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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7 08:36:39

스트리트 파이터 가두쟁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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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원작 가두패왕3. 실사화4. 등장인물5. 여담6. 같이보기

1. 개요

스트리트 파이터 2를 베이스로 제작한 홍콩 만화 '스트리트 파이터 가두패왕'(街頭覇王)을 원작으로 하는 대한민국의 비디오 영화. 원작 가두패왕은 허경침[1] 그림, 이중흥 각본의 홍콩만화로 국내에서 주간지 '천하만화'에 연재되며 인기를 끌었고 일본에도 소개된 적이 있어 일본에서도 의외로 매니악한 지지도가 있는 작품이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의 서울영화제작소에서 제작한 영화가 바로 '스트리트 파이터 가두쟁패전'.

애초에 만화 원작 '가두패왕'이라는 명칭부터가 스트리트 파이터의 중국홍콩의 현지화 제목이고[2], 만화 원작 첫회에서 신무궁에서 내건 포스터에서 부터 가두쟁패전을 벌인다고 명시되어 있으니 가두쟁패전이라는 제목은 여기서 따온게 확실하다. 오프닝 앞에 나오는 경고문을 보면 가두패왕을 출판한 천하만화사가 홍콩의 Jademan Comics Co.와 독점계약을 했으므로 타이틀 로고, 캐릭터, 스토리 전개 등의 도용을 하면 너 고소를 하겠다는 내용인데 이건 원작 만화 출판에 대한 이야기지 비디오 영화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며 정작 서울영화제작소가 무슨 계약을 했다는 내용은 없다. '협찬 천하만화사'라는 문구가 있어 천하만화사와는 사전협약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은 되지만 홍콩의 만화출판사와 협약이 있었는지는 의심스러우며 가장 중요한 판권의 1차 소스인 캡콤과는 계약을 맺지 않은 것이 거의 확실해보인다. [3][4]

왕룡, 김청기 감독을 필두로 제작 되었던 수많은 아동용 특촬물들이 당시의 시대적 환경과 맞물려 저작권이라는 개념자체를 인식조차 못하였으며 현재 와서는 괴작이라는 오명과 함께 비웃음거리가 되어버린 처지를 보면 스트리트 파이터 가두쟁패전은 적어도 작품의 완성도를 위한 최소한의 체계를 갖추려 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오프닝 노래의 가사에서 "베가를 물리쳐라"라는 부분이 있는데 본작에서 나오는 베가의 이름이 빈슨인 것을 고려하면 가사를 지은 이는 본작에서 다르게 번역된 이름을 쓴다는 것을 모른 채 게임 쪽 이름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통일성을 추구한다면 ''빈슨을 물리쳐라'가 맞겠다.[5]지금 들어보면 몬데그린으로 '메갈을 물리쳐라'로 들리기도 한다.

본 문서에는 원작 가두패왕과 실사영화판이 함께 소개되어있으나 엄밀히 '가두쟁패전'이라는 타이틀은 실사영화판에서만 사용한 제목이다. 다만 가두쟁패전이라는 용어 자체는 원작 만화에도 등장한다.

2. 원작 가두패왕

정식 판권물임에도 불구하고 더 킹 오브 파이터즈를 무협풍으로 재해석한 수준으로 바꿔놓은 격투천왕처럼 원작 재현은 스트리트 파이터 2의 캐릭터를 차용한 정도에 그치는 전형적인 무협만화. 여느 홍콩만화들과 다를게 없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간듯한 센스와 아스트랄하고 그러면서도 진지한 만화. 각본 담당인 이중흥의 각색을 거치면서 원작 스트리트 파이터 2의 설정은 그냥 다 무시하고 스파2 캐릭터의 스킨을 씌운 무협물이 된 작품이다.

2010년[6] 세계는 핵의 화염에 휩싸여 돌연변이가 넘치고 강자만이 살아 남을 수 있다는 북두의 권스러운 프롤로그에 사이코 파워 대신 방사능 파워를 쓰는 베가라든가. 블랑카고우켄의 자식이라든가, 2P컬러 캐릭터를 심마라는 분신 비스름한 걸로 등장시키기도 하였다. 심지어는 용호의 권이나 아랑전설의 캐릭터들이 카메오 출연하기도 한다.[7] 참고로 여기서 나오는 테리 보가드 비스름한 캐릭터의 파워 웨이브형 기술의 이름은 화염권.[8]

또 하나 이스터 에그가 존재하는데 켄을 가둔 감옥의 간수들이 죄다 소돔들이며 켄이 줄리아의 도움으로 탈옥하자 이를 추격하는 발로그의 부하들이라는 작자들이 레츠, 게키, 버디, 이글, 아돈 등 죄다 스트리트 파이터 1에 나오는 적들이다.[9]

여담으로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3에서 페이롱이 자신의 여정을 에피소드로 삼고 제작하는 영화의 제목이 가두패왕이다.

3. 실사화

제작사는 서울영화제작소. 오프닝 테마가 어째서인지 '켄! 리우! 블카!'. 노래 자체는 녹음 상태가 형편없는 걸 제외하면 흥겨운 게 꽤 좋은 편. 묘하게 중독성이 있어서 무려 7분이 넘는 오프닝을 다 보고나면 어느 틈엔가 콧노래를 흥얼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다음팟에서는 고전 비디오 같은 걸 재생할 때 묘하게 필수요소화 되는 경향이 있다.

가두패왕을 원작으로 하고 가두패왕의 오리지널 캐릭터들이 그대로 등장하는 등 인물구도도 거의 가두패왕의 구도를 유용해왔으나 원작이 청년지에 연재됐던 작품이니만큼 어린이가 보기엔 수위가 좀 있어 설정이 조정된 부분도 많이 있다지만 어린이를 겨냥한 영상물 치고는 욕설(지랄, 병신 등), 강간 언급에 혼다의 부하들이 행인 여성의 귀금속을 약탈하고 때리는 장면도 나오는 등 수위가 높다. 작중 등장인물의 이름도 게임이 아닌 가두패왕의 한자 표기를 기준으로 번역한 것이다. 스트리트 파이터가 한창 인기를 끌 시기에 등장해서인지 인기는 꽤 있었던 편이지만 제작사 대표의 사망으로 제작이 중단되는 바람에 스토리가 완결되지는 못했다.

... 라고 나무위키도 인터넷 썰을 그대로 옮겨놨는데 가두쟁패전을 촬영한 이제규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워낙 비디오샵에서 잘 팔리고 있었기 때문에 촬영자체는 순조롭게 되서 완결편 20편까지 이미다 촬영은 물론이고 후반작업(편집)까지 끝난상태였다고 한다. 하지만 제작사의 허술한 경영으로 더 나아갈 현찰이 없는 상태였고 현금이 없는 상태에서 어금결제 하려고 하자 작은 회사의 어음은 신용이 있을리가 없고 실제로 어음 부도도 한번 당했던 터라 테잎이 출시못하고 공중에 붕뜬것.. 이후 감독도 회사와 결별하고 서울영화제작소도 경영이 어려워지면서 당시 회사에서 보관하고 있던 완성 테이프도 관리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 감독조차 모르겠다고 한다. 세월이 지나서 그냥 소실되었다고 보는게 맞을 듯. 감독의 오피셜이고 인터뷰도 있다.https://youtu.be/S62urOXUQ1w
비디오에 등장하는 배우들의 코스프레와 아스트랄한 설정들이 볼만했던 작품이다. 당시 개봉한 같은 스트리트 파이터류 실사 영화 중에 이 영화가 최고라고 보여진다. 캐릭터와 연기자의 싱크로율도 이 정도면 훌륭하다고 볼수 있다. 그만큼 게임 캐릭터를 실제 배우로 옮기는건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영화 음악도 상황에 아주 잘 맞게 잘 작곡되었다.

거기에 리우(류)와 켄의 파동권, 규리(가일)의 소닉붐(작중 이름은 반월도)은 장풍이 나가는 게 아니라 가스가 발사되는데 이런식의 장치는 당시 홍콩무협영화에서 흔히 쓰이던 방법이었다. 나중엔 폭발효과와 혼용해서 표현되기도 하였다. 당시 아동영화는 cg나 그림을 사용했는데 이 영화는 cg나 그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가스, 불, 폭발물을 이용한 실제로 커버했다.(데미지를 입을시 물을 뱉어내는 것도 압권이다) 그리고 당시 A급 배우 섭외 하나 없이 이름이 없던 무술연기자들이 직접 찍은 것이기에 격투신이 수준급 이상이다.(성우들은 레알마드리드급) 이 영화는 맹구짱구 스트리트 화이어, 영 스트리트 파이터처럼 괴작까지는 아니다. 영화를 처음부터 계속 쭉 보다보면 꽤 탄탄한 구성과 스토리를 자랑하고 있다. 게임 캐릭터를 싱크로율 즉 실제배우로 옮기는건 매우 어려운 일이나 가두쟁패전은 그것을 잘 소화했다. 켄도 머리에 가발만 쓴 한국인이라는 느낌이 처음에 들지만 계속 영화를 보며 횟수를 넘어갈수록 특유의 악역 연기를 잘 소화해내며 빠져들게 한다. 장지아프 역시 개그 연기의 일품을 보여준다. 빈슨도 사악함을 잘 표출해내는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1기 규리는 통통해서 어색함이 있었지만 2기 규리는 그럭저럭 잘 어울린다. 2기 전호는 1기 전호의 포스를 따라가지 못하는게 아쉽긴 하다. 특히 혼다 캐스팅이 좋다는 평가가 많다. 1기 사념이 악역을 잘 소화했으나 2기 사념은 출연분도 적고 존재감이 떨어진 감이 있다. 쌍가트가 제일 많이 바뀐 걸로 아는데 쌍가트가 3번 바뀌었다면 신무천황은 4번 바뀌었다.[10]

그리고 작중에 춘리의 샤워신이 있는데 어린시절 그장면을 보고 두근거린 청춘이 많다는 풍문이 돈다.

작품 자체의 재미는 의외로 뛰어난 편. 사실 무협물의 정석을 보여주며 스토리도 꽤나 진지하고 당시 아동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저질&유치한 개그씬은 최대한 배제했다.[11] 여기에 저작권의 개념이 희미한 탓에 유명 특촬물인 미래 닌자의 백노화(시라누이), 만화 타이거 마스크, 세인트 세이야의 등장인물 등이 아무런 거리낌없이 등장한다. 배우들도 사실 다들 무술 고단자라서 스턴트없이 격투장면을 찍었는데 지금봐도 격투장면만큼은 퀄리티가 높다.

하지만 카메오 캐릭터들을 뒤틀어서 미래닌자에서 얼굴을 보인적 없는 백노화는 사실 가면 속 얼굴이 괴물이었다던가, 타이거마스크는 이름도 호패왕(虎覇王)으로 강제개명 당하고 장기에프의 레벨 측정용 캐가 되어 필살기 한방에 목이 잘린다던가 하는 충공깽 장면이 나온다. 거기다 효가는 전신토막살해를 당하고 만화판에서 테리, 앤디, 죠는 작중 등장하는 오리지널 캐릭터의 부하로 죠는 목이 날아가서 바다에 머리가 빠진 걸 보고 오리지널 캐릭터가 난입하는 등, 스파 캐릭터가 아니면 대우가 좋지 못하다.

비디오에서는 블랑카가 완전히 괴물로 나오는데, 왠지 모르게 헐크 같은 청바지에 티셔츠를 입고 있다. 장기에프나 혼다, 사가트는 원작대로 팬티 한장 입고 있는데 블랑카만 그렇다는 게 신기하다. 그리고 달심은 소림승이 되어버렸고 어째서인지 얼굴에 녹색분장을 하고 있다. 작중에 악역으로 등장하는 달심이 춘리를 공격하면서 하는 대사가 일품인데, "아니 이 요사스러운 것이 내 요가 손을 피하다니" 라는 대사를 친다. 요괴마냥 팔 늘어난 스님이 할 소리가.... 정말 웃긴 건 요가능력으로 펄과 다리공격을 하는데 옷까지 같이 늘어난다는 것이다.

대강의 플롯은 북두신권급 세계에서 청정지대인 꿈의 도시가 있고, 무기를 쓰지 않는 세계관에서 이 꿈의 도시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무술의 고수여야 한다. 이 꿈의 도시에 들어오기 위한 무술대회가 가두쟁패전이며 여기에 반전이 하나 있는데 사실 가두쟁패전은 악당들에게 필요한 자들을 양성하기 위한 시스템으로써 약물을 투여해 꼭두각시로 만들고 꿈의 도시를 지배하려는데 목적이 있었다. 리우와 켄의 피땀 어린 노가다 급여가 참가비로 쏟아부이는 걸 보면 참가비도 결코 만만찮은 모양. 아무튼 이 가두쟁패전을 시작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는데 그 대진은 다음과 같다. 원래 가두쟁패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100명이 넘었는데 그걸 혼다[12] 혼자 다 몰살시켜버렸다. 이에 빈슨은 얼굴이 찌그러지며 똥 씹은 표정을 하며 왜 선수들을 몰살시키냐며 따지자 혼다가 하는 말이 예술이었다. "싸움도 못하는 놈들끼리 하는 놈의 무술대회, 솔직히 재미 없잖아, 안 그래? 그래서 내가 정리 좀 했다. 진짜 실력자들끼리만 겨루는 알짜배기 대회가 진짜지!"

촬영만 하고 실제로는 방영은 하지 못한 씬이 몇 개 있는데 그 중에서 리우와 켄의 대결과 리우와 춘리의 결혼식이 있다. 리우와 켄의 대결에서는 리우는 원래대로 흰 도복을 입고 있지만 켄은 도복이 아니라 마치 빈슨처럼 망토에 제복을 입고 있는 모습(그때 켄이 입은 제복)이고 리우와 춘리의 결혼식은 류는 흰 턱시도, 춘리는 흰 웨딩드레스 차림이다.

4. 등장인물

원작 가두패왕과 실사판 가두쟁패전의 설명이 뒤섞여있다.
이제규 감독님 인터뷰에 의하면 후에 빈슨을 배신하게 되고 이로인해 빈슨에게 죽을 예정이었다고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uGk3kJ31ptE&t=546s}}} 실사판 배우는 황인조.
이제규 감독의 인터뷰에 의하면 마지막 장까지 살아남아 류, 켄과 싸우게 되는 최종보스 역할을 한다고 한다. 빈슨을 무척 강한 캐릭터로 구상하였다고. https://www.youtube.com/watch?v=uGk3kJ31ptE&t=546s}}} 실사판 배우는 정봉연.[41]
나중에 장성하여 자신을 똑 닮은 딸과 함께 소드마스터 야마토식으로 끝을 맺는 원작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캐릭터다!}}} 실사판 배우는 김연경.

5. 여담


6. 같이보기



[1] 許景琛. 천하만화 연재시 '허경심'으로 잘못 번역되어 허경심으로 알려져있으나 琛은 보배 침 자다.[2] '스파'처럼 약칭 '가패(街覇)'로 불린다. 가두는 street, 패왕은 fighter(격투가)와 크게 관계 없지만 챔피언 정도의 뜻으로 보면 된다. 참고로 항우초(楚)패왕이라 불리고 후대의 손책도 항우에 이어 소(小)패왕이라 불린다.[3] 원작 만화에 해당하는 가두패왕은 제작 이전 단계부터 Jademan Comics Co.(옥황조 출판 유한공사)가 캡콤에 사용료를 지불한 정식 판권물이다. 스트리트 파이터 2 무비의 춘리를 다룬 무크지에도 홍콩 방면의 작품이라며 이 만화를 소개하기도 했다.[4] 이후 이 작품을 끝맺고 사골처럼 우려지는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에 맞춰 후속 만화를 제작했는데, 이 후속작들에는 캡콤 정식판권 중문판이라는 알림이 표지에 나와 있다. 이는 스트리트 파이터 4까지 계속 되었는데, 라이선스에 문제가 있었는지 오노 요시노리가 이들의 작업실을 방문한 이후 조기 연재 종료되었다.[5] 정확하게는 리우와 켄의 입장에선 자신의 문파인 현무문의 적이기 때문[6] 거리의 무법자처럼 근미래로 설정하는 경우가 있지만, 스파2의 배경연도는 의 탄생연도인 1964년 기준으로 27세면 게임이 출시된 시기인 1991년으로 추측된다.[7] 시기상으로도 CVSSVC가 나오기 한참 전에 이루어진 크로스오버다.[8] 여기서 그치면 상관없는데 대놓고 다크 나이트 리턴즈 그림을 그대로 가져다 쓴다든가 하는 괴악함도 선보였다.[9] 원작에서는 전년도에 처음으로 열렸던 가두쟁패전(스트리트 파이터 1에 해당)에서 선발되어 신무궁에 들어오게 되었다는 설정이다. 리우, 춘리 등 스트리트 파이터 2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이 나와 진행되는 가두쟁패전은 두번째 해에 열리는(스트리트 파이터 2에 해당) 가두쟁패전이라는 설명이 나온다. 천하만화판에선 제대로 번역이 되지 않았던 설정.[10] 1번째는 현무천마와 싸울 때, 2번째는 빈슨이 신무천황을 죽일 때 (이 역할은 나중에 규리 역할과 함께 혼다의 부하로 민간인을 죽이려고 할때 갑자기 나타난 현무천마에게 죽는 역할로 잠깐 나옴), 3번째는 전호와 싸울 때, 4번째는 규리와 테이블에 앉아서 이야기 중 천황불멸체를 보여줄 때(이 역할은 나중에 전호에게 패하여 도망가는 빈슨을 린치하는 깡패 3인방 중의 한명으로 나옴).[11] 물론 블랭카가 혼다에게 "바지는 어디 놔두고 팬티만 입고 나왔냐? 그러니까 니들이 쪽발이 소릴 듣지!"라고 놀리자 혼다가 당황하며 부하에게 "야, 빨리 바지 가져와!"라며 황급하게 바지를 입는 저질개그가 나오긴 했다.[12] 비디오판에서는 의문의 남자(현무천마).[13] 원작의 스피닝 버드 킥이다.[14] 켄 역할을 했던 배우가 대신 언급해주기를 이 기술을 촬영 할 때마다 오바이토를 하고 2시간 동안 누워있어야 했다고 한다.[15] 춘리 역할을 했던 배우가 해당 기술촬영이 있으면 속을 다 비우고 왔다고 할 정도로 상당히 고되다는 걸 알수있다.[16] 원작의 소닉붐이다.[17] 원작의 롤링 어택이다.[18] 원작의 스크류 파일 드라이버다. 설정상 어떤 사람이든 이걸 한 번 당하면 바로 참수당하게 되어 있다. 공중에서 잡아 내려찍기 때문에 목뼈를 작살 내므로 틀린 말은 아니긴 하다.[19] 원작의 더블 래리어트이다.[20] 피가 바뀌면서 신무천황의 인격이 일부 섞여서 성격이 사악하게 바뀌지만, 가끔 원래대로 돌아올 때가 있는데 이때는 리우에게 엄청 미안해하면서 죽음으로 사죄하려 한다. 꼭 다른 캐릭터가 난입해서 초를 치는 바람에 제대로 사죄한 적은 한 번도 없지만.[21] 단 후에 최종보스 자리는 현무천마가 차지한다.[22] 꿈의 도시 탈환, 현무문에게의 승리로 추정.[23] 유튜브 으악새TV 라는 채널의 주인이다.[24] 애초에 사념이 춘리에게 가르쳐 준 무공도 사념의 아버지 현무천마의 쾌타선풍을 베이스로 한 일명 '용영신법'이었다. 빈슨의 아내가 되었지만 용영의 복수를 잊지 않기 위해서였는지도..[25] 얼마전 개명을 해서 예명에 가깝게 됐지만 그래도 대부분이 개명 전 이름으로 부른다.[26] 엑스트라 상대로 파일 드라이버를 쓰기는 했다.[27] 유튜브 아이디는 '안다무러'이며 어쩌다 가끔씩 댓글 달아주신다.[28] 원문의 한자 표현이며 천하만화 판에서는 그린 베레로 번역되었다. 하지만 그린 베레의 경우 중화권에서 딱히 녹마귀라고 불리지는 않는다. 오히려 미군한테 녹색의 마귀로 불리운 대상이 하나 있긴하다. 하지만 가일은 미군이다.[29] 갑자기 영화에서 하차한 이유가 사업상 해외 수출입 업무를 맡게 되어서라고...[30] 켄 박상현 님과 같은 액션팀에서 지금까지도 협업 중인 듯. 2007년에는 태왕사신기에서 관미성주인 처로의 무술 스승이자 총위장군인 가근으로 출연했었다.[31] 본작에 구현되진 않았지만 자신을 고자로 만들어 버리기까지 했다. 원작 스트리트 파이터 2에서는 류의 승룡권에 의해 가슴에 상처를 입고 패해 복수하려고 했다는 설정이다.[32] 사실은 쌍가트가 중무신의 제자 리우에게 복수하기 위해 일부러 져준 것이다.[33] 야인시대에서 6.25가 발발하자 공산당원으로 이정재가 체포당하기 직전 대결했으나 쳐맞았던 그 배우다. 과거엔 잔뼈굵은 스턴트맨이었지만 2020년에 인천 영종도로 귀농하였다.[34] 현무천마, 전호[35][36] 비디오판에서는 빈슨이 건달 셋을 상대로 고전을 하다가 원자폭렬권을 날리지만 이미 기력이 다한 상태라 원자폭렬권의 위력은 그야말로 어린이들이 가지고 노는 화약 수준. 이로 인해 오히려 건달들의 화를 돋우는 빌미가 되었다[37] 빈슨 몸 속의 방사능 때문에 회복이 더 빨랐다고 한다.[38] 현무천마와 잠시 겨뤄본 적이 있기에 무공이 그 당시 자신보다 높았다는 것을 알고 있다.[39] 원자폭렬권을 완성시키지 못한 상태로, 아직 미숙한 수준이지만 궁극의 무공인 황자령을 사용한 리우를 이긴 적이 있고, 전호에게는 패하긴 했어도 호각이었으며 리우, 켄과 겨루는 게 가능할 만큼 무공이 크게 강화된 상태인 달라이신을 손쉽게 제압했다.[40] 켄과 리우는 대결 중 난입한 현무천마의 양자령과 더불어 그의 공격을 받고 거의 빈사상태가 되고 현무천마는 양자령을 사용하여 기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전호와 싸워서 패퇴 시켰지만 그로인해 내상을 입은 데다가 자신의 부하가 된 혼다, 장지아프, 달라이신 등 셋을 강화시키기 위해 무공을 전수해주는 바람에 기력이 더더욱 떨어졌을 것이며, 전호는 현무천마의 무공을 전수받아 강해진 혼다, 장지아프와 싸우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고 기력도 떨어진 마당에 남은 기력의 대부분을 거의 빈사상태가 된 리우에게 전해주는 바람에 컨디션이 상당히 난조였을 것이다[41] 나이가 들었어도 여전히 발군의 액션 연기를 보여주시는... 켄 박상현과 협업 중으로 추정돤다.[42] 어린이용 특촬물에서 주인공의 스승이 중범죄자라는 설정은 지금 기준에서 상당히 경악스러운데, 당시 심의규정이 지금과는 사뭇 달랐음을 보여주는 설정이다.[43] 평소 때의 중무신이었다면 이 정도로 사망할리가 없었겠지만, 중무신은 춘리에게 습격을 받기 전에 독에 중독되어 내상을 입은 리우를 치료해주느라 내공을 소모했고, 그나마 남은 내공도 켄에게 줘버리면서 평범한 노인보다 못한 몸상태였었다. 게다가 켄의 파동권에 맞은 뒤 춘리의 뒤치기까지 맞아버렸으니...[44] 바로 달심 문서의 기타 항목에 나오는 명대사(?)의 장본인이다! 물론 아동용 특촬 비디오였던 본작에선 "달라이신! 춘리를 네 마음대로 해라!"라고 순화되었다.[45] 일례로 만화 원전에선 4살된 춘리가 장작을 패고 있다[46] 켄 박상현의 유튜브 채널인 으악새TV에 가끔 출현하며, 각 영상마다 꾸준히 댓글 달아주신다.[47] 장군의 아들에서 김기환역을 맡았다.[48] 홍콩 만화 용호문(龍虎門)의 주인공. 성룡처럼 이소룡에게서 영감을 받아 이름을 지은 듯 하다. 아예 등장하는 형의 이름이 왕소룡(王小龍)이다. 1970년대 초반 부터 현재까지 설정을 리뉴얼 해가며 반세기 가까이 연재되고 있는 홍콩을 대표하는 무협 만화의 주인공으로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전 세계를 떠돌면서 맞짱을 뜨신 분의 홍콩 만화판이라 할 수 있다. 심지어 그 맞짱 상대에는 한국의 고수들도 포함되어 있다. 시중에서 말하는 소위 협객이라는 이미지에 제대로 부합되는 인물이기에 본작에서는 비디오 출시 당시 히트를 쳤던 야인시대의 또다른 원전이라 할 수 있는 영화 장군의 아들의 영향을 받아 중절모에 버버리 코트를 입은 정장 차림의 캐릭터로 현지화 되었다. 여담으로 만화 용호문은 1979년에 황정리(!) 주연(소호와 소호의 절친인 석흑룡(石黑龍)이 함께 맞붙게 되는 최종보스 역)의 영화로, 2006년에 사정봉, 견자단 주연의 영화로 영상화 되었다.[49] 작중 나온 대결 장면 중 가장 길고, 스턴트 액션이 나오기 때문에 가장 볼만하다.[50] 원자폭렬권이 정통으로 안 맞고 빗나갔다.[51] 빈슨과 싸울 때 "한국인은 사람을 함부로 죽이지 않는다."라는 대사를 한다.[52] 영화 건달의 법칙의 주인공이다.[53] 야인시대2부 93화에서 김관철을 린치하는 아오마스의 부하들 중 한 명으로 나오며, 김관철에게 모욕을 당한 아오마스에게 "형님 언제까지 이렇게 당하고만 계실겁니까? 어차피 김두한 오야붕이 떠나고나서 이 종로 바닥에 주인은 없습니다. 이제 주인을 가려야합니다. 말씀해주십시오! 형님 결정을 따르겠습니다"라는 대사도 한다[54] 켄 박상현의 유튜브 채널 으악새TV에서 밝힌 바로는 촬영 당시 춘리의 액션 대역도 담당했었다.[55] 만화책도 있다. 한국어판으로 나온 적이 있다. 정신을 안드로메다로 보내는 정줄놓은 스토리가 최강. 이쪽도 역시 중화권의 스트리트 파이터 2 2차창작물의 3차창작으로 여겨진다. 덧붙여 'Q'는 중화권에서 뭔가 SD캐릭터가 나오고 익살스럽게 된것을 의미하는 접미어로 추정된다. (ex. 대만에서는 파로디우스 시리즈를 사라만다 Q라고 지칭했던 사례가 있다)[56] 영화 장군의 아들에서 김두한의 액션대역을 했다.[57] 야인시대에서 신마적의 액션 대역을 했다.[58] 구마적 부하,조열승 부하,빨갱이 경찰 등등 다양한 역할이었다.[59] 이 티켓은 단순한 티켓이 아니라 대결을 할 때 가슴에 붙이는데 이게 체력 게이지의 역할도 한다. 일종의 전광판같은 시스템으로 체력게이지를 구현했는데 나중에는 CG로 묘사한다.[60] 가격은 90년대 만화판 기준 280만원 정도이며 아마 현재의 물가로 치자면 600만원 이상일 것이다. 류와 켄이 이 티켓을 구매하려고 1년 넘게 노가다를 하는 묘사도 있다.[61] 빠른 1973년생으로 촬영당시에 20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