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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6 09:27:16

거리의 무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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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챔프에서 연재되던 만화스트리트 화이터 III(절대 스트리트 파이터 3가 아니다)를 바탕으로 만든 애니메이션.

기초적인 배경설정 자체는 홍콩만화 "스트리트 파이터 가두패왕"에서 따온 걸로 보인다. 핵전쟁이라던가 꿈의 도시라는 설정이 그것이다. 이 설정으로 만들어진 작품에는 또 하나의 실사영화인 "스트리트 파이터 가두쟁패전"이 있지만 가두쟁패전과 달리 세부설정은 독자적으로 흐른다. 참고로 주인공의 이름은 이 아니라 이소룡과 제갈생이며, 그들의 스승의 이름은 우라질 도인.

원작이 게임의 인기를 등에 업고 인기가 있어서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지만, 달랑 50분짜리인데다가[1] 낚시질만 하다 속편 예고하고서는 제대로 마무리도 못한 채로 끝나는 작품이라 흑역사로 등극했다. 게다가 캐릭터 부분에서 저작권적으로 빼도박도 못하니 뒷편이 나올 일도 없어서 더더욱 흑역사로 등극될 지경. 주로 아이들용 영화를 두 개 묶어서 상영할때 덤으로 나오는 등[2] 극장에서 자주 볼수 있었으며, 비디오로도 출시되었다.

영화는 3차대전 이후 지구는 대부분의 생명이 말살하고 제2의 빙하기를 맞으며 지각변동으로 하나의 대륙을 이루는데 그 대륙의 이름은 '꿈의 도시'라는 설정의 나레이션으로 시작한다.

이소룡(류)과 제갈생(켄)은 오락실에서 게임을 하다가 화가나서 실제로 치고 박다가 우라질 도사(고우켄)가 아프다는 춘리의 말에 달려가보니 우라질도사는 어떤 괴한(바이슨)과 스트리트 파이터 게임을 했는데 10판도 넘게 졌다면서 당장 그놈을 잡아오라고 이소룡과 제갈생을 닥달한다. 그렇게 이소룡과 제갈생은 괴한을 찾기위해 떠나고 그 뒤를 춘리가 쫒는다. 달라이신(달심)과 블랑카는 영화에선 설명되지 않은 이유로 떠돌아 다니던중 어떤 괴한이 문어와 멍게라고 놀리는 바람에 그를 쫒아가고 괴한은 어떤 사원 입구에 자신의 발자국으로 일종의 잠금장치를 만들어 들어가는데 나중에 이소룡의 발모양이 그것과 같아 문이 열리고 같이 쫒아가게 된다. 가일은 버뮤다 삼각지대를 비행하던 도중 비행기에 잠입한 바이슨의 발가락 때(...) 에 앞이 보이지 않아 추락하게 되고 오해로 인해 이소룡 무리와 싸우게 되지만 마찬가지로 기존의 무리에 합류하게 된다. 후에 밝혀진 실상은 세계를 구하기 위한 제3의 에너지를 만드는 설계도를 독차지 하기 위해 세계의 강자들을 한데 모아 없애 버리려한 바이슨의 음모 였으며 그들을 서로 싸우게 하는게 주 목적이었다. 그를 막기 위해 우라질도사는 이소룡과 제갈생을 보내고 춘리로 보좌하게 한 것.

결국 치열한 싸움 끝에 각성한 이소룡과 제갈생의 파동권으로 바이슨을 퇴치하는데 결말이 무척이나 허무하다. 바이슨이 퇴치당하면서 떨어뜨리는 목걸이에 제3의 에너지의 설계도가 있었으며 그것을 얻음으로써 세계는 평화를 얻을 거라는 이야기와 그것을 보며 허무해 하지만 언젠가는 돌아오겠다는 바이슨의 독백이 이어지며 영화는 마무리된다.

번외로 중간에 혼다와 베가가 경기장에서 대전을 벌이는 장면이 잠깐 나오는데 스토리와는 별 상관이 없다.

파일:/img/img_link7/85/84190_7.jpg

극장에 걸릴 때는 정신나간 유령과 동시상영으로 걸렸다. 애초에 내용으로 보나 뭘로 보나 비디오 영화이지만, 극장개봉 화제작 이야기를 넣고 싶어서 억지로라도 극장에 거는 것이 흔했던 시기의 흔적이다. 거리의 무법자가 1시간도 안되는 중편 애니메이션 수준이라서 그런 것도 있고[3]. 영화의 퀄리티가 퀄리티인 만큼 영화 한 편에 책정된 가격에 해당되는 돈을 주고 볼 사람이 드물 것이라고 지레짐작한 제작진이 같은 처지의 다른 영화 제작진과 협의해서 같은 극장에 두 편을 동시상영시키고 한편값만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니까 퀄리티 고려하지 않고 1편 가격으로 2편을 감상한다는 상술에 기인해서 동시상영을 한 것인데 이 작품도 이에 해당된다.

원작자인 박종준의 말에 의하면 원래 이 애니메이션은 상, 하편의 총 2부작으로 기획이 되었으나 이 편이 쫄딱 망하는 바람에 후속편 제작은 흐지부지 되어버려서 결국에는 물건너가고 말았다. 만약에 개봉을 했다면 12월 겨울방학에 할 예정이었던듯.......


이 애니메이션은 외국의 하드코어게이밍넷에서 리뷰되기도 하였다. # 이것 말고도 하드코어게이밍은 외국 게임 웹사이트 치고 한국게임 역사가 정리되어있는등 은근히 한국 관련 취급을 많이 하는 편.

성우진이 은근히 화려하다. 이소룡역에 오세홍, 제갈생역에 유해무, 춘리역에 최수민, 달심역에 김환진, 블랑카, 혼다, 가일역에 장광[4], 바이슨역에 설영범, 우라질 도사역에 탁원제.

캐릭터 설정이 완전히 개판이다.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넘사벽 인기를 등에 업고 여기에 코믹한 부분만 최대한 넣었다.

이소룡: 원작의 류와는 전혀 딴판으로 촐싹거림이 극에 달하고 엄청 찌질하다.

제갈생: 마찬가지로 원작의 켄 마스터즈와는 다르게 인간이 좀 가볍다.

춘리: 그나마 원작의 춘리와 비슷하긴 하나 치파오가 흰색으로 변하고 팬티스타킹이 남색으로 변하고 좀 더 어린아이 처럼 보인다.
원작의 춘리는 하늘색 치파오에 커피색 팬티스타킹을 입었다. 그나마 가장 정상적인 캐릭터

가일: 군인이라는 설정은 그대로 가지고 왔으나 진중한 성격보단 힘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데 비중을 두고 있다. 켄시로를 연상케 할 정도로 감정 표현이 극단적으로 적은 게 원작의 가일인데 거리의 무법자의 가일은 덮어놓고 화만 내는 다혈질로 나온다.

혼다, 베가: 스토리와 상관없는 격투씬에 잠깐 나온다.

달라이신, 블랑카: 달라이신은 기본적으로 공중부양으로 이동하며 블랑카를 자신의 애완동물 수준으로 데리고 다닌다. 성격이 상당히 괴팍하다. 블랑카는 그저 달라이신의 하수인 정도로만 묘사된다.

우라질 도인은 원작의 고우켄의 포지션이긴 하나 고우켄과는 아예 다른 캐릭터이다. 겉으로는 성격 더럽고 찌질한 할아버지처럼 행동하지만 실제로는 굉장한 무술실력의 소유자이며 제3의 에너지의 설계도를 얻어 세계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설정이다. 이소룡과 제갈생에게 파동권을 전수하는 장면이 있다.

바이슨: 원작의 최종보스이며 영화에서도 마찬가지로 흑막의 원흉. 강력한 무술실력을 가지고 있다. 외모는 거리의 무법자 만화가를 묘사한 얼굴이며 발냄새가 지독하고 발크기와 모양이 이소룡과 똑같다는 설정.


[1] 이전까지 애니메이션들의 경우는 적어도 1시간은 넘겼다.[2] 첫 상영이 정신나간 유령과 동시 상영이었으니 당연한 건지도.[3] 영화는 시간에 따라서 초단편(5분이하), 단편(5-20분/5-40분), 중편(20-60분/40-80분), 장편(중편 이상 전부다)으로 분류한다. '/'가 사용된 것은 기준이 좀 오락가락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4] 블랑카는 그냥 울부짖는 것밖에는 어떠한 말도 안하며 혼다는 뜬금없이 아주 잠깐만 나와서 나를 이길자가 누구냐는 대사를 딱 한마디 하고 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