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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1 17:18:18

광주광역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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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무등산3. 문화시설
3.1. 서점3.2. 영화관
3.2.1. 멀티플렉스 극장3.2.2. 예술 단관 극장3.2.3. 자동차 극장3.2.4. 페업한 극장
3.3. 공연장3.4. 음반3.5. 게임 및 서브컬처3.6. 박물관3.7. 미술관3.8. 과학관
4. 유흥가
4.1. 클럽
5. 놀이공원6. 언어(사투리)7. 스포츠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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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광(光)산업과 문화수도 등의 기치를 내걸고 있다. 이 중에 광산업은 조금씩 성장중이나, 문화수도 광주는 제자리걸음이라고 평가해도 무방할 정도로 그리 성공적이진 못하다. 하지만 대표적인 요소로 광주 비엔날레와 광주영화제를 들 수 있다. 애초에 대부분의 기업과 시설, 문화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되고, 인구와 경제력에서 타 대도시에 비해 앞서지 않다보니 한계가 있다는 평.

광주영화제는 폐지설이 해마다 나올 정도로 처참한 수준이고, 구 전남도청 자리에 짓기로 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5.18 유적인 구 도청 별관 문제를 두고 격론이 벌어지면서 지지부진했으나, 2015년 11월 드디어 개관했다. 다만 광주 비엔날레는 어느덧 개최 20년이 넘어, 2014 '아트넷'에서 선정한 전세계 5대 비엔날레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명망있는 비엔날레로 자리잡았다.

그렇다고 절망적인 수준은 아니다. '문화수도'라는 캐치프라이즈에 비하면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니지만, 인구수와 도시의 발전 정도에 대비하면 수많은 문화관련 사업과 행사들이 열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우선 ACC(아시아문화전당)과 김대중컨벤션센터 등의 하드웨어는 충분한 상태이고, 각 관광지나 명소 간의 거리도 그다지 멀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시내인 충장로나 금남로에 비해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예술의 거리나 5.18 명소가 있었고 또한 최근에 명소로 떠오른 양림동이나 동명동이 있다. 이들은 새로운 상권이나 혹은 문화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중이다.

특히 ACC(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완공을 기점으로 전반적인 광주의 문화의 격이 격상되었다는 관측이 많다. 다소 접근성 면에서 교통편도 열악하고 좋지않은 비엔날레와는 달리, 주요 번화가권과 가깝고 지하철 1호선이 지나면서 교통편도 좋고 수도권 시설의 못지않는 세련된 지하 스퀘어 형식의 건축물의 아시아문화전당을 산책 혹은 데이트 코스삼아 대부분 광주시민들이 찾아오면서 건축물 시설로 문화와 예술에 노출되고 있는 것은 좋은 현상으로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충장로를 중심으로 매년 7080축제가 열린다. 광주 내에서는 엄청난 인기이다.

2. 무등산



그나마 외지인들에게 알려진 관광명소로는 무등산이 있다. 그 전에는 그냥저냥 평범한 도립공원 수준이었으나, 2012년 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위상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무등산에 대해서 광주 시민들의 생각은 그저 운동삼아 등산하기 좋은 뒷산 수준이다.[1] 광주광역시의 웬만한 곳에서 육안으로 볼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우니까 그렇게 느껴질 수 밖에 없다... 산이 워낙 높아서 안보이는 데 찾기가 더 힘들다.

좋게 말하자면 광주시민들에게 무등산은 어머니처럼 광주를 감싸고 있는 형상이고, 나쁘게 말하면 그냥 진짜 동네 뒷산이다. 사실 광주 자체가 무등산의 분지이나 둘러싸여 있다는 건 아니긴 하다.[2] 남도의 명산이자 가치도 뛰어나며 높은 산인데 버스만 타면 금방 갈 수 있으며 광주 대부분의 지역에서 보이는 산이다 보니 등산도 정말 많이 가기 때문에 광주 사람들은 무등산은 동네 뒷산쯤으로나 생각하고, 놀러 가고 싶으면 약 30분 ~ 1시간 거리의 담양이나 백양사, 내장산 등 인근 지역으로 간다.

그렇다고 광주 시민들의 인식처럼 무등산은 동네 뒷산과 같은 낮은 산은 절대 아니다. 해발 고도가 1187m로 매우 높은 산은 아니라도 어지간한 수준의 높이다. 이를 기려 1187번 버스가 무등산 중턱의 원효사까지 등산객들을 실어 나르고 있다.

최고봉인 천왕봉은 군사시설 코렁탕 (공군 호크부대)이 있어서 접근할 수 없다. 하지만 정기적으로 무등산 정상 개방 행사를 가지며, 개방기간 동안 천왕봉을 제외한 지왕봉까지 등산이 가능하다. 그리고 그 밑의 서석대가 일단 1100m가 넘는다.

파일:무등무등산9.jpg
실은 세계에서 이렇게 대도시에 1000m 이상의 산이 맞닿아 있는 곳은 드물다. 세계에서 도심 10㎞ 이내에, 인구 100만명 이상을 끼고있는 해발 1000m 이상의 유일한 산이라고 등산하다 볼 수 있는 설명판에 쓰여있다. 애초에 해발 고도 1000~2000m 고산지대에 세워진 도시를 제외하더라도 도심지 평균높이와 바로 옆에 있는 산의 높이가 1000m이상 차이나는 도시는 광주광역시가 전세계에서 유일하다.[3] 대도시는 평지, 강, 교통이 필요하기 때문이다.딱 서울이다. 즉 1000m가 넘는 산이 옆에 있으면 당연하게도 위의 세가지 조건이 들어맞기가 쉽지 않다. 또한 평지가 존재하기 힘들며 강도 산맥을 피해 저지대로 흘러가고, 교통 또한 산과 산맥으로 인해 불편하다. 하지만 무등산은 지층 사이에 화산암이 관입되어 생겼으며, 주변부는 풍화되어 사라지고 화산암만 남은 구조라 신기하게도 대도시가 바로 옆에 생성될 수 있었다.

게다가 제주도철원같은 용암대지에서나 보일 듯한 주상절리가 산 정상 부근에 아주 멋들어지게 서있는 곳이다. 대표적으로 서석대와 입석대가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 465호다. 이러한 자연가치를 인정받아 2012년 12월 27일 24년만에 환경부 지정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다.

무등산은 동네 뒷산처럼 광주 사람들이 접근하기 좋은 등산 코스와 훌륭한 드라이브 코스의 역할을 가지고 있다. 지산유원지나 무등파크아파트부터 시작하는 도로는 이니셜D의 다운힐이나 힐클라임의 느낌을 주는 급경사 코스이며, 헤어핀 코스까지 있다. 이 구간은 광주 구시가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후 제4수원지를 거쳐 광주호로 이어지는 구간은 드라이빙 코스로 적절하다. 무등산 위 광주와 담양의 경계 부분의 광주호는 광주 시민들이 자주 찾는 데이트 코스이자 가족 관광지.

3. 문화시설

3.1. 서점

광주 BIG 3 서점 : 나라서적, 삼복서점, 충장서림
인터넷 서점 이용률 증가 현상으로 전국적으로 향토 서점들이 이미 연달아 쓰러지듯이 폐점했다. 광주 역시 이 현상을 피할 수 없어 나라서적과 삼복서점이 이미 문을 닫은데 이어,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충장서림도 2012년 9월 지상 1,2층 매장을 옷가게에 내주고 지하층으로 내려가면서 매장 크기가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3.2. 영화관

대형마트와 마찬가지로 영화관도 3사가 골고루 있는 편이다. 2018년들어 광산구에 CGV롯데시네마가 추가로 생겨, 광산구는 광주에서 멀티플렉스 극장이 가장 많은 구가 되었다. 하지만 광산구 남부지역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송정리에는 단관극장들이 멸종 후 지금까지도 극장이 들어오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남구는 광주의 부촌이라고 할수있는 봉선동도 있지만 광주의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극장이 단 한개도 없다! 그리고 북구도 자동차극장을 제외하고 2개 뿐이라 인구대비 영화관이 적은 측면이 있으며, 그나마 있는 2곳도 모두 전남대인근에 있다.

2022년 현재 광주에는 CGV 7개, 롯데시네마 4개, 메가박스 4개가 있으며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광산구 6곳, 동구 4곳, 서구 3곳, 북구 2곳이다. 유일하게 남구는 없다.

3.2.1. 멀티플렉스 극장

3.2.2. 예술 단관 극장

3.2.3. 자동차 극장

3.2.4. 페업한 극장

파일:광주과거극장.jpg
광주에서 사라진 추억의 극장들의 역사

3.3. 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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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
2015년에 개관하였으며, 사실상 문예회관 독점체제를 깨트리고 좋은 시설을 얻었다. 현재, 광주광역시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이며 전시, 공연장이다. 다각도로 문화 교류를 하고자 여러 노력을 기울이며 복합문화공간 규모로는 세계 최고를 자랑한다.
* 광주예술의전당 : 북구 북문대로 60
대극장, 소극장, 국악당 등으로 구성된 다목적 문화 예술 공간이다. 특히 대극장은 광주 유일의 교향악단 공연이 가능한 콘서트홀이다. 국악, 클래식, 뮤지컬 공연이 여기서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가수의 콘서트도 열린다.
* 김대중컨벤션센터 : 서구 상무누리로 30
전시 컨벤션 시설 목적이 강하지만, 규모가 큰 점을 노려 이곳에서도 공연이나 가수의 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 빛고을시민문화관 : 남구 천변좌로338번길 7
* 기분좋은극장 : 서구 상무중앙로 90 대교빌딩 7층
*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동산아트홀 : 서구 무진대로 904
* 궁동예술극장 : 동구 예술길 18-1
* 문예정터 극단 진달래피네 : 동구 중흥로209번길 8
*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 서구 상무민주로 61
* 광산문화예술회관 : 광산구 광산로68번길 13
* 서구문화센터 : 서구 마재로 3
* 남구종합문화예술회관 : 남구 봉선로 208
위에 서술한 공연극장 외에도 체육관이나 종합운동장에서 가수의 콘서트가 열리기도 한다. 야외 공연은 광주월드컵경기장이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대체적으로 이루어진다. 2000년대 초까지 사실상 실내 공연은 문화예술회관 혹은 염주종합체육관에서 나눠 먹은거나 다름없었으나,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생긴뒤로 여기서도 콘서트가 많이 개최되기 시작했다. 결정적인 것은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를 개최해서 광주여대에 유니버시아드체육관이라는 좋은 시설이 생겼는데, 노후된 염주종합체육관 보다는 여기서 콘서트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3.4. 음반

3.5. 게임 및 서브컬처


루리웹의 한 유저가 2021년 기준 광주에서의 덕질 여행기를 올린 것이 있으니, 광주에서의 게임 및 서브컬처 전문점이 궁금하다면 이 글을 참고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광주] 호남 덕질 여행기! 광주에서 덕질하는 방법! (스압)

3.6. 박물관

3.7. 미술관

3.7.1. 동구(광주광역시)

3.7.2. 광산구

3.8. 과학관

4. 유흥가

광주의 명소와 유흥가로는 낮에는 충장로, 수완지구, 첨단지구, 그리고 ACC 개관 이후에 새로운 상권이 형성되기 시작한 동명동이 있고, 밤에는 상무지구와 구시청 일대(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옆)가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핫 플레이스 이다.

성인들의 유흥가는 광주시청김대중컨벤션센터가 자리하고 있는 상무지구가 으뜸이다. 상무지구의 경우, 아파트단지와 일부 관공서, 은행 등의 업무지구를 제외한 대부분이 유흥가일 정도이다. 첨단지구와 용봉동에도 꽤 큰 성인 유흥가가 있다. 물가가 비싼 편이고 룸형 술집이 많다보니 주로 30 40대들이 술마시러 다니는 곳이란 인상이 강한 곳이다.

흔히 시내라고 말하는 젊은 이들의 유흥가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구 도청 옆의 광주 번화가 1번지 동구 충장로와 그 옆의 구 시청 일대 를 말한다. 광주의 제일 번화가는 충장로이며, 밤이 되면 충장로의 가게들은 전부 문을 닫아 아주 썰렁해진다. 10대 학생들은 이때쯤 모두 귀가하고, 나머지 20대들은 충장로와 등을 맞대고 있는 구시청으로 도보 이동해 술을 마신다. 구시청은 광주의 노량진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술집 물가가 매우싸고 20대들이 전부이며 주변에 광주의 재수학원들이 전부 몰려있기 때문에 사실상 노량진 맞다..하지만 세월은 세월인지라, 현재 구시청은 옛날보다 물가가 많이 올라서 저렴하다는 말은 옛말이 되었다.

물론 세월이 지나고나서 20대나 30대들이 유흥가가 풍부하게 널려있는 수완지구나 첨단지구로도 자주간다.

광주의 대학로를 꼽아보자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전남대학교 후문 일대다. 그 다음은 조선대 일대인데 전남대 후문보다는 조금 작은 느낌이다. 그리고 전남대 후문의 반대쪽인 전남대 경영대학 뒤에 위치한 전남대 상대를 추천한다.

전남대 후문쪽은 크게 술과 밥을 먹을 수 있는 구역으로 나뉜다. 번화가인 만큼 몇몇 특수 카페나 오락실 등 갖가지 인프라가 있기는 하나, 주로 술집과 밥집으로 구성되어있다. 돈 없는 대학생들이 주 고객이라 가격 대비 양이 많은 술집도 잘 찾아보면 있지만, 대부분 일반 물가와 대동소이하다. 캠퍼스가 넓은 편이라 전대생들의 모두가 전대 후문에서 노는 것은 아니다. 후문은 위치적으로 가까운 자연대, 생활대, 공대생들이 자주 가는 경향이 있고, 경영대, 인문대, 사회대, 농대 등은 가까운 상대로 가는 경향이 있다. 물론 꼭 이렇게 후문이면 후문 상대 뒤면 상대 뒤가 아니라 주로 그렇다는 말이다. 전대 후문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주로 전대생들과 나머지 지근거리에 위치한 대학교 및 근처 중고등학교 학생들. 그리고전남대나 인근 학교와 관련 없더라도 근처 번화가로 몰려오는 가까운 동네 사람들이 많다. (정문 인근에 거주하는 사람들도 후문으로 자주 간다. 가까우니까) 빅데이터를 뜯어보면 광주 최고의 유흥가라고 할 수 있는 지점이지만, 교통편이나 거리 때문에 가는 인구가 늘 정해져있다보니 광주에서도 꽤나 과소평가 받는 유흥가다.

상대 뒤는 원룸과 고시텔, 밥집으로 구성된 고시촌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나, 번성하는 술집이 4~5곳이 있을 정도로 유흥가의 모습을 띄기도 한다. 특히 동아리 모임이 잦고, 학교와 가깝기 때문에 주말 밤이면 어느 곳 부럽지 않게 붐빈다.

중고생들이 놀 만한 곳으로는 전남대 후문이나 조선대 후문, 충장로, 유스퀘어 등이 있다. 유스퀘어는 금호재단이 사설로 운영하기 때문에 CGV, TGI프라이데이 등의 오락/외식업체가 많이 들어서 있다. 대형 오락실도 있고 빵집, 수많은 카페도 모두 한 곳에 몰려있어 건전하게 노는데는 유스퀘어가 최고다. 이 장소들에서는 일년에 네 번 교복 파도를 목격할 수 있다.

4.1.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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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놀이공원

현재 운영되고 있는 곳은 광주패밀리랜드가 유일하다. 호남권에서 사실상 괜찮은 놀이공원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라 외부에서도 방문자들이 꽤 되는 편.그마저도 놀게 없다는 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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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말고도 운암동에 있었던 시립 대공원인 광주어린이대공원, 일명 중외공원도 유명다. 놀이기구로는 와이키키, 허리케인, 바이킹, 박치기차, 하늘자전거, 회전그네, 날으는용단, 회전목마, 미니바이킹, 해피피크닉이 있으며, 내부에 벚나무가 매우 많아 광주에서 봄에 벚꽃 구경하기 좋은 핫스팟으로 통한다. 1981년에 지어졌다보니 시설이 노후화된 게 흠이였는데 2018년 3월 24일일이 터지고 말았다. 참고로 2004년에도 놀이기구 고장으로 큰 불편을 끼친적도 있다. 결국 노후화와 이용객 감소라는 악재를 이기지 못하고 2022년 중순을 기점으로 중외공원 내 모든 놀이시설의 운영을 중단했으며, 이곳을 「아시아 생태예술 놀이정원」으로 리모델링 하기로 결정되면서 모든 놀이기구가 철거되며 현재는 역사속으로 사라진 상태. 다행히 앞서 언급된 벚나무들은 전부 보존이 결정되었다.

5.1. 동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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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언어(사투리)

광주광역시서남 방언권에 속해있는 지역이며, 그중에서도 전라남도 중북부 방언권에 해당된다.

공용어는 표준어(?)이긴 하나, 광주의 경우에는 거리가 꽤 되는 지역[7]이기에 현재까지도 꽤나 농도 짙은 방언 구사자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다.

그러나 영화드라마에서 많이 나오는 '우째야쓰까~(어떡해야 할까)'[8], '싸게싸게(빨리빨리)', '~랑께(~라니까)', '~해부러(~해버려)'처럼 구수한 사투리는 40대 초중반 이상 세대가 아닌 이상 거의 쓰지 않는다. 대신 '~잉'이나 '있냐↗'[9], '겁나(무척, 매우)'[10] 등의 특유의 어휘들은 젊은층에게서도 자주 들어볼 수 있다.

과거에는 광주의 젊은 사람들 역시 사투리를 흔하게 사용하였지만[11], 현재는 40대 이하의 호남인에게서는 전통적인 사투리를 찾기가 힘들어졌다. 억양은 그나마 잘 남아있기는 하나, 세대별로 사용하는 어휘의 차이는 심한 편이며, 젊은 사람들이 못 알아듣는 사투리 단어도 많다.[12]

광주 사투리를 잘 구사하는 대표적인 사람은 배우 박철민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서남 방언 문서 참고.

7.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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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기타

전라남도 주민들은 제대로 놀려면 광주로 온다. 이는 전라남도에 일정 수준의 인구 및 놀이시설을 갖춘 중 ~ 대형 도시가 전혀 없어서이다. 근처 대도시라고는 광주광역시가 유일하니 당연히 광주로 몰려든다. 참고로 전라남도 3대 대도시(?)라는 순천, 여수, 목포의 도시별 인구가 24~28만이다. 심지어 3대 대도시(?)를 제외하면 나주광양을 포함해 인구 20만 이상의 도시가 없다. 인구 10 ~ 20만 도시의 놀거리 수준이 뻔하니 결국 근처에서 가장 크다는 광주로 몰리는 것. 게다가 광주 인근 도시만을 대상으로 비교하면 더욱 심각하다. 나주시의 인구는 최근 증가 추세이긴 하지만 10 ~ 11만 사이를 왔다갔다 하고 있으며 광양시의 인구는 특정 산업이 매우 유명하다는 점과는 별개로 여전히 20만 벽을 뚫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화순군, 담양군, 순창군, 장성군, 고창군, 영광군, 함평군의 인구는 더더욱 적다. 문제는 이들 대부분의 도시가 인구 감소 추세라는 점.(...)

전남 도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단연 유스퀘어(광천터미널)이라고 할 수 있다. 시외버스를 타고 가서 여기서만 놀아도 대형서점, 카페, 레스토랑, 백화점, 대형마트, 영화관, 오락실, 술집 등등 웬만한 것이 해결 가능하다. 심지어 모든 시설이 실내로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비가 오든 눈이 오든 상관없이 모든 곳을 돌아다닐 수 있다.


[1] 광주 시민들은 초등학교때부터 소풍으로 무등산 등반을 한다. 그것도 서석/입석대 풀코스로(...) 그런 상황에서 뒷산이 아니라고 인식하는게 더 힘들다.[2] 위성 지도를 본다면 알겠지만 광주의 동북동 ~ 남동쪽 정도를 무등산 자락이 감싸고 있는 형상이다.[3] 물론 테이블 마운틴을 제외한 것이다.[4] 카페와 결합하여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5] 수완지구 인구가 8만이 넘는다![6] 동곡박물관, 동곡미술관은 보문고 들어가기 전에 같은 건물로 들어가면 아래에는 미술관, 위층에는 박물관이 있다.[7] 최소 300km 이상[8] 한끼줍쇼 광주광역시 편에서 자주 나왔다.[9] 별 뜻은 없고 대화를 시작할 때 쓰이는 '있잖아'에 해당함.[10] '겁나'의 경우 '존나'의 대체재로서 2000년대 이후부터 전국에서 쓰이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딱히 사투리라는 인식도 없다. 여담으로 충남에서는 '겁내'라고도 쓰인다.[11] 주로 보성, 나주의 영향을 받은 사투리가 일반적이었다. 기록을 보면, 이쪽 지방의 사람들은 평소에도 마치 노래(판소리)를 하듯 말을 한다라고 표현돼 있다. 실제로 서편제 등 판소리를 들어보면 호남 지역 사투리의 아름다움과 이에 대한 자부심이 얼마나 대단했을지를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다.[12] 이는 광주 뿐만 아니라 전국에 있는 대부분의 지역이 해당된다. 매체와 공교육에서 주로 접하는 것이 표준어이다보니 성장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표준어에 노출되면서 최근 젊은 세대의 경우엔 대체로 특정 지역 사투리를 잘 사용하지 않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