는 다시 선두타자로 나선 지석훈이 이번에는 박치국을 상대로 안타를 쳐냈다. 김성욱 깔끔하게 번트 성공. 그러나 권혁을 상대로 김태진과 이명기가 안타를 치지 못하면서 득점은 없었다. 7회말에도 등판한 최성영은 땅볼 2개로 2아웃을 잡아내며 7회까지 노히트로 막아내는 듯 싶었지만 결국 최주환에게 좌전 안타를 맞고 말았다. 하지만 김재호를 뜬공으로 잡아내며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8회초 박민우와 양의지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 찬스를 잡았고, 박석민이 희생번트의 정석을 보여주며 2, 3루를 만들었다. 그리고 대타로 나선 모창민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보탰고, 스몰린스키까지 좌측의 2루타를 쳐내 스코어를 4-0으로 벌렸다. 8회말에는 박진우가 등판해 삼진 - 뜬공 - 삼진으로 이닝을 끝냈다. 9회초는 삼자범퇴로 종료. 박진우가 9회말에도 올라왔지만 선두타자 허경민의 빗 맞은 타구가 중전 안타로 이어지면서 주자를 남겨두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하지만 강윤구가 올라와 상대 좌타 라인을 삼진 - 삼진 - 땅볼로 막아내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7. 9월 12일 ~ 9월 13일 VS kt wiz (수원) : 스윕
2019 시즌 마지막 2연전이다. 이 2연전을 끝으로 잔여경기 일정으로 들어간다.일단 kt wiz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1.5경기차까지 벌려놓으면서 부담감은 줄어든 상황. 여기서 이번 2연전까지 쓸어담는다면 5위 싸움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7.1. 9월 12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3B | LF | 2B | C | DH | 1B | RF | SS | CF | 프리드릭 |
김태진 | 이명기 | 박민우 | 양의지 | 모창민 | 이원재 | 스몰린스키 | 지석훈 | 김성욱 |
9월 12일, 17:01 ~ 20:28 (3시간 27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5,440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1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프리드릭 | 0 | 5 | 1 | 0 | 0 | 0 | 0 | 1 | 0 | 7 | 13 | 0 | 4 |
KT | 배제성 | 0 | 1 | 2 | 0 | 0 | 0 | 0 | 0 | 1 | 4 | 13 | 0 | 3 |
주요기록 | |
결승타 | 김태진(2회 1사 만루서 우중간 3루타) |
승리 | 박진우 |
패전 | 배제성 |
홀드 | 강윤구 |
3루타 | 김태진(3회) |
2루타 | 심우준(8회), 김성욱(8회), 강백호(9회) |
도루 | 양의지2(2회, 7회), 모창민(7회) |
도루자 | 박경수(3회) |
병살타 | 이명기(2회) |
폭투 | 이대은(9회) |
하이라이트
1회초 2사 이후 박민우의 내야안타와 양의지의 볼넷으로 1, 2루를 만들었지만 첫 찬스에서 모창민이 땅볼을 치면서 득점은 나오지 못했다. 1회말에는 상대 역시 2사 이후 강백호의 내야안타가 나오면서 첫 출루를 하더니 유한준까지 안타를 치면서 1, 2루 상황이 되었다. 하지만 멜 로하스 주니어를 파울 플라이로 처리. 2회초에는 1사 이후 제이크 스몰린스키가 안타를 쳤고, 지석훈과 김성욱이 모두 볼넷을 골라내며 만루를 만들었다. 그리고 김태진이 우중간을 완전히 가르는 싹쓸이 3루타를 작렬시켰다. 이어 이명기까지 좌전 적시타를 추가. 박민우의 안타 이후 양의지의 먹힌 타구까지 안타로 연결되며 스코어를 5-0까지 벌렸다. 하지만 모창민과 이원재가 범타로 물러나며 5득점에서 이닝 종료. 그러나 넉넉한 득점 지원에도 2회말 크리스천 프리드릭이 흔들렸다. 볼넷과 안타로 무사 1, 2루가 되더니 장성우의 3루 땅볼 때 김태진의 2루 송구가 약간 빗나가면서 병살에 실패했다. 결국 1사 1, 3루에서 심우준의 땅볼 타구가 우전 안타가 되면서 1실점. 김민혁에게도 안타를 맞으면서 1사 만루가 되었으나 문상철을 직선타, 강백호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위기에서 탈출했다.
3회초에는 지석훈과 김성욱의 연속 안타로 김태진 앞에서 1사 1, 3루 찬스가 만들어졌고, 큰 바운드의 타구가 내야 안타가 되면서 한 점을 추가했다. 그러나 이명기가 병살타를 치면서 그대로 이닝 종료. 프리드릭은 3회말에도 제구가 잡히지 않으면서 연속 볼넷을 내주더니 안타까지 맞으면서 무사 만루에 몰렸다. 결국 아웃 카운트를 잡지도 못하고 황재균에게 2타점 적시타 허용. 프리드릭이 내려가고 박진우가 이른 타이밍에 등판했다. 박진우는 다행히 장성우를 직선타, 심우준을 삼진으로 처리했고, 스타트를 끊었던 2루 주자까지 잡아내면서 이닝을 끝냈다. 4회초는 처음으로 삼자범퇴를 당했지만 4회말 역시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타선이 5회초까지 삼자범퇴를 당하면서 3점차까지 좁혀진 리드를 더 벌리지 못했다. 대신 박진우가 5회말도 삼진 - 뜬공 - 삼진으로 삼자범퇴 처리했다. 6회초에는 주권을 상대로도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6회말에도 역시 박진우가 등판했지만 힘이 빠진 것인지 연속 안타를 맞더니 상대의 희생번트가 성공하자 마운드를 강윤구에게 넘겼다. 그리고 강윤구는 KK로 이 위기에서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7회초에는 1사 이후 양의지가 볼넷, 모창민이 안타로 출루하더니 깜짝 더블 스틸까지 성공시켰다. 그러나 이원재와 스몰린스키가 모두 땅볼을 치면서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7회말에는 1사 이후 유한준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삼진과 땅볼로 이닝을 끝냈다.
8회초 1사에서 김성욱이 전유수를 상대로 2루타를 쳤다. 이날 4타점을 올린 김태진은 땅볼을 쳤지만 이명기가 좌전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드디어 추가점이 나왔다. 8회말에는 김건태가 등판, 2사에서 심우준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김민혁을 유격수 직선타로 처리했다. 9회초에는 2사 이후 이상호가 이대은을 상대로 안타를 친 후 폭투로 2루까지 진루했으나 스몰린스키가 삼진을 당하면서 득점까지는 이어지지 못했다. 9회말에는 4점의 리드를 지키기 위해 원종현이 등판했으나 직전 경기에서도 무너지더니 이번에도 안타와 2루타로 아웃 카운트 없이 1점을 내줬다. 하지만 실점 이후 정신을 차린 것인지 뜬공 - 삼진 - 뜬공으로 경기를 끝냈다. 후반기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먼저 1승을 거두면서 승차를 2.5경기차로 벌리는데 성공. 동시에 5위 매직넘버도 10으로 줄어들었다.
7.2. 9월 13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DH | LF | 2B | C | 1B | RF | 3B | SS | CF | 루친스키 |
김태진 | 이명기 | 박민우 | 양의지 | 모창민 | 스몰린스키 | 노진혁 | 지석훈 | 김성욱 |
9월 13일, 13:59 ~ 17:12 (3시간 13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5,612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1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루친스키 | 0 | 0 | 0 | 3 | 1 | 0 | 1 | 0 | 0 | 5 | 11 | 0 | 0 |
KT | 쿠에바스 | 0 | 0 | 0 | 0 | 1 | 0 | 0 | 1 | 0 | 2 | 9 | 0 | 5 |
주요기록 | |
결승타 | 모창민(4회 2사 1, 3루서 좌익수 2루타) |
승리 | 루친스키 |
패전 | 쿠에바스 |
홀드 | 배재환, 장현식 |
세이브 | 원종현 |
홈런 | 김성욱(5회 1점 쿠에바스) |
2루타 | 모창민(4회), 로하스(8회) |
도루자 | 로하스(2회) |
견제사 | 김태진(1회) |
병살타 | 이명기(4회), 양의지(6회) |
폭투 | 루친스키(1회) |
하이라이트
1회초 선두타자 김태진이 안타를 치자 곧바로 이명기가 희생번트를 성공시켰다. 하지만 타석에 박민우를 두고 견제사를 당하며 허무하게 사라지더니 박민우까지 삼진을 당했다. 1회말에는 2사 이후 배트 끝에 걸린 강백호의 타구가 중전 안타로 이어지더니 드류 루친스키가 폭투를 범하며 단숨에 득점권 위기가 되었다. 하지만 유한준을 뜬공으로 처리. 2회초는 삼자범퇴로 끝났고, 2회말에는 선두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를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삼진과 도루 저지로 2아웃을 잡았다. 이후 황재균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장성우를 땅볼로 처리하면서 실점하지 않았다. NC 타선은 3회초까지 삼자범퇴를 당하면서 찬스조차 잡질 못했지만 3회말 루친스키가 몸에 맞는 하나를 내주고 실점하지 않으면서 일단 0-0의 스코어가 이어졌다.
4회초 다시 선두타자로 나선 김태진이 이번에도 안타를 쳐냈다. 그러자 벤치에서는 이명기에게 1회와는 달리 강공을 지시했는데, 공교롭게도 병살타로 이어지고 말았다. 그렇게 2사가 되었음에도 박민우와 양의지가 안타를 쳐내 1, 3루 찬스를 만들더니 모창민이 좌측 펜스 상단을 직격하는 선취 2타점 2루타를 때려냈다. 이어 제이크 스몰린스키까지 1타점 적시타를 쳐내면서 2사 이후 4연속 안타로 3점을 얻었다. 루친스키는 4회말 선두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후속타자들을 범타로 처리했다. 5회초에는 김성욱이 솔로포를 터뜨리면서 스코어를 4-0까지 벌려놓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루친스키가 문제였다. 5회말 2사를 먼저 잡고도 김민혁와 오태곤에게 안타를 맞더니 결국 강백호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여기서 유한준까지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내면서 이제 2사 만루. 하지만 로하스를 상대로 152km의 패스트볼을 뿌리며 삼진을 잡아냈다.
6회초에는 선두타자 박민우가 내야 안타를 쳤지만 양의지가 병살타를 쳤다. 2아웃 이후 모창민의 안타가 이어졌지만 스몰린스키가 삼진 아웃을 당했다. 6회말에도 올라온 루친스키는 선두타자 박경수에게 안타를 맞았고, 결국 그대로 마운드를 배재환에게 넘겼다. 직전 경기에서 0이닝 동안 8구만에 4실점을 배재환이었지만 이번에는 땅볼과 삼진으로 2아웃을 잡아냈고, 심우준에게 볼넷을 내주며 흔들리는 듯 했지만 김민혁을 초구 땅볼로 처리하며 실점을 막았다. 7회초에는 선두타자 노진혁이 기습번트 안타로 출루했고, 지석훈의 번트로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다. 그리고 김태진이 바뀐 투수 주권의 초구를 노려 좌전 안타를 쳐냈고, 노진혁이 득점에 성공하면서 추가점을 얻어냈다. 7회말에 등판한 김건태는 땅볼 - 삼진 - 삼진으로 이닝을 끝냈다.
8회초를 삼자범퇴로 마감한 후 8회말 역시 김건태가 올라왔다. 하지만 선두타자 로하스의 빗 맞은 타구가 좌익수 한참 앞에 떨어지면서 2루타가 되더니 박경수에게도 안타를 맞으면서 무사 1, 3루를 남겨두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위기를 넘겨 받은 장현식은 첫 타자 황재균을 얕은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일단 실점을 막았고, 대타 조용호 역시 아쉽게 병살이 되진 않으면서 1점을 내줬지만 땅볼로 처리했다. 2사 1루에서는 심우준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김민혁을 삼진으로 처리하고 더이상의 실점은 막았다. 타선은 9회초에도 삼자범퇴를 당하면서 리드를 더욱 벌리지는 못했지만 9회말 원종현이 올라와 삼자범퇴로 경기를 끝내면서 이번 2연전을 쓸어담는데 성공했다. 이제 KT와의 승차는 3.5경기차로, 안정적인 위치까지는 얻어냈다.
8. 재편성 경기 목록
8월 29일에 발표된 재편성 일정은 다음과 같다.취소일 | 경기장 | 상대팀 | 취소사유 | 재편성일 |
- | 창원 NC 파크 | 삼성 라이온즈 | 개막 2연전 미편성 | 9월 14일 |
4월 9일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 KIA 타이거즈 | 우천취소 | 9월 17일 |
4월 25일 |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 kt wiz | 우천취소 | 9월 28일 |
4월 26일 | 창원 NC 파크 | 한화 이글스 | 우천취소 | 9월 25일 |
5월 19일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LG 트윈스 | 우천취소 | 9월 27일 |
6월 26일 | 창원 NC 파크 | 한화 이글스 | 우천취소 | 9월 26일 |
6월 29일 | 창원 NC 파크 | LG 트윈스 | 우천취소 | 9월 19일 |
7월 10일 | 사직 야구장 | 롯데 자이언츠 | 우천취소 | 9월 21일 |
8월 6일 | 창원 NC 파크 | 삼성 라이온즈 | 우천취소 | 9월 15일 |
8월 21일 | 창원 NC 파크 | 두산 베어스 | 우천취소 | 9월 24일 |
9월 4일 | 인천SK행복드림구장 | SK 와이번스 | 우천취소 | 9월 18일 |
9월 10일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두산 베어스 | 우천취소 | 10월 1일 |
9월 21일 | 사직 야구장 | 롯데 자이언츠 | 우천취소 | 9월 22일 |
9월 22일 | 사직 야구장 | 롯데 자이언츠 | 우천취소 | 9월 23일 |
9. 9월 14일 ~ 9월 15일 VS 삼성 라이온즈 (창원) : 스윕
9월 14일부터 10월 1일까지 잔여경기가 진행된다.개막 2연전 미편성과 8월 6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삼성과의 홈경기는 종료되며, 또한 2019 시즌 창원 NC 파크의 마지막 주말 홈경기이다.
KT와의 맞대결을 다 이기면서 5강 싸움에서 한층 유리해졌다. 하지만 NC가 늘 어려워했던 삼성이기에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9.1. 9월 14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3B | LF | 2B | DH | 1B | SS | RF | CF | C | 이재학 |
김태진 | 이명기 | 박민우 | 양의지 | 모창민 | 노진혁 | 스몰린스키 | 김성욱 | 김태군 |
9월 14일, 17:00 ~ 19:52 (2시간 52분), 창원 NC 파크 16,496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1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윤성환 | 0 | 1 | 0 | 0 | 0 | 0 | 0 | 0 | 0 | 1 | 5 | 1 | 1 |
NC | 이재학 | 1 | 0 | 3 | 0 | 0 | 1 | 0 | 2 | - | 7 | 13 | 1 | 4 |
주요기록 | |
결승타 | 박민우(3회 1사 1루서 우익수 3루타) |
승리 | 이재학 |
패전 | 윤성환 |
홈런 | 이원석(2회 1점 이재학), 권희동(8회 1점 김시현) |
3루타 | 박민우(3회) |
2루타 | 스몰린스키2(3회, 6회), 구자욱(6회), 양의지(7회), 최승민(8회) |
실책 | 모창민(3회), 공민규(3회) |
도루 | 이명기(4회) |
도루자 | 구자욱(1회) |
주루사 | 김형준(8회) |
하이라이트
1회초 이재학이 내야 뜬공 두 개로 2아웃을 잡은 이후 구자욱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김태군이 정확한 송구로 상대의 도루를 저지하면서 이닝을 끝냈다. 1회말에는 이명기와 양의지의 볼넷으로 2사 1, 2루 찬스를 만들었고, 모창민이 초구를 노려 좌전 적시타를 쳐냈다. 그러나 이 리드도 아주 잠깐이었고, 2회초 1사 이후 이원석에게 동점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후속 타자들은 삼진과 뜬공으로 처리. 2회말은 1회와 달리 삼자범퇴로 마감되었다. 3회초에는 2사 이후 박해민의 1루 땅볼 타구에 모창민이 글러브로만 막으려다가 뒤로 빠트리는 실책을 범했다. 다행히 맥 윌리엄슨을 3루 땅볼로 처리하면서 실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3회말에는 1사 이후 이명기가 상대 실책으로 출루했고, 박민우가 우측 가장 깊숙한 곳에 타구를 날려보내면서 역전 1타점 3루타를 때려냈다. 그리고 양의지까지 좌전 안타를 쳐내면서 한 점을 추가. 모창민이 삼진을 당하면서 2아웃이 되었지만 노진혁의 안타와 제이크 스몰린스키의 1타점 2루타가 이어지면서 스코어를 1-4까지 벌렸다.
4회초 이재학이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4회말에는 2사 이후 이명기가 안타를 치더니 도루까지 성공시켰지만 박민우가 이번에는 뜬공으로 물러났다. 5회는 양 팀 모두 삼자범퇴로 종료. 6회초에는 1사 이후 박해민에게 볼넷을 내주더니 2사까지 잡아놓고 구자욱에게 2루타를 내주면서 2, 3루까지 몰렸다. 다린 러프에게는 풀카운트에서 중전 안타성 타구를 허용했지만 그 길목을 박민우가 지키고 있었고, 2루 땅볼로 이닝을 끝냈다. 6회말에는 선두타자 스몰린스키가 2루타를 쳐냈고, 김성욱이 희생번트를 성공시켰다. 벤치에서는 김태군 대신 대타 박석민을 내보냈지만 풀카운트 끝에 삼진을 당하고 말았다. 하지만 앞선 세 타석에서 단 4구를 본 김태진이 이번 타석마저 초구를 노리더니 결국 좌전 안타를 쳐내면서 타점을 올렸다. 이명기가 3안타 째를 쳐내면서 찬스가 이어졌지만 박민우가 뜬공으로 아웃되었다.
7회초에는 강윤구가 등판해 8구 만에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7회말에는 선두타자 양의지가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쳤고, 모창민의 땅볼 이후 노진혁이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1사 1, 3루가 되었다. 그러나 스몰린스키가 파울 플라이를 치면서 타점을 올리지 못했고, 김성욱까지 평범한 뜬공을 치면서 득점없이 이닝이 종료되었다. 8회초에는 임창민이 등판해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8회말 선두타자 김형준이 우전 안타를 쳐냈다. 하지만 김태진의 얕은 중견수 뜬공 때 2루까지 다 갔다가 뒤늦게 귀루를 하더니 마지막에는 전력으로 뛰지도 않으면서 허무하게 더블 아웃이 되었다. 이렇게 추가점의 찬스가 날아가는 듯 했으나 대타 권희동이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박민우의 몸에 맞는 공으로 2사 1루가 된 상황에서는 7회 대주자로 나섰던 최승민이 좌측의 2루타를 쳐내면서 데뷔 첫 안타와 타점을 동시에 올렸다. 스코어는 이제 1-7. 9회초에는 장현식이 등판했고, 안타 두 개를 맞았지만 나머지 타자들을 모두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실점하지 않고 경기를 끝냈다.
9.2. 9월 15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B | LF | DH | RF | 3B | 1B | SS | CF | C | 구창모 |
김태진 | 이명기 | 박민우 | 스몰린스키 | 박석민 | 이원재 | 노진혁 | 김성욱 | 김형준 |
9월 15일, 14:00 ~ 16:41 (2시간 41분), 창원 NC 파크 12,163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1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라이블리 | 0 | 0 | 0 | 1 | 0 | 0 | 0 | 0 | 0 | 1 | 6 | 0 | 3 |
NC | 구창모 | 0 | 1 | 4 | 0 | 0 | 0 | 0 | 1 | - | 6 | 8 | 0 | 2 |
주요기록 | |
결승타 | 박석민(2회 1사서 좌월 홈런) |
승리 | 구창모 |
패전 | 라이블리 |
홀드 | 김건태 |
홈런 | 박석민(2회 1점 라이블리), 스몰린스키(3회 2점 라이블리), 구자욱(4회 1점 구창모) |
3루타 | 노진혁(4회) |
2루타 | 이원석(2회), 스몰린스키(8회) |
주루사 | 이명기(3회) |
병살타 | 러프(8회) |
포일 | 김도환(7회) |
하이라이트
1회초 구창모가 1아웃을 잡은 이후 갑자기 공이 높게 형성되면서 박계범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후속 타자들을 모두 땅볼로 처리했다. 1회말은 벤 라이블리를 상대로 삼자범퇴로 종료. 2회초에는 선두타자 이원석에게 2루타를 맞으면서 바로 위기가 찾아왔으나 삼진 - 땅볼 - 뜬공으로 실점을 막았다. 2회말에는 1사 이후 박석민이 스트라이크 두 개를 타격 의사 없이 가만히 지켜보더니 세 번째 공을 받아쳐 선취 솔로포를 날려버렸다. 무려 9월 16타석 만에 나온 첫 안타. 3회초는 처음으로 삼자범퇴로 끝냈다. 3회말에는 1사 이후 김형준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김태진과 이명기가 연속 안타를 쳐내며 1사 만루를 만들었다. 그리고 박민우가 풀카운트 끝에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 과정에서 3루까지 내달리던 이명기가 아웃되었으나 양의지 대신 4번으로 들어선 제이크 스몰린스키가 좌월 투런포를 터뜨렸다.
그러나 4회초 선두타자 구자욱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면서 바로 구창모가 첫 실점을 했다. 4회말에는 1사에서 노진혁이 우중간을 완전히 가르는 3루타를 쳐냈지만 김성욱의 먹힌 타구가 유격수에게 그대로 잡혔고, 김형준까지 땅볼을 치면서 득점하지 못했다. 5회초에는 선두타자 박해민을 볼넷으로 출루시켰고, 1사 이후 김도환에게도 안타를 맞으며 1, 3루에 몰렸다. 하지만 이 위기에서도 김상수를 파울 플라이, 박계범을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실점하지 않았다. 5회말은 삼자범퇴로 종료. 6회초에도 구창모가 등판했지만 선두타자 구자욱에게 또 큰 타구를 허용하자 바로 박진우를 투입했고, 박진우는 삼진과 땅볼로 이닝을 끝냈다. 슬슬 추가점이 필요한 시점이었으나 6회말에도 삼자범퇴를 당했다.
박진우가 7회초에도 등판했지만 이학주와 박해민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면서 무사 1, 2루에 몰렸다. 하지만 대타 송준석을 삼진, 김도환을 내야 뜬공으로 잡아냈고, 김건태가 뒤를 이어 등판해 김상수를 뜬공으로 처리했다. 7회말 선두타자 노진혁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김성욱이 번트 자세를 취한 후 상대의 폭투가 나오면서 대주자 최승민이 2루까지 향했지만 그대로 번트를 강행하면서 1사 3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대타 양의지가 나섰으나 삼구삼진을 당해버렸다. 김태진까지 초구 아웃을 당하면서 또다시 1사 3루 찬스가 무산되었다.
8회초에는 그대로 김건태가 등판, 1사 이후 볼넷을 내줬지만 다린 러프를 병살타로 처리했다. 8회말에는 이명기의 안타와 스몰린스키의 2루타로 1사 2, 3루 찬스를 잡았다. 그리고 지석훈이 스퀴즈 번트를 댔는데, 작전이 안 맞은 것인지 3루 주자의 스타트가 완전히 늦으면서 무난하게 홈에서 아웃이 되는 듯 했다. 하지만 권오준이 한 번에 타구를 잡지 못하면서 추가점으로 이어졌다. 9회초에는 김진성이 등판했다. 1사에서 이학주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뜬공과 삼진으로 경기를 끝내며 삼성 라이온즈에게 포스트시즌 탈락 낙인을 직접 찍었다. 시즌 첫 5연승과 함께 구창모는 NC 다이노스 좌완 역사상 첫 시즌 10승에 성공했다.
NC 다이노스의 2019 시즌 창원 NC 파크 홈경기 중 삼성전이 6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0. 9월 17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 1패
4월 9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광주 원정과 KIA와의 일정은 종료된다.기분 좋은 추석을 보내고 이제 5위 굳히기에 들어간다. 그리고 16일 경기에서 kt wiz가 패배하면서 4경기차로 벌어진 것은 물론 5위 매직넘버도 5로 줄어들었다. 즉, 남은 경기에서 반타작만 하면 된다. 하지만 페이스가 너무나 좋고 8월에는 완봉승까지 준 양현종을 만나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이다.
10.1. 9월 17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3B | LF | 2B | C | RF | 1B | CF | DH | SS | 최성영 |
김태진 | 이명기 | 박민우 | 양의지 | 스몰린스키 | 모창민 | 김성욱 | 강진성 | 지석훈 |
9월 17일, 18:30 ~ 21:22 (2시간 52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8,011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1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최성영 | 2 | 0 | 0 | 0 | 0 | 0 | 0 | 0 | 0 | 2 | 3 | 1 | 2 |
KIA | 양현종 | 0 | 0 | 1 | 1 | 0 | 0 | 1 | 0 | - | 3 | 6 | 1 | 7 |
주요기록 | |
결승타 | 터커(7회 무사 1, 3루서 2루수 땅볼) |
승리 | 박준표 |
패전 | 장현식 |
홀드 | 전상현 |
세이브 | 문경찬 |
홈런 | 양의지(1회 2점 양현종) |
2루타 | 황윤호(4회) |
실책 | 박찬호(5회), 김태진(7회) |
도루 | 유재신(8회) |
주루사 | 한승택(4회) |
폭투 | 최성영(1회) |
하이라이트
지난주 수요일 ERA 1위 조쉬 린드블럼을 만나더니 일주일이 지나서는 ERA 1위 자리를 탈환한 양현종을 만나게 되었다. 5위 자리를 확정하기까지 험난한 일정이 계속되는 상황. 1회초 4구 만에 2아웃을 당하면서 역시 양현종의 벽을 넘기에는 버거워 보였으나 2사 이후 박민우가 좌전 안타를 치더니 양의지가 초구를 받아쳐 선취 투런포를 터뜨렸다. 린드블럼에 이어 양현종과 맞대결을 펼쳐야 하는 최성영은 1회말 볼넷 두 개를 내줬지만 3K로 나머지 타자들을 정리했다. 2회는 NC 4구, KIA 5구로 양 팀 합계 단 9구로 끝났다. NC는 3회초까지 삼자범퇴. 3회 2사까지 2[math(\frac{2}{3})]이닝 노히트를 이어가던 최성영이 김선빈에게 빗 맞은 안타를 내주더니 프레스턴 터커에게 안타, 최형우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만루 위기를 맞았다. 결국 이창진에게도 볼넷을 내주며 밀어내기로 실점했으나 이우성을 땅볼로 처리했다.
4회초 박민우와 양의지가 다시 돌아왔지만 삼자범퇴로 이닝이 끝났다. 4회말에는 선두타자 황윤호에게 펜스 직격 2루타를 맞더니 땅볼로 1사 3루가 된 상황에서는 한승택에게 볼넷을 내줬다. 여기서 박찬호에게 동점 희생플라이를 내줬지만 홈 송구를 틈타 2루로 진루하던 주자를 잡아내면서 이닝을 끝냈다. 5회초에는 2사 이후 강진성이 좌전 안타를 치면서 13타자만에 출루에 성공했고, 지석훈의 땅볼 때 박찬호의 실책이 나오면서 1, 2루가 되었다. 하지만 김태진이 뜬공으로 아웃되면서 득점에는 실패. 5회말에도 최성영이 올라왔으나 선두타자 김선빈에게 내야 안타를 내줬고, 터커에게 던진 초구도 한참 높게 형성되자 벤치에서는 바로 박진우를 투입했다. 1-0 카운트를 물려받은 박진우가 초구에 몸에 맞는 공을 허용했지만 뜬공 - 삼진 - 뜬공으로 위기를 넘겼다.
6회초에는 예고대로 양현종이 내려갔고, 바뀐 투수 하준영을 상대로 선두타자 이명기가 볼넷을 얻어냈다. 박민우의 번트로 양의지 앞에 득점권 찬스가 왔지만 양의지도 볼넷으로 출루. 박준표를 상대로 제이크 스몰린스키가 병살타성 땅볼을 쳤지만 1루 송구가 높게 가면서 아웃 카운트만 하나 늘어났다. 모창민 앞에서 찬스가 한 번 더 주어졌지만 모창민도 땅볼을 치면서 이닝 종료. 6회말에는 장현식이 올라와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7회초는 다시 삼자범퇴로 종료. 7회말에는 선두타자 박찬호의 느린 땅볼에 김태진이 한참 빗나가는 송구를 뿌리면서 무사 2루가 되었고, 김선빈에게는 우전 안타를 맞으면서 무사 1, 3루가 되었다. 결국 장현식이 내려가고 강윤구가 등판. 터커의 날카로운 타구가 박민우의 글러브에 그대로 들어가는 듯 했지만 캐치에 실패하고 떨어트리면서 3루 주자의 득점을 막지 못했다. 하지만 실점 후에는 땅볼과 삼진으로 이닝을 끝냈다.
8회초에는 전상현을 상대로도 삼자범퇴를 당하면서 또다시 득점에 실패했다. 8회말에는 배재환이 등판했지만 선두타자부터 볼넷을 허용했다. 도루까지 내주면서 무사 2루가 되었지만 삼진 - 땅볼 - 땅볼로 실점하지 않았다. 9회초에는 상대 마무리 문경찬에게 삼자범퇴를 당하면서 결국 1회 이후 단 한 점도 뽑지 못하면서 역전패를 당했다.
11. 9월 18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 1승
9월 4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문학 원정과 SK와의 일정은 종료된다.11.1. 9월 18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9월 18일 자) | |
등록 | 김준완, 임정호 |
말소 | 강진성, 유원상 |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DH | 1B | 2B | C | 3B | RF | SS | LF | CF | 프리드릭 |
이명기 | 모창민 | 박민우 | 양의지 | 박석민 | 스몰린스키 | 노진혁 | 권희동 | 김성욱 |
9월 18일, 18:29 ~ 20:57 (2시간 28분), 인천SK행복드림구장 8,002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1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프리드릭 | 0 | 1 | 0 | 2 | 1 | 2 | 0 | 0 | 0 | 6 | 9 | 0 | 3 |
SK | 소사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5 | 0 | 3 |
주요기록 | |
결승타 | 스몰린스키(2회 2사서 좌월 홈런) |
승리 | 프리드릭 |
패전 | 소사 |
홈런 | 스몰린스키2(2회 1점 소사, 4회 2점 소사), 노진혁(6회 1점 소사) |
2루타 | 양의지2(4회, 6회), 정의윤(9회) |
도루 | 이명기(5회) |
병살타 | 이재원(6회), 양의지(7회), 남태혁(7회) |
폭투 | 소사(6회) |
하이라이트
1회는 양 팀 모두 삼자범퇴로 종료되었다. 2회초에도 NC는 별 소득없이 2아웃을 당했지만 제이크 스몰린스키가 초구를 잡아당겨 펜스를 넘겼다. 크리스천 프리드릭은 2회말 2사 이후 제이미 로맥에게 볼넷을 내주며 첫 출루를 허용했지만 남태혁을 뜬공으로 처리했다. 3회초에는 선두타자 권희동이 안타로 출루한 이후 김성욱의 희생번트로 1사 2루를 만들었다. 그러나 이명기와 모창민이 범타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 3회말에는 1사 이후 김성현과 김강민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고, 고종욱의 땅볼 이후 최정에게 볼넷을 내주며 만루까지 몰렸다. 하지만 정의윤을 내야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첫 실점 위기를 넘겼다.
4회초 1사에서 양의지가 좌익 선상을 타고 흐르는 2루타를 쳐냈다. 박석민이 삼진을 당하면서 진루조차 시키질 못했으나 스몰린스키가 또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KBO 리그 데뷔 첫 연타석 홈런. 프리드릭은 4회말을 삼자범퇴로 처리. 5회초에는 권희동과 김성욱의 연속 안타가 나오며 무사 1, 3루를 만들었고, 이명기의 느린 땅볼로 3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이명기의 도루로 1사 2루가 이어졌으나 모창민이 삼진을 당했고, 박민우의 안타성 타구도 상대의 호수비에 걸리고 말았다. 대신 프리드릭이 5회말을 8구 만에 삼자범퇴로 막아내면서 기세를 이어갔다.
6회초 선두타자 양의지가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쳐냈다. 박석민의 희생번트로 스몰린스키가 앞에 1사 3루 밥상이 차려졌는데, 상대가 여기서 폭투를 범하면서 힘들이지 않고 득점에 성공했다. 스몰린스키가 삼진을 당하면서 2아웃이 되었지만 이번에는 노진혁이 큼지막한 솔로포를 쳐냈다. 6회말에는 1사 이후 최정과 정의윤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흔들리는 듯 했으나 이재원을 초구 병살타로 처리했다. 7회초에는 1사 이후 대타 이상호와 모창민의 안타, 그리고 박민우의 볼넷으로 1사 만루 찬스를 잡았으나 양의지가 병살타를 치면서 찬스를 날렸다. 7회말에는 선두타자 로맥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남태혁을 병살타, 나주환을 3루 땅볼로 처리했다.
8회초에는 2사 이후 노진혁이 볼넷으로 걸어나갔지만 권희동의 삼진으로 이닝이 끝났다. 프리드릭은 8회말에도 올라와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타선은 9회초 신재웅을 상대로 출루 없이 물러나며 공격을 마감했다. 프리드릭은 100구를 던지고도 9회말에도 등판하며 완봉승을 노렸다. 선두타자 최정에게 위험한 타구를 허용했지만 펜스 앞에서 타구를 잡아냈다. 이어 정의윤의 애매한 뜬공에는 상무에서 돌아온 김준완이 다이빙 캐치를 시도했으나 완전히 미치지 못하면서 2루타가 되었다. 하지만 이재원과 로맥을 모두 땅볼로 처리하면서 끝내 완봉승에 성공했다. 프리드릭의 완벽투와 스몰린스키의 연타석 대포로 5강 매직넘버를 4로 줄였다.
12. 9월 19일 VS LG 트윈스 (창원) : 1승
6월 29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LG와의 홈경기는 종료된다.원래는 광주 원정을 갔다가 하루 쉬고 창원으로 넘어가는 일정이었는데 9월 4일에 우천취소된 경기가 9월 18일로 잡히면서 사흘 연속으로 광주-인천-창원이라는 엄청난 장거리 이동을 하게 생겼다. 잔여일정에서 가장 큰 변수가 될 전망.
LG는 이 경기를 이기면 최소 4위를 확보한다. 그렇기 때문에 켈리를 4일 휴식하고 등판하는 등 총력전을 선언한 상황. 다만 정우영과 고우석 등 필승조가 최근 들어 지친 모습을 자주 보였기 때문에 선발 싸움에서 밀리더라도 불펜 싸움에서는 전날 완봉승으로 출혈을 최소화한 NC에게 다소 유리한 상황이다.
12.1. 9월 19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LF | 1B | 2B | C | RF | 3B | SS | DH | CF | 루친스키 |
김준완 | 이상호 | 박민우 | 양의지 | 스몰린스키 | 박석민 | 노진혁 | 권희동 | 김성욱 |
9월 19일, 18:30 ~ 21:57 (3시간 27분), 창원 NC 파크 8,878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1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LG | 켈리 | 3 | 0 | 0 | 0 | 0 | 0 | 0 | 0 | 0 | 3 | 11 | 1 | 5 |
NC | 루친스키 | 2 | 0 | 0 | 0 | 0 | 0 | 1 | 2 | - | 5 | 5 | 0 | 6 |
주요기록 | |
결승타 | 김성욱(8회 2사 만루서 중전 안타) |
승리 | 박진우 |
패전 | 정우영 |
세이브 | 원종현 |
홈런 | 오지환(1회 2점 루친스키), 양의지(1회 2점 켈리) |
2루타 | 이형종(1회), 김민성(3회), 페게로(7회) |
실책 | 김대현(7회) |
도루 | 김태진(8회) |
주루사 | 김성욱(8회) |
폭투 | 김건태(3회), 장현식(6회) |
하이라이트
미리보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이라는 기대를 받았지만 승부의 추는 시작부터 크게 기울었다. 드류 루친스키가 리드오프 이천웅에게 볼넷을 내주더니 오지환에게 그대로 투런 홈런을 맞으면서 선취점을 내준 것. 이후 이형종에게 2루타, 김현수에게 볼넷을 내주며 여전히 아웃 카운트 하나조차 잡질 못했고, 채은성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카를로스 페게로를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경기 시작 15분 만에 1아웃이 잡혔고, 후에는 김민성을 내야 뜬공, 유강남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가까스로 1회를 끝냈다. 하지만 타선이 곧바로 추격에 성공했다. 1회말 이상호의 안타로 2사 2루가 된 상황에서 올해 케이시 켈리를 상대로 2홈런을 쳐낸 양의지가 이번 만남에서도 홈런을 때려냈다. 그러나 타선의 빠른 지원에도 불구하고 루친스키가 2회에도 연속 안타를 맞으면서 1이닝만 소화하고 그대로 강판되었다. 2회부터 구원 등판한 투수는 김건태. 다행히 김건태는 2루수 직선타와 1루 땅볼로 실점 위기를 넘겼다. 2회말에는 2사 이후 권희동이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김성욱이 삼진을 당했다.
3회초에도 김건태가 마운드를 지켰지만 2사 이후 갑자기 제구가 흔들리면서 2루타와 폭투, 볼넷으로 1, 3루를 자초했다. 하지만 정주현을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실점을 막았다. 3회말에는 선두타자 김준완이 복귀 첫 안타를 신고했다. 이상호의 희생번트로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지만 박민우와 양의지가 모두 범타로 물러나면서 동점에는 실패했다. 4회초에는 임정호가 복귀 첫 등판을 가졌다. 특유의 투구폼과 변화구는 여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삼진 - 삼진 - 뜬공으로 삼자범퇴를 만들어냈다. 4회말에는 1사 이후 박석민이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노진혁과 권희동이 모두 삼진을 당했다. 임정호는 5회초에도 등판해 땅볼 - 땅볼 - 삼진으로 다시 삼자범퇴로 끝냈다. 5회말에는 김성욱과 김준완이 모두 범타로 물러났고, 이상호의 타석에서는 두 번이나 배트가 돌지도 않았는데, 1루심이 헛스윙을 선언하면서 삼진을 당했다.
6회초에는 장현식이 등판했다. 1사 이후 유강남에게 내야 안타를 내준 후 박용택을 땅볼로 처리했으나 여기서 제구가 흔들리면서 끝내 볼넷을 내주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오지환을 상대로 등판한 강윤구는 풀카운트 끝에 삼진으로 이닝을 끝냈다. 6회말에는 선두타자 박민우의 안타 이후 양의지까지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 1, 2루 찬스를 맞았다. 제이크 스몰린스키의 잘 맞은 타구가 중견수 정면에 잡히긴 했지만 2루 주자 박민우가 태그업에 성공했다. 그러나 박석민이 초구에 내야 플라이를 치더니 노진혁까지 1루 땅볼을 치면서 절호의 찬스를 허무하게 날려버렸다. 강윤구가 7회초에도 올라왔지만 2사 이후 안타와 2루타를 연이어 맞으면서 이닝을 끝마치지 못하고 내려갔다. 위기를 넘겨받아 박진우가 등판했고, 김민성의 먹힌 타구가 그대로 박민우에게 잡혔다. 7회말에는 바뀐투수 김대현의 초구가 권희동에게 향하면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그리고 김성욱이 1루쪽 희생번트를 댔는데, 김대현이 1루 악송구를 범하면서 대주자 최승민이 3루에 안착했다. 그리고 김준완이 가볍게 밀어친 타구가 좌익수 희생플라이가 되면서 드디어 동점에 성공. 하지만 이상호의 우중간 타구가 채은성의 호수비에 걸리면서 2아웃이 되더니 박민우의 타구까지 중견수에게 잡히면서 동점에 만족해야 했다.
8회초 마운드는 여전히 박진우. KK를 잡아낸 후 안타와 몸에 맞는 공으로 2사 1, 2루에 몰렸지만 대타 전민수를 뜬공으로 잡아내면서 실점을 막았다. 8회말 정우영을 상대로 선두타자 양의지가 안타를 쳐냈다. 이어 대주자 김태진이 도루를 성공시켰고, 스몰린스키는 볼넷으로 출루. 송은범으로 투수가 바뀐 상황에서는 치고 달리기 작전이 나왔는데, 박석민이 1루 땅볼을 치면서 1사 2, 3루를 만들었다. 하지만 노진혁이 초구에 내야 뜬공을 치면서 아무 소득없이 2아웃이 되었다. 여기서 대타 이명기를 내자 상대는 고의사구를 선택했는데, 만루 찬스를 맞은 김성욱이 초구를 받아쳐 역전 2타점 적시타를 쳐냈다. 하지만 홈 송구를 틈타 2루로 향하다 아웃을 당하면서 역전과 함께 이닝이 끝났다. 9회초에는 원종현이 등판했다. 김현수를 투수 땅볼, 채은성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은 후 페게로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김민성을 상대로 152km까지 구속을 끌어올리며 삼진을 잡아냈다. 루친스키가 1이닝 3실점을 하고 강판되었음에도 불펜진의 8이닝 무실점 호투 릴레이와 타선의 응집력으로 값진 역전승에 성공. 이제 5강 매직넘버는 3으로 줄어들었다.
NC 다이노스의 2019 시즌 창원 NC 파크 홈경기 중 LG전이 7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3. 9월 21일 ~ 9월 23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 1승
9월 22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사직 원정과 롯데와의 일정은 종료된다.13.1. 9월 21일 (우천취소)
9월 21일, 17:00, 사직 야구장 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2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이재학 | 우천으로 인한 경기취소 | ||||||||||||
롯데 | 서준원 |
7월 10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우천취소 되었다. 경기는 예비일인 다음날 9월 22일 일요일로 연기되었지만 이날 역시 경기 개최는 불투명.[5]
한편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가 kt wiz를 이기면서 5위 매직넘버는 2로 줄어들었다.
13.2. 9월 22일 (우천취소)
9월 22일, 14:00, 사직 야구장 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3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이재학 | 우천으로 인한 경기취소 | ||||||||||||
롯데 | 서준원 |
9월 21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역시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하루 더 미뤄져 9월 23일 월요일에 재편성된다.
13.3. 9월 23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DH | LF | 2B | C | 3B | RF | 1B | SS | CF | 이재학 |
김태진 | 이명기 | 박민우 | 양의지 | 박석민 | 스몰린스키 | 모창민 | 노진혁 | 김성욱 |
9월 23일, 19:09 ~ 22:02 (2시간 53분), 사직 야구장 1,762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3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이재학 | 0 | 0 | 6 | 0 | 0 | 0 | 0 | 0 | 0 | 6 | 8 | 0 | 4 |
롯데 | 서준원 | 0 | 0 | 0 | 0 | 1 | 0 | 0 | 0 | 0 | 1 | 8 | 0 | 6 |
주요기록 | |
결승타 | 박민우(3회 2사 3루서 좌전 안타) |
승리 | 이재학 |
패전 | 서준원 |
홈런 | 모창민(3회 4점 서준원) |
2루타 | 김성욱(3회), 노진혁(3회), 손아섭(5회), 양의지(8회), 전준우(8회), 김민수(9회) |
도루 | 이명기(1회) |
도루자 | 노진혁(6회) |
주루사 | 김민수(2회) |
병살타 | 스몰린스키(2회), 정보근(4회), 전준우(5회) |
하이라이트
1회초 1사에서 이명기가 중전 안타를 쳐냈다. 2사에서는 도루를 성공시키며 양의지 앞에 득점권 찬스가 마련되었지만 양의지가 땅볼을 치면서 선취 득점 찬스가 지나갔다. 1회말 이재학은 2사 이후 민병헌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지만 전준우를 삼진으로 처리했다. 2회초에는 선두타자 박석민이 볼넷을 얻었으나 제이크 스몰린스키가 병살타를 쳤다. 2사 이후에는 모창민이 다시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노진혁의 뜬공으로 이닝 종료. 2회말에는 똑같은 코스의 유격수 땅볼로 2아웃을 잘 잡아놓고 김민수의 먹힌 타구가 내야 안타가 되더니 정보근에게도 풀카운트 끝에 볼넷을 내줬다. 이어 강로한의 우전 안타성 땅볼 타구를 박민우가 끊어냈는데, 타구가 약간 옆으로 튄 것을 노린 2루 주자가 이 타구에 홈을 파고들다가 그대로 아웃되면서 이닝이 끝났다.
3회초에는 선두타자 김성욱이 초구를 노려 좌측 펜스를 직격하는 2루타를 쳐냈다. 벤치에서는 어김없이 김태진에게 희생번트를 지시. 하지만 1사 3루에서 이명기의 2루 땅볼이 상대의 전진 수비에 걸리면서 일단 득점 실패. 하지만 박민우가 가볍게 밀어쳐 선취 타점을 올렸다. 득점 이후에도 양의지의 안타와 박석민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었고, 스몰린스키가 여기서 밀어내기 볼넷을 얻었다. 그리고 7월 31일 이후 근 두 달 간 손맛을 보지 못했던 모창민이 빅이닝을 만드는 만루포를 터뜨렸다! 3회말에는 선두타자 손아섭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후속 타자들을 삼진 - 뜬공 - 땅볼로 처리했다.
4회초는 첫 삼자범퇴 이닝이 되었다. 4회말에는 또다시 선두타자에게 볼넷을 내주더니 연속 볼넷까지 허용하며 무사 1, 2루에 몰렸다. 하지만 이번 위기에서도 뜬공과 병살타로 실점만큼은 막아냈다. 5회초부터 비가 점점 굵어지기 시작했는데, NC 타선은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감했다. 강우 콜드를 노릴 수 있는 상황에서 이재학이 5회말에도 등판했다. 하지만 선두타자 강로한에게 중전 안타를 맞더니 손아섭에게는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맞았다. 이어 허일의 먹힌 타구마저 2루수와 우익수 사이에 떨어지는 안타가 되면서 첫 실점 허용. 자칫 이번 이닝을 끝낼 수도 없는 것이 아닌가 했지만 무사 1, 3루에서는 민병헌을 삼진, 전준우를 병살타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끝냈다. 6회초에는 1사 이후 노진혁이 좌전 안타를 쳐냈다. 하지만 김성욱이 풀카운트에서 자기 머리 높이 공에 헛스윙을 하더니 스타트를 끊었던 노진혁까지 걸리면서 그대로 이닝이 끝났다. 6회말에는 김진성이 등판했고, 2사 이후 안타를 맞았지만 대타 이대호를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끝냈다.
7회초는 다시 삼자범퇴로 종료. 7회말에 등판한 임정호는 땅볼 - 삼진 - 땅볼로 이닝을 정리했다. 8회초에는 선두타자 양의지가 가운데 담장 최상단을 때리는 2루타를 쳐냈다. 이어 박석민의 느린 땅볼로 1사 3루가 되었지만 스몰린스키가 삼진, 모창민이 땅볼을 치면서 또다시 득점에 실패했다. 8회말에는 김건태가 등판. 1사에서 전준우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뜬공과 땅볼로 실점은 하지 않았다. 마지막 공격인 9회초까지 삼자범퇴를 당하면서 결국 3회 6득점 말고는 전혀 추가점을 뽑지 못했다. 9회말에 등판한 장현식은 선두타자 김민수에게 2루타를 맞더니 2사 이후 손아섭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제이콥 윌슨을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실점하지 않고 경기를 끝냈다. kt wiz가 KIA 타이거즈로부터 승리를 거두면서 5위 자리를 확정하진 못했지만 일단 매직넘버를 1까지 줄였다.
14. 9월 24일 VS 두산 베어스 (창원) : 동률 시리즈
8월 21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두산과의 홈경기는 종료된다.NC 입장에서는 이 경기를 지더라도 동시간에 벌어지는 SK와 KT와의 경기 결과에 따라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다. 상대편인 두산도 마찬가지로 SK와 KT 경기에 따라 잘 하면 SK를 0.5경기로 바짝 뒤쫒을 수 있지만, 잘못하면 트래직 넘버 2가 한꺼번에 줄어들기 때문에 선두 싸움에 빨간불이 켜진다. 한 마디로 2팀이 아닌 4팀이 서로 주목하는 두 매치.
14.1. 9월 24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3B | LF | 2B | DH | RF | 1B | SS | C | CF | 최성영 |
김태진 | 이명기 | 박민우 | 양의지 | 스몰린스키 | 모창민 | 노진혁 | 김형준 | 김성욱 |
9월 24일, 18:30 ~ 22:58 (4시간 28분), 창원 NC 파크 8,198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3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두산 | 이영하 | 0 | 0 | 3 | 0 | 3 | 0 | 0 | 1 | 0 | 0 | 0 | 0 | 7 | 15 | 1 | 2 |
NC | 최성영 | 0 | 0 | 0 | 2 | 0 | 1 | 2 | 1 | 1 | 0 | 0 | 0 | 7 | 14 | 0 | 4 |
주요기록 | |
결승타 | 없음 |
홈런 | 오재일2(3회 3점 최성영, 5회 2점 최성영), 스몰린스키(9회 1점 박치국) |
3루타 | 이흥련(5회), 노진혁(6회) |
2루타 | 박건우(3회), 이명기(5회) |
실책 | 김재호(7회) |
도루 | 최승민(8회), 김성욱(8회), 이유찬(11회) |
도루자 | 노진혁(6회) |
견제사 | 이상호(9회) |
하이라이트
1회는 양팀 모두 비슷한 흐름으로 흘러갔다. 2사 이후 각 팀의 3번 타자인 박건우와 박민우가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4번인 오재일과 양의지가 각각 삼진과 땅볼로 물러났다. 2회초에는 최주환과 김재호에게 안타를 맞으면서 2사 1, 2루가 되었지만 땅볼로 이닝을 끝냈다. 2회말에는 삼자범퇴로 종료. 3회초에는 1사 이후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 박건우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1사 2 ,3루가 되었다. 그리고 최성영의 높게 들어간 체인지업이 창원만 오면 펄펄 나는 오재일에게 걸리면서 그대로 쓰리런 홈런이 되었다. 실점 후에도 김재환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김재호를 뜬공, 이흥련을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끝냈다. 리드를 뺏긴 상황에서도 타선은 이영하의 공을 전혀 공략하지 못하면서 또다시 삼자범퇴를 당했다.
최성영이 4회초는 삼자범퇴로 막아내면서 실점 이후의 이닝을 깔끔하게 처리했다. 4회말에는 선두타자 이명기가 중전 안타를 쳐내며 드디어 팀의 첫 안타를 때려냈다. 이어 박민우까지 안타로 출루. 양의지의 땅볼로 1사 2, 3루가 만들어졌고, 제이크 스몰린스키의 강한 타구가 투수의 글러브를 맞고 빠져나가는 2타점 적시타가 되었다. 모창민의 유격수 직선타로 2아웃이 된 후에는 노진혁이 우전 안타를 때려냈으나 김형준이 삼진을 당하면서 동점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추격의 2득점의 의미도 잠시 뿐, 5회초 선두타자 페르난데스에게 안타를 맞더니 1사 1루에서 오재일에게 또다시 홈런을 맞았다. 이 홈런으로 창원에서의 오재일의 장타율은 무려 1.250까지 상승, 사실상 매 타석 고의사구를 내주는 것이 훨씬 이득인 수준이 되었다. 최성영은 홈런 이후 볼넷으로 또다시 출루를 허용했고, 결국 2사 1루에서 이흥련에게 1타점 3루타를 맞고 강판되었다. 2사 3루를 이어받은 김진성은 김재호를 삼진으로 처리했다. 5회말에는 2사 이후 이명기가 2루타를 치고 출루했지만 박민우의 라인드라이브 타구가 1루수 직선타로 잡히면서 득점하지 못했다.
6회초에도 등판한 김진성은 뜬공 세 개로 이닝을 삼자범퇴 처리했다. 6회말에는 2사에서 모창민이 볼넷을 골라냈고, 노진혁이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3루타를 쳐냈다. 어쩌면 호투하던 이영하를 이번 이닝에서 내릴 수 있는 찬스였지만 김형준이 초구를 건드려 내야 뜬공을 치고 말았다. 김진성이 7회 1사까지 처리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상대 좌타 라인을 맞아 등판한 강윤구는 오재일과 정진호를 직선타와 삼진으로 잡아냈다. 7회말 바뀐 투수 권혁을 상대로 2사 이후에서 상대의 실책과 박민우의 안타로 찬스가 만들어졌다. 그리고 양의지가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만루를 채웠고, 스몰린스키가 깔끔한 중전 안타를 쳐내면서 또다시 2타점을 올렸다. 아쉽게도 모창민은 뜬공을 치면서 또다시 균형을 맞추는데는 실패.
8회초에는 배재환이 등판했으나 1사 이후 연속 안타를 맞으면서 강판되었다. 정수빈을 상대하기 위해 임정호가 등판했지만 완전히 빗 맞은 타구가 절묘한 번트처럼 되면서 내야 안타가 되고 말았다. 결국 1사 만루에서 박진우가 등판했지만 허경민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 다행히 페르난데스는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추가 실점은 막아냈다. 8회말에는 선두타자 노진혁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대주자 최승민이 도루에 성공했고, 대타 김준완의 느린 땅볼로 1사 3루가 되었다. 여기서 김성욱도 땅볼을 쳤는데, 불규칙 바운드가 나오면서 득점과 함께 1사 1루 찬스가 이어졌다. 이 찬스에서 김태진이 삼진을 당했지만 김성욱이 도루에 성공했고, 이명기의 좌전 안타가 이어지며 1, 3루를 만들었다. 하지만 풀카운트에서 때린 박민우의 타구가 2루수 정면에서 잡히면서 또다시 동점까지는 가지 못했다.
9회초에는 마무리 원종현이 등판. 1사 이후 오재일을 넘지 못하고 중전 안타를 맞았다. 김인태의 타석에서는 김태군이 피치 아웃을 지시했는데, 공을 존 안으로 들어갔다. 다행히 상대가 이 공을 타격해 유격수 땅볼을 치면서 선행 주자를 잡아냈고, 류지혁까지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끝냈다. 9회말 선두타자 양의지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면서 마지막 찬스를 잡았다. 그리고 대주자 이상호가 나섰는데, 오늘 4타점을 올린 스몰린스키 앞에서 허무한 견제사를 당하고 말았다. 그런데, 미처 카메라가 중계뷰로 돌아오기도 전에 스몰린스키가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아쉽게도 홈런 이후에는 뜬공 두 개가 나오면서 경기는 연장까지 가게 되었다.
10회초 마운드는 여전히 원종현이 지켰다. 삼진과 뜬공으로 2사를 잡아낸 후 정수빈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허경민을 투수 땅볼로 처리하고 이닝을 끝까지 책임졌다. 10회말에는 김태군과 김성욱이 모두 삼진을 당하더니 대타 권희동의 잘 맞은 타구까지 우익수에게 잡히면서 이닝 종료. 11회초에는 김건태가 등판했고, 상대 중심 타자를 잘 잡아놓고 이유찬에게 안타를 맞았다. 도루까지 허용하면서 득점권까지 몰렸지만 김인태를 뜬공으로 처리했다. 11회말에는 1사에서 박민우가 좌전 안타로 출루했고, 허무한 견제사를 당했던 이상호까지 안타를 쳐냈다. 1사 1, 2루에서 기적같은 동점 홈런의 주인공 스몰린스키가 들어섰으나 이번에는 평범한 뜬공에 그쳤고, 모창민까지 초구를 건드려 투수 땅볼을 치고 말았다.12회초에도 김건태가 올라왔다. 그리고 땅볼 - 뜬공 - 뜬공으로 삼자범퇴 처리를 하면서 패배 가능성을 지워냈다. 그리고 최소 무승부를 얻어내면서 12회말 결과와 상관없이 와일드카드행을 확정지었다![6] 12회말에는 선두타자 김찬형이 땅볼을 쳤고, 대타 이원재는 경기장 가장 깊숙한 곳에 타구를 날렸지만 중견수에게 잡히고 말았다. 이어 김성욱까지 장타성 타구를 날렸지만 더 이상 뻗지 못하고 좌익수에게 잡히면서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NC 다이노스의 2019 시즌 창원 NC 파크 홈경기 중 두산전이 8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5. 9월 25일 ~ 9월 26일 VS 한화 이글스 (창원) : 피스윕
4월 26일과 6월 26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한화와의 홈경기는 종료되며, 또한 이전 경기들에서 우천취소가 없을 경우 2019 시즌 창원 NC 파크의 마지막 주중 홈경기이자 마지막 홈경기이다. 또한 이후의 일정들은 모두 수도권에서 진행된다.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은 확정지었지만 아직 최종 순위는 확정되지 않았다. NC가 전승을 거두고 LG가 전패를 해야한다는 매우 어려운 조건이지만, 4위가 될 가능성이 미약하게나마 아직 남아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동욱 감독은 남은 경기에 대해 체력 안배를 해가면서 치를 생각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26일 경기는 TV 중계가 없다. SBS Sports와 SPOTV가 비어있으나 둘 다 배구 중계와 겹치기 때문에 하지 않는다.[7] NC 다이노스 갤러리에 따르면 시즌 초반처럼 뉴미디어 채널을 통해 중계할 예정이라고 한다.#
15.1. 9월 25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CF | RF | 2B | LF | DH | 3B | 1B | SS | C | 프리드릭 |
최승민 | 김준완 | 김태진 | 권희동 | 이원재 | 지석훈 | 이상호 | 김찬형 | 김태군 |
9월 25일, 18:29 ~ 21:54 (3시간 25분), 창원 NC 파크 11,238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3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김이환 | 0 | 0 | 1 | 0 | 1 | 1 | 0 | 0 | 0 | 3 | 11 | 3 | 1 |
NC | 프리드릭 | 0 | 0 | 0 | 0 | 0 | 1 | 1 | 0 | 0 | 2 | 9 | 1 | 4 |
주요기록 | |
결승타 | 정근우(3회 1사 만루서 좌전 안타) |
승리 | 김이환 |
패전 | 프리드릭 |
홀드 | 박상원, 이태양, 안영명, 임준섭 |
세이브 | 정우람 |
홈런 | 김태균(5회 1점 배재환) |
2루타 | 장진혁(3회), 김태진(9회) |
도루 | 최승민(1회), 이상호(4회) |
주루사 | 김태진2(5회, 9회), 정근우(6회) |
견제사 | 김준완(5회) |
병살타 | 송광민(3회), 김민하(4회) |
하이라이트
이동욱 감독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 지은 후 주전들에게 휴식을 부여하기 위해 1번부터 9번까지 모든 선수들을 백업으로 채웠다. 선발 크리스천 프리드릭 역시 컨디션 점검차 짧게만 던지기로 예고. 그렇게 시작된 경기는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1회초 프리드릭이 2사 이후 김태균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실점은 하지 않으면서 이닝을 끝냈고, 1회말에는 최승민의 내야 안타와 김준완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를 만들고도 김태진 - 권희동 - 이원재로 이어진 클린업이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2회초에는 1사에서 이상호의 실책과 최재훈의 안타로 1사 1, 2루가 되었지만 삼진과 땅볼로 이닝 종료. 2회말에는 2사 이후 김찬형과 김태군의 연속 안타가 나왔지만 최승민의 삼진으로 이닝이 끝났다.
계속해서 양팀 모두 답답한 상황이 이어진 가운데 프리드릭이 선취점을 내줬다. 3회초 1사에서 장진혁에게 2루타를 내주더니 김태균에게 안타, 이성열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만루 위기를 맞았다. 결국 여기서 정근우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지만 송광민을 병살타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끝냈다. 3회말에는 2사에서 김태진의 안타가 나왔지만 역시 무득점. 4회초에는 선두타자 최재훈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병살타와 땅볼로 세 개의 아웃 카운트를 처리했다. 4회말에는 선두타자 지석훈의 볼넷 이후 이상호의 땅볼로 선행 주자가 잡혔지만 이상호가 도루를 성공시켰다. 하지만 역시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백업만으로는 득점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프리드릭이 4이닝 62구만 던지고 내려가면서 5회초부터는 배재환이 등판했다. 하지만 2아웃을 잘 잡아놓고 김태균에게 복판에 몰린 변화구를 던졌다가 그대로 솔로 홈런을 맞았다. 5회말에는 선두타자 김준완의 안타와 김태진의 번트 때 상대의 실책이 나오면서 무사 1, 2루를 만들었다. 하지만 김준완이 견제에 걸리며 아웃되었는데 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 선언이 되었다. 하지만 직후 다시 견제사를 당하면서 결국 아웃이 되었는데 이조차도 느린 화면 상으로는 세이프에 가까웠다. 어찌 되었든 NC 벤치에서는 더이상 비디오 판독 신청을 하지 않으면서 1사 1루가 이어졌는데, 권희동의 잘 맞은 타구가 3루수 직선타로 잡히더니 풀카운트에서 스타트를 건 김태진까지 그대로 아웃이 되고 말았다.
배재환은 6회초에도 올라왔으나 연속 안타를 맞으면서 바로 강판되었다. 뒤를 이어 장현식이 올라왔고, 뜬공으로 1사 1, 3루가 된 상황에서 얕은 폭투가 나왔는데, 3루 주자가 홈을 노리다가 그대로 아웃이 되었다. 하지만 이 분위기를 잇지 못하고 이동훈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6회말에는 선두타자 이원재의 안타와 지석훈의 땅볼 때 상대의 실책이 나오며 무사 1, 2루를 만들었다. 그러자 벤치에서는 양의지를 대타로 내보냈는데 삼진을 당했고, 또다시 대타 박민우를 냈지만 초구에 파울 플라이를 치고 말았다. 타율 1, 3위를 대타로 내고도 아무 소득을 얻지 못했지만 벤치에서는 다시 모창민을 대타로 내보냈고, 이번에는 볼넷으로 걸어나가며 만루가 채워졌다. 그리고 4연속 대타로 이명기가 나섰고, 유격수 땅볼을 쳤지만 상대의 송구 실책으로 드디어 첫 득점을 만들어냈다. 이어진 찬스에서는 김준완이 삼진 아웃을 당했다.
7회초에는 장현식이 그대로 등판해 삼자범퇴를 만들었다. 7회말에는 선두타자 김태진이 안타를 쳐내더니 권희동은 우측 펜스를 직격하는 안타를 쳐내며 무사 1, 3루가 되었다. 이 찬스에서 대타 제이크 스몰린스키가 타석에 들어섰지만 느린 땅볼로 1타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1사 2루 찬스는 대타 노진혁에게 이어졌지만 삼진을 당했고, 대수비로 들어간 김형준까지 삼진을 당하면서 동점을 만들지는 못했다. 8회초에도 등판한 장현식은 안타와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된 상황에서 후속타자들을 범타로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8회말은 박민우 - 모창민 - 이명기가 등장하는 타선이었지만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9회초에는 임창민이 등판해 삼진 - 삼진 - 뜬공으로 삼자범퇴 처리를 했다. 9회말에는 1사에서 김태진이 상대 마무리 정우람을 상대로 우중간 펜스 최상단을 때리는 2루타를 쳐냈는데, 본인은 이것을 아웃이라고 생각했는지 멍하니 2루를 지나가다가 그대로 아웃이 되었다! 팬들은 물론이고 감독까지 승패를 전혀 신경쓰지 않은 경기임에도 보는 이들의 화를 뻗치게 만든 장면. 결국 권희동이 9구까지 가는 승부끝에 삼진을 당하면서 한 점차 패배를 당했다. 이 패배로 4위의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지면서 NC의 포스트시즌 행선지는 잠실로 정해졌다.
이번 경기는 결과보다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앞두고 백업들 간에 옥석 가리기의 의미가 강했는데, 경기 내내 이어진 답답한 내용과 정신줄을 놓은 플레이가 이어지면서 오히려 백업들의 신뢰도만 한참 깎아먹고 말았다.
15.2. 9월 26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9월 26일 자) | |
등록 | 소이현 |
말소 | 프리드릭 |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3B | LF | 2B | C | RF | 1B | SS | CF | DH | 구창모 |
이상호 | 이명기 | 박민우 | 양의지 | 스몰린스키 | 모창민 | 노진혁 | 김성욱 | 김태진 |
9월 26일, 18:30 ~ 21:33 (3시간 3분), 창원 NC 파크 14,039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3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서폴드 | 0 | 0 | 1 | 1 | 0 | 0 | 0 | 2 | 0 | 4 | 13 | 1 | 6 |
NC | 구창모 | 1 | 0 | 0 | 0 | 0 | 0 | 0 | 0 | 1 | 2 | 13 | 1 | 4 |
주요기록 | |
결승타 | 최진행(4회 무사서 좌월 홈런) |
승리 | 서폴드 |
패전 | 김건태 |
홀드 | 박상원 |
세이브 | 정우람 |
홈런 | 최진행(4회 1점 김건태) |
2루타 | 최진행(5회) |
실책 | 김성욱(1회), 오선진(1회) |
도루 | 이동훈(7회) |
병살타 | 모창민2(1, 9회), 최재훈(2회), 양의지(5회) |
폭투 | 소이현(9회) |
하이라이트
1회초 구창모가 1사 이후 연속 안타를 맞더니 김성욱의 실책까지 겹치면서 2, 3루까지 몰렸다. 김태균을 내야 뜬공을 잡아낸 후 정근우를 볼넷으로 내보내면서 결국 만루까지 이어졌지만 최진행을 뜬공으로 처리했다. 1회말에는 이상호가 상대 실책으로 출루한 후 이명기의 좌전 안타와 박박민우의 우전 안타가 연속으로 나오며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여기서 양의지가 초구에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면서 선취점을 얻었다. 그런데 제이크 스몰린스키가 내야 뜬공을 치더니 모창민의 힘없는 투수 땅볼은 병살타로 이어지면서 기회를 허무하게 날렸다. 2회초에는 구창모가 허리 문제로 1이닝 만에 내려가면서 김건태가 등판했다. 급하게 올라온 탓인지 제구가 되지 않으면서 선두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이후에는 병살타와 삼진으로 이닝을 끝냈다. 2회말에는 선두타자 노진혁이 안타를 치고도 후속타가 나오지 못했다.
3회초에도 김건태가 등판했다. 선두타자 정은원에게 안타를 맞은 후 땅볼 두 개로 2사 3루가 되었고, 여기서 김태균의 빠른 땅볼을 이상호가 잡아내지 못하면서 동점을 내줬다. 하지만 실점 후에는 삼진으로 이닝 종료. 3회말에는 삼자범퇴를 당했다. 김건태는 4회초에도 등판했는데, 선두타자 최진행에게 역전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2사 후에도 안타를 맞자 바로 임정호로 교체. 임정호는 안타와 볼넷으로 만루를 채웠지만 송광민을 뜬공으로 잡아내면서 추가 실점을 막았다. 4회말에는 2사 이후 노진혁과 김성욱의 연속 안타로 1, 3루의 찬스를 맞았지만 김태진의 땅볼로 이닝이 끝났다.
5회초에는 박진우가 등판. 2사를 잡은 후 2루타와 볼넷으로 잠시 흔들렸지만 땅볼로 실점을 막았다. 5회말에는 1사 이후 이명기와 박민우의 연속 안타가 나왔다. 하지만 양의지가 병살타를 치면서 또다시 득점없이 이닝 종료. 박진우가 6회초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타자들은 범타로 처리했다. 6회말에는 스몰린스키와 모창민의 연속 안타가 나왔고, 노진혁의 빗 맞은 땅볼은 희생번트처럼 굴러가면서 1사 2, 3루가 되었다. 하지만 김성욱이 풀카운트에서 삼진을 당하더니 김태진은 내야 뜬공을 치면서 찬스를 또다시 날렸다. 7회초에는 박진우가 안타와 몸에 맞는 공을 내주면서 2사 1, 2루가 되었지만 삼진으로 이닝을 끝냈다. 7회말에는 2사에서 박민우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지만 양의지의 큼지막한 타구가 우측 펜스 바로 앞에서 잡히고 말았다.
8회초에는 강윤구가 등판했다. 하지만 올라오자마자 연속 안타를 맞더니 상대의 희생번트 때 무리하게 3루를 노리다가 무사 만루를 내줬다. 그리고 송광민의 우측 큰 타구에는 스몰린스키가 타구를 잡아낸 이후 펜스에 부딪쳐 넘어지면서 중계 플레이가 재빨리 이어지지 못했고, 결국 2루 주자까지 홈을 밟으면서 2타점 희생플라이가 되었다. 계속된 1사 3루 위기에서는 삼진과 땅볼로 실점하지 않고 이닝을 끝냈다. 8회말에는 대타 이원재가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을 얻었다. 이후 뜬공 두 개가 연속해서 나오며 진루조차 시키질 못했지만 김성욱의 안타로 1, 3루를 만들었다. 김태진을 대신해 대타 권희동이 나섰지만 권희동마저 삼진을 당하면서 이번 득점권 찬스까지 말아먹었다.
9회초에는 당일 콜업된 소이현이 데뷔 첫 등판을 가졌다. 뜬공 두 개로 2아웃을 잡아낸 후 최재훈에게 볼넷을 내줬고, 장진혁의 빗 맞은 타구까지 좌전 안타가 되었다. 이어 폭투까지 범하면서 2,3루가 되었지만 정은원을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데뷔 첫 등판을 무실점으로 끝냈다. 9회말에는 마무리 정우람을 맞아 선두타자 이상호가 우전 안타를 쳐내더니 이명기까지 기습번트 안타로 출루했다. 그리고 박민우가 우중간의 1타점 적시타를 쳐내며 드디어 찬스를 살린 타격이 나왔다. 양의지는 평범한 뜬공을 쳤지만 대타 지석훈이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1사 만루까지 이어졌는데, 1회 1사 만루에서 병살타를 친 모창민이 또다시 병살타를 치면서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NC 다이노스의 2019 시즌 창원 NC 파크 홈경기 중 한화전이 마지막 9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6. 9월 27일 VS LG 트윈스 (잠실) : 1승
5월 19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잠실 원정과 LG와의 일정은 종료된다.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앞두고 양팀 간의 마지막 맞대결. 심지어 장소까지 잠실이라 포스트시즌과 가장 가까운 분위기 속에서 마지막 16차전을 치르게 되었다. 하지만 양 팀의 감독이 각각 5선발에서 탈락한 김영규와 노장 심수창이라는 무게감이 조금 떨어지는 카드를 선발로 내세우면서 실제 양상은 포스트시즌과는 다르게 흘러갈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8]
16.1. 9월 27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9월 27일 자) | |
등록 | 김영규 |
말소 | 구창모 |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LF | RF | 2B | DH | 1B | CF | 3B | SS | C | 김영규 |
이명기 | 김준완 | 박민우 | 박석민 | 이원재 | 김성욱 | 지석훈 | 김찬형 | 김태군 |
9월 27일, 18:30 ~ 21:29 (2시간 59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9,523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3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김영규 | 0 | 2 | 0 | 0 | 0 | 0 | 0 | 1 | 0 | 3 | 8 | 0 | 8 |
LG | 심수창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7 | 0 | 0 |
주요기록 | |
결승타 | 김찬형(2회 무사 1, 2루서 좌전 안타) |
승리 | 김영규 |
패전 | 심수창 |
2루타 | 이명기(1회) |
도루 | 김태진(7회) |
도루자 | 정주현(1회), 김찬형(2회), 최승민(8회), 신민재(9회) |
병살타 | 박용택(7회) |
하이라이트
1회초 선두타자 이명기가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쳐냈다. 김준완이 삼진을 당하면서 진루도 시키질 못했지만 박민우가 좌전 안타를 쳐냈고, 송구가 홈으로 연결되는 틈을 타 2루까지 진루하면서 1사 2, 3루를 만들었다. 그러나 박석민의 잘 맞은 타구가 3루수 땅볼이 되더니 이원재는 평범한 뜬공을 치면서 선취점의 기회를 날렸다. 4개월 만에 다시 선발 기회를 얻은 김영규는 선두타자 이형종을 김찬형의 실책성 수비로 내보냈지만 땅볼과 삼진, 그리고 도루 저지로 이닝을 끝냈다. 2회초에는 김성욱과 지석훈의 연속 안타가 나오더니 김찬형까지 좌전 안타를 쳐내며 1타점을 올렸다. 이어 김태군의 뜬공으로 2루 주자가 태그업에 성공했고, 이명기가 희생플라이를 쳐내며 한 점을 더 보탰다. 2회말에는 2사 이후 박용택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김민성을 삼진으로 처리.
3회초에는 2사 이후 박석민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지만 이원재가 삼진을 당했다. 3회말은 삼자범퇴로 처리. 4회초 역시 2사 이후에 김찬형의 몸에 맞는 공과 김태군의 볼넷으로 찬스를 맞았지만 이명기가 2루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호투를 이어가던 김영규는 4회말까지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5회초에는 3회와 타순도 같은 상황에서 2사 이후 박석민이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이원재는 이번에도 파울 플라이로 별 소득 없이 물러났다. 흔들림이 없었던 김영규가 5회말 1사 이후 연속 안타를 맞으며 첫 위기에 몰렸다. 여기서 유강남의 빗 맞은 타구가 내야 안타가 되는 듯 했지만 김영규가 직접 처리하면서 2아웃을 만들었고, 구본혁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위기탈출에 성공했다.
6회는 양팀 모두 삼자범퇴로 종료. 7회초에는 선두타자 김태군이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김태진의 땅볼로 선행 주자가 잡혔다. 김준완의 볼넷으로 다시 찬스가 이어졌지만 권희동과 박석민이 모조리 삼진을 당했다. 이번 시즌 단 한 번도 7이닝 소화가 없었던 김영규가 7회에도 등판했고, 1사에서 채은성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박용택을 병살타로 처리했다. 8회초에는 선두타자 이원재가 볼넷을 얻은 후 최승민이 안타를 쳐냈고, 대주자 이상호는 3루까지 향했다. 그러나 최승민이 2루 도루를 시도하다가 아웃을 당하더니 대타 노진혁까지 파울 플라이를 치면서 단숨에 2사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김태군의 3루 땅볼 때 상대의 글러브를 맞고 튀어나가는 내야 안타가 되면서 드디어 추가점을 뽑았다. 무려 8회에도 등판한 김영규는 2사에서 안타를 맞았지만 역시 삼진으로 이닝을 끝내버렸다.
9회초에는 2사에서 대타 모창민이 나서 안타를 쳐냈지만 이상호가 삼구삼진을 당해 이닝이 끝났다. 8회까지 97구를 던진 김영규였지만 승패에 여유가 있는 상황이라 9회에도 출격했다. 그리고 선두타자 신민재에게 바로 안타를 맞으면서 완봉이 힘들어지나 싶었지만 곧바로 견제사를 잡아내며 1아웃을 만들었고, 전민수를 땅볼, 김용의를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무사사구 완봉승을 달성했다! 시즌 막판에 주어진 기회를 몇 배로 보답한 김영규의 완벽투였다.
17. 9월 28일 VS kt wiz (수원) : 1패
4월 25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수원 원정과 kt와의 일정은 종료된다.17.1. 9월 28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9월 28일 자) | |
등록 | 송명기 |
말소 | 김영규 |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DH | LF | 2B | 1B | 3B | SS | CF | C | RF | 루친스키 |
김태진 | 이명기 | 박민우 | 모창민 | 박석민 | 노진혁 | 김성욱 | 김형준 | 김준완 |
9월 28일, 16:59 ~ 19:53 (2시간 54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11,350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3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루친스키 | 0 | 0 | 0 | 0 | 0 | 1 | 0 | 1 | 0 | 2 | 10 | 0 | 4 |
KT | 쿠에바스 | 0 | 0 | 1 | 0 | 0 | 0 | 0 | 4 | - | 5 | 8 | 1 | 3 |
주요기록 | |
결승타 | 박경수(8회 1사 1, 2서 좌월 홈런) |
승리 | 김재윤 |
패전 | 임정호 |
세이브 | 이대은 |
홈런 | 모창민(6회 1점 하준호), 박경수(8회 3점 장현식) |
실책 | 김민수(7회) |
도루 | 이명기(1회), 김민혁(3회), 심우준(7회), 이상호(8회) |
도루자 | 김찬형(8회) |
병살타 | 박경수(6회) |
폭투 | 이재학(3회), 배재환2(5회) |
하이라이트
1회초 1사에서 이명기가 안타를 쳐냈다. 2사 이후에는 모창민이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박석민의 내야 플라이로 이닝이 끝났다. 시즌 마지막 등판을 가진 드류 루친스키는 1회말을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2회에는 양팀 모두 삼자범퇴로 종료. 3회초에는 선두타자 김준완이 빗 맞은 안타로 출루한 후 김태진이 희생번트를 성공시켰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못했다. 3회말에는 이재학이 등판했다. 하지만 선두타자에게 볼넷을 내주더니 2사 이후에는 김민혁의 빗 맞은 타구가 안타가 되면서 2사 1, 3루가 되었다. 이후 도루까지 내주더니 폭투를 범하면서 결국 선취점을 내줬다. 실점 후에는 삼진으로 이닝 종료.
4회초에는 1사 이후 박석민의 볼넷과 노진혁의 안타로 1사 1, 2루를 만들었다. 그러나 김성욱이 삼진을 당했고, 김형준의 잘 맞은 타구까지 좌익수에게 잡혔다. 4회말은 안타 하나만 내주고 실점없이 이닝 종료. 5회초에는 선두타자 김준완의 안타가 나왔지만 이번에도 출루한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타격이 나오지 못했다. 5회말에는 배재환이 등판. 그러나 배재환도 선두타자에게 볼넷을 내주더니 1사 후에는 연속으로 폭투를 저지르면서 주자를 3루까지 모셔다주었다. 다행히 땅볼과 뜬공으로 실점은 막아냈다. 6회초에는 바뀐 투수 하준호를 상대로 모창민이 동점 솔로포를 쳐냈다. 6회말에는 김진성이 등판. 1사 이후 연속 안타를 맞았지만 대타 박경수를 병살타로 처리했다.
7회초에는 2사 이후 김태진이 상대 실책으로 출루했고, 권희동까지 안타를 쳐내 2사 1, 2루를 만들었다. 하지만 지석훈의 날카로운 라인드라이브 타구가 3루수에게 그대로 잡히고 말았다. 7회말에는 임창민이 등판했고, 2사에서 내야 안타 하나를 맞았지만 뜬공으로 이닝을 끝냈다. 8회초에는 1사 이후 이상호가 좌전 안타를 쳐냈고, 곧바로 도루를 성공시켰다. 그리고 김찬형의 먹힌 타구가 2루수 키를 넘기는 안타가 되었고, 1사였음에도 속도를 늦추지 않은 이상호가 홈을 밟았다. 그러나 8회말 임정호가 올라와 볼넷과 안타를 맞으면서 1사 1, 2루를 남기고 내려갔다. 결국 장현식이 등판했지만 황재균에게 동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그리고 박경수에게는 역전 쓰리런 홈런까지 허용. 아웃 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4점을 내준 채 강판되었다. 스코어가 2-5로 벌어진 후에는 당일 콜업된 송명기가 등판해 뜬공 두 개로 이닝을 정리했다.
9회초에는 1사에서 김태진이 볼넷을 얻었고, 권희동까지 안타를 쳐내 마지막 희망을 이어갔다. 2사 이후 이원재까지 안타를 쳐내며 만루까지 갔으나 이상호가 초구를 건드려 평범한 뜬공을 치면서 결국 경기는 그대로 종료되었다. 결국 팀 통산 500승의 기회는 시즌 마지막 경기로 넘어갔다.
18. 10월 1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 1패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9월 30일 자) | |
등록 | 손시헌 |
말소 | 루친스키 |
9월 10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잠실 원정과 두산과의 일정은 종료되며, 2019 시즌 최종전이다.
선두 싸움이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NC와 두산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 따라 1, 2등이 결정될 수도 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준비해야 하는 이상 전력으로 맞설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렇다고 와일드카드 결정전 준비를 위해 백업 위주로 나선다면 져주기 게임을 의심받을 수 있다. 다만 NC로서는 바로 이틀 뒤가 와일드카드 결정전이기 때문에 총력을 다하지 않더라도 큰 반발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이동욱 감독은 며칠 전부터 골치가 아프다는 말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 #, ###
NC 입장에서는 9월 30일 경기에서 SK 와이번스가 한화 이글스에 패배하면서 2등을 확정짓는 것이 가장 깔끔한 방법이다. 하지만 30일 SK 와이번스가 승리를 거두면서 결국 이 경기의 결과에 따라서 2019년 KBO 리그 페넌트 레이스 최종 우승팀이 가려지게 된다. NC로서는 그저 컨디션 점검용 경기가 어쩌다보니 모든 야구 팬들의 이목을 끄는 경기가 되었다.
만약 NC가 이 경기를 이겼다면, 팀 통산 500승을 기록했고 창단 이후 처음으로 두산 베어스에게 상대전적 우위를 기록한 시즌이 될 수 있었다. 허나 NC는 주전 선수 투입을 해가면서까지 명승부를 펼쳤지만 결국 두산에게 패배했으며, 얻은 것은 포스트시즌마다 두고두고 회자될 승부 한 건, 그리고 박민우의 햄스트링 부상.
18.1. 10월 1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DH | LF | 2B | C | RF | 1B | 3B | SS | CF | 최성영 |
김태진 | 이명기 | 박민우 | 양의지 | 스몰린스키 | 모창민 | 박석민 | 노진혁 | 김성욱 |
10월 1일, 18:33 ~ 22:19 (3시간 46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4,081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3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최성영 | 0 | 0 | 1 | 1 | 0 | 0 | 0 | 3 | 0 | 5 | 17 | 3 | 2 |
두산 | 후랭코프 | 0 | 0 | 0 | 0 | 1 | 0 | 1 | 3 | 1X | 6 | 15 | 0 | 1 |
주요기록 | |
결승타 | 박세혁 (9회 1사 2루서 중전 안타) |
승리 | 이영하 |
패전 | 원종현 |
홀드 | 강윤구, 김진성, 박진우, 임창민 |
3루타 | 김인태(8회) |
2루타 | 이명기(3회), 김성욱(6회), 국해성(9회) |
실책 | 박석민(3회), 김건태2(7회) |
도루 | 최승민(9회) |
병살타 | 이상호(9회) |
폭투 | 윤명준(5회), 유희관(8회) |
하이라이트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앞두고 타선의 예열을 위해 이동욱 감독은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했다. 그리고 1회초 2사 이후 박민우와 양의지가 연속 안타를 쳐내면서 바로 1, 3루 찬스를 맞았지만 제이크 스몰린스키가 삼진을 당하면서 이닝이 종료되었다. 시즌 최종전에서 선발로 등판한 최성영은 1사에서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박건우와 오재일을 모두 뜬공으로 처리했다. 2회초는 별 저항없이 삼자범퇴로 종료. 2회말에는 선두타자 김재환의 빗 맞은 타구에 박석민이 쓸데없는 여유를 부리다가 내야 안타를 내줬다. 이어 박세혁의 희생번트가 성공한 후에는 김재호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정수빈과 류지혁을 모두 풀카운트 끝에 삼진으로 잡아냈다. 3회초에는 김태진의 좌전 안타 이후 이명기가 좌측 선상을 타고 흐르는 2루타를 쳐냈다. 그리고 박민우의 큰 바운드의 땅볼이 내야 안타로 이어지면서 선취 득점에 성공. 그러나 이어진 1사 1, 3루에서는 양의지가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났고, 스몰린스키까지 유격수 땅볼을 치면서 추가점은 뽑지 못했다. 3회말에는 선두타자 허경민의 땅볼 타구에 박석민이 실책을 저질렀다. 1사 이후에는 박건우의 안타가 나오자 바로 강윤구를 투입, 강윤구는 오재일과 김재환을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급한 불을 껐다.
4회초 선두타자 모창민이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9월부터는 전혀 도움이 안되는 박석민이 여기서도 평범한 뜬공을 치면서 물러났으나 노진혁이 안타를 쳐내며 득점권 찬스를 맞았다. 그리고 김성욱이 낮은 커브를 받아쳐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상대 선발 세스 후랭코프를 내려보내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현승을 상대로 김태진과 이명기가 모두 뜬공을 치면서 또다시 한 점을 얻는데 그쳤다. 4회말에는 강윤구가 그대로 등판했고, 선두타자 박세혁을 땅볼로 잡아낸 후 김진성과 교체되었다. 김진성은 단 3구 만에 뜬공 두 개로 이닝을 끝냈다. 5회초 선두타자 박민우의 빗 맞은 타구가 유격수를 살짝 넘기는 안타가 되었다. 그러나 양의지의 뜬공 이후 스몰린스키의 땅볼로 선행 주자가 잡히면서 소득없이 2아웃이 되었다. 2사 후에는 모창민의 안타와 박석민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까지 이어졌지만 노진혁의 큼지막한 타구가 중견수 플라이가 되면서 결국 득점은 없었다. 5회말에는 박진우가 등판했다. 후반기 최고의 불펜 투수였던 박진우였지만 이번에는 공이 계속해서 몰렸고, 1아웃을 잡을 동안 안타 3개를 맞으면서 한 점을 내줬다. 오재일의 땅볼에는 박진우의 글러브에 맞고 굴절되면서 1사 만루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김재환과 박세혁을 모두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동점을 허용하지는 않았다.
6회초에는 선두타자 김성욱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쳐냈다. 그러나 김태진이 삼구삼진을 당했고, 이명기는 완벽에 가까운 타이밍으로 타구를 날려보냈으나 우중간 담장 바로 앞에서 잡히고 말았다. 결국 박민우까지 내야 뜬공을 치면서 이 찬스를 놓쳤다. 6회말에는 임창민이 등판, 땅볼 - 삼진 - 땅볼로 깔끔하게 이닝을 정리했다. 7회초에는 함덕주를 상대로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7회말에는 김건태가 등판했다. 그런데 허경민과 페르난데스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무사 1, 2루가 되더니 아무도 없는 2루에 견제를 했다가 무사 1, 3루를 만들었다. 그 이후에는 1루 견제가 뒤로 빠지면서 적시타 없이 동점을 내줬다. 박건우의 잘 맞은 타구가 유격수 직선타로 잡히자 벤치에서는 임정호를 투입, 상대 좌타자 두 명을 뜬공과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역전을 막았다.
8회초에는 바로 선두타자 박석민이 안타를 쳐내며 출루에 성공했고, 노진혁까지 안타를 쳐내면서 대주자 이상호가 3루까지 향했다. 앞서 2안타를 쳤던 김성욱이 이 기회에서 삼구삼진을 당했지만 이번에는 대타 권희동의 타석에서 상대의 폭투가 나오며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어진 1사 2루에서는 권희동이 그대로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다시 2점의 리드를 되찾았다. 이명기가 삼진을 당하면서 2아웃이 되었지만 박민우의 대수비로 나섰던 지석훈이 안타를 쳐내면서 1, 2루를 만들었고, 양의지까지 1타점 적시타를 추가했다. 8회말에는 1사까지 임정호가 막아낸 후 장현식이 등판했다. 하지만 김재호에게 1루 강습 내야 안타를 맞더니 정수빈의 안타성 타구에는 지석훈이 멋진 다이빙 캐치로 막아놓고도 글러브 토스가 빗나가면서 또다시 내야 안타가 되었다. 이어 대타 최주환에게도 상당히 날카로운 1루 강습 타구를 허용했지만 이번에는 굴절된 타구를 지석훈이 1루 송구까지 가져가며 2아웃을 만들었다. 그러나 힘겹게 2사까지 잡고도 허경민에게마저 정확한 타이밍의 타구를 허용하면서 2타점 적시타가 되었다. 그리고 김인태에게는 우중간을 가르는 동점 3루타를 얻어 맞으면서 그야말로 살아있는 배팅볼 기계로 전락했다.
9회초에는 선두타자 모창민이 이영하를 상대로 안타를 쳐냈다. 딱히 쥐어짤 필요가 없는 벤치에서는 이상호에게 강공을 지시했는데 병살타를 쳤다. 2사에서는 최승민이 내야 안타를 친 후 도루까지 성공시켰지만 김준완이 뜬공을 쳤다. 9회말에는 원종현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오재일에게 모두를 들썩이게 할 타구를 허용했지만 우익수 정면에 걸렸다. 하지만 대타 국해성에게 2루타를 맞더니 박세혁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으면서 결국 두산에게 정규시즌 우승을 안겨주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코 앞에 둔 시즌 최종전에서 포스트시즌이 열리는 그 경기장에서 우승을 위해 사력을 다해야 하는 스파링 상대를 운 좋게 만나 좋은 모의고사를 치렀다. 그런 상대에게 경기 후반까지 앞서나가는 모양새를 보였지만 결국 승리를 쟁취하기 보다는 선수들의 컨디션 점검이라는 방향성의 한계 때문에 승리를 가져가지는 못했고 역전우승의 조연으로 만족할 수밖에 없었다. 다가오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선 주인공이 되어주길 기대할 수밖에.
이날 마지막 경기 패배로 NC는 5위로 2019 시즌을 마쳤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상대는 4위 LG로 정해졌다. 이제 잠실로 가자!
19. 총평
분명 시작은 좋지 않았다. 8월 마지막 경기의 결과로 인해 kt wiz에게 공동 5위 자리를 내준 것이다. 1일 키움 히어로즈에게 역전승을 거두면서 다시 단독 5위 자리를 찾긴 했지만 이후 2연패를 당하면서 다시 반 게임차까지 좁혀졌다. 이어 다시 2연승을 거두면서 1경기차까지 벌리나 싶더니 8일에는 4-2로 앞선 8회 배재환과 원종현이 도합 7실점을 하면서 다시 공동 5위가 되고 말았다. 결국 일주일 동안 별 다른 소득을 얻지 못하면서 5위 싸움을 더욱 힘겨워지는 듯 했다.
하지만 그 이후 기적적인 질주가 시작되었다. 11일 선발 최성영이 7이닝 1피안타 무실점이라는 눈부신 호투를 펼치며 조쉬 린드블럼을 앞세운 두산 베어스에게 승리를 거두더니 가장 중요한 KT와의 추석 연휴 맞대결에서는 불펜진의 호투와 함께 김태진이 이틀간 5안타 5타점을 올리는 활약으로 2연전을 모두 쓸어담았다. 그리고 그 기세를 이어 주말 삼성 라이온즈전까지 싹쓸이하는데 성공. 가장 중요한 때에 5연승을 달리면서 3.5경기차까지 도망가는데 성공했다. 5강을 향한 선수들의 열망은 그 다음주에도 이어졌다. 18일에는 크리스천 프리드릭의 완봉으로 선두 SK 와이번스를 잡아냈고,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만날 확률이 높았던 LG 트윈스전에서는 선발 드류 루친스키가 1이닝 3실점으로 무너졌음에도 불펜진의 8이닝 무실점 릴레이와 김성욱의 역전 2타점 적시타로 승리를 거두었다. 23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모창민의 쐐기 만루포가 터지면서 드디어 5위 매직넘버를 1까지 줄이는데 성공했고, 24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패색이 짙었던 9회 제이크 스몰린스키가 극적인 동점 솔로포를 터뜨리며 경기를 무승부로 마무리, 드디어 5위를 확정지었다. 지난해 창단 첫 10위라는 아픔을 딛고 2년만에 포스트시즌 복귀 성공하면서 이번 와일드카드 결정전 상대는 4위 LG 트윈스.
5위 자격으로서는 처음으로 맞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10월 3일 치러졌고 역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는 없던 업셋이란 건 없었다. NC는 2년만에 맞는 포스트시즌에서 가을야구 향기만 맡고 시즌을 끝냈다.
[1] 주말 2연전 중 마지막 경기부터 9월 일정[2] 이 경기까지 2연전[3] 이 경기부터 잔여일정[4] 이 경기까지 잔여일정[5] 이 때문인지 부산에서 1경기만 치르는데도 불구하고 우천취소에 대비해 숙소를 잡았다고 한다. 만약 22일 경기까지 취소되면 일단 창원으로 이동해서 휴식을 취한 뒤 23일에 당일치기로 다시 부산에 간다고 한다.[6] NC가 25일부터 남은 경기를 다 지고 KT가 남은 경기를 다 이긴다고 가정하면 양 팀 다 72승 2무 70패로 동률이 되지만 NC가 상대전적에서 10승 5패로 앞서기 때문에 NC가 5위를 차지한다.[7] SBS Sports는 프로배구 컵대회, SPOTV는 배구 국가대표팀 재방송(...)이 편성되어 있다.[8] 참고로 심수창에게는 무려 1,119일(...)만의 선발등판이다. LG 시절로만 한정하면 약 3,000일(...). 그리고 심수창은 이 경기가 현역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