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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0 02:47:39

김영수(야구선수)

김영수의 역대 등번호
{{{#!folding [ 펼치기 · 접기 ]
OB 베어스 등번호 28번
송재용
(1995~1996)
<colcolor=#fff> 김영수
(1997)
이경수
(1998)
OB 베어스 등번호 14번
황일권
(1996~1997)
김영수
(1998)
조계현
(2000~2001)
두산 베어스 등번호 26번
홍길남
(1993~1998)
김영수
(1999~2000.5.6.)
박보현
(2000.5.7.~2002)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11번
박보현
(1995~2000.5.6.)
김영수
(2000.5.7.~2003.6.9.)
이상목
(2004)
SK 와이번스 등번호 34번
이용훈
(2002~2003.6.9.)
김영수
(2003.6.10.~2004)
조형식
(2005~2007)
SK 와이번스 등번호 28번
크루즈
(2005.6.27.~2005)
김영수
(2007)
강승훈
(2008)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40번
이왕기
(2007)
김영수
(2008)
오수호
(2009~2010)
{{{#fff [[KIA 타이거즈|KIA 타이거즈]] 등번호 36번}}}
정원
(2001~2008)
김영수
(2009)
심동섭
(2010~2012)
}}} ||
파일:attachment/lotyoungsu.jpg
김영수
金鈴洙 | Kim Young-Soo
출생 1975년 1월 15일 ([age(1975-01-15)]세)
서울특별시 은평구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은평초 - 이수중 - 경기고 - 인하대
포지션 투수
투타 좌투좌타
프로 입단 1997년 2차 1라운드 (전체 2번, OB)
소속팀 OB-두산 베어스 (1997~2000)
롯데 자이언츠 (2000~2003)
SK 와이번스 (2003~2007)
롯데 자이언츠 (2008)
KIA 타이거즈 (2009)
지도자 인하대학교 야구부 투수코치 (2014~)

1. 개요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2.2. 프로 경력2.3. OB/두산 베어스 시절2.4. 롯데 자이언츠 1기 시절2.5. SK 와이번스 시절2.6. 롯데 자이언츠 2기 시절2.7. KIA 타이거즈 시절
3. 지도자 경력4. 연도별 주요 성적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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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야구선수.

OB/두산, 롯데, SK, KIA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좌완 투수.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마쓰이 히데키가 1999년 한일 슈퍼게임에서 대한민국의 유명한 투수들을 상대로 8타수 8안타 홈런 1개를 치던 당시 인터뷰 때, 청소년 대회에 참가했을 적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어느 무서운 투수에게 4타수 4삼진을 당했다면서 그 투수의 공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고 말했고, 그 투수가 대한민국에 있다는 말을 한 적이 있었다. 그 때 기자들이 이대진, 주형광같은 당대에 잘나가던 투수를 예상했으나 알고 보니 그 투수는 바로 김영수였던 것이었다.

경기고 시절부터 빠른 공으로 유명했던 좌완 투수였지만, 고질적인 문제인 제구력이 늘 문제였다. 150km/h를 던지는 건 그냥 식은 죽 먹기였지만 스트라이크를 제대로 꽂지 못했던 투수였다. 똑같은 문제를 가진 고효준과도 비슷하다. 한때 같은 팀에서 김영수와 고효준의 공을 받아본 박경완이 말하기를, 김영수가 가니까 이번에는 고효준이 왔다면서 자신이 선수 생활을 하면서 볼을 받기 힘든 투수들 중 하나였다고 할 정도로 학을 뗐다. 김영수를 고효준의 아버지쯤 된다고 비유한 건 덤이다. 여담으로, 고효준은 롯데에서 데뷔를 하였고 김영수가 당시에 선배였기에 1년간 함께 한 적이 있었고, 이후 SK에서도 함께 뛰었던 바 있다.[1]

1996 애틀랜타 올림픽에 참가하였다.

2.2. 프로 경력

2.3. OB/두산 베어스 시절

1997년 OB 베어스의 2차 1순위 지명을 받아 좌완 선발 투수의 갈증을 풀어줄 기대를 받으면서 2억 3,000만 원의 계약금을 받고 입단했다.[2] 하지만 3년(두산 포함) 동안 단 1승도 기록하지 못하고 2패만 기록하면서 기대에 보답해 주지 못한 채 2000년 5월 7일 박보현[3]을 상대로 롯데 자이언츠트레이드되었다.

2.4. 롯데 자이언츠 1기 시절

롯데로 트레이드되어 오자마자 좌완 불펜 및 땜빵 선발로 활약하다가 그 와중에 8월 3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5피안타 1사사구 완봉승을 기록해 팀 투수진에 있어서 가뭄의 단비가 되어줬다. 그 해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주형광에 이은 선발 투수로 등판하는 등 롯데 자이언츠의 좌완 에이스로 우뚝 섰다. 2000년 기록은 방어율 3.79, 7승 4패 1세이브. 당시, 선수협 사태로 난장판이었던 롯데 구단 선수들 대부분이 동요했던 시기이기도 하고 프랜차이즈 선수인 임수혁이 시즌 초에 쓰러졌을 때 만큼이나 좋지 못했다. 그리고 같은 좌완이던 주형광이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하던 시기였다...

2001년에도 좌완 선발 투수로서의 기대를 한껏 받아 왔으나 그 해 1승 6패 3세이브 4홀드에 그쳤고[4] 2002년에는 2승 18패를 기록하면서 당시 시즌 최다 패전투수라는 불명예의 타이틀을 먹고 말았다.

결국 백인천 감독과 갈등을 빚고 2003년 6월 10일 이용훈을 상대로 SK 와이번스트레이드되었다.

2.5. SK 와이번스 시절

하지만 대한민국 나이로 30세가 된 이듬해 2004년, 병역비리 사건에 연루되어... 나이 30이 넘었기 때문에 군 팀에 가지 못한 채 강원도 고성군에서 현역으로 복무해야 했다. SK에 있던 2시즌 동안 기록이 좋지 못했고 2007년에 제대하여 복귀한 후 1승을 기록했지만 그 1승을 거둔 경기가 2007년 1군 등판 기록 전부였고 역시 마찬가지였다. 좌완 투수를 좋아하는 김성근 감독에게도 답이 안 나왔다는 것.(이미 투수 출신의 김인식 감독에게 버림받은 적이 있다.)

2.6. 롯데 자이언츠 2기 시절

2007년 시즌 후 SK 와이번스에서 방출되고 롯데에 연봉 5,000만 원의 조건으로 복귀했다. 하지만 1년 동안 1군 4경기에 등판하여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3.50을 찍고 2군에 머물다가 롯데에서 방출당했다.

2.7. KIA 타이거즈 시절

이후 LG 트윈스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기도 했으나 2009년 1월 좌완 기근에 시달리던 KIA 타이거즈에 이적했다. 조범현 감독 밑에서 다시 기회를 잡으려 노력했지만, 1군 21경기에 등판해 1패 3홀드 평균자책점 8.31을 찍고 좌완 원 포인트 릴리프를 박경태에게 넘겨주게 되나 그 박경태도 믿음을 못 주자 조범현 감독은 시즌 막판 신인이었던 정용운을 몇 번 실험한 뒤 2009년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포함시키게 된다. 결과적으로 2009년 한국시리즈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우승했지만 시즌 후 KIA 타이거즈에서 방출당하며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은퇴했다.

3. 지도자 경력

모교인 인하대학교 야구부의 투수코치를 맡아 팀의 '12~'14년 3년 연속 대학야구대회 우승[5]을 이끄는 등, 침체기에 빠져있던 야구부의 "제2의 전성기"에 일조했다. 윤강민, 박민호, 정정환[6], 임서준이 그의 손을 거친 투수 제자들이다.

4.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1997 OB 47 65⅓ 0 2 0 0 5.10 50 5 55 47 40 37 1.55
1998 4 1 0 0 0 0 18.00 3 0 2 0 2 2 5.00
1999 두산 8 10 0 0 0 0 7.20 15 3 10 7 10 8 2.30
2000 5 17⅔ 1 2 0 0 7.64 20 3 12 9 16 15 1.81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00 롯데 27 84⅓ 6 2 1 0 2.99 68 8 32 66 29 28 1.19
2001 41 94⅔ 1 6 3 4 6.27 110 17 65 70 74 66 1.76
2002 36 118⅓ 2 18
(1위)
0 1 4.79 136 13 63 76 74 63 1.64
2003 7 27⅔ 0 2 0 0 5.20 34 4 19 24 24 16 1.92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03 SK 32 36⅓ 3 1 0 2 5.45 34 4 34 23 23 22 1.79
2004 37 28 1 3 0 4 7.07 31 1 34 27 25 22 2.21
2005 1군 기록 없음(군복무)
2006
2007 1 1⅓ 1 0 0 0 0.00 0 0 3 1 0 0 2.25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08 롯데 4 2⅔ 0 0 0 0 13.50 1 1 6 1 4 4 2.63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09 KIA 21 8⅔ 0 1 0 3 8.31 11 3 6 10 8 8 1.62
KBO 통산
(11시즌)
270 496 15 37 4 15 5.28 513 62 341 361 329 291 1.67

5. 관련 문서


[1] 백인천 전 롯데 감독이 이 고효준을 보고 선수도 아니라는 말을 하다시피 고효준에게 악평을 날린 것과 거인의 미래인 이대호의 무릎을 박살낸 전적까지 있다. 여튼 롯데팬들에게 백인천 전 감독 평을 말하라고 하면 물어보다가는 죽을 수 있다.[2] 그 해 2차 1라운드에서 OB 베어스는 2명을 지명했는데, 함께 지명된 선수가 애틀랜타 올림픽 대표팀에서 함께했던 진갑용이다.[3] 2002년부터 두산 베어스를 시작으로 1군 매니저로 활동 중인 투수 출신 프런트. 전 NC 다이노스 1군 매니저.[4] 이 시기 한 이닝 최다 사구라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5] '12년 회장기 전국대학야구 하계리그, '13년 KBO총재기 전국대학야구대회, '14년 회장기 전국대학야구 춘계리그[6] 1991년생 좌완투수로 선린인터넷고를 졸업하고 인하대에 입단했다. KIA 타이거즈에 신고선수로 입단했으나 빠르지 않은 구속 등 뚜렷한 장점을 보여주지 못한 채 방출됐다.